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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평창 올림픽 유치 신나고 해병대 총기 난사 무서워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평창 올림픽 유치 신나고 해병대 총기 난사 무서워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타전된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쾌거 앞에 어지간한 뉴스는 모두 뒤로 밀려났다. 평창은 1차 투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95명으로부터 63표를 얻어 뮌헨과 안시를 유유히 따돌렸다. 제23회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된다. 김연아와 나승연 대변인의 발랄하면서도 우아한 프레젠테이션이 나라 안팎에서 화제가 됐다. 또 특별 과외까지 받았다는 조양호 유치위원장, 목이 쉬도록 연습했다는 이명박 대통령 등도 덩달아 숱한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민동석 외교통상부 차관이 “올림픽 유치 못마땅해하면 우리 국민 아니다.”라는 트위터 글로 구설수에 올랐고, 동계올림픽 유치 효과를 65조로 추정하는 등 마냥 장밋빛 전망만 뿌린다는 비판도 인터넷 공간에서 이어졌다. 두 번째 소식은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이다.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쯤 강화도 해병 2사단 소속 해안 경계부대의 김모 상병이 내무반에서 동료들에게 K2 소총을 쏴 부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사건의 배경에 ‘기수 열외’라는 해병대 특유의 조직적 왕따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줬다. 국방부는 “김 상병은 기수 열외를 당하지 않았으나 선임에게 질책도 많이 받고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소와 불신이 지배적이었다. 1996년 삼풍백화점 붕괴를 떠올리게 한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 진동 대피 소동이 그 뒤를 이었다. 5일 오전 10시 17분쯤 39층짜리 테크노마트 건물에서 위아래로 10분간 진동이 발생해 건물 전체에 3일간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광진구청은 다음 날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헬스클럽의 러닝머신과 4D 영화관의 진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한다. 구조적 결함을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퇴거 명령을 7일 오전 해제했다. 잠시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뉴스도 나왔다. 지난 6일 연금복권 첫 추첨에서 32세 직장인이 1, 2등에 동시 당첨됐다. 4위. 그는 20년 동안 매달 500만원씩을 받는 동시에 2등 상금 1억원을 일시에 받는다. 지난 3일 태국 총선에서 군부 쿠데타로 쫓겨난 탁신 친나왓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이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된 것(5위), 공정거래위원회가 3대 편의점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GS25’ 등에 대한 가격 담합 조사에 착수해 발표한 일(6위), 모나코 알베르 왕자의 결혼식(7위)이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 다음 아고라에 오른 글 ‘지하철 매너 손’을 둘러싼 논란이 8위를 차지했다. 남자들을 모두 성추행범으로 몬다는 반발 등이 이어졌으나 글 게재자가 거듭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오픈판매 1, 2위 업체인 미국 이베이 계열사인 G마켓과 옥션의 합병 승인이 각각 9, 10위로 뒤를 이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쓰레기 하치장 부지에 건립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는 지하 6층~지상 39층짜리 복합 전자유통센터 건물이다. 프라임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 이 빌딩은 12층 높이의 판매동과 39층 높이의 사무동이 연결된 구조로 2500여개의 전자매장과 패션쇼핑몰, CGV 극장, 롯데마트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국내 복합 전자상가의 선두주자다. 대지면적 2만 5260㎡, 연면적 25만 9731㎡로 1994년 10월에 착공돼 1998년 3월 완공돼다. 당시 모래사장과 쓰레기 하치장 등으로 방치된 유휴지에 초대형 복합 상가를 짓겠다는 계획이어서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은 데다 한창 공사 중이던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자금조달 문제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프라임그룹 관계자는 “중간에 구조변경을 한 적이 없고 진도 7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는 건물”이라며 “지금 자체 진단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도 “내부적으로 원인을 추정해 보고 있다.”면서 “아마도 시공상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강변 테크노마트는 프라임개발 급성장의 발판이 됐다. 이후 프라임그룹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주변에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열고 한글과컴퓨터, 동아건설 등을 인수하며 사세를 크게 확장했다가 무리한 기업 인수의 여파로 재무 구조가 악화돼 최근 사무동 매각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매각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프라임개발은 JR자산관리에 테크노마트 사무동을 팔기로 하고 지난달 본 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잔금 납입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테크노마트 퇴거명령…39층 건물 흔들려 긴급대피 “삼풍백화점 악몽”

    테크노마트 퇴거명령…39층 건물 흔들려 긴급대피 “삼풍백화점 악몽”

    건물이 크게 흔들려 대피 소동이 벌어진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퇴거명령이 내려졌다. 광진구청은 테크노마트에 5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퇴거 명령을 내렸으며 정밀 안전진단을 한 뒤 필요하면 퇴거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앞서 5일 오전 10시경 테크노마트 39층짜리 사무동 건물 ‘프라임센터’ 고층부가 약 10분가량 상하로 흔들려 건물 입주자 약 5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진동 당시 긴급 대피한 고층부 입주자들은 “건물 진동이 계속돼 삼풍백화점 악몽이 떠올라 서둘러 대피했다”고 밝혔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95년 6월 29일 부실건축으로 인해 백화점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사망 501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이라는 인명피해를 냈다. 당시 일부 층에서 건물 진동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건물주 등이 대피명령을 내리지 않고 늑장 대처하면서 인명피해를 키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쌍용건설, 말聯 ‘새 랜드마크’ 수주

    쌍용건설, 말聯 ‘새 랜드마크’ 수주

    쌍용건설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프랑스의 세계적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르 누벨 레지던스’(조감도) 공사를 1억 2700만 달러(약 1365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알라룸푸르 최고 번화가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맞은편에 들어설 르 누벨 레지던스는 43층, 49층짜리 2개동 197가구 규모의 초호화 서비스드(Serviced) 아파트(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호텔식 가구와 최고급 전자제품뿐 아니라 입주 후 사후관리하는 호텔형 아파트)로 2014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설계를 맡은 장 누벨은 2008년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으며 ‘빛의 장인’이라 불리는 세계 5대 건축가 중 한 명이다. 르 누벨 레지던스 외부에는 글라스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넝쿨무늬가 인쇄된 유리가 커튼월로 시공되고, 각 층에 넝쿨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화단을 설치해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넝쿨식물이 건물 전체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연출된다. 또 두 개 동 34층을 연결하는 무게 30t, 길이 23m의 스카이 브리지는 전면을 유리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시공해 페트로나스 타워와 함께 쿠알라룸푸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지 1위 건설사 등과 경합했지만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준공 이후 발주처들이 쌍용건설의 기술력과 명성을 높게 평가하는 추세”라면서 “향후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등으로 고급건축물 수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플러스]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MOU

    마포구(구청장 박홍섭)합정뉴타운 내 합정1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사인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합정1구역에는 내년 말까지 최고 39층짜리 4개 동에 아파트 617가구와 업무·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도시계획과 3153-9373.
  • 당산동에 19층 지식산업센터

    영등포구 당산4동 준공업지역에 고층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당산동4가 80 일대 1만 5763㎡를 이같이 개발하는 내용의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은 용적률 499.4%를 적용받아 최고 80m 높이 19층짜리 지식산업센터 2개동이 건립된다. 시는 개발 지역 부근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당산로와 당산서길에 완화차로를 확보하도록 했다. 또 인근 주거지 쪽에는 1650㎡ 규모의 공원과 당산2동 주민자치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부지 인근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지하철 2·5호선 영등포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너비 30여m의 도로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업체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고덕 단독주택지, 4400가구 아파트 단지로

    고덕 단독주택지, 4400가구 아파트 단지로

    강동구 고덕동 단독주택지가 2015년까지 44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일 고덕동 501 일대 고덕1, 2-1, 2-1지구 29만 2819㎡에 아파트 59개동 4409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정비계획을 2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인가와 사업시행 인가 등을 거쳐 2015년 마무리된다. 앞서 3개 지구는 1981년 4월 고덕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된 이후 2006년 1월 재건축 방식을 통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이어 지난해 9월 슬럼화 가능성 등을 감안해 고층아파트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이번에 구역 지정까지 마친 것이다. 이에 따라 고덕1구역 12만 5631㎡의 경우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27개동 1921가구가 들어선다. 고덕2-1구역(7만 9677㎡)에는 최고 27층짜리 17개동 1161가구, 고덕2-2구역(8만 7511㎡)엔 최고 25층짜리 15개동 1327가구가 세워진다. 전용 면적 60㎡ 이하 소형임대주택 663가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공급된다. 구역 전체는 자연형 구릉지 공원 등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정비된다. 조망권과 바람길 등을 확보하기 위해 판상형과 탑상형 아파트가 혼합 배치된다. 주민 편의를 위해 고덕1지구에는 산후조리원과 같은 복지시설이, 고덕2-1·2-2 지구에는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이 각각 설치된다. 김종규 재건축팀장은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 5호선 고덕·상일동역과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라면서 “녹지공간이 풍부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고시원 감독 강화·원룸형 임대 활성화 추진

    불법취사 등으로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고시원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또 장기적으로 고시원과 반지하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임대전용주택이 개발된다. 시는 고시원에서 취사를 하거나 원룸주택처럼 변경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고 보고, 도시주거안전 차원의 ‘고시원 관리강화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도·단속 강화를 통한 불법취사 방지, 건축가능 용도지역 축소, 대체 주택유형 도입 및 도시형생활주택 활성화 등을 추진해 고시원의 근본적 문제들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30실 이상의 고시원은 건축심의를 받아야 하고, 고시원과 원룸형 생활주택의 형평성을 고려해 도시형생활주택의 심의대상도 현행 20가구에서 30가구 이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시원은 건축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시형 생활주택 심의대상 완화와 관련한 건축조례 개정은 10∼12월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준공검사 시 고시원 내부현장 점검에 나서 불법취사에 이용될 가스배관이나 배수배관의 사전 매입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반 시 시정지시를 거쳐 연 2회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시환경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경우 고시원 건설이 가능한 용도지역을 일부 제한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준공업지역 내 건설되는 고시원의 용적률은 공동주택과 동일한 수준인 250%로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고시원 관리강화 방안을 25개 자치구에 즉시 시달하고 관계 법령 개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고시원을 대체할 새로운 유형의 임대전용주택 개발과 도시형생활주택의 활성화방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고, 국토부도 관련법 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시에 제안했다. 대체 주거유형은 가구별 독립주거는 물론 욕실과 취사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고 주거 전용면적 20㎡ 이하, 4개층 이하로 바닥면적이 660㎡ 이하인 원룸형 임대전용주택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효수 주택본부장은 “1~2인 가구와 서민 주거유형으로 도시안전에 취약한 고시원이나 반지하주택보다는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다양한 주택 유형으로 흡수해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양평동에서는 초등학교와 아파트 인근에 9층짜리 고시원 건물 4개동을 지으려는 사업자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 사업자는 지난 2월 건축허가 신청 때 고시원을 짓는 게 아니라는 각서를 제출해 놓고도 사용승인이 떨어지자 고시원으로 표시변경을 신청했다가 구청이 거부하자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女초등학생, 옥상서 투신 “담배·자살 나쁘지만..”

    한 여자 초등학생이 투신자살했다. 6일 오후 5시20분께 부산 남구 모 빌라 앞에서 A(12)양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9층짜리 이 빌라 옥상에서 A양의 가방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양이 술과 담배를 배운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 옥상에서 뛰어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발견된 유서에는 ‘초등학생은 담배를 피우면 안 됩니다. 자살은 나쁜 겁니다. 하지만 지금 전 자살하려 합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 ’홈피재개’ 최희진, 일촌신청 조건제시…"사람한테 데여서" ▶ 김지혜, ‘양악수술 후’ 셀카…"할머니 얼굴 같아" ▶ 레이디 가가, 생고기 누드화보 …주요부위만 가려 ▶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유기물 발견 ▶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 女초등생, 옥상서 투신자살 “담배 나쁘지만..” 유서

    한 여자 초등학생이 투신자살했다. 6일 오후 5시20분께 부산 남구 모 빌라 앞에서 A(12)양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9층짜리 이 빌라 옥상에서 A양의 가방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양이 술과 담배를 배운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 옥상에서 뛰어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발견된 유서에는 ‘초등학생은 담배를 피우면 안 됩니다. 자살은 나쁜 겁니다. 하지만 지금 전 자살하려 합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 ’홈피재개’ 최희진, 일촌신청 조건제시…"사람한테 데여서" ▶ 김지혜, ‘양악수술 후’ 셀카…"할머니 얼굴 같아" ▶ 레이디 가가, 생고기 누드화보 …주요부위만 가려 ▶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유기물 발견 ▶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 포스코건설 송도시대

    포스코건설 송도시대

    포스코건설이 18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신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에서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송도시대를 개막했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사와 합작법인 NSIC를 설립해 송도 단지의 개발사업을 주도해왔으며, 송도의 국제업무도시에 입주한 첫 국내 기업이 됐다.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사옥이전이 송도국제업무도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질의 자본을 유치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9월 착공한 포스코이앤씨타워는 전체 면적 14만 8790㎡(4만 5000여평)에 지하 5층, 지상 39층짜리 2개 동이다. 포스코건설은 한 동을 사옥으로 쓰고 나머지는 임대할 계획이다. 서울 사옥에 근무하던 직원 600여명은 입주를 끝냈고, 700여명이 7월까지 송도사옥으로 이전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합정역 일대 금융·문화 단지로 탈바꿈

    합정역 일대 금융·문화 단지로 탈바꿈

    서울 합정역 일대가 업무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합정역 일대 역세권이 문화, 상업, 금융을 아우르는 대규모 업무단지로 옷을 갈아입는다. 서울시는 마포구 합정동 382-44 일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의 합정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화대교 북단 합정교차로 주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는 합정역과 양화로, 합정로 등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교통 요지로 주목받아 왔다. 전체 29만 8000㎡ 가운데 4개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지고 나머지는 존치관리구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눠 관리된다. 이 가운데 합정4구역 4959㎡ 부지에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733.7% 이하를 적용받는 지상 24층, 연면적 5만 3216㎡ 규모의 상업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이 건물에는 보험사나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마포구가 직접 운영하는 2033㎡ 규모의 비보이 공연장과 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건물 옆 홀트아동복지회 사옥 철거부지에는 지상 6층 연면적 7000㎡ 규모의 홀트아동복지회 새 사옥이 건립된다.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는 이에 앞서 합정1구역 3만 7300㎡ 부지에 지상 39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공사가 2007년 착공됐다. 또 2구역(1만 6297㎡)과 3구역(1만 544㎡)은 주상복합건물 건설사업 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
  • [사설] ‘성남궁’ 지은 이대엽 시장 주민소환감이다

    18일 문을 여는 성남시 새 청사의 호사로움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연건평 7만 2746㎡의 9층짜리 청사 본관과 6층짜리 시의회 건물은 수입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치장하고 무반사 지붕패널에다 컬러 복층유리로 장식했다고 한다. 에스컬레이터와 체력단련실을 갖췄고 각 층마다 실내 정원까지 꾸몄다. 공무원 1인당 면적이 웬만한 중형아파트 크기인 99㎡이고, 펜트하우스인 양 9층 꼭대기에 있는 이대엽 시장실은 220㎡에 이른다. 이쯤 되면 ‘성남궁전’, ‘한국의 베르사유 궁전’으로 불릴 법도 하다.성남시는 이 청사를 짓는 데 3222억원을 들였다. 최고의 호화청사로 꼽혀온 용인시청사보다 1300억원, 한창 건설 중인 서울시청사보다 940억원이나 많은 액수다. 성남시민 94만명이 34만원씩 청사 건립에 쏟아부은 셈이다. 지난해 성남시가 취약계층을 돕는데 쓴 예산 294억원의 10배가 넘는다. 성남시 측은 호화청사 건립의 명분으로 시민편의 증진 운운하는 모양이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정녕 주민의 이익을 북돋는 시장이라면 시민 혈세를 이처럼 물 쓰듯 아방궁을 짓는 데 쏟아부을 수는 없는 일이다.호화청사 문제는 사실 성남시만의 일도 아니다. 민선자치가 시작된 1995년 이후 59개 지자체가 청사를 새로 지었다. 여기에 든 혈세만도 2조 4883억원이다. 지금도 19개 지자체가 청사를 짓고 있다. 지방자치의 위기는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주민 세금을 쌈짓돈인 양 펑펑 써대는 지자체장과 공무원, 그리고 이들을 견제하기는커녕 함께 기득권을 챙기는 지방의원들에 의해 비롯된다. 행정안전부가 타당성 조사 의무화 등 제재에 나섰으나 뒷북대응일 뿐더러 효과도 미지수다. 주민들이 나서는 수밖에 없다. 주민소환제를 적극 활용, 혈세를 낭비하는 지자체장에게 경종을 울리고 지방자치를 지켜내야 한다.
  • [HAPPY KOREA] 테마로 다시보기 ⑮ 유럽 - 생태도시

    [HAPPY KOREA] 테마로 다시보기 ⑮ 유럽 - 생태도시

    ■친환경도시 오스트리아 빈 │빈(오스트리아) 강주리특파원│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 화려한 재기를 위해 꿈틀대고 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변신이다. 역사와 고전은 보전하면서 최첨단 과학의 편리성과 자연의 소통을 담아낸다. 빈은 올해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머서(Mercer)’가 꼽은 ‘삶의 질’이 가장 좋은 도시 1위(지난해 2위)에도 올랐다. 비결은 바로 ‘역발상의 힘’이다. 음악과 낭만의 도시 빈의 거리는 오랜 유럽의 역사가 그대로 묻어난다. 1926~27년에 지어진 아파트는 8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고 있다. 고비용을 들여 모든 것을 부수고 새롭게 짓기보단 조금씩 변형을 통해 옛것과의 조화를 맞춰가는 스타일이다. 용도가 사라져 폐기처분해야 할 산업단지를 친환경 주상복합센터로 변모시켜 일대를 신도시화시킨 것도 같은 정책의 일환이다. ●새것 짓기보단 옛것과의 조화를 빈의 중심부인 슈테판 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10분만 가면 가조메터(gasometer)역이 나온다. 벽돌로 외벽을 감싼 높이 80m, 지름 64m의 거대한 4개의 원통형 건물은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인 1870년에 세워진 옛 가스공장 ‘가조메터’다. 100년간 빈 주민들에게 가스를 공급해 주던 에너지 저장소, 가조메터는 1978년 시의 에너지정책에 따라 공급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도시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하지만 빈시는 만프레트 베도른 교수 등 유명 건축가, 도시설계가 등을 동원해 지난 2001년 4동의 가스탱크 외부를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 공간을 100% 리모델링했다. 1600t의 갑갑한 강철 원형 지붕을 뜯어내고 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여닫이 친환경 유리 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현재 가조메터는 600가구의 아파트와 250여명의 학생을 위한 기숙사, 대규모 쇼핑몰, 음식점, 공연장, 영화관, 주차장, 사무실 등을 모두 갖췄다. 4개 동을 모두 연결해 편의성과 실용성도 높여 입주자는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친환경 공동체 공간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역사의 교훈과 도심 재생 효과를 일군 사례는 또 있다. 3호선 노이바우가세 역의 9층짜리 벙커 수족관 ‘바다의 집’에 가면 ‘포탄 속을 떠다니는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포탄 속의 물고기’ 도심 재생의 꽃 되다 빈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만들어진 100여개의 벙커 등 군사시설을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없애는 대신 내부를 개조해 지역 수익을 올리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했다. 빈은 독일의 베를린, 함부르크와 함께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3대 대공기지 ‘플락트룸’을 리모델링했다. 군인들이 잠을 자던 숙소는 수족관, 파충류 생태공원, 동물원, 놀이터로 꾸며졌고 엘리베이터 시설은 물론 빈 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층에 멋스러운 레스토랑도 마련했다.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는 “기존 건물을 백지화해 도시 재개발을 하기보다 역사적 유물을 현장에 보존해 후대에 교훈으로 남기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재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도시와 역사를 둘 다 살리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글ㆍ사진 jurik@seoul.co.kr
  • [HAPPY KOREA] 햇빛으로 냉난방… 가구당 年630만원 수익

    [HAPPY KOREA] 햇빛으로 냉난방… 가구당 年630만원 수익

    │프라이부르크 강주리특파원│기름값 한방울 안 들이고 뜨거운 목욕물에 샤워를 하고, 무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시원하게 켤 수 있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청정 에너지를 무제한으로 쓰는 데 더해 남아도는 에너지를 팔아 부가수익까지 창출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를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인구 20만명의 독일 남단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작은 도시, 프라이부르크시는 100% 에너지자립형 주택 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자족도시로서 미래형 주거의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프라이부르크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외벽의 집들이 눈길을 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트램(전동차) 이 곳곳에 깔린 푸른 잔디와 은행·단풍잎을 연상시키는 자연을 닮은 색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편안함을 안겨준다. 이 집들은 모두 최첨단 친환경 설계를 통해 에너지 소모를 크게 줄여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실제 프라이부르크의 집들은 ‘햇빛’만 있으면 냉·난방이 모두 해결된다. 대표적인 건축물이 보봉 지구 인근 슐리어베르크의 천재 건축가 롤프 티시가 설계한 태양열 주택 ‘헬리오트롭’(Heliotrop)이다. 원통형으로 생긴 헬리오트롭은 ‘태양을 좇는다.’는 뜻으로 태양을 따라 건물이 회전한다. 지붕에 설치된 2개 축의 태양에너지 시설판이 에너지를 집적시키고 크고 작은 창을 통해 에너지의 손실을 줄인다. 열전도율이 낮은 단열재와 친환경적인 나무를 건축 재료로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덕분에 헬리오트롭(연면적 180㎡)은 1년 간 9000㎾의 전기를 생산한다. 4인 가족이 쓸 수 있는 양보다 4배나 많다. 1994년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헬리오트롭은 건축비가 150만유로(한화 26억원)으로 일반 주택의 3~4배가량 비싼 편이다. 하지만 석유 등 에너지가 없는 지역의 미래에 솔라주거단지의 확대와 재생에너지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프라이푸르크에는 세계 최대의 태양에너지연구센터인 프라운호퍼연구소와 40여개 에너지벤처기업들이 상주하고 있다. 헬리오트롭 주변에는 자연 채광을 활용해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건물들이 즐비하다. ‘태양배’란 이름의 9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은 적정 온도가 되면 내부에 열 전달을 막는 첨단 파라핀 단열재를 사용해 더운 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25도 이상 올라가지 않아 에어컨이 필요 없다. 소음 방지 기능과 눈이 편안한 친환경 페인트로 단장한 59가구는 자신들이 쓰는 것보다 자연 생산 에너지량이 더 많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 지붕 전면에는 태양광 집열판이 줄줄이 설치돼 있다. 겨울에는 빛이 집안 깊숙이 들 수 있도록 큰 창문이 나 있으며, 3중창과 30㎝ 두께의 단열재로 열 손실을 막아주고 있다. 여름에는 열기를 에너지로 보존하면서 신선한 공기로 바꿔주는 첨단 환기장치도 갖추고 있다. 집 사이 간격도 통풍이 잘 되도록 넉넉하다. 친환경 건축비는 8만 4000유로(1억 4000만원)지만 설치·제거가 간편한 경제성 높은 조립식 형태로 일주일이면 완성된다. 이곳에 사는 슐츠씨의 집은 태양으로 연간 7200㎾의 전기가 만들어진다. 일반 가정은 1년 평균 3000~3500㎾의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슐츠씨 집(3인 가정)은 만들어내는 양의 4분의1인 연간 1800㎾의 에너지만 있으면 충분하다. 슐츠씨는 남는 에너지를 정부나 기업에 팔아 가계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일찌감치 ‘태양광 발전 촉진법’을 만들어 친환경 건축물에 사는 가구의 잉여 전기를 20년간 직접 사주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프라이부르크시의 태양에너지 홍보를 대행하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스테펜 리스 자문역은 “남는 에너지를 1㎾당 50센트씩 팔면 은행에 투자해 얻는 이자보다 더 많이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민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전력회사 등에 에너지를 팔아 한 가정당 연평균 3600유로(630만원)를 벌어들이고 있다. 정부는 또 세금 감면 혜택과 저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는 “인공적인 도시에 생태 건축을 통해 자연과의 융합을 이룬 친환경 건축은 미래 사회에는 필수”라면서 “에너지를 덜 쓰는 ‘저에너지’형 건물을 많이 지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글 사진 jurik@seoul.co.kr
  • 강원 투자 밀물

    강원 투자 밀물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와 경춘선 철도 개통을 앞두고 강원도가 투자 적지로 떠오르며 위상이 크게 바뀌고 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7일 도가 마련한 ‘강원 세일 투자설명회’에서 국내·외 42개사 702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성사되고, 춘천에는 117m의 초고층 아파트가 건설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도는 이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국내·외 경제사절, 주한 외교관, 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유치 세일을 펼쳐 기업체 42곳과 기업 이전 및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기업 이전 및 협약식을 통해 7024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자설명회 당일에만 씨트리, 국전약품 등 대형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의류제조업체인 인중모드 등 7개 기업이 기업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와의 협약 규모는 투자액만 1887억원이고, 고용규모는 1263명에 이를 전망이다. 대규모 외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미국 휴스턴의 투자회사 AAI는 천연가스 자동차부품 회사인 NGVI에 3000만달러를 투자해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생산기지를 짓기로 했다. 올해 1300만달러를 투자하고, 2011년까지 17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농어촌공사와는 2012년까지 총 500억원을 들여 고성군 토성면에 지식기반센터(연수원)를 건립하기로 협약했다. 동원썬밸리는 2014년까지 1094억원을 들여 횡성군에 골프 빌리지와 스키장, 콘도 등의 관광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높이 117m에 이르는 39층짜리 초고층아파트까지 들어선다. 춘천시는 온의동 옛 종합운동장 부지 일대 15만 1084㎡에 대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승인·고시했다. 롯데쇼핑은 공동주택용지에 초고층아파트를, 최고 25층을 지을 수 있는 특별계획구역에 호텔·백화점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통신시설·상업용지와 공공청사 용지에는 각각 12층과 10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본격 개발이 이뤄지면 이 일대가 춘천을 상징하는 주거·상업 업무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흥집 강원도 정무부지사는 “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과 R&D 기반 구축으로 강원도가 투자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LS전선이 3개월 만에 공장 준공을 마친 것처럼 원스톱 행정처리와 수도권 접근성 등 기업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세입자에도 일조권 피해 배상”

    건물주가 아닌 세입자도 일조권 침해로 인한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임채웅)는 김모씨 등 건물주 6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는 일조권 피해가 인정된 5명에게 684만∼1434만원을 주라고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70∼2001년 사이에 지어진 서울 성동구 소재 2∼4층 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김씨 등은 올해 인근에 KT가 건축주이자 시행사인 지상 18∼29층짜리 H아파트가 들어서자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해당 주택들이 동지를 기준으로 연속 일조가 2시간 이상 확보되지 않는 등 피해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으며 세입자도 배상 청구권이 있다는 점을 판시했다.재판부는 “일조권은 소유권뿐만 아니라 정당한 생활을 누릴 권리에도 근거를 두고 있다.”면서 “일조권 침해로 산정된 손해액은 건물 소유자와 소유자는 아니지만 실제 건물에 사는 사람에게 적절히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또 책정된 배상액의 90%는 건물 소유권을 가진 사람의 몫으로,나머지 10%는 실제 점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눠 가져야 할 몫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번 사건에서 세입자는 따로 배상 청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유자들은 법원이 인정한 손해액의 90%에 대해서만 청구권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강변에 56층 아파트 선다

    한강변에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렉스아파트가 한강변 아파트 가운데 최고 높이인 56층으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의 렉스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렉스아파트 재건축조합은 35층으로 제한됐던 층 높이를 최고 56층까지 허용받는 대신 전체 부지(3만 903㎡)의 25%(7726㎡)에 해당하는 단지 우측 공간을 한강공원과 연결되는 공공공간으로 서울시에 무상으로 내놓기로 했다. 기부채납 면적을 제외한 2만 3177㎡의 부지에는 56층,41층,36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508가구가 지어지고,임대주택은 48가구가 들어선다. 주상복합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가 50층대의 초고층으로,더욱이 한강변에 지어지도록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특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서울시 건축위의 심의를 통과한 최고층 일반 아파트는 지난해 확정된 뚝섬 서울숲 옆의 49층짜리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부산영상센터 10월 착공

    부산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안에 부산영상센터(두레라움)를 10월1일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두레라움은 오스트리아의 쿠프 힘멜브라우사가 설계했으며 3만 213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9층에 전체 면적 5만 4335㎡다. 시네마 마운틴, 피프힐, 더블콘 등 3채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주 건물인 9층짜리 시네마 마운틴은 856개의 좌석을 갖추고 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등이 열릴 다목적 공연장과 중극장(444석), 소극장(187석)이 들어선다.4층짜리 피프힐에는 국제영화제조직위 사무실과 컨벤션룸, 영상미디어센터가 입주하고 더블콘에는 식당과 바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D-15] ‘반바지’ 혹은 ‘뒤틀린 도넛’

    [베이징올림픽 D-15] ‘반바지’ 혹은 ‘뒤틀린 도넛’

    올림픽 덕에 이제 베이징도 런던의 빅벤, 파리의 에펠탑,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처럼 도시 이미지를 압축하는 랜드마크를 갖게 됐다. 선수단과 응원단, 관광객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을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신사옥이 베이징의 새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고 미국의 신문·출판 종합업체 매클래치 인터넷판이 최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베이징 시내 어느 곳에서나 바라보는 이들이 약간 어지럼증을 느낄 정도로 뒤틀린 모양새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또 49층짜리 건물의 35층 이하 일부가 뻥 뚫리게 지어졌고 36층부터 꼭대기층까지는 수평으로 연결돼 있다. 올림픽을 계기로 지어진 많은 건물과 경기장 가운데 가장 몽툭해 보이면서도 가장 과감한 설계를 자랑하고 있다. 올림픽주경기장이 ‘새 둥지’, 수영경기장이 ‘워터큐브’란 별명으로 불리듯 이 건물은 ‘반바지’ 또는 ‘뒤틀린 도넛’이란 별칭을 갖고 있다. 설계를 맡은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는 이 건물을 “모난 불가사의(angular marvel)”라고 지칭하며 “마천루의 황홀한 재창조”라고 자랑했다고 매클래치는 전했다.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건물 공사비로는 8억달러(약 8000억원)가 투입됐으며 지진에 취약한 베이징의 지반을 감안해 철강만 무려 1만t이 들어갔다. 다만 집권 중국공산당의 선전기구인 CCTV 사옥에서 중국 특유의 색채를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고 매클래치는 전했다.2002년 쿨하스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뽑았던 홍콩의 건축가 로코 임은 “지금 이 순간 미래로 나아가며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 나라의 정신을 오롯이 새겼다.”며 “에펠탑이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도 처음엔 시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지구촌의 랜드마크가 됐다.”며 이 건물이 사랑받을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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