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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 내년부터 주택 8000호 추가 공급

    서울 금천구는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 지연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금천구 8000호 주택공급 실행계획’을 이달 중 수립하고 내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가 9월 7일 발표한 서울 주택공급대책과 연계해 금천구 복합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2026 ~2030년) 총 8140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진행 중인 2만 6000여호 주택정비사업까지 고려하면 금천구는 총 3만 4000여호 공급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금천구는 사업 초기부터 인허가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집중 관리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지가 우수하고 주택공급 리스크가 낮은 대상을 우선 검토해 국공유지 중심 단일 소유로 기존 주택이 없는 개발부지 9곳을 발굴했다. 주요 대상지는 ▲ 공군부대 부지 ▲ 금천구청 역사 복합개발 등이다. 금천구는 ‘공공주도-민간참여형 복합개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방부·서울시·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주택공급계획이 서울 주택시장 안정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주거약자의 주거권 보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학교 유휴공간 단순 비어있는 공간 아냐”...지역과 상생하는 정책 연계 주문

    이애형 경기도의원 “학교 유휴공간 단순 비어있는 공간 아냐”...지역과 상생하는 정책 연계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4일(금)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운영지원과·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명확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자체 연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지난 9월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에 따라 학교 유휴공간은 단순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정규 교육활동 시간에 사용되지 않거나, 장기적으로 활용 계획이 없는 교실·시설을 말한다”며 “유휴공간 정의에 대한 해석이 일선 학교현장에서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교육청 차원의 유휴공간 활용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향후 학교 유휴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학교 개방 정책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하며 “학교 개방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미 수원시의 경우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자체 사업들을 교육청이 면밀히 검토한 후 접목한다면 다양한 측면에서 유휴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 사업과의 연계를 제안했다. 끝으로, “학교 유휴공간 활용은 단순한 공간 재배치가 아니라, 학교와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통합의 정책”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안전하게 머물고, 지역사회가 함께 숨 쉬는 지속가능한 학교공간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 2030은 ‘마통’, 5060은 신용융자… 늘어나는 ‘빚투 베팅’

    최근 한국과 미국 증시가 동반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는 오히려 강해지고 있다. 신용거래융자와 마이너스통장 잔고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개인들이 중장기 증시 강세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6조 2515억원으로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25조 5269억원과 비교하면 2주 만에 7000억원 넘게 또 늘었다. 연초와 비교하면 무려 1조원 넘게 불어 증가율 67.40%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골고루 증가세가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늘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13일 기준 40조 5955억원으로, 지난달 말(39조 4672억원) 대비 약 1조 1283억원 증가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용융자 거래는 오랜 기간 증권계좌를 유지했고 매매 여력이 있는 고령층 중심으로 나타난다”며 “반면 젊은 20~30대 투자자는 예수금이 적고 신용한도도 낮아 마이너스통장을 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한미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조만간 주도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장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강세장 속 발생한 주도 업종의 하락 기간 평균은 29~33일, 주가 하락률은 -15~-16%였다”며 “2025년 주도업종인 조선, 기계, 반도체는 최근 고점 대비 하락률이 -11~-13%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 조정의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자동차보험 적자 쌓이자 인상론 부상… 의무 보험 특성에 물가 상승 부담 ‘변수’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적자 등으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두자,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손보 빅5’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삼성화재가 5385억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2.9% 감소했고 ▲메리츠화재 4638억원(-6.3%) ▲DB손해보험 2930억원(-35.4%) ▲KB손해보험 2088억원(-14.7%) ▲현대해상 1832억원(-14.2%) 등 일제히 줄었다. 특히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실적 부진을 주도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에서 3분기에만 64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341억원 손실을 냈고, 현대해상도 3분기 533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DB손해보험도 누적 기준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9% 감소한 218억원에 그쳤다. 이들 5개 대형 손보사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7.1% 포인트 상승한 93.2%로 집계됐다. 2분기만 해도 80% 초반대이던 손해율은 7월 92.1%를 기록했고 9월에는 더 상승했다. 손해율 80%대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만큼 대부분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이미 적자를 보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인상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3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에서 “내년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밝혔다. 다만 의무 보험이라는 자동차보험 특성상 보험료를 인상할 경우 물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보험료를 인하해왔다”며 “소비자에게 부담이겠지만 보험료 인상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4년제 대졸 2030 장기 백수’ 13개월 만에 최대치

    ‘4년제 대졸 2030 장기 백수’ 13개월 만에 최대치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20~30대 중 일자리를 반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백수’가 1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고학력 장기실업이 되레 늘면서 구조적 고용 불안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1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구직 활동을 6개월 이상 했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는 지난달 기준 11만 9000명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5월~2021년 12월 내내 10만명을 웃돌았고, 이후 대체로 10만명 아래에 머물다가 지난달 급증했다. 전체 실업자(65만 8000명) 중 장기 실업자는 18.1%를 차지했다. 10월 기준으론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외환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1999년 10월(17.7%)보다도 높다. 장기 실업자 비율은 지난 4월 9.3%에서 6개월 만에 2배 수준으로 뛰었다. 20~30대 ‘고학력 청년 실업’이 장기 실업자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20~30대 중 장기 실업자는 3만 5000명으로,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1만 9000명)에서 장기 백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 3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청년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고학력 장기 백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는 점이다. 청년층(15~29세) 인구는 지난 3월 801만 6000명에서 4월 799만 4000명으로 떨어지며 800만명대가 무너졌고, 매월 전년 대비 20만명 안팎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 주담대 6%대, 신용금리 역전… 은행권 대출 산정 혼란 커진다

    주담대 6%대, 신용금리 역전… 은행권 대출 산정 혼란 커진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2년 만에 다시 6%대로 올라선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는 저신용자보다 고신용자 금리가 더 높은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시장금리 급등과 취약계층 금리 인하 압박이 겹치며 금리 산정 구조 전반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담대 혼합형(은행채 5년물 기준)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연 3.930~6.060%로 집계됐다. 8월 말(3.460~5.546%) 대비 상단이 0.514% 포인트, 하단이 0.470% 포인트 높아졌다. 4대 은행 혼합형 금리가 6%대를 기록한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금리 상승에는 최근의 시장 환경 변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덜 완화적인 통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약해졌고, 국고채 등 주요 지표금리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대출금리도 높아졌다. 신용점수 구간별 금리에서는 이례적인 역전도 확인됐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지난 9월 신규 가계대출 기준 601~650점 금리는 연 6.19%로, 600점 이하(5.98%)보다 더 높았다. 신한은행(601~650점 7.72%·600점 이하 7.49%), IBK기업은행(601~650점 5.13%·600점 이하 4.73%)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은행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리 인하와 채무조정 확대 등 금융 지원을 늘린 결과다. 주요 은행들은 정부 기조에 맞춰 서민·저신용자 대상 금리 인하 조치를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KB국민은행은 새희망홀씨Ⅱ 금리를 9.5%로 낮췄으며, 개인사업자·신용대출 장기분할 전환 등 채무조정 상품 금리도 13%에서 9.5%로 내렸다. 다만 이런 조치가 누적되면서 신용 구간 간 금리 차등 구조가 약화되고 고신용자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위험도 기반 금리 산정 원칙이 지나치게 눌리면 시장 가격 신호가 흐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책적 요인도 금리 구조 변화를 자극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 계급제’를 언급하며 개편을 주문한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금융지주사를 소집해 포용금융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당국은 금리 산정 방식, 채무조정, 추심 등 취약계층 금융 이용 전반을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서도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논의가 이어지면서, 금융권 부담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 ‘관광의 날·웰니스·캠핑’ 3대 축 제대로 키워야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 ‘관광의 날·웰니스·캠핑’ 3대 축 제대로 키워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4일(금) 진행된 경기관광공사ㆍ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의 연속성 확보, 도 직영 캠핑장 확대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공사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경기도 관광의 날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상징성 있는 연속행사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올해 1월 21일을 공식 ‘경기도 관광의 날’로 정한 만큼 첫 행사가 갖는 중요성과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연초에 개최될 관광의 날 행사 준비가 미흡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1월 21일이라는 날짜를 지키지 못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며 “내년은 경기도 관광정책이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예산 확보와 추진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한국 의원은 올해 처음 본격 추진된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 사업을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 성과에 머물지 않고 연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웰니스 관광지의 지속적 발굴과 보완, 체류형 관광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의 연계 등 종합적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올해 1~9월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14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웰니스 관광 정책과 효과적으로 연계해 경기도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한국 의원은 평화누리 캠핑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평화누리 캠핑장이 개장 이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고 문산시장과 협력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의원은 “캠핑은 이미 경기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박 유형임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6개의 등록 야영장을 보유한 경기도가 직영하는 캠핑장은 단 2곳뿐”이라며 도 직영 캠핑장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관광의 날, 웰니스 관광, 평화누리 캠핑장 모두가 경기도 관광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이라며 “이 세 가지가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난안전통신망 지령 장치 교체사업 집행률 2%, ‘시급성과 실행력 결여 우려’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난안전통신망 지령 장치 교체사업 집행률 2%, ‘시급성과 실행력 결여 우려’

    경기도가 재난안전통신망의 핵심인 지령 장치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2025년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고작 2%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3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이런 집행 저하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재난안전통신망법」은 재난상황실이 지령장치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임대 장비 반납 요구를 받고, 2024년 본예산에 장비 구입비를 편성했으나 예산이 삭감된 후 2025년 다시 편성됐음에도 그 집행이 극히 더디다. 안 의원은 “이미 수년 전부터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행정 절차와 사양 검토를 이유로 집행이 늦어지는 것은 명백한 사업 관리 부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재난 대응 통신망은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선’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교체 지연은 예산 문제가 아니라 책임 의식의 문제”라며 “현장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을 좌우하는 장비 교체가 지체돼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도는 집행 지연 사유로 “사양 변경 검토와 단말기 배치 시기의 지연”을 들었으나, 안 의원은 “이미 수년 전부터 예산 요구가 있었고 행안부의 반납 요구까지 있었던 상황에서의 지연은 합당한 설명이 될 수 없다”라며 사업 관리 체계 전반의 점검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지령 장치 교체 및 통신망 운영 안정화 완료 시점을 명확히 제시하고, 사업이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도록 실행 중심의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나 대신 통화 좀” 11세 여아 차로 유인하려던 60대男 구속

    “나 대신 통화 좀” 11세 여아 차로 유인하려던 60대男 구속

    부산에서 11세 여자아이를 차로 유인하려 한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9일 오후 6시쯤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B(11)양을 자신의 차로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차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여성에게 전화를 한통 해줄 수 있느냐”고 요청하는 식으로 B양을 유인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양이 이를 거부하고 집에 돌아가면서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 8월에도 다른 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한 정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경찰 관련자는 “전과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안다”면서 “사건 관련 기록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 전현무·임지연도 했다는 이 다이어트, 지방간 부른다?…美연구진 충격 실험 결과

    전현무·임지연도 했다는 이 다이어트, 지방간 부른다?…美연구진 충격 실험 결과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지연이 살 빼는 비결로 꼽았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인 케토 다이어트(keto diet)가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지속하면 지방간과 혈당 조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과학 전문 매체 사이테크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유타대학교 보건대 연구진이 쥐를 대상으로 9개월 이상 실험한 결과 케토 다이어트를 한 쥐들은 체중 증가를 막는 데는 성공했지만 심각한 대사 합병증을 겪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9월 19일자에 게재된 바 있다. 케토시스란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때 간에서는 ‘케톤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뇌의 대체 연료가 된다. 원래 간질 치료에 쓰이던 이 식단은 최근 비만과 제2형 당뇨병 관리, 체중 감량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구진은 암수 쥐를 네 가지 식단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고지방 서양식 식단, 저지방·고탄수화물 식단, 전통적인 케토 식단, 단백질을 맞춘 저지방 식단이다. 쥐에게는 최소 9개월 동안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체중 변화, 섭식 행동, 혈중 지방 구성, 간의 지방 축적량,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추적했다. 결과적으로 케토 식단을 먹은 쥐들은 고지방 서양식 식단을 먹은 쥐들보다 체중이 훨씬 적게 늘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나타났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아만딘 셰 미국 유타대 영양학·통합생리학과 조교수는 “고지방 식단을 먹으면 지방이 어딘가로 가야 하는데, 보통은 혈액과 간에 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토 식단을 먹은 쥐들은 지방간 질환이 발생했다. 지방간은 비만과 관련된 대사 질환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암컷과 수컷 쥐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수컷은 심한 지방간과 함께 간 기능이 나빠졌지만, 암컷은 간에 지방이 크게 쌓이지 않았다. 연구진은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지 추후 연구할 계획이다. 혈당 조절 능력 역시 손상됐다. 케토 식단을 2~3개월 먹은 쥐들은 평소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았다. 얼핏 보면 좋아 보이지만, 함정이 있었다. 셰 교수는 “이 쥐들에게 탄수화물을 조금만 주면 탄수화물 반응이 완전히 엉망이 된다”며 “혈당이 매우 높이 올라가서 오랫동안 유지되는데, 이것은 꽤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원인을 조사한 결과, 췌장 세포가 인슐린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연구진은 만성적으로 높은 지방 환경 탓에 췌장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아 단백질을 제대로 이동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세포 스트레스가 혈당 조절 장애의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케토 식단을 중단하자 혈당 조절 문제가 회복됐다. 일부 대사 문제는 식단을 멈추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를 이끈 몰리 갤럽 얼햄대 해부생리학과 조교수는 “케토 식단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쥐와 사람은 다르지만, 이번 연구는 케토 다이어트를 장기간 지속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건강 위험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 봉화·태백 주민들, UN에 서한 보내…“주민 목소리 들어달라”

    봉화·태백 주민들, UN에 서한 보내…“주민 목소리 들어달라”

    경북 봉화군과 강원 태백시 주민들이 국제기구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며 서한을 보냈다. 경북 봉화군과 석포면, 인근 강원 태백시 주민으로 구성된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는 유엔(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피차몬 여판통 위원장에게 “석포에서 살아가는 주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일부 환경단체와 변호사들은 피차몬 여판통 위원장과 함께 석포면을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 석포면에 사는 주민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발을 샀다. 공투위는 성명서를 통해 “당시 위원장이 만난 환경단체 회원들은 석포는 물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전혀 아니다”면서 “이는 일방적 주장을 전체 민심처럼 포장하는 시도로, 주민들은 이를 민심 왜곡으로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공투위는 “영풍 석포제련소는 폐수 외부 무방류 시스템과 오염 확산 방지시설 등에 지난 9월 기준 5200억원을 투자했다”며 “제련소 상·하류 수질은 환경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고 제련소 앞 강에서는 멸종위기 1급 수달의 서식 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환경단체와 정치권 일부에서는 제련소로 인한 낙동강 상류 오염 우려로 이전·폐쇄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가 지난 7월 ‘석포제련소 이전 타당성 조사 및 종합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석포면과 인근 생활권인 태백시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끝으로 이들은 “최근 석포·봉화·태백 주민 500여명은 석포면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논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며 “UN 실무그룹은 실제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련소의 환경 개선 상황, 지역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주민 생존권을 함께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 김치냉장고 절반, 김장철에 집중… 계절·난방가전도 11~12월 ‘피크’

    김치냉장고 절반, 김장철에 집중… 계절·난방가전도 11~12월 ‘피크’

    겨울로 접어들며 계절성 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김치냉장고, 가습기, 난방기 등이 특정 시기에 집중 판매되면서 계절·환경 변화가 소비 흐름을 좌우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16일 KB국민카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온라인 가전 구매 490만건을 분석한 결과, 김치냉장고 판매의 54%가 김장철인 10~12월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 비중이 24%로 연중 가장 높았다. 다른 주방가전은 월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과 달리 김치냉장고만은 계절성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가습기, 공기청정기, 난방기 등 계절가전도 환경 요인 변화에 맞춰 수요가 크게 움직였다. 가습기는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11월 판매 비중이 20%로 가장 높았고,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가 짙어지는 3월과 환기량이 감소하는 12월에 각각 13%를 기록했다. 난방가전 역시 10월부터 수요가 급증해 11월 25%, 12월 23%로 정점을 찍었다. 계절가전 전체 구매 역시 여름(6~7월) 31%, 겨울(11~12월) 22%로 두 시기에 뚜렷한 수요 집중 구간을 형성했다. 반면 밥솥, 청소기, 미용기기 등 생활가전은 월별 구매 비중이 약 8% 수준으로 일정해 계절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체·보완 중심 소비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부산형 커피음료 ‘월드챔피언 부산커피 맛째’...내년초 출시

    부산형 커피음료 ‘월드챔피언 부산커피 맛째’...내년초 출시

    ‘월드챔피언 부산 커피 맛쩨’로 이름을 정한 부산형커피음료가 내년초 출시된다. 부산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부산형 커피음료 명칭을 ‘월드 챔피언 부산 커피 맛쩨’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맛쩨’는 부산 사투리 ‘맞제’(표준어로 맞지)에서 따왔다. ‘단순한 동의의 표현을 넘어, 커피 맛과 품질의 확신을 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9월 커피도시 부산을 대표할 커피음료 이름을 시민 공모로 총 1116건의 제안을 받아 1차 내부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이어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2025 부산 커피 어워즈페스티벌’에서 시민 공모로 지어진 이름을 홍보하고 최종 레시피를 선보이기 위한 시음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커피산업 육성을 위해 월드 커피 챔피언 3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등과 함께 부산형 커피를 개발하고 내년 초 전국 주요 편의점에 출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이 개발한 최고의 맛에 시민이 지은 이름으로 처음 커피음료가 출시되는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재난보도준칙 10년만에 개정…‘피해 확산 방지 문안’ 추가

    재난보도준칙 10년만에 개정…‘피해 확산 방지 문안’ 추가

    한국신문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5단체는 피해 확산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재난보도준칙을 개정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언론5단체는 2014년 9월 16일 재난보도준칙을 제정했다. 재난 보도 과정에서 사회적 혼란이나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재난 수습에 지장을 주거나 피해자의 명예나 사생활 등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자는 취지였다. 이들은 재난보도준칙 제정 후 10년이 지나면서 참사 현장 대응과 취재 기자들의 인식 변화 등에 따라 준칙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기존 준칙에 ‘재난보도 피해 확산 방지 문안’을 새롭게 추가했다. 재난 시 피해 확산 및 2차 피해 방지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재난보도 피해 확산 방지 문안 재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 유포나 피해자에 대한 비난을 삼가주세요. 재난을 겪은 뒤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02-2204-0001(국가트라우마센터) 또는 1577-0199(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로 연락하시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 기사는 재난보도준칙을 준수하였습니다.
  • 양천구,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노년 활력 돕는다’

    양천구,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노년 활력 돕는다’

    서울 양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층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 320명이 참여했다. 세부 과정은 ▲9월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 ▲10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 ▲11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 ▲12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영양사가 직접 진행해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식단 관리법과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또 교육이 이뤄지는 신월보건지소는 2017년 개관한 양천구의 건강증진 거점으로, 건강관리실·재활치료실·보건교육실·치매안심센터·영양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한일중’→‘한중일’로 원상복구…“과도한 日편향이었다”

    정부 ‘한일중’→‘한중일’로 원상복구…“과도한 日편향이었다”

    이재명 정부가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한중일’로 통일하기로 했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한일중’과 ‘한중일’ 표기를 혼용하던 것을 ‘한중일’로 원상복구하여, 중국을 일본에 앞서 표기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대중 유화 제스처’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동북아 3국 표기를 ‘한중일’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며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기로 통일해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정부의 표기 혼용으로 ‘어느 나라와 더 가깝나’하는 등의 소모적 논쟁이 이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북아 3국의 표기는 전임 정부 이전까지는 ‘한중일’이 일반적이었다. 동북아 3국 정상회의체의 경우에는 개최 순번(일본-중국-한국)에 따라 ‘한일중 정상회의’라고 쓰기는 했으나 그 외에는 한중일 순서로 언급했다는 게 외교 관계자들 설명이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3년 9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정부는 동북아 3국을 ‘한일중’ 순서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당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 들어 가치와 자유의 연대를 기초로 미, 일과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어 ‘북미’보다 ‘미북’, ‘한중일’보다 ‘한일중’으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한중일’ 표기 복원 방침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 기조 아래 나온 ‘대중 유화·대일 강경’ 조치로 풀이한다. 전임 정부가 일본에 편중된 외교 기조로 중국을 배제하며 실리를 잃은 측면이 있다고 보고, 실사구시의 실용 외교 기조로 대중 관계를 회복하려는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도 최근 대중 관계 복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일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14일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등 중국이 민감히 반응할 수 있는 사안도 담긴 한미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발표하면서는 “중국과 꾸준한 대화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교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균형인데, 전임 정부는 이념 외교를 하며 일본 중심으로 과도하게 치우친 측면이 있다”며 “이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장애인체육 발전 위한 행정 효율성 강화 강조

    이한국 경기도의원, 장애인체육 발전 위한 행정 효율성 강화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3일(목) 진행된 경기도체육회ㆍ경기도장애인체육회ㆍ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체육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 효율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회 연속 종합우승,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 달성에 대해 무한한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각 체육회에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의 장애인 인구가 약 60만 명에 이르지만 실제 체육활동 수혜 인원은 약 8천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여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인력 운영과 관련해 “올해 정원이 6명 늘어난 것은 반가운 변화이지만 4급 결원이 1년 가까이 유지된 점은 아쉽다”고 지적하며 “기관의 설명대로 적합한 인재가 없었다면 그 사유를 분석하고 필요 직무와 역할 구조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인력 확충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적재적소의 배치’와 ‘현장 지원 중심의 역할 수행’”이라며 “조직 운영이 장애인체육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이한국 의원은 예산 집행 문제에 대해서도 “2025년 기준 12개 주요 사업 중 7개가 9월 말 기준 집행률 80% 미만으로 나타났고 일부는 50%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집행 시기 미도래 사유로 설명하고 있지만 매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필수 영역”이라며 “사업계획 수립 시 현장의 수요와 실행 일정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한국 의원은 “장애인체육이 더 많은 참여와 기회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체육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도체육회를 대상으로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점검하며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지원사업 공모 대상을 경기북부 시ㆍ군 체육회로 한정한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특정지역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통계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업 설계 할 것을 주문했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카드 ‘유료 재발급’ 취약계층에 비용전가, 공모 취지와 어긋나

    이용호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카드 ‘유료 재발급’ 취약계층에 비용전가, 공모 취지와 어긋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3일(목)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경기도 지역화폐 대행사(코나아이) 협약의 ‘카드 재발급 유료화’ 전환이 공모 취지와 배치되고, 취약계층에 비용을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도는 공모·제안요청서에 ‘경기지역화폐 카드 안전하고 신속한 발급’과 ‘카드 발급 비용 무료’를 적시해 대행사를 선정했다. 그런데 협약에선 일부 유료로 바뀌었다”라며, “선정 조건으로 제시된 가맹점 수수료 0.1%p 인하와 사회공헌기금 등은 원래 공모 요건에 들어있다. 도민이 보기에는 경기도가 코나아이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책카드 발급비가 2024년 1,100원대에서 2025년 3,000원으로 올랐다. 유료화 이후 발급비 자체가 인상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제실장은 “우선협상 후 협상 여건상 본인 과실 없는 발급은 무료로 유지하고, 분실 등 본인 과실 재발급만 유료화했다. 0.1%p 수수료 인하, 사회공헌기금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라고 답변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들지만 실제 이용자 구조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의 재발급률이 증가한 것은 결국 앱 사용이 익숙지 않거나 신체적 제약으로 카드를 잃어버리기 쉬운 취약계층에 비용이 전가되는 것”이라며, “카드 재발급 유료화는 도가 감당하거나 대행사와의 협상으로 풀어야 할 일을 취약계층에 돌린 것”이라며 질책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책의 신뢰는 약속의 일관성과 자료의 투명성에서 나온다”라며, “‘공모 땐 무료, 협약은 유료’ 같은 뒤바뀐 행정은 도민의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기에 도는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약을 재점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부위원장이 도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발급비 유상 전환 이후 연령대별 재발급이 주로 고령층에서 늘어난 사실을 확인했다. 50대는 2024년 58,153건에서 2025년 9월까지 72,056건으로 23.9%, 60대는 24,103건에서 35,374건으로 46.8%, 70대는 6,025건에서 10,287건으로 70.7% 증가했고, 80대는 1,132건에서 2,609건으로 130.5% 증가했다. 또한, 유상전환 이후 불과 6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코나아이 측 카드 재발급 수납액은 6억 4,384만 원에 달한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근거 만든다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근거 만든다

    경기도 내 첫 소방관 전담 심신치유시설이 제도 추진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2월 초 「경기도 소방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소방관 전담 심신수련원의 설치·운영 근거를 담은 것으로, 안전행정위원회 12명의 위원 전원을 포함하여 100명 이상의 도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초당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상대로 “현행 심리상담 중심의 마음건강 지원정책은 고위험자 중심의 사후 치료에 그치고 있다”라며 “외상과 번아웃을 장기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심신수련원’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답하며 실질적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안 의원은 “마음건강 문제는 개인의 영역이 아닌 조직과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소방관이 잠시 머물며 회복하고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안정적 공간을 경기도가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계일 의원은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도내 소방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실태조사와 정책 연구를 주도해 왔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외상후스트레스(PTSD) 증상을 경험한 소방공무원은 40%, 우울감은 45%, 수면 장애는 46%, 자살 충동 경험은 11%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도 차원에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정량적으로 공개한 첫 사례이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조례를 설계했다”라고 설명하고, “심신수련원은 상담·휴양·재활이 결합된 통합 치유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례가 제정되면 경기도는 심신수련원의 설치와 운영의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예산지원, 전문 인력 배치, 가족·퇴직 소방관 지원 등 종합적 프로그램 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소방청)가 2026년 강릉에 중앙 단위 심신수련원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소방관 전용 치유시설을 추진하게 된다. 안 의원은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지만, 그 뒤에는 말하지 못한 외상과 피로가 쌓여 있다”라며 “이제는 도가 이들의 회복을 책임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소방심신수련원은 소방관의 생명줄이자 도민 안전을 위한 투자”라며 “전국 최초의 ‘경기형 소방관 치유모델’이 완성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11월 중 입법예고 등 행정처리를 거쳐 12월 초 대표 발의 예정이며, 12월 15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본회의 의결 이후 즉시 시행된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수덕원 관리 감독 강화해야

    임광현 경기도의원, 수덕원 관리 감독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교육청 남·북부유아체험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직원 수련·휴양시설 ‘수덕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임광현 의원은 “수덕원은 교직원들이 실비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활용도가 높은 시설이지만, 내부 시설의 노후화나 바비큐장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가평과 안성 시설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지만 수덕원 각 시설의 위생과 안전, 운영 실태는 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9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경기교육 마음건강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교직원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기획으로 내용이 충실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교직원의 복지와 정서 지원 기능이 앞으로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해아뜰체험’ 예산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참여 인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도내 소외지역 유아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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