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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째 ‘현대가’ 접전… 우승은 체력전이다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경쟁이 세 시즌 연속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살얼음 승부로 가고 있다. 정규 라운드(전체 33라운드) 종료까지 울산(승점 58점)과 전북(57점) 모두 3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격차가 1점으로 좁혀졌다. 지난해와 2019년 모두 정규 라운드까지 울산이 선두를 달렸으나 파이널A(상위 6개팀)와 파이널B(하위 6개팀)로 나뉘어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파이널 라운드(전체 5라운드)를 거치며 전북이 연달아 역전 우승해 올해 결과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울산과 전북은 올해 세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추석 연휴 직전까지는 4점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연휴 2연전에서 울산이 1승1패, 전북이 2승을 거둬 박빙이 됐다. 지난 19일 울산은 대구FC에 1-2로 역전패하며 리그 무패 행진이 8경기(5승3무)에서 중단됐다. 반면 전북은 수원 삼성을 1-0으로 잡고 울산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21일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송민규의 이적 뒤 첫 골이자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FC에 2-1로 승리, 1시간 반 뒤 이어진 170번째 ‘동해안 더비’가 울산 승리로 막을 내릴 때까지 잠시 1위 자리를 맛보기도 했다. 울산은 숙적 포항 스틸러스에 2-1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지만 후반 30분 원두재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비기기라도 했다면 5월부터 지켜온 1위 자리를 내놓을 뻔했다. 두 팀의 우승 경쟁에선 체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월 초중순 A매치 기간이 끼어 있어 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누수가 예상되는 데다 울산과 전북은 같은 달 17일 전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이기는 팀은 20일 4강전까지 치러야 한다. 특히 울산은 정규 라운드가 막을 내리고 사흘 뒤인 27일 FA컵 4강전을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중하위권의 파이널A 진입과 강등권(11, 12위) 탈출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22일 현재 강원FC가 12위로 내려앉아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6위 포항(39점), 10위 FC서울(30점)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각각 12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레전드 지미 그리브스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레전드 지미 그리브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최다 득점자 지미 그리브스가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인이 이날 오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리브스는 토트넘에서 1961년부터 1970년까지 9년 동안 활약하며 379경기에 출전, 266골을 터뜨렸다. 리그 321경기 220골, FA컵 36경기 32골, 리그컵 8경기 5골, 유럽대항전 14경기 9골을 기록했다. 특히 1962~63 시즌에 그리브스가 기록한 37골은 토트넘 구단 역사에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그 전에 1960~61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뽑아낸 41골도 첼시 역사에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데뷔시즌에 22골, 이듬해에는 32골을 넣으며 득점왕까지 차지한 데 이어 국가대표로 발탁됐디. 기계처럼 득점한다는 찬사를 들었다. 20세 290일 만에 리그 100골을 돌파했으니 엄청난 집중력이었다. 357골을 뽑아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득점 기록도 갖고 있다. 그는 또 자국에서 열린 196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멤버이긴 했지만 13바늘이나 꿰매야 했던 다리 부상 때문에 옛 서독과의 결승전을 벤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그 대신 투입된 조지 허스트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덕에 4-2로 이겨 우승했는데 당시는 결승전을 뛴 11명만 메달을 챙겼는데 2009년에 후보 선수들과 이미 사망한 선수 유족들에게 메달을 따로 전달해 그때야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의 명성에 견줘 국제적으로 덜 이름을 날린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A매치 57경기 44골을 뽑아 웨인 루니(120경기 53골), 보비 찰튼(106경기 46골), 개리 리네커(80경기 48골)에 이어 ‘삼사자’ 최다 득점 네 번째를 차지했는데 42승을 토트넘 선수일 때 챙겼다. 그리브스는 1940년 2월 20일 이스트햄 출생으로 첼시에서 유소년 생황을 시작해 1957년 여름 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1957년 8월 24일, 공교롭게도 토트넘을 상대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1-1 동점을 만드는 골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리브스는 해외 생활을 이탈리아에서만 했다. 그는 1960년 여름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해 세리에A 14경기 9골을 터뜨렸지만, 이탈리아 정착에 실패했다. 1961년 12월 그는 AC밀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이 지급한 이적료를 9만 9999 파운드로 정해 10만 파운드를 넘지 않게 하려고 애를 썼던 일화가 전해진다. 시즌 중간에 이적했는데도 22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한 그는 이듬해부터 내리 37골, 35골, 29골의 폭풍 골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토트넘에서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그 득점왕은 첼시에서 두 번, 토트넘에서 네 차례 등 여섯 차례로 그 뒤 누구도 그를 넘어서지 못했다. 구단은 “그리브스가 토트넘에 합류한 건 우리를 더 나은 팀으로 만들었다. 그는 타고난 골게터였다. 항상 적재적소에 위치해 좋은 터치로 또 다른 움직임을 가져갔고 자신의 득점을 만들었다. 수비를 돌파하기도 하고 패스 플레이를 시도했다. 그는 완벽한 볼 컨트롤과 훌륭한 균형감각으로 볼을 소유했고 골문 앞에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고 당시 활약을 전했다. 그리브스는 1961년 12월 16일 블랙풀을 상대로 한 토트넘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961~62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1962~63시즌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현 유로파리그 전신)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5-1로 대파해 유럽대항전 우승도 이끌었다. 토트넘의 첫 유럽 대회 제패였다. 1970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더 보내고 현역에서 은퇴했는데 31세로 그라운드를 떠났으니 이른 은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중에 방송 해설자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들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토트넘의 역대 두 번째 최다 득점자이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해리 케인, 토트넘 출신 공격수 개리 리네커 등이 애도의 뜻을 잇따라 표했다. 토트넘 구단은 트위터에 “축구에서 다시는 그와 같은 존재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고인은 아내 아이린, 네 자녀와 10명의 손주 및 증손주를 남겼다. 고인이 몸 담았던 첼시와 토트넘은 이날 고인을 추모하는 이미지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전광판에 새겨진 가운데 맞붙었는데 손흥민이 부상 복귀해 풀타임 투혼을 펼친 토트넘이 0-3으로 완패했다.
  • 차붐 넘은 지소연 “최대한 더 많이”

    차붐 넘은 지소연 “최대한 더 많이”

    한국 남녀 축구를 통틀어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 지소연(30)이 기록 경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17일 밤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팀이 4-0으로 앞서던 전반 25분 한 골을 넣었다. 이로써 지소연은 A매치 통산 59호골(126경기)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역대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2월 제주도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서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이 갖고 있던 최다골 기록(58골)과 타이를 이룬지 1년 7개월 만이다. 한국은 문미리의 해트트릭, 이금민과 추효주의 멀티골 등을 묶어 12-0으로 이겼다. 경기 뒤 대표팀 동료들과 조촐한 축하 파티를 가진 지소연은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골이 많이 났고 경기력이 좋아서 기쁘다”며 “(골을) 살짝 노리고 있었는데 기회가 왔다. 기회가 왔을 때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또 가장 기억에 남는 A매치 득점으로 데뷔골과 신기록 골을 꼽았다. 그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경기에서 A매치 득점을 신고했다. 당시 15세이던 지소연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책임졌다. 지소연은 “월드컵에서 넣은 골(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코스타리카전 페널티킥 골)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신기록을 세우게 된 오늘 골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손흥민 부상 복귀 언제쯤? 첼시전도 몰라

    손흥민 부상 복귀 언제쯤? 첼시전도 몰라

    ‘손흥민, 첼시전도 모른다?’ 손흥민(29·토트넘)이 언제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복귀할지 관심이다. 영국 현지 매체 기류가 20일 첼시와의 런던 더비 복귀에 물음표를 다는 분위기다. ‘부상 병동’ 토트넘은 17일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1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경기 0-3 참패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A매치 기간 전 새 시즌 개막 3연승을 달리며 EPL 선두를 꿰찼던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분위기다. 카타르 월드컵 예선 A매치가 변곡점이 됐다. 우선 손흥민은 종아리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스티븐 베르흐바인과 라이언 세세뇽, 올리버 스킵(U21 대표팀 소집)도 다쳤다. 남미 예선에 참여한 지오바니 로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는 격리로 인한 훈련 공백을 피하기 위해 곧장 영국으로 입국하지 않고 크로아티아에 머무르며 팀 합류가 지연됐다. 그런데 렌과의 경기에서 루카스 모라가 쓰러졌고. 부상에서 회복했던 베르흐바인이 경기에 나섰다가 또 다쳤다. 토트넘은 EPL 연패 위기다. 20일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어떻게 공격진을 꾸려야 할지 난감할 정도로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퇴장당한 수비수 자펫 탕강가도 나오지 못한다. 남미 예선 멤버들이 돌아오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 영국 텔레그라프와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점쳤지만 90min은 벤치를 예상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복귀를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해리 케인과 나이 어린 브라이언 힐, 그리고 모라의 조합을 예상했으나 모라의 부상으로 이마저도 불확실하다.손흥민의 첼시전 출전이 불발된다면 그 다음 경기로는 23일 울버햄프턴과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가 기다리고 있다. 27일에는 토트넘의 대표적인 라이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가 예정됐다.
  • 잔디 위, 모래 위에서 열광…추석연휴 볼만한 스포츠

    잔디 위, 모래 위에서 열광…추석연휴 볼만한 스포츠

    추석 연휴 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열고 닫는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20일 0시 30분 EPL 5라운드에서 첼시와의 격돌한다. 이어 23일 오전 3시 45분 울버햄프턴과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를 치른다. 첼시와 ‘런던 더비’도 흥미롭지만 한국 축구팬에게는 울버햄프턴전이 더 기다려진다. 3년 6개월 만에 EPL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황소’ 황희찬이 지난달 말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늑대 소굴로 오며 한국 선수로는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또 지난 12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의 핵심 전력인 해리 케인, 아다마 트라오레 모두 이적을 추진하다 잔류하며 각각 손흥민, 황희찬과 호흡을 맞춘다는 점도 재미있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EPL에 진출하며 꾸준히 이어지던 EPL 코리안 더비는 2018년 3월 손흥민과 기성용(당시 스완지시티)의 FA컵 8강 맞대결 이후 맥이 끊어진 상태다. 다만 손흥민이 A매치 소집 기간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결장하는 부상 변수가 생겼다. 울버햄프턴도 18일 오후 8시 30분 브렌트퍼드와 EPL 홈 경기를 갖는 등 두 팀 모두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복귀한다면 황희찬과 엇갈릴 수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재성의 새 둥지 마인츠와 정우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라이부르크가 18일 오후 10시 30분 마주친다. 이 밖에도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를 탈출해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긴 이강인은 19일 오후 9시 비야 레알전, 23일 오전 5시 레알 마드리드전을 준비한다. 프랑스 보르도에 잔류한 황의조는 19일 오전 4시, 23일 오전 2시 생테티엔과 몽펠리에 원정 2연전이 기다린다. 황의조는 12일 랑스전에서 허벅지 부상 등으로 교체돼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30, 31라운드 12경기가 연휴 기간 징검다리로 펼쳐진다. 2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가 가장 주목된다.민속씨름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추석장사씨름대회가 17일부터 엿새간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괴물 신인’ 최성민(19·태안군청)이 백두 꽃가마를 또 차지할지 관심이다. 지난해 12월 고교생으로 천하장사 대회에 출전해 결승까지 오른 뒤 장성우(24·영암군민속씨름단)를 벼랑 끝까지 밀어붙이며 파란을 일으켰던 루키다. 당시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 민속씨름 데뷔 3개월 만인 지난 3월 하늘내린 인제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포효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포티넷 챔피언십으로 2021~22시즌 개막을 알리는 것을 포함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연휴 주말 국내외 필드를 장식한다.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이끄는 ‘황새’ 황선홍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이끄는 ‘황새’ 황선홍

    황선홍(53) 전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 나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황선홍 감독을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황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다. 다만 내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중간 평가를 거쳐 계약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장 큰 과제다.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오랜 프로 감독 생활을 통해 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K리그와 FA컵 우승을 두 차례씩 차지하는 등 합리적인 팀 운영과 젊은 선수 육성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이회택-차범근-최순호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 축구 스트라이커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특히 한일월드컵에서는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4강 신화의 초석을 놓기도 했다. A매치 103경기 50골로 차범근(136경기 58골)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어 역대 A매치 득점 2위. 대학 졸업 후 독일에 진출해 2부리그 부퍼탈SV에서 9경기 3골을 기록했으나 부상으로 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황 감독은 K리그 포항 스틸러스(1993~7), J리그 세레소 오사카(1998~99), 가시와 레이솔(2000~02)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64경기 31골, J리그 통산 69경기 42골. 2003년 3월 현역 은퇴 이후 전남 드래곤즈 2군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전남 수석코치를 거쳐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포항, FC서울 감독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대전 하나시티즌 재창단 첫 사령탑이 됐으나 경기력 부진으로 9월 사퇴했다. 포항을 이끌던 2013년에는 국내 축구 사상 처음으로 K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했다. K리그 통산 170승 105무 116패. 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첫 무대는 10월 27~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이다. 한국은 필리핀, 동티모르, 싱가포르와 한 조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 20일 돌아온다는 손… 월드컵 예선 앞두고 6경기 괜찮겠니

    20일 돌아온다는 손… 월드컵 예선 앞두고 6경기 괜찮겠니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한 손흥민(29·토트넘)이 20일(한국시간) 런던 더비에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는 14일 팬과 문답을 통해 부상 상황을 정리하며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는 20일 첼시전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라며 “둘 다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개막 3연승으로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A매치 기간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바인, 라이언 세세뇽, 올리버 스킵(U21)이 다쳤다. 또 남미 원정을 간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의 지연 합류로 전력 누수가 대거 발생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1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다이어의 부상과 자펫 탕강가의 퇴장까지 겹쳐 0-3으로 패했다. 손흥민의 조기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햄스트링을 다치는 등 부상이 계속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토트넘은 10월 A매치 기간 전까지 보름간 6경기 강행군을 한다. 17일 스타드 렌(프랑스)과 유럽콘퍼런스리그 G조 원정 경기, 20일 첼시전, 23일 울버햄프턴과 카라바오컵 3라운드, 27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10월 3일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가 이어진다. 돌발 변수가 없으면 손흥민은 벤투호에 합류해 7일 한국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르고 이란 테헤란으로 날아가 12일 4차전을 찍고 영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의 토트넘 데뷔전 6주년 기념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28일 토트넘에 입단했고 그해 9월 13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펼쳤다.
  • 황의조마저 부상… 벤투호 ‘위태위태’

    소속팀과 올림픽, A매치 강행군을 이어가던 황의조(29·보르도)도 결국 탈이 났다. 황의조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랑스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19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2-3으로 패한 보르도는 개막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기록하며 ‘꼴찌’인 20위로 추락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전반전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던 황의조는 후반 들어 원톱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옮겨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후반 10분 스프린트 직후 오른발 종아리 경련으로 쓰러졌다. 힘겹게 일어선 황의조는 8분 뒤 허벅지 통증으로 또 주저앉았고 더 이상 뛰지 못했다. 지난 5월 말 시즌 종료 뒤 7월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에 이어 이달 초 A매치까지 강행군을 이어간 황의조는 통증이 심한 듯 바지춤을 꼭 잡고 찡그린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 상태는 괜찮다”며 “피로 누적에 따른 다발성 경련”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한국 대표팀에 경고음이 켜졌다. 남태희(알두하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라크전만 뛰고 조기 소집해제됐고 손흥민(토트넘) 또한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 잇단 부상에 벤투호 빨간불…황의조도 허벅지 통증

    잇단 부상에 벤투호 빨간불…황의조도 허벅지 통증

    벤투호에 부상 악재가 잇따르며 카타르로 가는 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속팀과 올림픽, A매치 강행군을 이어가던 황의조(29·보르도)도 탈이 났다. 황의조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랑스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19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2-3으로 패한 보르도는 개막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기록하며 ‘꼴찌’인 20위로 추락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전반전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던 황의조는 후반 들어 원톱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옮겨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후반 10분 스프린트 직후 오른발 종아리 경련으로 쓰러졌다. 힘겹게 일어선 황의조는 8분 뒤 허벅지 통증으로 또 주저 앉았고 더 이상 뛰지 못했다. 지난 5월 말 시즌 종료 뒤 7월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에 이어 이달 초 A매치까지 강행군을 이어간 황의조는 통증이 심한 듯 유니폼 하의를 잡고 찡그린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현지 매체 ‘보르도 4에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 상태는 괜찮다”며 “피로 누적에 따른 다발성 경련”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10월 초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으로 재소집되는 한국 대표팀에 경고음이 켜졌다. 1, 2차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남태희(알두하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라크전만 뛰고 조기 소집해제됐고, 손흥민(토트넘) 또한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레바논전 결승골을 터뜨린 권창훈(수원 삼성)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로 4주 진단을 받았다.
  • 황 희망찬, EPL 데뷔전서 골

    황 희망찬, EPL 데뷔전서 골

    ‘늑대 탈을 쓴 황소’가 된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고 선수로 뽑혔다. 황희찬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 비커리지로드에서 끝난 2021~22시즌 EPL 4라운드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 20분 만에 팀의 2-0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하며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황희찬은 이로써 EPL에서 골을 넣은 7번째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컵 대회에서만 3골을 기록했으나 1년 3개월 만에 유럽 정규리그 골 침묵을 깨며 EPL 연착륙을 예고했다. 황희찬은 앞서 EPL 개막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9개 슛을 하고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해 3연패에 허덕였던 울버햄프턴의 골 갈증을 제대로 풀어줬다. 이날도 킥오프 60분이 넘어서도 골 소식이 없자 브루노 라즈 울버햄프턴 감독은 후반 18분 프란시스코 트린캉 대신 황희찬을 투입했고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9분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낸 울버햄프턴이 9분 뒤 팀의 시즌 첫 골을 맛봤다. A매치 2경기를 소화하고도 이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황희찬이 주인공이었다. 역시 후반 교체 투입된 다니엘 포덴세가 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빚어낸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다. EPL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뽑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황희찬은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팀의 위대한 승리”, 한글로 “꿈꾸던 무대에서 골...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썼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팀은 0-3 패)한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등 대표팀 동료의 ‘좋아요’가 잇따랐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은 함께 훈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우리 공격 방식과 수비 방식을 비디오로 익혔다”며 “출발이 좋다. 우리와 좋은 미래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늑대 탈 쓴 황소’ EPL 데뷔전 데뷔골 폭발

    ‘늑대 탈 쓴 황소’ EPL 데뷔전 데뷔골 폭발

    이제 ‘늑대 탈을 쓴 황소’가 된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황희찬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퍼드 비커리지로드에서 끝난 2021~22시즌 EPL 4라운드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은지 20분 만에 팀의 2-0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하며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황희찬은 이로써 EPL에서 골을 넣은 7번째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이적 첫 해에 주전 경쟁에서 밀려 컵 대회에서만 3골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유럽 정규리그 골 침묵을 1년 3개월 만에 깨며 EPL 연착륙을 예고했다. 울버햄프턴은 앞서 EPL 개막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9개 슛을 날리는 등 활발한 공격을 펼치면서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해 3연패에 허덕였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황희찬을 영입한 것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였고, 황희찬은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이날 전반에도 울버햄프턴은 왓퍼드를 압도하면서도 골은 넣지 못했다. 이에 브루노 라즈 울버햄프턴 감독은 후반 18분 프란시스코 트린캉 대신 황희찬을, 36분 아다마 트라오레 대신 다니엘 포덴세를 차례 차례 투입하며 변화를 줬는데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9분 윌리엄 트루스트-에콩의 크로스를 프란시스코 시에랄타가 머리로 잘못 걷어내며 자책골을 기록해 울버햄프턴이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9분 뒤 왓퍼드 골망이 다시 출렁였다. A매치 2경기를 소화하고 소속팀에 돌아오고서도 활발할 움직임을 보이던 황희찬이 주인공이었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포덴세가 올린 크로스를 골대 왼쪽에 있던 페르난도 마르사우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게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 있던 황희찬이 왼발로 밀어넣었다. 상대 골키퍼가 이미 골라인을 넘어간 공을 밀어내자 황희찬은 재차 슈팅해 또 골망을 갈랐다. EPL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힌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팀의 위대한 승리”, 한글로 “꿈꾸던 무대에서 골...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썼다.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팀은 0-3 패)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등 대표팀 동료들의 ‘좋아요’가 잇따랐다. 라즈 감독은 “선수들과 훈련할 충분한 시간이 없어 황희찬이 팀에 왔을 때 우리의 공격 방식과 수비 방식을 비디오를 보며 준비했다”며 “좋은 출발을 한 황희찬이 우리와 좋은 미래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맨유 복귀 멀티골’ 호날두 “올드트래퍼드는 꿈의 극장”

    ‘맨유 복귀 멀티골’ 호날두 “올드트래퍼드는 꿈의 극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는 역시 중요한 순간 팬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줄줄 아는 스타였다. 그가 12년 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귀환을 자축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선제골과 결승골을 뿜어냈다. 4-1로 이겨 2연승한 맨유는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하며 승점과 골득실까지 동률을 이룬 첼시를 다득점에서 2골 앞서 리그 선두로 나섰다. 호날두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득점한 것은 2009년 5월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이후 12년 124일 만이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와 계약 직후 포르투갈 대표팀에 곧장 소집됐던 호날두는 3일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A매치 최다 111골 신기록을 세웠으나 경고 누적으로 7일 아제르바이잔전에 나설 수 없게 되자 곧바로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해제 됐다. 당초 예정을 소화했더라면 뉴캐슬전 출전이 힘들었으나 조기 소집해제로 닷새간 자가격리를 거쳐 10일 팀에 합류한 호날두는 전격적으로 올드 트래퍼드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었다. 이날 포르투갈 스포르팅 유망주였던 호날두를 2003년 맨유 입단시켜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호날두의 복귀전을 지켜봤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저울질하던 호날두가 맨유 복귀로 급선회하는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톱으로 선발 출격한 호날두는 전반 9분 골 지역 박스 오른 오른쪽에서 첫 슈팅을 날렸으나 빗맞았다. 2분 뒤 상대 수비수를 뚫고 왼쪽을 돌파해 왼발 슛을 날리며 득점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호날두는 전반 47분 역사적인 복귀골을 터뜨렸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중거리 슛을 뉴캐슬 골키퍼 프레디 우드먼이 제대로 잡지 못하고 앞으로 흘리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 넣었다. 호날두는 환호하는 홈 관중 앞에서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뉴캐슬이 후반 11분 역습 과정에서 하비에르 망키요가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호날두는 6분 뒤 곧바로 리드를 찾아왔다. 루크 쇼의 전진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호날두는 우드먼의 다리 사이를 가르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또 한 번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며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맨유는 후반 35분과 4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제시 린가드가 골을 추가해 완승했다. 호날두는 경기 뒤 인스타그램에 “올드 트래퍼드로 복귀하자마자 왜 이 경기장이 꿈의 극장으로 알려져 있는지 상기시켜 줬다”며 “내게 이곳은 팬 여러분이 마음 먹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장소”라고 썼다. 또 “다시 맨유로 돌아와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도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 이탈리아, 축구 A매치 37경기 무패 신기록

    이탈리아 축구가 A매치 37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C조 6차전에서 리투아니아를 5-0으로 대파했다. 지난 6일 스위스와 C조 5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스페인과 브라질이 공동 보유했던 기존 A매치 연속 무패 기록(35경기)을 넘어선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2018년 9월 포르투갈에 0-1로 패배한 뒤 열린 A매치 37경기에서 28승 9무를 기록했다. 또 유럽예선 C조에서 4승2무(승점 14)를 기록하며 1위를 내달렸다. 2경기를 덜 치른 2위 스위스와 6점 차다. 이날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차이만큼 싱겁게 끝났다. FIFA 랭킹 5위 이탈리아는 134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이탈리아로서는 다음 A매치가 신기록 행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는 10월 7일 스페인과 유럽 네이션스리그 리그A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I조에서는 잉글랜드가 폴란드 원정에서 후반 27분 터진 해리 케인의 25m짜리 중거리포로 앞서갔으나 추가시간 다미안 시만스키에게 극장 헤더골을 얻어맞아 1-1로 비겼다. 5승1무(승점 16)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이날 산마리노(승점 3)를 5-0으로 꺾은 알바니아(승점 12)를 4점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케인은 A매치 5경기 연속골을 작성하며 자신의 A매치 역대 득점을 41골로 늘렸다. 또 잉글랜드 역대 A매치 득점 5위에 올랐다.
  • 여전한 울산과 달라진 전북의 재회…올 3번째 ‘현대가 더비’

    여전한 울산과 달라진 전북의 재회…올 3번째 ‘현대가 더비’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울산 현대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전북 현대가 올해 세 번째로 격돌한다.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9라운드를 통해서다. 울산은 승점 54점15승9무3패), 전북은 50점(14승8무5패)으로 4점 차다. 결과에 따라 우승을 굳히거나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울산으로서는 아픈 기억이지만 지난해 15년 만에 우승을 앞에 뒀다가 막판 추월당해 전북의 4연패, 통산 9회 우승에 들러리 섰다. 2019년에도 전북에 추월당해 준우승했다. 올해 맞대결 분위기는 울산이 좋다. 4월 첫 만남에선 0-0으로 비겼지만 5월 두 번째 만남에선 4-2로 이겼다. 울산이 정규리그에서 전북을 꺾은 건 2019년 5월 이후 2년 만이었다. 울산은 이 때 승리를 발판으로 1위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고 있다. 울산은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을 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8월 6경기에서는 이동준, 이동경에 바코와 이청용, 오세훈까지 활약하며 14골을 몰아쳤다. 그러나 클린시트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전북은 앞서 울산이 만난 전북이 아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송민규를 영입했고, 문선민이 제대해 합류했다. 중동으로 떠났던 김진수도 임대로 다시 불러들였다. 태국 대표 사살락도 영입했다. 그래서 이번 대결이 더욱 흥미롭다. 전북은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울산보다 많은 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7경기에서 5승2무를 거뒀다. 이후 A매치 기간에도 코로나19 순연 경기가 있었다. 1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0-1로 패했으나 5일 FC서울을 난타전 끝에 4-3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 ‘A매치 37경기 무패’ 이탈리아, 다음 상대는 스페인

    ‘A매치 37경기 무패’ 이탈리아, 다음 상대는 스페인

    이탈리아 축구가 A매치 37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C조 6차전에서 리투아니아를 5-0으로 대파했다. 지난 6일 스위스와 C조 5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스페인과 브라질이 공동 보유했던 기존 A매치 연속 무패 기록(35경기)을 넘어선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2018년 9월 포르투갈에 0-1로 패배한 이후 열린 A매치 37경기에서 28승 9무를 기록했다. 또 유럽예선 C조에서 4승2무(승점 14)로 1위를 내달렸다. 2경기를 덜 치른 2위 스위스와 6점차다. 이날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차이만큼 싱겁게 끝났다. FIFA 랭킹 5위 이틸리아는 134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이탈리아로서는 다음 A매치가 무패 신기록 행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는 10월 7일 스페인과 유럽네이션스리그 리그A 경기를 펼친다. I조에서는 잉글랜드가 폴란드 원정에서 후반 27분 터진 해리 케인의 25m 중거리포로 앞서갔으나 추가시간 다미안 시만스키에게 극장 헤더골을 얻어맞아 1-1로 비겼다. 5승 1무(승점 16)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이날 산마리노(3)를 5-0으로 꺾은 알바니아(12)를 승점 4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케인은 A매치 5경기 연속골을 작성하며 자신의 A매치 역대 득점을 41골로 늘렸다.
  • 슈팅 35… 1골… 골 가뭄에 골치 아픈 벤투호

    슈팅 35… 1골… 골 가뭄에 골치 아픈 벤투호

    벤투호가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첫 두 경기를 승점 4점으로 마무리했다. 최상은 아니지만 차상의 결과로 한숨을 돌렸다. 최종예선 중 유일한 안방 2연전이었다는 점, 같은 조 약체로 분류되는 팀을 상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뒷맛이 개운치는 않다. 특히 상대 밀집수비에 고전하며 골 결정력 빈곤까지 보여 앞으로 더욱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이라크전과 7일 레바논전에서 각각 15개, 20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단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유효 슈팅은 각각 5개와 7개였다. 두 경기 모두 한국의 점유율은 70% 안팎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라크전에서 답답하고 단조롭던 공격이 레바논전에서 더욱 개선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측면 속도가 한층 빨라졌고 적극적인 중거리슛이 이어졌다. 과감한 방향 전환 패스와 롱볼로 공간을 노리기도 했다. 공격진의 오프더볼 움직임도 활발했다. 레바논이 실점 뒤 ‘침대’에서 일어나며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박스 안팎에서의 정교하고 세밀한 마무리가 아쉬웠다.8일 새벽 이란이 이라크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과 대비된다. 이란은 점유율 50대 50의 경기를 하면서도 12개 슈팅을 날려 3골을 뽑아냈다. 이란은 2연승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승1무로 뒤를 이었다. 아랍에미리트가 2무로 3위다. 한국은 다음 달 7일 만만치 않은 전력의 시리아(1무1패)와 국내에서 3차전을 치른 뒤 곧바로 테헤란으로 날아가 12일 이란을 상대해야 한다. 해외파 컨디션 관리 문제도 급부상했다. 소속팀 경기 뒤 곧장 한국으로 날아온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는 이라크전에서 몸이 무거웠다. 레바논전의 경우 손흥민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뛰지도 못했고 황의조는 컨디션 난조로 후반만 소화했다. 앞서 남태희(알두하일)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소집 해제됐다. 최종예선 종료까지 네 차례 남은 A매치 기간 중 3번은 한국과 중동을 오가는 여정이라 세심한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 당장 대표팀은 10월 4일 재소집되는데 손흥민과 황의조는 3일 소속팀 경기가 있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8일 “이라크전에서는 상대가 예측하기 쉬운 단조로운 공격을 지속했다가 레바논전에서 변화가 있었다”며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는 공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중앙 공격 패턴의 완성도를 꾸준히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중동 원정에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곤 했는데 이번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 ‘손’ 없어도 ‘창’ 있었다

    ‘손’ 없어도 ‘창’ 있었다

    후반 투입 권창훈 결승골… 승점 3 챙겨손흥민은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 못해새달 7일 시리아와 안방서 3차전 격돌권창훈(수원 삼성)이 ‘승점 3’이 필요했던 벤투호의 갈증을 풀었다. 닷새 전 이라크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던 벤투호에겐 더 많은 승점이 필요했다. 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펼치는 조별리그 A조 일정상 뒤로 갈수록 원정 부담이 크기 때문. 그러나 7일 레바논과의 2차전을 2시간 남짓 남기고 비상이 걸렸다.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 징후를 보인 손흥민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 즉각 ‘플랜B’가 가동됐다. 최전방에는 A매치 데뷔전을 가진 조규성(김천상무)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나섰다. 2선에는 이재성(마인츠)을 비롯해 이동경(울산현대), 나상호(FC서울)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황인범(루빈 카잔)이 섰고 이용(전북현대)-김민재(페네르바체)-김영권(감바오사카)-홍철(전북현대)이 포백라인을 짰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켰다. 손흥민이 빠지고 황의조마저 벤치에 앉았지만 벤투호의 초반 움직임은 1차전과는 달랐다. 전반 3분 김민재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강한 대각선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벤투호는 전반 내내 빠른 공격 전개와 강한 중원 압박으로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레바논은 이라크처럼 무승부를 염두에 둔 듯 공격라인을 좀처럼 올리지 않고 무게를 수비에 뒀다. 벤투호는 줄기차게 레바논 골문을 두드렸지만 상대 골키퍼 무스타파 마타르의 선방에 막혀 번번이 탄식을 쏟아냈다. 마타르는 전반 9분 이재성의 결정적인 헤더를 비롯해 15분 이재성의 오른발 종패스를 받은 황희찬의 러닝 슈팅을 펀칭으로 막아내더니 25분 이동경의 슈팅에 이어 전반 인저리타임 때인 48분 결정적이었던 문전 슈팅까지 막아냈다. 전반에만 슈팅 13개를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한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빼고 황의조를, 이동경을 대신해 권창훈을 투입했다. 용병술은 적중했다. 이라크전에서 꼬였던 벤투호의 ‘승점 매듭’은 권창훈이 풀었다. 권창훈은 후반 14분 상대 왼쪽 라인을 파고들다 레바논 왼쪽 골문을 향해 올린 황희찬의 낮게 깔린 크로스를 그대로 차넣어 레바논의 골망을 갈랐다. 권창훈은 자신의 A매치 7호골로 승점 3에 목말랐던 벤투호에 이날 내린 가을비만큼이나 달디단 골 맛을 선사했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적극적으로 공격 숫자를 늘려서 뒷공간을 노려 플레이하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매 경기가 어려울 거라 생각되지만 남은 경기 준비한다면 어려운 원정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10월 7일 국내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선다.
  • WC는 되고 ACL은 안되고…스텝 꼬이는 K리그

    WC는 되고 ACL은 안되고…스텝 꼬이는 K리그

    코로나19 관련 방역 당국의 차등 대우에 아시아 2연패를 향한 K리그의 스텝이 꼬이고 있다. 7일 축구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예정된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울산 현대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16강전이 계획대로 열리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9월부터 백신 접종자 해외 입국시 격리 면제 제외 국가에서 일본이 추가된 여파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백신 접종 유무와 관계 없이 버블 방역 관리를 전제 조건으로 해외 팀 입국시 격리에 예외를 두는 방안을 방역 당국 등과 조율해왔다. 6월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고양 경기, 6~7월 올림픽축구대표팀의 국내 평가전 등이 모두 그런 방식으로 예외를 적용받아 치러졌기 때문이다. 연맹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울산-가와사키전에도 예외를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자에 한해 격리 면제를 해주겠다는 입장이지만 가와사키의 핵심 전력 일부는 백신 미접종 상태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 울산-가와사키전은 연기되거나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가 변경되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울산으로서는 홈 경기 이점을 잃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ACL 토너먼트가 홈앤어웨이가 아니라 모두 단판 승부로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가까운 일본이라해도 원정 경기는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15일 전주에서 예정된 전북 현대와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의 16강전은 태국이 격리 면제 제외 대상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상 개최된다. 문제는 더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ACL 8강전 2경기와 4강전 1경기를 전주에 유치했다. 10월17~20일 열린다. K리그 팀의 경기력은 물론, 선수들 방역 안전까지 고려됐다. 이 경기들은 대진상 K리그 팀과 J리그 팀의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격리 문제가 또 다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는 7일 수원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한국과 레바논의 2차전 상황과도 대비된다. 레바논은 격리 면제 제외 대상 국가이지만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예외가 적용됐다. 레바논 대표팀은 3일 입국해 버블 관리를 유지하다 나흘 만에 경기를 갖는다. 국가대항전인 A매치와 클럽대항전인 ACL을 동등하게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K리그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앞서 K리그 팀이 해외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며 “K리그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서라도 철저한 버블 방역 관리를 전제로 해외 팀을 국내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A매치 2년째 필드골 없는 손흥민 “욕심 더 낼 것”

    A매치 2년째 필드골 없는 손흥민 “욕심 더 낼 것”

    소극적 슈팅 지적에 “고쳐야 할 부분”이라크엔 “경기 템포 빨라야” 재차 비판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9)이 대표팀에 오면 슈팅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슈팅에 조금 더 욕심을 내보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5일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한 비대면 인터뷰에서 “저도 진짜 제가 해결하고 싶고 책임감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일부러 슈팅을 안 때리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슈팅 1개에 그쳤다. 박스 근처에선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는 모습이 잦았다. 지난 6월 2차예선 최종전에서 페널티킥으로 1년 8개월 만에 A매치 득점 갈증을 해소했지만 필드골은 2년 가까이 침묵 중이다. 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 보는 입장과 경기장에서 뛰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 “수비가 밀착됐거나 촘촘해 막힐 것 같거나 자세가 좋지 않아 의미 없는 슈팅이 나오겠다 싶어 더 좋은 위치의 동료를 찾는다는 게 욕심을 안부리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정말 제가 슈팅을 아끼는 것 같기도 한데 고쳐야 할 부분”이라며 “저는 슈팅을 제일 좋아하고 자신도 있고 또 팀이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욕심을 내보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라크전 뒤 상대가 시간을 끄는 축구를 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은 ‘근거 없는 비판’이라고 맞받았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축구 팬으로서 경기 템포가 빨라져야 축구가 더 재미있고 더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축구가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발언이지 이슈를 만들려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 승점 1점을 가져가려고 한 것은 존경한다”며 “경기 마지막 5분, 10분에는 전술로 인정할 수 있지만 경기 시작부터 그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차전 상대인 레바논도 7일 밀집 수비에 집중 견제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세밀한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걸 풀어야 하는 게 언제나 숙제”라며 “패스 강도, 공의 속도 등 세밀한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공간을 많이 만들어 파고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A조에서 이란만 승리하고 B조에서는 일본이 오만에 패하는 등 최종예선은 혼전 양상이지만 손흥민은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고 오로지 우리 경기에만 집중하고 우리 할 일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날두, 날다… A매치 최다 111골

    날두, 날다… A매치 최다 111골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 포르투갈 알가르브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주앙 마리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고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뜨린 호날두는 역대 A매치 최다골(111골)의 주인공이 됐다. 알가르브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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