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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비 25% 할인된다는데…어떻게 받나요?” 통신비 Q&A

    “통신비 25% 할인된다는데…어떻게 받나요?” 통신비 Q&A

    다음 달 15일부터 통신비가 25% 할인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동통신 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이는 행정처분을 이동통신사들에 공문으로 공식 통보했다. 이에 따라 9월 15일부터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새 휴대전화를 구매하면서 개통하는 소비자는 25% 요금할인 혜택을 법적으로 보장받는다. 그러나 이미 20% 할인 조건으로 이통사와 약정을 체결한 기존 약정자에 대해서는 이통사의 자율에 맡겨 반발이 예상된다. 다음은 이동통신 약정 요금할인율 상향조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질의응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 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9월 15일부터 단말기를 새로 구입할 때 지원금을 받지 않고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25%의 요금할인율이 적용된다. 현재 약정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약정신청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정신청은 전화로도 가능하다. ▲ 올초에 단말기를 사면서 약정을 맺었다면 - 통신사로부터 단말기 구매시 지원금을 받았다 약정기간이 종료돼야 요금할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중간에 지원금 약정을 해지한뒤 위약금을 물고 요금할인 약정을 맺는 방법도 있다. ▲ 기존에 요금할인 가입이 돼 있는 경우라면 -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의 경우에도 요금할인 가입 대상이다. 그러나 상향된 약정 요금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통신사에 신청해 재약정을 해야 한다. ▲ 기존 가입자가 요금할인 재약정을 하면 불이익은 - 기존 약정을 해지함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위약금이 많다면 기다렸다고 재약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정부는 제도 시행 전까지 통신사들과 협의를 통해 기존 가입자가 요금할인 재약정을 할 때 위약금을 줄이거나 면제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행 요금할인 제도에서는 2년 약정의 경우 이용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할인받은 금액 모두, 7∼12개월은 50∼60%를 토해내야 한다. 1년 약정은 3개월 미만은 전액, 4∼9개월은 절반을 위약금으로 물린다. ▲ 기존 가입자가 자동적으로 상향된 요금할인율을 적용받을 수는 없나 - 현행법상 기존 가입자에 대해 요금 할인율을 상향하도록 이동통신사에 강제할 방법이 없다. 기존 가입자들의 요금할인율 조정 문제는 통신사의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종전과 비교한다면 - 가장 많이 쓰는 6만원대 LTE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월 할인액이 현행 1만 2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3000원 늘어난다. 4만 5000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는 할인액이 9000원에서 1만 1250원으로 증가한다. 그동안 저가 단말은 요금할인 금액보다 지원금이 많아서 요금할인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할인율이 5%포인트 오르면 저가 단말 구매자도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해진다. ▲ 요금할인율 상향조정에 따른 전체 할인 효과는 - 신규 약정자가 늘어나고 기존 약정자가 약정 만료 후 새 조건으로 재약정을 선택하는 효과를 감안하면 현재(1조 3000억원)에 비해 9000억∼1조원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정부측 추산이다. ▲ 앞으로도 요금할인율이 바뀔 수 있나 - 법규상 정해진 주기는 없다. 이 점은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년 단위로 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 빨라진다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 빨라진다

    중금속 중독증·진폐증 신속 구제…환경부 새달 29일까지 신청 받아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당하고도 입증·배상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환경부는 환경오염으로 건강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구제급여를 우선 지급하는 ‘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1월 ‘환경오염 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환경오염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환경책임보험 가입 등으로 환경오염 피해 발생 시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배상이 가능해졌다. 또 환경오염 피해 원인자를 알 수 없거나 배상책임한도(2000억원)를 초과한 사고 등에 대해서는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하는 대책도 마련됐다. 그러나 여전히 환경오염 피해와 관련된 분쟁은 소송을 피할 수 없고, 피해자가 인과관계를 밝혀야 하는 데 입증의 어려움과 장기간 소송으로 실질적인 구제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환경 소송 평균 소요기간은 심급당 평균 2.5년으로 대법원까지 갈 경우 7년 이상 소요된다. 구제급여 선지급 대상은 환경오염 피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중금속 중독증, 연탄·시멘트 분진 등으로 인한 진폐증 등이다. 국가가 구제급여를 먼저 지급해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하고, 원인기업 등에 구상을 실시해 원인자 배상 책임원칙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국가·지자체) 환경역학조사에서 오염원과 피해 간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피해자의 의료적 긴급성과 재정적 어려움 등 긴급구제의 필요성을 검토해 지급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선지급하는 구제급여는 의료비와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유족보상비 등으로 석면피해구제급여 체계와 유사하다. 다만 시범사업 기간 구제제도 실효성 등을 분석해 재산피해보상비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환경부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구제급여 선지급 신청을 받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지 환경보건관리과장은 “구제급여 선지급 사업을 계기로 환경오염 피해자들의 입증 부담 완화와 신속한 구제가 가능해졌다”면서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 경신고 자사고 취소

    대구 경신고 자사고 취소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경신고등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건이 가결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가 경신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 등을 심의한 끝에 일반고 전환에 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신고가 자사고를 운영할 의지가 미흡하고 신입생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내년도 신입생 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이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다만 기존 자사고 재학생(현재 1∼2학년) 교육과정은 자사고 특성을 유지토록 했다. 또 경신교육재단이 재학생에게 재정지원 계획으로 밝힌 8억 9000만원은 전액 자사고 재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한다는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자사고 재학생과 일반고 신입생 사이 융화를 위해 조기에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토록 한다는 약속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위원회 심의 결과를 경신고에 통보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한 뒤 교육부에 최종 판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9월 말까지 교육부 최종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경신고 자사고 지정은 2021년 2월까지다. 그러나 지난해 2017년 신입생 1차 420명 모집에 308명만 지원해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등 자사고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일반고 전환을 추진했다. 경신고는 지난달 10일 전체 교직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일반고로 전환할 뜻을 밝힌 뒤 학부모 총회를 열어 이를 알렸다. 이어 학교운영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학교와 재단이 일방적으로 자사고 폐지를 결정해 재학생 진학에 불이익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90일 이상 해외체류 땐 지급 정지… 부정수급하면 이자까지 환수

    6세 생일 전달까지 받을 수 있어 초등교 조기입학 여부 상관 없어 친권 제한 땐 다른 보호자에게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보건복지부 설명을 통해 아동수당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봤다. Q.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해도 받을 수 있나. A. 만 5세(최대 72개월)까지는 받을 수 있고 조기 입학 여부와 무관하다. Q.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 A. 아동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경우 내년 7월부터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준다. 예를 들어 9월 30일 아동수당을 신청했다면 9월분 아동수당부터 받을 수 있다. 다만 양육여부 확인 등 행정절차 때문에 9월에 아동수당을 받지 못했다면 10월에 9월분을 합쳐 20만원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출생신고 기간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다면 출생일이 포함된 달까지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10월 1일에 아동이 출생하고 11월 29일에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신청했다면 10·11월 수당을 합쳐 20만원을 받게 된다. Q. 지급 방식은. A. 현금 지급이 원칙이다. 신청 당시 제출한 아동이나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조례를 통해 고향사랑상품권 등으로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아동수당은 누가, 어떻게 신청하나. A. 아동수당은 친권자나 후견인, 그 밖에 실제로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 및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Q. 아동이 해외에 있어도 받을 수 있나. A. 아동이 90일 이상 계속 해외에 체류하면 아동수당 지급이 정지된다. 아동수당 제도 시행 시점인 내년 7월에 이미 해외체류 중인 경우 체류 기간은 출국한 날부터 계산해 적용한다. 다만 장기간 해외체류로 지급 정지돼도 아동이 귀국했다면 귀국한 다음달부터는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Q. 부모가 자녀를 학대해 감옥에 있다면. A.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해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격리, 친권 제한 등의 조치를 받거나 교정·치료·감호시설에 수용된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다른 보호자에게 주도록 지시할 수 있다. Q. 거짓, 부정한 방법 등으로 아동수당을 받으면. A. 아동을 학대해 사망하게 하거나 허위 출생신고를 한 뒤에 아동수당을 받는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당을 받으면 이자까지 더해 환수한다. 정지 기간 중 수당 지급, 중복 지급 등에 대해서도 환수할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학생 상습체벌 교사 징역형 선고

    흡연지도 등의 훈육을 빌미로 1년 이상 중학생을 상습 체벌한 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단독 이현복 부장판사는 1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중학교 교사 A(52)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해 학생은 징계를 받으러 학교에 다닌 것으로 판단될 만큼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고의 학생 지도는 관련 법, 교육청 지침 등을 벗어나 무리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가 교사라는 직위를 수행할 수 없는 수준의 형량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체육 교사 겸 학생부장인 A씨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년여간 B군과 C군에게 모두 60여 차례에 걸쳐 나무막대기 등으로 머리와 엉덩이를 때리고 엎드려뻗쳐, 오리걸음, 방과 후 운동장 뛰기 등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흡연 여부 확인을 위해 지속해서 소변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B군은 2014년 9월 12일 자신의 집에서 ‘학교에 다니기가 힘들다’, ‘선생님이 벌주고 욕해서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경찰은 현직 교사에게 아동복지법상 가혹 행위를 처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교사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영장을 기각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내년 7월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 도입…지급 조건과 신청 방법은?

    내년 7월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 도입…지급 조건과 신청 방법은?

    정부가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법’ 제정안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복지부는 내년에 국비 1조 1000억원(지방비 포함 1조 5000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9조 6000억원을 포함해 총 13조 4000억원(지방비 포함)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도입하는 제도로, 미국과 멕시코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아동수당이 도입되면 당장 253만명의 아동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아동수당 제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정부의 설명을 바탕으로 연합뉴스가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0∼5세(6세 생일 전월까지 최대 72개월) 아동으로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매달 1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아동수당이 도입되는 2018년 7월에는 2012년 8월 출생아부터 2018년 7월 출생아까지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90일 이상 해외체류하거나 국적상실, 행방불명·실종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 정지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그 사유가 소멸한 날이 속한 달까지 지급 정지된다.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는 만큼 친권자, 후견인, 그 밖에 실제로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또는 대리인)가 신청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아동 양육 여부 확인 등을 위해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이 자료 제출을 요청하거나, 가구 등을 방문해 실제 양육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아동수당은 보호자 등이 신청한 달부터 지급된다. 예를 들면 2018년 9월 30일 아동수당을 신청한 경우 9월분 아동수당부터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동양육 여부 확인 등 행정절차로 9월에 아동수당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10월에 9월분과 10월분까지 합해 총 2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다. 또 출생신고 기간 등을 고려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일이 포함된 달까지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10월 1일에 아동이 출생(출생신고일 기준)하고 11월 29일에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10월분과 11월분까지 합해 총 2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는다. →아동수당 지급 방식은 -아동수당은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신청할 때 제출한 아동 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지자체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면 고향사랑상품권 등으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아동수당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가능 시기와 방법 등은 내년 중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한 경우에도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 -아동수당은 초등학교 입학 여부와 상관없이 연령 기준 등을 적용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아동이 초등학교에 조기 입학했더라도 5세(최대 72개월)까지는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해 처벌받은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동수당은 아동을 실제로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보호자가 수급 아동을 학대해 임시조치를 받거나 교정·치료 감호시설에 수용된 경우 등에는 지자체장이 수급계좌 변경 등의 방법으로 다른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받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시조치는 판사가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처분하는 격리, 접근금지, 친권제한 등을 말한다. 이를테면 A와 B가 아동을 양육하면서 A가 자신의 계좌로 아동수당을 받던 중 아동학대로 법원으로부터 임시조치 등을 받으면 지자체장은 다른 보호자인 B의 계좌로 아동수당을 입금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거짓, 부정한 방법으로 아동수당을 받은 경우 어떻게 되는지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했거나 유기 또는 허위 출생신고를 한 후에 아동수당을 받는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아동수당을 받은 경우 이미 받은 아동 수당액에 이자까지 더해 환수할 예정이다. 정지 기간에 아동수당 지급, 중복지급 등 아동수당이 잘못 지급된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환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손승연 기획사, “추가 가처분 일부 승소에 항고 예정” 무슨 일? [전문]

    손승연 기획사, “추가 가처분 일부 승소에 항고 예정” 무슨 일? [전문]

    손승연 기획사 포츈엔터테인먼트가 손승연과의 법적 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포츈은 1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손승연과의 법적 공방 과정과 항고 계획까지 밝혔다. 앞서 손승연은 2012년 9월부터 포츈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포츈은 지난해 5월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서로 소속 가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탁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손승연은 포츈이 자신과 합의 없이 계약 당사자 지위를 캐치팝에 양도하고, 1년에 음반 1장씩을 제작하기로 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데다 활동 지원이 부족하고 뮤지컬 출연을 방해했다는 이유를 들어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올해 2월 법원은 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포츈은 올해 4월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손승연 측은 이와 별도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에 손승연이 일부 승소를 하자,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힌 것. 포츈 측은 “손승연은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기간 중, 소속사와 전속가수로서의 모든 기능이 우선 보류된 상황에서 스스로 단독 교섭을 해 방송 및 뮤지컬 지방 공연에 출연하는 등 소속사 무단이탈 행위를 지속했다”며 “또한 회사가 관리하고 배분하는 출연료 통장의 공금을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무단 사용하는 등 공금을 횡령하여 당사는 이에 대한 반환을 청구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미래를 생각해 의견을 조율할 의사를 가지고 한달 반동안 손승연 측과 대화를 시도했다”며 “더 이상의 인내와 대화가 무리라고 판단,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지만 손승연은 손해배상 소송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채, 지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포츈 측은 “당사는 본 가처분에 대한 항고 및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법리의 전개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포츈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포츈입니다. 손승연과 당사는 2013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총 5년의 계약기간 동안 음반, 음원 및 공연, 행사, 방송출연료 등 매니지먼트 수익을 모두 5:5로 나누는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고 전속계약 의무를 상호 이행해왔고, 손승연은 매년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지난 2016년 10월 말 소속사에 사전에 어떤 의사 표시나 이의 제기 한 번 없이 돌연 전속계약 중지 가처분 소를 제기하였고, 이에 대해 법원에서는 2017년 2월 손승연의 모든 주장이 근거가 없으며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기각 판결했습니다. 손승연은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기간 중 (아직 기각, 인용 판결이 나기 전), 소속사와 전속가수로서의 모든 기능이 우선 보류된 상황에서, 스스로 단독 교섭하여 여러 방송 출연 및 모 뮤지컬 지방 공연에 출연하는 등 소속사 무단이탈 행위를 지속했으며, 회사가 관리하고 배분하는 출연료 통장의 공금을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무단 사용하는 등 공금을 횡령하여 당사는 이에 대한 반환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승소 판결 이후에도 어린 아티스트의 미래를 생각해 어떤 결정이던지 원활히 조율할 의사를 갖고 한달 반 동안 손승연 측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3년간 손승연과 함께 했던 시간을 생각해 1년 반 정도 짧게 남은 계약기간 동안이나마 가능하면 좋은 결과를 내면서 마무리하고 싶었고, 설사 소속사에 돌아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대한 원만한 합의를 보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패소 후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 다시 2주 후에는 소속사로 복귀하겠지만 당분간 쉬겠다, 그 이후에는 계약 해지하겠다 등 계약이 불과 1년여 남은 상황에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하면서 한 달 반 동안 협상을 지연시켰습니다. 이처럼 손승연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에, 소속사는 더이상의 인내와 대화는 무리라고 판단, 법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2017년 4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손해배상 금액 역시 판결문과는 달리, 계약서상의 위약금액인 24억여원이 아닌 계약 잔여 기간동안의 예상 매출분인 2억여원을 청구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손해배상 소송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채, 지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 8월 9일 법원에서 손승연측의 주장을 일부 인용하였으나, 법원 역시 손승연이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소속사가 제안하는 연예활동을 거절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판결에서 제기된 정산금 미지급 부분은 지난 10월부터 손승연이 제기한 법적 소송이 진행되고 있었고, 소속사로서의 모든 기능이 보류되어 있어, 이에 대한 기능도 보류한 것이며, 손승연이 소속사 잔류와 계약 해지중 어떤 부분을 결정하는가에 따라 정산금 지급 방향이 달라지기때문에 이에 대한 원만한 해결을 요청하였으나, 손승연은 끝까지 만남과 대화를 회피하였습니다. 법원 역시 손승연이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소속사가 제안하는 연예활동을 거절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였습니다. 당사는 본 가처분에 대한 항고 및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법리의 전개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헬기 사격 탄흔’ 발견된 광주 전일빌딩, 5·18 사적지로 지정

    ‘헬기 사격 탄흔’ 발견된 광주 전일빌딩, 5·18 사적지로 지정

    광주 동구 금난로에 있는 전일빌딩은 1980년 전두환씨 휘하에 있던 계엄군이 무장헬기로 사격한 탄흔이 발견된 장소다. 이 건물이 5·18 사적지로 지정됐다.광주시는 14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을 5·18 사적지(제2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1980년 민주화 운동 당시 ‘헬기 사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탄흔이 발견된 전일빌딩 3차 건물 10층 내부와 2·3차 건물 외벽이다. 옛 전일방송 기자재실 등 10층 안에서는 탄흔 177개가 발견됐으며 2·3차 건물 외벽에서도 탄흔 16개가 확인됐다. 앞서 광주시는 ‘5·18 진실규명 지원단’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을 향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이 육군본부 작전지침에 따라 계획적으로 전개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는 지난 5월 ‘5·18 헬기사격 종합보고’ 기자회견을 열어 1980년 5월 27일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에 헬기 사격을 한 부대는 육군본부 예하 61항공단 202·203대대 소속 UH-1H(일명 휴이·HUEY) 수송 헬기라고 밝혔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계엄군의 유혈 진압에 맞서 시민군이 싸우던 장소이자 최근 ‘헬기 사격’ 발포 총탄 흔적이 발견된 전일빌딩을 역사적인 공간으로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5·18 기념사업위원회에 사적지 지정을 신청했다.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역사적으로 기념할 가치가 있는 장소나 공간으로서 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전일빌딩을 포함해 모두 28곳이다. 5·18 운동의 시발지로 불리는 전남대 정문(1호)를 비롯해 옛 전남도청(5호), 상무대 옛터(17호) 등이 사적지로 지정됐다. 가장 최근에는 들불야학 옛터(광천동 천주교회)가 2013년 9월 27호 사적지로 지정됐다. 앞서 ‘전일빌딩 5·18 기념 공간 조성 전담반(TF)’을 구성한 광주시는 10층을 원형보존하고 교육·기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투명한 마감 소재를 활용해 탄흔 훼손을 막고, 탄흔이 발견되지 않은 10층 내 다른 공간은 가상현실(VR) 체험 공간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관으로 꾸며 5·18 역사교육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가 급부상…수원HRD센터 교육생 모집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가 급부상…수원HRD센터 교육생 모집

    전국의 지자체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힘쓰고 있다. CCTV를 통해 범죄 예방, 산불예방, 주차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전에서는 CCTV를 통해 폭력배를 검거했고, 경주에서는 문화재 무단 침입 일행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경남 합천의 경우 체계적인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에서 5대 강력범죄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렇듯 CCTV 및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설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문제는 시공 및 유지관리 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시설 구축 뿐만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는 2010년부터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개설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해왔다. 현재 수원HRD센터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17년 3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무료 과정으로 교육비 부담없이 전망 좋은 분야에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3기 교육생은 16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10시간 35회 동안 CCTV 시공 및 유지관리, CCTV 네트워크 및 IoT 등 CCTV 보안네트워크 관련 주요 지식 및 실무를 익히게 된다. CCTV 시공, 네트워크, 유지관리부문 취창업 희망자, 개인사업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직업훈련 선택 예정자, 재취업 희망자라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수원HRD센터의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지난 7년 간 675명이 참가해 7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최우수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교육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별화된 현장 교육, 체계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3기생은 CCTV와 출입통제, 네트워크(IoT) 등 기본과정과 응용파생부문을 적절히 조합해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층은 물론,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의 중장년층도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경로를 모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현직판사들의 법률 강의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현직판사들의 법률 강의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경기 부천시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법률이야기’ 특강을 다음 달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격주로 총 6회에 걸쳐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한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강은 현직 부천지원 부장판사 6명이 나선다. 어렵고 멀게 느끼는 법률용어뿐 아니라 법체계와 절차 등을 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에서 전화와도 겁먹지 마세요’ ‘체포와 구속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일반시민들이 조심해야 할 형사재판’과 ‘주택임대차 보호법과 상가권리금 보호’ 주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재산과 명예를 지키는 상식! 민사소송 절차 알아보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등 주제도 마련된다. 실패후 재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파산과 면책제도 알아보기’ 코너로 강의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강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2-625-8472)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담합·약정할인 실태 조사…통신3사 쌍끌이 압박

    통신요금 인하를 놓고 정부와 업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며 사실상의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통신 3사는 정부의 약정할인율 인상에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부터 통신 3사의 요금제 담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통신 3사에 요금제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 방침을 통보했던 공정위는 이날 오전 각사 마케팅 부서를 찾아 자료 확인 및 담당자 면담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데이터 300MB를 제공하는 요금제 가격이 3만 2900원 정도로 업체끼리 유사하고, 무제한 요금제는 6만 5890원으로 동일한 것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서로 짜고 휴대전화 출고가를 40%가량 부풀려 이익을 챙겼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던 사안에 대해서도 재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도 이날 통신 3사가 약정할인 기간이 만료되는 가입자에게 요금약정 할인제도를 제대로 알리고 있는지를 오는 25일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정 할인은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대신 요금의 25~30%를 할인받는 ‘의무약정 할인’과 휴대폰 구입 시 지원금 대신 요금의 20%를 할인받는 ‘선택약정 할인’이 있다. 두 제도 모두 약정할인 기간이 만료되거나 재가입할 경우 가입자의 휴대폰 문자메시지, 요금 청구서 등을 통해 약정 재가입 여부를 알려야 한다. 업계는 정부의 조사 착수 시점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통신 3사는 이날 선택약정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올리는 정부의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정부 고시에서 정한 할인율 인상폭 ‘100분의5 범위’가 5% 포인트가 아닌 현행 할인율 20%의 5%, 즉 1% 포인트로 봐야 한다는 점, 할인율 인상으로 지원금을 받는 구매자가 불리해져 소비자 차별이 발생하는 점, 매출 감소로 인한 미래 투자 위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추가 검토를 거쳐 9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이르면 다음주 요금할인율을 25% 올리는 내용의 행정처분 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업계는 정부에서 통보가 오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지만, 관계 부처의 전방위 압박을 받으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와 방통위의 조사 착수에 대해 “정부가 막대한 손해가 불가피한 요금 인하를 업계에 강요하면서 고유의 행정력을 동원해 물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가혹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성남 어린이들 “잠자리.매미 잡으며 자연을 배워요”

    성남 어린이들 “잠자리.매미 잡으며 자연을 배워요”

    성남시는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역의 생태 체험장에서 자연 배움 프로그램( 24회분)에 참여할 유치원, 어린이집의 단체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5~7세 유아이며 회당 20~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앞선 모집 기간(3.27~4.10)에 290회분 7250명(회당 평균 25명)의 신청을 받은 후에 우천, 미세먼지, 폭염 등의 사유로 취소된 24회차 분의 추가 모집 절차다. 참여 단체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에 양지동 실내 환경교육센터, 탄천 태평습지, 수내습지, 운중천 숯내저류지 중 원하는 곳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수정구 양지동 환경교육센터는 150㎡ 규모에 환경교육장, 회의실, 도서열람실, 민물고기·곤충표본 전시실 등을 갖췄다.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한 이론 수업, 돋보기로 식물, 곤충 관찰하기, 식물 액자 꾸미기, 토끼풀 시계 만들기 등 자연놀이 학습을 병행한다.수정구 태평동에 2만4000㎡ 규모로 펼쳐져 있는 탄천은 성남지역 ‘생생’ 자연 학습장이다. 민물고기, 잠자리, 꼬리명주나비,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19개의 인공 습지가 있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단지, 겨울엔 우리 밀밭을 볼 수 있다. 분당구 수내교 상류에 있는 탄천 수내습지생태원은 자연 그대로의 6000㎡ 규모 습지와 그 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수련, 노랑어리연꽃, 황금조팝 등 야생화가 피어 있고 수질정화시설(3천t/일)이 있다.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 9단지 옆에 있는 운중천 숯내저류지는 6900㎡ 규모로 자연 조성된 빗물 저장소다. 장마 때 4만5000㎥ 가량의 빗물받이 역할을 해 하천 범람을 막는다. 저류지를 따라 산책로가 나 있고 부들, 곤충 등 자연 관찰거리가 많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 홈페이지(환경교육신청→어린이 생태체험학습)에서 교육 장소와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환자 숨지자 바다에 버린 병원장, 과거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제기

    환자 숨지자 바다에 버린 병원장, 과거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제기

    자신이 치료하던 환자가 약물을 투여받고 숨지자 이를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시신을 바다에 버린 병원장이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의혹을 제기하며 의학적 소견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8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경남 거제의 한 병원장 A씨(57)는 2015년 10월 25일 서울에서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이하 의료투쟁위)가 기자회견을 열어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할 당시 전문의학적 소견을 냈던 인물이다. 박 시장 아들 주신씨는 2011년 8월 공군 훈련소에 입소했으나 그해 9월 허벅지 통증으로 귀가했다. 이어 12월 재검 결과 ‘추간판탈출증’으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2012년 1월부터 병역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박 시장은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의사 등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 7명은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았는데 지난해 2월 1심 결과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는 “주신씨의 의학영상 촬영에 대리인의 개입은 없었고, 공개검증 영상도 본인이 찍은 사실이 명백하다”고 판결했다.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A씨는 따로 고소를 당하거나 입건되지는 않았다. A씨는 지난달에는 환자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환자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로 해경에 구속됐다. 완전범죄를 꿈꾸며 선착장에 평소 환자가 복용하던 우울증약과 손목시계 등을 올려두고 자살한 것처럼 위장했지만,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파렴치한 범행 전모가 드러났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업무상과실치사·사체유기·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제 ‘권리장전 프로젝트’ 올해는 국가의 역할을 묻다

    연극제 ‘권리장전 프로젝트’ 올해는 국가의 역할을 묻다

    지난해 박근혜 정권의 예술 검열과 블랙리스트 사태에 연극으로 맞섰던 연극제 ‘권리장전’ 프로젝트가 올해 ‘국가본색’을 주제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극단 씨어터백과 극단 시지프, 공상집단뚱딴지 등 21개 연극 단체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과 야외공간 등에서 ‘권리장전2017-국가본색’이라는 이름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해 ‘권리장전2016-검열각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젝트가 문화예술인들이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권리를 되찾기 위함이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국가의 영향력 행사는 정당한가’, ‘국민은 국가 권력 행사에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야 하는가’ 등 국가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올해 ‘권리장전’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은 극단 씨어터백의 ‘문신’(9~13일)이다. 독일 작가 데아 로어가 1992년에 쓴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가족 공동체 내부에서 은폐된 근친강간의 폭력과 이를 함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인권유린을 고발한다. 한 가족의 비극적인 상황은 민주주의의 정의를 상실한 채 국민에게 권력을 휘두르는 국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 예술집단 페테의 ‘벽 위에 사는 남자’(16~20일), 극단 숨다의 ‘영웅 말고는 대처할 게 없다’(23~27일), 프로젝트 TOng의 ‘TOng! 不通!’(30일~9월 3일)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에는 연극 연출가 김수희, 부새롬, 윤한솔, 이양구 등 프로젝트를 주도한 4명을 중심으로 동시대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참여했다면 올해는 ‘권리장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청한 신생 극단과 신진 연극인들도 참여한다. 앞서 30~40대 젊은 연출가들을 주축으로 한 연극인들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44일간 검열의 의미, 역사, 범주 등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연극 무대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였다.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당시 40회 공연이 매진됐고, 오세혁이 쓰고 이은준이 연출한 극단 파수꾼의 ‘괴벨스 극장’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꼽히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권리장전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project.for.righ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원.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강…부부소통 해법 찾는 기회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강…부부소통 해법 찾는 기회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세대’가 살아가는 시대. 결혼율과 출산율은 뚝 떨어진 반면,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OECD국가 중 아시아 1위, 세계 3위라는 통계가 있다. 결혼율이 낮은 상황에서 이혼율까지 높아진 것은 개인주의와 맞벌이 등으로 인해 개인생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정의 우선순위가 뒤로 쳐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 육아 등 미처 준비하지 못한 큰 일이 닥치면 부부의 의견대립으로 이어지기 쉽고, 소통도 쉽지 않아 가정 불화로 이어지게 되며 이러한 고통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가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행복한 부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결혼과 가정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는 오는 9월 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소통하는 부부가 행복한 부모가 된다’는 주제로 신혼부부학교를 개강한다. 강의는 9월 1일, 2일, 8일, 9일 서울 YWCA에서 진행되며 예비 부부 및 결혼 5년 이내의 부부 160쌍을 대상으로 한다. 1강 ‘육아빠와 부모교육’에서는 생각과느낌의원의 정우열 원장이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의 설렘 가득한 소통시간을 갖는다. 임신과 육아에 대한 부부소통과 생명감수성을 가진 부모되기란 내용으로 아기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2강 ‘애니어그램으로 통하다’는 윤태익 인경영연구소의 윤태익 소장이 진행하며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 유형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한편, 부부갈등 및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찾는 시간이다. 3강 ‘김지윤의 부부소통특강’은 USTORY&좋은연애연구소의 김지윤 소장이 결혼 전 후 달라진 부부관계에 대한 통찰과 대처방법을 찾고, 사전 접수된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4강 ‘소시오 드라마’에서는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의 소시오 드라마를 통한 부부 갈등 해결 워크숍이 이어진다.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회당 커플 3만원의 참가비가 있지만 참석 시에 반환하는 무료교육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하반기 부산 부동산 열기 가늠할 ‘바로미터’ 단지 어디?

    올 하반기 부산 부동산 열기 가늠할 ‘바로미터’ 단지 어디?

    하반기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은 올 상반기에만 1만1,907가구가 분양됐으며, 하반기에는 3만4,0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여진다. 부동산 전문가는 “올 하반기 분양 시장 역시 부산 분양 열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부산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으로 열기가 식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분양을 준비 중인 포스코건설의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부산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 단지로 평가된다. 그 동안 부산 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온 포스코건설이 올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명지국제신도시 핵심 입지 내에 공급하는 주거상품이기 때문이다. 실제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5년 분양한 ‘광안 더샵’은 평균 379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산 내 청약 열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올 상반기 분양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의 경우 평균 7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2, 3-1블록에 조성되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인근에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으로 법조타운이 완공 단계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부산지법 서부지원이 우선적으로 명지국제신도시 신청사로 이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이달 말 완공될 예정이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등을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 도시철도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글로벌캠퍼스타운, 의료시설 부지 등 핵심시설 부지가 인접해 있으며,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국회도서관 분관 등 편의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올 하반기 부산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 단지로 꼽히고 있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80~113㎡, 총 3,1969(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조성되며, 9월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년 탈북 영향… 北, 국제수학올림피아드 10년 만에 불참

    북한이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해 온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올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홍콩 대회에서 참가 학생의 탈북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2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 명예총장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름(명단)까지 나왔는데 끝내 북한이 참석을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북한 학생의 탈북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지난해 7월 홍콩 과학기술대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석한 북한 학생 한 명은 대회 후 홍콩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진입해 망명을 신청했다. 이 학생은 같은 해 9월 말 한국에 도착했다.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한국은 대표단 6명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8·2 부동산 대책] 재건축 어떻게...문답으로 본 핵심 내용

    [8·2 부동산 대책] 재건축 어떻게...문답으로 본 핵심 내용

    정부가 2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지정 ▲다주택자 양도세·금융규제 강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분양주택 공급 확대 ▲실수요자 우선 청약제도 개편 등이 핵심이다.이번 대책의 세부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어디이며 언제부터 적용되나.→투기과열지구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과열이 심화하고 있는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시, 세종시가 지정됐다. 투기지역으로는 일반 주택시장으로 과열이 확산하는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용산·성동·노원·마포·양천·영등포·강서 등 서울 총 11개구, 세종시가 지정됐다. 다만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모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으로 한정했다.8월 3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에는 서울 전체구와 경기도 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부산 7개구(해운대·연제·동래·부산진·남·수영구·기장군), 세종시가 들어갔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규제는 어떻게 달라지나.→기존 재건축에만 적용되던 조합원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재개발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까지 확대된다. 기존에 없던 규제인 정비사업 분양분 재당첨 제한 조치도 재건축과 재개발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적용된다.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과 조합원 주택공급수 제한은 기존처럼 재건축에 한해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재건축 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가.→조합원 지위양도 제한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 이후 소유권이전 등기 이전단계에 있는 단지에 해당된다. 이 경우 재건축 예정 주택을 매입하더라도 조합원 지위는 양도받을 수 없다.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조합설립 후 2년 안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없고 2년 이상 소유한 경우, 사업시행인가 후 2년 내 착공하지 못하고 2년 이상 소유한 경우에 예외적으로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를 허용해왔다. 기존 조건에서 ‘2년’인 기간이 이번 대책에서는 모두 ‘3년’으로 강화됐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 재건축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잔금을 치르지 못해 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경우는 어떻게 되나.→이전등기를 한 경우 조합원 지위가 양도되는 게 원칙이지만, 투기과열기구 지정 전 매매 계약만 체결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를 허용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분양권 재당첨 제한은 언제부터 적용되나. 예외 사유는 없나.→조합원 분양 재당첨 제한은 법 개정 사항으로, 정부는 9월 법 개정안을 발의해 12월까지 법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재당첨 제한 역시 법 개정 시기에 맞춰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1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법 개정 전 정비사업 구역에 소유한 주택에 대해서도 조합원 분양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나.→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일반분양이나 조합원 분양에 당첨된 가구에 속한 사람은 5년간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일반분양이나 조합원 분양의 재당첨이 제한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8월 조합원 분양 전에 A 재건축아파트를 취득한 경우, 법 개정 이후인 내년 1월 B 재건축아파트를 취득해 다음 달인 2월 B 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면 5년 뒤인 2023년 2월까지 A 아파트 조합원 분양신청을 할 수 없다.-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거래 시 자금조달계획 신고 서류와 절차는.→시·군·구청에서 지정된 서식에 따라 자기 자금, 차입금 등 주택 취득에 소요되는 자금 조달계획을 적어 내야 한다. 이 서류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될 수 있다. 허위신고로 의심되는 경우 당국이 사실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기준과 세율은 어떻게 바뀌나.→현재 다주택자가 조정대상 지역에서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차익에 따라 6∼40%의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대책에서 2주택자에게는 기본세율에 10%포인트를 더하고, 3주택 이상자에게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를 더해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3년 이상 주택 보유 시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10∼30%를 공제해주던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도 없앤다. 다만 2주택 소유자 중 새집을 산 후 3년 이내 기존 주택을 파는 경우나 기준시가 1억원 이하 주택, 장기 매입 임대 주택 등은 양도세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조치는 내년 4월 1일 이후 양도 주택부터 적용한다. -금융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이번 부동산 대책은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무주택세대에 대해서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경우 LTV·DTI 한도를 기준보다 10%포인트 완화된 50%를 적용한다. 또한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지기를 연내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부동산 투기 등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제를 도입한다는 데 내용은.→현재 국토부, 지자체 공무원은 수사권이 없어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에 한계가 있다. 이들에게 증거물 압수, 현행범 체포, 피의자·참고인 조사, 검찰에 사건송치 등 권한이 있는 특별사법경찰 직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된 불법행위는 엄정히 처벌하고 불법전매 처벌을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다. -다주택자가 자발적으로 임대주택을 등록하도록 유도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인센티브가 있나.→현재도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경우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감면 외에도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일반·준공공 여부에 따라 30%나 75% 감면해주고 있다. 또한 5년 이상 장기로 임대할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과 함께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혜택도 준다. 이에 더해 앞으로 기획재정부 등 부처 협의를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장 민감한 건강보험료 상승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1년간 月130만원 지원…엄마는 ‘상담치료사 꿈’을 꾸기 시작했다

    [세계는 기본소득 실험 중] 1년간 月130만원 지원…엄마는 ‘상담치료사 꿈’을 꾸기 시작했다

    “기본소득이 아니었다면 제 꿈을 찾을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겁니다.” 지난달 17일 독일 베를린 시민단체 ´마인 그룬트아인콤멘(Mein Grundeinkommen·나의 기본소득)´ 사무실에서 만난 베를린 청소년청의 10년차 사회복지사 코린나 크루지우스(37·여)는 두 딸(6살·4살)을 둔 ‘워킹맘’이다. 남편과 맞벌이로 가정을 이끌지만 박봉인 데다 매달 내야 하는 임대료가 만만치 않고, 저축까지 해야 하니 살림이 빠듯하다. 워킹맘으로의 하루하루 생활도 ‘전쟁터’다.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두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1시간 거리를 운전해 출근을 한다.직장에서 크루지우스는 주로 학대당하는 아동이나 문제 아동 관련 가족 상담을 하고 관련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업무량에 비해 직원수가 부족해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재교육을 받아 심리치료 자격증을 획득해 ‘가족 분쟁 상담 치료사’가 되고 싶지만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자격증 공부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크루지우스의 갑갑한 일상에 변화가 생긴 건 지난 5월 ‘마인 그룬트아인콤멘’의 기본소득 프로젝트에 실험대상자로 선정되고 나서부터다. 실험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금을 조성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이들에게 1년 동안 매월 1000유로(약 13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잡지를 뒤적이다 우연히 마인 그룬트아인콤멘에 대한 광고글을 읽은 크루지우스는 혹시나 싶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험을 신청한 뒤 까맣게 잊고 있었다. “작은 지역 방송에서 이 추첨을 중계했는데 전 그 방송을 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더라고요. 제가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요. 기분요? 아마 로또에 당첨된 심정이 이런 것 아닐까요?” 크루지우스는 쿵쾅쿵쾅 뛰는 가슴을 가라앉히고 1년간 매달 들어오는 1000유로를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했다. 문득 ‘돈’ 때문에, ‘돈’을 기준으로 직업을 결정해야만 했던 지난날이 떠올랐다. 크루지우스의 첫 직업은 은행원이었다. 10대 후반, 대학 공부에 뜻이 없었던 그는 진학 대신 직업교육을 택했고, 딱히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다른 직업군보다 연봉을 조금 더 받는다는 이유로 재무 관련 교육을 받고 은행에 취직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를 매일 해야 한다는 것은 고역이었다. 결국 첫 직장을 관두고 뒤늦게 대학에 진학해 사회복지사가 되었지만 감당하지 못할 스트레스를 주는 업무 때문에 또 행복하지가 않았다. 그날 밤 크루지우스는 1000유로를 자신의 꿈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심리치료 자격증을 따기로 한 것이다. “1년간이지만 공짜 돈이 들어온다면 누구나 기뻐할 거예요. 하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졌습니다. 누군가가 기부한 돈인데 정말 유용하게 쓰고 싶었어요.” 현재 크루지우스는 기본소득 1000유로를 저축하고 있다.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는 학비 6000유로(약 780만원)를 내고 재교육기관에 등록해 2년 동안 코스를 이수해야 하는데 재교육이 오는 11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기본소득을 등록금으로 쓸 계획이다. 자격증을 획득한 후 이직에 성공할 때까지 현 직장을 관둘 생각은 없다. 다만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파트타임으로 일을 줄여 일과 공부, 육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스스로를 위해 돈을 쓰는 여유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기본소득으로 인해 삶의 질이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10년 뒤의 자신을 꿈꿔 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크루지우스를 포함해 현재 마인 그룬트아인콤멘에서 기본소득을 받고 있는 실험 대상자는 모두 90명. 2014년 9월 실험을 시작한 마인 그룬트아인콤멘은 매년 90명을 추첨해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예술가부터 장기 실업자까지 성별, 나이, 직업과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이 기본소득 혜택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본소득을 받으면 노동 의지를 상실하고 게을러질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지금까지 실험에 참여한 270여명의 대상자 중 기본소득을 받고 난 뒤 일을 그만둔 사례는 없었다. 마인 그룬트아인콤멘의 크리스티앙 리히텐베르크 매니저는 “기본소득을 받은 사람들이 게을러지기보다는 오히려 크루지우스처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자기 계발과 재교육에 투자하는 등 오히려 부지런해지고 자신감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험 대상자들로부터 공통적으로 기본소득을 받은 이후 밤에 잠을 잘자게 됐고, 경제적 제약을 벗게 되었을 때 생겨난 가능성으로 인해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관점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됐다는 피드백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마인 그룬트아인콤멘이 실시한 기본소득 실험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프로젝트의 재원인 기부금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3년간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인원은 약 6만명에 달하며 모두 118만 8000유로(약 15억 6000만원)가 모였다. 한 명당 평균 4유로를 기부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기부자 수가 급증해 앞으로 실험 대상자들을 1년에 99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해당 실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실험 대상자로 선정되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3년 전 3만명이었던 지원자는 올해 40만명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수급 기간이 1년으로 제한됐다는 점, 실험 대상자 수가 적다는 점에서 국가 정책으로서의 기본소득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지는 못한다는 점이 이 실험의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독일 좌파당 학술위원 로날트 블라슈케는 “누구나 1년만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면 모두가 의미 있게 쓰려고 할 것”이라며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효과는 크지만, 이 실험에서 연구 결과를 이끌어 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 나마비아의 한 주에서 실시된 기본소득 실험도 기본소득을 받은 이가 돈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에게 대부분 송금하는 사례가 수없이 나와 사실상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얻는 데 실패했다”며 “정책으로서의 기본소득에 대한 보편적 이론을 얻기 위해서는 국가가 실험을 실시해 연방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베를린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권익위 “호텔 옆 유치원 교육환경 악화… 이전 허용”

    학교 정문서 50m 이내는 불가 92m 옆 이전비용은 호텔 부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착오로 유치원 바로 옆에 호텔이 지어져 지역사회 전체가 갈등을 빚었던 ‘호텔 옆 유치원’ 논란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최종 결정으로 일단락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유치원 이전을 신청했다가 거부 처분을 받은 A종교재단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새 부지에서 호텔 일부가 보인다는 이유 만으로 유치원 이전을 허용하지 않은 처분은 잘못”이라고 재결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는 2015년 2월 성산읍 B유치원에서 19m 떨어진 부지에 지상 8층(지하 1층) 규모의 호텔 건립을 허가했다. 학교보건법 제6조에는 학교 정문에서 50m 이내는 절대정화구역으로 규정해 숙박시설 등을 지을 수 없지만 시의 실수로 허가가 났다. 지역 학부모들의 민원이 쇄도하자 교육청과 서귀포시가 뒤늦게 공사 중지에 나섰지만 호텔 측에서 이에 반발해 사태가 장기화됐다. 결국 호텔이 비용을 대는 조건으로 B유치원을 호텔에서 92m가량 떨어진 A재단 성당 부지로 이전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A재단은 성당 내 부지 가운데 호텔과 가장 먼 곳에 유치원을 짓겠다며 제주교육감에게 교육환경평가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제주교육감은 이전 예정부지에서도 호텔이 보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했다. 이에 A재단은 새 부지로 유치원을 옮길 경우 기존 성당 건물과 조경수 등으로 호텔 대부분을 가릴 수 있어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지난해 9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유치원을 옮기지 않을 경우 교육 환경이 갈수록 나빠질 수도 있는 만큼 제주교육감의 유치원 이전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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