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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상해보험 잘 팔린다”

    출생에서부터 집단따돌림(왕따)까지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보장성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16개 생보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18개 종류의 어린이 보험상품을판매해 올린 보험료 수입은 18조2,000억원으로 56.3%(99년4월∼2000년1월 대비)가 증가했다. 보험사별 보험료 수입은 삼성생명이 1조790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대한생명 3,387억3,900만원,교보생명 1,862억7,4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삼성생명 여환열(呂煥烈)상무는 “종전에는 어린이 보험은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보험 가입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소아암 등 질병과 각종 사고 때의 치료비,입원비,수술비를 보장해주는 보장성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어린이 보장성보험은 ‘태아’부터 가입할 수 있다.회사에 따라 최고 27살까지 연장가입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장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어릴수록 보험료도 싸고 좋다”면서 “임신상태에서 가입한경우에는 자녀가 선천성 장애이거나 출산 때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봤을 때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소영기자
  • 한빛銀 140억 횡령 사고

    약 10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은행에서 140여억원대의 횡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내부통제 시스템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은행측은 이 가운데 40억원을 회수했으나 100여억원은 아직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한빛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수원시 인계동 지점의 외환담당 정모 계장(36)이 허위서류로 내국신용장(LC)을 만들어 대출받는 수법으로 67억3,50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정계장은 다른 지점에 비해 신용장 거래가 많은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 자체검사팀이 전산기록과 대조하기 위해 관련 서류들에 대한 제출을 요구하자 지난 23일 도주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소공동 지점 박모 대리(35)가 고객이맡긴 자기앞수표 42억원어치 12장을 갖고 도주했다.은행측이 곧바로 수표지급정지를 시켜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박대리는 자기앞수표를 우편으로 은행측에 보낸 뒤 도피중이다. 한편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지난 20일 컴퓨터 단말기를 조작해 지난해 9월부터 모두 27회에 걸쳐 30억2,900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이 은행 원주지점 권모 계장(29)을 횡령 등의혐의로 구속했다.은행측은 실제 피해액은 3억5,000만원이라고 해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 국내12만여 기업에 협박성 우편물

    지난 3월 미국의 소프트웨어 저작권보호단체인 ‘BSA’(Business Software Alliance)의 이름으로 불법복제를 경고하는 협박성 우편물이 국내 12만4,000여개의 기업과 기관에보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23일 “지난 3월부터빨간 교수형용 밧줄을 목에 맨 섬뜩한 사진 등과 함께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을 경고하는 내용의 우편물이 국내 기업들에 발송돼 수사에 나섰다”면서 “우편물의 출처를 조사한결과,이를 배달토록 한 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한국지사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편물을 보낸 한 업체를 조사한 결과,MS사로부터1,9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으며,MS사 관계자로부터상부지시로 이같은 광고문안 작성과 송부를 실행에 옮겼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BSA의 의뢰로 이뤄진 것인지,MS한국지사의 단독결정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덧붙였다. 한편 우편물을 받은 국내 업체들은 “불법 소프트웨어를사용하면 교수형에 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는외국 소프트웨어업체가 국내 기업들을 죄인 취급한 꼴”이라며 분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kdaiㅇly.com
  • 국세청이 밝힌 고리사채업 실태

    “월 이자 30%,하루 연체이자 5%,3년간 빼먹은 사채이자만753억원….” 국세청이 20일 밝힌 사채업자들의 횡포는 눈뜨고 보기 어려울 지경이다.이들은 주로 ××기획,××상사,××컨설팅,××투자 등의 간판을 내걸고 수입을 누락시켜 탈세해왔다. [개인 사채업자] 부산의 한모씨는 모상사라는 간판을 내걸고 신문·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낸 뒤 수당제 영업사원을 두고 사채업을 해왔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층에 월 30%이자로 대출해줬다.변제능력이 있더라도 교묘히 채무기일을 넘기게 하거나,연체시 사업체나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하는 수법을 썼다.지난 98년이후10억원의 사채이자 수입을 빼돌렸다. 경기도의 김모씨는 지난해 11월 중소상인에게 월 20%의 이자로 8,000만원을 빌려주고 5개월뒤 채권이 1억9,000만원으로 늘자 폭력배를 동원,채무자를 여관에 감금해 폭행해 채무이행각서를 받았다.99년이후 8억원의 사채이자를 누락시켰다. [기업형 대금업자] 서울의 이모씨는 4개의 사채업 관련 컨설팅사를 차려놓고 서민층 신용대출,부동산담보대출,기업급전대출등을 해왔다.최근 3년간 753억원의 사채이자 수입을누락했다. 이씨는 호화주택에 살며 고급승용차 2대를 운행하면서도 최근 3년간 2,900만원의 소득신고만 했다.개인전주로부터 월 30%의 이자를 주고 자금을 조달한 뒤 채무자에게는 월 6∼9%의 이자,6∼10%의 수수료,연체이자 월 100%를받고 회수시에는 폭력배를 동원했다. [전형적 큰손] 서울의 홍모씨는 20년간의 노하우로 3,000억원의 자금동원력을 가진 전형적인 사채업자.기업어음 할인,국공채 매매,기업 자금대출이 전문이나 최근 주식담보대출,회사채 양수도,사설펀드 투자 등에 눈돌렸다.최근 4년간 100억원의 수입을 빼돌려 차명계좌나 자녀에게 사전상속시켰다. 박선화기자 pshnoq@
  • 前 국방차관집, 도둑에 수천만원 털려

    국방부 전 차관집에서 운전병이 미화 1만달러와 현금,수표등 수천만원을 훔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일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분당에 있는 문일섭(文日燮·58) 당시 국방차관의 집에 도둑이 들어900만원이 든 종이상자와 미화 1만달러,현금 130만원,10만원짜리 수표 50장 등이 들어있던 007가방 등 모두 2,7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문씨의 운전병인 이모상병(21)이 당일비번임에도 차량운전을 한 사실을 수상히 여겨 최근 이상병이 캠코더를 구입하면서 사용한 수표를 추적한 끝에 지난 18일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이상병은 곧바로 군에 이첩돼 19일 절도혐의로 구속됐다. 분당 경찰서는 도난 금액이 상부보고 기준인 3,000만원 미만이란 이유로 문 전차관집의 도난사건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문 전차관은 “도둑맞은 007가방은 평소 소형금고처럼 각종 개인서류를 보관해왔으며 미화는 최근 3년간 7번의해외출장 때 남은 금액과 이틀 뒤 출발하기로 한 이집트출장 준비금”이라고 말했다.육사 23기로 국방부 획득실장 등을 역임한 문 전차관은 도난 직후인 이달 1일 차관 인사에서 교체됐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이승만·이기붕일가 재산 지금돈으로 93억

    ‘4·19혁명’에 의해 무너진 자유당 정권의 이승만(李承晩) 전 대통령과 이기붕(李起鵬) 일가가 보유하고 있던 재산이 요즘 가치로 93억원 정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공개 청구에 의해 정부기록보존소(소장 조기현)가 18일 공개한 ‘특정조사위원회 관계철’에 따르면 4 ·19혁명3개월 후인 7월 허정(許政) 과도내각은 국민들의 과거 청산요구에 부응,특정재산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승만·이기붕일가의 국내외 재산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다. A4용지 436쪽 분량에 달하는 자료에 따르면 이 전대통령의재산은 15억환,이기붕 가족의 재산은 5억환 정도였다.이 둘의 재산 총액(20억환)은 서울시의 소비자물가 변동(46.4배)을 감안할 때 지금 돈으로 92억8,000만원(1원은 10환)에 이르는 것이다. 이 전대통령 재산으로는 서울 종로구 사저인 이화장(梨花莊)과 한일은행에 예치된 예금 625만4,953환(2,900만원 상당)이 있었으며 당시 이화장에서는 골동품과 미술품 100여점이 확인됐다.또 이기붕 가족의 재산에는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던 저택과 예금액 6억7,000만환(31억900만원 상당) 등이 있었다. 이들의 재산은 대부분 국가에 환수되지 않은 채상속인이나 연고자에게 양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공무원 여비 ‘끗발부서’ 順?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부서직원들의 여비를 책정하면서 총무과와 기획관련 부서 등 이른바 ‘힘센’ 부서 직원여비를 타 부서나 읍·면·동 직원의 여비보다 많게 책정해 직원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총무과의 1년간 직원여비는 총무계 2,900만원,인사계 1,700만원,시정계 2,200만원을 확보했다.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예산계 2,200만원,감사·조사계 2,600만원,기획계 2,200만원 등 직원수 5∼6명인 계의 1년치 직원여비가 2,000만원을 넘고 있다. 이에 비해 직원수 15명인 문화공보담당관실은 공보,문화재관리,대외협력계 등 3개 계의 1년 직원여비가 1,800만원으로 총무과와 기획감사담당관실의 1개 계보다 적게 배정됐다. 경주시도 기획문화국 기획계의 1년 국내여비가 5,100만원,예산계의 여비가 1억2,900만원으로 책정됐다.감사정보과감사계는 5,700만원,법무통계계 1,500만원 등이었다. 그러나 일반 서무부서는 250만원,공보계 600만원 등에 불과했다. 일선 자치단체 직원들은 “자칫 위화감이 생길 수있다”며 “특히 꼭 필요한 업무에 쓰이는지 투명성을 제고해야한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 서민 잡는 고리채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과 자영업자들을상대로 한 사금융업체의 고금리 대출행위로 인한 피해가급증하고 있다.원금보다 많은 이자를 강요하는가 하면,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면 협박전화는 물론 밤늦게 집으로 찾아와 폭언을 일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모두 311건이 접수돼 이중 95개 업체를 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관련당국도 철저히 조사,엄벌하기로 했다. ◆연 1,440% 금리요구=채무금액을 50만원으로 하고 월 120%의 금리를 부담키로 약정했으나 실제로는 선이자와 수수료 명목으로 10만원을 공제하고 40만원만 받았다는 신고가 있었다. 이모씨의 경우,400만원을 3개월간 사용하고 이자로 400만원을 낸데다 자동차까지 빼앗긴 상태에서 200만원을 더 요구받았다.채권자가 집에까지 찾아와 처자식들에게 협박과폭언을 일삼았다고 하소연했다. 지난해 1∼5월사이 월 30% 이자를 조건으로 1,000만원을차용,몇달간 이자를 갚지 못하다가 11월에 확인해보니 갚을 금액이 2,900만원으로 급증했다는 신고도 있었다. ◆슈퍼마켓 가로채기도=인천에서 130평 규모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모씨의 신고내용은 더 기막히다.김씨는 지난2월17일 사채업자에게 3,000만원을 월 60%의 이자로 60일간 사용하는 조건으로 대출받았다.사채업자가 대출해 주면서 “나중에 안갚을 수도 있으니 가게 사업자등록증은 보관하고 있겠다”고 말해 등록증 원본을 맡긴 게 화근이었다. 이 사채업자는 한달이 채 안된 3월15일 남인천세무소에다니는 남편 친구에게 부탁해 폐업신고를 하고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가게를 가로챘다는 것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본인 확인을 해야 할 세무서의 담당직원이 인맥을 이유로 부당하게 사업장 폐업신고를 수리한 혐의가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자녀 납치도=광주에 사는 조모씨는 지난 1월 부인이 사채업자 A모씨로부터 빌린 600만원에 대한 월 15%의 이자를 갚기 위해 자신과 자녀 3명의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납부했다.그러나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못해 결국 세 자녀와 함께 신용불량자로 등록이 됐다고 신고했다.특히회사에 다니던 세째딸(23)은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다 협박에 못이겨 퇴직한 뒤 퇴직금으로 갚겠다는 각서까지 써야했다. ◆정부 대책=재정경제부와 민주당·금융감독원은 고리대금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서민금융 이용자보호법’(가칭) 제정방침을 이르면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 새 법안은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상정된다. 법안은 사금융업자들을 각 시·도 자치단체에 등록해 양성화시키자는 게 골자다.대금업자들의 강압적인 채권추심행위를 금지시키고,소액대출의 금리를 제한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소액대출의 금리제한과 관련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경우,3년만기 국고채금리의 몇배 이내로 제한하는 등 시장지표를 기준으로 금리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또 구체적인 불법채권 추심행위를 적시하고,이면계약을 원칙적으로 방지하는 표준계약서 양식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박현갑 김성수기자 eagleduo@
  • “”부당청구 걸리면…상호 바꿔””

    진료비 부당청구 행위로 보험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병·의원과 약국 등 8곳이 개설자 명의를 바꾸거나 유령 의원을 개설하는 편법으로 보험급여를 청구하다 적발됐다.수법도 다양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주고있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업무정지 요양기관에 대한 실태조사결과,업무정지 등 처분을 받은 뒤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요양기관을 변경 개설했다가 업무정지 기간이 끝난 뒤 자신의 명의로 환원한 의원 3곳과 약국 1곳,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과 같은 장소에 새로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원 3곳과 치과 1곳을 적발,365일의 업무정지와 함께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K의원은 업무정지 기간(2000년 10월16일∼1월29일)인 지난해 11월1일 S 의사의 이름으로 의료기관을 개설,진료비 1,200만원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있다. 부산시 서구 암남동 A의원 역시 업무정지 개시일(2000년10월16일)에 의료기관을 폐업하고,진료도 하지 않은 다른사람의 이름으로 의료기관을 변경해 4,900만원의 보험료를 부당청구했다. 복지부는 이같은 편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허위·부당청구로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사가 다른 사람의 명의로 같은 장소에 의원이나 약국을 개설할 경우 행정처분을 승계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조합아파트 공급 재개

    잦은 사고로 한동안 주춤했던 조합주택 공급이 올들어 재개되고 있다.수도권에서도 그동안 주택공급이 상대적으로적었던 곳에 들어서고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하남시 신장동에 대명연합주택조합 24∼44평형 1,317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확정분양가이며 1층 기준 33평형이 1억3,990만원,28평형이1억1,900만원이다.기타 층은 700만원이 추가된다. 업무추진비는 500만원.입주는 2003년 12월 예정이다. 르메이르건설은 경기도 안성에서 벽송지역조합 조합원 748명을 모집한다.32평형 단일평형이다.분양가는 업무추진비(500만원)를 포함,7,999만5,000원.용적률 167%를 적용한다. 삼정건설도 성남 수진동에 조합주택 삼정그린뷰를 분양하고 있다.지하철 분당선 태평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며 32평형 270가구이다.분양가가 1억5,900만원으로 업무추진비를포함,확정분양가로 공급된다. 조합주택은 직장조합과 지역조합으로 나뉜다. 가입자격은 모두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무주택 세대주(단독세대주 포함)이거나 전용면적 18평 이하 주택소유자여야 한다. 이런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20명 이상이 모여 공동으로 토지를 매입,주택을 건설하게 된다.그러나 직장주택조합은 같은 직장(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법인체)에 현재 근무하고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지역조합은 같은 시·군 및 인접 시·군에서 살아야 한다.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최소 20% 이상 싸야 투자가치가 있다.조합에 묶인 돈의 금리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 확정분양가를 적용하는 아파트를 선택해야 추가 부담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입주 예정일은 빠를수록 안전하고, 조합설립인가가 난 곳을 택하는 게 좋다.조합주택의 투자시기는 사업승인이 난때이다. 조합아파트는 대한주택보증의 보증대상이 아니다.문제가생기면 보호받을 수 없다.때문에 시행사의 공신력을 따져봐야 한다. 직장조합주택은 지분을 되팔기가 쉽지 않다.일반 조합주택과 달리 직장인이어야 한다는 자격요건때문이다. 조합이 토지를 매입했는지 여부도 챙겨야 한다.토지 매입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 사업추진 일정이 지연되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조합주택 부지에 대한 건축허가 여부나 사업추진 가능성여부는 도시계획확인원과 토지대장을 갖고 관할구청 건축민원실이나 주택과 민영주택담당계에 가서 사업계획 여부가현실성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면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공무원 직무관련 주식투자 ‘물의’

    광주시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중인 광(光)산업과 관련,시 주무부서 일부 공무원들이 해당 벤처기업의 주식을 대량매입해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의 주식투자는 내부정보를 이용했다는 도덕성 시비와함께 위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시 경제통상국 첨단산업과 전과장인 김모씨(45·서기관·미국 파견중)는 지난해 초 부인명의로 광부품 생산 선발업체로 알려진 P사 주식 88주(액면가 5,000원)를 주당 45만4,000원씩에 모두 3,995만여원어치를 취득했다.김씨는 이후 회사측의 두차례에 걸친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등으로 3만5,900주로 불렸다. 김 서기관은 이 가운데 5,900주를 주당 1만원씩 5,900만원에 되팔아 이미투자 원금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을받고 있다. 현직 첨단산업과장인 또다른 김모씨(54·서기관)도 지난해12월 B사의 주식 500주를 지난해 3월 사들인 것으로 드러나 사전 정보입수 의혹을 받고 있다.김씨는 광부품 업체인W사의 주식 5,780주도 갖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광산업 육성초기 첨단산업과에 재직했던 다른 공무원 3∼4명도 관련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정확한 보유량과 매입경위 등은 밝히기를 꺼리고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공무원 주식보유는 직무관련 정보를이용해 일반인들보다 좋은 조건에 사고 팔 수 있다는 점에서 특혜”라면서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경영과 기술개발실태를 과장하거나 은폐할 수밖에 없어 해악을 끼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국가 공무원복무규정(제25조)은 ‘직무와 관련해 타인의기업에 투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공직자윤리법(제23조)은 직무상 비밀을 이용,이익을 얻는 경우 등에 대해5년 이하의 징역 및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이같은 시직원들의 광관련 기업 주식보유 실태에 대한 감사에 나서 직무관련성이 드러날 경우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2004년까지 정부로부터 모두 4,000여억원의 지원을 받아 광통신,광응용기기,광원응용,광소재 분야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26개 업체에 모두 60억원을 지원했다.올해 175억원 등을 포함해 2004년까지 기술개발비로만 모두 6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醫保부당청구 의·약사 22명 적발

    의사와 약사·한의사 등이 진료기록을 가짜로 작성,의료보험금을 불법으로 타내다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3일 의료보험금을 부당하게 받아낸 의사 10명,한의사 3명,약사 8명,병원 사무장 1명 등 22명을 적발해 이중 부산 금정구 구서동 D정형외과 원장 김모씨(37)등 4명에 대해 사기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부산 해운대구 좌동 K한의원장 박모씨(38·여) 등 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96년 10월부터 99년 말까지 3만8,500여차례에걸쳐 진료일수 등을 속이는 수법으로 관련 서류를 허위로꾸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1억2,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이 의료보험 급여를 부당하게 받아내기 위해 동원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진료일수 증일=환자들이 병원을 찾은 날짜를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고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실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을 악용,진료일수를 2∼3일씩 늘리는 수법으로1만4,300여차례에 걸쳐 8,3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의약품 허위증량 및 대체=B약국 등 8개 약국은 내방 환자에게 저가약을 조제해준 뒤 고가약으로 속여 청구하는수법으로 2,900만원을 부당하게 챙겼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정몽구회장 주식배당금 99억 1위

    2000년 12월 결산법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그룹 회장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鄭夢九)회장이 99억7,600만원의 배당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실 계열사를 거느린 현대 정몽헌(鄭夢憲)회장은 배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2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10대 그룹 회장들의 주식보유및 배당이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8,943만주,배당 총액은 266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99년 말에 비해 보유주식수는 566만주,배당 총액은 11억8,700만원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인천제철,현대자동차,현대하이스코,현대모비스,현대산업개발 주식 2,722만주를 보유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받은 배당은 99년에 비해 33억6,100만원이 늘었다. 이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주식 527만주를 보유한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이 15억2,900만원이 증가한 97억2,800만원(중간배당 포함)의 배당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와 LG화학 지분 281만주를 보유한 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99년(8억8,600만원)의 3배인 26억4,400만원의 배당을 받았다. 김승연(金昇淵) 한화 회장은 9억8,400만원,최태원(崔泰源)SK회장은 5억4,300만원,신격호(辛格浩) 롯데회장은 3억5,400만원,박성용(朴晟容) 금호 명예회장은 3억4,800만원의 배당을 각각 받았다. 오승호기자 osh@
  • 서울 임대아파트 체납 ‘눈덩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철거민,재개발지역 세입자 등이 주로 사는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는 경제사정이 악화하면서 기본 생계비 조차 벌지 못하는 도시빈민들이 크게 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일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관리중인 임대아파트(7만1,881가구) 주민들의 임대료·관리비 체납현황 자료에 따르면지난 2월말 현재 임대료 체납액이 35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전체 임대료 부과금(135억2,900만원)에서체납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26.3%로 2개월전인 지난해 말(5.5%)에 비해 무려 20.8% 포인트 높아졌다. 또 관리비도 전체 부과금 124억7,900만원중 체납액이 25억4,800만원에 달해 체납률이 작년말(4.1%)보다 16.3% 포인트 높아진 20.4%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당 월평균 임대료·관리비가 15만원 안팎이고임대료·관리비 전체 체납액이 61억여원인 점을 감안하면4만여 임대아파트 가구주들이 1개월치 주거비를 못낸 셈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체납액이증가한 것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임대아파트 거주민들의 소득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겨울철 혹한으로 난방비 부담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개공은 체납금을 줄이기 위해 3회 이상 연속해서임대료 등을 내지 않는 가구주에게는 납부독촉장을 보내고 있으며,체납금을 모두 정리하지 않을 경우 2년단위로 이뤄지는 임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011·017 신규가입 전면중단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이동전화 신규가입을 전면 중단한다.6월 말까지 시장점유율을 50% 아래로 낮추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SK텔레콤은 또 자사 대리점에서 LG텔레콤의 단말기도 팔계획이다.이동전화업계가 경쟁사의 단말기·서비스를 팔기는 처음.‘오월동주(吳越同舟)’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LG텔레콤은 환영했고,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은 불법행위로 규정하는 등 엇갈렸다.일선 대리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양사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의011·017 결합 승인조건을 맞추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SK측은 점유율 인하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징금 4억900만원을 날마다 물어야 한다.노력 강도에 따라 50% 가감되면 2억500만원∼6억1,400만원이다.공정거래위가 불성실 판정을 내리면 법정 최고액인 11억3,000만원까지 물 수 있다. 양사의 가입자는 지난달 말 현재 1,432만여명.시장점유율은 53.63%다.50% 미만으로 낮추려면 170만명 이상을 더 줄여야 한다. 지난해 5월 이후 양사의 신규 가입자는 한달평균 20만명.석달간 60만명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또 요금미납 등직권해지와 일반해지자는 한달 평균 20만∼25만명.석달간60만∼75만명이 된다.모두 합치면 120만∼135만명 정도다. 그래도 35만∼50만명을 더 줄여야 한다. SK측은 회선 재판매 방식으로 나머지를 해결할 계획이다.019 PCS(개인휴대통신)의 회선을빌려와 통신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별정통신사업자인 SK글로벌이 맡는다.즉 SK글로벌이 LG텔레콤의 단말기를 사서 011 대리점에 분배,판매하는 방식이다. SK글로벌은 매달 이용료의 60∼70%,LG텔레콤은 30∼40%를 갖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LG텔레콤의 이상민(李相民)상무는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으며 이용약관 신청,011 대리점의 019 전산망 설치 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SK측은 한통프리텔(016)·한통엠닷컴(018)과도 이런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SK측과 LG측은 ‘윈윈(WIN-WIN)’전략으로 당분간 밀월관계로 돌아섰다.그동안 끊임없이 전개해온 공방도 뜸해질 전망이다.반면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과는 여전히 티격태격이다. 한통프리텔측은 “정부 규제의 초점을 소비자 불편으로유도해 불법적인 기업결합에 따른 시정명령의 당위성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SK측이 6월 말까지 의무를 이행할 지는 불투명하다.설령 이행하더라도 7월부터는 다시 가입자 확대에 나설 게 뻔하다.시장 쟁탈전은 다시 불붙을 수 밖에 없다.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전화 대리점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며 울상이다. 특히 1,200개의 SK텔레콤 대리점과 750여개의 신세기통신 대리점들은 “사전통보도 해주지 않고 기습적으로 발표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이평원(李平遠) SK텔레콤대리점연합회 회장은 “대리점들을 죽이려는 처사”라며 “적절한 보상책을 내놓지 않으면 연합회 차원에서 특단의 대응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경매 포인트

    ◆ 신촌 5층 근린시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역 인근 5층 건물이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0-22702’로 다음달 12일 서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대지 56평,지하 1층,지상 5층으로 게임장과 숙박시설 등으로 쓰고 있다.이대전철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6억5,5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이번 입찰가는 10억5,900만원으로 떨어졌다.젊은 층을 상대로 한 장사를 하기에 좋다. [안전성] 근린시설이라서 임대차보호법을 적용받는 임차인이 없다.그 밖의 권리관계는 낙찰대금을 완납하면 자동 소멸된다. ◆ 한강로 3층건물.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40-874 삼주빌딩이 다음달 13일서울지법 본원 경매1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0-49009’.대지 100평,연건평 224평의 3층 건물로 한강대교 북단에 위치,물류업이나 수송업을 하는 업체의 사옥용으로 적합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억2,9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5억2,400만원으로 떨어졌다.임대수요도 많은 곳이다. [안전성] 모든 권리 관계는 낙찰과 동시에 깨끗하게 정리된다. 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세입자가 없다.
  • 경매 포인트

    ◆ 하계동 44평형 아파트. 서울 노원구 하계동 우성아파트 107동 901호가 26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북부지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0-36262’.88년 지어졌다.주변은 31,44평형 위주의 600가구 규모.근리공원이 있고 단지공원도 잘 조성돼 있다.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8,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이번 입찰가는 1억7,900만원으로 떨어졌다.전·월세 수요가 많은 곳이라서 임대목적으로 구입할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 관계는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소멸된다.세입자가 없이 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이전이 쉽다. ◆ 대림동 다가구주택.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893의 80 다가구 주택.다음달 4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 8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대지 33평,건평 61평.붉은 벽돌집으로 90년 준공됐다.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고 10개 버스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여건이 좋다.동사무소,파출소 등이 가깝다.초등·중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2억1,000만원에서 두차례 유찰로 이번입찰가는 1억3,5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주변가격과 비교해저렴한 편.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물건이다. [안전성]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과 동시에 정리된다. 1명의선순위 세입자가 있으나 낙찰대금에서 배당을 통해 임차금을 받아간다.
  • 국유지 81만평 새달 공매

    국유지 80만여평이 오는 4월중 공개 매각된다. 건설교통부는 정부가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 특별회계에서 보유중인 토지 386필지,81만평을 팔기로 하고 다음달 중한국토지공사에서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각대상 토지는 대부분 소유주가 택지초과부담금을 물납한것이다. 전체 386필지 가운데 223필지가는 대지여서 지목을바꿀 필요없이 택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토지가격은 서울 서초동 일반주거지역내 대지 1,500여평 177억4,900만원,평창동 전용주거지역 130여평 3억1,600만원 등으로 인근 사유지보다 싼 편이다. 구매자에게 금융기관 융자를 알선해준다.대규모 토지의 분할 매각,대금의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입찰은 다음달중 공고되며 토지공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031)738-7236전광삼기자 hisam@
  • 인천 땅값 ‘많이 올랐네’

    인천지역 땅값이 전국 평균치보다 3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2001년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지가 상승폭은 0.6%이지만 인천지역은 이보다 3배 이상 높은 2.1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9.74%로 가장 높고 강화군 3.03%,동구2.74% 순이다. 반면 서구는 오히려 2.2% 내린 것으로 나타났고 계양구와중구의 상승률도 0.12%와 0.7%에 그쳤다. 가장 비싼 땅은 인천시 부평시장4거리 인근인 부평동 212의69로 ㎡당 900만원을 기록했고 가장 싼 땅은 옹진군 대청면대청리 산 271의2로 ㎡당 182원었다. 인천 김학준기자
  • ‘금배지’도 빈부격차 극심

    국회가 28일 공개한 여야 의원들의 재산변동 내역은 국회의원 간에도 빈부 차가 있음을 나타낸다.100억원대 이상 부자가 10여명에 이르는 반면,재산이 1억원도 안되는 의원도 상당수 있었다. ■극심한 빈부 차 재산보유액 1등은 역시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이었다.신고한 재산총액이 1,174억3,600만원이었다. 다음은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의원으로 648억3,8000만원이었다. 이어 한나라당 신영균(申榮均)의원 314억800만원,민주당 장영신(張英信)의원 212억4,600만원,한나라당 정의화(鄭義和)의원 189억4,100만원,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 153억3,400만원,자민련 안대륜(安大崙)의원 150억4,000만원,한나라당손희정(孫希姃)의원 114억1,200만원,민주당 박상희(朴相熙)의원 121억6,4000만원 등 순이었다. 가장 가난한 의원은 한나라당 민봉기(閔鳳基)의원으로 -5,100만원을 신고했다.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의원 2,900만원,홍사덕(洪思德)의원 6,200만원,민주당 원유철(元裕哲)의원 6,700만원,김성호(金成鎬)의원 5,800만원,조한천(趙漢天)의원8,200만원,신기남(辛基南)의원 8,400만원,김충조(金忠兆)의원 8,900만원이었다. 한나라당 안경률(安炅律)·이부영(李富榮)의원은 각각 5,700만원이었으며 같은 당 김호일(金浩一)의원도 4,900만원에불과했다. ■증시와 재산변동 증시 침체의 최대 피해자는 정몽준 의원이었다.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반토막’나면서 1,178억원의 평가손을 입는 등 모두 1,608억9,800만원의 재산감소를 신고했다.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의원도 본인과 부인이 보유한 주식거래에서만 45억6,000만원,사조산업 오너인 같은 당 주진우의원은 자사 주가 하락으로 6억5,000만원의 평가손 등을 각각 입었다.민주당 김덕배(金德培)의원 역시 주가 하락으로 20억5,000만원의 평가손을 입어 재산이 6억9,000만원 줄었고,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의원도 4억6,000만원의 주식평가손을 신고했다. ■달라진 현상 금융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은행과 은행,은행과 제2금융기관 간 예금 이동이 눈에 띄었다.한나라당 신영균 의원은 농협·동양증권·삼성증권·대한투자신탁 등 제2금융권 등에 있던 49억5,000만원을 인출,이 가운데 38억9,000만원을 신한·외환·한빛·씨티은행에 분산 예치한 것으로나타났다. 주식 거래에 밀려 과거 자산 증식의 주요 수단이었던 부동산 거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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