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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플러스/도봉구 방학동 상가 2666평 선착순

    렉시온건설산업이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719-3에 상가 ‘렉시온프라자’ 2666평을 분양중이다.지하 3층,지상 8층으로 평당 분양가는 550만∼1900만원.선착순 등기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은 일반상가,3∼4층은 병·의원시설,5층은 학원,6∼8층은 독서실과 업무공간으로 활용된다.지하철 1호선 방학역 2번출구와 가깝고 도봉구청 신청사 진입로 변에 들어선다.구청 신청사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했거나 공사중이어서 상권 형성이 유망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02)3493-0100.
  • 강남·광명 투기지역 지정되면 / 양도세 최고 1.8배 늘어

    정부가 25일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광명시를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대대적인 투기조사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과열양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에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건설교통부도 대전시 서구·유성구 및 천안시 등을 주택건설촉진법상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기로 하는 등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투기지역 추가 지정으로 양도소득세의 실거래가 기준 부과 외에 세무행정을 투기지역에 집중함으로써,투기행위를 다각도로 제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부동산투기를 세정활동으로 억제하는 것은 역부족일 것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있다. ●35평형 아파트 1550만원 더내 실질적으로 타격을 받는 대상은 1가구 1주택자 가운데 투기지역 지정과 상관없이 양도세 비과세 대상인 ‘3년 이상 보유,1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가구와 1가구 2주택자이다.1가구 3주택자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실거래가를 적용해 양도세를 내고 있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 양도세 과세 대상이 되면 양도차익(양도가액-취득가액)에서 특별공제·기본공제 등을 한 뒤 9∼36%의 양도세율을 적용받는다.특별공제는 주택보유 기간에 따라 3∼5년이면 10%,5∼10년은 15%,10년 이상은 30%의 소득(양도차익)공제를 각각 받는다. 재정경제부는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뀌면 양도세는 1.4∼1.8배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들어 양도세 과세 대상인 A아파트 34평형(1년 미만 거주,3년 보유 가정)을 팔 경우,투기지역 이외에서는 기준시가(취득가액 1억 8900만원,양도가액 3억 3600만원)가 적용되기 때문에 양도차익은 1억 4133만원에 그쳐 3319만 1000원의 양도세를 내면 된다. 그러나 투기지역에서는 실거래가(취득가액 3억 5000만원,양도가액 5억 5000만원)를 적용하기 때문에 양도차익은 1억 8950만원으로 커진다.이로 인해 양도세도 4870만 8000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투기지역에 해당되면 1.5배 가량 더 내는 셈이다.이같은 세금부담 사례는 비과세 대상을 제외한 1가구 1주택,1가주 2주택,1가구 3주택 보유자가 주택 1채를 팔 때동일하게 적용된다. ●효과 놓고 의견 분분 정부는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수요자보다는 투기꾼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실수요자가 투기를 목적으로 매매하는 예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반면 투기꾼들은 양도차익에 대해 그만큼 세금을 많이 내야 하기 때문에 매매에 따른 이득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든다. 정부는 특히 투기지역 확대 등을 통해 전국적인 부동산투기붐을 시의적절하게 차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특정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하는데 따른 파급효과로 인근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기지역 지정에 국한하는 부동산시장안정에는 한계가 있다는 반론도 많다.재건축붐이 일시에 일어날 경우에는 더욱 역부족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비서실 만만찮은 재력가 포진

    재산공개 대상인 청와대 비서실의 평균재산은 15억 637만원이고 문희상 비서실장과 반기문 외교보좌관,권오규 정책수석비서관 등 재산이 이미 공개된 공직자까지 포함하면 평균 재산은 13억 5632만원으로 줄어든다. 김태유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57억 8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개발여력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는 경기 오산 원동에 대지,경기 화성에 임야 등 4억원 가까운 부동산을 신고했다.시중은행과 증권사,보험사,신용금고 등 10여곳에 8억여원의 예금과 주식도 1억 500만원어치를 갖고 있다.부인 명의로 경기 화성 임야와 주식 등 11억 4160만원을 신고했다. 17억 800만원의 재산을 등록한 박주현 국민참여수석은 서초동 오피스텔 7500만원,예금 8900만원 등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고,배우자의 경우 대구 수성구의 대지와 강남구 일원본동 아파트,대구 수성구 주택 등을 합쳐 10억 1300만원,미성년자인 장남 명의로 대구 중구에 5억 3900만원 상당의 대지를 갖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7억 9200만원의 재산을 가진 조윤제경제보좌관도 트리온홀딩스,대한통운,하이닉스,삼성엔지니어링 등 14개 제조업체 및 금융기관 등의 주식 91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우 정책실장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대구 남구,중구 등의 대지와 현지에 소유한 아파트 등에다 중구 동성로3가에 5억여원짜리 점포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민정수석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주택(3억여원),부산 서구 부민동의 상가(8835만원),부인명의로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점포(1192만원) 등 3채를 갖고 있다.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은 본인 명의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시범아파트(3억여원)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두산아파트(1억여원),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주택(870만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희상 국방보좌관은 ‘중동전쟁’과 ‘행동하는 군을 위하여’ 등 저서 5권에 대한 저작권을,김세옥 청와대 경호실장은 총 재산을 5만 5000원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장세훈기자
  • 10억이상 재산 가진 각료 7명

    >참여정부 장·차관들은 역대 정부 출범 때의 장·차관에 못지않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최대 재테크는 역시 부동산 투자였고,고액의 예금이나 주식을 갖고 있는 공직자들도 상당수였다. 각료,교수,변호사,시민단체 등 출신에 따라 뚜렷한 빈부차를 보였다. ●2위 최종찬 건교부장관 지난 93년 공직자 재산공개가 실시된 이후 역대 각료 가운데 최고액(99억여원)을 기록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어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23억여원),조영길 국방부장관(13억여원),김진표 재정경제부장관(11억여원) 순이었다.윤덕홍 교육인적자원부장관(11억여원),정세현 통일부장관(10억여원),박봉흠 기획예산처장관(10억여원) 등 7명은 10억원 이상의 재력가로 나타났다. ●최고의 재테크는 부동산 진대제 장관이 자신과 부인,부인과 공동명의로 갖고 있는 아파트와 주택 등은 모두 8채다.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80평형(17억여원),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삼성옴니타워(4억여원) 등 아파트 2채와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주택(2억여원)을 본인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진 장관 부부는 공유 재산으로 도곡공 타워팰리스 오피스텔(5억 9509만원)을 갖고 있는가 하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4억원 가까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의 빌라(6억여원),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빌딩(7700여만원),부인 명의로 서울 서초동 오피스텔(1억여원·등기미필) 등을 신고했다. 권기홍 노동부장관은 대구시와 경북 안동시·성주군 등에 4건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부인 명의로도 대구시에 또다른 아파트를 소유해 교수 출신답지 않게 뛰어난 ‘주테크’ 실력을 발휘했다.조영길 국방부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이태원동에 각각 6억여원과 2억여원의 아파트를 2채 보유하고 있는데도 서초구 반포동에 2억여원 전세를 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예금·주식도 선호 진대제 장관은 27억여원의 예금을 갖고 있었고,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총 재산 28억 300만원 가운데 11억 3000만원,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은 18억 3800만원 가운데 8억 1600만원,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은 8억 8100원 가운데 6억 1200만원의 예금을 본인이나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갖고 있다. 상당액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위 공직자도 적지 않다.진대제 장관은 본인 35억여원,배우자 2억 3700만원 등 37억원어치의 주식을 갖고 있으며 윤덕홍 장관(1억 5500만원),탁병오 국무총리 비서실장(9800만원),이영탁 실장(9850만원),이정재 위원장(8400만원)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본인이나 가족이 골프회원권을 지닌 공직자는 진대제 장관(2개 4억 7300만원)과 윤덕홍 장관(2500만원),이정재 위원장(1800만원) 등 3명이었다. ●국민의 정부보다 소폭 감소 장관급 17명(김영진 농림·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제외)의 평균 재산은 11억 8967만원으로 국민의 정부 첫 내각 17명의 평균재산 15억 9900만원보다 4억여원 적었다.국민의 정부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장관은 이정무 건설교통부장관(46억여원),주양자 복지부장관(45억여원) 등이었다. 이종락기자 jrlee@
  •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 ‘기지개’

    서울 5개 저밀도지구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2월 청담·도곡지구 5개 단지와 잠실주공 2단지 사업을 승인한데 이어 오는 21일 청담·도곡지구의 개나리2차·도곡주공2차와 잠실주공2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승인 역시 확정할 방침이다.두 차례에 걸친 사업승인 확정물량이 무려 1만 4344가구에 이른다. 저밀도지구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도 다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5개 저밀도지구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추진 일정과 투자 수익을 따져본다.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 가운데 사업추진이 가장 빠른 곳이다. 청담동 ▲AID아파트 1654가구▲해청1단지 230가구▲해청2단지 580가구와 도곡동 ▲개나리1차 290가구▲개나리3차 230가구는 지난 2월 서울시가 사업승인을 확정했다.나머지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 도곡동 ▲개나리2차 300가구▲도곡주공2차 610가구도 오는 21일 사업승인이 확정될 방침이다.모두 4000여 가구를 헐고 5160가구를 새로 지어 1200여 가구가 늘어난다. ●청담동 일대 해청2단지의 사업추진이 가장 빠르다.지난 2월 롯데건설과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22∼50평형 580가구가 헐리고 32∼71평형 715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해청1단지 230가구는 삼성물산건설과 시공사 계약을 추진 중이다.275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 AID단지는 1680가구를 헐고 14∼42평형 2070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사업 방식은 도급제.공사비가 오를 경우 조합원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해청 아파트는 논현동 강남구청쪽으로 붙어있어 7호선 전철역에 가깝다.AID아파트는 앞면이 봉은사길로 나있다.AID아파트는 해청 아파트와 달리 남향 경사지에 들어서 단지 배치가 훨씬 낫다. ●도곡동 일대 개나리 1·3차가 사업승인을 얻은데 이어 개나리2차와 도곡주공2차 아파트도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다. 개나리 1차는 290가구를 헐고 439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사업방식은 도급제를 도입했다.21∼29평형 주민들은 모두 33∼53평형 입주가 가능하다.추가부담금은 관리처분계획이 나와야 알 수 있다.개나리3차는 230가구를 헐고 330가구를 건립하는 사업.도급제 방식을 택했다. 이달 21일 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개나리2차는 300가구를 부수고 555가구를 새로 짓는다.역시 도급제를 적용한다. 도곡주공2차는 610가구를 재건축,773가구의 새 아파트단지로 태어난다.강남 재건축 아파트 불을 붙였던 대치 주공 아파트 뒤쪽이다.롯데백화점과 가깝다. ●호가위주 상승,거래는 한산 지난 2월 재건축 사업 승인이후 청담·도곡지구의 아파트값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워낙 많이 올라 가격 상승이 탄력을 받지 못한 것도 원인이지만 부동산투기억제 차원의 규제정책이 투자수요를 꺾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 어려움 등으로 상대적인 이득을 보면서 호가상승을 보이고 있다.거래는 많지않다. 도곡2차 단지안 상가의 서울부동산 관계자는 “사업승인 확정이 다가오지만 가격 폭등 현상은 없다.사업승인 후 약간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수익 도급제방식에 유의해야 한다.확정지분제와 달리 도급제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를 변경하거나 자재·물가상승 등의 공사비 증액요인(에스컬레이터)이 발생하면 조합원이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확정지분제는 공사 시작에 앞서 조합원의 지분에 따라 무상지분율을 확정,입주 평형과 추가부담금 등을 미리 확정하는 방식.해청2단지가 확정지분제 방식이다. 해청2단지 예를 들면 22평형(대지 지분 15.1평)의 경우 무상지분율 178%를 적용하면 26.8평 아파트에 무상 입주할 수 있다.28평형(대지지분 21.6평)조합원의 무상권리 지분은 38.4평.관리처분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예상 배정 평형과 추가 부담금 등을 따져본 뒤 시세를 비교해야 한다. 22평형 시세는 5억원 안팎.28평형은 7억원 정도.28평형을 구입,43평형을 배정받을 경우 6000여만원을 추가부담해야 하므로 모두 7억 6000여만원이 투자된다.금융비용을 빼고 평당 1750만∼1800만원을 투자하는 셈이다.주변 시세는 현대 I-Park분양권이 평당 1900만원 정도.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상암 vs 판교 어디가 돈될까

    ‘강남 대체 신도시’VS ‘강북 특급 주거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판교 신도시와 마포 상암지구로 쏠리고 있다.판교는 강남 선호 투자자들이 특히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상암지구 역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규모,분양시기 판교는 285만평 규모의 신도시.주거용지 90만평에 아파트 2만 6400가구와 단독주택 3300가구가 들어선다.아파트는 18평 이하 소형이 9500가구,중·소형(18∼25.7평) 1만100가구,중·대형(25.7∼48평) 5800가구,초대형 1000가구 등이다.9500가구는 임대주택이다.2004년말 또는 2005년초 분양을 시작해 2007년부터 입주시킬 예정이다. 상암지구는 마포구 상암동 200만평에 들어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9개 단지에 모두 6250가구가 들어서며,오는 2006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임대아파트 1805가구,일반분양 871가구를 뺀 나머지 3574가구는 전용면적 25.7평짜리로 현지 철거민에게 공급되는 특별 분양분이다.일반 분양 아파트 물량이 적은 것이 흠이다.2공구 임대아파트는 이달부터 분양을 시작하고,10월입주예정인 특별분양분 540가구는 다음달 분양한다.3공구 일반분양 아파트는 올해 말부터 공급된다. ●분양가 판교 아파트 평당가는 강남과 분당 중간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형 아파트의 경우 평당 1300만∼14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현재 강남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300만∼1550만원.2년 뒤 평균 10% 오를 경우 평당 1400만∼1700만원이 된다.따라서 판교 32평형 분양가는 4억 2000만∼4억 5000만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상암지구는 개발 시행자인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아직 분양가를 확정짓지 못했다.다음달이나 6월로 예정된 2공구 3단지 32평형 아파트(10월 준공·주민 특별 분양분)입주자 동·호수 결정을 앞두고 분양가 산정이 한창이다.주변 부동산중개업소는 평당 650만∼7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분양분은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입주한 상암동 대림 아파트 35평형(전용면적 25.7평)시세는 평당 1000만원 정도.따라서 일반 분양 아파트는 평당 800만∼9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별 분양분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입주권 프리미엄은 1억 4000만∼1억 5000만원.2005년 완공하는 3공구는 9000만원 정도다.거래 자체가 불법이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입주권을 사고 팔았다. ●청약전략 판교는 지역 거주자 우선분양이 적용된다.일반분양분 1만 6900가구의 30% 정도가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택지지구지정 공고일(2001년 12월 26일) 이전까지 성남시에 거주한 청약통장가입자에게 우선청약권이 돌아간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거주자들이 청약 1순위 자격을 갖추려면 빨리 청약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다. 상암3공구 7단지에서는 전용면적 32평짜리 162가구가 오는 12월 일반 분양된다.상암지구의 첫 일반분양 아파트라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약예금 1000만원(서울 기준)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상암2공구의 전용면적 15평짜리 50년 임대 아파트 429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의 몫이다. 상암지구에서 분양받은 뒤 바로 청약통장에 가입,1순위 자격을 얻은 뒤 판교에 다시 청약해도 된다.가족명의로 따로따로 통장을 가입,양쪽을 모두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발 컨셉트,발전 가능성 판교는 일부 벤처·업무시설이 들어선다고 하지만 주거 목적 도시다.‘강남 대체 주거지’차원으로 개발되는 신도시다.주거용 부동산의 발전축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입주 후 가격탄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상암지구는 방송과 멀티미디어,벤처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디어시티.업무·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 성격이다.95만평에 주거·상업·업무기능이 골고루 들어선다.교통여건이 뛰어나고 도심진입이 쉽다.150만평의 월드컵 생태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강북 특급 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다.그러나 일반 분양물량이 적고,업무시설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예상대로 발전 속도가 늦어질 수도 있다. ●교통여건 상암지구는 지하철 6호선 수색역,월드컵경기장역을 이용할 수 있다.경의선 전철공사가 끝나면 교통여건이 한층 나아진다.판교는 신분당선이 2004년 착공돼 2007년 완공 예정.영덕∼양재간 민자고속도로 2006년 개통 예정이다.상암에 비하면 교통여건은 떨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 “나무 1그루가 4인 산소량 공급”산림청 ‘나무와 숲’ 발간

    “큰 나무 한 그루는 네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만듭니다.” 산림청은 제58회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나무와 숲에 대한 바른 상식,잘못 알려진 상식’을 모아 책자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했다.인간에게 나무와 숲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서다.내용을 간추린다. 나무 한 그루는 공기 1ℓ당 7000개의 먼지 입자를 감소시켜준다.하루에 379ℓ의 물을 지하에서 끌어올려 공중으로 발산한다.나무는 50년간 자라면서 3400만원의 산소와 3900만원의 물을 생산하고,6700만원에 해당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특히 도심의 나무는 농촌지역의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능력이 10배 정도 더 높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은 일생동안 평균 41㎥의 목재를 소비한다.이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선 해마다 5그루 이상씩,평생 373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창문을 통해 나무를 볼 수 있는 환자는 그렇지 못한 환자보다 병 회복 속도가 빠르다.방풍림이 있는 농경지는 농작물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많다.축사에 있는 가축의 중량 감소를 더욱 잘 막아준다는 점이 각종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나무 심을 곳이 없다.”는 말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100억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은 했지만 도심 등에는 아직도 식목이 필요한 곳이 많다. 학교 주변의 자투리 땅,아파트 화단,난지도 매립지 등이 이에 해당된다.산지도 나무의 종류를 바꿀 때가 됐다.우리나라의 나무는 평균 나이(수령)가 30년쯤 되는데 20년쯤 뒤 일제히 수확기에 접어들면 산이 다시 헐벗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선거비용 보전 ‘국회 이기주의’/ 재보선 58% 환급… 기초단체장은 14%

    ‘배아프면 국회의원 해?’ 4·24 재·보궐 선거에 나서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총투표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선거비용을 절반 이상 돌려받는다.반면 기초단체장 후보는 법정 선거비용의 10%선만 돌려받을 수 있다.국회의원들이 자신들 중심으로 공직 선거법을 바꿨기 때문이다. 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24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입후보자는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의 최고 58.5%를 보전받을 수 있다.15대 총선 때 보전비율(11.1%)보다 5배나 높다.의정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15% 이상 지지를 얻은 후보는 당선 여부에 관계없이 선거비용 제한액(1억 6900만원)의 58.5%(9890만여원)를 국가로부터 돌려받게 된다.반면 공주시장 입후보자의 경우,법정선거 제한비용(1억 600만원)의 14.4%(1536만여원)만 돌려받을 수 있다.2회 지방선거 때 보전비율(13.4%)과 별반 차이가 없다.한편 국회의원들이 입후보하는 광역단체장은 기초단체장보다 선거비 보전비율이 훨씬 높다.지난 2·3회 지방선거에서 41.6% 이상씩을 기록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아파트분양가 뻥튀기 국세청 칼 뺀다

    아파트 분양가를 지나치게 많이 올렸으면서도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원가 등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과세의 기준이 되는 수입금액을 축소한 건설업체가 국세청의 집중관리를 받는다.특히 최근 아파트 분양에서 일부 건설업체들이 건축비 원가를 ‘뻥튀기’했다는 주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제기되고 있어 법인세 조사를 받게 될 건설업체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분양가 오른만큼 수입 늘었는지 분석 국세청은 27일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지난 2월 전산분석을 통해 소득 축소 등의 수법으로 탈세 의혹이 있는 10만곳을 가려냈으나 법인세 사후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다시 개별분석을 통해 1610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법인세 신고를 제대로 하도록 해당 기업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분양가를 많이 올리면 수입금액도 높아지게 마련인데,법인세 신고때 이를 제대로 반영했는지 여부를 정밀 분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령 건축비 원가가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는 평당 분양가가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오르면 수입금액(이익)도 많아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가 등의 경비를 엉터리로 책정,수입금액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신고할 경우 법인세 조사를 받게 된다.분양가를 많이 올린 건설업체가 수입금액의 증가분에 대해 법인세를 제대로 냈는 지를 따지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일반법인과는 별도로 각 지방청을 통해 법인세 신고자료를 분석,같은 업종의 평균 소득률이나 세금 부담률을 밑돌 경우 지방청의 ‘기획분석’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소득탈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나면 법인세 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1610곳 가운데 분양가 인상 관련 건설업체가 정확히 몇곳인지는 지방청별로 집계했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모임 “평당 건축비 3배 높게 책정” 앞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지난 24일 서울지역 제3차 아파트 동시분양과 관련해 “상당수의 업체가 건축비·대지비 등을 과다하게 책정해 분양가를 부풀렸다.”고 주장했다.특히 모 건설업체는 평당 건축비 원가를 3배나 높게 책정했다며 아파트 분양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시민단체는 지난해 5월 이후 7차례에 걸쳐 아파트 분양가 과다 책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총 103개 단지 가운데 67곳이 가격인하 권고를 받아들였으며,6곳은 분양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건설업체들은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아파트의 시세보다 높게 책정,부동산가격 인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1610곳 가운데는 상가·주택신축판매업을 하는 건설업체 외에 할인점·홈쇼핑·레저관련 서비스업 등의 내수 호황업종,사치성 소비재수입 등 환율인하 수혜업종,세금 규모가 큰 대기업,분식결산법인,음식·학원·부동산임대업소도 들어있다. 오승호기자 osh@
  • 잡링크 조사/대기업-中企 대졸 신입 연봉 760만원차

    채용정보업체 잡링크가 대기업 155개사와 외국계기업 35개사,중소기업 7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대기업 2405만원,외국계기업 2217만원,중소기업 164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대기업 1726만원,외국계기업 1655만원,중소기업 1300만원으로 연봉 수준이 대졸 신입 사원에 비해 71∼79%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업종별 초임연봉은 금융업종이 278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업체별로 대신증권(3500만원),국민은행,국민신용카드(3200∼3400만원),한국산업은행(3200만원) 순이었다. 조선·중공업·화학업종은 평균 2490만원으로 삼성중공업(3000만원)이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평균 2412만원으로 조사된 IT(정보기술)·통신업종은 SK텔레콤이 3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기업 중에서는 메트라이프생명(2900만원),한국MSD(2800만원),한국후지쓰(2750만원),서울증권,소니코리아,아벤티스파마(2700만원),한국IBM(2650만원) 등이 연봉을 많이 받았다. 중소기업은 기계업종의 연봉 수준이 174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전기·전자(1636만원),화학(1638만원) 등의 순이었다. 윤창수기자 geo@
  • 탈북자 등친 국제조직 적발

    국내 탈북자들이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사기단에 정착금을 갈취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23일 탈북귀순자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 온 이모(52·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씨와 부인 김모(29·탈북자)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탈북자 박모(35)·신모(25·여)씨 등 2명을 입건했다.경찰은 또 도피 중인 중국내 모집책 임모(57·조선족)씨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을 통해 중국 공안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북한 경계지역인 랴오닝성과 헤이룽장성,지린성 주변에서 떠돌던 탈북자들에게 접근,“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꾀어 국내 입국시킨 다음 정착금 일부를 조직적으로 갈취한 혐의다. 모집책인 임씨는 중국 공안이나 북한 특수요원들에게 쫓기는 탈북자들을 꾀어 베이징 시내 외곽 민가에 집단합숙을 시키면서 ‘한국에 입국하면 3600만원인 정착금 일부(600만∼900만원)를 지급한다.’는 차용증을 쓰게 했다.임씨는 이들에게 위조한 중국 신분증은 물론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하면서 1∼2개월 간격으로 베이징 한국대사관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국내 수금책인 이모씨는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정착금을 받으면 탈북자 등 하수인을 고용해 금품을 갈취해 왔다.이씨는 조선족 출신 부인 김씨와 인민군 출신 탈북자인 박씨,중국내 모집책 임씨의 내연녀 신씨 등과 함께 탈북자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추적,“돈을 주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8명으로부터 2500만원을 받았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에 입국한 이후 사기단 일당으로부터 집요하게 협박을 받던 탈북자 A(29·여·전주)씨가 이를 견디다 못해 최근 전북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경찰은 범인들이 입국시킨 탈북자 30여명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는 지난해 1140명,올들어 89명 등 모두 3000여명에 이르며 중국내 탈북자만 30만명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강원도출신 대학생에 장학금

    윤세영(尹世榮·강원도민회장) 금강장학회 이사장은 22일 강원도 출신 대학생 28명에게 장학금 1억 900만원을 전달한다.
  • 부동산 플러스/등촌동에 30년짜리 임대아파트

    주택공사는 오는 26∼27일 서울 강서구 등촌택지지구에서 30년짜리 국민임대 아파트 350가구를 분양한다.22평형은 보증금 2500만원에 월 20만 2900원,25평형은 보증금 2900만원에 월 23만 2300원.2004년 10월 입주 예정.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70%(195만 4680원) 이하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02)3416-3671.
  • 프로야구 롯데 2군포수 김진수의 하루 “그래도 내겐 꿈이 있기에”

    “어머니 소원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목청껏 저를 응원하는 것입니다.하루빨리 1군으로 올라가 5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홀로 고생하신 어머니의 주름을 펴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2군 소속 포수인 김진수(24)는 스타의 꿈을 간직한 숱한 무명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그는 사직구장에서 찬바람을 가르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렸다.생존확률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2군에서 살아남기 위해 묵묵히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지난해에만 롯데 2군 선수 30여명 가운데 7명이 유니폼을 벗었다. 19일은 오후 1시부터 사직구장에서 기아-롯데의 1군 시범경기가 열려 2군 훈련일정이 뒤죽박죽됐다.그는 이런 날일수록 착잡하다.“내가 뛰어야 할 경기인데…”라는 생각 때문이다.그러나 남보다 더 많은 시간 땀을 흘려야 살아 남는다는 마음가짐에 오전 9시부터 집에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사직구장까지 가는 시간도 아까워 2년 전 버스로 1시간30분 걸리는 김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인 부산 동래구 사직동으로 집을 옮기기도 했다. 개인 운동을 마무리한 뒤 오전 11시쯤 운동장에 들어서자 3월의 봄볕이 강하게 얼굴에 쏟아졌지만 겨울훈련 동안 몸서리치게 겪은 추위 탓인지 초봄의 바람에도 옷깃을 여밀 수밖에 없었다.따뜻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2월 내내 전지훈련을 한 뒤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지난 12일 돌아온 1군 선·후배들의 모습이 언뜻 스치며 2군의 설움이 다시 한번 온몸을 시리게 했다. 지난 1998년 경남고 시절 포수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지금은 없어진 팀당 3명에 불과한 ‘고졸 지명선수’로 주위의 기대를 받으며 롯데에 입단했다.하지만 프로의 높은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지난 6년은 ‘언젠가는 된다.’는 자기 암시 없이는 결코 버틸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19일에는 홈경기 때문에 오후 4시가 넘어서야 간신히 사직구장에 들어설 수 있었다.1군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간 사직구장의 인조잔디를 밟으면서 또 한번 2군의 설움이 울컥 치밀어 올랐다.정규시즌 동안에는 1군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아침 8시 사직구장에 모여 버스를 타고 1시간 거리의 마산구장으로 대피(?)해야만 한다. 이날 훈련은 늦게 시작한 탓에 여느 때보다 빡빡하게 돌아갔다.30분 스트레칭에 이어 포지션별 훈련이 시작되자 지난해 그를 좌절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어깨 부상의 악몽이 되살아났다.지난해 1군에 들어가겠다는 욕심으로 무리하게 훈련을 하다 어깨가 고장나 6월 결국 수술을 받았다.부단한 노력으로 거의 후유증을 극복했지만 올해 연봉이 1900만원으로 100만원 깎였다. 그렇다고 훈련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법.사직구장이 관중들로 꽉 차있다는 상상 속에 공 하나하나를 정성껏 받아낸다.훈련에 열중하다 보면 입 안에선 어느새 단내가 술술 나온다.“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힘듭니다.하지만 어릴적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희망에 고통은 오히려 희열이 됩니다.” 오후 6시30분 정규 훈련일정을 소화한 뒤에도 그는 쉴 수가 없다.고통스러운 단순동작의 반복이어서 몇개월씩 하다 보면 우울증에 걸릴 정도인 재활운동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어깨가 많이 나아져 지금은 30분∼1시간 정도만 해도 된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그에게는 알 수 없는 고독감이 밀려오는 시간이기도 하다.집에 돌아온 뒤에도 훈련은 계속된다. 밤하늘의 별을 공삼아 타격 훈련을 한다.300∼400차례 풀 스윙을 하고 나면 이마엔 어느새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그는 몇년 내에 야구 인생을 정리해야 할지도 모르는 2군 생활이지만 야구를 좋아했고,젊음을 바쳤기 때문에 결코 후회는 없다며 구슬땀을 훔쳤다. 글·사진 부산 김영중기자 jeunesse@ ◆2군경기 어떻게 프로야구 2군 경기는 1군과 다르게 시범경기 없이 다음달 8일 막바로 개막된다.오는 8월17일까지 삼성 기아 한화 롯데가 속한 남부리그는 팀간 22차전(팀당 66경기)씩 모두 132경기가 펼쳐진다.LG 현대 두산 SK 상무가 속한 북부리그는 16∼17차전(팀당 66경기)씩 모두 165경기를 치른다.
  • 정치권 작년 2회선거 수익 짭짤

    4대 지방선거와 16대 대선을 치른 지난해 정치권은 풍족한 ‘돈잔치’ 속에 짭짤한(?) 수익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선거로 돈을 번 셈이다. ●정당 수입·지출 내역 중앙선관위가 각 정당으로부터 신고받아 4일 공개한 2002년 정당 회계보고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해 2962억원을 거둬들여 2494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두 차례의 선거로 그 어느 해보다 입출내역이 컸다. 민주당의 씀씀이가 가장 컸다.1329억원을 모아 1101억원을 썼다.2001년보다 수입은 698억원,지출은 530억원이 각각 늘었다.소속의원 151명으로,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1243억원을 거둬 1061억원을 지출했다. 선거비용으로 민주당은 383억원,한나라당은 332억원을 신고했다.지방선거와 대선을 합친 금액으로,실제 선거비용과는 큰 차이가 있어 보인다. 수입원으로는 국고보조금과 후원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민주당은 보조금 494억원,후원금 569억원을 받았다.한나라당은 보조금으로 531억원을 받았고,309억원을 후원금으로 모았다.당비는 민주당 154억원,한나라당 167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11.7%,13.4%에 그쳤다. ●비생산적 지출구조 정책정당의 핵심요소인 정책개발비로는 민주당이 54억원,한나라당이 82억원을 신고했다.전체 지출예산에서 민주당 4.4%,한나라당 7.7%에 불과한 규모다. 반면 당사 운영과 당직자 인건비 등 기본경비와 조직활동비 등 정당활동비용은 민주당이 499억원,한나라당은 448억원이나 돼 대조를 이뤘다. ●민주당 신주류 약진 국회의원 개인별로는 민주당 박주선 의원이 7억 900만원을 모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6억 3100만원으로 당내 1위,전체순위 3위를 기록했다. 상위 20걸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은 7명에 그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이 13명에 이르러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실감케 했다.특히 정대철 대표를 비롯한 신주류가 8명이나 포진,눈길을 모았다. 진경호기자 jade@
  • 재정경제부,시민단체 감세 전쟁

    참여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내놓은 감세정책에 시민단체가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재정경제부가 법인세율 인하 방침을 밝히자,참여연대는 4일 노무현 대통령도 대선 후보시절 반대했던 일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제동을 걸었다.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인세 인하계획을 보고하자 노 대통령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새로운 ‘경제권력’으로 떠오른 시민단체와 최고의 엘리트 관료집단인 재경부의 이견과 갈등이 어떻게 조정될지 주목된다. ●법인세율 인하는 안된다 참여연대는 성명에서 ‘과세기반 확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계산,정책적인 대안 없이 감세만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감세 반대입장을 밝혔다.최영태 조세개혁팀장은 “조세개혁이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감세 언급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면서 “감세는 노 대통령도 재정부담 때문에 반대했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연대가 법인세율 인하에 반대하는 까닭은 감세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되고,모자라게 되는 세금을 보충하는 과정에서 소득세 등서민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데 있다.순익 3억원을 낸 중소기업이 내는 법인세는 6900만원(1억원×15%+2억원×27%)이다. 이런 식으로 한 해에 거둬들이는 법인세는 16조 9751억원(2001년 실적)이고 부가가치세와 소득세에 이어 국세의 세번째 수입원이다.2001년 경기부양을 위해 법인세율을 1%포인트 낮췄던 적이 있다.이 때 7500억원의 세금이 줄었지만 이 가운데 5500억원(73%)은 대기업에 혜택이 돌아갔다.노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에 부정적이었던 것도 여기에 있다. 참여연대는 새 정부의 세정·세제개혁을 위해 차명 금융거래를 막는 것은 물론,세무행정을 투명하게 해야 하고 허위신고의 부작용을 양산하는 부가세 간이과세제도를 폐지하는 등의 정책대안을 내놓았다. ●기업을 살려야 한다 재경부 실무진은 법인세율 인하 작업에 착수했다. 김 부총리는 “법인세율이 동남아 수준은 돼야 한다.”고 말해 홍콩(16%),싱가포르(22%),타이완(25%)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중국과 말레이시아의 법인세율은 각각 30%,28% 수준이다. 국내기업의 해외이탈을막기 위해 법인세율 인하가 불가피하고,세제 경쟁력을 살리면 기업 경영호전→고용증가→세금 증가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는 게 법인세 인하의 논리다.최경수 세제실장은 “부총리의 발언은 방향만 제시한 것일 뿐이고 이제부터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영민 세제총괄심의관은 “예산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세수도 늘어야 하는데 기업의 비과세 혜택을 줄이는 등 조정과정을 거쳐야 법인세율을 어느 정도 인하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상반기 중 구체방안을 마련한 뒤 정기국회에 세법개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현 조현석기자 jhpark@
  • 리딩뱅크 두얼굴,차세대통장 고객유치땐 ‘요란’ 관리는 ‘부실’

    “그 집은 차세대 들었어?” 20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뜻을 이해할 것이다.지난 92년 가가호호 옛 주택은행에서 나온 ‘차세대주택종합통장’에 가입했기 때문이다.서민들은 자녀에게 마땅히 물려줄 재산은 없어도 ‘적어도 내집마련의 기반을 닦아준다.’는 생각에 한푼 두푼 통장에 넣으며 흐뭇해하곤 했다.시판된 지 한 달만에 100만명의 고객을 끌어모아 ‘최단기간 최다고객 보유’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2월 말 현재 차세대통장 가입자는 182만 5421명에 수신고는 4조 4233억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가입자들은 당초 기대와 달리 차세대통장의 혜택이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별히 다른 예금보다 대출 우대를 받을 것도 없고 차세대통장이라고 주택청약에서 우선권을 부여받는 것도 아니다.약관과는 달리 은행 창구에서는 통장과 연계된 대출을 거절하고 있다.더욱이 그동안 세법도 개정돼 증여세 한도도 5년간 1500만원에서 10년간 1500만원으로 줄었다. 국민은행은 자녀들의 생애 주기에 맞게 주택마련자금·학자금·결혼자금 등을 대출해준다는 이유로 고객들을 끌어모았으나 지난해 10월 국민·주택은행을 통합하면서 차세대통장 관련 대출에는 완전히 손을 놓고 있다.‘은행이 정하는 기간 이상 이 통장을 거래한 때에는 은행이 정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주택자금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약관이 유명무실해진 셈이다. 고객 유모(54)씨는 “통장을 들고 은행을 가니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리딩뱅크인 국민은행에 속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차세대 통장을 3년 이상 가입하면 종전에는 예금액의 5배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했지만,창구에서 권한 예·적금담보대출만 받을 경우 예금액만큼만의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은행측은 이에 대해 “금융환경이 변해 굳이 차세대통장을 통하지 않고 다른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궁색한 해명을 했다. 차세대통장의 경우 은행측은 주택청약 자격에도 우선권이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그러나 2000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만 20세 이상 가구주면 옛 주택은행 고객이 아니라 다른 은행 고객이라도 누구나 청약통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재테크 사이트인 ‘머니OK’ 운영자는 “차세대통장을 청약부금·예금으로 전환하건 새롭게 청약부금·예금을 가입하건 청약 자격획득 시기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전환일로부터 2년 후 1순위 청약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차세대통장과 일반 청약예금 모두 같다.그런데도 당시 차세대통장에 가입하면 청약에 우선권이나 혜택이 있을 것이라는 ‘오해’가 작용해 차세대 통장의 인기를 부채질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00년 관련 규칙이 개정될 당시 고객들에게 청약통장으로 바꾸라고 유도했으나 전환율은 12%로 저조했다.”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통장의 취지에 맞게 고객들의 통장을 청약부금·예금으로 자동전환시킬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증여세 면제 한도가 줄어든 것도 판매 당시의 조건과 달라진 점이다.차세대 통장은 ‘5년 동안 1500만원’ 한도에서 증여세가 면제되는 것을 감안,1년에 900만원의 한도에서 붓도록 설계됐다.그러나 지난 99년 관련 세법이바뀌어 증여세 면제 한도는 ‘10년 동안 1500만원’으로 줄었다. 고객 강모(53)씨는 “국민은행(옛 주택은행)과 20년 넘게 거래해왔다.”면서 “장기상품일지라도 한번 판매한 상품에 대해 끝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은행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서울 공시지가 20% 상승

    *송파구 37%로 최고…전국 평균11% 올라 명동 우리은행 평당 1억1900만원으로 최고 전국 땅값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10%대를 넘어 지난 2000년 공시지가 변동률을 분석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50만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평균 11.14%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의 주택경기 활성화와 각종 개발사업 시행,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의 영향이 땅값 상승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 가운데 27만 206필지가 지난해보다 상승했고,19만 5577필지는 변동이 없었다.값이 떨어진 땅은 3만 4217필지에 불과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군·구에서 필지별 땅값(개별공시지가)을 매기는 기준으로 토지 거래지표,조세·부담금 부과,토지보상·경매의 감정평가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명동지점 부지로 평당 1억 1900만원으로 조사돼 15년째 1위를 지켰다.가장 싼 땅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346 임야로 지난해와 같은 평당 198원으로조사됐다. 시·도별 상승률은 서울이 20.8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다음은 경기 13.73%,인천 8.83%,울산 3.29%,부산 2.97%,경남 2.72% 등의 순이었다.광주(-0.18%),충북(-0.3%)은 오히려 땅값이 떨어졌다.시·군·구별로는 서울 송파구가 37.79%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서울 강남구(34.54%),경기 안산시 단원구(33.6%)·상록구(33%),서울 서초구(32.67%) 등이 뒤를 이었다. 행정수도 후보지로 떠오른 지역의 공시지가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대전 서구(5.61%)·유성구(3.32%),충북 청주시 흥덕구(4.27%)·청원군(4.69%),충남 천안시(5.31%)·연기군(3.2%) 등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그린벨트 해제의 영향을 받아 녹지지역(14.39%)이 가장 많이 올랐고,집값 상승 바람을 타고 주거지역(13.29%)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다음달 말까지 시·군·구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건교부에 제출하면 재조사를 거쳐 4월30일까지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전국 2750만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6월30일 결정,공시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확대

    ‘주택 임대보증금 빌려가세요.’ 서울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주택임대보증금을 저리로 빌려주고 임대료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월세 부담을 덜어주고,이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무료 주택임대사업’도 실시한다. 임대보증금 지원 대상은 시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예정자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4인 가족 기준 월소득 101만 9000원 미만)와 차상위 계층(월소득이 기초생활수급자의 120% 미만) ▲홍수 등 재해로 철거된 주택 세입자 ▲저소득 모·부자 가정 ▲2001년 3월 이전부터 개발제한구역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살아온 주민 등이다. 임대보증금이 900만원 미만인 가구에는 300만원,900만∼1100만원은 400만원,1100만원 이상은 500만원을 연리 3%,7년 분납 조건으로 빌려준다.(문의=서울시 도시개발공사 민원2팀,3410-7453) 공공임대주택 외에 일반주택에 세들어 사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소년·소녀가장,장애인(4급 이상),노부모 부양,모·부자 가구 및 65세 이상홀로 사는 노인은 임대료를 보조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자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1∼2인 가구는 월 3만 2000원,3∼4인은 4만 1000원,5인 이상은 5만 4000원의 임대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임대보증금 용도로 54억 6000만원을 편성,1093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임대료는 1500가구가 6억 8000만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시는 또 1,2급 중증장애인들의 안정된 주거생활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자치구별로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이들에게 전세주택을 무료로 임대해주기로 했다.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서 월세로 생활하는 무주택 중증장애인이며,수혜인원은 자치구마다 4명이다.희망자는 ▲주거지 등기부등본 ▲무주택기간 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 ▲월세계약서 등을 거주지 동사무소에 내면 된다.장애인들이 입주할 주택 마련을 위해 구청이 지불하는 전세 보증금은 2인 이하 가구의 경우 2500만원,3인 이상 가구는 3000만원이다.입주자로 결정되면 2년동안 거주할 수 있다.이주여건 등 사정이 부득이하다고판단되면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3월23일까지 자치구별로 무료 전세주택 입주후보자를 받은 뒤,이르면 3월 말쯤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송한수 류길상기자 onekor@
  • 부동산파일/북한산 특급종합휴양지

    ㈜환경과 도시는 북한산에 특급종합휴양지 ‘테마파크’를 분양한다.모두 2600여평 규모로 이뤄졌다.구계좌당 4900만원.각종 편의시설을 한 곳으로 모은 원스톱 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앞으로 과천 서울랜드와 에버랜드에 버금가는 ‘어뮤즈먼트 파크’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차로 5분 걸린다.(02)38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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