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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3년 넘은 경영자도 연대보증 면제 ‘패자 부활’ 돕는다

    창업 3년 넘은 경영자도 연대보증 면제 ‘패자 부활’ 돕는다

    앞으로 창업 기간에 상관없이 우수 기업의 경우 경영주 본인의 연대보증 의무가 면제된다. 지금까지는 ‘창업 3년 이내’에만 면제됐다. 이제는 ‘평가’만 잘 받으면 기업인이 연대보증 의무를 지지 않아도 된다. 재창업 지원 융자 자금으로 5년간 최대 1조 5000억원이 투입되고, 재창업 기업에 불이익이 되는 신용정보 공유도 연기된다. 한번 사업에 실패한 사람이 좀 더 쉽게 ‘패자 부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5일 5개 부처 합동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재창업 지원 내용을 담은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기존 3년으로 제한했던 우수 창업자 본인의 연대보증 면제 기준을 3월부터 없애기로 했다. 이는 면제 범위를 ‘신규 창업자’에서 ‘창업 3년이 넘는 기존 경영자’ 등 전체 기업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내부평가등급 AA 이상인 우수 기업의 창업자는 신청하지 않더라도 연대보증을 자동 면제하고 A등급도 심사 결과에 따라 보증 의무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앞서 ‘제3자 연대보증’은 전면 폐지됐으나 책임경영 확립 차원에서 경영주 본인의 보증 의무는 남아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오뚝이 기업’에 재도전 기회를 주기 위해 이 조건도 폐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2015년 신규 공급액부터 보증 의무를 면제하고 이후 롤오버(만기연장) 부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올해만 약 2000~3000개 기업의 경영주들이 연대보증 의무를 면제받을 것”이라며 “금액으로 따지면 올해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실적이 미미한 ‘우수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상품’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A등급 이상 우수 기업에는 가산 보증료를 없애고 ‘2014년 2월 이후’로 제한했던 대상 기업 요건도 폐지하기로 했다. BBB등급 이하인 경우에는 가산 보증료를 우선 0.5% 포인트 인하한 후 지속적으로 깎아 줄 계획이다. ‘실패자’라는 낙인도 최소화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창업 지원을 받은 경우 은행연합회에 보관되던 ‘개인회생 관련 신용정보’ 공유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실패 이력이 있는 기업주가 금융기관 이용을 못 하거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관련 규약을 개정해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재창업 지원에는 향후 5년간 최대 1조 5000억원을 쏟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신보·기보가 같은 기간에 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핀테크산업 육성 차원에서 전자금융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심의와 인증방법평가위원회 등 사전 규제를 폐지하고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은 늦어도 6월 말까지 만들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중기 M&A 특화 증권사’도 육성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 도심서 ‘동공’ 41개 발견…대부분 지하철 환승 구간 몰려

    서울 도심서 ‘동공’ 41개 발견…대부분 지하철 환승 구간 몰려

    서울 종로3가역과 여의도역, 교대역 등 서울의 주요 도심에서 수십 개의 동공이 탐지됐다. 특히 발견된 동공 중 상당수가 도심 지하철 환승 구간에 집중돼 지하 구간 개발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본 동공탐사 업체인 지오서치와 함께 주요 도심 4곳의 지하 동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41개의 지하 동공을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종로3가역 주변 14.2㎞ 구간에선 18개의 동공이 발견됐고 여의도역 10.1㎞ 구간에선 5개, 교대역 일대 32㎞ 구간에선 18개가 탐지됐다. 지난 8월 잇따라 동공이 발견되면서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석촌지하차도 5㎞ 구간에선 추가 발견이 이뤄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동공은 노후 하수관의 영향보다 지하철 건설과 복구공사 과정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당장 붕괴나 지반침하의 위험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동공의 상태와 크기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기로 했다. 가장 위험한 A등급은 동공과 상부지지층의 두께가 30㎝ 이내이고 B등급은 30㎝ 이상 중 폭이 0.5m를 넘어가는 것, C등급은 A·B를 제외한 나머지 동공이다.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A등급 동공은 종로3가역 주변이 9개로 가장 많았고 교대역(8개)과 여의도역(1개)이 뒤를 이었다. 시는 날이 풀리는 대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A등급 동공에 대해선 보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발견된 동공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시는 현재 서울의 지하에 3000여개의 크고 작은 동공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4호선 등 개착 방식으로 진행된 지하철의 경우 동공 발생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의 지하 인프라가 노후화되면서 이런 동공 발생은 더욱 늘어갈 것”이라면서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지하구간에 대한 전면적 조사와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일단 내년부터 동공 발생이 우려되는 오래된 지하철 노선과 5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 매설구간, 지반 연약구간 등이 혼재한 도심지 주요 도로 1500㎞를 지정하고 1년에 500㎞씩 정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년 주기 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 아들 교수 임용 무효”

    법원이 김희옥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아들(36)의 경기대 교수 임용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김 위원장은 검찰 고위 간부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 마용주)는 경기대 교수 임용 지원자였던 정모씨가 학교법인과 이사장, 김 위원장의 아들(법학과 조교수)을 상대로 낸 교수 임용 무효 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정씨는 2014년도 1학기 경기대 법학과 교육 중점 교원 임용 절차에 지원해 자신이 심사 누계점수로 1순위에 올랐으나 기본계획상에는 예정돼 있지 않은 이사장 개별 면접에서 B등급을 받아 불합격됐고 이전까지 2순위였던 김 위원장의 아들이 A등급을 받아 최종 임용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총장이나 이사장이 기본계획상 예정하지 않은 개별적인 면접 절차를, 그것도 임용 절차 중간에 새삼 추가함으로써 (기본계획상의 교원) 선정 방식을 무력화하는 행위는 그 필요성이나 합리성을 도저히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심사 결과에 따라 1순위자로서 총장의 제청을 받을 것이 예정돼 있던 원고 대신 피고를 임용한 행위는 무효”라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그리스 정통 요구르트 맛 느껴보세요

    그리스 정통 요구르트 맛 느껴보세요

    국내 발효유 시장 1위 빙그레가 오랜 연구 끝에 정통 그릭 요구르트 ‘요플레 요파’를 출시하고 시장 굳히기에 나섰다. 23일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 요파는 기존 요구르트 제품 대비 3배의 1A등급 우유를 넣어 그리스 전통 방법으로 발효한 국내 최초 100% 그릭 요구르트다.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2%)일 뿐 아니라 제품당 약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색소,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은 지난해 매출액 약 17억원에서 올해 9월까지 약 45억원 정도로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그릭 요구르는 말 그대로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요구르트로,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3배 정도 많은 우유를 발효해 만들어지며 수분 등을 제거해 크림치즈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다. 세계 5대 건강식품 가운데 하나로 불릴 정도다. 빙그레의 요플레 요파는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세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고 가격은 할인점 기준 4800원(85g짜리 4개)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평가지표 반토막… 대학구조개혁 후퇴

    교육부가 2단계에 걸쳐 대학을 평가하고 등급을 매겨 정원 감축을 유도하는 내용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안을 확정했다. 기존 정성평가 지표는 대학들의 반발로 한 달 만에 대폭 축소됐고, 장기 투자가 필요한 지표와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부담 완화, 사학 법인의 책무성 관련 지표도 빠져 기존 평가보다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1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에서 대학구조개혁 평가 방안 마련을 위한 2차 공청회를 열고 확정된 평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 방안은 지난 9월 30일 1차 공청회 때 정책연구진이 공개한 평가 지표 안에서 대학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 확정한 것이다. 교육부는 우선 전체 대학을 11개 지표(총점 60점)로 1단계 평가해 A, B, C등급으로 상위 그룹을 정하고 나머지 대학을 6개 지표(총점 40점)로 2차 평가해 1차 평가와 합산해 하위 그룹인 D, E등급을 정한다. 전문대학은 단계 평가를 하지 않고 14개 지표로 전체 평가를 한다. 대학은 등급에 따라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A등급은 자율 감축, B등급은 일부 감축, C등급은 평균 감축, D등급은 평균 이상 감축, E등급은 대폭 감축해야 한다. 등급별 대학 숫자와 인원 규모는 내년 상반기쯤 구조개혁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는 앞으로 9년 동안 대입 정원 16만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안은 38개 지표였지만 1단계 11개, 2단계 6개로 평가 지표가 대폭 축소됐다. 1단계 11개 지표 중 6개는 정량, 나머지 5개는 정성지표다. 정량지표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계산한다. 다만 기준점을 ‘전국 평균값’이 만점이 되도록 설계해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전임교원 확보율이 대학 설립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전국 대학의 평균만 넘으면 만점을 받는다. 연평균 증가율이 0보다 높기만 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무더기 가산점도 예상된다. 이 밖에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도서관과 장서, 기숙사, 보건시설 등의 지원시설에 대한 지표와 취업 창업 지원지표 등도 빠져 ‘부실 평가’라는 지적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사립대 법인의 운영을 평가하는 지표도 삭제됐다. 반상진 전북대 교육학과 교수는 “학교 운영 부실화의 주범인 사립대 법인과 관련한 평가 지표가 삭제되고 교육과 연구만 따져 대학의 질을 높여 보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권위, ICC 재심사 또 ‘등급 보류’ 굴욕

    지난 3월 국제 인권기구 연합체인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에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던 국가인권위원회가 재심사에서도 또 등급 보류 판정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지난 8일 ICC 승인소위원회로부터 인권위의 등급 심사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한다는 권고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ICC는 5년마다 각국 인권기구의 활동이 ‘국가인권기구 지위에 관한 원칙’(파리원칙)에 맞는지 판단해 A∼C 등급을 매긴다. 2004년 ICC 가입 당시 A등급을 받았던 한국 인권위는 2008년 심사에서 같은 등급을 유지했으나 ICC 가입 이후 지난 3월 처음으로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당시 ICC는 인권위원 및 직원 임명 절차의 투명성, 다양성, 면책조항이 부족하고 시민단체 등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았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인권위는 지난 2개월간 ICC의 권고안 이행을 위한 특위까지 가동, 인권위법을 개정하고 인권위원 선출 원칙과 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 등을 담은 답변서를 제출했으나 이러한 조치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ICC에 또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ICC는 가이드라인이 구속력이 없는 데다, 법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에 명확하고 통일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ICC의 권고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ICC의 권고를 존중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한강교량 대부분 노후… 체계적 대비 필요”

    “한강교량 대부분 노후… 체계적 대비 필요”

    서울시가 붕괴 사고 20년을 앞둔 성수대교의 안전점검 현장을 15일 공개했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쯤 10번과 11번 교각 사이의 상판 48m 구간이 무너지면서 사망 32명, 중상 17명을 기록한 전형적인 인재로 꼽히는 사고다. 성수대교는 1997년 복구돼 43.2t까지 통과할 수 있는 1등교로 개선됐다. 2004년엔 8차로로 확장돼 하루에 차량 9만 7000대가 통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시 관계자는 “사고 이후 낙교 방지턱과 온라인 실시간 감지장비를 갖춰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낙교 방지턱은 교량 상판이 붕괴하더라도 한강으로 바로 떨어지지 않게 한 번 더 잡아 주는 안전장치다. 온라인 감시 시스템은 교량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다리의 손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2011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성수대교는 안전성평가 A등급, 상태평가 B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부분의 교량이 1980년대 집중적으로 지어지면서 시설물의 노후화도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량과 지하도 등의 점검·보수비용으로 잡힌 시 예산은 1900억원에 이른다. 내년에는 24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더러는 10년 안에 시설 유지·보수비용이 급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시 관계자는 “1980년대에 지어진 교량이 상당수인데 건설 후 30년쯤 지나면 관리비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가 직접 관리하는 교량은 543개, 자치구가 관리하는 다리는 538개에 이른다. 문제는 인프라 노후에 대비한 예방 시스템과 재원 마련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명목으로 예산의 1%를 적립하고 있지만 사전 방지와는 맞지 않다. 이미 터진 사고의 뒤처리에 해당해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게 된다는 뼈아픈 경고가 담겼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는 “지하구간·지상구간·교량 등을 구분해 시설 노후화에 대해 제대로 대비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이를 위한 별도의 기금 마련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광주 출자·출연기관 경영 성적 하락

    광주시가 출자, 출연한 기관 중 2014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8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위탁, 의뢰한 ‘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13곳) 2014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은 한 곳도 없었다. 광주영어방송 등 6곳이 A등급을, 5·18기념재단 등 7곳이 B등급을 받았다. 또한 신규로 평가받은 곳을 제외한 9곳 중 8곳이 2년 전 평가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2012년과 2013년 경영 실적 등을 토대로 기관장의 리더십과 전략(10점), 경영 시스템(20점), 경영 성과(70점) 등을 서면과 현장 방문, 인터뷰 등을 거쳐 분석했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하 D등급부터 90점 이상 S등급까지 10점 단위 5단계로 평가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광주영어방송이 총점 87.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도시환경포럼이 77.90점으로 가장 낮았다. A등급은 광주여성재단, 광주정보산업진흥원, 빛고을노인복지재단, 광주디자인센터,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으로 나타났다. B등급은 5·18기념재단, 광주문화재단,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기후변화대응센터, 세계도시환경포럼 등이다. 특히 광주문화재단은 2년 전 평가와 비교해 무려 10.49점이나 하락했다. 5·18기념재단 역시 2012년 평가보다 8.29점이 떨어져 A등급에서 B등급으로 추락했고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도 7.81점이 떨어져 B등급으로 내려갔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유일하게 0.44점 상승했다. 광주여성재단,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기후변화대응센터, 세계도시환경포럼 등 4곳은 올해 신규 평가 대상 기관이다. 한편 광주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자체적인 경영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평가 결과가 낮은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해서는 인사상 책임을 묻는 등 조직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선배들이 들려주는 수강후기 이벤트 진행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선배들이 들려주는 수강후기 이벤트 진행

    정부의 영유아 무상교육,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계획 등의 영향으로 보육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학습에 대한 부담과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시작을 망설이는 학습자가 많다. 그런데 이와 관련,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선배 수강자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 학습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수강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선배 수강생들은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과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수강생들에게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 충고 등을 전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수강후기에는 전 교과목 개설, 체계적인 학사관리,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 도입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학사관리 부분에 대한 수강생들의 신뢰가 담겨 있다. 또한,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수업계획을 세우는 방법, 과제, 시험에 대비하는 법 등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및 학위취득에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수진과 강의 콘텐츠, 다양한 장학제도 및 체계적인 1:1 학사관리 시스템 등으로 학습자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최초 우수기관, A등급 기관, 콘텐츠품질인증 획득, 현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중 유일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기관 등 각종 평가와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과 인증내역을 갖춘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평가인정 기관이기도 하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무료 학습설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자격증 비용, 취득 후 취업 및 진로 등 상담을 희망하는 사항에 대하여 학점은행제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해 주고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2학기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자들에게 다양한 장학제도 및 자격증특별반을 통해 혜택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sdulif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원도심 부활로 제2전성기를”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원도심 부활로 제2전성기를”

    “보수동 도시재생사업과 영주·대청동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원도심을 부활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전국 처음으로 ‘여성 3선 단체장’에 오른 김은숙(69) 부산 중구청장은 22일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리더십으로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중구의 옛 영광 재현’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골목과 계단, 비탈로 대표되는 산복도로 주변 고지대 낡은 마을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구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중·동구가 지역구인 정의화 국회의장과 협력,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콘텐츠 확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룸과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등의 건설을 유도해 젊은이들을 불러들인다는 복안이다. 그는 “진행 중인 부산 북항 개발사업에 맞춰 24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라면서 “1만명의 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영화의 산실인 광복동의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을 활성화시켜 부활 조짐을 보이는 원도심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외국 영화인들은 사람 사는 냄새가 있는 광복동과 보수동 책방골목, 부평동 깡통시장 등을 즐겨 찾는데 우리나라 영화인들은 해운대만을 고집한다”고 꼬집으면서 “재개통한 영도다리 도개와 깡통시장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지역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자랑했다. 민관이 함께 추진해 성공한 사례인 광복로 트리축제는 매년 테마를 바꾸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열리는 이 축제는 지난해 630만명이 몰렸다. 김 구청장은 인구가 준다고 소규모 지방자치단체를 통합해야 한다는 어설프고 섣부른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중구가 부산에서 인구와 면적이 가장 작지만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30만명에 이른다”면서 “부산다운 맛과 멋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역사성과 상징성 때문에 중구가 부산을 대표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여성의 부드러움과 어머니의 편안하면서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면서 “많은 여성 정치 지망생이 도전하고 성공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는 등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글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삼성전자, 시료 제작 40% 축소

    올 초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고강도 긴축 드라이브가 마케팅을 넘어 연구개발비로까지 옮겨붙었다. 성장 둔화세에 따른 필요 조치로 보이지만 ‘삼성 너마저’라는 우려를 낳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삼성전자는 각 개발파트에 시료 제작을 평균 40% 줄여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시료는 본 제품이 완성되기 전에 성능을 실험하거나 검증하려고 만드는 일종의 가(假)제품이다. 제품에 따라 과정별로 수백~수천대가 제작된다. 삼성전자는 A~C단계의 시료 검사를 한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A단계는 에뮬레이션 시료라고 하는데 디스플레이, 배터리, 모바일AP 등 핵심 부품만 장착한 단계에서 성능을 시험하는 용도다. B단계는 도시락 시료라고 하는데 A단계에서 임시 껍데기를 씌운 시료다. C단계는 완제품과 거의 유사한 단계로 최종 점검용이다. 각각의 시료는 삼성전자 개발파트 내 부서는 물론 통신사 등에 보내져 성능을 테스트하게 된다. 시료 축소 지침은 단계별로 소수점 한 자리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그만큼 현재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방증이다. 이를테면 하드웨어(HW) 개발팀은 A·B단계 각각 22.2%와 36.0%, C단계(HW 검증팀) 30.9%씩 시료를 삭감하라는 식이다. 이번 시료 축소는 올 초 마케팅 비용 삭감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삼성발(發) 긴축신호가 울린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삼성전자는 마케팅비로 100억 달러 이하를 지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120억 달러)에 비해 20% 정도 줄어든 규모다. 한 투자분석가는 “모바일 부문의 시장 포화와 중저가 업체들의 위협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을 맞은 삼성전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시료 축소 조치는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성과급 지급 결정과정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직원들이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하지만 평가 결과 발표 직전인 지난주까지만 해도 직원들 사이에서는 실적 악화 우려·마케팅비 절감 등으로 100%를 못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 잠정공시일은 8일이다. 증권가 등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8조 5000억원)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ICC 등급 보류 인권위 재심사 부실 답변 논란

    국가인권위원회가 국제 기준에 못 미치는 활동과 조직 구성으로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로부터 ‘등급보류’ 판정<서울신문 4월 5일자 6면>을 받은 뒤 재심사를 위해 제출한 답변서에도 여전히 부실한 내용만 담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인권위는 2004년 ICC 가입 뒤 줄곧 A등급을 유지했지만 지난 3월 ICC로부터 “인권위원의 다양성, 투명성, 독립성을 보완하라는 2008년 권고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실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달 말 ICC에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향후 계획을 담은 답변서를 제출했다. 답변서에서 인권위는 ICC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실무추진단 구성 및 운영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아태지역국가인권기구포럼(APF)에 법률 자문 및 모범 입법례 요청 ▲전문가·시민단체 자문 요청 및 간담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 논의 등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인권위가 국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대로 된 권한 행사 등 충분한 활동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먼저 ICC 권고 이행을 위해 구성한 ‘실무추진단’은 외부 인사 없이 인권위 직원 11명으로만 구성됐다. 단장은 사무총장이 맡았다. 자문은 14명의 전문가와 28개 시민단체에 요청했으나 3개 단체와 6명의 전문가에게서 답변을 받은 게 전부다. 간담회와 전문가 설명회 개최는 단 한 차례씩뿐이었다.인권위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인권위원 선발 때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련 규정 신설, 신분보장 규정 강화 등의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만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교육부장관상 수상기념 이벤트 성료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교육부장관상 수상기념 이벤트 성료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2월 ‘2014년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570여 평생교육기관(온라인·오프라인 교육기관) 중 한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최초 우수 원격교육훈련기관’이라는 영예와 함께 우수한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학습자를 위한 보답으로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홈페이지에는 수많은 수강생들의 축하메세지와 더불어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된 동기 및 기존 수강생들의 후기가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 학습자 및 재학생 각 1명에게는 1년 무료 수강권, 태블릿PC가 제공되었고 그 외에도 200명의 학습자에게 외식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여 학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과 국가자격증 취득 전문 기관으로, 사회복지학, 아동학, 경영학,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4년 연속 전 과목 인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2회 연속 사후 관리 자체 점검 우수기관 선정’, ‘기관등급제 시행 최초 A등급 획득’ 등 각종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아왔다. 다양한 장학 제도 및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우수한 교수진 및 강의 콘텐츠 등으로 학습자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14학년도 2학기 정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자격증 무료수강혜택과 함께 학습설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dulife.com) 또는 전화(1644-820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아파트 인기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아파트 인기

    최근 부동산시장이 투자에서 실거주 위주로 전환되면서 아파트가 더는 ‘살 것’이 아닌 ‘살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건설사들 또한 이에 맞춰 건물 외관이나, 넓은 평면, 조경 뿐만 아니라 디테일하고 실용적인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근래에 주택 구매에 있어 여성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소비자들이 사소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보고 구매를 결정 함에 따라 건설사들은 그동안 생활속에서 그냥 지나치기 쉬웠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단순 거주 기능을 벗어나 거주자의 삶의 질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아파트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수요자들을 위해 세심한 설계를 선보이는 아파트들이 실거주자들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낳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KCC건설이 오는 7월 초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 분양 예정인 ‘이천 설봉 KCC 스위첸’이 수요자들을 위한 스위첸 디테일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거실 우물 천정 무드형 1면 간접 조명 (84타입), 5cm 더 큰 와이드 싱크볼, 어린이의 키 높이 고려한 감성 욕실거울, 욕조 및 주방하부에 숨어있는 공간까지 활용한 니치 수납 특화,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홈네트워크 AA등급(예비인증), 에너지를 절약하는 KCC 고품격 발코니 창호 및 발코니 외부면 LOW-E 복층 유리 등을 적용하며 수요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이에 더해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KCC건설만의 특화된 혁신평면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같은 공간이지만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며, 세계적인 건축자재 기업 ㈜KCC의 고품격 건축자재(유리, 창호, 페인트, 단열재 등)의 사용으로 타 아파트와 차별화된 품격과 품질을 선보인다. ‘이천 설봉 KCC 스위첸’은 이천 시내에서 2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총 562가구, 전용면적 59㎡ 271가구, 84㎡ 291가구로 구성된다. 이천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전용 59㎡ 평면과 채광이 우수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은 4Bay 구조(일부세대 제외)의 84㎡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기존 설봉초,중 주변으로 형성된 이천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주거타운과 인접하여 최고의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수 있으며, 더욱이 본 아파트가 속한 증포지구는 향후 약 2천여세대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 설봉 KCC 스위첸’이 위치한 이천시의 인구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4 월 SK하이닉스와 이천시의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하이닉스 공정증설로 인한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아울렛 및 물류단지가 조성되는 등 내일이 더 기대되는 비전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편, ‘이천 설봉 KCC 스위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186-1번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바로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직업개발원 ‘꿈반디’, 진로•취업교육의 새바람

    한국직업개발원 ‘꿈반디’, 진로•취업교육의 새바람

    국내 최대 자격증 전문 교육기관 한국직업개발원(www.kvdi.or.kr)이 특성화고 및 대학교 취업률 향상을 위해 계열별 온라인 자격증 강의와 진로•취업 관련 컨텐츠 30억 규모를 신청 학교에 재능기부한다. 한국직업개발원측은 독일 MSA ISO 9001, 14001 및 이노비즈 A등급 획득을 기념해 이와 같은 재능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로 3개월간 최대 10,000명이 평균 30만원에 달하는 온라인 자격증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차상위 계층 이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은 최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업(금융,무역,회계,유통,물류), 공업(기계,전기,전자,건축,에너지 외 8개 직렬) 뿐만 아니라 농업(유기능기능사, 농산물품질관리사), 가사실업(디자인, 제과제빵)등 총 128종의 자격 과정 및 36종의 진로•취업 강좌를 6월 30일부터 신청 학교 순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2년간 10억원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진로 진단 솔루션인 “꿈반디” 는 국내 최초로 DQ (Dream Quotient - 꿈 지수), PQ (Personality Quotient - 인성지수), EQ (Economy Quotient - 경제지수)외에도 직업 성향 및 학습장애진단, 추천 학교 및 학과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온라인 자동 진단 프로그램이다. 고용부와 서울대학교 박사진 외에 각 학교 진로 전문 교사들이 함께 개발을 완료한 꿈반디는 자격증 취득과 함께 자신의 총체적인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중학교에서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꿈반디는 학과나 전공이 본인과 맞지 않거나 자신의 직업계열을 결정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직업적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사전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관련 계열의 자격증 취득을 원스탑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동기부여 툴(tool)의 기능도 하게 된다. 현재 꿈반디를 통한 진로 취업전문가인 ‘꿈 코칭 지도사’ 152명이 배출되었으며, 학생 별 ‘처방전’과 ‘컨설팅’을 결과보고서로 제공하므로 단순히 강의평가로 운영되던 기존의 진로•취업 캠프와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온라인 교육의 한계점인 현장감과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일주일전에 학교로 찾아가는 최종마무리 오프라인 특강과, 학년별 취업캠프(▲1학년: 자기분석 ▲2학년: 직무분석 ▲3학년: 회사분석)와 진로캠프를 커리어 포트폴리오 북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87개 학교 운영 중) 이번 개발을 진두지휘한 백성욱 총괄이사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역량을 길러야만 정착율이 담보되는 취업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원스탑 취업플랫폼 (진로교육 + 직업체험 + 자격취득 + 취업교육)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체계)와 연계되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 모델로 급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사진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도공사 경영평가 점수, C등급에서 E등급으로…낙제점 받은 기관 어디?

    기획재정부는 18일 공공기관 117곳의 작년 경영실적을 평가한 뒤 최종 결과와 후속 조치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보면 전년도보다 ‘낙제점’을 받은 기관이 많다. 상위 등급 기관은 줄어든 반면 하위 등급 기관은 대거 늘었다. A등급을 받은 기관은 2곳으로 작년 16곳보다 현저히 감소했다. 반면 C등급은 39곳에서 46곳, D등급은 9곳에서 19곳, E등급은 7곳에서 11곳으로 증가했다. B등급을 받은 곳은 39곳으로 작년 40곳보다 1곳 줄었다. 특히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됐던 30개 공공기관 가운데 20개 기관은 등급이 오히려 떨어졌다. 한국거래소ㆍ한국수력원자력은 작년 D등급에서 올해 E등급으로, 한국가스공사ㆍ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ㆍ한국철도공사는 작년 C등급에서 E등급으로 떨어졌다. 예금보험공사ㆍ인천국제공항공사ㆍ한국남동발전ㆍ한국남부발전은 2012년 A등급이었지만 이번 평가에서 두 단계 하락한 C등급을 받았다. 대한주택보증ㆍ한국동서발전ㆍ한국서부발전ㆍ한국지역난방공사는 B등급에서 D등급으로 떨어졌다. 대한석탄공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E등급을 받으며 ‘꼴찌’를 차지했다. 이석준 기재부 2차관은 “평가 기준이 강화된 데다 안전 관련 요소를 엄정하게 평가해 예년보다 등급이 하락한 공공기관이 많았다”면서 “C등급을 받은 46개 기관은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부채가 과다한 기관에 대해서는 성과급을 줄이고 경영평가상 개선 정도가 보이지 않는 기관장은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재무위험도가 높은 10개 기관에 대해서는 평가상 성과급을 일부 제한하기로 했었다. 이들 기관 가운데 C등급 이상을 받은 한국전력공사ㆍ수자원공사ㆍ한국도로공사ㆍ한국석유공사ㆍ철도시설관리공단ㆍ광물자원공사는 성과급을 받게 되지만 50% 감액돼 지급한다. 정부는 또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기재부 측은 “올해 처음 평가를 받은 울산항만공사는 액체 위험물을 다량 취급하는 항만임에도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이 미흡했고 경영 성과급 차등 지급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기술시험원은 경영실적이 하락했고 기관의 규모나 인력에 비해 지나치게 방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평가 등급이 E등급이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았지만 임명 기간이 짧은 12명의 기관장은 이번 해임 건의 조치에서 제외됐다. 김재신 기재부 평가분석과장은 “원칙적으로 14개 기관이 해임 건의 대상이지만 12개 기관은 임명 기간이 6개월 남짓으로 해임 건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권혁수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 10곳 기관장은 임명기간이 짧아 E등급을 받았음에도 해임 건의 대상에서 빠졌고, 유천균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D등급을 받았지만 역시 제외됐다. 이석준 2차관은 “해임대상에서 빠진 기관장은 올해 경영실적을 엄중히 평가해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기관 경영평가] 안전·부채 엄격 평가… 낙제점 기관 1년새 2배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안전·부채 엄격 평가… 낙제점 기관 1년새 2배로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안전 준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본 것이 특징이다.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에 따라 부채 및 방만경영 여부도 엄격하게 판단하면서 D·E 등급의 낙제점이 2012년 평가보다 거의 2배로 늘었다. 또 낙제점을 받은 기관을 기준으로 볼 때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 기관장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관피아 척결 대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해임 건의 대상에 포함되는 E등급 및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14곳 중 11곳(78.6%)의 기관장이 관피아 출신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78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중에 관료 출신이 42명(59.2%)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이들 가운데 관료 출신 비율이 월등히 높은 셈이다. 결국 관피아 출신 기관장들은 기관의 실적을 올리기보다 정부에 대한 방패막이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해임 건의 대상인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을 지냈고,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은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출신이다. 임기가 6개월이 되지 않아 화를 면한 나머지 12곳의 전직 기관장 중 8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총 14곳 가운데 산업자원부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현태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김균섭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 원장(현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이다. 국토해양부와 우정사업본부(미래창조과학부) 출신이 각각 2명이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관피아 논란이 크게 일면서 현재 14명의 기관장 중 7명이 관료 출신이다. 해임 건의 대상인 2명의 기관장이 교체될 경우 관료 출신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국민 안전에 위험 요인을 유발한 선박안전기술공단은 2012년 평가에서 A를 받았지만 올해는 최하위 등급인 E로 4계단 추락했다. 세월호에 대한 선박검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음에도 불법 증축의 위험성을 지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염재호(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은 “세월호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더 초점을 맞추었고, 사건·사고 및 비리 등도 엄중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액체 위험물을 다량으로 취급하지만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이 미흡해 E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도 항만 운용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미흡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2012년 평가보다 2계단 낮은 C등급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는 최장기 파업으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고, C등급(보통)에서 E등급으로 떨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부품 납품 비리에 이은 원전 정지 사태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D등급에서 E등급으로 하락했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거래소도 D등급에서 E등급으로 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이 한 곳도 없고 A등급은 2개에 불과한 점, 또 낙제점인 D·E등급이 30곳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2014년 평가에서는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해임 건의 대상인 14명 중 12명은 임명 기간이 6개월 미만이어서 처벌에서 제외됐지만 올해가 지나면 평가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는 경영평가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 특별한 개선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전년도 점수에 맞추던 지난해까지와 달리 오히려 1~2등급을 내렸다. 오는 3분기 말에는 공공기관 정상화 실적 점검을 실시해 인센티브와 제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C등급 이상을 받은 87개 기관의 임직원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한다. 하지만 부채관리 자구노력 평가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제한키로 한 10개 기관 중 C등급 이상인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등 6개 기관에는 50%를 삭감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A등급을 받은 2개 기관은 내년 경상경비 예산 편성 때 1% 이내에서 증액을 허용하고 D등급 이하 30개 기관은 1% 이내로 감액하기로 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경영 낙제’ 11곳 중 8곳이 관피아 기관장

    공공기관 4곳 중 1곳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정부는 경영실적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기관장을 해임 건의키로 했다. 최하 등급을 받은 11곳 중 8곳의 공공기관장은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이었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17개 공공기관의 ‘2013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A등급은 2곳, B등급 39곳, C등급 46곳, D등급 19곳, E등급 11곳이었다. S등급은 없었다. D·E 등급은 30곳으로 지난해(16곳)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의 26%다. S는 최우수, A·B는 우수, C는 보통, D·E는 낙제(미흡)를 뜻한다. 특히 방만경영 및 과다부채 중점 관리대상 30곳(8곳은 경영평가 대상 아님) 중 20곳의 등급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E등급과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해임 건의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E등급)과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2년 연속 D등급)은 해임 건의키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안전 관리 노력 부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반적인 경영실적 하락이 낙제점의 배경이다. 나머지 E등급 10곳(한국가스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거래소·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철도공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한국기상산업진흥원·선박안전기술공단)과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2곳(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기관장의 취임 후 임기가 6개월이 되지 않아 제외됐다. 하지만 E등급을 받은 11곳의 경우 지난해에 복무했던 기관장 중 72.7%(8곳)가 관피아 출신이어서 공무원의 재취업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임 건의 대상인 14곳 중에는 10곳의 기관장이 관피아 출신이었다. D등급을 받은 16개 기관장 중 6명은 경고 조치를 받았고, 10개 기관장은 임명 기간이 6개월 미만이어서 제외됐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사설] 엄정 평가와 강력 제재로 공공기관 개혁해야

    공공기관들의 성적표가 나왔다. 어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17개 공공기관의 ‘2013년도 경영실적 평가’에 따르면 A등급은 2개, B등급 39개, C등급 46개, D등급 19개, E등급 11개다. 정부는 이번에 점수를 매우 짜게 매겼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은 한 곳도 없고 A등급(우수)도 전년보다 대폭 줄었다. 그러나 E등급(매우 미흡)은 전년보다 4곳이 늘었고 D등급(미흡)도 10곳이 증가했다. ‘낙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D·E등급이 전체의 4분의1(25.6%)에 이른다. 전년 낙제 기관 수(16곳)의 배에 가깝다. 정부는 경영 실적과 안전 관리가 미흡한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기관장은 해임을 건의하고 부채가 과도한 공공기관 중 자구 노력이 미진한 6곳은 임직원의 성과급 50%를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세월호 참사가 영향을 많이 미쳤다. 전년 평가에서 A(우수)를 받은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세월호 부실 검사 등으로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것은 당연하다. 이 공단은 세월호 검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지만 불법 증축의 위험성을 지적하지 못했다.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안전관련 기관의 심사는 계속 엄격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전년에 받은 A등급은 지나치게 관대한 점수라는 느낌을 준다. 공공기관의 개혁을 추진하려면 ‘좋은 게 좋다’ 식의 평가를 지양하고 엄정한 잣대를 대야 한다. 안전보다 더 중요한 공공기관 평가의 척도는 그동안 누차 지적돼 온 방만 경영과 과도한 부채다. 물론 방만 경영 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38개 기관의 정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내년 평가에 반영될 것이다. 고용세습과 과다한 복지 혜택, 무분별한 휴가 등 방만 경영의 적폐가 해소되고 있다고 정부는 자평하고 있다. 현재로선 가장 큰 개혁의 걸림돌은 노조의 저항이다. 노조의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무력화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 것도 이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11개 기관이 노사합의를 마쳤다. 국책사업 후유증과 낙하산 인사에도 원인이 있다는 노조의 주장을 무시할 순 없다. 그래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노조도 동참해야 한다.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란 결국 성과가 부진한 기관장을 해임하는 것이다. E등급이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 바로 해임 건의나 경고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해임이 건의되는 기관장 2명 외에도 정상화 작업이 부진한 기관에서도 기관장을 교체하는 강수를 두어서라도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야 한다. 정부는 오는 3분기 말 공공기관 정상화 실적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실적이 나쁜 기관의 임직원 성과급을 대폭 삭감하는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응당 따라야 할 수순이다. 반면 실적 향상과 적폐 해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기관은 인센티브를 줘 차별화해야 한다. 이번에 평가를 나쁘게 받았으면서도 해임 건의 대상에 오르지 않은 기관장들은 재임 기간이 6개월 미만이기 때문이다. 모두 12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이 내년에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기관장은 해임을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500조원대에 이르는 공공기관의 부채를 해소하지 못하고 개혁에 실패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올 것이다.
  •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2012년에 비해 크게 후퇴 ‘낙제점’ 2배 늘어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2012년에 비해 크게 후퇴 ‘낙제점’ 2배 늘어

    ‘공공기관 경영평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됐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기관들의 전반적인 성적이 2012년보다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제점’인 D, E 등급을 받은 기관이 1년 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우수한 성적인 S와 A 등급을 받은 기관은 크게 줄었다. 경영평가단은 이번 평가에서 국민안전을 해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만든 기관에 ‘철퇴’를 날렸다. 이 때문에 세월호 선박 검사를 소홀히 한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성적이 최하위 등급으로 추락하는 등, 국민 안전 관련 기관에는 된서리가 몰아쳤다. ●’낙제점’ D·E등급 2배 늘고 ‘우등생’ S등급 한곳도 없어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보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그다음 등급인 A등급(우수)도 2곳에 불과했다. 반면 꼴찌인 E등급(매우 미흡)은 2012년 7곳에서 지난해 11곳으로 늘었다. D등급(미흡)도 전년도 9곳에서 지난해 19곳으로 늘어났다. 전체 공공기관 117개 중 무려 25.6%인 30곳이 해임 건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낙제점’인 D·E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는 지난해 낙제 기관 수(16곳)의 배에 가깝다. 이처럼 공공기관 성적이 추락한 데에는 세월호 사고 등을 계기로 국민 안전 관리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 영향이 크다. 경영평가단은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울산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대해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 등을 들어 E등급을 부여했다. 예년보다 안전 관리 부분이 평가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강조되긴 했지만, 공공기관들의 경영성과 자체도 부진해진 것도 성적 추락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부채 과다 및 방만경영기관으로 꼽힌 30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의 지난해 성적은 형편없다. 전년도보다 평가등급이 오른 곳은 한국장학재단 등 4곳밖에 없다. 6개 기관은 전년 수준 유지, 20개 기관은 전년보다 하락했다. ●안전소홀·파업·국민불편 초래 기업 된서리 세월호 참사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민 안전에 위험 요인을 유발하거나 파업 등으로 국민 불편을 가져온 공공기관은 된서리를 맞았다.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를 의미하는 A를 받은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세월호 부실 검사 등으로 낙제를 의미하는 최하위 등급인 E로 4계단 추락했다. 주요 사업의 실적 부진으로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세월호에 대한 선박검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지만 불법 증축의 위험성을 지적하지 못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경영평가단은 선박안전기술공단에 대해 안전 검사 주무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엄중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도 재무관리 시스템 체계화 필요, 경영성과급 차등 지급 실적 저조 외에 액체 위험물을 다량으로 취급하지만 항만운영상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이 미흡했다는 이유로 E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 역시 항만 운용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미흡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노력이 부족해 지난해보다 2계단 낮은 C등급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는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실패하면서 최장기 파업이 발생해 C등급(보통)에서 최하위 등급인 E로 떨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부품 납품 비리에 이은 원전 정지 사태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D등급에서 E등급으로 떨어졌다. 남부·남동·동서·서부·중부 등 5개 발전자회사는 순이익이 감소해 등급이 지난해보다 내려갔다. 거액의 연봉과 높은 복지 수준 때문에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거래소는 보수 및 성과관리, 노사관리 부문의 실적이 미흡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산장애에 대한 사전 대비가 미흡해 지난해 D등급보다 한 단계 낮은 낙제점(E등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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