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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단결근’ 현직 경찰관, 흉기 피습…함께 있던 40대 여성 수사

    ‘무단결근’ 현직 경찰관, 흉기 피습…함께 있던 40대 여성 수사

    집에 함께 있던 현직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인천 부평구 주택에서 현직 경찰관인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 당일 무단결근 상태에서 A씨 집에 머물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상해 사건과는 별개로 B씨의 무단결근이 확인돼 징계 절차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천 금은방 여주인 흉기 살해…“용의자 추적 중”

    부천 금은방 여주인 흉기 살해…“용의자 추적 중”

    경기 부천시의 한 금은방에서 50대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5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쯤 부천 원미구 한 금은방에서 “아내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가슴 등을 크게 다친 5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경찰 폭행하고 여경 손가락 물어뜯어 절단…만취 20대 유학생 구속

    경찰 폭행하고 여경 손가락 물어뜯어 절단…만취 20대 유학생 구속

    술에 취한 20대 유학생(영미권 대학생)이 출동한 여경을 폭행하고 약지 손가락까지 물어뜯어 절단시켜 구속됐다. 1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20대 대학생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구속 사유는 도주 우려 등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다. 영업이 종료됐음에도 귀가하지 않는다는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 A씨는 경찰관 한 명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고 특히 이를 말리던 여자 경찰관의 손가락 약지를 물어뜯어 약 1.5㎝를 절단시켰다. 손가락이 절단된 경찰관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전치 4개월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세입자 17명 전세보증금 16억 떼먹고 도피… 2년 만에 태국서 잡혔다

    세입자 17명 전세보증금 16억 떼먹고 도피… 2년 만에 태국서 잡혔다

    대전에서 수십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떼먹고 해외로 도피했던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15일 다가구주택 세입자 17명을 상대로 보증금 16억 6000만원을 속여 뺏은 혐의(사기)로 50대 건물주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전 중구에 다가구주택 2채를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뒤 2022년부터 20∼40대 세입자 17명과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음에도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 알리는 수법으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보증금 반환 시기가 다가오자 2023년 12월 태국으로 출국했다.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세입자들이 고소하면서 깡통 전세 사기 범행이 확인됐다. 경찰은 여권 무효화 조치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범죄인 체포)를 요청했다. 2년여간 도피 생활을 하던 A씨는 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말소된 여권을 제시했다 경찰에 체포돼 강제 송환됐다. 범죄수익금 2억원을 도피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피해금을 탕진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대전경찰은 2024년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62억여원을 가로챈 뒤 미국으로 도피했던 전세 사기 피의자 부부를 인터폴과 공조해 검거한 바 있다. 2022년 도피 후 고급 주택에 거주하며 호화생활을 하던 가운데 2023년 피해자 1명이 보증금 80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가구 주택 전세 계약을 할 때는 등기부등본과 확정일자, 전입가구 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전세 사기 등 서민을 울리는 악성 사기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망자 32명 중 한국인 새신랑도… 아내 고향 가다 ‘태국 열차 사고’ 참변

    사망자 32명 중 한국인 새신랑도… 아내 고향 가다 ‘태국 열차 사고’ 참변

    태국 고속철도 공사 현장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달리던 열차를 덮쳐 최소 32명이 사망한 가운데 한국인 남성 1명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한국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중부 나콘라차시마주(州)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 사망자 가운데 30대 후반 한국인 A씨와 그의 태국인 아내가 포함됐다. A씨는 한국과 태국을 자주 오가면서 장기간 아내와 교제해오다 최근 태국에 입국, 방콕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혼인신고 이후 아내의 연고지인 동부 시사껫주로 향하다가 참변을 당했다. 한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A씨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전달하고, 유족의 태국 입국을 돕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나콘라차시마주 시키오 지역의 고속철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붕괴해 공사장 아래 철로로 떨어지면서 방콕에서 동부 우본라차타니주로 향하던 열차의 2개 객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객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 지금까지 3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고 태국 공중보건부가 밝혔다. 또 64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7명은 위중한 상태다. 사고 장소에서는 기존 철로 위에 고속열차가 다니는 고가철로를 짓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당시 크레인이 고가철로에 들어가는 콘크리트 보를 들어 올리다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승객과 승무원 195명을 태우고 시속 120㎞로 달리던 열차에선 사고 후 승객들이 대피하려고 했으나 객차 창문이 수동으로 열리지 않는 방식인 데다 문도 자동식이어서 탈출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의 일환인 이 공사는 방콕부터 태국 북동부 농카이주까지 약 600㎞ 구간을 고속철도로 잇는 프로젝트다. 2030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최고 시속 250㎞의 고속철도가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라오스를 거쳐 방콕까지 연결하게 된다.
  • 제주서 20대 남성이 경찰관 손가락 물어 ‘절단’…다른 경찰관 폭행까지

    제주서 20대 남성이 경찰관 손가락 물어 ‘절단’…다른 경찰관 폭행까지

    제주에서 경찰관의 손가락을 물어뜯은 20대가 구속됐다. 1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식당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40대)씨의 손가락을 물어 절단시킨 혐의다. 당시 피해자는 장갑을 착용한 상태였음에도 약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 사건 당시 A씨는 다른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 운전자…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했다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 운전자…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했다

    순천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혼수상태에 빠져 주행하던 50대 운전자를 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쯤 “벌교~별량면 방면 도로에서 1t 트럭이 비틀거리며 운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해당 차량이 도로 중앙 가드레일과 충돌할 우려가 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는 등 급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급히 출동한 별량파출소 직원들이 해당 차량에 대해 여러 차례 정차를 유도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했다. 경찰이 차량을 앞질러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고개를 숙인 채 핸들을 잡고 있었다. 경찰은 조수석 문을 열고 차량에 뛰어들려고 했지만 속도가 빨라 실패했다. 트럭이 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려 하자 112 순찰차는 사고 예방을 위해 급하게 트럭을 추월해 앞을 막고 강제로 멈춰 세웠다. 정차 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 A(52)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경찰은 즉시 A씨를 차량 밖으로 구출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했다. 이강부 별량파출소 소장은 “고속도로에 진입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위급한 순간에도 몸을 사리지 않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 트럭 적재함서 여성 시신 발견… 치매 노모 살해한 60대男 긴급체포

    트럭 적재함서 여성 시신 발견… 치매 노모 살해한 60대男 긴급체포

    광주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80대 치매 노모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존속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타지에 사는 딸로부터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31분쯤 광주 북구 용두동에 세워진 A씨의 1t 트럭 적재함에서 피해자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의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에는 이불과 생활도구 등 평소 생활흔적이 남아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혼인 A씨는 중증치매가 있는 B씨를 용두동 자택이 아닌 트럭에 모시고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목을 졸라 어머니를 살해했다. 생활고 때문에 힘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 220억원 휴대전화 대리점 투자사기…모집책 16명 1심 무죄 이유는

    220억원 휴대전화 대리점 투자사기…모집책 16명 1심 무죄 이유는

    220억원 대 휴대전화 대리점 투자 사기범행에 가담해 불법자금을 모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집책 16명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공성봉 부장판사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50) 등 16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B씨가 운영한 휴대전화 판매점 공동점주 사업(일명 셀모바일 판매점 사업)에 참여해 투자를 유도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B씨가 고수익을 미끼로 289명으로부터 약 220억원의 불법 자금을 모았다며 구속 기소했다. B 씨에 대한 재판은 지난 2022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다. 검찰은 A씨 등이 B씨와 공모 관계가 있다고 보고 2024년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법원은 유사수신행위가 성립하려면 장래에 출자금 전액 또는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해야 하는데,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공성봉 부장판사는 “홍보 행위 중 일부가 투자자에게 장기간 고수익이라는 착오를 일으킬 여지는 있지만, 금전적 권리로서 원금이나 수익을 법적으로 보장한 약정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약정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어도, 공소 사실에는 투자자에 대한 투자금 환불이나 약정 내용이 명확히 기재돼 있지 않다”며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했다.
  • 80대 노모 살해하고 트럭에 시신 유기…60대 아들 긴급체포

    80대 노모 살해하고 트럭에 시신 유기…60대 아들 긴급체포

    80대 노모를 목 졸라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80대 노모를 살해한 6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인 80대 B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광주 북구 용두동 자택 인근에 세워둔 1톤 트럭 적재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딸로부터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 경찰, ‘온라인 여론조작 관여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송치

    경찰, ‘온라인 여론조작 관여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송치

    경기 의왕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성제 의왕시장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시장은 2023년 7월쯤 의왕시 간부 공무원 A씨와 시민 B씨 등 2명이 온라인에서 시정에 대한 여론 조작을 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아파트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3자의 아이디로 시정에 반대하는 여론에 반박하는 글을 작성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 A씨는 항소하지 않아 유죄 판결이 확정됐고, B씨는 항소했다. 지난해 6월 김 시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 등이 동의 없이 타인 명의 아이디를 이용해 게시글을 올리는 데 개입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 물고기’ 요리 먹고 마비…군산 섬마을 주민들 병원행, 어떻게 된 일

    ‘이 물고기’ 요리 먹고 마비…군산 섬마을 주민들 병원행, 어떻게 된 일

    전북 군산의 한 섬마을에서 복어를 조리해 먹은 주민들이 무더기로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군산시 옥도면의 한 펜션에서 주민 6명이 복요리를 섭취한 후 마비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70대 A씨를 포함해 혀끝 마비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당시 현장에는 복어 조리 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의 섬 주민들은 지난 2023년 직접 잡아 냉동 보관해온 복어를 꺼내 튀김 등으로 요리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냉동 복어를 직접 손질해 먹다 독성을 제거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복어의 알과 내장 등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함유돼 있는데 이 독소에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12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복어는 참복, 검복 등 21종으로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은 식용복어를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복어 손질 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혈액, 안구, 아가미 등과 내장을 제거해야 하므로 반드시 복어 조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취급해야 한다. 다만 복어 조리 자격을 가진 자가 전(前)처리한 후 유통하는 복어는 복어 조리 자격이 없는 일반인도 조리할 수 있다. 소비자는 복어를 조리한 음식을 먹고 손발 저림, 현기증, 두통, 운동 불능,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때에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노총각 남편, 알고 보니 ‘유부남’…시댁 “첩으로 살아줘” 충격 사연

    노총각 남편, 알고 보니 ‘유부남’…시댁 “첩으로 살아줘” 충격 사연

    결혼식까지 올린 남편이 알고 보니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지인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매너와 재력을 겸비한 남편은 완벽한 신랑감이었다. 남편은 “사업상 해외 출장이 많다. 혼인 신고는 나중에 하고 결혼식부터 올리자”며 청혼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시부모는 “노총각 아들이 참한 색시를 만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시누이는 “오빠가 모아둔 돈이 많으니 몸만 오면 된다”며 A씨의 부담을 덜어줬다. 호텔 결혼식부터 다정한 시가 식구들까지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A씨가 우연히 발견한 남편의 가족관계 증명서에 낯선 여성의 이름이 배우자로, 한 아이가 자녀로 기재돼 있던 것이다. A씨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을 추궁하자 남편은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무릎까지 꿇고 ‘헤어질 수 없다’고 매달렸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시댁의 태도였다. 시어머니가 A씨에게 “어차피 끝난 사이다. 네가 첩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살면 안 되겠냐”는 황당한 주장을 한 것이다. A씨는 “제가 날뛰면서 화를 내자 남편은 ‘위자료와 손해배상으로 10억원을 주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다”며 “하지만 이 사기 결혼을 그냥 끝낼 수는 없다. 법적 대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재현 변호사는 “법률상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사실혼 관계를 맺는 것은 ‘중혼적 사실혼’에 해당한다. A씨는 남편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에 따른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며 “혼인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소송이 아닌 ‘사실혼 부당 파기’를 원인으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씨 남편이 작성한 각서에 대해서는 “공증을 받았다고 해도 효력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 10억원을 다 받긴 어려울 것”이라며 “부부 관계에서 감정적 격앙 또는 심리적 압박 상태에서 작성된 과도한 금전 지급 약정은 민법 제103조에 따라 법원이 효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댁 식구들이 남편이 유부남인 걸 알면서도 A씨를 적극적으로 속여 결혼을 진행했다면 ‘공동 불법 행위’가 성립할 수 있다. 남편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을 상대로도 위자료 청구 소송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미혼이라고 속인 남편은 혼인빙자 간음죄 폐지에 따라 형사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
  • 온몸 테이프로 칭칭 묶인 35세 여성, 찌그러진 벤츠서 발견… 파타야 중국인 범죄

    온몸 테이프로 칭칭 묶인 35세 여성, 찌그러진 벤츠서 발견… 파타야 중국인 범죄

    태국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이 부동산 매물을 보여주겠다며 같은 국적 여성을 유인한 뒤 온몸을 테이프로 감아 강도 행각을 벌이다 차 사고를 낸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 경찰은 이날 오전 1시쯤 사고 신고를 받고 파타야 농프루 지역 한 주택단지로 출동했다가 사고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안에서 테이프로 온몸이 감싸인 여성을 발견했다. 35세 중국인인 피해 여성 A씨는 자신의 차량 뒷좌석 바닥에 엎드린 채 놓여 있었으며 눈부터 몸통, 다리까지 온몸이 노란색 테이프로 꽁꽁 묶여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소셜미디어(SNS) 위챗을 통해 알게 된 30세 중국인 남성 B씨가 매물로 나온 집을 보여주겠다고 해 전날 오후 7시 37분쯤 차를 몰고 B씨를 만나러 갔다고 했다. 범행이 발생한 주택단지에서 B씨는 A씨에게 한 집을 보여줬고, A씨는 주택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런데 A씨가 차를 몰고 주택단지를 빠져나가려고 할 때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가 가위를 꺼내 A씨의 허리에 겨누면서 주택단지 뒤쪽으로 차를 몰라고 명령했다. 차가 멈춰서자 B씨는 A씨를 테이프로 칭칭 감쌌고,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이어 비밀번호를 요구한 뒤 A씨의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3만 1469밧(약 146만원)을 이체했다. A씨에 따르면 그러던 중 어떤 사람이 차로 다가와 ‘이곳엔 주차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B씨는 차를 몰다가 울타리에 충돌했다. 파타야 경찰은 차에서 내려 도주한 B씨를 추적 중이다.
  • “1억원 순금으로 바꿨어요” 골드바 들고 지구대 찾은 여성…무슨 일?

    “1억원 순금으로 바꿨어요” 골드바 들고 지구대 찾은 여성…무슨 일?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1억원 상당의 순금을 들고 접선 장소로 향하던 피해자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지구대를 찾아 사기 피해를 면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1억원 상당의 금 전달하기 직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2월 24일 오후 충북 제천의 한 지구대에 60대 여성 A씨가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카드 배송 기사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와 ‘당신의 신상정보가 누출됐을 수 있으니 금융감독원 1332로 전화해보라’고 하더라. 아니면 ‘재산 중 1억원을 금으로 바꾸고 우리에게 검수 받으면 해결된다’고 했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이에 1억원 상당의 순금을 챙겨 약속 장소로 가던 A씨는 지시 내용에서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지구대를 방문했다. 경찰은 사건 정황과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했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형사팀에 공조를 요청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수거책과 접선 약속을 잡았고 경찰관들은 약속 장소에 잠복했다. 이후 보이스피싱 수거책 B씨(38·여)가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 A씨를 만났다. A씨가 순금이 든 종이 가방을 전달하려는 순간 잠복하고 있던 경찰관들이 급습해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경찰에 “보이스피싱이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전남 영광에서 70대 할머니가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으니 현금을 인출해 금으로 바꿔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순금 130돈을 챙겨 택시를 타고 광주 북구 신안동으로 이동한 사건이 알려졌다. 당시 할머니의 통화를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현금을 금으로 바꾸라고 지시한 뒤 가로채는 수법을 쓰고 있다”며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으면 먼저 가족이나 경찰과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서울 작년 상가 임대차 분쟁 83% 조정 합의

    임대계약 종료를 앞둔 학원 원장 A씨는 30년 넘은 건물의 이중창 유리 균열 책임을 두고 임대인과 갈등을 겪다 서울시에 조정을 신청했다. 시는 현장 조사 결과 임대인 부담을 권고했고 당사자가 이를 수용하면서 조정이 성립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에 접수된 분쟁 중 결론이 나온 107건의 83.1 %에 해당하는 89건이 합의로 끝났다. 10건 중 8건꼴로 합의로 끝을 맺은 셈이다. 분쟁 접수는 모두 182건이었고 64건은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각하됐다. 11건은 조정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조정 성립률이 평균 약 85%로 조정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높은 조정 성립의 배경에는 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현장 조사·전화 알선조정·대면 조정 등 ‘맞춤형 조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분쟁 내용은 ‘수리비(누수 포함)’ 관련이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 해지 50건, 임대료 39건, 원상회복 24건 순이었다. 시는 누수 책임이나 원상회복 범위가 쟁점이 된 사건에서 조정 신청 상대방이 동의하면 건축사·변호사 등 전문가의 현장 조사를 거쳐 책임 범위와 비용 분담안을 제시한다. 또 분쟁 성격에 맞춰 조정 방식을 달리한 전화 알선조정, 대면 조정을 운영한다. 조정 신청서 작성과 구비서류 준비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전문상담위원이 대행서비스도 진행한다. 김경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상가임대차 분쟁은 법과 계약 조항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당사자의 입장을 충분히 듣는 조정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분쟁조정 제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소방·병원·군까지… 골든타임 원팀, 국민 생명 지켰다[정부혁신 우수사례]

    행정·소방·병원·군까지… 골든타임 원팀, 국민 생명 지켰다[정부혁신 우수사례]

    경남 ‘응급의료상황실’ 365일 운영환자 병원 수용 도와 ‘뺑뺑이’ 해소‘119 안심콜’ 취약층 위험 사전 파악행안·보건복지·교육부 연계해 관리군·소방 헬기, 도서·산악지역 접근국방부·인천소방 ‘응급 후송 협력’ #. 지난해 6월의 어느 날 경남 창원 의창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경남 응급의료상황실’에 연락해 “당장 응급실로 옮겨야 한다”고 요청했다. 상황실은 인근 병원 응급실 의료진을 호출했고, 의료진은 ‘구급 스마트 시스템’에 접속해 환자 맥박을 비롯한 활력 징후를 확인한 뒤 ‘환자 수용’ 버튼을 눌렀다. 소방과 행정, 병원의 ‘3박자 협업’으로 환자는 신속하게 응급실에 도착해 치료받았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 부산 사하구에 집중호우가 내리던 지난해 7월 119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신고자 B씨는 “집에 물이 차고 있다”며 침수 피해를 당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와 사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했다. 이에 상황실은 B씨가 언급한 단서를 통해 ‘119 안심콜 서비스’에 ‘침수 특별관리대상자’로 등록된 노인임을 확인한 뒤 펌프차와 구조차를 긴급 출동시켜 B씨를 무사히 구출했다. #. 지난해 10월 20일 인천 옹진군 대청도 보건지소에 50대 여성 C씨가 찾아왔다. 그는 오른쪽 팔과 다리에 힘이 완전히 빠졌고 감각도 없다고 호소했다. 공중보건의는 뇌졸중을 의심하고 119상황실에 이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강풍주의보 발령으로 소방 헬기를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상황실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센터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군은 경기 용인에 있던 의무수송헬기 ‘메디온’을 보냈고 C씨는 인천의 대형 병원에 무사히 도착해 치료받았다. 환자 징후 원격 파악, 침수 특별관리대상자 정보 확인, 군 의무수송헬기 출동까지 모두 협업을 바탕으로 ‘골든타임’을 지켜 생명을 구한 사례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려면 119구급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군까지 관련 모든 기관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걸 보여준다. 경남도는 도청과 소방, 응급의료지원단, 의료기관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구급 차량의 환자 이송 과정과 응급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응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상황실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12명이 교대근무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응급실 34개소에 설치된 경광등으로 병원 의료진을 호출한다. 의료진은 ‘구급 스마트 시스템’으로 환자 정보를 확인한 뒤 수용 여부를 판단해 상황실에 알린다. 이 정보는 구급대원에게 즉각 전달돼 신속한 환자 이송을 돕는다. 상황실은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구급대원의 이송 의료기관 선정과 전원 지원 요청 2657건을 접수해 이송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줬다. 의료진의 응답률은 경광등 설치 전 33.5%에서 설치 후 66.5%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렇게 기관 사이에 칸막이가 허물어지면서 이제 ‘응급실 뺑뺑이’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취약계층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119 안심콜 서비스’도 여러 부처의 협업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장애인이나 어린이, 노인을 비롯한 응급 취약계층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들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생명이나 재산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게 바로 119 안심콜 서비스다. 제도 초기에는 환자의 질병 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나 홀로 사는 어린이, 노인, 침수우려지역 주민 등 잠재적 취약계층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구급 지원을 넘어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환자의 특이사항, 주거 환경,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다. 취약계층 정보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가 연계해 함께 관리하고 있다. 덕분에 응급 대응 사각지대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군과 소방도 응급 환자 구조를 위해 손잡았다. 군 의무수송헬기와 소방 헬기는 서로 약점을 보완하며 도서·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덩치가 큰 군용 헬기는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 또 군사 지역과 비행 제한 구역에서도 환자를 실어 나를 수 있다. 소방 헬기는 군용 헬기가 착륙하기 어려운 협소한 지역에 있는 환자에게까지 접근할 수 있다. 병원 옥상에 설치된 헬리패드(H)에 착륙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 국군의무사령부와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 환자 후송협력체계’를 갖췄다. 24시간 상시로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도 구축했다. ‘가장 빠르고 안전한 헬기 수송’을 지향점으로 삼고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애쓰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기관 사이에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면서 “칸막이를 뛰어넘은 협업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것이 정부의 기본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와 지역 소멸, 기후 위기처럼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범정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회 문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현우진·조정식, ‘문항 거래’ 대가로 교사에 1.8억 전달

    현우진·조정식, ‘문항 거래’ 대가로 교사에 1.8억 전달

    현직 교사에게 거액을 주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문제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타강사’ 현우진(39)·조정식(44)씨가 교사 1명에게 최대 약 1억 8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현씨와 조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공소장에 따르면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인 현씨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현직 교사 3명에게 수학 문항을 제공받는 대가로 총 4억 2000여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씨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현직 사립고 교사 A씨에게 총 1억 7900여만원, 2020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또 다른 사립고 교사 B씨에게 1억 6700여만원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현직 교사 C씨에게도 수학 시험 문항 제작을 대가로 7530만원을 송금했는데 당시 C씨의 배우자 명의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최태은)는 지난달 현씨와 교사 3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영어 강사 조씨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씨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현직 교사들에게 영어 문항을 제공받고 8300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강의 준비 등에 활용하기 위해 현직 교사 D씨에게 전화해 “(EBS) 수능특강 교재 파일이 시중에 안 풀렸는데, 다른 교사 E씨에게 미리 받아달라”고 제안했고, D씨가 E씨에게 해당 파일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조씨가 현직 교사들로부터 EBS 교재를 받아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며 업무상 배임 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 현우진·조정식, ‘문항 거래’ 대가로 교사에 1.8억 전달

    현우진·조정식, ‘문항 거래’ 대가로 교사에 1.8억 전달

    현직 교사에게 거액을 주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문제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타강사’ 현우진(39)·조정식(44)씨가 교사 1명에게 최대 약 1억 8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현씨와 조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공소장에 따르면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인 현씨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현직 교사 3명에게 수학 문항을 제공받는 대가로 총 4억 2000여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씨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현직 사립고 교사 A씨에게 총 1억 6700여만원을 송금했고, 또 다른 사립고 교사 B씨에게 1억 7900여만원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현직 교사 C씨에게도 수학 시험 문항 제작을 대가로 7530만원을 송금했는데 당시 C씨의 배우자 명의 계좌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최태은)는 지난달 현씨와 교사 3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영어 강사 조씨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씨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현직 교사들에게 영어 문항을 제공받고 8300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는 현직 교사 D씨에게 전화해 “(EBS) 수능특강 교재 파일이 시중에 안 풀렸는데, 다른 교사 E씨에게 미리 받아달라”고 제안했고, D씨가 E씨에게 해당 파일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조씨가 교사들로부터 EBS 교재를 받아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며 업무상 배임 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 [단독] “계약금 3300만원에 월급까지”…대치동 시대인재, 교사 ‘전속 직원’처럼 썼다

    [단독] “계약금 3300만원에 월급까지”…대치동 시대인재, 교사 ‘전속 직원’처럼 썼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유명 입시학원 시대인재 측이 현직 교사들과 문항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수천만원의 계약금과 매월 고정된 금액을 지급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학원의 전담 팀장이 교사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에서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입시학원인 시대인재의 모회사 하이컨시 소속 콘텐츠 팀장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8일 현직 교사 B씨·C씨·D씨 등 3명과 문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수능 대비 모의고사 문항을 학원 측에 독점적으로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어 교사 B씨는 국어 영역 문항을, 지리 교사 C씨와 D씨는 한국지리·세계지리 등 사회탐구 영역 문항을 제작해 넘기는 조건이었다. 계약 체결 당일, 국어 콘텐츠 팀장 A씨는 국어 교사 B씨에게 계약금 명목으로 3384만 5000원을 일시 지급했다. 검찰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전속 계약에 따른 선급금 성격으로 보고 있다. 계약 이후 관리는 과목별로 철저히 분업화됐다. 국어 콘텐츠 팀장 A씨는 국어 교사 B씨를, 또다른 학원 사내이사 E씨는 지리 교사 C씨 등을 각각 전담해 관리했다. 계약금을 받은 B씨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매달 10일 학원 측으로부터 362만 6250원씩 입금받았다. 문항 개수에 따른 정산이 아닌 10원 단위까지 같은 고정 금액으로, 함께 계약한 지리 교사 C씨와 D씨 역시 매달 말일 혹은 1일에 364만 8000원씩 각각 받았다. 이 같은 지급 방식은 2020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3년 3개월간 지속됐다. 이 기간에 B씨는 1억 5372만원, C씨는 1억 5162만원, D씨는 1억 4099만원을 학원 측으로부터 수령했다. 시대인재 측이 교사 3명에게 지급한 금액은 총 4억 4633만원에 달한다. 1회성으로 계약을 하고 문항을 넘겨준 교사 2명에게는 각 1억 878만원, 1억 7406만원을 지급했다. 검찰은 A씨의 역할에 대해 “국어 콘텐츠 문항 제작 및 검토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적시했다. 학원 내 전담 팀장이 현직 교사들의 문항 제작 및 공급 과정을 직접 관리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최태은)는 지난달 29일 이들을 포함한 사교육업체 관계자와 전현직 교사 등 4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수능 모의고사와 내신 출제 문항 등을 받는 대가로 계약을 맺은 교사들에게 시대인재 측은 7억여원, 대성학원 측은 11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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