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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잉 737機 절반 “잠재적 안전위험”/美 항공국 안전점검 결과

    【워싱턴 AFP 연합】 미국연방항공국(FAA)은 11일 보잉­737 노후 기종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절반이 잠재적 안전위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인 가베이 FAA 국장은 이날 하오 긴급 안전점검을 받은 보잉­737기 77대 가운데 절반이 배선과 전극에서 마모 징후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는 보잉­737기 수천대 가운데 잠재적 위험이 있는 비행기가 2∼3대에 불과하다는 항공업계 검사기준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많은 것이다.
  • 보잉 737機 全모델 긴급안전점검 명령/5만시간 초과 대상

    【워싱턴 연합·金秀貞 기자】 오래된 보잉 737기 모든 모델에 대해 긴급안전명령이 내려졌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10일 비행 5만시간 이상의 보잉 737 시리즈 300,400,500기종에 대해 연료통주변 전기배관을 14일 이내에 긴급 점검토록 명령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만이 300,400,500기종으로 21대의 737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모두 비행시간이 2만2천시간 미만으로 긴급점검의 대상이 아니고 따라서 모든 노선에서 정상 운항된다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다.
  • 무디스,한국 은행들 신용등급 왜 낮췄나

    ◎구조조정 지지부진… 금융상황 또 악화/내수시장 불안… 부실채권 증가 가능성/국책銀 등급하락 외자 조달 차질 줄듯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사가 11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19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은 한국의 금융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구조조정 정책 등에 대한 대외 신인도(信認度)가 땅에 떨어진 것도 은행들의 무더기 신용등급 하락과 무관치 않다. 무디스사의 신용등급을 받는 국내 20개 은행중 동화은행을 뺀 19개 은행의 신용등급이 떨어지거나 후(後)순위채의 등급이 떨어졌다.산업 한일 조흥 등 11개은행은 신용등급이 떨어졌고 주택과 신한 등 8개은행은 후순위채권이나 재정상태가 한 등급 이상 낮아졌다.이는 외국의 신용평가기관이 그만큼 한국 사정을 나쁘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다.국내 기업의 사정도 좋지 않고 이로 인해 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말로만 구조조정이다,개혁이다 하지만 실제 제대로 되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가 신용등급을 적용받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의 신용등급마저 떨어진 것은 국가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지난해 12월21일 무디스가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Baa2에서 투자부적격인 Ba1으로 낮췄지만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기업은행의 신용등급은 국가 신용등급과 같았다.그러나 정부가 국책은행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재원이 마땅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국책은행의 신용등급도 낮게 평가된 것이다.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돼 앞으로 외국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일이 더 어렵게 됐다.설령 조달한다 해도 조달이자가 더 높아진다. 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도 이날부터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민주노총 등 우리나라의 경제관련 부처와 노동계 등을 대상으로 신용평가등급 조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S&P의 조사시점과 맞물린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악재 중의 악재다.
  • 열쇠고리 권총 등장/항공안전 크게 위협/공항 X­레이 검색 안돼

    【워싱턴·뉴욕 AP DPA 연합】 공항의 X­레이 투시기에도 검색되지 않은 열쇠고리 모양의 초소형 권총이 유통돼 항공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미연방항공국(FAA)은 6일 초소형 권총이 항공기 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공항 보안검색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으며 인터폴도 177개 회원국에 대해 초소형 권총으로 인한 항공기 테러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보통의 권총과는 다른 모습인 열쇠 고리 모양의 초소형 권총은 길이 7.6㎝,폭 2.5㎝로 32구경 총알 2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18m 거리 내에서는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폴은 공항 검색대의 X­레이 투시기가 금속제품인 초소형 권총을 발견할 수는 있으나 열쇠고리 등 다른 물건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높아 무기로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 신용등급 1∼2년후 회복”/LG경제硏 보고서

    ◎‘투자적격’까지 복귀하려면 구조조정 시급/“연말께 등급 상향” 외국전망보다 부정적 투자부적격 수준으로 떨어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투자적격’으로 복귀하려면 적어도 1∼2년은 걸릴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따라서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외채무 이행능력을 하루빨리 갖추고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LG경제연구원은 5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복귀시기에 관한 보고서’에서 “우리의 국가신용등급은 내년에도 투자적격 등급인 BBB-(S&P)/Baa3(무디스) 이상으로 높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미국 체이스맨해튼은행이 지난 3월 “외환사정 개선과 기업·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진전에 힙입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올 연말쯤에야 투자적격 등급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한 것보다 더 부정적인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은 “단기외채 의존도가 높고 금융시스템이 부실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에 계속 머물 것”이라며 “투자적격등급으로 올라가기 위한 관건은 대외채무 이행능력의 배양과 신속한 구조조정이나 올해 안에는 어느 하나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우선 올 연말 가용 외환보유고(목표치 4백10억∼4백30억달러)대비 단기외채를 100%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7백81억달러가 필요하나 올 외환공급이 3백97억달러에 불과할 것이라는 지적했다.
  • 社債 수익률 실세금리 잣대 못된다/4대그룹 이외 발행도 어려워

    ◎수익률 효율성 갈수록 퇴조/世銀 등서 지표 사용 이의 제기 시중 실세금리의 대표적인 지표로 인식돼 온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금리)의 효용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IMF체제로 신용경색(梗塞)이 심화되면서 4대그룹을 제외한 대그룹들이 회사채를 발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회사채 수익률 자체가 무의미해 실세금리 지표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들이 많다. ■회사채로 실세금리 추이를 알 수 없다=한국은행 자금부 朴在煥 수석부부장은 “정부에서는 회사채 수익률을 시중 실세금리의 지표로 보고 있지만 요즘에는 4대그룹 정도만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채의 수익률을 시중 실세금리로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재정경제부 玄旿錫 경제정책국장도 “세계은행(IBRD)에서도 회사채 수익률을 시중 실세금리 지표로 보는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실세금리 지표의 필요성=미국의 경우 재무부채권(TB)을 보통 실세금리의 지표로 보는 등 선진국에서는 국채 수익률을 실세금리 지표로 간주한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적자재정을 우려해 국채발행을 꺼리는 바람에 국채시장이 발달되질 않았다.한은 자금부의 全漢佰 금융기획과장은 “미국처럼 국채시장을 육성해 실질적인 대표금리를 알려 줄 필요도 있지만 국채를 발행하면 재정적자가 문제가 되므로 빠른 시일내에 실현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회사채 수익률 기준도 달라진다=그동안에는 보통 은행보증기준 회사채의 수익률로 보아왔지만 지난 3월16일부터는 대한보증보험이 보증을 하는 회사채로 바뀌었다.은행이 보증하는 회사채도 원리금 보장대상에서 제외된 탓이다.그러다가 4월부터는 현대 삼성 LG그룹 등 3대그룹의 회사채로 범위가 좁혀졌다.최근에는 3대그룹 중에도 신용평가가 AA로 최우량기업인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LG전자의 회사채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는 등 회사채 수익률로 잡히는 기업의 범위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같은 우량그룹 내에서도 계열사에 따라 회사채 수익률은 1% 이상 차이가 있다.예컨대 삼성자동차는 삼성전자보다 1∼2% 높다.대우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이제는해당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회사채의 수익률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회사채 수익률 기준이 달라지다 보니 종전의 회사채 수익률과 현재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재경부 관계자는 “4대그룹 외의 B급 대그룹들이 회사채를 제대로 발행할 때의 회사채 수익률을 실제 실세금리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自 외자 3억달러 조달

    ◎美 할부금융 자회사 통해 자산담보부 채권 발행 현대자동차는 29일 미국에 있는 할부금융 자회사인 HMFC를 통해 공모 형식으로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3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발행된 채권은 평균 만기 1년의 단기물과 만기 3년의 중기물 2가지며 금리는 단기물이 연 5.99%(1년만기 런던은행간 금리+0.18%),중기물은 6.14%(3년만기 미국 재무성 증권수익률+0.6%)이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12억달러 이상이 청약 신청된데다 평균 금리도 6.03%로 낮은 편이어서 국가 신인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채권발행은 살로먼 스미스 바니(SSB) 증권이 대표주간사,ABN 암로 증권과 뱅크아메리카증권이 공동주간사를 맡았다.특히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푸어스와 무디스는 이번 채권의 신용에 대해 각각 AAA 등급과 Aaa 등급을 부여해 현대자동차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반영했다.
  • 실리콘 밸리 외국인력 유치 경쟁/숙련공 등 34만여명 부족

    ◎구직자엔 이사·정착비 지원 【샌프란시스코 AFP 연합】 “실리콘 밸리의 신화”를 만든 하이텍 회사들이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치열한 인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업계는 이같은 상황에서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정부에 이민쿼터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로칩 메이커 내셔널 세미컨덕터사의 인력담당이사 톰 울프씨는 실리콘 밸리의 하이텍회사들이 미국인이나 유럽인 일변도의 인력충원 경향을 탈피해 세계 어느곳 출신이든 적임자들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IMF시대 구직난을 겪고 있는 아시아 등지의 전문인력에 반가운 소식이다. 총 1만3천7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는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고도의 숙련 이민에 대한 금년도 취업비자 상한선을 6만5천명으로부터 9만5천명으로 증가시키게 될 상원법안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미국 하이텍업계는 10%,약 34만6천명의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미국정보기술협회(ITAA) 조사결과 드러났다.정보기술의 주기는 매우 짧아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는 적정자질의 인력은 크게 부족한 상태라고 울프 이사는 지적했다. 회사들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인력충원작전에 나서고 있는데 외국인들을 실리콘 밸리로 데려오는 편이 내국인들을 유치하는 것 보다 쉽다.실리콘 밸리는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비자발급비,이사비,정착비 등 1인당 약 1만달러를 흔쾌히 부담하고 있다.
  • 美洲시장 통합 ‘산넘어 산’

    ◎美 의회 고용불안 우려 대통령 협상권 저지/국가간 이해대립… 亞 위기로 회의적 시각도 21세기 세계 최대의 경제블록으로 떠오를 미주(美洲)자유무역지대(FTAA)가 순탄하게 출범할 수 있을까.사회주의 국가 쿠바를 뺀 미주 34개국 정상들은 17∼1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2005년까지 유럽연합(EU)을 능가하는,북미 알래스카에서 남미 후에고섬까지 미주대륙을 하나의 경제블록으로 통합하는 FTAA를 창설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그러나 FTAA가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진통이 뒤따를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미 의회가 협정 체결에 필요한 대통령의 신속처리협상권 통과를 저지하고 있는데다,각종 비관세 장벽 등의 부문에서 이들 국가들 사이에 이견을 보이는 등 이해관계도 엇갈리고 있는것. 특히 대통령의 신속처리협상권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은 미주대륙이 단일경제권으로 통합되면 고용시장의 상당부분을 빼앗길 가능성이 높아,대통령에게 모든 결정권을 넘겨줄 수 없다는 인식이 미의회내에 팽배해 있는 탓이다. 여기에 아시아 금융위기로 남미 각국들의 무역자유화 조치가 후퇴 조짐을 보이고 신속처리협상권의 해결이 지연돼 중남미국들 사이에 FTAA창설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많아지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FTAA안은 현재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안데스공동체·중미공동시장·카리브공동시장 등 5개로 나뉘어진 경제블록을 하나로 통합,2005년까지 34개국의 국내총생산(GDP) 13조달러,인구 8억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를 실현한다는 구상.올 5월말까지 34개국 무역교섭위를 설치,우선 2000년까지 ▲중소기업 경영진흥 금융서비스 제공 ▲조직범죄 국제협정체결 등을 검토하고 2010년까지 100%의 초등교육과 최소 75%의 중등교육실시 등 교육개혁도 주요 목표다. FTAA 창설 구상은 94년 미 마이애미에서 공식거론됐으며,EU와 일본이 중남미시장에 적극 진출할 기미를 보이는데 위협을 느낀 미국이 이 지역의 통상주도권을 잡기 위해 서두르면서 본격화됐다.
  • 美洲 자유무역지대 2005년까지 창설

    ◎34國 정상 ‘산티아고 선언’ 채택/9개 분야 9월까지 협상 착수 【산티아고 AP AFP 연합】 미주 34개국은 19일 남·북미를 묶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대를 오는 2005년까지 창설키로 하는 ‘산티아고 선언’을 채택했다. 쿠바를 제외한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4개국 정상들은 이틀간에 걸친 제2차 미주정상회담 폐막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늦어도 오는 9월 말까지 미주자유무역지대(FTAA) 창설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에 착수키로 했다. 실무협상은 시장 개방,투자,서비스,정부조달,분쟁조정,농업,지적소유권,정부보조,덤핑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재의 모든 관세가 철폐되는 FTAA가 창설될 경우 역내 8억명의 소비자를 한데 묶는 총경제 규모 10조달러의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가 탄생되게 된다. 미주 정상들은 이와 관련,2000년까지 관세 표준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마련키로 했다.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멕시코 등 일부 국가들이 마이애미 정상회담 이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미주 지역이 전체적으로는 빠른 경제성장,낮은인플레율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상들은 또 역내 마약밀매를 방지하기 위한 마약퇴치동맹을 결성키로 합의했다.2001년 열리는 3차 미주정상회담의 의장국은 캐나다로 선정됐다.
  • 美洲 마약퇴치동맹 결성/34國 정상회담

    ◎2010년까지 초등교육 의무화 【산티아고 AP AFP 연합】 서반구 전체를 포괄하는 경제공동체인 미주자유무역지대(FTAA) 창설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미주정상회담이 18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막됐다. 쿠바를 제외한 역내 34개국 정상이 참가한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결성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오는 2005년까지 중남미와 한데묶어 FTAA로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18,19일 이틀간 계속되는 이번 회담의 첫날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인 교육,마약,인권 분야의 합의가 이뤄졌다. 정상들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3년간 61억달러의 기금을 마련하고 오는 2010년까지 미주 지역에 100% 초등교육 의무화를 실현하며 75%가 중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또한 정상들은 마약과의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자간 마약퇴치동맹을 결성하고 인권보호를 담당하는 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1차 회담은 지난 94년 미 마이애미에서 열린바 있다.
  • 현대미술 전담 경매기구 생긴다

    ◎작품가격 객관적 검증… 파행판매 개선/화랑협 주축… 이르면 올 상반기 발족 현대미술 작품경매를 주관하는 경매기구가 국내 처음으로 올상반기중 탄생할 전망이다.현재 국내 미술계에서 파행적인 판매와 경매가 잇따르고 있어 이 경매기구 발족 움직임은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최근 일부 화랑들의 파격적인 경매행위가 물의를 빚어 바람직한 경매제도 정착이 시급한 데다 미술품 가격의 객관적인 검증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 협회가 주축이 돼 경매기구 발족을 추진중이다.이에따라 미술계 원로들로 자문위원회를 이미 구성해놓고 있고 준비위원회도 곧 발족될 예정이다.지금까지 고미술관련 경매회사는 2∼3개가 활동하고 있지만 현대미술만을 경매하는 기구가 만들어지기는 처음이다. 잘 알려진 경매사들인 소더비나 크리스티 활약에서 보듯 경매제도가 일찍부터 정착돼 있는 외국의 경우 대부분의 미술품 거래가 경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양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미술품 경매회사(JAA)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경매를 둘러싼 잡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따라서 우리 화랑협회는 현재 일본의 JAA나 프랑스의 국립 드루오 경매원 운영시스템을 조사,이와 유사한 조직과 운영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 경매기구의 성격은 주식회사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화랑협회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협회 회원 화랑들이 동일한 소주주로 참여하게 된다.이 기구가 탄생하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 미술품 경매를 접수해 단일화할 수 있고 기업과 개인 컬렉터들도 회원 화랑들을통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화랑협회측은 이 경매기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매에선 모든 대상 미술품을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경매품도 협회차원에서 감정·평가를 거친다는 계획이다.특히 경매 낙찰작품의 세금징수도 원천징수가 가능하도록 국세청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협회는 경매기구가 만들어지는대로 곧바로 국내 화랑과 기업·컬렉터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규모 경매를 한차례 실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권상릉 화랑협회 회장은 “경매는 공익성이 보장돼야 하며 작가와 콜렉터 화랑들의 이해관계가 긴밀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제도적인 정착이 필요한데도 우리의 경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국내 미술계에서 이같은 경매기구 필요성을 모두 인식하고 있는 만큼 빠르면 상반기중 경매기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제임스 먼로(美國의 대통령 문화:18)

    ◎‘먼로 독트린’ 천명… 미 외교정책 기틀 확립/재임전 국무­전쟁장관 자격 영과 전쟁서 승리/성실과 결단력으로 재선… 평화­번영시대 열어 【프레데릭스버그(美 버지니아주)=羅潤道 특파원】 미국의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1817­1825)는 1823년 유럽 열강으로부터의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간섭 배제를 천명한 ‘먼로 독트린’을 통해 신생 미합중국의 독자적 외교정책 기틀을 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독립전쟁의 영웅으로 독립초기 신생국의 체제정비에 심혈을 쏟았던 버지니아왕조의 막내이자 건국세대(Founding Fathers)의 마지막 대통령을 역임한 그는 두차례 임기 내내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특히 그는 신생국가로써의 국내외적 불안정을 씻고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 ‘호감의 시대’(Eraof Good Feelings)를 전개시켜 미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대통령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학중퇴 독립전쟁 참전 영국으로부터 독립의 기운이 무르익던 1758년 버지니아주 웨스트모어랜드의 개척농 아들로 태어난 그는 총명했으며 16세 되던 해에윌리엄스버그에 있던 당시 버지니아 식민지의 최고 명문이던 윌리엄&메리 대학에서 수학했다.그러나 2년후 독립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대륙군 소위로 참전,뉴욕전투,저먼타운전투 등에서 용맹을 떨침으로써 특진을 거듭,1778년 전쟁이 끝날때는 계급이 중령까지 올랐다. 특히 먼로는 당시 버지니아 주지사 토머스 제퍼슨(3대 대통령)에 의해 남부 미군의 현황파악을 위한 연락관으로 임명받아 활약했으며 이후 줄곧 제퍼슨의 오른팔 역할을 했다.전쟁이 끝난후에는 제퍼슨의 지도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프레데릭스버그에서 개업했다.제퍼슨과 먼로의 우정은 16년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죽을때까지 계속됐다. 이어 먼로는 1782년,24세의 약관에 버지니아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듬해에는 대륙회의 의원으로 선출돼 3년간 활약한뒤 잠시 정계를 떠나 변호사일에 주력했다.그러나 1790년 연방 상원의원에 진출,제퍼슨,매디슨(4대 대통령)과 함께 민주공화당을 결성,알렉산더 해밀턴의 연방주의당에 맞섰다. 그는 프랑스와 영국주재 대사를 맡는등 외교관으로 활약했으나 이렇다할 결실은 거두지 못했다.1794년 초대 워싱턴 대통령에 의해 프랑스대사로 임명돼 프랑스와의 관계강화에 노력했으나 프랑스혁명 신봉자인 그의 노골적인 친프랑스 언동은 워싱턴의 분노를 사게돼 2년만에 소환되고 말았다.그는 다시 1803년 제퍼슨 대통령에 의해 영국대사로 임명됐으나 역시 본국정부 의도와 다른 무역협상을 벌임에 따라 다시 소환되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후에 먼로는 제퍼슨에 의해 루이지애나 식민지 구매협상 대표단장으로 프랑스에 파견됐다.1천500만달러에 당시 미국영토 2배에 달하는 영토를 구매토록하는 협상을 나폴레옹과의 담판에서 성사시킴으로서 협상력을 과시했다.또 매디슨에 의해 국무장관에 임명된 그는 1812년 영국에 선전포고,전쟁에 돌입했다.그러나 워싱턴이 함락되는등 전세가 불리해지자 자신을 전쟁장관에 임명해줄 것을 요청,국무와 전쟁 겸임장관이 된 그는 탁월한 지휘역량을 발휘,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쟁이 끝난후 매디슨 행정부 말기는 전례없는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됐고 그 주역인 먼로의 인기는 치솟았다.대사로 프랑스·영국을 오가는 사이사이에 두차례 버지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경력도 갖춘 그는 자연스레 민주공화당의 대통령후보로 1816년 선거에서 당선,매디슨의 뒤를 잇게 됐다. 59세에 대통령에 취임한 그는 어느 대통령보다도 다양한 공직경험을 갖추고 있었으며 거기서 생성된 그의 정치감각은 탁월한 각료 임명으로 나타났다.국무장관 존 퀸시 애덤스(6대 대통령),전쟁장관 존 칼훈,재무장관 윌리엄크로포드,법무장관 윌리엄 워드 등은 지성적이고 뛰어난 능력과 함께 단합이 잘돼 환상의 진용으로 평가됐다.더우기 먼로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과 굳센 결단력은 모든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했다. 먼로는 남부와 서부 등을 광범위하게 여행하며 국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그의 인기는 더욱 치솟아 1820년 실시된 두번째 선거에서는 232표중 231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된 조지 워싱턴에 이어 최다 득표로 재선되는 기록을 세웠다. 먼로는 퇴임후 리스버그의 오크힐에서 거주했으나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5년후 부인 엘리자베스가 죽자 뉴욕의 딸 집으로 옮겨 쓸쓸한 말년을 보내다 1831년 7월4일,73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퇴임후 곤궁… 사저 매각 먼로의 유적으로는 현재 프레데릭스버그의 박물관,사저이던 샬롯빌의 애쉬론,리스버그의 오크힐 등이 보존돼 있다.변호사 사무실이 있던 건물에 들어선 박물관은 먼로독트린을 초안하던 책상 등 다양한 유품들이 진열되고 있다.또한 애쉬론 사저는 퇴임후 경제난으로 팔았던 것을 1931년 박애주의자 제이 존스가 구입,일반에 공개했다.1974년 존스 가족은 그의 모교인 윌리엄&메리 대학에 이를 기증,이 대학이 박물관과 함께 관리하고 있다. 먼로는 제퍼슨,매디슨과 매우 가깝게 지냈으며 특히 제퍼슨은 자신의 사저인 샬롯빌의 몽티첼로 인근에 ‘지적공동체’(intellectual community)마을의 설립을 위해 이들을 모여살도록 권고,애쉬론을 먼로에게 소개했으며 매디슨의 사저 몽펠리에도 이 부근에 있다. ◎먼로 지명/도시·학교·산·교회 등 238개/워싱턴·링컨과 함께 도시지명 ‘빅3’ 【프레데릭스버그(美 버지니아주)=羅潤道 특파원】 미국의 도시들은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지명들이 많다.신대륙으로의 이주자들이 정착,새 도시를 건설할때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대통령이나 위인들의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먼로 지명은 워싱턴,링컨과 함께 미대통령 가운데 도시명으로 가장 많이 쓰인 ‘빅3’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 지명이 49곳으로 가장 많고,링컨은 45,먼로는 44,제퍼슨은 41 순으로 나타나 있다.이 숫자는 미자동차협회(AAA)가 최근 발행한 ‘로드 아틀라스’에 나타난 지명을 기준으로 한것이기 때문에 산·강·호수 등 자연의 이름과 학교·역 등 공공기관의 이름까지 합하면 실제로 대통령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경우는 훨씬 많다. 먼로박물관이 펴낸 먼로 지명 연구 책자인 ‘먼로,USA’에 따르면 미국내 ‘먼로’가 들어가는 지명은 모두 238개에 달한다.그리고 미국 해방흑인들이 세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먼로비아’와 남극해의 먼로섬 등 미국 밖에도 존재한다. 미국내 50개주중 36개주에 흩어져 있는먼로 지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도시이름으로 26곳이 있다.인구 40명인 노스 다코타주의 소읍에서부터 인구 5만5천인 루이지애나주의 먼로시까지 다양하다.우리의 군에 해당하는 카운티 이름은 모두 18곳으로 인구 9천명의 미주리주 먼로카운티에서 인구 71만명의 뉴욕주 먼로카운티까지 그 규모가 제각각 이다. 먼로 지명이 가장 많은 주는 오하이오로 35곳이 있고,다음은 인디애나 23,일리노이 19,미주리 17,아이오와·펜실베이니아 13,버지니아 11 순을 기록하고 있다.자연지명으로는 강·호수명 10곳,산 6,숲 2,협곡 2,다리·전망대 1곳 등이 있고 교회 7곳,학교 3곳 등도 있다.
  • 日 신용등급 전망 낮춰/‘안정적’서 ‘부정적’으로/무디스社

    ◎엔화 7년만에 최저치 폭락 【도쿄=姜錫珍 특파원】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3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과 엔화표시 정부채권 등급에 대한 전망을 ‘Aaa’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조정은 일본 정책당국이 경제회복을 위해 합의를 이끌어낼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의 발표 직후 엔화가치,주가지수,채권시세가 동반하락하는 트리플약세 현상이 즉각 나타났다. 이날 도쿄환시에서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 가치는 하오 한때 135.02엔으로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기타 아시아 통화가치의 하락을 유도했다.이날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필리핀 페소,타이완 달러 가치는 각각 미 달러화에 대해 8천500에서 8천550,39.00에서 39.80,32.89에서 32.93으로 떨어졌다.한편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도 상오 한때 200 포인트 가까이 빠진 1만5천500엔대 이하를 기록했다.
  • 무디스,日 은행 신용등급 또 낮춰

    【도쿄 AFP 연합】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24일 일본 야스다 신탁은행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으며,미쓰이은행의 신용등급도 ‘E’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야스다의 정부 보증채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1’으로,장기 외화는 ‘Baa2’에서 ‘Baa3’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그러나 단기예금 신용등급은 현재의 ‘프라임­3’을 그대로 두었다. 무디스는 이들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근본적으로 일본경제가 침체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무디스는 특히 “야스다는 재정 기반이 일본은행들 가운데서도 가장 약한 축에 속한다”며 야스다가 정부의 구제방침에 따라 공공자금 1천5백억엔(12억2천만달러)을 지원받는다고 해도 자본력은 여전히 취약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로써 무디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은행 19개사 가운데 2개사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책정했다.
  • “항공기 추적 모니터도 먹통”/괌 사고 공청회

    ◎관제사 레이더 감시 태만… 장비 관리일지도 조작 지난 해 8월 대한항공기가 추락할 때 괌의 미 공군기지에 설치된 괌항로 접근관제소의 관제사는 직무를 소홀히 했고 아가냐 공항 관제탑의 항공기 추적 모니터(D­브라이트)는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함께 괌 공항장비 관리일지가 일부 조작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孫純龍 건설교통부 항공국장은 25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접근관제와 관제탑관제,미연방항공청(FAA)의 감독분야에 대한 관계자들의 증언이 있었다”면서 “질의 및 증언 과정에서 관제분야의 미비점이 여러가지 지적됐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 괌항로 접근관제소의 관제사 커트 메이요씨는 “조종사가 할공각유도장치(GS)의 고장내용을 복창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았고 사고기를 아가냐 공항의 관제탑으로 이양한 뒤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MSAW)를 포함한 레이더 감시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 괌공항의 항공보안시설의 관리일지와 관련,괌공항 관제사 마티 시오볼드씨는 “지난 해 7월8일 상오 8시 고장난 활공각유도장치 작동을 중단시킨 뒤 이를 내게 통보했다고 기록된 공항관리장비 업무일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 괌 사고기 블랙박스 분석

    ◎고장나 있던 착륙유도장치/추락 3분전 일시 작동 혼란/조종사­과제소측 책임공방 치열할듯 지난해 8월 괌에 추락한 대한항공 801편 조종사들은 당시 고장난 것으로 통보돼 있던 괌공항의 활공각유도장치(글라이드슬로프·GS)가일시적으로 작동해 비행에 혼선을 일으켰던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사고를 예고할 수 있었던 괌공항의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MSAW)도 미 연방항공국(FAA)가 임의로 작동하지 않도록 조치해 경고를 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24일 하오 하와이에서 공개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지난해 8월6일 새벽 1시38분51초(괌 현지시간)에 801편 조종사들이 비행기가 활주로 방향에 일치됐음을 접근관제소에 보고하자 관제소는 착륙허가 및 GS 사용 불가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기관사 등 3명은 GS가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GS 작동 사실을 여러차례 언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GS는 사고 3분전부터 29초동안 간헐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승무원들은 사고 2분30초전에 GS가 고장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랜딩 기어를 내리는 등 착륙준비를 했으며 정상 고도보다 최대 7백50피트나 낮게 저공비행을 하다 6초전에 접근에 실패한 것을 알고 4초전에 복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청문회에서는 대한항공측과 괌 관제소 간의 치열한 책임 공방이 예상된다. ◎승무원­관제소 마지막 교신내용/“유도장치 틀린다 활주로가 어디야?”/“접근 실패·안보이잖아? 복행하라”/“고도가 왜이래 30피트·20피트 어어…” ▲8월6일 새벽 1시39분30초(현지시간)=(부기장)글라이드 슬로프(불분명)…했습니다. ▲1시39분44초=(접근관제소)대한항공 801편,6번 활주로에 맞추라.GS는 사용불가능하다. ▲1시39분48초=(부기장)대한항공 801편 6번 활주로에 맞췄다. ▲1시39분55초=(기관사)GS되요?GS?예? ▲1시39분56초=(기장) 예,예,됩니다. ▲1시39분59초=(불분명) GS가 왜 나오죠… ▲1시40분00초=(부기장)사용 불가능. ▲1시40분01초=(기관사)랜딩기어 내려야죠.(이후 착륙준비) ▲1시41분31초=(부기장)랜딩 체크. ▲1시41분46초=(기장)GS 안돼나?와이퍼 작동개시. ▲1시41분53초=(부기장)착륙전 점검확인한다. ▲1시41분59초=(부기장)안 보이잖아? ▲1시42분00초=(기관사)어? ▲1시42분07초=(기장)미니멈.(기관사)미니멈(최저고도라는 뜻). ▲1시42분08초=(기장)랜딩기어가 지상에 닿았다. ▲1시42분14초=(경보음)미니멈,미니멈. ▲1시42분17초=(경보음)싱크레이트(충돌위험이라는 뜻). ▲1시42분19초=(기관사)2백피트다. ▲1시42분20초=(부기장)접근 실패.(기관사)안보이잖아.(부기장) 안보이죠. ▲1시42분22초=(기관사,기장)복행시도. ▲1시42분24초=(경보음)고도 1백피트,50피트. ▲1시42분25초 =(경보음)고도 40피트,30피트,20피트. ▲1시42분26초 =(충돌하는소리,신음소리 등)
  • 인니 외화채권·은행예금/무디스사,신용등급 낮춰

    【자카르타 AFP 연합】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사는 20일 인도네시아 외화 채권과 은행예금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B2와 Caa1에서 B3과 Ca로 낮췄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 당국이 국제금융 지원을 모색하면서 약속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점증함에 따라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건국대 생물학과 조명환 교수(세계 최고에 도전한다:10)

    ◎에이즈 진단시약 특허… 치료약 개발 새장/90년엔 환자생명 6개월연장 신약도 개발/HIV 돌연변이 관련 논문 30편 학술지 발표/노벨의학상 수상자 블럼버그 박사와 치료약 연구 공포의 에이즈바이러스(HIV)가 우리 인류를 감염시키기 시작한 것은 40여년 전.그러나 에이즈환자가 처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견된 때는 지난 81년으로 HIV출현 이후 그 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은 병명도 모른채 세상을 하직해야 했다.그리고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매년 200만여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비교적 안전지대라고 여겨졌던 우리나라도 지난해까지 145명이 에이즈로 삶을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에이즈환자가 발견된 이후 2년만에 소리없이 목숨을 빼앗고 있는 정체가 HIV라는 것이 밝혀졌다.과학자들은 HIV를 공격할 수 있는 치료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지난 87년 드디어 최초의 치료약인 AZT를개발,치료에 이용하게 되었다. AZT는 효과가 있었다.이 약을 투여했을 때 HIV는 억제됐으며,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에이즈를 정복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안게 되었다.그러나 HIV는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싸워온 바이러스와는 다른 매우 영리한 바이러스였다.점차적으로 유전자를 바꾸어,즉 돌연변이를 일으켜 AZT 공격을 피해 가기 시작했다. ○89년 미 애리조나대서 개발 과학자들은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몰두,지금까지 11개의 치료약들이 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아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그리고 이제는 세계적 과학자들이 HIV 유전자들의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으며,그가운데 국내외적으로 주목받은 한국인 교수가 한 사람 있다. 건국대 생물학과 조명환 교수(42).그는 지난 89년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지도교수인 찰스 스터링박사와 함께 에이즈진단시약인 ‘크립토스포리튬 디텍션킷’을 개발,특허를 따낸 에이즈박사다.90년엔 이를 바탕으로 에이즈환자의생명을 길게는 여섯달까지 늘릴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기도 했다.지난 90년이후 지금까지 에이즈바이러스의 돌연변이,이에 대응하기 위한 치료약 연구와 관련,30편의 논문을 외국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미국 스탠퍼드대 에이즈연구소에서 1년간 ‘에이즈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최근 돌아왔다.스탠퍼드대 에이즈연구소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는,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기관이다.조교수는 그 곳에서 연구소장인 토마스 메리건박사와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바로크 블럼버그 박사와 팀을 이뤄 연구에 참여했다.메리건 박사는 인터루킨을 세계 최초로 암치료에 이용해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는 에이즈치료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석학.블럼버그박사는 B형 간염바이러스를 발견,간염백신을 만들어 지난 76년 노벨의학상을 받았다. 조교수 등 연구팀은 감염자 몸속에서 HIV를 완전히 억제시킬 수 있는 치료조제 개발과 HIV가 치료약의 공격을 피해가는 돌연변이 메카니즘 규명,그리고 미래에 HIV가 갖게 될 모습을 미리 예측,차세대 치료약을 미리 디자인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 조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발된 에이즈치료약이 HIV를 억제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이 치료약들은 HIV의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와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를 저해한다.역전사효소는 HIV가 감염후 유전물질인 RNA를 DNA로 바꿔 주는 효소이며,단백질분해효소는 HIV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고 다듬는 데 필요한 효소다.역전사효소가 저해되면 RNA를 DNA로 바꿀 수 없어 T림프구의 유전자 속으로 안전하게 들어갈 수 없으며,단백질분해효소가 저해되면 HIV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 수 없어 지속적인 감염이 중단된다는 것이다. ○임상연구결과 치료 탁월 조교수는 “엄청난 연구비가 투입된 끝에 AZT가 개발됐지만 영리한 HIV 돌연변이 때문에 상황은 꼬여갔고 결국 HIV를 AZT 하나로 치료하는 단일치료시대는 지나갔다”고 했다.지금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만 아직 AZT로만 치료를 하고 있으며 선진국가들에서는 2개 이상의 치료약을 혼합해치료하는 복합치료를 하고 있다고. 연구팀이 300명의 HIV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한 결과 복합치료의 효과는 대단했다.역전사효소와 단백질저해효소를 저해하는 치료제를 2개 혹은3개를 함께 투여하는 복합치료를 1년간 실시한 결과 2명만 사망하고 나머지는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역전사효소 저해제로 AAT,ddl,Nevirapine 등이,단백질분해효소 저해제로는 Ritonorvir가 사용됐다. 연구팀은 치료효과를 알기 위해 정기적으로 감염자의 혈액을 채취해 그 속에 존재하는 HIV수를 측정했다.이는 HIV가 갖고 있는 유전물질인 RNA의 수를 측정하는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몸속에 있는 HIV수를 정확하게 측정하게해 준다.치료제가 효과가 있으면 바이러스 수가 줄어들고,효과가 없으면 다시 바이러스 수가 증가하게 되는 데 특히 HIV의 돌연변이로 줄어들던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할 경우 이에 맞게 치료제를 혼합 사용하는 과정을 거쳤다. 조교수는 이번에 귀국하면서 미국에서의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기자재를 충분히 가져 왔다.특히 HIV의 유전자인 DNA의 변화추이를 추적·관찰할 수 있는 에이즈연구소의 소프트웨어 G.C.G를 한국에서 접속할 수있는 프로그램 ‘Sequence Nevigator’와,이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매킨토시 컴퓨터를 연구소 동료들한테서 기증받았다.“현지에서와 다름없는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고 조교수는 매우 기뻐했다. 그는 또 “건국대 과학관이 신축되면서 HIV연구를 위한 전용실험실이 마련되는 행운도 얻었다”면서 “전혀 기반이 없는 우리나라 에이즈치료약 연구에 새 장을 연다는 마음으로 연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IV 돌연변이/에이즈바이러스 내생키우기위해 지속변화/유전자의 미래 변화모습 연구 새치료약 개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이즈치료약들은 언젠가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HIV가 내성을 키우기 위해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따라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치료약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HIV는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치료제의 공격을 무력화할 것이다.그러나 에이즈치료약을 개발하는 데는 엄청난 연구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그러므로 HIV가 돌연변이를 일으킬때마다 그때그때 치료제를 개발해 사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에이즈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앞으로 10년,20년 뒤에 HIV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인지를 먼저 연구해야 한다.즉 HIV의 돌연변이 메카니즘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러면 감염자의 치료 도중 변화하는 HIV의 유전자를 찾아내야 한다.정기적으로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그 속에 존재하는 HIV 유전물질을 추출·정제해 유전자 서열을 밝힌다.유전자 서열을 일일이 분석하면 유전자가 변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물론 이러한 작업에는 아주 적은 수로 존재하는 HIV의 유전자를 증폭해야 하는 최첨단 분자생물학적 방법이 이용된다. 치료가 시작되면서 치료효과가 있을 경우 HIV의 수가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부터 바이러스 수가 증가하게 되는 데,이 시점에서 HIV의 유전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이러한 자료들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HIV가 각 치료약의 공격을 어떻게 피해 가는지,그리고 유전자 변화의 패턴,즉 돌연변이 메카니즘을 알 수 있게 된다. 미국 스탠퍼드대 에이즈연구소에 있는 HIV DNA 데이터베이스에는 온 세계의 HIV에서 분리된 5천여개의 유전자 서열정보가 저장돼 있ek.HIV가 40여년전부터 우리 인류를 감염시키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여기 있는 정보를 분석하여 알게 된 것이다. ◇건국대 조명환 교수 약력 △56년 출생 △건국대 미생물공학과 졸업 △89년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에이즈치료약 개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90년부터 건국대 생물학과 교수 △미국적십자사 에이즈교육담당 강사 △97년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 객원교수
  • 한국신용등급 3단계 올려/미 S&P

    ◎올 1인 GNP 6,600불 예상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18일 우리나라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3단계 상향 조정했다.BB+는 투자적격인 BBB-의 한단계 아래 등급으로 여전히 투자부적격 상태이다.S&P는 또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을 6천600달러로 예측했다. S&P는 이날 한국정부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위해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벌개혁과 단기외채의 연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등급을 3단계 올렸다고 설명했다. S&P는 향후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유동적(Developing)’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바꿨으며 자본수지의 개선과 금융시스템의 건전도가 강화되면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단기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현재 상환불능인 C에서 투자시 요주의인 B로 한단계 올렸다.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도 B+에서 BB+로 높였다. 이와 함께 S&P는 올해 한국의 경기불황이 오래동안 심화되고 환율인상 등의 영향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6천600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97년말 1인당 국민소득은 9천600달러로 추산됐다. 한편 미국의 무디스(Moody’s)도 곧 한국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긍정적(Positive)로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신용등급은 투자적격 Baa3보다 한단계 낮은 현행 Ba1을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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