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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 고양에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12일 오후 8시 레바논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고양시와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팀은 같은 달 8일 카타르와의 1차전 원정경기를 마친 뒤 나흘 만에 레바논과 맞붙는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역대 전적에서 6승1무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대표팀이 지난해 9월 레바논과의 3차 예선에서 박주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으로 완파한 기억을 갖고 있는 곳이다.
  •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UAE·일본도 런던 직행

    지난달 22일 A조 1위를 확정하며 런던올림픽 본선 티켓을 쥔 홍명보호에 이어 14일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도 같은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일본은 오후 8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C조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최종예선 5승1패(승점 15)로 조 1위를 확정하며 본선 티켓을 땄다. UAE는 2시간 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 우즈베키스탄과의 B조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최종예선 4승2무(승점 14)로 본선 직행을 결정지었다. 한편 A조의 오만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1로 비기면서 조 2위를 확정, B조 2위 우즈베키스탄, C조 2위 시리아와 오는 25, 27,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팀당 2경기씩 치르는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이 아프리카 예선 4위 세네갈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거쳐 아시아에 주어진 마지막 티켓 한 장을 손에 쥐게 된다. 런던올림픽 본선에는 유럽에서 개최국 영국을 비롯, 스페인 스위스 벨라루스, 남미에서 브라질과 우루과이, 아프리카에서 이집트 가봉 모로코가 이미 진출했다. 아시아 최종예선이 막을 내리면서 본선 진출국은 12개국으로 늘어났다. 본선에 진출한 16개팀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팀들이 8강에 진출, 이후 토너먼트 단판 대결로 우승팀을 가린다. 본선 조 편성과 대진 추첨은 다음 달 24일 런던에서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슈팅만 20번… 홍명보호 ‘답답한 마무리’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슈팅만 20번… 홍명보호 ‘답답한 마무리’

    최강희 월드컵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상암벌을 찾은 이유는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다. 그는 경기장 맨 위 스카이박스에서 올림픽대표팀의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카타르전을 조용히 내려다 봤다. 머릿속은 꽤나 복잡할 법했다. 묘하게도 홍명보호의 예선 최종전이 카타르전이고, 최강희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처음 만날 팀도 카타르다. 그런데, 카타르 올림픽대표팀과 월드컵대표팀 사령탑은 파울루 아우투오리 감독(55). 특이하게도 19세 나이에 감독 일을 시작해 전 세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을 넘나들며 37년 동안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가 거친 곳만 30곳이 넘는다. 지난해 카타르로 둥지를 옮긴 이후 ‘카타르의 히딩크’로 불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07년 11월 핌 베어벡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대표팀 사령탑 물망에 오른 것. 결국 최강희 감독의 이날 관전은 월드컵 최종예선의 첫 분수령이 될 카타르전의 해법을 찾기 위한, 그리고 상대 사령탑의 심중을 들춰보기 위한 것이었다. 홍명보호의 카타르는 최 감독에게 ‘거울’이나 다름없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카타르와 0-0으로 비겼다. 무승부였지만 홍명보호의 런던행 발걸음은 가벼워졌다. 최종예선 6경기 가운데 3번 이기고 3번 비겼다.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 최종예선 4차전부터 이날까지 20년 동안 최종예선 무패 기록도 29경기(21승8무)로 늘렸다. 이미 지난달 22일 오만전을 통해 조 1위를 확정한 터라 되레 눈길은 카타르에 쏠렸다. 같은 시간 담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은 오만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경기 내내 하프라인을 좀처럼 넘어오지 못했지만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간간이 시도한 역습은 간결했다. 그런데 구멍이 드러났다. 포백라인의 양쪽 윙백이 나란히, 그리고 지나친 오버래핑 탓에 문을 훤히 열어젖힌 것. 이 탓에 미드필드 움직임은 둔해졌고, 결국 한국에 전후반 20차례 슈팅 찬스를 내줬다. 윙백의 오버래핑은 좌우 밸런스와 강약·완급 조절이 전제돼야 한다. 물론, 카타르의 공격 성향이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경기였기 때문에 아우투오리 감독의 성향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리란 법은 없다. 그러나 카타르 선수 중 A대표팀 멤버가 3명이나 있었음을 감안하면 그의 전술이나 경기운영에 큰 변화는 없으리란 전망이다. 더욱이 이날 꼭 이겨야만 본선 진출의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카타르로선 애써 전력을 숨길 이유가 없었다. 이제 공은 최강희 감독에게 넘어갔다. 과연 카타르전을 내려다 보면서 얼마나 많은 오답을 적었다가 머릿속에서 지웠을까.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패기 만점 K리거 “홍명보 낙점 받자”

    K리거들이 14일 오후 8시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3승2무로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올림픽 최종엔트리를 결정하는 마지막 경기로 여겨진다. 23명의 월드컵 최종엔트리와 달리 올림픽 최종엔트리는 18명으로 제한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와일드카드 3명과 골키퍼 2명을 빼면 주전 경쟁은 더욱더 좁은 문이다. 그동안 활약한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김민우(사간토스),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자) 등이 J리그 개막을 배려해 제외됐다. 그래서 K리거들에겐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마지막 기회다. 홍 감독은 카타르전을 올림픽 본선 첫 경기를 치르는 심정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13일 홍 감독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라고 해서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던 선수들로 실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다만 짧은시간 손발을 맞춰 새 선수들이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팀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격수로 김현성(서울)과 김동섭(광주)이 다투는 가운데 지난해 U리그에서 MVP를 수상했던 심동운(전남)과 박용지(중앙대)가 발탁돼 눈길을 끈다. 와일드카드가 거론될 만큼 경쟁이 치열한 자리여서 누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릴지 주목된다. 미드필더에는 지난 11일 맞대결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서정진(수원)과 샛별 문상윤(인천)을 비롯해 김영욱(전남), 윤빛가람(성남), 박종우(부산), 김태환(서울), 윤일록(경남)이 부름을 받았다. 김민우와 백성동이 지키던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누가 메울지도 관심이다. 수비수로는 김영권(오미야)의 센터백 자리를 두고 장현수(FC도쿄), 김기희(대구), 황석호(히로시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카타르 올림픽 대표팀의 파울루 아우투오리 감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한국에 이기러 왔다. 올림픽 진출 목적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카타르(승점 6)는 같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 오만(승점 7)과 본선에 진출하는 조 2위 자리를 다투고 있어 한국과의 사생결단을 벼르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이란부터 레바논까지…모래바람 잡아야 산다

    [브라질월드컵] 이란부터 레바논까지…모래바람 잡아야 산다

    1996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부터 아시안컵 4회 연속 8강 맞대결을 펼친 한국과 이란의 질긴 악연이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이어졌다. 한국 축구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결국 중동의 강호 이란과 만났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가 9일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이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레바논 등과 A조에 편성됐다. 3차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A, B 2개 조로 나뉘어 팀당 8경기씩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풀리그를 벌인다.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4.5장. 각 조 1, 2위에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각 조 3위 두 팀은 내년 9월 6일과 10일 역시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5차예선)를 펼쳐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티켓을 쥐는 가시밭길을 걷게 된다. 표면적으로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는 게 중평이지만 찬찬히 뜯어 보면 한국은 모든 원정 경기를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치르는 부담을 안게 됐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조 추첨에 앞서 “특히 이란 원정은 힘들다. 고지대인 데다 시차가 있다. 무엇보다 비행 시간이 길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1위. 3차예선 무패(3승3무)로 최종예선에 나왔다. 중동팀 가운데 이란이 껄끄러운 상대인 것만은 분명하지만 최근 경기를 뜯어 보면 전력은 엇비슷하다. 역대 전적(9승7무9패)도 같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은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연장 접전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이란과 같은 조에 속했다. 당시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경기 모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골을 뽑아냈지만 지금은 은퇴한 상태라는 게 다른 점이다. 반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이란 대표팀의 플레이를 이끄는 미드필더 네쿠남(오사수나)은 건재하다. 그러나 포르투갈 출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58) 감독 부임 이후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어서 예전만큼의 전력은 아니란 평가도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FIFA 랭킹 67위. 3차예선 C조 1위로 올라왔지만 7승1무1패로 한국의 절대적 우위.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따낸 팀이다. 대표팀 전원이 국내파지만 귀화 선수가 많다는 게 함정이다. 상대 전적은 2승2무1패. FIFA 랭킹 124위의 레바논은 3차 예선 마지막까지 조 1위를 위협했던 팀이다. 역대 전적은 6승1무1패. 유일한 패배가 3차 예선 베이루트 원정(1-2패) 때였다. 최약체로 평가되면서도 베이루트 원정이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조 추첨 결과를 지켜본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톱시드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준비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다만 첫 경기인 카타르전(6월 8일)을 마치고 나면 바로 12일 레바논전을 홈에서 치른다. 오히려 역시차가 마음에 걸린다.”고 우려했다. 또 그는 “어느 조에 배치돼도 중동 원정에 가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선수들의 스케줄을 보고 대표팀 구성에 신경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규기자cbk91065@seoul.co.kr
  • 월드컵 축구팀 앞으로 일정

    월드컵 축구팀 앞으로 일정

    월드컵대표팀이 쿠웨이트를 2-0으로 제압하고 최종예선에 진출함으로써 보너스 하나를 챙기게 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티켓 4.5장을 손에 쥐기 위해선 1년여의 기나긴 최종예선에 나서야 하는데 오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9일 오후 11시 현재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팀은 A조 요르단과 이라크, B조 한국과 레바논, C조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D조 호주와 오만, E조 이란 등 9개 팀이다. E조 한 팀을 포함해 10팀은 5팀씩 2개 조로 편성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오는 6월 3일부터 내년 6월 18일까지 최종예선을 치른다. 6월에 1~3차전(3·8·12일)을 치르고, 9~11월에 매월 한 경기씩 4~6차전 일정이 잡혀 있다. 이후 내년 3월 7차전, 6월 7~10차전이 몰려 있어 내년 6월은 돼야 본선 직행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조 편성의 시드 배정을 하루 전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의 상위 두 팀에 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월 FIFA 랭킹에 따르면 AFC 회원국 중 호주가 22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일본(30위)에 이어 33위로 세 번째였다. 그러나 한국이 이날 쿠웨이트를 꺾고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에 져 랭킹이 바뀌게 될 공산이 커졌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본을 제치고 톱시드를 배정받아 강호 호주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2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오물투척 오만, 응원 매너도 졌다

    0-3으로 완패했지만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A조 2위를 유지한 오만에겐 아직 본선행의 꿈이 살아있다. 그러나 자격은 없어 보인다. 23일 새벽 무스카트의 알 시브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홈 관중들의 어처구니없는 관전 태도 때문이다. 전반 28분 관중석에서 폭죽이 날아들면서 분위기는 험악하게 흘렀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골키퍼 이범영이 공처리를 머뭇거리자 이란인 주심이 득달같이 달려와 옐로카드를 꺼내든 직후였다. 구두 경고한 뒤 같은 잘못을 했을 때 카드를 꺼냈어도 충분했다. 한국이 3-0으로 앞서자 더 험악해졌다. 오만 관중은 물병과 폭죽을 잇따라 던졌다. 후반 28분 한국영(쇼난 벨마레)이 갑자기 잔디 위에 쓰러졌다. 오만 관중이 던진 폭죽 파편에 얼굴을 맞은 것. 한국영은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폭죽이 눈 위를 스쳤지만 통증은 심하지 않았다. 이런 경기는 처음이어서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그래도 흥분을 삭이지 못한 관중들은 계속 각종 오물을 던졌다. 후반 32분쯤 말레이시아 출신 경기감독관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물병을 치우게 하는 한편, 장내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노력했으나 하릴없었다. 경기를 재개하려던 순간, 이범영을 향해 또 물병이 날아왔다. 결국 관중석 앞에 경찰과 군인들이 배치된 뒤에야 경기가 속개될 수 있었다. 10분 가까이 두 팀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서성거려야 했다. 주·부심 등 심판진 넷이 모두 이란 국적이었고 심판감독관은 쿠웨이트 국적이었다. 올림픽축구 예선을 주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상식 밖 심판 배정이 난동을 유발했다고 할 수도 있다. 심판들은 대표팀이 걱정했던 대로 여러 차례 오만에 유리한 파울 판정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만축구협회를 제재해 달라고 진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관중 때문에 경기 진행이 차질을 빚으면 홈팀의 축구협회가 징계를 받는다. 경기감독관의 실태 보고를 토대로 벌금 부과, 홈 경기 관중 수 제한, 몰수패 선언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만한 오만에 ‘모래’ 뿌린다

    오만한 오만에 ‘모래’ 뿌린다

    “마지막 경기라고 각오하자. 중동에서 반드시 런던행 본선 진출을 확정 짓고 싶다.”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런던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하기 위해 14일 밤늦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오른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앞서 이날 오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선수들을 소집한 뒤 이렇게 주문했다. 그는 “오만이 최근 조직력뿐 아니라 스피드 등 체력적인 면에서 모두 좋아졌다.”면서 “예전의 오만이 아닌 건 분명하다.”고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대표팀은 두바이에서 적응 훈련을 한 뒤 19일 결전지 무스카트로 향한다.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원정 경기인 만큼 선제골을 내주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어 상대가 거칠게 나올 것에 대비한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전 당시 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했고 점유율이 낮아 경기가 안 풀렸다.”며 “이번 훈련 중 두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남태희(레퀴야)를 발탁한 데 대해선 “카타르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하고 싶은 의지가 매우 강했다. 현지에서도 킬러 본능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은 물론 몸 상태도 좋아 팀이 강해지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요르단전에 이어 11월 카타르전, 지난 6일 사우디전 등 세 경기 모두 1-1로 비겨 약한 모습을 보인 데 대한 응급처방인 것으로 보인다. 하자 알사디 오만 축구협회장이 “한국을 이겨 새로운 축구사를 열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홍 감독은 “자기가 하는 말이 100% 맞지 않을 때가 많다. (오만전 결과가 그에게) 그런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쳤다. 최종예선 A조에서 2승2무(승점 8)로 선두인 한국은 조 2위인 오만(승점 7)과의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남은 카타르와의 6차전(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파주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런던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 “걱정마 무조건 이긴다”

    [런던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 “걱정마 무조건 이긴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기원하는 축구 팬에게 잠 못 드는 일요일이 찾아온다. 올림픽대표팀이 6일 오전 2시 35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네 번째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까지 치른 3일 현재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다. 전날 담맘에 입성한 대표팀은 곧바로 결전의 장소를 찾아 1시간가량 가볍게 몸을 푸는 것으로 사우디전 준비를 시작했다. 최근 불거진 ‘오만 변수’에 대해선 홍명보 감독이나 선수들이나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소식”이라고 말했고, 선수들 역시 “어차피 남은 두 경기를 이겨야 본선이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 다득점 승리만이 월드컵 본선직행 지름길 그렇다면 본선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는 어찌 될까. 사우디전보다 2시간여 앞서 6일 0시에 벌어지는 카타르-오만전 결과에 달려 있다. A조의 구도 전체가 또다시 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만약 오만이 카타르를 잡고, 한국이 사우디에 무릎을 꿇으면 최악이다. 오만이 승점 2점 차로 한국을 2위로 밀어내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이후 카타르까지 한국을 꺾고 사우디가 오만을 잡으면 한국은 조 2위도 기대할 수 없는 참담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한국이 사우디전에서 반드시 이겨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야 하는 이유다. +3으로 골득실까지 같아지고 오히려 다득점에서 앞선 오만을 따돌리기 위해선 골득실 차도 벌려야 한다. 방법은 결국 다득점으로 확실한 승수를 챙기는 것밖에 없다는 얘기. # 킹스컵 노르웨이전 베스트 11 중용할 듯 삼각파도에서 올림픽호를 끌어낼 해결사로 홍 감독은 누구를 낙점할까. 그는 일단 지난달 태국 킹스컵 3경기를 세심하게 복기하고 있다. 나란히 두 골씩 기록한 김현성(FC서울)과 서정진(전북)을 비롯해 노르웨이와의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펄펄 난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태국과의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김동섭(광주FC)의 컨디션이 상승세다. 처진 스트라이커 백성동(주빌로 이와타)과 ‘조율사’로 활약한 윤빛가람(성남)의 발끝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홍 감독은 ‘베스트 11’을 미리 정해두지 않는 스타일이라 선발 명단을 점치기는 어렵지만 킹스컵 최종전인 노르웨이전 때와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유망주 마구잡이 영입 대책을”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2일 성명을 내고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고교 유망주들을 마구잡이로 영입하지 못하도록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미 선수계약협정 위반 구단을 제재할 권한을 갖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대구 상원고 2학년인 왼손 투수 김성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입단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서다. 亞선수권 男핸드볼 日 꺾고 4연승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5회 아시아선수권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28-27로 꺾었다. 4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B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2승2무)와 3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A조 2위 일본(2승2패)은 B조 1위 카타르(3승1무)와 준결승전을 벌인다.
  • [하프타임]

    축구협회 특정감사 이틀 연장 지난달 30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에 돌입한 대한체육회가 감사 기간을 이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이날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체육회의 특정감사는 사실관계 확인과 추가조사를 위해 3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체육회는 축구협회가 공금을 횡령한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지급하며 퇴사시킨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 女하키, 챔피언스트로피 8강 여자하키 대표팀이 1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 제20회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2-2로 비겼다. 세계 랭킹 8위인 한국은 주장 이선옥(31·경주시청)의 선취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2분 뒤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전반을 마쳤고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이선옥이 또 득점해 앞서가다 1분을 남기고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2무1패(승점 2)를 거둔 한국은 B조 3위로 8강에 진출, 3일 오전 5시30분 A조 2위 영국과 대결한다.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을 2011~12시즌이 끝날 때까지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은 독일 진출 1년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 [하프타임] 한국 亞핸드볼 이란 꺾고 2연승

    최석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A조 2차전에서 이란을 26-21로 제치고 2연승을 달렸다.
  • [월드컵축구] 닥치고 이겨도… 최강희호 가시밭길

    축구 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다음 달 29일 3차예선을 이겨 최종예선에 진출하더라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을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 3월 9일에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4.5장. 3차예선 각 조 1, 2위팀이 5개 팀씩 나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예선(6월 3~18일)을 치러 각 조 1, 2위에 오른 4팀이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나머지 0.5장은 각 조 3위 팀끼리의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한 팀이 갖고, PO 승자는 남미예선 5위와의 PO를 거쳐 본선 진출권을 딴다. 그런데 AFC는 최종예선 톱시드를 2월 발표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1~2위에 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직전 월드컵대회 성적에 따라 최종예선 조추첨 시드를 배정해 왔고, 한국은 AFC 가맹국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항상 톱시드에 올랐다. 하지만 새롭게 바뀐 방식에 따라 한국은 일본과 호주에 톱시드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이달 FIFA 랭킹에서 한국은 30위(752점)로 일본 19위(869점), 호주 21위(866점)에 뒤져 톱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당초 일본은 내년 6월 15일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일정과 겹친다는 이유로 최종예선 톱시드를 포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AFC가 일본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같은 해 6월 11일에 치르게 조정해 톱시드 배정이 확실해졌다. 결국 한국은 일본과 호주 가운데 한 팀과 숙명의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숙적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져 결국 조광래 감독이 경질됐고, 호주와는 지난 2009년 9월 평가전 외에는 맞붙은 적이 없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호주·일본과 경기 승리 장담 못해 3차예선 A조에선 요르단과 이라크가 승점 12로 일찌감치 최종예선에 안착했으며, C조에선 우즈베키스탄(승점 13)과 일본(승점 10)이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D조에선 호주만 결정됐고, E조에선 이란만 승선한 상태다. 반면 B조의 한국은 승점 10(골득실 +8)으로 레바논(골득실 -2)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있다. 그러나 쿠웨이트(승점 8·골득실 +1)에 지면 조 3위로 내려앉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쿠웨이트와의 결전에 대비, 다음 달 25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홍명보호 새해 첫 훈련 “가자! 런던”

    홍명보호 새해 첫 훈련 “가자! 런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5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홍정호(제주), 윤빛가람(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등 24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공을 차며 몸을 푼 뒤 4팀으로 나눠 패싱 게임을 하는 데 열중했다. 이날 선수들은 태국 방콕에서 15일 개막하는 킹스컵 국제친선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위해 소집됐다. 올해 첫 훈련에 임한 선수들은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밝은 표정으로 공을 찼고 그라운드에선 간간이 웃음이 터져 나왔다. 다음달 5일 사우디아라비아, 22일 오만과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4, 5차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표팀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킹스컵 대회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최종예선 2승1무(승점 7)로 A조 1위를 달리고 있고, 오만(1승1무1패, 승점 4)과 카타르(3무, 승점 3), 사우디아라비아(1무2패, 승점 1)가 그 뒤를 쫓고 있다. 남은 세 경기 가운데 다음달 두 차례 원정경기에서 1승1무만 거두면 본선행이 유력하다. 홍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게 없고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오키나와에선 컨디션을 조절하고, 킹스컵에선 경기력과 조직력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동원(선덜랜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 해외파 차출에 대해선 “유럽축구에선 올림픽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마지막 경기가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달은 중요하지 않다. 그동안 준비한 목표를 거두는 것이 중요할 뿐”이라고 단언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고성현·유연성, 세계 1위 中 꺾고 4강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만리장성’을 뚫고 4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4위 고성현-유연성 조는 16일 중국 류저우의 리닝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남자복식 A조 리그 3차전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차이윈-푸하이펑(중국) 조를 2-0(22-20 21-16)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거둔 고-유 조는 이로써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남자복식 B조 리그 최종전에 나선 세계 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는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2-0(21-15 21-13)으로 물리치고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고-유 조와 이-정 조가 나란히 4강에 올라 결승전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식의 성지현(한국체대)은 A조 리그 3차전 최종전에서 5위 티네 바운(덴마크)에게 0-2(13-21 9-21)로 완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챔스 32강 결산] 최고는 레알, 최악은 디나모

    [챔스 32강 결산] 최고는 레알, 최악은 디나모

    2011/2012시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가 모두 끝났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이변이 속출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유로파 챔피언’ FC 포르투가 유로파 리그로 강등됐고 ‘독일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역시 축구공은 둥글다. 올 시즌 32강 최고의 팀은 단연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였다.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레알은 32개 클럽 중 유일하게 6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경기 내적인 면도 완벽했다. 19골을 터트렸고 2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는 1992년 출범한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 32강 최고 골잡이는 메시 아닌 고메즈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팀은 레알이었지만, 최고의 골잡이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리오 고메즈였다. 독일 출신의 고메즈는 6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32강에서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시간당 득점률은 고메즈가 메시를 앞섰다. 메시는 450분 동안 6골을 넣었지만 고메즈는 388분 동안 6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랭킹 10위 안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알렉산더 프라이(바젤)이었다. 과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프라이는 마치 회춘이라도 한 듯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특히 맨유전에 강했다. 그가 터트린 5골 중 3골이 맨유전에서 나왔다. 세이두 둠비아(CSKA 모스크바)도 배놓을 수 없다. 그 역시 5골을 작렬시켰다. 도움 부분에서 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이 5개로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가이탄은 6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맨유와의 5차전(2-2)을 제외한 5경기에서 1개씩의 도움을 기록했다. 벤피카가 그 중 4경기에서 1골씩을 넣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이탄의 활약상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다. 도움 2위는 놀랍게도 레알의 원톱 카림 벤제마(4개)다. 이밖에 가장 많은 슈팅을 시도한 선수는 메시(17개)이고, 오프사이드 맨은 바페팀비 고미(12개)였다. 또한 가장 많은 경고를 받은 선수는 4개의 옐로우 카드를 수집한 벤자민 허겔(바젤)이고 가장 많은 파울을 저지른 선수는 21개의 디디에 조코라(트라브존스포르)였다. 참고로 가장 많은 파울을 당한 선수는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이다. ▲ 숫자로 보는 챔피언스리그 32강 결산 3 -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1994/1995시즌과 2005/2006시즌 이후 이번이 3번째다. 3 - 야야 투레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득점에 눈을 뜬 것일까? 투레는 과거 33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맨시티에서 3골을 터트렸다. 4 -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가 발렌시아 킬러로 등극했다. 드로그바는 4골로 꿈의 무대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4 - 나폴리를 16강으로 이끈 에딘손 카바니의 골 결정력이 화제다. 그는 4개의 유효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모두 골로 연결시켰다. 비록 슈팅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백발백중이었다. 7 - 논란의 팀이 된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고미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4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7번째로 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참고로 앞선 6명은 마르코 반 바스텐, 시모네 인자기, 다도 프로소, 루드 반 니스텔루이, 안드리 세브첸코, 리오넬 메시다. 9 - 아스날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에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중 3개가 골로 연결됐다. 아르센 벵거의 16강 과제는 실수를 줄이는 일이다. 10 - 맨시티는 32강에서 10점을 기록했지만 16강에 들지 못했다. 2006/2007시즌에도 맨시티와 같은 팀이 있었다. 바로 베르더 브레멘이다. 당시 브레멘도 10점이었지만 2위 안에 들지 못했다. 역시 A조는 죽음의 조였다. 22 - 승부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크로아티아 클럽 디나모 자그레브는 32강에서 무려 22골을 실점했다. 무엇보다 리옹과의 6차전 1-7 대패가 컸다. 정말 자그레브는 리옹과 은밀한 거래를 했던 것일까? 101 - 바르셀로나가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슈팅 숫자다. 바르셀로나는 101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20골을 터트렸다. 32개 팀 중 가장 많은 골이다. 40% - 도르트문트의 수문장 로만 바이덴펠러는 평균 방어율 40%을 기록했다. 이는 32개팀 주전 골키퍼 중 최악이다. 이 때문일까. 도르트문트는 F조 4위로 유럽 무대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73.6% - 볼 점유율은 바르셀로나가 최고였다. 73.6%로 2위 맨유(62.6%)보다 10% 가까이 높았다. 74% - 맨유가 탈락했다. 그리고 네마냐 비디치는 시즌 아웃됐다. 맨유는 비디치 함께 74%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2006년 비디치가 입단한 이후) 그러나 비디치가 없을 때는 59%로 승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91.5% - ‘패스=바르셀로나’라는 공식은 이번에도 변함이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91.5%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그 다음은 16강 진출에 실패한 맨시티(88.7%)였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올림픽 亞 최종예선] 홍명보號, 이겼지만 찜찜했다

    [올림픽 亞 최종예선] 홍명보號, 이겼지만 찜찜했다

    쓸모없는 볼터치가 많고, 패스미스가 빈발했다. 완벽하게 만드는 플레이에 집착하다 보니 과감한 슈팅도 없었고, 번번이 역습 찬스를 내줬다. 아찔한 순간도 적지 않았다. 그래도 어쨌든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전반 34분 터진 조영철(니가타)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1무 승점 7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를 지켰다.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양 팀 다 시차적응이 관건이었다. 한국도 사우디도 모두 생체시간을 6시간씩 늦춰야 했다. 이런 면에서 비록 홈이지만 중동 원정을 다녀온 한국이 더 불리했다. 사우디는 한 번만 시간을 조정하면 되는 반면 한국은 6시간을 당겼다 늦춰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왕복 만 하루(24시간)가 넘는 시간을 비행했다. 허리가 뻐근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 한국의 수비는 불안했다. 수비상황에서 어이없는 패스 실수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공격의 세밀함도 떨어졌다. 미드필드에서 빠른 공격전개가 이뤄지지 못했다. 조영철의 왼쪽, 김태환(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이용한 긴 패스 위주의 공격전술이 대부분이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미드필더 4명과 수비수 4명이 빡빡하게 들어선 사우디의 중앙을 뚫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때때로 위기는 있었지만 김영권(오미야)-홍정호(제주)의 중앙수비라인을 제외한 8명의 필드플레이어 전원이 주로 사우디 진영에서 빈틈을 노렸다. 반면 사우디는 역습 상황에서도 4명 이상이 한국 진영으로 넘어오는 장면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수비에 집중했다. 하지만 사우디는 공격상황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짧고 빠른 월패스나 침투패스로 한국의 수비진을 허무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한국은 공 점유율, 슈팅 등에서 앞서긴 했지만 중거리 슈팅을 너무 아꼈다. 공간이 열려 있는데도 무리하게 일대일 찬스를 만들기 위해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격하다 공을 뺏긴 것만 10번이 넘었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정우영(교토상가)과 한국영(쇼난벨마레)이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상대 공격을 끊는, ‘볼란치’ 역할을 제대로 해 주면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조영철은 공격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페널티킥까지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김태환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제 몫을 다했다. 홍 감독은 후반 윤빛가람(성남), 김보경(세레소오사카), 홍철(성남)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가려 했다. 하지만 이미 체력이 바닥난 선발 요원들의 페이스가 교체 멤버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래도 한국은 후반 막판 사우디의 총공세를 잘 막고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이겼다는 사실이 중요한 경기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올림픽 亞 최종예선] “수비진 잘 버텨… 골 결정력 등 발전해 갈 것”

    경기 전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시원한 경기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답답한 흐름이 반복됐다. 기대했던 시원한 골폭격도 없었다. 그래도 이겼다.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1-0 승리로 마친 뒤 홍 감독은 “반환점은 성공적으로 돌았다.”고 밝혔다. 현재 조 1위라는 사실에 만족한다는 뜻이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수비진이 안정적으로 버텨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골 결정력 부재, 수비 실수 등 약점이 자주 드러났다. 하지만 홍 감독은 극복해 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는 “오늘 승점 3을 따내며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아직 경기가 남아 있다. 선수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처음 겪는 경기 스케줄에 피곤함이 분명히 문제가 됐다. 첫 득점 뒤 추가골이 터졌다면 쉽게 갈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공격진의 득점력은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 공격진의 숫자가 골대 앞에서 부족했다. 숫자적인 여유가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조영철, 김보경, 정우영, 한국영 등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코뼈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보경은 후반 교체 투입돼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홍 감독은 이후 J리거 차출문제에 대해 “아직 J리그 팀들과 이야기하지 못했다. 2월에 있을 경기에서도 계속 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은 3경기 가운데 2경기가 중동 원정이다. 그는 “중동 선수들이 2월에 우리보다 경기력이 좋을 것이다. 현재의 상황과 반대가 된다. 경기력의 차이를 철저하게 보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최루탄 국회’ 낯 뜨거워, 서울 첫 눈 소식 雪레여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최루탄 국회’ 낯 뜨거워, 서울 첫 눈 소식 雪레여

    11월 마지막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뉴스가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안을 전격 처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준 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기습 점거를 시도했으며, 야당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최루탄을 터뜨려 검색어 2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국세청이 홈페이지와 관보,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1313명의 명단은 3위에 올랐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속옷 착용 인증샷 등 부적절한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구매 후기를 게시판에 올려 ‘19금(禁) 논란’에 휩싸였다. 4위에 오른 소식이다.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 보전이 힘들어지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최소 조건을 전월 사용 실적 20만원 이상에서 30만원으로 올린 ‘꼼수’는 5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내린 서울의 첫눈 소식은 6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5시 10분부터 20분 사이에 이슬비와 함께 약한 싸락눈이 섞여 내리면서 서울에 올해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 7위는 예비군 훈련 관련 뉴스가 차지했다. 국방부는 내년 1월부터 수도권과 경기,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지금의 ‘주소지 중심 동원 지정제도’를 ‘현역 복무부대 동원 지정제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비역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시행이 유보됐다. 8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차지했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백업 서버가 해킹돼 전체 회원 1800만명 중 132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계정 아이디와 이름,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지난 24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A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둬 A조 1위를 차지한 소식은 9위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공개한 사실도 화제(10위)를 모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비겼지만 시~원했다…올림픽호 카타르 원정전 1-1

    비겼지만 시~원했다…올림픽호 카타르 원정전 1-1

    모든 게 좋았다. 그래서 무승부라는 결과가 너무 아쉬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4일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1승1무(승점 4)로 조 1위를 지켰다.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23분 카타르 진영 왼쪽 측면에서 윤석영(전남)이 올린 크로스를 김현성(대구)이 헤딩 동점골로 연결하며 귀중한 승점을 추가했다. 홍 감독은 지난 7일부터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발을 맞춰온 선수들로 카타르전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중앙수비수 홍정호(제주)를 제외한 서정진(전북), 윤빛가람, 홍철(이상 성남) 등 A대표팀 중복 차출 선수들은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조직력을 앞세워 승부를 보겠다는 판단이었다. 올림픽팀은 지난 18일 카타르에 도착한 뒤 조직력을 다지는 데 주력했고 코너킥과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윤빛가람, 홍철, 홍정호는 지난 9월 오만과의 1차전에 선발로 나서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출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열흘 이상 함께 훈련한 기존 선수들만큼의 호흡을 보이기는 어려웠다. 경기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한 기존 선수들의 몸 상태가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온 선수들보다 좋았던 것도 그 이유다. 홍 감독의 과감한 선택은 카타르전 전반 중반까지 70%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로 경기의 주도권을 틀어 쥐는 원동력이 됐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참가해 중동 2연전을 치른 뒤 합류한 A대표팀 선수들은 기존의 조직력을 해치지 않으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조커’ 역할을 맡았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홍 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른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7분 윤빛가람, 21분 서정진, 31분 홍철을 차례로 출전시키며 3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A대표팀에서 돌아온 선수들로 썼다. 서정진은 우측면에서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를 분산시켰다. 경기 내내 왼쪽으로 집중됐던 공격 방향과 수비의 집중이 오른쪽으로 넘어오자 왼쪽에서 기회가 생겼다. 분위기 전환을 위한 노림수는 동점골로 이어지며 성과를 냈다. 반면 유기적인 팀플레이는 약화됐다. 윤빛가람은 최근 이적 파문과 오랜 중동 원정으로 컨디션이 떨어진 탓인지 잦은 패스미스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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