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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접시설 확충/10년간 70조 필요/국토개발연

    ◎민자 유치·목적세 신설해야 도로·항만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간 총70조원(91년 불변가격)이상의 중앙정부예산이 투자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이같은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유류특소세율의 인상등 조세부담률의 상향조정,민간자본의 유치와 함께 사회 간접자본세와 같은 목적세가 신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토개발연구원의 양지청박사가 14일 「사회간접자본의 효율적 공급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전반기 5년(92∼96년)동안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중앙정부의 투자소요액은 91년 불변가격기준으로 ▲도로 18조5천억원 ▲철도 6조3천억원 ▲항만 2조8천억원 ▲공항 2조1천억원 ▲댐·용수 2조3천억원등 최소한 32조원에 이를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같은 투자소요 전망에 비해 지난해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정부의 총 투자규모는 중앙정부 2조1천6백10억원,지방정부 1조7천7백60억원등 모두 3조9천3백70억원에 그쳐 사회간접자본 부족현상을 해소하려면추가 투자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토개발연구원은 추가투자재원을 마련하려면 지난 90년 19·7%인 조세부담율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장기적으로 사회간접자본세,수자원세,관광지세와 같은 목적세의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휘발유·경유·LPG 등의 유류특소세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간접자본 부문별 현황/도로/경부간 왕복 28시간 소요… 노상서 2조 손실/철도/18년간 철로 15%,차량 0.8%증가에 그쳐/항만/인천항 체선률 48%,부산권은 7.4% 달해 도로와 철도등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으로 생산및 유통비용이 증가,국제경쟁력이 약화되는등 성장의 커다란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토개발연구원의 양지청박사가 「사회간접자본의 효율적 공급방안」에서 지적한 부문별 사회간접자본의 부문별 현황을 요약한다. ▷도로◁ 경부고속도로의 화물차 왕복소요시간은 지난 80년 14시간에서 89년 28시간으로,부산∼울산간 국도 14호선의 주행시간은 86년 40분에서 89년에는 90분으로 각각 배이상 늘어났다.반월∼군포간 국도 47호선의 주행속도는 87년시속 15㎞에서 89년 시속 5∼7㎞로 절반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서울의 경우 80년 시내의 평균 주행속도가 시속 30.8㎞였으나 10년뒤인 90년에는 16.5㎞로 낮아졌다. 지난해의 경우 이같은 교통애로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3천8백억원,국도에서 1조7천억원등 모두 2조2천5백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여기에 대도시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손실까지 합칠 경우 그 규모는 훨씬 커진다. ○김포공항 95년에 한계 ▷항공부문◁ 89년말 현재 김포·김해·제주공항의 활주로와 국제선 청사는 큰 문제가 없다.그러나 국내선의 경우 김포공항은 연간 수용능력 4백20만명에 비해 이용객이 6백67만5천명에 이르는 등 시설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여객증가율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오는 95년경에는 김포공항의 활주로및 청사가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지난 20년동안 다른 부문에 비해 투자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궤도연장은 71년의 5천5백82㎞에서 89년에는 6천4백37㎞로 15%,철도차량부문은 89년 동력차·객차·화차가 총 1만8천8백76대로 71년보다 0.8%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주요 철도노선은 올해말까지 모두 수송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간선철도는 이미 용량한계에 도달,경부선과 중앙선의 포화도는 89년 현재 각각 92.5%,94.2%,전라선·영동선·태백선·동해남부선은 이미 1백%를 넘어섰다. 수도권전철의 경우 교통수요의 급증으로 혼잡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워중에는 적정 승차인원의 3배이상이 타는 지옥철로 변했다. 그러나 구로∼청량리구간의 용량한계로 열차증설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항만시설◁ 지난 90년 현재 부산항은 총입항선박 1만2천8백66척중 9백53척이 체선해 체선율이 7.4%에 달했으며 인천항은 3천3백84척중 1천6백28척이 체선돼 체선율이 48.1%에 달하는등 두 항구의 체선율은 89년보다 45%및 60% 증가했다. 항만의 체선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6천억원 가량에 달하며 89년의 경우 인천항과 부산항에서 체선으로 인한 손실은 각각 3백90억원과 1백30억원이다. ○예비율 내년 5.2%로 ▷전력·용수◁ 전력소비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별도의 수급안정대책이 없을 경우 공급예비율이 오는 93년에는 5.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순간정전·불규칙한 전압등으로 인한 불량품발생등 손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수의 경우 현재의 투자수준으로는 소비증가율을 따라 잡기 어려우며 현재 추진중인 각종 개발사업도 물문제로 차질이 우려된다.
  • 중기자금/올해 19조원 추가공급

    ◎지원규모 확대… 종류와 대출조건 안내/재정서 출연… 금리 6.5∼9%로 싸/구조조정기금/4조9천억 책정,대기업도 혜택/기계구입자금/최고 8년동안 운용가능… 기은서만 취급/자동화 설비자금 올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은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질 전망이다.지난해 국내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고금리 추세 여파로 대기업에 비해 자금 조달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소기업들이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렸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자금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재무부·한은등 금융당국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각종 지원자금 규모를 크게 늘리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금융당국은 올해 제1·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증가액(잔액기준)이 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중에는 일반대출자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그 규모는 은행등의 자금여력과 중소기업 자금수요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실제 지원규모가 얼마나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올해 정부가 재정에서 자금을 지원하거나 또는 금융시장에 개입해 금리·기간등 자금지원 조건면에서 혜택을 부여하는 장기 저리 중소기업자금과 일반자금의 종류및 지원규모·조건 등을 알아본다.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정부가 재정에서 출연해 운용되는 자금이다.올해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의 지원규모는 지난해의 2천8백20억원에서 22%가 늘어난 3천4백30억원으로 책정돼 있다.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은 재정자금으로 운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금리가 연6.5∼9%로 다른 자금에 비해 싼 편이며 융자기간도 시설자금은 8년이내,운전자금은 3년이내로 각종 지원자금중 조건면에서 가장 유리하다.기술개발·생산성향상·정보화 또는 사업전환등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된다. ○대출 총액 1백4조원 대상사업별로 지원규모를 보면 ▲기술개발부문 5백70억원▲공정개선및 시설근대화부문 8백억원▲정보화부문 2백40억원▲사업전환부문 3백억원▲대기업사업이양부문 1백억원▲창업지원부문 5백억원▲공장집단화·시설공동화·기술공동화부문 4백90억원▲종업원 20인 이하인 영세성기업육성부문 1백30억원 등이다.기금의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금관리자인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지원자금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단의 금액사정과 거래은행에 대한 자금배정 절차를 거쳐 대출받게 된다.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지원대상은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과 동일하나 자금의 성격이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금융자금이란 점이 기금과 다르다.올해 지원규모는 5천5백억원이며 금리는 연10∼12%로 일반대출 보다는 싸지만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에서 대출받는 것보다는 금리부담이 크다.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이 8년이내,운전자금이 3년이내로 기금대출과 동일하다. ○중기 돈가뭄 크게 덜어 금리가 일반대출에 비해 싸기 때문에 시중은행은 취급하지 않으며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동남은행 대동은행 등에서만 취급한다.취급은행별 지원자금은 중소기업은행이 3천억원,국민은행 1천5백억원,동남 및 대동은행 각 5백억원씩 배정돼 있다. ▲국산기계구입자금=기계류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산기계를 구입하는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자금이다.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구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올해 국산기계구입자금 총 공급규모는 4조9천5백억원(추정)이며,금융당국은 이가운데 50%(2조4천8백억원)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금리는 연10.5∼14.8%,대출기간은 8∼10년으로 금리와 기간면에서 혜택이 있다. 중소기업은행·국민은행·산업은행·장기신용은행과 리스(시설대여업)회사 등이 취급하며 취급기관별 자금공급 규모는 중소기업은행 4천7백억원,국민은행 1천8백억원,리스회사등 제2금융권 1조8천3백억원,기타 예금은행 6천5백억원 등이다. ▲기타=이밖에 주요 중소기업지원자금으로는 자동화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자동화설비자금과 신기술의 기업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경우에 지원되는 중소기업창업지원자금 등이 있다. 자동화설비자금은 올해 3천억원이 공급될 예정이며 금리는 연10.5∼11.5%,대출기간은 8년이내로 중소기업은행에서 취급한다. 중소기업창업지원자금은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투자조합 포함)와 중소기업진흥공단·국민은행·중소기업은행에서 취급하며 올해 총 4천6백억원의 자금을 1천∼1천5백여개 창업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과 지원한도는 취급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창업예비자 또는 창업일로부터 5년이내인 제조업·광업과 기타 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 대해 5억원이내에서 지원하는 것이 보통이다.그러나 중소기업은행은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 전액과 운전자금의 경우에도 소요자금의 80%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꺾기」등 철저히 봉쇄 이같은 장기 저리의 자금 이외에도 시중은행과 단자사 등을 통해 일반대출 형식으로 대출의 일정비율을 중소기업에 의무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재무부는 장기 저리자금과 일반대출을 포함,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규모가 잔액기준으로 지난해말 85조원에서 올해 말에는 1백4조원으로 19조원(22.4%)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중소기업에 대한 외형상의 자금공급규모 확대와 함께 꺾기 등의 불공정 금융관행을 뿌리뽑음으로써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달동네」 200곳 주거환경 개선/상수도·도로·하수도등 대폭 확충

    ◎1천5백억 투입 연내 완료/내무부/동장·주민대표중심 「추진위」 구성 서울을 비롯한 전국 83개 시·군·구의 도시저소득 주민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거환경이 올해안에 말끔히 정비된다. 내무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저소득 주민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계획」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 9개구 21개지구를 비롯,부산 11개구 17개지구,대구 7개구 23개지구 등 전국 83개 시·군·구의 저소득 주민 집단거주지역 2백개지구를 선정,총사업비 1천4백90억원(중앙지원금 5백52억원·지방비 9백38억원)을 들여 소방도로 등 도시공공기반 시설을 정비,이들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이들지역 가운데 고지대나 저지대·하천변 등에 위치,개발여건이 불합리한 지역이나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대상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기반 시설과 환경위생시설사업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에 따르면 ▲상수도 개설,소방도로 개설·포장 등 기반시설사업 8종 4백80건에 1천3백56억원 ▲하수도 설치·공동변소 설치 등 위생시설사업 4종 2백87건에 1백9억원 ▲옹벽·축대·가로등 설치 등 생활안전시설사업 3종 1백43건에 11억원 ▲경로당·마을복지회관 건립 등 후생복지시설사업 4종 16건에 14억원 등 모두 9백6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무부는 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별로 업무담당관을 지정하고 관할동장 지구주민대표 등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주민숙원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9개구 21개 사업지구) △종로=창신1 명륜1 △용산=서계2 후암1 도원 △성동=금호1가 1·2 금호3가 1 응봉 △은평=녹번 불광 △서대문=홍제4동 1 연희1 △마포=공덕1동 1·2 상암2 △구로=구로3동 2·3 가리봉1동 1 △관악=봉천11동 1 △송파=마천1동 1 ◇인천(6개구 26개 사업지구) △중=율목 송월1 도원 △동=화수1·2 만석1 송림 화수 △남=용현 신기촌 학익2숭의 △남동=만수 모래마을 만수1·2 △북=굴포천 석천마을 신촌 신트리 효성 부평여상 부평1 십정동 경인농장 경찰학교뒤 청산 산곡 △서=석남동 절골부락 ◇대전(3개구 14개 사업지구) △동=대2 신흥 운용2 △중=용두1·2 목동1·2 부사 대사1·2 중촌 문화 상당 △대덕=대화 ◇경기(14개 시·군 32개 사업지구) △수원=화서 동말 교동5통 세류3통3동 평동5통 금곡3통 매산5통 고등19통 곡선6통 인계25통 △성남=한성1 △의정부=신흥 하촌 △부천=계수 오정 대장 △송탄=서정1·2 신장 △동두천=보산 상패 △구리=인창 교문 수택 수평 △미금=도농 △오산=오산1 △하남=신장 △시흥=대야 △고양=향동 화전 덕은 △안성군=옥천 ◇강원(4개시 12개 사업지구) △춘천=효자 △동해=송정 향로 △태백=피넷골 절골 개량촌 △삼척=남양 봉황 진주 교동 성남 성북 ◇충북(3개시 5개 사업지구) △청주=수동1 △충주=도촌 아현 △제천=원화산 화산 ◇충남(5개시 7개 사업지구) △천안=구룡1통 △공주=신관 옥룡 △대천=구시 신설동 △온양=용화 △서산=동문71통 ◇전북(6개시 14개 사업지구) △전주=감나무골 화산 신흥 투구봉 난민촌 정착촌 △군산=동흥남 조촌 오룡 △이리=송만 △정주=신월 하신 △남원=동충1 △김제=금성 ◇제주(2개시 3개 사업지구) △제주=무근성 성화 △서귀포=홍화
  • 행주∼능곡등 국도 242㎞ 확장/64개 구간

    ◎부천∼개화등 수도권 대부분 완공/태백∼광동등 3백44㎞ 포장/용인·남해 포함 51곳 우회도로·교량 정부는 올해 총 9천7백90억원의 예산을 투입,국도 2백42㎞를 확장하고 3백44㎞를 포장하며 우회도로 31㎞를 새로 건설키로 했다. 1일 건설부가 발표한 올해 국도건설사업계획에 따르면 부산·울산·광양·서산등 공단연결도로와 수도권등 대도시 주변도로건설에 6천53억원의 예산을 투입,올해말까지 행주∼능곡,포항∼청하등 29개구간 2백42㎞의 교통애로구간을 완전해소하고 최근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의정부∼퇴계원,안성∼일죽등 35개구간의 도로확장공사를 새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국도확장공사가 추진되면 전국 국도의 교통애로구간 9백10㎞(68개구간)중 48%인 38개구간 4백40㎞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며 부천∼개화,양촌∼개화등 그동안 공사가 진행중이던 서울주변도로의 확장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다. 건설부는 국도포장사업에 2천8백76억원의 예산을 투입,현재 진행중인 보은∼청주,태백∼광동,함평∼장성,건천∼운문등 32개구간 3백44㎞의도로포장공사를 올해중 완공,현재 95%인 국도포장률을 올해말까지 97%로 높일 계획이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8백61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51개소에 대한 우회도로및 교량을 건설하며 이중 용인·남해등 17개소의 우회도로와 행주대교는 올해중 완공할 예정이다. 또 인제 진안등 11개소의 우회도로와 청평대교 행주대교 확장공사는 새로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 확장 완공구간(㎞)=광주∼성남(13.1)▲신갈∼용인(9.0)▲양촌∼김포(6.7)▲김포∼개화(10.3)▲수원∼인덕원(7.1)▲곤지암∼광주(10.7)▲평택∼송탄(6.4)▲행주∼능곡(4.0)▲능곡∼벽제(8.0)▲영암∼나주(23.5)▲삼척∼동해(16.4)▲천안∼성환(12.6)▲송정∼비아(8.7)▲신탄진∼청주(19.9)▲양양∼속초(17.2)▲대구∼가산(15.7)▲포항∼청하(18.1)▲광주∼화순(10.2)▲영천∼고경(13.6)▲안강∼포항(7.1)▲마산∼중리(12.5)▲예산∼신례원(4.1)▲논공∼화원▲부천∼개화▲음성∼주덕(15.1)▲남일∼두산(3.5)▲송정우회도로(3.5)▲약목∼위관(6.9)▲배둔∼진전(8.6) ◇올해 신규 확장구간(㎞)=▲퇴계원∼의정부(8.2)▲진접∼신팔(12.0)▲발안∼수원(15.0)▲용인∼내사(12.0)▲안성∼일죽(16.0)▲자연농원∼광주(20.0)▲안중∼평택(20.0)▲동두천∼전곡(9.0)▲전곡∼연천(7.5)▲주문진∼인구(13.0)▲옥천∼고당(20.0)▲충주∼송강(10.9)▲두마∼논산(20.0)▲지곡∼대산(21.0)▲박정자∼공주(16.7)▲소양∼부귀(13.8)▲전주∼김구(12.0)▲전주∼봉동(13.5)▲정읍∼흥덕(13.5)▲고창∼흥덕(12.0)▲득량∼벌교(15.4)▲보성∼득량(12.0)▲순천∼구례구(22.0)▲삼호∼성전(23.7)▲군위∼의성(29.0)▲의성∼안동(22.0)▲청하∼강구(17.0)▲예천∼용궁(12.0)▲좌천∼울산(22.0)▲진영∼하남(7.0)▲진영∼김해(6.5)▲사등∼충무(8.4)▲신현∼사등(17.5)▲제주∼애월(17.9)▲상창∼중문(9.9)
  • 올 주택자금/6조2천1백억 지원/전세금 융자는 4천5백억원

    정부는 올해 주택자금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하고 건설자금은 축소하되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의 공급은 확대키로 했다. 16일 재무부가 발표한 「92년도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주택자금 공급규모는 지난해의 공급실적 6조2천5백90억원보다 0.7%(4백43억원)가 감소한 6조2천1백47억원으로 확정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주택건설자금이 지난해 공급실적 3조7천9백98억원보다 4.5%(1천7백1억원)줄어든 3조6천2백97억원,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이 2조4천5백92억원에서 5.1%(1천2백58억원)증가한 2조5천8백50억원이다. 이중 전세자금은 4천5백억원으로 지난해의 3천7백15억원보다 21.1% 증가했다. 또 자금공급원별로는 재정부문이 3조3천7백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 감소했으며 금융부문은 2조8천4백억원으로 2% 증가했다. 재정부문은 정부예산에서 지난해보다 30.4%를 줄인 6천7백47억원을 지원하고 국민주택기금은 7.9%가 늘어난 2조7천억원을 공급한다.
  • 고속도로 9백94㎞/1조 들여 신설·확장/도공,올해 계획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모두 1조1천4백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고속도로 21개 노선 9백94㎞를 신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다. 8일 도공에 따르면 올해 고속도로신설사업으로 서해안고속도로 1단계구간 1백35㎞(인천∼안산,안산∼안중,안중∼당진,서천∼군산,무안∼목포)에 2천4백38억원,중부내륙고속도로의 대구∼춘천간 1단계구간 1백51.3㎞(대구∼안동,제천∼만종,홍천∼춘천)에 1천3백91억원,제2경인고속도로에 4백억원,시흥∼안산간 1백20억원,구리∼퇴계원간 3백32억원,서울외곽순환노선에 1천91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또 부산 도심지역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대구∼서부산구간중 양산∼구포및 김해∼서부산구간신설에 5백억원을 투입하며 대전∼진주구간에 50억원을 신규로 투자한다. 고속도로확장사업으로는 신월∼부평간(11.7㎞)에 1백97억원,양재∼수원간(18.5㎞)에 2백26억원,진주∼광양간(50.5㎞)에 7백53억원을 투자,총80.7㎞의 고속도로 확장사업을 마무리짓고 오는 93년7월 준공목표로 추진중인 수원∼청원구간 확장사업에 2천1백90억원을 추가로투자할 예정이다.
  • 농민 자녀학자금/올 1백80억 융자/농협

    농협중앙회는 올해 1학기에 90억원,2학기에 90억원등 모두 1백80억원의 학자금을 농민자녀들에게 융자키로 하고 전문대학·대학·대학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8일부터 학자금지원에 들어갔다. 융자금은 등록금 범위내에서 연리 5.5%로 지원된다.
  • 내년 축산사업에/6천8백억 투입/정부,수입개방 대비

    농림수산부는 수입개방에 대비,내년에 6천8백65억원을 투입해,축산업의 구조를 개선하고 축산물유통기반을 확충키로 했다. 28일 농림수산부가 확정한 내년도 축산사업지원계획에 따르면 축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보다 1백37% 늘린 2천5백84억원을 지원,축산단지를 7개에서 18개로 늘리고 축사시설 1천8백동을 개선하는 한편 양축전업농 3백농가를 선정해 농가당 1억∼2억원씩 모두 4백20억원을 집중지원키로 했다. 또 경기도 안성의 한독목장에 90억원을 투입,축산기술개발및 경영개선 교육을 위한 축산종합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축협조합의 특화사업에 1백50억원을 지원하며 가축계열화지역을 6개소에서 8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 한국의 섬유·건설시장 넓어진다(기로에선 「쌀개방」:3)

    ◎UR협상 추이와 우리의 대응/둔켈안 타결때의 득실/「반덤핑 남용」 금지로 수출 증가/미의 슈퍼301조등 가트규정 위배 법률고쳐야/쌀개방 첫해 농민 2천억 손실 7개분야로 진행되고 있는 UR협상은 우리에게 불리한 면도,유리한 면도 있다.때문에 꼭 집어 얼마가 우리에게 이익이고 얼마가 손해라고 계량화하기는 어렵다. 서비스분야나 지적소유권,농산물분야는 국내시장이 취약해 시장개방이 불리한 분야로 치부되고 있고 섬유와 건설등은 UR타결을 계기로 오히려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다.또 당장은 불리하더라도 시장개방이 가져올 경쟁여건의 성숙이나 기술및 품질개발의 촉진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서비스분야의 최종협상안에 「개방할 부분만 예시하고 나머지는 개방예외로 한다」는 포지티브방식의 개도국의견이 반영된 것이나 우리에게 수출장애요인이 돼온 선진국의 반덤핑공세에 대한 남용방지조항을 둔 것등은 성과로 꼽힐 만하다.또 미국의 슈퍼301조와 같이 GATT규정에 배치되는 국내법을 수정토록 한 것이나 섬유교역의자유화폭을 넓힌 것도 우리에겐 유리한 부분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예외없는 관세화」를 원칙으로 하는 농산물협상안이 원안대로 타결될 경우 적지않은 피해를 입을 게 분명하다. 둔켈의 농산물협상안은 오는 93년부터 총생산규모의 3%를,99년부터 5%를 현행 관세율대로 열고 나머지 물량은 국내외 가격차를 관세로 부과하되 이 역시 93년부터 7년간 36%를 내리도록 하고 있다.영농자금등 국내보조도 같은 기간 20% 내리게 돼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쌀시장이 개방되면 농민의 쌀소득감소액은 개방 첫해 2천90억원,10차연도에는 1조9천6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 10차연도의 간접피해액도 비료·농기계등 쌀관련산업의 생산감소액 3천4백억원,유휴지발생에 따른 손실 1조1천억원등으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개방10차연도에 쌀시장개방에 따른 직·간접피해액은 3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계산이 가능하다.이는 개방초기 국내외쌀값차를 관세화,매년 관세를 낮춰 10년뒤 국내시장에서 국내외가격차가 현재의 50%가 되도록 협상이 타결되는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93년부터 7년간 국내외가격차를 64%(36%감축)로 한다는 둔켈안과 강도가 유사하다. 둔켈안은 그러나 「예외없는 관세화」를 총론으로 하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개도국의 입장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긴급수입제한제도의 도입이나 국내보조 허용영역확대,농산물분야의 개도국인정등이 그것이다. 개도국인정에 대해서는 관세화감축과 국내보조를 선진국의 3분의 2수준으로 하고 생산액의 10%(선진국 5%)까지 국내보조를 허용하고 있다.또 수입가격이 10%이상 떨어졌을 때 긴급수입제한제도를 발동,가격하락폭의 일정률에 관세를 더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등 보완장치도 마련해놓고 있다. 그러나 우리정부가 그동안 쌀시장개방에 극력 반대해온 것은 무엇보다 전체인구의 20%에 달하는 농민의 생활기반이 일거에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었다.미곡소득이 농업소득의 49%를 차지하고 추곡수매등 쌀값지지정책으로 국내쌀값이 외국쌀의 5배를 넘는 현실에서 개방의 피해를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언제까지 빗장을 걸어두겠다는 것이 아니라 농촌구조개선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갖춘뒤 시장을 점차 열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또 경제논리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특유의 식량안보적 상황과 농업중시의 문화적 특성도 무시할 수 없는 개방반대이유중 하나이다. 일본이 우리보다 농민의 농외소득비중이 높고 국내반발이 적은데도 개방불가를 주장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경제논리보다 우리와 같은 안보적·문화적 특성 때문이다. UR협상의 최종안이 제출됐지만 앞으로 협상의 여지는 있다.미국과 EC가 아직도 농업보조금문제를 둘러싸고 현격한 견해차를 보이는 것도 협상전망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남은 협상에서 개도국인정을 받아내는등의 노력을 다하는 일이 무엇보다 긴요한 시점이다.
  • 장기근속 기능인/근로자 주택분양 우선권/퇴직후도 의보혜택 부여

    ◎정부,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 발표/무역어음할인액 3조로 확대/수출보험기금도 1천억으로 늘려 정부는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해 장기근속기능인에게 퇴직후에도 의료보험의 혜택을 부여하고 근로자주택분양에도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수출촉진을 위해 무역금융 지원대상인 비계열대기업의 범위를 연간수출실적 5천만달러이하에서 1억달러이하로 확대하고 수출업체의 무역어음할인규모를 올해의 1조원에서 3조원수준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그러나 계열대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은 당분간 부활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주재로 제조업 경쟁력강화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수출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은행의 신탁계정과 단자사의 어음관리구좌(CMA),증권사 BMF(통화채권펀드)의 무역어음 편입비율을 현행 10%에서 20%수준으로 높이는등 무역어음할인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중소기업 상업어음의 한은재할비율 70% 적용시한도 올연말에서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설재도입을 위한 외화대출규모를 올해 60억달러에서 30억∼40억달러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또 설비투자확대를 위해 해외증권 발행제한을 완화하고 ▲수출보험기금을 1천억원으로 확충,「수출보험공사」를 설립하는 한편▲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위해 1천억원규모의 가칭 「해외시장협력기금」을 무역협회내에 조성키로 했다. 또 수출검사제도를 93년말까지 완전폐지하고 수출자율규제품목도 대폭 축소해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제조업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한 직장에 20∼25년정도 근무한 장기근속기능인에 대해서는 퇴직후에도 소정의 보험료를 내면서 의료보험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민연금과 근로자주택분양에도 누진율적용과 우선권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제조업 경쟁력강화대책 내용/생산기술개발에 1천7백억 지원/공장용지 7백83만여평 신규분양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조업경쟁력강화대책에서 확정된 정부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기술개발◁ 9백19개 생산기술과제 개발계획과 관련,올해 5백95개 과제의 개발에착수한데 이어 내년에 신규로 2백24개 과제를 추가해 개발한다.이를 위해 내년에는 공공부문에서 1천7백48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부품업체의 공동애로기술개발을 위해 주요업종별 연구소의 설립을 추진하며 자동차부품연구소는 연말까지 부지를 확보,내년 상반기중 착공한다. 50개 주요자동화설비와 부품개발을 추진하고 생산·경영자동관리시스템을 개발,2백개업체에 보급한다.국산화가 불가능한 핵심부품의 수입에 대해 관세감면을 검토한다.과학기술의 개발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곧 과학기술혁신종합대책을 마련,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금융세제 지원◁ 중소기업 상업어음의 한은재할인율 70% 적용시한을 올 연말에서 내년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국산기계 수요자금융을 올해보다 18.4% 늘어난 4조5천억원 수준으로 늘리고 자동화·정보화설비자금도 올 6천5백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한다.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세액공제대상 인력개발비의 범위를 늘리고 신기술기업화용 시설에 대한 감가상각제도를 개선하며 연구용수입품에 대한 관세감면혜택을 확대한다. ▷산업인력공급대책◁ 내년에 정원이 늘어나는 이공계대학과 전문대 등의 시설확충을 위해 6백75억원의 예산을 들인다.민간차원에서도 그룹당 30억∼90억원씩 우수공과대학의 시설확충에 94년까지 1천억원을 지원토록 한다. 인문고 직업훈련대상을 3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하고 직업훈련원 2개소(거창·고창)를 세우며 한국산업기술대학을 내년3월 개교한다.▷공장용지공급 확대◁ 올해 지정된 공단을 중심으로 내년에 7백83만평을 새로 분양 공급하고 15개공단 1천1백만평을 신규로 지정한다.시화·남동공단에 건설 예정인 10만평규모의 임대공단사업을 내년중 착수하고 도시내 중소기업 입지공급을 위해 8개지역에 10개동과 분당지역에 3백여업체를 수용하는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한다.
  • 유통 근대화 자금/1백억원 지원/정부 내년에

    정부는 유통시장 개방이 확대된 국내 유통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1백억원의 유통근대화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5일 상공부가 개정,고시한 유통근대화 재정자금 지원요령에 따르면 전국 15개 시·도에 6억원씩 모두 9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경기도 용인군에 조성중인 집배송단지 건설에 지원키로 했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연쇄화사업의 경우 3억원,유통정보화사업은 2억원,소규모점포 개선사업 1억원이다.대상업체는 시·도지사가 유통근대화 지원시범사업 신청자 중에서 파급효과가 큰 사업자를 매년 1개씩 선정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 유통근대화자금의 지원을 받게 되는 업체수는 45∼50개에 이를 전망이다.
  • 2개 염색공단에 1백90억원 지원/폐수시설 늘리게

    상공부는 4일 염색공단의 폐수처리 능력을 확충하도록 대구염색공단에 90억원,반월염색공단에 1백억원의 공업발전기금을 각각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 자금은 대구의 폐수처리 능력을 현재의 하루 8만t에서 10만t으로,반월의 폐수처리 능력을 6만t에서 10만t으로 늘리는데 쓰인다. 또 염료가 포함된 물을 스프레이 방식으로 뿌리는 공기분사식 염색기 도입자금으로 올해 35억원을,내년에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 농협,내년 농자 2조4천억 지원

    ◎양재·창동에 농산물유통 시설/영세조합 합병 통해 조직강화 농협중앙회는 내년에 2조4천억원의 영농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상오 농협회관 강당에서 대의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91년도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짓는 한편,농협조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영세조합의 자율합병을 추진키로 했다. 농협조합원 일동은 이자리에서 긴급동의로 「쌀 시장개방 절대반대」,「산림조합법 개정안 철회」등을 내용으로 한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날 승인된 92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따르면 영농자금 2조4천억원을 지원하고 비료 2백17만t·벼농사용 농약 8천9백30t·곡물용부대 7천2백만개등 각종 영농자재를 적기공급하는등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의 대농민 봉사지원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농협은 또 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과 창동에 종합유통시설을 건립하고 구리·수원등 5개 공영도매시장에 농협공판장을 설치하는등 유통시설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형백화점과 쇼핑센터등에 농협농산물 판매코너를신설하고 일반슈퍼마켓과 백화점의 농협체인화를 추진키로 했다. 농협은 쌀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7억5천만원을 투입,밥공장을 건립하고 서울지역에 20대의 쌀자동판매기를 설치하는 한편,가공사업 확대를 위해 42억9천만원을 들여 김치및 절임류 가공공장 4개소를 설치하고 무·오이쥬스 공장을 건립하는등 회원농협 가공사업에 1백9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은 이밖에 현재 25㎏으로만 되어있는 비료포장단위를 20㎏과 25㎏ 두종류로 구분하고 농기구서비스센터를 1백개소 추가 설치하며 주유소 10개와 가스판매소 1백개소를 확충하기로 했다.
  • 청와대 직원 사칭/백90억 사취 기도/1명 영장·2명 입건

    경찰청 특수대는 28일 이일용씨(71·서울 중구 쌍림동 184의 4)를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현씨(44·서울 관악구 신림3동 711의 63)와 정규현씨(45·부산 동래구 연산동 360의 12)를 같은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8월초 D건설 전무이사 김정수씨에게 「청와대하명사업담당회장」을,정씨등은 청와대비서관등을 사칭하고 『김해시내의 10만3천평짜리 구획정리공사의 계약을 맺게 해 주겠다』고 속여 민원해결비조로 10억원등 40억원을 받아 내려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이어 8월말에도 인천 남동구 구월동 C주택 전무이사 김병권씨(44)에게 『내곡동에 있는 산림청 소유 3만2천평을 시가보다 2백60여억원이 싼 3백84억원에 살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조로 80억원을 요구하는등 건설업자 3명으로부터 1백90억원을 사취하려했다는 것이다.
  • 나이지리아에 차관/1천5백만불 제공/뉴기니엔 90억원

    정부는 27일 나이지리아의 기관차 현대화사업과 파푸아뉴기니의 홍수배수로 확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각각 1백9억3천만원(미화 1천5백만달러)과 90억8천만원(〃 1천2백5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한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차관제공실적은 12개국 13개사업에 모두 1천1백3억3천8백만원(〃 1억5천2백40만달러)으로 늘어났다.
  • 93년까지 국도 완전포장/이 건설

    ◎휘발유특소세 세입 7백55억 활용 국회는 23일 예결위를 속개,교육·노동·건설·체육청소년부등 12개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별심사를 계속했다. 예결위는 25일까지 부별심사를 마친뒤 26일부터 계수조정소위를 구성해 예산항목의 조정작업을 벌인다.이날 답변에서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은 『정태수한보그룹회장이 지난 16일 대한하키협회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추대됐으나 이에대한 인준권한은 대한체육회장에게 있다』면서 『법적인 결격사유는 없으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론이 내려지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설건설부장관은 『전국의 국도포장은 금년말까지 95%,92년말까지는 97%가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3천3백90억원이 소요되는 나머지 비포장 33개 노선은 93년까지 완전 포장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11월 원유가및 환율상승에 따라 92년에 휘발유특소세세입이 당초보다 8백4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7백55억원을 도로사업특별회계에 전입할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령문화부장관은 『현재까지 돌아온 해외유출문화재는 2천4백11점이고,확인되고 있으나 반환되지 못하고 있는 문화재는 모두 2천5백17점』이라며 『앞으로 유네스코등을 통해 반환노력을 계속 하겠으며 개인소장품등이 소더비경매장등에 나올 경우 정부와 기업이 적극 참여해 회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 쓰레기 매립장 1단계 완공

    ◎서울·과천등 20개 시·군 쓰레기 처리/1백23만평 규모… 위생매립방식 채택 【인천=이영희기자】 서울시를 비롯,과천·수원·김포시등 경기도내 20개 시 군의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게될 김포쓰레기매립장의 1단계공사가 2년 2개월간의 공사끝에 마무리돼 20일 하오 정원식 국무총리,권이혁 환경처장관,이재창경기도지사,황명수국회보사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비 3백40억 보상비 4백50억등 총 7백90억원을 투입,완공한 이 쓰레기매립장은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해안간척지에 조성되는 6백30만평 규모의 수도권 쓰레기매립장 5단계공사중 제1단계로 1백23만평 규모에 앞으로 5년간 4천7백만톤의 쓰레기 매립이 가능하다. 환경처는 난지도등 기존매립지가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해온 점을 감안해 김포매립장에는 위생매립방식을 채택,이를 위해 기반토목시설로 빗물및 오수차단시설과 제방을 건설했으며 오염방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수 오염방지시설,1일 처리용량 3천5백t규모의 오수처리시설 1개소,가스처리시설등을 갖추었다. 매립장은 오수가 바다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바다쪽에 높이 2 5m의 제방을 10.7㎞에 걸쳐 세웠으며 해안언덕쪽에는 두께 2㎝의 고무판을 깐뒤 쓰레기 2m∼2m40㎝,복충토(연탄재·흙)를 15∼40㎝씩 번갈아가며 32m 높이까지 쌓아올리도록 설계됐다. 매립장바닥에는 자갈을 깔고 그아래에 침하폐수배출시설을 설치했으며 매립이 끝난 지역에는 가스배출관을 묻어 가스 폭발을 방지하도록 했다.
  • 증시 침체·금리 자유화 앞두고/제2금융권 수신고 격감

    ◎8일새 2천39억원 줄어들어 증시침체,외환은행 공모주청약의 영향으로 최근 증권회사등 제2금융권의 저축자금이 상당히 빠져나가고 있다. 또 제1단계 금리자유화를 앞두고 금융권간 자금이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19일 금융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외환은행의 2천8백억원에 이르는 공모주청약 영향등으로 15일 현재 증권·투신·단자사의 수신(예금)액은 44조8천2백40억원으로 7일(45조2백79억원)보다 2천39억원 감소했다.이들 제2금융권의 수신은 지난 10월말 44조4천3백89억원에서 이달들어 1주동안 5천8백90억원 늘어났었다. 금융권별 수신현황을 보면 증권사의 경우 고객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맡겨놓은 예탁금잔고가 지난 15일 현재 1조4천1백75억원으로 지난달말보다 2천1백90억원이 감소했다. 이에따라 환매채,통화채권펀드(BMF)등을 포함한 증권사의 고객자금은 3조2천8백36억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2천2백7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자사의 어음관리구좌(CMA)등 수신규모도 지난달말 20조5천4백60억원에서 이달들어 7일 21조1천2백31억원으로 증가했다가 15일 현재는 20조9천7백95억원을 기록,1주여만에 1천4백36억원이 감소했다.
  • 건설부,도시세입자등에 전용면적 12평 규모로

    ◎영세민아파트 25만가구 공급/92∼96년 매년 5만채씩 신축/15만호 분양·10만호는 임대 정부는 영세민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19만호의 건설이 내년에 끝남에 따라 내년부터 96년까지 전용면적 12평 규모의 공공주택을 매년 5만호씩 모두 25만호를 건설,단칸방 거주가구등 도시영세민과 영세세입자,저소득 청약저축가입자 등 법정영세민 차상위계층에게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동안 재정 2조2천4백30억원,주택기금 1조4천20억원,입주자 부담 3조3천6백40억원 등 모두 7조90억원을 공공주택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시작되는 7차 계획기간중 저소득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양주택 15만호와 달동네 세입자 등 법정영세민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10만호를 각각 공급키로 했다. 공공분양주택은 입주자부담 50%에 재정에서 30%,주택기금에서 20%가 지원되며 가구당 1천4백만원까지 융자된다. 융자금은 5년거치 19년 분할상환이며 거치기간동안에는월4만5천원,상환기간 동안에는 월9만6천원을 내야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입주자부담 30%에 재정에서 50%,주택기금에서 20%가 지원된다. 임대보증금은 6백만∼8백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6만∼8만원 수준이다. 건설부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부담 및 입주자의 주택 소유욕 등을 감안,입주자가 원할 경우에는 일정기간이 경과한 뒤 이를 입주자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 법인세/현대자써비스 1위/90년 고액납세 100대 기업 발표

    ◎1,208억원 벌어 366억 납부/2·3위 국민은·쌍용양회 순/“신도시 특수” 우성등 4건설사 첫 진입 지난해 국내 7만3천개 기업(공공법인및 외국법인제외)중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낸 회사는 현대자동차써비스로 밝혀졌다. 13일 국세청이 발표한 「90년 법인세납부 1백대기업」에 따르면 자동차판매및정비등을 주업으로 하는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지난해 1천2백8억원의 소득을 올려 3백66억원의 법인세를 냈다. 전년도 1위를 차지했던 국민은행은 신고소득 8백46억원에 2백58억원의 세금을 내 2위로 물러 났으며 쌍용양회는 신고소득 8백12억원에 법인세 2백41억원을 납부,전년도 8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1백대 기업에는 제조업 23개,건설업 4개,금융업 4개등 38개 업체가 새로 진입했으며 대한교육보험(전년도 2위),포항제철(〃 3위) 대우증권(〃 7위),대한항공(〃 11위),현대건설(〃 18위)등 전년도 상위에 랭크됐던 38개 기업들이 무더기로 1백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1백위권 기업중에는 제조업체가 55개로 지난해 42개 보다 13개가 늘어난 반면 금융업은 지난해 39개에서 23개로 감소,증시 불황에 따른 금융업종의 부진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이들 기업이 낸 세액도 제조업은 전년도 3천8백72억원에서 3천9백90억원으로 1백18억원이 늘어났으나 금융업은 무려 2천61억원이 감소한 1천7백73억원으로 집계됐다.금융업의 침체는 1백대 기업이 낸 전체 세액에도 영향을 미쳐 1백대기업의 납세총액은 전년도 9천4백20억원에서 1천5백76억원이 줄어든 7천8백44억원으로 나타났다. 1백대 기업의 그룹별 분포는 현대그룹이 8개사로 가장 많았고 럭키금성이 7개사,삼성그룹이 6개사,쌍용·롯데그룹이 각각 3개사였다. 새로 1백대 법인이 된 기업중 22위의 우신연와는 벽돌공장부지를,41위인 국제상사는 부산 사하공단의 공장부지를 매각한데 따른 일시 고액납부 법인으로 밝혀졌으며 수도권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건설붐을 타고 우성(52위),극동(75위) 임광토건(93위),청구(96위)등 4개 건설업체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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