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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염방지시설비/제조업 설비투자액의 7%뿐

    ◎유지비 매출액 0.4% 불과/환경처,작년 1백95개 기업 조사 우리나라 제조업체는 지난해 설비투자액의 7.7%를 환경오염방지설비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1백9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오염방지시설 설비투자비를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염방지시설설비에 설비투자의 7.7%인 6천2백57억7천6백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액수는 91년보다 8백67억8천2백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오염방지시설투자비를 기업별로 보면 포항제철이 2천7백21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유공 1천86억원,동국제강 2백4억원,한양화학 1백90억원의 순이었다. 한편 조사대상기업들은 환경오염방지시설유지비로 전체 매출액의 0·4%인 2천5백27억7백만원을 투자했으며 산업폐기물처리시설에는 3백72억5천8백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도투락 90억원 부도

    냉동만두로 유명한 (주)도투락(대표 이종만)이 19일 상업은행 서울역전 지점에 지급제시된 30억원과 대구은행 서울지점에 돌아온 6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일단 부도처리됐다. 만두를 비롯한 즉석식품을 제조하는 비상장업체인 도투락은 설립자인 이동령전봉명그룹회장이 사망한후 3남인 이승무의원(민자당)이 물려받았으나 최근 해태의 식품 유통망을 이용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자동차 할부판매 금액 5조 돌파

    ◎무리하 판매경쟁… 1년새 20% 늘어/현대 등 5사 이익률 0.07%로 급락 자동차 판매 「전쟁」으로 자동차 5사의 외상 할부채권 금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기아경제연구소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현대 대우 기아 쌍용 아시아 등 5사의 외상매출은 총 5조3천3백80억원으로 1년 새 20.1%인 8천9백40억원이 늘었다.무리한 할부판매가 원인이다. 현대가 전년보다 20.5% 는 1조8천5백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아(1조5천90억원)는 44.4%나 늘어났다.아시아도 타우너의 판매호조로 36.4% 늘어난 3천8백81억원을 기록했다.반면 대우는 1조3천7백40억원으로 1.8% 밖에 안 늘었고 쌍용(2천1백15억원)역시 코란도의 판매부진으로 6.3%가 줄었다. 외상매출의 누증으로 상반기 상장 자동차 4사(대우 제외)의 경상이익률도 지난해 상반기 0.82%에서 0.07%로 뚝 떨어졌다.제조업 전체의 이익률 1.5%에는 어림 없는 셈이며 도요타(4.2%) 닛산(2.1%) 혼다(2.3%)에도 형편없이 뒤진다. 기아연구소는 『우리나라는 메이커들이 판매 및 유통자금을 대부분 떠안고 있기때문』이라며 『외국처럼 딜러에 대한 도매금융이나 소비자에 대한 할부금융을 도입,메이커가 생산활동에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올 설비투자 3% 증가/연초계획대비/3천억 늘어 12조9천억

    금융실명제 실시에도 불구,올 설비투자가 연초 계획보다 3% 가량 늘 전망이다. 23일 상공자원부가 자동차·반도체·철강 등 22개 업종 1백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주요업체 설비투자 동향」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연초 계획(12조5천6백11억원)보다 2.9% 증가한 12조9천2백69억원을 설비투자에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이들 업체의 설비투자액 10조7천1백90억원보다는 20.6%가 는 것이다. 내용별로는 연구개발에 계획보다 6% 증가한 1조4천5백61억원,자동화 등 합리화에 연초 계획보다 2.8% 늘어난 1조9천3백48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돼 있다.반면 시설확충에는 계획보다 1% 늘어난 7조7천3백89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조사돼 업체들이 시설투자보다는 연구개발과 자동화와 같은 합리화 투자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 현금통화 급증세 크게 둔화

    ◎이달/하루평균 77억… 실명제직후의 11% 금융실명제이후 지속돼온 현금통화의 급증세가 최근에는 눈에 띄게 수그러들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16일까지 현금통화는 1천2백42억원이 느는 데 그쳤다.하루평균 증가액은 77억6천만원에 불과했다.실명제 직후 8월13∼31일중 늘어난 현금통화는 1조2천9백90억원으로 하루평균 6백83억7천만원씩이었다. 실명제이전인 지난 7월에는 3천9백26억원,하루평균 1백26억원씩 늘었었다.그러나 9월1∼16일의 하루평균 현금통화증가액(77억6천만원)은 실명제전인 7월의 하루평균 증가액(1백26억원)의 60%수준으로 떨어졌다. 총통화(M₂)에서 현금통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실명제전인 지난 7월말 8.86%에서 8월말에는 9.55%로 높아졌으나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는 현금통화비중이 8월말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실명제초기에 나타난 현금통화수요가 거의 충족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추석자금성수기가 지나면 그동안 방출된 현금통화가 상당부분 회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개발부담금 4,011억 부과/90년3월이후

    ◎징수 2,130억… 53% 그쳐/불복소송·분납으로 저조/올 1∼7월/9백51억 부과,5백46억 징수 토지개발에 따른 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도입된 개발부담금의 징수율이 53%로 나타났다.13일 건설부에 따르면 개발부담금제도가 시행된 90년3월부터 지난 7월말까지 총1천8백95건에 4천11억원이 부과돼 53%인 1천1백95건 2천1백30억원이 징수됐다. 93년의 부과·징수현황을 보면 지난 7월까지 9백51억원이 부과돼 지난해 같은기간(7백45억원)보다 27% 증가한 반면 징수액은 5백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건설부 관계자는 징수율이 낮은 것은 납기가 6개월인데다 1년범위에서 연기가 가능하고 소송에 계류중이거나 분할납부중인 사례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과지역별로는 서울 9백73억원,경기 8백65억원,인천 2백72억원원 등 수도권지역에 전체의 절반이상인 총2천1백10억원이,6대도시는 총1천8백91억원으로 전체의 47%가 각각 부과됐다. 주택단지조성사업이 2천2백90억원으로 전체 부과대상사업의 57%를 차지했으며 토지의 형질변경사업(6백6억원),골프장건설사업(3백14억원),택지개발사업(3백14억원)등의 순이다.
  • 5공때 뺏긴 경영권 회복 가능/신한투금 승소 의미

    ◎김덕영씨 부자 지분 22%… 최대 주주/「국제해체 위헌」 맞물려 파장 클듯 국제그룹 해체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이어 신한투금 반환청구소송 2심에서 인수자인 제일은행이 패소했다. 제일은행은 즉각 상고의사를 밝혔다.그러나 대세는 이미 판가름이 난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제일은행은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나오면 신한투금의 주식 1백30만주를 원주인들에게 돌려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신한투금은 국제그룹 해체발표가 난 지 1년뒤인 지난 86년3월 당시 대주주인 김종호(양정모전국제그룹회장의 사돈)·덕영씨(양씨의 사위) 부자가 소유주식 1천3백만주(당시 액면가 5백원)를 86억원에 매각,제일은행으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김씨부자는 2년뒤인 88년 제일은행에 판 주식을 되돌려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냈다.양회장의 사돈이라는 죄 때문에 재무부의 강압에 의해 부실기업정리라는 명목으로 경영권을 빼앗겼다는 것이 김씨부자의 소송제기이유였다.주식양도가 본인들의 의사에 어긋나기 때문에 되돌려달라는 주장이었다.1심에서 김씨부자는 승소했다. 신한투금사건이 관심을 끄는 것은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을 얻어낸 국제그룹 양회장측이 앞으로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계열기업주식의 반환청구소송의 향배와 이 사건이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신한투금은 국제그룹의 계열사가 아니며 국제그룹 해체당시 그 안에 포함되지도 않았었다. 그러나 주식양도의 직접적인 원인과 과정이 국제그룹 해체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당시 신한투금은 자기자본이 2백48억원이었으며 그 2배에 해당하는 4백90억원을 국제계열사에 대출하고 있었다.국제그룹이 해체되자 곧바로 부실위기에 빠졌으며 재무부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부실기업정리차원에서 개입했다.재무부나 제일은행은 지금도 부실기업정리가 당시상황에서 불가피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김씨부자가 신한투금주식 1백30만주를 되돌려받으면 22%의 지분율을 확보해 신한투금의 최대주주가 된다.
  • “어려운 중기 돕자” 대기업 나섰다/실명제 충격덜기

    ◎하도급업체 자금지원 등 수범/대책반 설치,협력업체 경영 점검/대금결제일 앞당기고 현금 지급 『금융실명제 충격을 기업발전의 전기로 만들자』 『하청기업을 지원,더불어 성장하는 모델을 창출하자』­. 일선 기업체들이 금융실명제를 보다 건실하고 깨끗한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체질개선의 전기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들은 투명한 회사운영·회사경비 절감운동·하청업체 지원방안 강구등 각종 아이디어를 동원,새로운 기업이미지의 창출은 물론 노사간의 화합과 협력업체와의 공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중소업기업대책반」을 설치,거래 협력업체의 경영실태등을 파악해 직접적인 자금 지원과 함께 대금결제일을 단축시켜주는 방안을 마련,추진중이고 중소기업은 이같은 지원등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자구방안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또 대리점및 지점등에는 자금순환이 어려운점등을 감안,대금납부 기일을 늦춰 숨통을 터주고 있다.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금융실명제 교육자료등을 마련,사원교육등을 실시하고 있고부서별 토의등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등을 찾고 있다.또 자금·경리등 자금 관리 담당부서 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자금조성을 위해 편법으로 기재해오던 장부기장 관행을 없애도록 교육하는가 하면 후영수증제등도 근절토록 하고있다. 선경그룹은 지점및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실명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체의 지원을 위해 대금결제기일을 60일에서 평균 30일로 낮춰주고 소액의 경우에는 어음 대신 현금을 지불하고 있다. 또 동방그룹은 일부 거래업체와의 관계를 유지할때 써오던 비자금을 일체 금지키로 방침을 세우고 이들 업체들에 대한 신용도와 자기자본율의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20일쯤 전국 9개지사의 경리담당 간부들을 소집,실명제에 대한 대책과 함께 하청업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성사는 지금까지 실시해 온 중소기업체의 자금지원을 지난해 3백60개 업체 2백20억원에서 7백29개업체 4백9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고 자금지원을 필요로 하는 우량중소기업을 한국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는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동양폴리에스터는 일부 중소기업들과의 세금계산서 없이 이루어지던 무자료 거래를 끊은 것은 물론 새로 거래처의 신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영업직원및 거래실태자료등을 이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금융실명제 실시 이래 3차례에 걸쳐 「자금·영업·기획실 부서장회의」를 잇따라 열고 매매에 따른 자금의 정밀 관리방안등을 논의했다.
  • 공직자 재산등록 어제 마감… 접수창구 이모저모

    ◎의원간 빈부차 “최고 30만배”/정몽준의원 7백99억으로 1위고수/민자 김호일의원 23만원신고 “최극빈”/국무위원 전보다 적어… 황총리 24억 수위/군수뇌부 10억이상 한사람도 없어 “안도”/김진재의원 2.5배 뛴 6백62억 신고 “민자 최고 재력가” 중앙공직자의 재산등록이 11일 마감되자 5개 윤리위별로 재산공개에 대비한 서류심사가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재산등록액은 부동산및 주식이 공시지가및 시가로 등록됨으로써 지난 3월 자진재산공개때보다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있으며 일부 등록자의 재산규모가 알려지면서 벌써 재산공개태풍이 불어오는 느낌이다. ▷행정부◁ ○…아직 정식 공개가 되지 않아 구체적 액수는 나와있지 않으나 국무위원의 평균재산액은 지난 1차공개때보다 다소 낮아질 듯. 지금까지 확인된 국무위원들의 평균재산은 11억여원선으로 1차공개때보다 2천여만원이 낮아진 것으로 집계. 반면 박관용비서실장등 청와대 수석들의 평균재산액은 1차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 눈길. ○청와대수석 평균 7억 이는 주돈식정무수석 소유 부동산이 1차때와 달리 공시지가로 계산되는 바람에 2.5배이상 늘었기 때문. 현재까지 확인된 청와대 수석들의 평균재산액은 7억원 선으로 약 4천만원이 증가. ○…장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는 황인성국무총리가 24억8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공개때에 이어 수위를 기록할 전망. 황총리의 이번 공개액수는 지난 3월 재산공개때보다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이에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공시지가 적용으로 부동산 가액에서 차이가 난 것』이라고 설명. 황총리 다음으로는 황산성 환경처장관이 23억6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17억1천만원),김덕용 정무1장관(15억9천만원)이 다음을 기록.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2억9천만원의 재산을 신고,지난 공개에 이어 가장 가난한 장관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경식부총리가 9억2천만원,한완상부총리가 7억4천만원,이해구내무 7억3천만원,홍재형재무 8억6천만원,김두희법무 8억원,권령해국방 6억원,이민섭문화체육 8억6천만원,이인제노동 8억4천만원을 각각 신고. ○…청와대수석 가운데 주돈식정무수석은 가액산정기준의 변경으로 지난 공개때보다 13억여원이 늘어난 21억8천만원의 재산을 등록해 수석 가운데 단연 선두를 차지. 이에 비해 나머지 수석들은 모두 8억원이하로 박관용비서실장이 7억5천만원,김영수민정 6억9천만원,정종욱외교안보 6억3천만원,김정남교문 5억7천만원,김양배행정 5억5천만원,박재윤경제 4억8천만원,이경재공보 3억1천만원,홍인길총무 2억3천만원인 것으로 각각 집계. ○…지난 공개에서 24억1천만원의 재산을 공개해 재력가임을 과시했던 김시형총리행정조정실장은 경기도 파주의 임야 가격과 예금액등이 올라 25억2천여만원으로 재산이 증가. ○1차공개때 누락 “눈총” 박종철검찰총장은 지난 공개때와 별차이가 없는 19억2천8백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김도언대검차장은 36억9천만원을 등록해 사법부의 재력가임을 과시. 이밖에 김효은경찰청장도 25억3천만원을 등록해 재력가 대열에 합류.김청장은 그러나 지난 공개때 경남 진해의 임야 4천여평을 미신고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고의누락이 아니었느냐는 눈총을 받기도. ○…이양호합참의장을 비롯한 각군 참모총장등 군 최고수뇌부 가운데 10억원 이상을 신고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 이합참의장이 8억원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김동진육군참모총장이 7억여원,김재창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 6억9천만원,조근해공군참모총장이 4억6천만원의 재산을 신고. 김홍렬해군참모총장(중장)은 신고액수가 1억9천만원에 그쳐 군 수뇌부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후문. 군관계자들은 『군 최고수뇌부의 재산이 모두 10억원 미만이어서 「태풍」은 맞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육군이 타군에 비해 다소 재산이 많은 것 같다는 데 「의미」를 부여. ▷국회◁ ○…재산등록 마감일인 11일 국회 등록 창구인 감사관실은 하룻동안 의원 49명을 비롯,1백77명의 등록을 받느라 하루종일 바쁜 모습. 국회 등록대상자 가운데 해외주재 입법관과 연수자등이 모두 등록해 연기신청자는 전무. ○…국회에서 처음 등록한 이만섭국회의장의 경우 13억원으로 약 2억원 정도 증가.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지난번 등록한 24억4천만원과 비슷한 규모의 재산을 지난 7일 등록.그러나 1차에 뺐던 르누아르 그림등 서화 6점을 추가로 등록했는데 르누아르 그림에는 「진품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음」이라는 단서를 첨부. 김영구원내총무는 27억3천만원을 신고한 1차때와 품목은 달라지지 않았으나 평가기준이 달라져 30억원대를 웃돌게 됐으나 공개때까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는다는 입장. ○…46억9천여만원으로 민주당내 서열 7위였던 이기택대표는 공시지가 기준때문에 5억여원이 감소. ○…1만배 가량 차이를 보였던 지난번 재산공개때보다 의원들의 빈부차가 이번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우를 제외하고도 30만배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 최고갑부는 단연 정몽준의원.지난번 7백80억원대를 신고,1위를 기록했던 정의원은 주식과 토지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으나 그 사이에 18억원가량의 주식배당금을 받아 7백99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는 설명. 반면에 지난번 9백28만원이었던 이윤수의원(민주)은 이번에는 그랜저승용차를 제외시켜 마이너스 1천3백여만원으로 나타나 꼴찌를 기록할 전망. ○…민자당에서는 김진재의원이 2백72억원에서 6백62억원으로 크게 상승해 재력을 과시하며 1위를 고수. ○소유부동산 거의 요지 재산순위 7위로 중앙당의 경고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진 조진형의원(민자)도 1백24억원의 규모가 4백82억원으로 엄청나게 늘어 당내 서열 2위로 껑충.이들 재산 대부분이 부산과 인천 요지의 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60억원대를 신고했던 이명박의원과 박박식의원이 2백60억원과 1백90억원대를 기록,당내 3·4위를 기록. 재산순위 2위였던 김동권의원은 지난번 2백8억원보다 30억원이 적은 1백78억원을 신고했으며 총리직을 역임한 노재봉의원은 테헤란로에 위치한 2백40여평의 나대지가격이 56억원 늘어나는 것에 힘입어 1백24억원으로 점프. ○…민주당은 부동산을 공시지가로 등록하게 돼 대부분 등록규모가 줄어들었으며 파문도 없을 것으로 기대. 광주 무등산관광호텔 사장인 김옥천의원과 대일 필름대표 국종남의원이 지난번에는 보유주식을 시가로 계산,1백67억,1백7억원을 공개했으나 비상장주식을 액면가로 신고하게 됨에 따라 40억원대로 떨어져 홀가분한 표정. 반면 지난 번 1백2억원을 공개한 김충현의원은 60억2천만원,70여억원을 공개했던 이경재의원도 60억원이 넘어서 1위 다툼. 지난번 재산등록시 최하위를 기록했던 김호일의원(민주)은 8백23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락 ○이학원의원 꼴지 등록 ○…이날 가장 늦게 등록한 의원은 지난번에 경찰재직시의 부동산 투기로 물의를 빚었던 이학원의원(민자). 이의원은 다른 의원들이 하오 6시까지 모두 등록을 마친 뒤에도 2시간 가까이 지난 하오 7시50분쯤 보좌관을 시켜 등록. 이의원은 다른 의원들과는 달리 의원회관이나 자택도 아닌 종로부근의 한 사무실에서 등록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 ▷사법부◁ ○…이번에 처음으로 재산을 공개하는 사법부는 재산이 1백억원대 이상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고위 법관 3명이 이미 사표를 냈기 때문에 법관들의 소유재산과 관련해 물의를 빚을 소지가 없을 것이라며 겉으로는 덤덤한 표정. 그러나 재산이 70억원대에 이르는 고법부장판사급이상 법관이 2명이나 되고 20억원대이상의 재력가도 최소 6명, 10억원이상도 공개대상자의 40%선인 4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내심 검찰등 다른 기관들보다 더 긴장하는 분위기. ○재산내역 함구로 의혹 ○…재산공개대상자가 재판관 9명등 11명인 헌법재판소는 시종일관 재산등록내용을 공식공개전에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상당한 재력가가 있거나 축재과정에 문제가 있는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을 간접적으로 시인.
  • 산업폐기물 소각장/여신관리 적용완화

    산업폐기물 공동소각처리공장 설립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앞으로 여신관리규정의 적용이 완화될 전망이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경남 및 울산지역 상공인들이 5백90억원규모의 울산환경개발주식회사의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당국이 상의의 건의를 받아들여 30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규제 및 공정거래법상의 출자총액 제한규정의 예외를 각각 승인했다.
  • 모기약 액제훈증식등 고급화(업계새경향)

    ◎연630억원 시장 쟁탈전 치열 모기약이 고급화되고 있다. 분무식이나 코일형 모기향이 주종을 이루던 모기약이 점차 전자매트류와 액제훈증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들 고급제품은 기존제품보다 가격이 최고 10배이상 비싼데도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인체에 해가 없다는 장점 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6백30억원정도.이 가운데 모기향 등의 기존제품은 54%(3백40억여원)를 차지하고 있으나 해마다 비중이 줄고 있다. 지난해 46%(2백90억원)를 차지한 매트류와 훈증기의 시장규모는 올해 3백30억원선으로 기존제품을 앞지를 전망이다. 특히 2∼3년전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전자매트류는 올해 시장규모가 2백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롱매트」의 대웅제약과 「홈매트」의 동화약품이 선두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삼성제약과 유유산업의 추격전이 치열하다.매일 매트를 갈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 때문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액제를 전기로 증발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훈증기는 지난해 동화약품·대웅제약·녹십자 등 9개업체가 처음 선을 보였다.2만5천원의 고가임에도 자극이나 냄새가 전혀 없어 젊은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번 액제를 갈아넣으면 최소한 한달은 사용할 수 있다.지난해 30억여원이던 시장이 올해는 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과기처,96년까지 정부 출연연 활성화안 확정

    ◎과학진흥기금 1조90억원 조성/공제조합제도 도입…연구원 복지 강화 과기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기능을 부축하고 연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96년까지 과학진흥기금 1조90억원을 조성하는 한편 5만∼10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되는 공제조합제도를 도입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정부출연연의 활성화를 위한 세부 개선방안」을 확정,13일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안정적인 연구분위기를 조성하는 사기진작 시책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자로서의 사명감을 인식케하는 의식개혁 ▲출연연 기관장들에게 자율권을 보장해주는 자율과 책임경영체제의 확립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등이다. 연구원들의 사기진작 시책으로 오는96년까지 과학기술진흥기금 1조89억원을 조성하는등 연구비의 안정적 확보·출연연의 조직을 연구책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연구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제도 활성화·연구원들의 생활안정과 복리후생을 위해 5만∼10만명을 회원으로 한 공제조합제도 도입·해외교포 우수인력을 초청해 활용하는 브레인풀제도 등을 추진한다. 또 의식개혁의 추진은 정책강좌·연찬회 등을 통해 의식개혁운동및 분위기를 확산시키며,이사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책임급연구원2명을 이사회에 참여시키는등 기관장 선임제도를 개선하고,연구성과·기관운영등 실적에 대한 기관평가도 병행 실시한다. 과기처는 또 개선방안을 각 출연연에 통보,기관장의 책임 아래 자체적으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시행토록 하고 출연연의 실천계획및 추진실적에 대해서는 이달중 중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시은 부실대출 2조3천억/3월말 기준/3개월새 7백41억 늘어

    6대시중은행 가운데 부실여신은 서울신탁은행이 가장 많다. 은행감독원은 9일 국회제출 자료에서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서울신탁은행의 부실여신이 4천5백94억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다고 밝혔다.이 다음은 상업(4천4백68억원)·조흥(4천3백63억원)·외환(3천5백20억원)·제일(2천9백71억원)의 순이며,한일은행은 1천9백90억원으로 가장 적다. 금년초부터 3월말까지 부실여신증가액이 가장 큰 은행은 제일은행으로 3백96억원이 늘었고,그 다음은 서울신탁(2백83억원)·외환(1백9억원)·조흥(28억원)의 순이다.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은 오히려 각각 1백9억원과 95억원이 줄었다. 6대시은을 포함한 14개 시중은행의 부실여신은 지난 3월말 기준 2조3천4백28억원이다.작년말의 2조2천6백87억원보다 3개월간 7백41억원이나 늘어났다.
  • “죽으로 아침식사를”/“영양많고 간편” 인스턴트제품 인기

    최근 더운 물을 붓거나 데우기만 하면 간단히 먹을수 있는 즉석「죽」제품이 아침 식사용으로 인기를 끌고있다.식사를 거르지않고 제때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든 건강상식.특히 바쁜 도시생활속에 사는 현대인들은 출근시간에 쫓겨 아침을 못먹기 십상이다. 따라서 본래 노약자나 환자들을 겨냥해 개발된 즉석「죽」제품이 먹기 간편하고 영양가도 높다는 이점때문에 직장인들 아침식사 대용으로 수요가 늘고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즉석「죽」시장 규모는 4백90억원 선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죽의 종류는 조리성과 분말형,캔형,레토르트형등 모두 4가지.이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이 냉동건조 가공법을 이용해 해당 재료를 분말로 가공,더운 물이나 찬물을 부은후 바로 먹을수 있는 분말형 죽 제품이다.89년 큐후드가 최초로 분말형 죽을 생산한데 이어 현재는 국제식품,한양식품,삼호유업등 10여개 업체가 2백80억원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캔형 죽은 음료 형태로 깡통에 담겨져 끓는 물에 데우거나 그냥 먹으며 주로 환자식으로 이용된다. 조리성 죽과 레토르트형 죽은 최근 급격히 수요가 느는 품목들.조리성죽이 분말등의 형태로 된 원료에 물을 붓고 끓여서 만드는 반면 레토르트형은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바로 먹을수 있다.원료의 종류도 다양해 호박죽,단팥죽,잣죽,닭죽등 전통 영양죽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 전낙원씨 카지노 2고서 3천억 추징 가능

    ◎워커힐·부산 파라다이스/지난해만 6백억원 탈세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는 3개 카지노중 전락원씨의 소유인 쉐라톤워커힐·부산파라다이스비치의 카지노는 지난해 적어도 6백여억원을 탈세한 것으로 추정됐다.법인세와 소득세의 조세시효는 5년이기 때문에 국세청이 이 2개 카지노의 5년간 탈세에 대한 추징액은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인천올림푸스호텔 카지노는 상대적으로 탈세가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금융계 및 카지노업계에 따르면 쉐라톤워커힐 카지노의 지난해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는 1천90억원(지난해 평균환율 기준)이었으나 세무서에 신고한 매출액(수입)은 6백10억원이었다.금융계에 따르면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는 카지노의 최소한의 매출액으로 볼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워커힐카지노는 지난해 4백80억원의 수입을 탈루한 셈이다.법인은 탈루금액의 34%를 법인세로 내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매출신고 누락에 대한 불성실신고 가산세 20%가 추가된다.또 이를 합친 금액의 10%를 제때 세금을 내지 않은 데대한 가산세로 물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4백80억원의 45%인 약2백15억원을 내야 된다. 또 매출액을 누락시킨 부분은 주주에게 돌아간 것이 확실하므로 주주들은 소득세로 2백40억원(누락된 액수의 50%)을 물어야 된다.카지노의 겉으로 드러난 주주와 실제 주주가 다를 경우 결국은 전씨등 실제 주주가 소득세를 내야 한다. 부산파라다이스비치 카지노도 지난해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는 약 4백억원이었으나 수입은 2백30억원으로 신고했다.역시 같은 계산에 따라 법인세 75억원과 소득세 85억원을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비해 유화렬씨가 소유한 인천올림푸스호텔 카지노의 경우 지난해 환전액과 재환전액 차이는 1백35억원,수입신고액은 1백50억원으로 나타나 비교적 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카지노는 적어도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를 매출액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 89년 증권사특융 3천7백25억/연내 전액회수 방침/재무부

    지난 89년 「12·12 증시부양 대책」의 일환으로 은행들이 한국증권금융(주)을 통해 증권사들에 지원한 3천7백25억원의 특별담보(특담) 대출금이 연내에 모두 회수된다. 재무부는 이달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특별담보 대출금의 상환을 연기해 주지 말고 모두 회수토록 할 방침이다.이 대출금은 한일은행등 9개 시중은행과 부산은행등 3개 지방은행,주택은행등 4개 국책은행등 모두 16개 은행이 지난 89년 신탁계정에서 증권금융을 통해 증권사들에 빌려준 것으로 은행별 대출액은 20억∼4백80억원이다. 대출기간은 한달에서 1년 단위이나 증권시장의 침체로 인한 증권사의 자금난을 덜어주려는 당국의 배려로 지금까지 3년6개월 동안 회수하지 못했다.금리도 신탁계정의 현재 평균 수익률인 연 11%에 못 미치는 10.2%에 불과해 은행들로서는 악성채권인 셈이다. 재무부 이환균 1차관보는 9일 『최근 고객예탁금이 3조원을 넘고 거래대금이 하루 1조원에 달하는 등 증시가 회복되며 증권사의 자금사정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1천4백60억원을 한꺼번에 회수하면 증권사의 자금사정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질 우려가 있어 2∼3개월에 나눠 회수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4일 만기가 돌아와 갚지 못한 외환은행의 2백90억원 ▲5일의 서울신탁은행 4백60억원 ▲8·9일의 주택은행 대출금 2백60억원에 대해서는 상환시까지 연체이자 연 17%를 물리도록 했다. 재무부 진영욱은행과장도 『은행의 수지보전과 증권사의 군살을 빼는 차원에서도 회수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갚아야 하는 특담 대출은 6월중 조흥등 5개은행 1천4백60억원 ▲7월 1천3백80억원(상업등 3개은행) ▲8월 3백18억원(산업·경남) ▲9월 1백10억원(한미) ▲11월 3백7억원(제일·부산) ▲12월의 1백50억원(경기등 3개은행) 등이다.
  • 문종렬피고인 등 3명 공소사실 대체로 시인/부산모임도청 공판

    지난해 부산지역 기관장모임 도청사건과 관련,불구속 기소된 문종렬피고인(43.국민당 부산지역 선거본부기획실 직원)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이 25일하오 2시 서울형사지법 9단독 김희태판사 심리로 열려 검찰측 직접신문및 변호인측 반대신문이 진행됐다. 문피고인 등은 이날 공판에서 자신들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했다. 문피고인은 특히 『정의원에게 90억원을 요구했던 이유는 검찰의 주장처럼 사례비가 아니라 당시 안기부 직원인 김남석씨(42)의 사후보장을 위해 요구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한양 하도급업체에 은행 자금지원토록/은감원

    한양에 대한 법원의 재산보전처분 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25일부터 체불임금과 퇴직금을 제외하고 한양에 대한 모든 채권이 묶이게 돼 한양과 거래해온 5천여개의 하도급업체들이 심각한 자금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감독원은 이에 따라 이날 한양의 납품·하도급업체 거래은행 상무회의를 소집,이들 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적절한 금융지원을 해주도록 협조요청 했다. 은감원은 거래은행들에 대해 업체별 신용도·경영상태·담보능력 등을 감안,이들 업체가 한양의 어음을 맡기고 빌려간 어음할인대전의 만기일전 회수를 가급적 자제하고 어음할인액을 일반여신으로 바꿔주거나 신규여신을 지원해주도록 요청했다. 한양의 납품·하도급업체들은 현재 한양으로부터 납품대가로 받은 어음 1천40억원과 어음조차 받지못하고 있는 외상매출금 1천50억원등 모두 2천90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납품·하도급업체들은 앞으로 한양에 대한 법정관리인이 선임돼 법원에 채권신고를 하면 정리대상 채권의 상환계획(정리계획안)을 마련할때 우선적으로 상환받을 수 있으나 소액채권 우선변제까지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이 걸려 이 기간중 이들 군소업체들은 자금난을 겪게 되고 그중 일부는 부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상은 삼화대출금 1백19억원 확인

    【부산=김정한기자】 도산한 신발업체 (주)삼화에 대한 상업은행의 부정 대출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11일 상은이 국세환급금(79억원)으로 상환받는 조건으로 대출해주면서 40억원이 초과된 1백19억원을 부정 대출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경찰은 또 재해복구자금 90억원의 행방이 분명하지 않은 점등으로 미뤄 자금유용 여부를 수사중이다.
  • 4월 주식거래 동향/거래대금 등 사상 최고치…외국인 순매수도 급증

    4월 들어 주식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월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는 고객예탁금이 3조원을 넘어서는 등 금리인하와 사정한파,부동산경기 침체등으로 갈 곳을 잃은 돈이 증시로 급격히 유입된데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일반 및 기관의 매매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4월중 거래량은 12억5백72만주로 지금까지 월간 거래량으로 최대치였던 지난 92년11월의 11억4천3백26만주보다 6천2백46만주(5.4%)가 늘었다.거래대금도 17조7천9백10억원으로 역시 92년11월의 15조1천8백20억원보다 2조6천90억원(17.1%)이 늘었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 매수 6천4백70억원,매도 1천8백39억원으로 4천6백31억원의 순매수규모를 기록,외국인의 월간 순매수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고객예탁금도 지난 26일 3조1천7백39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의 종합주가지수 7백37.59로 20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을 비롯,전날보다 15.6 포인트가 내린 14일에는 하한가 종목이 2백26개로 연중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7일의 거래량 6천7백9만주와 23일의 거래대금 1조4백67억원도 연중 최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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