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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아이비젼웍스 거래대금 463억원 기록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아이비젼웍스 거래대금 463억원 기록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비젼웍스(469750)가 2,954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1,514원으로, 시가총액 514억원에 비해 거래대금이 약 463억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의 90%에 해당하는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PER -11.21, ROE -17.05로, 재무 지표는 부진하지만 높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391710)은 2,282원으로 거래되며, 2,682만주가 거래되어 거래량 2위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604억원으로 시가총액 961억원의 63%에 해당하며, PER 108.81, ROE 3.92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KD(044180)는 802원으로 거래되며, 2,649만주의 거래량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209억원으로 시가총액 214억원과 근접하며, PER 66.83, ROE 12.56으로 재무 지표는 양호한 편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94원으로 2,480만주가 거래되었으며, 비츠로시스(054220)는 445원으로 2,072만주, 삼화네트웍스(046390)는 1,624원으로 2,033만주가 거래되며 각각 상승세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익홀딩스(030530)는 7,490원으로 1,966만주가 거래되었고, 대한광통신(010170)은 1,219원으로 1,551만주, 현대ADM(187660)은 2,155원으로 1,534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090710)은 2,685원으로 1,154만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좋은사람들(033340) ▼3.97%, 에스엠코어(007820) ▲29.92%, 우리기술(032820) ▼1.35%, 이렘(009730) ▲3.88%, 신화콘텍(187270) ▲15.94%,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9.31%, 그래피(318060) ▲0.53%, 아난티(025980) ▼1.78%, 탑코미디어(134580) ▼3.44%, 스튜디오미르(408900) ▲1.57%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엠코어는 거래대금이 358억원으로 시가총액 927억원의 약 39%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거래대금이 54억원에 불과하며 시가총액 1,071억원 대비 거래대금의 비율이 낮다. 휴림로봇은 거래대금이 307억원으로 시가총액의 9.5%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종목들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종목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증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성수동, 10년 만에 경제적 가치 3.5배↑… 1조 5000억원 돌파

    성수동, 10년 만에 경제적 가치 3.5배↑… 1조 5000억원 돌파

    서울 성동구는 자체 빅데이터센터 분석 결과 지난해 성수동의 경제적 가치(1조 5497억원)가 10년 전인 2014년(4364억원) 대비 3.5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연간 1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 창출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성수동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늘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내국인 방문객은 2018년 1993만 명에서 2024년 2620만 명으로 31% 증가했고, 외국인 방문객은 같은 기간 6만명에서 300만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와 함께 카드 매출액도 2014년 637억원에서 2024년 2384억원으로 1747억원 증가하며 지역 소비를 견인했다. 이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졌다.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성수동 내 사업체 수는 2014년 1만 751개에서 2023년 1만 9200개로 78%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도 8만 2747명에서 12만 4923명으로 51% 늘었다. 이에 따라 법인 관련 소득세도 2014년 3727억원에서 2024년 1조 588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구의 적극적인 사회적경제·소셜벤처 지원 정책도 성수동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성수동 내 사회적기업은 24개에서 129개로, 소셜벤처는 12개에서 297개로 대폭 확대됐다. 크리에이티브X성수 축제와 소셜벤처 EXPO(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연간 약 969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으며,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들은 2024년 한 해에만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산 가치 역시 크게 상승했다. 성수동 공시지가는 2014년 제곱미터(㎡)당 321만원에서 2024년 68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주로 기부채납의 방식으로 확보한 건물과 토지 가치는 1576억원에 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은 성동구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결실을 맺어, 사람이 모여야 기업이 모이고 지역이 성장한다는 새로운 도시 성장 모델을 보여준 성공사례”라고 강조했다.
  •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일대 IoT로 하수악취 관리한다”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일대 IoT로 하수악취 관리한다”

    서울 금천구는 연말까지 지하철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하수악취 취약지역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IoT 기반 하수악취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으로 하수악취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 측정결과 하수악취가 3등급(3PPM) 이상일 경우 하수악취 처리장치 자동운전을 통해 악취를 제거하게 된다. 금천구에 따르면 하수악취 처리장치는 타워형 2개소, 경계석형 9개소, 맨홀형 12개소 등 총 23개소에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9억원 중 6억 2000만원은 국비 지원을 받는다. 금천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사전 안내하고, 교통통제원 등을 운영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공사 감독과 현장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랑천 수변예술 놀이터…북카페 아닌 ‘핫플’ 만들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랑천 수변예술 놀이터…북카페 아닌 ‘핫플’ 만들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5일 ‘광진구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설계용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현장에는 박성연 의원을 비롯해 최일환 구의원과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 광진구 치수과·평생교육과, 설계용역사 모어레스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 약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중곡빗물펌프장 상부(광진구 동일로 373)에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북카페·휴게·공연 공간 등을 포함한 648㎡ 규모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39억원으로,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이제는 단순한 북카페 형태에서 벗어나 중랑천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음악 감상, 전시·체험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다”며 “비싼 민간시설이 아닌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접목해 운영비를 줄이고 시설 배치를 효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야외 공간은 행사 준비와 예산 문제로 한계가 있으니, 무대와 음향시설을 갖춘 실내 다목적 공간을 함께 마련해 전시·공연·소규모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이번 사업이 광진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164번 도전 끝에 달콤~한 첫 키스

    164번 도전 끝에 달콤~한 첫 키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무관의 제왕’으로 통하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64번째 출전 대회에서 기어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것도 시즌 왕중왕전에서다. 우승 상금은 무려 1000만 달러(138억 6300만 원). 플리트우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2025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 패트릭 캔틀레이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 세계 10위 플리트우드는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라는 유쾌하지 않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2010년 프로 데뷔 후 유럽투어에서는 7번이나 우승했지만 유독 PGA 투어에서는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준우승만 6번에 톱5에도 무려 30번이나 진입하며 우승 주변을 맴돌기만 했다. 이번엔 달랐다. 마지막 날을 캔틀레이와 공동 선두로 시작한 플리트우드는 초반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6번(파5), 7번 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아 독주 체제를 굳혔다. 10번 홀(파4) 보기 뒤에도 12번, 13번 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리더보드 꼭대기를 지켰다. 플리트우드는 “결국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게 기쁘다”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에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기뻐했다. 전체 30명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세계 1위이자 디펜딩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 7년 연속 출전한 임성재는 공동 27위(이븐파 280타)에 자리했다. “내 자식들한테 해주는 조언은 ‘먼저 사람이 되라’는 말 하나뿐”이라고 말할 정도로 인간적인 선수로 알려진 그의 첫 우승에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기뻐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소셜미디어(SNS)에 “노력, 끈기, 그리고 진심이 결국 보답받는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썼고,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르브론 제임스(미국)는 “첫 우승의 기분은 정말 남다른 거야! 특히 역경과 아쉬움을 겪은 뒤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응원했다.
  • ‘KLPGA’ 총상금 346억 역대급… 김상열 회장 “최고 투어로”

    ‘KLPGA’ 총상금 346억 역대급… 김상열 회장 “최고 투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총상금 인상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총상금이 3억원 늘며 ‘빅4’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2025 KLPGA 투어는 총상금 346억원이 되어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을 재차 경신했다. KLPGA는 오는 9월 4일 경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20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총상금이 기존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증액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메이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 투어 최다 상금 대회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우승 상금도 지난해 2억 1600만원에서 올해 2억 7000만원으로 올렸다. 출전 인원도 애초 108명에서 120명으로 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당장 24일 끝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해 1부 출전권을 획득한 김민솔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한 디펜딩챔피언 유현조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올해 KLPGA 투어에는 상금 증액 대회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맥콜· 모나 용평 오픈, 두산 매치플레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시즌 시작 전 증액을 결정했다. 또 E1 채리티 오픈, KG 레이디스 오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등은 개막 이후 증액 대열에 합류하는 등 무려 10개 대회가 상금을 올렸다. 이런 흐름 속에 올해 30개 대회 중 29개(96.7%)가 총상금 10억원 이상 규모로 꾸려지게 됐다. 10억원 미만 대회는 지난 4월 9억원으로 치렀던 넥센·세인트 나인 마스터즈가 유일하다. 앞서 10월 놀부·화미 여자 오픈(총상금 12억원)의 신설로 역대 최대 총상금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332억원)을 뛰어넘어 새 역사를 쓴 2025 KLPGA 투어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상금 증액으로 350억원에 육박하는 시즌을 보내게 됐다. 이번 시즌 대회 평균 총상금은 11억 5000여만 원으로 이 역시 역대 최고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주최사 KB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상금을 증액해주신 만큼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던·브라이언트 사인한 ‘농구 카드’ 179억원

    조던·브라이언트 사인한 ‘농구 카드’ 179억원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친필 사인한 농구 카드가 179억원에 팔렸다. 미국의 다국적 경매사 헤리티지 옥션이 진행한 경매에 출품된 ‘2007~08 어퍼덱 익스퀴짓 시리즈 조던&브라이언트 듀얼 로고맨 사인 카드’가 1290만 달러(약 179억원)에 낙찰됐다고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22년 경매에서 1260만 달러(175억원)에 팔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미키 맨틀의 1952년 카드를 넘어선 낙찰가다. BBC는 “이번 경매로 조던과 브라이언트의 농구 카드가 역사상 가장 비싼 스포츠 카드 수집품이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 관련 수집품 전체로 보면 지난해 2412만 달러(334억원)에 낙찰된 ‘MLB 전설’ 베이브 루스의 1932년 월드시리즈 유니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로 기록됐다. 조던은 시카고 불스를 이끌고 6차례 우승을 달성한 NBA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브라이언트도 LA 레이커스를 5차례 우승으로 이끈 전설로 꼽힌다. 브라이언트는 2020년 1월 헬기 추락 사고로 별세했다.
  • 삼성물산, 서울 재건축 수주 ‘겹경사’

    삼성물산, 서울 재건축 수주 ‘겹경사’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인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서초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이틀 동안 수주액이 9000억원에 이른다.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전체 조합원 800명 가운데 746명이 참여한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403명(54%)의 표를 얻어 대우건설을 제쳤다. 삼성물산은 ‘정점에서 밝게 빛난다’는 뜻을 담은 ‘래미안 루미원’을 단지명으로 내걸었다. 1987년 802가구 규모로 지어진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규모로 바꾼다. 사업 규모는 조합 추산 기준 6778억원이다. 이 단지는 강남 입지에다 인근에 영희초와 중동중·고교가 있다. 또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도 있어 교육과 교통, 의료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향후 압구정, 대치, 도곡 등 강남권에서 진행될 굵직한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 가는 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구역으로 여겨진다. 삼성물산은 지난 24일에는 삼호가든5차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3월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은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 336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2개동, 30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369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6조 1000억원 규모로, 이번 수주로 7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 금융지주사들 ‘보험 대전’… 시니어 케어 키우고 생산성 높인다

    금융지주사들 ‘보험 대전’… 시니어 케어 키우고 생산성 높인다

    KB손보 상반기 순익 비은행 1위신한라이프도 증권·카드에 앞서 두 생보사 요양시설 치열한 경쟁우리·하나금융도 실버사업 가세희망퇴직 등 구조조정도 진행 중 금융지주들의 은행 이자이익 의존 구조 탈피가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보험이 비은행 선두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다. 지주계 보험사들은 인력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시니어 케어 신사업을 키우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에서 KB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5581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비은행 1위를 차지했다. KB라이프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8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KB국민카드(1813억원)를 제쳤다.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 자리를 뺏겼지만, KB금융이 1등 지주 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보험 덕인 셈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역시 보험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양 회장은 LIG손해보험 인수 실무를 주도, 2016년 3월부터 2020년 말까지 KB손보 대표를 맡았다. 이례적인 3연임이었다. 신한금융에서도 비은행 1위는 지난 2020년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해서 만든 신한라이프다. 상반기 34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신한투자증권(2589억원), 신한카드(2466억원)를 앞섰다. KB라이프보다 순이익 규모는 작지만,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10%를 기록해 성장 속도가 빠르다.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신한EZ손해보험은 15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아픈 손가락이다. 두 지주계 생보사는 각각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와 ‘신한라이프케어’를 운영하면서 실버사업 경쟁도 치열하게 이어가는 중이다. 신한라이프는 생보업계 톱2 진입을 목표로 내걸고 올 연말 경기 하남 미사를 시작으로 내년엔 부산 해운대, 2027년 서울 은평구, 2028년 서울 송파구 위례지구 등으로 시니어 복합시설을 늘려갈 예정이다. 은평구나 위례지구 등은 KB라이프가 이미 진출해있는 곳인데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이미 7곳의 요양시설을 운영 중인 KB라이프는 9월 경기 수원 ‘광교빌리지’, 11월 서울 ‘강동빌리지’ 등을 추가 개소하며 총 11곳으로 요양시설 사업을 늘릴 계획이다. 최근 동양·ABL생명 인수를 끝낸 우리금융 역시 경쟁 대열에 합류할 조짐이다. 우리금융은 최근 시니어 고객 전용 브랜드인 ‘우리 원더라이프’를 출범시키고, 생보사와 시니어 종합금융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금융 계열인 하나생명은 지난 6월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설립해 요양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KB라이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직급에 따라 1978년생 이전 출생, 15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이다. 최대 36개월 임금에 재취업지원금 5000만원 등을 지급한다. 희망퇴직 날짜는 9월 19일이다.
  • 검찰, ‘전세사기’ 혐의 새마을금고 임원 등 29억원 자산 동결

    검찰, ‘전세사기’ 혐의 새마을금고 임원 등 29억원 자산 동결

    검찰이 전세 사기 사건에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대전 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29억원 상당의 이들 자산을 동결해 피해 회복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대전지검 공판부(최정민 부장검사)는 새마을금고 전 전무이사 A씨와 전세 사기 브로커 B씨 등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해 최근 약 29억원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이 확보한 자산은 이들이 범죄 혐의로 취득한 아파트 등 부동산과 고급 외제 승용차,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예금 4억원 등이다. 검찰 관계자는 “동결한 범죄수익이 전세 사기 피해자들 피해가 실질적으로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금품을 받고 건설업자에게 불법 대출을 해주며 전세 사기 사건의 자금을 댄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새마을금고 임직원 6명을 기소했다.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건설업자 5명과 브로커 2명도 재판에 넘겼다.
  • 경남, 피지컬 AI·소형모듈원자로 제조 거점 도약

    경남, 피지컬 AI·소형모듈원자로 제조 거점 도약

    경남도가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거점으로 도약한다. 도는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기술개발·실증사업과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와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AI 3대 강국을 목표로 경남·전북·광주·대구 4개 지역을 지역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는 혁신거점으로 정해 예타를 면제했다. 피지컬 AI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돼 실제 물리 세계에서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예타가 면제된 이번 사업은 국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체계 마련, 핵심기술 개발·실증, 글로벌 AI기업·대학·연구기관·제조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연구개발 과업에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의사 결정하는 범용 모델과 함께 정밀제어, 예지정비 등 제조공정에 대한 분야별 AI솔루션 개발이 포함한다. 신성델타테크, KG모빌리티, CTR, 삼현 등 8개 도내 제조기업은 물론 경남대학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25개 기관·기업이 기술개발을 돕는다. 실증 참여 기업은 생산성과 품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공정 설정에 드는 시간이 60% 단축되고 불량률은 50%, 작업자 의존도는 30% 각각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형모듈원자로는 원자로의 주요 기기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300㎿ 이하 원자로다. 모듈형 제작에 따른 복잡한 형상으로 말미암아 제조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사업의 핵심이다. 차세대원전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은 초대형 일체화 성형 장비 구축, 전자빔용접, 적층 제조 기술개발이 골자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2695억원(국비 1129억원, 기타 1566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원전 제조 방식인 주조, 단조, 가공공정을 생략할 수 있다. SMR 소재 제작 기간이 평균 14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들어 약 80%의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제작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해 340여개의 대중소 원전 제조기업이 있다. 이미 보유한 이러한 기술력과 원전 제조 공급망을 활용해 글로벌 SMR 제조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예타 면제는 경남 원전기업의 SMR 제조 혁신을 조기에 지원하고 기술격차를 더욱 강화해 2035년 약 620조원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피지컬AI, SMR 제조 혁신기술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경남이 선제적으로 개발에 참여하여 도내 기업에 적용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조 분야에 특화한 피지컬AI 기술과 차세대 원전 SMR 제조 시장을 선점하여 경남을 명실상부 글로벌 첨단 제조 거점으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내 신발 보더니 “아니, 이건!”…테니스 황제의 ‘억만장자’ 비결

    아내 신발 보더니 “아니, 이건!”…테니스 황제의 ‘억만장자’ 비결

    2022년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4)가 역사상 7번째로 ‘억만장자 운동선수’가 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2일(현지시간) 페더러가 현재 약 11억 달러(약 1조 5237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페더러가 1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건 스위스의 신발·의류 브랜드 ‘온’(On)의 지분 가치가 상승한 덕분이다. 페더러는 아내의 운동화를 보고 처음 이 브랜드에 대해 알게 됐다. 이후 그는 온 창립자에게 연락했고, 2019년 당시 신흥 브랜드였던 온에 지분을 투자했다. 당시 회사는 러닝화에 주력하고 있었다. 페더러는 단순한 투자자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직접 테니스 코트에서 신을 수 있는 테니스화와 라이프스타일 의류 라인을 개발하는 데 협력했다. 온은 페더러의 투자 이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불과 2년 만인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당시 페더러는 약 3%의 지분을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브랜드의 시가총액은 약 150억 달러(약 20조 7900억원)에 달하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86% 상승해 페더러의 지분 가치는 3억 7500만 달러(약 5199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마르크 마우러 당시 온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페더러는 가속장치 같은 존재였다”라며 “우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싶었고, 테니스가 다음 목표라는 사실은 분명했다. 페더러가 그 여정에 함께해준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역대 테니스 선수 중 페더러보다 먼저 자산 10억 달러 고지를 밟은 선수는 루마니아 출신으로 공산주의 붕괴 이후 투자로 성공한 이온 치리악(86)이다. 치리악의 자산은 23억 달러(약 3조 1859억원)에 달한다. 스포츠계 출신 억만장자 명단에는 농구 선수들이 가장 많았다.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매직 존슨과 르브론 제임스, 주니어 브리지맨이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도 억만장자 대열에 포함됐다.
  •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탄력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탄력

    교육청·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 통과김지철 교육감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충남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제2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충남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각각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부여군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4423㎡ 규모다. 국비 40억원과 교육청 99억원, 부여군 111억원 등 25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25m 8레인)·유아풀·체육관·장애인 체력 인증센터 등을 조성한다. 개관은 올해 10월 착공해 2027년 3월이 목표다. 김지철 교육감은 “부여군과 협력해 학생과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르메스·고야드’ 더 키운 갤러리아… 하반기 뜨거운 ‘백화점 럭셔리 대전’

    ‘에르메스·고야드’ 더 키운 갤러리아… 하반기 뜨거운 ‘백화점 럭셔리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이 핵심 브랜드인 에르메스와 고야드 매장을 더 키우면서 하반기 백화점업계의 ‘럭셔리 대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2일 1년간 진행한 명품관 웨스트동 새 단장 작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백화점 명품 브랜드의 진수로 꼽히는 에르메스는 매장 규모를 기존보다 1.7배 키웠다. 고야드 매장도 1.5배 넓히고, 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공간인 ‘VIC 라운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두 브랜드는 명품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이스트동에서 웨스트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동안 이스트동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는데, 이번 이동으로 양 사업장의 균형을 맞춘 셈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이 통일성을 높인 원(one) 럭셔리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했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명품관은 로로피아나 매장을 리뉴얼하고 디아티코, 제임스펄스, 모저앤씨 등 하이엔드·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했다. 이번 리뉴얼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한 한화갤러리아가 하반기 실적을 개선할지 관심이다. 갤러리아는 햄버거·아이스크림 등 F&B 브랜드 투자로 ‘본업 부실’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2분기만 놓고 보면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원 확대된 49억원에 달했다. 백화점업계 내 럭셔리 경쟁 환경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속된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통업계의 상반기 명품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은 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백화점업계는 공간을 새로 단장하며 ‘큰손’ 모객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 서울 중구 본점의 본관을 ‘더 리저브’로 바꿔 열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은 매출 1위인 잠실점 본관을 전면 리뉴얼하고, 현대백화점도 주요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 호반건설, 2059억 규모 관악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수주

    호반건설이 서울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악구 미성동 746-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10개동, 61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059억원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과 2호선·신림선 환승역인 신림역이 2㎞ 이내에 있다. 남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강남·북 이동도 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미성초·미성중·독산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영남초·문성중·난곡중학교 등도 가까이에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환경을 갖춘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의 대표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시공과 차별화된 설계로 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5월 서울 양천구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지난 6월에는 서울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 ‘확장 재정’ 시동… 내년 예산 700조 처음 넘어 730조 전망

    ‘확장 재정’ 시동… 내년 예산 700조 처음 넘어 730조 전망

    8~9% 증가… 尹정부 3년 평균 2배AI 등 R&D 예산 가장 많이 늘 듯 美 방위비 압박에 증액폭 관심도 이재명 정부가 처음 편성하는 내년 예산 규모가 사상 첫 700조원을 넘어 730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0%대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는 동시에 국정과제인 ‘잠재성장률 3%’를 달성하려면 재정을 통한 성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년 예산안 총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8~9%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년간 평균 지출 증가율 8.7%를 기록했던 문재인 정부의 ‘확장 재정’ 궤적을 따라간다는 의미다. 올해 본예산 673조 3000억원 기준으로 8.5%를 늘리면 730조원대에 진입한다. 윤석열 정부가 2023~2025년 3년간 예산을 각각 5.1%, 2.8%, 2.5%씩 늘렸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도는 증가폭이다. ‘연구개발’(R&D) 예산이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내년 정부 R&D 예산으로 35조 3000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올해 29조 6000억원에서 19.3%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정부가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은 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두 배 이상(106.1%) 많은 2조 3000억원으로 불어난다. 앞서 같은 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은 인구 충격에 따른 성장 하락을 반전시킬 유일한 돌파구”라며 “AI를 통해 진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국방비를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높이라’고 요구한 것과 맞물려 국방 예산도 상당폭 증액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단숨에 GDP 5% 수준까지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올해 국방 예산은 61조 2469억원으로 GDP 2.4% 수준이다. 5% 수준인 130조원에 도달하려면 예산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인 70조원가량 더 늘려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국방 예산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는 방향으로 미국과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
  • ‘에르메스·고야드’ 명품 더 키운 갤러리아…하반기 ‘럭셔리 대전’

    ‘에르메스·고야드’ 명품 더 키운 갤러리아…하반기 ‘럭셔리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이 핵심 브랜드인 에르메스와 고야드 매장을 더 키우면서 하반기 백화점 업계의 ‘럭셔리 대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2일 1년간 진행한 명품관 웨스트동 새 단장 작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백화점 명품 브랜드의 진수로 꼽히는 에르메스는 매장 규모를 기존보다 1.7배 키웠다. 새 매장에는 한국 전통 예술과 K팝의 역동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고야드 매장도 1.5배 넓히고, 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공간인 ‘VIC 라운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두 브랜드는 명품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이스트동에서 웨스트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동안 이스트동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명품이 입점해 있었는데, 이번 이동으로 양 사업장의 균형을 맞춘 셈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이 통일성을 높인 원(one) 럭셔리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했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명품관은 로로피아나 매장을 리뉴얼하고, 디아티코, 제임스펄스, 모저앤씨 등 하이엔드·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했다. 이번 리뉴얼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한 한화갤러리아가 하반기 실적을 개선할지 관심이다. 갤러리아는 햄버거·아이스크림 등 F&B 브랜드 투자로 ‘본업 부실’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2분기만 놓고 보면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원 확대된 49억원에 달했다. 백화점 업계 내 럭셔리 경쟁 환경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속된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통업계의 상반기 명품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은 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백화점 업계는 공간을 새로 단장하며 ‘큰 손’ 모객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 서울 중구 본점의 본관을 ‘더 리저브’로 바꿔 열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은 매출 1위인 잠실점 본관을 전면 리뉴얼하고, 현대백화점도 주요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 “라부부 신드롬 잇는다”…장원영도 소장한 ‘이것’ 품절 대란

    “라부부 신드롬 잇는다”…장원영도 소장한 ‘이것’ 품절 대란

    중국 완구회사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 ‘라부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가운데, 팝마트의 또 다른 캐릭터 ‘스컬판다’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스컬판다’ 레이지 판다 인형은 출시 직후 한국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됐다. 온라인상에는 “스컬판다 사려고 오픈런했다”, “중국 사는 친구한테 부탁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너무 빨리 품절돼서 직구했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우주에서 비행하는 소녀 콘셉트인 스컬판다는 2019년 처음 출시됐으며, 몽환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최근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컬판다 겨울교향곡 키링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팝마트에 따르면 스컬판다를 비롯해 몰리, 크라이베이비, 디무 등 4가지 캐릭터는 올해 상반기 각각 10억위안(약 1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라부부의 기록적인 성공에 이어 스컬판다까지 잇따라 히트 조짐을 보이면서 팝마트가 또 한 번 세계적인 ‘대란템’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2019년 팝마트에서 출시된 라부부는 긴 귀에 큰 눈을 하고, 뾰족한 이가 9개 달려있다. 최근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가수 리한나, 두아 리파 등 유명인들이 애용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정판 라부부 인형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1만585달러(약 1470만원)에 거래됐으며 모조품 판매가 성행하기도 했다. 팝마트의 올 상반기 매출은 138억8000만위안(약 2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4.4% 증가했다. 특히 매출의 약 4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28억5000만위안(약 5548억원)으로 약 250% 늘었다. 미주 지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142% 상승한 22억6000만위안(약 4399억원)이었다. 라부부가 속한 더몬스터 시리즈의 매출은 48억1000위안(약 934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4.7%를 차지했다.
  • ‘괴물 폭우’에 침수된 주택 700만원 지원…경기도, 피해복구비 3038억 투입

    ‘괴물 폭우’에 침수된 주택 700만원 지원…경기도, 피해복구비 3038억 투입

    경기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38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8일 확정한 도 피해 복구계획을 보면 항구복구비는 국비 2246억원, 도비 373억원, 시군비 419억원이다. 가평군과 포천시는 각각 지난달 22일과 이달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가평군 피해 금액은 1154억원, 포천시는 187억원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가평 756억원, 포천 27억원 등 국비가 추가로 확보돼 지방비 부담이 대폭 줄었다. 도는 호우 피해 직후부터 단계적으로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지난달 18일 오산시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4일 가평·포천 등 8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달 6일에는 일상회복지원금 28억원과 재난지원금 26억원을 선지급했다. 항구복구비 중 공공시설에는 하천 1876억원, 산사태 373억원, 소규모시설 256원원, 기타시설 339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가평군 2440억원, 포천시 361억원 순으로 복구비가 투입된다. 사유 시설은 기존 재난지원금보다 대폭 상향된 수준으로 지원된다. 전파 주택 기준으로 기본 정부지원금에 6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신축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한다. 주택 침수의 경우 기존 3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두배 확대한다. 농업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수박·오이·딸기·고추 등 10개 농작물과 고사리 약용류, 조경수 등 8개 산림작물은 지원 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현실화했다. 농작물 피해를 본 농민에게는 기존 1개월의 생계비에 더해 피해 정도와 작물 특성에 따라 최대 11개월분까지 추가 지원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복구계획을 시군에 통보하고, 9월 초까지 공공 및 사유시설 복구 예산을 신속히 편성·교부할 예정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도민이 큰 고통을 겪은 만큼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6~20일 경기도 전역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졌다. 누적 강우량은 가평 402㎜, 포천 420㎜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를 넘는 폭우가 집중됐다. 총피해액은 138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공공시설 피해 1238억원, 사유시설 피해 146억원으로 조사됐다.
  • “수도권 고액·상습 체납자 끝까지 추적” 경남도 광역기동반 재가동

    “수도권 고액·상습 체납자 끝까지 추적” 경남도 광역기동반 재가동

    경남도의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이 6년 만에 재가동한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동반은 9월부터 수도권·경상권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광역기동반은 ‘고액·상습 체납자면 관내·외를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공통 목표로 운영했었다. 다만 2019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출범했다. 발대식 참가자들은 수도권 등 징수 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성실 납세자는 보호받고 체납자는 책임을 지는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전 서울시 38세금징수과 팀장을 초청해 징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운영계획도 논의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 25명이 참여하는 기동반은 2개 권역 6개 팀으로 편성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9월 1일~5일, 경상권(부산·울산·대구)에서는 15일~19일 활동한다. 단속 대상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300만원 이상 체납자 110명이다. 이들의 체납 총액은 67억원에 이른다. 기동반은 체납자 거주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조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동시에 현장에서 납부계획서를 확보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체납자 106명에게서 19억원을 징수했다. 올해 목표액 882억 원 중 68.3%에 해당하는 602억 원을 이미 징수했다. 박현숙 경남도 세정과장은 “체납징수 광역기동반은 도와 시군이 함께 운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이 크다”며 “수도권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납세 의무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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