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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선 넘었다”...박지훈 변호사 ‘PD수첩’ 출연 예고

    “기성용, 선 넘었다”...박지훈 변호사 ‘PD수첩’ 출연 예고

    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에게 초등학교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폭로자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박지훈 변호사가 MBC ‘PD 수첩’에 출연한다. 지난 15일 MBC ‘PD수첩 측은 16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는 체육계 학교 폭력과 관련된 내용과 함께 박 변호사의 단독 인터뷰가 일부 공개됐다. 박 변호사는 “피해자 말로는 수차례, 하나하나를 다 묘사할 수 있을 정도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한참 넘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달 24일 박 변호사는 “2000년 1월~6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C씨가 선배 A와 B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C씨는 그의 동기 D씨와 함께 1년 선배였던 A선수와 B선수로부터 구강성교를 강요받았으며, 응하지 않을 경우 폭행이 가해졌다고 주장했다. 이후 A선수가 기성용 선수로 언급됐고,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 C2글로벌과 기성용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기성용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고 법적으로 책임을 묻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그 부분에 대해 밝히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변호사와 상의하면서 심도 있고 강경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폭로자 측 박 변호사는 “(기성용 측으로부터) 소송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법정에서 진실을 밝힐 자신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박 변호사는 “피해자들의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소모적인 여론전을 멈추고 하루빨리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을 제안한다”면서 “기성용 선수가 가급적 속히 피해자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변호사는 “지난 2월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들은 소송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원했던 것은 기성용 선수의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였다”고 강조한 뒤 “그런데 기성용 선수는 언론을 통해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사실관계를 전면 부인했고 형사 고소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상황을 짚었다. 이어 “따라서 피해자들은 본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기성용 선수가 빨리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면서 “여론 재판이 아닌 법정에서 밝혀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미애 “文 ‘부동산 적폐청산’ 환영, 21세기 가장 위대한 도전”

    추미애 “文 ‘부동산 적폐청산’ 환영, 21세기 가장 위대한 도전”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적폐 청산 발언과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잠자고 있는 토지공개념 부활이 부동산 개혁의 최고 목표이자 지향”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적폐청산, 검찰개혁에 이은 부동산 개혁은 이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목표가 됐다”며 “바야흐로 적폐청산, 검찰개혁에 이은 제3기 핵심 개혁과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토지공개념 3법’을 부활시키는 것이 부동산 적폐 청산의 궁극적 지향이자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들 법들은 눈도 떠보지 못하고 헌법재판소의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폐기되거나 크게 후퇴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토지공개념 3법’이란 택지소유상한법, 토지초과이득세법, 종합부동산세법을 일컫는다. 추 전 장관은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토지공개념’ 자체를 부인하거나 위헌이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헌법재판소는 일관되게 ‘토지는 사회적 기능에 있어서나 국민경제의 측면에서 다른 재산권과 같게 다룰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므로 공동체의 이익이 보다 더 강하게 관철될 것이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추후 개헌을 통해서라도 ‘토지 불로소득에 대한 환수 조항’을 분명히 명시해야 한다”라며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누군가 투기를 한다면 그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극히 제한적이지만 하나 뿐인 국토에 대한 투기는 임대료 상승과 집값 상승을 촉발한다”고 설명했다. 야당에 대해서도 “LH 사태를 정쟁의 소재로만 삼을 것이 아니라 부동산 투기 광풍을 막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진지한 고민의 계기로 삼아주시기를 촉구한다”라며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투기 세력과 작전 세력을 엄단하는 동시에 잠들어 있는 토지공개념을 일깨워 토지정의를 회복하는데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불평등과 양극화의 근본적 원인을 이제라도 직시하고 과감한 수술을 집도하기로 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에 다시 한 번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지대개혁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21세기의 가장 위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野, 문 대통령 사저 의혹 비판 계속... 주호영 “내가 하면 합법이라는 식”

    野, 문 대통령 사저 의혹 비판 계속... 주호영 “내가 하면 합법이라는 식”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부지조성 의혹을 둘러싸고 야권에서는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호영 “文, 팔지 않더라도 재산적 이득은 엄청난 것”“11년 영농 경력, 영수증 하나만 내면 끝나” 비판 16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저 부지조성 의혹에 강한 불쾌함을 드러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내가 하면 합법이니 입 닥치라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사저 부지로 농지를 매입해 대지로 형질 변경한 과정의 편법 의혹에 대해 “(대통령은) 스스로 법 위반이 하나도 없어야 하고, 그것을 국민에게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자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형질 변경에 따른 차익 논란에 대해서도 “팔아서 이득을 얻기 위한 것은 아니더라도 재산적 이득은 엄청난 것이 맞고, 일반 국민은 이런 식으로 (농지를 구입해) 집을 지을 수 없다”며 “이걸 하면 다 부자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밝힌 ‘11년 영농 경력’에 대해 “(실제 농사를 지었다는) 종자비, 농약비, 묘목비 중에 영수증 하나만 내면 깨끗하게 끝난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정권에서 책임 있는 사람들이 전부 이런 식”이라며 “사저 지을만한 자리가 별로 없고 농토여서 조금 편법을 썼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자꾸 합법이라고 우기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野 “현 정권 농지 불법 취득 원조는 대통령” 비판문 대통령 “좀스럽고 민망한 일, 그만 하시지요”노영민 “법대로 진행한 것” 설명 앞서 지난해 4월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거주 목적으로 농지가 포함된 경남 양산 사저 부지를 매입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농지를 취득하려고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서가 허위로 작성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경영계획서에 문 대통령의 영농 경력이 ‘11년’으로 기재돼 있는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또한 야당은 문 대통령이 가격이 저렴한 농지로 땅을 사고, 이후 용도를 바꿨다며 이를 부동산 투기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매입했던 양산 사저 부지 농지에 대한 ‘농지 전용(轉用, 다른 용도로 씀)’ 형질변경 절차를 지난 1월 완료했다. 지난 9일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현 정권 농지 불법 취득의 원조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농업경영계획서에 11년간 영농경력이 있다고 기재했는데 아스팔트 위였다. 허위 계획서를 제출한 뒤 농지를 취득해 투기한 LH직원들과 뭐가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이후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통령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 대한 농지법 위반 논란이 여전하다면서 “농지를 원상복구해 농민들께 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야당의 비판이 이어지자 12일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 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라고 말하며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허위기재의 이익이 없기 때문에 허위기재를 할 이유도 없다”라며 “농사경력이라는 것은 농지 취득의 전제조건이 아니다. 과거의 농사 경력은 농지 취득에 아무런 지장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농지 형질 변경 논란에 대해서는 “법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노 전 실장은 경호동·주차장 등이 포함되는 대통령 사저 부지가 1000평이 넘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런 대지가 어디 있겠나. 결국은 매입한 농지 중에서 일부 형질 변경을 통해서 대지로 전환한 것은 합법적인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살 아이 얼굴 피멍 들 정도로 때려”... 檢, 40대에 징역 3년 구형

    “4살 아이 얼굴 피멍 들 정도로 때려”... 檢, 40대에 징역 3년 구형

    남편과 이혼 후 엄마가 홀로 키우던 네 살 아이의 얼굴을 피멍이 들 정도로 때린 엄마의 남자친구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이 구형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모(40)씨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년과 함께 수강·이수 명령과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최후진술에서 박씨는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고, 평생 사죄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마지막까지 피해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직장 회식 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범행”이라며 “피고인이 구속된다면 부모와 자녀의 생계가 곤란해질 것으로 보여 최대한 관대한 처벌을 부탁한다”고 변론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5일 여자친구인 A(27)씨가 잠시 집을 나간 사이 A씨의 아들 B(4)군의 머리를 세게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날 B씨는 A씨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박씨에게 맞은 B군은 이튿날 어린이집에 도착하자마자 코피를 흘렸다. 폭행 흔적을 발견한 어린이집 원장은 A씨의 동의를 얻고 B군을 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곧장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은 A씨를 조사했으나 이렇다 할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내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A씨가 집 안 폐쇄회로(CC)TV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해 박씨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다. 머리를 세게 맞은 B군은 뒤통수와 얼굴 옆면에 시퍼런 피멍이 생기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피멍은 눈가로까지 번졌다. 해당 사건은 폭행 사실을 안 B군의 친아빠가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재판에 넘겨진 박씨는 피해자 측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A씨는 합의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 공판은 4월 7일 열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적당히들 좀...비판할 게 그렇게 없나” 文 사저 논란 비판한 진중권

    “적당히들 좀...비판할 게 그렇게 없나” 文 사저 논란 비판한 진중권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적당히들 좀 해라.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비판할 게 그렇게도 없나”라며 야당을 향해 비판했다. 15일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수준들하고는, 저러니 망했지. 이런 기사는 사회악”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진 전 교수가 글과 함께 첨부한 기사에는 ‘문 대통령의 사저가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의 2.5배 크기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해 4월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거주 목적으로 농지가 포함된 경남 양산 사저 부지를 매입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농지를 취득하려고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서가 허위로 작성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경영계획서에 문 대통령의 영농 경력이 ‘11년’으로 기재돼 있는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또한 야당은 문 대통령이 가격이 저렴한 농지로 땅을 사고, 이후 용도를 바꿨다며 이를 부동산 투기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매입했던 양산 사저 부지 농지에 대한 ‘농지 전용(轉用, 다른 용도로 씀)’ 형질변경 절차를 지난 1월 완료했다. 이에 대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허위기재의 이익이 없기 때문에 허위기재를 할 이유도 없다”라며 “농사경력이라는 것은 농지 취득의 전제조건이 아니다. 과거의 농사 경력은 농지 취득에 아무런 지장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농지 형질 변경 논란에 대해서는 “법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노 전 실장은 경호동·주차장 등이 포함되는 대통령 사저 부지가 1000평이 넘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런 대지가 어디 있겠나. 결국은 매입한 농지 중에서 일부 형질 변경을 통해서 대지로 전환한 것은 합법적인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봉주, 1년 넘게 원인 불명 허리 경련 “평생 갈까 걱정”

    이봉주, 1년 넘게 원인 불명 허리 경련 “평생 갈까 걱정”

    대한민국 대표 마라토너 이봉주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다. 이봉주는 1991년 전국체전 마라톤 종목에서 우승하고, 1993년 전국체전에서는 2시간 10분 27초로 체전 신기록 우승 및 MVP까지 거머쥐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국가대표가 되어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2001년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 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마라토너’로 자리 잡았다. 2009년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우승한 뒤 만 39세의 나이로 은퇴하고, 이후 방송과 자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러던 중 이봉주는 지난해부터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허리조차 펴지 못하게 되면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년 넘게 이유도 모른 채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에 시달리는 이봉주는 유명한 병원이라는 곳은 모두 찾아다니며 꾸준한 치료와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좋다고 하는 병원 찾아다니고 해도, 정확한 원인을 어느 누구도 내놓지 못하니까... ‘이 몸으로 평생 가야 되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때로는 좌절할 때도 많았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아내 김미순 씨도 “‘왜 하필이면 이런 난치병이지? 도대체 문제가 뭐지?’ 하면서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며 맘고생을 털어놓았다. 아내만큼 이봉주의 상황을 안타까워한 사람은 바로 그의 어머니다. 아들과 같이 산책하던 어머니는 “엄마는 지팡이를 안 짚는데 아들이 지팡이를 짚고 다니니... 아픈 거나 얼른 나으면 되는데 그게 엄마 걱정이지 다른 걱정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금방 나을 것”이라며 아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봉주의 특별한 인연들도 함께한다. 바로 ‘프로야구 레전드’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얼굴, 인성, 실력을 모두 갖춘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이 이봉주를 응원하기 위해 뭉친 것. 세 사람은 자선 야구 대회로 만난 뒤, 이후 같은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동고동락’한 사이다. 선수 시절에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몸이 망가져 고생을 해봤기 때문에, 이봉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하는 그들의 만남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역 야구선수 학폭 피해자 “진심 어린 사과에 용서”

    현역 야구선수 학폭 피해자 “진심 어린 사과에 용서”

    프로야구 현역 선수 A에게 과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B씨가 A선수의 사과를 받고 용서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B씨는 서울시 서초구의 한 모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A선수가 제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저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렇기에 과거 일에 대해 더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A선수의 중학교 후배라고 밝힌 B씨는 광주 소재 중학교 재학 시절 A선수에게 물고문 등 각종 괴롭힘을 당했고, 결국 야구를 그만두게 됐다고 폭로했다. B씨의 폭로 이후 A선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고, 이에 B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B씨는 “처음 학교폭력을 발표했을 때 A선수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기에 이 기자회견을 통해 기억을 되살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어제 A선수가 찾아와 제 주장 일부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A선수가 내가 기억하는 것만큼 기억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봤다”며 “나도 이제 팬이 되어서 A선수를 응원하기로 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분노해주셨는데 이제 분노를 가라앉히고 해당 선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은 멈춰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기자회견을 자처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시는 이 땅에 학교폭력에 의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A선수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손을 잡고 앞장서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B씨는 앞으로 A선수와 함께 스포츠계의 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활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B씨는 “어린 시절 학교폭력의 트라우마는 꿈나무의 꿈을 망가트리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갖게 해 세상을 등지게 한다. 학교폭력은 어린 청소년을 불행한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학교 폭력 가해자들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깨닫고 바로잡아야 한다. 이번 일이 학교폭력 근절에 기여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 시작”...정부, 2분기 백신 접종계획 발표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 시작”...정부, 2분기 백신 접종계획 발표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 논란으로 접종이 보류됐던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종사자 37만여 명의 접종도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요양병원·시설 이르면 다음주부터 접종 시작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는 4∼6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와 이들이 맞게 될 백신 종류, 접종 규모 등을 담은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추진단은 2분기 접종을 위한 목표로 ‘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고위험군 보호’, ‘어르신 접종’, ‘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보건의료인 및 사회필수인력 접종’ 등을 꼽았다. 이에 3월 4주차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를 대상으로 접종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정부는 2~3월 접종 계획을 밝히면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영국 등 접종 결과를 토대로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요양병원·요양시설에 입원·입소해 있는 환자, 종사자 등 약 37만7000명은 이르면 22일 주부터 방문 접종 또는 병원 내 자체 접종 방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에서도 4월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주거 형태나 주야간 시설, 단기보호시설 형태로 운영되는 노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15만8000명은 오는 4월 첫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전망이다. 장애인 시설(6만3000명),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2만7000명) 역시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교정시설 등에서 일하는 종사자 역시 이르면 오는 4월 둘째 주부터 접종에 나선다. 정부는 이를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약 66만900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2분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2분기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계획75세 접종, 4월 첫 주부터 시작 2분기부터는 일반 국민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고령층 접종은 크게 75세 이상, 65세∼74세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75세 이상에 해당하는 364만명은 4월 첫 주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이르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특히 이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접종 예약 등이 어려운 만큼 정부는 읍면동 지역 단위에서 접종 대상을 사전 등록하고, 이동, 접종, 귀가, 모니터링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중에는 140곳, 6월 중에는 69곳 등 예방접종센터는 단계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7월까지는 총 254곳의 예방접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면, 65세∼74세 노인 약 494만3000명은 6월 중에 접종에 나선다. 추진단은 전국적으로 1만 곳 이상 운영될 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해 이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사·보건의료인·사회 필수 인력 접종 준비항공사 승무원 5월부터 접종 이어 보건교사, 저학년 교사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 먼저 특수 교육이나 장애아 보육을 담당하는 인력(5만1000명), 유치원 및 학교 보건교사·어린이집 간호 인력(1만3000명) 등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6월 중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를 포함한 종사자 49만1000명도 접종을 시작한다. 정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10만여 명도 상반기 안에 접종에 나선다. 추진단은 “투석환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되는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투석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의료진과의 완전한 격리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 인력의 접종도 서두른다.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병·의원, 한방 병·의원, 약국에 종사하는 38만5000여명은 6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경찰, 소방, 군인 등 약 80만명은 당초 3분기에서 2분기로 접종 시기를 당긴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항공사 승무원들의 접종도 시작된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추진단은 “상반기 중에 총 1779만3000회 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1610만2000회분은 3월부터 6월까지 공급 일정이 확정됐으며 나머지도 도입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온라인 말다툼이 현실로”... 상대 직접 만나 살해한 30대 구속

    “온라인 말다툼이 현실로”... 상대 직접 만나 살해한 30대 구속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말다툼을 한 20대를 실제로 만나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구속됐다. 15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38)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 40분쯤 대전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B씨(28)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전날인 12일 B씨와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자신의 집근처로 찾아오라며 집주소를 알려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양평군에 사는 B씨는 집근처로 오라는 말에 A씨가 사는 대전까지 직접 차를 몰고 내려왔다가 변을 당했다.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지만, 살인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 또한 B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부, 내일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 발표... “하향 안정세 목표”

    정부, 내일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 발표... “하향 안정세 목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6일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15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내일 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까지 모두 모이는 확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해 수도권 내 방역 조치 강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확대 중대본 회의를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3차 유행을 안정화하고 4차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수도권 특별대책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정부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수준이 8주 이상 정체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하향 안정세로 돌려놓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해 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3차 대유행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봄철 나들이 등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정부는 수도권에서 ‘특별대책 기간’, 비수도권에서 ‘방역수칙 준수 특별주간’을 선포하고, 이날부터 2주간 특별방역을 펼치기로 했다. 정부 목표는 2주간 방역 대응에 집중해 하루 국내 발생 확진자를 200명대로 줄이는 것이다. 지난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8.5명이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베이징 하늘 뒤덮은 황사 ‘황색경보’...16일 우리나라 유입 가능성

    베이징 하늘 뒤덮은 황사 ‘황색경보’...16일 우리나라 유입 가능성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이 황사로 뒤덮였다. 이날 베이징시 기상대는 올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기상대는 이날 오전 중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일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 당국은 아동과 노인, 환자 등은 외출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중국환경모니터센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베이징의 실시간 공기질지수(AQI)는 최고치인 500에 달해 오염 수준은 최악인 ‘심각한 오염’(AQI 301∼500) 수준이었다. 가장 주된 오염물질은 황사가 주로 해당되는 PM 10이었다. PM 10 농도는 오전 8시 1370㎍/㎥에 이르렀다. 일부 지역에서는 PM 10 농도가 한때 2000㎍/㎥를 넘기도 했다. 이날 베이징에서는 황사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실외에서 눈을 뜨기가 어려울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상청은 전날부터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매우 강하게 발원하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칼호 부근에서 발달한 고기압과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시속 50∼7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황사가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중국 북동 지방에 있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저기압 후면에서 황사가 추가 발원할 수 있고, 이 경우 기압골 영향을 벗어나는 16일 새벽이나 아침부터 북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황사의 농도나 영향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의 흐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투기 의혹’ 시흥시의원·광명시 공무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투기 의혹’ 시흥시의원·광명시 공무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투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의원과 광명시 공무원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5일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 의원과 광명시 6급 공무원 B씨의 자택과 A 의원의 시흥시의회 사무실, B 씨의 광명시청 사무실 등 5곳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달초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은 A의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고발장을 통해 “A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함께 고발된 B씨는 지난해 7월 초 광명시 가학동 소재 임야 793㎡를 4억3천만 원에 본인과 가족 3명 등 4명 공동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와 법에 따라 엄정히 수사해 부동산 투기 사실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文 “좀스럽다” 표현, 노영민 “정치공세 자제해달라는 인간적 호소”

    文 “좀스럽다” 표현, 노영민 “정치공세 자제해달라는 인간적 호소”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정착할 사저 부지에 대해 야당이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한 것에 대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선거를 앞두고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자제해달라는 인간적 호소”라고 말했다. 15일 노 전 실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으면 대통령이 그랬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등이 경남 양산 사저 부지의 형질이 변경돼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12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노 전 실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주장했던 과거 한나라당의 행태를 문 대통령이 떠올린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야당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사과 한마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적 이득을 봤다고 생각해서 문 대통령에게 같은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며 “정말 너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 전 실장은 문 대통령이 사저 부지 매입 당시 농업경영계획서에 영농 경력을 11년으로 기재한 것은 허위라는 야당의 주장엔 “대통령을 흠집 내려는 시도”라고 일축했다. 문 대통령이 매입한 농지 가운데 일부의 형질 변경으로 차익을 볼 것이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경호 시설까지 건립해야 하는 상황인데, 시골에서 농지를 끼지 않고 그럴 만한 부지가 있나”라며 “형질 변경은 합법적”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서 5살 남자아이 숨진 채 발견... 외상·학대 정황 없어

    인천서 5살 남자아이 숨진 채 발견... 외상·학대 정황 없어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48분쯤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A군(5)이 숨져 있는 것을 A군의 아버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A군의 부모는 “화장실을 다녀 온 후 아이가 움직이지 않고,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 사망당시 현장에는 아버지 B씨와 할머니 C씨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몸에 외상이나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대통령, 野 사저 의혹 제기에... “그 정도 하시지요”

    문 대통령, 野 사저 의혹 제기에... “그 정도 하시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에서 경남 양산 사저 부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12일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 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 사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9일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현 정권 농지 불법 취득의 원조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농업경영계획서에 11년간 영농경력이 있다고 기재했는데 아스팔트 위였다. 허위 계획서를 제출한 뒤 농지를 취득해 투기한 LH직원들과 뭐가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경남 양산의 대통령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 대한 농지법 위반 논란이 여전하다면서 “농지를 원상복구해 농민들께 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LH 직원 대출 집중’ 북시흥농협 “대출 과정에 전혀 문제 없어”

    ‘LH 직원 대출 집중’ 북시흥농협 “대출 과정에 전혀 문제 없어”

    LH 일부 직원, 토지 매입 당시 북시흥농협서 대출북시흥농협 측 “LH 직원들 신분 알고 있었다”“대출 과정 문제 없어...일반인과 동일 적용”홍남기 “대출 어떻게 가능했는지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이 광명시흥 토지를 매입할 당시 대출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진 북시흥농협은 대출 전 해당 직원들의 신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북시흥농협 대출담당 관계자는 “대출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소득금액증명원 같은 서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출이 이뤄질 때 LH 직원들의 신분을 당연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들이 왜 땅을 사는지, 매입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확인하지도 않았고,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출 과정에는 전혀 문제는 없었다”며 “담보 비율(70% 이하) 등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 관계자 또한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직후 북시흥농협을 대상으로 대출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이미 점검했다”며 “담보 비율 등 여신 취급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로 점검할 계획은 현재 없다”며 “다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에서 금융기관의 대출 과정을 점검할 경우 이에 응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 등 기자회견과 이후 LH 자체 조사에 따르면,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 매입 LH 직원 13명 중 상당수가 이 농협 8개 지점 중 한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LH 부장급 직원은 2019년 6월 과림동 밭(2739㎡)을 10억3000만원에 사면서 이 지점에서 7억8000만원을 대출받았다. 다른 LH 직원 4명은 같은 날 같은 땅 주인으로부터 바로 옆 밭(3996㎡)을 15억1000만원에 구입하면서 3명 역시 이 지점에서 총 11억4400만원을 대출받았다. 또한 지난해 2월 시흥시 과림동 밭(5025㎡)을 가족 등과 함께 26억원에 구입한 LH 직원 4명에게도 이 지점에서 10억여원의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시장 관계 장관 회의에 참석해 LH 땅 투기 의혹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이번 사건은 은행권의 특정지점에서 대규모 대출이 집단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기에 가능했다”며 “이런 대출이 어떻게 가능했고 대출 과정상 불법·부당이나 소홀함은 없었는지, 맹점이나 보완점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상민 측 “대출 알선수재 혐의, 허위사실... 악의적 흠집 내기” [전문]

    이상민 측 “대출 알선수재 혐의, 허위사실... 악의적 흠집 내기” [전문]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알선수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일 이상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이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알선수재로 고소된 사건은 허위사실로 인한 고소”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 측은 이번 고소인이 과거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종전 사건은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됐고 검찰항고마저 기각됐음에도 같은 고소인이 동일한 사건으로 다시 형사고소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인은 허위사실을 꾸며 고소하고 언론에 노출해 이상민을 악의적으로 흠집 내고 있다”며 “이는 이상민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언론에 공개된 이상민 피소건은 그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린다. 이런 소식으로 불편하게 하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소인 A씨는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상민을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공범으로 지목한 B씨도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알선수재)로 함께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상민과 B씨는 2014년 5월쯤부터 45억 원의 토지 담보대출과 사후 사업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줄 테니 그 대가로 수수료 8%를 달라고 했다. A씨는 3억6000만원을 이상민 계좌로 입금했고, 이들은 이듬해 3월부터는 120억 원의 토지 담보 대출과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 전체를 대출받을 수 있게 해줄 테니 대가를 달라고 제안했다. A씨는 다시 한번 이상민 계좌로 8억 7000여만 원을 입금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에도 이상민과 B씨를 특경가법 위반(사기) 협의로 고소한 인물이다. 다음은 이상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오늘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상민 씨의 정보통신망법위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알선수재 고소사건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로 인한 고소임을 명백히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고소를 하고 언론에 알린 당사자는 과거 2019년 8월 사기죄로 이상민 씨를 고소한 인물입니다. 종전 고소하였던 동일 인물이 동일한 사건으로 또 다시 형사고소를 한 것입니다. 종전 고소사건은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고, 고소인이 검찰항고를 하였지만 검찰항고마저도 기각되어 사건은 모두 혐의없음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고소인은 시간이 지나 또 다시 동일사건으로 형사고소를 하고 언론에 노출시켰습니다. 허위사실을 꾸며 고소를 하고 언론에 노출시켜 이상민 씨를 악의적 흠집내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민 씨는 이미 경찰 및 검찰 수사를 받았고, 수사결과 혐의없음 처분(무죄)을 받았으며, 검찰항고마저 기각되어 종결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인은 죄명만 바꿔가며 계속 고소를 하는 것으로 이는 이상민 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를 악용해 계속 허위사실로 흠집을 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언론에 공개된 고소사건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소식으로 불편하게 하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中 시노백 백신 접종 후 사망 4건”...예약 ‘노쇼’ 늘어나는 홍콩

    “中 시노백 백신 접종 후 사망 4건”...예약 ‘노쇼’ 늘어나는 홍콩

    홍콩에서 중국 시노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4건 발생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콩 내 시노백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노백 백신 예약 ‘노쇼’(no-show)가 늘어나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노백 백신 접종이 시작됐을 때는 예약 이행률이 90%였으나, 지난 9일 64%, 10일 72%, 11일 70%로 예약 이행률이 떨어졌다. 현재 홍콩에서는 우선 접종 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 희망자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SCMP는 당국이 앞선 사망자 2명에 대해서는 백신과 사망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시노백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잇따르자 예약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시노백 백신 접종 후 세번째로 사망한 71세 남성의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네번째 사망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70세 여성으로, 지난 2일 백신을 맞고 11일 사망했다. 한편, 홍콩에서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지난 6일 접종이 시작됐다. 인구 750만명인 홍콩에서는 전날까지 총 14만580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10시간 방치”...결국 숨진 생후 3개월 아들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10시간 방치”...결국 숨진 생후 3개월 아들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한 상태에서 10시간이나 방치한 3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 정찬우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과실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한 A(38)씨와 그의 아내 B(33)씨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위험한 상태인 줄 알았음에도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10시간을 그냥 두는 등 치료를 소홀히 해 방임했다”고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해 5월 27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부천시 자택에서 생후 3개월인 아들 C군을 바닥에 떨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하고도 10시간 동안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A씨의 팔을 뿌리치면서 껴안고 있던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C군은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다쳤지만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고, 사건 발생 40여 일 만인 지난해 7월 뇌 손상 등으로 숨졌다. A씨 부부의 변호인은 “비난받아 마땅한 범행을 저지른 피고인들은 범행 일체를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다”며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지만, 최대한 관대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A씨 부부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각자 미리 종이에 써 온 최후 변론을 법정 내 피고인석에서 읽었다. A씨는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내고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다”며 “아이를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갔어야 했다”고 뒤늦게 후회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납골당에 갈 때마다 아들과 돌아가신 어머니를 함께 보고 온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B씨도 “저는 자식을 먼저 보낸 못난 엄마”라며 “하루하루 고통스럽다”고 울먹이며 “제 곁을 빨리 떠나간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 세심하게 보살피지 못했던 점은 앞으로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출생신고도 안 된 ‘구미 사망’ 3세 여아... 사라진 아이 이름으로 불려

    출생신고도 안 된 ‘구미 사망’ 3세 여아... 사라진 아이 이름으로 불려

    약 한 달 전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는 출생신고도 없이 김모(22)씨가 낳은 딸 이름으로 양육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구미경찰서는 숨진 3세 여아는 김씨 어머니인 석모(48)씨가 낳아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고, 김씨가 낳은 여아는 출생신고 이후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이후 숨진 여아는 김씨와 전남편 홍모씨가 출생신고한 딸의 이름으로 불리며 자랐다. 김씨는 구미시에서 매월 아동수당을 받아왔지만, 실제 자기 딸 행방은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모녀가 비슷한 시기에 딸을 낳아 김씨조차 숨진 여아를 자신의 딸로 착각하고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석씨가 여아 2명이 태어난 뒤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지만, 석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DNA) 검사에서 숨진 여아 친모가 외할머니인 석씨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경찰은 석씨의 내연남 A씨를 상대로 유전자 검사를 했으나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석씨와 함께 사는 남편을 상대로 아이가 사라졌는데도 문제 삼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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