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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시리즈 5차전/ 김병현 연이틀 ‘홈런 악몽’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에 눈물을 흘렸다. 김병현은 2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지만 2점짜리 동점 홈런을 허용한 뒤 한 이닝을 넘기지못한 채 강판당하며 이틀 연속 세이브에 실패했다. 애리조나는 결국 연장 12회말 알폰소 소리아노에게 끝내기안타를 맞아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반면 4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도 그림 같은 대역전극을 연출한 양키스는 7전4선승제의 승부에서 2연패 뒤 3연승을 올리며 월드시리즈 4연패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애리조나는 선발 미구엘 바티스타가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다.이에 힘입어 애리조나는 5회 스티브 핀리와 로드 바라야스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8회말 바티스타가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구원 투수 그레그 스윈델이 역투,실점 위기를 넘겼다.애리조나 보브브렌리 감독은 전날 동점 홈런에 이어 끝내기 홈런까지 맞은 김병현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고 9회말 마운드에 올려 명예회복의 기회를 줬다. 하지만 김병현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전날의 악몽을 재현했다. 김병현은 첫 타자 호르헤 포사다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스펜서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고 척노블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월드시리즈에서 첫 세이브를올리는 듯했다.그러나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스콧 브로셔스에게 뼈아픈 좌월 2점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허용했다.김병현은 곧바로 마이크 모건으로 교체됐다. 연장전으로 돌입한 애리조나는 11회초 1사 만루의 기회를무산시켜 불길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반면 위기를 넘긴양키스는 12회 말 노블락이 애리조나의 5번째 투수 앨비 로페스로부터 중전안타를 얻어냈고 이어 브로셔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득점기회를 맞았다. 다음 타자 소리아노는 기다렸다는 듯 로페스의 2구째를 받아쳐 끝내기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4일 열리는 6차전에는 랜디 존슨(애리조나)과 앤디 페티트(양키스)가 선발 등판한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홈런 두방에 ‘털썩’

    월드시리즈의 벽은 높았다.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동양인으로는 최초로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 등판했지만 홈런 두개를 허용하며 쓴맛을 봤다. 김병현은 1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팀이 3-1로 앞선 8회말 등판했으나 동점 홈런과 역전홈런을 연이어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김병현은 올 포스트시즌 5경기에 등판,3세이브 뒤 첫 패배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4연패를 노리는 전통의 명가 뉴욕 양키스는 4-3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내며 초반 2연패 뒤 2연승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시리즈 전적 3승1패의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었던 상황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애리조나는 양키스의 저력을 실감하며 눈물을 삼켰다. 커트 실링(애리조나)과 올랜도 에르난데스(양키스)를 각각선발로 내세운 양 팀은 홈런 한개씩을 주고받으며 7회까지 1-1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그러나 8회초 애리조나는 1사1루에서 에루비엘 두라조의 2루타에 이은 내야땅볼로 2점을뽑아 3-1로 앞서며승기를 잡았다. 애리조나는 2점차로 앞서자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한실링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마무리 김병현을 투입해 승리를지키려 했다. 김병현은 8회말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른 뒤담담한 표정으로 양키스의 강타선을 침착하게 요리해 갔다. 떠오르는 업슛과 활처럼 휘어지는 슬라이더를 앞세워 세인스펜스와 스캇 브로셔스,알폰소 소리아노 등 7·8·9번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9회말 악몽이 시작됐다.김병현은 첫 타자 데릭 지터를 잡았지만 2번 타자 폴 오닐에게 빗맞은 좌전안타를 허용했다.이어 강타자 버니 윌리엄스를 다시 삼진으로 낚아 아웃카운트 1개만을 남겨놓았다.그러나 4번 타자 티노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너무 성급하게 승부를 건 김병현은 초구를 통타당해 2점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맥이 풀린 김병현은 후속타자들을 볼넷과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스펜서를 다시 삼진으로 처리해 9회를 마쳤다. 이어 연장 10회말,김병현은 브로셔스와 소리아노를 평범한플라이로 처리했지만 투아웃 뒤1번 지터에게 우측 펜스를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5차전은 2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꿈의무대 ‘WS’ 선다

    ‘작은 거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팀을 창단 4년만에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김병현은 2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5차전에서 3-2로 앞선 8회말 선발 랜디존슨을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안타무실점으로 선방해 팀 승리를 지켰다.지난 98년 창단한 애리조나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팀 창단 이후 최단 기간에 ‘꿈의 무대’인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쾌거를이룩했다. 이날 세이브 추가로 포스트시즌에서 3세이브째를 올린 김병현은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방어율 ‘0’의 완벽 투구를 펼쳤다. 김병현은 챔피언십 시리즈 선전으로 커트 실링,랜디 존슨과 함께 애리조나 마운드의 ‘3각 기둥’으로 자리잡아 동양인 최초의 월드시리즈 등판도 확실시되고 있다.지난 99년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소속된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 올랐지만 이라부는 끝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김병현은 이날 1점차의 불안한 리드 속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두둑한 뱃심을 앞세워 애틀랜타 강타선을 침착하게 요리했다.첫 타자 앤드루 존스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한 김병현은 하비 로페스를 2루수 플라이,데이브 마르티네스를 3루수 플라이로 각각 처리하며 가볍게 8회를마쳤다.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는 애틀랜타 홈관중들의 함성이 거세게 일었으나 김병현은 더욱 대담한 피칭을 펼쳤다.첫 타자레이 산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대타 케이스 로카트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그러나 김병현은 1번 타자 마커스 자일스를 삼진으로 낚았고 이어 훌리오 프랑코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앞서 애리조나 선발 존슨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7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애리조나는 28일뉴욕 양키스-시애틀 매리너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종 승자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벌인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신인 알폰소 소리아노의 끝내기 2점 홈런에 힘입어시애틀을 3-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박준석기자 pjs@. ■김병현, 99년 ML데뷔…특급 소방수로. 김병현은 지난 9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짧은 메이저리그 생활이었지만 그에게는 운이 따랐다.메이저리그 8년째인박찬호(LA 다저스)가 아직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지역 스타로 머물며 포스트시즌엔 동판조차 하지 못한데 반해 김병현은 절반도 안되는 기간에 전세계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데뷔 첫해엔 주목을 받지 못했다.1승2패1세이브 방어율 4.61로 그저그런 선수였다.그러나 1년간의 적응기간을 끝낸 김병현은 지난해부터 완전히 달라졌다.특유의 투구폼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볼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하기 시작했다.지난해엔 6승6패14세이브를 올리며 눈부시게 성장했다. 김병현의 상승세는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5승6패1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확실한 마무리로 자리잡았다.4점대였던 방어율이 올 시즌엔 2.94로 크게 낮아져 코칭스태프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특히 페넌트레이스막판에 더욱 위력적인투구를 보여줘 ‘마무리=김병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김병현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런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역투로 김병현의 몸값도 오를 전망이다.입단 당시 4년간 225만달러에 계약했지만 이제는 연봉 100만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 김병현 챔피언십 첫 세이브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21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7-3으로 앞선 8회말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등판해2이닝 동안 무안타,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1세이브를 거둔 김병현은 자신의 포스트시즌 2번째 세이브를올리며 ‘꿈의 무대’로 불리는 월드시리즈를 향해 한걸음더 다가섰다. 8회말 김병현의 호투로 1점(비자책)만 내준 애리조나는 9회초 4점을 보태 11-4의 대승을 거뒀다.이에 따라 애리조나는 7전4선승제의 승부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김병현은 이날 힘있는 안정된 투구로 ‘작인 거인’의 위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8회말 중간계투로 등판한 미구엘바티스타가 연속 3안타를 내주면서 초래한 무사 만루에서마운드를 넘겨 받은 김병현은 첫 타자인 하비 로페스로부터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 3루 주자에게만 1점을 내주었지만 아웃 카운트를 2개로 늘려 급한 불을 껐다.이어 마커스 자일스를 3루 직선 타구로 간단하게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김병현의 역투에 힘입어 애리조나는 9회초 2사 이후 루이스 곤살레스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김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김병현은 9회말 마운드에서 국내 프로야구삼성에서 뛰었던 훌리오 프랑코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치퍼 존스를 1루수땅볼로,브라이언 조던을 중견수 플라이로각각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2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5타수 3안타 5타점을 터뜨린 브렛 분의 맹타로 뉴욕 양키스를 14-3으로 물리치고 반격에 나섰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NL챔프전 첫등판 무실점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첫 등판한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김병현은 18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뽑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그러나 팀이 1-8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승패나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다.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한국인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해 1과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올렸던 김병현은 이로써 포스트시즌 동안 2와 ⅓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9회초 등판한 김병현은 1번 바비 위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이어 포스트시즌에서 맹타를 휘두른훌리오 프랑코와 치퍼 존스를 연속 2루수 땅볼로 가볍게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한점도 따라붙지 못하고 져 챔피언십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을 패한 애틀랜타는 고비 때마다 홈런포를 터뜨리며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애틀랜타는 1회초 선두 타자 마커스 자일스의 초구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그러나 애리조나는 6회말 볼넷에 이어 스티브 핀리와 매트 윌리엄스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가볍게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반격은 곧바로 이어졌다.7회 앤드루존스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제이비 로페스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려 다시 3-1로 앞서나갔다. 8회 애리조나 선발투수 미구엘 바티스타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애틀랜타 타자들은 바뀐 투수 마이크 모건을 무차별공격했다.애틀랜타는 프랑코의 안타와 존스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의 찬스에서 브라이언 조던이 2루타를 때려내 2점을 보탰다.이어 B.J 서로프가 바뀐 투수 스윈델로부터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때려내 점수는 순식간에 7-1로 벌어졌다.이후 연속 3안타로 1점을 추가한 애틀랜타의 방망이는 9회 김병현이 올라와서야 멈췄다.애리조나는20일 에이스 커트 실링을 내세워 3차전 승리를 노린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월드시리즈 4연패를 노리는 뉴욕 양키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꺾고 먼저 웃었다. 양키스는 시애틀과의 1차전에서 선발 앤디 페티테의 역투와 폴 오닐의 홈런을 앞세워 4-2로 승리,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메이저리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 시애틀로서는 양키스에 2승4패로 밀리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던 지난해의악몽이 되살아난 한판이었다. 박준석기자 pjs@
  • 애리조나 리그챔피언십 진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애리조나는 15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마지막 5차전에서 토니 워맥의 결승타로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종합 전적 3승2패를 기록한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김병현은 등판하지 않았지만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로또다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승부는 9회말 2사 뒤에 갈렸다.1-1로 맞선 9회말 마지막공격에서 애리조나는 2사 2루의 기회를 잡았다.이날의 ‘히어로’ 워맥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매트 모리스를 구원 등판한 데이브 비어스로부터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바가지성 안타를 뽑아냈고 2루주자는 홈까지 대시,팽팽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애리조나의 에이스 커트 실링은 이날도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내고 6안타 1실점하며팀 승리를 이끌었다.1차전에서 실링과 맞붙어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던 모리스는 이날도8이닝 동안 1실점하며 역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또한번주저 앉았다. 애리조나는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선 월드시리즈 3연패를이룩한 전통의 명가 뉴욕 양키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9-2로 눌렀다.2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양키스는 16일 열리는 마지막 5차전에서 대역전을 바라보게 됐다. 시애틀 매리너스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6-2로 누르고 2승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이날 역전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타격과 도루부문 타이틀을 획득한 이치로는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타율 . 563(16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PS 첫 세이브

    내친김에 첫승까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첫 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지난 13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3차전에 등판,1과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5-3 승리를 지켰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등판한 김병현은세이브까지 따냄으로써 겹경사를 맞았다.박찬호(LA 다저스)는 96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등판하지는 못했다. 이날 김병현은 5-3으로 앞선 8회말 2사 1·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포스트시즌에 첫 등판한 김병현은 다소 긴장한 듯 세인트루이스 4번 알버트 푸욜스를 볼넷으로출루시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그러나 다음 타자 짐 에드몬즈를 중견수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9회말에도 김병현은 번트안타와 볼넷을 허용,무사 1·2루를 허용했지만 다음타자 마이크 매티니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대타로 나선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를 병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애리조나는 그러나 14일 열린 4차전에서 1-4로 패해 2승2패를 기록,최종 5차전(15일 오전 8시30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박준석기자
  • 두산 “현대 한판 붙어보자”

    현대 나와라-.두산이 한화를 연파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은 8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타자 전원득점을 기록하며 한화를 14-5로 완파했다.이로써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둔두산은 99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다.또 지난 99년 한화에 당한 플레이오프 패배를 설욕했고준플레이오프 첫 경기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전통’도 이어갔다. 이날 3회 2점 쐐기 홈런을 치는 등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 3타점을 올린 두산 유격수 홍원기는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전날 뼈아픈 패배로 막판에 몰린 한화는 페넌트레이스에서 두산전 3전 전승을 올린 용병 브랜든 리스를 선발로 내세워 ‘배수의 진’을 쳤다.그러나 1차전 승리로 상승세를탄 두산의 방망이는 리스를 유린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정수근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두산은장원진의 내야안타, 우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4번 타자 심재학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안경현 최훈재 홍성흔의 연속 안타가 이어져 순식간에 5-0으로 내달았다. 두산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한화는 리스가 5실점하자 노장 한용덕을 교체 투입했지만 불붙은 두산의 방망이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산은 사기가 떨어진 한화 수비진이 연신 실책을 저지르는 사이 3점을 더 추가해 8-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한화는 치열한 페넌트레이스 4강 다툼에서 살아남은 팀답게 1회말 공격에서 이영우의 홈런등으로 2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두산에 미소를 보냈다.두산은 3회초 공격에서 홍성흔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홍원기가쐐기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정수근의 2루타와 우즈의희생타로 1점을 더 추가,11-2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사실상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이날 대전구장을 찾은 1만1,000명의 팬들은 홈팀이대패하자 경기내내 오물을 그라운드에 집어던졌고 9회말에는 주심이 물병에 머리를 맞아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현대-두산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은 12일 수원에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111K’ 작년기록 타이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호투했지만 애리조나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고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김병현은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은 이날 삼진 2개를 보태시즌 111탈삼진을 마크,지난해 자신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그러나 애리조나는 11회까지 가는 연장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5승6패16세이브를 기록중인 김병현은 이날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지만 시즌방어율은 3.01에서 2. 95로 떨어뜨렸다. 김병현은 선발 랜디 존슨에 이어 9회말 등판,여섯타자를삼진과 범타로 처리했다. 애리조나는 11회초 2점을 뽑아 5-3으로 앞서 김병현은 승수를 추가하는 듯했지만 이어 등판한 브라이언 앤더슨 등이 부진했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애리조나를 3게임차로 추격했다.
  • 찬호 “거, 참”·병현 “휴우”

    박찬호(LA 다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모처럼 같은 경기에 등판했지만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찬호는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5안타 2사사구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찬호는 2-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제시 오로스코에게넘겼지만 오로스코가 루이스 곤잘레스에게 2점 동점 홈런을맞아 시즌 14승을 놓쳤다.박찬호는 하지만 최근 부진에 대한 비난을 일소하며 방어율을 3.30으로 낮췄다. 그러나 박찬호는 팔꿈치 경직때문에 교체된 것으로 전해져오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또 김병현은 2-2로 맞선 9회말 등판해 2이닝동안 1안타 3사사구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은 연장 11회초 공격에서 대타 미드레 커밍스로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1·2회를 특별한 위기없이 무사히 넘긴 박찬호는 3회초 상대 선발 보비 위트와 토니 워맥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박찬호는 이후 두 타자를 내야땅볼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고비를 넘겼다. 박찬호는 이후 강판될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고 LA는 박찬호의 역투에 힘입어 6회말 채드 크루터의 1점 홈런으로 2-0의 리드를 잡아 승리를 확신했다.그러나 박찬호에 이어 등판한 오로스코의 부진으로 아깝게 승수추가에 실패했다. 애리조나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9회 1사 만루의위기를 맞았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고 10회말에도 1사 1루에서 후속 타자를 병살로 처리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5시간 동안 접전을 벌인 이날 경기는 2-2로 맞선 연장 13회말 2사 뒤 숀 그린이 우월 1점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다저스의 1점차 승리로 끝났다. 5연패에서 탈출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다저스는 이날승리로 지구 선두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좁혀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와르르…홈런2방 맞고 6패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홈런 2방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병현은 19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 홈런 2개를 맞고 2실점,패전투수가 됐다.이로써 김병현은 5승6패12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이 종전의 2.87에서 3점대(3.08)로 나빠졌다.
  • 찬호 “괜히 등판했네”

    박찬호(LA 다저스)가 4년 4개월만에 중간계투로 ‘깜짝’등판했으나 4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찬호는 1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초에 등판,단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한 채 2안타 3볼넷 4실점하며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지난 10일 이후 8일만에 컨디션조절을 위해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제구력 난조로 시즌 11패째(13승)를 당해 방어율이 3.41로 나빠졌다. 박찬호가 중간계투로 나선 것은 97년 4월26일 플로리다 말린스전 이후 처음이다. 박찬호는 첫 타자 리키 핸더슨에게 볼넷,히메네스에게 2루타,랭크포드에게 볼넷을 허용,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한뒤 레빈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포수 크루터의 패스트볼과 트라멜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박찬호의 마운드를 넘겨받은 에릭 가니에가 희생타 2개를 맞아 박찬호가 출루시킨 주자에게 홈을 허용했다.다저스가 4-6으로 패배.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콜로라도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앞선 9회말 선발 랜디 존슨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점수차가 커 세이브를 보태지 못한 김병현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방어율도 2.87로 끌어내렸다. 김민수기자
  • 이승엽 “두 용병 기다려”

    이승엽(삼성)이 홈런 공동 2위에 복귀했고 브랜든리스(한화)는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승엽은 1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1회 1사2루 후 박진철의 4구째 직구를 통타,중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시즌 34호를 기록한 이승엽은타이론 우즈(두산)와 홈런 공동 2위를 이루며 선두 펠릭스호세(롯데)를 1개차로 위협했다. 삼성은 배영수의 호투와장단 15안타를 집중시켜 기아를 11-6으로 꺾었다. 6이닝을2실점으로 버틴 배영수는 시즌 13승째를 마크, 다승 공동선두인 신윤호(LG)·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다가섰다. 2차전에서도 삼성은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승리,기아전 7연승을 달렸다. 3연패에 빠진 기아는 롯데와 공동4위. 삼성은 3-3으로 맞선 9회말 1사2루에서 박한이가 좌중간을 가르는 짜릿한 끝내기 2루타를 터뜨렸다. 한화는 잠실에서 리스의 눈부신 완봉투로 두산을 7-0으로완파하고 2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롯데·기아에 승차 없이승률에서 뒤져 6위. 리스는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봉쇄,시즌 5승째를 완봉승으로장식했다. LG는 수원에서 린튼의 역투로 현대를 5-2로 누르고 4위에1경기차로 다가섰다. 린튼은 6과 ⅔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3승째,7회 구원 등판한 유택현은 2와 ⅓이닝을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세이브.SK는 인천에서 롯데를 8-4로 따돌리고 4위에 3경기차로 따라붙었다.SK 선발조규제는 경기 시작과 함께 6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낚아 93년 8월31일 박철순(전 OB)이 세운 경기시작 후 연속 타자최다 삼진과 타이.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13세이브’ 자신 시즌 최다기록 눈앞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자신의시즌 최다 세이브 경신을 눈앞에 뒀다. 후반기 팀의 마무리 자리를 굳힌 김병현은 26일 베테랑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과 ⅓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팀의 4-3 승리를 지켰다.지난 19일 시카고 커브스전이후 1주일만에 세이브를 보탠 김병현은 이로써 올 13세이브째(3승3패)를 마크,지난해 자신의 시즌 최다 세이브에 1개차로바짝 다가섰다. 또 9회 토드 프레트에게 좌전안타를 맞아원정경기 무안타행진은 40타자에서 멈췄지만 5월30일 샌프란시스코부터 이어온 원정 무실점행진은 17경기(22와 ⅓이닝)로 늘어났다.시즌 방어율도 2.81에서 2.76으로 떨어졌다. 김병현은 팀이 4-3으로 쫓긴 8회말 2사 1·2루에서 구원등판,토머스 페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 위기를넘겼다. 9회말에는 첫 타자 프레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대타 펠리페 크레스포를 투수앞 땅볼, 지미 롤린스와 말론 앤더슨을각각 3루수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완투로 12승

    ‘4전5기’-.박찬호(LA 다저스)가 완투승으로 시즌 12승을 일궈냈다. 박찬호는 지난 25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4-1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달 29일 콜로라도전에서 11승을 올린 이후 무려 27일,5경기만에 3연패를 끊고 승수를 추가,12승9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다시 2점대(2.95)로 떨어졌다.박찬호의 완투승은 지난달 19일 밀워키전 완봉승 이후 올2번째이고 개인 통산 8번째(완봉승 2번)다. 무엇보다도 지난 20일 뉴욕 메츠전 부진 이후 현지 언론과 팀 내부에서제기됐던 불신을 완전히 해소하게 돼 기쁨은 두배로 컸다. 내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박찬호는 앞으로 6경기 등판 기회가 남아 ‘연봉 대박’의 마지노선인 15승 전망을 밝게 했다. 사이영상 2차례 수상을 포함,시즌 20승 고지에 5차례나오른 특급 투수 톰 글래빈(7이닝 4실점)과의 맞대결에서박찬호는 시종일관 150㎞를 웃도는 불같은 강속구로 글래빈을압도했다. 1회초 숀 그린의 1점포와 4회초 마키스 그리솜의 3점포가폭발, 4-0으로 앞서 어깨가 가벼워진 박찬호는 4회말 치퍼존스-브라이언 조던-켄 캐미니티로 이어지는 상대 클린업트리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날 하이라이트를 이뤘다. 박찬호는 6회말 1사 1·3루의 위기에서 조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1점을 내줬지만 9회말까지도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뿌리며 짜릿한 완투승을 챙겼다. 김민수기자
  • 롯데 얀 끝내기 스리런

    훌리안 얀(롯데)이 기적같은 역전 끝내기 3점포를 뿜어냈다. 얀은 23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1·2루에서 상대 마무리조규제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를 좌중월 3점포로 연결했다.롯데는 앞서 9회 2사에서 펠릭스 호세와 김민재의 연속 안타로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롯데는 얀의 역전 끝내기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던 SK를 5-4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기사회생한 롯데는 SK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에 오르며 4위 한화에 반경기차로 다가섰다.호세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오상민(SK)-박지철(롯데)의 팽팽한 투수전속에 이어지던0-0의 균형이 깨진 것은 6회.SK는 선두타자 윤재국과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에레라의 3루 땅볼때 3루 주자 윤재국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이호준의 안타로 계속된 2사 1·3루에서 안재만이 통렬한 좌중월 3점포를 뿜어 승기를 잡는 듯 했다.그러나 롯데는 0-4로 뒤진 7회 선두타자 박현승의 2루타에 이어 호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김민재의 안타로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훌리안 얀의 병살타때 호세가 홈을 밟아 2점째를 빼내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다.SK 선발 오상민은 시즌 첫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8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시즌 첫 선발승이 예상됐으나 막판 역전을허용,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은 잠실에서 11안타를 집중시켜 서울 맞수 LG에 6-3으로 역전승했다.LG는 롯데에 반게임차로 뒤져 꼴찌로 밀려났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또 쳤다

    이승엽(삼성)이 3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고 신윤호(LG)는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승엽은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9회초 1사후 오봉옥의 6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1점포를그려냈다.2경기만에 홈런을 보탠 이승엽은 시즌 31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에 다시 1개차로 앞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이용훈의 역투와 김종훈 김한수 이승엽의 홈런 3발을 앞세워 기아를 6-2로 물리치고 4연승했다.기아는 4연패하며 5위로 주저앉았다.선발 이용훈은 6이닝동안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 삼성은 2-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무사 1·2루에서보내기번트를 2차례 실패한 김한수가 통렬한 3점포를 쏘아올려 승기를 굳혔다.기아의 이종범은 8회말 우중간 2루타(5타수 1안타)를 빼내 복귀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사직에서 이승호의 완투와 장단 10안타로 최근 3연승을 달리던 롯데의 발목을 6-1로 잡았다.롯데는 5위에서 8위로 추락.지난해 신인왕인 고졸 2년차 이승호는 9이닝동안 3안타 5볼넷 1실점하며 시즌 10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자신의 올 3번째 완투승을 기록한 이승호는 다승 공동 4위. 롯데 김주찬은 1회 홈런,3회 3루타,8회 2루타로 이승호가허용한 3안타를 혼자 뽑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천신만고끝에 현대를 8-7로 누르고 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기아에 승률에서 앞서 4위.5-2로 앞선 9회말 3점을 허용,연장으로 끌려간 한화는 10회초 김태균의 2점포 등으로 3점을 뽑아 10회말 2점을 만회하는 데그친 현대에 힘겹게 승리했다.루키 김태균은 홈런 2발 등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LG는 잠실에서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이병규의 천금의 결승타로 두산을 6-5로 따돌렸다.7회 등판한 신윤호는 13승째를 따내 손민한(롯데)·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앞서며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승엽아, 하루동안은 좋았지?”

    펠릭스 호세(롯데)가 다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고 김승권(삼성)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 포를 뿜어냈다. 호세는 19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팀이 7-1로 앞선 7회 성영재의 2구째 커브를 통타,중월125m짜리 1점포를 쏘아올렸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호세는 이로써 시즌 30호를 기록, 이승엽(삼성)과 홈런 공동 1위를 이뤘다. 롯데는 손민한의 역투와 장단 13안타로 기아를 9-2로 꺾고 3연승했다.롯데는 4월17일 이후 4개월만에 한화와 공동5위로 도약했고 4위 기아는 3연패로 롯데에 1경기차 .손민한은 8이닝 동안 11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버텨 12승째를 마크, 신윤호(LG)·임창용(삼성)과 다승 공동 선두에나섰다. 손민한의 다승 공동 선두는 7월24일 이후 처음.기아의 이종범은 5타수 1안타를 기록,복귀후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손혁(기아)은 3회 2년만에 마운드에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가능성을 엿보였다. 삼성은 대구에서 김승권의 끝내기 3점포로 한화에 7-6의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한화는 삼성전 8연패의 충격에휩싸였다.삼성은 2-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1사만루에서 마르티네스의 2타점 적시타로 4-6으로 추격한 뒤 계속된 1·2루에서 김승권이 통렬한 좌월 3점포를 터뜨려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인천에서 0-2로 뒤진 8회말 3안타와 3볼넷을 묶어단숨에 4점을 뽑아 4-2로 역전승했고 LG는 잠실에서 현대를 6-2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2년 연속 10세이브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작성했다. 김병현은 12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의 퍼펙트로 막아 3-1 승리를 지켰다.지난해 14세이브(6승6패,방어율 4.46)를 올린 김병현은 이로써 지난 6일 뉴욕 메츠전 이후 6일만에 세이브를 보태며 시즌 10세이브째(3승3패)를 마크했고 방어율도 2.96에서 2.92로 낮췄다.또 10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자신의 최다 투구이닝과 원정 15연속경기 무실점(20이닝) 기록도 세웠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구원투수 탈삼진 부문 1위인 97개를마크,지난해(111개)에 이어 2년 연속 100탈삼진 돌파도 눈앞에 뒀다.애리조나는 김병현의 세이브 덕에 이날 필라델피아에 3-7로 진 LA 다저스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서부지구 선두로 복귀했다. 애리조나와 LA,샌프란시스코 등 3개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병현은 팀이 3-1로앞선 9회말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병현은 선두타자인 켄 캐미니티를 맞아 볼카운트 2-1에서 예리한 슬라이더를 구사,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앤드루 존스도 볼카운트 2-2에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낚아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겼다.김병현은 마지막 타자인 포수 하비 로페스를 2루수 플라이로 유도,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27호 “나 먼저 갈게”

    이승엽(삼성)이 26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이승엽은 9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0-3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에서 발데스의 5구째 직구를밀어쳐 좌월 3점짜리 동점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지난 5일 수원 현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7호를 기록했다.이승엽은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제치고 지난달 14일 이후 첫 홈런 단독 선두. 삼성은 이승엽의 3점 동점포와 김한수의 3점 쐐기포(8회)로 LG를 8-4로 꺾고 현대에 1.5게임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LG는 최근 3연패,대구구장 6연패.5회 3번째 투수로나선 배영수는 4와 ⅓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 두산은 잠실에서 정수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현대를 3-2로 따돌리고 3연승했다.현대는 3연패.두산은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1루에서 전날 대타 끝내기 안타를 친 송원국이 다시 대타로 등장,우전 안타를 뽑으며 1·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이어 정수근이 우익수쪽 큰 타구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접전을 마감했다.9회 등판한 현대의새 용병 엔리케스는 첫 패. 기아는 광주에서 연장 10회 상대 2루수의 끝내기 실책으로 SK에 3-2로 신승했다.기아는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이종범의 2루수앞 평범한 타구를 상대 2루수 최태원이홈에 원바운드로 뿌리는 바람에 포수가 볼을 놓쳐 행운의승리를 낚았다.이종범은 5타수 1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한화는 마산에서 5-5로 맞선 연장 10회초데이비스의 1점포 등 장단 5안타로 대거 6득점,롯데를 11-5로 누르고 4위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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