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2,282
  • [특별인터뷰] 광주광역시 서양새마을금고 김만곤 이사장

    [특별인터뷰] 광주광역시 서양새마을금고 김만곤 이사장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서양새마을금고(서양금고)는 올해 금고 자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김만곤 서양금고 이사장은 지난해 2월 취임했다. 2년째 서양금고 수장을 맡고 있는 그가 초대형 금고로 성장시킨 셈이다.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경영으로 자산건전성을 높였다. 서양금고는 현재 본점과 3개 지점과 헬스장, 그리고 주유소 1곳과 365 ATM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을 만나 경영철학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 서양금고 자산 얼마나 되나 “1976년 설립된 서양금고는 올해 자산 5000억원을 달성했다. 자산은 2022년 4150억원, 2023년 4850억원이다. 올해는 9월 말 기준 5,275억원으로 2년 사이에 1,125억원이 늘었다. 앞으로 4년 안에 7000억원, 8년 안에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6월 말까지 상반기순이익 17억1900만원으로 광주·전남 98개 새마을금고 중 1위다.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 중 12위이다.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올해 9월말 자산 건전성 1등급, BIS 비율11.78% 1등급, 연체대출 비율 2.37% 1등급, 유동성비율 116.24% 1등급으로 자산건선성이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 - 과감하게 조직을 혁신했다고 하던데... “지난해 이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전국적으로 뱅크런(예금인출사태)가 터졌다. 고심 끝에 위기를 기회를 바꾸자고 다짐했고 임직원들과 합심해 난관을 헤쳐 나갔다. 또한 이사회의결로 이사장 취임과 함께 광주은행에서 32년 간 일하면서 부행장을 역임한 베테랑 금융맨인 정찬암 상근이사를 과감히 스카웃 했다. 이어 서양새마을금고 조직을 새롭게 바꿨다. 정 상근이사는 자산 5000억원을 달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해 취임 후 지금까지 약 1년 8개월동안 무려 1,600억원의 신규대출을 실행했다. 이는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힘을 합친 결과로 고맙게 생각한다. 정찬암 상근이사 스카웃트를 ‘신의 한수’로 생각한다” - 경영평가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경영 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A상’을 받았다.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덕분이다. 앞으로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 배당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태양광 대출을 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알게 됐다.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국제적 캠페인 ‘RE100’는 앞으로 지구촌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고 싶었다. 기업의 ESG 경영이행과 탄소배출 대응에 꼭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즉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 가운데 태양광에 집중했다. 태양광 관련 대출은 신규자금의 경우 총사업비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운영중인 태양광시설의 사업주들에게는 미래의 현금 흐름을 반영한 대출금액을 산정해서 대환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태양광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지역 상생을 위한 어떤 봉사활동을 하고 있나. “광주 남구의원(3선)을 지냈다. 당시 마을 골목을 샅샅이 다니면서 주민들과 10년 넘게 교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서양금고는 지역민과 함께 가야 성장한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 남구의 경로당 50군데를 돌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정이 아닌 신뢰로 고객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고객이 맡긴 예금은 ‘생명’이다. 소중하게 모은 돈을 관리하는 만큼 고객의 돈을 목숨처럼 지켜내야 한다. 현재 저는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00건 이상의 무료 세무 상담을 하고 있다.” - 경영철학이라면. “새마을금고를 상징하는 로고가 느티나무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임직원 간에 신뢰가 깊으면 서양새마을금고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든 것을 투명하게 처리한다. 다 열어놓고 직원들과 논의하고 대화한다. 직원들과의 화합과 단결이 서양새마을금고 발전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교도관의 집단폭행으로 수감자 내장 파열…교도소장 등 직위해제

    교도관의 집단폭행으로 수감자 내장 파열…교도소장 등 직위해제

    대전교도소 교도관들의 재소자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지휘 책임자들을 직위 해제하는 등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4일 “대전교도소장과 관련 부서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이날 문책성 직위해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고 했다. 법무부는 “사건의 직접적 행위 책임자들은 직무에서 배제돼 수사받고 있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사건 송치 및 징계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달 18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로 지역 내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기동순찰대 요원과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교도관들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교도소 측이 폭행 사실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현재 이 사건은 대전지검 지휘를 받아 대전지방교정청과 대전교도소 내 특별사법경찰팀에서 합동으로 수사 중이다. 법무부는 “위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직원 인권 교육 훈련 등을 통해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1년여간 아버지 시신 숨긴 아들…재산소송 중이었다

    1년여간 아버지 시신 숨긴 아들…재산소송 중이었다

    숨진 70대 아버지의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1년 넘게 냉동고에 시신을 보관한 40대 외동 아들이 친인척과 재산 관련 소송을 진행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강력계는 사체 은닉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결과 A씨가 숨진 아버지의 재산과 관련 친인척과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들과 재산 분할 문제로 아버지의 사망 신고를 늦출 필요성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 소송까지 이어왔던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숨진 아버지 B씨는 자신의 명의로 된 아파트 1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B씨 집을 방문했다가 B씨가 숨진 것을 알고도 곧바로 신고하지 않았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자기 집 냉동고에 숨겨 1년 넘게 보관해오다 지난 1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B씨의 사망한 시점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외관상으로는 타살 정황이 보이지 않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손흥민 홍명보호에 재승선…이현주·이태석 등 새얼굴 4명 발탁

    손흥민 홍명보호에 재승선…이현주·이태석 등 새얼굴 4명 발탁

    손흥민(토트넘)이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복귀한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때문에 3~4차전에 참여하지 못했던 손흥민이 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4명을 대표팀에 처음 발탁했다. 홍 감독은 “선수단의 기본적 골격을 유지하는 와중에 새로운 선수들, 미래 자원들도 동행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팀 26명 가운데 국내파 9명은 오는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모여 쿠웨이트로 향한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곧이어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19일 오후 11시에 팔레스타인과 6차전에서 맞붙는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3차예선 조별리그 B조에서 3승1무(승점 1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쿠웨이트는 5위(승점 3), 팔레스타인은 6위(승점 2)로 처져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각각 135위와 100위인 약체다.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해 올해 A매치 일정을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는 홍명보호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손흥민 복귀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재활에 전념한 끝에 3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빌라전에서 56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홍 감독은 “이제 막 돌아온 손흥민에게 너무 무리한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 손흥민의 출전 시간에 따라 대표팀도 유연하게 조절할 생각이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못 뛸 경우를 대비한 대안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핵심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HD), 황인범(페예노르트) 등은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10월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배준호(스토크 시티)와 오현규(헹크), 조유민(샤르자)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현주(하노버), 골키퍼 김경민(광주FC), 수비수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김봉수(김천 상무) 등 포지션별로 4명을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하며 세대교체와 경쟁체제 유지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나 날개공격수로 뛰는 이현주는 포항 유소년팀 출신으로 2022년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홍 감독은 “(이현주를) 꾸준하게 점검했다. (소속팀에서) 점점 출전 시간이 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 우리 선수 중에 없는 유형이라 이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좋은 옵션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이태석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영웅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의 아들이다. 고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한국 축구 역사상 세번째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태극마크를 다는 사례가 됐다. 홍 감독은 “항상 풀백 포지션을 고민하는데, 전형적인 풀백으로 미래를 생각해서 이번에 합류시켜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 축구대표팀 명단(26명) ▲ 골키퍼(GK) = 조현우(울산)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 수비수(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명재(울산) 정승현(알와슬)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설영우(즈베즈다) 황문기(강원) 이기혁(강원) 이태석(포항) ▲ 미드필더(MF) =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 홍현석(이상 마인츠)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이현주(하노버) 김봉수(김천) ▲ 공격수(FW) =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 북한강 ‘토막살인’ 피의자는 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였다

    북한강 ‘토막살인’ 피의자는 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였다

    강원 화천군 ‘북한강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30대 후반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해당 남성은 서울 소재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는 현역 중령 진급 예정자이며, 피해자는 군무원으로 이들은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군무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청 형사기동대는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30대 후반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경기 과천 소재 한 군부대 주차장 자신의 차량 내부에서 B(33·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며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군무원으로 재직하다 10월 말 군무원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다. 그는 같은날 오후 9시쯤 부대 인근 공사장에서 사체를 훼손하고, 이튿날 밤 강원 화천 북한강에 사체를 은닉했다. A씨는 10여년 전 화천지역 군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체 유기에 유류물과 발견된 신체 일부에 대한 지문감식 및 DNA 감정 등을 통해 피해자 신원을 확인했다. 이후 피해자 통화내역 등 통신수사, 피해자 가족탐문 등을 통해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증거를 확보한 후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를 배회하던 A씨를 지난 3일 오후 7시12분쯤 긴급체포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46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대교 하류 300m 지점에서 다리로 보이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3일 오전에는 화천 붕어섬 선착장 일대에서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다. 사체 일부가 발견된 장소는 최초 신고 지점에서 약 7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 보험설계사와 병원 결탁…허위진단서로 3년간 37억원 꿀꺽

    보험설계사와 병원 결탁…허위진단서로 3년간 37억원 꿀꺽

    단기간 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한 뒤 특정 병원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뇌혈관·심혈관 질환의 증명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머리가 아프다’, ‘심장이 아프다’며 거짓 증상을 호소한 뒤 진단서를 받았다. 피보험자 중에는 여러 보험에 가입해 3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받아냈는가 하면, 일가족 모두가 보험사기에 가담한 사례도 드러났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46명을 검거하고 이 중 보험설계사와 의사, 브로커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로 짜고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보험사 21곳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37억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A씨는 과거 병원에서 근무해 온 경험을 토대로 보험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을 회유하거나 다른 보험설계사들로부터 피보험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이 피보험자 35명에게 뇌·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아 보험금을 받도록 해주겠다며 고액의 보험에 집중 가입시킨 뒤 자신이 관리하는 특정병원으로 데리고 가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보고있다. 질병 특성상 뇌혈관·심혈관 질환은 증명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또 뇌혈관 심혈과 보험금 최대 2억씩 4억원 수령 가능하다는 점도 노렸다. 피보험자들은 A씨 등의 권유로 월 납입 5~60만원의 보험을 여러개 가입한 뒤 허위 진단서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경우 8개의 보험사에서 3억 5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고, C씨는 모친과 배우자, 누나 등을 보험에 가입시켜 총 5억 7000여만원을 받아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관계자는 “증명이 어려운 뇌혈관·심혈관 질환을 범행에 악용한 사건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가담자와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보험사기 범행은 비필수 의료분야의 과다한 보상으로 보험료 인상 등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 지속적으로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 빌라서 애완용 도마뱀과 뱀 90여마리 죽어

    청주 빌라서 애완용 도마뱀과 뱀 90여마리 죽어

    청주 흥덕경찰서는 애완용으로 기르던 게코도마뱀과 뱀 수십마리를 죽게 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게코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방치해 이 중 상당수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입자가 연락이 안 된다는 빌라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집 안에는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다. 경찰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살아 있던 도마뱀과 뱀 100여마리를 구조해 무료 분양을 마쳤다. A씨는 빌라 안에 파충류 사육장을 설치해 도마뱀과 뱀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아빠 마약 후 ‘숨어 살아야겠다’ 생각”…로버트 할리 아들, 공황장애 고백

    “아빠 마약 후 ‘숨어 살아야겠다’ 생각”…로버트 할리 아들, 공황장애 고백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의 막내아들이 공황 장애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하씨의 아내 명현숙씨는 막내아들 재익씨에게 “요즘 고민은 없냐”고 물었다. 재익씨는 “고민은 없었는데 엄마도 알다시피 내가 공황 장애를 앓고 있잖아”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명씨는 “네가 최근에 그 얘길 해서 사실 놀랐다”고 했다. 재익씨는 “잠도 못 자고 시도 때도 없이 심장이 뛰고 식은땀 나고 그때 (병인 걸) 알았다”며 “아빠의 그런 사건이 있고 나서 그 후에 ‘숨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힘들었다”며 아빠의 마약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하씨는 2019년 마약 투약으로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하씨는 2019년 3월 중순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같은 날 외국인 지인 A(20)씨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재익씨는 “밖에 나가면 누군가가 날 봤을 때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하는 것 같고 ‘왜 저 사람이 나를 이런 눈으로 쳐다보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때 계기로 이런 게 심해지면서 내 몸에 쌓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씨는 아들의 고백과 관련해 “(아들의 공황 장애에 대해) 잘 몰랐다가 몇 달 전에 알았다. 사실 정말 미안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죄인인데 온 가족이 고생하고 있다”며 “아들이 아내한테 먼저 얘기하고, 이후 아내가 나한테 말해줬다”며 가슴 아파했다.·
  • “주차장 없어 차도 못 사고 이사도 못 가요”… 결국 헌법소원 가는 차고지증명제

    “주차장 없어 차도 못 사고 이사도 못 가요”… 결국 헌법소원 가는 차고지증명제

    “주차장 없으면 차도 못 사고 차고지가 없으면 이사도 못간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전구에서 유일하게 시행중인 차고지증명제가 전면 시행 3년째에 접어들면서 국회청원에 이어 이번엔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 비영리 단체 ‘살기 좋은 제주도 만들기’는 차고지증명제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어 금주내 헌법소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체는 최근 국선변호사(대리인) 선임을 완료하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단체는 주차장이 있어야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 제주특별법 제428조가 국민의 평등권과 재산권,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헌법소원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헌법재판소를 통해 구제를 청구하는 제도다. 이 단체는 폐지운동에 나서 2000여명의 동의서명을 받았으며 이번주내 온라인으로도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차고지증명제는 자동차 소유자가 자기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해 주거지역 도로의 기능회복 및 긴급 자동차 접근로 확보, 주차환경 개선 등을 위해 도입했다. 도는 2007년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제주시 동지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데 이어 2017년부터는 제주시 동지역 중형차로 확대했다. 2019년엔 도 전역 제1종 저공해자동차(전기차 등)를 포함한 중형자동차 이상으로, 2022년부터는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민이 새로운 차를 구입하거나 혹은 주소지를 변경하는 등의 경우 의무적으로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차량 등록을 위해선 거주지에 차고지가 조성돼 있거나, 혹은 주소지로부터 반경 1㎞ 이내 공영 및 민영 주차장의 주차면을 임대해 차고지를 확보해야 하며 일부 주민들은 연간 90만원 안팎의 임대료를 내 주차장을 빌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친척의 집 등으로 주소를 옮겨 규제를 피하는 등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말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차고지증명제의 명과 암’을 주제로 열린 집담회에서도 서귀포시 A 통장협의회장은 “차고지 증명을 하게 되면 제일 문제 되는 게 위장전입”이라며 “지인들을 연결해서 차고지 증명 부탁을 하면 들어줘 범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허민호 살기 좋은 제주도 만들기 대표는 이와 관련 “육지에서 이주해 온 한 분이 아파트에 살다가 형편상 이사해야 하는데 막상 이사 가려는 곳에 차고지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며 “남편 주소를 육지 시댁으로 옮기는 위장전입까지 고려해야 하냐며 하소연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 돈으로 내 차를 못 사는 게 문제다. 공무원들은 차고지 증명제를 만들고 나몰라라 손놓고 있고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설상가상 개인차고지 갖기 운동을 하면서 예산마저 줄이고 버스까지 감축시키고 있는데 조선시대로 돌아가 말을 타고 다니라는 소리냐”고 분개했다. 한편 도는 차고지 증명제 실태조사와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 조건만남 하러 갔다가 유튜버 마주친 남성…무죄 받은 이유

    조건만남 하러 갔다가 유튜버 마주친 남성…무죄 받은 이유

    ‘조건 만남(성매매)’을 하러 나갔다가 시비를 거는 상대방(유튜버)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던 30대 남성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형진 부장판사는 최근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5월 31일 오후 11시쯤 ‘조건만남’을 하러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빌딩으로 나갔다가 그곳에 있던 유튜버 B(16)씨의 배를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빌딩에 도착하자 B씨 등 일행 5~6명은 “조건만남으로 온 것 아니냐. 경찰에 신고하겠다. 유튜버인데 촬영 중이다”라며 그를 쫓아갔다. 이에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이들 일행을 피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이 과정에서 B씨 등이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오자 B씨를 바깥으로 밀어내면서 복부를 찼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B씨 일행을 엘리베이터 바깥으로 밀어내고 도망가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이 적극적으로 B씨를 폭행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피고인이 한 행위는 정당방위로 판단되는 점 등을 들어 정당방위로 판단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 “세입자 몇 달째 연락 두절” 집 들어가 보니…도마뱀·뱀 ‘우글우글’

    “세입자 몇 달째 연락 두절” 집 들어가 보니…도마뱀·뱀 ‘우글우글’

    애완용으로 기르던 도마뱀과 뱀을 장기간 방치해 수십 마리를 굶어 죽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애완용 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장기간 방치해 이 중 상당수를 굶어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9시쯤 복대동의 한 빌라 집주인이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A씨의 집에 방문한 결과 집 안에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살아 있던 도마뱀 152마리와 뱀 4마리를 구조했다. 동물보호센터 측은 사체 상태로 미뤄 볼 때 이들 동물이 2달가량 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신고 이후 A씨는 집주인에게 “생활고로 다른 지역에 일을 하러 왔다”고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 발의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과 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인공지능 개발·이용의 기본원칙 수립 ▲서울시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 수립 ▲관련 산업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조례안은 ▲시민의 권익과 존엄성 보호 ▲차별 방지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기본원칙으로 제시, 인공지능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왕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이 논의 중이지만,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AI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개인정보 보호, 알고리즘 편향성, 윤리적 문제 등 새로운 형태의 시민권리 침해 가능성에 대한 제도적 보호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례에 포함된 인공지능 관련 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조항을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AI 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서울시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업 거부 아동 팔 잡아끌었다 ‘아동학대’ 유죄 판결받은 교사…대법원의 반전

    수업 거부 아동 팔 잡아끌었다 ‘아동학대’ 유죄 판결받은 교사…대법원의 반전

    학교 수업과 급식 등 교육활동 참여를 거부한 채 자리에 앉아 버티는 학생의 팔을 잡아 일으키려 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아동학대 유죄 판결을 받은 교사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라는 판단을 내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최모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무죄 취지로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 최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것은 2019년 3월 초등학교 2학년 담임으로 재직하던 당시 발생한 사건 때문이다. 최씨는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둠별 토론에 이은 발표 수업을 진행했는데, 한 모둠에서 가위바위보에 져서 발표자가 된 A학생이 발표를 하기 싫다며 발표를 거부했다. A학생은 이후 수업에서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점심시간이 돼도 자리에 앉아있었다. 최씨가 “급식실로 이동하자”라고 했지만 A학생은 재차 거부했다. 이에 최씨는 “야, 일어나”라고 말하며 A학생의 팔을 세게 잡아 일으키려 했고, A학생이 완강히 버텨 일으켜 세우지 못했다. 최씨는 A학생의 학부모에게 전화해 “더 힘을 쓸 경우 다칠 것 같아 데려갈 수 없다”고 말한 뒤 A학생을 급식실에 데려가지 않았다. 최씨는 A학생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은 “대화나 비신체적인 제재 등 다른 교육적 수단으로는 훈육이 불가능해 신체적 유형력을 통한 지도가 필요했던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최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최씨의 행동이 “교육 범위 내에 있는 교육 행위”라며 1·2심의 판단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교사가 법령에 따라 아동인 학생을 교육하는 행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아동복지법이 금지하는 학대 행위로 평가할 수 없다”면서 “교육하는 과정에서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느끼게 했더라도, 법령에 따른 교육 범위 내에 있다면 아동복지법 위반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법원은 “학교 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과 교권은 존중돼야 하고, 교사는 지도행위에 일정한 재량을 가진다”며 “법령에 따라 금지되는 체벌에 해당하지 않는 한 지도행위에 다소의 유형력이 수반돼도 마찬가지”라고 전제했다. 이어 A학생이 최씨의 구두 지시에도 완강히 버텼다는 점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최씨의 행위는 필수적인 교육활동 참여를 독려한다는 목적에 기초한 지도행위”라면서 사건을 2심으로 돌려보냈다. 교사 10명 중 8명 “정서적 아동학대 고소 걱정”최씨의 사례처럼 ‘아동 학대’를 이유로 한 고소·고발은 교사들이 겪는 가장 보편적인 유형의 교권침해이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다. 서울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과 서울교대 718교권회복연구센터가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18일)를 맞아 지난 7월 서울 지역 초등학교 교사 8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무 스트레스를 5점 만점으로 조사한 결과 교사들은 ‘내가 행한 교육활동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문장에 가장 높은 4.58점을 매겼다. 전국교사노동조합이 지난 4월 전국 교사 1만 13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8%는 교권 보호 관련 법 개정 이후에도 학교의 근무 여건은 ‘좋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근 1년간 정서적 아동학대 고소를 걱정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84.4%,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고 응답한 교사는 77.1%에 달했다.
  • “이 살인자들!” 217명 사망…스페인 국왕 부부에 돌 섞인 진흙 ‘퍽’ [포착]

    “이 살인자들!” 217명 사망…스페인 국왕 부부에 돌 섞인 진흙 ‘퍽’ [포착]

    스페인 발렌시아 등 남동부 지역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쏟아진 기습 폭우로 최소 2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수해 현장을 찾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진흙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EFE 통신 등에 따르면 펠리페 6세는 이번 수해로 최소 62명 사망자가 나온 발렌시아주파이포르타를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와 함께 방문했다. 그러나 수재민들은 이들의 방문을 반기지 않았다. 수재민들은 피해 지역을 걷는 펠리페 6세와 산체스 총리 일행을 에워싸고 진흙과 오물을 집어 던졌고, “살인자들”, “수치”, “꺼지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한 온라인 영상에는 한 청년이 국왕을 향해 국가의 이번 수해 대응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마손 주지사의 사임을 요구하거나 “산체스 총리는 어딨느냐”고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경호원들이 날아드는 진흙을 막기 위해 급히 우산을 펼쳤지만,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는 얼굴과 옷에 진흙을 맞는 수모를 피할 순 없었다. AFP에 따르면 펠리페 6세는 다른 일행보다 더 오래 머물며 주민들을 위로하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성난 민심을 달래지 못하고 서둘러 방문을 종료했다. 파이포르타에 이어 찾으려 했던 다른 수해 지역 방문도 취소됐다. 스페인 왕실은 대중적인 이미지를 크게 신경 쓰며 국왕을 향해 물체를 던지거나 욕설을 퍼붓는 일은 아주 드문 것으로 전해졌다. 펠리페 6세는 이후 소셜미디어(SNS) 영상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분노와 좌절을 이해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온전하다는 희망과 보장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방송 RTVE는 이날 군중이 던진 물체에는 돌과 딱딱한 물체가 섞여 있었으며 경호원 두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산체스 총리의 차량 창문도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산체스 총리는 이후 수해 주민들의 고뇌와 고통에 공감한다면서도 “모든 종류의 폭력”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분노는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가 큰 것은 당국의 안이한 대응 탓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발렌시아 서쪽 치바에선 지난달 29일 새벽부터 8시간 동안 1m²당 491L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이 지역의 통상 1년 치 강수량이다. 이로 인해 강물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되면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대참사의 규모가 단순히 기후 요인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많다. 현지에선 스페인 기상청이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한 때부터 지역 주민에게 긴급 재난 안전문자가 발송되기까지 10시간 넘게 걸리는 등 당국의 미흡한 대응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발렌시아의 한 주민은 홍수가 그의 차를 덮친 뒤에야 휴대전화로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그는 “8시쯤, 한 시간 동안 목까지 물에 잠겨 진흙을 삼키고 있을 때 경보 소리를 들었다”며 당시 급박한 상황을 회상했다. 수색과 복구 작업도 느리다는 지적도 나오자 산체스 총리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군인과 경찰 1만명을 피해 지역에 추가로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군인 7천500명과 경찰 9천여 명이 생존자 수색과 시신 수습 등에 나서게 된다. 산체스 총리는 “우리의 대응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알고 있다. 심각한 문제와 (자원) 부족이 있고, 절실하게 친지를 찾거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마을이 있다는 사실도 안다”고 말했다. 그는 추후 재해 대응 관련 “과실을 살펴보고 책임 소재를 파악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우리의 차이를 잊고 이념과 지역적 문제를 뒤로 하고 대응에 단합할 때”라고 호소했다.
  • ‘나 맞아?’ 손흥민, 동점골 거들었는데 조기 교체…부글부글

    ‘나 맞아?’ 손흥민, 동점골 거들었는데 조기 교체…부글부글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을 털고 4경기 만에 복귀해 동점골을 거들었으나 조기 교체된 뒤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0-1로 뒤지던 후반 4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에게 배달해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을 맡아 선발 출전했다. 직접 슈팅을 날리기보다는 측면에서 박스로 공을 투입하는 모습이 많았으나 애스턴 빌라의 두터운 수비에 전반에는 이렇다 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스 안팎에서 세밀함의 부족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빚어내지 못한 토트넘은 이따금 역습당하는 상황에 부닥쳤는데 전반 32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모건 로저스에게 선제골을 두들겨 맞았다. 후반이 시작하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기어를 끌어올렸다. 왼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페널티 라인까지 전진한 뒤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 사이를 날카롭게 베어내는 크로스를 문전으로 쐈고, 브레넌 존슨이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호 도움(3골) 및 공식전 4호 도움이자 지난달 19일 웨스트햄전 득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2분 뒤 손흥민은 오버래핑하는 데스티니 우도기에 전진 패스를 건넸고, 우도기가 박스를 파고들며 패스, 도미닉 솔란케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손흥민 또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아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뿌려줬고, 이는 페드로 포로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등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 11분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뽑아 들어 히샤를리송을 투입했는데, 교체 대상이 손흥민이었다. 대기심이 들어 올린 교체판에 자신의 등번호가 뜨자 손흥민은 집게손가락으로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표정이 어두워진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나왔고, 자기 어깨를 토닥인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형식적으로 인사한 뒤 벤치에 앉았다. 이후 좀처럼 분을 참지 못한 손흥민이 벤치에서 굳은 표정과 거친 행동을 보이고 혼잣말로 강하게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조기 교체된 이후 EPL 2경기, UEL 1경기 등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하고, 10월 A매치 2경기도 뛰지 못하다가 지난달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서 복귀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하지만 다시 몸에 불편함을 느껴 EPL 1경기, UEL 1경기, 리그컵 대회 1경기 등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하다가 이날 복귀했다. 손흥민은 복귀전에서 다시 공격 포인트를 뽑아냈으나 이른 교체로 활짝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30분과 34분 솔란케가 멀티 골을 터뜨리고 후반 추가시간 6분 제임스 매디슨이 프리킥으로 쐐기 골을 꽂아 4-1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5승1무4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뒤 손흥민의 조기 교체에 대해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그 이상 뛰지 못할 것으로 봤다”며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든 55~60분 정도 뛰게 하려고 했다. 우리는 더 많은 전투를 치러야 하고 손흥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불만을 드러낸 것에 대해 “손흥민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어떤 선수라도 교체되어 기분이 좋다면 그게 더 놀랄 일”이라며 “손흥민과 미리 의논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큰 그림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공기업의 본보기’ GH,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기업의 본보기’ GH,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촉진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공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GH는 지난 2020년 2.88%에 불과했던 장애인고용률이 지난달 기준 4.7%로 의무 고용률인 3.8%보다 0.9%포인트 높았다. 경기도 산하 5인 이상 장애인 의무 고용 대상 사업장 18곳 중 경기신용보증재단 (4.89%)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2020년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2910만원의 부담금을 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 GH는 먼저, 신체적·정신적 장애 유형과 정도를 반영한 모두 8개의 맞춤형 직무를 개발해 온라인 콘텐츠 검수, 도서 관리, 택배 분류·배달, 주거복지 말벗 도우미 역할을 장애 직원에게 맡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장애인 운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GH는 장애인 적극 고용과 함께 장애인 인턴십과 고령 장애인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고령 장애인의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령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4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했다. 60대 장애인 인턴 A씨는 “장애가 있고 나이가 많으면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제한 없이 일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장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일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주간 공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직무를 익히고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정책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장애가 있더라도 일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다.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지속 가능 경영의 토대”라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피부미용을 무좀치료인 척 ‘10억 꿀꺽’… 보험사기 270명 덜미

    피부미용을 무좀치료인 척 ‘10억 꿀꺽’… 보험사기 270명 덜미

    피부미용 시술 한 뒤 무좀 치료 등을 한 것처럼 둔갑시켜 10억원 상당의 실손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붙잡혔다. 의사와 브로커, 병원 직원과 환자들까지 합심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이들은 수백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허위진료를 반복하며 고액을 챙겼다. 3일 금융감독원은 부산남부경찰서와 함께 10억원 규모의 보험사기를 저지른 병원 의료진, 브로커, 가짜환자 등 27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의사 A씨는 피부미용 시술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하는 범행 수법을 기획·설계했다. 그는 환자가 ‘피부미용 패키지’를 결제하면 해당 금액에 맞춰 과거에 도수·무좀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서류를 발급했다. 수십회에 달하는 치료의 진료기록을 한 번에 내주고 수천만원의 진료비를 청구했다. 임신 중인 환자에게 임산부 복용 금지 약물을 수십회에 걸쳐 처방했다고 허위 기재할 정도로 정상적인 진료와는 거리가 멀었다. A씨는 또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은 일자에 허위 진료 기록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병원 직원들을 동원했다. 다른 병원과 진료 일정이 겹치면 범죄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였다. 심지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요령과 표준문안을 마련해 환자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범죄 행각에 동참한 병원 직원들은 병원에 결제한 금액의 3~5%를 인센티브로 받았다. 조직에는 병원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환자를 알선하는 브로커도 있었다. 이들은 미용시술을 받는 ‘가짜 환자’들을 병원에 소개하고 보험료로 받은 진료비의 20%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다. 한 브로커는 두 달 동안 환자 22명을 알선하고 3900만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챙기기도 했다. 환자 270여명은 병원 의료진의 권유에 고가의 피부미용 시술을 받았음에도 허위 진료기록을 보험회사에 제출하고 보험금을 편취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를 주도한 병원 및 브로커뿐만 아니라 이들의 제안에 가담한 환자들도 예외 없이 형사 처벌을 받았다”라면서 “보험계약자들은 보험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보험사기는 증가 추세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 1164억원으로 전년(1조 818억원) 대비 3.2% 늘었고, 적발 인원은 10만 9522명으로 전년(10만 2679명) 대비 6.7% 증가했다.
  • 화천 북한강 ‘여성 토막 시신’ 용의자 현역 군인 검거

    화천 북한강 ‘여성 토막 시신’ 용의자 현역 군인 검거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시신 발견 하루 만에 유력 용의자인 30대 현역 군인을 서울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3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강원 화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체포 당시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수사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해 왔다. 현역 군인인 A씨는 연인 관계로 알려진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오후 2시 46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대교 하류 300m 지점에서 다리로 보이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이날 오전에는 화천군 붕어섬 선착장 일대에서 신체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다. 최초 신고 지점에서 약 7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오후까지 경찰은 강바닥에서 몸통과 팔, 다리 등 신체 8개가 담긴 비닐 자루를 인양했고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체의 80% 정도를 찾았고, 4일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정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감정 결과는 4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B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A씨가 피해자를 타지에서 살해한 후 화천에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살해 장소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이스타홀딩스, 제주항공에 138억 배상 확정

    이스타홀딩스, 제주항공에 138억 배상 확정

    옛 이스타항공의 지주사인 이스타홀딩스가 인수·합병(M&A)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제주항공에 138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와 대동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금전 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명령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8일 확정했다. 제주항공은 2020년 3월 이스타홀딩스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양측이 계약 조건 이행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같은 해 7월 인수·합병이 무산됐다. 제주항공은 2020년 9월 이스타홀딩스와 대동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계약금 등 총 234억 5000만원을 반환하라며 소송을 냈다. 이스타홀딩스도 제주항공에 매매대금 50억여원을 지급하라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이스타홀딩스가 채무 불이행, 임금 체납 등의 사실을 제주항공에 알리지 않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스타홀딩스가 제주항공에 230억원, 대동인베스트먼트가 4억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이스트항공의 재정난을 알았던 점 등을 고려, 이스트홀딩스의 배상금을 138억원으로 감액했고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봤다.
  • 손흥민 드디어, 빌라전 선발 출격…4경기만에 복귀

    손흥민 드디어, 빌라전 선발 출격…4경기만에 복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경기 만에 피치에 복귀한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와의 10라운드 홈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발표한 출전 명단에 선발로 포함됐다. 9월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조기 교체된 손흥민은 이후 EPL 2경기, UEL 1경기 등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하고, 10월 A매치 2경기 명단에서도 빠진 뒤 지난달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서 복귀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으나 이후 다시 몸에 불편함을 느껴 EPL 1경기, UEL 1경기, 리그컵 대회 1경기 등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