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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당기순이익 감소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당기순이익 감소

    외은지점 작년 순익 1조 1482억원금리 상승 여파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에 5% 가까이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총 35개 외은지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 1482억원으로 1년 전(1조 2017억원)보다 4.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호조를 보였지만 비이자이익 부문이 시장금리 상승으로 타격을 받아 손실을 키웠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1년 전(1조 5557억원)보다 19.5% 증가한 1조 859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NIM은 2020년 0.8%에서 지난해 0.94%로 0.14% 포인트 올랐다. 반면 수수료이익, 외환·파생·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은 1년 전(1조 80억원)보다 44.2%나 줄어든 562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 증권 관련 이익은 -1조 476억원으로 2020년(-2189억원)과 비교해 손실 규모가 379% 증가했다. 유가증권 보유량은 증가했지만 시장금리가 올라가면서 유가증권 매매와 평가손실이 증가한 영향이다. 수수료 이익은 -336억원으로 집계됐다. 외환·파생상품(1조 7094억원) 순익은 1년 사이 24% 증가했다. 환율 상승으로 외환 관련 이익은 줄었지만, 선물환 매수포지션의 평가·매매이익이 발생하면서 파생 관련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5%로 1년 전(0.37%)보다 0.02% 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NPL)은 2020년 말 4172억원에서 지난해 말 1719억원으로 줄었다. NPL 감소와 전년도 충당금 적립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전체 외은지점의 충당금 순전입액은 1년 전(1283억원)보다 1381억원 줄어든 -9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지속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비해 외은지점의 외환·파생거래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은지점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녹색기후기금, 인도·케냐·세네갈 등 6개 개도국 기후대응 사업 지원

    녹색기후기금, 인도·케냐·세네갈 등 6개 개도국 기후대응 사업 지원

    녹색기후기금(GCF)이 6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3억 3000만 달러(약 4191억원) 규모의 기후 변화 대응 사업을 지원한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지난 16~19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이사회를 열고 인도 E-모빌리티 금융 프로그램, 파키스탄 분산형 태양광 사업, 바누아투 지역사회 기반 기후복원력 사업, 케냐·세네갈 기후 친화적 조리 방법 보급 등 6개 개도국의 기후 변화 대응 사업 5건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 규모는 총 3억 3000만달러다. 이에 따라 GCF 추진 사업은 총 196건, 총 사업 규모는 390억달러로 늘어난다. 이사회는 또 GCF 인증 기구로서 활동 기한이 만료되는 산업은행의 재인증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제안서에 대한 약식승인 절차도 개편하기로 했다. 김경희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이사회 차원에서 GCF의 기후 적응 분야 지원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약식승인 절차를 더욱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이사회는 오는 7월 17~20일 한국에서 열린다.
  • 미래에셋증권 1분기 순익 34% 감소…삼성증권은 반토막

    미래에셋증권 1분기 순익 34% 감소…삼성증권은 반토막

    미래에셋·삼성증권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글로벌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하며 웃었던 증권사들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는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잠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2968억원)보다 33.6% 줄어든 1971억원이라고 12일 공시했다. 21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증권가의 추정치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284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4191억원)보다 32.1% 줄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과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증시 속에서 올해 영업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매출액은 5조 257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4% 늘었다. 해외 주식 잔고는 직전 분기보다 2000억원 늘어난 24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금 잔고는 같은 기간 1조원 늘어난 25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업여신 수익과 투자은행(IB)부문 수익은 각각 227억원, 1287억원이다. 삼성증권의 실적은 1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삼성증권이 이날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51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2890억원)보다 47.5%나 줄었다. 삼성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21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993억원)보다 46.9% 감소했다. 한편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1분기에 10조원이 순유입돼 309조원을 달성했다. 해외주식 예탁자산은 19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축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객기반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엄마, 액정 파손됐어” 작년 ‘메신저피싱’ 피해액 166% 늘었다

    “엄마, 액정 파손됐어” 작년 ‘메신저피싱’ 피해액 166% 늘었다

    경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2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매체 이용 증가로 메신저피싱 사기가 급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메신저피싱은 카카오톡, 네이트온, 페이스북 등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가로채는 범죄 수법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전년 대비 165.7%(618억원) 급증한 991억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중 58.9%를 차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 명의로 가입자에게 ‘메신저피싱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차례로 발송하고 알뜰폰 가입자에게는 요금고지서로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메신저피싱을 예방하려면 금전 요구 연락이 왔을 때 실제 가족이나 지인이 맞는지 직접 전화통화로 확인하고,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전화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절대 송금해선 안 된다. 또 가족이나 지인 본인이 아닌 타인 계좌로 송금을 요청하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NK부산은행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운봉영업소에서 근무하는 은행 로비 매니저 박주현씨(46)는 전날 오전 11시쯤 계속해서 휴대전화기를 들여다보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 휴대전화에 수신된 문자메시지엔 “엄마, 폰 액정이 파손돼 수리 중인데 대신 받은 폰으로 문자만 가능해. 마트 상품권 신청한 것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대신 해줘”라고 적혀 있었다. 박씨는 가족을 사칭한 피싱 범죄임을 확신하고 곧바로 경찰을 불러 사건을 처리했다.
  • 윤석열 새 정부 예고한 ‘5G 중간요금제’…통신3사 ‘1조 클럽’ 금 가나

    윤석열 새 정부 예고한 ‘5G 중간요금제’…통신3사 ‘1조 클럽’ 금 가나

    SKT,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통신3사 합산 분기 영업익 1조원 넘을듯윤석열 정부 예고한 5G 중간요금제 변수노년층 요금제 도입·청년층 데이터 지원도통신사, 공감하면서도 “부담 크다” 속앓이SK텔레콤 “중간요금제 검토” 첫 수용 의사SK텔레콤이 5G(5세대) 통신 가입자 순증 등의 영향으로 올 1분기 호실적을 보이면서 국내 이통3사 분기 합산 영업익이 다시 1조원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10일 공식 출범한 윤석열 새 정부가 5G 중간요금제, 노년층 요금제, 청년층 데이터 지원 등 통신비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영업익 15.5%↑…5G 가입자 100만명 순증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났다. 이는 기존 증권가 컨센서스(추정치 평균)인 3989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4.0% 늘어난 4조 2772억원을 기록했다.SK텔레콤의 반등은 올초 출시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효과 등으로 5G 가입자가 100만명 이상 순증한 영향이 크다. 올 1분기 기준으로 SK텔레콤 5G 가입자 수는 1088만명으로 집계됐다. 구독서비스 ‘T우주’는 최근 이용자 100만명을 넘겼다. SK텔레콤의 구독서비스 총 상품 판매액(GMV)은 1300억원을 돌파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는 지난 3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135만명을 넘어섰다. 비통신 분야인 미디어 사업도 매출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면서 선전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17.4%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선전으로 통신3사 합산 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3사는 지난해 1~3분기 모두 합산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으나, 지난해 4분기 설비투자 비용 증가로 754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KT는 매출이 전년보다 4.18% 증가한 6조 2826억원, 영업이익이 10.6% 늘어난 48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매출은 3.8% 늘어난 3조 5460억원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4.77% 감소한 2625억원이 나올 것으로 추정됐다. 각사 영업이익을 합산하면 1조 1000억원대가 된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오는 12일과 13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윤석열 새 정부 ‘요금제 개편’ 카드 변수 당초 시장에선 이러한 실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봤지만, 윤석열 새 정부가 ‘5G 중간요금제’ 등 요금제 개편 카드를 들고 나오면서 변수가 생겼다. 사실상 ‘요금 인하’와 다름 없는 만큼 통신 부문 매출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간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통신3사가 5G 요금제에서 데이터 사용량 기준으로 10~12기가바이트(GB) 이하와 110~150GB 이상의 요금제만을 내놓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이어져 왔다. 이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달 말 5G 요금제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디지털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청년·어르신 맞춤형 지원’을 연내에 실시하는 방안도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업계에서는 새로운 국정과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통신사에서는 5G 중간요금제나 노년층과 청년을 위한 요금제나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다시 가격을 낮추거나 새로운 혜택을 주는 등 더 파격적인 새 상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재 통신3사는 2018년부터 공통으로 기초연금 수급자인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최대 1만 1000원 할인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청년을 위한 ‘0플랜(3만 3000~6만 9000원)’ 요금제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T플랜시니어(3만 3000~7만 9000원)’ 등이 있다. KT는 5만 5000원에서 9만원 대 20대 전용 ‘와이덤 요금제’와 KT 노인 요금제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 5000원의 5G 시니어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새 정부가 요금제 개편 필요성을 강조한 이상 통신사들도 이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공식 수용 의사를 보인 것은 SK텔레콤이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5G를 런칭한지 4주년이 됐고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0%를 돌파했으니 대세화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회사는 고객의 니즈, 이용패턴, 가입자 추이를 고려해 다양한 요금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고객이 요구하는 요금제를 지속 검토하겠다”고 했다.
  • 구본준의 LX 1년 ‘서프라이즈’

    구본준의 LX 1년 ‘서프라이즈’

    홀로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그 가운데서도 호실적을 챙겼고 자산도 불렸다. LG에서 독립한 구본준 회장의 LX그룹 이야기다. 3일 창립 1주년을 맞은 LX그룹은 이날을 전 직원 휴무일로 지정했다. 그룹 관계자는 “별도 온·오프라인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코로나 등 경영 불확실성 돌파 구 회장은 재계에서 ‘승부사’로 통한다. 평소 직원들에게 ‘싸움닭 같은 투지’, ‘독종 DNA’ 등을 강조하곤 했다. 그러나 독립 후 맞닥뜨린 상황은 조금도 달갑지 않았다.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들이 산적했던 것이다. 회사 안팎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요구도 거세졌다. 그룹의 주축이자 원자재 거래를 주업으로 삼는 종합상사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의 사업이 크게 위축될 수 있었다.위기는 기회가 됐다. 끝물일 거라 여겼던 석탄 사업이 뜻밖의 호황을 맞았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친환경의 역설, ‘그린플레이션’ 탓이다. 여기에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 계열사 LX세미콘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을 탔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사업들이 오히려 그룹의 ‘황금알’로 부상한 것이다. 두 회사가 ‘쌍끌이’ 구실을 하며 계열사 전체 매출은 2020년 16조 248억원에서 지난해 22조 8099억원으로 4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25억원에서 1조 2591억원으로 3배 이상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뤘다. 한국유리공업 등의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그룹 자산도 2020년 8조 930억원에서 지난해 10조 374억원으로 불어났다. ●LG 의존도 줄이기가 과제로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았다. 우선 LG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독립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LX 매출 상당 부분은 LG가 책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LX를 아직 LG 계열사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직 완벽한 독립이 아니다”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LX는 최근에서야 공정위에 계열 분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재계에서는 승계 이슈도 눈여겨보고 있다. 지난 3월 전무로 승진한 구 회장의 장남 구형모(35) 전무가 유력하다. 구 전무는 경영기획부문 담당으로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M&A 이슈 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구 회장으로부터 지주사 LX홀딩스 지분 11.15%를 증여받아 2대 주주로 올라서며 그룹 장악력을 키우기도 했다.
  • 활엽수야, 강원 산불을 막아 줘

    지난 3월 강원 동해안을 휩쓸고 간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지역에 방화벽 역할을 하는 내화수림대가 조성된다. 강원도는 891억원을 들여 동해·삼척·강릉 산불 피해지에 대한 산림복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복구는 자연복원과 복구조림으로 나눠 2027년까지 진행된다. 산불 피해지는 동해 2736㏊, 삼척 2162㏊, 강릉 1486㏊ 등 총 6383㏊이고 이 가운데 자연복원 면적은 1605㏊로 급경사지, 암석지이거나 피해가 경미한 지역이다. 나머지 4778㏊에서는 복구조림이 이뤄진다. 복구조림 지역 중 능선과 임도, 민가, 문화재, 위험시설 주변에는 산불에 강한 수종인 굴참나무, 신갈나무 등의 활엽수로 이뤄진 내화수림대가 조성된다. 활엽수는 휘발성이 있는 송진 때문에 불이 쉽게 붙고 오래 타는 소나무류와 달리 수분 함유량이 많아 불길의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굴참나무는 나무껍질이 두꺼운 코르크층으로 덮여 있어 내화성이 강하다. 능선에 놓일 내화수림대는 띠 모양으로 중심부 5m는 빈 공간이고, 좌우 30m는 활엽수로 채워진다. 임도를 따라 이어지는 내화수림대는 폭 20~30m로 조성된다. 민가, 문화재, 위험시설을 보호해 줄 내화수림대는 격자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내화수림대 외 지역은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경제수가 식재된다.
  • [속보] SK이노베이션 1분기 16조 2615억원 기록

    SK이노베이션은 29일 개최한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6조 2615억원, 영업이익 1조 64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조 8571억원, 영업이익은 1조 647억원 증가했다.
  • 장동건·고소영, 현우진 아파트…1년에 ‘6억’ 올랐다

    장동건·고소영, 현우진 아파트…1년에 ‘6억’ 올랐다

    배우 장동건·고소영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올해 공시가격만 5억 7000만원이 오르며 2년 연속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공동주택이 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 공동주택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407.71㎡의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으로 지난해(163억2000만원)보다 3.49% 올랐다. 공시가격 상위 10곳은 지역별로 서울 Δ강남구 4곳 Δ용산구 3곳 Δ서초구 1곳 Δ성동구 1곳, 부산 Δ 해운대구 1곳이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세워진 고급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273㎡ 27가구, 407.71㎡ 2가구 등 29가구로 이뤄져 있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여제’ 박인비, 메가스터디 ‘수학 1타’ 강사 현우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다음으로 비싼 아파트는 지드래곤, 그룹 방탄소년단 RM·지민, 장윤정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차지했다. 나인원한남의 공시가격은 전용 244.72㎡ 91억4000만원이다.3위, 4위는 용산구 한남동 소재 ‘파르크한남’과 ‘한남더힐’로 나타났다.  태양·민효린 부부, 방시혁 등이 분양받은 파르크한남은 2021년 12월 역대 아파트 최고 매매가를 경신하며 전용 268.95㎡에 85억2700만을 기록했다. 김태희·비 부부가 사는 한남더힐은 전용 244.75㎡가 84억7500만원이다. 5위는 지난해 2위에서 내려온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로 공시가격은 지난해(72억9800만원)보다 오른 81억3500만원이다. 이 밖에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93㎡ 75억8700만원,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전용 244.62㎡ 75억8200만원,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 214.95㎡ 75억31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1㎡ 73억5400만원,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청담101’ A동 전용 247.03㎡ 71억58000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 올해 1분기 벤처투자 2조원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이 2조 827억원으로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1분기(1조 3187억원)보다 57.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분기별 벤처투자 금액이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투자 건수(1402건), 건당 투자 금액(14억 9000만원), 피투자기업 수(688곳), 기업당 투자 금액(30억 3000만원)도 각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주력 투자업종으로 떠오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7042억원), 유통·서비스(4291억원), 바이오·의료(451억원) 업종에 전체 투자액의 73.9%가 몰렸다.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 수 역시 역대 최다인 52곳이었다. 펀드 결성 현황을 보면 93개 펀드가 2조 5668억원을 결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8%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 가운데 정책금융 출자는 47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약 59억원 감소했지만 민간부문 출자는 약 9964억원 증가한 2조 927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출자는 3배 이상 증가한 5305억원으로 올해 1분기 벤처펀드 출자의 20.7%를 차지했다.
  • “엄마, 액정 파손돼 수리 중인데”…피싱 문자, 이렇게 옵니다

    “엄마, 액정 파손돼 수리 중인데”…피싱 문자, 이렇게 옵니다

    부산의 한 은행 직원이 뛰어난 직감으로 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사연이 알려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NK부산은행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운봉영업소에서 근무하는 은행 로비 매니저 박주현씨(46)는 전날 오전 11시쯤 계속해서 휴대전화기를 들여다보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은행 로비 매니저는 고객을 안내하고 보안 업무를 담당한다. 박씨는 이미 피싱 범죄를 예방해 4차례 표창장을 받은 적이 있는 베테랑 로비 매니저로 전해졌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박씨는 직감적으로 수상함을 느꼈다. A씨가 초조해하며 계속해서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창구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씨는 조심스럽게 A씨에게 다가가 도와줄 것이 없는 지 물었다. A씨 휴대전화에 수신된 문자메시지엔 “엄마, 폰 액정이 파손돼 수리 중인데 대신 받은 폰으로 문자만 가능해. 마트 상품권 신청한 것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대신 해줘”라고 적혀 있었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설치 링크가 첨부됐고, 앱을 설치한 뒤 아이디를 알려달라는 요구사항도 있었다. 박씨는 문자 메시지를 본 뒤 가족을 사칭한 피싱 범죄임을 확신하고 곧바로 경찰을 불러 사건을 처리했다.한편 코로나19 이후 메신저 등을 통한 비대면채널 이용이 늘면서 가족·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9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7% 급증, 피해 비중이 58.9%에 달했다. 메신저피싱은 문자메시지, 카톡 등으로 가족·지인을 사칭하며 긴급한 사정을 이유로 개인정보 및 금전이체 등을 요구한다. 금감원은 “메신저피싱 피해는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사기범이 자녀를 사칭함으로써 부모의 이성적 판단이 와해되는 취약점을 공략하기 때문”이라며 “사기범이 탈취한 신분증, 인증번호 등으로 피해자 몰래 계좌잔액 인출, 신규계좌 개설 및 신규대출신청, 오픈뱅킹 가입 후 피해자의 다른 금융계좌 잔액을 편취하는 등 추가 피해 위험에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 ‘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842억원…사상 최대

    ‘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842억원…사상 최대

    우리금융 전년대비 순익 32.5% 증가이자이익·수수료 이익으로 순익 견인우리은행 7615억원·우리카드 855억원우리금융그룹이 이자이익 증대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1∼3월)에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완전 민영화 수순을 거치며 강조한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기여도도 확대됐다. 우리금융은 1분기에 잠정 884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을 거뒀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6671억원)보다 32.5%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126.7%나 늘어난 규모다. 기존 분기 최대 실적인 지난해 3분기(7782억원)와 비교해도 13.6% 늘어 기록을 새로 썼다.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이 늘면서 이자이익(1조 9877억원)은 1년 전보다 22.7% 늘었다. 이자이익에 비이자이익(3835억원)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년 전보다 19.3% 증가한 2조 3712억원이다. 우리은행의 외환·파생 분야 이익 호조와 나머지 자회사의 수수료 이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 특히 비은행 부문의 순이익 기여도는 이번 분기 19.3%까지 확대하며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진행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28%, 연체율은 0.21%였다. 우량자산비율과 NPL 커버리지비율은 각각 90.0%, 205.1%다. 자회사별로는 우리은행이 1년 전보다 29.4% 증가한 76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9%로, 지난해 1분기(1.35%)보다 상승했다. 우리카드는 855억원, 우리금융캐피탈 491억원, 우리종합금융 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글로벌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5월 싱가포르와 6월 미주지역에서 기업설명(IR)을 재개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엄마, 나 급한데 돈 좀 부쳐줘”… 지난해 보이스피싱 60%가 이 수법 써먹었다

    “엄마, 나 급한데 돈 좀 부쳐줘”… 지난해 보이스피싱 60%가 이 수법 써먹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주된 범행 수법이 대출빙자형에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 피싱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모두 1682억원으로 전년 2353억원 대비 28.5%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해 유형 중에서는 메신저 피싱 피해액이 9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7% 늘었다. 전체 피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8.9%에 달했다. 반면 기관 사칭이나 대출빙자형의 피해액은 170억원과 521억원으로 각각 58.9%와 66.7%가 줄었다. 메신저 피싱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가족이나 지인 행세를 하면서 급박하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돈을 갈취하는 수법이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채널 이용이 늘면서 사기 수법이 대출빙자형에서 메신저 피싱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19와 관련된 백신 접종, 재난지원금, 대선 여론조사를 사칭한 신종 사기 수법도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연령별로는 40~50대가 피해액이 8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61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2019년 이후 60대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중 603억원이 환급돼 환급률은 35.9%를 기록했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는 1만 3204명으로 전년 대비 27.7% 감소했다. 금감원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및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신종 사기 수법에 대응하며,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화룡해 이상 행동을 탐지하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첨단 기술 도입도 금융사에 적극적으로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메신저 피싱의 경우 원격 조정 앱을 동원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원격 조정 프로그램 작동 시 금융 앱에서 앱 구동을 차단하는 기술을 도입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절대 터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속아서 송금한 경우 즉시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글로벌 고배당주·순이익 상향 업종에 주목[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미국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도시 봉쇄 강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다.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 주가 하락을 일으키는 요인들이 많았지만, 버팀목이 된 건 기업들의 실적이었다. 통화정책에 따라 과민 반응하기보다는 실물경제 상황에 주목하면서 실적 우량주 등에 관심을 두고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요국들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진입한다. JP모건, 블랙록, 델타 항공, TSMC 등은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순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폭이 큰 업종으로는 에너지, 철강, 미디어·엔터 업종을 꼽을 수 있다. 순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폭이 큰 업종은 자동차·부품, 호텔·레저, 내구소비재 등이다. 기술주는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실적이 우수하면서 배당을 꾸준히 늘려 온 글로벌 고배당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국내 물가 상승세는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대외 부문 충격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원자재 가격 안정, 리오프닝 기대 등은 실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은행의 선제 금리 인상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운용 상황을 평가하는 센트럴뱅킹사는 지난달 올해의 중앙은행으로 한국은행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선진국 중 최초로 적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자산가격 상승, 가계부채 증가 관련 취약성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는 게 선정 이유다.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LG전자·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전반적인 기업이익 추가 상향 가능성도 커졌다. 대내외 악재에도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77조원, 영업이익 14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7.8%, 영업이익은 50.3% 증가했다. LG전자도 1분기 잠정 매출액 21조 1091억원, 영업이익 1조 8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했다. 최근 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업종으로는 에너지, 반도체, 철강 등이 있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나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시 구성하는 방안도 고민해 볼 만하다. 한국투자증권 송파PB센터 영업팀장
  • 경남에 수도권 기업 등 투자유치 잇따라...새벽배송 컬리 등

    경남에 수도권 기업 등 투자유치 잇따라...새벽배송 컬리 등

    경남에 수도권 및 지역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와 진주시, 거제시, 창녕군, 하동군, 산청군 등 서부경남 5개 시군은 13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준엔지니어링㈜, 씨케이디㈜, ㈜아진피앤피, ㈜수협사료,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에는 협약체결 5개 업체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이재근 산청군수가 참석했다. 5개 기업 투자 규모는 모두 1291억원으로 26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해당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남지역 항공·조선과 미래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서부경남지역 균형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준엔지니어링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부지에 280억원을 투자해 항공기 부품 제조 및 해양플랜트 관련 연구소와 제조공장 등을 신설한다. 씨케이디는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일원에 300억원을 투자해 선박구성 부품 제조시설을 갖춘다. 대구에 본사를 둔 ㈜아진피앤피는 창녕군 대성하이스코일반산업단지에 400억원을 들여 폐지를 재활용하는 포장재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수협사료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의 ‘양어사료 전문 생산시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경남도 수산자원과와 함께 선정돼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251억원 규모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우리 쌀 제과제빵 전문기업인 효성식품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산청군 산청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에 60억원을 투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기업들의 투자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도 이날 ㈜컬리, ㈜이노필텍 등 2개사와 투자금액 760억원, 신규고용 810명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컬리는 630억원을 투자해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에 중소형 물류센터(FC)를 신설하고 79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이노필텍은 130억원을 들여 의창구 동전산단에 가전제품 및 전자마스크 필터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 청년 우선으로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창원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협약 기업이 신속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컬리는 2015년 ‘샛별배송’으로 불리는 새벽 배송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업이다. 데이터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신선식품 품질관리에 뛰어난 역량으로 새벽배송 시장을 선도하는 e커머스 기업이다. 컬리는 수도권 중심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난해 충청권, 대구, 부산, 울산으로 확대한데 이어 영남권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진해구 두동지구에 지방 첫 물류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내년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790명의 대규모 채용을 할 예정이다. ㈜컬리의 투자지역인 진해구 두동지구는 현재 쿠팡·LG 등 13개 기업의 첨단 물류센터가 운영되는 등 인접한 항만 배후단지와 연계돼 고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노필텍은 공기청정기 필터 및 기능성 여과 필터 등 국내 탈취필터 시장 점유 1위인 강소기업이다. 2008년 설립 뒤 현재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LG전자 협력사이다. 고객사 수요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신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기존 부산 강서구와 김해시 진례면 소재 2개 공장을 통폐합 하고 내년까지 의창구 동전산단에 필터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 기업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대규모 고용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깜짝 실적’ LG전자, 올해 임금 8% 인상에 전격 합의

    ‘깜짝 실적’ LG전자, 올해 임금 8% 인상에 전격 합의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평균 8%대의 2022년도 임금 인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사는 전날 2022년도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을 8.2%로 확정하고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평균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더해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으로, 개인별 임금 인상 수준은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번 임금 인상으로 LG전자 신입사원들의 초임은 지난해보다 300만원 더 많은 4900만원으로 올랐다. 선임·책임의 초임도 각각 작년 300만원, 250만원씩 많은 5800만원, 7350만원으로 인상됐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임직원 평균 임금을 10년 만의 최대 폭인 9.0% 올린 바 있다. 지난 2018~2020년 3년간 LG전자의 임금 인상률이 연 4% 안팎이었음을 감안하면 올해도 이례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높은 임금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임금 경쟁력을 높여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노사는 임금 인상과 함께 복리후생도 개선하는 데 합의했다. 육아휴직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고 그간 격년마다 지원해 온 임직원 배우자의 종합검진도 앞으로는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전날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에 매출 21조 1091억원, 영업이익 1조 880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치다.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비용 증가 등 겹겹의 대외 악재에도 올레드 TV,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늘고 일시적인 특허권 수입 등이 더해지며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 1분기 역대 최대 ‘깜짝 실적’… 주가 힘빠져 못 웃는 삼성·LG

    1분기 역대 최대 ‘깜짝 실적’… 주가 힘빠져 못 웃는 삼성·LG

    국내 전자업계 라이벌이자 글로벌 시장을 함께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의 ‘깜짝 실적’을 올렸지만 여전한 대내외 경영 악재에 밝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두 회사 모두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14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7조원으로 17.76% 증가하는 등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세부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과 반도체 사업 부문이 전체적인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판매율이 고무적이다. 갤럭시S22는 출시 직후 고사양 게임 시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해 해상도를 떨어트리는 게임옵티마이징(GOS) 논란으로 일부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시장에서는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출시 43일 만인 8일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가 확실한 상황으로, 이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갤럭시S2와 갤럭시S8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글로벌 시장 1위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1분기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업황의 등락이 반복되는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정 국면에 진입, 올해 1분기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재료·물류비 상승 역시 1분기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역시 프리미엄 가전·TV 판매 호조에 일시적인 특허 수익까지 더해지면서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은 21조 109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해 분기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조 8801억원으로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1조 7673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LG전자는 “각 사업본부가 실제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규모는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전사적 인적 구조 쇄신을 위한 비용이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시장 기대치와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원자재비 상승 여파 등으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깜짝 실적에도 두 기업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가 주가는 이틀 연속 연저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0.73% 내린 6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전자는 이날 장중 11만 2500원을 찍으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전날보다 0.44% 오른 11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및 물류비 지속 상승과 일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 탓에 두 기업 모두 하반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악재 뚫고 1분기 역대급 매출 찍었지만…웃지 못하는 삼성·LG

    악재 뚫고 1분기 역대급 매출 찍었지만…웃지 못하는 삼성·LG

    국내 전자업계 라이벌이자 글로벌 시장을 함께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의 ‘깜짝 실적’을 올렸지만 여전한 대내외 경영 악재에 밝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두 회사 모두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저점에 머물고 있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14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7조원으로 17.76% 증가하는 등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세부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과 반도체 사업 부문이 전체적인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판매율이 고무적이다. 갤럭시S22는 출시 직후 고사양 게임 시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해 해상도를 떨어트리는 게임옵티마이징(GOS) 논란으로 일부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시장에서는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출시 43일 만인 8일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가 확실한 상황으로, 이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갤럭시S2와 갤럭시S8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글로벌 시장 1위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1분기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업황의 등락이 반복되는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정 국면에 진입, 올해 1분기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재료·물류비 상승 역시 1분기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LG전자 역시 프리미엄 가전·TV 판매 호조에 일시적인 특허 수익까지 더해지면서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은 21조 109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해 분기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조 8801억원으로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1조 7673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LG전자는 “각 사업본부가 실제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규모는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전사적 인적 구조 쇄신을 위한 비용이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시장 기대치와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원자재비 상승 여파 등으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깜짝 실적에도 두 기업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가 주가는 이틀 연속 연저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0.73% 내린 6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전자는 이날 장중 11만 2500원을 찍으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전날보다 0.44% 오른 11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및 물류비 지속 상승과 일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 탓에 두 기업 모두 하반기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 LG전자 1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프리미엄의 힘’

    LG전자 1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프리미엄의 힘’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LG전자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 1091억원, 영업이익 1조 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77.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오브제 컬렉션’으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올레드(OLED)로 대표되는 최고사양 TV 판매가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당초 증권가에선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오히려 6.4% 늘어나면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에 비경상 비용과 일시적인 특허수익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 작년 10대 금융지주 순익 20조 돌파

    작년 10대 금융지주 순익 20조 돌파

    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황으로 지난해 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BNK·DGB·JB·한국투자·메리츠금융지주 등 10개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1조 189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15조 1184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40.2%나 불어난 수치다. 권역별 순이익 증가액은 은행 2조 4379억원, 금융투자 1조 7118억원, 보험 6676억원, 여신전문금융사(저축은행 포함) 등이 1조 1191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경기 부양책으로 이른바 ‘제로(0) 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대출이 불어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 등 유동성 회수 움직임이 시작되자 금융사의 이자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호황으로 수수료 이익 등이 늘어나면서 비은행 부문의 이익 비중 증가도 두드러졌다. 이익 비중은 은행이 53%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1년 전(57.1%)과 비교해 4.1% 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금융투자는 18.3%에서 20.9%로, 보험은 7.5%에서 8.4%로, 여전사 등은 13.5%에서 14.7%로 각각 비중이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금융지주사의 연결 총자산은 3203조원으로 2020년 말(2946조원)과 비교해 257조원 증가했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47%로 1년 전(0.58%)보다 0.11% 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55.9%로 1년 전보다 24.5% 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금융지주사의 자산 건전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정책지원 종료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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