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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새달부터 생계비 지원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혜 대상자는 149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결과 ,급여 대상자가 현재의 생활보호자 152만72명 보다 3만1,308명이 줄어든 148만8,764명(69만가구)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IMF 경제위기에 따른 한시 생활보호자를 제외할 경우 기존의생활보호자 88만여명과 비교할 때 61만여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들은 매달 20일 최저생계비(4인가족 기준 93만원)에 대한 부족분을 생계급여,의료비,교육비,주거비 등의 형태로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현재 심의 탈락에 대한 이의신청자와 9월이후 추후 신청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급여 대상자는 현재보다 1만∼5만명많은 150만∼154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공공목적 보상 차별대우 안된다

    복잡한 도시계획 사업때 협의 보상에 순순히 응한 시민이 끝까지 버틴 이웃보다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버티기는 곧바로 ‘특별 보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朱光逸)가 이같은 ‘불합리’에 제동을걸었다. 고충처리위는 최근 중랑구청에 대해 신축 면목3동 동사무소청사부지에 살던 연립주택 17가구에 대해 분양권이나 이주비를 지급하도록 시정권고 했다.선의의 시민들이 입은 상대적 박탈감을 보상해야 한다는 논리다. 중랑구청은 지난 97년 9월 면목3동 동사무소 청사 부지를 매입하면서 해당지역 연립주택 18가구 중 17가구로부터 토지를 매입했다.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 이전인 점을 들어 별도의 보상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1가구는 끝까지 협의매수에 응하지 않았다.구청은 1가구의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98년 12월 집주인에게 국민주택 특별분양권과이주비를 지급했다.이미 같은해 1월 구청측에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을 인가했기 때문에 당연히 거쳐야 하는 절차였다. 이 사실을 확인한 17가구의 주민들은 자신들도 국민주택 특별공급대상자로 인정하고 이주대책을 마련해 주도록 국민고충처리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대한매일 등에도 구청의 ‘불합리한 조치’를 호소했다. 이들은 “순순히 응한 사람들은 보상을 받지 못하고 끝까지 버틴 사람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해주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 처사”라면서 “게다가 구청측은 협의매매하는 과정에서 공시지가보다 싼 가격으로토지를 매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고충처리위는 “공공사업에 협조하여 협의 보상에 순순히 응한 선량한 주민들이 손해를 보게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구청측에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대한 특례법’ 8조1항을 적용,신청인들에게 이주대책을 마련해주도록 시정권고했다. 최여경기자 kid@
  • 生死확인 이달부터 단계 확대

    남북 이산가족의 생사확인이 9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된다.서신교환은 11월 생사가 확인된 300명씩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또 이산가족 방문단은 2차가 11월2∼4일,3차는 12월5∼7일에 각각 100명씩 서울·평양에서 상봉하게 됐다. 남북은 23일 북측지역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담은 합의서를 채택하고 20일부터 시작된 2차 적십자회담을 마쳤다. 그러나 면회소 설치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3차 적십자회담은12월13일부터 1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생사확인은 9·10월에 각각 100명씩 교환한 뒤 단계적으로 대상을넓혀가기로 했다.또 확인결과 사망자의 경우 사망일자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서신교환은 가족찾기 신청자들의 생사 및 주소가 확인되는 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3차 회담에선 면회소 설치·운영에 따른 구체적인 절차문제를 협의확정해 나가기로 했다.북측은 면회소 시설을 만들어 내년 봄부터상봉을 시작하자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양측은 생사확인 대상자 수를 둘러싸고 남측은 1만명선,북측은100명선을 주장해 큰 규모 차로 결렬위기도 있었으나 양측 입장을 조정,합의서를 마련했다. 남측 대표단은 24일 금강산 관광선편으로 장전항을 떠나 25일 동해항으로 귀환한다. 이석우기자·금강산공동취재단 swlee@
  • 남북적십자회담 합의서 전문

    남북적십자단체 대표들은 2000년 9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금강산호텔에서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의 세부이행절차를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이산가족방문단 추가교환 ① 제2차 방문단 교환은 2000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제3차 방문단 교환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2박3일간씩 동시 교환한다. ② 방문단 규모 및 기타 교환절차는 8·15 방문단 교환시의 전례를따른다. 2.생사·주소확인 ① 쌍방은 이산가족찾기 신청자 명단을 시범적으로 9월에 100명,10월에 100명씩 교환하며,그 이후부터는 교환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 ② 쌍방은 상대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신청자 명단에 대해 생사·주소확인 작업을 즉시 개시하고,그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상대측에 통보한다. ③ 명단 및 결과 통보 양식은 8·15 방문단 교환시의 전례를 따르되,명단에는 신청자의 현 주소를 포함시키고,결과 통보서에는 대상자의 현주소와 사망일자(사망시) 등을 포함한다. 3.서신 교환 ① 쌍방은 이산가족찾기 신청자들의 생사·주소가 확인되는 데따라 그들 사이의 서신교환을 진행한다. ② 쌍방은 시범적으로 11월 중에 생사·주소가 확인된 300명을 대상으로 서신교환을 실시하고,그 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그구체적 문제는 제3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협의·확정한다. 4.이산가족 면회소 설치·운영 쌍방은 제3차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면회소 설치·운영에 따른 구체적 절차 문제를 협의·확정한다. 5.제3차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제3차 남북적십자회담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금강산에서개최한다. 6.합의서 발표 이 합의서는 쌍방이 서명하고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2000년 9월 23일
  • KIST, 법원결정 무시 구조조정 논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정 취업규칙 효력을 정지시킨 법원결정을 지키지 않고 일부 연구원을 강제 퇴직시켜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姜秉燮)는 22일 KIST에서 강제 퇴직당한 이모씨(63) 등 책임연구원 2명이 KIST를 상대로 낸 직원지위 보전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지난해 12월 책임연구원들의 정년 단축을 골자로 한 개정 인사규정에 대해 효력정지 결정을 내렸는데도 KIST가 이를 무시하고 이씨 등을 퇴직시킨 것은 부당하다”고 결정했다. KIST는 지난해 9월 박사급 책임연구원 정년을 65세에서 61세로,공고졸업 이상 학력 기능직 직원은 60세에서 58세로 단축하는 취업규칙개정안을 마련했다.이에 박사급 연구원 183명은 “변경취업규칙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지난해 12월 “불리한 방향으로 취업규칙을 바꾸면서도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지않았다”며 효력정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KIST는 지난 6월 이의신청을 내고 이씨 등 책임연구원 4명을강제퇴직시켰다. 이에 대해 KIST 관계자는 “법원 결정 뒤에도 정부는 구조조정 마무리를 계속 독촉하고 있다”면서 “정부예산 의존도가 90%가 넘는 상황에서 정부 요구를 듣지 않으면 큰 불이익을 받게된다”고 해명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국세청 사업자등록前 현지확인

    국세청은 21일 명의 위장사업자나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등 부실사업자 규제를 위해 사업자등록전 현지확인제도를 도입,시행키로 했다.지금까지는 모든 납세자에 대해 신청 즉시 사업자등록증을 교부했으나사후조치만으로는 위장사업자나 위장가맹점을 가려내는데 어려움이많았다. 사전확인 대상자는 명의위장 혐의자,신용카드 위장가맹 혐의자,체납자 및 결손처분자,조세범칙처리자,주류판매면허가 금지된 자 등이다. 국세청은 사업자등록전 현지확인을 위해 민원증명 감축으로 발생한여유인력 148명을 전국 99개 세무서에‘현지확인 대상자 분류전담관’으로 배치하기로 했다.사업자등록전 현지확인은 9월1일 신청접수분부터 적용된다. 박선화기자 psh@
  • 이산가족 생사확인 이달 착수 협의

    남북한은 21일 제2차 금강산 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시기 및 생사확인 방법 등을 놓고 막바지 절충을 벌여 생사확인은 원칙적으로 9월 중에 시작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대표 접촉,오후 수석대표 단독 접촉을 벌여 이같이 의견을 모았으나 생사확인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북측은시범 실시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하자는 입장인 반면 남측은 ‘이산가족 신청자 9만5,000명 일괄 생사확인’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산가족 방문단 추가교환은 남측이 ‘10월·11월 중순 두차례 교환’을 제의했으나 북측은 준비의 어려움을 들어 한달 정도 늦춰 두번째 방문을 11월쯤 실시하자고 역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와 관련,남측은 ‘10월 중 판문점 설치·운영’을 제시했으나 북측은 금강산에 설치할 것을 거듭 주장한 것으로전해졌다.8·15 방문단 교환과정에서 생사가 확인된 이산가족부터 9월 중 서신교환을 실시하자는 입장에 대해서도 북측은 분명한 입장을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회담 관계자는 “북측은 준비가 덜 된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남북이 생사확인과 추가방문단 교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야 면회소 및서신교환문제로 논의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 남북 특사회담 이산가족문제 합의내용

    “이르면 다음달부터 일부 이산가족들부터 북의 가족과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현재 당국에 이산가족 찾기 신청을해놓고 있는 9만2,000여 이산가족들 가운데 대부분이 올해 안에 북에있는 가족의 생사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14일 저녁 남북 공동보도문 타결이후 통일부 당국자가 밝힌 내용이다.지난달말 2차 장관급회담에서 합의된 ‘서신교환’이 이번 특사회담에서 좀더 구체화된 것이다. 남북 양측은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이산가족 생사 확인작업에 돌입,가급적 올해안에 모든 이산가족들의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다.우리측은 ‘올해안 모든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완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북측의 전산망 등 사정에 따라 유동적이다. 본격적인 서신교환은 생사가 확인된 사람부터 차례로 시작하기 때문에 다음달부터는 일부 이산가족들이 북의 가족과 편지를 교환할 수있을 전망이다.특히 지난 8·15 교환방문때 생존이 확인된 322명(남측 196명,북측 126명)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가능성이 있다.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대상에는 국군포로와 납북자도 (이산가족 찾기신청을 했다면) 다른 이산가족과 동등하게 포함된다. 서신교환을 몇명씩, 얼마 기간마다 할지는 향후 적십자회담 등에서 더 논의해야 할과제다. 통일부 당국자는 “서신교환 문제는 이산가족 교환방문이나면회소 설치 스케줄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북은 오는 20일 금강산에서 2차 적십자회담을 열기로 했다. 비전향장기수 송환(9월2일) 즉시 2차 회담을 갖기로 한 당초 약속 보다는 보름 정도 늦어진 셈이지만,이 회담에서 서신교환 문제는 물론연내 2차례 추가 교환방문과 면회소 설치 등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전망이다.그런데 1차 회담에 이어 2차 회담까지 북측 지역인 금강산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혹 면회소가 북측 의도대로 금강산 지역에설치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발언대] 농가부채 경감대책 규제조항 폐지해야

    지난해 12월 정부는 농가부채 경감대책을 발표했다.농촌을 살리고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담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농업을 지키고 농촌을 발전시키려 했던 농민들은 다른사람의 빚 보증을 섰다가 패가망신하고 심지어 야반도주하는 경우도적지않았다.특히 지난 IMF 때에는 전재산을 다 날리고 끝내 소중한목숨까지 포기하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지난해말의 대책은 이러한 농민들의 애환을 보다 못한 정부가 신용보증제도를 활용하게 할 목적으로 수립한 것이다.당초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것을 고려했으나 6월은 농번기인데다 홍보가 부족해9월까지로 연장했다. 당시 많은 농민들이 정부대책을 듣고 “이제는정말 연대보증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농사에만전념할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과 기대에 부풀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 대책은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왜냐하면 ‘연대보증 면제조건’이라는 규제조항을 뒀기 때문이다.그 조건이란지난해 말 이전에 대출받은 것이어야 한다는 것과 보증인 면제 신청일 현재 연체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이 조건에 맞추는 것은 연체이자에 허리가 휘어 있는 대다수 농민들로서는 불가능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돈을 빌려 쓰고 그 빚을 갚지 않으려는 농민이 어디 있겠는가.다만천재지변으로 인한 재해와 과잉생산에 따른 농산물 값 폭락,그리고밀려 들려오는 값싼 수입농산물 때문에 원금은 커녕 이자조차 제때갚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오늘날 우리 농민들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정부는 규제조항을 두지 말고,아무 조건이 없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모든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유기석 [전북 장수군 장계면 침동마을 이장]
  • 사이버 아파트 과장광고 활개

    사이버 아파트(초고속 정보통신건물)들이 인증제도를 악용,부당광고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관리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건설업자와 소비자들간마찰이 예상되자 기준을 강화한다며 뒤늦게 부산을 떨고 있다. ◆홍보효과 높은 인증제도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초고속 정보통신건물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엠블럼제도라고도 불린다.본인증(1·2·3·준3등급)과 예비인증이 있다.전자는 완성된 건물만 해당된다. 후자는 완공에 앞서 건설업체가 분양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주는것이다.인증 발급부서는 각 지방체신청이다. 그러나 예비인증의 경우 완공 후 사정이 달라질 소지가 적지 않다. 본인증을 못 받을 수도 있다.등급이 달라지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 소비자들과의 마찰도 불가피하다.정통부의 사후관리가 필요한 이유들이다. 인증비용은 싸다.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건축비가 1억원든다면 70만원 밖에 안든다.그 돈으로 ‘초고속 정보통신 아파트’딱지를 붙일 수 있다.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가 좋아 홍보효과는 만점이다. ◆건설업체들 줄줄이 걸려 감사원이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의원에게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건설업체들의 얄팍한 상술이 드러난다. 감사원이 적발해낸 과당광고 게재사례는 모두 21건.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3월 14일까지 서울체신청으로부터 263건의 인증을 받은 업체들을 조사했다. 3가지 부류로 나뉜다.첫째 예비인증을 받기도 전에 미리 인증 엠블럼을 광고에 낸 경우.대림산업의 신산본 2차 대림아파트 등 4건이 해당된다. 둘째 예비인증을 받고도 본인증을 받은 것처럼 ‘예비’ 문구를 삭제한 건수는 14건.벽산건설의 용인수지 2지구 수지벽산아파트 등이적발됐다. 세째 아예 인증을 받지않고 인증을 받은 것처럼 광고한 사례도 3건이 드러났다.풍림산업이 일산 풍림동에 지은 풍림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사후관리 허술 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을 확대하는 쪽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지난 5월 정부부처 차관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관급공사에서 초고속 정보통신 서비스가 가능토록 설비를 갖출 것을 요청하는 등 외연에만 주력했다. 그러다보니 사후관리가 부실했다.감사원의 지적을 받고서야 부당·광고행위를 한 건축업체와 건축주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구하고 나섰다. 박대출기자 dcpark@
  • 양주군 청사 새달 이전

    경기도 양주군은 오는 10월 2일 주내면 남방리 산1의 7 소재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양주군은 의정부시내에 있는 청사가 낡고 비좁아 지난 97년 9월 남방리 산1의 7일대 약 2만평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6,363평 규모의 청사 신축공사에 착수,현재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청사는 정보화·네트워크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행정 시스템의 도입으로 통신과 사무관리의 자동화가 이뤄진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권희로씨 - 40代 내연女 남편살해 공모했다

    지난해 9월 영구 귀국한 재일교포 무기수 출신 권희로(權禧老·71·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씨 난동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동부경찰서는 4일 권씨가 내연의 여자와 공모,여자의 남편을 살해하려 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따라 경찰은 이날 권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방화 등혐의로,권씨와 내연관계인 박선희씨(43·동구 범일동)에 대해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박씨의 남편 안씨가 자신들의 관계를 알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모 여관에서 안씨를 죽이기로 공모하고 함께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남북 장관급 평양회담/ 이산가족방문단 선정 어떻게

    평양 장관급회담에서 이산가족 추가 교환방문 합의로 이르면 9월말1차로 헤어진 가족을 만날 남북 방문단에는 지난 8·15방문때 생존이확인됐으면서도 200명(남북 각 100명) 커트라인에서 제외됐던 122명(남측 26명,북측 96명)이 우선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기륜(朴基崙)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31일 “남측 26명의 경우추가 방북단에 최우선권을 보장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400명 후보자에 선정됐다가 200명 후보자 압축 과정에서 탈락했던 이산가족의 경우 북쪽 상봉대상이 먼 친척인 사람도 많기 때문에 우선권부여 여부를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추가 교환방문단 규모가 남북 각 100명일 경우 남측은 생존확인된 26명 외에 나머지 74명을,현재 통일부와 한적 등에 상봉신청을 해놓고 있는 10만명 가운데 선발한다. 박 사무총장은 “8·15때의 기준과 절차에 준해서 선발하되,당시 드러났던 문제점 등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해 획일적 컴퓨터 추첨방식외에 시한부 환자 등 ‘특별한 사정’을 배려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임을시사했다. 우리측은 9월초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에서 구체적인 추가 방문단규모와 방문 시기가 정해지면,8·15때처럼 우선 4∼5배수로 후보자를뽑은 뒤 생사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방북단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북측 역시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한 우리가 남쪽 가족의 생존을확인해줬던 96명을 방남단에 우선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상연기자 carlos@
  • 새 내각에 듣는다/ 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본지 염주영(廉周英) 경제팀장과 가진 단독 기자회견을 통해 “생보사 상장차익 배분 불가 발언은 법적인 측면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제기한 것”이라며 “법을 떠난 방안제시는 옳지않은 만큼 실질적인 근거를 갖고 계약자와 업계가 납득할 수 있는 선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코스닥 시장부양책을 쓰면 일시적 부양은 될 것이나 시장왜곡을 가져올수 있다”며 코스닥 시장활성화를 위한 인위적인 부양책은 쓰지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외이사가 주식을 받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위원장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송자 교육부 장관문제를 말하는 것 같은데 제도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실권주가 많이 나오면 일반적으로 다시 공모를 하지요.실권주가 적으면 임직원에게 인수시켜 자체소화시키는 것이 관행입니다.이 문제를 부정적으로 볼 경우 한이 없습니다.특혜라고 보여질 정도로 사외이사에게 많이 주는 것은 문제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그러나 주주에 대한 견제 등 사외이사의 도입취지에 반하는 것 아닌가요. 경영이 잘되도록 노력시키기 위해 스톡옵션도 줍니다.제일은행 등도 사외이사 급여가 상당히 많습니다.제도상의 문제가 아니라 운용이문제입니다. ●예금보장한도는 그대로 두는 것입니까. 현재는 그렇습니다.금융기관간 자금이동,시장왜곡 등을 관찰하면서현재대로 끌고 갈 것입니다.만약 지나친 부작용이 나오면 대책을 강구하고 있어야죠. ●은행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라 특정 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할 경우,해당은행에 감자조치를 하게 됩니까. 경영정상화계획 제출대상 은행은 스스로 정상화가 어려운 은행과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을 중심으로 이달말까지 선정합니다.대상은행은 9월말까지 경영정상화계획을 작성·제출하게 될 것입니다.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은행에 대한 감자조치 여부는 정부가 참여하지 않는 독립된 경영평가위원회의 소관사항이므로 지금 제가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채권단의 절반이상 동의가 있어야만 법정관리로 돌입할 수 있다는 사전조정제도 조항은 워크아웃작업을 더디게할 수 있지 않습니까. 신청요건을 50% 이상으로 한정한 것은 소수 채권자의 사전조정제도남용으로 부실기업 정리지연과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는 한편 사전조정제도 신청이전에 다수의 채권금융기관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관계인집회에서 워크아웃 플랜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가결되도록 하기 위한것입니다. ●부실공시에 대한 제재규정은 어떻게 강화할 생각입니까. 정부는 기업내용이 증권가격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시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우리 증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전자공시제도의 확대시행을 통해 투자자의정보접근이 보다 용이하도록 하고 공시의무 위반 기업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는 물론 형사고발까지 병행하는 문제 등 오늘 지적해주신사항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금감위원장과 금감원장의 겸임체제가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금융기관에 대한 건전성 감독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는 기능적동일체인 만큼 위원장과 원장의 겸임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통합 금융감독체제는 금융겸업화의 경향에 부응하기 위한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고 우리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그 효율성이 검증되기도 했습니다.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을 금감위가 주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지적이 있습니다.위원장의 견해는 어떠한지요. 구조조정 업무는 범정부 차원의 과제로서 금감위가 주관하는 것이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한시적인 업무인만큼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는 대로 금감위는 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업무에 전념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단계 개혁 추진방안을 시기별로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내년 2월까지 금융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은행 경영평가위원회의 경영개선계획 평가를 거쳐 은행별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합니다. 부실종금사 등 제2금융권에 대한 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적자금의 사용 및 관리실태에 대한 백서를 발간하고 공적자금 운용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기업 구조조정도 워크아웃·법정관리·화의기업 등 부실기업처리를가속화해 76개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조기졸업및 퇴출이 결정된 32개사는 이달중으로 처리하고 잔여기업은 11월중 처리방침을 결정합니다. 이들 업체에 대한 채권금융기관의 사후관리도 강화할 것입니다.또한 9월중 60대 주채무계열에 대한 총신용 공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결합재무제표 감리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습니다.이외에도 기업구조개혁 5원칙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하고금감위의 조사기능 보강 등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데도 노력하겠습니다. ●1·2차 구조조정의 차이점을 비교해 설명해주시죠. 1차 구조조정은 경제가 총체적 위기에 부딪혀 시장이 무너진 상태에서 정부가 시장을 대신하는 일들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나 2차 구조조정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장경제를 정착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 박현갑기자 eagleduo@
  • 國稅 집에서 낸다

    다음달부터 은행·카드사·국세청 등의 홈페이지를 이용,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세금(국세)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현금이 없을경우 카드론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국세청은 29일 신용카드론이나 인터넷,ARS(수신자부담전화),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이용한 국세 전자납부 제도를 오는 9월1일부터26개 은행 및 신용카드사 등 금융기관에서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3일부터 13개 금융기관에서 시범 실시했었다. 전자납부를 하려면 먼저 거래은행에서 인터넷뱅킹 인가를 받은 뒤 은행의 '국세납부 중계서버'에 접속, 계좌이체에 의한 납부신청을 하면 된다. 잔고가 부족한 경우 카드사로 접속해 카드론에 의한 납부신청을 할 수도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접속해도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거래은행이나 카드사의 ARS번호로 전화를 걸어 납부할 수도 있다. 은행창구에 설치된 ATM으로는 조흥은행과 광주은행에서 계좌이체에 의한 납부만 가능하다. 박선화기자 psh@
  • 地籍法 국민편익 중심 개선

    1910년 이후 사용되던 토지·임야대장,지적도,임야도 등 토지관련지적자료가 90년 만에 대폭 개선된다.또 소유지 경계,면적 등 빈발하는 토지 분쟁,소유권 이전문제 등 토지관련 고충민원 해결절차가 간소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토지에 대한 정확한 측량과 다양한 토지정보 제공,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한 지적법 개정안을 마련,24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토지관련 업무를 행정편의 중심에서 국민편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대폭 바뀌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미등기 토지의 토지·임야대장,지적도 등 서류상 소유자성명,주소 등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정정하기 위해 민원인들이 법원에 소유권보존등기에 관한 소송을 제기해야 했다.하지만 개정안은행정관청의 공문서,호적·주민등록등본 등 관계서류에 의거,시·군·구청장이 이를 조사,정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공동주택부지를 분할하거나 대지·산림·전답 등 지목변경을 신청할 때 토지소유자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했던 문제를 개선,토지소유자 대표 또는 관리인,사업시행자에게 토지이동정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번거로움을 줄였다. 이밖에도 토지관련 분쟁에서 이해당사자가 청구하는 지적측량 적부심사 청구제도를 개선,청구인에게만 주었던 적부심사 의결서 열람권과 재심사 청구권을 양측에게 주도록 했다.또 첨단 측량기술을 도입하고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상시관측소를 지적기준점으로 해 지적을 측량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었다. 행자부는 이번 지적법 개정안에 대해 오는 9월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국회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
  • 8·15후 이산상봉 신청 폭주

    “가족은 살아있다면 반드시 만나야 한다” 8·15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2,3차 상봉을 위한신청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산가족들이 15∼18일의 1차 상봉을 지켜보면서 남북 이산가족의만남이 더 이상 꿈이 아니라는 점을 뼈저리게 느낀 데다 추석을 전후한 2차 상봉과 면회소 설치,편지교환 등도 곧 성사될 것으로 굳게 믿기 때문이다. 21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2층 이산가족 상봉신청 접수창구는 신청자들이 복도에서 신청서를 작성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에만 200여명이 찾아 신청서를 작성했으며,신청 방법 및신청 확인 등을 묻는 전화도 300여통이 걸려왔다.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9월 상봉단에는 내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제대로 신청이 됐느냐” 등의 질문에 답을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아침 일찍 적십자사를 찾은 평북 영변 출신 문광희(文光熙·78·서울 동작구 상도동)씨는 “8·15상봉 때는 1회성 만남으로 끝날 것 같아 신청조차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북에 두고온 어머니와 아내,자식들을 꼭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면서 “직계 가족인 만큼9월 상봉단에는 내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함남 함주가 고향인 이을녀(李乙女·76·여·부천시 원미구 중동)씨도 “불이익을 당할까봐 북에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쉬쉬했었다”면서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돼 조카들을 찾기로 했다”며 신청서를 꼼꼼히 작성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8·15상봉이 있기 이전까지는 하루 평균 상봉 신청건수가 200여건에 불과했다.하지만 지난 16일에는 360건,17일 445건,18일 580건 등으로 급증 추세다. 이북5도청이 운영하는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 역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하루 30여건이었던 신청 건수가 50건 이상으로 늘었다.이 센터의 주업무는 이북5도민의 동향 파악이었으나 상봉신청이 폭주하자 상봉신청 접수 및 관리도 맡는다. 이북5도청의 상봉신청 담당인 김대열(金大烈·39) 계장은 “직접 방문하는 것 말고도 우편이나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며,구청에서도 신청을 받는다”면서 “2차 상봉단 선정과 생사 확인,면회,편지 교환 등도 상봉 신청자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청을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창구 이동미기
  • 지하철7호선 3개역에 민원실 설치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이수역은이달에,장승배기역,신대방3거리역 등은 9월중에 현장민원실을 설치,개원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에는 4명의 공무원이 2인 1조로 순환 배치돼 평일에는 오전 7시∼오후 8시(겨울에는 7시)까지,토요일에는 오전 7시∼오후 4시 근무하며 주민등록 등·초본과 건축물대장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해 준다.팩스민원 등 시간이 걸리는 민원은 출근 때 신청했다가 퇴근 때 찾아갈 수 있도록 처리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3곳의 현장민원실에 각각 2∼5대의 인터넷용 컴퓨터를 설치,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인터넷방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이랴 ! 주말엔 가족과 승마장 가자

    ‘많이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것이 교육’이라는 공감대가 퍼지면서 요즘 엄마들은 틈나는대로 아이들을 이끌고 박물관이다 전시회다 부지런히 찾아다닌다.하지만 막상 가보면 프로그램도 시원치 않고가격만 비싼 경우가 허다하다. 새로운 볼거리를 찾는 중이라면 이번 주말엔 온가족이 함께 승마장에가보는게 어떨까. 더위가 한풀 꺾이는 이달 하순부터는 본격적인 말타기 철이 시작된다.특히 승마는 동물과 호흡을 함께 하는 운동이라아이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데도 좋고 자신감을 길러줘 금상첨화다. “아니,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이 그런 ‘귀족 스포츠’를?”하는 분들이 있다면 정보가 늦어도 한참 늦은 축에 속한다.서울 근교의 승마장에서 1시간 남짓 말등에 올라 타는데 드는 비용은 2만5,000원∼3만원정도. 요즘 한창 ‘뜨는’수족관인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입장료가 1만4,500원이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수영장이 3만5,000원인데 비하면 그리 비싼 축에 속하는 편도 아니다. ■건강 효과 만점 / 승마는 10분만 말을 타도 온몸이 뻐근해질 정도로운동량이 크다.한시간 탔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2,700∼3,000칼로리.성인여성이 하루 섭취하는 2,300칼로리를 넘는다.하루 종일 골프를 치거나 1,500m의 산을 등반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효과가 크다. 성인들도 한두달 꾸준히 하면 군살빼기엔 즉효라는 게 경험자들의 얘기다.이 때문에 20∼4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남양승마클럽 서창수 원장은 “사타구니,골반 등 평소 사용하지 않는부분을 강화하고 괄약근이 운동하면서 남성은 정력이, 여성은 성감이좋아져 부부금실에 그만”이라고 귀띔한다. 이밖에도 변비 치료,자세교정,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어디서 배우나/ 서울 인근에 위치한 사설 승마클럽의 강습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과정을 꼼꼼히 익혀야 한다.말의 돌발행동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초등학생 이상은 돼야 탈 수 있다. 승마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통 10회 쿠폰을 발행하지만 포천삼광승마클럽(031-533-5002), 파주 나파벨리승마클럽(031-942-4115)등에선 2만5,000원∼3만원짜리 1회용티켓도 판매한다.경기도 화성 궁평리 해변에 위치한 남양승마클럽(031-356-8421)같은 곳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겐 무료로 탈 수 있게 하는 등 인심도 후한 편.연습장을벗어나 산길,해변에서 외승을 즐기려면 3개월(30시간)쯤은 배워야 한다. 제대로 배우려면 승마모자,승마복,승마화,장갑 등을 갖춰야 하지만초보자의 경우엔 청바지에 목있는 부츠나 운동화면 충분하다.승마모자나 장갑등은 대개 승마클럽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으면/ 과천의 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02-509-1674)에서 무료강습을 받을 수 있다.중학생이상 만 55세 미만이면 참여할 수 있지만 최근엔 신청자가 많아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한다.서울시 성수동 뚝섬체육공원내 서울시 승마장(02-2290-7410)에서도 구민들을 대상으로 9월중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비용은 월 15만원. 승마클럽 회원 가입비는 평균 200만원,월회비는 30만원 정도다.파주나파벨리승마클럽은 가입비를 없애는 대신 3개월 90만원,1년 300만원을 받는다.지방에는 전주(063-241-4033)강릉(033-644-6264)원주(033-732-0906)울산 (055-264-6322) 등에 승마장이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휴대폰 새달부터 86개국서 터진다

    세계 86개 나라,111개 지역에서 손쉽게 휴대폰을 쓸 수 있는 새로운 국제 이동통신 서비스가 나왔다. 한국통신프리텔(016)은 명함 크기의 국제로밍(UIM)카드를 휴대폰에꽂는 것 만으로 유럽방식인 GSM 이동전화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국제로밍서비스를 9월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식 CDMA방식 서비스와 유럽·미주·아시아·중동 등에서 쓰이는 GSM방식 서비스가 공동망으로 묶이는 것은 세계 처음이다. 한통프리텔은 “국내에서 쓰던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쓸수 있으며해외현지에서 내국간 통화를 할 때,값비싼 로밍요금 대신 그 나라 국내 통화요금이 적용돼 기존 로밍서비스보다 40%가량 싸다”고 밝혔다. 한통프리텔은 20일부터 전국 지점,영업센터,공항라운지(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 3층 출국장),국제로밍대리점 등에서 가입신청을 받는다.8,000원만 내고 서비스에 가입하면 UIM카드를 발급해 준다.서비스를받으려면 기존 휴대폰 기본료와는 별도로 국제로밍 기본료로 월 1만3,000원을 내야 한다. 해외에 나갈 때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n016라운지에서 GSM폰을 무료로 임대,국제로밍카드를 휴대폰에 삽입하면 바로 쓸 수 있다. 한통프리텔 표현명(表鉉明)이사는 “올 연말 상용화할 차세대 IS-95C통신망에도 이 방식의 국제로밍을 적용,IMT-2000(차세대이동통신)전 단계에서 전세계 단일통화권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02)2190-0016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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