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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1만 미국팬 홀린 맨유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1만 미국팬 홀린 맨유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스페인 프로축구의 자존심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했다. 맨유는 3일 앤아버의 미시간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애슐리 영의 두 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2승1무(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맨유는 조 1위를 확정, 5일 B조 1위 리버풀(잉글랜드)과 결승을 치른다. 유럽의 두 명문 팀의 맞대결을 지켜보려고 10만 9318명이 입장, 1984년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올림픽 결승(프랑스-브라질)에서 작성된 10만 1799명을 넘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한편 리버풀은 전반 17분 조 앨런의 결승골과 후반 44분 수소 페르난데스의 추가골을 엮어 AC밀란(이탈리아)을 2-0으로 물리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LIG 막강 화력에 OK저축은행 KO

    [프로배구] LIG 막강 화력에 OK저축은행 KO

    LIG손해보험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LIG는 24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OK저축은행은 창단 첫 컵대회를 1승2패의 성적으로 끝냈다. LIG는 A조 2위 우리카드와 26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LIG는 팀 평균 공격 성공률에서 65.52%-45.33%, 블로킹은 13-5, 서브 득점 역시 5-0으로 OK저축은행에 크게 앞섰다. 세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LIG가 쉽게 경기를 풀었다. LIG 에이스 김요한은 양 팀 최고인 22득점을 퍼부었고 13점을 쓸어담은 이강원은 78.57%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뽐냈다. OK저축은행의 주포 송명근은 10득점 하는 데 그쳤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곽승석(32득점)과 신영수(24득점)가 56점을 합작했다. B조 2위 대한항공은 A조 1위 삼성화재와 25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여자부 B조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3-1로 따돌리고 2승을 쌓아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흥국생명은 26일 A조 2위인 GS칼텍스, 1승1패로 B조 2위가 된 현대건설은 25일 A조 1위 도로공사와 각각 겨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차포’ 뗀 우리카드 컵 대회 준결승행

    ‘차포’ 뗀 우리카드 컵 대회 준결승행

    ‘차포’ 뗀 싸움에서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눌렀다. 지난해 프로배구 컵대회 준우승팀 우리카드는 23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3-1로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 팀 모두 100%의 전력은 아니었다. 우리카드는 주축 센터 신영석과 레프트 안준찬이 군에 입대해 팀을 떠났다. 현대는 주포 문성민과 베테랑 세터 최태웅, 센터 윤봉우 등 간판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우리카드는 레프트 최홍석(18득점)을 필두로 라이트 김정환(14득점)과 센터 박진우(12득점)가 분전, 신영석과 안준찬의 빈자리를 메꿨다. 반면 현대 레프트 송준호와 김준호는 에이스의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 부족했다. 이날 12득점한 송준호는 공격 성공률 30.3%로 저조했고, 역시 12점을 올린 김준호의 공격 성공률도 40%에 그쳤다. 범실도 많았다. 김준호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9개의 범실을 쏟아냈고 송준호는 8범실로 그 뒤를 따랐다. 현대의 ‘월드 리베로’ 여오현이 14개의 디그를 걷어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는 높이 싸움에서도 현대를 제압했다. 블로킹에서 16-10으로 우리카드가 앞섰다. 앞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2연승,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문정원이 경기 최고 득점인 13득점을 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브에이스로 2점, 블로킹으로 2점을 더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태극낭자들 ‘한국 명예를 걸고’

    태극낭자들 ‘한국 명예를 걸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코리안 시스터스가 단체로 태극기를 머리에 꽂는다. 지난해 28개 대회에서 무려 11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올해는 일부 교포 선수와 박인비(KB금융)의 우승으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이들의 반전 기회다. 무대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 케이브스밸리 골프장(파71·6628야드)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설 선수는 지난 3월 31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된 박인비와 유소연(하나금융), 최나연(SK텔레콤), 김인경(하나금융)까지 모두 4명이다. 사흘 동안 포볼 방식의 경기를 치러 2개 조 상위 2팀, 각 조 3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 와일드카드 1팀 등 모두 5개 팀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일본·스웨덴·호주와 함께 B조에 속했고, 미국은 태국·스페인·타이완과 A조에 편성됐다. 이변이 없는 이상 한국은 무난히 2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이 가장 큰 적수다. 올 시즌 3승의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비롯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알렉시스 톰프슨 등 고른 기량이 강점이다. 한편 호주팀에는 교포 선수인 이민지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브라질 카메룬전, 폭풍 활약에 네이마르 몸값·연인 누드셀카 눈길 ‘95년생 모델 출신’

    브라질 카메룬전, 폭풍 활약에 네이마르 몸값·연인 누드셀카 눈길 ‘95년생 모델 출신’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연인, 네이마르 몸값’ 브라질 카메룬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네이마르(22·FC 바르셀로나)가 화제가 되며 그의 몸값과 연인인 모델 출신 배우 마르케지니(19)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브라질 네이마르 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카메룬전에서 2골을 보태며 대회 4골을 기록,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전에서 2골을 넣어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네이마르는 MOM으로 선정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대한 꿈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은 완벽한 날이었다”라며 연인 마르케지니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상반신을 탈의한 네이마르는 여자친구와 밀착한 포즈로 애정을 과시했다. 네이마르 연인 브루나 마르케지니는 1995년생 브라질 출신 모델 겸 배우로 2002년 드라마 ‘Gentle Inocente’를 통해 데뷔했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 몸값 역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브라질 프로축구 산투스에서 5월 5천만 유로(약 730억 원)의 이적료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클럽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스페인 언론은 네이마르가 보너스를 포함해 바르셀로나로부터 1년 연봉 1768만 유로(약 257억 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카메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에 브라질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 카메룬 경기, 네이마르 몸값 거품이 아니네”, “브라질 카메룬 경기, 네이마르 또 폭풍 활약 했구나”, “네이마르 연인 정말 예쁘다”, “네이마르 연인 나이에 또 한 번 충격”, “네이마르 연인과 좋아보이네. 세상 부러울 게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연인, 네이마르 몸값)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성, 거성이 되다

    신성, 거성이 되다

    브라질 축구의 새 간판인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축구 황제’로 우뚝 설 채비를 갖췄다. 네이마르는 24일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국립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메룬을 상대로 두 골을 몰아쳤다. 네이마르의 활약에 브라질은 4-1로 이겼다. 2승1무의 전적으로 크로아티아를 3-1로 잡은 멕시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두 골 앞서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네이마르는 단숨에 득점 단독 1위(4골)로 치고 올라가 ‘골든부트’(득점왕)와 FIFA컵(우승컵)을 동시에 정조준했다. 역대 월드컵에서 득점왕이 우승컵까지 가져간 경우는 네 차례밖에 없다. 브라질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8골로 팀을 정상으로 이끈 호나우두(은퇴)가 유일하다. 그런데 이번 대회 네이마르의 기세가 12년 전 호나우두와 비슷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호나우두도 당시 조별리그에서 네 골을 넣었다. 사실 브라질의 이번 대회 우승 갈망은 생각보다 진하다. 1950년 자국 대회 우승컵을 우루과이에 내준 데다, 최근의 슈퍼스타 기근을 혜성같이 등장한 네이마르가 풀어줄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크로아티아전 판정 논란에 이어 멕시코전을 득점 없이 무승부로 비기는 바람에 잠시나마 의구심을 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이날 최종전에서 시선은 확고해졌다. 독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인 월드컵 통산 100번째 경기를 완벽한 경기력으로 치장했고, 그 중심에는 네이마르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네이마르의 첫 번째 골은 이번 대회 100번째 골이었다. 1-1로 맞선 전반 35분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에게 공을 넘겨받은 네이마르는 왼쪽에서 문전 중앙으로 침투한 뒤 카메룬 수비수 두 명을 달고 또 다른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슈팅, 결승골을 뽑아냈다. 네이마르는 골을 넣을 때마다 관중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브라질은 기가 꺾인 카메룬을 상대로 프레드(플루미넨세)와 페르난지뉴(맨체스터시티)가 추가골과 쐐기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네이마르는 “오늘 우리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줬다는 게 중요하다. 골을 많이 넣었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갔다”면서 “브라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더 촘촘한 수비… 스리백 ‘컴백’

    더 촘촘한 수비… 스리백 ‘컴백’

    ‘스리백’(Three Back)이 돌아왔다. 한동안 구시대의 유물로 여겨졌던 스리백이 브라질월드컵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스리백을 사용한 네덜란드는 강적 스페인, 칠레, 호주를 잇달아 격파해 조별리그 B조 1위를 차지했고 멕시코는 우승후보 브라질과 비긴 뒤 카메룬, 크로아티아를 꺾어 A조 2위에 올랐다. 스리백은 기본적으로 세 명의 후방 수비라인을 운용하는 전술이다. 19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 독일이 스리백으로 월드컵을 들어올린 이후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그러나 공격 자원이 줄어든다는 약점 탓에 최근 포백(Four Back)에 밀리는 추세였다. 핵심은 양쪽 미드필더다.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빌 체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스리백 성패의 관건. 이들은 팀의 측면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진다. 세 명의 수비수에 합세해 넉넉한 대인 방어가 가능해진다. 이 경우 스리백은 ‘파이브백’(Five Back)으로 변신한다. 어지간한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해도 쉽게 뚫을 수 없다. 지난 18일 멕시코가 브라질을 괴롭혔던 경우다. 다섯 명의 철벽 수비수에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슈퍼 세이브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는 브라질에 한 점도 허락지 않고 0-0 무승부를 만들었다. 스리백보다 하나 더 많은 포백이니까, 포백이 더 수비 지향적인 전술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포백에서 수비를 전담하는 선수는 중앙 수비수 둘뿐이다. 측면 수비수 두 명은 공격 시 측면 공격수를 지원한다. 또 스리백과 달리 포백은 각자 맡은 구역을 지키는 지역 방어의 개념이다. 따라서 상대 공격수의 발이 빠르거나, 침투 패스가 날카롭게 꽂히는 경우 중앙 수비에 구멍이 나기 쉽다. 포백을 고수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일찌감치 짐보따리를 쌌다. 스페인은 1차전 스리백을 들고 나온 네덜란드에 1-5로 참패했고,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칠레에 0-2로 또 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칠레 역시 스리백을 가동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브라질 “이번에도”… 칠레 “이번에는”

    브라질 “이번에도”… 칠레 “이번에는”

    23일까지 안갯속이었던 브라질월드컵 A조 16강 티켓의 주인공은 24일 조별리그 3차전이 마무리돼서야 개최국 브라질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로 결정됐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1966년 잉글랜드대회 이후 12연속 1라운드 통과, 멕시코는 1994년 미국대회부터 여섯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이다. 이날 브라질은 카메룬을 4-1로 완파하면서 조 1위를 차지, 16강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네덜란드(B조 1위)를 피했다. 브라질은 2010년 남아공대회 8강에서 네덜란드에 1-2로 덜미를 잡힌 아픈 기억이 있다. 반면 16강 상대가 된 칠레(B조 2위)에는 역대 전적 48승13무7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칠레의 전력도 무시할 수 없다.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가 이끄는 공격진은 위력적이고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 찰스 아랑기스(인테르나시오날) 등이 버티는 중원도 탄탄하다. 칠레가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봉쇄할 수 있다면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도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대 팀을 고를 수 있다면 칠레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칠레는 저력이 있고 어려운 상대”라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발칸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3-1로 잠재우고 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쥔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막강한 ‘방패’를 과시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크로아티아 등 공격력이 좋은 팀과 한 조에 속했음에도 세 경기에서 한 골만 허용했다.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는 벌써부터 야신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6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나게 된 멕시코가 최강의 투톱인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을 막아낼지 주목된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네덜란드는 참가국 중 최고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어 두 팀의 승부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찌감치 B조 16강 티켓을 확보한 네덜란드와 칠레는 이날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순위 결정전’을 펼쳤고 네덜란드가 레로이 페르(노리위치 시티)와 멤피스 데파이(PSV 에인트호번)의 릴레이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브라질 카메룬’ 2골 네이마르, 모델 여친과 상반신 누드셀카 ‘화끈’

    ‘브라질 카메룬’ 2골 네이마르, 모델 여친과 상반신 누드셀카 ‘화끈’

    ‘브라질 카메룬’ 브라질 카메룬의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네이마르가 화제가 되면서, 네이마르의 커플 누드 셀카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2골 활약에 힙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이에 브라질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린 네이마르는 이날의 MOM(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네이마르는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득점왕 경쟁에서도 1위로 나섰다. 앞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전에서 2골을 넣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네이마르는 MOM으로 선정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대한 꿈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은 완벽한 날이었다”며 여자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 된 사진 속 네이마르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뒤에 네이마르의 여자친구 마르케지니는 섹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셀카에 네티즌은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정말 통쾌한 경기였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모든 걸 다가진 사나이”,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부럽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잘 생겼다. 여자친구도 예쁘네”,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아들이 있었어?”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마르는 2012년부터 마르케지니와 교제 중이다. 올해 4월 가브리엘라 렌지와 사귄다는 소문도 돌았었지만 6월 초 브라질대표팀 훈련장에 마르케지니가 찾아와 다시 만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 네이마르는 고교 동창생인 카롤리나 단타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데비 루카를 낳았지만 지난 2011년 헤어졌다. 사진 =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브라질 카메룬’ 네이마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브라질 응원 커플, “우리 뽀뽀 한번에 골 1개”

    [포토] 브라질 응원 커플, “우리 뽀뽀 한번에 골 1개”

    브라질 응원 커플, “우리 뽀뽀 한번에 골 1개” 24일 오전5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A조 최종전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 시작 전, 브라질을 응원하러 온 커플팬이 승리를 기원하며 입을 맞추고 있다. 브라질은 카메룬에 4-1로 승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박 아메리카 중박 아프리카 쪽박 유라시아

    대박 아메리카 중박 아프리카 쪽박 유라시아

    23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각 대륙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남미와 북중미, 아프리카는 선전한 반면 유럽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1승도 챙기지 못한 아시아는 1998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전원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번 대회는 아메리카 대륙의 강세가 돋보인다. 개최 대륙의 이점을 살려 남미 6개 팀은 2차전까지 9승1무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칠레(B조)와 콜롬비아(C조), 아르헨티나(F조)가 각각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브라질(A조)과 에콰도르(E조)도 각각 조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어 16강행 열차를 탈 확률이 높다. D조 3위에 머물러 있는 우루과이 역시 3차전 이탈리아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성공한다. 남미팀 모두가 16강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 북중미도 성적이 좋다. 4개팀이 4승2무2패로 선전했고, 특히 ‘죽음의 조’ D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한 코스타리카의 돌풍이 놀랍다. 이미 2패를 당한 온두라스(E조)는 탈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각각 조 2위에 올라 있는 멕시코(A조)와 미국(G조)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5개 팀이 출전한 아프리카는 3승2무5패를 기록 중이다. 조 2위를 질주 중인 코트디부아르(C조)와 나이지리아(F조), 알제리(H조)가 16강을 꿈꾸고 있다. 16강이 토너먼트로 바뀐 1986년 대회부터 아프리카는 매 대회 1개 팀만 16강에 나갔는데, 이번에는 2개 팀 이상의 진출이 기대된다. 반면 남미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유럽 13개 팀은 10승4무12패로 반 타작에도 못 미쳤다. 네덜란드(B조)와 벨기에(H조) 두 팀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지난 대회 챔피언이었던 스페인(B조)과 잉글랜드(D조)의 침몰은 충격적이다. 아시아 4개 팀은 3무5패로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호주 외에도 한국(H조)과 일본(C조), 이란(F조) 모두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불가능하다. 한편 이날까지 16강 티켓을 거머쥔 팀은 네덜란드 등 6개 팀이며, 카메룬(A조) 등 5개 팀은 3차전이 끝나면 짐을 싸는 게 확정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브라질 4-1 대승에 너무 기쁜 나머지…女 입술을 먹어버리는(?) 男

    [포토] 브라질 4-1 대승에 너무 기쁜 나머지…女 입술을 먹어버리는(?) 男

    브라질 4-1 대승에 너무 기쁜 나머지…女 입술을 먹어버리는(?) 男 24일 오전5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A조 최종전 브라질과 카메룬의 경기를 지켜보던 브라질 남녀 축구팬이 승리를 확신하며 키스를 하고 있다. 브라질은 카메룬에 4-1로 승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카메룬 맞아 4대 1 승리 ‘A조 1위’...16강전은 브라질 칠레, 네덜란드 멕시코 구도 짜여

    ’브라질, 카메룬 맞아 4대 1 승리 ‘A조 1위’...16강전은 브라질 칠레, 네덜란드 멕시코 구도’ 브라질 멕시코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A조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 주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덕에 카메룬을 4-1로 물리쳤다. 멕시코는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를 3-1로 격파했다. 브라질 카메룬 경기는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브라질은 후방에서 한 번에 이어주는 패스에 이은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현란한 돌파로 초반부터 카메룬을 거세게 몰아붙여 낙승을 거뒀다. 브라질의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는 득점 단독 1위(4골)로 올라섰다. 월드컵 참가 보상금 문제로 잡음을 일으켰던 카메룬은 결국 브라질과의 최종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3전 전패로 짐을 싸게 됐다. 브라질 카메룬 경기의 승패는 어느 정도 예측됐기 때문에 조 1위를 결정할 골득실에 관심이 쏠렸다. 결국 브라질은 멕시코와 함께 2승1무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5로 멕시코(+3)를 따돌렸다. 이날 두 경기는 바로 앞서 치러진 네덜란드 칠레 경기와 맞물려 높은 관심을 끌었다. 네덜란드 칠레 모두 16강전에서 주최국이자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과 만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B조 1위를 노렸기 때문이다. 결국 네덜란드가 칠레를 2-0으로 이겨 B조 1위를 확보했고, 이후 벌어진 경기에서 브라질이 네덜란드의 뜻대로 A조 1위가 됐다. 결국 16강전은 브라질(A조 1위) 칠레(B조 2위), 네덜란드(B조 1위) 멕시코(A조 2위) 대결로 짜여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득점 1위 네이마르, 미모의 여친까지 화제

    브라질월드컵 득점 1위 네이마르, 미모의 여친까지 화제

    브라질 네이마르(22·FC 바르셀로나) 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카메룬전에서 2골을 보태며 대회 4골을 기록,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전에서 2골을 넣어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네이마르는 MOM으로 선정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대한 꿈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은 완벽한 날이었다”라며 연인 마르케지니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상반신을 탈의한 네이마르는 여자친구와 밀착한 포즈로 애정을 과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떴다! 빅매치] 24일 새벽 1시 네덜란드 vs 칠레…브라질 만나기 싫다

    [떴다! 빅매치] 24일 새벽 1시 네덜란드 vs 칠레…브라질 만나기 싫다

    “브라질만큼은 피하고 싶다.” 24일(한국시간)부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가운데 ‘죽음의 조’인 B조가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는다. 주목되는 매치업은 오전 1시 네덜란드와 칠레의 조 1위 다툼.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경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A조 1위가 유력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9일 16강전에서 피하기 위해서다. 브라질을 상대로 네덜란드는 3승5무3패, 칠레는 7승13무48패를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와 칠레는 1928년 딱 한 번 만나 두 골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험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5위, 14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앞선 두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8골(3실점)을, 칠레는 5골(1실점)을 넣었다. 하지만 조 1위를 차지해도 브라질이 A조 2위로 주저앉으면 어쩔 수 없이 16강에서 맞닥뜨려야 한다. 두 팀이 4시간 뒤에 열리는 A조 최종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다. B조 호주와 스페인도 같은 시간 최종전을 치른다. 2연패를 당하며 탈락을 확정한 팀들의 승부다.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으로서는 이미 짐 보따리를 싸놓은 상태지만 3패는 치욕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13번 본선 진출에서 1승도 신고하지 못한 적은 없었다. 1998년 프랑스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을 때도 1승은 건졌다. 경기 결과에서는 졌지만 내용적으로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던 호주의 경우 스페인을 잡는다면 ‘죽음의 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셈이다. 다만 주포인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이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점이 아쉽다. 한 팀도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A조 최종전 두 경기도 오전 5시 동시에 열린다. 카메룬(2패)이 유일하게 탈락을 예약한 가운데 브라질, 멕시코(이상 1승1무), 크로아티아(1승1패)가 티켓 2장을 놓고 다투고 있다. 카메룬을 상대하는 브라질이 가장 유리하다. 멕시코와 승점 4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 차에서 한 골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은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한다. 하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점을 감안하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약 카메룬과 크로아티아가 이기면 브라질은 멕시코와 골득실을 따져 봐야 한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카메룬이 이기고 멕시코와 크로아티아가 비긴다면 브라질이 탈락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네덜란드 칠레 조별예선 1위 확정 ‘최후의 빅매치’...크로아티아 멕시코 맞대결 동시에

    ’네덜란드 칠레 조별예선 1위 확정 ‘최후의 빅매치’...크로아티아 멕시코 맞대결 동시에’ 24일(한국시간)부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가운데 16강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최후의 빅매치’들이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주목되는 경기는 24일 오전 1시 치러지는 B조 네덜란드 칠레 간 조 1위 다툼이다. 네덜란드 칠레 양팀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경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A조 1위가 유력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9일 16강전에서 피하기 위해서다. 브라질을 상대로 네덜란드는 3승5무3패, 칠레는 7승13무48패를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 칠레 양팀은 1928년 딱 한 번 만나 두 골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험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네덜란드 15위, 칠레 14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앞선 두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8골(3실점)을, 칠레는 5골(1실점)을 넣었다. 하지만 조 1위를 차지해도 브라질이 A조 2위로 주저앉으면 어쩔 수 없이 16강에서 맞닥뜨려야 한다. 네덜란드 칠레 양팀이 4시간 뒤 열리는 A조 최종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다. 한 팀도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크로아티아 멕시코, 브라질 카메룬의 A조 최종전 두 경기도 오전 5시 동시에 열린다. 카메룬(2패)이 유일하게 탈락을 예약한 가운데 브라질, 멕시코(이상 1승1무), 크로아티아(1승1패)가 티켓 2장을 놓고 다투고 있다. 최약체인 카메룬을 상대하는 브라질이 가장 유리한 가운데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크로아티아 멕시코 양팀의 대결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단 상황은 멕시코가 유리하다. 멕시코는 크로아티아와 비기기만 해도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브라질과의 무승부를 이끄는 등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 중인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존재도 든든하다. 크로아티아도 만만치 않다. 조별리그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지만, 주포 마리오 만주키치가 돌아온 카메룬과의 2차전에서는 4-0 완승을 거뒀다. 크로아티아가 이기면 멕시코를 따돌릴 수 있다. 양팀 모두 탈락이 확정돼 16강 진출과는 관계없지만 호주와 스페인도 관심을 끄는 경기다.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으로서는 이미 짐 보따리를 싸놓은 상태지만 3패는 치욕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13번 본선 진출에서 1승도 신고하지 못한 적은 없었다. 1998년 프랑스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을 때도 1승은 건졌다. 경기 결과에서는 졌지만 내용적으로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던 호주의 경우 스페인을 잡는다면 ‘죽음의 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셈이다. 다만 주포인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이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점이 아쉽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렌지군단 역전·재역전… 16강 골인!

    오렌지군단 역전·재역전… 16강 골인!

    난타전 끝에 네덜란드가 16강에 올랐다. 19일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네덜란드는 역전과 재역전을 오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호주를 3-2로 뿌리치고 2승째를 신고, 스페인을 2-0으로 제압한 칠레와 함께 16강을 확정했다.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은 나란히 대회 3호 골을 터뜨려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섰지만 네덜란드는 한 수 아래 호주로부터 진땀을 뺐다. 전반 20분 로번이 중앙선에서부터 질주, 선취골을 터뜨렸을 때까지만 해도 네덜란드는 손쉬운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오산이었다. 첫 골을 넣은 지 1분 만에 네덜란드는 호주 공격수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에게 논스톱 왼발 강슛을 얻어맞았다.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까지 터졌다. 후반 8분 다릴 얀마트(페예노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저지른 핸드볼 반칙 탓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호주의 밀레 예디낵(크리스털 팰리스)이 침착하게 네덜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의 흐름을 다시 바꾼 건 ‘에이스’ 판페르시.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멤피스 데파이(에인트호번)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네덜란드는 이후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후반 23분 데파이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골대 오른쪽 사각을 향해 낮고 빠르게 날아간 데파이의 공은 상대 골키퍼의 손끝을 스친 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한 네덜란드와 칠레는 24일 오전 1시 B조 1위 자리를 놓고 겨룬다. 둘은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 1순위인 브라질과의 경기를 피하기 위해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B조 2위는 29일 오전 1시 A조 1위와 맞붙는데 A조 1위는 브라질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로서는 경고 누적으로 칠레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판페르시의 빈자리가 아쉽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첫판 비겼을 때 16강 진출 가능성은?

    첫판 비겼을 때 16강 진출 가능성은?

    러시아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홍명보호의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 확률은 얼마나 될까. 역대 대회 결과를 참조하면 절반이 약간 넘는다. 본선 출전국이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1998년 프랑스대회부터 2010년 남아공대회까지 네 차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비긴 팀은 총 36개 팀. 이 중 21개 팀이 16강에 올랐다. 58.3%의 확률이다. 1998년 대회 A조 노르웨이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모로코와의 첫 경기에서 2-2로 비겨 16강 전선에 암운이 드리웠다. 그러나 이후 브라질을 3-1로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1승2무로 승점 5점을 확보, 조 2위로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에도 많은 팀이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음에도 16강 고지에 올랐다. 첫 경기를 비긴 팀이 조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1998년 대회 B조 이탈리아는 칠레전을 2-2로 마쳤지만 이후 오스트리아와 카메룬을 차례로 꺾고 1위에 올랐다. 같은 대회 E조 네덜란드, 2002년 대회 H조 일본, 2010년 대회 A조 우루과이와 F조 파라과이도 첫 경기 무승부의 아쉬움을 딛고 각각 조 1위로 16강에 나갔다. 스포츠에 만약이라는 가정은 없지만 홍명보호가 이근호의 골을 끝까지 지켰다면 16강 진출 확률을 훨씬 높일 수 있었다. 프랑스대회부터 남아공대회까지 첫 경기에서 이긴 46개 팀 중 39개 팀(84.8%)이 조별리그 문턱을 넘었다. 반면 첫 경기를 패한 팀의 확률은 뚝 떨어진다. 46개 팀 중 4팀만이 16강에 올라 8.7%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데스크 시각] 월드컵과 숫자놀음/최병규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월드컵과 숫자놀음/최병규 체육부장

    월드컵 축구대회만큼 질펀한 ‘숫자놀음판’은 없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된 ‘축구대전’의 최후 승자는 당시에는 그저 몇 단계의 통과의례만 거친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84년 동안 수차례 변신을 거듭했고 바뀐 ‘의례’에 따라 여러 나라가 울고 웃었다. 대한민국 축구가 그토록 열망했고, 지금도 열망하고 있는 16강 무대가 생겨난 건 불과 20년밖에 안 됐다. 1회 우루과이 대회에는 겨우 13개 나라가 출전, 4개조가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위 4개 팀이 월드컵의 주인을 가렸다. 1978년(아르헨티나) 대회까지는 16개국이 본선에 올라 역시 조별리그를 통해 8개 팀 혹은 4개 팀을 가린 뒤 단판 승부를 벌여 짐을 싸느냐, 마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녹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뽑았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둔 지금, 우리의 최대 관심사인 ‘16강’이라는 월드컵 지상 최대의 명제가 생겨난 건 24개국 본선 체제인 86년 멕시코대회 때부터다.16강을 위한 방정식도 바뀌었다. 4개 팀 6개조가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상위 2개 팀씩 12개 팀을 추렸다. 월드컵 주최사(?)인 국제축구연맹(FIFA)은 또 조 3위 6개 팀끼리 치고받게 해, 이 가운데 4장의 이른바 와일드카드를 줬다. 한국은 멕시코에서 사상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불가리아와 함께 A조에 묶인 뒤 1무2패, 조 꼴찌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16강의 꿈을 접었다. 불가리아 역시 단 1승도 못 거두고 2무1패에 그쳤지만 3위 6개 팀끼리의 경합을 통해 기사회생, 와일드카드 명찰을 달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C조의 헝가리는 1승(2패)을 거두고도 당시 최강 구 소련에 0-6으로 참패하는 바람에 승점을 깎아 먹어 억울하게도 16강을 놓쳤다. 이후 32강 포맷의 1998년 프랑스대회부터는 적어도 ‘불평등한’ 16강 배정 방식은 사라졌다. 그러나 조별리그 이전부터 상대 전력에 따라 등락을 저울질해야 할 만큼 ‘숫자놀음’은 더 복잡해졌다. 이른바 ‘경우의 수’다. 스무 살도 채 안 된 ‘16강’의 의미가 지난 84년의 월드컵 역사보다 더 장구해 보이는 건 이 때문이다. 특히 4개 팀이 벌이는 조별리그에서의 성적 1승1무1패는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는 패다. 한국축구도 최근 두 차례 이 성적표를 받아들었는데, 2006년 독일에서는 탈락했고 4년 뒤 남아공에서는 16강에 오르는 등 러시안 룰렛보다 더 짜릿하고 처절한 경험을 했다. 최근 국내의 한 게임업체는 한국이 속한 H조 4개 팀 예상 베스트11으로 1만회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결과 한국의 브라질대회 조별리그 성적이 또 1승1무1패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상이 맞다면 3개 대회 연속 1승1무1패인 셈인데, 거기에 따른 16강 등락 결과까지는 아무래도 예상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4년 전 축구대표팀을 ‘유쾌한 도전길’로 떠나보냈던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번엔 아직 아픔이 치유되지 않아, 무거운 마음으로 또 한 번의 월드컵을 맞는다. 경우의 수도 좋고 숫자놀음도 좋지만 한 번쯤은 아직 찾지 못한 세월호 희생자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지난달 튀니지 평가전에서 붉은악마 응원단이 보여준, 실종자 16명을 생각하는 16분의 침묵 응원처럼 말이다. cbk91065@seoul.co.kr
  • U 16 몬디알 첫 출전 준우승… 희망 본 한국 축구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2일 프랑스 몽테규에서 끝난 몬디알 풋볼 몽테규 결승에서 강호 코트디부아르에 1-2에 져 준우승했다. 대표팀은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었다. B조에 속한 대표팀은 강적 포르투갈,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거푸 겨뤘다. 포르투갈과 0-0, 잉글랜드와는 1-1으로 비겼고 사우디아라비아는 2-0으로 꺾었다. 아시아 무대에서 계속 맞붙게 될 사우디아라비아를 완파한 것은 큰 소득이었다. 조별리그 무패, B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승우의 재발견은 더 큰 수확이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이승우는 이번 대회 결승전을 포함해 4경기에 나서 두 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A조 1위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전반 39분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후반 10분 이승우의 프리킥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코트디부아르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지만, 후반 34분 코트디부아르 타비의 슛이 수비를 맞고 굴절돼 골대로 들어가면서 분패했다. U16 대표팀의 목표는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6챔피언십에 출전해 4강에 드는 것이다. 대회 4위까지는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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