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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in]성공투자 1조“길을 미리 좇아라”

    [부동산 in]성공투자 1조“길을 미리 좇아라”

    ‘부동산에 길만한 호재가 어디 있나요.’ 택지개발이나 공공시설의 입지는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으로 묶이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도로나 철도,전철 등이 새로 생겨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개발이 가속화되고,편의시설이 확충돼 땅값과 집값이 오르게 마련이다.이에 따른 규제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도로나 전철 등 교통계획은 부동산 투자의 기본”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하철 9호선 역세권 2007년 말 완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1구간은 김포공항∼여의도∼고속터미널∼역삼동 교보타워 사거리 등으로 이어진다.다만 교보타워 앞∼코엑스∼종합운동장∼방이역을 잇는 2구간은 아직 착공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서남권 주거단지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국내 처음 도입되는 급행열차(일부역만 정차)는 김포공항에서 역삼동까지 27분,여의도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10분이 채 안 걸린다.완행의 경우 전 노선이 42분 걸린다.2007년 상반기에 인천공항철도 1단계(인천공항∼김포공항) 공사가 완공되면 9호선 김포공항과 직접 연결돼 여의도에서 인천공항까지 40분밖에 안걸린다. 9호선 인근의 주목받는 단지로는 LG건설 아파트가 있다.오는 11월쯤 여의도 한성아파트를 헐고 주상복합 930가구를 지을 예정이다.쌍용건설도 노량진에 8월쯤 176가구를 공급한다. ●경부선 전철화 구간 경부선은 1단계 구간인 수원∼병점이 지난해 4월 개통됐다.나머지 전철화 구간인 병점∼오산∼평택∼천안도 이르면 올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남부와 충청북부에서 서울으로의 접근이 쉬워진다.경부선 전철화의 혜택이 예상되는 화성 동탄신도시는 이미 지난 1일 5300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했다.8월에는 대림산업이 오산역 인근 오산시 원동에서 257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평택역 인근에서는 9월 한라건설이 6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 재개구간 연초 환경문제 등으로 중단됐던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 구간인 일산∼퇴계원의 공사가 재개돼 경기도 북부와 서울 북부지역이 조명을 받고 있다.길이 뚫리면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외곽순환도로의 북부 구간은 고양∼원당∼송추∼의정부∼퇴계원을 잇는 36.3㎞ 거리.이 구간에 원당인터체인지(IC),벽제IC,송추IC,의정부IC,덕송IC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06년 6월쯤 일산IC∼의정부IC가 우선 개통되고 나머지 구간은 2008년 6월쯤 완공된다.수혜지구로는 고양 원당IC 주변 풍동지구가 꼽힌다.이 곳에서는 현재 성원건설이 469가구를 분양 중이며 두산산업개발이 이달에 730가구를 분양한다. 주택공사도 이 지역에서 10월쯤 국민임대 822가구를 분양한다.벽제IC 인근에서는 풍림산업이 956가구를,의정부IC 인근 호원동에서는 한승종합건설이 449가구를 각각 8월에 공급한다. ●길 뚫리는 주변지역 주목을 교통여건이 부동산 가격 결정의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지만 이같은 교통여건 개선은 단시일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그런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조언이다.또 도로계획 등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상 사정에 의해 계획이 취소될 수도 있다.투자시에는 이런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또 길이 뚫리는 곳보다 그 주변 지역이 가격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자칫 길이 뚫리는 땅을 샀다가는 수용당해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대중교통 개선 소요액 ‘17조’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이용 확대를 위해 2007년까지 투자해야 할 총 비용은 17조 48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경철 박사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분담 구조개선 정책토론회’에서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위한 투자 소요예산 검토’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박사는 “총 소요비용은 올 서울시 예산(14조 18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공공정책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비·시비, 40:60 바람직” 김박사는 이어 “지하철과 버스시설은 사회간접자본에 해당하는 만큼 시비로 60%를 충당하고 국비로 40%를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이럴 경우 중앙정부는 지하철 4조 6859억원,버스 5013억원 등 모두 5조 1872억원을 분담해야 한다. 버스에 대한 투자비용은 총 1조 2680억원으로 집계됐다.부문별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설치,공영차고지 조성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데 4813억원 ▲천연가스 버스보급,굴절버스 도입 등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3673억원 ▲교통카드 및 학생 할인,환승지원 등 운영비용에 4184억원 ▲학술용역에 8700만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하철 개선에만 16조원 필요 지하철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2007년까지 필요한 비용은 16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부문별로는 ▲지하철 9호선 등 건설비 12조 1382억원 ▲무임 수송비 6847억원 ▲소방안전비 1조 4108억원 ▲전동차 교체비 3921억원 ▲공기질 개선비 6496억원 ▲편의시설비 9426억 등이다. 시정개발연구원의 이세구 도시경영연구부장도 서울시의 교통 관련 세입·세출간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교통 관련 재원 분담을 주장했다. 이 부장은 “승용차 판매,LPG 부가가치세,특별소비세,교통세 등이 모두 국세로 되어 있으나 정부가 서울시에 주는 국가 보조금은 교통 관련 국세의 6%에 불과하다.”며 중앙정부와의 분담원칙을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태백선 운행중단·도로유실…

    제6호 태풍 ‘디앤무’로 많은 비가 내려 전국에서 가옥침수,열차운행 중단 등 크고 작은 피해와 불편이 잇따랐다. 20일 오후 5시50분쯤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석항리 태백선 석항역에서 영월방면 2㎞ 지점의 고압선이 끊겨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영월역에 따르면 강릉을 출발,오후 9시 12분 청량리 도착 예정인 청량리행 1672호 무궁화 열차가 석항역을 지나 2㎞ 가량 운행했을때 철길 옆 낙엽송 3그루가 넘어지며 고압선을 건드려 단전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사고로 기관차 천장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궁화호 여객 열차는 모두 7량으로 승객 504명이 타고 있었으며 철도청은 디젤기관차를 투입,열차를 영월역으로 견인한 뒤 임시열차로 승객들을 실어날랐다. 오후 6시30분쯤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 부근 절개지의 토사가 붕괴됐다.사고로 토사가 갤로퍼 승합차와 누비라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덮쳐 한때 차량 일부가 매몰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 5가구,인천 3가구,수원 4가구,경북 7가구 등 모두 19가구의 침수피해가 생겼다고 밝혔다.전북 익산시 중앙동에서 다세대 주택 축대붕괴사고로 6가구 15명이 긴급대피했다.또 충남 서천 800㏊,홍성 228㏊,보령 780㏊,태안 649㏊,부안 320㏊,홍성 228㏊,예산 181㏊ 등 모두 4700㏊가 침수됐다.경북 상주시 하남면의 국도 25호선과 상주시 화서면의 국지도 49호선이 범람하거나 일부 유실되기도 했다. 조덕현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태백선 운행중단·도로유실…

    제6호 태풍 ‘디앤무’로 많은 비가 내려 전국에서 가옥침수,열차운행 중단 등 크고 작은 피해와 불편이 잇따랐다. 20일 오후 5시50분쯤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석항리 태백선 석항역에서 영월방면 2㎞ 지점의 고압선이 끊겨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영월역에 따르면 강릉을 출발,오후 9시 12분 청량리 도착 예정인 청량리행 1672호 무궁화 열차가 석항역을 지나 2㎞ 가량 운행했을때 철길 옆 낙엽송 3그루가 넘어지며 고압선을 건드려 단전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사고로 기관차 천장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궁화호 여객 열차는 모두 7량으로 승객 504명이 타고 있었으며 철도청은 디젤기관차를 투입,열차를 영월역으로 견인한 뒤 임시열차로 승객들을 실어날랐다. 오후 6시30분쯤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 부근 절개지의 토사가 붕괴됐다.사고로 토사가 갤로퍼 승합차와 누비라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덮쳐 한때 차량 일부가 매몰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 5가구,인천 3가구,수원 4가구,경북 7가구 등 모두 19가구의 침수피해가 생겼다고 밝혔다.전북 익산시 중앙동에서 다세대 주택 축대붕괴사고로 6가구 15명이 긴급대피했다.또 충남 서천 800㏊,홍성 228㏊,보령 780㏊,태안 649㏊,부안 320㏊,홍성 228㏊,예산 181㏊ 등 모두 4700㏊가 침수됐다.경북 상주시 하남면의 국도 25호선과 상주시 화서면의 국지도 49호선이 범람하거나 일부 유실되기도 했다. 조덕현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국지도 56호선 4구간 개통

    자유로 문발 인터체인지∼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국도3호선(평화로)을 연결하는 국지도 56호선의 4구간(은현면 용암리∼상수리 6.38㎞)이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 2001년 6월 착공한 4구간의 확장 및 포장공사를 마무리짓고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청은 이에 따라 같은 시기에 착공한 1구간(파주시 교하읍∼조리읍 10.29㎞)을 내년말 완공하고 2구간(조리읍∼법원읍 13.00㎞)과 3구간(법원읍∼상수리 11.70㎞)을 2010년말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하기로 했다. 제2청은 이를 위해 오는 10월쯤 3구간 확장 및 포장 공사에 착공하고 내년말 2구간 공사도 시작할 예정이다. 국지도 56호선은 국도 39호선(고양∼의정부)에 이어 경기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두번째 도로로 경기 북부지역 교통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파주·양주시 구간은 반미 바람의 도화선이 됐던 여중생 미군 장갑차 사고 등 빈번한 군 장비 이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2개 구간이 개통되는 내년말이면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 연합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공사 재개 한달

    ‘수도권 핏줄 서둘러 잇자.’ 환경·불교단체와의 갈등으로 2년간 멈췄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 공사가 중장비의 굉음속에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8일 오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사패산 터널 공사현장.공사개요와 작업현황,발파작업 안전수칙 등을 적은 대형 게시판 뒤로 터널입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달 13일 의정부 사암연합회 승려와 공사관계자 등이 무사고 기원제를 올리고 발파를 시작한 이곳에 각각 편도 4차선의 입구와 출구 터널 2곳이 50여m씩 뚫렸다.한낮인데도 대형 조명이 비치는 터널 안에선 최신 굴착장비인 대당 30억원의 스웨덴제 ‘슈퍼 컴퓨터 점보 드릴’이 화강암 벽면에 폭약 장착 구멍을 뚫고,30여대의 트럭들이 포크레인이 걷어낸 암석조각을 실어나른다.무너진 벽면은 콘크리트로 보강한다. 이날 이곳에서 사패산 너머 4㎞ 떨어진 의정부 호원동 퇴계원쪽 터널 입출구에서도 첫 발파가 이뤄졌다.길이 3993m의 사패산 터널은 4차선으로는 세계 최장이다.사패산 터널공사는 사업비 2조 3600억원,총연장 36.3㎞의 일산∼퇴계원 구간 6개 공구중 제4공구에 포함된 최대 난공사다.터널은 폭 20m,높이 11m의 완만한 반원형이다.터널 내부엔 비상시 각각 반대 방향 터널로 통행할 수 있는 연결로가 5곳에 설치된다.10여곳의 대피공간과 함께 전기·통신 및 집진·환풍 시설도 설치된다. 사업시행자인 서울고속도로㈜는 1∼3공구와 5∼6공구의 공사를 2006년 6월까지 끝낼 계획이다.그러나 사패산 터널은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도 2008년 6월에나 마칠 수 있다.지난 2001년 11월부터 불교계와 환경단체가 터널 입구에서 농성을 시작,2년 남짓 공사가 중단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2년 동안 사패산 터널 입·출구를 우회하는 차량들로 인해 국도 39호선에 극심한 병목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로공사와 시행자,LG·코오롱·대우·삼환 등 9개 시공사들은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6개 공구 현장에선 대형 포크레인과 굴착기·트럭들이 안전모를 쓰고 작업복을 입은 현장 근로자들 사이를 분주히 오가고 있다.터널 공사는 낮밤을 안 가리고 24시간 진행되고 있다. 사패산 터널이 뚫리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23.7㎞가 완전히 이어지면 교통정체로 발생하던 자동차 연료소모비용과 운행비 등이 연간 2500억원씩 절감된다. 시속 30㎞에 불과한 경기북부의 주요 간선 통행속도가 100㎞로 빨라져 의정부∼일산이 현재 50분∼1시간에서 20분 거리로 연결된다.경기 동북부 의정부∼퇴계원 소통시간도 현재 40∼5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든다.경기 서북부 일산신도시와 파주·양주 지역 주민들은 바캉스때 동해바다로 가는 길이 훨씬 단축된다.의정부 방향에서 차량 유입이 분산돼 만성 정체구간인 도봉로·미아로 등 서울 북부 주요 도로의 소통이 크게 빨라지고 상계동과 도심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의 혼잡도 개선된다. 일산∼퇴계원 구간엔 50곳의 교량(7923m),5개의 터널(1만1820m)이 건설되고 원당·벽제·송추·의정부·덕송 등 5개의 IC가 신설된다.5개의 터널중 노고산 1·2와 불암산 터널은 굴착이 완료됐다.수락산 터널도 굴착률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글 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부동산 in]서울5차 동시분양 861가구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 12개 단지 2353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861가구가 3일부터 일반분양된다. 분양 물량은 적지만 공급 규모별로 살펴보면 삼성동 해청아파트와 노원구 중계동 한화꿈에그린 등은 입지가 좋고 단지규모도 그런대로 큰 편이어서 눈여겨볼 만한 아파트로 꼽힌다.그러나 2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많다는 점은 약점이다. ●삼성동 롯데건설 삼성동 해청아파트 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713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32평형 82가구,38평형 11가구,43평형 27가구,44평형 6가구,72평형 7가구이다.교육시설로는 삼릉초,학동초,언주중,영동고 등의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신정동 세양건설산업 지역조합 아파트로 총 326가구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1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5호선 목동역이 가까워 여의도,광화문 등 도심으로 쾌속진입할 수 있다. ●중계동 한화건설 지역조합 아파트로 총 448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인근에 있으며,동부간선도로,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내부순환로 등 주요간선도로를 이용하기 쉽다.강북최고의 학군으로 수암·중계 초등학교,불암 중학교,대진고,서라벌고교 등의 교육시설 및 대단위 학원가가 인근에 있다. ●가양동 월드건설 총 144가구이며 모두 일반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발산역 및 2007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양천향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도로,가양대교,내부순환도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울산 방어·서산 석림2지구 연내 택지개발 지정

    울산시와 충남 서산시에 각각 7만평 규모의 택지가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울산 방어지구와 서산 석림 2지구를 연말까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키로 하고 27일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 방어지구는 동구 방어동 및 일산동 일대에 있으며 약 7만평의 부지에 2200가구(임대주택 1100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지구 주변에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서산시 석림동 일대의 석림2지구도 약 7만평 규모다.1700가구(임대주택 800가구 포함)가 지어질 예정이다.대산항과 대죽산업단지 등이 있는 서해안 개발권역의 중심지로 국도 29호선과 32호선이 지난다. 류찬희기자 chani@
  • 강남권 재건축분양 본격화

    서울 ‘강남권’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오는 6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강남권 아파트가 줄줄이 나온다.모두 18곳에서 7805가구가 분양된다.이중 조합원분을 뺀 1764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눈길을 끄는 아파트로는 단연 강남권 아파트다.본격적인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시작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청약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 아파트는 잠실주공3단지·도곡주공2차·삼성동 해청아파트 등 대규모 단지이며 20∼30평대 위주로 분양된다.일반 아파트로 나오는 삼성동 롯데건설,중계동 한화건설,한강로2가 삼호 아파트는 중·대형 평형이다.6월3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층 재건축 아파트 분양 봇물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LG건설이 공동 시공사인 송파구 잠실3단지 아파트 일반 분양분을 노려볼 만하다.모두 3696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이중 조합원분을 뺀 4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롯데월드어드벤처 바로 뒤에 있다.석촌호수도 가깝다.신천초,송전초,잠신중고,영동여고 등이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강남구 삼성동 해청아파트 2단지 재건축도 눈길을 끈다.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713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133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된다.일반 분양 아파트는 32평형 82가구,38평형 11가구,43평형 27가구,44평형 6가구,72평형 7가구 등이다.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삼릉초,학동초,영동고 등이 있다. 대치동에서는 도곡주공2차 재건축 아파트가 나온다.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773가구 단지.일반 분양물량은 163가구다.단지 앞에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있다.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어 초대형 단지를 이루고 있다. ●강서권 아파트도 가세 강서구 염창동 효창연립 재건축 163가구도 나온다.한화건설이 시공하고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7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등촌3거리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들어선다.올림픽대로 및 가양대교를 이용해 도심접근이 쉽다.염창초,백석초,염창중,대일고,명덕여고,영일고 등이 있다. 가양동에서는 월드건설이 142가구를 짓는다.모두 일반분양분이다.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올림픽도로,가양대교,내부순환도로 연결이 쉽다.주변에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용산에서는 한강로2가 삼호아파트가 관심을 끈다.146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지하철 4,6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삼각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도심 및 강남북 진입이 쉽다.용산가족공원,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선보인다

    강남대로∼김포공항을 잇는 지하철 9호선에 급행열차가 운행되고 승강장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2단계 공사가 끝나면 이 구간에 시속 120㎞의 고속전동차가 투입된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하철 9호선 건설계획을 30일 밝혔다. 오는 2007년말까지 완공되는 김포공항∼강남대로를 잇는 연장 25.5㎞의 지하철 9호선에는 사상 처음으로 급행열차와 완행열차를 동시에 운행한다. 급행열차 운행은 25개 역 가운데 김포공항역·노량진역·당산역·고속터미널역 등 9개 환승역에만 정차하고 나머지 역은 통과한다. 급행열차가 운행되면 강남대로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약 27분 걸려 기존의 완행(42분)보다 15분 정도 빨리 도착한다. 특히 2단계 구간인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12.5㎞ 구간에는 시속 120㎞까지 속력을 높일 수 있는 고속전동차를 제작,투입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9호선 25개 승강장 전체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승객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기로 했다. 현재 공정률 32%인 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는 2조 399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토목분야를 제외한 차량,신호 등 운영 시스템,건축분야 등을 민자로 건설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부지역과 부천 상동신도시·인천 북부지역의 교통난을 덜기 위해 지하철 7호선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잇는 10.2㎞를 7호선 연장구간으로 확정,오는 12월 착공한다. 오는 6월까지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연장구간에는 9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2010년 12월 개통시킬 예정이다. 이동구 이유종기자 yidonggu@˝
  • 서울 3차 동시분양 2197가구

    다음달 7일 서울3차동시분양을 통해 17곳에서 219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지난해의 3차 물량(592가구)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분양물량의 80% 이상이 전용면적 25.7평 이하여서 무주택자들이 노려볼 만하다.35세이상 세대주인 무주택자 우선분양 물량이 50%에서 75%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송파구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이 물량이 눈에 띈다.또 역삼동 삼성물산,삼선동2가 현대건설 등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무주택우선분양 물량이 늘어난 만큼 대형평형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무주택우선순위 요건을 갖추지 못한 1순위 통장 가입자들은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대형 평형으로 방향을 트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잠실동LG·삼성물산 저밀도지구인 잠실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모두 2678가구이다.조합원분을 제외한 5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그동안 서울지역 수요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파트이다. 지하철 2호선 신천·잠실역이 걸어서 8분여 거리이며 교통도 편리하다.단지가 롯데월드 어드벤처놀이공원 바로 뒤편에 있다.인근에 신천·송전초등학교,잠신중·고,영동여고 등 주요 학군이 형성돼 있다. ●역삼동 삼성물산 개나리1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438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단지 주변이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롯데·현대백화점이 인접해 있다. ●목동 삼호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9호선이 공사 중이다.올림픽도로,성산대교,가양대교,강변북로,남부순환로를 5∼10분내 진입할 수 있다.인근에 정목·양화초등학교,신목·영도중학교,대일·강서·양정고등학교와 진명여고 등이 있다. ●삼선동2가 현대건설 삼선동 제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인근에 삼선초등학교,한성여중·고교,경동고교,한성대학교,고려대학교 등이 있다. ●망우동 금호산업 장미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686가구이다.2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2006년 개통예정인 송곡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동원초,동원중,영란여중,송곡여중,송곡고,송곡여고,영란정보고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김성곤기자˝
  • 반월공단 진입 전용로 뚫는다

    경기도 반월·시화공단의 만성적인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단진입 전용도로가 건설된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가 건의한 도로건설 계획안이 기획예산처로부터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 상반기 중으로 예비 타당성조사를 벌이게 됐다. 시가 계획 중인 도로는 시흥시 오이도 시화공단 서쪽 끝 지점을 출발,시화·반월공단∼안산시 반월공단 입구 반월교차로∼시화호 안쪽∼서해안고속도로∼국도 39호선(발안∼군포)을 연결하는 길이 23.4㎞,왕복 4∼8차로로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이다. 이중 시화·반월공단 구간(10.7㎞,왕복 6∼8차선)은 시화호 북쪽 간석지에 조성할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계획과 연계,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한다. 반월교차로∼국도 39호선 구간(12.7㎞,왕복 4∼6차선)은 자동차전용도로로 시화호 구간(5㎞)은 교량형식으로 건설되며,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에 2개의 인터체인지(IC)가 개설된다. 시는 공단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공단내 5000여기업의 물류난은 물론 20만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반월·시화공단의 진출입로가 시내를 관통하는 중앙로와 시화호쪽의 해안로 등 2개에 불과해 출퇴근시간에 상습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시는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공단에서 영동·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39·42호선 등과 직접 연결됨에 따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중부등 충청권구간 고속도 일부구간 이틀째 진입 통제

    5일 대전 충청도,경북북부 지역에 내린 엄청난 폭설로 6일 중부 등 충청권구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이틀째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이날 오후 4시 이후에 완전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재산피해가 1554억원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이날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호남과 서해안지방은 최고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교통 통제 상황 한국도로공사는 6일 개통 이후 처음으로 차량 진입이 통제됐던 중부 등 충청권구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 이외에 조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통제구간을 이날 오전 13곳에서 37곳으로 늘렸다. 통행이 차단된 노선은 기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남이분기점 구간 이외에 경부선 하행선 천안분기점,상행선 금호분기점,김천분기점,영동IC 본선,호남선지선 상행선 논산분기점,통영-대전선 상행선 추부IC 본선 등이다. 이들 노선을 운행하는 차량은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천안분기점→천안논산선,금호분기점→중앙선,김천분기점→중부내륙선,영동IC→국도 19호선,논산분기점→천안논산선,추부IC→국도 17호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또 IC도 추가 통제돼 경부선 천안(하),목천,청주,청원,신탄진,대전,옥천,금강,영동,호남선지선 논산,계룡,유성,북대전,대전-통영선 추부,남대전 ,대전남부순환선 서대전,안영,판암,중부선 오창(하),서청주(하) 등으로 진입이 금지됐다. 도로공사는 “차량의 추가 진입으로 제설작업이 지연됨에따라 조속한 소통을 위해 본선과 진입IC를 추가 차단했다.”면서 “통제된 구간의 고속도로 소통이 재개되는 것은 오후 4시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반대방향으로 운행하도록 하거나 국도 등으로 유도하는 등 차량을 분산시키고 있다. ●재산피해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이틀째 계속된 폭설로 건물 22개동과 비닐하우스 5421㏊,축사 1만2127동,수산증·양식 시설 10곳,인삼재배 등 시설 4만9000곳이 파손돼 155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946억원,충북이 526억원의 피해를 입어 충청권에 피해가 집중됐다.대책본부는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액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 대책 정부는 이날 종합청사에서 고건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를 열어 피해농가에 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융자기간 1년,연리 3%의 조건으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에 대한 ‘선지원후정산’을 실시하고 피해규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예비비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 총리는 통행이 중단된 도로에 대해서는 군과 경찰이 2인1조로 도로에 상주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안내하는 보완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농림부는 회의에서 이날부터 피해농가에 대한 자금,일손,자재 지원을 본격화,반파된 비닐하우스를 빠른 시일내에 복구하고 농작물 수확을 지원하며 폐사된 가축은 땅에 묻거나 긴급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 피해조사는 시·도가 주관해 15일까지 마무리하고,결과에따라 이달안에 시설피해복구비,농작물 대파대,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폭설후 채소류 가격급등에 대비해 앞으로 가격동향에 따라 배추 3만 6000t,무 5000t 등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물량의 출하를 확대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폭설을 계기로 고속도로 재해대응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고속도로에서 U턴이 가능한 중앙분리대 개구부를 현재의 10㎞에서 5㎞ 간격으로 축소 설치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이 같은 피해복구작업을 돕기로 했다. ●날씨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북(전남 남해안 제외)과 울릉도·독도,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이날도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모든 해상과 전남북 해안,경남북 해안,제주,서해5도에는 폭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눈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으며,충남과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7일 오전에 갤 것으로 보이나 기온은 뚝 떨어져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낮아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6일은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충남북과 전남북도는 5∼15㎝ 상당의 많은 눈(강수확률 70∼100% )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산간,경남북지방도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30∼4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전남북(남해안 제외)과 제주산간 5∼15㎝,전남 남해안,경남북지방 1∼5㎝,경기 남부,충남북,제주도 1∼3㎝,강원 산간 1㎝ 미만이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지방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은 0∼8도로 매우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전남북 서해안지방은 오전에 흐리고 눈(30∼40%)이 조금 올 전망이다. 기온은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낮아지는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2도,낮 최고기온은 2∼8도로 매우 추워지겠다. 장택동 김효섭기자 taecks@˝
  • [FTA·파병안 처리 무산] 농민 4000명 한밤까지 격렬시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과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9일 전국농민연대와 86개 시민단체 소속원 1만 2000여명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반대 시위를 벌였다.특히 농민 4000여명은 비준안 처리가 밤늦게까지 진통을 겪자 경찰에 맞서 대치와 격렬 시위를 반복했다.시위대는 비준안 처리가 무산되자 자정쯤 자진 해산했다. 이날 시위 과정에서 농민 44명이 경찰에 연행됐고,농민과 전경 등 100여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앞서 농민들은 오전에 470여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상경해 여의도 문화마당 등에서 비준동의안 반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라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의 700여명도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농민대회에 합류했다. 시위대는 국회 앞 도로를 모두 점거하고 행진을 벌이면서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돌과 달걀을 던지고 각목을 휘두르며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일부 농민은 9호선 지하철 역사 자재 창고에서 곡괭이 등을 들고 나와 휘두르기도 했다. 비닐천막과 각목 등을 모아놓고 불을 질렀다.경찰은 국회 정문 앞에 경찰 버스로 바리케이드를 친 뒤 시위대를 향해 소화기와 물대포를 뿌리며 저지했다.한나라당 당사 앞에서는 오후에 최루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터지기도 했다.농민들은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 등 FTA 비준에 찬성한 의원의 지구당사 4곳을 점거하고 비준동의안 저지를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걸어놓는 등 기습 시위를 벌였다.농민연대는 성명서에서 “세계적 농업강국인 칠레를 첫 FTA 대상국으로 삼은 것은 외교통상부의 무능한 졸작”이라고 주장했다.농민연대 정기환 집행위원장은 비준안 처리가 무산되자 “국회의 뜻과는 관계없이 FTA에 반대하는 농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지하철 2호선에 ‘스크린도어’

    올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12개 역 승강장에 승객의 안전사고를 막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서울지하철공사(사장 강경호)는 1∼4호선 가운데 승객이 많아 혼잡한 2호선 12개 역 승강장에 내년까지 스크린 도어를 시범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1곳당 30억원을 들인다.대상 역은 신도림·영등포구청·합정·이대·을지로입구·을지로3가·강변·삼성·선릉·강남·교대·사당역 등이다. 전동차 선로와 승강장 사이를 차단하는 스크린도어는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전동차가 멈추면 전동차 출입문과 동시에 열리는 시설로,승객 추락방지와 전동차 소음 및 먼지 감소,냉난방 효율 증대 등의 효과를 낸다. 12개 역 가운데 지상에 있는 강변역에는 높이 1.5m 가량의 난간형이,나머지 지하 역에는 승강장 바닥부터 천장까지 차단하는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가 각각 설치된다. 앞서 2007년 개통되는 김포공항∼고속버스터미널간 9호선은 전체 역사에 완전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지하철공사는 또 1호선 서울역 등 1∼4호선 37개 역에 전동차와 승강장사이의 간격을 좁혀 주는 길이 2m,폭 5∼9㎝의 고무발판 2960개를 연말까지 장착한다. 현재 지하철 승차장과 선로상 전동차 사이의 간격은 크게는 15∼25㎝이나 돼 승하차 때 틈새로 승객의 발이 끼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로템 독점 무너진 전동차 1량가격 3억여원 떨어져

    서울지하철공사는 로템이 독점하던 전동차시장에 디자인리미트의 신규 진출로 전동차 1량 가격이 12억원에서 8억 3000만원대로 대폭 떨어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사가 당초 전동차 구입을 위해 책정해 놓은 예산은 635억 5000만원. 그러나 전동차시장이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조달청이 게시한 입찰 공고 추정가격은 493억 7500만원으로 무려 141억 7500만원이나 낮아졌다. 특히 지난해 9월 로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서울시 지하철 9호선의 전동차 낙찰가격은 1량에 14억원으로 이번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예상 구입가보다 6억원 가까이 비싸다. 공사는 1980년 투입된 지하철 2호선 전동차의 내구연한이 2005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신형 전동차 54량과 개조 전동차 15량에 대해 오는 28일 경쟁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디자인리미트는 철도차량을 공급했던 해태중공업을 1998년 인수했으며, 최근 일본 히다치와 전동차 제작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외 전동차시장에 뛰어들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경기북부 지방도 20개 노선 확장·포장

    경기북부 지역에 오는 2009년말까지 시·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와 지방도 20개 노선(총 연장 180㎞·표참조)이 확장 및 포장된다. 경기도제2청은 2004년 도로 확장 및 포장사업 계획을 7일 확정,총 사업비 1조 1468억여원을 들여 올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착공해 2005년초∼2009년말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 법원∼양주 상수 등 10개 노선(67.64㎞)은 올 상반기 실시설계를 끝내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국지도 39호선(양주 송추∼동두천 안흥) 등 4개 노선도 2005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또 포천 신평∼심곡 등 6개 노선(39.70㎞)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된다. 이중 자유로 이산포IC∼파주 탄현면 낙하리 구간은 왕복 4차로를 8∼10차로로 넓히고 연천 청산∼백의와 동두천 광암∼포천 신북은 2차로를 포장하며 나머지 노선은 현 왕복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광주~이천등 국도 36곳 신설

    경기 광주시∼이천시를 잇는 국도 3호선 17.9㎞구간 등 국도 36개 구간이 올해 신규 착공된다.또 교통정체 등으로 인해 이미 간선도로 기능을 상실한 도심통과 국도를 대체하기 위해 우회도로 11곳이 새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국도 건설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사업예산 12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 착공되는 주요 국도는 국도 3호선 광주∼이천(17.9㎞),국도 17호선 두교리∼죽산(9㎞),국도 87호선 마산∼신읍(6㎞),국도 46호선 신북∼북산(10.7㎞),국도 6호선 연곡∼두릉(13.6㎞) 등이다. 국도 3호선은 충북과 경기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광주∼이천 구간에 4차로 도로가 새로 건설되면 주변 교통난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국도 39호선 관산∼원당(3.5㎞),분천∼송산(7.3㎞),송산∼진안(2.7㎞),진안∼신리(4.9㎞),국도 19호선 오동∼구성(4.2㎞),국도 24호선 삼산∼금붕(2.9㎞),국도 2호선 고하∼죽교(4.1㎞),국도 17호선 우두∼종화(1.4㎞),국도 3호선 양천∼월곡(5.4㎞),국도14호선 일월∼문덕(7㎞),국도 25호선 용동∼동읍(6㎞) 등이 건설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달 전국 1만여가구 ‘집들이’

    새해 첫 달 전국에서 1만 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는다.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2937가구,경기지역이 6725가구 등 전국에서 1만 329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당산동 삼성래미안4차 아파트가 눈에 띈다.33∼58평형 중대형 아파트 1391가구다.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5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꼽힌다.한강이 가까워 일부 층에서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한강시민공원 이용도 쉽다.동작구 본동 경동윈츠리버 아파트 272가구도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22,30,38평형이다.지하철 7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9호선 지하철역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경기도 용인 신봉동 LG신봉자이 아파트는 1990가구의 대단지.33∼59평형의 중대형 단지다.인근 지역에서 우남퍼스트빌 962가구도 입주 채비를 했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동변동 유니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193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공공임대 1160가구,일반분양분 775가구로 이뤄졌다.23,28,31,32,41평형 등으로 평수가 다양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 지하철 추락 방지시설 만든다/건교부, 2005년까지 모든 승강장 안전펜스 설치

    2005년까지 모든 지하철 승강장에 안전펜스가 설치되고 새로 짓는 지하철역 가운데 혼잡이 심한 역에는 스크린 도어(Platform Screen Door)가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승강장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마련,전국 지하철 운영 및 건설기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펜스는 내년 말까지 혼잡 역사,환승역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승강장에 우선 설치되고 나머지 역에도 2005년까지 설치가 완료된다.설치 비용도 저렴하다. 스크린 도어는 승강장과 선로 사이에 설치되는 별도 출입문으로,전동차의 출입문과 동시에 열리고 닫혀 승객이 선로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 차단한 시설이다. 내년 초 개통되는 광주 1호선 2개역을 비롯해 앞으로 개통되는 서울 9호선 37개역,부산 3호선 17개역,대구 2호선 2개역,대전 1호선 3개역,인천국제공항철도 10개역 등 신규 역사에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 역사의 경우 서울 1호선 신길역에 시범 설치돼 운영 중이며,내년에는 서울2호선 을지로3가역과 5호선 광화문역에도 도입된다. 또 기관사가 운전 중에 승강장의 상황을미리 파악할 수 있는 화상전송장비가 2007년까지 전 노선에 설치된다. 건교부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까지 지하철 승강장 안전사고는 사망사고 70건을 포함해 12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자살이 53%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33%, 기타 14% 등으로 나타났다. 김문기자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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