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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심한 공포” 여자친구 강간상해…‘피지컬100’ 출연자 최후

    “극심한 공포” 여자친구 강간상해…‘피지컬100’ 출연자 최후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이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려다 폭행까지 가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 김중남)는 20일 A씨에게 강간상해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극심한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겪었으며, 죄질이 불량해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A씨가 일부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반성한 점, 성폭행이 미수에 그친 점, 피해자가 먼저 뺨을 때리자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의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다 저항을 받자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부수고, 화장실로 피신한 피해자를 뒤쫓아 화장실 문을 파손하며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B씨는 안면피하출혈과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았으며, 사건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 “A씨가 집을 나간 뒤 자신과 무관한 것처럼 문자를 보내왔다”고 진술했다. A씨는 2020 도쿄올림픽에 럭비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으며, 사건 이전까지 실업팀 코치로 활동해왔다. 또한 ‘피지컬:100’과 ‘놀면 뭐하니’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 “말동무 되어주세요”… 조카뻘 동료에 문자 스토킹한 60대, 법원의 판단은?

    “말동무 되어주세요”… 조카뻘 동료에 문자 스토킹한 60대, 법원의 판단은?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조카뻘 직장동료에게 지속해 문자메시지를 보낸 60대가 스토킹 범죄로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 6월 직장동료인 40대 B씨에게 30회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B씨 집에 택배를 보내는 등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스토킹 범죄를 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그는 ‘혹시 주말 밖에 나갈 일 있을 때 문자 주면 픽업해 줄게요’라는 것을 시작으로 ‘부담 없이 가끔 문자 보내면 말동무 되어주세요’, ‘가끔 대화 좀 합시다’, ‘안 받아주면 쪽팔려서 어떡하지’ 등 메시지를 보냈다. 사적인 연락에 불쾌함을 느낀 A씨가 지난 4월 ‘사적인 문자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취지로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A씨의 문자 메시지는 끊이질 않았다. 박 부장판사는 “초범인 점과 문자메시지 내용, 반복 횟수, 기간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꿈에서 “축하한다” 말 듣고 복권 샀더니…2억원 당첨

    꿈에서 “축하한다” 말 듣고 복권 샀더니…2억원 당첨

    한복을 입은 가족들이 자신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는 꿈을 꾸고 스피또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진행된 스피또500 45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당첨자 A씨는 “평소 출퇴근길 현금이 있을 때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복권을 구입한다”면서 “어느 날 잔치를 하는 꿈을 꿨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가족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저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다. 이에 다음날 퇴근길에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복권은 집에 와서 확인했고 1등 당첨을 본 순간 너무 기뻐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며 “최근 어머니 건강도 좋아지시고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싶었는데 이렇게 복권에도 당첨돼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 금액은 가족과 친한 친구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답했다.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는 “이제부터가 나의 리즈시절이다”라고 전했다. 스피또복권은 게임 개수와 방법, 당첨금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뉘며 복권을 긁어 결과를 확인하는 스크래치 형식이기 때문에 복권 구입 직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스피또500의 1등 당첨금은 2억원이다.
  • “혼밥 손님은 1000원 더 내세요” 식당 안내문 논란…업주 “손님들이 원한 것”

    “혼밥 손님은 1000원 더 내세요” 식당 안내문 논란…업주 “손님들이 원한 것”

    혼자 식사를 하러 와 1인분만 시키는 손님에게 1000원씩 더 받겠다는 식당이 알려지며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지인들과 한 식당을 찾았다가 ‘1인분 손님은 모든 메뉴 1000원씩 인상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발견했다. A씨는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찍어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손님 한 명 받고 반찬 그대로 나가면 남는 게 없지 않겠냐”, “눈치 덜 보고 혼밥할 수 있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반면 “차라리 2인분 이상 주문하면 할인해 주는 게 낫지 않냐”, “‘혼밥’ 손님은 기분이 나쁠 것 같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식당 사장은 “원래 2인분 이상만 판매하고 1인분은 판매하지 않았다. 그런데 혼자 오는 손님들이 1000원을 더 받더라도 1인분을 판매하면 안 되느냐는 부탁을 하더라. 밑반찬 값 정도로 1000원을 더 받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널인 박지훈 변호사는 “저도 혼밥족이다. 메뉴에 ‘2인 이상 주문’이라고 써놓으면 되지 않나”라며 1인분 손님 차별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도 “저렇게 써놓으면 ‘혼밥 먹는 게 잘못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전했다. 반면 양지열 변호사는 “저는 저 식당을 찾아가고 싶다. 2인 이상만 주문받는 식당이 많아 못 먹는 경우도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 男제자 성폭행한 초등女교사 사건에 결국… “재발시 무관용” 대전교육감 사과

    男제자 성폭행한 초등女교사 사건에 결국… “재발시 무관용” 대전교육감 사과

    대전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교육당국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죄했다. 20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 학생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설 교육감은 이어 “피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성 비위 사건이 재발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중징계 등 강력히 처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복무규정을 점검하고 교사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지역 전 학교에 전담 경찰관(SPO)을 배치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대전 모 초등학교 교사 A씨가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지난 9일 구속 송치된 사실이 이날 전해졌다. 미성년자의제강간죄는 상대방이 ‘13세 미만’ 또는 ‘13세 이상 16세 미만’이라는 점을 알고 간음하면 성립한다. 피해자의 동의가 있더라도 죄는 인정된다. 학교 측 신고로 제자 성폭행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지난달 12일 수사 개시 통보하자 시교육청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학생과 분리했다.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미성년자나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은 비위 경중과 관계없이 파면·해임하는 배제 징계 대상이다. 피해 학생은 현재까지 해당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학교 측은 피해 학생이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영화 내부자들 찍은 단양 새한서점 화재로 큰 피해

    영화 내부자들 찍은 단양 새한서점 화재로 큰 피해

    충북 단양군의 이색명소인 헌책방 새한서점이 화재로 잿더미가 됐다. 20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3분쯤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에 불이 났다. 주인 A씨는 서점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363㎡ 규모의 건물과 책 7만여권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시골 헌책방인 새한서점은 2012년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으로 유명세를 탔다가 영화 ‘내부자들’을 찍으면서 또다시 주목받았다. 영화 속에서 새한서점은 주인공인 우장훈 검사(조승우 분) 아버지 집으로, 정치깡패 안상구의 은신처로 나왔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채널A-뉴스A라이브 출연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채널A-뉴스A라이브 출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강남6)이 20일 채널A 뉴스 시사프로그램인 ‘뉴스A라이브’에 출연해 서울의 미래도시계획을 위한 키워드를 제시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강북과 강남이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강남북 균형발전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삼성동, 대치동 일대의 지가상승 억제를 위해 도입된 토지거래허가제도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과도하게 제한함에 따라 제도의 실효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법정동 단위로 적용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동 단위로의 변경 등 핀셋규제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의 연령대가 19세에서 39세까지 확대되면서 실질적인 청년 문제인 진로, 취업, 결혼, 내 집 마련까지 청년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범위가 크게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청년 대상별 맞춤형 정책을 촉구하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출생·저성장·고령화로 인한 서울시의 인구 감소 위기를 고려해야 하는 현실에 비추어 ‘서울형 외국인주민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외국인 유학생 중 대학생만 유치할 게 아니라 초·중·고 유학생 모두를 유치하고 이를 위해 서울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의 주택공급 확대와 유휴공간 확보를 위해 도심 ‘고밀·복합개발’과 ‘지하화를 통한 수직적 확대’를 주장했다. 경부고속도로·주요 간선도로·지상철도 지하화는 지역간 단절과 소음·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상부공간을 업무·상업·문화 복합시설로 개발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며, 상부공원 조성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보행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사업추진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스포츠경영학 박사로써 전공이 의정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 위원장은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명칭 사용권’을 설명했다. 명칭 사용권은 기업이 공공시설의 명칭을 구매해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명칭 사용권에 대해 “시 재정 확충과 함께 기업의 이미지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명칭 사용권을 통해 노후화된 서울시 체육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조본, 검찰에 ‘김용현 대면 조사’ 요청키로

    공조본, 검찰에 ‘김용현 대면 조사’ 요청키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대면 조사하게 해달라고 검찰에 요구할 방침으로 파악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검찰이 넘기기로 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 관련 자료를 건네받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2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통해 검찰에 ‘김용현 전 장관을 조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하기로 했다. 경찰이 앞서 한차례 김 전 장관에 대한 대면 조사와 피의자신문조서 열람을 검찰에 거절당하자, 공조본 차원에서 재차 요청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검찰이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하면서 공수처는 관련 수사 자료까지 넘겨받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의 진술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수사하는 경찰로선 두 청장의 혐의를 충실히 입증할 중요 자료로 꼽혔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두 청장을 삼청동 안가에서 함께 만난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는 장악 대상 기관 등이 적힌 A4 용지 한장짜리 지시문이 두 청장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무회의에 참석한 김 전 장관은 당초 오후 10시에 선포하려던 비상계엄이 늦어지자 “계엄 선포가 늦어질 것 같다”고 두 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알리기도 했다. 김 서울청장은 지난달 대통령 경호를 명분으로 비화폰을 지급받았는데, 김 전 장관은 이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계엄 선포가 늦어질 것 같다’고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의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채 경찰은 이날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송치한 사건도 추가 조사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검찰, ‘반도체 인력 中 이직알선’ 삼성전자 전 임원 구속기소

    검찰, ‘반도체 인력 中 이직알선’ 삼성전자 전 임원 구속기소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반도체 핵심 인력을 중국 업체로 이직하도록 알선하고 3억원의 소개료를 받은 삼성전자 전직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술유출을 목적으로 인력을 유출한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안동건)는 20일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무등록 국외 직업소개업체 대표 A씨를 직업안정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중국에 반도체 회사 ‘진세미’를 설립한 뒤, 진세미가 중국 청두시와 합작을 통해 설립한 ‘청두가오전’의 대표를 맡아 삼성전자의 D램 공정기술을 유출한 삼성전자 전직 임원 최모씨를 지난 9월 구속기소했다. A씨는 인력을 이직시킨 중국업체는 기술유출 혐의로 구속된 삼성·하이닉스 임원 출신 최모씨가 중국 지방정부와 합작해 설립한 ‘진세미’다. 삼성전자 엔지니어였던 A씨는 진세미 설립 초기부터 고문으로 활동했다. A씨는 삼성전자 등 출신 반도체 핵심기술 인력들이 진세미로 이직하도록 알선하고, 그 대가로 연봉의 20%를 지급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최씨와 공모해 위장업체를 만든 뒤 3억원에 달하는 알선 소개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통해 진세미로 이직해 공정개발실장을 맡았던 삼성전자 출신 오모씨는 최씨와 함께 삼성전자의 국가핵심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 중이다. 검찰은 “앞으로도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기술유출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감옥 가면 된다” 생계비 감액된 수급자가 복지직 공무원 폭행

    “감옥 가면 된다” 생계비 감액된 수급자가 복지직 공무원 폭행

    2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동구청 2층 상담 공간에서 민원인 A(40대)씨가 여성 공무원 B(40대)을 마구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A씨는 지난달 국가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했고, 이 때문에 이번 달 생계비가 감액된 것에 대해 항의하다가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너는 이 돈으로 살 수 있느냐”,“경찰 불러라. 감옥 가면 된다”며 담당 공무원인 B씨에게 소리를 지르며 폭행했다. 소란이 일자 상담 공간 칸막이 밖에 있던 직원들이 달려와 제지에 나섰으나,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30여분간 행패를 이어갔다. 난동은 경찰이 출동해 수갑을 채우면서 끝났다. B씨는 안면부 등을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평소에도 폭언을 일삼아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 주의해야 할 민원인으로 불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관계자는 “A씨에게 생계비 지급 관련해 이미 유선으로도 설명했었다”며 “A씨가 구청 사무실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을 행사했다.다른 직원들이 조치할 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벌금 미납으로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살해·암매장 의사 시신 다시 꺼내더니 지장 ‘꾹’…40대女의 ‘엽기 행각’[전국부 사건창고]

    살해·암매장 의사 시신 다시 꺼내더니 지장 ‘꾹’…40대女의 ‘엽기 행각’[전국부 사건창고]

    주식투자 동업 의사 살해혐의 피하려 ‘허위 계약서’ 지장땅속 산화 ‘깡통’이 암매장 암시2022년 4월 7일 오전 9시 30분쯤 40대 여성 이모씨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한 밭에 도착했다. 전날 자신이 살해한 남성 A(당시 55세)씨를 암매장한 곳이다. A씨는 부산에 사는 의사였다. 마을과 떨어진 밭은 주변이 한적하고 인적이 없었다. 삽으로 흙을 파내자 얼마 안 가 A씨의 시신이 드러났다. 이씨는 차갑게 식은 A씨의 왼팔을 꺼낸 뒤 엄지손가락에 인주를 묻혀 서류에 지장을 찍었다. 주식계약서다. 이날 새벽 잠결에 A씨의 아내한테 “내 남편이 당신을 만나러 간 것 아니냐”는 추궁에 생각한 허위 계약서다. 둘러대거나 피하면 의심만 커질 것으로 생각했다. 그녀는 양산 자기 집에서 컴퓨터로 계약서를 만들었다. 계약서에 2021년 말에 동업 및 채무 관계가 종료됐음을 명시했다. 자기 지장을 찍은 뒤 부리나케 달려가 땅을 파고 A씨 지장을 찍었다. 그녀는 다시 흙을 덮고 조용히 마을을 빠져나왔다. 이날 A씨 아내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씨를 용의선상에 올렸지만 A씨 행방이 묘연해 결정적 단서를 잡지 못했다. 심야에 범행이 이뤄지고, 한적한 곳이어서 근접지에 폐쇄회로(CC)TV도 없었다. 일주일쯤 지나 건너편 마을 농로에 있는 CCTV를 찾아냈다. 밭 주변에 1시간 넘게 머문 차가 있었다. 마을 주민 등을 탐문조사하는 과정에서 “누가 얼마 전에 밭에서 흙을 팠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찰은 밭을 수색했다. 땅속에서 오랜 시간 산화된 깡통 하나가 밭에 나뒹구는 것에 주목했다. 땅을 판 흔적이다. 경찰은 밭 주인을 찾아갔다. 주인은 “이씨가 ‘여기에 나무 심어도 되냐’고 해 허락하고 포크레인까지 불러 땅을 팠다”고 말했다. 경찰이 서둘러 땅을 파내자 A씨의 시신이 드러났다. 시신의 왼손 엄지에는 아직도 붉은 도장밥이 묻어 있었다. 경찰은 이씨를 긴급 체포했고, 그녀는 범행을 자백했다. 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주식투자 실패, 원금까지 날려1억 빼돌렸다 들켜 상환요구받자‘나무 심겠다’ 구덩이 파놓고 범행생판 모르던 이씨와 A씨는 9년 전인 2013년 말 인터넷 주식 카페에서 만났다. 서로 주식 정보를 교환하며 각자 투자하다 2017년 봄 양산에 있는 원룸을 빌려 투자 사무실을 차리고 동업을 시작했다. A씨는 ‘주식 전문변호사다’, ‘내 동생도 의사다’는 이씨를 믿고 투자 업무를 대부분 맡겼다. 거짓말이었다. 이씨는 초기에 ‘투자 수익금’이라며 A씨에게 매달 수백만원씩 보냈지만 투자는 끝내 실패했다. 원금까지 날렸다. 범행 한 달 전에는 투자 사무실 월세도 4개월 치나 밀려 옮겨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투자 사무실의 컴퓨터를 봤고, 자기 투자금 6억~7억원 중 1억원이 빈 것을 알았다. 이씨가 생활비, 품위유지비, 동호회 활동 등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다. A씨는 배신감과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그는 그해 3월 28일 부산 금정구의 한 주차장으로 이씨를 데리고 가 “(이씨가 빼돌린) 1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씨는 “당장 갚을 능력이 안 된다”고 거부했다. A씨는 “그럼 당신 남편을 만나 이 걸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에게 말하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A씨의 태도는 단호했다. 판결문은 ‘이씨는 남편이 자신의 주식 투자 사실과 1억원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 이혼을 당하고 아들과 헤어질 것이 두려워 A씨를 살해하기로 맘먹었다’고 적었다. 이씨는 A씨가 “4월 4일 집을 찾아가 남편을 만나겠다”고 통보하자 “몸이 안 좋다”고 핑계를 대 4월 7일로 미룬 뒤 범행 준비에 착수했다. 그녀는 3월 31일 평소 알고 지내는 문제의 밭 주인에게 “아는 사람이 나무를 준다는데 2~3년이면 다 큰다고 한다. 그 나무를 심으려는데 밭 좀 빌려달라”고 해 허락을 얻어냈다. 4월 3일 낮 밭 주인과 함께 포크레인 기사를 불러 깊이 1.3m, 폭 1.5m 크기의 구덩이를 팠다. 이날 또 지인에게 승용차도 빌렸다. 이어 자기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가짜 승용차번호판 종이를 출력해 빌린 승용차 번호판에 테이프로 붙였다. 옷 바꾸고 가발 쓰고 가 암매장무기징역→징역 30년으로 감형“수법 포악하다고 보기 어렵다”이씨는 A씨가 찾아오기로 한 전날인 4월 6일 오후 8시쯤 그의 아파트 앞에서 태워 10여분 떨어진 금정구의 한 주차장으로 데려갔다. 둘은 승용차 뒷좌석으로 옮겨 대화했다. 이씨는 “일을 해서 매달 100만~150만원씩 주겠다. 집, 제발 찾아오지 마라”고 했다. 모면에만 급급하자 A씨는 화를 내며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씨는 요구가 먹히지 않자 가방에서 몰래 줄을 꺼내 뒤에서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그녀는 A씨 시신을 뒷좌석 쪽으로 밀어넣었다. 도로 등 CCTV에 혼란을 주기 위해 옷을 다른 것으로 갈아입었다. 가발도 썼다. 양산으로 가다가 운전석·조수석 사이에 떨어진 A씨 휴대전화를 보았다. 그녀는 차를 세운 뒤 휴대전화를 돌로 내리쳐 부숴 버렸다. A씨 위치를 추적할 경찰을 따돌리려는 수작이었다. 이씨는 밭에 도착하자 미리 파놓은 구덩이에 차를 바짝 붙인 뒤 시신을 끌어내 밀어넣었다. 흙을 덮고 차를 몰아 자기 집으로 갔다. 시계는 밤 11시 안팎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녀는 아무 일 없는 듯 잤다. 1심 재판부는 그해 10월 살인, 사체은닉, 재물손괴,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검찰이 구형한 징역 28년보다 무거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부장 박무영)는 “이씨의 범행으로 A씨 유족은 크나큰 고통과 상처를 입었고, 경제적 토대가 붕괴돼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씨는 유족에게 어떤 정신적, 경제적 보상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항소심을 맡은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박종훈)는 지난해 2월 이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 감형했다. 재판부는 “이씨의 범행 동기나 죄질이 극히 불량하나 범행 수법이 잔인하거나 포악한 정도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씨가 반성하고 동종 범행 등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무기징역은 과하다”고 했다. 같은해 4월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참작하더라도 항소심이 이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이씨 상고를 기각, 확정했다.
  • 공무원 폭행한 민원인…경찰 임의동행 조사

    공무원 폭행한 민원인…경찰 임의동행 조사

    대구 동구청에서 40대 민원인이 상담 중에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대구 동부경찰서와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동구청사 2층 상담실에서 민원인 A(40대) 씨가 여직원 B(40대) 씨를 여러 차례 폭행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이와 관련한 상담을 하던 중 폭력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한 뒤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허위 견적서로 비자금 조성…전 산림조합장 기소

    허위 견적서로 비자금 조성…전 산림조합장 기소

    허위 견적서로 공사 대금을 부풀려 수억 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전 산림조합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반지)은 횡령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전북 남원시 전 산림조합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조합 직원 B씨 등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남원시와 수의계약 한 산림 조성 사업 과정에서 나뭇값을 부풀린 허위 견적서로 사업비를 청구하고, 이후 나무 공급업자로부터 대금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1억 6860만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로부터 기념품 등을 받은 이환주 전 남원시장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 사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22년 6월 퇴임식에서 A씨로부터 꽃다발과 기념패, 금 열쇠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먹통사태’ 소방안전관리자 등 4명 벌금형 약식명령

    ‘카카오 먹통사태’ 소방안전관리자 등 4명 벌금형 약식명령

    지난 2022년 10월 ‘카카오 먹통 사태’를 유발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건물 관리를 담당한 법인과 직원 4명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1단독 (남인수 부장판사)은 지난달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당시 건물 소방안전관리자 A씨 등 4명에게 벌금 100만∼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법인 1곳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A씨 등에 대해 약식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 등이 오류로 작동하면 민원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화재 발생이 수신된 경우 소방시설 연동장치를 정지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2022년 10월 15일 오후 3시 19분쯤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불이 나 서버 서비스 전원이 차단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SK 계열사 등의 서비스가 크고 작은 장애를 일으켰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카카오의 서비스와 기능이 화재 이후 127시간 30분 동안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는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 “포클레인 결박…너도 당해봐” 복수심으로 전남편 살해한 60대 중형

    “포클레인 결박…너도 당해봐” 복수심으로 전남편 살해한 60대 중형

    전 남편이 자신을 포클레인(굴착기)에 묶어놨던 일을 계기로 복수극을 벌이다 살인을 저지른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한 양식장 주거 공간에서 전남편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10여년간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2003년 이혼했다. 다만 가정 대소사를 함께 하며 자주 만남을 이어왔다. A씨는 결혼생활 중 B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해 그를 계속 원망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6월에는 이혼의 원인이 된 여성과 B씨가 연락했던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이유로 약 한 달가량 B씨에게 계속 화를 냈다. 참지 못한 B씨는 야외에 있던 포클레인에 A씨를 약 1시간 동안 묶어뒀다가 풀어줬고, 이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중요한 계기가 됐다. A씨는 B씨를 죽이려는 마음에 힘을 키우려고 운동을 하기도 했다. 범행 결심이 선 날에는 지인에게 ‘끝을 내야 할 듯, 받은 수모 돌려줘야지’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어느 날 A씨는 B씨가 사업하는 김해 한 양식장을 찾아가 함께 술을 마셨고, 과거 포클레인 사건을 언급하며 B씨에게 똑같이 몸이 묶일 것을 요구했다. 계속된 A씨 요구에 지친 B씨가 ‘마음대로 해라’고 하자 A씨는 압박 붕대로 B씨 손을 묶었다. 이후 손을 풀어달라는 B씨 요구에 A씨는 ‘나의 고통을 (너도) 느껴 봐라’며 거절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B씨 손을 풀어주면 자신이 공격당할 것을 우려한 A씨는 B씨를 살해했다. A씨는 마약 범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지난 4월 형이 확정돼 집행유예 기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오랜 세월 부부 인연을 맺은 전 남편을 계획적으로 살해해 범행 수단과 방법, 경위 등에 비춰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B씨가 당시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B씨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찰, ‘내란 중요임무’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검찰 송치

    경찰, ‘내란 중요임무’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검찰 송치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0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다. 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으로 경력이 배치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두 청장을 삼청동 안가로 불렀고, 여기서 계엄 시 주요 장악 대상 등이 담은 A4 용지 한장짜리 지시문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청장은 지시문은 파기했다고 진술했다. 두 청장의 지시를 받은 경찰 지휘부도 내란 혐의로 추가로 입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계엄 당일 국회·선관위 출동과 관련된 나머지 경찰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원칙적으로 입건할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면서도 “계속 수사 후 행위자별로 검토하여 입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검찰에 구속 송치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검찰에 구속 송치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 수뇌부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20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조 청장과 김 청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청장은 긴급체포 후 구속돼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았다. 김 청장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후 구치소에 수용될 예정이다. 반면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현재 입원 중인 경찰병원에 당분간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구치소 수용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청장은 계엄 발표를 앞둔 지난 3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장악 기관’ 등이 적힌 A4 문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통제 조치를 하달하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로 향하는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막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계엄 당일 국회·선관위에 출동한 나머지 경찰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원칙적으로 입건할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나, 계속해서 수사해 행위자별 검토를 거쳐 입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3주 산모’ 천안서 닥터 헬기로 전주 병원서 출산

    ‘33주 산모’ 천안서 닥터 헬기로 전주 병원서 출산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33주 차 외국인 임신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130㎞ 떨어진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다. 20일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천안 동남구에서 33주 차 20대 임신부 A씨로부터 ‘복통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 예정이었다. 119 구급대 등은 서울 병원과 충남·대전·세종 등 병원 18곳을 수소문했으나, 대학병원 진료 권유 이유 등으로 수용 불가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3분쯤 전주예수병원에서 응급 분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소방헬기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A씨와 태어난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 코딩밸리, 코딩 입문자를 위한 ‘코딩밸리 Coding Q&A 101’ 출간

    코딩밸리, 코딩 입문자를 위한 ‘코딩밸리 Coding Q&A 101’ 출간

    국내 최초 모바일 학습앱 ‘코딩밸리’를 운영하는 유리프트(대표 이비호)는 12월 19일, 코딩 입문자들을 위한 「코딩밸리 Coding Q&A 101」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코딩밸리 Coding Q&A 101」은 최근 파이썬, 챗GPT, 업무자동화, 인공지능(AI 활용), 자바스크립트 등 다양한 코딩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딩입문자들이 코딩 학습 과정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101가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담고 있다. 특히 아마존,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국내외 유명 IT 기업의 개발자와 코딩 교육 전문가 16명의 다양한 의견이 담겨있어 실전 개발 경험과 노하우로 코딩 초보자들의 실질적인 학습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총 5개 카테고리, 11개 주제(▲필수 교양(코딩 상식, IT상식) ▲파이썬 & 데이터 분석(파이썬 기초,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SQL) ▲웹 개발(HTML & CSS, 자바스크립트) ▲컴공 지식(컴퓨터 기초, 인터넷 네트워크, 알고리즘) ▲실전 개발 상식(개발팀 협업 GIT, 사업화 관련))로 구분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딩을 배우면 무엇이 좋을까요?’, ‘웹 사이트에 자주 뜨는 404 오류가 뭐예요?’와 같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궁금증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에 더 적합한 건 파이썬인가요, SQL인가요’, 파이썬을 배우면 일을 편하게 할 수 있을까요?’ 등 직장인들의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코딩 지식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 ‘템플릿 리터럴’, ‘재귀함수’ 등 코딩에 대해 더 깊게 학습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지식도 빼놓지 않는다. 이 책은 학습법을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무에서 유용한 팁과 주의사항, 그리고 코딩 학습을 통한 방향성까지 제시한다. 코딩 초보자들이 흔히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코딩밸리 마스터패키지365’ 구매자에게는 실물 도서로, ‘코딩밸리 프리패스365’ 구매자에게는 e-book으로 제공된다. 유리프트는 이번 「코딩밸리 Coding Q&A 101」 신규 출간이 코딩 교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코딩 입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돈 갚지 않고 무시해” 친형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징역형

    “돈 갚지 않고 무시해” 친형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징역형

    빌려준 돈을 갚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친형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 6년 형이 선고됐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2일 오후 홍천군에 있는 70대 형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흉기로 복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 형에게 3000만원가량을 빌려줬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고 형편이 나아졌음에도 돈을 갚으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등 감정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돈을 갚으라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와서 날 죽여라”라며 무시하는 태도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상해 부위 등 죄질이 매우 무겁고, 현재까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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