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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회생제 1년] “월 35만원으로 버티지만 빚 탈출 희망가”

    [개인회생제 1년] “월 35만원으로 버티지만 빚 탈출 희망가”

    ■ 어느 개인택시운전자의 사연 지난 4월 개인택시 운전사인 김모(63)씨는 법원에서 개인회생 인가 결정을 받았다. 월 160만원을 버는 김씨는 100만원을 빚 갚는 데 쓰고 있다. 한달 살림을 60만원으로 꾸리는 빠듯한 생활을 8년간 해야 빚에서 벗어난다. 김씨는 “빚갚기 위해 정신없이 살다보면 가끔 노예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선택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정색을 했다. 그는 “이 제도가 없었다면 나는 도저히 빚을 해결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8년간 열심히 살면 그 다음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며 웃었다. ●가족끼리 카드 빚 얻고 상호보증서 빚더미 3년 전 김씨의 딸은 친구 3명과 함께 서울 종로 근처에서 액세서리 가게를 열었다. 불황 탓에 사업이 안되자 동업자들이 발을 빼기 시작했고, 월세 600만원을 대기 위해 손을 댄 카드빚과 사채는 김씨 가족을 위협했다. 가족끼리 카드빚을 얻고, 상호보증을 서며 함께 빚더미에 올랐다. 김씨는 1억 2000만원, 김씨의 부인은 5000만원, 딸은 4000만원. 김씨에게 채권추심이 오면 부인이 돈을 빌려 막는 악순환이 거듭됐다. 경제적으로 곤란해지자 다음은 가족들의 정신과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딸은 집에 드나들 때마다 주변에 추심자가 없는지 살피는 게 버릇이 됐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 추심전화에 김씨는 영업하던 택시를 길가에 세우고 쭈뼛쭈뼛 대답하기 일쑤였다. 그 때마다 숨이 막혔다. ●개인회생 신청하자 채권추심 더 심해져 지난해 10월 우연히 라디오 광고를 듣고 개인회생 제도를 알게 된 김씨는 이 제도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할까도 생각했지만, 대상자가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으로 한정된다는 말을 듣고 포기했다. 김씨는 “개인 워크아웃 대상자가 되자고 일부러 다른 사람 돈을 안 갚을 수는 없었다.”고 회상했다. 한달 뒤 김씨는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최종 인가를 받기까지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법원은 꼼꼼했다. 김씨가 갖고 있는 개인택시 권리금이 5000만원 정도는 된다며 이 돈을 청산가치에 포함시키라고 했다. 월 80만원씩 5년간 갚겠다는 계획은 이 권리금 때문에 월 100만원씩 8년으로 늘어났다. 개인회생 신청 사실이 알려지자 채권자들의 추심은 더 거세졌다. 김씨는 “우리 빚은 개인회생으로 청산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시달렸다. ●회생 첫달 부인 수술…다시 빚더미 오를까 정신 번쩍 변제일인 매달 28일이 오기 3∼4일 전에 김씨는 100만원을 채권단 쪽으로 입금한다. 이 돈도 못갚으면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김씨를 더 열심히 일하도록 내몬다. 남는 60만원 가운데 임대료·관리비 등을 비롯한 공과금이 25만원 정도이다.35만원으로 부인과 함께 생활하기에는 벅차다. 회생 인가를 받은 다음달 몸이 약해진 부인이 무릎 수술을 받아 180만원의 카드빚이 더 생기기도 했다. 그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나 사고가 생길까봐 겁이 난다.”고 했다.2년 뒤면 택시를 바꿔야 하고, 목돈이 들어갈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 해결하지 못한 부인과 딸의 빚도 정리해야 한다. 추심은 없지만 미래의 불확실성이 불안한 건 마찬가지인 셈이다. 김씨는 “집사람도 파산신청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사회생활 해야 하는 딸은 개인회생 신청을 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추석에 모처럼 만난 서른이 넘은 딸이 ‘시집은 포기했어요. 빚부터 갚아야죠.’라고 했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사는 건 여전히 힘들지만 개인회생 제도가 없었다면 조그만 희망도 갖지 못했을 것”이라는 김씨에게 남은 8년이 고통의 세월이지만 인고의 터널을 지나 새 출발의 길을 열어주는 시간들이기도 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회생’은 남성 ‘파산’은 여성 많아개인회생제가 지난해 9월23일 시행된 지 1년 만에 2만여명의 채무자가 혜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채무를 완전히 탕감받는 소비자파산 신청자도 최근 급증했다. 하지만 소비자파산 신청자의 절반가량이 가족과 별거하는 등 채무자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회생 신청건수는 지난해 9월 132건에 불과했으나 올 5월 4004건으로 늘어난 후 6월 4135건,7월 4221건,8월 4299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올 8월 총 개인회생 신청건수는 3만 8828건으로 이중 2만 433명이 개인회생 개시결정을 받았다. 소비자 파산 신청건수도 2000년 329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1년 672건,2002년 1335건,2003년 3856건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1만 2373건으로 급증했고 올 들어서도 8월까지 벌써 2만 71명이 신청했다. 파산자의 급증은 최근의 경제 부진 때문이다. 또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부장 차한성)가 지난달부터 소비자 파산 신청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파산으로 가족과 별거 중인 비율이 47.8%나 됐다. 이들 중 80.3%가 면책을 받게 되면 가족과 재결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9.4%의 소비자 파산 신청자들이 가족 중에 소비자 파산 또는 개인회생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해 개인의 파산이 가족의 파산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관계자는 “우리의 경우 가족끼리 대출 보증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의 파산이 가족 전체의 파산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605명의 개인회생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남성이 55.7%를 차지, 여성보다 많았다. 소비자 파산의 경우는 반대로 여성이 60.2%로 높았다. 소비자 파산의 경우 파산에 따른 경제적 활동 제약 등 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남성들이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모든 계층서 남용…모럴 해저드 논란도입된 지 1년이 된 개인회생 제도는 장점의 이면에 부작용과 불편함이 있다. 법원은 개인회생 결정을 받은 사람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제도의 유연성을 키우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변제계획에서 빠지는 담보채권 살던 집을 담보잡혀 은행빚 7000만원을 쓴 A씨. 이밖에도 2억원에 가까운 빚에 허덕이던 A씨는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은행은 빚을 갚지 않으면 집을 경매에 넘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경매에 부치는 시기를 3개월 늦춰주는 조건으로 원금과 이자의 30%를 바로 갚을 것을 요구하는 추심서를 보내기도 했다. 현행 개인회생제도에서 담보채권자는 별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별제권은 회생절차의 변제계획에 의하지 않고 별도로 빚을 갚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담보채권과 변제계획에 따른 채권 각각에 대해 이중부담을 지게 되는 채무자들은 개인회생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담보채권도 변제계획에 포함시키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이다. ●발목잡는 모럴 해저드 논란 다른 사람의 빚보증을 잘못 선 전직 공무원 B씨는 퇴직금 1억여원을 빚을 갚는 데 쓰고도 1억원의 빚이 남자, 개인회생 신청을 했다. 아파트 경비원으로 한달에 98만원 정도를 버는 B씨는 파산을 신청해도 받아들여질 처지이다. 개인회생 담당 재판부에서 파산을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B씨는 “남의 돈을 그냥 떼먹을 수는 없다.”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라도 빚의 일부를 갚겠다.”며 고집을 피우고 있다. 그의 변제계획은 월 28만원씩 갚아나가는 것이다. 개인파산보다는 덜하지만 개인회생에도 도덕적 해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는다. 하지만 법조인들은 도입 초기인 개인회생 제도에서 도덕적 해이 현상이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입을 모았다.B씨처럼 모든 채무를 면책받을 수 있는 파산 대신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는 개인회생을 선택하는 일은 흔한 현상이다. ●“개인회생이 뭐야?” 홍보부족 파산 전문 변호사들은 개인워크아웃이나 배드뱅크 제도에서 실패한 채무자들이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하기 위해 상담을 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워크아웃 등은 한달에 갚아나가야 할 변제액 수준이 높고 채권자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인회생 개념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일정한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중산층 파산에 활용되어야 할 이 제도가 모든 계층에서 남용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파산을 기피하는 분위기 탓에 다달이 변제를 할 가능성이 적은 채무자들도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것이다. 가족 전체가 빚의 고리에 묶여 있는 채무자들에게 무리하게 내핍생활을 기대하면, 중도 포기율이 높아지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개정 통합도산법 다음해 4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도산법은 개인회생의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신청비용은 내려간다. 최장 변제기간은 현행 8년에서 5년으로 단축된다. 채무자가 신청일 전 10년 이내에 면책을 받았다면 개인회생 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한 조항은 5년이내 면책을 받은 경우로 완화시켰다. ■ 도움말 법무법인 산하 이영기 변호사, 김관기 변호사, 임동현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 국장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고] ‘제주의 야경’ 달려보세요

    스포츠서울과 서귀포시가 손잡고 오는 10월 8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05 스포츠서울 서귀포 마라톤 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제주도 최초의 야간 마라톤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 내 학대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1m 1원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마라톤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함께 진행합니다.캠페인에 참가하시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의 도전정신을 사랑하는 마라토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일 시: 10월 8일(토) 오후 18:30 출발 (17:30 풀코스 출발)/ci0009●집 결 지: 제주월드컵경기장●참가종목: 풀·하프·10km·5km●참가신청: 대회 홈페이지 http:///jeju.sportsseoul.com 혹은 전화/팩스를 통해 9월 16일까지 신청●참 가 비: 풀 - 3만원(기록측정칩 사용) 하프·10km - 2만원(기록측정칩 사용) 5km - 1만원(기록측정칩 사용안함)/ci0009●참가자 지급품: 기념품(기념T셔츠, 스포츠 젤), 기록증,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측정용 칩(대여)●문 의: 서귀포마라톤 사무국 전화 (064) 748-7444 팩스 (064) 748-7445 ●협 찬: ●공식용품: ●주 최:
  • 학교·수련회업체 ‘검은 커넥션’

    학교·수련회업체 ‘검은 커넥션’

    수련회·캠프 등 학교행사 주관업체 선정 로비를 위해 뇌물을 건넨 업체 대표와 돈을 받은 현직 교장·교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업체는 학생들의 참가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뇌물비용을 마련했으며 많은 교장·교사들이 이런 사실을 알면서 뇌물을 받았다. ●업체대표등 4명 사전영장… 교장등 34명 입건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4일 사단법인 C문화협회 대표 양모(44)씨 등 4명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양씨에게서 돈을 받은 B초등학교 이모(63) 교장 등 3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Y초등학교 한모(61) 교장 등 37명에 대해서는 비위사실을 관계당국에 통보하기로 했다. ●교수·교장·교사등 74명에 1억5000만원의 금품 제공 양씨는 2002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서울·경기지역 초·중·고 현직 교장과 교사, 대학교수 등 74명에게 수련회 및 스키캠프 행사 유치를 의뢰하고 사례비 명목으로 총 1억 50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자기 업체가 각급 학교의 수련회·캠프행사 주관업체로 선정되도록 전직 교장 등 8명을 알선책으로 고용, 수도권 일대 학교를 찾아다니며 교장·교사들에게 돈을 건넸다고 경찰은 전했다. 서울 A초등학교 원모(49·여) 교사의 경우 올 1월 강원도의 한 콘도에서 열린 학교 스키캠프 행사와 관련,C문화협회를 주관업체로 선정하는 대가로 현금 1400만원을 받았다. ●교사가 뇌물액수 결정… 유흥비 챙겨 원 교사는 C협회와 행사업체 선정 상담때 뇌물액을 결정했으며 뇌물이 학생들의 참가비를 부풀려 마련된다는 것도 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교장·교사들은 식사 정도의 단순 향응 외에 경락마사지, 찜질방 비용 등을 업체에 노골적으로 요구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유흥비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기도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양씨는 학생 참가비를 1인당 5000∼2만 5000원까지 부풀려 뇌물 비용을 충당했으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련원 경영권을 위탁받는 조건으로 모 군청 공무원에게도 11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학생들이 낸 수련회비의 일부가 뇌물로 둔갑하는 바람에 학부모 부담은 늘어난 반면 실제 행사는 부실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 초등학교의 경우 수련장의 식사가능 인원이 100명에 불과했지만 로비 대가로 300여명의 학생을 무리하게 입소시켜 참가자들이 행사 내내 부실한 식사를 해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와 학교간 검은 거래를 막아야 할 교육당국의 부실한 감독도 이번 사태에 한몫을 했다.”면서 “관계 당국은 일선 학교에서 수련회가 있었는지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국 100여개 수련회장과 60여개 수련회 관련 업체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제주의 야경’ 달려보세요

    스포츠서울과 서귀포시가 손잡고 오는 10월 8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05 스포츠서울 서귀포 마라톤 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제주도 최초의 야간 마라톤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 내 학대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1m 1원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마라톤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함께 진행합니다.캠페인에 참가하시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의 도전정신을 사랑하는 마라토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일 시: 10월 8일(토) 오후 18:30 출발 (17:30 풀코스 출발)/ci0009●집 결 지: 제주월드컵경기장●참가종목: 풀·하프·10km·5km●참가신청: 대회 홈페이지 http:///jeju.sportsseoul.com 혹은 전화/팩스를 통해 9월 16일까지 신청●참 가 비: 풀 - 3만원(기록측정칩 사용) 하프·10km - 2만원(기록측정칩 사용) 5km - 1만원(기록측정칩 사용안함)/ci0009●참가자 지급품: 기념품(기념T셔츠, 스포츠 젤), 기록증,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측정용 칩(대여)●문 의: 서귀포마라톤 사무국 전화 (064) 748-7444 팩스 (064) 748-7445 ●협 찬: ●공식용품: ●주 최:
  • 피해주택 60% 홍수보험 안들어… 줄파산 우려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가옥 중 60%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파산하는 생존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7일(현지시간) 일반 보험으로는 대부분 홍수 피해 보상이 안되며,FEMA가 주관하는 연방홍수보험에도 들지 않은 피해 주택이 6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뉴욕 소재 보험정보연구소의 로버트 하트윅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험업계에서 ‘홍수’의 정의는 매우 엄격해 아래로부터 물이 차야 홍수라고 본다.”며 “정부가 관할하는 둑이 무너져 수해가 난 경우 민간보험에서는 홍수로 보지 않아 보상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허리케인의 돌풍으로 집이 파괴된 사람들은 민간보험사에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주택이 침수된 사람들은 연방홍수보험이 아니라면 보상받을 길이 없다. 연방홍수보험은 카트리나와 같은 대규모 수해로부터 보험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목적으로 1960년대에 시작됐으나 강제가 아닌 임의보험 형식이어서 수해지역 주택 소유자들은 이 보험에 들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미국 노동부는 8일 지난 9월 3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가운데 1만명 정도의 카트리나 피해자가 포함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피해자들이 실업보험금 지급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컨설팅회사는 보험사들의 보상금 규모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파산법이 파산신청을 통한 채무청산을 더 어렵게 규정하고 있어 의원들과 단체들은 파산법 시행 연기를 촉구하고 있다.워싱턴 외신종합
  • “상습흡연 보상금 감액 사유 안돼”

    민원인과 몸싸움 끝에 숨진 공무원에게 흡연습관을 이유로 보상금 지급비율을 낮출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 행정법원은 지난해 9월 주차단속업무 중 사망한 남모(52·9급)씨 유족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 중과실 결정 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대해 “유족 보상금 중과실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남씨는 지난해 9월16일 오전 10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2동 황보섬유 앞 주차금지구역에서 불법주차 단속을 하다 30대 민원인과 시비가 붙어 멱살을 잡혔다가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으나 4일 만에 뇌경색과 뇌부종으로 숨졌다. 이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남씨의 사망을 공무상 사망으로 인정하면서도 2002년 건강검진 문진표에 기재된 남씨의 흡연습관을 문제삼아 유족이 신청한 유족보상금 6200만원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만 지급한다고 유족에게 통보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측은 남씨가 건강검진 문진표에 하루 한갑 이상∼두갑 미만의 담배를 20∼29년간 피워온 것으로 기록돼 있어 사망원인이 공무원연금법에 규정된 ‘공무수행에 따른 과로와 부주의한 음식물 섭취, 개선이 필요한 생활습관의 경합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 악화한 경우’에 해당된다며 중과실을 적용했다. 이에 유족측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측을 상대로 유족보상금 중과실 결정 처분취소 청구소송을 냈고 이날 승소해 나머지 보상금 3200여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무원노조 사상구지부 박중배 사무국장은 “건강검진 문진표에 나타난 흡연습관을 꼬투리 잡아 유족보상금을 절반으로 줄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불합리한 결정에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면서 “유사 사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구정 이삭]

    ●서울 동작구 본동 동작실버센터가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연면적 513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물리치료실, 목욕실,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입소비용은 월 69만 6000원, 보증금 500만원이다. 입소대상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다.(02)820-9712. ●서울 성동구 여성대학에서 9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0월부터 2006년 1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모집과목은 ▲제빵자격반, 천연비누만들기, 한복, 조리자격반, 수지침, 피부미용 등 19개 과목으로 각 반별 20∼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2)2286-5447∼9. ●인천 연수구 14일(수)과 15일(목) 오전 9시∼오후 6시 구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평창·제천·순창·의성 등에서 직송한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판매한다.(032)810-7361. ●서울 강서구 14일(수)까지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통학로에 안전 공사를 실시한다. 화원·등원·염창중학교와 대일고·동양공고·공항고에 보도를 신설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 방지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02)2600-6072. ●인천시 청소년회관 15일(목)까지 제10회 청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할 인천시내 중·고등부 40팀을 모집한다. 팀별 인원은 5∼12명이다. 대회는 21일(수)∼25일(일) 열린다.(031)887-5270. ●경기 안양시 16일(금)까지 ‘제20회 안양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부문은 효행·시민봉사·지역사회발전·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 등 7개 부문이다.(031)389-2111.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3일(금)까지 내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 대관시설은 대공연장(1504석), 소공연장(524석), 야외공연장(440석), 전시실 4곳 등이다.(032)420-2740. ●경기 부천시 24일(토)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에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3회 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참가희망자는 16일(금)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032)320-3567. ●경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제공받을 농민 및 시민을 모집한다. 농수축산물 가격·기후·신기술 정보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031)324-4022.
  • [아빠 학창시절 그방엔…] “공중전화 오래 쓴다” 주먹질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공중전화를 오래 쓴다며 폭력을 휘두른 이모씨(28·대전 동구 신흥동 170의13) 와 임모씨(21·대전 중구 산성동 25)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밤 10시30분쯤 대전 중구 산성동 소재 부산약국 앞길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강모(37)씨에게 “왜 전화를 이렇게 오래 쓰느냐.”며 강씨의 머리채를 잡아끌며 얼굴 등을 때려 상처를 입혔다는 것.한편 이들은 경찰에서 다함께 쓰는 전화를 너무 오래 써 화가나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휘둘렀다며 선처를 호소.선데이서울 1990년 9월 16일자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건강보험 확대적용 대상은

    Q:확대되는 건강보험 적용 환자에 대해 상세히 알고 싶다. A:‘암환자와 중증 심장 및 뇌혈관 질환자’로 규정하고 있다. 먼저 암은 위암·폐암·간암·백혈병 등 약 32만명에 달하는 모든 암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암환자는 외래나 입원 구분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달리 심장·뇌혈관 질환자는 수술의 경우로 제한돼 수술을 포함한 입원기간이 대상이 된다. 중증 심장 질환자란 협심증, 심장기형 등의 질환치료를 위해 개심술(심장으로 공급되는 혈액을 차단한 뒤 심장을 절개해 내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조작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이다. 동맥관 우회로 조성술, 판막협착증 개심수술 등 총 12개 항목이 이에 해당한다. 중증 뇌혈관 질환자는 뇌출혈 등 질환 때문에 개두술(머리를 절개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로 총 9개 항목이다. 대표적으로 두개강내 혈종제거술 등이 있다. 이밖에 심장·뇌혈관질환수술 가운데 보험적용 수술은 보건복지부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Q:암환자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혜택을 못받나. A:등록신청 유예기간을 두고 있는데 그 기간 중에는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특례대상이다. 그러나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등록자에 한해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원은 1개월간(9월1일∼9월30일), 외래는 3개월간(9월1일∼11월30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 ‘1개 시·도 1개 혁신도시’ 건설

    혁신도시 입지선정이 이달 말 완료된다. 건설교통부는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이전 대상 176개 공공기관과 해당 시·도, 관련부처 등 3자간 기본협약 체결이 끝났다고 6일 밝혔다. 기본협약은 ▲1개 시·도,1개 혁신도시 건설 ▲9월 말까지 입지 선정 완료 ▲정부와 지자체는 주거, 교육, 의료, 문화시설 적극 지원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개별이전을 허용하기로 했다.건교부는 협의 과정에서 일부 지자체가 이전기관의 분산배치를 요구하고 타지역 배치를 희망하는 이전 대상기관도 있었지만 지역혁신거점 육성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당초 계획대로 협약 체결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위한 지자체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광주·전남, 강원, 대구, 울산 등 6개 시·도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대구, 울산, 광주·전남, 충북, 전북, 제주 등 7개 시·도는 후보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이거나 시행 예정이다.강원도는 기초자치단체로부터 후보지 신청을 받은 결과 10개 시·군이 신청함에 따라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은 현재 기초자치단체의 신청을 접수 중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입지를 선정한 뒤 지구지정,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07년에 착공하고 2012년까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귀성길 자동차이벤트 ‘풍성’

    귀성길 자동차이벤트 ‘풍성’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토·일요일이 끼는 바람에 연휴가 짧아 그 어느때보다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각 자동차업체들이 제공하는 무료 시승차를 이용하거나 각종 애프터서비스를 꼼꼼히 챙겨놓으면 10시간이 넘는 장거리운전에 지치기 쉬운 ‘애마’를 어느정도 달랠 수 있다. ●시승차 타고 폼나게 고향앞으로 현대차는 9월15일에서 22일까지 투싼, 트라제, 뉴클릭, 베르나 등 4개 차종 총 300대를 귀성 차량으로 무상 제공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면 신청할 수 있다.1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접수해야 하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7일까지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선정,15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카니발을 무료로 제공한다.1종 운전면허 소지자만 응모가 가능하다. 쌍용차도 16∼20일 로디우스 50대와 카이런 50대를 추첨을 통해 무료로 대여해 준다. 전국 영업소(1588-3455)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GM대우차도 16∼20일 로디우스 15대를 무료로 빌려준다. 신청은 10일까지. ●‘비포서비스’ 꼭 받으세요 현대·기아차는 16∼19일 경부선 기흥·망향·평사(하행선), 추풍령(상하행선), 영동선 여주(상하), 서해안 군산 등 1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한다.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오일류도 보충해 준다. GM대우는 17∼19일 경부선 죽전·죽암·칠곡·언양(상행선), 망향·추풍령(하행), 중부선 음성·만남(하행) 등 16개 고속도로·국도 휴게소에서 정비코너를 운영한다. BMW코리아는 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4개 주요 BMW 서비스센터에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각종 오일 및 냉각수 보충, 소모품 교환이 공짜다. 머그컵, 모자, 우산, 열등 사은품도 증정한다.080-269-2200. 자동차 5사는 또 6∼7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전주, 원주 등 전국 7곳에서 교통방송이 주관하는 합동 점검서비스에 참여한다. ●차도 사고 부모님 용돈도 챙기고 쌍용차는 9월 한달간 로디우스 구입 고객에게 200만∼250만원, 카이런은 50만원, 코란도는 70만원을 ‘귀향비’로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2004년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9월중 SM3 뉴제너레이션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준다. 이전에 SM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SM시리즈를 재구매하면 SM7·뉴 SM5 20만원,SM3 뉴제너레이션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8·31 부동산대책-주문답풀이] ‘생애 첫 주택자금’ 조건은 가구원 모두 집 가진적 없는 무주택자

    ●공급확대와 서민지원 대책 ▶신도시로 추진될 서울 송파 거여 지구 등의 첫 분양시기는. -국방부 등과 협의해야 하지만 2008년부터 2010년에 걸쳐 5만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신도시와 양주 옥정지구 등 4∼5개 지구의 주변 1000만평에 짓는 14만 가구는 내년에 택지지구 지정을 거쳐 2008년 중 분양할 계획이다. ▶판교 등에서 공급되는 25.7평 초과 임대주택의 공급조건은. -월세나 전세로 임대기간은 2년, 임대료는 주변의 시세를 준용한다. 입주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지원 조건과 대상은. -무주택자로 가구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신규 분양주택에만 해당된다. 금리와 대출한도 등은 9월에 결정,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저리로 빌려 주는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의 대출자격은. -금리를 연 3%에서 2%로 낮춘 영세민 전세자금은 무주택 가구주에게만 대출된다. 전세금이 특별시는 5000만원 이하, 광역시·수도권·과밀억제권은 4000만원 이하, 기타지역은 3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가구당 2100만∼3500만원이 지원된다. 금리를 5%에서 4.5%로 낮춘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은 연간소득이 3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대출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무주택자여야 한다. 가구당 6000만원까지만 빌려 준다. ▶개발이주자 전세자금 지원은. -공공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개시일 3개월 이전부터 거주한 세입자나 저소득 주택소유자에게 수도권은 4000만원, 지방은 3000만원의 전세금을 연 2%로 지원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암환자 건보등록 어떻게 하나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중증환자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A:환자 등록제는 9월부터 시작되는 암·심장·뇌혈관 등 중증질환에 대한 환자부담 절감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꼭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 등록은 암환자에게만 국한된다. 등록을 하면 등록일로부터 5년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제도시행 초기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3개월(입원인 경우 1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유예기간 중에는 등록하지 않은 환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장 및 뇌혈관질환자에게도 수술을 포함한 입원기간 최대 30일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별도의 등록절차는 필요치 않다. 암과 심장, 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법정 본인부담률을 현행 20%(CT,MRI는 30∼50%)에서 10%로 인하해 준다. Q:암환자 등록은 어떤 절차를 밟아야 되나. A:암환자 등록은 병원에서 ‘건강보험중증진료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공단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지로 카드가 발송되며 해당 질환으로 병원 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 아산 서울중앙병원 등은 환자 편의를 위해 등록을 대행해준다. 병원별 환자등록에 대한 내용은 건보공단 홈페이지(nhic.or.kr)에 상세히 나와 있다. 또한 신청인은 홈페이지 회원서비스를 통해 9월부터 등록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 [지역플러스] 10월 21~23일 속리산 단풍축제

    충북 보은지역 향토축제인 속리산단풍축제가 10월21∼23일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보은군과 속리산관광협의회는 지난해까지 속리산가을한마당축제, 충북알프스등반대회, 단풍가요제 등으로 나뉘어 열리던 속리산 향토축제를 단풍축제로 통합해 3일 동안 연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21일 각종 무대공연과 매직쇼 등으로 꾸며지는 식전행사와 22일 제5회 충북알프스등반대회와 제10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마련된다.이어 23일에는 속리산 천황봉과 같은 높이의 1057명분 산채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펼쳐진다. 최석주(57)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은 “지난해까지 매주 말 분리개최하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과 이 단체는 9월30일까지 단풍가요제와 충북알프스등반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 [수도권플러스] 홍콩 패션위크 참가업체 모집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홍콩패션위크 2006 F/W’와 ‘월드 부티크 홍콩 2006’에 참가하는 우수 중소패션업체를 지원하기로 하고 9월30일까지 행사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2002년부터 이들 전시회 참가업체에 전시회 부스임차료(최대 75%), 통역인력비, 현지시장 조사서비스 등을 지원해왔다. 희망업체는 서울패션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sfdc.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나 e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1577-7119.
  • [수도권플러스] 동작실버센터 이달말 운영

    서울 동작구는 최근 본동에 물리치료실·운동치료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시설 동작실버센터를 건립,9월 말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실버센터는 2002년부터 38억여원이 투입돼 323평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청·동사무소·동작실버센터에서 입소 신청을 받으며 비용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69만 6000원이다.
  • “도청기술 상당수준” 정황 포착

    안기부, 국정원 도청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28일 이번 주 미림팀이 활동할 당시 안기부 국내담당 차장을 지낸 박일룡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박씨의 조사가 끝나면 이번 주말쯤 김덕, 권영해 전 안기부장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미림팀의 도청 내용을 보고받았는지, 보고라인은 누구인지, 미림팀이 해체된 배경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동식 휴대전화 감청장비(CAS)를 이용한 도청이 국정원의 발표와 달리 상당한 기술수준을 가지고 광범위하게 사용됐다는 정황을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CAS의 안테나가 위성방송용 파라볼라 안테나가 아니라 일반 차량용 안테나 정도가 필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 크기도 차 밖에서 보면 절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았다고 전했다. 감청기술도 상당한 수준으로 특정 번호의 통화만 찾아내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9일 국정원 압수수색에 넘겨받은 CAS 사용신청서 5장에서 당초 2000년 9월이 아니라 2001년 3∼4월까지 사용한 내역과 국정원 시·도지부에서 요청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국정원 CAS를 사용한 시·도지부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CAS를 이용한 도청대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개발붐 타고 환경분쟁 크게 증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내 환경분쟁 조정신청 건수가 이전 10년 동안의 건수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보상청구액 1억원 이하의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는 재정사건의 조정권한이 도에 위임된 2003년 9월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분쟁 사건은 총 96건이다. 이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도에 신청된 환경분쟁 조정 26건에 비해 3.7배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아파트 등 각종 건설사업이 활발한 용인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원 10건, 성남·고양·부천 각 9건, 안산·시흥·군포·파주 각 4건, 광주·의정부·양주 각 3건 등이다. 피해 원인은 소음진동이 88건으로 제일 많았고 대기오염 4건, 수질오염 2건, 악취 및 기타 각 1건이다. 피해 사례는 정신적 피해(66건), 건축물·정신적(병합)피해(24건), 축산물피해(4건), 농작물피해(2건) 순이다. 도는 96건 중 합의 유도 66건, 재정 결정 14건, 자진 철회 6건, 기타 2건 등 총 88건을 처리했으며 나머지 8건은 조정 중이다. 도 관계자는 “각종 개발에 따른 소음과 분진 등 환경 피해가 늘면서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하면서 올해부터는 환경분쟁 조정신청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kbchul@seoul.co.kr
  • 개발붐 타고 환경분쟁 크게 증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내 환경분쟁 조정신청 건수가 이전 10년 동안의 건수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보상청구액 1억원 이하의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는 재정사건의 조정권한이 도에 위임된 2003년 9월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분쟁 사건은 총 96건이다. 이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도에 신청된 환경분쟁 조정 26건에 비해 3.7배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아파트 등 각종 건설사업이 활발한 용인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원 10건, 성남·고양·부천 각 9건, 안산·시흥·군포·파주 각 4건, 광주·의정부·양주 각 3건 등이다. 피해 원인은 소음진동이 88건으로 제일 많았고 대기오염 4건, 수질오염 2건, 악취 및 기타 각 1건이다. 피해 사례는 정신적 피해(66건), 건축물·정신적(병합)피해(24건), 축산물피해(4건), 농작물피해(2건) 순이다. 도는 96건 중 합의 유도 66건, 재정 결정 14건, 자진 철회 6건, 기타 2건 등 총 88건을 처리했으며 나머지 8건은 조정 중이다. 도 관계자는 “각종 개발에 따른 소음과 분진 등 환경 피해가 늘면서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하면서 올해부터는 환경분쟁 조정신청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kbchul@seoul.co.kr
  • 올 軍 진급발표 늦어진다

    올해 육·해·공군 장성 진급 발표는 예년보다 다소 늦어진 10월28일쯤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4일 육군 소령 진급자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계급별로 진급자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일정에 따르면 육군 중령과 해·공군 소령 및 중령 진급자 발표는 9월16일 이뤄진다. 또 육·해·공군의 대령 진급자는 10월6일, 장성 진급자는 10월28일 각각 발표된다. 올해 진급 발표는 예년에 비해 보름 가까이 늦어진 것으로, 이는 공군의 인사권자인 이한호 현 참모총장이 오는 10월11일 임기가 만료돼 교체 예정인 데다 육군 장성 진급비리 의혹사건을 계기로 올해부터 개선된 진급제도가 적용되는 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가 올해 새롭게 개선한 새 진급제도는 각군 참모총장의 권한을 줄이는 대신 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의 권한을 키운 게 골자다. 특히 장성 진급자의 경우 과거에는 각군 참모총장이 사실상 전권을 행사한 반면 올해부터는 국방부장관이 인사안이 통수권자에게 보고되기 전에 제청권을, 합참의장은 각군 본부의 심사에 앞서 추천권을 각각 행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올해부터는 진급 탈락자들의 이의신청 방법을 규정으로 명문화하는 한편 기무나 헌병 등 ‘기관’에서 제공하는 진급 대상자들의 신상자료도 원본만 사용토록 하고 반드시 본인의 해명을 첨부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진급제도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지난해 같은 잡음은 안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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