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씨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100점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지민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연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466
  • 중국 측, 故이재석 경사 영결식 참석…“희생 정신 높이 평가”

    중국 측, 故이재석 경사 영결식 참석…“희생 정신 높이 평가”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하려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에 대해 중국 정부는 “안타까운 사망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이재석 한국 해경이 중국 공민을 구하다 순직했다”면서 “삼가 그의 안타까운 사망을 애도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자신을 희생해 남을 구한 이재석 선생의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6월 중국 장자제에서 운전기사 샤오보씨가 생명을 희생해 한국 승객 10여명의 안전을 지켰고, 양국 매체에 긍정적인 방향이 있었다”며 “중한 간에는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고, 이 모두가 양국 인민 간의 우호 감정을 증명하고 심화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오전 3시 30분쯤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속인 이재석 경사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 A씨를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이 경사는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A씨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구조된 A씨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사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온라인상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중국판 엑스)에서는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조하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에게 구명조끼를 내주고 사망했다’, ‘한국의 34세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하고 사망했다’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이 경사 관련 소식을 공유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도 타국에서 경찰관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 자국민 소식을 전하며 이 경사를 추모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엄수된 이 경사의 영결식에 주한 중국대사관이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이 경사의 사망 당시 통신 기록과 드론 영상이 공개되며 사고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 경사의 팀원들이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추가 논란이 일자 해경은 즉각 지휘부를 전면 교체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 20년 미제 영월 피살사건…대체 범인은 누구?

    20년 미제 영월 피살사건…대체 범인은 누구?

    20여년 전 일어난 ‘영월 농민회 간사 피살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60대가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핵심 증거인 ‘피 묻은 족적’과 피고인의 샌들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16일 A(60)씨의 살인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수사기관부터 항소심까지 이뤄진 총 5번의 족적 감정 결과 중 3번만 ‘일치’로 나오고, 2번은 ‘양 족적 사이에 동일성을 인정할만한 개별적인 특징점이 없다’로 나온 점에 주목하며 불일치로 결론을 내렸다. 수사기관에서 제출한 간접 증거들은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증거로서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족적이 같다고 본 3번의 감정도 그 특징점이 상이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문이나 DNA 등 다른 보강자료 없이 오로지 족적 감정만 있는 상황에서, 족적 감정 결과만으로는 피고인을 이 사건 범인으로 보기에는 부족해보인다”고 설명했다. A씨는 21년 전인 2004년 8월 9일 오후 영월읍 농민회 사무실에서 모 영농조합법인 간사 B(당시 41세)씨의 목과 배 등을 십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기관은 A씨는 당시 30대 중반 여성 C씨와 교제 중이었으며, C씨가 영농조합법인 간사인 피해자 B씨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뒷받침할 증거로 피 묻은 족적과 A씨 샌들의 특징점 17개가 99.9%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PC와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C씨와의 성관계 영상, C씨에게 전자우편으로 보낸 연애편지 등을 제출했다.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A씨는 곧장 풀려났다. 검찰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 대법원이 최종 판단을 하게 된다.
  • 동창생 10년간 가스라이팅, 금품 뜯고 성매매 강요···남편까지 가담

    동창생 10년간 가스라이팅, 금품 뜯고 성매매 강요···남편까지 가담

    10여년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통해 금품을 빼앗고 성매매를 강요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팔달경찰서는 16일 성매매 강요와 사기, 특수체포, 특수감금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A씨의 남편 B씨(30대)를 성매매 강요, 사기, 특수체포, 특수감금, 특수상해, 유사 강간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16년 중학생 시절 친구인 C씨를 상대로 화장품 구매를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 오다가 C씨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됐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5천400여만 원을 갈취했다. 이후 A씨는 남편 B씨와 함께 2023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파주시와 평택시 등지에서 C씨에게 성매매하도록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2억6천여만 원을 가로챘다. A씨 부부 범행은 C씨의 남편 D씨의 신고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8월28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7일 안산시 주거지 인근에서 B씨를 체포했고, 15일 오후 2시30분께 평택시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또한 A씨 부부의 범행을 도운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C씨 부부는 함께 살지 않아 남편이 범행을 곧바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A씨의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서울영테크’ 출신 상담사 투자 사기 의혹 신고 11건…서울시 “법적 대응 검토”

    서울시의 청년 맞춤형 금융 상담 프로그램 ‘영테크’ 사업에 참여했던 한 재무관리 전문가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의 신고 11건이 서울시에 접수됐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까지 2023년 영테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무관리사 A씨로부터 금융상품을 소개받은 청년 11명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 중에는 2023년 당시 상담에서 투자 권유를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도 포함됐다. A씨는 위촉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서울시 영테크 재무설계사’라고 적힌 명함을 사용하며 투자자에게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체 피해 추산 금액은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가 19~39세 청년의 건전한 자산 형성을 위해 무료로 일대일 재무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기간 동안 특정 금융 상품 소개는 금지되며 상담 등 과정에서 수차례 공지하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사기 의혹이 제기되자, 서울시는 A씨에게 상담을 받은 93명 전원에게 전날 밤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부동산 상품 등에 약 1400만원을 투자한 피해자 B씨는 “서울시 영테크에서 소개받은 재무관리사이기에 신뢰할 수밖에 없었다. 사업 종료 후에는 투자 권유 관련 안내를 받은 기억은 없다”며 “만기일이 지났지만 연락도 제대로 되지 않고 막막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서울시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업무 방해 등 적용 가능한 법리를 검토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라면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유관 기관 등에도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인형 사줄게”…女 초등생에게 접근한 70대 입건

    “인형 사줄게”…女 초등생에게 접근한 70대 입건

    인형을 사주겠다는 말로 초등학생에게 접근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한 초등학교 부근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3명에게 접근해 “인형을 사주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이들이 거절 의사를 밝히자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학생은 귀가해 부모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고,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진술을 청취한 뒤 A씨의 신원을 특정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경찰에서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함께 놀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정식으로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옷 벗은 남자가” 울산 ‘바바리맨’ 출몰…여학생들에 신체부위 노출

    “옷 벗은 남자가” 울산 ‘바바리맨’ 출몰…여학생들에 신체부위 노출

    최근 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울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들을 따라가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16일 울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말과 9월 초 한 차례씩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혼자 걸어가던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을 따라가 자기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신고가 접수된 피해 아동은 2명이다. 자녀들에게서 “옷을 벗은 남자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학부모들은 해당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동선 추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조사하고 있다. 피해 아동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는 대책 회의를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고,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낯선 사람을 주의하라는 내용의 가정 통신문을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이 큰 만큼 신속히 수사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에서 아동 약취·유인 시도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자, 경찰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최근 많이 발생해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는데, 재발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초등생 앞 음란행위… 울산 30대 ‘바바리맨’ 검거

    초등생 앞 음란행위… 울산 30대 ‘바바리맨’ 검거

    울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여학생을 따라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 한 차례씩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혼자 걸어가던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을 따라가 자기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신고된 피해 아동은 2명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동선 추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경찰에 출석시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이 큰 만큼 신속히 수사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근처에 소위 ‘바바리맨’이 출현하면서 주민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대책 회의를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고,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낯선 사람을 주의하라는 내용의 가정 통신문을 발송했다. 울산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범죄가 잇따르자 등하굣길 초등학교 통학로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 [정정보도] <[단독]선관위 ‘빛바랜 환골탈태’…특혜채용 19명 징계 불복> 등 관련

    본 신문은 지난 7월 14일자 사회면에 <[단독]선관위 ‘빛바랜 환골탈태’…특혜채용 19명 징계 불복> 등 제목의 기사에서 “감사 결과 A씨는 신 전 상임위원의 자녀가 경력 채용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고 평가 점수 일부를 임의로 변경해 다른 지원자를 불합격시켰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감사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A씨가 신 전 상임위원의 자녀가 경력 채용에 지원하였다는 것을 알린 사실과 A씨가 다른 지원자의 평가 점수를 임의 변경한 것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인허가 왜 안 해줘”···정명근 화성시장 폭행 70대 체포

    “인허가 왜 안 해줘”···정명근 화성시장 폭행 70대 체포

    인허가 민원 해결에 불만을 품고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을 때린 7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화성시 정남면의 한 식당에서 정 시장을 밀치고 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 시장은 A씨와 실랑이를 하는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화성시를 상대로 자신이 소유한 토지의 규제를 풀어달라고 민원을 제기해오던 중 이날 정 시장이 오찬 중이던 식당으로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순직 해경’ 사건 은폐·부실 대응 의혹 지휘관 3명 대기발령

    ‘순직 해경’ 사건 은폐·부실 대응 의혹 지휘관 3명 대기발령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34) 경사의 출동 과정에서 부실 대응, 은폐 의혹이 제기된 해경 지휘관들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해양경찰청은 16일 A 인천해양경찰서장, B 영흥파출소장, C 영흥파출소 팀장 등 3명을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들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아야 하는 등 정상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라고 말했다. 대기발령은 일시적으로 업무에 투입되지 않고 대기하는 상태다. A 서장과 B 소장은 이 경사와 같은 날 당직을 섰던 동료 경찰관들에게 사건 전말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지시해 부실 대응을 은폐하려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사고 당일 당직을 함께 섰던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 서장과 B 소장이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유족이나 기자가 물어도 대답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동료들은 함구 지시가 내려진 시점과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경사가 실종됐다가 구조돼 응급실로 이송되는 도중 B 소장이 컨테이너 뒤편으로 우리와 함께 긴급 소집된 팀원들을 불러 ‘서장 지시 사항’이라며 입단속을 시켰다”고 했다. 이 경사의 유족도 “사고 당일 A 서장에게서 언론 접촉을 자제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장 지휘를 맡았던 C 팀장은 이 경사를 홀로 출동시키는 등 부실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2인 1조’가 사실상 불문율이지만 지난 11일 새벽 이 경사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 고립된 A씨를 구조하러 홀로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동료들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두 기상해 대응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구성한 진상조사단 활동은 중단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이 사건의 진상을 해경이 아닌 외부에 독립적으로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 횡령 발생한 부산시교육청, 입출금 제한 공금계좌 도입

    횡령 발생한 부산시교육청, 입출금 제한 공금계좌 도입

    부산시교육청이 회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출금이 제한되는 공금 예금계좌를 사용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발표한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교육비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의 관리기준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청 각 부서와 산하 기관이 보유한 보통예금계좌 209개를 전수조사하고 교육비 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공금예금계좌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 외 현금 등 공공자금을 관리하는 계좌로 입출금이 제한되며, 금고 은행과 개별 계약에 따라 운용한다. 회계 부서에서 발급한 고지서나 가상계좌로만 입금할 수 있고, 출금은 회계시스템과 연동해 처리된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계좌는 불가피하게 사업 운영 목적상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기로 했다. 보통예금계좌를 새로 개설할 때는 재정과에 반드시 승인 요청을 해야 한다. 보통예금계좌는 사용 부서에서 분기마다 자체 점검하고, 경리부서와 감사부서에 이 결과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이 현장에서 안착해야 부산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리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부산교육이 신뢰받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에서 잇따랐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금 8억원을 빼돌린 정황이 내부 점검에서 적발돼 고발 조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공무원 B씨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상품권 2억원을 구매한 뒤 현금화해 예산 2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 인천서 가스 폭발·흡입 사고 잇따라…5명 부상

    인천서 가스 폭발·흡입 사고 잇따라…5명 부상

    인천에서 15일 가스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2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50~60대 작업자 2명이 온몸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작업자 1명도 목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가스 절단기를 이용해 타워크레인 앵커볼트를 해체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쯤에는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작업자가 질소가스를 흡입했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0대 작업자 B씨 등 2명이 의식장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공장 배출설비를 수리하던 중 질소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 광주경찰청, ‘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갑질 의혹···교수 1명 입건

    광주경찰청, ‘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갑질 의혹···교수 1명 입건

    갑질 피해 고통을 호소하며 숨진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의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 1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계약직 연구교수 40대 A씨를 피의자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대학원생에게 취업한 이후에도 연구실 업무를 계속 해야 한다고 요구한 혐의(강요)를 A씨에게 적용했다. 또 대학원생이 사용하던 휴대전화·태블릿 PC 등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이러한 행위가 일어난 일시 등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자로 거론된 또 다른 교수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명확한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월 13일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대학원생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는데, 뒤늦게 발견된 유서에는 연구실 소속 교수 2명으로부터 갑질을 당했고, 가중된 업무로 힘들다는 내용 등이 담겼었다. 한편, 전남대도 가해자로 지목된 두 교수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대학원장과 인권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자체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 尹구속에 ‘헌재 방화·경찰 폭행’ 글 올린 30대 무죄 이유 “청유형 표현 써서”

    尹구속에 ‘헌재 방화·경찰 폭행’ 글 올린 30대 무죄 이유 “청유형 표현 써서”

    올해 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구속영장 발부에 헌법재판소 방화와 경찰 살해를 암시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린 30대가 구속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법원은 그가 올린 글 대부분 ‘청유형’의 표현으로 작성됐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우편이나 기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아니라는 이유로 협박 혐의을 유죄로 인정하지 않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지난달 28일 협박 및 협박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무죄 선고 당일 석방됐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및 구속영장 청구 등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했다. 다음날인 19일 새벽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A씨는 평소 활동하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헌제(헌재의 오기) 가능하면 들어가지 말고 불 지르면 좋은데’라는 제목의 글에서 “불 지르는 게 가장 안정할 듯”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등 7차례에 걸쳐 헌재에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방어 수단 챙겨가라 경찰이 폭력 쓰면 망치로 때려죽여’라는 제목으로 “정당방위다 락커로 눈 공격해도 경찰 무력화 가능”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하는 등 10차례에 걸쳐 집회·시위 관리 담당 경찰공무원을 살해하거나 폭행할 것을 종용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도 적용됐다. 수사기관은 “헌재 총무과 소속 보안 담당 공무원과 경찰공무원 8명 등을 협박하거나 협박하려 한 것”으로 보고 A씨에 대해 협박 및 협박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설 판사는 A씨가 작성한 글에 대해 “사회공공의 질서를 유지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 수호에 기여한 경찰공무원 등의 노고에 대한 온당한 표현이라고는 결코 볼 수 없으며, 일부 경찰은 실제 위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피고인이 게시글을 작성할 당시 피해자들을 상대로 해악을 고지한다는 고의를 가지고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무죄로 판단했다. 설 판사는 “이 사건 게시글 대부분은 ‘(헌재를) 불태우자, (경찰버스를) 불태워라, (망치를) 챙겨라’ 등 청유형 내지 지시형의 표현으로 작성됐다”면서 “이는 피고인이 정치적 견해를 같이하는 메시지 전달 상대로 여겼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의 게시글 주된 목적은 폭력적 집회 또는 방화·특수공무방해·공용물파괴 등의 불법 행위를 선동하거나 이를 통해 당시의 사회적 상황의 전개에 영향력을 미치고자 한 것”이라며 “일부 헌재 근무자 등에게 한 것으로 보이는 표현물도 찾을 수 있지만 적대감, 분노감을 표출하거나 조롱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작성했을 뿐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는 방법(우편 등)을 사용하거나 피해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사이트(헌재 또는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지 않은 점도 무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이달 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KCM “아내와 딸 있는데 12년간 숨긴 이유…빚 때문이었다” 고백

    KCM “아내와 딸 있는데 12년간 숨긴 이유…빚 때문이었다” 고백

    가수 KCM(강창모·43)이 오랫동안 아내와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KCM은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김병만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병만 역시 재혼을 앞뒀다는 사실을 최근 뒤늦게 공개한 바 있다. KCM은 김병만에게 “형의 (재혼) 기사를 보고 놀라서 ‘연락할까’ 하다가 그냥 안 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나도 처음에 (가족 공개) 기사가 났을 때 동료들에게서 문자가 쏟아졌는데, 일일이 답장하기 미안했다”고 운을 뗐다. KCM은 “속앓이했던 시간이 적지 않다. 겪어보지 않았다면 그 스트레스를 잘 모를 것”이라며 “(가족 관계를) 12년가량 숨기며 고독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사실 빚이 좀 많았다. 결혼하면 그 빚이 가족의 것이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라고 가족을 숨긴 이유를 설명했다. KCM은 “감사하게도 겨우 채무 변제를 마치던 해(2021년)에 아내와 함께 울면서 혼인신고를 한 뒤 결혼 사실을 공개한 것”이라고 했다. 또 “결혼 사실을 공개할 때 겁이 많이 났다. 10년 이상 비겁했던 것이기 때문”이라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개인사를 공개했을 때 놀라는 사람도, 욕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과 시선으로 먹고사는 직업 아니냐. 그래서 저는 그때 모든 걸 내려놨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가족 공개에 앞서 아내와 자녀에게 “너희만 있으면 모든 걸 잃어도 된다. 내가 대중의 질타를 받아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상관없다”라는 말을 건넸다고도 했다. KCM은 9세 연하의 비연예인 A씨와 2021년 12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이듬해 1월에 이를 공개했다. 이후 올해 3월에는 2012년과 2022년에 A씨와의 사이에서 각각 장녀와 차녀를 얻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10년이 넘도록 가족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은 놀라기도 했다. 당시 KCM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맙다”면서도 “놀라거나 상처받은 팬들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미숙했다”고 전했다.
  • 불륜 의심해 아내 직장동료에게 “자결하라” 협박한 50대 실형

    불륜 의심해 아내 직장동료에게 “자결하라” 협박한 50대 실형

    아내와 직장 동료의 불륜을 의심해 상대 남성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버지 범행에 가담한 아들은 선처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우상범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50대)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50시간의 스토킹 재범 방지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아들 B씨(20대)에게는 선고유예 판결을 했다. 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 선고를 미루고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전과가 남지 않는 제도다. 이들 부자(父子)는 2023년 11월 경남 창원시에서 아내이자 어머니의 직장동료인 50대 C씨를 불러내 테이블에 놓인 흉기로 ‘자결하라’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C씨가 자기 아내이자 어머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해 추궁했다. C씨가 “한 달에 세 번 만난 게 거짓말이면 흉기로 손을 긋겠다”고 말하자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범행 전 불륜 관계를 확인하고자 C씨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SD 카드를 빼내 가져갔다. 복원된 대화 내용을 근거로 아내의 또 다른 동료에게 “회사로 찾아가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35차례 보내기도 했다. 재판부는 “부당하게 습득한 SD카드를 활용해 얻은 정보로 스토킹 범죄까지 저질렀으며 내용이 악질적이고 그 횟수도 많다”며 “SD카드가 반환되지 않았고 디지털 포렌식 했다는 정황도 있어 추가 피해마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수영하던 40대 여성 심정지… 의식 못찾은 채 치료중

    수영하던 40대 여성 심정지… 의식 못찾은 채 치료중

    경남 김해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40대가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6분쯤 김해시 신문동의 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40대 여성 A씨가 익수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의식을 되찾지는 못한 채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이날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다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수영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버스 앞좌석 女 머리카락 자른 남성 징역형…이유 물어보니 ‘경악’

    버스 앞좌석 女 머리카락 자른 남성 징역형…이유 물어보니 ‘경악’

    싱가포르의 한 20대 남성이 버스에서 여성 승객의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1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법원은 버스에서 여성의 머리카락을 잘라 비닐봉지에 보관한 26세 남성 A씨에 대해 모욕적인 의도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개월 2주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앞서 A씨가 두 대의 다른 버스에서도 승객 두 명의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도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일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포니테일로 묶은 여성이 버스에 오르는 것을 보고 이 여성이 앉은 좌석 뒤로 자리를 옮겼다. A씨는 가방에서 가위를 꺼내 이 여성의 머리카락 일부를 잘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 여성은 자기 머리를 만지다가 이상함을 느꼈고 A씨를 추궁했으나 그는 침묵했다. 여성이 버스 기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가방에서 가위 5개와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여러 개를 발견했다. A씨는 “긴 머리 여성에게 끌리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냄새 맡을 때 성적 만족감을 얻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현지 법에 따르면 피해자에게 모욕감을 주려는 의도로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최대 3년의 징역형이나 벌금형, 태형 등에 처할 수 있다.
  • “영화관서 포착된 흰 얼굴? 말티즈였습니다”…애견동반 괜찮나요?[이슈픽]

    “영화관서 포착된 흰 얼굴? 말티즈였습니다”…애견동반 괜찮나요?[이슈픽]

    상영 중인 영화관에서 객석에 앉아있는 강아지를 포착한 사진이 온라인 상에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요즘 영화관에 강아지 데리고 와도 되냐. 영화 보러 왔다가 내 눈앞에 말티즈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상영관 내 관객들 사이로 견주에게 안겨있는 말티즈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상영관은 경기 수원의 한 대형 복합 쇼핑센터 안에 있는 영화관으로 알려졌다. 글쓴이 A씨는 “해당 영화관에 문의해본 결과 반려동물 출입 금지라고 하더라. 상영 끝나기 30분 전에 나가서 시야 방해도 됐다”면서 “강아지는 무슨 죄일까”라고 덧붙였다. A씨는 또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상영 시작 2분 전, 딱 옆을 봤는데 진짜 강아지가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난생 처음보는 광경이라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강아지 목줄이나 전용 캐리어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어떻게 영화관에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왔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눈을 의심했다”, “인형 아니고 진짜 강아지 맞냐”, “어떻게 영화관에 강아지를 데리고 갈 생각을 하지?”라고 견주를 비난하는 한편 “영화관 큰 음향에 강아지 놀랐을 듯”, “강아지 청력에 문제 생길 것 같다”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개의 청력은 보통 사람보다 4배에서 16배 정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일 경우에는 영화관 동반이 가능하다. A씨는 해당 강아지가 장애인 보조견일 수도 있다는 의견에 대해선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문의한 결과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가능성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협회 측은 “장애인 보조견은 노란색 혹은 파란색 조끼를 입고 있거나 보조견이라는 표식을 달고 다닌다”면서 “말티즈 종도 보조견으로 활동할 수는 있지만 최근 보조견으로 등록된 말티즈 종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롯데시네마·메가박스·CGV 등 주요 프랜차이즈 극장은 원칙적으로 반려견 동반이 불가능하다. 지난 2022년 메가박스 수원 영통점에서 반려견 동반 전용 상영관 ‘퍼피 시네마’를 개관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1월 이 지점이 영업을 종료하면서 퍼피 시네마도 함께 사라졌다. 이 외에 일부 소형 영화관에서 반려견과의 개별 룸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자동차극장 등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
  • 순찰 중 발견한 ‘수상한 트럭’… 잡고 보니 쌓인 벌금만 4억 4000만원

    순찰 중 발견한 ‘수상한 트럭’… 잡고 보니 쌓인 벌금만 4억 4000만원

    도로를 순찰하던 경찰이 벌금만 4억원대가 부과된 수배자를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순찰 중 발견한 트럭, 벌금이 무려 4억 40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가 13만회를 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배은규(51) 울산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경감은 지난달 2일 안전순찰 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고, 검문 끝에 벌금 4억 4000만원을 내지 않은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배 경감은 평소처럼 순찰하다가 앞서가던 트럭이 경찰을 보고 빨리 벗어나려는 모습을 미심쩍게 봤다. 차적 조회를 해보니 이 트럭의 운전자가 수배 이력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A씨는 올해 초 억대의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계속 벌금을 내지 않아 지난 7월 검찰청에서 수배를 내린 상황이었다. 배 경감은 “생전 처음 보는 벌금액이라서 잘못 본 줄 알았다”고 전했다. 검거 과정에선 A씨의 도주 가능성 등을 염두에 뒀던 배 경감의 기지가 빛났다. 그는 따로 트럭에 정지 명령을 하지 않고 뒤따라가다 신호대기가 걸린 찰나에 곧장 트럭의 조수석으로 다가갔다. 배 경감은 “통상 경고 방송을 하고 운전석으로 다가가면 도주하는 경우가 있고 다른 시민까지 위험하기에 아예 조수석에 올라탔다”고 설명했다. 트럭에 올라탄 배 경감은 운전자가 수배자와 같은 인물인 걸 확인하고 그를 울산 남구 삼산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붙잡았다. 배 경감은 “A씨처럼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