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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사상 최대 이익… V자 반등 견인

    반도체 사상 최대 이익… V자 반등 견인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환율 덕에 3분기 영업이익 7조원을 돌파하며 완연한 ‘V자 반등’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3900억원(연결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7.1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08% 증가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4조원대로 추락하면서 바닥을 찍은 뒤 4분기 5조 2900억원, 올해 1분기 5조 9800억원, 2분기 6조 9000억원에 이어 3분기 7조 3900억원으로 올라서면서 확실한 회복세를 보였다. 매출은 51조 68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50조원대를 회복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부품(DS) 부문이 선전한 가운데 환율 효과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DS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억원으로 3분기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DS 부문 중 반도체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3조 66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인 2010년 3분기(3조 4200억원)를 훌쩍 뛰어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매출은 12조 8200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치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경우 대부분 달러로 결제되는데 달러 대비 원화 약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덕을 봤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반도체는 주력인 D램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초 20나노미터 미세공정 전환이라는 기술 우위까지 실현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아이티·모바일(IM) 부문 영업이익은 2조 4000억원이다. 전 분기의 2조 7600억원보다 줄었다. 신제품이 대거 출시됐지만 중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이 늘면서 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내 소비자가전(CE)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500억원 정도 많아진 3600억원이다. 프리미엄 TV가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15조원, 디스플레이 5조 5000억원 등 총 27조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14% 많아졌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36.8% 감소한 29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생활가전 쪽은 흑자 전환했지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CM) 쪽은 적자 전환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UHD 패널 60% ‘메이드 인 코리아’

    초고해상도(UHD) TV 패널이 처음으로 분기 출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삼성과 LG가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TV 패널 출하량이 6999만 9000개를 기록했으며, 이 중 UHD TV 패널은 1152만 9000개로 사상 첫 분기 출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UHD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로 프리미엄급 TV에 장착된다. 올해 3분기 UHD TV 패널의 출하량은 지난해 3분기 대비 79.8%, 올해 2분기 대비 25%가 늘어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TV업체들이 보급형 UHD TV의 제품군과 출하량을 늘린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UHD TV의 비중이 2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UHD TV 패널 시장의 성장은 삼성과 LG가 주도하고 있다. 3분기 UHD TV 패널 출하량은 삼성디스플레이가 368만개(31.9%), LG디스플레이가 360만 9000개(31.3%)로 1, 2위를 차지했다. 전체 TV 패널 시장에서 3, 4위인 대만 이노룩스와 중국 BOE도 UHD TV 패널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각각 15.1%와 5.7%로 격차가 크다. 한편 아직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UHD TV 패널의 성장세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UHD OLED TV 패널 출하량은 8만 3000개로 전체 UHD TV 패널의 0.7%에 그쳤다. IHS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풀HD를 합한 OLED TV 패널의 3분기 출하량을 20만 5000개로 전망했으나 실제 출하량은 12만 8000개에 머물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설] 적자 7조 조선 3사, 자멸 택할 텐가

    우려했던 대로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의 빅3라고 할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올해 적자 규모가 7조 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적자나, 3대 업체가 동반 적자를 내는 것은 처음이다. 상반기에만 벌써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대우조선은 올해 연간 5조 3000억여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그대로 두면 부채비율이 올해 말 4000%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1조 5000억여원과 6000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조원이 훌쩍 넘는 적자 규모는 조선 3사가 향후 10년간 열심히 일해도 갚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액수다. 세계 1~3위인 국내 빅3 조선사의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은 해양플랜트 사업에 무리하게 뛰어든 탓이 크다. 국내 기업끼리 지나치게 출혈, 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었다. 수년 전부터 국내 중소조선사가 무너지면서 조선업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경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이를 무시한 탓도 크다. 구조조정은 더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됐다. 방만 경영을 지속해 온 대우조선은 특히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과거 2조 9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이 다시 대표적인 좀비기업으로 전락한 것은 경영진, 노조, 정부가 합작한 결과다. 회사 경영진은 4조원이 넘는 부실을 숨겨 왔다. 적자가 나는데도 노사는 지난달 임금 협상에서 1인당 평균 900만원의 격려금 지급에 합의했다. 정부도 ‘낙하산 인사’를 묵과한 책임이 있다. 제대로 된 자구 노력은 하지 않고 번번이 자금만 지원해 달라고 손을 내민다면 국민들이 용납할 수 있겠나. 정부는 지난주 노조가 임금동결 등 요구를 거절하자 4조원대 자금을 지원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이다. 최소한의 고통 분담도 하지 않는다면 재기 가능성이 없는 기업이다. 언제까지 ‘대마불사’만 외칠 수는 없는 일이다. 조선업계도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 과잉 설비를 줄이고 합병·매각을 통한 다운사이징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저가수주 관행에서 벗어나려면 발주량이 급감하는 추세에 맞춰 지금 같은 양적 경쟁은 피해야 한다. 일본과 중국의 조선업계가 이미 정부 주도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외국인 국내 취업 내년 100만 돌파

    외국인 국내 취업 내년 100만 돌파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에 육박했다. 취업자 10명 중 6명은 월평균 200만원 이하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내놓은 ‘2015년 외국인 고용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137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1만 8000명(9.4%) 늘었다. 취업자는 93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만 6000명(10.1%) 증가했다. 내년이면 취업자 ‘100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실업자는 4만 8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38만 7000명으로 조사됐다. 전문 인력은 4만 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0명가량 줄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71.8%, 고용률은 68.3%, 실업률은 4.9%였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43만 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인 7만 6000명, 중국인(한국계 제외) 5만 6000명, 미국·캐나다인 5만 2000명, 인도네시아인 3만 8000명 순이었다. 임금별로는 58%가 200만원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53.1%(47만 7000명)가 100만∼200만원을, 34.3%(30만 8000명)가 200만∼300만원의 임금을 받았다. 300만원 이상은 7.8%(7만명), 100만원 미만은 4.9%(4만 4000명)로 집계됐다. 심원보 고용통계과장은 “외국인 취업자들은 단순 직종에 많이 종사하고 근무 시간이 길다”면서 “월평균 임금은 199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차이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1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40∼50시간이 35만 2000명(37.6%), 60시간 이상 24만 9000명(26.6%), 50∼60시간 미만이 23만 4000명(25.0%)이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분당 바로 옆 ‘태전 아이파크’, 분당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

    분당 바로 옆 ‘태전 아이파크’, 분당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

    - 태전 아이파크 3.3㎡당 분양가 1000만원 대...분당신도시 전세가격(1151만원)보다 저렴 서울 전세가격이 요동치면서 경기도 전세가격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높은 전세가격을 피해 전세수요자들이 서울 인접지역으로 이주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경기도 아파트들 전세가격의 상승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2010년 이후 5년간 전세가격이 무려 67.9% 올랐다. 또, 강남권과 인접한 분당신도시의 전세가격도 65.9% 오르면서 올해 처음으로 3.3㎡당 1100만원 선(1151만원)을 돌파했다. 또, 분당 주변에 있는 용인 죽전동도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3.3㎡당 1070만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서울 인접지역 전세사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전세수요자들이 전셋집을 찾아 화성시나 평택시 등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 가운데,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광주 태전지구에서 분당신도시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중인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 태전4지구에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브랜드아파트 ‘태전 아이파크’다. 이 아파트는 계속되는 전세난으로 인해 주택수요자들이 몰리면 분양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 주택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부분 팔려나갔으며 일부 계약해지 분이나 청약 당첨취소세대 일부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면서 “분양마감이 임박한 만큼, 태전 아이파크의 로얄층이나 향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태전 아파트는 최고 25층, 7개 동, 640가구 규모로 건립되고,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남단은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전 아이파크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반경 1km 내에 광남중, 광남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또, 도보거리에 어린이공원도 조성돼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광주시의 명산인 태봉산과 맞닿아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또, 1시간 코스의 태봉산 등산로가 단지 옆에 마련돼 있어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그리고 직리천이 도보거리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태전 아이파크는 대지의 35% 가량인 1만495㎡ 규모를 녹지공간으로 꾸며 태봉산과 연계한 친환경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태전5•6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총 6개 블록에서 들어서며 모두 3146가구가 공급되며, 블록별로 입주관리소가 따로 있는 개별단지여서 대단지아파트로 형성되지 않는다. 이 아파트는 태전 아이파크보다는 계약률이 다소 저조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의 전용면적도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태전 아이파크 전용 84㎡형은 3억4000만원부터 책정돼 있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인접해 있는 분당이나 용인 수지구 전세가격 수준이다. 반면, 힐스테이트 태전의 84㎡형 분양가는 3억9000만원 안팎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100만원이 넘는다. 한편, 태전 아이파크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현재 원활한 상담을 위해 지정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분양문의 : 031-797-32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연간 매출 200조원 돌파 달성할 듯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연간 매출 200조원 돌파 달성할 듯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연간 매출 200조원 돌파 달성할 듯 삼성전자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7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6조 9000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확정실적은 이달 말 공시된다. 실적하강 국면에서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는 79.80%나 급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온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는 증권업계의 평균 전망치를 상당한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이 나왔을 때 쓰는 용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 5865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 930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4분기 5조원대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5조원 후반대, 2분기 6조원 후반대로 올라서 ‘V자형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 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51조원으로 전분기(48조 5400억원)보다 5.07%, 지난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 7.48%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분기(52조 730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누계는 153조 4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200조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4.31%로 한창 실적이 좋았을 때의 15%대에 육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와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소형 OLED 패널을 탑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OLED 부문 글로벌 1위인 삼성의 실적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에도 나노 미세공정의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에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TV와 생활가전도 경기 침체 국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환율도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부품 대금을 대부분 달러 베이스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실적 공시 때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3조원 중·후반대, 스마트폰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이 2조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한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DP) 부문도 2분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2분기의 CE 부문 영업이익은 2100억원, DP 부문은 5400억원이었다. 에프앤가이드는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을 6조 5918억원으로 점쳤으나 현 추세로 볼 때 이보다 훨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4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데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실적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3분기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3분기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3분기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7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6조 9000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 5865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 930억원)보다도 2000억원 이상 많은 실적이다. 실적하강 국면에서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는 79.80%나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4분기 5조원대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5조원 후반대, 2분기 6조원 후반대로 올라서 ‘V자형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 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51조원으로 전분기(48조 5400억원)보다 5.07% 증가했고 지난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는 7.48% 증가했다.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분기(52조 730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와 소형 OLED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소형 OLED를 탑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OLED 부문 글로벌 1위인 삼성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에도 나노 미세공정의 기술력 우위에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TV와 생활가전도 경기 침체 국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환율도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부품 대금을 대부분 달러 베이스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7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6조 9000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확정실적은 이달 말 공시된다. 실적하강 국면에서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는 79.80%나 급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온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는 증권업계의 평균 전망치를 상당한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이 나왔을 때 쓰는 용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 5865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 930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4분기 5조원대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5조원 후반대, 2분기 6조원 후반대로 올라서 ‘V자형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 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51조원으로 전분기(48조 5400억원)보다 5.07%, 지난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 7.48%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분기(52조 730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누계는 153조 4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200조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4.31%로 한창 실적이 좋았을 때의 15%대에 육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와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소형 OLED 패널을 탑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OLED 부문 글로벌 1위인 삼성의 실적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에도 나노 미세공정의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에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TV와 생활가전도 경기 침체 국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환율도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부품 대금을 대부분 달러 베이스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실적 공시 때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3조원 중·후반대, 스마트폰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이 2조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한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DP) 부문도 2분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2분기의 CE 부문 영업이익은 2100억원, DP 부문은 5400억원이었다. 에프앤가이드는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을 6조 5918억원으로 점쳤으나 현 추세로 볼 때 이보다 훨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4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데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실적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 ‘대박’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 ‘대박’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 ‘대박’ 삼성전자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7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6조 9000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확정실적은 이달 말 공시된다. 실적하강 국면에서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는 79.80%나 급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온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는 증권업계의 평균 전망치를 상당한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이 나왔을 때 쓰는 용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 5865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 930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4분기 5조원대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5조원 후반대, 2분기 6조원 후반대로 올라서 ‘V자형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 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51조원으로 전분기(48조 5400억원)보다 5.07%, 지난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 7.48%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분기(52조 730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누계는 153조 4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200조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4.31%로 한창 실적이 좋았을 때의 15%대에 육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와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소형 OLED 패널을 탑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OLED 부문 글로벌 1위인 삼성의 실적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에도 나노 미세공정의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에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TV와 생활가전도 경기 침체 국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환율도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부품 대금을 대부분 달러 베이스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실적 공시 때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3조원 중·후반대, 스마트폰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이 2조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한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DP) 부문도 2분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2분기의 CE 부문 영업이익은 2100억원, DP 부문은 5400억원이었다. 에프앤가이드는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을 6조 5918억원으로 점쳤으나 현 추세로 볼 때 이보다 훨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4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데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실적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 삼성전자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7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6조 9000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확정실적은 이달 말 공시된다. 실적하강 국면에서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는 79.80%나 급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온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는 증권업계의 평균 전망치를 상당한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이 나왔을 때 쓰는 용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 5865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 930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4분기 5조원대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5조원 후반대, 2분기 6조원 후반대로 올라서 ‘V자형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 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51조원으로 전분기(48조 5400억원)보다 5.07%, 지난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 7.48%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분기(52조 730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누계는 153조 4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200조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4.31%로 한창 실적이 좋았을 때의 15%대에 육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와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소형 OLED 패널을 탑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OLED 부문 글로벌 1위인 삼성의 실적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에도 나노 미세공정의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에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TV와 생활가전도 경기 침체 국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환율도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부품 대금을 대부분 달러 베이스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실적 공시 때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3조원 중·후반대, 스마트폰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이 2조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한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DP) 부문도 2분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2분기의 CE 부문 영업이익은 2100억원, DP 부문은 5400억원이었다. 에프앤가이드는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을 6조 5918억원으로 점쳤으나 현 추세로 볼 때 이보다 훨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4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데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실적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삼성전자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7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6조 9000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확정실적은 이달 말 공시된다. 실적하강 국면에서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는 79.80%나 급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온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는 증권업계의 평균 전망치를 상당한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이 나왔을 때 쓰는 용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 5865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 930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4분기 5조원대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5조원 후반대, 2분기 6조원 후반대로 올라서 ‘V자형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 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51조원으로 전분기(48조 5400억원)보다 5.07%, 지난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 7.48%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분기(52조 730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누계는 153조 4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200조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4.31%로 한창 실적이 좋았을 때의 15%대에 육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와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소형 OLED 패널을 탑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OLED 부문 글로벌 1위인 삼성의 실적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에도 나노 미세공정의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에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TV와 생활가전도 경기 침체 국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환율도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부품 대금을 대부분 달러 베이스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실적 공시 때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3조원 중·후반대, 스마트폰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이 2조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한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DP) 부문도 2분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2분기의 CE 부문 영업이익은 2100억원, DP 부문은 5400억원이었다. 에프앤가이드는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을 6조 5918억원으로 점쳤으나 현 추세로 볼 때 이보다 훨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4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데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실적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삼성전자 깜짝 실적 “영업이익 7조 3000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80% 급증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7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연결기준)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6조 9000억원)보다 5.80% 증가한 실적이다. 확정실적은 이달 말 공시된다. 실적하강 국면에서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3분기(4조 600억원)보다는 79.80%나 급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반등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온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는 증권업계의 평균 전망치를 상당한 폭으로 초과하는 실적이 나왔을 때 쓰는 용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 5865억원)보다 7000억원 이상 상회했다. 특히 22개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 중 최고값(7조 930억원)보다도 2천억원 이상 많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4조 600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작년 4분기 5조원대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5조원 후반대, 2분기 6조원 후반대로 올라서 ‘V자형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 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51조원으로 전분기(48조 5400억원)보다 5.07%, 지난해 3분기(47조 4500억원)보다 7.48%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분기(52조 7300억원) 이후 3분기 만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누계는 153조 480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200조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14.31%로 한창 실적이 좋았을 때의 15%대에 육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와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실적이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소형 OLED 패널을 탑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형 OLED 부문 글로벌 1위인 삼성의 실적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D램 가격 약세에도 나노 미세공정의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에다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TV와 생활가전도 경기 침체 국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환율도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부품 대금을 대부분 달러 베이스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확정실적 공시 때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3조원 중·후반대, 스마트폰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이 2조원 중반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한다. 소비자가전(CE)과 디스플레이(DP) 부문도 2분기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2분기의 CE 부문 영업이익은 2100억원, DP 부문은 5400억원이었다. 에프앤가이드는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을 6조 5918억원으로 점쳤으나 현 추세로 볼 때 이보다 훨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4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데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실적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V자 반등 주춤… 3분기 영업익 6% 줄 듯

    삼성전자 V자 반등 주춤… 3분기 영업익 6% 줄 듯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 중반 수준에 그치면서 ‘V자’ 반등 흐름이 다소 주춤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국내 주요 증권 업체들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조 5000억원 수준으로 지난 2분기(6조 9000억원)보다 6%가량 감소한 것으로 예측됐다. 최고 10조원대도 돌파했던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4조원대로 추락하면서 바닥을 찍은 뒤 4분기 5조 2900억원, 올해 1분기 5조 9800억원 2분기 6조 9000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여왔으나 3분기 들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 실적 회복세가 주춤해진 것은 주력인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인터넷모바일(IM) 부문이 기대만큼 힘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를 내놨지만 업계가 본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7월 말 7조원 대에서 이달 말 현재 6조원대 중반으로 오히려 낮아졌다. IM 부문 영업이익은 2분기 2조 7600억원에서 3분기 2조 1000억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지난 8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등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됐지만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가운데 고가 제품 비중은 2분기 35%에서 3분기 28%로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출시된 고가 전략폰인 ‘갤럭시S6’의 제품 가격이 점차 떨어졌고, 갤럭시S6보다는 다소 저렴하게 나온 갤럭시노트5가 더 잘 팔리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악화할 것이란 게 대체적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빠진 상황에서 4분기에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없는 데다 기존 재고를 털어내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또 다른 중심축인 반도체 부문 실적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분기 매출 11조 2900억원, 영업이익 3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 내 반도체 부문은 이번 3분기에도 3조원대 영업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제품 외에도 시스템LSI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되면서 3분기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됐다. 이 밖에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경우 부진했던 TV 사업이 잘되면서 지난 2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3분기에도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내년 예산안 386조] 글로벌 경기 침체·메르스로 두 번 28조 9000억 추경 편성

    내년 나랏빚 645조 2000억원(전망치)은 올해(595조 1000억원)보다 50조원가량, 2014년(530조 5000억원) 대비 115조원가량 급증한 것이다. 2018년에는 나랏빚이 700조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은 2014년 35.7%에서 올해 38.5%, 내년 40.1%로 2년 새 무려 4.4% 포인트 뛸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던 ‘40%’가 순식간에 무너진 것이다. 1990년대 나랏빚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한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나랏빚이 이처럼 빨리 늘어난 까닭은 우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 운용을 꼽을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3년간 내수 침체와 글로벌 경기 둔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등으로 두 번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2013년에는 17조 3000억원, 올해는 11조 6000억원이었다. 나라 곳간이 비워 있는 터라 두 번의 추경에서 국채 발행 규모가 25조원을 넘었다. 지난해는 각종 기금 등을 동원한 ‘46조원+α’의 경기 부양 패키지를 내놓았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국가채무 비율을 30% 중반대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해 왔는데 40%를 넘어 재정 당국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 대응하려면 재정을 늘려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변했다. 문제는 ‘경기 침체→재정 확대→경기 회복→세수 증가’라는 정부의 구상이 현실에서는 ‘거꾸로’ 나타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 3년간 막대한 재정을 쏟아부었지만 경기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세수는 늘어나기는커녕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펑크’ 났다. 올해도 세입경정추경(5조 4000억원)을 편성하지 않았다면 4년 연속 ‘펑크’ 날 뻔했다. 부동산 경기 띄우기도 나랏빚 급증에 영향을 줬다. 정부가 국민주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민주택채권은 올해 7조 600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주택거래와 주택 분양이 늘어나면서 국민주택채권 발행도 덩달아 증가한 탓이다. 세수 부족 등으로 지방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한 지방채도 8조 4000억원 수준이다. 지자체 부채는 중앙정부 부채와 함께 국가채무에 포함된다. 환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외국환평형기금에서 발행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도 13조원이나 된다. 최재영 기재부 재정기획국장은 “올 추경 편성에 따른 국채(9조원) 발행과 국민주택채권, 지방채 발행 등이 올해 나랏빚을 크게 늘린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내년 국방예산 39조…북 ‘리스크’ 영향 크게 늘려

    내년 국방예산 39조…북 ‘리스크’ 영향 크게 늘려

    정부가 8일 복지·노동·국방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복지예산 비중은 31.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올해(375조 4000억언)와 비교해 3.0%(11조 3000억원) 늘어난 386조 7000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국회는 오는 12월 2일까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해 처리해야 한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 국가채무는 올해보다 50조원 가량 많은 645조원대로 불어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예산안(386조 7000억원)의 전년 대비 증가율 3.0%(11조 3000억원)는 2010년(2.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 예산에 포함된 세출 6조 2000억원과 기금계획 변경 3조 1000억원을 포함하면 실질 증가율은 5.5%로 높아진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 중점 편성 방향으로 일할 기회를 늘리는 ‘청년희망 예산’,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경제혁신 예산’, 문화창조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문화융성 예산’, 맞춤형 복지 중심의 ‘민생 든든 예산’ 등을 꼽았다. 12개 세부 분야 가운데 보건·복지·노동 등 10개 분야의 예산이 증가했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와 SOC 등 2개 분야는 감소했다. 특히 증가율이 올해 전체 예산보다 높은 분야는 보건·복지·노동(6.2%), 문화·체육·관광(7.5%), 국방(4.0%), 외교·통일(3.9%), 일반·지방행정(4.9%) 등 5개다. 우선 보건과 노동을 포함한 복지예산이 122조 9000억원으로 6% 이상 늘어났다. 12개 분야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일자리 예산(15조 8000억원)은 12.8% 늘렸고, 청년 일자리 지원 예산(2조 1200억원)은 21% 늘어났다. 국방비는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는 등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투자와 북한 도발에 대응할 핵심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예산안에 따르면 병사의 봉급은 15%, 전방근무 병사의 수당은 50% 인상된다. 차기대포병레이더와 고고도 정찰용 무인기 탐지능력 강화, 3000t급 잠수함 양산개시, 이지스 구축함 첨단음행 탐지체계 개발 착수, 적 미사일 공중요격(KAMD) 등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국방비는 올해 37조 5000억원에서 4% 증액한 39조원으로 편성했다. 그외 주요 분야별 예산 배정액은 문화·체육·관광 6조 6000억원, 외교·통일 4조 7000억원, 일반·지방행정 60조 9000억원 등이다. 일반·지방행정 예산 중 지방교부세는 36조 2000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또 교육(53조 2000억원)은 0.5%, 교육 예산 중 지방교육교부금(41조 3000억원)은 4.7%, 환경(6조 8000억원)은 0.4%, 연구개발(R&D, 18조 9000억원)은 0.2%, 농림·수산·식품(19조 3000억원)은 0.1% 늘어났다. 공공질서·안전 예산(17조 5000억원)은 전체 예산 증가율과 같은 3.0% 증액됐다. 공공질서·안전 예산 중 안전투자는 14조 8000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반면 SOC 예산(23조 3000억원)은 6.0% 감액됐다.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문제점 노출에 따른 성공불융자 폐지 등으로 산업·중소기업·에너지(16조 1000억원) 예산도 2.0% 줄었다. 공무원 보수는 평균 3.0% 오른다. 재정 건전성은 계속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부채에 대한 걱정이 있지만 경제를 살려야 궁극적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경제를 살리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국가부채가 늘어나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내년 총수입은 391조 5000억원으로 2.4%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국세수입은 223조 1000억원으로 올해 추경을 반영한 본예산(215조 7000억원)보다 3.4%(7조 4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을 3.3%, 경상성장률을 4.2%로 잡고 세수를 예측했다.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은 지난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된 3.5%에서 0.2%포인트 낮춘 것이다. 경상성장률은 4.2%를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물가지수인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을 0.7%에서 0.9%로 상향조정한 것이 반영됐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세금(국세와 지방세)이 차지하는 비중인 조세부담률은 올해 18.1%에서 내년에는 18.0%로 0.1%포인트 낮아진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37조원으로 올해(33조 4000억원)보다 늘어나고 국가채무는 645조 2000억원으로 50조 100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2017년 33조 1000억원, 2018년 25조 7000억원, 2019년 17조 7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 정부 임기 내에 균형재정 달성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내년에 40.1%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서고 2018년 41.1%까지 늘어난 뒤 2019년부터 40.5%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40%대 초반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The Best 시티] 4개 권역 ‘4色 개발’…2018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넘는다

    [The Best 시티] 4개 권역 ‘4色 개발’…2018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넘는다

    “2018년에 연간 강남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겠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를 둘러보며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1일 “강남역, 삼성역, 압구정, 가로수길 4개 권역을 서로 다른 색깔로 만들어 목표를 이루겠다”며 다부진 목소리로 계획을 밝혔다. “최근 아이돌을 형상화한 11개의 강남돌로 인기를 끄는 케이스타로드와 로데오거리, 도산대로 등을 연결한 압구정 권역은 패션과 한류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면서 “이를 포함한 관광 3개년 계획안을 지난달 완성했다”고 밝혔다. 압구정로에서 우연히 만난 금발의 빅토리아(28·여·헝가리)는 “갓세븐, 비스트, 인피니티, 유키스 등을 좋아해서 이곳을 방문했다”면서 “최근 한류 스타 관광지를 보려고 강남을 찾는 외국인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3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압구정 권역의 압구정로데오거리에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패션 축제를 추진한다. 로데오거리에 문화를 입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로데오역부터 도산공원까지의 산책로에는 주말에 마켓을 연다. 미국 뉴욕의 과자공장을 리모델링한 첼시마켓, 영국 런던의 애플마켓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도산공원 지하에는 주차장을 만든다. 9월까지 케이스타로드에 강남돌 10개를 추가로 더 세운다. 강남역 권역의 경우 우선 M스테이지를 미디어 스퀘어나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유력하다. M스테이지는 규모는 작지만 무료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한국을 방문한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구는 M스테이지를 강남역 지하상가로 확장해 무료 버스킹존(길거리 공연 장소)을 만들 계획이다. 런던이나 호주처럼 허가 없는 버스킹에는 벌금을 부과해 공연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런던은 16세 이상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독창성과 예술성 등을 평가해 지하철 버스킹존에서 공연할 200여명의 예술가를 선발한다. 가로수길 권역에 대해서는 주말에 시간제 차량 통제를 하고 상점의 테라스를 이용한 버스킹 공연, 노란 풍선 퍼레이드 등을 검토한다. 전시·박람회 등 마이스(MICE)로 유명한 삼성동 권역에서는 코엑스 옥상 주차장을 주말에 쉼터로 개방하겠다고 했다. 코엑스 건물은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이 재개발하는 한전 부지 역시 1층 잔디광장을 개방해 점심 때 문화 공연을 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코엑스에서 만난 세르지우(브라질·38)는 “5일간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려고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이나 공식 일정이 없는 저녁에 근처 공원에서 문화 공연이나 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말했다. ●‘경제효과 148억’ 강남페스티벌 발전도 고심 강남페스티벌의 발전도 고심하는 부분이다. 올해는 10월 1~4일에 연다. 축제 기간에 강남패션페스티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한류페스티벌 등이 함께 열린다. 지난해 8만 5000여명이 참여했고 경제 효과는 14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런 권역별 전략을 마련한 이유는 강남구가 파리, 런던, 뉴욕 등과 다른 관광 루트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주요 관광 도시는 주로 동선이 선(길)이다. 프랑스 파리는 도보로 1시간 16분간 6㎞를 걸으면 루브르박물관, 콩코르드광장, 샹젤리제, 개선문, 센 강, 에펠탑 등에 모두 닿을 수 있다. 런던은 50분간 3.8㎞를, 뉴욕은 1시간 17분간 6㎞를 걸으면 주요 관광지를 볼 수 있다.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서울시청, 덕수궁, 명동 등 광화문 권역도 도보로 38분(2.5㎞) 구간이다. ●“권역별로 걸으며 삶 체험하도록 만들 것” 하지만 강남구의 4개 권역을 도보로 걸으면 9㎞로 2시간 넘게 걸어야 하니 관광객이 다소 지칠 수 있다. 구가 도로 중심의 루트인 선보다 권역별로 면을 키우고 그 면을 연결하는 방식을 구사하는 이유다. 권역별로 걸으며 서로 다른 삶을 체험하게 하려는 전략이다. 구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이면 콘텐츠가 생기고, 걸을수록 오래 머물며 더 소비한다”면서 “강남의 삶을 엿보고 체험하면서 관광객들이 삶의 영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청담동 명품 거리, 강남페스티벌, 케이스타로드, 코엑스, 한류 연예기획사 등 충분한 관광거리를 갖춘 강남구가 미래 전략을 만든 이유다. 외국인 환자 유치도 주요 미래 산업이다. 지난해 5만 6388명이 강남구를 찾았다. 이들이 쓴 진료비가 1657억원이다. 통상 1인당 300만원씩 소비한다. 올해는 6만 2500명 유치가 목표다. 성형에 집중됐던 방문 형태도 성형(30.7%), 피부(16.4%), 내과(12.6%), 종합검진(8.7%), 한방(6.5%), 치과(3.6%), 산부인과(3.3%)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총력… 진료 과목도 다변화 권역별 관광 전략,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통해 2018년 1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3년에 서울시 관광객의 51%가 강남을 찾았다. 이 비율이 유지되면 2017년에는 834만 9000명이 찾을 것이다. 그러나 구는 그 비율을 60%까지 올려 약 150만명이 추가된 982만 2000명이 구를 찾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고전했지만 최근 빠르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정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5월 3436명에서 8월에 6027명으로 75.4%가 늘었다. 코엑스는 6~7월에 콘퍼런스 5개가 취소됐지만 연기됐던 45개 회의가 7월 중순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로수길에서 의류점을 하는 김모씨는 “5월 매출은 지난해의 절반이지만 지금은 80% 수준까지 늘었다”면서 “정부와 서울시 등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가계 빚 1130조 돌파, 2002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 “1년새 100조원 폭증”

    가계 빚 1130조 돌파, 2002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 “1년새 100조원 폭증”

    가계 빚 1130조 돌파, 2002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 “1년새 100조원 폭증” 가계 빚 1130조 돌파 올 2분기(4~6월)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구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130조 5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13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4분기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1098조 3000억원)과 비교해선 32조 2000억원(2.9%)이나 늘어났다. 2분기 동안 늘어난 액수는 1분기 증가액(13조원)의 2.5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분기별 증가폭이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말 잔액이 1035조 9000억원이었음을 고려하면 가계부문 빚이 1년 새 약 100조원(94조 6000억원·9.1%) 가까이 폭증한 셈이다. 가계신용은 가계 빚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로, 금융권 가계대출은 물론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 보험사·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포괄한다. 특히 가계신용 중 가계대출은 2분기 말 현재 1071조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1 7000억원(3.0%) 늘어 가계신용 증가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분기 증가액 31조 7000억원은 1분기 증가액(14조 2000억원)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그만큼 가계 빚의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뜻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상 텃밭·집앞 빈터에 ‘식량해법’ 자라고 있다

    옥상 텃밭·집앞 빈터에 ‘식량해법’ 자라고 있다

    빵과 벽돌/빌프리트 봄머트 지음/김희상 옮김/알마/348쪽/1만 6000원 유엔 인구보고서는 오는 2030년까지 도시주민이 35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매년 베이징 규모에 맞먹는 도시가 5개 정도 더 생긴다는 것을 뜻한다. 가난한 나라일수록 도시화는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현재 9000만여개에 가까운 아시아 도시는 2025년까지 1억 500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50년 세계인구의 70% 이상은 도시환경에서 생활하게 된다. 도시 빈민이 그만큼 많아진다는 얘기다. 도시민이 겪게 될 식량위기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베를린, 런던, 도쿄 같은 대도시에 식량공급이 끊긴다면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비축해 둔 식량은 단 72시간 만에 거의 바닥난다는 게 지금까지 연구결과다. 식량 공급체계의 붕괴를 막을 길은 없는 걸까. 독일의 환경전문 저널리스트인 빌프리트 봄머트는 저서 ‘빵과 벽돌’을 통해 미래의 도시빈민과 식량문제의 돌파구를 도시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의 해법을 문제 속에서 찾자는 발상이다. 고층빌딩 옥상에서 경작되는 쌀과 양배추, 현관의 자루 텃밭에서 재배되는 시금치, 도심 속 유리컨테이너에서 자라는 감자와 토마토, 폐수 속에서 자라는 생선…. 이런 게 가능할까 싶겠지만 실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구의 맥주 양조장 지붕 위에 2020년부터 거대한 유리상자가 햇볕을 받아 반짝일 예정이다. 축구장 하나와 맞먹는 7000㎡의 거대한 온실이다. 이곳에서는 토마토, 고추, 상추, 배추 따위가 재배된다. 건물 내부는 도시농장의 중추를 이루는 거대한 수족관이다. 예전에 맥주를 발효시키던 커다란 통 안에서 열대성 민물고기들이 자란다. 물고기의 배설물은 식물의 비료가 된다. 미래의 도시농장을 꿈꾸는 니콜라스 레슈케가 계획하는 수경농장과 수족관의 모습이다. 같은 발상의 온실농장이 시카고에서 이미 실현 단계에 있다. 뉴버펄로의 ‘그린스트리트팜’의 클루코 부자는 세탁기보다 조금 더 큰 통에서 채소를 재배한다. 독일 남부도시 슈투트가르트의 호헨하임대학교에서는 28층 높이의 건물에 스카이팜을 만들어 쌀을 재배한다는 구상이다. 28개 층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해 생육기간별로 이동하며 빛을 쏘이는 방식으로 일년에 2.5번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 컬럼비아대학의 딕슨 데스포미어 교수는 온실 마천루 ‘퓨처라마’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가뭄도,병폭풍우도, 폭염도 없는 곳에서 곡물과 채소와 물고기가 자란다. 봄머트는 책에서 베이징, 방콕,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도쿄, 아바나 등 대도시에서 시민과 사회단체들이 식량위기에 맞서 벌이는 다양한 노력들을 보여준다.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자급자족’을 기초로 한 생활방식이다. 21세기의 인류는 자급자족을 농촌이 아닌 도시에서 구현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베이징 시민들은 자국의 식품안전에 위협을 느끼면서 도시 인근의 텃밭에 주목하고 있다. 쿠바의 아바나는 어쩔 수 없이 선구적으로 도시농업을 실현해 온 도시다. 사탕수수를 수출해 동류업 국가들로부터 식량수요의 3분의2를 충당했던 쿠바는 소련의 붕괴로 이 모든 공급이 끊어지자 아바나의 모든 빈 땅이 밭으로 변모했다. 주차장을 갈아엎고, 고물을 쌓아 두었던 공터를 밭으로 만들어 채소와 과일나무를 심었다. 아바나의 도시농업은 쿠바 전체 농산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도르프 상점은 먹거리를 지역산물로 해결하겠다는 정치적 요구를 분명히 한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방의 작은 농촌 티어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파는 마을상점이 늘어나고 있다. 스위스의 협동조합 미그로는 지역 산물에 로고를 붙여 판매하고 수익의 3분의2를 다시 지역에서 회전한다. 미래는 글로벌이 아니라 지역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움직임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저자는 강조한다. “21세기의 자급자족은 우리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게 아니다. 자급자족은 상황으로 강제되는 것이며 이성의 명령이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배당금만 1500억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배당금만 1500억원”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배당금만 1500억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과 약 5년 만의 영업이익 최고치를 올리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하강 국면에서 실적 방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반도체가 V자형 반등 국면에서도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낸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주력이던 IT모바일 부문은 영업이익 3조원 벽을 넘어서지 못한 채 정체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48조 5400억원, 영업이익 6조 9000억원의 2015년 2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47조 1200억원)보다 약 3%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5조 9800억원)보다 약 15% 증가했지만 작년 동기(7조 1900억원)보다는 약 4%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는 유로화와 이머징(신흥시장) 국가의 통화 약세 등 불안한 경제상황이 지속됐으나 반도체 실적 호조와 소비자가전(CE)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 반도체 사업의 약진이 돋보였다. 반도체 부문은 3조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10년 3분기(3조 4200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분기 영업이익이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11조 29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최대였던 2010년 3분기와 지난해 4분기의 10조 6600억원을 넘어 11조원대를 돌파했다. 모바일·서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우위가 견고한 14나노 모바일 AP 공급 증가와 고부가 LSI 제품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2조 7600억원으로 3조원 돌파에 실패했다. 전분기(2조7천400억원)보다 소폭 늘어나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갤럭시S6 출시 초기에는 폭발적 반응이 나왔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한계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었다. IM부문 2분기 매출은 26조 600억원으로 전분기(25조 890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전분기에 1천4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소비자가전(CE) 부문은 2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로 전환했다. SUHD 등 TV 부문에서 실적이 호전되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력 제품이 고루 판매 호조를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중간배당을 주당 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작년 중간배당(500원)보다 배로 늘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배당금 증액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금 총액은 약 1489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08%로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시설투자로 5조 9000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시설투자액은 13조 20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IT산업의 전형적인 상저하고(上低下高) 양상이 예년보다 약화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IM사업의 경우 프리미엄폰·중저가 신제품 출시로 판매를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다음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하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엣지 플러스의 판매실적에 따라 하반기 전체 성적표가 좌우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걸로 보고 있다. 시스템LSI와 14나노 파운드리 공급 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CE 부문도 성수기 TV 수요 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역대 최대 매출 “5년 만에 영업이익 최고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역대 최대 매출 “5년 만에 영업이익 최고치”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역대 최대 매출 “5년 만에 영업이익 최고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과 약 5년 만의 영업이익 최고치를 올리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하강 국면에서 실적 방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반도체가 V자형 반등 국면에서도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낸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주력이던 IT모바일 부문은 영업이익 3조원 벽을 넘어서지 못한 채 정체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48조 5400억원, 영업이익 6조 9000억원의 2015년 2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47조 1200억원)보다 약 3%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5조 9800억원)보다 약 15% 증가했지만 작년 동기(7조 1900억원)보다는 약 4%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는 유로화와 이머징(신흥시장) 국가의 통화 약세 등 불안한 경제상황이 지속됐으나 반도체 실적 호조와 소비자가전(CE)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 반도체 사업의 약진이 돋보였다. 반도체 부문은 3조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10년 3분기(3조 4200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분기 영업이익이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11조 29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최대였던 2010년 3분기와 지난해 4분기의 10조 6600억원을 넘어 11조원대를 돌파했다. 모바일·서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우위가 견고한 14나노 모바일 AP 공급 증가와 고부가 LSI 제품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2조 7600억원으로 3조원 돌파에 실패했다. 전분기(2조7천400억원)보다 소폭 늘어나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갤럭시S6 출시 초기에는 폭발적 반응이 나왔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한계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었다. IM부문 2분기 매출은 26조 600억원으로 전분기(25조 890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전분기에 1천4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소비자가전(CE) 부문은 2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로 전환했다. SUHD 등 TV 부문에서 실적이 호전되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력 제품이 고루 판매 호조를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중간배당을 주당 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작년 중간배당(500원)보다 배로 늘린 것이다. 삼성전자는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배당금 증액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금 총액은 약 1489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08%로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시설투자로 5조 9000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시설투자액은 13조2천억원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IT산업의 전형적인 상저하고(上低下高) 양상이 예년보다 약화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IM사업의 경우 프리미엄폰·중저가 신제품 출시로 판매를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다음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하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엣지 플러스의 판매실적에 따라 하반기 전체 성적표가 좌우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걸로 보고 있다. 시스템LSI와 14나노 파운드리 공급 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CE 부문도 성수기 TV 수요 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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