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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플러스] 마산 양덕 ‘메트로시티’ 2127가구

    ● 대덕 테크노밸리 푸르지오 302가구 대우건설은 대덕 테크노밸리에서 푸르지오 302가구를 이달 말에 공급한다. 지하 1층, 지상 4∼7층의 저밀도 아파트로 125%의 낮은 용적률이 적용된다.48평형 132가구,56평형 100가구,61평형 70가구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IC, 호남고속도로 북대전 IC, 국도 17호선, 갑천고속화도로 등과 인접해 대전시내외 및 인근 행정복합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동화중, 중일고, 용산고 등 8개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견본주택은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건너편에 있다.(042)471-0098. ●마산 양덕 ‘메트로시티’ 2127가구 ㈜태영과 한림건설은 경남 마산 양덕동 84-1일대(옛 한일합섬 터)에 아파트 2127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등 총 3859가구의 복합단지인 ‘메트로시티’ 2127가구를 1차로 분양한다. 대지 8만 7558평, 아파트 21∼39층 21개동 36·40·49·53·59·71평형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09년 11월. 모델하우스는 양덕동 사업지에서 오는 17일 공개된다.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평당분양가는 790만∼900만원 초반.
  • 대형 유통업체 ‘양심불량’ 도마에

    대형 유통업체가 신축 건물에서 수년째 영업을 하면서도 건물 등기를 하지 않아 등록세와 지방교육세 등 약 100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롯데는 유통매장과 호텔 등 8곳을 미등기하는 수법으로 지방세 37억 2400만원을 내지 않아 부도덕성과 함께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3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신세계 이마트, 농심가, 두산타워 등 대형 유통업체가 28건의 건물을 등기하지 않아 97억 6800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2000년 6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단지에 들어선 제주롯데호텔이 6년 4개월이 넘도록 등기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롯데호텔은 제주도에 내야 할 재산세 11억 200만원을 6년째 안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마트 부산 사상점·여수점·안산점·수지점 등 7곳을 등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롯데 관계자는 “제주롯데호텔은 그동안 등기가 강제 조항은 아니어서 못했지만 등기와 지방세 납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등기된 롯데마트는 올해 신규로 개장한 점포여서 건축비 정산과 준공허가 등의 문제가 걸려 조금 늦어지고 있을 뿐이며 모두 등기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심가가 운영하는 메가마트 언양점은 8년째, 천안점은 7년째, 부산 남천점은 4년째 등기를 하지 않고 있다. 강 의원은 “농심가의 경우 3개 점포에서 거둘 수 있는 추정세금이 11억 2300여만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남천점은 임대가 끝나면 무상 양도하고, 언양점은 현재 상태로 등기하기에는 애로가 있는 건물”이라고 해명했다.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은 ‘내부적 사유’로 7년째 미등기 상태로 10억 60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5개 매장에서 12억 3100만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개 매장에서 4억 900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았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검단·파주신도시 투자 전망

    검단·파주신도시 투자 전망

    설익은 신도시 계획 발표로 투기 열풍에 휩쓸린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 지역 아파트에 과연 투자 메리트가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곳이어서 수익성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실수요자들이라면 지금 사두는 것도 괜찮다는 조언을 한다. 파주 신도시와 떨어져 있었으나 이번 3차 확대 발표로 일대가 연결되면서 신도시 발표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교하지구의 경우 올해 초만 해도 분양가(평당 700만원대) 수준이던 시세가 지금은 평당 1100만원 수준으로 올랐다. 파주 운정신도시 내 월드메르디앙 1차 48평형은 최고 5억 5000만원으로 한 달새 무려 5000만원이나 뛰었다. 현대아이파크, 동문굿모닝힐, 벽산 등도 현재 32평형 기준 3억 5000만원을 호가한다. 분양가의 3배 수준이다. 인천 검단지구도 마찬가지다.D건설이 지난해 이 지역에서 분양한 1000가구 규모의 30평형대 분양가는 1억 7520만원으로 평당 584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검단지구에 포함된 원당지역의 경우 신도시 발표 전 2억 5000만∼2억 6000만원이던 원당자이 33평형은 현재 3억 5000만원으로 올라 있다. 앞으로 이들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얼마나 이어질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주변 집값이 계속 오르는 추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이 두 곳에도 고분양가 아파트가 나와 상승 효과를 이루면서 일대 아파트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모두 원가연동제 대상이고 중대형의 경우 채권입찰제도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값의 90%선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원가연동제만 적용되는 중소형의 경우 분양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택지비가 기존 감정가로 공급되는 대신 조성 원가의 110%로 공급되어 저렴할 수 있겠지만 보상비 등을 감안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무래도 기존 수준(파주 평당 700만원대, 검단 평당 500만원대)의 가격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이러한 것을 감안, 박상언 유엔알 대표는 지금 주변 아파트를 사두는 게 차라리 유리하다고 지적한다. 앞으로 기반시설이 계속 따라 붙는 등 개발이 이어지면 가격은 올라갈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 화성 동탄 신도시 아파트값은 2001년 12월 동탄신도시 개발계획 승인 이후 10월 현재 평균 60∼70% 정도 올라 있다. 동탄 인근 병점동 신미주 33평형은 2001년 12월 9900만원에서 최근 1억 8000만원을 호가된다. 그러나 지금은 단기간 급등 상태여서 추격 매수는 무리라는 시각이 많다. 박상언 대표는 “단기간에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이고 입지적인 조건을 따져볼 때에도 파주 운정이나 인천 검단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가격이 비슷한 서울 강서구나 광진구 등 다른 지역의 아파트를 사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팀장은 “앞으로 분양원가 공개 등으로 분양가가 파주 운정의 한라비발디 아파트(평당 1300만원)까지 올라가도록 정부가 용인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두 곳 모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이어서 인근에 직장이 있는 게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할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팀장도 “신도시 개발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아파트값이 오르지만 두 곳 모두 앞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날 만한 곳은 아니다.”면서 “검단신도시의 경우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수요자가 대부분이고 파주도 자급자족을 위한 수요 정도가 예상돼 기존 신도시만큼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1~12월 수도권 4만가구 분양

    11~12월 수도권 4만가구 분양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4만여가구가 분양된다. 2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8899가구, 인천 6506가구, 경기 3만 2343가구 등 총 4만 7748가구가 분양된다. 전년 동기(2만가구)의 133%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8·31대책에 따른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올 들어 내내 분양을 미뤄오다 최근 고분양가 논란, 전세난 등에 따른 집값 급등으로 청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거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3구에서 604가구 분양 강남 3구 물량은 604가구 정도다.12월 방배동 동부센트레빌(240가구)과 서초동 롯데캐슬(280가구)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50가구 미만으로 규모가 작다. 강남 이외 다른 지역은 대규모 재개발 단지가 많다. 구로 고척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나온 고척동 푸르지오(총 662가구)는 11월말 409가구(24·32·42평형)가 일반분양된다. 목동과 가깝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 15분 거리다. 성북구 종암4구역 재개발로 나온 종암동 삼성래미안은 총 1161가구중 307가구(25∼43평)가 12월 분양된다. 은평구 불광동 재개발인 삼성래미안도 같은 달 총 645가구중 95가구(25∼43평)가 분양된다. 이밖에 뚝섬 호재를 안은 성동구 성수동2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도 관심 단지다.445가구(18·24·35·45·55·85·92평) 전량 모두 내달중 일반분양된다. 다음달 7일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경기 택지지구 물량도 풍부 판교 신도시 및 용인 신봉·성복동과 인접한 용인 동천동 염광가구단지 일대에서 삼성건설이 도시개발사업으로 래미안 2515가구(30∼70평)를 12월 내놓는다. 자녀 위치 확인 등 유비쿼터스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판교신도시 아래 위치한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광교신도시와 영통신시가지 등과 함께 500만평 상당의 대규모 생활권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끈다. 특히 토지공사로부터 900만원대에 분양하겠다고 약속한 뒤 땅을 받아 건설한 것이어서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대에서 나올 예정. 경남기업과 대아레저산업이 연내 각각 45평형과 53평형 두 가지 평형으로 555가구와 375가구를 내놓는다. 입주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성남 도촌지구에서도 11월중 주택공사가 33평형과 35평형 408가구를 내놓는다. 분당선 전철 야탑역이 버스로 5분 거리이고 남서쪽에는 분당신도시가 있다. 판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전현충원 최고 명당… 묘역규모 80평

    최규하 전 대통령의 유해가 안장될 국립 대전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은 어떤 곳인가. 24일 대전현충원에 따르면 26일 최 전 대통령의 유해가 묻힐 국가원수 묘역은 장군 제1묘역과 국가유공자 묘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대통령이 안장되기는 최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 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국립 서울현충원에 묻혀 있고 윤보선 전 대통령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충남 아산 선산에 안장됐다. 대전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은 2004년 6월 6억 1900만원을 들여 계단과 식재공간 등을 포함해 전체 부지 2925평 규모로 조성됐다. 묘역은 상하단 각각 4기씩 모두 8기 규모로 기당 80평이다. 최 전 대통령은 상단 맨 왼쪽에 묻힌다. 애국지사와 장군 묘역은 기당 각각 8평, 사병은 1평이다. 국가원수는 유족들이 원하면 영부인 합장도 가능하다. 최 전 대통령도 강원도 원주에 있는 홍기 여사 유해를 모셔와 합장하게 된다. 이 묘역은 현충원 중앙의 상단 옥녀봉 밑에 자리잡고 있다. 풍수지리를 통해 정해진 현충원 가운데 최고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은 계룡산과 문필봉, 장군봉이 둘러싸고 있다. 대통령 묘는 지름 4.5m 높이 2.7m의 원형 봉분으로 조성되고 12개의 묘두름돌로 지지한다. 비석, 상석과 향로대, 추모비 등도 갖춰진다. 높이 3.46m의 비석은 전면에 ‘제○대 대통령 ○○○의 묘’라고 새기고 뒷면에 출생일, 출생지, 사망일, 사망지, 사망원인이 기록된다. 좌측에 가족사항, 우측에 주요공적과 경력이 들어간다. 또 비석 상단에 국가원수를 상징하는 봉황무늬 화강암 조각이 올려진다. 노무현 현 대통령과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서거후 유족들이 요청할 경우 이곳에 안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공교육에도 ‘영어 광풍’

    공교육에도 ‘영어 광풍’

    인천 동구에 있는 사립 D초등학교는 지난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학교 주최 영어캠프를 열었다. 미국 출신인 이 학교 나모 교사가 직접 5∼6학년생 6명을 인솔했다. 방학 때마다 열어 온 캠프는 이번이 7번째로 많으면 19명, 적으면 5명이 참가해 왔다. 나 교사는 학생들을 자기 집에 머물게 하며 현지 대학에서 영어연수 수업을 듣게 했다. 학생들은 승마와 수영, 댄스도 즐겼다. 4주간 항공료와 학비 등을 합해 든 돈은 700만원가량. 사설 유학원들이 운영하는 미국 동부지역 영어캠프가 보통 한달에 500만원대인 데 비하면 매우 큰 액수다. 이 학교는 영어캠프 진행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학교 홈페이지에 띄우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캠프에 다녀온 아이들이 못간 우리 아이에게 자랑을 늘어 놓아 속이 상했다. 학교가 나서서 이렇게 위화감을 조성해도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사설 유학원 美캠프보다 200만원 비싸 이 학교 이모 교장은 “위화감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적은 인원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어차피 대학생이건 고등학생이건 해외연수를 가는 아이도 있고 못 가는 아이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온 나라를 덮고 있는 ‘영어 광풍’이 공교육 현장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값비싼 해외 영어캠프를 직접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생겼는가 하면 어떤 학교는 수백만원에 이르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간 위화감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노원구의 사립 H초등학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근의 자매결연 학교에 매년 네 차례 교환학생을 보내 영어공부를 시키고 있다.11주 코스다. 한국에서 놓치게 될 학습진도는 동행교사가 맞춰준다. 이달 8일 시작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에도 5명이 참석했다. 한달에 300만원 정도로 11주면 얼추 800만∼900만원이 든다. 이 학교 정모 교장은 “5∼6학년 30∼40명 정도가 미국·캐나다 등지로 어학연수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로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며 자매학교로 보내달라고 요청해 시작했다. 학부모들이 학교에서는 영어교육이 제대로 안 된다고 보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 사립 S여중도 마찬가지.2년 전부터 매년 2월 호주 시드니 인근의 학교로 보름 일정의 영어 체험학습을 보낸다. 비용은 260만원 정도로 올 2월에는 20여명이 다녀왔다. 학교 관계자는 “비교적 싼 중국 어학연수보다 학생 숫자는 적지만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당국 “사립학교 과외활동 제재 못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가의 해외 영어캠프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립학교의 과외활동에 대해 교육당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장학지도나 권고 정도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고려대 교육학과 김성일 교수는 “단기로 진행하는 영어캠프식 교육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증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공교육 기관들이 앞장서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학교 안에서 전체 아이들에게 효율적으로 영어공부를 시킬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공무원1인 연 5000만원 쓴다

    내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총액인건비제도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인건비 총액이 14조여원으로 책정됐다. 내년도 지자체 공무원 정원은 27만 8000여명으로,1인당 평균 인건비는 5000만원에 육박한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의 ‘총액인건비 산정 결과’(잠정치)를 근거로 각 지자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산정 결과 내년도 지자체 공무원 정원은 27만 7975명으로 지난 6월 현재 27만 2534명보다 2.0%인 5441명이 늘어난다. 또 인건비 총액은 올해 13조 1839억 7900만원에서 5.2% 증가한 13조 8729억 6600만원이다. 인건비 총액에는 기본급말고도 초과근무수당을 비롯한 각종 수당과 성과상여금, 업무추진비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특별시는 올해 정원 1만 6339명에서 내년에는 1만 6871명으로 3.3%, 인건비는 9250억 4700만원에서 9683억 6800만원으로 4.7% 늘어난다. 부산 등 6개 광역시의 정원과 인건비 증가율은 평균 4.0%와 6.6%이다. 또 특별자치도로 전환된 제주를 제외한 8개 도의 정원은 4.6%, 인건비는 5.5% 증가한다. 하지만 경기·충북·전남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도는 인구 감소 등에 따라 오히려 정원이 줄어들게 됐다. 아울러 75개 시,86개 군,69개 구의 정원은 각각 1.7%,1.0%,0.8% 증가한다. 인건비는 각각 5.5%,5.1%,4.9% 늘어난다. 지금까지 지자체의 기구와 인력은 중앙정부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등 일일이 통제를 받았다. 하지만 총액인건비제가 도입되는 내년부터는 중앙정부가 권고하는 정원 및 인건비 범위에서 인력과 조직을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즉, 인건비 총액이 얼마나 되느냐가 최대 변수로 등장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인건비 총액을 산정할 때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기준도 마련됐다. 우선 지자체 종류와 인구 규모,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모든 지자체는 10개 유형으로 세분화됐다.16개 시·도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 등 6개 광역시 ▲제주를 제외한 7개 도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됐다. 또 230개 시·군·구는 ▲인구 50만 이상 12개 시 ▲인구 50만 미만 26개 시 ▲도농통합시 37개 시 ▲특별시내 25개 자치구 ▲광역시내 44개 자치구 ▲86개 군 등 6개 유형으로 나뉜다. 여기에 지역별 특수성도 감안이 된다.예컨대 대도시 도심지역처럼 상주인구보다 주간활동인구가 많은 지자체는 교통·문화·청소 등의 행정수요가 많다는 점이 정원 및 인건비 산정과정에 반영됐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자체 등 오지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 등은 더 많은 행정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행정수요와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인건비 총액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인건비 총액은 권고사항이지만, 상위직 비율 증가 등 방만한 조직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덕현 장세훈기자 hyoun@seoul.co.kr
  • 고흥군 ‘수중 체조텍’ 인기

    ‘대도심엔 콜라텍, 농어촌엔 체조텍.’농어촌의 노인들은 춤이 아닌 체조로 활기찬 하루를 열고 있어 화제다.8일 전남 고흥군 고흥읍 종합문예회관 수영장.25m짜리 7개 라인에 들어선 할머니·할아버지들 표정이 아이들처럼 신났다. ‘…정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 주고…(사랑의 이름표·현철)’에 따라 익숙한 몸놀림을 이어갔다. 시범조교에 따라 팔·다리운동 등 40여개 동작으로 마무리한 뒤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다.●수중체조는 `군정 0순위´ 고흥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30%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노인들의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과 치료는 어떤 현안사업보다 앞섰다.군에서는 노후의 삶이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 고질병 통증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렸다고 봤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게 수중체조이다. 한번에 60명이 함께 모여 웃고 떠드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구동성이다. 이 프로그램 인기는 폭발적이다. 대기자들의 아우성에 밀려 지난달 부터 2개반에서 3개반(180명)으로 늘렸다. 내년에는 4개반으로 늘린다. 주마다 2번씩 6주 일정으로 일년이면 6기생을 배출한다.올들어 이미 360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류머티즘협회의 조언을 받아 태국의 전통무술인 ‘타이치 운동’을 곁들여 통증을 크게 줄였다.●독한 약 덜 먹는 것도 큰 수확 참가자들은 수중체조를 한 뒤 관절염과 신경통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답변했다(표1). 게다가 독하다는 관절염약을 덜 먹게 되고 낮에 운동을 하면서 밤에 잠이 잘 와서 너무나 좋다고 했다. 덤으로 계단 오르기가 전보다 쉬워졌고 우울증이나 슬픔 등 감정변화도 크게 줄었다고 말한다. 송정희(69·고흥읍 남계리)씨는 “몇년 동안 수영과 체조를 했더니 관절염과 신경통이 거의 사라졌고 하루라도 수영장에 안 가면 몸살이 날 지경”이라고 자랑했다. 몇몇 할머니들은 “나이가 들수록 걷거나 팔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을 해야 관절염이나 신경통이 없어진다.”고 거들었다. 군 보건소는 체조에 앞서 꼭 관절염 이론교실을 연다. 식생활과 운동을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3년간 연인원 1만 2000여명 이용 2003년에 문을 연 수중체조 교실에서는 보건소에서 전담직원 2명과 수영강사, 류머티즘협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땀을 쏟는다.수중 체조교실을 다녀간 사람은 연인원으로 따져 2003년 2484명(예산 8900만원),2004년 3984명(1억 4500만원),2005년 5760명(1억 2100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표적이다.‘관절염에는 수중운동이 최고’라는 군보건소 노인건강증진 담당 윤경희(42)씨는 “수중체조로 어르신들의 관절염 통증이 줄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중체조의 열기는 군민복지회관 장수 체조교실로 발전했다.읍내에서는 매주에 20명씩 2개반으로 나눠 가르치고 있다. 또 관내 16개 읍·면 62개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 체조교실을 연다. 지금껏 293회에 걸쳐 4986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올들어 요가교실에 연인원 1352명, 스포츠댄스(포크댄스) 교실에 1679명이 참여했다.박병종 군수는 “수영장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들이 빠지지 않고 참여해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관절염 안녕! 고흥군 ‘수중 체조텍’ 인기

    관절염 안녕! 고흥군 ‘수중 체조텍’ 인기

    ‘대도심엔 콜라텍, 농어촌엔 체조텍.’ 농어촌의 노인들은 춤이 아닌 체조로 활기찬 하루를 열고 있어 화제다.8일 전남 고흥군 고흥읍 종합문예회관 수영장.25m짜리 7개 라인에 들어선 할머니·할아버지들 표정이 아이들처럼 신났다. ‘…정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 주고…(사랑의 이름표·현철)’에 따라 익숙한 몸놀림을 이어갔다. 시범조교에 따라 팔·다리운동 등 40여개 동작으로 마무리한 뒤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다. ●수중체조는 ‘군정 0순위´ 고흥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30%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노인들의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과 치료는 어떤 현안사업보다 앞섰다. 군에서는 노후의 삶이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 고질병 통증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렸다고 봤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게 수중체조이다. 한번에 60명이 함께 모여 웃고 떠드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구동성이다. 이 프로그램 인기는 폭발적이다. 대기자들의 아우성에 밀려 지난달 부터 2개반에서 3개반(180명)으로 늘렸다. 내년에는 4개반으로 늘린다. 주마다 2번씩 6주 일정으로 일년이면 6기생을 배출한다. 올들어 이미 360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류머티즘협회의 조언을 받아 태국의 전통무술인 ‘타이치 운동’을 곁들여 통증을 크게 줄였다. ●독한 약 덜 먹는 것도 큰 수확 참가자들은 수중체조를 한 뒤 관절염과 신경통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답변했다(표1). 게다가 독하다는 관절염약을 덜 먹게 되고 낮에 운동을 하면서 밤에 잠이 잘 와서 너무나 좋다고 했다. 덤으로 계단 오르기가 전보다 쉬워졌고 우울증이나 슬픔 등 감정변화도 크게 줄었다고 말한다. 송정희(69·고흥읍 남계리)씨는 “몇년 동안 수영과 체조를 했더니 관절염과 신경통이 거의 사라졌고 하루라도 수영장에 안 가면 몸살이 날 지경”이라고 자랑했다. 몇몇 할머니들은 “나이가 들수록 걷거나 팔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을 해야 관절염이나 신경통이 없어진다.”고 거들었다. 군 보건소는 체조에 앞서 꼭 관절염 이론교실을 연다. 식생활과 운동을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3년간 연인원 1만 2000여명 이용 2003년에 문을 연 수중체조 교실에서는 보건소에서 전담직원 2명과 수영강사, 류머티즘협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땀을 쏟는다. 수중 체조교실을 다녀간 사람은 연인원으로 따져 2003년 2484명(예산 8900만원),2004년 3984명(1억 4500만원),2005년 5760명(1억 2100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표적이다.‘관절염에는 수중운동이 최고’라는 군보건소 노인건강증진 담당 윤경희(42)씨는 “수중체조로 어르신들의 관절염 통증이 줄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중체조의 열기는 군민복지회관 장수 체조교실로 발전했다. 읍내에서는 매주에 20명씩 2개반으로 나눠 가르치고 있다. 또 관내 16개 읍·면 62개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 체조교실을 연다. 지금껏 293회에 걸쳐 4986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올들어 요가교실에 연인원 1352명, 스포츠댄스(포크댄스) 교실에 1679명이 참여했다. 박병종 군수는 “수영장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들이 빠지지 않고 참여해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팔공산 갓바위 부처 보시 챙겨라”

    ‘팔공산 갓바위 부처의 보시를 무시하지 말라.’ 경북 경산시가 연간 수백만명씩 찾는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부처의 보시 챙기기에 나섰다. 갓바위가 행정구역상 명백히 경산에 위치해 있는데도 정작 ‘대구 팔공산 갓바위’로 잘못 알려진 데다 참배객들도 주로 대구시 동구 방면을 통해 찾는 등 유·무형의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26일부터 갓바위 참배객 차량 682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한 와촌면 대한리 집단시설지구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의 무료개방에 들어갔다. 최근까지 민간에 위탁, 유료(소형 2000원, 대형 3000원)로 운영돼 왔다. 시는 대신 연간 임대수입 2억 2900만원을 포기했다. 또한 다음달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갓바위 길목에 위치한 선본사까지 7㎞ 편도 1차로 진입도로를 2차로로 전면 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참배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선본사에서 갓바위로 향하는 폭 1m 내외의 보행로 돌계단을 자연석으로 깔고 폭도 2m 이상 넓힐 계획이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성신여대역 세종그랑시아’ 분양

    세종건설은 서울 성신여대 근처에 타워형 아파트 ‘성신여대역 세종그랑시아’를 분양한다.34평형,44평형 81가구. 평당 분양가는 900만원대. 주변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해 평당 200만∼500만원 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2011년 우이∼정릉∼신설동을 잇는 경전철 개통으로 땅값이 많이 상승했고,30개 이상의 버스노선이 지난다.4-베이, 사면 발코니로 설계했다. 새시는 무료로 해준다.2008년 12월 입주 예정.(02)928-0100.
  • 비리공무원들 “퇴직금 못내놔”

    비리공무원들 “퇴직금 못내놔”

    재직기간 중 비리 등에 연루돼 형벌을 받은 공무원이 반납하지 않은 퇴직급여가 24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환수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인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은 24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퇴직급여 환수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 6월 현재,‘퇴직 후 재직 중 사유로 인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 받거나 ‘파면·해직 후 복직됐더라도 이미 지급된 퇴직급여를 반납하지 않은´ 공무원에게 받지 못한 미환수채권 규모는 238억 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형벌에 의한 퇴직급여 환수 대상 공무원(전체 건수 423건) 가운데 경찰이 90건(21.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육·법무·세무·국방 공무원 등이 비교적 많았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이 비리에 연루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거나 탄핵 또는 징계에 의해 파면된 때는 퇴직금이나 연금을 절반만 지급하도록 돼 있다. 직무관련 비리로 징계해임된 경우에도 퇴직 급여를 일정부분 삭감한 뒤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또 공무원이 퇴직한 후라도 비위 행위가 적발되면 퇴직급여를 일정부분 환수하도록 해놓았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관계자는 “미환수채권 액수 규모가 큰 것은 연체료가 누적되기 때문”이라면서 “퇴직 당시에는 형벌 관련사항이 없다가 퇴직 이후 확인됐을 때 이미 지급된 퇴직급여를 환수받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문제´ 공무원으로부터 환수받은 채권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비리공무원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얘기다.2002년 112억 5700만원이던 것이 2003년 122억 8900만원으로 늘었다가 2004년 104억 1100만원으로 감소 추이를 보이더니 지난해 141억 9700만원, 올 들어서는 지난 6월 현재 73억 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노숙·실직자도 훈훈한 추석”

    부산시는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훈훈한 추석쇠기 운동’을 편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지원금만 19억 3900만원에 이른다. 부산시에 따르면 의지할 곳이 없는 노인이 사는 1만 6500가구에 대해 가구당 6만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급하고 경로당 1769곳에는 1곳당 2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태풍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4억 430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했으며 시내 노숙인 쉼터 7곳에서는 노숙인들도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합동 차례상을 차리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2900만원을 지원, 시설생활자와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을 돌보도록 했다. 실직자 가정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명절 나기를 돕도록 대한적십자사에도 4000만원을 보조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코트라 全직원 성과급 10억 회수

    코트라가 2005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고객만족도 통계 자료를 왜곡한 사실이 적발돼 사장과 직원들의 성과급 회수 결정이 내려졌다. 성과급 회수 결정이 내려진 것은 지난 1984년 정부투자기관들에 대한 경영평가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2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위원장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난 7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반영해 코트라에 징계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코트라의 직원 성과급 지급률을 월 기본급의 409%에서 389%로 20%포인트 낮추고 사장의 성과급은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직원들은 1인당 79만원씩 5억 900만원, 사장은 7900만원의 성과급을 각각 못받게 됐다. 감사와 상임이사 등을 포함할 경우 삭감되는 상여금은 10억원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운영위의 이번 조치에 따라 코트라는 지난 7월 홍기화 사장에게 지급된 상여급을 회수하게 되며, 직원들의 경우 지급된 200%를 뺀 나머지 209%를 189%로 낮춰 추석과 연말에 나눠 지급하게 된다. 코트라는 지난해 11월 고객만족도조사 모집단 1만 6000명의 명단을 통보하면서 자사에 비우호적인 고객 4000명을 빼고 1만 2000명의 명단만 알려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좋게 나오게 한 사실이 지난 7월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코트라는 이 고객만족도조사에서 1위, 전체 경영실적평가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코트라는 이에 대해 “기존의 고객만족도조사 시스템 불완전으로 고객 중복 및 데이터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포스트 판교 은평뉴타운 콕 찍었다

    포스트 판교 은평뉴타운 콕 찍었다

    다음달 서울에서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쏟아진다. 판교 신도시 아파트 분양 이후 나오는 물량이라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17일 닥터아파트 등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11곳 3743가구에 이른다. ●108만평 1만 5000여가구 2008년 입주 눈에 띄는 곳은 은평뉴타운. 무려 2000여가구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은평뉴타운은 오는 2008년 말까지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108만여평 부지에 1만 5000여가구가 지어지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녹지만 27만 3500여평 규모다. 모두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 1차 동시분양에는 1지구(전체 4583가구) A·B·C공구 중 1643가구와 2지구(전체 5810가구) A공구의 423가구가 나온다.▲34평형 456가구 ▲41평형 774가구 ▲53평형 594가구 ▲65평형 242가구다.34평형은 청약저축가입자에게,41평형은 청약예금 600만원,53평형은 청약예금 1000만원,65평형은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1지구는 지구 초입에 있어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지구는 녹지가 풍부한 게 장점이다.1지구에서 롯데와 삼환이 짓는 A공구는 상업지역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깝다. 분양가가 비싼 것이 단점이다. 평당 1400만원(1391만∼1523만원)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최대 평수(65평형) 분양가는 주변 최고 시세보다 10∼20% 이상 비싼 평당 1523만원이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향후 교통 환경은 개선될 계획이다. 간선도로인 통일로(6차선)와 연서로(4차선)가 뉴타운을 지난다. 출·퇴근시간대 차량 정체가 심한 통일로는 대폭 확장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뉴타운 중심에 있다. 유치원(7), 초등학교(5), 중학교(2), 고등학교(4) 등 모두 18개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한강 밤섬자이 75가구 일반 분양 GS건설이 마포구 하중동 18의2 일대 단독주택지를 재개발해 짓는 한강 밤섬자이 75가구(33평∼60평형)가 일반분양된다.16∼25층 7개동 총 488가구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것이다. 서울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한강과 여의도 조망이 가능하다. 당초 지난해말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매도청구 소송에 따른 분양승인 지연으로 분양가가 높아질 전망이다. 연초만 하더라도 평당 1600만∼1900만원이었지만 현재 책정 예정 가격은 2000만원선이다. 쌍용건설은 남산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 236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중구 회현동2가 18의1번지에서 벌이는 도심재개발 사업으로 52∼94평형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4호선 명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 남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모든 층에서 남산을 볼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2100∼2200만원선.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95의1번지 일대에서는 세양건설산업이 흑석시장을 재개발해 짓는 15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일부 고층에서 한강이 보인다.33평형 20가구와 46평형 2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노량진뉴타운이 가깝다. ●역세권 단지…강남 물량은 1개뿐 강남권에서는 이수건설이 삼성동 8의2 일대에서 74∼88평형 대형 평형 중심으로 짓는 주상복합 57가구가 유일하다. 모두 일반분양이다. 인근에 강남구청역이 있다. 동부건설은 서대문구 냉천동 75번지 일대 충정로 냉천구역을 재개발해 7∼15층 15개동 681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4평형 113가구와 41평형 66가구다.3차 뉴타운인 북아현뉴타운에 포함된 단지로 걸어서 8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이 있다. 동부건설은 또 서대문구 홍은동 177의1번지 일대 홍은10구역 재개발을 통해 10∼20층 5개동 249가구중 23∼45평형 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서대문구 홍제동 145의1번지에서 한신공영이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철3호선 무악재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33∼46평형 11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초호화마케팅 수입車 폭리 쪽~쪽~

    초호화마케팅 수입車 폭리 쪽~쪽~

    수입자동차의 ‘가격 거품’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는 가운데, 업체들이 고급호텔에서 초호화 신차발표회를 잇따라 열어 ‘허영 마케팅’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입해 들여오는 차값과 실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값 차이가 무려 3000만원을 웃돌아 지나치게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도 거세다. ●최고급 호텔서 인기연예인 불러 신차발표회 BMW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인승 스포츠카 뉴Z4(3.0si)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현란한 조명 속에 이 차를 모델로 한 뮤직필름이 공개됐다. 뮤직필름에 출연한 비가 직접 나와 차를 소개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같은 날 서울 서초동 인피니티 한미모터스 전시장. 재즈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인피니티를 소재로 한 예술사진전 ‘갤러리 G’ 오픈 파티가 열렸다. 다음달 출시되는 ‘뉴 인피니티 G35’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 V10 5.0 TDI 인디비주얼’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산업연구원 조철 연구원은 “수입차업체들이 비싼 호텔에서 유명연예인을 불러 신차발표회를 하거나 각종 드라마나 광고에 협찬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차값에 반영된다.”면서 “과다한 마케팅 비용 때문에 수입차값에 거품이 낄 소지가 더 많다.”고 꼬집었다. 비쌀수록 선호하는 국내 일부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수입차업체들이 손쉽게 돈벌이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BMW코리아측은 “BMW의 신차가 세계 최고급 프리미엄 차이기 때문에 그 컨셉트에 맞게 다소 몸값이 비싸더라도 월드스타인 비를 초청했다.”고 해명했다. ●판매가-수입가=3000만원 수입차의 가격구조를 들여다 보면 이같은 허영 마케팅의 실상이 더 극명해진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올 1월부터 7월까지 외제 승용차의 평균 수입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당 3만 8730달러(약 3800만원)였다. 올 1분기(1∼3월)때 조사된 수입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7082만원. 무려 3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운송비용과 세금 등을 감안해도 차액이 너무 크다. 이렇게 해서 번 돈을 현금배당 형식으로 본국으로 빼가는 것에 대해서도 시선이 곱지 않다.BMW코리아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092억원을 현금배당했다. 국내 자본금(147억원)의 7.4배다. 한국도요타도 2002년 이후 180억원을 배당해 본전(자본금 90억원)을 이미 뽑았다.‘돈빼가는 하마’라는 냉소가 나올 법도 하다. ●같은 차도 한국 오면 값 2배↑ 국내 업체의 두배인 수입차 딜러 마진(20% 안팎)과 차값 자체를 높게 책정하는 업체들의 상술도 가격 거품을 유발하는 한 요인이다. 국내에서 1억 1000만원에 팔리는 렉서스 LS430은 미국으로 건너가면 반값인 6만달러(약 5700만원)에 팔린다. 벤츠 S350도 미국에서는 6300만원, 한국에서는 1억 6000만원이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우디의 ‘TT’는 외국에서 3만달러(약 2900만원)에 팔리는데도 국내 판매가는 두배인 6000만원대가 예상된다. 이들 업체는 “국가간 관세 차이가 있는데다 국내시장은 수입규모가 적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조 연구원은 “출혈경쟁이 심한 군소 수입차 업체와 달리 BMW나 도요타는 최근 몇년새 한국의 시장규모가 엄청나게 커져 그같은 해명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 “수입차 딜러마진을 낮추고 차값 자체의 거품을 빼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값싼 아파트 세금 더내기도

    값싼 아파트 세금 더내기도

    지난 1일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서울시내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부담 상한선이 적용된 재산세가 처음으로 부과됐다. 하지만 자치구마다 탄력세율이 달라 가격이 싼 아파트가 세금을 더 내는 ‘세금 역전현상’도 나타났다. 서울시는 7월분 재산세(시세 포함) 8274억원에 이어 9월분 재산세 323만건에 1조 2088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6.2% 증가 이번에 부과된 9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인 236만건 3957억원과 토지분 재산세 87만건 8131억원. 이에 따라 7,9월분을 합해 올해 서울시민이 내야 하는 재산세는 모두 2조 36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순수 재산세(시세 제외)는 지난해에 비해 15% 많은 1조 745억원, 도시계획세 등 시세는 17.6% 증가한 9617억원이며, 전체로는 전년에 비해 16.2%(2840억원)가 늘었다. 주택분 재산세는 458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 늘었고, 공시가격 인상률(14.6%)이 높은 아파트는 탄력세율 적용에도 불구하고 재산세가 8.8% 증가했다. ●인상률 낮은 단독·연립주택 부담 줄어 반면 공시가격 인상률이 낮은 단독·연립주택은 탄력세율 적용으로 재산세가 줄었다. 주택 외 건축물 재산세는 1246억원(전년 대비 14.8% 증가), 토지분 재산세는 28.7% 늘어난 4892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3억원 이하 주택은 전년비 세부담 증가율 상한이 105%,3억∼6억원 주택은 110%여서 총 236만 3000가구의 53.1%인 125만 4000가구가 법 개정 혜택을 보게 됐다. 반면 6억원을 넘는 주택은 종전대로 150%가 적용됐다. 세부담 상한 완화 규정은 7월분 재산세부터 소급적용된다. 따라서 7월분 납부시 세부담 상한 150%를 적용해 더 낸 세금은 9월분 재산세 과세시 차액을 빼고 내면 된다. ●강남구 최다 강북구 최소 탄력세율에 따라 세금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5억 4200만원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은 탄력세율 50%를 적용, 37만 6560원의 재산세가 부과됐다. 반면에 공시가격이 3억 1200만원에 불과한 노원구(탄력세율 20%) 하계동 우성아파트 44평형은 41만 6000원이 부과됐다. 또 공시지가가 3억 8900만원인 성동구(탄력세율 10%) 옥수동 극동아파트 50평형은 56만 4670원의 세금이 매겨졌다. 한편 자치구별 재산세액은 강남구가 19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1134억원), 송파구(895억원)가 뒤를 이었으며, 강북구는 153억원에 그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판교이후 수도권 ‘알짜’ 분양 레이스

    판교이후 수도권 ‘알짜’ 분양 레이스

    판교 아파트 청약이 마무리되면서 이에 버금가는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레이스가 펼쳐진다. 규모와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데다 배후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역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전매제한이 따르는 곳도 있다. 자격 및 입지를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용인 흥덕지구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북쪽으로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341만평), 남쪽으로 영통신도시(100만평)와 가깝다. 분당신도시(600만평)에 근접한 총 500만평 상당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이루게 된다.2008년말 양재∼영덕간 고속도로가 흥덕지구를 지나 강남권 진입이 쉬워지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2008년말 사업이 끝나면 모두 9180가구가 입주한다. 흥덕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로 비교적 싼 편이다. 경남기업이 10월말 43∼58평형 총 928가구를 내놓으면서 분양을 시작한다. 호반건설(530가구), 신동아건설(802가구)도 참여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인프라가 구축된다.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형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구내 모든 곳에 첨단 디지털정보환경이 구축돼 교통신호 등이 통합 제어되고 주민들이 생활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읍 일대 총 285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50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공장 이외에 신도시 북쪽 파주 문산 내포리 일대에 30여만평 규모로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공장이 들어서 ‘삼성시’로 불리는 수원에 필적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이밖에 문발 출판문화단지, 내륙물류화물기지 등도 있어 일산 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벌써부터 주목받는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총 4만 6000여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각종 센서를 이용해 대기오염, 기상, 수질 등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대중교통 도착시간도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로 개발한다. 자유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대화를 지나 마포구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2자유로는 2008년 완공된다. 경의선은 2007년 성산∼문산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 성산에서 용산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도 2009년 개통된다. 이달중 분양에 나설 한라건설은 평균 1400만원대의 고분양가 논란에 휩쓸려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벽산건설은 33평형 단일 평형 610가구를 내놓는다. 나머지 업체들은 사업부지에서 유물이 출토돼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다. 인천 송도 신도시 송도 앞바다를 메워 만든 1611만평 부지 11개 공구에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단지, 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이 2020년까지 차례로 들어선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1·3공구 173만평은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과 한국의 포스코건설이 2014년까지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이곳에는 60층짜리 아시아 트레이드 타워,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업무용 빌딩, 쇼핑상가 등 60여개 주거·상업·업무 시설이 생긴다. 다국적기업 아시아·태평양본부가 입주하고, 국제학교, 국제병원, 레저시설 등도 들어선다. 이같은 청사진은 인천 남부권 아파트 가격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밖에 2·4공구에는 생물기술실용화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분야 79개 기업이 입주한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아직 다소 떨어지지는 편이지만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6개 구간이 오는 2009년까지 개통되고, 인천 남동∼시화∼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공사가 2010년까지 마무리된다. 기존 1·2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르는 시간을 4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10월부터 포스코건설,GS건설, 코오롱건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논현 에코메트로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인천 남동구 논현 고잔동 일대 옛 한화 공장자리로 1만 2192가구가 들어설 예정. 이중 1차분 3000여 가구가 다음달 말 공급된다. ‘인천 에코메트로’로 이름지었다. 단일 도시개발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분양아파트 8018가구, 공공임대 4131가구, 단독주택 43가구 등 1만 2192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10월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에 두차례 나누어 분양한다. 한화는 이곳을 호주 시드니의 친환경 고급 해안주거단지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 녹지율은 44%로 판교(37%), 김포(28%), 분당신도시(19%)보다 높다. 인구 밀도는 일산·분당의 3분의 2수준(3만 5000명)으로 낮춰 주거환경이 쾌적하다.2km의 해안 조깅코스도 조성하고 복합문화시설도 지을 예정이다. 도시 안에 특목고를 비롯한 각급 학교, 종합병원, 문화·상업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시흥 능곡지구 경기 시흥시 능곡택지지구에서 다음달 나오는 아파트는 모두 1489가구. 모두 민간이 분양한다.29만평 규모. 총 국민임대 3200가구 등 5859가구가 들어선다. 수용인구는 1만 7000여명.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은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25.7평 초과 주택은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능곡지구는 15층 이하의 저밀도로 개발된다. 녹지비율은 27%로 분당 20%, 일산 22%보다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33평형)인 신안종합건설의 인스빌 394가구와 우방 유쉘 203가구, 엘드 수목토 272가구 등 869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우남건설 퍼스트빌(43∼73평형) 305가구와 신일 해피트리(42∼48평형) 315가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 빠진다. 안산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 인천 남동공업단지 등 서해안 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에서 차량으로 3분거리.39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도 가깝다. 인천∼시흥∼안산∼수원간 수인선은 오는 2008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은 2012년 이곳을 지난다. 주변에 있는 장현·목감지구도 201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류찬희 주현진기자 chani@seoul.co.kr
  • 온라인 자동차보험 ‘질주’

    온라인 자동차보험 ‘질주’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성장세가 무섭다.7월 한달동안 온라인 보험 판매실적이 1016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의 12.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처럼 온라인보험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오프라인 보험에 비해 평균 약 15% 이상 싸면서도 보상서비스 등이 기존 보험상품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손보사는 온라인 보험사들의 과다 출혈경쟁은 결국 경영악화를 불러일으킨다는 판단아래 온라인 보험시장 진출을 꺼리고 있어 향후 시장의 판도가 주목된다. ●온라인 보험, 매년 눈부신 성장세 온라인 보험은 말 그대로 소비자가 대리점이나 보험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보험회사와 직접 접촉해 보험에 가입하는 판매방식이다. 이에 따라 기존 대리점이나 설계사에게 들어가는 점포 운영비와 수당 등의 중간 유통비용을 줄여 계약자에게 싼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런 강점을 지닌 온라인 보험사들의 시장점유율은 2001년 10월 교보자동차보험이 처음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02년 2.3%,2003년 4.5%,2004년 7.2%, 지난해 10.2%로 매년 급성장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3월말 11.0%를 기록한 데 이어 7월말 현재 13.0%에 육박한다. 시장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자동차보험 판매사들 실적도 큰 폭으로 늘었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7월말 현재 원수보험료 실적은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361억 5900만원에 비해 58% 성장했다. 신계약보험료도 317억 7500만원으로 지난해 236억 7100만원보다 34% 늘었다. 지난 4월 신규진입한 하이카다이렉트도 신계약보험료가 불과 4달만인 7월말 현재 66억 9200만원을 기록, 총 21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교원자동차보험은 4∼7월 계약 갱신율이 94.5%나 됐으며 원수보험료실적이 409억원을 기록했다. 제일화재도 8월말 신계약건수가 약 8만 350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400건 증가했으며, 신계약보험료도 전년 동기 340억원에서 417억원으로 22.5% 늘었다. ●시장확대냐 제살깎기냐 온라인 보험사의 급속 성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최대 손보사인 삼성화재의 경우 온라인보험시장 진출을 꺼리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사들이 판매수수료보다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할인폭이 자동차보험 사업을 운영하는 데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최근 금융감독기관이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서도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경영부실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손보업계는 최근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높아지자 삼성화재를 비롯해 교보자보, 메리츠화재, 신동아화재, 현대해상 등이 불량물건을 털어내고 우량물건 위주의 인수를 추진하는 등 경영내실화 전략에 진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온라인 보험사들은 “온라인 보험사의 적정 손해율은 오프라인 보험사의 73%보다 높은 80%선”이라며 “삼성화재는 기존의 고객을 유지하는 ‘수성 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온라인 보험시장의 확대는 선진국에서도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보험사들은 그 근거로 지난 2004년 LIG손보의 보상망을 활용하는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설립되고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대형사들이 속속 진입하면서 온라인 보험이 ‘기존사와 동일 수준의 보상서비스를 갖춘 보험료가 저렴한 보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꼽았다. 시장점유율도 향후 3∼4년 안에 전체 보험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자신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서울 신천더샵 64평 5억5070만원 최고

    다음달 입주 예정인 아파트 중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신천더샵 아파트에 가장 많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입주하는 전국 55개 단지 2만 127가구의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신천동 더샵 64B평형은 분양가(8억 4030만원)에 5억 5070만원의 웃돈이 붙어 현재 평균 시세는 14억원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파크4단지 33B평형 프리미엄은 분양가(2억 6800만원)보다 많은 3억 8700만원이다.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다. 이 단지는 761가구 규모로 다음달 서울 입주 물량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32B평형(분양가 2억 8100만원)에는 웃돈 1억 1400만원,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강베네시티 64평형(분양가 11억 510만원)에는 웃돈 6990만원이 각각 붙었다.반면 시세가 분양가보다 낮은 단지도 적지 않다. 서산시 읍내동 롯데낙천대 23평형은 분양가는 9951만원이었으나 현재 평균시세는 9228만원이다.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 SK뷰 32평형은 분양가(분양가 3억 4900만원)와 시세(3억 6950만원)가 비슷하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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