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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大賞 ‘중동신도시와 원도심을 ...도시 계획안’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大賞 ‘중동신도시와 원도심을 ...도시 계획안’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광교 GH 신사옥에서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금상 등 우수작으로 선정된 18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 3,500만 원을 수여했다. 지난해 공간복지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GH 공간복지 청년공모전은 올해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상생 균형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일반 공모 부문과 대학(원) 참여형 스튜디오 연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공모 대상은 주동은 최현수 조성우 씨 팀의 ‘중동신도시와 원도심을 향해 능동적 자세를 취하는 원도심 도시 계획안’이 받았고, 금상은 김성주 채희진 지동준 씨 팀의 ‘광명 하안동의 커뮤니티 강화’, 윤태호 이은규 씨 팀의 ‘고양 능곡의 공공프로그램과 연계된 저층부 공간 개발’이 선정됐다. 일반 공모 부문은 총 111건의 작품이 접수돼, GH 공공건축가, 영아키텍트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8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0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튜디오 부문은 사전 신청해 선정된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10개 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프로젝트 시행비를 지원해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스튜디오 연계부 문 교수와 학생 간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GH는 9월 3일까지 광교 신사옥 3층에서 일반 공모 부문 대상, 금상, 은상 등 8개 수상작과 스튜디오 연계부 문의 학교별 대표 작품 20개를 전시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공간복지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GH는 공간복지 실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檢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결론… “대가성 없는 만남의 수단”

    檢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결론… “대가성 없는 만남의 수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검찰은 이르면 22일 이 총장 보고를 거쳐 조만간 김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최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수사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은 22일 예정된 대검찰청 주례회의에서 이 총장을 만나 수사 결과를 보고한 뒤 사건을 최종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2022년 9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이 윤 대통령 직무와 관련이 없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와 김 여사 간 친분 정도,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등 청탁 내용과 전후 상황 등을 따져 봤을 때 ‘청탁의 대가’보다 ‘만남의 수단’ 또는 ‘감사의 표시’로 명품 가방 등 선물이 오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에게도 또한 청탁금지법에 규정된 신고 의무가 없다고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알았을 경우 ‘소속 기관장’에게 지체 없이 서면으로 신고하도록 규정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다만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가 법에서 규정하는 ‘청탁’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신고할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청탁금지법에는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따로 없다. 지난 5월 2일 이 총장 지시로 꾸려진 수사팀은 김 여사를 비롯해 최 목사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대통령실 행정관 3명 등 사건관계인 조사를 차례로 마쳤다. 이어 문제의 가방을 임의 제출받아 최 목사가 촬영한 영상 속 가방과 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지막 남은 변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여부다. 수심위는 검찰 수사·기소 여부 등을 검찰 외부 전문가들이 심의하도록 대검찰청에 설치된 기구다. 최 목사는 오는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대검에 수심위 소집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고발인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요청한 수심위 소집은 신청 권한이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총장이 수사 결과의 공정성을 담보하고자 외부 의견을 듣겠다며 직권으로 수심위를 소집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 경우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 다만 수심위 결정은 수사팀에 권고적 효력을 가질 뿐 강제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혐의 없음’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아무리 엉터리 면죄부를 내려도 국민은 명품백 사건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의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 경과원, ‘인공지능(AI) 창업가 양성’ 교육생 510명 모집···‘엔비디아’ 교육과정 이수

    경과원, ‘인공지능(AI) 창업가 양성’ 교육생 510명 모집···‘엔비디아’ 교육과정 이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세계적인 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해 혁신 창업가 양성을 위한 ‘AI 스타트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과정’은 경기창업허브 운영 사업 중 하나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과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30명씩, 총 5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DLI 프로그램은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배출한 엔비디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AI와 딥러닝 기술의 심도 있는 이해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제 프로젝트 구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DLI 과정은 ▲GPU 기반 딥러닝 ▲가속화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실습 ▲딥러닝 응용 등 AI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을 다루며, 수료할 경우 엔비디아 공식 인증서를 받게 된다. 전문교육 과정은 AI 기초 지식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DLI 과정에 선행학습 역할을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딥러닝의 이해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Zoom 앱 활용)을 통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서버 등 최신 실습 환경에서 학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ㆍ초기 창업자, 재직자, 및 대학(원)생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gs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하여, 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야를 선도할 혁신 창업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여사 명품백 의혹은 무혐의” 중앙지검, 곧 총장 보고

    “김여사 명품백 의혹은 무혐의” 중앙지검, 곧 총장 보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최종 처분을 내릴 전망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최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 총장이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수사팀은 김 여사가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이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와 김 여사의 친분,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등 청탁 전달 경로 등을 따져봤을 때 대가성이 있다기보다는 개인적인 사이에서 감사를 표시하며 주고받은 선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윤 대통령 또한 청탁금지법상 신고 의무가 없다는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2일 이 총장 지시로 꾸려진 수사팀은 김 여사를 비롯해 대통령실 행정관, 최 목사 등 사건관계인 조사를 마치고 대통령실에서 명품 가방을 임의제출 받아 최 목사가 촬영한 영상 속 가방과 동일성 검증까지 마친 끝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 이 지검장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이 총장에게 대면보고 할 예정이다. 대검 주례 정기 보고가 있는 22일 보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수사 결과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외부 의견을 듣겠다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소집된다면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 이 총장이 직권으로 수사심의위를 소집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만 임기 내 사건 마무리를 강조해온 이 총장의 퇴임까지 채 한 달이 남지 않은 만큼 수사심의위를 소집하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 목사는 오는 23일 사건관계인(피의자) 신분으로 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다는 입장이다.
  •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다음달 3일 열린다

    여자 프로배구 2024~25시즌에 참가할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4~25시즌 드래프트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고 성인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한 이주아(목포여상·아웃사이드 히터)를 비롯한 같은 청소년대표팀 출신 전다빈(중앙여고·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목포여상·세터), 박채민(강릉여고·리베로)이 가장 큰 관심을 받는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기업은행 20%, GS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12월에 진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GS칼텍스가 행사하게 된다. 또한 정관장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월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가 행사한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2명을 선발할 수 있다. 배구연맹은 네이버 온라인을 통해 드래프트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 KADEX 2024,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 개최

    KADEX 2024,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 개최

    국내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가 건군 76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돼 열린다. 21일 KADEX 2024 주최 측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9월 3일부터 약 5주 동안 열리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K-Military Festival)’의 일환으로 전시회가 준비돼 사상 최대규모의 해외 VIP와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계룡대에서 개최하는 ‘KADEX 2024’, ‘지상군 페스티벌’은 ‘강한 국군’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기획으로 열린다. ‘튼튼한 안보’를 주제로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서울안보대화, 국제안보 학술회의, 연합 해상 기동훈련 등이 펼쳐지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이라는 기획으로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 서울수복 기념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해외 VIP들이 다음날 열리는 ‘KADEX 2024’ 행사장에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방산업계 관계자는 VIP 대거 참석 전망에 대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K-방산 수출에도 긍정적”이라며 “방산전시회와 국가행사가 결합해 열리는 모습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후에는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이뤄진다.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국산 무기체계들이 모두 시가행진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의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10월 2일에는 3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KADEX 2024’ 개막행사가 열린다. 5일간 이어지는 전시회는 2일(수)부터 4일(금)까지는 ‘B2B 데이’로 열려 방산 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들은 주말인 5~6일 양일간 ‘퍼블릭 데이’에 관람할 수 있다. ‘KADEX 2024’는 307개 기업이 참가해 1408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로서 K-방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참가한다. 현대위아, 현대로템, 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풍산, LIG넥스원, SNT모티브 STX엔진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방산기업들이 참가해 현재 운용 중인 무기체계와 개발 중인 차세대 전력을 소개한다. 또 록히드 마틴, 사브 등 15개국 38개 해외 방산기업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KADEX 집행위원회 허욱구 사무총장은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를 통해 43개국 육군참모총장과 19개국 방사청장을 초청했다. 여기에 국군의 날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장관급 VIP도 참석하는 등 40개국 이상의 해외 VIP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참가기업 면으로나 바이어 규모 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방산 전시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 구로, 드론 국가자격 3종 과정 수강생 모집

    구로, 드론 국가자격 3종 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 구로구는 다음 달 2일부터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은 4차산업 대표 기술인 드론 산업의 규모와 영역이 매년 확장됨에 따라 주민에게 드론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다가올 4차산업 시대에 적합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론 이론(8시간)과 비행 실습(21시간)으로 구성된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론 수업은 총 4회로 9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4:00∼16:00)에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드론의 이해 ▲드론의 비행 원리 ▲드론 비행과 항공기상 ▲항공 법규의 이해에 대해 교육한다. 이론 학습 후 수강생들을 2개 조로 나눠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실습을 진행한다. 각 조는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 비행연습장에서 ▲비행 안전교육 ▲비행 시뮬레이션 ▲이륙·착륙, 전진·후진, 삼각·마름모·측풍 비행 등 다양한 비행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자격증 응시 비용은 별도다. 구는 9월 2일부터 구로구 관내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핵심이 될 드론 전문인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로구가 4차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 모집…“배움의 꿈과 희망 지원”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 모집…“배움의 꿈과 희망 지원”

    서울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서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또는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장학생은 제18기 정기 장학생과 제7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로 나누어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정기 장학생은 ▲성적우수 ▲성적향상 ▲특기자(개인, 단체) ▲선행 ▲다문화 ▲자기주도 꿈이룸 ▲도전!꿈나래(공모형) 7개 분야, 총 77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총 1억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전!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1인당 최대 450만원의 참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욕 유엔국제학교 회의 참가 ▲진로문화역사 탐방(싱가포르 국제도시) 2개 분야, 총 21명을 선발한다. 또한, 장학회는 재능계발을 위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하는 ‘도전!꿈나래’(공모형) 장학금 분야를 신설했다. 웹툰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코딩 개발자, 로봇공학자,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이 재능계발계획서를 작성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다.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작성해 구청 지하 1층에 있는 금천미래장학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장학회 누리집 ‘모집공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07년 11월 설립된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금천구에서 설립해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서 2008년부터 총 1718명의 학생에게 약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금천구 청소년들 누구나 평등하게 미래의 꿈을 키우며 어떤 제약도 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강서구 지역인재 키운다… 장학생 66명 선발

    강서구 지역인재 키운다… 장학생 66명 선발

    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재)강서구장학회 장학생’ 총 66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감으로써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 사회와 국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모범(46명) ▲행복(20명) 2개 분야 총 66명이다. 모범장학생은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이며 올해 1학기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각 23명씩, 총 46명이 대상이다. 고등학생은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행복장학생은 사회적 배려 대상이며 올해 1학기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총 20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각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8월 12일 기준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대학생은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단, 국가, 지방자치단체, 타 재단, 학교로부터 학비 또는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거나 방송통신대학, 사이버(원격)대학, 강서구 관외에 소재한 학점은행제 재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강서구장학회 사무국(강서구 공항대로 615, 1층)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누리집-열린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백산에서 열리는 캠핑 스쿨…관광공사, ‘고캠핑 스쿨’ 참가자 모집(3+포스터)

    태백산에서 열리는 캠핑 스쿨…관광공사, ‘고캠핑 스쿨’ 참가자 모집(3+포스터)

    한국관광공사가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를 슬로건으로 캠핑 초보자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2023년 ‘무장애’ 및 ‘친환경’ 등 2개 분야에서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강원 태백산 소도야영장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캠핑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 캠핑 교육, 텐트 설치 강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회용품을 가장 적게 사용한 ‘저탄소 캠핑 마스터’ 선발대회, 업사이클링 체험 등의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대회, 태백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상생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9월 2일까지다. 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5팀(최대 120명)을 선정한다. 선정자 발표는 9월 5일이다. 팀당 참가비 2만원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가자의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고캠핑 공식 인스타그램(@gocamping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폭염 잡는 영등포… 시원한 냉방비 지원

    서울 영등포구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하절기 지원 금액을 1만 5000원 인상해 지급한다. 총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가구 기준 29만 5200원가량이 지급된다고 영등포구는 부연했다. 에너지 바우처는 하절기와 동절기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는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에 쓰지 못한 잔액은 동절기로 이월 가능하며 동절기 지원 금액을 하절기에 당겨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하절기의 경우 전기요금 고지서를 통해 납부 요금이 자동 차감되며 동절기에는 납부 요금 자동 차감 또는 실물 카드 발급을 통한 에너지원 직접 결제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바우처는 오는 12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영등포구는 에너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에는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일반 가구까지 확대해 2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구민들의 냉방비 걱정이 클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대상자들은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 100만원이 절실했다… 15.9% 대출금리에 11만명 몰렸다

    100만원이 절실했다… 15.9% 대출금리에 11만명 몰렸다

    저소득층·자영업자 등 자금난 악화‘대부업 14%’보다 높아도 신청 몰려 단돈 100만원을 대출받기 위해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 11만명이 줄을 서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불법 사채 이용을 고민할 만큼 심각한 자금난에 빠진 한계 서민이 많다는 방증이다. 정부의 소액생계비대출 서비스를 찾는 이들이 몰리면서 올해 한도인 1000억원이 곧 소진될 상황이다. 19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정부가 공급한 소액생계비대출은 총 11만 1326건이다. 대출액은 603억 6000만원에 달했다. 1월 1만 9416건 수준이던 것이 6월 1만 3655건으로 줄었지만 7월 들어 다시 1만 5477건으로 늘었다. 소액생계비대출 서비스는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부가 마련한 서민금융상품이다. 일단 50만원을 연 15.9% 금리로 빌려주고 이후 금융교육을 이수하거나 성실하게 상환하면 금리를 낮춰 준다.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9.4%까지 금리를 내릴 수 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 1, 2금융권에 비해 여전히 높은 금리지만 이들 기관에서의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에겐 ‘가뭄의 단비’다. 소액생계비대출 공급 규모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자금난으로 불법 사채 이용까지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불법 사금융 이용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낮아진 이유도 있지만 코로나19 당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가 이후 무서운 금리 상승세를 이기지 못한 이들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대표적인 것이 자영업자들의 붕괴다. 7월 자영업자 수는 572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 2000명 줄었다.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장기간이다.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극에 달했던 코로나19 당시엔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위기 상황에 내몰린 이들이 늘면서 정부는 9월부터 당초 생애 1회로 제한했던 이용 한도를 폐지하고 원리금을 상환한 이들에겐 재대출이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연체율이 20%를 웃돌고 이용자들의 90% 이상이 신용평점 하위 10%에 집중돼 있어 이마저도 향후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이 같은 우려를 키우는 요인 중 하나다. 자영업자 연체율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당겨야 하지만 함께 치솟는 가계부채로 인해 한은이 쉽게 결단을 내리긴 어려운 상황이다. 민간 영역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는다. 소액생계비대출의 재원을 확대하는 것도 문제 해결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제3금융 시장을 지원해 저신용자들의 대출 창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대부업권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14% 수준으로 소액생계비대출의 최초 금리 15.9%보다 낮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분명 소액생계비대출과 같은 정책금융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저신용·저소득자들이 최소한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는 넘어가지 않도록 제3금융 영역을 비롯한 민간금융의 자금 공급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나서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금천구,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태교 프로그램

    금천구,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태교 프로그램

    서울 금천구는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4년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임신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도우려 한다”며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배출하고, 숲에서의 활동은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조성된 태교센터에서 진행된다. 평일 4회, 주말 8회, 총 12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된다. 평일은 임신부만 참여할 수 있고 주말은 부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 숲태교지도사, 산림교육전문가,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숲 향기 태교,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명상 태교, 숲 태담 태교를 주제로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숲속 산책, 숲속 명상, 숲속 요가,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태교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는 10월 19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선착순이고,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마련된 태교센터와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임산부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자 하니, 금천구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7%대 대중교통 이용률, 최소 10%로 늘어날 것”

    “7%대 대중교통 이용률, 최소 10%로 늘어날 것”

    “신청 이틀 만에 1만 1000건 넘어장기적으로 버스 무료화 이끌 것” “‘이응패스’는 세종시의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요금 정책입니다. 7%대인 대중교통 이용률이 최소 10%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동에 응답하다’ ‘모든 대중교통을 연결하다’라는 뜻에서 ‘ㅇ’을 따와 이름을 지었다. 명칭대로 세종시 대중교통에 대단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확신했다. 그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설계된 세종시의 버스 이용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건 도시 개발이 다 끝나지 않아 버스 등 대중교통이 미완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가용을 선호한다”며 “타지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아 광역교통 수요가 높은데 버스 배차 시간과 노선이 제각각이라 불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애초 이같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고 ‘버스요금 무료화’를 공약했다. 그는 “한번 시행하면 번복이 어려운 정책이어서 각계 전문가, 시의회,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면서 “획기적이라는 찬성 여론이 많았지만, 막대한 예산 등 걱정도 컸다. 신중한 고민 끝에 이응패스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응패스 예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면 운송 수입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 부담은 줄어든다”며 “운수사의 운송 수입이 늘면 시가 운수사에 지급하던 손실 보전액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연간 손실 보전액이 40억원 정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응패스 투입 예산 58억원의 3분의2가 넘는다. 최 시장은 “현재 시 재정 상황에 맞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일부터 이응카드 발급 신청을 받았는데 이틀 만에 1만 1000건을 넘어섰다. 9월 10일 시행일 목표치로 잡은 세종시 인구 10%인 4만건의 27.5%가 단박에 찬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체험단의 이용 후기와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해 나감으로써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애초 목표대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이응패스가 그 발판이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교차로 도로 구조·신호체계 개선 등 체증 해소 작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응패스는 버스 무료화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며 “장기적으로 대중교통 중심 도시의 목표를 이루려면 생활권별 개발이 순조롭게 다 완성된 이후 버스요금 무료화로 가는 게 옳다”고 밝혔다.
  • 기간 연장에도… 제주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0’

    기간 연장에도… 제주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0’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 결과 제주도에선 추가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18일 제주대병원 등에 따르면 사직한 전공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나섰지만 추가 지원자는 없었다. 당초 제주대병원은 지난달 31일까지 하반기 수련을 시작할 인턴 22명과 내과·소아청소년과·영상의학과·병리과 레지던트 6명 등 총 28명 모집에 나섰으나 지원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공고 기간을 연장했다. 정부는 수련 복귀 의사가 있지만 짧은 신청 기간과 주변 시선 때문에 모집에 응하지 못한 전공의들이 있다고 판단해 공고기간을 연장했으나 끝내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대부분 의료 현장을 떠난 가운데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할 전공의 지원자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의료 공백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수술 지연 등으로 이미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제주대병원의 경영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같은기간 전공의 모집에 나선 제주한라병원은 응급의학과·외과·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 등 8개 진료과에 16명의 레지던트를 모집했으나 단 2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하는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는 각각 17명, 4명이다. 제주도가 관리하는 나머지 수련병원 서귀포의료원과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국병원 등 4곳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한 명도 없다. 한편 전국 수련병원들의 사정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빅5’ 병원을 포함한 대부분 병원의 지원자는 0명이거나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 광진구 소상공인은 숏폼으로 불황 뚫는다

    광진구 소상공인은 숏폼으로 불황 뚫는다

    서울 광진구가 지역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판로개척을 돕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판로지원 숏폼 콘텐츠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숏폼’은 1분 이내의 짧게 제작한 영상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내용을 담은 콘텐츠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국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5%가 숏폼 영상을 시청한 적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숏폼 시장이 뜨겁다. 숏폼을 통한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진구는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5회의 숏폼 콘텐츠 교육을 준비한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8월 28일 숏폼 앱 기능 익히기 및 편집순서 이해 ▲9월 2일 내레이션 녹음, 배경음악 편집 ▲9월 4일 인트로 편집, 영상 추출 등 영상편집과 관련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우수 수료생 12명을 선정해 9월 9일과 11일 양일 간 ▲촬영 장비 및 앵글 ▲숏폼 스토리보드 작성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의 심화과정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이며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동학혁명은 항일투쟁” 가르치는데… 유공자 서훈 보류 ‘엇박자’

    “동학혁명은 항일투쟁” 가르치는데… 유공자 서훈 보류 ‘엇박자’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모두 서술동학혁명 특별법도 항일투쟁 규정전봉준 등 2차 참여자 서훈 못 받아“보훈부 62년째 고수 내규 바꿔야” “학교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을 항일 구국투쟁이라고 가르치고, 동학특별법도 항일 무장투쟁이라고 정의하는데 유독 국가보훈부만 유공자 서훈을 보류하고 있습니다.”(신병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관 운영부장) 동학농민군의 독립유공자 인정 여부를 놓고 60여년째 계속되고 있는 논쟁이 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된다. 15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현재 9종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는 모두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를 ‘항일 구국 투쟁’으로 서술하고 있다. 2004년에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1호는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9월에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봉기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농민 중심의 혁명”이라고 규정했다. 동학기념재단은 지난 1990년부터 역사학계가 독립운동의 시작으로 1894년 갑오의병과 2차 동학농민혁명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2차 동학혁명은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에 항거하여 시작된 항일 무장투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봉준 등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단 한 명도 서훈을 받지 못했다. 올해 3월 현재 1만 8018명의 독립유공자 가운데 의병(을미의병·을사의병·병오의병·정미의병) 참여자 2722명이 서훈을 받았으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없다. 동학단체 등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손화중, 전봉준, 최시형 등에 대해 서훈을 신청했으나 모두 보류됐다. 이는 보훈부가 1962년 제정된 독립유공자 서훈 내규에 따라 항일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직후의 을미의병으로 보고 있어서다. 보훈부는 국사학계의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서훈 내규를 62년째 고수하고 있다. 독립유공자법 제4조는 유공자를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동학 농민군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읍·고창)은 지난달 ‘항일독립운동 기점 정립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를 1894년 일본군 경복궁 점령 사건 이후로 명확히 규정했다. 신병구 재단 부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독립운동 기간이 1년 이상 앞당겨져 경복궁 점령사건을 계기로 일어난 갑오의병과 2차 동학혁명 참가자들이 서훈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 캠프페이지 또 시끌… “춘천형 판교 건설” vs “무분별 개발 그만”[이슈&이슈]

    캠프페이지 또 시끌… “춘천형 판교 건설” vs “무분별 개발 그만”[이슈&이슈]

    지지하는 이통장연합회산업·주거·문화 갖춘 도시재생 도모첨단기업들 유치·일자리 창출 도움인근 주민들은 탄원서·서명부 전달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아파트·상가 부동산 개발 중심 사업침체기 분양·임대 부진 땐 서민 부담시민 공감 없이 졸속, 원점 재검토를 강원 춘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옛 미군 기지인 캠프페이지 개발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춘천시가 새롭게 내놓은 캠프페이지 개발 계획을 놓고 시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찬반 양측 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해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페이지는 6·25전쟁 중인 1951년 근화동과 소양동에 걸쳐 만들어졌고 미군이 철수한 2005년 3월 폐쇄됐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캠프페이지 내 오염된 토양에 대한 환경정화작업이 이뤄졌고 2013년 6월 시민에게 개방됐다. 2016년에는 시가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국방부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축구장 71개에 맞먹는 면적의 캠프페이지는 ‘노른자 땅’으로 불릴 정도로 입지 조건이 뛰어나 미군이 떠나기 전부터 개발 방향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문을 닫은 지 19년이 지난 현재까지 빈 땅으로 남아 있다. 그동안 시장이 바뀔 때마다 캠프페이지 개발에 대한 청사진이 다시 그려졌고,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엇갈려 지역사회는 시끄러웠다. 민선 5기 이광준 전 시장 시절인 2010년대 초반 시가 민간 사업자와 함께 진행한 월드라이트 파크(빛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사업자가 자금을 구하지 못해 흐지부지 끝났다. 민선 6기를 이끈 최동용 전 시장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델로 한 시민공원을 조성하기로 2018년 1월 결정했으나 같은 해 7월 취임한 민선 7기 이재수 전 시장이 창작종합지원센터를 추가하며 캠프페이지 개발 계획을 뒤집었다. 2021년 말에는 캠프페이지에 도청 신청사 건립 계획이 발표됐으나 다음해 백지화됐다.민선 8기 들어 캠프페이지 개발 계획은 또 한 번 바뀐다. 육동한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과 연계한 캠프페이지 개발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5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신청서를 냈고 같은 해 9월 후보지로 지정됐다. 육 시장은 캠프페이지 51만㎡를 산업·상업시설(15만㎡), 2200가구 규모 주거단지(9만㎡), 공원(27만㎡)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주거·문화 인프라가 한데 모인 경기 성남시 판교를 연상케 한다. ‘춘천형 판교’ 건설은 육 시장이 내건 공약 중 하나다. 육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를 통해 효율적인 기업 유치, 역세권 인구 유입 유도는 물론 문화·첨단·연구개발(R&D)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적정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며 “10여년째 답보 상태인 캠프페이지 개발을 뚜렷한 방향을 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이달 말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행계획 수립과 인가,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026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3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2조 7000억원은 정부가 운용하는 기금에서 출자, 융자받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되면 건축·도시·교통·재해 통합 심의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최대한 공원 기능을 유지하면서 인근 상권까지 동반성장토록 하는 재생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시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한 뒤 바로 춘천시이통장연합회는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시이통장연합회는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하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일부 시민단체나 정당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서로 반목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했다. 캠프페이지가 있는 근화동과 소양동 주민들도 캠프페이지를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추진해 달라는 탄원서와 서명부를 전달하며 시에 힘을 보탰다. 공덕중 근화동주민자치회장은 “캠프페이지 인근 명동거리를 비롯한 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선 기업, 아파트, 공원이 조화를 이룬 개발이 필요하다”며 “서울과 달리 춘천에는 곳곳에 공원이 있는데 굳이 캠프페이지까지 모두 공원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반면 춘천시민연대, 춘천경실련 등의 시민단체로 이뤄진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무분별한 개발”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오동철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시가 2200가구의 아파트와 상가, 호텔 등의 분양과 임대 즉, 부동산 개발 사업이 주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애써 축소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분양, 임대가 원활하지 않으면 시와 시민의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절차적 정당성도 문제 삼고 있다. 오 위원장은 “수차례 공청회와 용역을 통해 수립한 기존 시민공원 계획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폐기하고 충분한 논의와 시민 공감대 형성 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공원과의 비용 대비 편익 비교평가, 시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원점 재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지역 정치권도 반으로 나뉘었다. 육 시장이 속한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찬성, 국민의힘 도당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 ‘4년 만기’ 후폭풍… 전세 수억씩 뛴다

    ‘4년 만기’ 후폭풍… 전세 수억씩 뛴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1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전세사기 우려 및 신축 공급 부족 등으로 아파트 전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에 따른 계약갱신 4년 기한까지 풀리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달부터 눈에 띄게 증가했다. 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0.19% 오르며 65주째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서울 매매 가격 상승률은 0.32%로 5년 11개월 만에 최대 오름폭을 기록하며 21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 1~2월 전세가격 상승률은 평균 0.02%였지만 7~8월 들어 0.06%로 3배 가까이 올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 7월 첫째주 0.20%대로 올라선 이후 현재까지 0.17~0.2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엔 0.04~0.08% 수준이었다. 특히 4년 전세 계약이 끝난 매물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 더샵 포레’ 전용 59㎡ 전세 매물은 지난달 말 7억 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022년 7월 이 단지 같은 평형의 갱신 계약이 5억 9800만원에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1억원도 넘게 올랐다. 서초구 ‘반포센트럴자이’의 전용 84㎡(C타입)는 이달 16억원에 거래돼, 같은 타입 매물의 지난달 갱신 거래 가격(13억원 6500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임대차 2법 도입 후 4년이 지나 ‘5% 인상 제한’ 종료 시기가 도래해 억눌렸던 상승분이 한꺼번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 제한은 2년 뒤 갱신 계약을 맺을 때 집세를 종전 계약의 최대 5%까지만 인상할 수 있도록 상한선을 둔 것이다.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 결국 전세 수요가 매수 수요로 전환돼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공급 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분간 전세 및 매매 가격 상승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 전국 신축 아파트 물량은 올해(35만 5000가구)보다 30% 정도 줄어든 24만 8763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최근 ‘0.30%→0.28%→0.26%’로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번 주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통상 8월 둘째 주는 여름 휴가철 비수기인 데다 정부가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은 직후였는데도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이른바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 주도했다. 성동구 아파트값은 한 주간 0.63%나 뛰며 10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되면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지지되고 있다”면서 “선호단지 중심으로 추격 매수세가 지속돼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 ‘항일 구국 투쟁’이라 가르치고 유공자 서훈은 모르쇠

    ‘항일 구국 투쟁’이라 가르치고 유공자 서훈은 모르쇠

    “학교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을 항일 구국투쟁이라고 가르치고, 동학특별법도 항일 무장투쟁이라고 정의하는데 유독 국가보훈부만 유공자 서훈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동학농민군의 독립유공자 인정 여부를 놓고 60여년째 계속되고 있는 논쟁이 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된다. 15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현재 9종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는 모두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를 ‘항일 구국 투쟁’으로 서술하고 있다.2004년에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1호는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9월에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봉기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농민 중심의 혁명”이라고 규정했다. 동학기념재단은 지난 1990년부터 역사학계가 독립운동의 시작으로 1894년 갑오의병과 2차 동학농민혁명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2차 동학혁명은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에 항거하여 시작된 항일 무장투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봉준 등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단 한 명도 서훈을 받지 못했다. 올해 3월 현재 1만 8018명의 독립유공자 가운데 의병(을미의병·을사의병·병오의병·정미의병) 참여자 2722명이 서훈을 받았으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없다. 동학단체 등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손화중, 전봉준, 최시형 등에 대해 서훈을 신청했으나 모두 보류됐다. 이는 보훈부가 1962년 제정된 독립유공자 서훈 내규에 따라 항일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직후의 을미의병으로 보고 있어서다. 보훈부는 국사학계의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서훈 내규를 62년째 고수하고 있다. 독립유공자법 제4조는 유공자를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동학 농민군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읍·고창)은 지난달 ‘항일독립운동 기점 정립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를 1894년 일본군 경복궁 점령 사건 이후로 명확히 규정했다. 신병구 재단 부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독립운동 기간이 1년 이상 앞당겨져 경복궁 점령사건을 계기로 일어난 갑오의병과 2차 동학혁명 참가자들이 서훈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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