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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기회복 전망에 금리 급등

    채권금리가 미국 경기회복 전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절매물이 쏟아지며 급등세를 보였다. 16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17%포인트 오른 4.49%,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24%포인트 급등한 4.83%로 마감됐다. 3년만기 AA-회사채수익률은 0.16%포인트 상승한 5.77%,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8%포인트 상승한 4.51%로 장을 마쳤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감세정책과 낮은 금리 등 많은 희망적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했다.이에 따라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자 대기 중인 손절매물이 쏟아지며 채권금리가 급등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장 초반 한때 4.56%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은행 투자계정과 연기금 등 장기투자기관들이 급매물을 소화하며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제 플러스 / 대한항공, JAA 정비인증 획득

    대한항공은 유럽항공기구(JAA)로부터 실사를 거쳐 정비능력 인증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의 양대기관인 미국연방항공국(FAA)과 JAA로부터 항공기,엔진,부품정비 항공사로 인정을 받음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세계 모든 항공기의 수리 및 정비를 맡을 수 있게 됐다.
  • 오티 “아테네올림픽 뛰겠다”/현역 최고령 ‘비운의 스프린터’ “금메달 따고 은퇴” 6전7기 선언

    “아테네올림픽 뒤 은퇴하겠다.” 현역 최고령 스프린터 ‘흑진주’ 멀린 오티(사진·43·슬로베니아)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출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오티의 코치 요르예비치는 10일 “아테네올림픽 이후 은퇴할 계획”이라면서 “물론 올림픽 출전 여부는 오티의 컨디션에 달려있지만 큰 문제가 없는 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티도 “비록 딸 같은 어린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항상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서 “아테네올림픽을 내 인생의 마지막 레이스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자메이카 출신으로 지난해 슬로베니아로 귀화한 여자스프린터 오티는 최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육상연맹(IAAF) 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였다.걱정되는 것은 기록이 신통치 않다는 것.이 대회에서 11초42를 기록했는데 자신의 최고기록(10초74·역대 4위)과 격차가 너무 크다.또 지난 6월 작성한 개인 시즌 최고기록(11초22)도 그리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오티는 중도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다.다음달 열리는 파리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맹훈련중인 오티는 육상 인생의 마지막 초점을 아테네올림픽으로 잡고 있다. 그녀는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에서 20살의 나이로 출전,2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화려하게 올림픽무대에 데뷔했다.이후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6차례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그리고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러나 아쉽게도 금메달은 단 한개도 따내지 못했다. 오티가 ‘6전7기’를 외치며 올림픽에 집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준석기자 pjs@
  • ‘할아버지’ 감독의 힘/ ML 플로리다 감독 매케언 73세 고령불구 연일 돌풍

    “나이 많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미국 프로야구에서 올 시즌 초부터 내셔널리그(NL) 밑바닥을 헤맨 플로리다 마린스는 지난 5월12일 잭 매케언(사진·73) 감독을 전격 발탁했다.래리 베인페스트 단장이 16승22패의 부진을 보인 제프 톨버그 감독을 해임한 것. 매케언 감독에 대해 주위에서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우려했지만 그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노장의 힘’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상 세번째 노장 감독인 매케언은 팀을 맡은 이래 31승22패를 올려 9일 현재 5할대 이상의 승률(47승44패)을 유지하고 있다.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CBS 스포츠라인이 매긴 파워 랭킹도 20위에서 12위로 훌쩍 높아졌다.지난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승리로 통산 800승 고지도 밟아 기쁨을 더했다.매케언은 지난 1999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 96승67패를 기록하며 NL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평소 농담을 즐기는 매케언은 요즘 “미국 은퇴자협회(AARP)가 나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자랑스러워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하프타임 / 오티 여자100m 우승 ‘재기’

    ‘흑진주’ 멀린 오티(43·슬로베니아)가 국제육상연맹(IAAF) 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했다.불혹을 훌쩍 넘긴 오티는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m 결승에서 11초4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자메이카 태생으로 지난해 슬로베니아로 귀화한 오티는 80년 모스크바올림픽부터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6차례 올림픽에 연속 출전해 모두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 가운데 금메달은 단 한 개도 없어 ‘비운의 스타’로 불려왔다.
  • 대한매일 상반기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 / 본상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오피러스는 국내 대형차 소유주의 85%가 자가운전자인 점에 착안, 이에 걸맞게 개발됐다.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시트형상 파워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LED계기판), 운전석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앞좌석의 각종 첨단 편의 장치가 눈에 띈다. 또 시트높이가 경쟁차종보다 높아 시인성이 탁월하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적절한 전장 사이즈와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와 공동 개발한 컬러는 멀리서 보면 검정색에 가깝지만 가까이서 보면 매혹적인 흑장미 색을 띤다. ●현대자동차 뉴EF쏘나타 뉴EF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승용차급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초경량 델타엔진, 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H-MATIC), 초저연비 실현과 변속충격이 전혀 없는 첨단 6단 무단변속기 등 동력성능의 혁신을 가져왔다. 기존 EF쏘나타가 여성적이었다면 새 차는 중후한 분위기의 남성적인 모델로 한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 차안에서 엔진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으며 고출력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으로 시속 170㎞도 너끈하다. ●BMW 뉴 7시리즈 BMW 뉴 7시리즈는 735i, 735Li, 745i, 745Li 등 총 4개 모델이 있으며 한국시장에는 735i와 745i보다 보디가 140mm 더 긴(전장 5169mm) 735Li와 745Li를 지난해 3월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버튼과 스위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iDrive기능이다. 실내 적정 온도, 음악, TV 등의 엔터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 등의 편의 장비 기능들을 조그셔틀과 같은 콘트롤러 스위치(중앙 암레스트 자리에 위치)로 제어할 수 있다. 계기판에 수입차 최초로 한글판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손쉽게 iDriv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렉스턴은 쌍용자동차가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안전도를 확보하기 위해 Frame공간과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주행안정성과 승하차 편리를 위해 축거를 190mm 이상 늘렸다. 기존 SUV가 가지고 있던 진동소음 및 승차감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최고급 승용차 감각의승차감을 실현하였고 충돌안정성을 고려, 듀얼에어백과 측면 에어백의 연동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벤츠 설계 2.9ℓ디젤터보 및 3.2ℓ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LG전자 휘센 LG전자의 휘센 에어컨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41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절전 에어컨은 두 대의 냉매 압축기를 채용한 ‘트윈 파워 쿨링 시스템'을 적용, 소비전력을 줄여 기존 모델보다 전기료를 65%까지 낮췄다. 인터넷 에어컨은 인터넷 브라우저를 이용해 외부에서의 인터넷 제어, 원격자가진단 등이 가능하다. 크리스탈 블루, 샴페인 골드, 노블 화이트 등 전면 컬러 패널로 인테리어 측면을 강조한 액자형 에어컨은 ‘플라즈마 뉴크린 시스템'을 적용, 방안의 먼지 및 냄새를 없애준다. 실외기 하나로 거실과 안방을 시원하게 하는 투인원 에어컨도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삼성전자 PAVV PAVV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소비 성향에 따른 대형화, 슬림화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화질을 결정하는 디지털화질유전자 DNIe 기술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 완벽하게 처리하는 노이즈, 섬세함이 살아있는 완벽한 영상, 깊이 있는 명암비, 자동계산 영상신호 등이 DNIe의 주요 기능이다 축구황제 펠레, 거장 지휘자 카라얀을 모델로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비롯, 디지털TV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디오스 나노항균시스템과 최신 디자인 감각을 채용한 디오스는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친환경, 친건강, 곡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도어쪽 용량을 늘려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사용자 편이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핸들을 둥근 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더블쿨링시스템과 다단식앵글선반을 적용하여 냉기가 고루 순환한다. 기존 대비 2.4배 커진 외부 LCD 디스플레이, 넓은 수납 공간 등 소비자 편리를 최우선했다. 디오스의 나노항균시스템은 ISO, FDA, SIAA 등의 국제 연구기관으로부터 항균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전자 애니콜 SCH-V300 SCH-V300은 가장 앞서나가는 기술의 IMT-2000형 모델로서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제품이다. 동영상 촬영, 동영상 다운로드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능은 물론, TV 실시간 시청 기능을 자랑하며 어떤 경쟁사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애니콜의 앞서가는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Red Eye' 컨셉트로 영타깃에게 세련, 감성을 소구하는 E계열(SCH-E200)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애니콜은 동영상 메일까지 전송 가능한 새로운 제품 SCH-V330을 내년 5월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센스Q 센스Q는 삼성전자가 노트북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CPU가 얇고 가벼워 초슬림, 초경량을 가능케 했으며 무선랜을 장착하여 사용에 있어 자유롭다. 센스Q의 성공엔 광고도 한몫했다. TV광고 및 인쇄광고에 걸쳐 ‘나오세요'라는 키워드로 일관성 있게 홍보한 결과 소비자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통에 있어 제품 런칭과 동시에 전국에 배송되었으며,소비자의 최접점에서 제품구입을 용이하게 했다. 또 신학기마다 센스 아카데미프로모션을 개최,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100만~500만원. ●두산건설 두산위브포세이돈 부산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해운대 수영만에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포세이돈이 평형 차별화와 타깃 차별화를 통한 틈새 시장 공략으로 분양률 100%에 육박하는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이뤘다. 같은 지역 내 경쟁 주상복합아파트의 대부분이 60~100평형 대의 대형평형인 데 반해, 두산위브포세이돈은 40~60평형의 중평형대의 주력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수요를 읽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두산위브포세이돈은 해운대비치, 광안대교, 달맞이고개 등 특급 조망권과 지하철 2호선 동백역, 수영로, 광안대로, 광안대교를 통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우림건설 라이온스밸리 우림건설의 구로동 e-Biz Center Ⅱ는 건물 앞에 대형 분수광장과 휴식공간을 설치,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내부에는 시원한 중정과 분수대가 들어섰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형 공장 라이온스밸리를 선보였다. 서울지하철 1, 7호선 가리봉역에 세워지는 라이온스밸리는 연면적 5만 8000여평의 첨단 비즈니스 빌딩으로 업무와 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건물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직접 연결되는 인천 라이온스밸리도 유럽형의 첨단 비즈니스빌딩으로 8310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3만 9586평 규모 3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며 舊삼익악기 부지에 세워진다. ●성원건설 성원건설은 동작구 신대방동 성원 상떼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원룸 및 투룸 23~38평 618가구. 기분양된 아파트 545가구와 함께 총 1163가구로 서울 남서부권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아파트로는 국내최초의 산소공급 및 공기청정시스템 설치로 각종 대기오염으로 인한 공해문제를 해결했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여의도 및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테마파크를 조성, 인근 13만평 보라매공원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맞벌이부부를 위한 탁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월드인월드 하이티파니 현재 분양중인 명동 하이티파니는 삼성생명, 대한생명, SK생명이 파이낸싱사로 나서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한다. 4호선 명동역 지하층에서부터 연결되어 역세권 상가로서의 장점을 갖고 있다. 분양가가 계좌당 2억 7000만원 선으로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쯤 완공될 신세계백화점과 기존 롯데백화점에 더하여 명동 하이티파니가 완공되면 세종호텔, 하이티파니, 밀리오레로 이어지는 한 축이 명동의 왼편 끝을 차지하게 된다. 이 중 젊은 층에게 가장 어필할 지역이 바로 이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키퍼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됐으며 1위 브랜드로서의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위스키 애호가의 입맛에 맞춘 뛰어난 블랜딩 기법 덕분이다. 고객 지향적 마케팅 및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으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국내 최초로 위조 방지 장치를 도입했다. 이 장치는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불법 업소를 없애고, 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페리얼은 연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으며 위스키 제조에 대한 품질, 환경, 안정보건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했다. ●진로 참眞이슬露 참眞이슬露는 숙취가 적고 깨끗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 혁신적인 소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998년 10월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로 탄생했다. 대나무 숯 여과 공정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려 깨끗한 맛을 찾아내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초기 제품 출시 이후 45일 만에 1000만병, 3개월 만에 3000만병, 6개월 만에 1억병, 1년 만에 3억병 등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이로써 올 1월엔 46억병을 돌파했다. 일관된 광고활동도 제품을 빛내는 데 한몫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참眞이슬露의 애칭인 ‘이슬이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들과의 친밀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 프라임맥주 지난해 3월 선보인 프라임맥주는 국내 유일하게 독일 정통 맥주제조기법으로 만들어진 100% 보리맥주다. 5년 간의 연구 개발과 1년 간의 소비자 조사로 탄생하여 출시 초기 1개월 간 판매량이 15만 상자에 달했다. ‘풍부하고 상쾌한 맛'의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발견하고, 정기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그들의 욕구에 맞춘 마케팅 활동이 주효한 것이다. 지난해 대비 전체 맥주시장의 월평균 판매성장률이 4.21%인 것에 비해 프라임맥주는 14.36%로 월등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청호나이스 슈퍼노블레스 ‘슈퍼노블레스' 냉온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5단계 정수시스템을 통해 물 속 각종 오염물질, 세균, 냄새 등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 외에도 자연하중압력방식, 저소음 고물량 부스터 펌프, 압력감지 자동조절시스템 등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보존, 공급해 준다. 음성안내 장치를 내장, 인체감지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뜨거운 물을 조심하세요”라는 안내말을 해준다. 4~85℃의 물을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도록 ‘선택핸들기능'을 갖췄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취수구에 불을 밝혀주는 ‘자동조명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있다. ●JM글로벌 JM 산소피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산소청정기 ‘JM 산소피아'는 산소 발생 기능, 공기 청정 기능, 가습 기능을 갖췄다. 일반 대기 중의 공기를 흡착제를 이용해 산소를 분리, 생산하여 80% 이상의 고순도 산소를 공급해 준다. 기존 공기청정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주며, 2중 DC(Dust-Collector) 필터를 채용, 집진 효율 및 집진 면적을 극대화시키고 공기 정화 기능을 향상시켰다. 플라즈마 발생기에서 만들어내는 오존이 공기 속에 떠 있는 일반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유해균을 살균시킨다. ●태평양 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 지난해 8월 출시된 ‘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는 20대가 선호하는 피부 밀착감과 세계적 트렌드인 빛을 반영한 트윈케이크다. 뛰어난 밀착감으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는 라네즈 만의 ‘피팅 테크놀로지(Fitting Technology)'는 첨단 신소재 개발에 이용되는 초박막 CVD 코팅 방법. 파우더를 균일하게 코팅하여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돼 매끄러운 피부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또 피부에 빛을 주는 ‘라이팅 테크놀로지(Lighting Technology)'를 적용, 바이올렛 크리스털 파우더가 빛을 입힌 듯 맑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한국도자기 엔젤로즈 홈세트 절제되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엔젤로즈 홈세트는 예비 신부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홈세트다. 단아한 장미 한송이로 디자인된 엔젤로즈는 차분하면서도 정갈한 식탁을 연출해 예비 신부를 비롯,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총 54피스의 다양한 사이즈와 아이템이 포함돼 있어 한식과 양식 상차림이 가능해 한 세트 구입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애시가 함유된 슈퍼스트롱 재질로 일반자기보다 강도가 강해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에 사용 가능하다. 전국 유명 백화점 및 한국도자기 전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커피세트, 면기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도 출시할 계획이다. ●금강제화 에스쁘렌도 에스쁘렌도는 금강제화의 젊은 이미지를 선도하는 Shoes로 1995년 런칭됐다. 컨셉트는 현대적 패션과 대중성을 지향하는 신감각 트렌드 Shoes.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되 무조건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닌 패션 대중화를 유도하는 디자인을 개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바로 에스쁘렌도만의 장점이다. 에스쁘렌도를 찾는 고객은 연간 35만여명 수준으로 사회초년생, 젊은 직장인 그리고 예식용으로 특히 선호도가 높다. 제품 생산 후 소비자의 반응을 기록, 메인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켜 줌으로써 핵심고객층을 개발하고 반복구매 빈도를 높이고 있다. ●애경산업 케라시스 헤어클리닉 시스템 ‘케라시스 헤어클리닉 시스템'은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앰풀 등 4단계 시스템으로 모발 손상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과학적으로 처방해 주는 전문 클리닉 제품이다. 주요성분은 에델바이스, 스위스 알파인 허브 추출물, 판테놀, 케라틴 등 잦은 염색으로 인한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보습효과, 윤기효과 및 건강효과 등을 준다. 제품구성을 보면 샴푸와 린스는 약손상용(건조하고 푸석해진 머릿결용), 중손상용(윤기와탄력을 잃은 머릿결용), 염색손상용(심하게 손상된 머릿결용) 등 3가지로 나눠졌다. 여기에 손상정도에 따라 트리트먼트와 앰풀로 더욱 만족하는 머릿결을 기대할 수 있다. ●신진메디칼 인디모 ‘인디모'는 인디언들이 사용하는 순수 천연허브를 특수 배합한 모발제로 발모촉진, 모발보습, 모발보호 등의 기능이 있어 비듬 걱정은 물론 탈모고민까지 해결해 준다. 기존 모발제품은 샴푸와 동시에 따로 도포하거나 용액을 희석하는 등 사용법이 번거로웠지만 ‘인디모'는 비누로 샴푸를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갈라지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사용 후 2개월 이내 효과가 없을 시 환불해 주는 고객 신뢰 정신으로 미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의 급성장으로 10개 주요 일간지의 각종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손 특수슬리밍젤 해양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특수슬리밍젤'은 보디라인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보디 슬리밍 전문 제품으로 해수(海水), 해조추출물, 황토가 함유돼 있다. 천연추출물의 유효성분이 과다한 체지방과 셀룰라이트에 작용하여 리프트 기능이 탁월하며 탈라소테라피에 의한 체내 필수요소 함유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해 준다. 또 피부조직 활성화 및 고보습효과로 피부에 윤기와 생동감을 준다.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여성,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여성, 복부비만 남성 등에게 효과적이며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 세계인 우리는 이렇게 산다 / 미국자동차협회 - 美여행 환상의 길라잡이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나이애가라 폭포를 가려는데 지도와 관광정보가 필요합니다.”“언제,어디서 출발합니까.”“워싱턴에서 7월 말에 갑니다.”“5일내에 우편으로 ‘트립 틱(trip ticks)’과 관광책자를 보내겠습니다.더 필요한 것은….” ‘트리플 A’로 불리는 미 자동차협회(AAA)의 사무실엔 언제나 이같은 전화통화가 끊이지 않는다.특히 20일을 전후해 미국의 모든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직장에서도 5주 안팎의 휴가를 줘 다음주부터는 여행을 떠나는 인파로 고속도로가 붐빌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 사람들은 과연 여행을 어떻게 준비할까. 미 전역에 1만 3000여 지점을 둔 AAA는 여행자의 ‘1순위’ 길라잡이다.회원에 가입하면 미 전역의 어느 도시에서나 똑같은 여행정보를 받을 수 있다.물론 여행중이 아니더라도 차가 멈추거나 기름이 떨어지면 전화 한 통화로 20∼30분내에 서비스 차량이 달려온다.늦으면 늦는다는 전화까지 잊지 않는다.때문에 미국의 운전자들에겐 AAA 가입은 기본이다. 그러나 미국에는 ‘여행 인프라’가 AAA만 있는 게 아니다.이중삼중으로 길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도 그렇거니와 주나 카운티(군과 비슷한 개념)의 경계를 지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여행안내소도 대표적이다.주유소에는 호텔과 모텔 숙박을 위한 무료 ‘쿠폰 북’이 널려 있으며 리조트 개발업자들은 관광객을 끌기 위한 할인 행사를 계속 내놓는다.모텔에 묵는 게 싫증나면 여행중 캠핑을 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목적지만 정하면 그 다음 선택의 폭은 무궁무진하다. ●정보의 천국,AAA를 두드려라 인도 출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스티븐은 7월에 가족과 함께 동부여행을 떠날 생각이다.제너럴 일렉트릭에 입사,워싱턴에 정착한 지 5년여가 됐으나 변변한 여행 한번 가지 못했다.뮤지컬을 보러 6학년과 3학년짜리 두 아들 및 부인과 함께 3∼4차례 뉴욕에 다녀온 게 전부다.1박2일로 가까운 해변가를 찾았으나 10일 일정의 자동차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븐은 미국에 오자마자 AAA에 가입했다.그러나 회원으로서의 ‘특전’을 누린 것은 지난 겨울 폭설 때 시동이 꺼져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받은 게 고작이다.‘트립 틱’이 있다는 것도 최근에서야 알았다.지금까지는 주로 지도만 받았다.그러나 보스턴을 거쳐 캐나다 퀘벡·몬트리올·나이애가라폭포를 둘러본다고 하니까 집에서부터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소책자로 엮은 ‘트립 틱’을 보내줬다. 예컨대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간다면 95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뉴저지에서 유료도로로 갈아타 몇번 출구로 빠져나가라는 등 상세한 도로정보가 들어 있다.주유소와 숙소 및 음식점의 위치 및 도시간 거리까지 담겼다.각 지역의 유래와 역사,시내 지도까지도 포함됐다.한 손에 잡히는 파일로 만들어져 트립 틱만 있으면 지도를 펴지 않고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AAA가 발행하는 ‘투어 북’도 요긴하다.일반 서점에선 1권에 10∼14달러에 팔린다.그러나 회원에게는 공짜다.3∼4권만 얻으면 실제 AAA의 연 회비를 고스란히 건질 수 있다.물론 3.5달러짜리 주별 지도를 10여장 얻어도 마찬가지다.투어 북에는 각 주와 도시의 역사뿐 아니라 지역내 관광명소,숙소,식당 등이일목요연하게 적혀 있다. ●여행안내소에서 정보를 사냥한다 자동차로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지역마다 ‘여행자 정보센터(information center)’가 나타난다.효율적인 여행을 하려면 반드시 이 곳에 들러야 한다.누구에게나 지도를 공짜로 줄 뿐 아니라 일부에선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 예약까지 해 준다.지방 정부가 운영하며 지역내 관광명소와 날씨까지 일러준다. 지난 연말 플로리다를 다녀 온 메리 하니(46·교사)는 여행안내소의 덕을 톡톡히 봤다.당초 마이애미 비치와 디즈니 월드가 있는 올랜도만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대서양에 점점이 늘어선 섬들을 다리로 이은 ‘키 웨스트’ 지역까지 섭렵하기로 했다. 하루 만에 다녀올 요량이었으나 대서양의 경관이 아름다워 이틀 정도 지내며 낚시 등을 하기로 했다.문제는 예약을 하지 않아 잠잘 곳이 없었다는 점.여러 곳을 찾아다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센터에 문의했다.그랬더니 해변을 낀 콘도에서 2박을 지낼 수 있다고 했다.다른 사람이 6개월 전에 일주일 예약을 했으나 급한 사정이 있어 4일만 쓰겠다고 연락했다는 것.방 3개짜리 2층 건물을 이틀동안 180달러에 빌린 것은 공짜나 다름없다. ●쿠폰 북이 바로 돈이다 미국에는 자동차 여행자를 위한 ‘모텔(motor+hotel)’이 고속도로 변에 즐비하다.대부분 전국 체인망으로 운영된다.보통 50∼80달러 안팎이지만 100달러가 넘는 호텔급도 많다.예약하는 게 현지에서 숙소를 정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10% 정도 싸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고속도로 출구에는 늘 3가지 간판이 보인다.첫째가 주유소,둘째가 맥도널드와 같은 패스트 푸드 식당,셋째가 ‘할러데이 인’이나 ‘베스트 웨스턴’과 같은 모텔 등이다.만약 하루를 묵어야 한다면 모텔을 무작정 찾기보다 먼저 여행안내소나 주유소에 갈 필요가 있다.이 곳에는 지역 모텔들의 정보를 담은 쿠폰 북들이 널려 있다. 2인 1실 기준으로 39달러에서 79달러짜리 숙박 정보가 40쪽의 책자에 빼곡히 담겼다.일반 요금의 20∼30% 할인된 금액이다.쿠폰을 제시하면 모텔들도 군소리없이 받는다.그러나 꼭 싼 게 좋은 것은 아니다.신장개업해 특별할인하는 곳이 아니면 39달러짜리는 콘테이너 숙소처럼 세워져 찜찜할 수도 있다.아침을 주느냐 여부와 실내 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올랜도나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유명 관광지역에는 아직도 신규 호텔이나 콘도들이 들어선다.이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도로변이나 인터넷을 통해 특별 할인가를 제시한다.예컨대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근 문을 연 1류급 한 호텔은 2박 요금을 30% 할인된 145달러로 정했다.500달러짜리 공짜 카지노 쿠폰까지 준다.단 1시간30분 동안 호텔 설명회를 듣는다는 조건이 붙었다.그러나 경비를 한푼이라도 아끼는 절약형 여행객에게 이같은 조건은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다. ●시내에서의 이색 캠핑 모텔이나 호텔 대신 캠핑을 할 수도 있다.바닷가나 국립공원이 아니더라도 미국에서는 대도시 주변의 고속도로변에 캠핑장소가 적지 않다.특히 여름철에는 지역공원내의 캠핑장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다. 미국의 캠핑장은 자동차와 텐트의 결합이다.우리처럼 ‘주차장 따로,캠핑장 따로’가 아니다.20∼30달러를 내면 지정된 캠핑 사이트까지 차를 몰고 들어간다.텐트는 주차된 차량 바로 옆의 정방형 사이트에 쳐야 한다. 웬만한 캠핑장에는 샤워실과 세면장,식기세척 장소뿐 아니라 실내 수영장과 하이킹 및 자전거 트랙까지 갖췄다.농구나 배구 코트,축구장까지 마련된 곳도 있다.캠핑장은 주나 카운티 정부가 공원에 만든 것과 민간기업이 전국 체인망을 갖고 운영하는 두 가지 스타일이 있다. mip@ ■세계 최대 여행자 조직 AAA |워싱턴 백문일특파원|“‘트리플 A(AAA)’가 뭐야?”자동차 보험에만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미국의 AAA가 생소할 수밖에 없다.보험회사도 아니고 전문 여행사도 아닌 AAA는 ‘미자동차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의 약자이다. 하지만 미 운전자들에게 AAA는 자동차 보험사나 여행업체 이상의 역할을 한다.회원들만을 상대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만 빼면 실제 여행 대리점과 비슷하다.1년에 서비스 수준에 따라 40∼80달러를 내면 회원이 된다.현재 회원 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4400만명을 웃돈다. AAA에 가입하면일단 차량수리와 관련된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운전중 차가 멈추면 3마일(4.8㎞)까지 견인료가 공짜다.프리미엄 회원이 되면 원하는 정비업체까지 견인해 준다.타이어가 펑크나면 교체해 주고 기름이 떨어졌을 때에는 가까운 주유소까지 갈 만한 기름을 준다.열쇠를 차안에 두고 문을 잠갔을 때에도 AAA는 ‘해결사’ 노릇을 한다. 무엇보다도 여행과 관련된 책자와 지도 등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게다가 AAA와 제휴한 호텔이나 식당,렌터카 업체,정비업체는 회원들에게 5∼10%의 할인혜택을 준다.자동차 보험이나 생명보험에 싸게 가입할 수 있는 특전까지 있다.자동차 할부금을 싼 이자로 바꿔주는 ‘파이낸싱(financing)’의 역할도 한다. AAA는 당초 자동차 동호인 모임에서 출발했다.1902년 미국에선 1700만 마리의 말이 대중교통 역할을 했다.반면 자동차는 2만 3000대에 불과했다.자동차가 위험한 것으로 인식돼 널리 보급되지 않던 때이기도 하다.그러나 상류층 출신의 자동차 광(狂)을 중심으로 지역마다 자동차 클럽이 생겨났고 같은해 3월 시카고 회의에선 전국단위의 AAA가 탄생했다. AAA의 첫 목표는 마차 위주의 도로를 자동차용으로 바꾸는 데 있었다.당시에는 도로가 좁은 데다 여자들이 차를 몰기에 핸들이 뻑뻑해 자동차 사고가 비일비재했다.때문에 안전한 도로가 요구됐다.고속도로의 확장과 교량의 증설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점차 회원들을 상대로 기금을 모았다. AAA는 1915년부터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여행국을 만들었고 서비스 내용도 다양화했다.1930년대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야외극장 ‘드라이브 인’극장의 등장은 자동차의 판매를 촉발시켰고 AAA의 회원도 급증했다.지금은 세계 최대규모의 여행자 조직으로 성장했다. AAA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전국 규모의 안전예방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1970년 석유 파동 이후에는 휘발유 값 안정을 위한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워싱턴 시내 16번가 지점의 매니저 제니스 그랜트는 “요즘 사무실을 찾는 회원들이 하루 평균 200명을 넘는다.”며 “AAA의 최종 목표는 모든 운전자들의 특성에 맞는 여행 정보를 컴퓨터로 최적화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 日·獨에 치인 美자동차 빅3 생존전략 / 군살 빼기

    고사 직전에 내몰린 포드,제너럴모터스(GM),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업계의 ‘빅3’ 메이커들이 잇달아 강도높은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정부의 기업구제정책과 일본기술 모방으로 지난 80년대와 90년대의 경영위기를 모면했던 미국 자동차 업계가 이번에 택한 회생안은 몸집줄이기다. ●크라이슬러 정규직 2%감원 올 2분기 손실액이 11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조사된 크라이슬러는 올해 안에 정규 사무직 직원의 2%를 감축한다는 계획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현재 1만7978명으로 집계된 사무직 직원 중 360명이 감원될 예정이다. 이같은 인력감축 계획은 올해 추진키로 한 10억달러 규모의 비용절감 대책의 일환이다.크라이슬러는 이미 2만6000명의 인력을 축소한 상태다.크라이슬러는 당초 올해 수익을 20억달러로 책정했지만 월가는 이에 회의적이다.실제로 최근 출시한 신모델의 판매율이 예년에 비해 6% 이상 크게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이어 무디스도 크라이슬러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GM 사무직 3%감원 GM 역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무디스는 지난 14일 GM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낮췄다.GM은 지난 2001년과 2002년에 걸쳐 2년 연속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특히 지난해에는 2001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된 17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하지만 올해 GM의 경차 판매율은 작년에 비해 6.1% 하락하면서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더욱이 연금 펀드 누적적자가 190억달러에 이르러 GM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GM도 300∼500명 가량의 계약직 인력을 감원하고 비용감축에 나섰다.전체 사무직 인력도 올해 안에 3% 이상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포드 10%감원, 북미공장 폐쇄 지난 16일 창사 100주년을 맞은 포드도 구조조정에 사운을 걸고 있다.포드는 전체 직원의 10%를 줄이고 북미지역 공장을 폐쇄하는 등 비용감축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업계가 이처럼 부진에 허덕이는 이유는 공급과잉,가격인하 전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미국 자동차 내수시장의 정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특히 일본과 독일 기업의 두드러진 성장으로 포드,GM,크라이슬러의 시장 장악력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올해 미국시장에서 이들 빅3의 점유율은 63%로 지난해에 비해 10%포인트나 감소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국고채금리 첫 3%대 추락 / 시중금리 연속 하락 예상

    국고채 수익률이 사상 처음 3%대로 추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했다.시중 부동자금이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 가장 안전한 국고채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수익률이 잇따라 낮아지면서 시중 금리뿐 아니라 은행 금리의 연속 하락도 점쳐지고 있다. ▶관련기사 22면 16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3.95%로 마감,콜금리(4.00%) 밑으로 떨어졌다.국고채 금리가 콜금리보다 낮아진 것은 지난 11일 장중 한 때 있었으며 마감금리가 3%대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지난 주말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4.07%를,3년만기 회사채(AA-)도 0.04%포인트 떨어진 5.19%를 기록 했다. 동양종금증권 금성원 연구원은 “국채선물 9월물부터 바스켓 종목이 세 종목에서 한 종목으로 바뀌면서 이에 대한 매수세가 커졌다.”며 “당분간 하락세가 예상되나 정부의 개입이 이뤄진다면 큰 폭의 추가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나흘만에 조정을 받아 지난 주말보다 7.42포인트(1.11%) 하락한 657.82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0.54%) 오른 50.02로 마쳐 지난해 12월20일 이후 6개월만에 50선을 회복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국고채 쏠림현상 가속 회사채시장 위축 심화

    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채권시장이 과열되고 있지만 회사채 시장은 여전히 한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안전한 국고채로만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채는 유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다 발행 자체도 줄어들고 있다.채권 전문가들은 경기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경우 국고채로의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우량·비우량 회사채간의 격차도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국고채는 품귀,회사채는 찬밥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장중 한때 3%대로 내려갔다.시장 과열에 대한 정책당국의 우려 표명으로 나중에 약간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4%를 약간 웃도는 ‘초(超)저수익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경기둔화에 따른 콜금리 추가인하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은행·투신 등 기관들의 매수세가 계속되고,회사채를 선호했던 개인 ‘큰손’들도 국고채로 발길을 돌린 탓이다. 가뜩이나 발행과 유통이 부진하던 회사채 시장이 더욱 위축된 것은 지난 3월 SK글로벌 및 카드채 사태가 결정적이었다.신용도가 낮은 회사채의 경우,수익률이 10% 이상 올라도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금시장 경색을 부채질하고 있다.A투신사 관계자는 “국채 등 우량채는 없어서 못팔고,카드채 등 비우량채는 금리를 높게 쳐주어도 사려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올초 0.49%포인트까지 좁혀졌던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AA-)의 신용 스프레드는 지난 13일 1.1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회사채간 양극화도 심화 회사채 중에서도 A급 우량채의 경우,5∼6%대에서 거래되기도 하지만 발행은 급감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실 도영석 조사역은 “신용이 좋은 기업들도 경기침체로 투자유인이 없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부 유보자금이 많기 때문에 채권보다 주식 발행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회사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6개월 연속해서 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더 많은 ‘순상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BBB급 이하 회사채는 최근들어 수익률 10%대로 발행되는 등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듯도 하지만 자금을 끌어들이는 데는 역부족이다. 특히 유통시장에서는 카드채를 비롯,BBB급 이하 회사채는 수요가 거의 없다.지난달부터 저축은행 등이 고수익을 찾아 가끔씩 입질을 하는 정도다.한 중소기업 임원은 “회사채 발행이 힘들어 은행 대출에 의존해야 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채권시장 구조변화 시급 채권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자금 편중은 물론,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돈의 선순환’을 막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물론 경기회복이 채권시장의 왜곡을 해결할 수 있는 첫번째 조건이지만 시장 자체의 구조적 모순도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우량 채권이 거래조차 안되는 현실은 국내 채권시장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BB급 이하 등급도 발행 수익률을 높이고 만기를 짧게 하는 등 조건을 갖춰 거래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신동준 연구원은 “자금흐름이 은행거래 및 부동산·주식 등과 얽혀 있어 채권시장에서의 자금경색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회사채에 대한 세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투기채 등에 대해서도 금리 메리트를 높여 수요를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세계일류 中企](3) ㈜네오세미테크

    연간 매출이 수조원대에 이르는 세계 6대 ‘공룡’ 대기업의 꽁무니를 맹추격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있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갈륨비소(GaAs) 반도체의 기판(웨이퍼)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오세미테크가 주인공이다. ●갈륨비소제품용 생산 세계 7곳뿐 갈륨비소 반도체는 갈륨과 비소의 혼합물 반도체.실리콘(Si) 반도체에 비해 열에 강하고 저장용량이 4배 이상 뛰어나 최근 몇년 사이 초고속통신용 핵심소자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스스로 발광(發光)할 수 있어 군사용,위성통신용 레이저 등으로 일찌감치 사용되기 시작했다.상업용으로는 전광판과 휴대전화 액정,교통신호기 등의 LED(발광다이오드) 소재로도 쓰인다.이처럼 용도는 다양하지만 세계적인 수요는 아직 적은 편이어서 현재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히타치 등 일본 업체 3곳,AXT 등 미국 업체 2곳,독일의 프라이버거,한국의 네오세미테크 등 모두 7곳뿐이다.유망 소재인 만큼 외국에선 대기업들이 달려들어 한 사업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갈륨비소 반도체 기판의 세계시장 규모는 1조원대지만 네오세미테크의 점유율은 아직 1%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네오세미테크의 위력은 무섭다.외국업체는 한 공정에서 1개의 갈륨비소 혼합물 덩어리(단결정·Ingot) 밖에 만들지 못하지만 네오세미테크는 6개까지 대량생산 할 수 있는 특허 공정기술을 지닌 것이 그 이유다. 10일 인천시 외곽의 네오세미테크 생산공장.15개의 성장로(成長爐·퍼니스)에선 직경 2,3,4,6인치의 단(單)결정들이 고열로 구워지고 있었다.흰색 작업복을 입은 엔지니어 10여명이 바쁘게 움직였다.20㎝ 길이의 단결정을 무자르듯 얇게 절단해 350여장의 기판을 만든다.이 기판의 표면을 청정실에서 연마(폴리싱·Polishing)해 다시 사각형으로 잘게 썰어 발광물질인 극초소자를 생산했다. ●실리콘기판보다 가격 40배 비싸 실리콘 기판은 세계시장에서 8인치 1장에 20달러 정도에 판매되지만 갈륨비소 기판은 40배인 800달러나 된다.네오세미테크는 생산직원 30여명을 3교대로 24시간 풀가동해 하루 평균 1000여장의 기판을 만든다.지난해 50여명의임직원이 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네오세미테크 오명환(46) 사장은 서울대 소재공학 박사출신으로,1984년 LG전선 1호 연구원으로 입사했다.입사후 10년 동안 갈륨비소 반도체 제조기술만 연구했다.그러나 93년 LG측은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품화를 포기했고,오 사장은 더 연구해 상품화하고 싶은 마음을 접을 수 없어 회사를 그만두었다.그는 포기하지 않고 반도체연구소 등을 전전하다 2000년 3월 네오세미테크를 설립했다.93년 당시로선 갈륨비소 반도체 소자의 시장성이 없었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LED 수요가 늘면서 세계 6개 독점업체들도 제때 물량을 공급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고,오 사장은 남들보다 6배 높은 양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오 사장은 성공비결을 묻자 “포기하지 않고 남들보다 한발 더 경쟁력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를 따르는 연구원들도 “사장은 일에 대해선 간섭하지 않지만 누군가의 평가를 받을 때에는 항상 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입을 모았다. 첨단기술에 대한 오 사장의 연구비결은 색다르다.그는 “소재부품 업종은 IT(정보기술)업종과 달라서 하루아침에 기술축적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수시로 해외출장을 가서 외국 선발업체의 연구원들을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생산공정도 훔쳐보고 질문도 해서 기술을 익히고 돌아와 그들보다 한발 나은 점을 찾아보는 것이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인천 김경운 기자
  •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7년3개월간 정치범교도소 수감 부치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최근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강제 구금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운동가 부치(사진·36)가 9박10일 일정으로 지난 6일 방한했다.부치는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역에서 활동중인 ‘미얀마 정치범을 위한 지원연합(AAPP)’의 공동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다달이 1만원씩 갹출해 제3세계 운동가를 지원하는 ‘만원계’(www.10usd.net)와 성공회대의 초청을 받았다. 지난 88년 미얀마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두 차례에 걸쳐 7년3개월 동안 정치범 교도소에 수감됐던 부치는 “미얀마 군사정부가 자행하고 있는 정치적 테러의 심각성을 한국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치는 시민단체와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미얀마의 인권침해 상황을 알리고 연대활동 방안을 모색한다.9일에는 참여연대와 민가협 등을 방문,관련 사안을 논의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함께 한국내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 인사들의 난민지위 인정문제를 협의하고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조국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시위도 벌일 예정이다.또 수배중인 한총련 학생들과도 만나 군사정권 치하의 학생 운동 경험을 얘기하고 방향을 논의키로 했다.부치는 “한국 정부가 미얀마의 인권침해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한국민과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금리 최저치 경신… 주가 630 돌파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고,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630선을 돌파했다. 29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연 4.11%로,지난 19일 기록된 사상 최저치(4.19%)를 다시 갈아치웠다.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6%포인트 내린 4.27%를,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도 0.05%포인트 하락한 5.21%를 각각 나타냈다.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0.02%포인트 하락한 4.30%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65%) 상승한 632.43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조정 하루만에 소폭 반등해 0.06포인트(0.13%) 오른 47.09로 마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고봉수씨 조각 ‘동행’

    한국미술협회가 19일 발표한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1부 비구상계열) 심사결과 조각 ‘동행’(同行·사진)을 출품한 고봉수(37)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화 ‘Alive 2003-시간감성’을 낸 최연정(33),서양화 ‘Landscape-Pressure’를 그린 유서형(30),판화 ‘실재로의 관조 01-1’을 출품한 하임성(31),조각 ‘힘+또다른 공간’을 제작한 박건규(35)씨에게 돌아갔다.올해 신설된 평론가상은 한국화 ‘내 안의 풍경’을 출품한 최무영(35)씨와 서양화 ‘In A Strange Darkness’를 낸 황순일(33)씨가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장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부터 6월2일까지(한국화·판화·조각)와 6월3일부터 12일까지(양화·조각) 두 차례로 나뉘어 이 미술관에 전시된다.수상자 명단은 미술협회 홈페이지(http:///www.kfa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면기자 jmkim@
  • 한 미 정상회담 / “굴욕적” “이해를”盧대통령 정상회담행보 네티즌·시민단체 논란

    1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노무현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국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그동안 노 대통령에 우호적이었던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이 비판적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보수적인 단체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각종 인터넷 사이트들도 하루종일 찬반 논란으로 불이 났다.청와대 홈페이지는 긍정과 부정이 반반이었다. ●“굴욕이다”-“이해하자”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면서 너무나 부끄러웠다.어리벙벙한 행동,긴장하고 당황해서 말을 더듬는 기죽은 모습,비참할 정도로 고개숙인 공동성명 내용,부시가 노무현의 어깨를 몇 차례나 토닥이는 장면에서는 치욕을 느꼈다.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은 굴욕감…” 아이디 ‘hdjaaa’는 이처럼 실망감을 토로하면서 “노 대통령의 모습은 낯선 집에 놀러와서 잔뜩 기가 죽어 있는 꼬마의 모습이었다.또하나의 국치다.”고 꼬집었다. 미국 오리건주에 유학 중이라는 네티즌은 “취임 전에는 반미를 선거전략으로 하다가 이번 방미 중에는 친미성향을 보인 데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명으로 너무나 열받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정상회담에서 위험수위를 넘는 친미성향을 보이는 것은 국가의 자존심을 망각하는 처사”(김정현),“우리들이 뽑은 대표가 부시의 발밑에서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 보니,정말 빈 라덴이 당당해 보인다.이민 가고 싶다.”(권용홍)는 비판도 있었다. 반면 아이디 ‘유봉균’은 “미국이 기침 한번 하면,우린 감기몸살을 앓는 게 현실이다.국익을 위해서라면 무릎이라도 꿇어야 하는 게 대통령이다.내가 대통령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고 노 대통령 편을 들었다. “이슬람의 영광을 외치다가 지금은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후세인과 그 국민을 생각해보라.”(이종민),“콧대 높은 프랑스도 이라크 전쟁 후 미국에 납작 엎드리지 않았는가.”(손님)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해할 수 없다”-“긍정적이다” 노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우호평등의 한·미관계를 정립할 것을 요구하며 ‘시민사회 각계 300인 선언’을 주도했던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측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었다.”고 비판했다.반면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이번 회담에서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재확인이 이뤄짐으로써,한·미간 동맹관계의 위기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사회 플러스 / 신종 웜 ‘피저’ 국내 유입

    안철수연구소 등 보안업체들은 13일 미국,홍콩,중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신종 웜인 ‘피저’가 국내에 유입됐다고 밝혔다. ‘피저’는 키보드 입력 값을 가로채는 기능이 있어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이메일과 음악파일 공유 사이트인 카자(KaZaa)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된다.감염되면 메일 프로그램에 저장된 주소록의 모든 주소에 메일이 대량 발송된다고 보안업체측은 설명했다.
  • ‘총알탄’ 몽고메리 또 기록사냥 / 오사카그랑프리 100m 출전 8개월만에 9초78 경신 노려

    ‘총알 탄 사나이’ 팀 몽고메리(사진·28·미국)가 다시 한번 기록사냥에 나선다. 몽고메리는 오는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그랑프리대회 남자 100m에 출전한다.그는 지난해 9월 파리 그랑프리대회에서 9초78로 모리스 그린(29·미국)의 종전 세계기록을 3년 만에 0.01초 앞당겨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 자리에 올랐다. 몽고메리의 최근 컨디션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세계기록 작성 이후 7개월여 만에 출전한 펜릴레이대회(미국 필라델피아·4월27일) 400m계주에서 미국대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한 국제대회에선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100m에 출전해 10초04의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냈지만 세계기록 작성에 대한 의지만큼은 강했다. 비록 이번 오사카대회엔 라이벌인 그린이 참가하지 않아 다소 맥이 빠졌지만 몽고메리의 말대로 기록작성엔 그린의 참가 여부가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몽고메리의 세계신기록 작성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들은 심리적 안정을 가장 높이 산다.몽고메리는 2000시드니올림픽 여자 100m 우승자로 현역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인 매리언 존스(미국)와 연인 사이로 두 선수는 지난해 몽고메리가 세계기록을 작성한 후 더욱 가까워졌다.최근에는 존스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오사카대회에 올 시즌 처음으로 9초대를 기록한 호주의 신예 패트릭 존슨이 출전해 몽고메리의 기록경신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존슨은 5일 일본 미토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에서 9초93을 기록하며 시즌 처음으로 10초벽을 돌파하며 남자 100m 기록 싸움에 불을 붙였다. 박준석기자 pjs@
  • 빅초이 “신인왕 보인다”최희섭, 한국인 첫 ML ‘이달의 신인’ 선정

    ‘신인왕이 보인다.’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월간 최우수 신인으로 뽑혀 올 신인왕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 지난 4월 한달간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에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선발투수 자크 데이(24)를 결정한 것을 번복,최희섭을 선정했다. 사무국은 지난 한달간 2승1패,방어율 2.48의 빼어난 피칭을 선보인 데이를 최우수 신인으로 뽑았으나 지난해 9월1일 이전까지 52일간 메이저리그에 등록,올시즌 신인 자격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자 결정을 번복했다.베테랑 기자 등 선거인단으로 뽑힌 기자들이 소속된 전미야구기자협회(BWAA)는 신인 자격 요건으로 전년도 130타수 또는 50이닝을 초과하지 않았고 9월1일 이전까지 45일 이상을 메이저리그에 등록하지 않은 선수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점차인 최희섭이 메이저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LA 다저스시절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적은 있지만 이달의 신인에 오른 것은 최희섭이 한국인 최초다. 최희섭이 ‘4월의 신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16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인터넷 투표와 리그 신인왕 선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최희섭은 지난달 내셔널리그 신인 타자 부문 6관왕에 오르며 올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꼽혀왔다.홈런을 비롯,타점·득점·볼넷·출루율·장타율 등 6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고 장타율 2위,타격 5위,2루타 공동 3위 등 도루 부문을 제외한 공격 전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올랐다. 최희섭은 “이 상을 받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다만 경기에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4일 전날 2루타 2개 등 3타수 2안타로 부진을 말끔히 씻은 최희섭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타석에 들어서지 않은 채 수비에만 나섰다. 서재응(26·뉴욕 메츠)은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또다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2승사냥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메츠는 2-3으로 역전패했다.서재응은 방어율이 3.15로 좋아졌지만 2경기 연속 퀄리티 피칭(6이닝 이상 투구,3점 이내 실점)을 하고도 승수를 쌓지 못해 1승2패를 유지했다. 또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시즌 3승을 거둔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이날 2차전에서 6-5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연속 2안타를 맞고 6-7로 패해 구원에 실패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할부금융 채권시장 마비 / 또다른 폭탄

    신용카드사에 이어 할부금융(주로 캐피털)사들이 ‘금융시장 대란’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SK 쇼크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을 마비상태로 몰아넣었던 신용카드사의 빚더미 사태가 겨우 진정된 가운데 이번에는 할부금융사들의 경영 정상화와 채무상환에 초비상이 걸렸다. 올 상반기까지 1조 5000억원의 채권이 만기가 돌아오지만 할부금융사들의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졌다.가뜩이나 서민들의 돈꾸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할부금융사마저 자금난에 직면할 경우 신용불량자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채권유통 사실상 중단 지난 23일 신용등급 AA- 인 삼성캐피탈의 만기 1년짜리 채권의 수익률은 7.26%에 달했다.2월 중순까지만 해도 4.6%대 안팎에 불과했다. 또 현대캐피탈(신용등급 A+)의 만기 1년짜리 채권 수익률도 지난 23일 평소 4∼5%의 2배 수준인 9.03%까지 치솟았다.급매물 탓이기도 했고 이후 6%대로 낮아졌지만 거래가 부진하다.삼성투신운용 박성진 팀장은 “SK사태와 카드채 대란 이후 할부금융사 채권은 하루에 1∼2건밖에 거래되지 않는다.”며 “그나마 이는 삼성·현대 등 신용도가 좋은 할부업체들의 경우에 한하며 L·D·S 등 중소형 업체들의 채권 거래는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말했다. ●연체율 급등이 주된 이유 할부금융사들이 금융시장에서 ‘찬밥’ 대접을 받는 것은 급격한 실적악화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삼성·롯데·대우·동원 등 5개 캐피털사의 올 2월 말 대출잔액 6조 3000억원 중 1조 1000억원이 연체돼 연체율이 17.6%에 달하고 있다. 할부금융 연체율은 2001년 말에는 3.9%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말 11%대로 높아졌으며,올 1월 14.9%에 이어 2월에는 17.6%로 가파르게 상승했다.이에따라 5개 캐피털의 경영실적도 지난해 말 2750억원 흑자에서 올 2월에는 597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신용불량 대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할부금융에서 발생한 신용불량자는 64만 1379명으로 전월대비 10.46% 늘어났다.연체대란을 촉발시킨 신용카드사(5.56%)나 은행권(5.16%)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현대캐피탈의 경우 2001년4만 1000명에서 올 2월 말 29만여명이 됐고, 삼성캐피탈도 같은 기간 17만 4000명에서 34만명으로 2배가 됐다. ●상반기까지 1.5조원 막아야 현재 할부금융사들의 회사채(캐피털채)와 기업어음(CP) 유통규모는 16조원대.이 가운데 오는 6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이 1조 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실적이 나쁜 탓에 만기채권의 차환은 거의 끊어진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채는 SK사태 이후 정부대책이 나와 만기 연장과 차환발행이 일어나 시장이 안정되고 있는 반면 할부금융사는 정부 대책에서 빠진 탓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카드채 사태처럼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연구원 이건범 연구위원은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할부금융사들의 증자를 유도하고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MMF, 우량채권만 투자

    정부는 투신권의 단기투자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가 투자할 수 있는 채권의 범위를 우량채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은 투신사들은 투자자들이 맡긴 돈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투기성 채권까지 무차별적으로 사들일 수 있게 돼 있어 환매사태로 금융시장 불안을 촉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카드채 대란 이후의 MMF 환매사태는 수익률을 위해 투기적 채권들을 마구잡이로 편입하도록 방치해온 제도의 영향도 크다.”면서 “신용등급이 최소한 AA 이상인 채권만 MMF에 편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대폭 손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투자자들이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신종MMF’에는 신용등급 BBB-,만기 한달짜리 ‘클린MMF’에는 A- 채권까지 투자가 허용되고 있다. 금감위는 또 국공채를 포함,최장 120일인 MMF 편입채권의 평균 만기상환일도 일괄 90일까지로 줄여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아울러 고객에게 펀드를 운용한 실적대로 돈을 돌려주기 위한 ‘전일시가제’를 도입하는 방안도추진된다. 금감위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MMF는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국공채 등 안전한 일부 우량채권만 운용하게 돼 시장상황이 돌변해도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SK글로벌과 신용카드사 문제로 환매사태를 겪고 있는 MMF의 유동성과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펀드당 평균 1000억원대에 불과한 규모를 대형화하기로 했다. 금감위와 재경부는 이를 위해 펀드의 규모를 투신사 자기자본의 일정 비율 이상이 되도록 ‘자기자본 대비 규모 기준’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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