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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4명 모두 숨져

    ‘광주 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4명 모두 숨져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마지막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매몰된 A(50대)씨를 발견했다. A씨는 오후 12시 31분쯤 지하 1층에서 구조됐으나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쯤에는 세 번째 매몰자인 B(60대)씨가 발견돼 30분 만에 수습됐다. B씨 역시 숨진 상태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붕괴가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4명이 매몰됐으며, 모두 사망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도서관이다. 총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원·시비 235억원)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의 영향으로 516억원(국비 157억원·시비 359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 “돈 안 갚아? 손가락 자른다”…조폭 흉내낸 20대들, 10대 감금·폭행

    “돈 안 갚아? 손가락 자른다”…조폭 흉내낸 20대들, 10대 감금·폭행

    10대 피해자를 위협·폭행한 것도 모자라 수십 시간 감금까지 한 2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와 B(20)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강 판사는 이들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약 79시간 동안 C(18)군을 서울 소재 지인 집에 데려가거나 여행에 동행해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C군에게 550만원을 빌려준 뒤 약속된 날짜보다 이르게 변제를 요구하며 “돈 안 갚으면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등의 위협과 욕설,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달 18일 C군을 감시하며 자신이 지급한 여행 경비를 갚으라고 협박하고 “신고하면 보복하겠다”고 위협하며 7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C군에게 100만원을 빌려준 뒤 인터넷 도박으로 채무 변제를 지시하고, 그마저도 모두 잃자 전동이발기로 머리카락을 강제로 자르는 등 가혹 행위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법정에서 감금 사실이 없다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B씨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강 판사는 “피고인들이 채권 추심 과정에서 피해자를 폭행, 감금하는 등 범행 내용과 경위에 비춰 볼 때 죄책이 무겁고 죄질도 불량하다”면서도 “피고인들이 대체로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합의를 통해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총력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마지막 실종자 1명 수색 총력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인 13일 마지막 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A(58)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무너진 기둥과 기둥 사이(48m) 콘크리트 중간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구조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콘크리트와 철근 등 장애물을 제거하며 A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쯤 세 번째 매몰자 B(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지하 1층에서 중장비로 장애물을 제거하던 중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으며, 구조대원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B씨를 수습했다.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어린이도 오가는 정류장서 음란행위…80대 남성 검찰 송치

    어린이도 오가는 정류장서 음란행위…80대 남성 검찰 송치

    대낮에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8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5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3시 37분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검거했으며,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3번째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3번째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 A(68)씨가 발견됐다. 매몰된 노동자 중 세 번째로 발견된 A씨는 발견 29분 만인 1시 32분쯤 구조가 완료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직전 지상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근로자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으로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과 2층 사이에 매몰자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야간 구조 작전을 재개한 뒤 집중 수색 중이다. 구조 작업은 굴착기로 자재를 긁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절단하고 크레인을 통해 반출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 플라즈마 절단기 등 첨단 장비도 사용 중이다. 구조·수색 작업에는 대원 56명이 투입됐다. 수색조와 신속조 등 4개 조가 교대로 마지막 매몰자를 찾고 있다.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 시비 359억)으로 늘어난 상태다.
  • “댓글이 사람 살릴 수도”…부모 잃은 20대, 자살 암시 글에 쏟아진 반응 [이슈픽]

    “댓글이 사람 살릴 수도”…부모 잃은 20대, 자살 암시 글에 쏟아진 반응 [이슈픽]

    2년 전 부모를 잃고 누나까지 떠나보낸 20대 청년이 소셜미디어(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가 쏟아진 관심과 응원 덕분에 삶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10일 경남에 거주하는 A(27)씨는 “엄마 아빠 오늘 보러 갈게요. 나 너무 힘들었는데 올해까진 버티려 했는데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요. 큰누나 미안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A씨는 지난 10월 “2023년도에 내 자취집에 연락 없이 날 보러 오시다가 사고로 떠난 엄마 아빠 기일 11월 23일, 간호사 태움으로 스스로 목숨 끊은 작은누나 기일 9일 더 괴롭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A씨가 ‘엄마 아빠를 보러 가겠다’는 말은 세상을 떠난 부모를 따라 생을 마감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해당 글에는 무려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엄마 아빠가 너 오지 말라고 하시던데. 너 어딘데. 밥 먹자”, “별 생각 다 들면 우리집 와. 방 한 칸 내어줄게. 따뜻한 밥 한끼 먹고 생각하자”, “아가~ 아줌마가 사는 곳으로 올래?”, “형 없지? 형 돼줄 테니까 만나서 밥 먹자”, “겨울이니까 붕어빵 먼저 먹어보자. 봄에는 꽃 보고 여름엔 빙수먹고 가을엔 단풍 보고 겨울이 오면 살고 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거야” 등 따뜻한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시민은 A씨에게 직접 DM을 보내 위치를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직접 A씨와 연락했다며 “현재 집에 안전하게 있다”는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다음날 A씨는 직접 글을 올리고 “경찰관분께서 연락이 오셨고 집까지 찾아오셨다. 한참 얘기하다가 혼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하시면서 정신과 병원에 단기로 입원을 권유하셔서 상담 받은 다음에 내일 바로 입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저 한 명 때문에 이렇게까지 걱정해주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A씨는 “저는 오랫동안 혼자였다. 제 삶이라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관심들도 처음이라 저에겐 너무 과분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한 분 한 분 다 인사 못 드려서 이렇게라도 글 남긴다. 걱정 끼쳐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해당 글에도 1000개가 넘는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살아줘서 고맙다”, “절대 혼자가 아니다”, “언제라도 도움이 필요할 땐 SNS에 도움 청하고 외치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 박나래, ‘주사이모’ 무면허 알고 있었다면…변호사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도”

    박나래, ‘주사이모’ 무면허 알고 있었다면…변호사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도”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주사이모’ A씨가 의사 면허를 소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박나래가 알고도 지속해 시술받아왔다면다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승기 변호사는 12일 경인방송 라디오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에 출연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받은 사람을 공범으로 볼지는 별도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영리 목적으로 반복했을 경우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적용받아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을 받은 사람의 경우 (시술을 제공한 사람이) 무면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시술을 요구하고 반복적으로 이용했다면 공범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으로 알고 시술을 받았다는 점이 설득력 있게 소명되면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은 작다”면서 “결국 박나래가 A씨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민 변호사 또한 12일 YTN ‘뉴스퀘어 2PM’에 출연해 “박나래가 A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고 면밀하게 입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박나래가 A씨에게 어느 정도의 기간에 걸쳐 시술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A씨가 의사라고 믿었다면 A씨의 의사 면허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객관적인 증거가 있었다는 부분을 수사기관에서 해명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의사라고 믿었다’로 진술하기만 한다면 그간의 시술 과정이나 기간 등에 비춰 봤을 때는 A씨가 의사라고 믿었을 수 있었던 사정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의사라고 믿었다면 증거 등으로 소명해야”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를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지인에게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A씨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박나래는 A씨로부터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A씨는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대 교수였다고 주장했지만, A씨가 해외에서 의대를 졸업했는지와 무관하게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A씨의 의료 시술은 불법이다. 또한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시술받는 ‘왕진’ 또한 불법의 소지가 크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역시 ‘주사이모’와의 연관성이 제기되자 반박에 나섰다. 온유가 A씨에게 친필 사인 CD를 건넨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유 역시 A씨의 불법 의료 시술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잔 것이다. 이에 온유 측은 “A씨가 근무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병원에 피부 관리를 위해 방문한 것일 뿐”이라며 “병원 규모 등을 봤을 때 현재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의료 면허 논란은 당시 알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온유가 불법 의료 시술에 연루됐는지를 판단하려면 온유가 받은 시술의 성격 등을 살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주희 변호사는 연합뉴스TV ‘뉴스현장’에 출연해 “병원에서는 의사만 할 수 있는 시술이 있고, 의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시술이 있다”면서 “A씨로부터 의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시술을 받았다면 의료법 위반 여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만약 온유가 의사만 할 수 있는 시술을 A씨에게 받았을 경우 A씨가 해당 병원에 어떤 지위로 근무하고 있었는지가 중요하다고 박 변호사는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해당 병원에 A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고 병원 안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있었다면 온유는 A씨를 의사로 충분히 믿을 만한 정황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의료법 위반의 고의성은 없을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유, 받은 시술 성격 등 고려해 판단해야”보건복지부는 박나래와 A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정부에 A씨 사건에 대해 강력한 제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만약 A씨가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것이 밝혀지면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강력한 법적·행정적 제재를 취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불법·무면허 의료 행위와 의약품 불법 유통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전수 조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경영 분쟁 벌이다 비자금 들통…부산 건설사 사주 일가 1심서 집유

    경영 분쟁 벌이다 비자금 들통…부산 건설사 사주 일가 1심서 집유

    부산 한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가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유용하고 경찰과 은행원,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실형을 면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 이동기)는 1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A씨는 별건으로 횡령 혐의로도 기소됐는데, 이에 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함께 기소된 A씨의 동생이자 건설사의 전 대표인 B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건설사 법인에는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A씨 형제의 아버지이자 창업주인 C씨는 재판받던 중 사망해 공소 기각됐다. 아버지 C씨와 장남 A씨는 2014년 8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82억원 상당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차남 B씨는 2022년 건설업체 관련 자금 50억원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사적으로 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아버지에게 25억원이 현금으로 입금됐고, 장남이나 가족에게 보내진 13억원을 비자금의 일부로 보고 비자금 조성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범행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횡령 금액과 관련한 이득을 누렸다. 단순히 소극적으로 아버지 범행에 가담했다고 보기 어려워 어느 정도 죄책을 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했다. 다만 “비자금의 대부분을 사망한 아버지가 취득한 것으로 보이고, A씨가 회사에 횡령 금액 대부분을 변제한 점, 아버지 사망 이후 상속재산 상당 부분을 회사에 귀속하는 것에 합의해 실질적으로 피해 복구가 이뤄진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B씨와 관련해서는 “배임에 가담한 액수 자체는 적지 않지만, B씨도 가족 간 상속재산 협의를 통해 상당 부분 피해 복구를 한 점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 일가의 비자금 조성 사실은 200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던 장남 A씨가 아버지, 동생과 대립하면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창업주인 아버지가 2020년 10월 장남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하고, 차남에게 대표이사를 맡기면서 자신도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이에 A씨는 법적 다툼을 벌여 승소하고 대표이사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자 아버지와 차남은 “장남이 82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에도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결국 삼부자가 모두 수사받고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이들 삼부자를 수사하면서 지역 은행, 지자체, 경찰, 국세청 등과의 유착도 확인된다며 28명을 기소했다. 아버지와 차남이 브로커를 통해 장남에 대한 구속수사와 세무조사를 청탁하고, 장남은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 은행에 로비를 벌였다는 것이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기소된 사람은 현직 총경 2명을 포함한 경찰 3명, 전현직 공무원 3명, 변호사, 세무사, 검찰 수사관, 은행직원 7명, 재개발조합 임원 3명 등이다. 이들 부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행 직원과 공무원에게는 이날 무죄가 선고됐다. 수사 기관이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면서 이 혐의와 관계없는 뇌물공여 부분을 위법하게 증거로 수집했다는 이유다. 재판부는 “압수수색 영장의 범죄사실은 비자금, 횡령이었지만 수사한 사건은 공무원에 대한 뇌물공여·수수”라며 “객관적 관련성이나 인적 관련성 없이 검찰이 획득한 뇌물수수·공여와 관련한 다이어리와 선물발송명단, 엑셀 파일 등 출력물을 확보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 직원 2명은 뇌물 수수 혐의와 별개로, 해당 건설사에 70억원을 먼저 인출할 수 있게 대출 조건을 변경해 준 사실이 은행에 대한 배임 혐의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 부자가 수사 정보를 빼내고, 국세청을 상대로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1심 재판은 지난달 마무리됐다. 전직 검찰 수사관과 브로커인 전직 경찰관에게는 실형이 선고됐고, 부산경찰청 현직 수사 담당 경찰은 선고 유예, 총경 2명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서는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세무사, 변호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이 세무조사와 관련한 청탁을 인식하면서 용역 계약을 맡은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판결문을 추후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가속 페달 밟아”…부평 인도 돌진 사고 70대 운전자 ‘오조작’

    “가속 페달 밟아”…부평 인도 돌진 사고 70대 운전자 ‘오조작’

    인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모녀가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70대 운전자가 페달을 오조작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 차량은 사고 당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이 눌린 상태였고 후방 브레이크등도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내가 (운전)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8일 낮 12시 23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몰아 30대 여성 B씨와 그의 딸(2)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은 주차장 출구에 있는 요금 정산기 옆에 정차했다가 갑자기 차단기를 뚫고 인도로 돌진했고 인도를 걷고 있던 B씨 모녀를 덮쳤다. B씨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그의 딸도 크게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결함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경남 양산서 60대가 운전하던 SUV 상가 돌진…1명 경상

    경남 양산서 60대가 운전하던 SUV 상가 돌진…1명 경상

    12일 낮 12시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SUV 자동차가 도로 오른쪽 상가에 있는 휴대전화 대리점과 카페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이 있던 2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가 유리가 일부와 SUV 승용차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있었다.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A씨는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 혼수상태에 빠진 여동생 명의로 허위 거액 대출…40대 남성 구속 기소

    혼수상태에 빠진 여동생 명의로 허위 거액 대출…40대 남성 구속 기소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2부(신현숙 부장검사)는 12일 혼수상태인 여동생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받은 혐의(사기 등)로 A(48)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7∼10월 혼수상태인 여동생 B(46)씨 명의로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53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의 보험금 및 예·적금 등 4050만원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코인 투자나 생활비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의 딸(21)이 자신의 범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무고죄 등으로 고소하겠다”며 협박한 사실도 검찰 추가 조사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A씨가 조카를 계속해 협박하고 가스라이팅(심리적으로 지배)한 사실도 확인해 보복 협박 등 혐의도 추가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알몸 외출’하려던 남편 살해한 70대 아내…“선처해달라” 탄원에 결국

    ‘알몸 외출’하려던 남편 살해한 70대 아내…“선처해달라” 탄원에 결국

    치매를 앓던 남편이 알몸 상태로 외출하려 하자 남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기풍)는 12일 70대 여성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50차례 이상 (흉기로) 피해자 머리 등을 가격해 살해한 것으로 수법이 매우 잔인하다”며 “피해자는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공포와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은 오랫동안 치매 증세를 보인 피해자를 돌보며 폭언과 폭행을 겪었고 자녀들도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당시 피해자가 나체로 뛰어다닌다는 112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해 그를 데려왔고, 피해자가 다시 나가려 하자 말다툼을 하다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녀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선처를 간곡히 탄원하고 있다”며 “별다른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과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집 안에서 알몸 상태로 숨졌으며,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듯한 흔적이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를 앓는 남편이 알몸 상태로 외출하려고 하길래 언쟁했다”고 진술했다.
  • ‘피의자 특정 어렵다’던 경찰 뒤집은 檢…성폭행 미수 외국인 중개업자 구속

    ‘피의자 특정 어렵다’던 경찰 뒤집은 檢…성폭행 미수 외국인 중개업자 구속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김정은 부장검사)는 베트남 국적 여성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강간치상)로 같은 국적 A(40)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대구 달성군 자기 집에서 피해자 B(20)씨의 목을 조르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후 성폭행을 저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불법체류 상태였던 A씨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중개업을 하고 있었으며 B씨는 작업 현장으로 가기 전 A씨의 주택에서 대기하던 중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오다가 지난 3월 피의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사를 중지했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송부받은 뒤 피해자 진술, 통화 내역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경찰에 시정조치를 요구해 A씨가 검거·불구속 송치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A씨를 구속했으며 그의 DNA가 2014년 창원에서 발생한 성범죄 장기 미제 사건 용의자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 재개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A씨의 전처인 C(39)씨가 B씨에게 고소 취하를 강요하며 협박한 사실도 파악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완 수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킥라니’ 막아선 엄마 중태…경찰, 대여 업체 입건

    ‘킥라니’ 막아선 엄마 중태…경찰, 대여 업체 입건

    어린 딸을 보호하려고 돌진하는 전동킥보드를 막아선 30대 엄마가 중태에 빠진 사고, 일명 ‘송도 킥라니’와 관련해 경찰이 킥보드 대여 업체 담당자를 입건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공유 킥보드 대여 업체 책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40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중생 B양 등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C씨를 친 사고와 관련해 무면허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사고 당시 딸을 향해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딸을 보호하기 위해 전동킥보드를 몸으로 막아섰다. 그는 충격을 받은 뒤 뒤로 넘어졌고 땅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킥보드 대여 업체가 면허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봤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B양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채 1인 탑승 원칙을 어기고 2인이 탑승한 채 전동킥보드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B양 등을 수사하고 있다.
  • 군사우편으로 필로폰 13만명분 들인 美 군무원 징역형 확정

    군사우편으로 필로폰 13만명분 들인 美 군무원 징역형 확정

    대법원, 1심 징역 6년 선고 받아들여 확정평택 미군기지 군사우편으로 13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들인 미군 군무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평택 미군기지 군무원 A씨의 상고를 지난달 13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 미국에 거주하는 지인으로부터 미 군사우편으로 분유통에 포장한 필로폰 6.8㎏(6억 8000만원 상당, 1회 0.05g 기준 약 13만회 이상 투약분)을 미 군사우편을 통해 국내로 들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12월 주거지에서 코카인을 보관하고 빨대로 흡입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택배 상자 안에 필로폰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필로폰 밀수 공모가 인정된다며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가 수령한 필로폰을 다른 전달책에 전달한 점, 필로폰이 만약 국내에 유통됐을 경우 사회에 끼쳤을 해악 등을 고려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했지만 2심에 이어 대법원도 1심 재판부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소를 기각했다.
  • 제주 초등학교에 중국인 무단 침입…사진 촬영까지 “호기심에”

    제주 초등학교에 중국인 무단 침입…사진 촬영까지 “호기심에”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한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교실 내부를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인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장과 수업 중인 교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학교 후문을 통해 허가 없이 들어갔으며,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사가 A씨를 붙잡아 추궁한 데 이어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호기심에 학교에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흉기 등 문제가 될 만한 물건을 소지하지는 않았으며, 학생들의 신체를 촬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뒤통수쳤지만, 처벌 원치 않는다”는 성시경…매니저 불송치 결정

    “뒤통수쳤지만, 처벌 원치 않는다”는 성시경…매니저 불송치 결정

    가수 성시경(46)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쳤다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한 매니저 A씨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에 대해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은 성시경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해와서다. 경찰 관계자는 “성시경 소속사(에스케이재원) 측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라면서 “고발인인 제3자가 관련 내용을 정확히 몰라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앞서 성시경 소속사는 지난 3일 A씨에 대해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이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A씨는 성시경이 차린 1인 소속사에서 일하며 공연과 행사, 방송, 광고 등 실무를 담당했다. 성시경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것은 데뷔 25년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를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며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 자문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오랫동안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본 뒤 충격에 빠진 성시경은 유튜브 활동을 1주일 중단하는가 하면 매년 열어온 연말 공연을 진행할지를 놓고 고심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만 A씨를 고발한 건 성시경 측이 아닌 제3자였다. 고발인 B씨는 지난 10일 영등포경찰서에 “유명인의 신뢰를 악용한 사익 추구는 단호히 단죄돼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B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 B씨는 “성시경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된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며 “수사기관이 철저히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 적용 여부까지 자세히 검토하고 엄정히 처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씨가 불송치된 것에 대해 성시경 소속사는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전 매니저와의 일인 만큼 이번 상황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당사자분들께서 원하시는 방식에 따라 사과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혐의 인정” 천안 층간소음 피의자 양민준 검찰 송치

    “혐의 인정” 천안 층간소음 피의자 양민준 검찰 송치

    지난 4일 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 주민을 살해한 양민준이 12일 검찰에 넘겨졌다. 양 씨는 송치 과정에서 피해자와 유족께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살인 혐의를 받는 양 씨를 구속 송치했다. 양 씨는 4일 오후 2시 30분쯤 천안시 서북구 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다. 당시 흉기에 찔린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해 문을 안에서 잠갔다. 그러나 양 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문을 부순 뒤 재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양 씨는 A씨 집에서 공사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아 온 양 씨는 이날 천안동남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이송됐다. 양 씨는 검찰로 송치되면서 “혐의를 인정한다. 유가족분들한테 정말 죄송하다. 고인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양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했다. 양 씨 신상정보 공개는 다음 달 9일까지 유지된다.
  • 중앙고속도로서 추돌 사고 후 화재…승용차 운전자 1명 부상

    중앙고속도로서 추돌 사고 후 화재…승용차 운전자 1명 부상

    12일 오전 7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부산 방향 중앙고속도로에서 K5 승용차가 트럭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났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 50대 A씨가 다쳤고 승용차가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신고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원주 식당서 처음 본 남성에 흉기 휘두른 50대…피해자 사망

    원주 식당서 처음 본 남성에 흉기 휘두른 50대…피해자 사망

    강원 원주시의 한 식당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전날인 11일 오후 8시 10분쯤 원주시 명륜동의 한 식당에서 이웃 사이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목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식당에서 2㎞가량 떨어진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주인이 A씨를 경찰에 신고하자 그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가 20여분 만에 원주시 단계동 한 주점 인근에서 긴급체포됐다. 그는 경찰에 B씨가 자신을 무시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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