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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일 숙직 오후 9시까지만… 제주 읍·면사무소 ‘단축당직제’ 시범 도입

    평일 숙직 오후 9시까지만… 제주 읍·면사무소 ‘단축당직제’ 시범 도입

    제주도가 9월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 제주도는 비효율 당직을 개선하고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선제 조치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이 9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단축 당직’은 근무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당직 근무를 한 뒤 도 본청 또는 소속기관의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착신 전환하는 당직 방식을 말한다. 단축당직 도입에 따라 읍·면사무소는 평일의 경우, 그동안 운영해온 숙직(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을 폐지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단축 당직을 운영한다. 오후 9시 이후에는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연결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직(오전 9시~오후 6시)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주말·공휴일 숙직은 본청 당직실 착신 전환으로 바뀐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원들의 심야 당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다음날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단축 당직제도는 정부의 당직제도 전면 개편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행정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동시에 높이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도민 위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 요소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읍·면사무소 단축 당직 시범 실시 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개선된 당직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소속기관에도 단축 당직을 적극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지시 이후 인사혁신처는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간 유지된 당직제도 개편을 위해 8월 13일 첫 현장점검에 이어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평균인의 삶 지키려던 판사의 기록”

    “평균인의 삶 지키려던 판사의 기록”

    “평생 책 한 권 내는 것을 꿈꾸었던 저에게는 이 책의 발간이 큰 의미가 있음이 명백하지만, 여러분께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했던 어느 판사의 기록입니다.” ‘무직이 돼 여유가 생긴’ 문형배(60)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에세이집을 냈다. 28일 발간되는 ‘호의에 대하여-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김영사)는 문 전 대행이 부산고등법원 판사로 재직하던 199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개인 블로그에 올린 1500여편의 글 중 120편을 선별해 묶은 책이다. ‘독만권서 행만리로’(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를 걸어라)를 지향하는 독서광이자 산책가인 문 전 대행의 일상에 관한 생각, 독서 일기, 사법부 게시판에 올렸던 글로 구성돼 있다. 문 전 대행은 책에서 자신이 독서광이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좋은 재판을 하기 위하여 시민들과 소통하였고 책을 읽었다”며 “공자의 말씀처럼,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미망에 빠지기 쉽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독단에 빠지기 쉽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행은 지난 4월 4일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으며 2주가 지난 4월 18일 퇴임식을 가졌다.
  • K육상이 넘어야 할 산 김국영[스포츠 라운지]

    K육상이 넘어야 할 산 김국영[스포츠 라운지]

    ‘필드’ 종목인 높이뛰기의 우상혁(29·용인시청)이 끌고 가는 한국 육상의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단거리와 중·장거리 등 ‘트랙’ 종목에서 “한국 선수는 국제 경쟁력이 없다”던 비관론이 점차 “가능성이 보인다”는 낙관론으로 옮겨가고 있다. 중심에는 황금세대로 떠오른 남자 400m 계주팀이 있다. ●육상 400m 계주 기적에도 기여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육상 남자 400m 계주 금메달과 200m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이재성(24·광주시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렸던 환영 행사에서 소속팀 맏형 김국영(34)을 ‘가장 고마운 선배’로 꼽았다. 그는 김국영의 많은 조언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먼저 표한 뒤 “선배의 한국 기록을 깨는 스프린터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은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로 지낸 지난 17년간 한국 육상의 간판인 동시에 곧 한계였다. 2010년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23 기록으로 고 서말구의 한국기록(10초34)을 31년 만에 갈아치운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육상 단거리는 언제나 김국영의 두 발만 쳐다볼 뿐이었다. 남자 100m 한국 기록은 김국영이 2017년 세운 10초07에 멈춰있다. 김국영은 자신의 기록에 꾸준히 도전해 한국기록만 5번 새로 썼다. 누구도 그에 근접하지 못했고, 사실상 혼자만의 외로운 레이스였다. 지난해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선수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그를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4일 경기 안양의 한 러닝센터에서 만났다. “아이고 오래 기다리셨죠? 늦어서 죄송합니다. 비에 쫄딱 젖어 씻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인터뷰 장소로 들어서며 사과부터 하는 김국영의 말에 시계를 보니 예정보다 고작 2분 늦었을 뿐이었다.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국가대표를 그만뒀을 뿐 저는 여전히 달리고 있는 현역입니다. 당장 9월에 실업대회 하나랑 10월에 전국체전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언제가 될지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스파이크(단거리 육상화)를 벗는 날까지 선수 본분은 다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경기권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지만, 침수 등 비 피해 우려가 없었던 안양종합운동장 트랙에서는 예정됐던 아침 훈련이 그대로 진행됐다. 김국영은 100m 경기 질주 페이스의 약 90% 속도로 120m 거리를 5~6회 반복해 달리는 ‘가속 유지 훈련’을 폭우를 뚫고 소화했다. 현역 생활은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스스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이유를 물었다. ●“10초 벽 넘을 후배들 곧 나와” “현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죠. 제가 그간 단거리 간판이었다고 많이들 표현해주셨지만 이제 ‘저무는 태양’입니다. 거스를 수 없는 일인데 질 태양은 빨리 져야 그만큼 새로 떠오르는 별이 더 반짝이고 빛나지 않겠습니까.” 신체 능력만 놓고 보면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삼십 대 중반의 자신보다는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후배들에게 국가대표 자리를 양보하는 게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한 일이고, 국가대표로 많은 혜택을 받은 자신이 당연히 해야 할 결정이었다는 게 김국영의 설명이었다. 그는 “저의 도전은 10초 벽을 결국 넘지 못했지만,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은 언제든 제 기록을 깨고 한국 선수에겐 불가능의 영역처럼 보였던 9초 시대를 여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누군가 한명이 그 벽을 넘어주기만 하면 그 뒤로 2~3명 정도는 더 9초대 기록을 찍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8년째 남자 육상 100m 기록 가장 앞자리에 있는 자신의 기록을 두고는 “바닷가의 모래알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록이란 건 거대한 파도가 한번 덮치면 물거품과 함께 쓸려나가 흩어지고 그 위로 새로운 파도에 실려 온 모래알이 남게 되는 것”이라며 “지금 새로운 파도가 멀리서 오고 있다. 다만 그 파도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말해줄 수 없다. 모두 아끼는 후배들이고, 특정 후배 한명만 말하면 다른 후배들이 서운해할 수 있다”며 웃었다. ●“선수촌 환경 개선에 전력할 것” 2008년 태릉에서 처음 맺은 국가대표 선수촌과의 인연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으로 진천에서도 이어간다. 그는 지난달 29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호선으로 4년 임기의 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지금 선수촌 환경이나 종목별 선수들의 처우가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선수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초를 외부나 위로 말하기는 어려운 구조”라며 “고충을 먼저 겪고 잘 아는 선배들이 더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또 한 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눈을 빛냈다.
  • 전 경기 출전한 ‘홈런 3위’ 노시환, 김경문 한화 감독의 믿음…“어리지만 이겨내는 중”

    전 경기 출전한 ‘홈런 3위’ 노시환, 김경문 한화 감독의 믿음…“어리지만 이겨내는 중”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병살타와 홈런 사이에서 길을 찾고 있는 노시환에 대해 “어린 나이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며 믿음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팬들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만큼 선수들의 책임감이 커지고 부진할 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며 “시환이는 어린 나이부터 팀의 간판타자였는데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팀의 전 경기(118경기)에 출전한 노시환은 24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 2점 홈런을 쳤다. 시즌 24호포로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40개),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30개)에 이어 개인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 중에선 문보경(LG 트윈스)와 함께 전체 1위다. 지금의 흐름을 유지한다면 홈런왕에 올랐던 2023시즌 31개에 다다를 전망이다. 하지만 노시환은 시즌 내내 타격 기복에 시달리며 2할 3푼대 타율에 허덕이고 있다. 시즌 병살타 16개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20개)에 이어 2위, 삼진 개수는 리그 전체 3위(111개)다. 득점권 타율(0.270)에서도 아쉬움을 남겼고 출루율(0.327), 장타율(0.448) 모두 지난 시즌보다 낮다. 이에 노시환은 “시즌 내내 타격감을 못 찾고 있다. 주눅 들어서 공을 맞히는 데 급급하니까 병살이 나오더라. 최근 과감하게 제 스윙을 다 하니까 홈런이 많아졌다”고 밝혔는데 김 감독이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날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 주장 채은성이 발가락 통증으로 빠진 5번 자리에는 손아섭이 들어오고 루이스 리베라토가 오른 어깨 부상을 털고 2번으로 나흘 만에 복귀한다. 채은성은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미리 쉬게 해줬다. 리베라토가 마침 돌아와서 다행”이라면서 “열흘 뒤 상태를 보고 채은성이 바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9월 확대 엔트리에는 강재민 등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사이드암 투수 강재민은 이달 중순 현역 복무를 마쳤다. 김 감독은 “강재민이 오늘 2군에서 공을 던져야 했는데 비가 내려서 불발됐다”며 “내일 1이닝 이상 소화하게 하려고 한다. 투수 2명과 대주자들로 추가 엔트리를 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정영길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과채류 농업 체계적 육성 위한 조례 제정

    정영길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과채류 농업 체계적 육성 위한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제357회 임시회에서 도내 과채류 농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경상북도 과채류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농업전망에 따르면 2024년 8대 과채류(참외, 오이, 호박,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딸기)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만 5896ha에 달하며, 중장기적으로 주요 과채류 생산량은 재배기술 발달과 신품종 개발 등의 영향으로 연평균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과채류 농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조례안에는 과채류 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연도별 지원계획과 해당 연도 사업의 재원 조달 및 투자계획이 규정되어 있으며, ▲과채류 우수 품종 개발 및 보급 사업 ▲과채류 생산기반 확충 및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과채류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 ▲과채류 유통·마케팅 및 수출 활성화 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조례안은 지역별 특화 과채류 품목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별도 조항을 마련하여 ▲지역 특화 품목의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 사업 ▲지역 특화 품목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사업 ▲지역 특화 품목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관리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자연재해 대응 및 수급 안정 조항을 별도로 규정해 안정적인 과채류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영길 의원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대외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북도에서도 과채류 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현재 도에서 시설원예 관련 사업에 3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지만 개별 사업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참외·딸기 등 주요 과채류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수매지원 등 과채류 육성 정책들을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26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신효광 경북도의원, 농촌 정주기능 강화 위한 전국 최초 농촌마을보호지구 육성 조례 제정

    신효광 경북도의원, 농촌 정주기능 강화 위한 전국 최초 농촌마을보호지구 육성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57회 임시회에서 농촌지역의 정주기능 강화와 거주환경 보호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촌마을보호지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의 시행에 따라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비롯한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맞추어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지정 및 육성을 통해 유해시설로부터 농촌주민의 거주환경을 보호하고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연도별 지원계획과 실태조사 실시 근거가 명시되어 있으며, ▲농촌마을보호지구 지정·운영 지원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및 농촌위해시설 이전·정비 지원 ▲주거 및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주민협의회 구성·운영 지원 등 정주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농촌마을보호지구를 지정하는 경우 연관사업을 우대 지원하고, 지구 내 농지에 대해서는 전용 권한을 확대하며, 지구 본연의 취지에 맞는 시설은 농지전용허가를 거치지 않고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게 하는 등 농촌공간계획이 실행력을 가지도록 개별사업 추진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힌 상황에서, 법 제정 이후 전국에서 처음 제정되는 조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정부의 농촌공간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촌주민의 거주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서비스시설을 확충해 농촌이 살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6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영상) “축제가 아니라 악몽”…모래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버닝맨

    (영상) “축제가 아니라 악몽”…모래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버닝맨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 한가운데에서 열리는 버닝맨(Burning Man) 2025 행사에 모래를 동반한강풍이 들이닥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7~8만 명의 참가자가 모였는데요. 시속 80km 달하는 강풍과 먼지 폭풍, 불볕 더위, 폭우 등이 이어지며 시설물이 파손되고 RV와 텐트 등이 전복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행사 구조물을 잡고 강풍을 버티는 아찔한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악천후로 인해 최소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버닝맨이 열리는 블랙록 사막은 지반 특성상 폭우에 취약하다고 알려졌는데요. 지난해에도 이틀간 내린 비로 수천 명이 진흙탕에 고립되고 1명이 숨졌습니다. 올해도 축제 기간(8월 24일 ~ 9월 1일) 사이 국지성 폭우와 홍수, 우박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한편 버닝맨은 사막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로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에 열리는데요. 티켓값은 550달러~3000달러(약 76~420만원)이며,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텐트, 캠핑카, 침낭 등 숙박 장비 및 식량 등을 개인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 함평군, 호우 피해 민생 회복 총력 지원

    함평군, 호우 피해 민생 회복 총력 지원

    시간당 147.5㎜의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이 주민 민생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27일 함평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4일간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주택·상가·농가 등 1580세대에 약 35억 원의 재난지원금 지원과 1394세대에 위로금 17억 6천만 원 등 총 52억여 원을 지원한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함평군은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10억 원의 국고지원이 이뤄졌다. 또 8월 3일 잇따라 발생한 호우 피해는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 결과에 따라 9월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8월 13일 주택 침수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신속한 민생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보다 확대 지급된다. 주택 침수 피해 주민에게는 기존 도배·장판 비용 350만원에 더해 가전·가재 도구 마련을 위해 350만 원을 추가 지급, 총 700만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생계 안전을 위해 기존 지원금 500만 원에 더해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농림어업 분야에는 지원 단가 현실화, 지원율 상향, 지원 항목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피해 규모가 큰 농작물 10종(수박·오이·딸기·고추·방울토마토·쪽파·멜론·애호박·대파·사과)과 산림작물 8종(떫은 감·고사리·약용류·조경수·잔디·약초류·표고자목·표고배지)의 대파대는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 지원한다. 가축과 수산물 입식비 지원율도 50%에서 100%로 확대된다. 또 농축수산림 기반 시설 복구 비용 지원율을 35%에서 45%, 피해를 본 모든 농기계 지원율은 35%에서 50%로 높였다. 이와 함께 피해 농가에는 피해 규모에 따라 생계비도 지원된다. 일반작물은 최대 3개월, 원예·축산 농가는 최대 6개월, 과수농가엔 최대 1년까지 생계비가 지원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이 생활을 조속히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외부 작업 ‘상례 작업’ 위험 요인 점검…코레일 비상안전경영체제 가동

    외부 작업 ‘상례 작업’ 위험 요인 점검…코레일 비상안전경영체제 가동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 19일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 사고를 계기로 철도 안전을 재확립하기 위한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대전 사옥에서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들을 시행키로 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책임을 지고 한문희 사장이 지난 21일 사임했다. 코레일은 작업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시 위험성 평가를 즉시 시행하고 9월 중 위험 수준을 재평가해 위험 요인을 정립기로 했다. 또 열차 선로 인근에서 위험지역에 들어갈 우려가 있는 상례 작업(열차 운행 중 시행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하고, 특히 외부 작업자가 시행하는 상례 작업의 위험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작업환경이나 방식, 관련 제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보건진단도 실시할 방침이다.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과 대전·충남, 부산·경남본부로 확대해 10월 말까지 시행키로 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등 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4일부터 경부선 신암~청도 간 시설물 유지보수 작업을 중지하고 열차 서행과 예매 잠정 중단 등 긴급 안전 확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에 흠뻑 빠져보세요”…경북 영양·전북 무주서 축제 열려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에 흠뻑 빠져보세요”…경북 영양·전북 무주서 축제 열려

    ‘반딧불이의 고장’ 경북 영양군과 전북 무주군에서 반딧불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오염원이 없는 영양과 무주 등 환경이 깨끗한 곳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이다. 영양군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수비면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일원에서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26 밝혔다. 첫날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둘째날에는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저글링·버블쇼 공연 등을 선보인다. 에코 체험존에서는 비누, 천연 방향제 만들기 클래스가 운영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운영하는 참여형 벼룩시장도 연다. 축제장 일대는 2015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됐다. 맑은 날에는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다. 무주군은 9월 6~14일 시내 등나무운동장 등지에서 무주반딧불축제를 연다. 올해로 29회째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표방하며, ▲반딧불이 주제관 ▲신비탐사 ▲1박 2일 생태체험 ▲반디별 소풍 ▲남대천 생명플러스(치어방류 & 소원지 띄우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축제 기간에 무주덕유산리조트, 나봄리조트, 일성무주리조트, 펜션 등 지역 숙박 및 관광시설, 부대시설 이용료 25~30%를 할인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한낮의 반딧불이 생태탐험, 야간의 신비탐사까지 무주반딧불축제를 온전히 즐기려면 숙박 체류형 투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2025년 8월 26일) 이재명 대통령, ‘전략적 유연성’에 신중론...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계속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작전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확대하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에 대해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도 지키겠다는 것으로 미중 간 ‘전략적 모호성’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지난 7월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미국 측이 세부 사항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번 합의한 내용을 쉽게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中, 동중국해에 21번째 구조물…日 외무성 강력 항의 (일본 산케이 신문) 일본 외무성이 동중국해 일중 중간선 중국 측 해역에서 중국이 21번째로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하는 움직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자원 개발을 위한 시설로 추정하며 주일 중국 대사관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베트남, 中 맞서 인공섬 건설 속도전 (홍콩 명보)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베트남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에서 인공섬 매립 및 확장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중국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스프래틀리 군도가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며 베트남의 행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수교 33주년…왕이, 박병석과 회담 (중국 신화망) 지난 24일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로, 왕이 외교부장은 베이징에서 한국 대통령 특사 박병석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왕 부장은 양국이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고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특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중 관계의 정상 궤도 회복을 위한 고위급 교류 및 실질적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美 식품 산업, 트럼프 관세 ‘맞춤형 면제’ 요청 (영국 FT·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미국의 식품 산업 단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산업이 특히 취약하다”고 경고하며 ‘맞춤형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산물 제품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 어업 연구소(NFI)는 해산물 산업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면제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이미 2018년 이후부터 중국에 54%의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추가 관세 부과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대만, 20만 명 AI 인재 양성 계획 발표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최소 20만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고급 AI 연구 전문가, 산업용 AI 응용 전문가, AI 기반 도구 전문가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방침입니다. 현재 대만은 세계 AI 컴퓨팅 파워 순위 11위이며, 2029년까지 23M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中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에서 반도체로 (홍콩 SCMP) 중국 본토 주식 시장에서 ‘중국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캄브리콘 테크놀로지스가 기존 최고가 주식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제치고 가장 비싼 주식이 됐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AI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됩니다. 캄브리콘의 주가는 올해에는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554배에 달합니다. 中, 93주년 국경절 군사 퍼레이드 준비…‘힘 과시’ (영국 BBC 방송) 9월 3일 중국 ‘항일 전쟁 승리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집권 후 세 번째로 열병식에 참석하며, 이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대만해협 상황 속에서 중국의 군사력과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사우스’, 트럼프 관세 역풍 피해 중국으로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의도와 달리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중국 편으로 밀어붙이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 등 주요국이 미국의 ‘패권적 지시’에 저항하며 중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핀둬둬 성장 둔화…관세 장벽에 타격 (중국 차이신) ‘테무’로 유명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가 3년 만에 가장 느린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1039억 9000만 위안(약 19조 5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이는 5분기 연속 성장 둔화이며,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느린 성장률입니다. 특히 주문 활동의 핵심 지표로 테무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된 거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에 그쳐 전년 동기 세 자릿수 성장률에서 급격히 둔화되는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중국 내 유통공룡 간 경쟁 심화와 해외 자회사 테무(Temu)가 트럼프발 관세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뇌물수수 혐의로 무기징역 (중국 CCTV)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루원롱이 8451만 위안(약 150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불법 수익과 이자까지 모두 추징해 국고에 귀속시켰습니다. 中 슈퍼컴퓨팅 규모, 올해 40% 이상 성장 전망 (대만 연합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관계자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중국 스마트 컴퓨팅 규모가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전신연구원 보고서는 2035년까지 AI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11조 위안(약 2060조원)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동산 위기 주범 헝다, 16년 상장 역사 마감 (중국 제일재경) 지난 25일 부동산 주식이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는 공식적으로 홍콩 증시에서 16년 역사를 마치고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18개월 이상 거래가 중단된 것이 이유입니다. 헝다는 상장 폐지 뒤에도 채권 청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3500억 홍콩 달러(약 62조 5000억원) 규모의 채권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폐쇄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폐쇄되고 90편 이상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또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레닌그라드주의 인터넷 접속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의사들, 소녀 머리에서 15㎝ 칼 제거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중국 의사들이 윈난성 쿤밍시에 사는 한 소녀의 머리에서 15㎝ 길이의 칼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실수로 이불을 털다가 칼이 날아가 딸의 머리에 박혔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병원 관계자는 그녀가 ‘아이를 겁주려다 실수로 찔렀다’고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한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한눈에 보는 중국]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2025년 8월 26일) 이재명 대통령, ‘전략적 유연성’에 신중론...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계속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작전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확대하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에 대해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도 지키겠다는 것으로 미중 간 ‘전략적 모호성’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지난 7월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미국 측이 세부 사항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번 합의한 내용을 쉽게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中, 동중국해에 21번째 구조물…日 외무성 강력 항의 (일본 산케이 신문) 일본 외무성이 동중국해 일중 중간선 중국 측 해역에서 중국이 21번째로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하는 움직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자원 개발을 위한 시설로 추정하며 주일 중국 대사관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베트남, 中 맞서 인공섬 건설 속도전 (홍콩 명보)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베트남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에서 인공섬 매립 및 확장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중국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스프래틀리 군도가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며 베트남의 행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수교 33주년…왕이, 박병석과 회담 (중국 신화망) 지난 24일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로, 왕이 외교부장은 베이징에서 한국 대통령 특사 박병석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왕 부장은 양국이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고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특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중 관계의 정상 궤도 회복을 위한 고위급 교류 및 실질적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美 식품 산업, 트럼프 관세 ‘맞춤형 면제’ 요청 (영국 FT·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미국의 식품 산업 단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산업이 특히 취약하다”고 경고하며 ‘맞춤형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산물 제품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 어업 연구소(NFI)는 해산물 산업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면제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이미 2018년 이후부터 중국에 54%의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추가 관세 부과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대만, 20만 명 AI 인재 양성 계획 발표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최소 20만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고급 AI 연구 전문가, 산업용 AI 응용 전문가, AI 기반 도구 전문가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방침입니다. 현재 대만은 세계 AI 컴퓨팅 파워 순위 11위이며, 2029년까지 23M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中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에서 반도체로 (홍콩 SCMP) 중국 본토 주식 시장에서 ‘중국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캄브리콘 테크놀로지스가 기존 최고가 주식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제치고 가장 비싼 주식이 됐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AI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됩니다. 캄브리콘의 주가는 올해에는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554배에 달합니다. 中, 93주년 국경절 군사 퍼레이드 준비…‘힘 과시’ (영국 BBC 방송) 9월 3일 중국 ‘항일 전쟁 승리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집권 후 세 번째로 열병식에 참석하며, 이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대만해협 상황 속에서 중국의 군사력과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사우스’, 트럼프 관세 역풍 피해 중국으로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의도와 달리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중국 편으로 밀어붙이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 등 주요국이 미국의 ‘패권적 지시’에 저항하며 중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핀둬둬 성장 둔화…관세 장벽에 타격 (중국 차이신) ‘테무’로 유명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가 3년 만에 가장 느린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1039억 9000만 위안(약 19조 5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이는 5분기 연속 성장 둔화이며,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느린 성장률입니다. 특히 주문 활동의 핵심 지표로 테무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된 거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에 그쳐 전년 동기 세 자릿수 성장률에서 급격히 둔화되는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중국 내 유통공룡 간 경쟁 심화와 해외 자회사 테무(Temu)가 트럼프발 관세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뇌물수수 혐의로 무기징역 (중국 CCTV)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루원롱이 8451만 위안(약 150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불법 수익과 이자까지 모두 추징해 국고에 귀속시켰습니다. 中 슈퍼컴퓨팅 규모, 올해 40% 이상 성장 전망 (대만 연합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관계자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중국 스마트 컴퓨팅 규모가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전신연구원 보고서는 2035년까지 AI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11조 위안(약 2060조원)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동산 위기 주범 헝다, 16년 상장 역사 마감 (중국 제일재경) 지난 25일 부동산 주식이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는 공식적으로 홍콩 증시에서 16년 역사를 마치고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18개월 이상 거래가 중단된 것이 이유입니다. 헝다는 상장 폐지 뒤에도 채권 청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3500억 홍콩 달러(약 62조 5000억원) 규모의 채권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폐쇄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폐쇄되고 90편 이상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또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레닌그라드주의 인터넷 접속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의사들, 소녀 머리에서 15㎝ 칼 제거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중국 의사들이 윈난성 쿤밍시에 사는 한 소녀의 머리에서 15㎝ 길이의 칼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실수로 이불을 털다가 칼이 날아가 딸의 머리에 박혔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병원 관계자는 그녀가 ‘아이를 겁주려다 실수로 찔렀다’고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 ‘눈물까지 통역해달라’…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종합 보고서 서점 판매

    ‘눈물까지 통역해달라’…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종합 보고서 서점 판매

    경기도는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사고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가 9월 1일부터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교보문고(광화문·강남·광교·인천점) 수도권 주요 4개 지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선판매는 8월 27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몰·예스24·알라딘에서 진행된다. 앞서 경기도는 화성 전지공장 화재 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경위와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난 6월 24일 발간했다.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ebook.gg.go.kr)에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한다. 책은 ‘1부 경기도의 대응’과 ‘2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졌다. 1부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습, 제도적 대처까지 경기도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따라간다. 최초 신고자 진술, 목격담,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담았다. 화재 원인에 대한 경기도 합동조사단의 의견과 함께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지방정부 최초의 긴급생계비 지원 결정 과정, 숙박 및 식사, 의료, 심리, 통역, 법률 등 유가족 지원 내용도 수록했다. 기존 법과 절차에 부딪히고 이를 극복해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유가족 인터뷰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의 문제 제기도 함께 다뤘다. 2부는 사회학자, 법률가, 노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이 사건을 ‘불가피한 비극’이 아닌 ‘구조적 재난’으로 규정하며 진단한 결과를 담았다. 대형 참사를 초래한 아리셀 공장의 실태와 함께 구조적인 문제를 분석했다. 또 ‘위험의 외주화, 이주화’로 표현되는 이주노동자 산재 문제를 깊이 파고들었다. 이어 이민사회국 신설과 산업안전체계 개선 등 진행 중인 경기도의 노력을 담았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눈물까지 통역해달라’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고서를 책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 ‘KLPGA’ 총상금 346억 역대급… 김상열 회장 “최고 투어로”

    ‘KLPGA’ 총상금 346억 역대급… 김상열 회장 “최고 투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총상금 인상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총상금이 3억원 늘며 ‘빅4’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2025 KLPGA 투어는 총상금 346억원이 되어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을 재차 경신했다. KLPGA는 오는 9월 4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20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총상금이 기존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증액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메이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 투어 최다 상금 대회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우승 상금도 지난해 2억 1600만원에서 올해 2억 7000만원으로 올렸다. 출전 인원도 애초 108명에서 120명으로 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당장 24일 끝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해 1부 출전권을 획득한 김민솔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한 디펜딩챔피언 유현조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올해 KLPGA 투어에는 상금 증액 대회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맥콜· 모나 용평 오픈, 두산 매치플레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시즌 시작 전 증액을 결정했다. 또 E1 채리티 오픈, KG 레이디스 오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등은 개막 이후 증액 대열에 합류하는 등 무려 10개 대회가 상금을 올렸다. 이런 흐름 속에 올해 30개 대회 중 29개(96.7%)가 총상금 10억원 이상 규모로 꾸려지게 됐다. 10억원 미만 대회는 지난 4월 9억원으로 치렀던 넥센·세인트 나인 마스터즈가 유일하다. 앞서 10월 놀부·화미 여자 오픈(총상금 12억원)의 신설로 역대 최대 총상금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332억원)을 뛰어넘어 새 역사를 쓴 2025 KLPGA 투어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상금 증액으로 350억원에 육박하는 시즌을 보내게 됐다. 이번 시즌 대회 평균 총상금은 11억 5000여만 원으로 이 역시 역대 최고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주최사 KB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상금을 증액해주신 만큼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촬영장 모습 달라” 폭로에 손예진 인성 논란…아역배우母 입 열었다

    “촬영장 모습 달라” 폭로에 손예진 인성 논란…아역배우母 입 열었다

    배우 이병헌의 농담 섞인 폭로에 손예진이 때 아닌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는 박찬욱 감독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병헌, 손예진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2022년 아들을 품에 안은 손예진은 이날 이 작품을 통해 엄마가 된 후 처음으로 ‘엄마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아이를 낳기 전에도 수많은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해왔는데, 실제로 경험하니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랐다”며 “아이와 있는 내 모습이 되게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을 책임지는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몰입하는 게 더 쉬웠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의 말에 이병헌은 의문을 품으며 “제가 촬영장에서 본 모습은 다르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극중 시원이, 리원이라는 아이들이 있다. 리원이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차 안에서 촬영하거나 집에서 촬영할 때 저희 둘에게 질문을 계속하는데 거기에 대답을 해주다보면 (촬영에 들어갈 때) 어떤 감정인지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그런데 손예진은 한 번도 대답을 안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예진 씨 대답 좀 해 줘’라고 하니 ‘그건 선배님이 맡아서 하세요’라고 하더라. 자기는 감정 몰입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니 마음은 그랬구나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저희 딸로 나온 아이가 호기심도 많고 뭘 계속 물어본다.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물어본다. 그런데 전 당시에 대사도 있었고 감정적으로 디테일한 디렉팅을 받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바로 해명했다. 또한 이병헌에게 “대사가 별로 없지 않았나”고 받아치기도 했다. 그러나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와 달리, 해당 발언은 손예진의 인성 논란으로 번졌다. 해명은 없이 이병헌의 발언만 편집된 영상이 퍼지거나, 이병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러한 발언을 한 이유를 추측하며 확대 해석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극 중 이들의 딸로 출연한 아역배우 최소율의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최소율 모친은 “저도 당황스러운 부분이다.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밌는 에피소드였다”며 “저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나중에 스토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다. 팩트는 다정하셨다는 것”이라는 말로 진화했다. 과거 손예진의 미담도 재조명됐다. 최소율의 어머니는 지난해 12월,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핑. 손예진 배우님이 선물로 구해주심.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구나”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손예진 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 완도군, 전복 구매하고 이벤트 참여하세요!

    완도군, 전복 구매하고 이벤트 참여하세요!

    전남 완도군은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복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완도 전복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품인 우산과 텀블러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를 찾아 전복 구매 영수증 5만 원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완도치유페스타 현장 안내소(완도읍 해변공원로 84)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고 있어 전복 소비로 어가 소득이 증대되길 바라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계기로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관광·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해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주거취약 안전망 강화 위한 조례 발의

    박순범 경북도의원, 주거취약 안전망 강화 위한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5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수리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계획 수립·시행 ▲취약계층이 소유·거주하는 노후주택 수리지원 사업의 범위 및 예산 등에 관한 사항 ▲노후주택 수리에 관한 기술자문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기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라며 “취약계층 주택의 노후에 따른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도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9월 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될 경우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강화와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민의힘 “‘더 센 특검’ 강행하면 9월 정기국회 보이콧”

    국민의힘 “‘더 센 특검’ 강행하면 9월 정기국회 보이콧”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더 센’ 특검법 개정안을 강행한다면 9월 정기국회 보이콧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의 개정안, 소위 ‘더 센 특검법’을 만들겠다고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다”며 “아마 이번에 상정하지 않겠지만 9월 정기국회 들어서면 조만간 이 법이 또 올라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27일 본회의를 열고 3대 특검의 활동 기간 및 수사 인력 등을 확충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시기를 뒤로 미뤘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24일) 송 원내대표가 우 의장을 만나 3대 특검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되면 9월 정기국회를 보이콧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3대 특검 개정 추진을 두고 ‘정치 공세’라고 반발했다. 그는 “특검은 한시적 제도로 활동 기한을 명시한 것도 정치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인데 민주당은 이를 무시한 채 활동 기간을 입맛대로 늘리고 수사 범위를 끝없이 확장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 연장은 조국·윤미향 사면에 따른 민심 역풍, 방송3법·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더 센 상법(2차 상법 개정안)까지 밀어붙이며 악화된 여론을 덮기 위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국면 전환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더 센 상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대한민국 경제 생체실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경제계에서 그렇게 피 끓게 호소를 했고 우리당 의원들도 계속해서 호소했지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까지 결국은 짓밟아버렸다”며 “대한민국 국가 경제와 민생경제를 두고 생체실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의 행태는 한 마디로 무책임 그 자체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우려하는 상황이 오면 그때 가서 또다시 개정하면 된다’고 막말했다”며 “대한민국을 망쳐놓고 그때 가서 문제가 있어 법을 바꾼들 누가 다시 돌아오고 기업에 투자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 “나만 못 받았다”…소비쿠폰 이의신청, 3주 만에 6만건 돌파

    “나만 못 받았다”…소비쿠폰 이의신청, 3주 만에 6만건 돌파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창구에 6만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몰렸다. 권익위는 1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국민신문고 누리집에서 전용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5만8873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전용 창구 외 다른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 5429건까지 합치면 권익위에 접수된 소비쿠폰 이의신청은 6만4302건에 달한다. 전용 창구 기준 이의신청 사유는 ‘해외 체류 후 귀국’이 2만4907건(42.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출생(1만636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이사(4975건)’ ‘재외국민·외국인(4689건)’ 순이었다. 해외 체류자는 6월 18일에서 9월 12일 사이 귀국한 후 출입국 사실 확인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야 1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출생 관련 이의신청이 많았던 이유는 소비쿠폰 지급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신고를 마치고 9월 12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급 기준일 이후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사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 이후 추가 금액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하되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내국인과 함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난민 인정자 중 건강보험과 의료보험에 가입한 경우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신청·지급률은 97.6%다. 1차 소비쿠폰은 다음 달 12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이의신청 역시 다음 달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누리집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가지 말아주세요”…日, 각국에 中 전승절 행사 참석 보류 요청

    “가지 말아주세요”…日, 각국에 中 전승절 행사 참석 보류 요청

    일본이 유럽과 아시아 등 각국에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기념식과 열병식 행사 참석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현지 주재 대사관 등을 통해 외교적 경로로 중국의 기념식 참여 자제를 요청했다. 일본이 내세운 표면적 이유는 중국이 해당 행사를 지나치게 과거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반일적 색채가 짙다는 주장이다. 중국 정부는 다음달 3일 항일전쟁 및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을 기념해 열병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군은 이날 신형 무기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열병식 행사에 각국 정상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이후 참여 예정으로, 유럽 대사들은 푸틴 대통령 참석에 항의해 불참을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도 정상급 인사를 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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