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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호프집 여주인에게 ‘마약’ 탄 술 먹여···60대 붙잡아

    광주 호프집 여주인에게 ‘마약’ 탄 술 먹여···60대 붙잡아

    마약을 탄 술을 호프집 여주인에게 마시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사기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단골 호프집에서 여주인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술잔에 마약을 몰래 타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술을 마시던 B씨는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자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 갔다. 병원에서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으로부터 건네받았는데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를 상대로 마약을 구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단독]신촌 일대 90억원대 전세사기 임대인·공인중개사 검찰 송치

    [단독]신촌 일대 90억원대 전세사기 임대인·공인중개사 검찰 송치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90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건물 임대인 최모씨와 사기 방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모씨를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서부지검은 현재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신촌과 구로구 일대 빌라 소유주로,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했으며 피해 규모는 90억원대에 달한다. 공인중개사 김씨는 세입자들 다수에게 최씨가 주인인 빌라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최씨와 김씨를 서대문서에 고소·고발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최씨를 사기 혐의로 송치했지만 김씨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이후 피해자들이 대응에 나섰고 경찰은 검찰의 보완 수사 지시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는 두 사람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했다. 김씨에 대해선 서울 서대문구청이 지난해 5월 전세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서울신문 2024년 6월 27일자 8면> 세입자들은 아직 피해 회복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 피해자 A씨는 “돈을 돌려받지 못할 것을 대비해 회생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 “네 아내 3번 임신시켰다”… 전 남친의 지독한 스토킹

    “네 아내 3번 임신시켰다”… 전 남친의 지독한 스토킹

    10여년 전 사귄 전 남자친구가 발신자표시 제한으로 연락해 성희롱하는 등 스토킹 피해를 봤다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중반 기혼 여성 A씨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4년간 모르는 남자에게 전화로 스토킹을 당해왔다. 남자는 주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었다. A씨가 전화하지 말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스토킹은 2023년 A씨가 결혼한 이후에도 계속됐다. 하루는 A씨의 남편이 대신 전화를 받자, 남자는 “네 아내 아토피 있는 거 알아, 내가 벗겼는데 아토피 있었다”, “네 아내는 여러 남자와 관계하는 문란한 여자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 A씨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는데도 “그 아기는 내 정자 아기야”, “임신 3번 시켜서 미안해, 네 애인지 아닌지 모르니까 미안해”라는 황당한 말을 하기도 했다. 남성은 어떤 때는 하루에만 무려 21번이나 전화를 했다. 그 와중에 A씨는 그가 10여년 전에 7~8개월 정도 사귄 전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남자는 A씨와 헤어진 후 결혼해 자녀까지 있는 상태였다. 남자의 정체를 파악한 A씨가 통화 녹음 내용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자, 남자는 발신자 표시 제한이 아닌 본인의 전화번호로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는 “술 마시고 실수했다”,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살아야 하는데 내 행동에 스스로 실망했다”, “직접 만나서 사과하겠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A씨는 남자를 스토킹으로 고소했다. 그러자 남성도 적반하장으로 A씨를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통화 내용을 SNS에 올린 것이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남자는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공판 없이 약식명령으로 벌금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 日 최상급 코스서 스키 타던 한국인 사망…나무와 충돌 사고

    日 최상급 코스서 스키 타던 한국인 사망…나무와 충돌 사고

    일본 홋카이도의 한 스키장에서 60대 한국인 여성이 스키를 타던 중 나무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홋카이도 서부 루스쓰무라의 한 스키장에서 한국인 여성 A(60대)씨가 스키를 타다 코스 옆 나무와 강하게 충돌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가족과 함께 홋카이도를 여행 중이었으며, 남편과 함께 스키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사망한 여성이 최상급 코스에서 스키를 타다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주삿포로 총영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현지 경찰로부터 한국인 사망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겨울철 스키장, 안전사고 주의 필요 겨울철 스키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스키장 안전사고는 총 1234건에 달한다. 이 중 90%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으며, 충돌 및 장비 결함으로 인한 사고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스키의 속도는 시속 50km를 넘기도 하며, 순간적인 방심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헬멧이나 무릎 보호대 같은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이용객이 많아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인된 강사에게 강습을 받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슬로프 중간에 멈춰 쉬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는 행동도 다른 이용객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성폭행 신고한대” 동료 속여 15억 뜯은 공무원

    “성폭행 신고한대” 동료 속여 15억 뜯은 공무원

    술을 마시면 기억을 잃는 직장 동료에게 “동석했던 여성을 강간했다”고 속여 6년간 15억원을 뜯어낸 공무원 등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와 공범인 50대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내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인 A씨는 피해자 C씨와 지역 선후배이자 직장 동료 사이였다. A씨는 C씨가 평소 술을 마시면 기억을 잘하지 못하지만 여성과 어울리는 것은 좋아한다는 점을 악용했다. A씨는 2012년 3월 C씨와 함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다 B씨를 합석시켰다. 이어 C씨가 만취하자 B씨와 함께 인근 모텔에 투숙하게 했다. 이후 다음 날 기억을 못하는 C씨에게 “여자가 강간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려고 한다. 유부녀이고 임신 중인데 합의해야 한다”고 속였다. A씨는 C씨에게 “형님은 공무원인데다가 한 동네에 오래 산 사람인데 빨리 합의 안 하면 소문도 나고 공무원 생활도 끝난다. 합의금을 줘서라도 무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겁을 먹은 C씨는 같은 해 4월 용인의 한 카페에서 A씨에게 1900만원을 직접 건넨 것을 비롯해 이듬해 12월까지 총 9억여 원을 보냈다. 이들은 2017년 3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C씨에게 3차례에 걸쳐 총 6억 6000여만원을 갈취했다. 당시 A씨는 마치 C씨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합의하지 않으면 곧 구속될 것처럼 상황을 거짓으로 꾸몄다. A씨는 “미성년자 부모에게 연락이 와서 자녀가 성폭행당했다며 당장 고소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너무 일이 커서 감당이 안 된다. 아이 부모가 10억원을 요구한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약 6년의 기간 동안 반복해 피해금이 15억여원에 이른 사안으로 범행 경위 수법,피해액의 규모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A씨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음에도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해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하는 등 자기 잘못을 반성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만 B씨는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의처증 남편이 ‘전여친 성관계’ 인터넷 글 보여주며 ‘이거 너지?’ 의심해요”

    “의처증 남편이 ‘전여친 성관계’ 인터넷 글 보여주며 ‘이거 너지?’ 의심해요”

    과거 연애사를 캐묻고 친구와 연락해도 휴대전화를 빼앗아 상대가 누구인지 확인하려고 하는 ‘의처증’ 남편에 시달리다 결국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를 찾은 결혼 1년 차 여성 A씨는 소개팅으로 만나 반년 정도 사귀다 결혼한 남편의 의처증과 심한 집착으로 고통받다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며 조언을 구했다.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는 A씨는 “저와 남편은 자주 다퉜다. 남편이 저의 과거 연애사를 자주 캐물었기 때문이다. 남편을 만나기 전에 연애했던 남자와 뭘 했는지, 지금도 만나는지 묻고 의심하는 일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A씨가 대답하기 꺼릴수록 남편은 더욱 집요하게 굴었다. 침대에 누워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는 누구와 연락했는지 물었다. A씨가 ‘친구’라고 대답하자 장난치는 척하며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어느 날 남편은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익명 게시글을 A씨에게 보여줬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비난하며 성관계를 포함한 과거의 일들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는 글이었다. A씨는 “정말 황당한 건 남편이 거기에 나온 여자친구가 저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날 이후로 남편의 의심은 더욱 심해졌다. 제 물건을 마음대로 뒤졌고 제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훔쳐보기도 했다. 이대로는 못 살 것 같다. 아직 결혼식을 치른 지 반년도 안 됐고 혼인신고도 안 했으니 일찌감치 헤어지고 싶다”라고 했다. A씨는 “결혼식 할 때 남편 명의의 아파트가 있다고 해서 제가 혼수, 예물, 결혼식 비용 등을 모두 부담했다. 1억원 정도 들었고 별도로 남편에게 외제 자동차도 선물했다. 남편과 헤어지면서 예물과 자동차를 돌려받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조윤용 변호사는 “사실혼은 당사자 구두 합의로도 파기할 수 있고, 일방 당사자의 의사만으로도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법률혼의 이혼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한 이유도 없이 상대 배우자의 정조를 의심하고 병적으로 집착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의처증 혹은 의부증 증상을 보이는 것은 이혼 사유가 되고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남편에게 준 예물과 자동차 등을 반환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 파탄의 기간을 일률적으로 규정해 놓고 있지는 않으나 5개월 만에 혼인 관계가 파탄된 경우 단기 파탄으로 본 사례가 있다. 배우자의 휴대전화나 이메일을 몰래 보는 것은 형사 고소와 위자료 청구 대상”이라고 전했다.
  • [단독]노원구 버스 충돌 사고 승객 17명 부상…‘졸음운전’ 무게

    [단독]노원구 버스 충돌 사고 승객 17명 부상…‘졸음운전’ 무게

    승객 3명 중상, 14명 경상경찰 ‘기사 졸음 운전 가능성’ 수사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와 충돌해 승객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승객 29명 중 절반이 넘는 17명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중 3명은 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승객 14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차량 등의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사고 이후 버스 기사 A(57)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 결과 음주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 살펴본 결과 졸음운전일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A씨도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또 쓰레기가 쌓였네”… 아파트 입구 쓰레기 더미에 불 지른 60대 ‘집유’

    “또 쓰레기가 쌓였네”… 아파트 입구 쓰레기 더미에 불 지른 60대 ‘집유’

    아파트 입구에 투기된 쓰레기에 화가 나 불을 지른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밤 경남 양산의 한 상가아파트 입구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배달원들이 상가아파트 입구에 오토바이를 자주 주차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이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또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 범행했다. 이날 불은 아파트 외벽과 수도 계량기 뚜껑 등을 태웠다. A씨는 불이 번지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범죄로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중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어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형 덕분에 살인마 소리” 장성규, 가세연에 직접 댓글…고 오요안나 방관 의혹 반박

    “형 덕분에 살인마 소리” 장성규, 가세연에 직접 댓글…고 오요안나 방관 의혹 반박

    방송인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직접 댓글을 달아 반박했다. 장성규는 지난 8일 가세연 유튜브 채널의 게시물에 자신의 계정으로 직접 댓글을 달았다. 앞서 가세연은 고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는 기상캐스터 A씨가 장성규와 오요안나 사이를 이간질했다는 취지의 MBC 내부 관계자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성규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장성규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하여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 그 침묵을 저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소셜미디어(SNS)에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면서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장성규를 향해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악성 댓글도 멈추지 않자 직접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단 것으로 보인다. 장성규는 “세의(김세의 가세연 대표)형, 저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자살하라는 사람도 생겼어요. 세의형의 영향력 대박”이라며 ‘엄지척’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어 “저는 형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면서 “다만 사실관계 다 바로잡히면 정정보도도 부탁드려요”라고 했다. 또 “그리고 통화로 거짓 제보한 MBC 직원 누군지 알려주시면 감사감사요”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자신의 댓글에 또 답글을 단 누리꾼들의 질문에 일일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장례식을 몰랐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장성규는 “몰랐다”고 밝혔고, “MBC 직원 알아내서 뭐하게요?”라는 질문엔 “소주 한잔 하면서 풀어야죠”라고 답했다. 한 누리꾼이 “형 욕 먹는 건 김세의 때문이 아니고 기상캐스터 단체채팅방에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따지려면 그쪽에 따져야 한다”라고 하자 장성규는 “그쪽도 이미 다 따졌다. 걱정 고맙다”고 답했다. 또 “나 안나(오요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줘”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이 “친했는데 장례식도 몰랐느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장성규는 “제 말이.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슬프다”라고 답했다. 1996년생인 고인은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에야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당시에는 구체적 배경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족은 뒤늦게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선배 4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원고지 17장 분량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들 4명의 실명을 밝히면서 이 중 직접적인 가해자가 누군지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 4명은 이번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지 약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김가영은 2019년부터 출연했던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경기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지난 6일자로 해촉됐다. 다만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가영에 대해 “현재까지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리인은 “고인의 동료 중엔 주된 가해자가 있고, 단순 동조하거나 방관을 한 사람도 있다. 유가족이 기상팀 모두에게 상처를 주겠다는 마음은 아니다. 직접 가해자가 아닌 기상캐스터 동료가 용서를 구한다면 유족도 마음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유족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현재 단 한 명”이라고 했다. 당초 여러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유족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은 두 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MBC는 고인이 사망한 지 4개월이 지나서야 뒤늦게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 춘천 아파트 화재…110명 긴급대피

    춘천 아파트 화재…110명 긴급대피

    9일 오전 7시 31분쯤 강원 춘천 동내면 학곡리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다리차 2대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30분여만에 진화했다. 집안에서 연기를 흡입한 A(60·여)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110여명은 긴급대피했고, A씨 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주차 시비 끝에 60대 여성 벽으로 밀친 40대 남성 벌금 500만원

    주차 시비 끝에 60대 여성 벽으로 밀친 40대 남성 벌금 500만원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주차 시비 끝에 60대 여성을 벽에 밀쳐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11일 대구 수성구 청호로에서 B씨가 “우리 집 앞에 주차하지 마세요”라고 말하자 화가 나 욕설을 하며 벽에 부딪히게 해 약 5주간 치료가 필요한 다발골절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 판사는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피고인의 나이와 범행 수단 및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 요소를 종합했다”고 판시했다.
  • 술 한 잔 사 먹었다가 사망 ‘충격’…한국인 방문 1위 한 ‘이 나라’ 무슨 일

    술 한 잔 사 먹었다가 사망 ‘충격’…한국인 방문 1위 한 ‘이 나라’ 무슨 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관광지 중 하나인 베트남 호이안에서 값싼 메탄올로 만든 술을 팔아 외국인 관광객 2명을 숨지게 한 바텐더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중부 호이안 현지 경찰은 한 레스토랑 바텐더 A(45)씨를 관광객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독성 음료를 제조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2월 24일 레스토랑에서 의료용 메탄올과 물, 레몬 향, 설탕을 섞어 술의 일종인 ‘리몬첼로’를 만들어 관광객 2명에게 마시게 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틀 뒤인 지난해 12월 26일 36세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과 33세 영국 여성 커플은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호이안 중심가의 빌라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커플은 지난 7월 초부터 이 빌라에 수개월 동안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에게 외상이 없고 사망 현장에서 술병이 발견된 점 등을 확인하고 조사 끝에 이들이 심각한 메탄올 중독으로 숨진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이들이 술을 마신 장소를 알아내고 현장에서 쓰인 술병 여러 개를 압수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값싼 메탄올을 넣은 술을 만들었다가 이를 마신 피해자들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하순에는 베트남 인접 국가인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의 한 호스텔 바에서 메탄올을 탄 술을 마신 호주인·덴마크인·영국인·미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베트남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1위”베트남은 국내에서 인기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베트남 통계청(GSO)은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약 1760만명으로 전년보다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방문객 약 1800만명의 97.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인 방문객이 약 457만명으로 전년보다 약 27% 늘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방문객이 전년보다 114% 급증한 약 37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대만(약 129만명), 미국(약 78만명), 일본(약 71만명)이 국가별 방문객 3~5위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인은 지난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베트남은 지난 2022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경을 재개방하면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방문국으로 떠올랐다. 비자(VISA)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의 베트남 내 숙박비 지출은 전년 대비 60% 급증해 전체 소비의 21%를 차지했다. 생필품 지출은 21%, 식음료 소비는 17%에 달했다. 전자 결제를 이용하는 한국 관광객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33%로 증가했다. 이재훈 주베트남 한국관광공사 대표는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베트남의 강점으로 하노이, 호치민, 푸꾸옥, 다낭 등 인기 여행지로 가는 직항편이 많고, 저렴한 항공료를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 “나체 인사 사진·영상 강요”…‘목사방’ 피해자가 밝힌 가학 행위

    “나체 인사 사진·영상 강요”…‘목사방’ 피해자가 밝힌 가학 행위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꾸려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 착취한 김녹완(33)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2년간 피해를 당한 여성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8일 홈페이지에 김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 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김씨의 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김씨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스스로 ‘목사’라 칭하며 조직의 총책으로 활동한 김씨는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해 올해 1월까지 남녀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거나 협박과 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성년자 피해자는 159명에 달한다. ‘목사방’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는 지난 5일 채널A를 통해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성 착취방에서 ‘목사’가 A씨에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한 건 2023년 1월쯤부터다. 그는 A씨에게 나체로 인사하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보내라고 시켰다. 또 불법 촬영된 타인의 성관계 영상을 A씨에게 보낸 뒤 감상문을 쓰라고 지시했다. A씨는 “성교육을 시켜주겠다면서 다른 사람의 영상을 10개씩 묶어서 보냈다. 감상문을 써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성 착취 대화방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졸업’을 하려면 성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만족스럽지 않았다며 추가 성관계를 요구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8점 정도 (받으면) 졸업시켰었던 걸로 안다. 10점 만점에 제가 8점이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막 트집 잡으면서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여전히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꿈에 자주 나온다. 아직도 (목사에게) 연락을 보내야 할 것 같다. 누가 갑자기 연락이 오면 그 사람인가 싶어서 무섭다”고 했다.
  • “소개팅 앱 가입한 엄마, 제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20대 딸 ‘충격’

    “소개팅 앱 가입한 엄마, 제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20대 딸 ‘충격’

    20대 딸 사진을 도용해 소개팅 앱을 이용한 어머니의 사생활에 가족들이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어느 날 식탁 위에 놓인 어머니 휴대전화에 뜬 알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20대 초반 대학생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A씨에 따르면 50대인 엄마 B씨는 젊었을 때 지역 미인대회에서 2등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었다. B씨는 동네에 나갈 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을 하고 나가 동네에서 ‘연예인 아줌마’라고 불린다고 한다. B씨는 질투와 공주병이 심한 탓에 친구도 없었고, 급기야 딸을 강력한 라이벌로 생각했다. A씨는 엄마의 권유로 스무 살 때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잘 돼 예뻐졌고 주변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다. 어느 날 식당 직원이 “엄마도 예쁘긴 한데 딸이 더 낫다”고 한마디 하자 순간 B씨의 표정이 굳더니 입맛이 없다면서 세 숟가락도 먹지 않고 나와버린 일도 있었다. 그날 이후 B씨는 주변에서 딸의 외모를 칭찬할 때면 항상 “얘 고친 거야. 많이 용 된 거야”라며 딸의 외모를 깎아내렸다. 심지어 쇼핑하러 가서 A씨가 예쁜 옷을 고르면 “너는 다리가 짧아서 안 어울려. 엄마가 더 잘 어울리겠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A씨 아빠도 폭발해 “딸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당신은 이미 한물갔다”고 ‘팩폭’을 날렸다고 한다. 그런 B씨는 어느 순간부터 휴대전화를 달고 살기 시작했다. 옷장에 있던 물건들이 흩어져 있는 걸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한 딸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에 뜬 알림을 확인하곤 깜짝 놀랐다. 소개팅 앱을 통해 남자와 대화를 주고받는 내용이었다. A씨가 “이게 뭐냐”라고 따지자 B씨는 “그냥 장난이다. 광고에 떠서 가입해 봤는데 삭제할 거야”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그러나 이후에도 B씨는 앱을 삭제하지 않고 무려 3개의 소개팅 앱을 동시에 이용했다. 이후 A씨는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 앱을 직접 탈퇴시키려다 우연히 본 프로필 사진이 자신의 사진이었던 것이다. A씨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따지자 엄마는 도리어 “왜 남의 휴대전화를 함부로 보냐”면서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그러고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외로워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젊었을 때 다들 예쁘다고 해줬는데 이젠 남편도, 사람들도 나를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앱에서라도 남자들이 친절하게 호감을 보이니까 그게 위로가 됐다”고 해명했다. 사연을 접한 박상희 교수는 “나르시시즘과 애정결핍이 합해진 상황 같다”면서 “심해지면 병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 정도에서 끝내고, 가족들은 타이를 건 타이르면서 어르고 달래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손바닥보다 작은데” 1만원 훌쩍 조각 케이크… “밥값보다 비싸 민망” 사연까지 [넷만세]

    “손바닥보다 작은데” 1만원 훌쩍 조각 케이크… “밥값보다 비싸 민망” 사연까지 [넷만세]

    커피 한 잔에 곁들이곤 하는 조각 케이크 가격의 1만원 육박이 예삿일이 될 만큼 ‘밥상 물가’ 못지않게 ‘디저트 물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코리아가 출시한 1만 2700원짜리 미니 케이크가 최근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된다. 스타벅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지난 6일부터 ‘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Where All Love Comes Together)을 주제로 음료 2종과 푸드, 관련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신메뉴 중 특히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 케이크 전문점 ‘키친205’와 스타벅스가 협업해 선보인 메뉴인 데다 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정해질지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스타벅스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생딸기 4개가 올라간 이 제품의 가격은 1만 2700원이다. 중량은 290g으로, 흔히 한 조각에 75~140g 정도로 판매되곤 하는 조각 케이크보다는 양이 많다. 다만 이같은 미니 케이크를 고객 입장에서는 1~2인용 디저트로 생각하고 주문하기 때문에 조각 케이크로 인식하기도 한다. 대형 여초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해당 제품 가격이 알려진 후 “키친205 본점 조각 케이크는 6000원대(6800원)인데”, “손바닥 크기도 안 되는데 제정신인가”, “조각 케이크 2개 가격이라니” 등 비싸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또 다른 여초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에서도 “4만 8000원짜리 키친205 홀케이크(1호)를 사먹는 게 낫겠다”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다만 “개인 카페도 1만원 넘는 조각 케이크 많아서”, “지방 살아서 차비가 더 드니까 스타벅스에서 사먹는 것도 괜찮겠다” 등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라는 반응도 소수 있었다. 키친205 본점은 전남 함평군에 위치해 있고, 서울과 대전에만 지점이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나 개인 카페 등에서 1만원 안팎의 조각 케이크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면서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 역시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 맘카페 회원 A씨는 지난 2일 올린 게시물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아티제의 1만 3000원짜리 ‘스트로베리 다크 쇼콜라’ 미니 케이크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얼마 전까지는 9000원이 최대였던 것 같은데… 원래 카페 가면 디저트로 조각 케이크 하나씩 꼭 먹었는데 이젠 점점 꺼려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1만 3000원이면 솔직히 밥 먹는 게 낫지 않냐”고 카페 회원들에게 물었다. 이 글에는 “물가 무슨 일이냐”, “커피랑 먹으면 2만원 훌쩍이네”, “몇 입 안 되겠는데 너무 비싸다”,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 등 한탄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 회원은 댓글에 “카페 가면 3~4만원 금방이더라. 밥값이 더 나올 줄 알고 밥값을 (제가) 먼저 내고 카페에 갔는데 (상대방이 내야 할) 후식 값이 더 비싸서 민망했다”는 일화를 얘기하기도 했다. 육아·살림 등 정보 공유가 많은 네이버 대형 카페 ‘레몬테라스’에서는 최근 관련 글에 “호텔 카페에선 (조각 케이크가) 1만 5000원 정도 하기도 하고, 청담동 카페에선 1만 9000원 준 적도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이 카페의 한 회원은 “밀가루 외에도 생크림, 과일, 초콜릿, 버터 등 재료 가격이 높고 기호식품이라 사 먹는 사람이 빵집이나 밥집보단 많지 않으니 월세 대비 대량 판매가 불가능한 이유도 있을 것”이라며 디저트류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디저트류 등의 주재료 가격은 최근 10년새 크게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2015년 1월 23일 기준 ‘곰표 밀가루 중력다목적용(1㎏)’ 가격은 평균 1397원이었으나 10년 후(지난달 24일 기준) 1884원으로 약 34.9% 뛰었다. 같은 기간 설탕의 경우 ‘백설 하얀설탕(1㎏)’은 1758원에서 2611원으로 48.5% 상승했다. 식용유는 ‘해표 맑고 신선한 식용유(900㎖)’가 4202원에서 4775원으로 13.6%, 우유는 ‘서울우유 흰우유(1ℓ)’가 2561원에서 3252원으로 27.0% 각각 올랐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미혼 발레리나”라던 BJ, 결혼·출산까지…남성팬에 1억6천만원 뜯어

    “미혼 발레리나”라던 BJ, 결혼·출산까지…남성팬에 1억6천만원 뜯어

    남성 시청자에게 미혼 발레리나 행세를 하며 1억여원이 넘는 돈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유부녀 BJ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여성 A(4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자신의 인터넷방송을 보고 연락한 시청자 B씨를 상대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발레슈즈가 필요하다”며 현금을 받거나 인터넷쇼핑 물품 대금을 대신 결제하게 하는 방법 등으로 427차례에 걸쳐 총 1억 5963만원을 편취하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자신이 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고 현재는 학생 등을 상대로 발레 교습을 하는 발레리나인 것처럼 거짓말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B씨의 감정을 이용하기 위해 자신이 미혼이고 출생한 자녀가 없으며 B씨와 교제를 이어가거나 결혼할 것처럼 행세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2007년 결혼하고 2012년 아들을 출산한 유부녀였다. 또 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하거나 발레 관련 일을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피해자가 A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자발적으로 증여하거나 후원금을 준 것”이고 “A씨는 피해자에 대한 정(情) 등 복합적인 이유로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것이지 피해자를 기망해 돈을 편취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설득력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범행 당시 A씨가 법률상 이혼하지 않은 상태였던 점 등에 비춰 피해자를 기망해 돈 등을 편취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초범인 점, 피해자를 위해 70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 엄마에게 욕설·위협한 초등생 아들... 훈육한 아빠는 경찰에 체포

    엄마에게 욕설·위협한 초등생 아들... 훈육한 아빠는 경찰에 체포

    어머니에 욕설을 뱉고 주먹으로 위협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아들에게 체벌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쯤 광주시 주거지에서 아들 B군(10대) 뺨을 때린 데 이어,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B군이 아내를 향해 욕설하며 주먹으로 때리려고 시늉하는 등 폭력적인 언행을 이어가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훈육 차원이었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B군은 “A씨를 처벌해 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 “광고엔 얼굴 크기 대게살 광고”…실제 배송은 그냥 맛살

    “광고엔 얼굴 크기 대게살 광고”…실제 배송은 그냥 맛살

    인터넷 광고를 보고 대게 살을 주문했다가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맛살을 받았다는 소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SNS에서 본 광고 영상에 현혹돼 새해맞이 특별 할인을 받아 대게 살을 주문했다. A씨가 본 광고 속 대게 살은 여성 얼굴만 한 크기로, 살이 꽉 차 먹음직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도착한 상품을 확인한 A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신선식품임에도 종이상자에 그대로 포장돼 있었고, 상자를 열어보니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냉동 맛살이 들어 있었다. 20개에 4만 9900원을 주고 무려 한 달 만에 배송받았다는 A씨는 “아내가 대게를 좋아하는데 비싸서 자주 못 사줘 미안한 마음에 주문했었다”고 했다. A씨는 “조금이라도 비슷한 제품이 올 줄 알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다” “식품이라 찝찝해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그냥 냉장고에 넣어 놨다”고 했다. 그는 “환급을 고려했지만 절차가 번거로울 것 같아 결국 포기한 상태“라면서 “다른 사람들은 이런 거짓, 과대광고에 속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했다.
  • ‘편법대출·재산축소신고 혐의’ 양문석에 징역형 구형

    ‘편법대출·재산축소신고 혐의’ 양문석에 징역형 구형

    딸 명의로 편법대출을 받고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혐의 등으로 아내와 함께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에게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이 구형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7일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 박지영) 심리로 열린 양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아내 A씨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하고 양 의원 부부와 함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출모집인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양 의원이 아내와 공모해 실제 사업 의도가 없는 자녀 명의로 대출받는 사기범죄를 저지른 것이 명백하며,국회의원 선거 임박 시기에 당선목적으로 팩트체크없이 페이스북에 허위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것이 모두 유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양 의원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양의원의 아내가 대출모집인의 소개를 받아 (딸 명의의)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사문서 위조를 부탁하거나 기망행위를 한 적이 없다”면서 “양 의원은 아내에게 일을 일임하고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의원은 (이 사건 관련) 언론보도 후 아내로부터 그간의 사정을 개략적으로 설명 듣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으로 허위 글 게시의 고의가 없다”면서 “새마을금고가 사업 명목으로 대출금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확인하지 않은 것이 새마을금고 감사 결과에서도 인정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저와 아내는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속일 의도도,속인 사실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 차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가 경쟁자를 20% 이상 압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폐이스북 글을 통해 유권자를 속여 정치적 이득을 얻을 이유도,의도도 없었다”고 말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양 의원 등은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자금 명목으로 대부업체와 지인들로부터 차용한 돈을 상환할 목적으로 대학생 자녀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운전자금 11억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 의원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마을금고 측에서 ‘딸 명의 사업자 대출’을 먼저 제안했으며 대출로 사기당한 피해자가 없고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인 사실도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특히 “새마을 금고는 대출금이 대출 명목으로 제대로 사용되는지 확인 절차를 거친바 없다”는 취지로 허위의 해명 글을 게시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새마을금고가 먼저 대출을 제안하지 않고 기업운전자금 용도인 것처럼 새마을 금고를 속인 데 따라 대출이 이뤄졌으며,새마을금고가 대출금 사용처 확인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총선 후보자 등록 시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인 31억 2000만원을 기재해야 함에도 그보다 9억 6400만원 낮은 21억 5600만원(공시가격)으로 축소 신고해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양 의원을 특경가법상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경북 경주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 전복…50대 운전자 숨져

    경북 경주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 전복…50대 운전자 숨져

    경북 경주시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에 50대 운전자가 깔리면서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천북면 화산리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 A씨가 차량에 깔리면서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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