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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최고 산업기능인 선발

    ‘경남지역 산업현장에 근무하는 최고 장인을 찾습니다.’ 경남도는 1일 올해의 경남도 최고 장인을 선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내 산업체 생산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능인 가운데 동일 직종에 15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면서 공정·품질개선 등의 실적과 사회기여도 등이 뛰어나야 한다.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경남도 기업지원과나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8월 말 5명 안팎의 최고 장인 수상자를 결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 장인에게는 해마다 100만원씩 5년 동안 모두 500만원의 장려금을 준다. 경남 최고 장인상은 경남도가 기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능·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가 4회째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비 측 “군입대, 학업으로 자동연기”..병무청과 말 달라

    비 측 “군입대, 학업으로 자동연기”..병무청과 말 달라

    신검 1등급으로 현역 입대 날짜를 확정받은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입영이 연기됐다. 사유는 ‘대학원 재학’이다. 하지만 비가 입영연기 신청을 했는지 학업으로 인해 자동연기 됐는지가 쟁점으로 남았다. 28일 비가 병무청으로부터 오는 9월 28일 입영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대학원 재학’ 사유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 신청원을 제출했고 병무청은 이를 수락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 이일권 본부장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비가 대학원에 아직 다니고 있기 때문에 입영이 자동으로 연기 된 것”이라며 이를 부정했다. 이어 “지훈이가 신체검사 1등급을 받은 것은 맞지만 따로 연기 신청을 한 일이 없다. 시험, 의가사, 사고 등의 불가피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연기 신청은 절대 안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 본부장은 “아직 비가 한 번도 연기를 신청한 적이 없어 9월쯤 신청해 볼 수도 있다.”며 “그 때가서 연기가 안 되면 당당히 입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자동으로 입영이 연기됐다’는 부분에서 제이튠 측과 병무청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병무청 입영 민원 담당자에 따르면 대학원 재학중이더라도 만 26세가 넘으면 자신이 따로 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해야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비는 1982년 6월 25일 생으로 현재 만 27세다. 입영 연기가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 나이라는 것. 하지만 병무청 측은 비의 입영연기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라며 확인해주지 않았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입영 통지서를 받고 2년 한도 내에서 만 28세까지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 비의 경우 1982년 6월 25일 생으로 만 28세가 되기까지 한 달도 채 안 남은 상태여서 입영을 연기하려면 서둘러 결정해야 하는 입장이다.’자동 연기’였든 ‘의도적 연기’였든 비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도망자’ 촬영과 무관하게 ‘대학원 재학 사유’라는 적법한 이유로 입영을 연기할 수 있게 됐다.한편 비는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원래대로라면 올 봄에 졸업을 했어야 했지만 스케줄 상의 이유로 졸업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檢출신 의원 친정 감싸기… 개혁안 국회만 가면 보이콧

    檢출신 의원 친정 감싸기… 개혁안 국회만 가면 보이콧

    “왜 재정신청을 확대합니까? 검사가 못 밝힌 부분에 대해 법원은 밝혀낼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2006년 12월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회의실. 재정신청을 고소·고발사건으로 확대하도록 바꾼 정부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안건으로 올라오자 박세환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발끈했다. “이런 식(재정신청 전면 확대)으로 한다면 검사제도를 폐지해 버리라.”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정동기 당시 법무부 차관은 “아주 속시원하게 말씀을 잘해 주셨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검사 출신의 초선 국회의원이다. 검찰 출신 국회의원은 검찰개혁 법안을 국회에서 ‘보이콧’한다. ▲재정신청 전면 허용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검사 징계시효 7년 연장 등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된 이유다. 2006년 사법개혁 논의가 한창일 때 사법개혁추진위원회는 검사의 모든 불기소 처분에 대해 고소인·고발인이 재정신청을 하면 법원이 이를 심사하도록 형사소송법을 개정해 국회로 넘겼다. 검사의 기소독점주의에 대한 견제책이었다. 2006년 8월16일 법사위 회의에서 문성우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은 “재정신청 전면 확대는 검찰이 먼저 사개추위에 제안해 합의가 이뤄진 것”이라고 원안 처리를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검찰은 돌연 입장을 바꿔 재정신청 대상범죄의 축소를 강력히 요구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고발사건이 제외됐고 공소제기 재판도 검사가 맡도록 수정됐다. 피고인에게 무죄를 구형해 재판을 무력화할 수 있도록 ‘선배 검사들’이 길을 터준 것이다. 게다가 재정신청 사건 심리를 비공개로 하고, 변호인의 기록 열람 등사를 불허하는 법규정을 추가해 검찰의 ‘방어권’을 강화했다. 이에 대해 이완규 검사는 2008년 한 논문에서 “국회에서 사개추위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중요 부분을 수정했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박기석 대구대 교수는 “국정감사 때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을 받은 국회의원들을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고발사건을 제외한 국회 수정은 재정신청 존재 의의를 반감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수처 신설 법안의 운명도 다르지 않았다. 2004년 11월 정부(국가청렴위원회)가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법사위는 논의를 미뤘다. 결국 소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17대 국회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검사징계법 개정안은 지난해 9월23일 법사위 안건으로 올라왔다. 검사의 징계사유 중 금품·향응 수수의 징계시효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올린다는 내용이었다. 국가공무원법의 징계시효가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는 것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였다. 언론인 출신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기존에 공무원과 판검사의 징계시효를 2년, 3년으로 차등을 뒀으니 검사 징계시효는 7년으로 연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한성 한나라당 의원은 “형사처벌이 7년인데 징계시효가 길어지는 게, 형사처벌하면 되니까.”라고,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은 “5년으로 해보고 판·검사 징계가 물러졌다 하면 그때 더 연장하자.”고 맞섰다. 두 의원은 모두 검찰 출신 국회의원이다. 징계시효는 5년으로 바뀌었고 최근 ‘스폰서 검사’ 의혹에 휩싸인 대부분의 검사는 법률상 징계를 면할 수 있게 됐다. ‘스폰서 검사’ 특별검사법도 여야가 6·2 지방선거 전 도입을 합의했지만 수사 범위와 기간을 둘러싼 견해차 때문에 공염불로 끝났다. 사개추위 기획추진단장을 맡았던 김선수 변호사는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검찰개혁을 추진해야 국회의 지지부진한 법안 심사과정과 개혁안 수정 변경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슈주 강인, 10월 입대영장..이르면 7월 조기 입대

    슈주 강인, 10월 입대영장..이르면 7월 조기 입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이르면 7월 중 군에 조기 입대하게 될 전망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인은 10월 군 입대 영장을 받은 상태지만 7월 자원입대를 신청해 놓아 입대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강인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10월에도 음주 후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현재까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강인은 이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 번은 꼭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 군대, 저도 언제 가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닌가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이 안됐지만 그리 멀지 않아 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M 관계자는 “강인이 자원 입대 신청을 해 만약 받아들여지만 7월 중에 입대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인은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다. 서울신문 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월 영장’ 슈주 강인, 자원입대 신청은 7월로

    ‘10월 영장’ 슈주 강인, 자원입대 신청은 7월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이르면 7월 중 군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인은 10월 군 입대 영장을 받은 상태지만 7월 자원입대를 신청해 놓아 입대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강인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10월에도 음주 후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현재까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강인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강인은 당시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 번은 꼭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 군대, 저도 언제 가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닌가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결정이 안됐지만 그리 멀지 않아 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인은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 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월 영장 받은 강인, 이르면 7월 입대 왜?

    10월 영장 받은 강인, 이르면 7월 입대 왜?

    슈퍼주니어 강인이 7월 중 군에 입대하게 될 전망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인은 10월 군 입대 영장을 받은 상태지만 7월 자원입대를 신청해 놓아 입대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강인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10월에도 음주 후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현재까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강인은 이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 번은 꼭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 군대, 저도 언제 가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닌가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이 안됐지만 그리 멀지 않아 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M 관계자는 “강인이 자원 입대 신청을 해 만약 받아들여지만 7월 중에 입대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인은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다.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장공모제 서울 4.9대1·충북 1.5대1

    올해 실시한 교장공모제의 평균 경쟁률이 4대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전국 16개 시도의 434개 교장 공모대상 초·중·고교의 공모 마감 결과, 1818명이 지원해 평균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집계 결과, 76개교에 376명이 몰려 4.95대1을 기록한 서울과 25개교에 123명이 응모해 4.91대1을 기록한 충남, 25개교 공모에 121명이 신청해 4.81대1을 기록한 부산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으로 12개교에 18명이 지원, 1.5대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지역별 경쟁률은 울산·전북 각 4.8대1, 경남 4.4대1, 대구·인천 각 4.3대1, 경기 4.0대1, 광주·전남 각 3.8대1, 대전 3.6대1, 강원 3.4대1, 경북 3.0대1, 제주 2.6대1 등이었다. 단위 학교별로는 충남 우성중 공모자가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초등학교에서는 부산 서곡초가 11대1, 고등학교에서는 충남 홍성고가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임용되는 공모 교장의 임기는 9월1일부터 2014년 8월까지 4년간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울플러스] 14일부터 여성복지센터 수강신청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 14~20일 여성복지센터 제49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지역거주 18세 이상 여성으로, 정원은 260명이다. 전체 강좌 12개 가운데 ▲조리사 자격(한식, 양식) ▲제과제빵 ▲의상제작 ▲헤어 ▲피부관리사 ▲네일아트 강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지도를 한다. 강좌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주2회 1일 3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가정복지과 330-1689.
  • 연금공단 내년 9월부터 고객맞춤 서비스

    이르면 내년 9월부터는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퇴직급여·대부·주택분양·임대주택 등의 서비스를 소속 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5일 정도 걸리던 처리기간이 신청 당일 처리체제로 단축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고객맞춤형 서비스 기반 구축, 연금 심사업무 자동화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전략경영시스템 계약’을 삼성SDS와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삼성 SDS는 성과관리, 전사적 리스크관리(ERP) 등까지 포함한 경영 시스템을 늦어도 내년 말까지 완공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현 김진만 연금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2011년 9월 말까지는 시스템이 갖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스템이 완공되면 주택과 대부 등 부문별로 관리되던 고객정보가 통합, 한번에 관련된 서비스를 볼 수 있다. 현재는 별도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가 수록돼 있어 이용에 불편했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대부의 경우 부분적으로는 온라인으로 가능했으나 관련 시스템이 노후화돼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관리로 인한 업무효율성도 높아짐에 따라 공단은 연 1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단측은 시스템이 마련되면 여유자금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운영자금으로 전환하고 사업 부문별 성과 달성도, 투자자산별 리스크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연금의 수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차세대 농구 에이스’ 최진수(21·204㎝)를 지난해 윌리엄존스컵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선한 눈매와 호탕한 웃음은 여전했지만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당시엔 “3년 안에 미프로농구(NBA)에 진출하겠다.”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메릴랜드대 소속의 최진수였지만, 현재는 야인(野人) 신분이다. 17세인 2006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뽑혔던 그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속했다.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위해 연세대에 합류한 최진수와 3일 수원에서 만났다. ●소속 없이 100일… 연세대 훈련 합류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수프를 떠온 최진수는 종업원에게 “페퍼…아, 그 뭐지? 아! 후추 어딨어요?”라고 묻더니 머쓱하게 웃었다. 영어가 더 편한 단어가 있다고 했다.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를 쓱쓱 비비는 모습이 꽤 익숙했다. 최진수는 농구장학생 신분으로 사춘기를 5년 넘게 미국에서 보냈다. 그러다 올 1월 중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시즌 초반 발목 부상도 있었고, 한 과목을 F학점 받아서 경기도 못 뛰게 됐고요.” 부랴부랴 KBL에 일반인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기한이 지났다. 프로진출은 무산됐고, 대학편입은 학사과정상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100일 넘게 소속이 없다. 3월엔 강원 평창 JDI재활센터에서 훈련했다. 공도 잡으며 감각을 살렸지만, 개인운동은 외로웠다. 최진수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고, 하루하루가 무의미했죠. 진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어요.”라고 회상했다. 그래도 돌이켜보니 소중하다. “쉬는 동안 내가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게 됐어요.” 농구에 대한 목마름. 그래서 4일부터 연세대 훈련에 합류했다. 이르면 9월에 편입, 혹은 내년 재입학할 수도 있다. 학사과정이 맞지 않으면 내년 KBL드래프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최진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고무된 상태. “운동이 정말 하고 싶었어요. 피 토하기 직전까지 뛸 거예요.”란다. 이어 “중학교 때 미국으로 간 거라서 국내에 적(籍)이 없어요. 프로에 가거나 지도자를 하더라도 연세대에 몸담는다면 든든하겠죠.”라고 했다. ●“NBA 다시 도전… 빅리그 포기 안해” 최진수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25명)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멤버(12명) 발탁도 유력하다는 평가. 하승진(KCC)·함지훈(상무)·양동근(모비스) 등 쟁쟁한 선배들의 전화가 줄을 이었다. “승진이형이 제대로 한번 보여주자고 했어요. 지훈이형은 금메달 따서 바로 제대하고 싶대요. 하하하.”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유재학 감독의 지옥훈련(?)에 대한 소문도 익히 알고 있다. “모비스 형들이 진짜 힘들다고 겁주던데 걱정이에요.” 그러면서도 태극마크를 달 생각에 들떠 보였다. “지난해보다 몸무게를 5~6㎏ 찌웠어요. 웬만한 몸싸움에는 안 밀릴 것 같아요.”라면서 단단한 몸을 두드렸다. 당돌하게 “이제 영보이(young boy)의 시대가 왔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수롭지 않은 얘기에도 깔깔거리는 최진수지만 코트에선 180도 다르다. 독기가 가득하다. “무조건 이겨야 돼요. 청소년대표 때 우리끼리 연습 게임할 때도 너무 들이대서 형들이 싫어했어요.”라고 웃는다. 미국 경험을 “좋은 시간이었어요. 농구 인생에 큰 자산이죠.”라고 말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깜짝 발언. “미국에 다시, 꼭 제 이름을 떨칠 거예요.”란다. 눈이 커진 기자에게 “아시안게임 때 NBA 스카우트들이 다 몰려 오거든요. 이번엔 그렇다 쳐도 2014년 인천대회 땐 제가 26살인데, 그때가 딱 전성기 아니겠어요.”라고 눈을 빛냈다. 빅리그를 포기하지 않은 것이었다. 살짝 돌아왔고, 아직 모든 게 불투명하지만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글 사진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동북아 신항로 뱃길 운영 ‘삐걱’

    강원 속초와 동해에서 일본·러시아·중국을 잇는 동북아 신항로 뱃길 운영이 삐걱거리고 있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3일 속초·동해항을 통해 일본과 러시아 등 환동해권 해양무역의 길이 열렸지만 속초항의 동북아훼리㈜는 자금부족 등으로 수개월째 뱃길 운항이 막히는가하면 동해항은 적자 운항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속초항의 동북아훼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말까지 선박노후 등을 이유로 휴항 중이다. 곧장 운항을 재개해야 하지만 항로에 투입할 선박 확보가 늦어진다며 휴항기간을 6개월 더 연장 신청했다. 동북아훼리는 지난해 9월 용선계약이 만료된 ‘퀸-칭다오호’ 대신 일본 철도운송회사 소유인 1만 4700t급 ‘히류21호’를 임대 형태로 장기 용선한 뒤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금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훼리는 지난해 7월 취항해 모두 6항차에 걸쳐 운항하면서 여객 230여명, 컨테이너 238TEU 운송에 그치는 등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또 그동안 사실상 빈 배로 운항되면서 연료비 등 각종 비용으로 20억원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안정적인 항로유지를 위해 추가출자가 불가피해 보인다. 또 지난해 6월부터 동해항에서 일본 사카이미나토(주2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주1회)을 오가는 DBS크루즈 뱃길도 여전히 적자운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만 4000t급의 이스턴드림호가 오가는 동해항 뱃길은 지난달까지 123항차가 오가며 2만 9000여명의 여객과 7100여t의 화물을 실어 날랐다. 동해시 해양물류센터 관계자는 “동해항은 주로 러시아와 교역하며 갈수록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운항 3년차까지는 적자 운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북아물류 전문가인 엄광열 강원무역창업연구원장은 “자치단체들이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환동해권의 중요성을 인식해 안정적으로 도민주를 공모하는 등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속초·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게임위, 오픈마켓 게임물 등급분류 절차 간소화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최근 들어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 게임물의 창작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등급분류 절차를 더욱 간소화해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정자격을 갖춘 오픈마켓 운영자에게 자율등급분류 권한을 부여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금번 임시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게임위는 29일 긴급 내부대책회의를 개최해 현행 오픈마켓 게임물의 등급분류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개선된 간소화 내용은 ◆오픈마켓 게임물 검토 및 분석 전담분과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웹게임물 $플래시게임물 등과 혼류돼 있는 검토시스템을 정비하여 현행 7일 소요되고 있는 오픈마켓 게임물 등급분류 기간을 5일 이내로 단축하고 ◆게임위가 애플 아이폰 $안드로이드 전용 단말기 등 OS 플랫폼별 14종의 등급분류용 단말기를 추가로 확보해 오픈마켓 게임물 등급분류 신청 시, 신청자의 단말기 제출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24일부터 게임위는 오픈마켓 게임물 전용 온라인 등급분류시스템을 구축·가동해 현재까지 389건의 게임물을 등급분류 했으며, 그동안 등급분류수수료 감면, 제출 자료 간소화 등 오픈마켓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 절차를 간소해 시행해왔다. 게임위 관계자는 “금번 임시국회에서 게임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히고, “당분간 현 등급분류제도 유지가 불가피한 만큼 법률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오픈마켓 게임물의 등급분류 절차 간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위는 이번 게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대비해 ‘등급분류 심의규정’ 개정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 개정 자체 TFT를 가동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에 ‘오픈마켓 게임물의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남 ‘통일딸기’ 평양행

    정부의 반출유보 방침으로 생산이 중단될 뻔했던 경남산 ‘통일딸기’ 모주(母株)가 다음달 1일 북한으로 간다. 통일딸기를 재배하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는 29일 1만 5000포기의 딸기 모주와 재배 용기, 재배용 흙, 농약 등을 정부 반출승인을 받아 배편으로 평양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딸기 모주 등은 이날 진주시 진성면 상촌리에서 인천항으로 출발했다. 딸기 모주는 평양 순안구역에 있는 천동국영농장에서 자라다 8~9월쯤 모종 형태로 남쪽으로 다시 돌아와 재배된다. 딸기는 내년 1~4월 출하된다. 북한에서 자란 뒤 경남에 돌아올 모종은 15만포기쯤 될 전망이다. 북한에 딸기 모주 보내기는 남북이 합작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경통협의 상징사업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강석 경통협 회장은 “당초 계획됐던 반출 시기보다 40일쯤 늦어지면서 딸기 생산량도 줄어들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전 회장은 “지난달 9일 정부에 통일딸기 모주 반출 허가를 신청했으나 유보됐다가 지난 28일 승인이 났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중구, 새달 오존경보 문자서비스

    중구는 5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존 경보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문자로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다. 오존 주의보·경보 발령 때는 물론 해제 시에도 문자로 통보해 준다.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인터넷(www.junggu.seoul.kr)이나 전화(2260-1974)로 신청하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오존 농도가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 이상이면 경보, 0.5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 농도가 0.1을 넘을 경우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거나 운동 중 폐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검사와 스폰서 질긴 악연] (하) 수사지휘·기소독점권

    “검사는 성스러운 존재가 돼야 한다.” 대구고검장을 지내고 지난해 9월 퇴임한 이준보(57) 변호사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개혁-검찰관계법’ 공청회에서 “검사의 결정에 국민이 승복하려면 정치권이 검사의 성스러운 존재성을 유지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 聖域 비판 높아 27년간 검사로 살아온 ‘노병(老兵)’의 고백은 당황스럽지만, 현실을 대변한다. 검찰은 그의 말처럼 침범할 수 없는 ‘성역(聖域)’이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적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 조직이다. 이는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수사지휘권으로 경찰을 통제하지만, 검찰을 견제할 기관은 없다. 법무부가 수사지휘권을 지녔지만, 법무부도 주요 직책은 검사 또는 검사 출신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견제할 장치가 없으니 부실 수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무죄율도 높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수사한 대형 사건의 무죄율은 2008년 27.2%로 일반 형사사건 무죄율(1.5%)의 18배였다. 더 강한 권력은 기소독점권이다. 경찰, 국가정보원 등은 수사만 하고, 형사재판에 넘겨 처벌을 받게 할지는 검찰만이 결정한다. 이론상 어떤 범죄자라도 검찰이 형사처벌을 면해 줄 수 있다는 얘기다. 사안이 중대해 무혐의로 처분하지 못하더라도 벌금형이 나오도록 ‘약식기소’로 낮춰 줄 수도 있다. 공개 재판과 달리 ‘비공개 수사실’에서 이뤄지는 결정이라 이 같은 위험성이 항상 맴돈다. 2008년 검찰의 불기소율은 48.7%였다. 스폰서는 검찰의 수사하지 않을 권리, 기소하지 않을 권리, 즉 ‘봐주는 권한’을 탐한다. “25년간 검사들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건설업체 전 대표 정모(51)씨는 “‘무슨 어려운 일 있다.’ 이러면 진짜 100% 봐준다.”고 ‘PD수첩’에서 밝혔다. 그리고 성매매·불법 오락실·게임업소 단속을 무마해 주겠다, 성폭력 피의자를 석방시켜 주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았다. 검사를 접대하며 ‘봐주는 권한’에 기생했던 것이다. 대안은? 민주당은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 신설을 말한다. 홍콩의 염정공서(廉政公署)나 싱가포르의 부패행위조사국과 같은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수사할 특별사정기구를 두자는 것이다. 그래야 ‘성스러운 검사’도 수사해 스폰서를 끊어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野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 신설 제안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정신청 대상사건을 고발사건까지 전면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대형비리·부패사건은 시민단체 고발 등으로 수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검사가 이를 기소하지 않으면 견제할 수단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검사의 불기소 결정이 옳았는지 법원이 심사하는 재정신청은 현재 범죄 피해자가 고소한 사건에서만 가능하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프로야구] 임훈 무명설움 날렸다… SK 6연승 쐈다

    [프로야구] 임훈 무명설움 날렸다… SK 6연승 쐈다

    야구팬에게도 낯선 이름이 잠실벌 전광판에 떴다. 그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반전 드라마를 썼다. SK 외야수 임훈(25)이 그 주인공. 임훈은 20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잠실 경기 7회 초 2사1루에서 바뀐 투수 고창성의 시속 135㎞ 짜리 직구를 당겨 극적인 동점 우월 2점포를 터뜨렸다. 2004년 9월16일 잠실 LG전 이후 무려 2039일만에 터뜨린 안타이자 데뷔 후 첫 홈런이었다. 두산으로 이적한 뒤 첫 승을 기대했던 선발투수 이현승은 임훈의 극적인 한 방으로 벼르고 별렀던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2004년 신일고 졸업 뒤 2차 5번으로 SK에 입단한 임훈은 무명 세월이 길었다. 지난 시즌 역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날린 나지완(KIA)과 신일고 동기다. 하지만 2004년을 빼면 1군 성적이 전무하다. 2005년 2군 생활 뒤 2006년 경찰청 입대를 신청했으나, 격년제로 룰이 바뀐 탓에 1년 동안 야구를 쉬었다. 2007년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30사단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지난해 6월18일 전역 뒤 신고선수로 입단한 임훈은 이후에도 줄곧 2군에 머물렀다. 그러나 임훈은 지난 겨울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서 김성근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선발 투수 게리 글로버의 합류로 4월1일에 바로 말소됐다. 12일 좌익수 박재상이 허리 통증으로 빠지면서 백업요원으로 다시 1군에 등록됐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홈런 한 방으로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SK는 임훈의 7회 초 동점 2점포와 8회 초 박정권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두산을 3-2로 꺾었다. SK는 14일 대전 한화전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4승 5패로 단독 선두를 달린 SK는 2위 두산과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사직에선 KIA가 지난해 홈런왕 김상현의 3점포 등 장단 10안타와 시즌 3승(1패)째를 거둔 선발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에 10-3으로 승리했다. 무릎 통증 후유증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김상현은 시즌 5호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신명철의 2회와 6회 투런홈런과 박한이의 2회 3점포 등 장단 14안타의 불꽃타에 힘입어 한화를 16-3으로 대파, 5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의 올 시즌 최다득점이었다. 목동에서는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잡은 LG가 꼴찌 넥센을 6-2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교육플러스]

    ●영어지도·교재개발 석사 과정 모집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에서 가을학기 전문석사 과정 신입생 50여명을 모집한다. 윤선생영어교실이 설립한 IGSE는 영어지도학과와 영어교재개발학과를 운영한다. 학생 전원에게 전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 전공 연수비용과 박사과정도 지원한다.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영어시험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02)6477-5114. ●핵융합연구소 석·박사 해외연수 공모 국가핵융합연구소(NFRI)는 플라스마 및 핵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해외 연구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2010년 해외 여름학기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정된 석·박사 과정 학생은 7월12일부터 2주 동안 영국 컬햄연구소에서, 또는 9월20일부터 1주일 동안 연수를 받는다. 항공료·등록비·체재비 등이 지원된다. 23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중간고사 성공 목표 작성 이벤트 교육업체 이투스는 오는 22일까지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승승장구 이벤트’를 연다. 고교생들이 서울·연·고대 학생들이 공개한 ▲과목별 학습 전략 ▲시간관리 및 학습계획 ▲고3 내신과 수능 전략 등을 읽고 스스로 적용하고 싶은 방법을 선택한 뒤 ‘중간고사 성공 목표’를 작성하면 된다. 친구들에게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학생 10명에게는 해당 학급에 피자나 햄버거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 1599-6405. ●디스플레이 기업체 재직자 무료교육 건국대 공과대 디스플레이공학 연계 전공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이론 및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노동부 지원으로 이뤄지는 교육 과정에서는 유기전계발광소자(OLED) 가운데 백색 광원을 구현할 수 있는 고분자 화이트 PLED의 재료 및 공정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5월24일부터 사흘간 전액 무료로 실시되는데, 디스플레이 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edu.kdia.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에듀클럽 과학특강 인터넷 방영 두산동아의 초·중등 온라인학습사이트 ‘에듀클럽’에서 4월 한달 동안 과학과 관련된 동영상 특강을 제공한다. TV 연예 프로그램 ‘무릎팍 도사’를 패러디한 ‘머리팍 도사’는 과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머리팍 도사가 핵심 과학 학습법을 전수하는 식으로 구성된 개그 콩트이다.
  • [환경플러스]

    ●기후변화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지구의 날(22일)’과 기후변화주간(19~25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20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해변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부터 지정됐고, 국내에서는 1995년부터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중심이 돼 지구의 날 앞뒤로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올해는 주제를 ‘Me First! 녹색은 생활이다!’로 정하고,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 ’쿨맵시 기후적응 캠페인’, ‘그린스포츠 그린함성 캠페인’ 등 국민 참여행사로 마련된다. ‘제4차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는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계 역할제고를 위해 22~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편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에는 전국적으로 ‘전국 한 등 끄기’ 행사도 진행된다. ●종이팩 환경작품대회 개최 종이팩자원순환협회와?환경실천연합회는 종이팩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종이팩 환경작품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70억개의 종이팩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년생 나무 약 140만그루에 해당되는 양이다. 이를 전량 재활용하면 매해 5600㏊ 의 산림을 가꾸는 효과가 있다. 환경작품대회는 현재 30%밖에 안 되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학교별 종이팩 많이 모으기 경진대회와 팀 단위별(팀당 5명 이상) 종이팩을 활용한 작품 등 2개 부문이다. 5월 말까지 두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거된 종이팩과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6일(자원순환의 날) 시상한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는 등 총 50개팀을 선정 시상한다.
  • 대구세계육상대회 ‘준비 이상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4일로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조직위는 ‘붐 조성’을 위해 이날 대구시의회 광장에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헬무트 디겔 집행이사 등 IAAF 임원진과 김범일·조해녕 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회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또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태양광 재료를 이용한 D-데이 전광판 점등행사도 가졌다. 이어 인근 노보텔에서 대회 마스코트와 포스터를 일반인에게 선보였고 동성로에서 퍼레이드를 벌였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완벽하고 알차게 치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은 전광판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 전광판에 비해 50% 커지고 4배 밝아진다. 조명 보강공사와 조경공사는 이미 완료했다. 트랙은 우레탄에서 탄성고무로 다시 시공된다. 5월19일 열리는 대구국제육상대회 뒤 곧바로 착공해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3500여명의 참가선수와 임원들이 묵을 선수촌은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경기장에서 5분 거리인 대구 동구 율하2택지개발지구에서 52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객실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와 TV가 설치되고 기술정보센터(TIC), 진료소, 종교시설,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진다. 내년 4월 완공되며 대회가 끝난 뒤 분양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도 밀려들고 있다. 지난해 1차 자원봉사자 2000명 모집에 4006명이 신청, 2077명이 선발됐다. 조직위는 오는 19일부터 2차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간다. 분야별로 4000여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2005년부터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열어 경기진행 및 운영경험의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 또 국제수준의 경기진행 능력을 갖춘 심판원 및 경기운영 요원 확보를 위해 IAAF 기술대표(TD)를 강사로 초청해 심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는 내년 대회까지 상시 홍보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육상을 주제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활용, 초·중·고등학생들이 육상대회에 대한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에 진입하는 관문도로와 버스·지하철 승강장, 도심 전광판 등에도 홍보 시설물을 설치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붐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아파트형 공장 감세혜택 받으세요

    아파트형 공장들이 지방세 감면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감세 대상으로 지정받고도 시간이 지날수록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서다. 13일 서울시내 유일의 국가 지정 수출산업단지를 갖춘 금천구에 따르면 아파트형 공장들은 세무지식 부족으로 제때 신고를 하지 않아 가산세를 부담하거나, 의무조항을 지키지 않아 감세혜택을 박탈당하는 경우가 지난해 129건이나 됐다. 추징액은 8억 3400여만원에 이른다.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단지엔 아파트형 공장이 모두 3339개로,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형 공장도 4곳이다. 서울디지털단지에 입주한 아파트형 공장들은 5년간 취득·등록세 100%, 재산세 50%를 내지 않아도 된다. 대신 공장 일부라도 임대하거나 개인에서 법인으로 명목을 변경하거나 고유의 목적대로 사업을 하는 등 감세에 따른 의무를 지키는지 여부에 대해 5년간 감독을 받도록 돼 있다. 금천구는 이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원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들을 대상으로 1대1 세무담당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납세자 신청을 받아 세무상담과 신고·납부, 이의제기 방법 등을 상세히 해줄 계획이다. 오는 9월 감세 및 사후관리 요건, 법규 등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도 열기로 했다. 성과를 봐가며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파트형 공장 및 산업단지에 대한 세금감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취득·등록세 실무와 구제절차 등을 담은 안내 책자도 7월 중 공장 내 금융기관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중개업소, 아파트형 공장 분양·관리사무소에 집중 비치할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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