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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수능 차질 없도록 준비...접수 마감 이후 관련 세부계획 발표”

    유은혜 “수능 차질 없도록 준비...접수 마감 이후 관련 세부계획 발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12월 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9월18일 이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유 총리는 국회 교육위윈회 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교육 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접수 마감 이후 수능 관련 세부계획 발표” 유 부총리는 “수능은 제대로 치러지는 것이냐. 비대면으로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방역을 가장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수능을 치르는 방식은 어렵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9월3일부터 수능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 (9월18일) 접수 마감 이후 수능 관련 전체적인 저희(교육부)의 준비와 계획을 보고 드리고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도 “수능은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계획은 세우고 있지만 비대면이나 그룹을 나눠서 보는 것은 당장 실현하기 어려움이 있지 않나”고 밝힌 바 있다. “공공의대 학생 선발 방식, 결정한 내용 없어” 유 부총리는 이날 공공의대의 학생 선발 방식에 대해서는 결정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립 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고 학생을 시·도별 일정 비율을 배분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시·도지사의 추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시·도지사가 개인의 권한으로 특정인을 추천할 수 없으며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중립적인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시민단체가 공공의대 신입생 선발에 관여하게 된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다. 유 부총리는 “보건복지부도 언론에 보도된 바처럼 학생 선발 방식을 보건복지부의 입장으로 발표한 것은 아닌 걸로 안다”며 “공공의대 설치 관련 정책들이 의논 중이어서 그 부분이 확정되면 (학생 선발 기준을) 조금 더 구체화돼야 하지 않을까 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정협의 때는 의대 정원을 1년에 400명씩 10년간 증원할 계획을 발표한 것이고 주로 의료시설이 낙후돼 있거나 의료체계가 미흡한 지방을 중심으로 공공의료체계를 갖출 방향성을 이야기했다”며 “구체적인 설계와 추진 계획은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육아휴직 중이던 경찰관, 음주 운전차에 치여 숨져... “장기 기증”

    육아휴직 중이던 경찰관, 음주 운전차에 치여 숨져... “장기 기증”

    육아휴직 중이던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가족들은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40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원천교 사거리에서 용인서부경찰서 수사과 소속 A(42·여) 경사가 몰던 파사트 승용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1차로를 빠른 속도로 주행하던 SM7 승용차에 후미를 들이받혔다. 사고 충격으로 플라스틱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 나간 A 경사의 차량은 마주 오던 택시 등 차량 2대와 부딪히는 2차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현장에서 달아났다. 달아났던 SM7 승용차 운전자 B(24) 씨는 50여 분 뒤 사고 현장으로 돌아와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당시 과속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숨진 A 경사는 최근 아이를 출산해 육아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경사는 의식불명 상태로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튿날 뇌사판정을 받은 뒤 31일 오전 결국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병원 측 관계자는 “환자는 뇌사 상태로 이송돼 결국 회복되지 못하고 사망했다”며 “시신은 유족들이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해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복절집회 주최 측 “사랑제일교회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 주장

    광복절집회 주최 측 “사랑제일교회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 주장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를 ‘승리’로 표현하며 사랑제일교회를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고 주장했다. 31일 ‘8·15 집회 참가자 비대위’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15·16대 국회의원과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지낸 김경재 8·15국민대회장은 “우리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산하 1460개 시민단체는 국민 여러분께 15일 광화문광장에 나와주십사 간청한 바 있다”며 “집회 성공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언론이 ‘코로나 확산’을 떠들며 전광훈 목사를 확산의 주범으로 마녀사냥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통계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펜앤드마이크·사회디자인연구소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코로나 확산의 주범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며 “방역 전쟁도 ‘바이러스 제로화’에 몰입하는 감염병 전문가들과 질병관리본부에만 맡겨 놓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에 포함되거나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사람을 뜻하는 ‘교인 및 방문자’는 586명, 추가 전파 사례는 378명, 조사 중인 사례는 92명 등이다. 사랑제일교회에서 다른 교회,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곳이다. 이곳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접촉자 차단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1056명...추가 전파 이어져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1056명...추가 전파 이어져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교회, 직장, 체육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과 집회, 모임 등에서는 확진자 규모가 연일 불어나고 있고, 이와 별개로 연일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105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역학조사 결과,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에 포함되거나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사람을 뜻하는 ‘교인 및 방문자’는 586명, 추가 전파 사례는 378명, 조사 중인 사례는 92명 등이다. 확진자의 연령을 보면 60대 이상이 434명으로 41.1%를 차지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다른 교회,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곳이다. 이곳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접촉자 차단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30명 추가됐다. 현재까지 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 214명, 비수도권 185명 등 총 399명이 확진됐다. 이 도심 집회 집단감염 역시 곳곳에서 추가 전파를 낳고 있다. 현재까지 종교시설 9곳, 의료기관 1곳, 직장 1곳 등 총 11곳에서 추가 전파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관련 확진자는 120명에 달한다. 교회·요양원 등 관련 추가 확진...수도권 외 집단감염도 이 밖에 앞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와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와 관련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교인, 가족, 지인 등 총 29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경기 고양시 일이삼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동작구 서울신학교 감염 사례에서도 9명이 추가로 늘어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마포구 군(軍) 관련 사무실과 관련해서도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라 직원과 추가 전파자 등 총 9명이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28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7명이 더 늘어 총 8명이 확진됐다. 제주 루프탑정원 게스트 하우스와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직원과 손님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태 위중한 환자수 증가...감염 경로 불분명 사례 22% 넘어이처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위중하거나 상태가 중증 이상인 환자도 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하루 평균 위중·중증 환자는 29.1명으로, 이전 2주간(8.2∼15)의 15.1명보다 1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 역시 79명에 달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감염 불분명’ 사례는 22%를 넘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4천432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천7명으로, 22.7%를 차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4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교회, 의료기관, 소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리두기 단계를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나님이 심판한 것”...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교회 목사 설교 논란

    “하나님이 심판한 것”...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교회 목사 설교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의 한 교회에서 목사가 최근 진행된 예배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한 것”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인천시 서구 주님의교회 홈페이지에는 이 교회 A 목사가 지난달 29일 설교한 ‘[수요철야 예배] 예수님의 얼굴,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A 목사는 당일 예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동성애자를 건드려서 나오고 사이비·이단 이런 데서 나왔다”며 “수많은 사람이 죽어서 안타깝지만, 하나님이 심판한 것이고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 목사는 “QR코드를 이용하면 중국으로 모든 정보가 넘어간다고 한다”며 “앞으로 백신을 개발하면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유전자를 조작해 정신과 육체까지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결국은 인간을 통제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인천 지역에서만 신도와 이들의 가족 등 모두 38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는 A 목사도 포함돼 있다. 방역 당국이 주님의교회 관련 지표환자(집단감염과 관련한 첫 환자)로 보는 B(71·인천 539번)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20일에는 해당 교회 신도(43·인천 572번)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회는 이달 16일 1, 2차로 나눠 대면 예배를 했으며 19일 수요 예배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회는 이달 23일 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이후 모든 예배를 중단했다. 주님의교회 측은 A 목사의 설교와 관련해 “기독교인으로 많은 혼란이 오더라도 중심을 잡고 기도하자는 취지의 말씀”이라며 “특정 부분만 보기보다는 당일 50분간의 전체적인 설교 취지를 봐주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미숙 “신혼 초 김학래 바람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임미숙 “신혼 초 김학래 바람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바람, 도박, 공황장애 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출연해 일상 생활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전화를 급히 걸어야 하는 상황에 휴대폰이 없자, 김학래에게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김학래는 부부 사이에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야 한다며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려주기를 거부했다. 부부간에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임미숙은 김학래의 행동에 화가 났다. 특히 최근 김학래의 휴대폰에서 “오빠 나 명품 하나 사줘”라는 메시지가 발견됐기 때문. 이에 대해 김학래는 “농담으로 말한 것이다. 내가 사줬겠냐”라고 말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임미숙은 신혼 초 김학래의 바람 때문에 힘들었다며 “처음에는 나도 관심이 없었는데 사건들이 계속 터지니까 휴대폰이 궁금해지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학래가 쓴 각서를 한 아름 가져와 ‘비밀번호를 알려준다’는 내용을 찾아 보여줬다. 이후 임미숙은 결혼 1년 만에 공황장애를 앓게 됐다고도 말했다. 임미숙은 “처음엔 공황장애가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이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명랑해진 것이다.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못한 것도 공황장애 때문”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황장애가 생겨서 해외여행을 30년 동안 못 갔다”는 그는 눈물을 흘리며 “당신이 도박하고 바람피우고 그러니까 내가 이 병 걸렸을 때 내가 자기한테 얘기도 못했다. 10년 동안 왜 저렇게 아프냐고 사람들이 그러는데 당신은 알지도 못하더라. 말도 하기 싫다”고 털어놨다. 이후 갈등이 심해지자 두 사람의 아들이 등장해 중재하기에 이르렀다. 김학래는 인터뷰에서 “구구절절 사실이고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산다. 그 뒤로 반성하며 산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도권 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 76%...중환자 병상 23개 남아

    수도권 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 76%...중환자 병상 23개 남아

    서울시가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병상 가동률이 76%라고 31일 밝혔다.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전날 75.2%를 기록하는 등 최근 75%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는 지난 21일부터 병상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적십자병원 140병상, 다음달 7일부터는 북부병원 80병상을 코로나19 치료에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무증상·경증환자용인 생활치료센터 병상 1000여개도 공공기관과 기업 연수원 등지에 마련할 계획이다. 중증·위증환자 치료용 병상은 거의 바닥난 상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수도권의 중증환자 치료병상 317개 중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전체의 7.3%인 23개다. 이 중에서도 인력과 장비가 완비돼 즉시 가동할 수 있는 병상은 서울 5개, 인천 2개, 경기 3개 등 10개에 불과하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중환자 병상을 추가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계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이틀간 시내 자치구들과 함께 종합·요양병원 88곳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한다. 박 통제관은 의료기관 직원과 가족·방문객·간병인을 상대로 한 교육·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망 통제력 확인돼야 완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망 통제력 확인돼야 완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지난 30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통제력이 확인돼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짧고, 굵고, 확실한’ 수칙 실천을 거듭 요청했다. 31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의 강화된 2단계 즉, 2.5단계 조치는 방역망의 통제력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는 판단이 나왔을 때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시된 시한인 9월 6일까지 강화된 2단계가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국민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다면, 연장 조치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방역망의 통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 확진자 감소세 유지,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의 감소, 집단감염 발생의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5단계 유지나 완화, 3단계 격상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수도권 주민과 자영업자께 큰 고통과 불편을 끼치는 강력한 조치인 만큼 짧고 굵게, 확실하게, 철저하게 실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일주일은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을 막고 우리 일상을 되찾기 위한 최후의 방역 배수진”이라며 “수도권의 주민분들은 앞으로 일주일간은 일상을 잠시 멈추신다는 생각으로 외출·모임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바다, 결혼 3년만 임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 중” [EN스타]

    바다, 결혼 3년만 임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 중” [EN스타]

    가수 바다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31일 바다 소속사 웨이브나인은 “바다가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제가 바다 2세를 가졌다. 더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드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손수 그려 넣은 삽화로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바다 씨가 귀하게 찾아온 축복 같은 2세와의 만남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가족과 지인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고 태내의 아이 또한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요식업에 종사하는 9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천지 교회에 돌 던지고, 회사 직원 폭행까지”...30대 징역형 집행유예

    “신천지 교회에 돌 던지고, 회사 직원 폭행까지”...30대 징역형 집행유예

    신천지 교회에 돌을 던져 유리를 깨고,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 직원을 폭행하는 등 혐의로 3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1일 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강요,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받을 것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4일 오후 1시 40분쯤 신천지 교인들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다는 생각에 화가 나 주먹만 한 돌멩이를 신천지 울산교회에 던져 20만원 상당의 유리를 깨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같은달 7일 오전 3시 30분쯤 울산의 한 호텔 로비에서 “총지배인을 만나겠다”고 요구했다가 “늦은 시각이라 어렵다”는 대답을 듣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옆에 있던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 B(33)씨 얼굴을 3회 때려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는 이어 호텔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B씨에게 뒷짐을 지고 바닥에 머리를 박도록 하는 원산폭격을 시켰다. 또한 자신의 문신을 보이며 “울산시장 불러. 호텔 회장 불러”라고 외치며 약 20분간 호텔 업무를 방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과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은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과 업무방해·재물손괴 전력이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후각·미각 회복 중”...웹툰 작가 박태준, 코로나19 치료 후 퇴원

    “후각·미각 회복 중”...웹툰 작가 박태준, 코로나19 치료 후 퇴원

    웹툰 작가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퇴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박태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59.8kg이 된 자신의 몸무게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태준은 사진과 함께 “무사히 퇴원했다.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을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살이 4키로가 빠져있다.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 피워 죄송하다. 건강히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태준은 지난 20일 자신의 연재 중인 웹툰 ‘외모지상주의’ 301화 작가의 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밝혔다. 다음은 박태준 글 전문.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습니다. 근데 살이 4키로가 빠져있네요 개이득..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 피워 죄송합니다. 건강히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낙연, 김종인에 “통합당 쇄신 동의...도와드릴 것”

    이낙연, 김종인에 “통합당 쇄신 동의...도와드릴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선 다음 날인 30일 김 위원장에게 전화해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통합당의 쇄신에 동의한다”며 “도와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김 위원장 또한 이에 “잘하자”라고 화답하며 “이 대표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오는 9월 1일 오전 김 위원장과 정식으로 만나 취임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페이스북 글에서 이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며 ‘원 구성 파행을 그대로 방치할 것이냐’고 지적한 것과 관련,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통합당의 진의를 파악해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원내대표가 주 원내대표와 조만간 만나 원 구성과 관련한 통합당의 정확한 요구사항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쯤 자가격리가 해제된 뒤 현충원 참배로 첫 공개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당직 인선을 추가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현진 “정부, 의사들 인질범인 듯 매도...공공의대 정책 중단하라”

    배현진 “정부, 의사들 인질범인 듯 매도...공공의대 정책 중단하라”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이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과 관련해 “일선에서 노력해온 의사들을 하루아침에 마치 인질범인 듯 매도하며 강행 중인 공공의대 정책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30일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봄부터 온 국민이 인내하고 있고 특히 의료진이 사선을 방어하느라 숨 막히는 방호복 속에서 혹독한 계절을 두 번이나 보냈다”며 “우리는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정부는 의료진과 국민 모두의 눈물겨운 노력을 K-방역의 성과라며 독상 받은 듯 잠시 즐기지 않았다. (이걸로) 충분하지 않나”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위협적인 분열의 정치 메시지를 중단하고 위로와 통합의 언어로 국민을 안심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 신설 정책은 신입생 추천을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시민단체가 추천할 수 있다는 의문, 지자체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여론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대 학생 선발은 공정성·투명성 원칙 하에 통상적인 전형 절차와 동일하게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제작·유포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 고발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감염 경로 불분명, n차 감염”...수도권發 코로나19 전국 확산 양상

    “감염 경로 불분명, n차 감염”...수도권發 코로나19 전국 확산 양상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전국 주요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도 21%를 넘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1만9699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70%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30%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지난달까지만 해도 비수도권 환자는 지역별로 간헐적으로 나오는 수준이었으나 최근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비중이 30%까지 급격히 높아졌다. 방대본은 비수도권 확진자의 대표적인 감염 경로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를 꼽았다.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누적 1035명인데 이 가운데 수도권이 965명이고, 비수도권이 70명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을 비롯해 직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n차 전파를 일으키고 있다.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곳, 관련 확진자는 158명이다. 주로 수도권 내 전파가 많은 편이지만 대구 서구의 보배요양원(10명), 충남 계룡시 도곡산기도원(6명) 집단감염 이외에도 강원도 춘천·원주·횡성·평창 등지를 비롯해 곳곳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최근 대구에서 확인된 집단감염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의 관련성이 확인됐다. 대구 동구 사랑의교회에서는 지난 28일 첫 확진자(지표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34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비롯해 교인 다수가 지난 15일 서울 도심 집회에 다녀온 것을 확인했으며, 이들이 이후 교회에서 예배를 보면서 다른 교인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광주 성림침례교회에서도 3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 이곳에서도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참가자를 고리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절 서울 집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대구 동구 은혜로비전교회와 아가페교회, 충북 청주 청주순복음교회 등 10곳으로 추가 전파가 확인된 상태다. 추가 전파로 인해 감염된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 118명에 이른다.이러한 확산세를 꺾기 위해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 조처를 내렸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수도권의 경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대응에 한계를 맞고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자를 신속히 격리·치료하지 못하면 추가 전파가 진행돼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지게 된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역학조사 역량에 대해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면서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확진자 수가 굉장히 많이 증가하고 있어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지원팀을 더 강화하고 있으나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급증세도 당국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새로 확진을 받은 4381명 가운데 21.5%에 해당하는 94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 비율’을 위험도 평가 지표의 하나로 보고 방역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데, 21.5%는 지난 4월 집계치를 발표한 이후 최고치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많다는 것은 어디선가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셈이다.방역당국은 현 상황에서 확진자 수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며 재차 국민적 협조를 호소했다. 정 본부장은 “역설적이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연대하는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이고 사람 간 거리를 두는 것”이라며 “더 물러설 곳이 없다는 심정으로 앞으로 한 주간은 단단한 연대와 협력으로 모임 자제와 거리두기 참여를 통해 지금의 위기국면을 전환하는 데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아베, 총리관저 기자회견서 “사임하기로” 공식 표명

    [속보] 아베, 총리관저 기자회견서 “사임하기로” 공식 표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오후 5시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NHK를 통해 생중계된 회견에서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화문 집회’ 부산 인솔자 압수수색...참가자 명단 등 확보

    ‘광화문 집회’ 부산 인솔자 압수수색...참가자 명단 등 확보

    경찰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인솔 책임자들의 자택을 동시 압수수색해 참가자 명단 등을 확보했다. 28일 부산경찰청은 광화문 집회 당시 부산지역 참가자를 인솔한 32명 중 명단 제출 비협조자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낮 12시 30분까지 동시 다발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경찰은 인솔자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은 물론 집안이나 자동차 등을 샅샅이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일부 인솔자가 보관 중이던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으로 보이는 문서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으로 분석해 실제 집회 참가자를 확인할 예정이다. 고의로 참가자 명단을 폐기한 사실이 나오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처벌한다. 인솔자들은 버스 탑승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부산시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부산시는 광화문 집회 부산지역 인솔 책임자 37명에게 집회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32명이 불응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솔 책임자 일부는 긴급 행정명령 기한을 넘겨 수십명의 명단을 제출하거나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177명의 집회 참가자 명단을 넘겼다. 하지만 경찰은 끝내 명단 제출을 거부한 인솔자에 대해 이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확인된 명단을 관련 법령에 따라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 전달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1천486명이 전세버스 44대에 나눠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매우 엄중한 시기라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회피하거나 방해하는 등의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해찬 “차기 당대표, 민주적으로 당 운영해달라”

    이해찬 “차기 당대표, 민주적으로 당 운영해달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당대표에게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이 대표는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내일이면 차기 지도부 선출되는데 지금 시대는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민과 소통하고 당원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야간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체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로 임해줬음 좋겠다는 생각든다”며 “이제는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적으로 충분히 의견을 두루두루 잘 듣고 토론해서 결론내는,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주는 것이 차기 재집권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권 차기 대선 주자로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가능성 있는 여야 대권 주자를 묻는 질문에는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며 “실제로 정치는 상황에 따라 새로운 변수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거명되는 분들이 여러 분 있는데, 그것이 늘 항상 그렇게 가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후보가 새로 나오기도 하고 지금 잘 나가시는 분이 어려움 겪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이 1년 반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차례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고, 여야가 마찬가지로 지금으로 판단할 수는 없고 상황에 대응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차기 야권 대선주자에 대해서도 “야당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지지에 힘입어 새로운 사람이 나오는 건 필연지사”라고 내다봤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베, 후임자 결정될 때까지는 총리로 재임”

    “아베, 후임자 결정될 때까지는 총리로 재임”

    지병 악화로 사임 의지를 굳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후임으로 새 자민당 총재가 선출될 때까지 집무를 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자민당이 새 총재를 선출해 후임 총리가 나올 때까지 임시 총리 대행을 두지 않고 직접 집무를 보며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도 통신은 자민당이 신속히 총재 선거를 실시해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병 악화 등을 이유로 국정에 차질을 빚는 사태를 피하고 싶다며 총리직에서 물러날 의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이유를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17일 도쿄 게이오대 병원에서 약 7시간30분 동안 검진을 받았고, 이어 일주일 뒤인 24일에도 추가 검진을 받아 자민당 내에서는 건강이상설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치권에서는 아베 총리가 내년 9월까지인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조기 퇴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확산세 이어질 경우, 다음주 확진자 하루 최대 2000명”

    “코로나19 확산세 이어질 경우, 다음주 확진자 하루 최대 20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최고 2000명까지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고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속출하는 양상을 보이며 지난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째 1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등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이 기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4307명에 달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 일당 지급”...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 일당 지급”...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게 일당이 지급됐다는 국민청원 글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집회에 지역 사람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한 단체 또는 개인을 처벌해 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전북 군산에 사는 장모님 전언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에 가면 일당 5만원과 음식을 제공한다’고 해서 주변 지인들이 서울 구경이나 다녀오자고 했다고 한다”며 “관광버스가 네 대나 동원됐다는데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조직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60여대 버스(를 동원하고) 그에 따른 많은 인원에게 일당과 식비를 제공해 (코로나19를) 전국적 확산에 이르게 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반드시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원인은 조직적 집회 동원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일당 전달 방법 등 구체적 경위를 밝히지는 않았다. 지난 25일 올라 온 해당 청원 글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약 1400명이 동의했다. 전북도는 도내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 수를 300∼40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주의 한 대형교회 앞 등 몇몇 집결지에서 버스 10대 가량이 집회 참석자를 태우고 상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이와 관련한 신고나 고발이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청원 글을 봤는데 (청원인이 말한) 군산에서 집회 참가자에게 일당을 제공한 것을 알거나 봤다는 내용의 신고는 없었다”며 “관련 첩보를 수집하는 등 경위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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