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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황새’ 황선홍 -’삼바거인’ 히바우두 자존심 격돌

    28일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벌어질 한국과 브라질 대표팀간의 대결은 한국 축구의 자존심 황선홍(31·일본 세레소 오사카)과 세계적인 미드필더히바우두(27·스페인 바르셀로나FC)의 정면대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한국최정예부대와 월드스타 군단의 격돌이지만 어차피 승부는 득점력에서 가려질 수 밖에 없고 선봉에 두 선수가 서 있는 것. 득점력에 관한한 두 선수는 모두 일가견이 있다.88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황선홍은 10년 이상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A매치에만 78게임에 출장,모두 45골을 터뜨렸다.한국선수로는 역대 최다골.스피드와 순발력을 모두 갖춘 전형적인 골게터로 이제는 원숙미까지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히바우두는 93년 이후 7년째 브라질대표로 뛰고 있는 부동의 공격형 미드필더.현란한 드리블과 상대 수비수의 허를 찌르는 예리한 전진패스,천부적인득점 감각의 소유자다.96년 브라질리그 30게임에 출장,30골을 터뜨렸고 현재 스페인리그에서 15골로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세계적인 명성에서는 히바우두가 앞서 있다.이 점이 황선홍의 승부욕을 더욱 자극한다.세계 무대를 노크할 발판으로 삼으려던 지난 98프랑스월드컵 본선에서 발목부상 때문에 벤치만 지키다 돌아왔고 결국 일본 진출로 선회해야 했던 그로서는 반드시 브라질을 꺾고 세계팬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은 것.비록 상대가 세계 최강이지만 홈경기라는 점도 자신감을 준다. 히바우두 역시 원정경기의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는 없다.하지만 세계최강팀의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그가 결코 골 사냥을 허술히하지는 않을 것이다.언제 어디서든 골문을 겨냥한 득점포가 터져나올 것은분명한 일. 과연 승부의 관건이 될 두 거포의 격돌이 어떻게 결말 지어질 지 궁금하다.
  • 독일축구 영웅 클린스만 은퇴

    ┑베를린AP연합┑ 독일축구의 ‘야전사령관’ 외르겐 클린스만(34)이 은퇴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축구(MLS)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던 클린스만은 “미국진출을 놓고 고민했으나 영원히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독일의 스포츠통신 SID가 18일 보도했다. 11년동안 대표를 지낸 클린스만은 90이탈리아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이끌었으나 크로아티아와의 98프랑스월드컵 8강전에서 패한 뒤 대표생활을마감했다.A매치(국가대표 경기)에 108차례 출장해 47골을 기록했다.
  • 최순호 FIFA센추리클럽 첫 가입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최순호(37·포항 스틸러스 코치)를 ‘국제축구연맹(FIFA)센추리 클럽’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FIFA 센츄리클럽은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순호가 처음이다. 최순호는 다음 달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센츄리클럽 멤버 공식발표회’에 참가한다.최순호는 80년부터 91년까지 12년동안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에 105번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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