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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맞수] 침착한 드래곤-예리한 흑표범 “허리싸움 내가 최강자”

    [월드컵 맞수] 침착한 드래곤-예리한 흑표범 “허리싸움 내가 최강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21·볼턴)과 나이지리아의 ‘흑표범’ 미켈 존 오비(22·첼시)가 허리 싸움을 벌인다. 내년 6월23일 오전 3시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B조 마지막 한판이다. 한국은 사상 첫 원정 16강을 가름하게 된다. 이청용은 오른쪽 날개를 맡아 왼쪽을 오가는 오비와 역시 물러설 수 없는 혈전을 치를 게 뻔하다. 둘 모두 잘나가는 편이라 대표팀 주전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청용은 서울에서 태어나 창동초교를 거쳐 도봉중을 중퇴했다. 일찌감치 축구에 소질을 보였다. 한자 ‘청용(靑龍)’에서 ‘블루 드래곤(Blue Drago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중학교 중퇴 직후인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에 데뷔했지만 2년 동안 단 한차례의 경기도 뛰지 못하는 설움을 맛봤다. 시련은 오히려 그를 단련시키는 계기로 이어졌다. 그리고 인내의 열매는 달콤했다. 2006년에 가서야 하우젠컵을 포함하여 4경기를 뛰었다. 지금은 터키로 떠난 세뇰 귀네슈(57) 감독이 2007년 FC서울 지휘봉을 잡으며 파릇파릇한 새싹 이청용을 중용하면서 진가는 드러나기 시작했다. 2007년 하우젠컵 5도움으로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듬해엔 팀의 준우승에 깨소금 같은 역할을 했다. 덕분에 그해 미국 ESPN 선정 ‘2009년 주목할 만한 유망주’와 영국 더 타임스 선정 ‘떠오르는 50인의 스타들’에 뽑히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7월 프리미어리그의 볼턴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한국 일곱번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다. 9월26일 버밍엄 시티와의 원정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결승골이자 데뷔골을 뽑아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았다. 게리 맥슨(50) 볼턴 감독은 “이청용이 어릴 적부터 지켜봤다. 과연 톱클래스 수준이다.”며 자신의 선택에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청용은 15세 이하(U-15)와 U-17, U-20, U-23 대표팀에서 잇달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며 ‘엘리트 코스’를 차근차근 밟았다. 지난해 5월31일 요르단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9월5일 요르단과의 친선경기에서 첫 A매치 득점을 올렸다. 시야가 넓어 경기의 흐름를 읽는 데 빼어나다. 스피드도 갖췄다. 골네트를 노리는 순간 차가울 정도로 침착하고 지구력이 좋은 점도 매력이다. 미드필드에서의 움직임이나 정확한 침투능력, 날카로운 패스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슈퍼 이글스’로 불리는 나이지리아의 핵심 오비도 이청용과 닮은꼴이다. 2005년 네덜란드 U-20 월드컵에서 ‘실버볼’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무릎을 꿇었지만 그의 발끝이 2위로 이끌었다. 아프리카 ‘2005 올해의 신인상’에 이어 2006년 대륙 최고를 가리는 네이션스컵 최우수선수(MVP)도 꿰찼다. 나라를 대표하는 축구 엘리트 가운데 엘리트라는 사실이 고스란히 담겼다. 경기 흐름을 읽는 두뇌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능력이 빼어난 키플레이어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월드컵 맞수] 대한민국 박주영 vs 그리스 테오파니스 게카스

    [월드컵 맞수] 대한민국 박주영 vs 그리스 테오파니스 게카스

    대한민국 ‘보배’ 박주영(24·프랑스 AS모나코)과 그리스 ‘보배’ 테오파니스 게카스(29·독일 바이어 레버쿠젠)가 진짜 정면으로 충돌한다. 내년 6월12일 오후 8시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 첫판에서다. 한국이나 그리스 모두 승점 3을 쌓아야 하는 첫판이다. 따라서 주전 공격수로 뛰는 둘은 한방을 결정지어야 한다. 특히 박주영은 왼쪽 공격, 게카스는 오른쪽 공격을 맡았다. 격돌은 운명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주목해야 할 한국 선수로 박주영을 손꼽았다. 해외로 나간 뒤 발전을 거듭해 6개월 뒤 세계를 놀라게 할 주역으로 기대받고 있다. 청소년 대표팀 때 신드롬을 일으켰다. 2004년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그 무대였다.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 득점왕(6골)을 꿰찼다. 혼자 2골을 뽑은 중국과의 결승전은 결정판이었다. 전반 37분 결승골은 국민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수비 4명을 제치고 때린 오른발 슛이 만리장성을 허물었다. 2005년 FC서울에서 데뷔하며 가는 곳마다 팬들을 몰고 다녔다. 그해 12골로 K-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받는 영예도 누렸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3경기에서 2골(4도움)을 뽑아 재기에 성공했다. 8월 말엔 이적료 200만유로(32억원)로 모나코에 둥지를 틀었다. 첫 출장한 FC로리앙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로 승리를 이끌었다. 모나코 공격수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고 5골, 5도움으로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큰 무대에서 뛰며 공간 활용능력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를 듣는다. 그리스와는 좋은 추억이 남았다. 2006년 1월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였다. 0-1로 뒤진 전반 24분 이천수(28·사우디 알나스르)가 페널티 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올린 크로스를 받아 그림같은 백헤딩 슛으로 골을 낚았다. 2005년 이래 38차례 A매치에서 금쪽같은 13골을 터뜨렸다. 세계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게카스도 만만찮다. 상대 수비진을 파고드는 지능적인 움직임이 놀랍다. 1998년 프로에 뛰어들었다. 그것도 그리스 2부 리그인 AEL1964에 몸담았다. 그러나 2001년 1부인 칼리테아FC로 옮겨 87경기에서 30골을 뽑아내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2006~07시즌엔 분데스리가 보쿰으로 임대됐는데 오히려 기회를 맞았다. 32경기를 뛰며 20골이나 올리는 활약을 펼친 덕분이었다. 2007년 마침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까지 레버쿠젠에서 44경기째 13골을 낚았다. 프로 12년째 278경기를 뛰며 117골이나 올린 타고난 골게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스페인 外 톱시드 강호들 “방심하면 망신 당한다”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스페인 外 톱시드 강호들 “방심하면 망신 당한다”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추첨 결과 톱시드 국가들의 명암도 엇갈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추첨 전 톱시드에 개최국인 남아공과 2006년 챔피언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스페인을 배정했다. 8개 조에 각각 편성된 톱시드 가운데 G조 브라질에 단연 눈길이 쏠렸다. 브라질은 쉽지 않은 편성이지만 대체로 16강 진입은 무난하다고 내다봤다. 브라질은 북한,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한 조에 속했다.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2006년 독일 대회 4강에 오른 포르투갈은 브라질에 부담스러운 상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카를로스 둥가(46) 브라질 감독은 “우리가 바랐던 조합”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포르투갈을 가장 어려운 상대로 손꼽았다. 둥가 감독은 북한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가장 뒤처지지만 정보가 많지 않을 뿐더러 지금까지 브라질은 개막전에 늘 고전을 면치 못했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 ‘죽음의 조’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스페인을 빼고는 모두 만만찮은 조에 배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매치에 142차례 출전해 1994미국 월드컵과 2002한·일 월드컵에서 조국에 우승 을 안긴 브라질 전 대표팀 측면 수비수인 카푸(39)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리라고 자신한다. 코트디부아르도 강하지만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이 가장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E조 네덜란드의 베르트 판 마바이크(57) 감독은 “포르투갈과 헝가리, 스웨덴과 예선을 거쳐 덴마크를 상대해야 해 어려운 리그”라면서 “카메룬도 아프리카 최강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일본에 대해서도 “최근 맞대결을 3-0 승리로 장식했지만 역시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된 파라과이,슬로바키아,뉴질랜드와 함께 배정된 F조의 이탈리아 마르첼로 리피(61) 감독은 “쉬운 상대들이 오히려 볼수록 까다로운 팀들이기 마련이다.”면서 “파라과이도 남미의 강호로서 승리하려고 대들 것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상대를 철저히 분석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H조에 편성된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59) 감독은 행운(?)을 부인하지 않았다. 브라질과 함께 우승후보 1순위인 스페인은 스위스, 온두라스, 칠레와 함께 묶였다. 그는 “불만은 전혀 없다.”고 운을 뗀 뒤 “최적의 조합이라는 점을 숨길 수 없다.”고 짧게 평가했다. 지난 10월 발표된 FIFA랭킹을 잣대로 한 까닭에 톱시드에서는 빠졌지만 여전히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인 A조 프랑스의 레몽 도메네크(57) 감독은 더욱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특히 “(개최국 프리미엄을 가진) 남아공과의 경기는 끝나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그리스 등 3팀 모두 수비 약점… 16강 해볼만 하다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그리스 등 3팀 모두 수비 약점… 16강 해볼만 하다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은 충분히 16강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다. 조추첨 결과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에 견줘 어려울 게 없다는 분석이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쉬운 팀도 없지만, 희망이 보인다. 아르헨티나와 그리스, 나이지리아 모두 약점이 있는 팀이라 잘 파고든다면 공략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은 첫 상대인 그리스에 대해 “수비수들의 간격 유지가 확실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데다 측면 뒷공간 커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한국의 공격 루트가 측면 돌파인 만큼 잘 활용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의 강점으론 끈질긴 집중력과 풍부한 경기 경험을 꼽았다. 그는 “여전히 유로 2004 우승 주역들이 포진했고 오토 레하겔(71) 감독의 지휘 아래 오랜 기간 발을 맞춰왔다.”며 경계를 주문했다. 두 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공격진을 조심해야 하지만 수비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이다. 리오넬 메시(22·FC바르셀로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을 정도로 미드필드 라인도 이전만 못하다. 한국으로선 미드필드에서의 볼 통제력을 늘리고 개인기 좋은 상대 선수들의 공간을 최소화하면서 역습을 노린다면 아르헨티나의 골네트를 흔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 위원은 나이지리아도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와 같은 팀들에 밀려 하향세를 타고 있는 데다 팀 밸런스가 좋지 못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을 자랑하는 나이지리아엔 홈이나 다름없는 데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아프리카 팀에 징크스를 가진 까닭에 안심할 수만은 없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전까지 승점을 벌어놓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결론적으로 먼저 그리스를 꺾어 1승을 따낸 뒤 나머지 경기에서 최소한 1승(또는 2무)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첫판 상대인 그리스는 1994 미국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0-4), 나이지리아(0-2), 불가리아(0-4)에 참패를 당하는 등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유럽의 최약체로 꼽혀 왔다. 유로 2004에서 포르투갈과 프랑스, 체코 등 강호를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지만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이번 예선에선 스위스, 라트비아, 이스라엘, 몰도바, 룩셈부르크와 겨뤄 조2위(6승2무2패·승점20)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남미 축구를 양분하는 강팀이다. 하지만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49) 감독은 지휘봉을 잡자마자 선수 선발을 놓고 축구협회와 불화설을 일으켰다. 예선 6경기를 치르면서 2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A매치를 치르는 동안 무려 70여명의 선수를 기용하는 등 지나친 실험으로 사퇴 위기까지 몰렸다. 결국 예선 최종전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꺾고 4위로 본선에 턱걸이했다. 한국의 16강행을 가름할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전통 강호다. 처음 출전한 1994 미국 대회에서 불가리아(3-0 승), 그리스(2-0 승)를 눌러 16강에 올랐고 1998 프랑스 대회에서도 16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02 한·일 대회에서는 잉글랜드, 스웨덴, 아르헨티나와 ‘죽음의 조’에 속해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2006독일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산소탱크 ‘통곡의 벽’ 뚫는다

    [2010 남아공월드컵] 산소탱크 ‘통곡의 벽’ 뚫는다

    “지기치를 묶고, 비디치를 뚫어라.” 18일 오후 11시30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카티지 스타디움에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는 한국의 숙제다. 꺽다리 공격수 니콜라 지기치(29·발렌시아·203㎝)를 어떻게 막느냐와, 명품 수비를 뽐내는 네마냐 비디치(오른쪽·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8㎝)를 어떻게 뚫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기치는 월드컵 유럽 예선 8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25·첼시)와 함께 밀란 조바노비치(28·발렌시아·5골)에 이어 득점 2위. 하지만 한국으로선 무엇보다 장신 군단인 세르비아에서도 최장신이라 놓쳐서는 안 되는 요주의 인물이다. 지난 15일 맞붙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의 덴마크가 줄부상 여파로 1.5진을 내세웠다면 세르비아(20위)는 주전들을 총출동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유럽을 경험할 기회를 제대로 만나게 됐다. 세르비아는 월드컵 예선에서 22골을 넣고 8골만 내준 철벽 수비를 자랑한다. 특히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비디치와의 싸움이 골 사냥엔 필요충분조건이다. 비디치 방어엔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는 박지성(왼쪽·28)이 나선다. 비디치는 2002년부터 수비수로는 적잖은 A매치를 43차례 뛰었다. 동갑내기 박지성도 83경기를 뛰며 11골을 낚았다.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처지라 창(박지성)과 방패(비디치)의 맞대결에 눈길이 쏠린다. 키 178㎝인 박지성은 172㎝의 맨유 동료 미드필더 조란 토시치(22)와 중원 장악을 놓고도 다툰다. 반면 지기치의 발을 묶는 임무는 공중전과 몸싸움에 능한 이정수(29·교토)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스포팅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국가대표팀을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국가”라고 소개했다. ‘스포팅고’는 이어 “통산 8번째로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토너먼트(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마침 영국 축구 전문지 ‘스포팅 고(Sporting-go)’는 “한국의 주장인 박지성을 비롯해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월드컵 토너먼트(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연속 무패(14승13무)를 달린 허정무(54) 감독은 올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뒤 내친김에 1978~79년 한국이 세운 28경기 무패(24승4무) 기록을 깨겠다고 벼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캡틴 박지성 “나는 문제 없어”

    “소속팀 맨유에서는 계속 결장했지만 재활을 잘해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5일 덴마크 에스비에르의 블루워터아레나에서 열린 강호 덴마크와의 평가전에 선발출전, 66분간 건재함을 과시하며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무릎 부상으로 걱정을 안겼던 박지성은 후반 21분 염기훈(울산)과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몸놀림으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우려를 불식시켰다. 유럽팀을 상대로 첫 평가전을 치른 ‘허정무호’는 덴마크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무패 행진(14승13무)을 27경기로 늘렸다. 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포르투갈과 스웨덴을 물리치고 A조 1위(승점21·6승3무1패)를 차지한 덴마크를 상대로 자신감 충전에 성공한 셈. 대표팀이 덴마크에 도착한 이후로 쨍쨍한 햇볕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궂은 날이 지속된 탓에 그라운드는 질척했다. 약한 터치에도 공은 빠르게 굴러갔고 세밀한 패싱게임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거친 몸싸움에도 심판의 파울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열광적으로 ‘덴마크’를 연호했다. 낯선 환경에서 박지성은 또렷하게 빛났다. 박지성이 실전에 투입된 것은 지난달 14일 세네갈과의 A매치 이후 무려 한 달만. 오른쪽 무릎이 부어오른 탓에 맨유에서는 무려 11경기 연속 결장했다. 때문에 유럽원정에 합류할 수 있을지 불투명했던 것도 사실. 맨유도 우리 대표팀에 피지컬 트레이너까지 파견할 정도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그라운드에 나선 박지성은 예전 ‘산소탱크’의 위용 그대로였다. 상대 측면이 강해 공격루트가 막히자 박지성은 중앙으로 이동해 전방의 이근호(이와타)와 이동국(전북)에게 전진패스를 찔러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박지성은 전반 13분 공격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8분 뒤에는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이근호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줘 슛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7분엔 이청용(볼턴)에게 ‘완벽한 밥상’을 차려주기도 했다. 좋은 슈팅찬스에서 이동국에게 패스를 내주다 실수하는 등 종종 ‘옥에 티’도 보였지만 한 달만에 실전경기를 소화한 것 치고는 칭찬할 만했다. 박지성은 “90분을 다 뛰었으면 세르비아전에 출전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오늘 무릎에 부담을 덜 줬으니 다음에도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맨유에서 계속 결장했지만 재활을 잘해 문제는 없었다. 다만 경기력은 조금 부족했다.”고 스스로를 평가한 뒤 “찬스에서 슛을 아껴 아쉬움이 남지만 유럽팀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 크게 흔들렸는데 실점하지 않고 위기를 잘 넘겼다. 우리의 나아진 모습을 잘 보여줬다.”면서 “유럽에 진출한 선수도 많고 국제경험도 쌓여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럽원정 첫 단추를 잘 꿴 한국은 18일 영국 런던에서 세르비아를 제물로 승리를 노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이동국 “이번엔 쏜다”

    “찬스에서 반드시 골을 넣겠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 ‘사자왕’ 이동국(30·전북)이 유럽 2연전(15일 덴마크전, 18일 세르비아전)에서 부활포를 다짐했다. 이번 대표팀 멤버 중 A매치 골(73경기 22득점)이 가장 많은 이동국이지만 마지막 골맛을 본 것은 2006년 2월 멕시코(1-0승)와의 친선경기. 어느덧 3년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 이동국은 굴곡 많은 축구인생을 써내려갔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그에게 월드컵은 항상 ‘손에 잡힐 듯’ 가까웠다. 2005년 6월8일 한국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대파하고 6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본프레레호의 황태자’였던 이동국은 이날도 한 골을 추가하며 최종예선 팀내 최다골(3골)을 기록했다. 2002한·일월드컵 때 안방에서 뛰지 못했던 설움을 독일에서는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컨디션이 너무 좋았던 탓일까. 이듬해 4월 K-리그 인천전에서 혼자 달리다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졌다. 부상 전까지 10경기 7골. 이동국 본인은 물론 대표팀에도 큰 손실이었다. 그렇게 ‘잊혀지던 별’ 이동국은 올 시즌 화려하게 재기했다. ‘재활공장장’ 최강희 감독 밑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K-리그 득점왕(20골)도 꿰찼다. 지난 8월 논란을 등에 업고 2007년 7월 아시안컵 이후 2년여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파라과이전(1-0승)과 호주전(3-1승) 모두 전반 45분을 뛰었지만 득점엔 실패했고 세네갈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아직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진 못한 터. 유럽에서 드디어 ‘한방’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 ‘주전 골잡이’ 박주영(AS모나코)이 부상으로 유럽평가전에 불참한 것. 허정무 감독은 4-4-2에서 4-2-3-1(혹은 4-3-3)포메이션으로의 변화를 암시했다. 원톱과 투톱 모두 가능한 데다 유럽무대를 경험한 이동국으로선 허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수 있는 기회인 셈. 11일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에서 적응훈련을 마친 이동국은 “준비는 잘하고 있다. 결정적 찬스에서 반드시 골을 결정짓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표팀에서는 아직 골을 못 넣었지만 조급해하지 않겠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이동국을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4℃ 안팎의 기온에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시간10분가량 몸을 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아직 걸출한 활약이 없어 대표팀 내 입지가 불안하기만 한 이동국에게 유럽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약속의 땅’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축구제국과 종가의 만남, 브라질 vs 잉글랜드

    축구제국과 종가의 만남, 브라질 vs 잉글랜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수퍼 A매치가 열린다. 오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를 비롯해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빅매치를 갖는다. 사실상 미리보는 남아공 월드컵 4강이라고 불리고 있는 ‘축구제국’ 브라질과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도하전쟁’과 ‘유럽챔피언’ 스페인과 ‘탱고군단’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은 15일 새벽 축구 팬들을 잠 못 들게 할 최고의 경기로 평가되고 있다. 유럽 원정을 떠난 한국 축구대표팀도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15일 새벽 4시 북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날)와 다니엘 아게르(리버풀)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나 유럽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할 만큼 선수층이 두터워 대표팀에게는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 제국과 종가의 만남, 브라질 vs 잉글랜드 미리보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축구제국’ 브라질과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만남은 세계 축구의 흐름 뿐 아니라 좀처럼 약점을 확인할 수 없었던 양 팀의 부족한 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기회임에 틀림없다. 잉글랜드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 부임 이후 무적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경기를 치러 15승 2무 3패의 승률 75%를 기록 중이며 FIFA랭킹(7위)도 톱10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숨겨진 3패에 있다.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뒤 패배한 우크라이나 원정은 제외하더라도 프랑스와 스페인에게 허용한 나머지 2패는 분명 잉글랜드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난 수년간 잉글랜드는 월드컵 무대에서 강팀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우승후보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했다. 브라질전은 그래서 잉글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평가전이다. 유럽예선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며 강팀 징크스를 탈출하는데 어느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둥가 감독 체재 아래 조직력을 강화하며 남미 예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라이벌 아르헨티나가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는 동안 브라질은 과거의 화려한 플레이대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점을 쌓아나갔고 그게 걸 맞는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그런 의미에서 잉글랜드와의 일전은 브라질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과 남미예선을 통해 베스트11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 상황에서 현재 시스템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선수들의 발굴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둥가 감독은 브라질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왼쪽 풀백 자리를 보완하기 위해 올림피크 리옹의 ‘미친 왼발’ 미셸 바스토스와 리버풀의 전천후 측면자원 파비우 아우렐리우를 선발했다. 또한 루이스 파비아누외에 마땅한 대체자원이 부족했던 최전방에는 최근 포르투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헐크를 처음으로 발탁했다. 이밖에도 둥가 감독은 파비우 심플리시우(팔레르모)와 카를로스 에두아르두(호펜하임) 등을 새얼굴들을 대거 발탁하며 잉글랜드전을 통해 승리와 인재발굴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노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前독일축구대표 골키퍼 엔케 자살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로베르트 엔케(32·하노버96)가 열차에 투신 자살해 독일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AP통신 등 외신들은 11일 “엔케가 전날 밤 독일 하노버 인근의 노이슈타트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경찰은 엔케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자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엔케는 2006년 5월 2년2개월 된 딸 ‘라라’를 희귀 심장병으로 잃은 뒤 마음에 상처를 입어 우울증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딸을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지난 5월 8개월된 딸을 입양하기도 했다.1995년 프로에 데뷔한 엔케는 벤피카(포르투갈), 바르셀로나(스페인) 등을 거쳐 2004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96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분데스리가 196경기에 출전했고, 독일 대표팀에서는 A매치 8경기에 출장했다. 그는 옌스 레만이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면서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 수문장 1순위로 지목돼 왔다. 하노버 홈구장 앞에는 팬들의 애도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주영 빈자리 동국·근호가

    ‘허정무호의 간판 골잡이’ 박주영(24·AS모나코)이 부상으로 결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AS모나코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허벅지 부상 중인 박주영은 A매치에 나서지 않고 모나코에 남는다.”고 밝혔고 대한축구협회도 유럽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주영은 지난 8일 그레노블전에 선발출전했으나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전반 종료 후 교체됐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한 허정무 감독은 “부상회복이 최우선이다. 박주영은 이미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잘 쉬면서 관리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로써 유럽원정 명단에 뽑혔던 25명 중 김동진(제니트)에 이어 박주영까지 하차, 23명의 선수가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 유럽 2연전에서는 공격진을 완전히 새 판으로 짜야 한다. 최종 예선까지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최근 주춤한 이근호(이와타)와 K-리그 득점왕(20골)으로 한껏 기세가 오른 이동국(전북), 프리미어리거 설기현(풀럼)이 도전장을 내민다. 허 감독은 “박주영이 빠진 만큼 여러 가능성을 생각 중이다. 4-2-3-1 포메이션을 쓸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기존의 4-4-2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드에 숫자를 늘리고 측면을 강화하는 전술로 변신할 수 있음을 예고한 것. 이 경우 이근호와 이동국의 원톱 공격수로서의 기량을 점검하는 한편 설기현, 염기훈(울산) 등 윙포워드 선수들이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이들이 박주영을 위협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오히려 대표팀에 호재. 월드컵에서도 부상 등 의외의 변수는 일어날 수 있는 법인 만큼 이번 기회에 면역력을 기르고, 새로운 공격조합 찾기에 성공한다면 ‘허정무호’에 다양한 옵션을 줄 수 있어 긍정적이다. 그나마 무릎부상으로 최근 11경기 연속 결장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몸상태가 좋아진 것은 다행스럽다. ‘캡틴’ 박지성은 코펜하겐에 도착해 “대표팀에 온 이상 한 경기만 뛸 생각은 없다. 지난주 목·금요일부터 팀 훈련을 다 소화했고 컨디션도 괜찮다.”고 설명한 뒤 “유럽팀을 상대로 강점과 보완할 점을 판단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모나코 팬들 “박주영, 대표팀 제외돼 다행”

    모나코 팬들 “박주영, 대표팀 제외돼 다행”

    “박주영 한국 대표팀 제외, 올바른 선택이다.” 박주영(24)이 부상 소식에 한국 축구팬들의 걱정이 큰 가운데 소속팀인 프랑스 AS모나코 팬들도 노심초사하며 관련 소식에 귀를 기울였다. 박주영은 지난 8일 그레노블과의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대표팀 제외를 요청했다. AS모나코 공식 홈페이지와 프랑스풋볼(France Football), 스포츠24(Sport 24) 등 프랑스 스포츠 매체들은 박주영의 부상과 대표팀 제외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현지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 댓글을 쓴 팬들 대부분은 A매치 휴식기를 앞둔 시기에 닥친 박주영의 부상을 ‘불행 중 다행’이라고 표현했다. 네티즌 ‘kiki6623’는 “박주영은 (연속 출장으로) 많이 지쳤을 것”이라며 “치료받으면서 잘 쉬고 회복할 수 있다면 나쁜 일만은 아니다.”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pti-ju’는 “A매치 브레이크가 있어서 다행이다. 회복 시간이 좀 걸릴 듯”이라고 예상했다. 대표팀 제외 요청을 전한 기사에도 “좋은 선택이다. 클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Meriem59)는 내용으로 대부분 팬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허정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쉬지 않고 무리해왔는데 이 기회에 쉬면서 잘 관리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한 것과 같은 바람이다. 국가대표 평가전에 불참하는 박주영은 오는 21일 열릴 리그 13라운드 오제르와 경기 전까지는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football365.fr(panoramic)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김두현·곽태휘 허정무호 복귀

    ‘명품 프리키커’ 김두현(27·수원)과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28·전남)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덴마크, 사흘 뒤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25명을 발표했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맞설 유럽팀에 대비한 이번 명단에는 새 얼굴들에게 눈길이 쏠린다. 지난 7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에서 K-리그로 유턴한 김두현은 지난해 8월 북한과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에 오른 뒤 1년 2개월여 만에 대표팀에서 다시 뛴다. 김두현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A매치 52경기에서 11골을 사냥했다. 수비수임에도 A매치 7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허정무의 황태자’로 불렸던 곽태휘는 무릎 수술 후유증 등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가 지난해 10월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년여 만에 복귀했다. ‘왼발 달인’ 김치우(26·FC서울)도 지난 8월 말 호주와의 평가전 이후 재발탁됐다. 무릎 부상으로 최근 9경기 연속 결장한 ‘캡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본능을 뽐내는 이청용(21·볼턴)과 박주영(24·AS모나코) 등 해외파 11명과 함께 K-리그에서 20골로 득점왕에 오른 ‘올드보이’ 이동국(30·전북)도 재신임을 받았다. 대표팀은 국내파 위주로 9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을 하고 이튿날 덴마크로 떠난다. 유럽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허정무, 부상 장기화 우려 박지성 유럽 원정 선발

    허정무, 부상 장기화 우려 박지성 유럽 원정 선발

    축구 국가대표팀 허정무(54) 감독이 무릎 부상설에 휩싸인 박지성(28)을 11월 유럽 원정 명단에 포함시키는 정공법을 선택했다.   허 감독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덴마크, 18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표팀 선발 명단 발표에서 주장으로 ‘허정무호’의 주축인 박지성을 변함 없이 끼워 넣었다.   지난달 31일 알렉스 퍼거슨(68) 감독이 맨유 인터넷 홈페이지에 “박지성은 아직 몇 주 정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른 무릎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음을 밝혀 대표팀 차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허 감독은 이같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지성과 직접 통화해 몸상태를 체크한 결과 정상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차출 강행 배경을 정리했다. 더불어 어차피 15일과 18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로 리그 경기가 없는 휴지기여서 유럽에서 치러지는 평가전 합류가 가능하고, 현지에서 몸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평가전 출전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박지성은 지난달 14일 서울에서 열린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풀타임을 뛴 뒤 2007년 4월 수술을 받았던 오른 무릎이 부어올라 이후 맨유의 경기에 한번도 나서지 못했다. 1일 블랙번전에서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런 가운데 애초 4일 홈에서 치러지는 CSKA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복귀전이 예상됐지만, 퍼거슨 감독이 회복까지는 또 몇 주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항 “K-리그 천적 잡는다”

    프로축구 K-리그 포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강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이게 됐다. 포항은 29일 카타르에서 열린 준결승 원정 2차 경기에서 후반 스테보, 노병준의 골 퍼레이드로 카타르의 움 살랄에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2-0으로 승리한 포항은 2승으로 새달 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알 이티하드와 단판 승부를 벌인다. 알 이티하드 역시 J-리그 나고야에 2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2006년 챔프 전북에 이어 3년 만에 결승 티켓을 딴 포항의 세르히우 파리아스(42) 감독은 경기 뒤 “결승전 역시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알 이티하드도 좋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도 좋은 골을 만들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피스컵코리아를 제패하고 K-리그 우승을 노리는 포항은 AFC 챔프마저 꿰차 한국 프로축구 첫 ‘트레블(3관왕)’을 일구겠다는 무서운 기세다. 1998년 AFC 챔스리그 전신인 클럽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래 11년 만에 맞은 절호의 기회다. 포항과 맛붙는 알 이티하드는 1927년 창단한 뒤 리그 8차례, AFC 챔스리그 2차례 등 우승만 모두 37차례 차지한 전통의 강호. 특히 ‘K-리그 천적’으로 불리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이 볼 만하다. 1999년 전남은 아시안컵 위너스컵 결승에서 알 이티하드에 연장전 골든골을 내주며 2-3으로 무너졌다. 2002년 첫발을 뗀 AFC 챔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04년 전북이 준결승에서 알 이티하드와 맞붙어 1·2차전 합계 3-4로 무릎을 꿇었고, 결승에 오른 성남도 합계 3-6 참패를 맛봤다. 2005년엔 부산이 4강전에서 합계 0-7로 대패하는 수모를 안았다. 무엇보다 4강전에서 3골을 올린 베테랑 모하메드 누어(31)와 2골을 낚은 신예 아미네 케르미티(22)가 매섭다. 누어는 1996년부터 리그 364경기에서 81골, 국가대표로 A매치 74차례 뛰며 23골이나 뽑았다. 현재 튀니지 국가대표팀 멤버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헤르타BSC에서 뛴 케르미티는 44경기에서 26골을 기록했다. 알 이티하드는 지난해 대회 우승을 선언하며 사우디와 오만 대표팀을 이끌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인 가브리엘 칼데론(49)을 감독으로 영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축구대표 새달 18일 세르비아 평가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0남아공월드컵에 대비한 두 번째 유럽팀 상대로 세르비아를 낙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새달 18일(한국시간) 밤 11시30분 영국 런던의 풀럼 홈구장인 코레이븐 코티지에서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 덴마크의 에스비에르시에서 덴마크와 친선경기를 벌인 뒤 영국으로 이동해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세르비아는 월드컵 유럽예선 7조에서 7승1무2패(승점 22)로 프랑스(승점 21)를 제치고 조 1위로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랑스 프로축구] “주영은 모나코의 황태자”

    ‘모나코의 황태자’ 박주영(24)이 ‘비공인’ 도움 2개를 올리며 AS모나코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19일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RC랑스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 리그) 홈경기에 원톱으로 선발출장, 풀타임을 뛰며 팀의 두 골을 이끌었다. 공식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두 골 모두 박주영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어시스트 룰을 적극 적용하는 프리미어리그라면 도움으로 잡혔을 터. 세네갈전을 치른 뒤 이어진 주말경기였지만 A매치 후유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시차와 체력부담을 훌쩍 뛰어넘은 박주영은 팀 동료 네네에게 두 번의 ‘완벽한 밥상’을 차려줬다. 전반 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낸 박주영은 마티유 구타되르가 감아 찬 프리킥이 골대 중앙으로 향하자 머리를 댔다.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박주영의 헤딩슛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고, 지키고 있던 네네가 왼발로 차 넣어 선제골이 됐다. 1-0으로 앞선 후반 22분에는 역습상황에서 왼쪽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던 박주영이 수비수 로맹 사르트르의 거친 태클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네네가 강하게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두 골을 보탠 네네는 시즌 7골로 마마두 니앙(6골·올랭피크 마르세유)을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는 박주영에게 네네(8점)와 수비수 세바스티앙 퓨그레니어, 니콜라스 은클루(이상 7점)에 이은 평점 6점을 매겼다. 박주영의 활약을 등에 업은 모나코는 2연승, 6승3패(승점18)로 4위를 지켰다. 1위 올랭피크 리옹과 승점 2점차.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깔깔깔]

    ●취업난 신조어 -캥거루족:직업을 구하지 못해 부모에게 얹혀사는 족속. -토폐인:토익이 만병통치약인줄 알고 토익만 공부했다가 취업도 못하고 폐인이 된 족속. -A매치 데이:금감원, 한국은행 등 가장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가장 긴 정년을 보장하는 국책은행들의 입사 시험이 겹친 날. -3대 입시 클러스터:고교 때는 대치동 입시학원가. 대학시절에는 신림동 고시촌. 졸업 뒤엔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 -낙바생: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듯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취업한 사람. -38선:민간 사기업 체감 정년 38세. -조기:조기 퇴직자.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가 될 것을 생각해야 한다. -사오정:민간 사기업 정년은 45세. -오륙도:민간 사기업에서 56세까지 다니면 도둑놈.
  • 스코틀랜드 언론 “기성용, A매치 골로 기대 더 높여”

    스코틀랜드 언론 “기성용, A매치 골로 기대 더 높여”

    ‘기라드’ 기성용(20)의 세네갈전 결승골에 기뻐한 것은 한국 축구팬들뿐만이 아니었다. 기성용이 이적하게 될 셀틱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스코틀랜드 지역 일간지 ‘글래스고 이브닝 타임스’는 지난 15일 셀틱 선수들 소식을 전하면서 기성용의 A매치 골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네갈과 가진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그림같은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에 글래스고 이브닝 타임스는 기성용을 “내년 1월 셀틱에 합류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라는 말로 수식하고 평가전 골 소식을 알렸다. 신문은 “기성용은 팀이 2-0으로 승리한 세네갈전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키며 그가 셀틱에서 어떤 것을 해줄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셀틱에서도 국가대표팀에서와 같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기사 분량은 짧지만 아직 정식 입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대표 경기 내용까지 보도된 점은 기성용에게 쏠린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박주영(AS모나코)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 복귀를 위해 지난 15일 일제히 출국했다. 아직 K-리그 FC서울 소식인 기성용 역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무명 볼라티’ 마라도나 살렸다

    무명의 ‘꺽다리’ 마리오 아리엘 볼라티(24·191㎝)가 디에고 마라도나(48) 아르헨티나 감독을 살렸다. 볼라티는 15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센테리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9분 골을 터뜨려 1-0 승리에 앞장섰다. 볼라티의 활약을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8승4무6패(승점 28점)로 4위가 돼 전체 10팀 가운데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부임 이후 3승4패로 사임설에 시달렸던 마라도나 감독도 기사회생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치러진 유럽 예선 1조에선 강호 스웨덴이 알바니아에 4-1 대승을 거뒀지만 조3위로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포르투갈(승점 19점·5승4무1패)은 조2위를 차지, 다음달 15일과 19일 유럽 9개 조 2위 팀 중 상위 8개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4장의 티켓 중 한 장을 노린다. 3조의 슬로바키아는 폴란드 원정에서 1-0 승,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분리된 뒤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기쁨을 누렸다. 2조의 스위스는 이스라엘과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21점(6승3패1무)으로 1위에 올라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 티켓을 거머쥔 6조 잉글랜드는 홈에서 벨로루시를 3-0으로 물리치고 승점 27점(9승1패)으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지었다. 피터 크라우치(28·토트넘)는 이날 2골을 포함, 17차례 A매치에서 16골을 넣는 득점력을 뽐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vs 이청용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은?

    박지성 vs 이청용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은?

    ‘산소탱크’ 박지성과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주중에 열린 세네갈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두 선수는 이번에는 선의의 경쟁자로서 그라운드에 설 예정이다. 문제는 두 선수의 동시 출격 여부다. 이미 한 차례 박지성과 조원희의 대결이 무산됐듯이 이번 대결 역시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와 달리 한 선수의 출격 내지는 동시 결장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4연속 결장’ 박지성, A매치 후유증 이겨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의 볼턴전 출격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연속된 휴식으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는 없으나 세네갈과의 A매치로 인해 장거리 여행을 다녀 온 만큼 선발에서 제외될 공산이 크다. 올 시즌 ‘제7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라이언 긱스가 A매치 데이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점도 박지성의 출격 가능성을 희박하게 하고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나니와 안토니오 발렌시아 역시 조국의 부름을 받고 A매치를 다녀왔으나 이동거리가 작은 나니가 박지성 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A매치 이후 선발 정책도 변수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A매치 이후 열린 리그 경기에선 긱스와 폴 스콜스, 안데르손 등 대표팀 호출이 없는 노장 선수들을 중용해 왔다. 또한 박지성의 경우 벤치 내지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경우가 많아 볼턴전 역시 다음 경기를 위해 휴식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 4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할까? ‘선배’ 박지성과 달리 ‘신성’ 이청용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 나설 전망이다. 볼턴의 게리 멕슨 감독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을 선발 출전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한국을 다녀왔지만 맨유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며 이청용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이청용도 최근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세네갈과의 A매치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 이청용은 ‘디펜딩 챔피언’ 맨유를 상대로 팀내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 특히, 맨유의 왼쪽 풀백이자 박지성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와의 대결이 관심거리다. EPL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인 에브라는 개인 마크에 능하며 공격 가담도 활발해 이청용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검증할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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