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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남양유업 ‘불가리스’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남양유업 ‘불가리스’

    지난 1991년 출시된 ‘불가리스´는 현재까지도 하루 평균 50만개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불가리스는 유산균 수가 법정 기준치보다 300배나 많다. 장 속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장의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등 정장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로 효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천연과일 유산균과 복합 유산균을 사용해 장 내의 유산균을 활성화했으며 변비 등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는 100% 천연소재에서 추출한 원료와 1A등급 원유를 사용했다. 결정과당과 천연유래당인 유기농 아가베시럽을 이용해 당지수(GI)를 대폭 낮췄다. 또한, 체지방 감소를 돕는 기능성 천연식이섬유 ‘화이바졸2´와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항산화소재 ‘옥시니아´를 첨가했다.
  • 교원성과금 최고 101만원 差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올해 교육공무원 성과 상여금 지급지침을 확정했다.확정된 지침에 따르면 성과금 차등 지급률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30%로 확대됐고 지급 기준액도 214만 8000원에서 283만 7000원으로 크게 인상됐다. 지급 등급은 4등급과 3등급 두 가지로 나눠 시·도 교육청별로 선택하도록 했다.4등급으로 나눌 경우 최상 S등급 교사는 354만여원, 최하 C등급 교사는 253만여원을 각각 받게 돼 최상·최하 등급 간 성과금은 101만여원 차이가 나게 된다. 3등급으로 나누면 최상 A등급 교사는 314만여원, 최하 C등급 교사는 256만여원을 받게 돼 57만여원의 차이가 난다. 이번 성과금은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일선 학교 교사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한편 매년 3월 초 실시되는 교원 정기전보 인사 이전에 상여금 심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 내년에는 성과금 지급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길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금리인상·경기침체…허리띠 졸라매는 한국경제] 주택대출 이자 “어떡해”

    [금리인상·경기침체…허리띠 졸라매는 한국경제] 주택대출 이자 “어떡해”

    은행권의 자금 부족 등에 따라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9.5%에 육박했다. 변동금리형 주택대출 금리 역시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그러나 올해와 내년 주택대출의 상환이 정점을 이룰 예정이라 가계의 상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신한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는 연 7.88∼9.48%로 지난주 초에 비해 연 0.2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6일 이후로 따졌을 때 최고금리가 1.59% 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이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9.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1억원을 빌렸을 때 석달 동안 연이자가 159만원이 불어난 셈이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7.74∼9.24%,8.64∼9.24%로 0.15% 포인트,0.12% 포인트씩 상승했다. 우리은행은 8.02∼9.12%로 0.02%포인트 올랐다. 주택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변동금리형 대출 금리도 두달째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이번주 초 주택대출 변동금리는 6.58∼8.18%로 1주일 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외환은행은 6.44∼7.72%로 0.04% 포인트 상승, 두달 간 오름폭이 0.63%포인트에 이르렀다.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은행 예금은 줄어드는 반면 중소기업 부문 등을 중심으로 대출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은행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그 바람에 은행채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정금리의 기준금리인 3년 만기 은행채 금리(AAA등급 기준)는 5거래일 간 총 0.25%포인트 상승하면서 14일 현재 연 7.08%를 기록하고 있다. 변동금리의 기준인 CD금리 역시 14일 현재 5.79%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8%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월24일 연 5.79%를 기록한 이후 약 7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이 끝나고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는 대출 고객이 늘면서 대출의 부실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 자료에서 거치기간이 만료되는 주택대출이 올해 18조 2000억원에서 내년 37조 7000억원으로 급증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은행에서 1억원을 연 7.2%,15년 만기로 빌렸을 때 3년 거치기간 중에는 매월 60만원의 이자만 냈지만 거치기간이 끝나면 12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합쳐 평균 103만 9000원을 내야 한다. 여기에 3년 간 대출금리가 1.5% 포인트 올랐다면 매월 내는 원리금은 112만 1000원으로 불어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점 창구에서는 대출 상환이나 거치기간 연장을 문의하는 고객들의 전화가 느는 추세”라면서 “올해부터 3년 거치기간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 대출 연체 등의 문제가 발생할지 여부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감기환자에 항생제등 6개 이상 처방

    감기환자에 항생제등 6개 이상 처방

    지난 7월 감기 치료를 위해 서울 강남구의 한 내과를 찾은 직장인 A(35)씨. 그는 주사제 외에도 항생제까지 6개가 넘는 약을 처방받은 뒤에야 병원문을 나설 수 있었다. 대학병원 인근 대형약국을 찾은 A씨는 의사가 지정해준 특정 제약회사의 항생제를 살 수 없어 원래 약을 처방해준 내과의 1층에 있는 약국을 찾아야 했다. 같은 진단에도 처방약 품목수가 2배를 웃도는 현상에 대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한두번쯤 고개를 갸웃거린 경험을 갖고 있다. 이를 놓고 더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결과인지, 병원의 수익을 고려한 것인지에 대해 한때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15일 공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올 1·4분기 약제평가결과는 이같은 물음에 어느 정도 답을 제시해 준다. 같은 질환에 대해 종합전문병원(대학병원)의 처방건당 약 품목수에서도 최고 2배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2만 587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방건당 약 품목수를 평가해 A∼D까지 4등급으로 나눠 결과를 공개했다.42곳의 대학병원 가운데서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계질환의 처방건당 약품수가 평균 2.25개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일부 대학병원들은 평균 4.4∼4.5개를 웃도는 처방을 해 D등급을 받았다. 177곳의 개인의원이 영업 중인 서울 강남구의 경우 이같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S내과는 올 1·4분기 병원을 찾은 감기 등 급성상기도염 환자 100명 중 무려 98명에게 항생제처방을 내렸다. 마찬가지로 Y소아과의원은 100명 중 98명,Y의원(가정의학과)은 97명에게 항생제를 투여했다. 반면 S의원(마취통증의학과)은 같은 질환에 대해 100명 중 1명, 다른 S의원(일반)과 A의원(내과),K내과 등이 항생제처방이 100명 중 2명을 넘지 않았다. 주사제처방률도 이웃한 동네 병원끼리 3∼50%까지 극심한 차이를 드러냈다. 하지만 일선 의료기관들은 이번 심평원의 평가결과 공개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처음으로 등급평가를 도입한 ‘처방건당 약품목수’에 대해 “‘무조건 품목수가 적어야 한다.’는 현실과 동떨어진 논리를 펴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진료현장에서 여러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처방 품목이 늘어나고, 경우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감기 등에도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심평원측은 “이미 지난해 10월 등급평가를 예고한 만큼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종합병원 ‘빅4’ A 중앙·고대병원 D

    우리 국민들이 병·의원의 과잉처방에 따른 약물 오남용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08년 1·4분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국내 종합전문병원(대학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2만 5871곳의 의료기관은 외래환자에게 처방건당 평균 4.12개의 약품을 처방했다. 이는 미국(1.97개), 독일, 이탈리아(1.98개) 등 선진국의 2배를 웃도는 것이다. ●약품 4.12개 처방… 선진국 2배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모든 의료기관을 처방건당 약 품목수로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했다. 등급별 평가에선 42곳 종합전문병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소위 ‘빅4’가 포함된 10곳이 처방건당 약 품목수가 적어 최상인 A등급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약 품목수가 적을수록 약물 오남용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영동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상계백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영남대병원이 A등급을 받았다.A등급을 받은 종합전문병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건당 약 품목수가 평균 2.25개, 근골격계 질환은 2.44개로 가장 적었다. 반면 중앙대 용산병원, 고려대부속병원, 전남대병원 등 11곳은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이들 병원의 최고 2배를 웃돌아 D등급을 받았다. ●병원 작을수록 처방약 많아 한편 전체 종합전문병원의 처방건당 평균 약 품목수는 3.32개였다. 이어 종합병원(3.9개), 병원(3.94개), 의원(4.22개) 순으로 많아져 병원 규모가 작을수록 많은 약을 처방하는 경향을 드러냈다. 처방건당 약 품목수를 늘리는 소화제 처방률의 경우 의원(60.4%), 병원(57.2%), 종합병원(47.2%), 종합전문병원(30.1%) 순이었다.6개 품목 이상의 약을 한번에 처방하는 ‘다처방 요양기관’ 비율에서도 의원(19.7%)은 종합병원 (19.9%)과 수위를 다퉜다. 서울지역 301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기 등 급성상기도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에선 의원(56.1%), 종합병원(47.6%), 병원(47.5%), 종합전문병원(40.9%) 순으로 조사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국문학 우수번역 10권중 1권 불과

    한국문학 우수번역 10권중 1권 불과

    영어로 번역된 한국문학 작품 가운데 신뢰할 만한 ‘우수한 번역’은 10권 가운데 1권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일부 오류가 있지만 대체로 믿을 만한’ 번역도 전체의 3분의1 정도에 그쳤다. 지난해 초부터 2개년 계획으로 ‘영어권 출간도서 번역평가 사업’을 진행해온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주먹감자´를 ‘potato´로 오역 번역원은 영미문학을 전공한 국내 학자 10명과 원어민 학자 4명에게 모두 72종(작품으로는 41편)의 국내 소설 영어 번역서를 대상으로 충실성과 가독성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기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번역서는 1종도 없었고,A를 받은 번역서도 7종에 그쳤다. A등급은 작품의 기본요소와 인물설정, 작품의 어조, 시대적 분위기까지 충실히 전달하고 독자가 무리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페이지당 오류가 한 개 이하로 발견되는 작품이라는 게 번역원측 설명이다. 내용의 이해에 장애를 주는 오역이 페이지 당 3개 이상씩 발견된 C등급 번역서는 전체의 41%인 29종으로 조사됐다. 번역 오류의 유형은 ▲단순 오역 ▲오탈자 ▲잘못된 표현 등으로 다양했다. 한 예로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에서 원본의 ‘명단’은 ‘list’가 아니라 ‘last’로 번역됐다. 또 이상의 ‘날개’에서 “화(禍)를 보지 마오.”라는 문장의 ‘보다’를 ‘look at’으로 번역하거나,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에서 “주먹감자를 날려보내다.”라는 표현을 ‘potato’를 날려보낸 것으로 쓰는 등 단어의 뜻을 잘못 파악한 오역도 적지 않았다. ●2000년 이후 번역서 절반이 C등급 이 밖에 번역자가 임의로 불필요한 해설을 삽입해 작가의 의도 등이 왜곡된 사례도 발견됐다고 번역원측은 설명했다.2000년 이후 출간된 번역서의 절반이 C등급을 받는 등 최근들어서도 번역의 정확도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 또한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송승철 평가위원장(한림대 교수)은 “한국문학의 번역 수준은 1990년대 한차례 향상된 이후 정체 상태에 빠져 있다.”면서 “전문번역자 양성을 포함한 조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지관 한국문학번역원장은 한국문학 번역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국문학 선집 발간 등 한국문학 번역 확대 ▲우수한 번역가 양성 ▲출판저작권 수출 활성화 등의 방침을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응급의료기관평가 ‘우수’

    응급의료기관평가 ‘우수’

    정부가 지난해 전국 428개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8곳이 ‘우수’ 판정을 받았다. 전년에 견줘 우수병원 비율이 크게 줄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2007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시설, 장비 등 법정 충족률이 전년에 비해 평균 2.5% 향상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상급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법정충족률과 신속한 처치 등 기능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100점 이상은 A등급,80점 이상은 B등급,60점 이상은 C등급으로 분류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 배치된 최상급 응급의료기관이며, 전문응급의료센터는 화상, 독성 등의 분야에 특화된 병원이다. 평가결과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A등급을 받은 병원은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 등 3곳에 불과했다. 또 4개 전문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아산병원 독극물센터만 A등급을 받았다.2006년 평가에서는 권역응급센터 7곳과 전문응급센터 2곳이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중·경증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시설, 장비, 인력이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만 평가했다. 평가결과 99개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54곳만 기준을 통과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상황이 더욱 열악했다.309개 병원 가운데 중앙대병원,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등 50곳만 기준을 통과했고, 응급실 전담의사가 1명도 없는 병원도 71곳이나 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전반적인 의료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자치단체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도입된 ‘성과상여금제도’가 ‘나눠먹기’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 지자체의 직원들이 2007년도 성과금을 지난달 받았지만 실·국별로 다시 걷어 공평하게 재분배했다. 특히 올해는 성과금 지급률 편차가 최고 230%까지 벌어져 이 현상이 더했다. ●‘눈총’ 무서워 나눠먹기 25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 4월 초 5급 이하 공무원 1709명 가운데 1623명에게 21억 6300만원의 상반기 성과금을 지급했다. 직무성과 평가에 따라 S등급을 받은 상위 20%에는 지급기준액의 230%를 지급했고 35%의 A등급 160%,B등급을 받은 40%에는 90%를 각각 지급했다.C등급을 받은 86명은 한푼도 받지 못했다. 지급기준액(성과금 100%)은 9급 126만 7100원,8급 150만 9800원,7급 182만 9800원,6급 217만 1800원,5급 253만 5800원 등이다. 그러나 성과금을 지급한 뒤 직원 간에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급기야 노조가 나서 성과금을 고르게 재분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직원들은 100%를 초과한 금액을 대부분 실·국 서무에게 반환했고 서무는 이를 다시 B,C등급을 받은 직원에게 재분배하느라 한바탕 법석을 떨었다. 최근 2728명에게 74억 8565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경기도도 상황은 비슷하다. 노조는 성과금 재분배에 참여한 직원이 2300여명으로 5급 사무관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총액인건비에 포함돼 봉급의 일부인 데다 공무원의 업무는 계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기본급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 실·국별로 나오는 성과금 총액을 같은 직급 직원들이 같은 액수로 나눠 갖거나 공동 회식비로 사용했다. 경남도는 도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 1840명에게 4등급으로 분류해 지급한 47억 7900만원을 실·국별로 재조정, 균등하게 분배했다. 경기도와 경북도도 이 시·도들과 비슷하게 성과금을 다시 거둬 공평하게 나눠 가졌다. ●성과금 무용론 여론 높아 이 제도는 공직 사회에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기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중앙부처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은 이 제도가 동료 의식이 강하고 안면을 무시할 수 없는 지자체에서는 전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S등급을 받은 전북도의 한 직원은 “동료들의 눈치를 견딜 수 없어 일부를 서무의 통장에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의 불만이 더 크다.B등급을 받은 L씨는 “공무원은 부서와 자리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 공정한 직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한 직원(6급)은 “실·국장의 근무 평정이 반영되는 등급 분류는 상위 등급을 돌아가며 밀어주는 식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도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올해 임금 인상률 2.4%에 포함된 것이어서 B등급 이하를 받으면 오히려 급여가 깎인 것과 같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지급 기준에는 S등급(상위 20%)은 230% 이상,A등급(20∼50%)은 160%,B등급(50∼90%)은 90%를 받고 C등급(하위 10%)은 못 받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한편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시와 충남·강원도는 직무성과 평가 등급에 따라 4단계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서도 직무성과 평가 기준의 폭보다 차등을 적게 둬 지급할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대구 김상화기자 shlim@seoul.co.kr
  •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단독]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나눠먹기

    자치단체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도입된 ‘성과상여금제도’가 ‘나눠먹기’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 지자체의 직원들이 2007년도 성과금을 지난달 받았지만 실·국별로 다시 걷어 공평하게 재분배했다. 특히 올해는 성과금 지급률 편차가 최고 230%까지 벌어져 이 현상이 더했다. ●‘눈총’ 무서워 나눠먹기 25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 4월 초 5급 이하 공무원 1709명 가운데 1623명에게 21억 6300만원의 상반기 성과금을 지급했다. 직무성과 평가에 따라 S등급을 받은 상위 20%에는 지급기준액의 230%를 지급했고 35%의 A등급 160%,B등급을 받은 40%에는 90%를 각각 지급했다.C등급을 받은 86명은 한푼도 받지 못했다. 지급기준액(성과금 100%)은 9급 126만 7100원,8급 150만 9800원,7급 182만 9800원,6급 217만 1800원,5급 253만 5800원 등이다. 그러나 성과금을 지급한 뒤 직원 간에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급기야 노조가 나서 성과금을 고르게 재분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직원들은 100%를 초과한 금액을 대부분 실·국 서무에게 반환했고 서무는 이를 다시 B,C등급을 받은 직원에게 재분배하느라 한바탕 법석을 떨었다. 최근 2728명에게 74억 8565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경기도도 상황은 비슷하다. 노조는 성과금 재분배에 참여한 직원이 2300여명으로 5급 사무관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총액인건비에 포함돼 봉급의 일부인 데다 공무원의 업무는 계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기본급화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 실·국별로 나오는 성과금 총액을 같은 직급 직원들이 같은 액수로 나눠 갖거나 공동 회식비로 사용했다. 경남도는 도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 1840명에게 4등급으로 분류해 지급한 47억 7900만원을 실·국별로 재조정, 균등하게 분배했다. 경기도와 경북도도 이 시·도들과 비슷하게 성과금을 다시 거둬 공평하게 나눠 가졌다. ●성과금 무용론 여론 높아 이 제도는 공직 사회에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1990년대 후반기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중앙부처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은 이 제도가 동료 의식이 강하고 안면을 무시할 수 없는 지자체에서는 전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S등급을 받은 전북도의 한 직원은 “동료들의 눈치를 견딜 수 없어 일부를 서무의 통장에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의 불만이 더 크다.B등급을 받은 L씨는 “공무원은 부서와 자리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 공정한 직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한 직원(6급)은 “실·국장의 근무 평정이 반영되는 등급 분류는 상위 등급을 돌아가며 밀어주는 식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도 노조 관계자는 “성과금은 올해 임금 인상률 2.4%에 포함된 것이어서 B등급 이하를 받으면 오히려 급여가 깎인 것과 같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자체 공무원 성과금 지급 기준에는 S등급(상위 20%)은 230% 이상,A등급(20∼50%)은 160%,B등급(50∼90%)은 90%를 받고 C등급(하위 10%)은 못 받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한편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시와 충남·강원도는 직무성과 평가 등급에 따라 4단계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서도 직무성과 평가 기준의 폭보다 차등을 적게 둬 지급할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대구 김상화기자 shlim@seoul.co.kr
  • [단독]병원 평가순위 막판 ‘뒤집기’ 의혹

    [단독]병원 평가순위 막판 ‘뒤집기’ 의혹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86곳 종합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평가를 내놓으면서 발표한 ‘임상의 질 지표’(서울신문 5월23일자 11면)의 병원간 순위가 발표 직전 크게 뒤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권에 포진했던 지방병원들이 대거 탈락하고, 수도권 ‘메이저’ 병원들이 자리를 대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상의 질 지표’는 진료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며 진료 및 운영체계,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 등 3개 영역에 걸친 평가에서 복지부가 가장 역점을 둔 대목이다.‘임상의 질 지표가 병원진료의 질을 대변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서울신문이 23일 입수한 보건의료정책관실 명의의 19일자 ‘2007년 의료기관평가결과 언론공표’ 문건에 따르면 애초 4개 항목으로 채워진 ‘임상의 질 지표’영역에선 마산삼성병원(99.5점), 광주기독병원(99.4점), 대구파티마병원(99.2점) 등 지방병원이 1∼3위를 휩쓸었다. 이 밖에 강동성심병원(98.5점)이 5위, 강북삼성병원(98.1점)이 7위, 춘천성심병원(98점)이 8위로 10대 우수기관에 꼽혔다. 이 해당 문건은 지난 17일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김성이 장관에게 이메일로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임상의 질 지표 부문의 평가항목이 발표 직전 4개에서 3개로 갑자기 축소되면서 마산삼성병원과 광주기독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북삼성병원, 춘천성심병원 등 5개 병원이 10대 우수기관에서 제외됐다. 대신 영동세브란스,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10대 우수기관에 새롭게 포함됐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점수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외된 항목은 ‘모성 및 신생아’. 원래 평가항목은 ▲폐렴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모성 및 신생아 등 4개였다. 이에 대해 한 보건의료 전문가는 “폐렴과 중환자실 영역은 90점 이상인 A등급이 각각 69곳(80.2%)과 80곳(93%)으로 사실상 변별력을 상실했다.”면서 “외국처럼 수십개 영역에 걸쳐 임상의 질을 평가하지 못하면서 일부러 항목을 축소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모성 및 신생아가 전체 지표를 왜곡시킬 수 있어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복지부 고위인사는 “이 문건을 장관에게 보고한 뒤 ‘모성 및 신생아’ 항목이 해당병원에 의해 조작될 가능성이 제기됐고, 마산삼성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등은 일부 항목에서 자료제출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최종 탈락했다. 이후 21일 열린 의료기관평가회의에서 복지부가 이 같은 사정을 설명한 뒤 3시간가량 격론을 벌여 새롭게 10대 우수기관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는 19일 최종 작성돼 21일의 의료기관평가위원회 전까지 하루 남짓 동안 재평가가 이뤄진 셈이다. 하지만 의료평가위원회에 참석했던 홍명옥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임상질지표와 관련된 항목을 축소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 논의가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의료기관평가위원회는 각계 대표 14명으로 구성됐고, 시민단체 대표 3명이 참여한다. 병원측에선 서울대병원장, 신촌세브란스병원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일부 병원 평가맞춰 직원 3배로

    일부 병원 평가맞춰 직원 3배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전국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한 의료기관평가 결과는 공개 전부터 논란이 돼 왔다. 보건의료노조 등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평가로는 안 된다.”면서 제도개선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의료기관평가위원회 회의 정례화 ▲위원회를 제3의 기구로 독립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별도의 전문평가요원 선발 ▲평가 예고기간 최소화 및 불시에 불규칙적으로 평가 등을 제시했다. ●병원직원 환자 보호자로 둔갑시켜 평가과정에도 잡음이 있었다. 현장에선 일부 병원들이 평가기간에 맞춰 직원을 3배까지 늘리는가 하면 병원직원을 환자보호자로 내세워 조사에 응하기도 했다. 복지부도 장관보고까지 마친 자료를 오류가 발견됐다면서 하루만에 재평가에 나서고, 항목이 많을수록 정확한 평가지표를 오히려 축소하는 등 미숙한 처리과정을 드러냈다. 복지부가 중간자료라고 설명한 보고문건에선 ‘환자만족도´ 외래환자 항목의 A등급과 최하점수인 C등급간의 점수차가 불과 7점 안팎에 불과했다. 상대평가라는 이유로 상위 25%, 중위 50%, 하위 25%로만 나눈 탓이다. 외래환자 만족도는 삼성서울병원이 89.1점, 서울아산병원이 88점으로 A등급을 받은 반면 서울대병원(80.8점), 신촌세브란스병원(80.2점), 강남성모병원(80.1점)은 최하인 C등급으로 분류됐다. ●발표직전 재평가 신뢰성 의문 문건에는 복지부가 공표를 앞두고 고민한 흔적도 있다. 기관전체나 평가부문, 영역에 걸쳐 ‘실제값 공표’,‘등급화 공표’ 등을 섞어 모두 12가지 방안이 고려됐으나 결국 실제값(점수)은 발표에서 모두 배제됐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문건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내온 것을 요약한 것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이를 바로잡았을 뿐”이라며 “‘임상의 질’은 몇개 항목갖고 전체를 평가하는 데 문제가 있어 막바지에 임상이란 용어를 뺄 것도 검토했다.”고 전했다. 한 보건전문가는 “병원평가는 국민에게 공개돼 해당병원의 생사를 가름하는 ‘살생부’나 마찬가지”라며 “이런 중요한 평가를 진행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불과 1∼2일 사이에 바로잡아 발표 직전 수정했다는 것은 평가 자체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게 한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성과 B등급’ 기관장 6명 임금 동결

    ‘성과 B등급’ 기관장 6명 임금 동결

    경기영어마을 등 경기도 산하 5개 공공기관장의 업무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경기도립의료원 등 6개 기관장은 ‘B등급’을 받아 올해 성과급과 기본연봉 인상률이 0%를 적용받게 생겼다. 성과급 등이 깎이는 기관은 한군데도 없었다. 경기도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공공기관장 업무성과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18개 기관장은 기본급 인상 기관장 업무평가는 외국계 컨설팅회사에 의뢰해 산하 20개 기관장과 4개 도립예술단 감독 등 24개 기관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사업실적과 경상비 절감률, 리더십 실행도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경기영어마을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5개 기관장이 최고등급인 ‘S등급(95점 이상)’을 받았다. 경기 도자진흥재단과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시공사 등 13개 기관장은 ‘A등급(80∼94점)’을 받았다. 경기영어마을은 교육비 현실화, 다양한 수익모델 및 교육과정 개발과 비용지출 억제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2006년 25%에서 지난해 60%로 향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년도보다 10% 증가한 1만 5155개 업체에 대해 보증을 실시하고 대위변제율도 2.40%에서 1.69%로 개선시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경기도립의료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체육회 등 6개 기관장은 ‘B등급(65∼79점)’을 받는 데 그쳤다. 하위 2개 등급인 ‘C등급’과 ‘F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없었다. 경기도립의료원은 환자수가 2006년 89만 9663명에서 지난해 95만 5864명으로 6% 늘었으나 조직의 성과관리와 환자만족도가 기준보다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 재계약 여부에도 영향 경기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기관장들의 기본연봉을 ▲S등급은 5∼10% ▲A등급 0∼5%로 올리는 한편 기본급을 기준으로 ▲S등급 16∼22% ▲A등급 5∼7%의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B등급은 성과급과 기본연봉 인상률 모두 0%가 적용되며, 이 경우 올해 기본연봉에 물가상승률조차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불이익을 받는 셈이라고 도는 관계자 설명했다. 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일부 기관장들의 재계약 여부에도 이번 평가결과를 반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는 평가를 지난해 말 출범한 복지미래재단 사무처장과 도립의료원 산하 이천, 안성 등 5개 개별 병원장을 포함해 30개 기관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성과 B등급’ 기관장 6명 임금 동결

    ‘성과 B등급’ 기관장 6명 임금 동결

    경기영어마을 등 경기도 산하 5개 공공기관장의 업무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경기도립의료원 등 6개 기관장은 ‘B등급’을 받아 올해 성과급과 기본연봉 인상률이 0%를 적용받게 생겼다. 성과급 등이 깎이는 기관은 한군데도 없었다. 경기도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공공기관장 업무성과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18개 기관장은 기본급 인상 기관장 업무평가는 외국계 컨설팅회사에 의뢰해 산하 20개 기관장과 4개 도립예술단 감독 등 24개 기관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사업실적과 경상비 절감률, 리더십 실행도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경기영어마을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5개 기관장이 최고등급인 ‘S등급(95점 이상)’을 받았다. 경기 도자진흥재단과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시공사 등 13개 기관장은 ‘A등급(80∼94점)’을 받았다. 경기영어마을은 교육비 현실화, 다양한 수익모델 및 교육과정 개발과 비용지출 억제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2006년 25%에서 지난해 60%로 향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년도보다 10% 증가한 1만 5155개 업체에 대해 보증을 실시하고 대위변제율도 2.40%에서 1.69%로 개선시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경기도립의료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체육회 등 6개 기관장은 ‘B등급(65∼79점)’을 받는 데 그쳤다. 하위 2개 등급인 ‘C등급’과 ‘F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없었다. 경기도립의료원은 환자수가 2006년 89만 9663명에서 지난해 95만 5864명으로 6% 늘었으나 조직의 성과관리와 환자만족도가 기준보다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 재계약 여부에도 영향 경기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기관장들의 기본연봉을 ▲S등급은 5∼10% ▲A등급 0∼5%로 올리는 한편 기본급을 기준으로 ▲S등급 16∼22% ▲A등급 5∼7%의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B등급은 성과급과 기본연봉 인상률 모두 0%가 적용되며, 이 경우 올해 기본연봉에 물가상승률조차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불이익을 받는 셈이라고 도는 관계자 설명했다. 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일부 기관장들의 재계약 여부에도 이번 평가결과를 반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는 평가를 지난해 말 출범한 복지미래재단 사무처장과 도립의료원 산하 이천, 안성 등 5개 개별 병원장을 포함해 30개 기관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 내년 AFC 챔스리그 4개팀 출전

    10년 늦게 출범한 일본 J-리그에 추월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K-리그가 이제는 중국리그(C-리그)에도 쫓기는 신세가 됐다. 2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0개 항목에 걸쳐 21개국 프로리그의 수준을 평가한 결과, 한국은 총점(500점 만점) 438점을 얻어 일본(47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일본은 유일하게 A등급이었고 한국은 중국(415점), 사우디아라비아(359점), 아랍에미리트(UAE,349점), 이란(336점) 등과 함께 B등급으로 분류됐다. 전체 조직능력, 기술력, 관중 동원력, 재무 건전성, 마케팅과 프로모션, 시장 규모, 경기 조직능력, 미디어, 경기장 시설, 클럽 수 등 10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매겨졌다.한국은 팀간 전력과 선수 능력을 의미하는 기술력(100점 만점)에서만 94.8점을 받아 일본(82.4점)을 제쳤다.경기 조직능력, 경기장 시설(20점 만점)에서 일본과 동점이었을 뿐, 나머지 7개 항목은 모두 처졌다.중국에는 전체 조직능력, 시장 규모, 클럽 수 등 3개 항목에서 밀려 충격을 준다. 이번 평가를 주도한 AFC ‘프로리그 임시위원회’는 K-리그의 과제로 승강제와 구단의 독립법인화, 프로선수의 계약 종류 다변화 등을 꼽았다. 이번 평가는 내년 챔피언스리그 참가 리그와 티켓 배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28개팀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팀간의 현격한 전력차 탓에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따라서 챔스리그를 32개팀 체제로 확대하면서 그보다 격이 떨어지는 AFC컵은 하위 리그의 경쟁터로 만들겠다는 것이 재편의 핵심. 이에 따라 일본부터 이란까지 상위 6개 리그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4장씩이 주어져 한국도 기존 2장 외에 2장을 더 받게 됐다.K-리그와 FA컵 우승팀 외에 6강플레이오프 도입으로 소외된 정규리그 1위팀과 변변한 보상이 없었던 컵대회 우승팀에 배정, 리그 운영의 탄력을 꾀할 수 있게 됐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AIG, 서브프라임 여파로 50억弗 손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여파로 세계최대 보험사인 AIG가 휘청이고 있다. AIG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도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 사놓았던 신용파산스와프(CDS) 가치 산정에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11일(현지시간) 뒤늦게 공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AIG가 미 금융당국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두 달 동안 늘어난 CDS 관련 손실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최대 5배나 큰 5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보도했다.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손실이 10억달러를 조금 웃도는 정도라고 발표한 AIG를 믿었던 투자자들은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이날 공시내용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부실 규모에 대한 회계 산정이 잘못됐다는 것이다.AIG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토대로 만든 자산담보부증권(CDO)의 지급 불능 상태에 대비해 파생상품인 CDS를 780억달러 규모로 보유해 왔다. 그러나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CDS의 가치가 폭락했다는 것이다.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AIG 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피치는 AIG에 A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AIG 주식은 이날 뉴욕 증시에서 12% 가량 폭락했다.AIG 주식이 하루에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987년 10월 19일 이후 처음이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신용파산스와프(CDS·Credit Default Swap) 기업 파산 위험 자체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 신용 파생상품거래. 대출받는 채무자는 부도 위험만 따로 떼어내 팔 수 있어 자금조달이 쉬워진다. 채권자는 일정 수수료를 내고 스와프를 구입함으로써 부도에 따른 원금손실을 피할 수 있다.
  • 기름유출 생계비 가구당 최고 291만원

    정부가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기름유출 사고 피해 주민에게 긴급 생계안정지원금 468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에서 기름유출 사고로 오염 피해를 입은 충남과 전남도에 추가로 긴급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경우 당초 피해 추정 가구가 1만 5000가구였지만 시·군별 피해조사 결과, 피해 가구수가 3만여가구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로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타르’(기름 찌꺼기) 유입으로 유류오염 피해를 입은 전남 3개 시·군(영광·무안·신안군)의 8400가구에 모두 168억원을 지원한다.1차 긴급 생계안정자금 지급 관련, 태안군은 가구당 74만여원에서 최고 291만원으로 결정, 이르면 29일 주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생계비 배분 기준은 가구수와 오염해안선 길이, 어장면허 면적, 어업종사자수, 어선수, 음식·숙박업소수, 기초생활수급자수 등 7개 항목을 개별지표로 삼았다. 개별지표 30%와 피해정도 70%를 합산해 생계비 배분이 결정됐다. 피해 정도는 4단계 가중치를 둬 D등급(태안읍)을 1로 보고 C등급(안면, 고남, 남면)은 2배,B등급(이원, 근흥면)은 4배,A등급(소원, 원북면)은 5배를 각각 적용했다.태안 이천열·서울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쇼핑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의 보디케어 브랜드인 해피바스는 손을 위한 해피바스 리페어24 핸드크림 라인을 출시했다. 제주도 유채꿀과 호박이 들어있다. 핸드크림은 75㎖ 7000원, 안티링클 핸드크림은 60㎖ 8000원이다.●롯데칠성음료는 ‘따스한 보이차’와 ‘개운한 우롱차’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보이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이나 여성들에게 좋다.”고 설명했다.175㎖ 캔은 500원,340㎖ 페트는 900원이다.●종가집이 동치미를 출시했다. 종가집 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산균인 류코노스톡균을 넣어 동치미 특유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으며,100% 국산 재료로 만들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1㎏에 5400원이다.●동원데어리푸드가 커피우유인 덴마크 모카라테를 출시했다.1A등급 우유에 갓 볶은 원두커피로 만든 추출액이 20% 들어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310㎖ 1팩이 1000원이다.●한국인삼공사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홍이장군 올튼을 출시했다.10∼13세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으로 6년근 홍삼, 가시오가피 숙지황 추출분말, 난황분말, 녹용, 칼슘, 비타민, 요구르트향이 들어있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한달 분 20㎖ 30포는 13만원이다.1588-2304.●코리아나의 신선 화장품 브랜드인 제니스웰은 24시 스킨케어 파우더를 출시했다. 화학 방부제 대신 옥수수 등 곡물로 만들어 낮에는 물론 저녁에도 바르고 잘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10g에 2만 6000원이다.●오뚜기는 맛있는 오뚜기 오삼불고기덮밥과 맛있는 오뚜기 춘천닭갈비덮밥을 출시했다. 각각 340g으로 개당 2500원이다.
  • 지표로 본 외환위기 10년

    지표로 본 외환위기 10년

    재정경제부는 20일 외환보유액이 10년 전보다 13배 늘었고 적자였던 경상수지도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재경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지 21일로 10년을 맞아 분석한 ‘대외 경제지표’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1997년 12월 말 204억달러에서 지난달 말 2601억달러로 13배 증가했다. 10년만에 외환보유액 순위가 세계 24위에서 5위로 높아졌고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외환보유액 비중도 4%에서 27%로 치솟았다. 총 외채는 10년전 1774억달러에서 지난 6월 말 3111억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으나 채권도 함께 늘어 채무국에서 채권국이 됐다. GDP 대비 외채의 비중은 35%로 일본과 같고 영국(425%), 홍콩(269%), 독일(148%)보다는 낮다. 1년 미만의 단기외채 역시 805억달러에서 1379억달러로 급증했지만 외환보유액 대비 비중은 같은 기간 359%에서 55%로 떨어져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크본드(부적격) 수준으로 떨어졌던 국가신용등급은 A등급을 회복했고 경상수지는 97년 83억달러 적자에서 지난해 61억달러 흑자를 냈다. IMF에서 발언권을 뜻하는 지분도 0.764%에서 1.346%로 높아졌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교원 성과금 차등지급률 20% 유지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교육 공무원 성과상여금 차등 지급률을 지난해 수준인 20%로 유지하고 내년에는 30%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차등지급 기준도 개선해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올해 A등급을 받은 교사는 230만 2330원,B등급 213만 5640원,C등급 201만 190원을 각각 지급받을 예정이다. 최대 29만 2140원 차이가 난다. 지난해에는 최대 격차가 18만 3010원이었다. 올해 처음 적용된 차등지급 기준은 교육 경력이나 호봉 등을 활용하던 관행을 개선, 교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마련됐다. 수업지도, 생활지도, 담당 업무, 전문성 개발 등 4개 분야로 나눠 업무 분야에 따라 초·중·고등학교별 세부 항목을 제시했다. 세부 항목은 학교별 실정에 맞게 자율 선택해 사용하고 업무 분야 가운데 3개 이상을 선정하되, 기관 특성에 맞게 업무 분야를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추가 반영 비율은 30%를 넘지 않도록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범죄나 폭력, 성적 조작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어 징계 및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거나 실제 근무한 기간이 두 달 미만인 경우, 기간제 교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수호 교육단체지원과장은 “차등지급률을 유지한 것은 처음 시행하는 차등지급 기준(안)을 교육 현장에 원만히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공무원 성과급差 최대 1400만원

    공무원들이 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성과급 비중이 내년에는 현재보다 두배로 확대돼 같은 직급이라도 최대 1400만원의 연봉 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능한 공무원은 급여에서 충분한 보상을, 무능한 공무원은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기획예산처와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고위공무원단(옛 1∼3급 공무원)이 받는 총인건비에서 성과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올해 5%에서 두 배 확대된다. 올해 고위공무원단의 성과연봉은 ▲S등급 711만원 ▲A등급 474만원 ▲B등급 237만원 ▲C등급 0원 등으로 최대 격차는 711만원이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내년도 등급별 성과 연봉 차이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S등급과 C등급의 차이가 14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위공무원단 평균 연봉이 7000만원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액수다. 게다가 고위공무원단 성과연봉은 매년 누적되기 때문에 갈수록 연봉 격차는 커지게 된다. 4급 이하 공무원들에 대한 평균 성과급 지급률도 올해 100%에서 내년에는 131%로 31%포인트 올라간다. 이 경우 성과상여금 격차는 600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올해 성과급 지급률은 지급기준액 대비 ▲S등급 180% 이상 ▲A등급 120% ▲B등급 70% 이하 ▲C등급 0% 등으로 평균 100%이다. 또 등급별 지급기준액은 ▲4급 288만원 ▲5급 250만원 ▲6급 214만원 ▲7급 180만원 ▲8급 149만원 ▲9급 125만원이다. 예컨대 4급의 S등급은 288만원의 180%인 518만원을 성과급으로 받지만,C등급은 전혀 없기 때문에 등급별 격차는 최대 518만원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평균 지급률이 올라가면 S등급에 대한 지급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연봉 격차는 확대된다.”면서 “구체적인 지급률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중앙인사위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평균 지급률이 131%로 올라가면 S등급에 대한 지급률은 올해 180%에서 내년에는 210∼220%로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급기준액이 바뀌지 않고 4급 S등급의 지급률이 현행 180%에서 220%로 올라가면 C등급과의 격차는 633만원까지 벌어진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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