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9000 돌파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B사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6
  • [뉴스 분석] 대출금리 더 오른다… 1500조 가계빚 ‘시한폭탄’

    한·미 금리 격차 0.75%P로 다시 벌어져 주택대출 금리 조만간 5% 돌파 가능성 저신용 취약차주 149만명 ‘뇌관’ 우려 미국이 올해 들어 네 번째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내년에는 ‘속도 조절’을 시사했지만 두 차례 추가 인상도 예고했다. 이와 맞물려 국내 대출금리 역시 오름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돼 15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등은 곳곳이 살얼음판인 형국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25~2.50%로 0.25% 포인트 올렸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축소됐던 한·미의 금리 격차는 다시 0.75% 포인트로 벌어졌다. 국내 가계부채는 지난 9월 말 기준 1514조 4000억원이다. 금리 상승기에는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 한은이 20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 채무자이면서 저소득(하위 30%) 또는 저신용(7~10등급)인 ‘취약차주’는 149만 9000명, 대출 규모는 85조 1000억원에 이른다. 이들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67.6%다.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70%에 육박한다는 의미로, 전체 평균(38.8%)을 2배 가까이 웃돈다. 특히 대출금리 오름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난 17일 발표된 11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는 잔액 기준 1.95%로 3년여 만에 최고치다. 여기에는 이번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등 추가 인상 요인은 반영되지 않았다.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이날 기준 KB국민은행 4.82%, 신한은행 4.60% 등이다. 조만간 5% 돌파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현식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PB팀장은 “미국이 내년에도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에 한은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면서 “시장금리가 더 오를 여지가 큰 만큼 대출 규모를 줄여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주택담보대출 사상 첫 600조 돌파

    주택담보대출 사상 첫 600조 돌파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9·13 부동산 대책 전에 미리 주택을 매매한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한 달 전보다 4조 8000억원 늘어난 603조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6월 500조원을 넘어선 이후 2년 5개월 만에 600조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주담대 증가폭도 2016년 11월(6조 1000억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컸다. 한은은 “가을 이사철에 따른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데다 기승인된 중도금대출도 늘면서 전월보다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면서 “9·13 대책이 있었지만 (기존 주택 거래가) 2~3개월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는 점에서 11월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18조원으로, 1조 9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월(4조 2000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지난 10월 31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된 영향 등으로 해석된다. 또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8조원이다. 이는 1년 전 같은 달(10조원)은 물론 전월(10조 4000억원)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금융위는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차츰 안정화되는 추세”라면서 “9·13 대책 후속 조치와 DSR 규제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KBO 마케팅상’ 첫 수상 구단은 SK

    ‘KBO 마케팅상’ 첫 수상 구단은 SK

    SK가 ‘KBO 마케팅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구단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KBO 마케팅상’을 올해부터 신설하고 첫 수상 구단으로 SK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KBO 마케팅상’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KBO 마케팅상’은 한 시즌 동안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그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구단에게 돌아간다. KBO리그 구단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SK는 KBO 구단 중 최초로 팟캐스트 제작 및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먹거리 메뉴 출시, 팬 페스트 개최 등 팬들에게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SK는 올해 관중 103만 7211명을 동원해 2012년 이후 6년 만이자 역대 2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SK의 올해 입장 수입은 전년 대비 약 21%(16억 7000만원) 증가한 95억 9000만원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요금할인·선불유심… 알뜰폰 생존 안간힘

    정부 정책과 메이저 통신사 요금할인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알뜰폰 업체들이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는 2만 340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알뜰폰에서 이동통신 3사로 이동한 고객은 56만 1000여명에 달한다. 올해 알뜰폰 가입자는 8만명 이상이 순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뜰폰은 2011년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할 대안으로 등장, 이통 3사 요금보다 약 30%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통 3사가 시장에 진입해 적자를 감수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가입자를 쓸어 간 데다 정부 보편요금제 정책에 따른 이통 3사의 저가요금제 출시로 가격경쟁력마저 약해졌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들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업계 1위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은 지난달 29일 65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평생 반값 요금제를 내놨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중 소득·재산 하위 70%에 해당하면 통신요금이 50% 감면되는데, 이 요금제는 소득 수준 등에 상관없이 만 65세 이상이면 헬로모바일 주요 요금제 5종을 반값으로 제공한다. 요금은 9000~2만 8000원대다. CJ헬로모바일 관계자는 “정부 정책 취지에 호응하면서도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헬로모바일은 또 게임 전용 스마트폰인 ‘레이저폰2’,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노키아 ‘바나나폰’, ‘블랙베리’ 시리즈, ‘EBS열공폰’ 등을 잇달아 단독 출시하며 이동통신 업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른 사업자들도 이런 전략을 속속 내놓고 있다. 유니컴즈와 프리티는 각각 GS25, 미니스톱 편의점과 손잡고 전용 선불 유심(USIM) 요금제 상품을 출시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최근 농어촌 지역에 특화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서도 차별화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면서 “요금제뿐만 아니라 단말, 유통, 서비스 등에서 틈새시장 발굴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리그 7위 맨유, 손흥민 뛰는 토트넘(3위) 연봉의 곱절 챙겨

    리그 7위 맨유, 손흥민 뛰는 토트넘(3위) 연봉의 곱절 챙겨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선수들은 손흥민의 토트넘 선수들이 받는 연봉의 곱절을 챙겼다. 26일 발표된 스포츠조사업체 스포팅 인텔리전스의 ‘2018 글로벌 스포츠 급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맨유의 1군 선수들은 653만 4654파운드의 평균 연봉을 챙겨 토트넘(351만 5778 파운드)의 곱절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유 선수들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보다 연봉을 50만 파운드(약 7억 2500만원) 이상 더 챙겼다. 맨유 다음으로는 맨시티(599만 3000 파운드), 첼시(502만 4파운드), 리버풀(486만 2963파운드), 아스널(485만 3130 파운드), 토트넘 순이었다. 총액으로는 맨유가 2억 9600만 파운드를 챙겨 맨시티(2억 6000만 파운드)를 앞질렀다. 맨유는 시즌 6승3무4패로 리그 7위를 차지하고 있고 토트넘은 10승3패 3위를 달리고 있다. 13개국 8개 종목의 349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1군 선수 23명의 평균 연봉(보너스 제외)이 1045만 파운드(151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 세계 프로 구단 중에 1군 선수 평균 연봉이 1000만 파운드를 돌파한 것은 바르셀로나가 처음이다. 주급으로는 20만 파운드를 처음 넘어섰다. 또 선수들의 연봉을 경기당 급여로 환산하면 인도의 크리켓 프리미어리그가 압도적 1위였다. 인도 프리미어리그(IPL) 선수들은 7주간 14경기를 뛰고 경기당 평균 27만 4624파운드(약 4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미국프로풋볼(NFL)이 절반 수준인 13만 8354파운드였고, EPL(7만 8703파운드), NBA(7만 2923파운드) 등이 뒤를 이었다. 영국 BBC는 IPL 선수들은 적은 경기 수 때문에 다른 리그 선수를 겸업하는 일이 많아 연봉이 뛰어올랐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785만 파운드)를 비롯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782만 파운드) 등 NBA 여섯 팀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670만 파운드)는 지난해 32위에서 올해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리그별로는 NBA가 선수당 590만 파운드의 연봉을 벌어들여 가장 풍요로웠다. 여자 리그 중에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연봉이 가장 많았으나 평균 5만 9000 파운드로 NBA의 100분의 1 수준이었다. 축구 리그만 따지면 EPL(290만 파운드), 라리가(220만 파운드), 세리에A(150만 파운드) 순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 만든 남성 화제 (영상)

    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 만든 남성 화제 (영상)

    두 남성이 현대기술의 편리함을 과감히 버리고 원시적인 도구로 천재적 솜씨를 발휘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캄보디아 출신의 두 남성이 현대식 기계 하나 없이 자연에 있는 재료와 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을 만들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남성은 뾰족한 나무 막대기를 들고 땅에 커다란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나무 도끼로 팬 대나무를 울타리처럼 세워 수영장 가운데 지하 벙커를 만들었다. 불에 직접 구워 단단하게 만든 석판에 지역 하천에서 가져온 진흙과 모래를 섞어 바른 뒤, 이를 바닥과 벽에 붙였다.그리고 벙커 주위에 네모난 통로를 내는 작업을 거쳐 수영장 물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 주위를 크고 작은 돌로 일일이 쌓아 담과 아치형 입구도 만들었다. 그 결과, 두 사람만의 독창적인 수영장이 완성됐다. 마무리 손질을 본 남성들은 직접 만든 수영장에 뛰어들어 휴식을 취했다. 년 전 부터 유튜브 채널(Primitive Survival Tool)을 통해 뛰어난 건축술을 공개해온 이들은 “우리는 야생에서의 건축에 대한 영상을 만든다. 다른 사람들도 보고 배울 수 있다”면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구조물을 짓는데 원시적 생존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게 우리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이미 조회 수 9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이는 원시적인 생존이 아니라 원시적인 사치다”, “주택 시장에 위기가 찾아오면 이 방법을 사용해야겠다”라거나 “매우 독창적인 사람들이다. 이제 마을을 만들어 팔면 부자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가계빚 1500조 돌파… 증가세는 둔화

    가계빚 1500조 돌파… 증가세는 둔화

    아파트 입주·전세 수요에 은행 주담대↑ 빚 증가율은 2014년 4분기 이후 최저올해 3분기(7~10월)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1500조원을 돌파했다. 전반적으로 빚 증가 속도는 둔화됐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3분기 중 가계신용’이 따르면 3분기 말 가계신용은 1514조 4000억원이다. 지난 2분기보다 22조원(1.5%)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합친 것으로, 가계 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다. 그나마 정부의 각종 대출 규제 대책으로 빚 증가 속도는 떨어졌다. 3분기 가계신용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7%로 2014년 4분기(6.5%) 이후 가장 낮았다. 2016년 4분기(11.6%) 이후 7분기 연속 증가율이 하락세다. 하지만 가계소득 증가세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지난 2분기 월평균 명목 가계 소득은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신용 증가세가 소득보다 여전히 빨라 가계 부채 부담은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잔액은 3분기 말 1427조 7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조 5000억원 증가했다. 그중 예금은행 가계 대출은 전 분기보다 14조 2000억원 증가한 695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아파트 입주 물량과 전세 거래가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8조 6000억원으로 2016년 4분기 이후 최대였다. 한은 관계자는 “올 들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만호를 넘어섰고 전세 거래량도 26만 9000호로 집계됐다”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주담대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 분기와 같은 317조 2000억원이었다. 판매신용은 86조 7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조 6000억원 증가했다. 9월 추석 연휴를 전후로 신용카드 이용 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세수 풍년’… 1~9월 세금 전년比 26조 더 걷혔다

    ‘세수 풍년’… 1~9월 세금 전년比 26조 더 걷혔다

    반도체 호황에 법인세는 목표치 초과올해 들어 9월까지 세금이 1년 전보다 26조원 이상 더 걷혔다. 법인세 수입은 이미 연간 목표치를 돌파했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11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월 국세 수입은 233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조 6000억원 늘었다. 세입 예산 대비 실제 걷힌 세금의 비율인 세수 진도율은 87.2%로 1년 전보다 4.7%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법인세가 9월까지 65조 1000억원이 걷혀 1년 전보다 무려 11조 2000억원 급증했다. 정부가 연간 목표로 정한 63조원을 넘어 103.3%의 진도율을 기록했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반도체 호황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득세도 1년 전보다 8조 2000억원 늘어난 63조 1000억원(진도율 86.5%)이 들어왔다. 최저임금 인상률 상향 조정 등으로 근로자 임금이 지난해보다 4.9% 오른 영향이 컸다. 수입 증가로 수입품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늘면서 부가세 수입도 52조 4000억원(진도율 77.8%)으로 2조 9000억원이 더 걷혔다. 정부가 집행 실적으로 관리하는 주요 관리 대상 사업의 경우 올해 예산 280조 2000억원 중 82.8%인 232조원이 집행됐다. 9월 계획과 비교해 10조 3000억원(3.7% 포인트)을 더 썼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9월 기준 2조원 적자, 1∼9월 누계로는 14조원 흑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정부의 실질적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같은 기간 각각 5조 3000억원, 17조 3000억원 적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판 블랙프라이데이, 2분 만에 100억 위안 팔아

    1이 4개가 겹쳐 광군제(독신자의 날)로 불리는 슈앙스이(11월 11일) 행사가 시작된 지 불과 2분 5초 만에 100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지난해 100억 위안을 버는 데 3분 1초 걸렸던 시간은 1분 이상 단축한 것. 중국에서는 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해 알리바바 그룹이 이끄는 대대적인 쇼핑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톈마오(天苗), 타오바오(淘宝), 징둥(京东), 쑤닝(苏宁) 등 대표적인 온라인 업체와 18만여 곳의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따라서 이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도 부른다. 알리바바 그룹은 이날 자정을 기준으로 시작된 슈앙스이 행사가 시작된 지 4분 20초 만에 191억 위안의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판매금액은 지난 2012년 실시했던 슈앙스이 기간의 총 판매액과 같다. 이들의 판매 수익금은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한 항저우 일대의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해당 집계 금액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서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 12분 14초 만에 362억 위안을 기록, 2013년 슈앙스이 행사 수익규모를 넘어섰다. 26분 03초 만에 500억 위안, 35분 17초 만에 571억 위안, 1시간 만에 672억 6천만 위안, 1시간 47분 만에 1천억 위안어치의 물건을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판매 성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점 등이 동시에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슈앙스이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브랜드의 수는 무려 18만 곳에 달한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 슈앙스이가 처음 개최됐을 당시 27곳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올해 슈앙스이 행사에 대해 ‘쇼핑 올림픽’이라고 지칭될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행사가 시작되기 이전 71개 브랜드가 진행한 예약 판매 실적만 이미 1억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 브랜드 참여도 올해 가장 높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 세계 75개국 1만9000개의 브랜드가 슈앙스이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알리바바 측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소비자를 위해서 올해 첫 국제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이전 해외 창고 확보와 전용 항공기, 소형 항공기 등 19대의 항공기를 투입했으며 행사가 시작된 이후 러시아제 항공기 2대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올해 슈앙스이 행사 기간 중 몰리는 택배 물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리바바 측은 지난 10월쯤 물류 배송 직원 300만 명을 추가 고용했다. 또, 이들이 탑승할 택배 차량 20만 대와 물류 지점 20만 곳 등을 예약, 활용해 배송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몰린 주문 탓에 소비자들로부터 배송 지연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배송된 택배 건수는 13억 8000만 건으로 이 가운데 슈앙스이 기간 동안 발송된 택배 물량의 수는 8억 1200만 건에 달했다. 국가우정국 측은 올해 슈앙스이 기간 중 택배 물량은 18억 70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알리바바 측은 지난 2013년 총 판매액 350억 위안을 기록한 이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571억 위안, 912억 위안, 1207억 위안, 1682억 위안 등 가파른 성장을 달성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부산시 내년도 예산 12조9000억원 규모 편성 .

    부산시는 12조9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8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내용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은 민선 7기 오 시장의 시정 철학인 사람,경제일자리, 삶의 질 중심 으로 집중 편성했다.부산시 예산이 1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 규모는 2018년도 본예산 11조9991억원보다 7.6%(9132억원)가 늘어난 12조9123억원이다. 일반회계 8조8321억원,특별회계 2조8451억원,기금 1조2351억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편성 내용은 출산·보육 부문 8033억원,서민 복지 부문 3조1000억,미래성장동력 확충사업부문 1617억원, 삶의 질 향상 부문 4562억원,교육 재정사업 부문 2572억원 ,돌봄 서비스 부문 1967억원 ,일자리 확충 부문 1조1455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에 195억원을 배정했다. 민간어린이집 800곳,정부지원 등 어린이집 1000곳에 종일반 운영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지원된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 간 보육료 차액 127억원도 책정했다. 고교 무상급식에 676억원,학교 교실 공기정화 장치 설치비 25억원,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61억원 등 이 지원된다. 청년 월세지원에 9억원,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부산형 행복주택 공급에 215억원을 배정했다. 노인,신생아,장애인 돌봄 등 돌봄 서비스에 1967억원,일자리 만들기에 755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충 사업 1617억원,삶의 질 향상과분야 4562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도시침수 위험지역 분석과 대책마련에 20억원을 배정됐다.침수위험지역 파악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사업에 2억원, e스포츠 연구개발센터 조성에 5억원을 책정했다. 오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는 민선7기 시정철학인 사람 우선,경제 살리기,삶의 질 개선을 의한 사업을 전면에 담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수출 6개월 연속 500억달러 돌파

    반도체 주도… 기계·석유화학도 호조 올 총 수출 사상 첫 6000억弗 가능성 10월 수출이 사상 최초로 6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2위 실적을 올렸다. 올해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에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수출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1년 전보다 22.7% 증가한 549억 7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다. 월별 수출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올해 총 7차례나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도 23억 9000만 달러로 4.0% 감소했지만 역대 3위다. 1~10월 누적 수출은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5053억 달러로 역대 최고다. 1~10월 일평균 수출도 22억 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다. 이런 추세로 가면 사상 첫 연간 6000억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반도체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115억 9000만 달러)은 6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단일 부품(HS 4단위) 수출이 1000억 달러를 넘은 것(1071억 7700만 달러)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일반기계(49억 9000만 달러)와 석유화학(44억 9000만 달러) 수출도 역대 최고다. 하지만 내년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기에는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다. 올해 1∼10월 전체 수출의 21.1%를 차지한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도 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요인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고점 논란 딛고 또 신기록… 삼성 영업익 13兆 ‘반도체 쏠림’

    고점 논란 딛고 또 신기록… 삼성 영업익 13兆 ‘반도체 쏠림’

    올해 연매출 250兆·영업익 65兆 달할 듯 IT·모바일 부문은 2분기 연속 ‘뒷걸음질’ 4분기 전망 어두워… 새 먹거리 발굴 과제 “기술리더십 승부수” 31兆 시설투자 발표삼성전자가 ‘고점 논란’ 속에서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반도체 사업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17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6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통상전쟁과 환율, 반도체 수요구조 변화 등 대내외 변수와 맞물려 신기록 행진이 내년 이후에도 계속될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31일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5조 4600억원, 영업이익 17조 570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2조 500억원)보다 5.5% 증가했으나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65조 9800억원)보다는 다소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조 5300억원) 대비 20.9%, 전 분기(14조 8700억원) 대비 18.2% 각각 늘었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분기(15조 6400억원)도 가볍게 넘어섰다. 영업이익률 역시 26.8%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기준 매출 250조원, 영업이익 65조원 안팎으로 모두 신기록을 경신할 게 확실시된다. 그러나 반도체 쏠림 구조가 심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새 먹거리 찾기, 초격차 전략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반도체 사업 이익은 11분기째 연속 증가한 가운데 전체 영업이익의 77.7%를 가져갔다. 매출 24조 7700억원, 영업이익 13조 6500억원으로 모두 역대 기록을 갈아 치웠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55.1%다. 반면 스마트폰이 주력인 정보기술(IT)·모바일(IM) 부문은 매출 24조 9100억원, 영업이익 2조 2200억원으로 2분기 연속 뒷걸음질쳤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출시했지만 전작보다 저조한 판매로 반등 효과를 내지 못했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은 56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실적 신기록을 냈지만 4분기는 계절적으로 부품 비수기인 만큼 내년 1분기까지도 전망은 밝지 않다. 삼성전자는 기술 초격차 강화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5세대 V낸드 메모리의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2019년 하반기 6세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나노급 D램 제품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D램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내년 하반기 서버, 모바일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수요 증가세가 공급 증가세를 웃돌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5세대(5G) 무선통신 상용화, 폴더블폰 등이 정체된 사업 분야에 혁신적 계기를 제공할지가 관건이다. 오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개발자콘퍼런스 2018’에서는 폴더블폰의 사용자 환경, 애플리케이션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기술리더십 강화, 사업역량 제고를 위해 총 31조 8000억원의 시설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24조 9000억원, 디스플레이 3조 7000억원 등으로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70억 달러 돌파…화장품 40% 증가

    올해 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 품 등 보건산업 수출액이 70억 달러를 넘어섰다. 중국 대상 화장품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전체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 18일 보건복지부의 ‘2018년 상반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71억 달러(7조 8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9% 증가했다. 흑자 폭도 커졌다. 무역수지는 2016년 흑자전환 이후 지난해 상반기 1억 800만달러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6억 8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분야별 수출액은 의약품이 22억 달러로 33.0%, 의료기기가 17억 달러로 13.3%, 화장품이 32억 달러로 40.6% 늘었다. 의약품 분야의 성장은 독일, 터키, 네덜란드 등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많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화장품은 중국 수출이 63.4%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대상 화장품 수출은 올해 2월까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여파 등으로 28.1% 감소했지만 긴장관계가 완화되면서 3월부터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 중에서는 기초화장품(17억 달러)이 전체 수출액의 53.3%를 차지했고, 인체 세정용 화장품(9억 달러) 색조화장품(3억 달러) 순이었다. 상반기 182개 보건산업 상장기업 매출액은 16조 8000억원으로 8.2%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이 각각 15.2%, 50.1% 증가했다. 보건산업 연구개발비는 9726억원으로 0.3% 증가했다. 제약사는 3.0% 감소했지만 의료기기와 화장품 업체는 각각 25.9%, 2.1% 늘어났다. 상반기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일자리는 85만 3000명으로 지난해 말 82만 9000명보다 2.9%(2만 4000명) 증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반도체로 버틴 9월 수출 8.2% 감소… 여전히 불안한 수출 전선

    반도체로 버틴 9월 수출 8.2% 감소… 여전히 불안한 수출 전선

    9월 수출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 등의 영향이 컸다.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화돼 불안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감소한 505억 8000만 달러였다. 산업부는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4일 감소해 80억 달러 이상의 수출 감소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지난해보다 10.6% 증가한 25억 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다. 올해 월별 수출 역시 사상 처음으로 5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특정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것은 문제다. 반도체 수출이 124억 3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24.6%를 차지했다. 석유제품은 11개월 연속 30억 달러 이상을 수출했다. 반면 13대 주력 품목 중 일반기계(-2.7%), 석유화학(-5.2%), 디스플레이(-12.1%), 자동차(-22.4%), 철강(-43.7%), 선박(-55.5%) 등 10개 품목은 감소했다. 반도체 호황이 꺾이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출 전망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반도체 수출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에 대해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올해 수출이 최초로 연간 6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 악재도 무시 못할 변수다. 미·중 무역전쟁이 확산되면 우리 중간재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 자동차에 25% 고관세를 부과하면 국산 자동차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김 본부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통해 미국의 자동차 분야 우려를 반영한 만큼 이를 근거로 관세 면제를 확보하는 데 모든 통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국내 스마트폰 평균 도매가 60만원 육박

    전 세계 스마트폰 평균가 계속 오름세 애플 초고가 전략에 200만원대 시대로 제조사·이통3사 가격 거품 더 없애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스마트폰 평균 가격이 계속 오름세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ASP)는 60만원 선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애플의 초고가 전략으로 국내에 200만원대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한국에서 팔린 스마트폰의 도매 평균판매단가는 529달러(약 59만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도매 평균판매단가는 제조사가 이동통신사에 공급하는 가격을 말한다. 소비자가(출고가)는 이 가격에 국가별로 유통 마진 20∼30%가 더해진다. 유통 마진은 국가별로 거의 비슷한 관계로, 도매 평균판매단가가 높은 순서대로 소비자가도 높다. 1위는 일본으로 650달러(약 72만 6000원)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의 본고장인 미국은 490달러(약 54만 7000원)로 3위, 호주(468달러·약 52만 3000원), 영국(442달러·약 49만 3000원)이 각각 뒤를 이었다. 자국산 저가폰이 많은 중국은 245달러(약 27만 4000원)로 33위, 인도는 133달러(약 14만 8000원)로 84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아이폰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 세계 도매 평균판매단가인 277달러(30만 9000원)의 2배를 훌쩍 넘었다. 평균 가격 상승은 높아진 아이폰 가격, 하드웨어 고성능화로 인한 고가폰 증가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는 특히 프리미엄폰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노트9’은 최고 사양인 512GB 모델 소비자가가 135만 3000원이다. 여기에 애플이 ‘아이폰XS’ 시리즈에 고가 정책을 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2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폰이 본격 등장하게 됐다. 대화면폰인 ‘아이폰XS 맥스’의 최고 사양(512GB) 모델은 우리나라에서 200만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 3사가 국내 가격의 거품을 더 없애야 한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국내 시장의 소비자가를 해외 출고가보다 낮게 출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된 갤럭시노트9 가격이 갤럭시 시리즈 중 4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시장 출고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의 국내 출고가를 주요국보다 낮은 109만 4500원으로 책정하며 처음으로 미국 시장(1000달러·약 111만 7000원)보다 낮아졌다. 중국 출고가(6999위안·113만 9857원)보다 4만 5357원 쌌으며, 유럽 출고가(999유로·129만 5263원)보다는 20만 763원이나 저렴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복지예산 2년 연속 12%대 증가…나랏돈 35% 취약계층에 쓴다

    복지예산 2년 연속 12%대 증가…나랏돈 35% 취약계층에 쓴다

    실직 등 생계 곤란 저소득층에 1422억 소득하위 노인·장애인 연금 30만원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2배 늘려 2246억 투입 실업급여 7조 4000억… 고용안전망 강화정부가 28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에 이어 복지 예산 강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소득분배를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복지 예산은 처음으로 160조원을 돌파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5%로 올라선다. 문재인 정부 첫해에 편성한 올해 예산에서 12.9% 늘어난 데 이어 2년 연속 12%대 증가율이다. 복지 예산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소득 보장에 초점을 뒀다. 우선 실직 등 위기 상황 때문에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복지 예산은 올해 1113억원에서 내년 1422억원으로 37.7% 늘렸다. 다음달 25만원으로 오르는 노인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20%에 한해 내년 4월 30만원으로 조기 인상된다. 원래 예정된 인상 시기는 2021년이다. 이를 위해 기초연금 예산은 올해 9조 1229억원에서 내년 11조 4952억원으로 늘어난다. 소득 하위 30% 중증장애인이 받는 장애인연금 수급액은 다음달 25만원에서 내년 4월 30만원으로 늘어난다. 성인이 되면서 아동보호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아동 4900명에게 2년간 매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121억원(1210%) 신설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치매전문병동 확충 등 치매 관리 예산은 올해보다 876억원(60%) 증액됐고,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신축 등 노인요양시설 확충 예산도 270억원(31.4%) 늘렸다. 아이돌봄 서비스와 한부모가족 양육비 예산도 늘렸다.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을 방문해 아이를 보호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예산은 1084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2246억원으로 잡혔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로 넓히고, 정부가 지원하는 시간제 서비스도 연간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린다. 한부모가족 양육비 예산도 918억원에서 2069억원으로 늘어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금을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올리고, 양육비 지원 연령내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늘린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족을 위한 양육비는 월 18만원에서 월 35만원으로 오른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하는 한부모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예산 61억원이 새로 잡혔다.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실업급여 지급액과 지급 기간을 확대하는 등 보장성을 강화하고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실업급여 예산은 7조 4000억원으로 1조 2000억원을 증액해 65세 이상과 주당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노동자의 수급 요건을 완화했다. 저소득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 역시 올해 9000억원에서 5000억원 늘린 1조 4000억원을 편성했다. 증가율이 51.8%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 등도 고용보험 가입을 허용하도록 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서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생산연령인구 작년 급감…고령화 속도 日보다 빨라

    생산연령인구 작년 급감…고령화 속도 日보다 빨라

    고령화사회 17년 만에 노인이 14.2% 시·군·구 중 73%가 15~64세 인구 줄어 2016만가구 중 1인 가구가 28.6% 차지 1인 가구 70세 이상 18%…30대는 17%지난해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42만 3000명으로 전년(5127만명)에 비해 15만 3000명(0.3%) 증가했다. 내국인은 4994만 3000명으로 8만 7000명(0.2%), 외국인은 147만 9000명으로 6만 5000명(4.6%) 늘었다. 연간 인구증가율 0.3%는 1949년 인구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가 실제로 감소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 가운데 생산연령인구인 15~64세 내국인은 3619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6000명(0.3%) 감소했다.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전체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76.5%)에 달했다. 전체 229개 시·군·구 중에서는 167개 시·군·구(72.9%)에서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했다. 인구 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이 2016년 12월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15~2065년)’에서는 생산연령인구가 2016년 3762만 7000명에서 2017년 3762만명으로 7000명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생산연령인구는 군인, 재소자, 해외공관 근무자 등을 제외하고 실제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인구를 뜻한다. 하지만 이번에 확정된 생산연령인구 감소폭은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 반면 고령인구는 늘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711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다. 2000년에 고령인구 비중 7.0%를 기록하며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17년 만이다. 고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빠른 일본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 데 24년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유례없이 빠른 것이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14%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전국 가구수는 2016만 8000가구로 1년 전보다 33만 가구(1.7%) 늘었다. 국내 가구수가 2000만을 돌파한 것은 1955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뒤 처음이다. 대가족 중심의 가구 구조가 소가족으로 분화하면서 평균 가구원 수는 2.47명을 기록, 역대 처음으로 2.5명 밑으로 떨어졌다. 또한 1인 가구 비중이 28.6%로 가장 높았다. 1인 가구 중에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18.0%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17.2%로 뒤를 이었다.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고령사회 진입은 이미 예견된 일이고 계속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어 상황이 단기간에 반전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면서 “기존보다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심어 주는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아리랑TV 유튜브 케이팝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방탄소년단’ 최다 시청

    아리랑TV 유튜브 케이팝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방탄소년단’ 최다 시청

    아리랑TV의 공식 유튜브 채널 ‘아리랑 케이팝’(ARIRANG K-POP)이 국내 방송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최초로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아리랑TV는 지난 20일 기준 ‘아리랑 케이팝’ 채널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 유튜브가 100만 구독자 채널에 수여하는 ‘골든플레이버튼’을 수상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랑 케이팝’ 채널은 2008년 12월 개설된 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지난 10년간 약 1만 9000편의 케이팝 등 한류 동영상을 서비스했고, 누적 조회수는 3억 8000만뷰를 넘어섰다. 아리랑TV에 따르면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2015년 5월 업로드된 방탄소년단(BTS)의 ‘심플리 케이팝’ 출연 영상으로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519만뷰)와 원더걸스(462만뷰)의 영상이 뒤를 이었다. 인기 영상 5편 중 3편은 방탄소년단 영상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시청자가 본 것으로 집계됐다. 송지현 아리랑TV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온라인에서 수천개씩 쏟아지는 케이팝 관련 콘텐츠 속에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한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별 시청자 맞춤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한류 문화를 적극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리랑TV는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6개 플랫폼에서 모두 1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뉴스, 한국 문화, 시사 정보 등 8개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 수는 160만명에 이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미·중 무역협상 이번주 재개…WSJ “11월 타결 로드맵 짜는 중”

    미·중 무역협상 이번주 재개…WSJ “11월 타결 로드맵 짜는 중”

    22~23일 워싱턴 4차 협상이 첫 관문 성과 절실한 트럼프·내상 입은 시진핑 11월 정상회의서 최종 합의할 가능성 “中 통 큰 양보 없인 평행선” 회의론도 오는 22~23일 미 워싱턴DC에서 4차 미·중 무역협상이 예고되면서 양국 간 첨예했던 무역전쟁이 오는 11월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의 ‘성과’가 절실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심각한 내상을 입고 있는 무역전쟁의 장기전을 피해야 하는 상호 공통 이해관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미·중 양국이 오는 11월까지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 무역 관련 고위관계자들이 로드맵에 따라 주요 쟁점들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는 11월 예정된 다자 간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최종 타결한다는 시나리오다. WSJ는 “관세 폭탄을 서로 주고받으며 악화일로로 걷고 있는 양국 무역 전쟁이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4차 무역협상은 ‘11월 무역전쟁 봉합설’의 첫 관문이 된다. 미 행정부 고위관계자는 “4차 무역협상은 미·중이 무역전쟁을 해결할 방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며, 추가적인 협상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회의론도 크다. 이는 무역전쟁의 핵심 쟁점인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축소와 관세·비관세 무역장벽 철폐, 지적재산권 침해 및 강제적 기술 이전 금지 등 굵직한 사안마다 양국 입장 차가 크기 때문이다. 중국의 ‘통 큰’ 양보가 아니면 ‘접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미·중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약 17조 9000억원) 규모의 상대국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 아울러 4차 무역협상에 나서는 미·중 대표의 ‘급’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웬디 커틀러 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AP통신에 “돌파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면 안 되고, 기껏해야 양측이 고위급 회의 약속이나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11월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첫 번째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1월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만나게 된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소형SUV ‘부동의 1위’… 티볼리, 3년 6개월 만에 25만대 질주

    소형SUV ‘부동의 1위’… 티볼리, 3년 6개월 만에 25만대 질주

    국내 자동차시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돌풍을 일으킨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글로벌 판매량 25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1월에 출시된 티볼리가 25만대 돌파까지 걸린 기간은 3년 6개월로, 창사 이래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티볼리는 출시 첫해 6만 3693대가 팔리며 출시 한 해 단일 차종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2016년에는 출시 17개월 만에 최단 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쌍용차가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뒤 처음 내놓은 차종이 ‘잭팟’을 터뜨리면서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 가성비를 앞세운 티볼리의 인기는 국내에 소형 SUV의 인기에 불을 지폈다. 2013년 9000여대 수준이었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 2000여대로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경쟁 완성차업계들이 잇따라 소형 SUV를 내놓는 가운데 티볼리는 3년 6개월 동안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켜왔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2016년 적재공간을 넓히고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 2017년 전면 디자인 등을 개선한 ‘티볼리 아머’(Armour) 등 새로운 모델을 잇달아 선보였다. 험난하기로 악명 높은 다카르 랠리에서 티볼리 차량으로 완주하고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마케팅도 강화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뿐 아니라 쌍용차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아이콘”이라면서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