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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정치 댓글’ 사이버司, 작전능력은 낙제점

    정치 댓글 조작 논란에 휩싸인 군 사이버사령부의 작전요원의 절반이 관제와 정보수집 등 실무능력 인증평가에서 60점 이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사령부가 댓글 공작 등에 투입되면서 정작 사이버전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 사이버전문인력인증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실시된 평가에서 사이버심리작전, 정보분석 융합 등 작전인력 187명 중 76명이 C등급(40~60점), 17명이 D등급(40점 이하)을 받았다. 80점 이상인 A등급은 11명, 60점에서 80점까지인 B등급은 83명이었다. 부서 인력의 수준을 평가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 제안돼 지난해 10월 처음 실시된 사이버전문인력인증평가는 자격증·학위 등을 평가한 1차 평가 20점과 관제·정보 수집 등 직무 분야 이론평가 80점을 합산해 점수를 매겼다. 이론평가는 두 과목에 대한 객관식 사지선다, 서술형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187명은 정보수집 분석·융합, 사이버심리작전, 침해조사·분석, 정보기반체계운영 등 사이버 전반의 특수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이버사령부 실무요원이다. 2010년 신설된 사이버사령부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유명인의 여론 동향 보고서를 작성하고 ‘정치 개입 댓글’ 작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당시 청와대 보고문서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사령부 요원이 댓글 등 작업을 하는 동안 이들 실무요원은 정작 적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정보체계를 보호하기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추지 못한 셈이 된 것이다. 김 의원은 “평가 대상 중 절반에 달하는 93명이 낙제 등급인 C·D 등급을 받아 전문 요원의 업무수행능력상 자질 부족이 심각하다”며 “해킹, 네트워크보안, 네트워크망 구축, 사이버침해조사 등과 같은 특화된 전문능력이 필요한 곳으로 전문요원선발에 대한 기준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단독]‘정치 댓글 의혹’ 사이버 사령부, 실무 담당 요원 평가는 절반이 ‘낙제점’

    [단독]‘정치 댓글 의혹’ 사이버 사령부, 실무 담당 요원 평가는 절반이 ‘낙제점’

    정치 댓글 조작 논란에 휩싸인 군 사이버사령부의 작전요원의 절반이 관제와 정보수집 등 실무능력 인증평가에서 60점 이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사령부가 댓글 공작 등에 투입되면서 정작 사이버전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 사이버전문인력인증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실시된 평가에서 사이버심리작전, 정보분석 융합 등 작전인력 187명 중 76명이 C등급(40~60점), 17명이 D등급(40점 이하)을 받았다. 80점 이상인 A등급은 11명, 60점에서 80점까지인 B등급은 83명이었다. 부서인력의 수준을 평가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 제안돼 지난해 10월 처음 실시된 사이버전문인력인증평가는 자격증·학위 등을 평가한 1차 평가 20점과 관제·정보 수집 등 직무 분야 이론평가 80점을 합산해 점수를 매겼다. 이론평가는 두 과목에 대한 객관식 사지선다, 서술형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187명은 정보수집 분석·융합, 사이버심리작전, 침해조사·분석, 정보기반체계운영 등 사이버 전반의 특수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이버사령부 실무요원이다. 2010년 신설된 사이버사령부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유명인의 여론 동향 보고서를 작성하고 ‘정치 개입 댓글’ 작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TF를 만들어 당시 청와대 보고문서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사령부 요원이 댓글 등 작업을 하는 동안 이들 실무요원은 정작 적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가정보체계를 보호하기 위한 전문 능력을 갖추지 못한 셈이 된 것이다. 심지어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지난해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에 해킹당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평가 대상 중 절반에 달하는 93명이 낙제 등급인 C·D 등급을 받아 전문 요원의 업무수행능력이 심각하다”며 “해킹, 네트워크보안, 네트워크망 구축, 사이버침해조사 등과 같은 특화된 전문능력이 필요한 곳으로 전문요원선발에 대한 기준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갓뚜기’도 D등급… 상장사 71% 지배구조 취약

    주주 권리 보호·정보공개 등 부실 신한지주만 최상위 S등급 받아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은 여전히 기업 지배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지배구조는 주주의 권리 보호와 정보공개 투명성, 감사기구 독립성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문재인 정부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31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코스피 상장사 733곳의 환경경영(E)·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현황을 평가한 결과 신한지주가 최상위인 S등급을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평가에서 S등급 기업은 처음이다. SK·에쓰오일·풀무원 등 3개사는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 포스코·두산·KB금융·한화·KT·하나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 등 53곳은 A등급을 받았다. 국도화학·오뚜기·우리들제약·한미사이언스·KGP·KPX그린케미칼 등이 가장 나쁜 D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 취약 수준인 B등급 이하를 받은 기업은 71.1%(521개사)이다.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은 “A+ 이상 기업은 사외이사들이 일정 수준의 독립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3개 부문 평가를 종합한 ESG 통합등급에서는 신한지주·SK·에쓰오일·삼성전기·풀무원 등 5곳이 A+를 받았다. S등급 기업은 없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평창올림픽 입장권, 9월 5일 판매 시작…개·폐회식 22만~150만원

    평창올림픽 입장권, 9월 5일 판매 시작…개·폐회식 22만~150만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이 다음달 5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개·폐회식과 경기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를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입장권은 총 118만장이 발행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비율은 70%다. VISA 카드와 계좌이체(무통장 입금)로 살 수 있다. 경기 입장권 가격은 최저 2만원에서 최고 90만원(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 A등급)이다.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15만원부터다. 개·폐회식 입장권은 22만∼150만원이다. 조직위는 “이전 올림픽을 비롯해 국내·외 메가 이벤트의 입장권 가격을 고려했다”면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입장권의 절반 정도를 8만원 이하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장애인(1∼3급), 65세 이상 경로자, 청소년은 기본등급 좌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입장권을 사면 올림픽 경기장 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 관련 전시관과 올림픽 플라자, 강릉 올림픽파크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가 자가용을 이용하면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11월 6일부터는 서울시청, 강원도청, 강릉시청, 인천·김포공항, 서울·수원·대전·광주송정·부산 등 19개 KTX역에서 입장권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은·수은 경영평가 B등급 회복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B등급을 회복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성과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C등급을 받았던 이들은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등급이 다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정부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규직 전환 실적 등도 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5개 금융공공기관의 2016년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평가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해 임직원 성과급 지급과 2018년 예산·정원 승인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산은과 수은은 모두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단계 올랐다. 금융위는 산은과 수은이 건전성 관리와 자금 조달 등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대우조선 등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데 따른 영향으로 등급이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성과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A등급에서 C등급으로 강등됐다가 1년 만에 다시 B등급을 회복했다. 평가 결과 E~S까지 6개 등급이 매겨지며, 직원의 경우 0~18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는다. 5개 금융공공기관 중에는 기은의 경영평가 결과가 A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기은은 중소기업 자금 공급 목표치를 달성했고,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도 잘해 A등급을 유지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거래소와 예결원은 B등급을 받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책은행의 자금공급체계가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개선,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日 최저임금 역대 최대 폭 인상… 3% 올려 시급 약 8500원으로

    10월부터… 아베 “1만원이 목표” 일본 정부가 최저임금을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기부양을 꾀하려는 아베 신조 정권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25일 회의를 열어 2017년도 최저임금 목표액을 전년보다 25엔(3%) 오른 시급 848엔(약 8500원)으로 정했다. 25엔 인상은 최저임금 기준을 시급으로 변경한 2002년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이다. 848엔은 전국 평균치로, 일본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다르다. 물가와 소득수준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도쿄·오사카 등 A등급 지역은 지난해보다 26엔, 교토 등 B등급은 25엔, 홋카이도 등 C등급은 24엔, 오키나와 등 D등급은 22엔 올랐다. 앞으로 각 지역에서 이번에 정해진 정부 목표액을 감안해 지역의 상황에 맞게 다시 지역별 최저임금을 정하게 되는데, 오는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최저임금이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아베 정권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다. 아베 정권은 지난해 6월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된 ‘1억 총활약 사회’ 계획을 통해 최저임금을 매년 3% 올리는 안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저임금 인상률이 3%에 달했다. ‘1억 총활약 사회’ 계획은 50년 후에도 인구 1억명을 유지하고 일본인이 각자 가정·직장·지역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에 나온 ‘일하는 방식 개혁실행계획’에도 ‘경제의 선순환을 확실히 하기 위해 최저임금의 전국 평균이 1000엔(약 1만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 명기될 정도로 아베 정권은 최저임금 인상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저임금 1000엔 달성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최저임금 인상은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체 노동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일본의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약 60% 수준의 임금을 받는다. 서구 선진국(70~80%)에 비교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가 큰 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최저임금이 올라 비정규직이 받는 임금도 늘어나면 일본 경제의 수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기대가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최저임금 목표액이 일본의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도 있다. 25일 중앙심의회의 회의장 앞에서는 최저임금 시급을 1500엔(약 1만 500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용산·동대문 등 15개區 공약이행 ‘SA’

    서울 전체 공약이행률 60% 전국 평균보다 8%P 높아 서울 15개 자치구 구청장이 공약이행률·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4일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총점이 100점 만점에 8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곳은 용산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모두 15곳이었다. 서울 자치구들의 전체 공약이행률은 60.12%로 전국 평균(52.24%)을 상회했다. 평가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2016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2개 공약 중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 협동조합 100개 설립, 대학생 멘토링 2배 확대 등 이행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이 19개에 달한다. 서대문고가 철거,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조성 등은 대표적인 완료 공약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04개 공약 중 완료 공약 1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공약 10개, 정상 추진 공약 73개, 폐기 공약이 3개였다. 특히 유 구청장은 2013년 전국 최초로 ‘매니페스토팀’을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가 높다. 도림천 명소화 조성사업 등이 대표적 완료 공약 사업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대표적인 완료 공약은 어르신들이 초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늘푸름학교의 설립이다. 또 중장년을 위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청소년을 위한 유스스퀘어 건립 등도 주요 완료 공약으로 꼽힌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직접 재건축 현장을 찾아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신속한 추진을 돕는 ‘스피드 재건축 119’ 사업과 연관된 공약 이행이 눈길을 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40개 공약 중 은평심리지원센터 다독임 설립·운영,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센터로 전환, 은평시민대학 개설·운영 등 25개 공약 사업을 완료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60개의 공약 사업 중 ‘첨단업무단지 조성’과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 등 21개의 공약을 지켰으며 34개 공약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공약이행률 69%, 목표 달성도 90%를 보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73개 공약 사업 중 다사랑행복센터 건립 등 56개 과제를 완료했다. 이번 결과는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국 시군구청장의 1만 4127개 공약 이행 전수조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소명 절차 등을 거쳐 발표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천시,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SA 받아

    경기 이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 종합평가 결과 전국에서 시 17곳, 군 12곳, 구 30곳 등 59개 지자체를 최고 SA등급으로 선정했다. 도내에서 이천시 등 9곳이 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전국 시군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를 했다. 이천시는 공약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등 3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것이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결과발표를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하여 분석하는 1차 평가를 진행하였고, 지난달 소명절차와 자료보완을 거쳐 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병돈 시장은 “민선 6기 3년이 경과된 현 시점에서 시민과 약속했던 내용들이 대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에도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으며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제 브리핑] 새달 ‘홈 IoT AAA등급’제 도입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1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 확산을 위해 조명이나 난방,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건물을 대상으로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홈IoT) 등급’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AAA 등급은 모바일 앱으로 건물 밖에서 내부 전자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고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된 아파트에 주어진다. 인증 등급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센터(www.bi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약사들 잇단 ‘공정거래’ 서약… 리베이트 관행, 이번엔 완치될까

    제약사들 잇단 ‘공정거래’ 서약… 리베이트 관행, 이번엔 완치될까

    시장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자정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직후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을 보장받기 위해 주체적인 변화 의지를 보여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국제기준에 맞는 시장윤리의 수준을 갖춰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의약품 리베이트는 통상 제약업체가 의료기관 등에 자사 제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과거에는 영업의 한 방식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불필요한 비용을 유발하는 비윤리적 경쟁 행태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한국 의약품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관행처럼 이어지는 리베이트 근절이 어려울 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함께 ‘제4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사회안전망인 제약산업에 대해 수준 높은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재 조치가 가해지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라면서 “윤리경영이 곧 이익경영인 시대에 접어든 만큼 글로벌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윤리경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석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도 “새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점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윤리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달 30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영업대행사(CSO)를 악용한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강력한 자정 노력을 펼치기로 결의하고 회원사들에 공문을 보냈다. 협회 관계자는 “영업대행사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책임이 제약사에 있다는 게 정부와 국회의 판단”이라며 “새 정부는 제약·바이오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고, 협회는 정부에 정책적 지원을 해 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중대한 시기에 산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윤리경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업체들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등 자체적인 자정운동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일을 ‘JW 윤리의 날’로 지정하고 리베이트 영업 근절과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동화약품도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앞서 한미약품도 지난 4월 1일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서약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제1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 평가인증을 신청하는 제약사도 늘고 있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등이 올해 처음으로 도전하고, 지난해에 처음 신청해 A등급을 받은 동화약품도 올해 또 한번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제정돼 올해 4월 국내에도 도입된 반부패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 ‘ISO 37001’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 ISO 37001 인증기관은 한국경영인증원(KMR), 한국품질재단(KFQ), KSR 인증원 등 세 곳이다. ISO 37001은 기존 공정위의 CP보다 기준이 까다롭지만 국제표준 규격인 만큼 신뢰도가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일부 제약사가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되면서 등급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자 ISO 37001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ISO 37001 평가기준에는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US FCPA) 규정이 다수 포함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 협업할 때도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새 정부가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보여 주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내에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과를 설립해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내부에서는 최근 일련의 노력이 새 정부가 제약산업을 지원하는 데 긍정적인 고려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기술력과 영업망을 어느 정도 확보한 대형 제약업체에 비해 성능이 엇비슷한 복제약으로 경쟁해야 하는 군소 제약사들은 영업력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불공정행위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밖에 없다”며 “장기적으로 이러한 폐단을 근절하려면 정부 당국이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처벌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지원 방안과 같은 유인책도 함께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국제관광도시 품은 임대수요 ‘속초 교동 블루핀’ 성황

    국제관광도시 품은 임대수요 ‘속초 교동 블루핀’ 성황

    국제관광도시 수혜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속초 교동 블루핀’에 투자자들과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고 지난 2016년 5월에는 7만 5천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가 성공적으로 취항해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와 함께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각종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이러한 속초시의 발전 변화는 향후 각 업종의 종사자들이 몰려 풍부한 임대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교통개발호재와 함께 활기찬 상권으로 기대감이 높다. 먼저 인근 동홍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동서고속화철도(인천~서울~춘천~속초) 사업 추진도 확정, 오는 2025년 구축될 예정이다. 또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주변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특화 설계와 풍성한 혜택도 지녔다. 단지는 넓은 거실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했고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했다.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탁트인 조망권을 선사한다. 특히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공공성과 신뢰성도 확보됐다. 해당 단지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한 회사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혜택도 풍성하다. 이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단지는 전 평형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INC+전문대 특집] 한국영상대학교 “방송영상산업 인재 배출…최고 영상예술대 만들 것”

    [LINC+전문대 특집] 한국영상대학교 “방송영상산업 인재 배출…최고 영상예술대 만들 것”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창의적인 영상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는 ‘방송영상특성화’ 대학이다. 1993년 개교 이래 방송영상산업의 발전의 초석이 되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자 국가직업능력표준(NCS) 기반 교육, 직무전문교육, ‘교육·콘텐츠제작·취업’의 콘텐츠 제작단지형 캠퍼스 구축 등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 연차평가 3년 연속 최우수 S등급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LINC+사업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 대학 2년 연속 선정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또한 대학 부설 ‘무인비행교육원’이 전문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LINC+ 고도화형 선정… 산학협력 비즈캠퍼스 구축해 4차 산업 선도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5년간의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로 개편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산 운영, 독창적인 산학협력모델(M-TEC)을 개발·운영하여 열악한 중부권 콘텐츠산업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사회맞춤형 산학합력선도전문대학육성(LINC+)사업에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체제를 고도화하여 ‘문화콘텐츠 지주회사 설립’을 목표로 ‘콘텐츠산업과의 산학협력 R&BD기반 구축, 사회수요 융복합 창의인력양성체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업신속대응센터’를 설치,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대응 및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영상대학교는 4차 산업시대의 고부가가치 사업인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에도 앞장선다. ●600여개 산업체와 가족회사 체결… 우수한 취업처이자 현장실습의 장 한국영상대학교는 현재 약 600여개의 산업체와 가족회사를 체결하고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는 물론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를 혁신적으로 개편,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인 ‘현장실습’을 전 학과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과 창의융합설계 교과목도 도입해 기업연계형 학과 간 융합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최고 옥션상 3등’, ‘특허출원 및 사업화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NCS 기반 현장실습으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능력 향상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해 대학 구성원과 가족회사 간의 신속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했다. 외부 프로젝트에도 학생들을 적극 참여시키면서 실무능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취업은 물론 수익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78건의 외부 프로젝트에 389명의 교수와 2682명의 학생이 참여해 15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문화콘텐츠 지주회사’ 설립… 일자리 창출·고용연계 등 성과 한국영상대는 LINC+사업 1단계에서 개발한 기술 및 콘텐츠를 사업화해 산학협력단에서 재정을 확보하고 2단계에서 KUMA(한국영상대학교)문화콘텐츠 지주회사를 설립해 대학, 산학협력단(기업신속대응센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자립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산학협력 고도화 교육과정을 통해 융복합 창의인력을 양성하여 지주회사에 인력을 제공하고 지주회사는 현장실습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과제 의뢰를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콘텐츠산업별 산학협력협의회에서 국내외 킬러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주회사에 제공하고 지주회사는 콘텐츠제작비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영상대는 LINC+사업의 성과 창출과 비즈니스모델의 자립성 확보를 위한 문화콘텐츠 지주회사 설립은 물론 콘텐츠산업 산학협력 R&BD 기반을 구축하는 등 ‘콘텐츠 제작단지형 비즈 캠퍼스’ 실현에 힘쓴다. 박성태 소장
  • [LINC+전문대 특집]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일자리 창출은 전문대 육성이 해답”

    [LINC+전문대 특집]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일자리 창출은 전문대 육성이 해답”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등교육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대의 기능과 역할은.-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인재 양성에 있다고 확신하며 전문대학에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대학들은 사회와 기술의 급속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고등직업교육의 외길을 걸었다. 그동안의 4년제 일반대학 위주의 고등교육은 ‘식물인재’ ‘이론만 아는 바보’를 만드는 교육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제대로 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 그들의 리더 역할을 할 ‘유능한사람’을 양성해야 한다. 전문대학은 주문식교육, 산업체위탁교육, 평생교육, 현장밀착형교육 등 다양한 장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정책과제가 됐다. -일자리 문제와 일자리 교육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통로가 바로 체계적인 직업교육 정책의 확립과 전문대에 대한 재정·정책적 지원과 보완이다. 기존의 전문대학 기능과 역할을 살릴 수 있는 직업교육대학의 설립 및 운영, 평생직업교육훈련의 활성화와 지원 관련 법령을 총괄하는 ‘고등직업교육 육성법’ 제정이 추진돼야 한다. 고등직업교육의 총괄지원기구인 ‘고등직업교육정책실’ 신설도 제안하며, 최종적으로 ‘고등직업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통한 안정적 재원 확보도 필요하다. →총장 재직 중 ▲수도권 3년 연속 취업률 1위 ▲LINC+ 선정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 대학 선정 등의 쾌거를 이뤘다. -대학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작은 성공들을 모아 큰 결실로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는 변화와 혁신이다.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을 모토로 역할과 기능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 →인천재능대만이 내세울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은 어떤 것이 있나. -‘JEI 인재매칭’사업이 있다. 서비스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산업현장중심의 서비스 핵심역량 인재양성인데 주문식교육과정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기업 및 지역 강소기업과 연계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별한 것은, 각 산업분야별로 ‘사회맞춤형학과 산학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여기업과 학과 수에 따라 다양한 참여유형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EWE 경보체계’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관리하는 점도 특징이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래사회를 주도할 키워드는 학벌이나 학력이 아닌 능력이다. 취업 잘되고 산업체가 환영하는 전문대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신명을 다해 잘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흥미를 갖을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박성태 소장
  • 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받아

    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받아

    도로교통공단은 1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은 “A등급”은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등급제로 바뀐 후 가장 우수한 성과다. 도로교통공단은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후, 2014년 5월 신용선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전사적인 개혁과 혁신을 통해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였다. 2016년도 도로교통공단 주요성과로는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S등급‘, 국민편익증진 기여 공로로 행정자치부 정부3.0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교통안전 핵심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자유학기제 운용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321개 기관 중 2개 기관이 수상한 노사문화대상 수상 등이 있다. 신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 전 임직원은 2016년도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에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관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시설안전공단 4단계 껑충·貿保 3단계 하락… S등급 6년째 ‘0’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시설안전공단 4단계 껑충·貿保 3단계 하락… S등급 6년째 ‘0’

    16일 발표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에 비해 등급이 가장 많이 개선된 곳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반대로 큰 폭으로 악화됐다. 최고인 S(탁월) 등급을 받은 기관은 6년 연속으로 나오지 않았다.기획재정부는 1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전체 119개 평가기관 중 종합등급 A(우수)를 받은 기관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16곳(전체의 13.4%)이었다. B(양호)를 받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감정원 등 48곳(40.4%), C(보통)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38곳(31.9%)이었다.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D(미흡) 등급 이하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7곳(14.3%)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한석탄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국립생태원, 아시아문화원 등 4곳은 최하 등급인 E(아주 미흡)를 받았다. 지난해 E 등급을 받았던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번에 A등급으로 4단계나 뛰었다. 전체 평가 대상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 상승이다. 시설안전공단은 “고유 임무 활동과 평가 대응을 연계하는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성과관리 체계 강화, 평가지표 개선, 외부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평가 대비체제를 철저히 구축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기록됐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조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회보장정보원 등 6개 기관은 2년 연속 A를 받았다. 지난해 가장 낮은 E등급에 머물렀던 한국광물자원공사는 C등급으로 뛰어오르면서 탈(脫)꼴찌에 성공했다. 등급이 가장 크게 떨어진 기관은 한국무역보험공사였다. 지난해 B에서 E로 3계단이나 하락했다. 수출보험 시장이 민간 보험사에 개방되면서 매출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정부 기금 자산운용 수익률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던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석탄공사와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아시아문화원도 꼴찌 대열에 합류했다. 석탄공사의 경우 석탄 생산량 감소와 과도한 부채 비율 등이 문제가 됐다. 지난해 C였던 국립생태원은 E로 떨어졌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성과연봉제 도입 우수기관’ 5곳(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전력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중 동서발전을 제외한 4곳은 등급이 하락했다. 지난해에 이어 S등급 기관은 없었다. 2007년 공공기관 운영법 제정 이후 S를 받은 곳은 한국전력(2009년)과 인천공항공사(2011년)뿐이다.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는 성과급 지급 및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된다. 정부는 종합 등급은 물론 경영 관리, 주요 사업 등 2개 범주별로 각 등급이 C 이상인 114개 기관에 경영평가 성과급을 지급한다. 성과급 규모는 종합 등급 결과 50%, 경영 관리 25%, 주요 사업 25%씩 반영해 결정된다. 정부는 이날 종합 등급이 D 이하인 기관의 임원 중 재임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기관장 9명과 상임이사 15명 등 총 24명에게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강남구 2년 연속 감사원 평가 ‘A’

    서울 강남구는 감사원이 진행한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구 30만명 이상 전국 40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이다. 구는 이외에도 지난해 ‘2016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최우수구’,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예산·정원 결정권 확보”… 인권위, 독립 강화

    국가인권위원회가 독립성 강화를 위해 준비 작업에 나섰다. 과거 어느 정부보다 ‘인권’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인 만큼 이 같은 시대 흐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인권위원 선임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및 정원 결정권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12일 인권위 관계자는 “지난 8일 개혁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내부 정비에 나섰다”며 “이르면 이번 달 안에 개혁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위는 기관 독립을 위해 예산 및 정원 결정권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정부가 인권 강화를 강조한 후 진정 건수가 크게 늘고 조사의 폭도 넓어지고 있지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예산 부분에서 기금 설치부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른 부처와 마찬가지로 인권위의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정원은 행정자치부가 담당하고 있다. 현재 인권위의 정원은 194명으로 지난해 60명 증원을 요청해 5명이 늘었다. 인권위원 선출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인권위원을 임명하는 대통령(4명), 국회(4명), 대법원(3명)이 각각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법에 명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인권위는 그간 위원 인선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다양한 위원으로 구성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의 정기심사에서 2014년부터 세 차례나 ‘등급판정 보류’를 받은 바 있다. ‘A등급을 줄 수 없다’는 의미로 A~C등급 중 B를 매기기 전 유예기간을 주는 것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2014년 8월 A등급에 복귀했지만 위원 선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중립성 및 투명성 요구를 받았던 만큼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권위 위상 강화는 결국 어떤 정부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성에 있고 이를 위해 예산 문제나 위원 선임 과정을 개선하자는 데 사실상 중론을 모았다”고 말했다. 다만 인권위는 이번 내부 개혁안 TF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요청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28일 국정기획위는 업무보고에서 중립성·독립성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지난 정부에서의 인권위 운영에 대해 반성을 표명하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는 ‘독립기구’임을 고려해 내부 개혁 TF와 관련해 정부에 추가 보고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인권위 내부 개혁에 동의하나 과거에 대한 성찰 없는 개혁안은 진정한 위상 강화일 수 없다”며 “‘선(先)반성 후(後)독립성 강화’에 대한 각별한 긴장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국제관광도시 수혜를 누려라…무궁무진한 임대수요 품은 주상복합단지 ‘주목’

    국제관광도시 수혜를 누려라…무궁무진한 임대수요 품은 주상복합단지 ‘주목’

    속초시는 ‘국제 관광 거점도시’의 면모를 보이며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먼저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 터미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5월에는 코스타 빅토리아 호를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크루즈 모항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속속히 절차를 밟으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이같은 각종 개발 호재로 이 일대는 추후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몰려 임대수요가 넘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은 지역내에서 가장 활기찬 입지를 품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속초시 교동 인근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최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도 확정된 상태다. 이밖에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수복로, 중앙로가 가까워 편리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점도 주목된다. 해당 단지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체계를 갖췄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조건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혜택도 풍성하다. 특화 설계와 다양한 혜택도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넓은 거실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연출함은 물론 최고급 아파트에만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상 20층에는 동해, 설악산, 청초호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 전망쉼터와 속초시 최초로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탁트인 조망권을 선사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지에 위치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총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총 28실로 각각 구성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니페스토 광역단체장 평가] 제주 재정확보 등 전 분야 상위권… 서울 168개 공약 달성 ‘최다’

    [매니페스토 광역단체장 평가] 제주 재정확보 등 전 분야 상위권… 서울 168개 공약 달성 ‘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권선택 대전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17명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공약 이행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원 지사는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이 전국 1위로 높았고 초기 재정계획에 따른 재정 관리도 상대적으로 잘한 것으로 평가받는 등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에 속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의 공약 이행 및 주민소통 분야를 28일 분석한 결과 서울, 대구, 대전, 경기, 충남, 제주 등 6곳의 단체장은 SA등급(65점 이상)으로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서울, 대구, 경기, 충남, 제주는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SA등급을 받았다. 박 시장은 전체 공약 256개 중 시장 직속 재난 컨트롤타워 및 안전전담기구 설치, 재난의료전담센터 설치, 국악예술당 건립 등 13개(전체 공약 중 5%) 사업을 모두 마쳤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일자리·창업진흥지구 시범사업, 자치구별 ‘사회적 경제특구’ 육성 지원 등 155개(전체 공약 중 60.5%) 공약은 완료된 뒤 추가로 계속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완료 공약이 5개 늘었고 완료 후 계속 추진 공약도 50개가 늘었다. 권 대구시장은 총 158개 공약 중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지정, 교육청소년정책관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 연장 등 8개(5.1%) 공약을 모두 이행했다.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공약은 103개(65.2%)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대구의 ‘도청이전 터 창조경제타운 조성’ 공약과 ‘중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등 규모가 큰 경제 관련 공약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 대전시장은 95개 공약 중 8개(8.4%)가 완료됐고 완료 후 계속 추진되는 공약이 56개(58.9%)였다. 초기의 계획대로 재정 관리도 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맘 편한 여성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관련 정책이 목표에 맞게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남 지사는 107개 공약 중 18개(16.8%) 공약을 마치고 63개(58.9%)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40·50대 전직 및 취업 지원’, ‘어르신 행복촌’, ‘장애인 콜택시 증차 및 장애인 따복택시 도입’ 등 6명의 단체장 가운데 완료 공약이 가장 많았다. 평가단은 남 지사의 107개 공약이 목표와 관리체계에 맞게 잘 실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 지사는 152개 공약 중 17개(11.2%)가 완료했고 91개(59.95%)가 완료 후 계속 추진, 42개(27.6%)가 정상 추진하고 있다.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복합적 정주 여건을 갖춘 상생산업단지 조성’, ‘충남전통문화산업 육성’, ‘농어업 소득안정시스템 구축’ 등이 목표에 맞게 실행됐다. 원 지사는 전체 공약을 위해 필요한 재정 4조 2210억원 중 3조 1847억원(75.5%)을 확보해 17명 가운데 가장 높은 재정확보율을 보였다. 전체 공약 105개 가운데 완료된 것은 ‘고용창출형 외국인 투자정책 확립’, ‘부동산 투자 영주권 제도 개선’ 등 2개(1.9%)뿐이지만 82개(78.1%) 공약은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원 지사는 임기 중 3조 7463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 많던 모래알, 다 어디 갔을까

    이 많던 모래알, 다 어디 갔을까

    도구해수욕장 백사장 80m서 20m로… 동해안서 3년간 축구장 127개 사라져 인공구조물 설치·모래 채취 등 개발 탓… 관광객 급감… 국가적 대책 요구 목소리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 이곳은 수십m 너비로 이어지는 희고 고운 백사장과 청정해역으로 피서객을 끌어모았던 바닷가였다. 그러나 지난 19일 찾은 도구해수욕장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했다. 높은 파도에 곳곳이 움푹 패거나 솟구쳐 울퉁불퉁하게 변했다. 고운 모래사장이 있던 곳은 굵은 자갈과 큰 돌무더기가 차지했다. 60~80m가 넘던 넓은 백사장은 20m 안팎으로 크게 좁아졌다. 인근 해병부대 연안에는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돌망태와 비닐이 설치됐다. 부대 관계자는 “갈수록 백사장이 사라지면서 시설물 파괴는 물론 훈련 차질 등 각종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했고, 주민들은 “이제 해수욕장 간판을 내려야 할 판”이라고 걱정했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만여명으로, 2014년보다 40% 격감했다. 동해 해변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해변은 폭풍·해일 등으로부터 육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보호막이 사라져 몇 년 안에 동해 곳곳의 해수욕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일부 해수욕장은 이미 존폐 기로에 놓였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과 지난해 강원 삼척 원평·맹방 해변, 경북 울진 금음·봉평 해변 등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4곳을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수심이 깊어져 해수욕을 즐기기 위험한 해변으로 변해 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는 백사장 유실 심각지역이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막대한 관리예산을 감안해 한꺼번에 많은 곳을 지정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해변가 집이나 가게, 도로도 넘실대는 파도에 자리를 내줘야 할 지경이다. 바닷가 주민들의 삶도 위협받고 있다. 강원도·경북도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동해안 해변 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 63만 575㎡, 경북 27만 9391㎡ 등 동해안 140여곳에서 90만 9966㎡의 해변이 사라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축구장(7140㎡) 127개에 해당되는 면적을 바다가 삼킨 셈이다.지난해 조사 결과 강원 지역 102곳의 해안 사정은 크게 악화됐다. 백사장 침식 등급이 A(양호)인 경우는 2015년과 마찬가지로 1곳도 없다. B등급(보통)은 2015년 41곳에서 2곳으로 무려 20배 이상 급감했다. C등급(우려)도 51곳에서 39곳으로 줄었다. D등급(심각)은 12곳에서 61곳으로 5배 급증했다. 우심지역(C+D 등급) 비율은 전년 62.5%에서 98%로 크게 증가했다. C등급은 연안 침식으로 백사장과 그 인근 지역에 붕괴 등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 D등급은 지속적인 침식으로 붕괴 등의 사고가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곳이다. 경북 지역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41곳 가운데 A등급이 없어 전년도와 같다. B·C등급은 2015년보다 지난해 한 곳씩 늘어난 9곳과 28곳이었다. D등급은 6곳에서 4곳으로 2곳 줄었다. 침식 우심 비율은 전년 80.5%에서 78%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58%보다는 크게 높다. 경북도 시·군별로는 영덕 88.9%, 포항 87.5%, 울릉 75%, 울진 72.7%, 경주 66.7%로 나타났다. 영덕은 전년보다 22.2% 포인트, 울릉은 25% 포인트 상승했다. 동해안의 침식은 30여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지금까지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원인이 얽혀 있다고 본다. 안경모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해양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해안가 방파제와 소규모 항구 등 무분별한 인공 구조물 설치, 해안 도로 확·포장 등이 연안 공간 침식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6년째 동해안 해수욕장 침식상태 조사에 참여했다. 실제로 2015년 울진 후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과정에서 해안선에 퇴적된 모래가 대량 매립되면서 백사장이 통째로 사라졌고, 2005년까지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설치된 방파제의 영향으로 모래 침식이 급격하게 진행된 사실도 최근 연안 침식 조사에서 드러났다. 포항 삼정·월포 해수욕장, 울진 봉평·후포·평해 해수욕장도 인근에 방파(조)제 건설로 물길이 바뀌면서 백사장이 자갈밭으로 변했다. 따라서 연안 난개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바다에서 끊임없이 모래를 채취하는 것도 해안 침식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바다에서 퍼낸 모래 양은 1609만㎥로 육상에서 생산한 골재(800여만㎥)의 2배 분량이다. 서울 전역을 모래로 덮을 수 있는 규모다. 바닷속 모래를 퍼낼 경우 해안 쪽 모래가 바다로 밀려간다. 하천에서 바다로 가는 모래 공급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다. 바다로 흐르는 하천에 지나치게 많은 저수지가 들어서면서 물길을 막아 모래 운반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는 현재 저수지 164곳과 보 489곳이 설치돼 있다. 이들 저수지와 보가 동해로 곧장 흐르는 포항 청하천 등 31곳 하천 물길에 방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 이후 울진 왕피천에 21곳의 보가 건설되면서 모래 공급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 탓에 2010~2015년 5만 2000여㎡의 해변이 사라졌다.진재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은 “해안 침식의 열쇠는 모래다. 모래가 부족한 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30~40년 전부터 해안침식 문제를 겪는 일본·영국·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면서 “효율적인 모래 관리를 위해 이원화된 하천(국토교통부), 해안(해양수산부) 관리 부서를 일원화하는 등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동해안의 너울성 파도도 해안 침식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가 지난해 포항과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4개 시·군에서 실시한 ‘너울성 파도로 인한 백사장 유실 및 피해 현황’ 조사에서 포항 송도·화진, 경주 관성, 영덕 대탄·금진~화저리, 울진 산포·죽변항~봉평리 해변 등에서 모래 유실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따라 해수면도 높아지고 있다. 해안 침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국립해양조사원이 1969년부터 우리나라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동해안의 해수면이 2.12㎜ 상승했다. 세계 평균 해수면 상승폭(1.8㎜)을 웃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은 허술하다. 정부는 2019년까지 총 1조 9844억원을 투입하는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해일이나 파랑, 연안침식 등으로부터 국토를 지키는 연안보전사업과 훼손된 연안을 환경친화적으로 정비하는 친수연안조성사업으로 나뉜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쓴 예산은 30.1%인 5978억원에 불과하다. 올 예산 1077억원을 모두 투입해도 40%가 안 된다. 이런 추세라면 2019년까지 50%를 채우기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벌써 반쪽짜리 사업으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정부가 지금까지 추진한 연안침식 방지 사업으로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제(파도의 힘을 줄이려고 해안에 설치한 수중 방파제) 등 구조물을 세워 복원사업을 벌였지만 구조물 주변 외의 다른 곳이 침식되고 있다.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방파제와 속초시 영랑동 방파제가 대표적인 예다. 땜질식 처방이 해변을 보호하기는커녕 주변의 2차 침식만 불렀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북도 및 동해안 시·군 관계자들은 “정부가 국가적 재난 상황인 연안침식 방지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면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든지, 현행 국고보조율 70%를 9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들은 “정부가 분산 투자로 땜질식 처방만 할 게 아니라 투자를 집중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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