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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퉁 페인트 주한미군에 납품…방위비 분담금 6억원 가로챈 일당 덜미

    짝퉁 페인트 주한미군에 납품…방위비 분담금 6억원 가로챈 일당 덜미

    국내산 저가 페인트를 미국산 페인트라고 속여 주한미군 부대에 납품하고 대금으로 한·미 방위비 분담금 6억원을 가로챈 주한미군 부대 근로자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박철)는 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주한미군 부대 내 한국인 근로자 6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주한미군 근로자 출신인 납품업자 70대 남성 B씨와 40대 남성 C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구 지역에 있는 주한미군 부대에 국내산 저가 페인트를 납품하고 미군 담당자에게는 정품 페인트가 납품된 것처럼 보고해 국방부로부터 한·미 방위비 분담금 6억원을 대금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한미군 부대 내 미국인 담당자들이 한국 납품업자를 상대하는 업무를 처리할 때 대부분 한국인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하지만, 이들의 범행은 미 육군 범죄수사국(CID)이 “계약 내용과 다른 군용 페인트가 납품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적발됐다. 검찰은 미국 수사당국과의 협조해 주한미군 캠프를 압수수색하고 현장 합동조사와 원격 화상조사를 벌인 끝에 이같은 범행의 전모를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당한 방법으로 국민 세금을 가로채는 구조적 비리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 횡성서 차량 2대 ‘정면 충돌’…2명 사망·1명 중상

    횡성서 차량 2대 ‘정면 충돌’…2명 사망·1명 중상

    2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횡성 둔내면 마암1리 마을회관 인근 도로에서 A(75)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78·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승합차를 운전한 40대는 다리 골절 등 중상으로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여중생인데 원조교제로 먹고살아요” 속여 4600만원 뜯은 20대男

    “여중생인데 원조교제로 먹고살아요” 속여 4600만원 뜯은 20대男

    채팅에서 여중생인 것처럼 남성들을 속여 4600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0단독 김태현 판사는 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불특정 다수가 피해를 보고 범행 기간이 상당히 길어 죄질이 나쁘지만 일부 합의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이같이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4월 14일부터 지난해 11월 24일까지 2년 반 넘게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282차례에 걸쳐 모두 458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채팅 앱에 ‘인천에 사는 여중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남성이 연락하면 “부모님이 돌아가셔 혼자 세 들어 사는데 집주인한테 성폭행당했다”, “밥을 굶게 생겨 원조교제로 먹고산다”, “고아라서 남동생과 어렵게 살고 있다” 등 상대 남성이 자주 바뀌어 앞뒤 안 맞는 거짓말을 해도 당장 들키지 않았지만 동정심과 환심을 사는 내용은 한결같았다. 남성 대부분은 “밥 한 끼 사먹으라”면서 1만∼2만원의 소액을 보냈지만 일부는 미성년자인 줄 알고 처지를 딱하게 여겨 50만∼90만원 정도의 돈을 한 번에 입금해 주기도 했다. 이 돈을 A씨는 남성이란 정체가 발각될까 봐 모두 누나 명의의 계좌로 입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요식업’ 유명 개그맨 36억원 집 경매로…불경기 못 피해

    ‘요식업’ 유명 개그맨 36억원 집 경매로…불경기 못 피해

    유명 개그맨도 ‘경기 한파’는 피하지 못했다. 2일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주류대금을 갚지 못한 유명 개그맨이자 외식 사업가인 A씨의 강남 삼성동 자택이 경매로 넘어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7월 A씨 소유 삼성동 부동산(전용 152.98㎡)에 대한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해당 부동산은 시세가 36억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A씨 역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술·물품 대금 등을 갚지 못해 담보로 부동산을 잡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어 문장 읽으니 ‘발음 70점’ 진단…숙제는 프린트 대신 태블릿으로

    영어 문장 읽으니 ‘발음 70점’ 진단…숙제는 프린트 대신 태블릿으로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학생이 태블릿PC 속 영어 교과서를 클릭한다. 교사의 초대를 받고 ‘시작’ 버튼을 누르자 이날 학습 내용 ‘하고 있는 일 말하기’가 제시됐다. 이날 수업 목표는 하고 있는 일을 표현하며 현재진행형을 이해하는 것. “나는 춤동작을 연습하고 있어(I’m practicing the dance moves)”라는 영어 예문을 본 학생이 태블릿PC의 녹음 기능으로 문장을 읽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의 억양과 발음 정확도를 단어별로 표시해 점수로 알려준다. 30점 미만은 보충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빨간색 글씨, 30점~70점 미만은 보통이라는 뜻의 검은색 글씨, 70점 이상은 통과라는 의미로 파란색 글씨로 각각 표시됐다. 학생이 현재진행형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까지 마치자 교사용 화면엔 듣기·문법·말하기·쓰기 등 영역별 성취수준이 나타났다. 영어 문법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 이 학생에게 교사는 문법 설명 영상과 연습 문제를 추천했다. 지난달 말 검정 심사를 통과한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 실물이 교과서 연구재단의 웹 전시 시스템을 통해 2일 공개됐다. 이날 교육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연한 초등 4학년·중학교 1학년 영어 AI교과서는 학생별 약점을 파악하고 수준별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모습이었다. 첫 AI교과서는 각 학교의 채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초3·4학년과 중1·고1의 영어·수학·정보 과목에 활용된다. AI교과서에는 수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형성·진단 평가 기능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의 정·오답 현황, 성취도가 교사용 AI교과서 화면인 대시보드로 전송됐다. 서책형 교과서만 사용할 경우 교사가 별도로 학습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프린트물로 배포하고 수기로 채점했다면, AI교과서에선 교사가 교과서에 탑재된 형성평가 문항이나 수업 자료를 개별 학생 맞춤형으로 쉽게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AI교과서 발행사 관계자는 “똑같이 60점을 받아도 학생마다 부족한 영역이 다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쓰기·읽기 자동 첨삭도 AI의 몫이다. 20~30명 인원의 교실에서 교사가 일일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학생이 궁금한 부분을 챗봇(대화 로봇)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다만 생성형AI의 오류 가능성 때문에 답변은 교육과정 내용 안에서만 도출되도록 제한된다. 도입 초기에는 학습 데이터 축적량이 적어 정교한 학습 진단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발행사들은 “1년 정도 지나면 고품질의 진단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선 교사 업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AI교과서 검토 시간이 촉박한데다 개별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해 피드백하려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업무가 늘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진단평가 개발 같은 부분을 AI가 해줘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며 “수업 지도안을 개발해 교사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녹취 유포”… 김준수 협박해 8억 뜯은 女 BJ 구속기소

    “녹취 유포”… 김준수 협박해 8억 뜯은 女 BJ 구속기소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의 금품을 뜯어낸 아프리카TV 여성 BJ가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아프리카TV BJ 3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씨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최근 김씨 측은 과거 A씨를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났으며, 5년간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김씨와의 사적인 관계에서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으로 녹음한 뒤 이를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공소 수행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했다.
  • 명태균 수사 확장…검찰 ‘김영선 전 의원 측 땅 투기 의혹’ 집중 조사

    명태균 수사 확장…검찰 ‘김영선 전 의원 측 땅 투기 의혹’ 집중 조사

    정치브로커 명태균(54)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명씨의 창원국가산단 선정 개입 의혹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2일 법조계 설명 등을 종합하면 최근 경남도청과 창원시청을 압수수색한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가족이 국가산단 후보지 발표 전 국가산단 인근 땅을 매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 전 의원 남동생 A씨의 아내는 지난해 2월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단층 주택(46.28㎡)을 포함한 470여㎡ 토지와 건물을 3억 4500만원에 사들였다. 등기는 다음 달 15일 이뤄졌다. 같은 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창원을 포함한 국가산단 후보지 15곳을 발표했다. 등기 일주일 전인 같은 해 3월 8일에는 김 전 의원의 또 다른 남동생 B씨 명의로 매입가의 절반인 1억 725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A씨 아내와 B씨가 함께 창원국가산단 후보지 인근 토지 등을 매입한 셈이다. 김 전 의원 지역구인 이곳은 창원국가산단 후보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2㎞ 떨어져 있다. 고속도로 나들목과도 인접해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추후 창원국가산단 사업이 본격화하면 이곳이 배후 단지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라 평가한다. 검찰은 A씨 부부와 B씨의 수상한 토지 매입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달 29일 이들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검찰은 창원시청 감사관실과 미래전략산업국 전략산업과·미래전략산업국장실, 경남도청 도시정책국장실·도시주택국 산업단지정책과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와 창원시 전략산업과는 의창구 북면·동읍 일대에 예비 지정된 신규 국가산업단지 관련 업무를 도맡은 곳이다. 이러한 땅 투기 의혹에 김 전 의원 측은 “동생들이 땅을 산 사실을 한참 지나서 알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창원 신규 국가산단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명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창원 산단 지정을 기획했다고 말한 바 있다. 창원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되도록 국회의원 서명을 추진했다고도 했다. 국가산단 아이디어를 자신이 내고 이를 김영선 전 의원이 성사시켰다는 것인데, 다만 그는 산단 후보 선정 관련 정보는 김 전 의원에게 들었다고 밝혔다. 명씨는 또 창원국가산단 선정 몇 달 전부터 창원시 공무원들에게 산단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 등을 담은 대외비 문서를 보고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명씨가 보고 받은 문건으로는 ‘창원 방위 원자력 산업 특화국가산단 제안서’와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추진현황’, ‘국가산단 개발 관련 업무현황 보고’, ‘관내 대규모 유휴부지 현황’ 등이 거론됐다. 검찰은 창원시 공무원 3명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명씨는 지난달 9일 검찰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나 “저는 창원시에 (창원국가산단) 제안만 한 것이고, 제안자이기에 저한테 와서 그 제안을 듣고 거기에 맞춰 확인하는 과정에서 세 번 만났다”며 “제가 제안한 건 300만 평인데 제안한 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는 명씨가 정부의 공식 발표 전부터 창원국가산단 선정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강씨 또 최근 검찰 조사에서 “지난 5월 김 전 의원이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사무실 컴퓨터와 서류를 A씨 아내가 매입한 곳으로 급히 옮기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명씨와 김 전 의원은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우선 구속기소 할 전망이다. 두 사람 신병이 확보되면 나머지 의혹 수사에 탄력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 “복구비 100억도 우습다” 주장 속…동덕여대 “주동자 책임 물을 것”

    “복구비 100억도 우습다” 주장 속…동덕여대 “주동자 책임 물을 것”

    이른바 ‘래커 시위’로 얼룩진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 청소 및 복구 비용이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동덕여대는 “주동자에게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덕여대는 2일 교무처장인 동덕여대는 2일 교무처장인 이민주 비상대책위원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일말의 반성과 책임감 없는 총학생회의 태도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학교 측이 사과할 경우 본관 점거를 풀겠다고 한 총학생회를 향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하고 점거를 해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번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수십억에 이르는 재산적 손해와 대학 위상 추락, 시위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취업상의 불이익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주동 학생들에게 그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며 “점거가 길어질수록 책임은 무거워진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수업 거부로 비롯된 결석 처리를 해결해달라는 총학 요구에도 “협박과 종용에 의해 불가피하게 수업 거부에 동참한 학생이 있다는 점은 참작하겠다”고 답했다. 동덕여대 총학은 전날 ▲남녀공학 전환 논의 사과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 ▲수업 거부에 대한 출결 정상화 등의 조건을 받아들이면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 앞서 대학 측은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과 성명불상자 21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동덕여대 특수청소 비용 100억원도 우습다” 주장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래커시위로 훼손된 학교 건물 청소 및 복구 비용이 기존에 전망했던 5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자신을 특수청소업체 운영자 가족이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는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덕여대 청소 견적 관련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서 A씨는 “동덕여대는 간만에 큰 건이어서 전국 각지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싱글벙글 견적 내러 갔다가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기겁하고 TF팀 짜는 중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A씨는 “가만히 놔뒀으면 지울 수 있던 것도 아세톤에 쇠 수세미로 문지르는 바람에 번져서 교체해야 하는 것이 많다고 한다. 또 최근 폭설로 인해 외부 래커칠은 다 스며들어 거의 못 지운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동덕여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학생들의 점거 농성으로 발생한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 4434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학생들의 난입과 집기 파손으로 취소된 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액 3억 3000여만원을 비롯해 건물 보수 및 청소 경비 20~50억원, 입시 추가 경비 1억여원 등을 합한 수치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A씨는 초반 54억원 견적은 시위 직후 작업에 착수한다는 전제하에 나온 견적이며, 이제는 100억원도 우스울 정도라고 했다. 그는 “청소업체들이 최소 100억원을 불러 학교 측도 모든 걸 체념한 상태라고 한다”며 “아마 수주 성공하는 업체는 특수청소업계 1인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래커도 통일 안 하고 시중에 있는 유성 래커는 다 사서 칠한 수준이어서 연구할 필요 없이 저기서 실험해도 노하우가 쌓일 것이다”라고 A씨는 덧붙였다.
  • 전북 완주군 돈사 폐수처리장서 2명 질식사

    전북 완주군 돈사 폐수처리장서 2명 질식사

    전북 완주군 돼지우리(돈사) 폐수처리장에서 질식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34분쯤 완주군 소양면 한 돈사 폐수처리장에서 3명이 질식해 쓰러졌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때 폐수처리장 안쪽에서 돈사 대표 A(60대) 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현장에는 유독성 가스인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술값 달라”는 여주인 살해, 죽으려고 불 질렀다 경보기 울리자 물 뿌려

    “술값 달라”는 여주인 살해, 죽으려고 불 질렀다 경보기 울리자 물 뿌려

    술값을 달라는 주점 여주인을 살해한 뒤 목숨을 끊으려고 자기 집에 불 지른 60대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범행 당시 A씨가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 1심 판단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기각했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오후 6시 34분쯤 대전 서구에 있는 B(51·여)씨 주점에서 함께 양주 등을 마신 뒤 자신이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으로 B씨를 데리고 가 잠잔 뒤 B씨가 “술값 20만원을 달라. 그렇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흉기로 B씨의 손목을 긋기도 했다. 이어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종이를 모아 자기 집에 불을 질렀다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자 당황해 샤워기 호스로 불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틀 전인 26일 대전 서구의 한 점집에서 주인 C(63)에게 신문지로 둘러싼 흉기를 꺼내 보여주면서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A씨는 C씨가 “내림굿해주겠다”고 1000만원을 가져간 뒤 제대로 해주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 앙심을 품고 흉기를 사들인 뒤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술값을 독촉한다는 이유로,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지 않는 살인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었다.
  • “출장비 비쌀텐데…” 공짜로 제설작업 해준 굴착기 기사, 눈도 마음도 녹였다

    “출장비 비쌀텐데…” 공짜로 제설작업 해준 굴착기 기사, 눈도 마음도 녹였다

    기록적인 폭설로 수도권에 많은 눈이 쌓여 사람들의 발이 묶였던 날, 서로 따뜻한 호의를 베푼 이들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편의점 직원은 밤새워 제설 작업을 한 굴착기 기사에게 편한 식사 공간을 내주었고, 굴착기 기사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의점 앞에 가득 쌓인 눈을 다 치워주고 떠났다. 국민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여성 A씨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시 산업단지 인근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평소대로라면 오후 4시에 아버지와 업무교대를 했으나, 이날은 폭설이 내려 도로가 마비돼 움직일 수 없었다. 폭설 때문에 주변 식당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A씨의 편의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채 겨우 문만 열어두고 있었다. A씨는 편의점 앞 도로에 쌓인 눈을 혼자 제설삽으로 어떻게든 치워보려고 했지만, 삽이 부러지는 등 역부족이었다. 이때 한 굴착기 기사가 편의점을 찾아왔다. 라면과 도시락을 구매한 기사는 A씨에게 “편의점에서 먹고 갈 수 있느냐”고 물었다. A씨는 끼니를 챙기지 못했다는 기사를 위해 계산대 의자를 내어주며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편의점 식사 공간인 야외 테이블은 전날부터 쌓인 눈 때문에 무너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기사는 식사를 마치더니 “눈 좀 치워드릴게요”라고 말한 뒤 편의점을 나섰다. ‘그저 걸어 다닐 정도로만 길을 만들어주겠지’라는 A씨의 생각과 달리 굴착기 기사는 편의점 인근 도로와 주차장에 쌓인 눈을 전부 치우고 있었다. 뜻밖의 호의에 놀란 A씨는 기사에게 커피, 유자차, 과자 등 주전부리를 챙겨줬다. 이에 기사는 “돈 받으려고 그런 것 아니다. 덕분에 편하게 먹었다”며 30여분간 제설작업을 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A씨는 “사소한 친절을 베풀었는데 엄청 큰 친절로 돌아왔다”며 “겨우 식사 공간 마련해 드린 정도로 이런 호의를 받아도 되는지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에서 빠르게 공유된 이 영상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179만회를 넘겼다. 네티즌들은 “굴착기 기사님 너무 멋지시다. 트랜스포머 같은 느낌이다”, “안 그래도 일거리 넘치셨을 텐데”, “저 날 출장비 엄청 비쌌을 것”, “굴착기 사장님 잘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편의점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먼저 호의를 베푼 사장님도 멋지다” 등 A씨를 향한 칭찬도 이어졌다. 이후 A씨와 연락이 닿은 굴착기 기사는 “별 거 아니다”라고 쑥스러워하면서 A씨에게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 한성대,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 성료

    한성대,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 성료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달 29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글로벌 한성포럼 2024’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개막식 ▲포럼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한성대 역대 산학협력단장 감사패 수여식 ▲한성대의 신기술 특성화 4가지 분야 ‘AI, SW’, ‘ROBOT’, ‘XR, VR’, ‘Cyber Security’의 주제발표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과 왕웨이 베이징공업대학 부총장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강조하며 한성대와의 혁신적 산학협력을 다짐했다. 본 포럼의 주제발표에서 이창원 총장은 ‘인재의 학업-취·창업-정주를 위해 대학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어떻게 실행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당위성과 의지를 강조했다. 샹 린하이 시안전자과학기술대학교 산학융합센터장(칭다오컴퓨터기술연구원 부원장)은 글로벌 산학을 위해 1)목표와 방법의 정립, 2)국제화 교류 및 협력 플랫폼 구축, 3)교육이념과 모델 혁신, 4)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토 마사요 북도호쿠3현 훗카이도 서울사무소 소장은 훗카이도 와이너리의 대학-기업 협력 플랫폼과 스마트 포도 재배 시스템을 소개하였고, 출룬바트 투르바드라크 몽골 만다흐대학교 교학부총장은 WBL(Work Based Learning)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성대학교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골 만다흐대학교는 이날 한성대와 학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성대의 신기술 특성화 4가지 분야의 주제발표에서 박재현 퀄컴코리아 상무는 ‘AI 반도체 및 온디바이스 AI의 성장 전망과 퀄컴의 장소불문한 지능화컴퓨팅’을 소개하고, 지난 8월부터 함께 한 한성대 이웅희 교수 연구팀 학생들과의 협업 성과와 한성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의 캡스톤디자인수업을 통한 협업 확산에 대한 기대를 소개했다. 김주형 일리노이대 교수는 ‘휴머노이드는 무엇이며, 그 역사를 볼 때 왜 현 시점에서 부각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휴머노이드’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메타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현황’과 ‘가상융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서화정 한성대 교수는 ‘양자컴퓨터의 개발 현황, 양자알고리즘을 통한 암호분석, 그리고 양자AI를 통한 암호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김남윤 한성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 이경복 한성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 김효용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원장이 모더레이터로서 함께 각 주제에 대한 Q&A 토크를 이끌었다. 부대행사로는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2024 We Start-up 페어’와 ‘2024 We Start-up 글로벌 IR 데모데이’ 등이 진행돼 지산학협업 및 창업지원활동이 이루어졌다. 한성대의 SW중심대학사업단은 ‘한성SW중심대학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산학 협력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가 급격한 기술 발전과 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산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브랜드 ICC 활성화, 가족회사 확대 및 육성, 글로벌 창업보육, 글로벌산학공동연구프로젝트 등 글로벌 산학협력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필로폰 주스 10만원”…베트남인 전용클럽 마약파티

    “필로폰 주스 10만원”…베트남인 전용클럽 마약파티

    경기 수원시의 한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과 지난 1일 새벽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 대해 합동 단속을 벌여 3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12명), 출입국관리법 위반(22명), 체류자격 위반 (5명) 등 혐의로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수원역 인근의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한 관계 당국이 현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였다. 검거된 A씨는 경찰에서 “클럽에서 필로폰이 함유된 탄산음류 한 잔을 10만원 주고 사 마셨다”고 진술했다. 현장에서는 손님 중 누군가가 소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케타민 0.7g 외에 별다른 마약류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클럽 업주와 마약 투약자를 대상으로 클럽 내 유통책을 확인하고 상선을 추적할 방침이다. 해당 베트남인 전용 클럽은 한국으로 귀화한 30대 남성이 지난해 7월부터 회원제로 운영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새벽 수원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의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앞서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 중인 이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으며, 불법체류자를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다는 첩보를 지난 9월 입수해 기초 수사를 해왔다. 이어 합동단속팀을 꾸린 뒤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1일 오전 1시 15분부터 4시까지 단속을 벌였다. 합동단속팀은 현장에 있던 손님 85명, 직원 11명 등 96명 전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간이시약 검사를 통해 적발한 마약투약자 12명을 긴급체포했다. 마약투약자들에게서는 대부분 필로폰과 MDMA(일명 엑스터시)가 검출됐다. 이들 12명의 성별은 남성 10명, 여성 2명이었고 체류자격으로 보면 불법 8명, 합법 4명이었다. 국적은 베트남이 11명, 귀화 한국인이 1명이었으며, 연령은 20대 7명, 30대 5명으로 모두 20~30대였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경찰 221명, 외국인청 34명 등 총 255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합동단속팀은 사전에 건물 평면도를 확보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클럽에서 다른 업장을 지나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비밀통로’ 3곳을 파악해 미리 틀어막은 채 단속에 들어갔다. 외국인청은 불법체류자 고용 행태를 수사하고, 단순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밟아 강제 출국시키기로 했다.
  • 포항 가정집서 부탄가스 ‘펑’…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포항 가정집서 부탄가스 ‘펑’…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2일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1분쯤 큰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 삼성, 최원태 영입할까…2일 9개 구단 13명 상무 야구단 입단으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삼성, 최원태 영입할까…2일 9개 구단 13명 상무 야구단 입단으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국군체육부대(상무)에 2일 프로야구 9개 구단 13명의 선수가 입대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자유계약선수(FA)시장이 요동칠지 주목된다. 입대 선수가 군보류 명단에 들게 되면서 각 구단이 보호선수 명단을 짜는데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발 투수 요원 보강이 유력한 삼성 라이온즈가 최원태를 영입할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FA시장에는 모두 9명의 선수가 남아있다. 등급별로는 A등급이 1명(최원태), B등급에는 4명(임기영, 류지혁, 하주석, 이용찬) C등급 4명(서건창, 김강률, 김성욱, 문성현)이다. 구단에서 주목하는 선수는 A~B 등급으로 이들의 이적에 따라 보상선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A등급 FA 선수를 다른 팀이 영입하면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 보상금을 원소속팀에 줘야 한다. B등급 선수를 영입한다면 보호선수 25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를 원소속팀에 보상한다. 상무에 입대하면 군 보류 선수로 분류돼 FA 보상 선수에서 제외된다. A등급 FA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20명이 아닌 21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FA시장은 지난달 22일 노경은이 원소속 구단인 SSG 랜더스와 2+1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2일 보호해야 할 선수가 군에 입대하면서 FA 영입은 다시 활기를 띨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다. 비시즌 기간 불펜 강화를 노리던 삼성은 최우선 영입 목표였던 장현식(LG 트윈스)과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을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 최근에는 선발 요원인 최원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를 졸업한 뒤 2015년 넥센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받은 최원태는 통산 217경기에 등판해 78승 5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이미 최원태와 입단에 합의했다는 말도 들리지만 삼성 측은 조심스럽다. 삼성 구단은 2일 “최원태가 영입대상에 들어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렇지만 이미 허경민을 영입한 kt wiz를 비롯해 엄상백과 심우준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 장현식을 데려온 LG는 상대적으로 최원태 영입에 소극적이다. 이 때문에 시기의 문제일 뿐 삼성이 최원태를 데려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 누아, 우리ㆍ신한ㆍ기업 등에서 130억 원 시리즈 A투자 유치

    누아, 우리ㆍ신한ㆍ기업 등에서 130억 원 시리즈 A투자 유치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누아(대표 서덕진)가 지난 11월 26일 우리금융그룹, 신한벤처투자, IBK기업은행 등 총 9개 기관에서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항공 유통 기술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4차례 입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항공 유통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항공 백오피스 시스템 ‘누아 오피스(NUUA Office)’를 출시했다. 누아 오피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취소ㆍ환불 등 발권 업무의 자동화를 돕고, 항공권 뿐 아니라 좌석지정, 기내식, Wi-Fi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누아는 자체 개발한 항공권 유통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우리카드와 함께 항공 및 호텔 예약 플랫폼 ‘우리WON트래블’을 런칭했으며, 현재 다양한 중소 여행사와 협업을 확대하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서울 5기’에 선발돼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에 지원을 받았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 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누아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어 싱가포르 법인과 일본 도쿄 현지 사무소를 설립,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자체 개발한 누아 오피스(NUUA Office)를 SaaS 형태로 글로벌 여행사에 제공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덕진 누아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국내외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누아는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전하는 사이 폰 ‘슬쩍’…인천공항서 도둑질 일삼던 日여성 결국

    충전하는 사이 폰 ‘슬쩍’…인천공항서 도둑질 일삼던 日여성 결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일본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휴대전화와 카드지갑 등 재물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체크인 카운터 앞 휴대전화 충전대에서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갖고 가거나, 벤치에 앉아 있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몰래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훔친 카드를 이용해 공항 내 음식점 등지에서 33차례에 걸쳐 총 108만원을 결제했다. 또 훔친 휴대전화를 이용해 숙박예약 사이트에서 대금을 결제하는 등 9차례에 걸쳐 157만원을 사용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 및 장소, 피해 금액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았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절도 피해품이 각 피해자에게 반환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산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 오가는 A160번 노선 운행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산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 오가는 A160번 노선 운행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번 노선의 운행 시작을 환영하며, 서울시의 자율주행차 시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운행을 시작한 ‘A160’번 노선 첫차는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한다.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부터 교통편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당분간 무료로 운행되면서 서민들의 발이 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A160번 노선의 빠른 운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교통 체계 개선과 시민 편의를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세훈 시장님의 시정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서울시가 교통 혁신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 포항 아파트 화재 1명 사망·15명 중경상… 부탄가스 폭발 추정

    포항 아파트 화재 1명 사망·15명 중경상… 부탄가스 폭발 추정

    2일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의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 C(24)씨는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51분쯤 초기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 호반그룹 임원인사…대한전선 경영 총괄 김준석 부사장

    호반그룹 임원인사…대한전선 경영 총괄 김준석 부사장

    호반그룹이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부문 총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사업 환경 속에서도 계열사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 창출을 통한 그룹의 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한전선은 김준석 경영부문 총괄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호반그룹의 전략기획실장으로 2021년 대한전선 인수를 주도한 인수합병(M&A)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대한전선 경영부문장을 맡아 단기간에 대한전선의 재무구조 안정화, 사업구조 재편, 큰 폭의 경영실적 개선 등 경영관리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향후 해저케이블 2공장 신설, 글로벌 수주 확대 등을 통해 그룹의 차세대 주력사업인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건설계열에서는 그룹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을 선임했다. 호반산업은 김용일 전무를 건설안전부문대표로 선임했다. 김용일 전무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관리 역량을 보유한 토목사업 전문가로 호반그룹의 울트라건설 인수 시 성공적으로 PMI작업을 완수하는 등 호반그룹의 토목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호반건설 개발사업실장으로 선임된 김시한 상무는 대우건설과 삼성증권을 거쳐 대우조선해양 건축개발그룹 이사를 역임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다. 호반건설은 오랜 기간 축적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 경험과 업계 상위의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서울 및 수도권 핵심지역 정비사업 수주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강신주 전무가 리조트 부문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강신주 전무는 신세계와 아브뉴프랑에서 35년간 쌓아온 다양한 고객서비스 경험을 통해 급변하는 B2C사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호반호텔앤리조트를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리조트로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호반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 경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하며, 그룹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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