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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부모와 함께하는 농촌마을 탐방 참가자 모집

    영등포구, 부모와 함께하는 농촌마을 탐방 참가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떠나는 농촌마을 탐방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구는 농촌마을 탐방 및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고력을 증진하고, 가족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설명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6학년 자녀 한명과 부모 한명이 짝이 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신청은 9월 3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하면 된다. 접수 완료 후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20팀(총 40명)을 선정한다. 이번 탐방지는 경기 연천으로 9월 16일 떠난다. 오전에는 연천 허브빌리지를 관람한다. 허브빌리지는 1만 7000여평 규모로 조성된 허브와 꽃들의 정원이다. 야외에 라벤더가든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정원이 있고 약 374평 규모의 허브온실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올리브나무 등 100여종의 허브가 있다. 다양한 꽃들과 드넓게 펼쳐진 허브향으로부터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오후에는 연천 새둥지마을을 탐방한다. 이장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마을이야기를 듣고 깻잎 김치 담그기, 율무쌀강정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재미있는 농촌마을체험도 함께한다. 다음 일정은 10월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11월 양주 천생연분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정서 발달 및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도 형성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약품-의료기기 공정거래 교육과정 진행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제2차 의약품‧의료기기 리베이트 예방 및 공정거래 특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제기준에 맞는 의약품, 의료기기의 시장윤리와 공정 거래 문화 확산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 개정(2017.6.3. 시행)에 따른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제출 등’에 대해 제약사, 의약품 도매상, 의료기기업체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보다 현장감 있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복지부, 공정위 등 정부 소관부처의 담당자를 초청하는 특별강좌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교육에 이은 제2차 교육이며 지역 요구에 따라 대구광역시에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공정거래법 및 공정경쟁규약 해설 ▲의약품·의료기기 유통투명화 정책 ▲의약품·의료기기 유통투명화 제도와 리베이트 규제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실무 ▲의약품·의료기기 리베이트 관련 법적 분쟁 사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지난 7월 제1차 교육에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담당자들의 유통 투명화와 윤리경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은 제약 및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생태계 구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보건산업, 자활연수, 사회복무에 걸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연금 25일부터 이사장 공모…김연명·김성주 등 후보 거론

    국민연금 25일부터 이사장 공모…김연명·김성주 등 후보 거론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25일부터 이사장 공모를 시작한다.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새 이사장 인선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식으로 임원추천위를 구성한 지 2주일 만이다. 임원추천위는 25일 이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9월 8일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임원추천위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복지부 장관이 이 중에서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선임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사장 선임절차를 밟는데 보통 한 달 정도 걸리는 점에 비춰볼 때 이르면 9월중, 늦어도 10월초에는 새 이사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공단과 복지부 주변에서는 새 이사장 선임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했다. 문형표 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8개월 가까이 장기간 공석인 상태로 파행 운영되면서 업무 정상화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능후 복지부 장관도 이달 초 기자들과 만나 장기공석인 국민연금 이사장을 서둘러 공모해 현재 600조원 가까운 국민 노후자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이런 일반의 예상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임원추천위 구성 이후에도 한참 동안 공모에 나서지 않아 국민연금공단 주변에서는 인선진행이 늦어지는 이유를 두고 “새 이사장이 되고자 하는 유력한 후보들이 서로 경쟁하며 접점을 찾지 못해 그런 게 아니냐”는 등 추측이 무성했다. 현재 국민연금의 새 수장으로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김성주 민주연구원 부원장(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연명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연금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 들어가 복지팀장으로 복지공약을 주도했다. 여기에서 기초연금 30만원 인상, 국민연금의 공공투자 확대 등의 공약을 다듬었다. 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회분과위원장을 맡아 100대 국정과제를 도출하는데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성주 부원장은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부원장은 국정기획위에서 전문위원 단장을 맡아 자문위원을 보완하는 전문위원들을 이끌며 복지 분야를 포함해 공약 전반을 손질하는 데 기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푸틴과 정상회담… 새달 6~7일 러 방문

    11월 베트남·필리핀 각각 방문 APEC·아세안+3·EAS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6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하는 등 하반기 정상외교에 시동을 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9월 중순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11월에는 아세안으로 외교 무대를 넓힌다. 10~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하고 13~14일에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북핵 위기 국면에서 국제 공조가 여느 때보다 절실해진 만큼 문 대통령은 석 달간 4개국을 도는 ‘외교 강행군’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외교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유엔총회 기조연설로 다자외교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공조 노력을 촉구하고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도 총회 기간에 열리는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남북 간 불꽃 튀는 외교 총력전이 예상된다. 러시아 방문에서는 동북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경제협력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러시아는 금강산, 원산·단천, 청진·나선을 남북이 공동개발하고 동해안과 러시아를 연결해 중장기적으로 동해권 에너지·자원 벨트를 구축하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중요한 한 축이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을 돌파하고자 아세안을 공략하는 데도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인도와의 외교를 주변 4강과 유사한 수준으로 격상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 활로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패스노무사, 2018년 시험대비 공인노무사 과정 개강

    공인노무사 전문학원인 종로 이패스노무사 학원이 9월 2일과 4일 각각 2018년 시험대비 공인노무사 1차와 2차 교육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패스노무사 고웅화 교육팀장에 따르면 “역대급 최고의 경쟁률로 진행된 2017년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이 얼마 전에 끝나 많이 분주하지만, 이제 다시 2018년 시험을 차근히 준비하고자 한다. 2017년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이후 과목별 특성과 준비 영역이 예전에 비해 확대되고 있어 그에 맞는 수험준비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사법시험 폐지 이후 공인노무사 시험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지고 있어, 8월 26일에 진행되는 2018년 시험대비 공인노무사 합격전략설명회 신청자가 예전과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고 학원측은 밝혔다. 현직 노무사 및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패스노무사의 공인노무사 과정은 ‘1차 기본이론-문제풀이-파이널리뷰’와 ‘2차 기본이론(GS0기), 핵심이론(GS1기), 답안연습(GS2기), 모의고사(GS3기)’로 진행된다. 학원 측은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학습방법을 제시해 수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패스노무사는 민법 용어해설, 행정쟁송법을 위한 행정법 기초강의, 노동법 최신 판례 등 수험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집 마련 기회, ‘사전홍보관’을 활용하자

    내 집 마련 기회, ‘사전홍보관’을 활용하자

    최근 실수요자 가운데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기 위한 방법으로 사전홍보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고 설명만 해준다는 인식의 사전홍보관은 사실 내 집 마련 신청 보다 좀 더 앞서 부적격 세대에 대한 물량을 먼저 알려주는 혜택 등이 있어 방문 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도 견본주택 개관 전 운영을 시작하는 사전홍보관을 통해 미리 상담 받은 이들은 부적격 당첨자들의 분양물량에 대한 우선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통상 부적격 당첨물량은 예비 당첨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만 예비 당첨자가 없을 시 선착순 분양이 진행된다.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 입장에서 선착순 분양은 말 그대로 ‘되면 로또’라는 의견이 큰 편이며, 집을 살 돈은 있어도 선착순에 들지 않으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부적격 세대에 대한 물량을 먼저 선점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해야 하고, 특히 평소 관심이 있거나 희소성이 있는 인기 단지라면 더욱 희박한 기회를 노려야 한다. 지난 5월 롯데건설이 분양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분양 당시 청약통장 1순위 대상자만 개설할 수 있는 ‘MVG통장’ 가입자를 별도로 분류해 우선 분양 혜택을 줬고, 1,000만원이나 되는 청약금이 요구됐지만 신청자는 넘쳐났다. 우선적인 기회를 통해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오는 9월 강남권에서 분양을 앞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의 사전홍보관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현재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홍보관에서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리더스(I-Leaders)’ 카드 발급의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리더스(I-Leaders)’는 청약통장 1순위 고객들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에는 사은품과 우선 분양안내 서비스, 청약 낙첨 시 동.호 지정 계약 최우선권을 부여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그 동안 강남 입성을 노리던 실수요자들이 ‘아이리더스(I-Leaders)’ 가입을 통해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희박했던 강남권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 것이다. 오는 9월 분양을 앞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으로 아파트 318세대 및 오피스텔 4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희소성 있는 전용 80㎡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도 투자가치가 높은 원룸과 주거 대체 상품인 2.5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초동 핵심입지인 대법원과 예술의전당, 서울교대가 위치한 반포대로 앞에 자리함으로써 인근 신중초와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8학군 수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도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한다. 가까이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이마트 역삼점 등 편의시설이 있고,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강남, 교대, 서초역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실제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고 이외 7, 9호선과 신분당선, 분당선 등 총 6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갖췄다. 한편 ‘아이리더스(I-Leaders)’에 가입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평일 오후 2시에 상시 진행되고 있고, 사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 있고,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닥 1위’ 셀트리온 새달 코스피 이전 결정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셀트리온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문제가 다음달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셀트리온은 다음달 29일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의안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임시 주총에서 관련 안건이 가결되면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2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3조 5500억원으로 코스닥 1위 기업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도 25위 안에 드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2002년 설립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개발·제조업체로 설립 초기에도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으나 당시 국내에서 생소한 사업을 영위한다는 이유 등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08년 9월 코스닥에 입성한 뒤 바이오·제약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일부 소액주주들이 코스닥보다 코스피 시장이 주가 흐름에 유리하고 공매도 위험이 적다며 이전 상장을 요구해 임시 주총을 열게 됐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시총의 6.24%를 차지하는 셀트리온이 빠져나가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만류한다는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기초연금 내년 4월부터 25만원으로 5만원 인상…2021년에 30만원

    기초연금 내년 4월부터 25만원으로 5만원 인상…2021년에 30만원

    기초연금이 내년 4월부터 25만원으로 5만원 오른다. 2021년 4월부터는 30만원으로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오르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의 연계로 기초연금이 깎이던 노인 10만명이 앞으로 손해를 보지 않게 된다. 기초연금을 삭감하는 국민연금 최저 수령액이 현행 월 30만 9000원에서 월 37만 5000원으로 오르면서 이 사이 구간에 있던 노인이 기초연금을 삭감당하지 않아서다. 복지부는 관련 부처협의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10월까지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고 올해 안에 입법 완료해 내년 4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014년 7월 제도 시행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원으로 설정한 후 매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2015년 20만 2600원, 2016년 20만 4010원, 2017년 20만 6050원 등으로 인상해왔다. 기초연금 인상에 5년간 연평균 5조 9000억원(국비 4조 5000억원, 지방비 1조 4000억원)이 추가로 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초연금 인상 관련 일문일답. -누가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하나?→기초연금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소득 하위 70%를 선정하는 금액(선정기준액)은 매년 1월 발표한다. 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소득인정액)이 해당 연도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는 119만원, 노인 부부 가구는 190만 4000원이다.만 65세가 되는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이를테면 만 65세 생일이 2017년 10월이면 2017년 9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분 급여부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는 ‘찾아뵙는 서비스’로 요청이 들어오면 직접 찾아가서 신청을 받는다.현재 65세 이상 노인 약 712만명 중 475만 1000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전액 모두 받을 수 있나?→형평성 차원에서 도입한 몇 가지 감액장치로 일부 노인은 전액을 다 받지 못한다. 먼저 기초연금 수급자와 비수급자 간에 기초연금 수급 여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소득역전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득역전방지 감액 제도’가 있다.선정기준액을 경계로 해서 소득이 적은 노인이 기초연금을 받아서 소득이 많은 노인보다 오히려 소득이 더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을 막고자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근처인 수급자의 기초연금을 소득구간별로 감액해서 8만원, 6만원, 4만원, 2만원 등으로 깎아서 주고 있다. 이런 소득역전방지 감액으로 기초연금을 깎이는 노인은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의 2.8%(13만여명)이다.또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받으면 부부 감액을 적용해 각각 20%를 삭감해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면 기초연금액은 줄어든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1년 이하이면 기초연금 최대 수령액을 받을 수 있지만, 가입 기간이 1년 길어질수록 기초연금액은 약 1만원씩 깎인다. 따라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약 20년에 이르면 월 10만원의 기초연금만 받을 수 있다.현재 총 기초연금 수급자의 약 5.9%인 27만9천명이 국민연금 연계로 감액된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다만 기초연금을 깎는 국민연금 수령액 기준이 달라지면서 삭감당하는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초연금법에 따르면 현재는 기초연금 20만 650원의 1.5배인 30만 9000원의 국민연금액이 삭감 기준이다. 내년 4월에는 25만원의 1.5배인 37만 5000원이 삭감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현재 기초연금액이 깎이는 27만 9000명 중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30만 9000원∼37만 5000원 사이에 있는 노인은 내년에 25만원 전액을 받게 된다. 올해 기준으로 10만여명이다. -극빈층이라 할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은 어떻게 되나?→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도 소득 하위 70%의 다른 노인들처럼 기초연금을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생계급여를 받을 때 그 전달에 받았던 기초연금액이 소득으로 잡히면서 그 액수만큼 깎인다. 이 때문에 이른바 ‘줬다 빼앗는’ 기초연금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산업 자동화로 인한 생산노동인력의 로봇 대체, 빅데이터와 AI의 발달에 따른 관련 지식산업의 성장, 온라인 은행 등장으로 인한 은행원 수요 감소 등 현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큰 틀 속에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 중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 삶에 필수적인 직업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정 직업의 과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의 질과 종류는 점점 복잡다단(複雜多端)해 지고 있어 지속적인 직업능력 개발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가오는 미래의 인적자원개발의 트렌드와 이슈들을 조망하고 직업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풍성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직업능력의 달은 ‘직업능력개발, 당신의 가치를 높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특히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의 인적자원개발(HRD) 지식∙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이라는 주제 아래 ‘Learning Today, Leading Tomorrow‘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개의 기조강연과 7개의 메가 세션, 24개의 동시 강연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7일에는 허태균 고려대 교수, IBM 강혜진 전무, 구글코리아 민혜경 이사, 김윤이 뉴로어쏘시에이츠 대표 등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인적자원개발이 갖는 역할 등을 강연하며, 둘째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고 있는 HR석학 美조지아대 웬디 루오나 교수를 비롯하여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오대영 JTBC 기자 등이 글로벌 HR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들려준다. 올해는 HRD분야 뿐 아니라 인공지능, 스마트워크, 스펙초월채용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4차산업혁명 관련 신규 직업능력개발훈련 특화 전시부스, 시민들의 미래일자리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미래일자리 UCC시상식 등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참가비용은 종전보다 저렴한 가격인 1일권 1만원, 전일권 2만원(기념품 및 교재비 포함)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기간은 9월 3일까지 이며, 현장등록 참가비용은 1일권 1만5천원, 전일권 3만원이다. 또한 관련분야의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자 하는 민간 기업들의 엑스포장은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최신 HRD 경향과 우수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지식 공유의 장(場)으로 국내‧외 기업 HRD 우수사례, 동기부여 및 자기개발, HRD 트렌드 및 이슈, 글로벌 HRD 및 다양한 분야의 HRD 사례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며 “‘직업능력’에 관심 있는 사람 들이 모여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고, 기업의 HRD부문 투자확산과 HRD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2 대책’ 이전 재건축 주택 계약 땐 조합원 지위 인정

    ‘8·2 대책’ 이전 재건축 주택 계약 땐 조합원 지위 인정

    ‘8·2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된 지 20일가량 지났지만 주택시장에는 아직도 혼선이 많다. 특히 많은 사람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와 재개발 사업 재당첨 제한 등 내용을 헷갈려 하고 있다. 다음달 말 시행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사업 규제 가운데 문의가 많은 내용을 모아 정리했다.●재건축 사업 먼저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재건축 예정 주택의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조합원 지위를 넘겨받은 것으로 인정해 준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아파트 구입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치지 못해 조합원 지위를 넘겨받지 못하는 선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입법예고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에 이런 예외조항을 포함시켰다. 개정안은 다음달 말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세종에서 3일 이전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않았더라도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3일 이전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만 증명할 수 있다면 소유권 이전등기 시점과 관계없이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된다. 대책 발표 이전 서울, 과천 지역에서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던 점에 비춰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구제를 받을 사람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경우도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계약금이 지급된 것이 확인되고,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60일 이내에 부동산 거래 신고를 마쳐야 한다. 이 기간에 신고를 게을리하면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예외 적용 규제를 강화하려던 방침도 일부 거두었다.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조합 설립 후 2년 안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없고 2년 이상 소유하거나, 사업시행인가 후 2년 안에 착공하지 못하고 2년 이상 소유한 경우에만 조합원 지위 양도를 예외적으로 인정했다. 8·2 대책은 이를 각각 3년 안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없거나 착공하지 못하고 3년 이상 소유해야 조합원 지위 양도 예외를 인정하도록 했다. 시행령 개정 이후 3년 이상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3년 이상 착공하지 못한 재건축 아파트를 3년 이상 보유해 조합원 지위 양도 예외를 인정받는 경우도 사업시행인가 신청 전 또는 착공 신고 전까지 등기 신청 접수를 마쳐야 한다. 그러나 최종 개정안은 시행령 개정(다음달 말 예정) 이전의 조합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적용하게 했다. 예를 들어 재건축 조합 설립 후 2년 6개월 동안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못한 조합은 시행령을 개정한 뒤에도 이전 규정에 따라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이다. 이 조합들은 조합설립인가 후 2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못했다. 따라서 두 단지 아파트를 2년 이상 보유한 조합원은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더라도 극히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투기과열지구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규정이 생긴 200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소유한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하는 경우 조합원은 한 차례 지위 양도가 허용된다. 지방 이전이나 해외 이민 등 불가피한 경우에도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는 2013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4년 가까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하다가 지난 9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따라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다. 다시말해 2003년 12월 31일 이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그 이전부터 아파트를 보유한 조합원만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 조합원 지위 양도가 안 된다고 매매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되지 않는 아파트를 사면 입주권을 받지 못하는 대신 재산 가치를 현금으로 따져 내준다. 재건축 투자 목적이 입주권을 받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조합원들이 설립한 조합 대신 전문 시행사가 추진하는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도 조합원 지위 양도 규제를 받는다. 지난달 18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2월 9일 이후에는 투기과열지구의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도 위탁자(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지역주택조합도 영향을 받는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사업계획을 신청하는 단지에서는 조합원 교체 및 신규 가입을 불허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면 1회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된다. ●재개발 사업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각종 규제가 강화됐다. 재개발 사업 구역에서 나오는 아파트는 사업시행인가 후 1년쯤 지나면 관리처분을 하는데, 이때 조합원을 대상으로 먼저 분양한다. 관리처분 이후 착공 시 일반분양이 이뤄지고, 이후 3년 정도 걸려 준공된다. 현재는 이 과정에서 재개발 사업 조합원의 분양권은 전매 제한이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는 관리처분 이후부터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조합원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재개발 조합원도 아파트 재당첨 제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재개발 사업에서 일반 분양분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우에만 5년간 다른 재개발 사업 일반지구 일반 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재당첨 제한을 받았다. 조합원 분양분 아파트는 재당첨 제한 규정이 없어 조합을 달리해 복수의 정비사업 예정주택을 사들이는 투기 수요가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일반 분양 또는 조합원 분양 가리지 않고 5년 동안 투기과열지구에서 이뤄지는 재개발의 일반 분양 또는 조합원 분양 재당첨의 제한 규정을 적용받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여러 채의 주택을 소유해도 아파트는 한 채만 분양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의무비율도 강화됐다.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의무공급 비율이 현재 수도권은 전체 가구수의 15% 이하, 비수도권은 전체 가구수의 12% 이하에서 시·도지사가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서울은 전체 가구수의 10~15%, 경기·인천은 5~15%, 비수도권은 5~12% 범위에서 시·도지사가 고시하도록 하한을 신설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도록 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고가요금제 프리미엄폰 신규가입자 ‘약정할인’ 유리

    고가요금제 프리미엄폰 신규가입자 ‘약정할인’ 유리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에 대한 ‘선택약정 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이는 내용의 행정처분명령 공문을 지난 1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보냈다. 감면 폭 등을 놓고 논란은 있지만 어쨌거나 소비자 입장에서 통신요금 할인 기회가 늘어난 것은 분명하다. 이에 관한 궁금증들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선택약정 할인’이 대체 무엇인가?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소비자가 전화기를 개통할 때 ‘단말기 지원금’을 받을지 ‘약정할인’을 받을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약정할인은 단말기값을 보조해 주는 단말기 지원금과 달리 통신 이용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약정기간이 2년이라면 ‘최소 2년 동안 해당 통신사 가입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통신료 할인을 해 주는데, 그게 현재 20%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오는 9월 15일부터는 신규 약정 가입자에 한해 이 할인율을 25%로 높이는 게 이번 정부 행정명령의 핵심이다. →새롭게 약정할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단말기 지원금을 선택했든 약정할인을 선택했든 지금 따져 봐야 할 것은 기존 약정기간이 남아 있는지 여부다. 이를테면 2015년 9월 15일 이전에 2년 약정으로 가입했다면 다음달 15일부터 25%의 새로운 조건으로 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지만, 그 이후에 가입했다면 만 2년이 완성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신규 약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9월 15일부터 신분증을 갖고 자신이 이용하는 통신사의 대리점·판매점을 방문해 약정할인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2년 약정기간이 안 끝났는데 25% 약정할인을 받을 수는 없나.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기존 약정기간이 끝나야만 25% 할인율의 약정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위약금을 물고 현재 약정(단말기 보조금, 약정할인 무관)을 해지한다면 새롭게 25% 할인율을 적용받는 약정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번거로울뿐더러 금전적으로도 마이너스가 될 공산이 매우 크다. →예시를 들어 달라. -약정기간이 1년 남은 A씨가 5만 4800원짜리 요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치자. 현재는 월 이용료의 20%를 할인받아 한 달에 4만 3912원을 내지만, 새로 약정을 맺어 25%를 할인받으면 4만 1168원만 내면 된다. 지금보다 월 2744원을 아끼는 것이다. 결국 새로 약정을 맺으면 남은 1년의 약정기간 동안 현재보다 3만 2928원(2744원*12개월)을 더 할인받게 된다. 그러나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3만 2940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음달 15일 이후 새 휴대전화를 사려 한다. 단말기 지원금과 약정할인 중 무엇을 선택할까. -약정기간 2년간 약정할인으로 할인받는 이용료 총액과 판매점에서 제시하는 단말기 지원금의 액수를 비교하고 더 많이 주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5만 4800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약정할인율 25%를 적용받아 월 1만 3723원의 이용료를 아끼게 된다. 2년간 총 32만 9352원을 할인받는 것이다. 단말기 지원금이 이 액수에 못 미친다면 약정할인이 유리하다. 월 3만 2800원 요금의 경우 2년간 할인받는 총액이 19만 7352원이고 6만 5800원 요금은 39만 5352원, 10만 9000원 요금은 65만 9352원을 할인받게 된다. 고가 요금제를 쓰는 프리미엄폰일수록 선택 약정이 유리하다. →반발하던 통신사들이 정부 명령을 최종적으로 따르지 않는다면. -이동통신 3사가 약정할인율을 25%로 올리는 것에 대해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이 우선 가처분 신청을 받아 준다면 ‘9월 15일 시행’은 재판이 끝날 때까지 미뤄진다. 실제 소송 여부는 21일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의 조찬회동 후에 결정되겠지만 정부가 사정 권한과 5G 등 차세대 통신 산업에 대한 허가권을 쥐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소송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보통 가처분 신청 결과가 2주 안에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이통 3사의 소송 제기 여부는 이달 말까지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새달 15일부터 통신비 할인 25%로

    새달 15일부터 통신비 할인 25%로

    기존 가입자 25% 할인 적용받으려면 통신사와 재약정… 위약금을 물 수도 새달 15일부터 휴대전화 선택 약정요금 할인율이 25%로 올라간다. 지금은 20%다. 기존 가입자의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그러자면 기존 약정을 해지해야 해 위약금이 생길 수 있다.●전산시스템 준비 등 위해 예정보다 보름 늦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후 이동통신 3사에 선택약정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25%로 상향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시행하라는 내용의 행정처분 통지서를 발송했다. 과기정통부는 약정 할인율 상향을 9월 1일부터 시행하려고 했지만 전산시스템 조정과 검증, 유통망 교육 등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촉박하다는 통신사들의 항변을 받아들여 시행 시기를 보름 늦췄다. 이에 따라 이통통신 3사는 전산을 고쳐 신규 가입자에게 자동으로 25% 할인율을 적용해야 한다.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기존 가입자들은 개별적으로 통신사에 신청해 기존 약정을 해지하고 재약정을 해야 한다. 위약금과 추가 할인 혜택을 따져보고 선택해야 하는 셈이다. 당초 정부는 기존 가입자들에게도 자동 소급 적용하려 했으나 통신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한발 후퇴했다. ●과기정통부, 기존가입자 위약금 감축·면제 추진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현행법상 기존 가입자에 대해 요금 할인율을 상향하도록 통신사들을 강제할 방법은 없다”며 “새달 15일까지 통신사들과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가입자들의 위약금을 줄이거나 면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으로 도입된 제도로 약 14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25% 선택약정 할인제가 본격 시행되면 연간 1900만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연간 요금할인 규모는 지금보다 1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통사 소송보다 타협안 챙기는 방향으로 선회 “소송 불사”를 외치며 강하게 저항했던 이동통신 3사는 막상 정부의 행정처분이 날아오자 타협안 마련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오는 21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기존 가입자에 대한 소급 적용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는 어떻게든 이것만은 막겠다는 기류다. 기존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하면 3000억원가량의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부가 통신 3사에게서 받는 전파사용료를 할인하는 등 손실을 분담할 경우 ‘협상의 여지’는 있다는 게 업계의 분위기다. 통신 3사는 겉으로는 여전히 “행정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분위기는 종전과 확연히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동시에 조사를 벌이는 상황이고 3사가 각각 소송을 내야 하는데 한 곳이라도 빠지면 난감해진다”며 “소송보다는 중재안을 챙기는 게 실리”라고 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통신비 25% 할인된다는데…어떻게 받나요?” 통신비 Q&A

    “통신비 25% 할인된다는데…어떻게 받나요?” 통신비 Q&A

    다음 달 15일부터 통신비가 25% 할인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동통신 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이는 행정처분을 이동통신사들에 공문으로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9월 15일부터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새 휴대전화를 구매하면서 개통하는 소비자는 25% 요금할인 혜택을 법적으로 보장받는다. 그러나 이미 20% 할인 조건으로 이통사와 약정을 체결한 기존 약정자에 대해서는 이통사의 자율에 맡겨 반발이 예상된다. 다음은 이동통신 약정 요금할인율 상향조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질의응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 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9월 15일부터 단말기를 새로 구입할 때 지원금을 받지 않고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25%의 요금할인율이 적용된다. 현재 약정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약정신청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정신청은 전화로도 가능하다. ▲ 올초에 단말기를 사면서 약정을 맺었다면 - 통신사로부터 단말기 구매시 지원금을 받았다 약정기간이 종료돼야 요금할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중간에 지원금 약정을 해지한뒤 위약금을 물고 요금할인 약정을 맺는 방법도 있다. ▲ 기존에 요금할인 가입이 돼 있는 경우라면 -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의 경우에도 요금할인 가입 대상이다. 그러나 상향된 약정 요금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통신사에 신청해 재약정을 해야 한다. ▲ 기존 가입자가 요금할인 재약정을 하면 불이익은 - 기존 약정을 해지함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위약금이 많다면 기다렸다고 재약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정부는 제도 시행 전까지 통신사들과 협의를 통해 기존 가입자가 요금할인 재약정을 할 때 위약금을 줄이거나 면제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행 요금할인 제도에서는 2년 약정의 경우 이용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할인받은 금액 모두, 7∼12개월은 50∼60%를 토해내야 한다. 1년 약정은 3개월 미만은 전액, 4∼9개월은 절반을 위약금으로 물린다. ▲ 기존 가입자가 자동적으로 상향된 요금할인율을 적용받을 수는 없나 - 현행법상 기존 가입자에 대해 요금 할인율을 상향하도록 이동통신사에 강제할 방법이 없다. 기존 가입자들의 요금할인율 조정 문제는 통신사의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종전과 비교한다면 - 가장 많이 쓰는 6만원대 LTE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월 할인액이 현행 1만 2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3000원 늘어난다. 4만 5000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는 할인액이 9000원에서 1만 1250원으로 증가한다. 그동안 저가 단말은 요금할인 금액보다 지원금이 많아서 요금할인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할인율이 5%포인트 오르면 저가 단말 구매자도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해진다. ▲ 요금할인율 상향조정에 따른 전체 할인 효과는 - 신규 약정자가 늘어나고 기존 약정자가 약정 만료 후 새 조건으로 재약정을 선택하는 효과를 감안하면 현재(1조 3000억원)에 비해 9000억∼1조원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정부측 추산이다. ▲ 앞으로도 요금할인율이 바뀔 수 있나 - 법규상 정해진 주기는 없다. 이 점은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년 단위로 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 빨라진다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 빨라진다

    중금속 중독증·진폐증 신속 구제…환경부 새달 29일까지 신청 받아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당하고도 입증·배상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환경부는 환경오염으로 건강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구제급여를 우선 지급하는 ‘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1월 ‘환경오염 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환경오염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환경책임보험 가입 등으로 환경오염 피해 발생 시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배상이 가능해졌다. 또 환경오염 피해 원인자를 알 수 없거나 배상책임한도(2000억원)를 초과한 사고 등에 대해서는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하는 대책도 마련됐다. 그러나 여전히 환경오염 피해와 관련된 분쟁은 소송을 피할 수 없고, 피해자가 인과관계를 밝혀야 하는 데 입증의 어려움과 장기간 소송으로 실질적인 구제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환경 소송 평균 소요기간은 심급당 평균 2.5년으로 대법원까지 갈 경우 7년 이상 소요된다. 구제급여 선지급 대상은 환경오염 피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중금속 중독증, 연탄·시멘트 분진 등으로 인한 진폐증 등이다. 국가가 구제급여를 먼저 지급해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하고, 원인기업 등에 구상을 실시해 원인자 배상 책임원칙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국가·지자체) 환경역학조사에서 오염원과 피해 간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피해자의 의료적 긴급성과 재정적 어려움 등 긴급구제의 필요성을 검토해 지급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선지급하는 구제급여는 의료비와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유족보상비 등으로 석면피해구제급여 체계와 유사하다. 다만 시범사업 기간 구제제도 실효성 등을 분석해 재산피해보상비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환경부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구제급여 선지급 신청을 받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지 환경보건관리과장은 “구제급여 선지급 사업을 계기로 환경오염 피해자들의 입증 부담 완화와 신속한 구제가 가능해졌다”면서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 경신고 자사고 취소

    대구 경신고 자사고 취소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경신고등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건이 가결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가 경신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 등을 심의한 끝에 일반고 전환에 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신고가 자사고를 운영할 의지가 미흡하고 신입생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내년도 신입생 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이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다만 기존 자사고 재학생(현재 1∼2학년) 교육과정은 자사고 특성을 유지토록 했다. 또 경신교육재단이 재학생에게 재정지원 계획으로 밝힌 8억 9000만원은 전액 자사고 재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한다는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자사고 재학생과 일반고 신입생 사이 융화를 위해 조기에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토록 한다는 약속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경신고에 통보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한 뒤 교육부에 최종 판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9월 말까지 교육부 최종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경신고 자사고 지정은 2021년 2월까지다. 그러나 지난해 2017년 신입생 1차 420명 모집에 308명만 지원해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등 자사고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일반고 전환을 추진했다. 경신고는 지난달 10일 전체 교직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일반고로 전환할 뜻을 밝힌 뒤 학부모 총회를 열어 이를 알렸다. 이어 학교운영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학교와 재단이 일방적으로 자사고 폐지를 결정해 재학생 진학에 불이익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90일 이상 해외체류 땐 지급 정지… 부정수급하면 이자까지 환수

    6세 생일 전달까지 받을 수 있어 초등교 조기입학 여부 상관 없어 친권 제한 땐 다른 보호자에게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보건복지부 설명을 통해 아동수당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봤다. Q.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해도 받을 수 있나. A. 만 5세(최대 72개월)까지는 받을 수 있고 조기 입학 여부와 무관하다. Q.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 A. 아동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경우 내년 7월부터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준다. 예를 들어 9월 30일 아동수당을 신청했다면 9월분 아동수당부터 받을 수 있다. 다만 양육여부 확인 등 행정절차 때문에 9월에 아동수당을 받지 못했다면 10월에 9월분을 합쳐 20만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출생신고 기간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다면 출생일이 포함된 달까지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10월 1일에 아동이 출생하고 11월 29일에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신청했다면 10·11월 수당을 합쳐 20만원을 받게 된다. Q. 지급 방식은. A. 현금 지급이 원칙이다. 신청 당시 제출한 아동이나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조례를 통해 고향사랑상품권 등으로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아동수당은 누가, 어떻게 신청하나. A. 아동수당은 친권자나 후견인, 그 밖에 실제로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 및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Q. 아동이 해외에 있어도 받을 수 있나. A. 아동이 90일 이상 계속 해외에 체류하면 아동수당 지급이 정지된다. 아동수당 제도 시행 시점인 내년 7월에 이미 해외체류 중인 경우 체류 기간은 출국한 날부터 계산해 적용한다. 다만 장기간 해외체류로 지급 정지돼도 아동이 귀국했다면 귀국한 다음달부터는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Q. 부모가 자녀를 학대해 감옥에 있다면. A.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해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격리, 친권 제한 등의 조치를 받거나 교정·치료·감호시설에 수용된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다른 보호자에게 주도록 지시할 수 있다. Q. 거짓, 부정한 방법 등으로 아동수당을 받으면. A. 아동을 학대해 사망하게 하거나 허위 출생신고를 한 뒤에 아동수당을 받는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당을 받으면 이자까지 더해 환수한다. 정지 기간 중 수당 지급, 중복 지급 등에 대해서도 환수할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학생 상습체벌 교사 징역형 선고

    흡연지도 등의 훈육을 빌미로 1년 이상 중학생을 상습 체벌한 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단독 이현복 부장판사는 1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중학교 교사 A(5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해 학생은 징계를 받으러 학교에 다닌 것으로 판단될 만큼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고의 학생 지도는 관련 법, 교육청 지침 등을 벗어나 무리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가 교사라는 직위를 수행할 수 없는 수준의 형량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체육 교사 겸 학생부장인 A씨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년여간 B군과 C군에게 모두 60여 차례에 걸쳐 나무막대기 등으로 머리와 엉덩이를 때리고 엎드려뻗쳐, 오리걸음, 방과 후 운동장 뛰기 등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흡연 여부 확인을 위해 지속해서 소변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B군은 2014년 9월 12일 자신의 집에서 ‘학교에 다니기가 힘들다’, ‘선생님이 벌주고 욕해서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경찰은 현직 교사에게 아동복지법상 가혹 행위를 처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교사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영장을 기각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내년 7월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 도입…지급 조건과 신청 방법은?

    내년 7월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 도입…지급 조건과 신청 방법은?

    정부가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법’ 제정안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복지부는 내년에 국비 1조 1000억원(지방비 포함 1조 5000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9조 6000억원을 포함해 총 13조 4000억원(지방비 포함)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도입하는 제도로, 미국과 멕시코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아동수당이 도입되면 당장 253만명의 아동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아동수당 제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정부의 설명을 바탕으로 연합뉴스가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0∼5세(6세 생일 전월까지 최대 72개월) 아동으로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매달 1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아동수당이 도입되는 2018년 7월에는 2012년 8월 출생아부터 2018년 7월 출생아까지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90일 이상 해외체류하거나 국적상실, 행방불명·실종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 정지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그 사유가 소멸한 날이 속한 달까지 지급 정지된다.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는 만큼 친권자, 후견인, 그 밖에 실제로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또는 대리인)가 신청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아동 양육 여부 확인 등을 위해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이 자료 제출을 요청하거나, 가구 등을 방문해 실제 양육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아동수당은 보호자 등이 신청한 달부터 지급된다. 예를 들면 2018년 9월 30일 아동수당을 신청한 경우 9월분 아동수당부터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동양육 여부 확인 등 행정절차로 9월에 아동수당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10월에 9월분과 10월분까지 합해 총 2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다. 또 출생신고 기간 등을 고려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일이 포함된 달까지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10월 1일에 아동이 출생(출생신고일 기준)하고 11월 29일에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10월분과 11월분까지 합해 총 2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다. →아동수당 지급 방식은 -아동수당은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신청할 때 제출한 아동 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지자체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면 고향사랑상품권 등으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아동수당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가능 시기와 방법 등은 내년 중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한 경우에도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 -아동수당은 초등학교 입학 여부와 상관없이 연령 기준 등을 적용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아동이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했더라도 5세(최대 72개월)까지는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해 처벌받은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동수당은 아동을 실제로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보호자가 수급 아동을 학대해 임시조치를 받거나 교정·치료 감호시설에 수용된 경우 등에는 지자체장이 수급계좌 변경 등의 방법으로 다른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받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시조치는 판사가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처분하는 격리, 접근금지, 친권제한 등을 말한다. 이를테면 A와 B가 아동을 양육하면서 A가 자신의 계좌로 아동수당을 받던 중 아동학대로 법원으로부터 임시조치 등을 받으면 지자체장은 다른 보호자인 B의 계좌로 아동수당을 입금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거짓, 부정한 방법으로 아동수당을 받은 경우 어떻게 되는지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했거나 유기 또는 허위 출생신고를 한 후에 아동수당을 받는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아동수당을 받은 경우 이미 받은 아동 수당액에 이자까지 더해 환수할 예정이다. 정지 기간에 아동수당 지급, 중복지급 등 아동수당이 잘못 지급된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환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손승연 기획사, “추가 가처분 일부 승소에 항고 예정” 무슨 일? [전문]

    손승연 기획사, “추가 가처분 일부 승소에 항고 예정” 무슨 일? [전문]

    손승연 기획사 포츈엔터테인먼트가 손승연과의 법적 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포츈은 1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손승연과의 법적 공방 과정과 항고 계획까지 밝혔다. 앞서 손승연은 2012년 9월부터 포츈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포츈은 지난해 5월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서로 소속 가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탁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손승연은 포츈이 자신과 합의 없이 계약 당사자 지위를 캐치팝에 양도하고, 1년에 음반 1장씩을 제작하기로 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데다 활동 지원이 부족하고 뮤지컬 출연을 방해했다는 이유를 들어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올해 2월 법원은 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포츈은 올해 4월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손승연 측은 이와 별도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에 손승연이 일부 승소를 하자,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힌 것. 포츈 측은 “손승연은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기간 중, 소속사와 전속가수로서의 모든 기능이 우선 보류된 상황에서 스스로 단독 교섭을 해 방송 및 뮤지컬 지방 공연에 출연하는 등 소속사 무단이탈 행위를 지속했다”며 “또한 회사가 관리하고 배분하는 출연료 통장의 공금을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무단 사용하는 등 공금을 횡령하여 당사는 이에 대한 반환을 청구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미래를 생각해 의견을 조율할 의사를 가지고 한달 반동안 손승연 측과 대화를 시도했다”며 “더 이상의 인내와 대화가 무리라고 판단,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지만 손승연은 손해배상 소송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채, 지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포츈 측은 “당사는 본 가처분에 대한 항고 및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법리의 전개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포츈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포츈입니다. 손승연과 당사는 2013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총 5년의 계약기간 동안 음반, 음원 및 공연, 행사, 방송출연료 등 매니지먼트 수익을 모두 5:5로 나누는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고 전속계약 의무를 상호 이행해왔고, 손승연은 매년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지난 2016년 10월 말 소속사에 사전에 어떤 의사 표시나 이의 제기 한 번 없이 돌연 전속계약 중지 가처분 소를 제기하였고, 이에 대해 법원에서는 2017년 2월 손승연의 모든 주장이 근거가 없으며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기각 판결했습니다. 손승연은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기간 중 (아직 기각, 인용 판결이 나기 전), 소속사와 전속가수로서의 모든 기능이 우선 보류된 상황에서, 스스로 단독 교섭하여 여러 방송 출연 및 모 뮤지컬 지방 공연에 출연하는 등 소속사 무단이탈 행위를 지속했으며, 회사가 관리하고 배분하는 출연료 통장의 공금을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무단 사용하는 등 공금을 횡령하여 당사는 이에 대한 반환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승소 판결 이후에도 어린 아티스트의 미래를 생각해 어떤 결정이던지 원활히 조율할 의사를 갖고 한달 반 동안 손승연 측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3년간 손승연과 함께 했던 시간을 생각해 1년 반 정도 짧게 남은 계약기간 동안이나마 가능하면 좋은 결과를 내면서 마무리하고 싶었고, 설사 소속사에 돌아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대한 원만한 합의를 보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패소 후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 다시 2주 후에는 소속사로 복귀하겠지만 당분간 쉬겠다, 그 이후에는 계약 해지하겠다 등 계약이 불과 1년여 남은 상황에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하면서 한 달 반 동안 협상을 지연시켰습니다. 이처럼 손승연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에, 소속사는 더이상의 인내와 대화는 무리라고 판단, 법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2017년 4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손해배상 금액 역시 판결문과는 달리, 계약서상의 위약금액인 24억여원이 아닌 계약 잔여 기간동안의 예상 매출분인 2억여원을 청구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손해배상 소송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채, 지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 8월 9일 법원에서 손승연측의 주장을 일부 인용하였으나, 법원 역시 손승연이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소속사가 제안하는 연예활동을 거절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판결에서 제기된 정산금 미지급 부분은 지난 10월부터 손승연이 제기한 법적 소송이 진행되고 있었고, 소속사로서의 모든 기능이 보류되어 있어, 이에 대한 기능도 보류한 것이며, 손승연이 소속사 잔류와 계약 해지중 어떤 부분을 결정하는가에 따라 정산금 지급 방향이 달라지기때문에 이에 대한 원만한 해결을 요청하였으나, 손승연은 끝까지 만남과 대화를 회피하였습니다. 법원 역시 손승연이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소속사가 제안하는 연예활동을 거절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였습니다. 당사는 본 가처분에 대한 항고 및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법리의 전개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헬기 사격 탄흔’ 발견된 광주 전일빌딩, 5·18 사적지로 지정

    ‘헬기 사격 탄흔’ 발견된 광주 전일빌딩, 5·18 사적지로 지정

    광주 동구 금난로에 있는 전일빌딩은 1980년 전두환씨 휘하에 있던 계엄군이 무장헬기로 사격한 탄흔이 발견된 장소다. 이 건물이 5·18 사적지로 지정됐다.광주시는 14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을 5·18 사적지(제2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1980년 민주화 운동 당시 ‘헬기 사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탄흔이 발견된 전일빌딩 3차 건물 10층 내부와 2·3차 건물 외벽이다. 옛 전일방송 기자재실 등 10층 안에서는 탄흔 177개가 발견됐으며 2·3차 건물 외벽에서도 탄흔 16개가 확인됐다. 앞서 광주시는 ‘5·18 진실규명 지원단’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을 향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이 육군본부 작전지침에 따라 계획적으로 전개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는 지난 5월 ‘5·18 헬기사격 종합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1980년 5월 27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에 헬기 사격을 한 부대는 육군본부 예하 61항공단 202·203대대 소속 UH-1H(일명 휴이·HUEY) 수송 헬기라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계엄군의 유혈 진압에 맞서 시민군이 싸우던 장소이자 최근 ‘헬기 사격’ 발포 총탄 흔적이 발견된 전일빌딩을 역사적인 공간으로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5·18 기념사업위원회에 사적지 지정을 신청했다.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기념할 가치가 있는 장소나 공간으로서 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전일빌딩을 포함해 모두 28곳이다. 5·18 운동의 시발지로 불리는 전남대 정문(1호)를 비롯해 옛 전남도청(5호), 상무대 옛터(17호) 등이 사적지로 지정됐다. 가장 최근에는 들불야학 옛터(광천동 천주교회)가 2013년 9월 27호 사적지로 지정됐다. 앞서 ‘전일빌딩 5·18 기념 공간 조성 전담반(TF)’을 구성한 광주시는 10층을 원형보존하고 교육·기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투명한 마감 소재를 활용해 탄흔 훼손을 막고, 탄흔이 발견되지 않은 10층 내 다른 공간은 가상현실(VR) 체험 공간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관으로 꾸며 5·18 역사교육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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