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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수용시설 건립에 33억 배정/새해 예산안­신규 이색사업

    ◎장애인 전문대학 신설에 25억원 투입/G7프로젝트 본격화… 9백46억 지원/경주 문화엑스포 등 3개 지방국제문화행사에 90억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들의 수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자유세계 적응을 체계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탈북자 수용시설 설치작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경기도 파주에 대형 「만화의 집」이 들어서고 전국 9개 지역 문화원과 도서관 등에 「문화의 집」이란 이름의 비디오 방이 설치된다.내년 예산안에 나타난 신규 이색사업들을 간추려 본다. ◇탈북자 수용시설=북한을 탈출하는 주민들의 관리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이들을 일정기간 수용할 수 있는 수용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에 33억원을 배정했다. 통일원이 현재 추진중인 북한 탈출주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 이 법에 따라 이들에 대한 종합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며 탈북주민 수용시설 건립작업은 그 일환이다. 북한 탈출자들이 바로 자유세계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이들을 일정 기간 수용시설에서 생활하도록 하면서 이들에대한 새로운 직업 마련이나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내년에는 일단 수용시설 부지확보와 설계비,그리고 공사비의 일부만 책정돼 있어 완공까지는 2∼3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문화의 집과 만화의 집=문화의 집은 지방의 문화원이나 도서관,박물관 등의 건물 일부에 설치되는 공공 비디오방이다.내년중 9개 지역에 각각 1억5천만원 정도씩 총 14억원을 투입,각종 공연물이나 교양물,지역홍보물등을 상영할 수 있는 영상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만화의 집은 경기도 파주에 조성중인 대규모 출판단지에 들어선다.만화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건립되는 이 건물에는 만화 관련 자료관,만화 박물관,만화 상영관 등이 들어선다.내년에 처음으로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총 1백억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 대도시와 지방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문화예술활동의 구심점이 되는 지방문예회관 12곳을 건립하기 위해 각각 10억원씩 모두 1백20억원을 지원한다.경주문화 엑스포와 광주비엔날레,강원관광 엑스포 등 3개 지방국제문화행사에 대해서도 총 90억원을 내년부터 중앙정부 예산에서 지원한다. ◇열린 교육=열린교실 시범학교 운영을 위해 1백50개 초등학교에 2천만원씩 총 30억원을 내년에 처음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전문대학 신설=장애자의 진학기회을 늘려주기 위해 국립특수전문대학을 신설한다.11개학과 입학정원 3백70명 규모로 2천년쯤 개교목표로 내년에 처음 25억원을 투입한다.일반학생들도 특수교육 학습기회를 위해 입학이 허용된다. ◇차세대 초전도 「토카막」장치 설치=대덕연구단지 내에 핵융합 특수실험동 건립을 위해 내년에 처음 68억원을 지원한다.내년부터 2001년까지 모두 6백95억원을 들여 완공 예정인 핵융합 특수실험동에는 1억도 이상의 고온 플라스마를 담을 수 있는 용기인 토카막장치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우리의 핵융합 관련 기초과학연구에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초과학지원연구소가 중심이 돼 민·관 합동으로 추진중인 소위 G­7프로젝트의 2단계과제 본격 추진을 위해 내년에는 올해(3백61억원)보다 1백62% 늘어난 9백46억원을투자할 예정이다. ◇체육진흥 관련 예산=오는 2002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준비작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면서 7백40억원이,그리고 오는 99년 강원지역 동계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1백53억원이 투입된다. 부산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한 예산지원은 올부터 1백29억원이 지원돼 경기장 설계 등이 시작됐으나 내년부터 토목작업이 본격 착수된다.또 애틀랜타 올림픽 선전종목이었던 배드민턴과 핸드볼 전용경기장 마련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이 처음 배정됐다.
  • 작년 기업기부금 2조7천억/94년비 34% 증가

    기업들의 기부금 지출액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20일 국세청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법인들이 국·공립 및 사립대,학술·연구단체,장학법인,사내 근로복지기금 등에 낸 기부금은 2조7천44억원으로 94년의 2조1백40억원보다 34.3% 증가했다.94년의 기부금 지출액은 93년의 1조4천6백95억원보다 37.1%는 것으로 2년만에 기부금 지출액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세청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이 최근 공익사업 출연금을 늘리고 있고 사업규모가 커짐에 따라 기부금 지출액도 급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그러나 기부금은 사회복지·학술·장학 등의 공익단체나 개인에게 스스로 내는 돈으로 준조세로 불리는 성금이나 부담금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국가에 무상으로 기부하는 금액 ▲이재민의 구호금품 ▲정치자금모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출하는 정치자금 ▲사립학교 시설비 등 조세감면규제법에 규정한 금액에 대해서는 전액 손금으로 인정받으며 문화·예술·종교·자선단체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에게 지출하는 기부금은 소득금액의 7%에 자기자본(50억원까지만 인정)의 2%를 더한 금액까지만 손금으로 인정하고 있다.
  • 은행돈 쓰기 어려워진다/새달부터 가계대출 축소

    다음달 1일부터는 은행에서 대출받는 게 지금보다 어려워진다. 30일 재정경제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는 매월 신탁부문 가계대출 총액이 전달 신탁증가액의 30%를 넘을수 없게 된다.재경원은 최근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신탁부장 회의를 열고 이러한 방침을 전달했다. 재경원이 가계대출을 억제하도록 한 것은 지난 4월말부터 은행들이 대출세일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 과소비를 조장하는데다 자금이 금융권밖으로 유출돼 금리안정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은행 신탁운용자금 중 가계대출 비중은 그동안 20%이내에 그쳤지만 5월이후에는 50%대로 높아졌다.실제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신탁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3천2백95억원으로 신탁증가액의 16.6%에 불과했지만 지난 5월부터 지난 26일까지는 56.6%로 크게 높아졌다.〈곽태헌 기자〉
  • 에너지기술 개발 2조원 투자/10개년 계획

    ◎LNG 발전소 등 11기 민자 건설 정부는 에너지기술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항후 10년간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통상산업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원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곽상경 고려대교수)를 열고 에너지기술개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97년부터 2006년까지 2조4백7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비는 에너지자원특별회계에서 8천1백84억원 등 정부에서 1조9백77억원,민간에서 9천4백95억원이 조달된다. 추진전략에 따르면 보급형 에너지 절약건물,조명시스템 등 12개 분야 45개 프로그램의 효율향상기술을 추진,국내 최종에너지 사용량의 10%를 절감한다. 이와 함께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11기 4백55만㎾의 발전소를 민자로 건설하기로 확정했다.부문별로는 45만㎾ LNG복합화력 9기,25만㎾ 양수발전소 2기가 대상물량이다.〈임태순 기자〉
  • 건영 부도위기 모면

    중견건설업체인 (주)건영이 부도위기를 맞았으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의 자금지원으로 부도를 면했다. 아파트 전문건설업체인 건영은 지난 2일 서울은행 소공동지점에 1백2억원의 당좌수표와 어음이 돌아왔으나 예금잔액이 7억원에 불과해 부도 직전까지 갔지만 은행측이 95억원의 부족분을 지원,부도를 막았다.서울은행은 건영으로부터 자구계획서를 제출받고 아파트 부지 등 부동산을 매각토록 해 경영정상화와 감량경영을 유도하기로 했다.〈손성진 기자〉
  • 관세환급/분기별 사후정산제 도입/재경원 내년 7월부터

    ◎원자재 수입때 금융부담 줄이게 수출업체들이 수출용 원자재를 수입할 때마다 납부해왔던 관세를 앞으로는 분기마다 환급받을 관세와 정산해 납부하거나 돌려받게 된다. 또 지금까지 환급금 계산을 위해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던 소요량증명서와 기초원재료납세 증명서를 수출업체가 스스로 작성,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수출용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관세환급제도는 원재료 수입 때 관세 등을 납부하고 그 원재료로 만든 물품을 수출할 때 환급받는 체제로 돼있어 수출업체들은 연간 1조2천억원 이상의 자금과 연간 약 6백95억원의 과다한 금융비용을 부담,수출경쟁력 저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재경원은 이에 따라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부담을 사실상 완전히 덜어주면서도 관리가 비교적 쉬운 분기별 사후정산제도를 도입,현재 수입일로부터 15일 이내로 돼있는 납부시한을 수입신고일이 속하는 분기의 다음달말에 일괄납부하도록 했다.수출용 원재료로 생산한 물품을 수출할 때 지급했던 환급금도 관세납부시기까지 지급을 보류,납부할 관세와 상계·정산해 세관에 신고하도록 했다.기간내에 정산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세관장이 직권으로 정산한다. 재경원은 현재 국립기술품질원 등이 고시하고 있는 표준소요량은 품목별 평균개념으로 정한 것이어서 개별기업으로서는 과다·과소 환급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기업이 실제 사용해 산출한 소요량 계산서로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발급도 성실업체에 한해 업체 스스로 또는 관세사가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급금 지급도 앞으로는 선환급 후심사제도를 도입,세관이 수출입 사실유무와 환급유효기간 경과여부 등 형식적인 요건만 전산으로 확인한 뒤 환급금을 지급하고 산출의 정확성 여부는 사후에 기업별로 일괄심사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중소수출입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간이정액환급제도를 개선,관세청장이 수출물품별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의 평균환급액이나 평균납부세액을 기초로 정액환급률표를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재경원은 이번 법개정으로 수출기업들이 환급관련 비용을 연간 약 2천7백73억원이상 절감해 수출기업의 순이익이 9.9% 정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김주혁 기자〉
  • “월드컵 특수” 건설업계 수주전 치열

    ◎5∼6년간 SOC투자액 50조 예상/경기장 포함 굵직한 사업 “수두룩”/아시안게임 겹쳐 관련산업 파급효과도 엄청날듯 2002년 월드컵대회 한·일공동유치와 부산아시안게임,2000년 서울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등으로 건설업계가 흥분하고 있다.고속철도·공항·고속도로·경전철 등 기존의 진행중인 굵직굵직한 관련사회간접자본(SOC) 건설공사가 공기단축으로 단연 활기를 띠는 데다 대회유치에 따른 경기장·호텔·체육레저시설·국제회의장 등 건설특수가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88서울올림픽 이후 8년만에 국내 건설경기가 다시 활황국면에 접어들고 건설업계는 벌써부터 치열한 물밑경쟁에 돌입했다. 올해부터 2000년대초까지의 건설특수는 서울올림픽 직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규모가 엄청나다. 82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한 이후 88년까지 7년간 각종 SOC의 생산유발액누계는 1조7천6백54억원.이 가운데 건설업계는 88.3%인 1조5천5백95억원을 차지했다. 이 기간중 건설업계의 소득유발액은 6천4백24억원으로 SOC(7천4백41억원)소득유발액의 86.3%,고용유발은 전체 SOC 26만2천명의 89.3%인 23만4천명을 기록,SOC 유발효과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건설업은 전체산업분야에서도 단연 강세를 보여 총유발액의 35.9%를 차지,제조업을 0.8% 차이로 따돌리고 업종별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건설업의 강세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더욱이 앞으로 5∼6년간 SOC 생산유발액은 가격상승을 감안해 서울올림픽 때의 1조7천억원보다 10배가 넘는 2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88」때의 10배 규모 당장 시급한 관련SOC만 해도 경부고속철도건설사업에 10조7천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인천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등 월드컵개최 예상도시를 연결하는 9개 주요고속도로공사에 19조5천억원이 들어간다. 공항시설도 200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천국제공항(영종도) 1단계 신설투자비 5조3천억원을 포함,김포·김해·대구국제공항 증설,양양·무안국제공항 신설 등에 6조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 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 등 대도시 지하철 확충에 7조2천억원,철도 증설에 3조원 등 관련SOC 투자액만도 줄잡아 50조원에 이른다. 여기에다 월드컵대회 및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경기장 신·증축과 호텔·체육레저시설 건설 등 추가건설특수가 기다리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월드컵대회 공동유치로 경기장시설 증축 및 신축에 따른 건설투자 5천억원,호텔 등 숙박시설 2천8백20억원,기타 도시간 도로·통신 등 SOC투자 1조2천억원 등 모두 2조원정도의 추가투자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내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연간 건설투자규모가 62조∼80조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월드컵공동개최시 매년 4천억원의 건설투자증가를 가져오고 연간 증가비율은 0.5∼0.6%에 이르는 셈이다. ○경남 집중투자 기대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라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SOC투자도 예상된다.이곳에는 서울올림픽대회 때와 맞먹는 수준의 종합 및 개별종목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5년간 SOC를 포함한 총건설투자규모는 적어도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부산아시안게임을 위해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현대·삼성·LG·대우·롯데건설 등 20여개사가 공동으로 부산관광개발(가칭)을 다음달중 설립키로 하고 관련복합위락시설과 골프장 등 체육시설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아시아와 유럽 30여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ASEM을 위한 준비에도 3천억원이상의 건설특수가 있을 전망이다.무역협회는 초대형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는 한국종합무역센터(KWTC)건립에 2천8백억원을 투자,99년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주변에는 5백실이상을 갖춘 특급호텔 1개도 필요,이 역시 건설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드컵대회 등의 유치에 따른 건설특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건설업계는 월드컵 등이 직접 건설투자에 미치는 영향보다 건설관련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예를 들어 현재의 산업구조가 변치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건설업 생산액이 1백억원 늘어나면 시멘트 등 요업토석업은 11억원,철근 등 1차금속업은 6억원,일반금속업 5억원,목재업 3억원 등 모두 54억원정도의 관련산업에 대한 추가수요가 유발된다는 것이다. ○54억정도 추가 수요 또 요업토석제품 11억원의 생산증가를 위해서는 1억6천5백만원어치의 광산제품,1억5천4백만원어치의 다른 토석제품,4천4백만원어치의 운수·통신수요 등이 동시에 발생,건설특수의 파급효과는 구체적 통계로 나타내기 어려울 만큼 막대하다. 월드컵개최를 위한 축구전용구장건설에는 현재 삼성그룹만이 의향을 비췄을 뿐이다.삼성은 최근 2000년까지 수원에 1천억원을 투입,4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규모의 축구전용구장과 수영장·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를 짓겠다는 뜻을 밝혔다. 월드컵대회유치를 신청한 시·도의 경기장은 현재 서울의 잠실주경기장과 부산 사직메인스타디움·창원종합경기장·대구종합경기장 등 16개 구장에 이른다.이들 경기장 가운데는 잠실주경기장만 현상태로 대회개최가 가능할 뿐 대부분의 경기장은 신·증설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월드컵유치신청 시·도 가운데 연말쯤 7∼8곳이 최종선정되면 경기장 신·증축을 비롯해 숙박·교통·위락시설 등 관련건설사업을 둘러싼 건설업계의수주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육철수 기자〉
  • 임진강 수계/환경기초시설 11곳 설치

    ◎하수·분뇨·축산폐수 등 정화/99년까지/수질감시 초소·기동단속반 운영 오는 99년까지 임진강 유역에 9백95억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 등 11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이 설치된다. 환경부는 18일 임진강 수질오염 사고와 관련,경기도 동두천·파주·양주·포천·연천 등 유역의 5개 시장·군수회의를 긴급 소집,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유역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임진강 수질개선 대책협의회」의 운영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검찰과 경찰,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임진강지역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공해공장이 몰려 있는 신천·포천천 등 8곳에는 수질감시초소도 세울 방침이다. 내년 6월로 종료되는 이전조건부 공해공장 1백97곳의 경우 입지연장을 허가하지 않도록 통상산업부에 강력 요청키로 했다.염색·도금·피혁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업종은 신설을 금지하기로 했다.〈노주석 기자〉
  • 청주·천안/고속철 분기점 유치 논쟁

    ◎충북대연 “청주오송역은 문화재 훼손없고 경제적”/건교부 “두곳 모두 장단점… 공청회 거쳐 연말 결정” 경부고속철도 경주노선 문제에 이어 경부·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을 청주 오송과 천안이 서로 유치하겠다고 나서 고속철도 건설을 둘러싼 몸살이 계속되고 있다. 대전과 충북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호남고속철도 기산역 청주(오송)유치위원회」는 7일 호남고속철도 노선대안 평가서를 통해 분기점을 오송역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충북대 건설기술연구소가 작성한 평가서는 오송과 천안 두 지점을 전국 철도망과의 연계 및 경제성,문화재 훼손 등 부작용의 최소화,지역개발효과 등을 분석한 결과,오송역을 분기점으로 하는 우회노선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맺었다.평가서에 따르면 통행수요는 오송역을 기점으로 대전외곽을 경유할 때 하루 이용인구는 2011년을 기준으로 1만4천4백명인데 천안을 기점으로 공주를 지나면 2천7백명 밖에 되지 않는 다는것.용지·구축물·전력통신시설 비용을 포함하는 총 건설비용은 오송일 때 1조2천8백95억원,천안일때 1조6천2백45억원으로 산출됐다.오송이 기점이 되면 3천3백50억원의 건설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문화유산 보존측면에서도 천안에서 공주·부여를 통과하면 백제의 문화유적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반면 오송은 청주도심에서 15㎞ 떨어진 곳의 미호천 평야 중앙에 위치,문화재를 신경 안써도 되는 토지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들었다.철도 연계성에서도 오송이 되면 충북·태백선과 연결,균형을 이룰수 있다는 주장이다.건설교통부는 『청주주변 인구가 1백만명이 넘어서면 오송역 설치를 적극 검토키로 방침을 정했다』며 『그러나 양쪽 주장 모두 장단점이 있어 오는 7월 공청회와 9월 용역결과를 보고 다시 한번 민원수렴 절차를 거쳐 연말쯤 노선과 시발역·종착역·중간역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육철수 기자〉
  •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사업 가구당 평균 139만원 지원

    ◎농로확장·학자금 등 포함/「수도법개정」 후 처음/3백86곳 1만여가구 혜택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제한 등 각종 토지이용 규제에 묶여 온 팔당댐·대청호·주암호·영천댐 주변 주민들에게 연내 1명당 34만원 상당의 지원사업 혜택이 돌아간다.가구당으로는 1백39만원꼴이다. 환경부는 11일 전국적으로 3백86곳의 상수원 보호구역에 사는 1만4천여가구 5만7천여명의 주민들에게 모두 1백95억원의 예산을 보상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지난 해 수도법 개정안의 시행령이 마련된 후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상반기에 1차분 94억4천여만원을,하반기에 나머지 1백억6천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시·군 및 지원액은 ▲남양주시·광주군·양평군·하남시 등 팔당댐 상류 62억9천만원 ▲충북 보은군·청원군 등 대청호 주변 27억6천만원 ▲순천시 등 주암호 주변 5억8천만원 ▲영천시 등 영천댐 주변 3억원 등이다. 상수원 보호구역은 지난 75년7월 팔당댐 상류지역이 가장 먼저 지정된 이후 대청호(80년11월),영천댐(86년12월),주암호(93년9월) 등의 순으로 지정됐다. 올해 1차분 지원액은 ▲농로 확장 및 포장,유기영농 지원,농업용수로 개선,양봉단지 조성 등 소득증대 사업에 53억원 ▲마을단위 환경정화 시설,하수도정비,간이급수 시설,마을회관 건립 등 12개 복지증진 사업에 32억원 ▲학자금 지원 등 육영사업에 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상수원 보호를 위해 가족이 이주하는 가구의 경우 이주비로 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주민 김모씨(36)는 『상수원 보호구역에 산다는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 다른 지역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정부가 보상차원에서 지원사업을 편다니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강하면 면소무소 이상신 총무계장(40)도 『우리 마을의 경우 진입로를 2차선으로 넓히는 것이 숙원』이라며 『보호구역이 농민들의 실생활에 불편을 끼친다고는 볼 수 없지만,개발이 안되니 취업기회와 소득이 떨어지는 등 마을이 점차 낙후되고 있다는 심리적 불만이 컸다』고 말했다.〈노주석 기자〉
  • 국고보조사업 점검 허술/환경부 등 5개부처 73% 평가 전무

    ◎감사원,1천3백억 회수 조치 감사원은 13개 중앙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국고보조사업 1백3개에 대한 현장감사결과 낭비되거나 부당지급된 55개 사업의 보조금·융자금 1천3백86억원을 회수토록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또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련공무원 11명을 징계하거나 인사조치토록 해당부처에 요구하는 한편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은 20명을 고발토록 했다. 감사원은 대다수 중앙부처가 사업시행의 문제점을 덮어둔 채 예산만 지급했으며 특히 환경부 등 5개 부처는 2백46개 사업 가운에 73%인 1백79개 사업에 대한 점검이나 평가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환경부는 축산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폐수를 수거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은 채 처리장건설에 치중했다.이에 따라 95억원이 보조된 3개 처리장의 가동률이 30%에 못미치고 있고 앞으로 7백35억원이 투입될 37개 처리장도 비슷한 결과가 우려됐다.〈서동철 기자〉
  • 외은 작년 순익 2,350억/전년보다 14% 늘어나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순이익이 14.1% 증가해 국내 일반은행의 뒷걸음과는 대조적이다. 은행감독원이 27일 발표한 「95년의 외국은행 지점 경영실적」에 따르면 52개 외국은행 지점의 순이익은 2천3백50억원이었다.전년의 순이익 증가율인 26.7%보다는 크게 둔화됐지만 국내 25개 일반은행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23.1% 감소한 것에 비하면 좋은 실적이다. 3월말 결산인 14개 일본은행 지점의 순이익은 4백17억원으로 전년보다 21.8% 줄어 대부분 외국은행들의 순이익 증가와는 대조적이었다.지난 해 일본계 은행의 실적이 나빴던 것은 재팬 프리미엄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 외화자금 운용에 따른 이익이 전년보다 95억원이나 줄어든 1백26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 아파트 분양 사기/161억 챙겨 도주/정보주택

    영등포구 당산동 4가에 20층짜리 아파트 2채(2백65가구)를 짓던 정보주택 (주)대표 정익수씨(56)가 지난달 27일 부도를 내고 달아났다.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5일 피해자의 고소에 따라 정씨를 수배했다. 피해자들은 『정씨가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받은 1백61억원 가운데,연대보증업체로부터 회수가능한 66억을 뺀 95억원을 받지 못해 가구당 3천7백만∼5천2백만원의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지난 94년12월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모집공고를 통해 26평형 1백11가구와 32평형 1백54가구 등 모두 2백65가구를 짓는다며 평당 3백만∼4백만원씩으로 계산,입주예정자로부터 5차례에 걸쳐 계약금·중도금을 받았다.〈주병철 기자〉
  • 청양지구(개발촉진지구 개발청사진:5)

    ◎칠갑산·백제문화원 「관광벨트」 조성/총 1,308억 투입… 적곡리 일대 온천 개발/지역특산물·사슴·양 방목단지도 마련 개발구역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대치·정산·청남·장평·남양·화성·비봉면 일대 4천5백만평이다. 칠갑산주변 관광자원과 백제문화권 주변 자원의 연계개발로 관광단지화하고 구기자 등 지역특산물,산사슴·산양 방목단지를 집중 개발한다.총 개발비는 국고 4백81억원,지방비 3백20억원,민자 5백7억원 등 모두 1천3백8억원 규모. 우선 관광휴양사업으로는 장평면 적곡리 일대 1만6천평에 민자 3백87억원을 들여 도림온천지구가 개발된다.여기에 온천장·숙박시설·상가·주차장 등을 건설,전천후 온천관광지로 만든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장평면 낙지리 일원 5천평에 광천수 공장 및 부대시설을 짓고 비봉면 녹평리 5만평에는 1백95억원을 투자,구기자의 생산·가공·판매장과 농원 등을 갖춘 구기자농업농원이 들어선다. 또 비봉면 양사·용천리 일대 2만평에는 산사슴 사육시설과 방목장 등을 설치,녹용·사슴분양으로 소득증대 및관광코스로 개발한다.화성면 기덕리 일대 3만평에는 민자 11억7천만원을 투자,산사슴 방목단지도 만든다. 칠갑산 관광코스에는 장평면 지천리에서 정산면 마치리(마치고개)에 이르는 11.6㎞의 순환도로가 새로 생긴다.장평면 미당리∼도림리까지는 6.2㎞의 칠갑산 진입로를 만들 계획.대치면 대치리,정산면 마치리 일원에는 3.7㎞의 칠갑산 옛길주변 조성사업을 벌여 산책·휴식공간으로 꾸미고 민박촌·야영장·주차장 시설 등을 갖춘다. 개발이 끝나면 관광객이 95년 59만4천명에서 2001년에는 72만명으로,지역 총생산은 2천8백10억원에서 5천3백32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육철수 기자〉
  • 지리산 주변(개발 촉진지구 개발청사진:1)

    ◎산청·하동·함양군에 1,864억 투입/관광·도예단지·기업연수원 등 조성/생수공장 등 지역특화사업도 추가 올해부터 오는 2000년까지 5년간 집중 지원할 11개 개발촉진지구 가운데 이미 계획이 확정된 ▲지리산주변 ▲소백산주변 ▲전남 신안·완도 ▲전북 진안·임실 ▲충남 청양 ▲충북 보은 등 6곳에 대한 상세 개발계획을 현지 지도와 함께 차례로 소개한다. 지리산 주변지구는 산청군 시천면·삼장면·금서면·단성면 일부,하동군 청암면 일부,함양군 마천면·휴천면 일부다.개발 총면적은 7천만평,총사업비는 1천8백64억원이 투입된다.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강천리·추성리 일대 70만평에는 백무동 산악마을이 조성된다.이 사업에는 내무부양여금 1백48억원 등 모두 4백44억5천만원을 투자,민박촌·임산물가공·저장시설·공판장·숙박시설 등을 갖춰 임업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된다. 산청군 금서면 지망리 일대 5만9천평에는 민자 5백83억원을 들여 운동시설·식물원·야영장·숙박시설 등을 갖춘 종합관광지가 조성된다.산청군삼장면 토계리·지막리 일대 4천평에는 지방비 4억2천만원을 들여 밤머리재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또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일대 7만6천평에는 1백95억원을 들여 민속가옥 신축 및 보수,보건휴양촌,기업연수원 등을 조성,교육휴양 및 문화마을이 꾸며진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산청군 삼장면 덕교리 일대 4만평에 채수공·기계실·정수실·실험실·수중보 등을 갖춘 생수공장이 건설된다.사업비는 민자 51억원 등 1백억원을 투자한다. 또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일대 5만평에는 민자 1백26억원을 투자,지역특산품인 고령토를 이용하는 도예단지가 조성된다. 기반시설로는 함양군 휴천면∼산청군 금서면(7㎞),하동군 청암면∼산청군 시천면간(5㎞) 지리산 순환도로가 국고 4백2억원을 들여 신설된다. 개발효과는 지역 총생산이 95년 현재 1천2백27억원에서 2000년에는 1천7백44억원으로 늘고 고용창출도 4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육철수 기자〉
  • 공무원 연금기금 총액 첫 감소/작년말 5조1천4백억

    ◎명예퇴직 늘어 94년보다 9백억 줄어 공무원연금기금의 총액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총무처가 2일 국무회의에 제출한 공무원연금기금 운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기금 총액은 5조1천4백95억원으로 94년 5조2천4백14억원보다 9백19억원이 줄었다. 기금총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명예퇴직자 등 모두 5만6천명이 퇴직,연금회계 적자가 6천3백85억원에 이르러 기금운용수익금 5천4백66억원으로 보전하고도 모자랐기 때문이다. 총무처는 그러나 지난 30년 동안 5.5%로 고정되어 온 본인이 부담하는 연금기여금을 단계적으로 7.5%까지 올릴 방침이어서 올해부터는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공무원연금회계는 연금기여금 7천5백55억원 등 모두 1조9천9백88억원의 수입을 올린 반면 퇴직급여금 1조9천5백34억원 등 모두 2조6천3백73억원을 지출,6천3백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서동철 기자〉
  • 정문연,「한국학 정보센터」 새달부터 운영

    ◎한국학 자료 집대성 국내외 서비스/관련자료·도서목록·논문 등 전산화/영문으로 번역,인터넷 통해 세계각국에 제공 한국정신문화연구원(정문연·원장 이영덕)이 한국연구의 총본산이란 본래의 기능을 강조하며 최근 직제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한국학 관련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한국학정보센터」를 다음달말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한국학정보센터」는 국내외적으로 한국학 관련정보 수요가 늘어가는 데 비해 체계적인 공급처가 없어 한국학연구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문연이 적극적으로 운영키로 한 것으로 앞으로 각종 한국학 관련자료를 집대성해 국내외에 서비스할 것으로 보인다. 정문연은 지난 78년 설립이래 연구원의 위상과 관련해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 돼왔다.즉 「한국연구의 총본산」이라는 본래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국학연구보다는 사회과학 위주의 국민정신계도기구의 성격이 짙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것이다.정문연이 최근 기존 2부7실의 연구실·부편제를 연구부 1부로 과감하게 통폐합해 통합된 연구부내에서 연구인력의 풀제를 가동하고 연구계획이나 과제에 따른 연구팀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한 것은 정문연 본연의 국학측면 연구를 강화해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학정보센터」는 이번 직제개편작업과 맞물려 세계화추세에 따른 한국학연구의 가장 기초적인 정보제공측면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문연에 따르면 이 「한국학정보센터」는 원자료와 도서목록·연구논문초록등의 연구성과등 한국학 관련자료를 전산화해 온라인 서비스하면서 이 자료들을 영문으로 번역,인터넷을 통해 세계각국의 한국학전공자및 인반인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정문연은 이를 위해 우선 14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컴퓨터를 비롯한 첨단장비를 구입,근거리통신망을 설치하는등 기본골격을 갖춰 오는 4월말 「한국학정보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그후 2000년까지 5년간 매년 19억원씩 총 95억원을 투입해 한국학정보 테이터베스를 구축하는 한편 한국학정보통신시스템을 완전히 마무리짓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향후계획에는 신간서적과 학술잡지·고전자료등 한국학자료 수집·관리를 통해 이 자료와 기존 수집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정보통신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또 외국에 대한 한국학연구지원도 하게 되는데 한국학연구센터 시설지원과 자료정보제공이 그것이다.이밖에 한국학연구자 정보화훈련과 정보처리전문가양성에도 나서며 국내외 간행자료와 고전자료의 주석및 국역·보급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정문연 이영덕 원장은 『한국학정보센터는 한국학의 세계화측면을 고려한 연구진흥책의 첫 케이스로 운영키로 한 것』이라면서 『국내외 기관및 연구자의 중복투자와 연구를 방지하고 자료수집 및 가공·보존을 통해 한국학자료의 영구보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성호 기자〉
  • 포철/작년 순익 8,397억 창사이래 “최대”

    ◎어제 주총… 전년비 1백%이상 늘어/19% 배당… 김 회장 “글로벌경영” 강조/“계열·고객·주민 동반성장” 등 목표 설정 포항제철이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렸다.순이익은 94년의 3천8백32억원에 비해 1백%이상 증가한 8천3백97억원에 달했다.이에따라 주주들에게도 최고의 배당이 실현됐다. 포철은 15일 상오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일반 주주,정부,산업은행 등 3백46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창사이래 가장 높은 19%의 배당을 결의했다. 의장인 김만제 포철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의장인사와 영업보고에 이어 제28기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의 승인,정관변경,임원선임과 임원보수 및 임원상여금 지급 등 6개 안건이 처리됐다. 주주들은 해외투자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등 글로벌 경영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현지경영을 책임질 임원급 보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사와 감사를 합쳐 최대 30인 이내로 임원을 제한한 정관을 고쳐 35명 이내로 개정했다. 또경영실적을 감안해 임기가 만료된 이춘호 부사장 등 임원 4명을 모두 유임시켰다. 이어 열린 이사회는 이구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1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앞서 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포철은 지난해 철강경기 호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계열사 정리 등 경영합리화 노력에 힘입어 8조2천1백87억원의 매출액과 8천3백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김회장은 『지난해 차세대 혁신제철 기술로 불리는 용융환원제철법을 적용한 연산 60만t급의 신제선 공장을 준공,한국 철강기술사에 새지평을 열었고 국내 철강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 3후판공장 착공,광양 박슬라브 열연 및 4냉연 공장 착공 등 설비신증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베트남과 브라질,베네수엘라 등 외국과의 합작을 추진하는 글로벌 경영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올해를 건강하고 튼튼한 경영구조를 가진 회사로 발돋움하는 해로 정하고 글로벌 경영기반 구축,경영혁신 추진,계열사·지역주민·고객과 주주를 포함한 범포철 차원의 동반성장의 실현을 회사운영의 3대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포철은 95년말 현재 자본금 4천6백95억원,자산총액 13조3천1백73억원이며 이중 자기자본이 6조1천5백23억원으로 46.2%의 건실한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단행된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전보 △상임감사 이동춘 △부사장 이형팔 ◇승진 △부사장 이구택 △상무 이재운,강구선 △상무이사대우 이선종,엄하용,이승관,신충식 △이사 황원철,허종덕.
  • 일산∼퇴계원 순환로 연내 착공/올 민자유치 13개사업 확정

    ◎구미∼옥포·대전∼당진 고속도 신설/경기연착륙 돕게 17조원 유치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32.6㎞)이 빠르면 연내 착공돼 오는 2002년 완공된다.구미∼옥포 및 대전∼당진 고속도로도 새로 건설돼 각각 2000년과 2002년에 완공되며,부산에는 가덕도 신항 및 해안순환도로가 생긴다. 정부는 22일 과천청사에서 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96∼98년에 총 17조3천75억원을 들여 23개 사업을 민자유치로 추진키로 확정했다.이 가운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 등 13개 사업(총 사업비 9조2천2백95억원)은 올해에,나머지 10개 사업은 97∼98년에 각각 추진된다. 올해에 추진될 주요 사업을 보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지난 91년부터 추진중인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으로,이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북부 및 수도권북부 지역의 교통난 완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왕복 8차선이다. 구미∼옥포 고속도로(56.6㎞)는중부내륙 고속도로 종점인 구미와 구마고속도로의 옥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경부고속도로 구미∼대구간 및 구마고속도로 금호∼옥포간의 교통난을 덜어주게 된다. 대전∼당진 고속도로의 사업규모는 94.3㎞에 왕복 4차선이다.천안∼공주∼호남권 연결 고속도로 및 경부·호남고속도로를 연결,국토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아산항 및 아산광역 개발권에서 생기는 물동량을 중부권과 연결하게 된다. 부산 가덕도 신항 개발사업의 경우 96∼2011년에 추진되는 총 3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96∼2002년)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및 진해시 용원동 일대에 3.2㎞의 컨테이너 부두 접안시설을 건설한다.만성적인 컨테이너 화물적체를 해소,기업의 물류비를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부산 해안순환도로는 부산항 및 서부산권 배후공단(장림,녹산,신호) 물동량을 우회 처리함으로써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고 아시안 게임때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잇는 도로를 확충하기 위해 건설된다.영도구 봉래동∼남구 감만동간 3.9㎞(왕복 8차선)도 96∼2001년에 추진된다. 의정부 경전철(14.9㎞)과 인천 북항,포항 영일만신항,광주광역시 제2순환도로 1구간 터널,하남∼춘천간 도로,인천 남동∼경기 시흥시 노곡동간 도로,서울∼강화간 도로,울산대교 등도 올해에 추진될 민자유치 대상사업이다.
  • 상수원 보호구역 올195억 지원/가구당 평균 1백35만원

    ◎농로 확충·도서관 설치 등 도와/환경부 팔당호주변 등 상수원보호구역의 주민에게 올해 가구당 1백35만원꼴로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환경부는 13일 전국 35개 상수원보호구역의 주민이 재산권행사의 제약 등 여러 불이익을 받는 점을 감안,올해 처음으로 1백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키로 했다.상반기에 94억4천만원,하반기에 나머지 1백억6천만원을 집행한다. 상수원보호구역의 주민은 모두 1만4천여가구 5만7천여명으로 지원금은 가구당 평균 1백35만원,주민 1인당 33만7천원꼴이다. 지원사업은 농기구수리시설,생산물저장창고확충 등 소득증대사업을 비롯,간이급수시설·도서관설치 등 주민복지증진사업도 포함된다. 상반기에는 ▲농로의 확·포장,유기영농 지원,농업용수로 개선,한봉단지 조성 등 소득증대사업에 53억원 ▲마을단위 환경정화시설,하수도 정비,간이급수시설,마을회관 등 12개 복지증진사업에 32억원 ▲학자금 지원 등 육영사업에 3억5천만원을 쓴다. 지역별로는 팔당댐상류의 4개 시·군(남양주시·광주군·양평군·하남시)에 상반기 사업비의 66%인 62억9천만원,대청호주변의 충북 보은·청원군일대에 27억6천만원,주암호주변 순천시일대에 5억8천만원,영천댐주변 영천시일대에 3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상수원보호를 위해 이주하는 가구에는 이주비로 5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지원사업의 재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70%,중앙정부가 30%를 부담하도록 지난해 7월 수도법이 개정됐다.환경부는 이에 따라 해마다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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