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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여객기 참사/ 실종자 수색 이모저모-시신 사진·유품 확인하다 실신

    ●사체 확인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부산지검은 16일 오후 김해시청 별관 3층에서 희생자와 유품 사진 100장을 유족들에게 공개했다. 사진을 확인한 500여명의 유족 대부분은 “3∼4구를 제외하고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일부 유족들은 사진을 확인하자마자 그 자리에 쓰러져 오열하기도 했다. 희생자 유족 이한영(53)씨는“두개골과 치아만 빼고 모두 타서 아내의 시신인지 확인할 수 없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검찰은 시신 사진으로도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유가족들을 위해 유전자 감식 동의서를 받았다. ●돗대산 정상 부근에는 수색대원들이 모아둔 주인 잃은 승객 유류품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승객들이 사고 직전까지 차고 있던 손목시계 7∼8개 중 불에 심하게 탄 시계 하나는 사고 시각인 15일 오전 11시25분 직후 동체가 폭발하면서 멈춘 듯 바늘이 11시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오전 7시부터 재개된 수색작업에서 속옷까지 젖을 만큼 뿌려대는 비에도 불구,파손된 기체와 인근숲속 구석구석을 뒤졌다. 천둥을 동반한 장대비가 구조작업을 방해했지만 대원들은 오전 11시쯤 사체 2구를 추가로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국제항공공사(CA) 왕카이위안(王開元) 총재가 이날밤 10시10분쯤 유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김해시청 별관을 찾아 “한국민과 유가족에게 슬픔을 안겨줘 마음속 깊이사과한다.”고 말했다. 직원 5명과 함께 찾은 왕카이위안총재는 “중국 정부와 중국국제항공공사는 한국의 관계 당국과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0분여 동안 유족들에게 다섯 번이나 허리를 깊숙이 숙이며 절을 한 그는 “희생자 유족들과 부상자 가족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면서 “납득할 만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의중”이라고 강조했다. 유족들은 왕카이위안 총재의 사죄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사고로 조카를 잃은 금석주(49)씨는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고맙지만 왜 초보 기장에게 비행을 맡겼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민감한 국제관계가 걸린 만큼 울분을 참고 인내할 뿐”이라고 말했다. ●오전 11시30분쯤 현장에 도착한 한국과 중국 사고조사반 30여명은 부서진 사고기의 동체와 현장의 지형을 육안으로 집중 관찰하는 등 첫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동체의 위치와 파손된 형태가 사고 정황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단서라며 동체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해 줄 것을 현장 구조대원들에게 요청했다. 중국민항총국(CAAC)과 중국국제항공공사,중국정부 당국자들로 구성된 중국 민·관합동 사고조사반은 이날 오후 숙소인 부산롯데호텔 3층에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추락 여객기 탑승자 가족 500여명은 ‘항공사고 피해자가족 대책위원회(대표 김규용)’를 구성했다. 대책위는 정부와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상대로 조속한 시신 확인과 국가 차원의 책임자와 대화 창구 마련,대책위 상황실 설치,사망자·실종자·생존자별 명단 작성,장례 절차 논의 등을 요구했다. ●추락사고 순간을 휴대폰으로 알렸던 경산대 동아시아학부 이강대(42) 교수가 사고 직후 부인과도 통화한 것으로 확인돼 ‘휴대폰 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부인 전태주(40)씨는 “남편이 사고 직후 집으로 전화를 걸어 ‘비행기가 추락했다.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면서 “남편이 무사하다는 상황을 알려와 두 자녀를 집에 두고 침착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희생자들의 사체가 안치된 김해시내 병원에는 30대 이미정(여)씨가 어머니와 조카를 애타게 찾아 헤매고 있어 주위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씨의 갖은 노력에도 어머니 조정봉(67)씨와 조카의 생사 여부를 알 수 없어 사고대책본부관계자들도 안타까워했다. ●사고 수습에는 김해시내 자원봉사단체들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 김해시 새마을 봉사회와 자원봉사센터,119봉사대등 봉사단체소속 회원들은 ‘현장 지휘본부’가 설치된 김해시 지내동 빈터에 임시 천막을 치고, 구조·구급활동을벌이는 군·경 대원들에게 녹차와 커피,음료수 등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친 몸을 달래줬다. ●남부지방에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국내선항공기들의 결항사태가 이틀째 이어졌다. 1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 부산행 대한항공 KE1101편을 시작으로 하루 동안 서울에서 김해,울산,여수,제주,광주,목포,양양,포항 등 전국 9개 공항에서 국내선 190여편이 결항됐다. 중국 항공기 추락사고가 난 김해공항은 도착 56편, 출발64편 등 모두 120편이 결항됐다. 특별취재반
  • S&P, 日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5일(현지시간)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6개월만에 다시 한 단계 내렸다. S&P에 이어 또 다른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도 일본의 신용등급을 5월 중순 이전에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미국의 다우 존스가 보도했다. S&P는 이날 성명을 발표,일본의 구조개혁이 지연되고 있어 국가신용등급을 현행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S&P는 지난해 11월에도 일본의 신용등급을 ‘AA’로 하향조정했다. 일본은 1975년 이래 줄곧 최상급인 ’AAA’ 등급을 유지해왔다. S&P의 아시아 국가신용등급 담당자인 오가와 다카히라는“고이즈미 내각이 민간과 공공부문 구조개혁을 위해 더강력한 압력을 가하기를 기대했으나 내각의 인기가 떨어지고 핵심 각료와 보좌진을 둘러싼 문제가 돌출되면서 이같은 희망이 퇴색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격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은 “S&P의 등급은 일본의 실태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뉴욕 연합·도쿄 황성기특파원
  • 中여객기 추락 참사/ ‘에어 차이나’는

    중국 국제항공공사(Air China)는 중국국제항공집단을 모기업으로 88년 7월1일 중국민항총국(CAAC)의 지분을 인수,제2의 창업을 해 남방항공,동방항공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3대 항공사중의 하나다. 현재 B737-300기 19대 등 65대의 여객·화물기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미국,독일,영국 등 28개 국가 39개 도시에서40개의 국제선, 중국내에서는 8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중국 항공사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체에 오성기를 새기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94년 12월22일 베이징∼서울간 직항로를 개설,운항을 시작했다.현재 베이징∼인천을 주 7회,칭다오∼부산 주 3회,칭다오∼대구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부산∼베이징 노선은 96년 4월 25일 운항을 시작해 현재주 6회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공사측은 “지난 88년 창사이후 첫 참사”라면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사측은 지난 3일 건교부로부터 기종 변경허가를 얻어월요일에 한해 B737기종을 B767로 바꿨다. 우리나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상무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나항공과는 부산∼베이징 노선을 코드셰어(편명 공유)중이다. 특별취재반
  • 1분기 실적 호조·신용등급 상향조정 은행들 ‘경사났네’

    은행권에 경사가 겹쳤다. 환란 이후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아온 은행들이 실적호전으로 관리감독에서 벗어나 자율경영의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올 1·4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 높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들도 최근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2단계씩이나 올렸다.이에 따라 은행의 대외신인도가 높아져 낮은 금리로 외화자금을 끌어쓸 수 있게 됐다. [5개 은행 자율경영 체제로]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조흥·외환·광주·경남은행은 9일 경영개선 목표를 달성,정부의 적기 시정조치대상에서 벗어났다.불량은행에서 우량은행으로 탈바꿈한 것이다.이들 5개 은행은 적기시정조치의 기본요건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8% 이상)과 수익성 등 경영개선 목표를 달성했다. 제주은행은 BIS비율 목표치(10.04%)에 못미치는 9.71%에 그쳐 적기 시정조치 해제가 유보됐다.서울은행은 총자산순이익률(ROA) 등 일부지표가 기본요건에 미달돼 경영개선요구 이행기간이 끝나는 12월말에 해제여부가 결정된다.이에 앞서 정부는 2000년 11월 조흥·한빛·외환·서울·광주·경남·제주 등 7개 은행에 대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토록 하고,완전감자 뒤 출자와 출연을 통해 모두 7조 1000억원의 2차 공적자금을 지원했었다. 한빛·조흥·외환은행은 적기 시정조치 해제에 앞서 신용등급이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지난 8일 이 세 은행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인 ‘Ba1’에서 투자적격인 ‘Baa2’로 두단계 올렸다.국민은행도 ‘A3’로 상향조정돼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A등급에 진입했다. [영업실적도 쑥쑥] 올 1·4분기(1∼3월) 가결산 결과,대부분의 은행이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한빛·서울·기업은행과 지방은행의 약진이 눈에 띈다.한빛·서울은행은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두는돈)을 쌓고도 500억∼3500억원의 순익을 냈다.부산·대구은행은 올 1분기 순익이 지난 한해동안 벌어들인 순익을 웃돌았다.국민은행의 경우 뉴욕증시 상장규정을 들어 자료공개를 거부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6500억원선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단순하게 계산해도 올해 연간 순익은 2조원이 훨씬 넘을전망이다. 조흥·한미은행은 대손충당금 적립 전 이익이 각각 4300억원,1600억원이지만 아직 충당금 규모를 확정짓지 못해 당기순익이 유동적이다. [은행 구조조정도 가속화] 은행지분 소유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은행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서울은행 민영화 작업도본격화될 전망이다. 개정된 은행법에 따르면 동일인의 은행주식 보유한도가 현행 4%에서 10%로 확대되고 산업자본도 4% 이상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을 포기하면 10%까지 소유할 수 있다.산업자본에서 금융부문이 계열분리하거나 2년내 금융전업그룹으로 전환할 경우 100%까지 지분과 의결권을 가질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말까지 서울은행의 정부지분 51%를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말까지 서울은행 매각 및 합병을 추진할 주간사를 선정,매각공고를 낸 뒤 인수를 희망하는 곳으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강정원(姜正元) 서울은행장은 9일 “부실여신 비율을 은행권 최저수준으로 낮췄고 영업력도 계속 좋아지는 만큼 좋은조건의 원매자를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갑 안미현 김미경기자 eagleduo@
  • 국민·한빛·조흥·외환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조정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8일 국민.한빛.조흥.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 'Baa2'와 'Baa3'이던 장기선순위채권과 예금등급이 'A3'로, 한빛.조흥.외환은 'Ba1'에서 'Baa2'로 각각 올랐다. 또 신한.제일.서울.한미.대구.부산은행의 신용등급은 상향조정을 위한 검토대상으로 올렸다.
  • 경제 뉴스라인/ 외환銀 ‘꿈나무 부자적금’ 시판 外

    ■외환銀 ‘꿈나무 부자적금' 시판. 외환은행은 적금 가입시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꿈나무 부자적금’을 4일부터 판매한다.상해보험은 유아나 초·중·고등학생이 교통상해나 일반상해,집단따돌림,유괴,식중독 등 사고를 당하면 최고 1500만원까지 보험금을준다.가입기간은 2년이며 가입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다.정기·수시 적립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전문브랜드 도입. 삼성화재는 2일 가격자유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전문브랜드로 ‘삼성애니카’를 도입키로 했다. 자동차보험시장점유율 30%를 웃도는 삼성화재는 “앞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시장지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2인치 TV ‘인테리어 파브'. 삼성전자가 고화질(HD)급 42인치 프로젝션 TV ‘인테리어파브’를 출시했다.두께를 20인치 브라운관TV 수준인 45㎝로 줄여 20평형대 가정에서도 대화면,고화질을 즐길 수 있다. HD급 42인치 일체형(모델명 SVP-42W5HD)이 400만원대,분리형(모델명 SVP-42W5HR)이 330만원대,장식장은 10만원대다. ■부동산 프로젝트금융 제휴. 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와 세계적인 부동산서비스회사인 CB 리차드 엘리스는 2일 부동산 프로젝트금융업무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를 했다.두 회사는 국내 부동산개발과 자금조달 시장에서 프로젝트공동 개발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6개부문 신입·경력사원 모집. 아남반도체는 8일부터 15일까지 기술·연구·품질보증·시설·물류·영업 등 6개 부문의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해당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사원과 2001년 이후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aaww.com,www.anam.co.kr)를 통해 내면 된다.
  •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3’로 2단계 올려-’환란 그늘’ 탈출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이 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 A등급을 회복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무디스는 28일 한국의국가신용등급을 종전 Baa2에서 2단계 올려 A3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평가기관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무디스가 등급을 2단계나 올린 것은 이례적”이라며 “한국을 이미 A등급 국가로 평가하고 있는 국제금융시장의 분위기를 무디스가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가 높아져 기업들이 해외부채 차입비용이 줄고 외국인 직접투자 및 증권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외환위기 이전의 A1으로 회복되려면 두단계가 더 올라야 한다. 무디스는 “외환보유고 확충과 외채 감축으로 한국의 대외 금융안정성이 높아졌고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간 점 등을 감안해 상향조정한다. ”고 밝혔다.무디스는 97년 말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1에서 투자부적격등급인 Ba1까지 빠르게 내렸으며 99년 2월 Baa3,같은해 12월 Baa2로 각각 1단계씩상향조정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라 신용등급을 조정할피치사도 BBB+에서 A로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 신용등급 2단계 상향은 지난 4년간 구조조정과 탄력있는 거시정책운용의결과”라며 “방한한 피치사 관계자들에게도 이같은성과를 평가에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으며 6주 가량 지나면 신용등급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과 예금보험공사의 신용등급도 A3로 2단계 상향조정했다. 한편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증시는 890선으로 곤두박질쳤다.단기오름폭에 대한 개인과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폭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LG홈쇼핑·SFAA 제휴

    LG홈쇼핑은 18일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와 브랜드 공동개발 및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SFAA’(가칭)라는 독자 브랜드를 만들고 SFAA에 소속된 설윤형·진태옥·박윤수·박항치·루비나 등 5명의 정상급 디자이너가 제작한 최고급 패션 브랜드의 판매방송을 오는 5월부터 주1회 고정 편성할 예정이다.
  • [신경영 트렌드] (12)교보자동차보험의 성공

    교보자동차보험이 ‘쌩’하니 손해보험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삼성·현대해상·LG·동부화재 등 ‘빅4’가 자동차보험 시장의 70%를 과점한 상황에서 지난해 10월에 신규 진입한 교보차가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2월말 현재 시장점유율 1%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업계는 교보차가 대리점도 없이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자동차보험을 ‘직접판매’하겠다고 나왔을 때 시큰둥했다가이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기존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15% 싼 교보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인 탓이다. 때문에 일부 중·하위권의 손보사 중에는 인터넷 전용보험상품을 기획해 내놓는가 하면,교보차와 같은 직접판매 회사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합리적’ 가격이라는 엔진] 교보차에 자발적으로 문의를하는 고객은 월평균 600여명.교보차는 지금까지 계약건수6만대 가량,원수보험료(누적된 수입보험료) 22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2월 말 현재 자보시장의 시장점유율이 1.2%가 된다.업계는 재계약없이 신규 가입만으로 늘어난 신장세인만큼 위협적이라는 반응이다.교보차는 이 추세로 나가면 영업시작 만 1년이 되는 올 10월에는 시장점유율 2%대에 접근할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차의 ‘작은 성공’은 기존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평균 15% 싸기 때문이다.교보차는 대리점이나 영업사원이 없기 때문에 사업비가 그만큼 절약돼 소비자에게 가격으로 돌려주고 있다고 말한다. 교보차는 “최근 손보사에서 고급형 자동차보험을 내놓고있지만 보상서비스는 모든 손보사가 비슷하다.”고 지적한다.그렇다면 경쟁력은 가격.국내 운전자들의 가격민감도는50% 가량으로 브랜드 선호도보다 높다.또 전체 운전자중 사고를 내지 않는 우량한 80% 고객은 고급형 보험상품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교보차가 세상을 투명하게 바꾼다] 최근 교보차는 서울시로부터 150건,중랑구청에서 70건,서울대에서 42건,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14건 등 총 276건의 단체계약을 따냈다.이들단체가 공개입찰을 통해 교보차를 택한만큼 합리적 가격에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손해보험사의리베이트 관행을 조사하고 있지만,교보차와 같은 직접판매형식을 택하는 한 이같은 부정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부패의 고리가 되는 ‘대리점 경유처리’가 근본적으로 없기 때문이다.일부 단체에서는 손보사를 상대로 “차라리 교보차처럼리베이트 대신 보험료를 싸게 해다오.”라고 주문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현재 교보차 가입자들은 전화(81%)와 인터넷(19%)으로 계약하고 있다. [직판회사가 늘어나야 한다] 영국에서는 1984년 다이렉트라인사가 직접판매회사로 출발해 가격자유화와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촉발시켰다.미국은 자동차보험 직접판매회사들인GEICO사와 USAA사가 업계 각각 6, 7위를 차지하며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프랑스의 경우도 직판회사(MSI)가 자보시장의50%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크다.이는 저원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때문이다. 교보차의 가격 돌풍에도 상위 손보사들은 오히려 프리미엄급 자동차보험을 내놓아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그러나 교보차는 ‘합리적인 가격’이 파괴력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청계천에 공구상가가,용산에 전자상가가 몰려있듯 직접판매 회사들이 늘어나야 마케팅 파워를 갖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보차를 제외하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직접판매하는 국내보험사는 일부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AIG생명,PCA생명(옛 영풍생명) 등에 불과하다. 문소영기자 symun@ ■교보자동차보험 전영회사장. “1년에 한차례도 뜨지 않는 헬기의 보상서비스를 위해 보험료 15%를 더 내겠습니까? 아니면 15%가 싼 보험에 가입해가계에 도움을 주겠습니까?” 교보자동차보험 전영회(田永澮)사장은 “기름값이 ℓ당 10원 오른다는 소식에 전날 주유소에 길게 줄을 서 기름을 넣는 소비자들이 1년에 자동차보험료가 15% 싼 보험에 왜 관심을 갖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영업이 본 궤도에 오른2월에 시장점유율 1.2%를 확보한 것은 ‘입소문’이슬슬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 사장은 “초고속통신망이 전국에 깔려있고,전화(700서비스)로 불우이웃을 돕는 우리나라에서는인터넷과 전화를이용한 다이렉트마케팅이 반드시 성공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종신보험과 같은 장기상품과 달리 상품구조가 비교적 간단해 영업사원의 도움없이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가입할 수 있다.또 자동차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보차의 고객은 주로 20대 후반∼40대 초반의,인터넷과 전화 사용에 익숙한 남·녀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다.보험료가 일반 승용차의 경우 평균 15%,레저용은 평균 20%가량 싸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또 교보차 고객의 손해율(보험계약액에서 사고보상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61%로 업계평균(67%)보다 낮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교보차의 가파른 성장이 교보생명이나 교보문고,교보증권의 직원이나 고객정보를 이용하는 데서 오는 게아닌가 하는 의혹도 갖고 있다. 그러나 전 사장은 “우리가먼저 전화로 가입을 요청하는 아웃바운드 콜(outbound call)은 하지 않고 먼저 걸려오는 전화(inbound call)에만 응한다.”고 말한다.그렇게 걸려온 전화로 만들고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20만명 규모이며,이들이 이른바 잠재고객이다. 전 사장은 “헬기를 띄우기보다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레커기사들을 교육시켜 사고출동서비스의 도우미로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빠르고 실속있는 24시간 출동서비스를 겨냥한 영업전략이다. 문소영기자.
  • 은행 해외차입 가산금리 외환위기 이전 수준 회복

    국내 시중은행들이 해외에서 장·단기로 돈을 빌릴 때 부담하는 가산금리가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이는 은행들의 경영실적이 좋아지고 은행권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해외 차입 가산금리는 최근 29bp(0.29%포인트)로 나타났다.가산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금리에 붙는 금리로 신용이 나쁠수록올라간다.가산금리가 떨어졌다는 것은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들어가는 금융비용이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다.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가산금리는 외환위기 전인 97년 1월의 25bp이후 처음으로 30bp 밑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외환위기 직후 국내은행의 해외차입 가산금리는 436bp까지 치솟았으며 지난 연말에는 32bp였다. 특히 단기차입 자금보다 금리가 비싼 1년 이상의 장기 차입금의 가산금리도 29bp로 떨어져 1년 미만의 단기차입금의 가산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수출입은행이지난달 유럽계 은행 차관단(신디케이트)으로부터 2억달러를 빌리는 데 부담한 가산금리는 29bp였다. 재경부 관계자는 “가산금리 하락은 국내은행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고 외자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미국 엔론사태 이후 미국계 자금이 아시아를 선호하는 차별화현상도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최근국민·기업·외환은행 등 국내 6개 은행의 신용등급과 신용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국민은행의 신용등급은 BB+에서 BBB-,외환은행은 B+에서 BB-,기업은행은 BBB-에서 BBB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됐다.조흥·신한·제일은행의 신용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됐다. 은행에 대한 외국투자기관의 평가가 국가 신용등급보다빨리 호전되고 있어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도 청신호로받아들여지고 있다. 무디스는 2개월내에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1단계 올려 ‘Baa2’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피치사도 이달말연례협의를 갖고 BBB+에서 A-로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한국신용 A등급 진입 할듯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가 무디스(Moody's)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방한,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갖는다. 재정경제부는 3일 피치가 이번 방한때 재경부 기획예산처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금융·기업 구조조정 성과,대외건전성,거시경제 전망 등 경제전반에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피치는 2000년 3월30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상향조정했으며이번 연례협의 뒤 한단계 올릴 경우 A-로 A등급에 진입하게된다. 한편 지난달 25∼28일 우리나라와 연례협의를 마치고 돌아간 무디스는 이달 말이나 4월 초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재경부 관계자는 “신용등급 조정에 보수적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현재 Baa2에서 Baa1으로 한단계 올릴 경우 피치와 S&P 등 다른 신용평가기관의신용등급 상향 조정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JP모건, 한국 신용등급 이달중 상향

    최근 한국을 방문,실사를 마치고 돌아간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이달중 한국에 대한 신용평가등급을 한 단계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또 올해말이나 내년초 신용등급이 한 단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최근 ‘A등급을재탈환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무디스가 이달중 한국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으로 한 단계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미경기자
  • 무디스 부사장 밝혀 “韓國신용 두달내 상향”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해외 한국물 가산금리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사는 28일 한국의국가신용등급을 2개월 이내에 한 단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을 방문해 실사를 마친 토머스 번 부사장은 “그렇게 되면 한국의 신용등급은 ‘Baa2’가 된다.”며 “그러나 일각에서 관측하는 2단계 상승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덧붙였다. 안미현기자 hyun@
  • ‘세계한국학대회’ 창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정문연)이 주도하고 외국의 한국학관련 연구단체가 참여하는 ‘세계한국학대회'가 창설된다. 정문연은 오는 7월18∼21일 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학단체들이 참가하는 ‘제1회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학 단체는 유럽한국학회(AKSE),국제고려학회(ISKS),환태평양한국학회(PAKS),오스트랄아시아한국학회(KSAA),중앙아시아한국학회(CAAKS) 등이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한국문화 속의 외국문화,외국문화 속의 한국문화'로 정해졌다. 문의 (031)709-9843,4414.
  • 파업 신용등급 조정 악영향

    “철도노조 등의 파업이 한국내 과격한 노사분규 가능성과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26일 재정경제부를 방문한 무디스 실사단의말) 순조로울 것으로 보였던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작업이 암초를 만났다.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25일 신용등급 조정을 위한 한국내 실사에 착수한 가운데 철도·발전·가스 등 3개 기간산업 노조가 파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재경부는 찬물을 끼얹은 분위기다.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무디스가 조만간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재의 Baa2(21개 등급 중 9등급)에서 Baa1(8등급)로 올릴 것이라던 지난주 말까지의 낙관론은 쏙 들어갔다.특히 이번 실사에서 무디스는 경제부문 외에 노동·고용·공공 등 한국의 사회시스템쪽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때문에 파업이 실사결과에 미칠 악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무디스는 26일 재경부 방문에서 예상보다 강한 톤으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는 무디스측에 “파업은 선진국에서도 있는 일이며,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의 구조조정 작업은 강도높게 추진될 것”이라고 대응했지만 효과는 미지수.재경부 관계자는 “파업이 신용등급 상향작업에 상당한 감점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무디스와 신용 평가협의

    재정경제부는 25일부터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협의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르면 4월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디스 실사단은 토머스 번 부사장 등 국가신용평가팀 2명과 브라이언 오크 선임연구원 등 은행신용평가팀 4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25일 국제금융센터와 한국개발연구원(KDI),산업·신한·하나·기업은행을 방문하며 26일에는 재경부와 기획예산처,공정거래위원회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27일에는금융감독위원회와 한국은행,전경련,국민·외환은행,28일에는 증권거래소와 한빛·서울·한미은행을 실사한다. 무디스는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신용등급(Baa2·무디스의 21개 등급중 9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높인 데 이어 지난 6일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위한 검토절차에 착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김태균기자
  • 지구촌 1월 기온 123년만에 최고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이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21일 지난해 11월 미국 전국 평균 온도가 4.3℃를 기록하는 등 지난 1월까지 이상 온난현상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NOAA는 또한 지난 1월 세계 평균기온이 1880년부터 2001년 동안의 평균치보다 0.69℃ 상승해 123년만에 최고치를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3개월간 전세계 평균 기온도 가장 높았다.종전에는 99년∼2000년이 가장 따뜻했다. 지난 1월 전세계 육지 평균기온은 지난 123년간의 평균치보다 무려 1.35℃ 높아졌으며 이는 종전보다 0.3℃ 상승한 것이다.해상기온도 평균치보다 0.41℃ 높아져 사상 3번째를 기록했다.지금까지 1월 해상 최고기온은 엘니뇨가 가장 극심했던 지난 98년에 기록됐다. NOAA는 태평양 중부와 적도 부근 의 기후가 평상적인 상태에서 해상기온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밝히고,이는 이 지역에서 현재 엘니뇨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
  • 韓·美 실무 카운터 파트는/ 임동원·라이스 ‘현장 사령탑’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간 성공적인 회담개최를위해 막후 이견을 조율해온 양측 실무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측에서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잭 프리처드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피터 로드맨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 등 한반도정책 핵심라인이 19일 부시 대통령과 함께 서울로 총출동한다. 우리측의 회담 준비를 진두지휘해온 핵심 인물은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정부의 한 관계자는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의 직제상 상대는 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지만 실제로는 임 특보가 우리측의 현장사령탑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임 특보는 이번 단독 정상회담때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 임 수석과 함께 배석한다.임 특보는 지난해 3,10월 미 워싱턴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 때 김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배석했었다. 최성홍 외교장관과 카운터파트인 파월 국무장관은 이번이 첫 대면.파월 장관은 동두천 소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한경력이 있어 한반도 안보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편이다. 켈리 차관보의 상대역은 이태식(李泰植) 외교부 차관보. 이 차관보 역시 지난 17일 임명돼 켈리 차관보와는 첫 대면이다. 라이스 보좌관과 임 수석은 정상회담 직전까지 막바지 의제조율을 하게 된다. 통상관련 현안과 관련해선 존 클라우드 백악관 국제경제담당 보좌관과 한덕수(韓悳洙) 경제수석이 대좌한다. 한 수석은 94∼98년 미 자동차협회(AAMA) 회장으로 세계자동차시장 개방을 주도한 앤드루 카드 백악관 비서실장도함께 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전투기(F-X)사업과 관련,우리측은 확대 정상회담에 김동신(金東信)국방장관을 참석시켜 로드맨 국방 차관보에 대비토록 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경제 뉴스라인

    ◆현대아산은 3월부터 금강산 관광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하기로 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8일 “봄철을 맞아 금강산 관광객이늘어날 것으로 보여 다음달부터 속초와 금강산을 오가는쾌속선 설봉호를 정상적으로 운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봉호는 3월부터 월 평균 10차례 운항된다.현대아산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자 지난달과 이달에 한해 설봉호의 운항횟수를 평소의 절반수준인 월 4차례로 축소했다. ◆한국토지공사는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최고 신용평가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토공은 외환위기 이후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99년 8조3789억원에 이르던 부채를 지난해 말 6조7239억원으로 줄이는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성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의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손해보험사들의 2000년 자동차 수리비 지급현황을 조사한 결과,1999년의 9636억원보다 29.7% 늘어난 1조 2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른 운행대수 증가와 교통여건 악화에 따른 사고건수 증가 등으로 수리비지급이 늘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법인기업인 조흥은행이 19일 창립105주년을 맞는다. 1897년 ‘한성은행’으로 창립됐으며 지난해말 총자산 60조 2000억원,고객 1000만명,국내외 457개 점포망을 기록했다.
  • “지구온난화 100년 지속”

    [보스턴 AFP 연합] 화석연료의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더라도 지구온난화 현상은 향후 100년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미국의 저명한 기후 전문가가 17일 경고했다. 조지아공대 로버트 디킨슨 교수는 이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대기상에 이미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금세기중 지구 온도가 1.4∼4.7℃로 상승하고 해수면도 15∼90㎝ 가량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디킨슨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강수량이 많아지고 증발현상이 증가하면서 홍수와 가뭄이 잦아지는 한편 열대지방에서는 엘니뇨의 발생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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