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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서정용(전 한국전력 이사)씨 별세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7 ●박석진(경기대 교직원)석태(전남 광주 풍암고 교사)석현(무등파크호텔 부장)석봉(SK 〃)연아(서울맹학교 교사)재현(정보통신연구진흥원 팀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2)3010-2231 ●허경호(성신한의원 원장)씨 별세 영덕(단국대 화학과 교수)영희(서울시간호사회)경희씨 부친상 박종우(전 효성 상무)이순실(전 엘랑코동물약품 대표)씨 빙부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9시 (02)2650-2742 ●정연하(전 한국열처리협동조합 전무이사)씨 별세 동현(IDMIX 이사)동욱(메이플커피 대표)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77 ●유표상(재단법인 세우회 이사)씨 상배 기두(GS건설 대리)지현(재미 약사)현주(종로약국 〃)씨 모친상 이태화(다나치과 원장)씨 시모상 최선호(미국 메릴랜드주립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11시 (02)2072-2022 ●송한준(유라진단방사선과 원장)씨 별세 김경숙(벤처코리아 교육담당 강사)씨 상부 송지은(멘토어즈 개발팀)민영(학생)씨 부친상 송기준(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수)호준(네오디아 영업이사)씨 동생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1 ●이재승(사업)재영(한국도로공사 서전주영업소장)정선(이정선내과 원장)씨 모친상 이승재(한의사)정대필(한국언론재단 출판팀 차장)김진호(김진호내과 원장)씨 빙모상 28일 전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50-2441 ●임영태(한사기업 대표)영철(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부친상 28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655-4501 ●김종원(현대자동차 차장)종철(진유스판 대표)씨 부친상 이정희(부산일보 서울경제부장)씨 빙부상 28일 인천 연수성당, 발인 30일 오전 8시 (032)817-2271 ●김현철(하이마트 상무·판매4본부장)희봉(사업)씨 모친상 29일 제주의료원, 발인 5월1일 오전 5시 (064)720-2193 ●이진관(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씨 부친상 29일 영남대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7시 (053)620-4246 ●권양희(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판사)씨 부친상 김문성(인천지방법원 판사)씨 빙부상 29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 5월2일 오전 6시 (02)792-2131 ●엄동권(사업)동욱(KBS부산방송총국)동범(한국경제TV 광고팀장)씨 부친상 29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6시 (051)610-9009 ●최광우(회사원)재성(스포츠조선 부장)진옥(김천상고 교사)씨 모친상 김을수(자영업)전재인(김천대 교수)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일 오전 8시 (02)3010-2000
  • [부고]

    ●신동근(영남이공대 전자정보계열 교수)씨 별세 정경숙(전 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씨 상부 신종섭(다음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본부장)항(학생)씨 부친상 박소은(분당 메디파크병원 소아청소년과 담당)씨 시부상 12일 영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53)620-4241 ●노병용(전 경북도 정무부지사)씨 별세 상균(캐나다 거주)민균(서울 ING 부지점장)씨 부친상 13일 영남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3)620-4242 ●정재동(코스콤 감사)재훈(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재익(삼진프라스틱 사장)씨 모친상 전상욱(디지탈싸인 사장)씨 빙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이강연(공인회계사)도연(우리투자증권 과장)순(천주교 서울대교구)씨 모친상 강석진(서울대 수학과 교수)강정수(수출입은행 부부장)씨 빙모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71 ●김일남(한국중등교장 평생동지회 부회장)일수(토비스레저그룹 상무이사)씨 모친상 정영수(전 영수실업 대표)정태석(인천 중앙성결교회 장로)이용찬(해군 예비역 대령)이명호(한마음장로교회 담임목사)이교정(토비스레저그룹 회장)씨 빙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80 ●박헌용(현대자동차 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김재극(자영업)재덕(현대증권 불광지점 과장)씨 부친상 권태서(삼양기업 이사)오정식(나일플랜트 과장)정욱(삼성SDS 〃)씨 빙부상 13일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3)561-2903 ●박기현(봄우인터내셔날 차장)씨 부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후 2시 (02)2227-7541 ●유형노(한국경제신문 광고국 차장)씨 빙부상 12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54)776-9412 ●이준정(인포월드 대표)준삼(연합뉴스 사회부 기자)씨 모친상 12일 건국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2030-7901 ●이종훈(베넥스인베스트먼트 차장)씨 모친상 박재홍(대우증권 주식인수부장)송상영(뉴욕시립대 교수)씨 빙모상 12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2)2019-4001 ●김창배(경향신문 광고국 차장)씨 부친상 12일 경기 포천 장례예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31)541-6936 ●송성근(KBS 심의위원)씨 부친상 13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32)327-4009 ●권순택(전북일보 문화사회부장)현택(전주교육청)택(전북도 농업기술원)경택(연세대 세브란스병원)씨 부친상 13일 전주 대한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3)227-4444
  • 일부 학생들 고의로 오답 써내

    일부 학생들 고의로 오답 써내

    31일 전국 초·중학교 대상 진단평가가 일제히 치러졌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학생이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나면서 진단평가는 다소 혼란스럽게 진행됐다. 교실에 남은 교사와 학생들도 시험의 필요성을 놓고 논란을 벌이는 등 교육현장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뒤숭숭했다. 서울시교육청 등은 진단평가 대신 체험학습을 허락한 교사들을 무더기로 징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교조 서울지부는 학부모통신 등으로 일제고사의 부당성을 알린 조합원 122명의 명단과 소속 학교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진단평가 대상인 초4~중3 담당교사는 41명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결시 학생은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고 교사들은 원칙대로 징계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진단평가는 전국 대부분 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계속됐다. 그러나 일부 청소년 단체가 등교거부와 오답적기 운동에 나서는 등 진통이 뒤따랐다. 일선 학교 교사들도 “성적에 안 들어가는 시험이고 학생들 반감이 심해 한 번호만 찍거나 지그재그로 답을 체크하는 사례도 보이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10월 학력평가처럼 신뢰성이 의심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선택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 광화문에는 초·중학생 30여명과 학부모 1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경기 여주 신륵사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행사를 주최한 참교육학부모회 등은 “정부가 12년 전 폐지된 일제고사를 부활시켜 교육을 획일화하고 있다.”면서 “단 한 차례 지필고사로 맞춤식 교육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안일하다.”고 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65명, 경기도 119명, 전북 147명, 충남 131명 등 전국적으로 1000여명이 체험학습에 참가했다. 그러나 병결처리 등 방법으로 시험을 보지 않은 경우까지 더하면 실제 거부생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전교조 등은 “전국 1400여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에서는 시험감독에서 배제된 전교조 교사가 반발하는 등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A초등학교 박모(39) 교사는 “담임을 맡은 교실로 올라가려는데 교장과 학부모 몇 명이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D초등학교에서는 시험 문항이 포함된 OMR답안지 복사본을 나눠줬다가 문제 유출 아니냐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임송학 박창규 박성국기자 nada@seoul.co.kr
  • [부고]

    ●서정구(전 국민은행 감사)씨 별세 인석(안산 강서고 행정실장)윤석(전북대 중문과 부교수)씨 부친상 심명자(정우 차장)이은숙(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시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2)3410-6917 ●권형준(애경산업 전략기획파트장)씨 부친상 최익훈(환경관리공단 하수정책지원팀장)편용국(강원도립대 교수)씨 빙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6시 (02)2650-2741 ●박태용(전 농협 구리시지부장)씨 모친상 하순이(등촌고 교사)씨 시모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30분 (02)2258-5971 ●조성호(계간 방송과콘텐츠 편집주간)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6시 (02)3410-6919 ●이정필(아스텔라인 대표)씨 부친상 조경현(엔에스티 대표)씨 빙부상 29일 서울 청담동성당, 발인 4월1일 오전 10시 (02)549-0944 ●강명자(대우증권 동래지점 과장)씨 부친상 김경훈(하나대투증권 창원지점장)씨 빙부상 29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5)860-6450 ●박동규(사업)홍규(학암양봉원 대표)봉규(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30일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54)371-5792 ●김영도(전 한국감정평가협회장)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발인 31일 오전 (033)741-1994 ●이종훈(명지대 법학과 교수·변호사)완철(학원 원장)능자(약사)혜선(경찰병원 소아과장)씨 모친상 홍택유(정신과의원 원장)김호일(경북대 수학과 교수)씨 빙모상 30일 경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7시30분 (02)400-1099
  • [대학총장 초대석]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학생들에게는 따뜻한 언니로, 학부형들에게는 이웃집 주부처럼 여겨진다. 가날프지만 열성적이다. 고등교육 현안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교육이 지향해 야 할 바를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이다. 올해 새내기 성신인이 될 합격생들의 휴대전화으로 보낼 총장의 축하메시지 촬영을 막 끝낸 심 총장을 만났다. Q:미아동 제2캠퍼스 조성은 잘되고 있나 →어떤 내용을 보냈나요. -잠재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내용입니다. 총장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면 아무래도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이번 정시모집에 1889명이 응시했는데 단 7명만 결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5%정도 결시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거죠. 학생들이 진취적 마인드를 갖고 차별화된 역량을 기르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평소 교수님들에게 ‘학교가 잘되려면 학생이 잘되어야 하고 그러면 교직원도 잘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수가 먼저가 아니라 학생이 먼저라는 거죠. →제2캠퍼스 공사는 잘되고 있나요? -그렇습니다. 강북구 미아동에 제2캠퍼스인 운정캠퍼스를 조성중입니다. 이곳 수정캠퍼스와 5㎞정도 떨어져 있는데 지하철 4호선으로는 세 정거장거리입니다. 2011년에 완공됩니다. 서울에 제2캠퍼스를 두는 유일한 대학이 됩니다. 운정캠퍼스는 밖으로는 수만평의 녹지를 품고 안으로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글로벌 캠퍼스입니다. 간호대 생명과학대 자연대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캠퍼스 이름이 바뀌었네요. -원래 이곳은 ‘돈암’캠퍼스였는데 ‘수정’캠퍼스로 바꿨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수정이 많았거든요. 수정은 투명해안이 훤히 보입니다. 대학행정도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바꿨습니다. 제2캠퍼스는 운정 캠퍼스인데 학원설립자의 호가 운정(雲庭)입니다. Q: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한다는데 →통폐합 등 구조조정도 단행했다고 들었습니다. -‘성신 2015 발전계획’에 따라 야간학과는 폐지하는 한편 체육학과, 레저스포츠학과를 스포츠레저학과로 바꾸고 등 유사 중복학과는 과감히 통폐합하고 자유전공학부, 법과대 신설 등 경쟁력 있는 학과 10개는 키울 것입니다. 영어교육도 강화합니다. 올해 신입생 영어교육을 위해 외국인 교수 12명을 선발했습니다. 교양교육도 강화합니다. 사회인으로 생활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는 어른들이 ‘공부해라, 공부해라.’라고만 강요한 결과입니다. 전인교육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에 나가서 봉사하고 협력할 수 있는 성신인을 만들 것입니다. →글로벌화는 어떻게 추진합니까. -12개국 44개 해외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성신 문화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학부 졸업생 중 해외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과정에 입학허가서를 취득하면 연간 4명 이내에서 2년간 유학비를 지원합니다. 이 밖에 교환학생제도는 물론 영어를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국제화전문요원으로 양성하는 국제화 정예요원 과정도 운영 중입니다. 뉴욕시립 리먼대학과 복수학위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4년 재학기간 중 3년은 재학대학에서 1년은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면 양교의 학사학위를 복수로 취득합니다.  그리고 글로벌화될수록 우리 문화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전통복식을 전공했습니다. 집무실 한 쪽에 전통염색 무늬들과 제가 모은 각종 도장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외국대학 총장들이 관심있게 쳐다봅니다. 그러면 제가 “천연염색을 해 보겠느냐.”고 묻죠. 다들 좋아합니다. 학생들 도움을 받아 풍물놀이 구경도 시켜주죠. 성신에 갔을 땐 성신만의 문화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해 3월에 뉴멕시코 대학에 갔을 때 우리나라 전통복식을 보여주는 퍠션쇼를 했습니다. 현지 학생들을 모델로 내세우기로 했는데 한 외국인 학생이 울고 있더군요. 알아 보니 뚱뚱해서 옷 맵시가 나지 않을 것 같아 모델선발에서 제외된 게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학생들에게 ‘문화교류 하러 온 것이니 설령 속치마가 좀 보이면 어떠냐.’며 제일 큰 옷을 입혀 모델로 내세우게 했죠. 그 학생이 좋아한 것은 물론이고 뉴멕시코대학에서 그 자리에서 우리 학생 5명을 장학생으로 받아줬습니다. Q:해외봉사를 특별히 장려하는 이유는 →외국대학들이 국내대학과 다른 점이 있나요. -총장이 이런 얘기하면 교수님들이 긴장하겠지만 외국대학의 교수연구실은 굉장히 좁습니다. 그리고 수업도 아침 8시부터 시작하더군요, 우린 9시부터인데 말입니다. 교수나 직원들의 회의 참석률도 높고요. 연구도 참 열심히들 합디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전 학생 때 고생하지 않았습니다. 성신여중에서 교생실습을 했는데 무허가 판자촌으로 가정방문을 간 적이 있습니다. 손이 튼 아이가 있어 ‘왜 이러냐. 손을 트지 않게 하는 크림이 없느냐.’고 물으니 그냥 배시시 웃기만 하더라구요. 그때 느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굉장히 고마운 분이며 앞으로 말조심하고 살아야겠다.’고 말입니다. 전 우리 학생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느낄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학생들이 네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해마다 봉사활동을 많이 합니다. 캄보디아에선 5년째 하고 있습니다. 교육활동은 물론 에이즈병원이나 고아원을 찾아가 환자를 돌보거나 어린 학생들을 씻겨주고 같이 놀아주죠. 그런데 학생들이 갔다오면 도와주고 왔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많이 배우고 왔다고 얘기합니다. 어떤 학생은 눈물을 글썽일 정도죠. 우수한 학생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할 수 있는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부고]

    ●유형상(자영업)권상(관세사)종상(국민은행)용상(광주 미래아동병원 원장)호상(코트라 밴쿠버KBC센터장)기상(여수 충무고 교사)씨 모친상 6일 전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62)220-6981 ●김재년(고려대 노동조합지부장)씨 부친상 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3)286-9529 ●이재홍(자영업)재광(공무원)경화(학원 강사)경자(공무원)씨 부친상 백종현(영남일보 구미담당 차장)이상헌(대우일렉트로닉스 과장)씨 빙부상 6일 경북 구미 순천향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464-4444 ●심현각(가락고 교감·전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빙모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921-2899 ●김주호(전 대한석탄공사 소장)씨 별세 기영(이민법무사)기혁(우송대 교수)씨 부친상 정혜원(유니월드유학이민 원장)류란(우송정보대 교수)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영훈(재미 의사)영식(전 한국전력 부처장)영인(계명대 교수)영우(무역협회 연구위원)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3 ●권영기(안동과학대학장)씨 별세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14 ●박지웅(헤럴드경제 부동산팀 기자)현정(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3153 ●오상훈(SK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부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072-2018 ●이민선(전 나주다시농협 조합장)씨 별세 헌(공인노무사)윤헌(약사)강옥(마켓비젼 부사장)씨 부친상 옥형(지식경제부 사무관)계형(한국건설품질연구원 대리)계유(모락스)계택(오뚜기)씨 조부상 6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870-2977 ●강일규(대전 관저고 행정원)재규(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윈회 대변인)상규(한국경영자총협회 연수개발팀장)선화(대전 전자디자인고 교사)씨 모친상 이광영(한국표준과학연구원 행정원)씨 빙모상 7일 대전평화원, 발인 9일 오전 6시 (042)250-9513 ●채숭용(주한 미군 공보처)씨 모친상 희창(세계일보 사회부장)씨 조모상 이민형(경북대 명예교수)이현래(대구교회 목사)김준희(호명기업 사장)씨 빙모상 7일 대구 동아메디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 (053)784-6973 ●김봉수(군인공제회 C&C 팀장)씨 부친상 7일 원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033)747-0909 ●박준원(아워홈 대표이사 사장)씨 빙모상 7일 미국 뉴욕 퀸스 플러싱, 발인 9일(현지시간) (02)2175-4132,4305 ●문성호(광민기업 용접단장)씨 부친상 박용규(삼성테크윈 생산기술과장)장상국(신포항농협 송라지점 차장)씨 빙부상 문정화(대구일보 서울본부 정치팀장)씨 오빠상 7일 마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55)249-1402
  • 황정민 “난 대중교통 이용하는 평범한 사람”

    황정민 “난 대중교통 이용하는 평범한 사람”

    “나는 카메라 앞에서만 스타로 존재한다. 그렇지 않은 시간은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한다. 황정민은 MBC ‘섹션TV’의 ‘S 다이어리’에 출연해 평범한 학생에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예술가가 되기 위해 태권도복을 입고 등교하는 등 “절대 황정민이 뜰 줄 몰랐다.”고 말하는 고등학교 은사의 고백까지 황정민의 그 동안 숨겨졌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낱낱이 파헤쳐 진다.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대한민국 톱 배우로 성장했으나 “평상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다.”고 밝힌 황정민은 자신을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 이라고 평가한다. 한편 오늘(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섹션TV’에는 전문가 집단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나이스 바디’ 20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늦가을 아침,라디오 앞에서/구효서 소설가

    [문화마당] 늦가을 아침,라디오 앞에서/구효서 소설가

    올가을은 춥지 않았다. 단풍을 오래도록 보았다. 아침에 창을 열면 수북이 쌓인 은행잎을 밟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이 보였다. 차를 끓이며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다. 라디오를 켜면 더 좋았을 것이다. 멘델스존과 브람스를 라디오로 들었다. 극장도, 전축도, 텔레비전도 없던 그 옛날 시골에선 음악과 극화(劇話)를 라디오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라디오 이전에는 스피커라는 게 있었다. 유선라디오인 셈이었다. 전선 달린 사각통 스피커가 집집의 안방에 걸려 있었다. 변변한 전봇대가 없던 시절, 전선은 참나무, 미루나무, 층층나무를 타고 올 수밖에 없었다. 나무가 심하게 흔들리면 전선은 툭툭 끊어졌다. 전원장치 하나뿐인, 고정된 주파수의 외통수 소리통이었다. 멘델스존과 브람스가 나왔고, 한명숙·이미자·조미미가 나왔고, 섬마을 선생님·삼현육각·삽다리 총각 같은 연속극이 나왔다.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보고 맛을 안다는 간장 광고와, 야야야 야야야 차차차 향기가 코끝에 풍기면 혀끝이 짜르르하다는 소주 광고는 잔칫상 노래판에서 일반 가요와 구분 없이 불려졌다. 그러다 빨랫비누만 한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보급됐다. 스피커가 ‘스삐꾸´로 불렸듯이 라디오는 ‘나지오´였다. 완벽한 구개음화의 정다운 발음. 전선줄은 어디에도 붙어 있지 않았다. 아주 매력적이었던 것 하나는 라디오를 듣는 데 전혀 돈을 내지 않았다는 것. 일 년에 한 두 차례 라디오 등 뒤에다 ‘나지오약’이라는 알칼리망간 건전지를 교체하면 그만이었다. 종일 보내오는 그 많은 오락물들은 다 공짜였다. 재치문답·백만인의 퀴즈 등등. 위험했던 한 가지는 북한방송까지 생생하게 들린다는 거였다. 내 고향은 군사분계선과 가까웠다. 북한방송도 공짜였다. 몇몇 주파수에서 잡히긴 했지만 내용은 끔찍할 만큼 똑같았다. 사은품이 많은 서울이라는 세상에 올라와 살게 되면서 공짜라는 게 무섭다는 걸 비로소 알았다. 라디오도 돈을 내지 않고 공짜로 듣는 거였다. 맘에 들지 않아도 딱히 항의할 수 없었다. 안 듣는 수밖엔 없었으나 아주 안 들을 수도 없었다. 공짜로 들려주는 것이니 잔말 말고 들어야 했다. 시도 때도 없이 아파트 거실을 파고드는 관리실 방송을 어찌할 수 없는 것처럼. 마이크를 쥐어주거나 쥐는 사람이 임자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쇼핑센터의 사은품이나 전자회사의 시제품이나 타블로이드판 무가지 같은 걸 보면 움찔 긴장하게 된다. 아주 공짜는 아니지만 발행부수를 알 수 없는 일간지와, 시청료가 얼마나 걷히는지 알 수 없는 공영방송과, 사용료가 천차만별인 케이블텔레비전도 불매로 항의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결국 광고주들에게까지 항의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그리고 내 고향에 어째서 그토록 라디오가 늦게 보급되고, 오래도록 한 개의 주파수에 고정된 유선 스피커를 들어야 했는지도. 아주 시끄럽다. 자전거도 공짜로 주고 6개월 치를 공짜로 넣어준다는 얘기도 얘기지만, 여기저기 무가지가 막 생기고 케이블 시청료도 경쟁적으로 낮아진다. 신문사가 방송사를 겸업한단다. 전·현직 대통령 모두 방송 출연을 너무 즐기신단다. 어느 방송사는 백일을 넘기며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한단다. 오늘도 아침부터 관리실의 개화기(開化期)식 말투가 거실로 무작정 파고든다.“당 아파트에서 실시한 금번 행정동 명칭 변경 신청 건에 대하여 명일 9시부터 투표를 실시하려는 바, 외출 시 관리실에 필히 왕림하시어….” 어느새 추위가 왔다. 찻물이 식었다. 라디오는 결국, 켜지 않았다. 이미자 노래와 간장 광고를 구별 없이 불렀던 옛 가을의 추억을 되새기며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날이 언젠가는 올까. 이 아침, 조용한 라디오를 듣고 싶다. 구효서 소설가
  • [05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종갓집은 메주 만들기에 바쁘고, 승주는 메주 묶을 짚을 가지고 가다 한 남자와 부딪칠 뻔한다. 재곤의 친구이자 예산 배 연구회 회장인 그는 승주에게 호감을 느낀다. 승주는 남편 기일이 돌아오자 제사 준비로 마음이 들뜬다. 하지만 춘봉과 순호는 집안의 고모님이 편찮다며 제사를 건너뛰자고 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등교시간을 어기는 건 다반사에 아예 학교를 빼먹기도 하는 둘째 희철이. 희철이를 단속하는 일은 언젠가부터 형 호철의 몫이 되었다. 막내 딸 한이는 엄마의 귀가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울보다.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사랑을 베풀 수는 없을까, 엄마는 고민이 많다.   ●미 대선특보(YTN 오전 5시) 오전 5시부터 내일 오전 1시까지 실시간 생방송으로 미 대선 상황이 공개된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가 나선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 대선 당선자의 윤곽은 격전지가 몰려 있는 동부와 중서부 투표가 마감된 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중 드러날 전망이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낯선 장소나 사람을 지나치게 무서워하는 초현이.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몸이 꽁꽁 얼어버리고, 길을 가다가도 낯선 사람이 보이면 그 앞을 지나가지도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종일 엄마 옆에 붙어 칭얼거린다.`아기 마음 읽기´ 코너에서는 초현이의 속마음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양육법도 알아본다.   ●드라마 스페셜 바람의 화원(SBS 오후 9시55분) 정조는 홍도에게 어진이 완성되면 대신들이 무슨 공격을 할지도 모르지만 믿고 따라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다 정조는 안료를 젓고 있는 윤복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다 안료 출처를 물어보고, 이에 윤복은 단청소로 쫓겨난 자신의 형 영복이 만든 것이라고 답한다.   ●베토벤 바이러스(MBC 오후 10시5분) 강마에는 최시장에게 자신이 그냥 관두겠다고 담담하게 말하고, 강마에가 건넨 사표를 받아든 혁권은 시향단원들 월급이 일주일 밀렸다는 얘기를 어렵게 꺼낸다. 강마에를 찾아간 루미는 거짓말로 도망치는 강마에의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고민하던 강마에는 취임식 연주를 수락한다.
  • [Metro] 수능일 지하철·버스 운행 확대

    서울시는 오는 13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에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지하철을 증회 운행하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단축하는 등 수능 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험생을 위해 지하철 운행을 31회 늘리고 전동차 15편을 비상대기시키기로 했다. 또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집중배차, 운행시간을 단축한다. 아울러 시험 당일 시·자치구 공무원, 공사 및 투자·출연기관 임직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교통사고 걱정 없어 좋아요”

    “차가 다니지 않아 너무 좋아요.” 부산 연제구가 스쿨존 지역을 ‘등교시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제구는 9일부터 연산2동 연산초등학교 앞길인 중앙천7로 170m, 뒷길인 중앙천8로 180m 구간을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18일부터 연산1동 연서초등학교 뒷길인 곡리7로 130m 구간도 차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연제구는 지난 5월 연산1동 연신초등학교 앞 200여m를 등굣길 차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으며 반응이 좋자 이들 학교로 확대했다. 연제구는 연차적으로 지역내의 초등학교 16곳 모두를 등교시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등교시간에 한해 긴급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진입이 금지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스쿨존을 지정해 등교 시간대에 속도를 제한하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학생들을 교통사고에서 보호하기 위해 등굣길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랑의 아침 밥상’

    ‘사랑의 아침 밥상’

    “엄마, 고맙습니다.” 7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서구 가양동 A초등학교 3층 방과후교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이들이 ‘어머니’ 품에 안겨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희(가명·9)는 “엄마, 그동안 매일 따뜻한 아침 차려줘서 고마워요.”라고 속삭인다. 어머니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지희를 꼭 껴안는다. 10여명의 아이들이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아침을 먹고 있다. 아이들 앞에는 된장국, 참치김치볶음, 버섯돼지불고기, 김 등이 담긴 식판이 놓여 있다. 왁자지껄 떠들며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 얼굴이 하나같이 해맑다. 어머니는 연신 아이 사이를 오가며 반찬과 물을 챙겨준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 숫자가 늘고, 어머니들의 손놀림도 빨라진다. 아이들의 집에는 ‘어머니’가 없다. 소년소녀가장이거나 편부·조손 가정의 아이들이다. 이들이 부르는 ‘어머니’는 나눔누리회 소속 회원들이다. 나눔누리회는 가양동 주민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단체다. 지역 내 결손가정 아이들을 보살피고자 1993년 결성됐다. 초기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집을 찾아가 쌀이나 김치 등 먹거리를 지원했다.2006년 6월부터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양해를 얻어 학교에서 직접 90여명의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식사를 차려주기 시작했다. 모임 회장인 김규철(61)씨는 “우리 동네에서 돈이 없어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가 많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회원들과 상의해 아침을 챙겨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먹거리는 요일별로 다양하다. 주먹밥, 김밥, 샌드위치, 가정식 백반, 과일 등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정성껏 마련한다. 나눔누리회는 각 가정에서 나오는 폐품을 모아 판 돈과 매년 봄에 개최하는 일일찻집에서 벌어들이는 수익금, 동네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밥상을 차리고 있다. 지금은 회원 수가 50여명으로 늘었다. 이날 아침을 마련한 이상옥(49·여)씨는 “아이들이 품에 안기며 ‘엄마, 고맙습니다.’라고 할 때 가슴이 찡해요.”라고 했다. 이금화(57·여)씨는 “아주 작은 정성이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아이들의 어둡던 표정이 나날이 밝아지는 걸 볼 때면 보람을 느껴요.”라고 했다. 오전 9시쯤 대부분의 아이들이 교실을 빠져나갔다. 식탁 모서리에 조용히 앉아 있던 은지(가명)에게 “왜 다른 아이들처럼 엄마라고 부르며 안기지 않니.”라고 물었다. 은지는 “아무리 그래도 우리 엄마가 아니잖아요.”라며 고개를 떨궜다. 은지 집에는 아버지만 있다. 엄마는 3년 전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리움을 숨기기엔 열한 살 은지의 5월이 너무나 간절해 보였다. 글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스쿨존 공포존

    스쿨존 공포존

    서울 종로구에 사는 김만홍(44)씨는 지난 1월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던 아들을 잃었다. 아들은 학교 정문 앞에서 후진하던 트럭에 치였다. 이후 김씨는 “유명무실한 스쿨존을 개선하라.”며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4일 김씨는 “하늘에 있는 아들도 아빠를 보며 슬퍼할 것”이라면서 “더 이상 스쿨존 내에서의 억울한 죽음은 없어야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울 돈암초등학교는 수개월째 학교 앞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해 달라고 해당 경찰서에 건의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등하교 시간 외에는 보행자가 적어 설치할 이유가 없다고 맞선다. 신호등이 설치되면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이 학교 5학년생 안모(11·여)양은 “차가 없는 줄 알고 길을 건너다가 사고당할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면서 “친구들도 모두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반경 300m 이내에 설치되는 스쿨존은 2002년 5989곳에서 2007년 8856곳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실효성이 없는 ‘무늬만 스쿨존’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설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내 28개 학교에 대한 ‘스쿨존 실태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강남권에 위치한 개원·언주·이수·서원·원명초등학교 등은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특히 방현초등학교 앞에는 차도만 있을 뿐 인도가 없었다. 노원구 수암·덕암 초등학교 앞에는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지 않아 시속 30㎞ 이하인 스쿨존 내 속도제한 규정이 무색했다. 신상계초등학교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었으며, 덕암·중계초등학교 앞은 횡단보도가 없어 아이들이 무단횡단을 해야 했다. 중원·월계·상수초등학교 앞에는 표지판조차 없었다. 연촌초등학교 앞 인도는 노점상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07년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45건이다.9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고 366명이 다쳤다.2006년에도 스쿨존에서 3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9명이 사망하고 338명이 다쳤다.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스쿨존 내 349건의 사고 중 보행사고가 288건(82.6%)이었으며, 승차 중 사고가 61건(17.4%)이었다. 보행사고 288건 중 244건(84.7%)이 횡단보도 횡단 및 이면도로를 걷다가 일어난 사고였다. 하교 시간인 오후 2∼4시에 160건(45.8%)의 사고가 집중적으로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우 획일적인 스쿨존 지정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학교앞 반경 300m 이내’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학교까지 오가는 안전한 통학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영국은 학교 앞 차로의 폭을 줄이거나 곡선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차량의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독일은 스쿨존에 ‘사고시 무조건 운전자 책임’이라는 법규 문구를 붙여 놓는다.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 허억 연구소장은 “연간 1800억원의 스쿨존 설치 예산 중 일부를 아이들의 안전교육에 사용하고 스쿨존 규정 준수의 필요성을 운전자에게 홍보해야 한다.”면서 “또한 스쿨존 설치 기준을 초등교 중심에서 스쿨존 내 위험지역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스쿨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반경 300m 이내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교통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보호구역을 말한다. 등하교 시간(오전 8∼9시, 낮 12∼오후 3시)에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 또는 제한할 수 있다. 주·정차가 금지되며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수 없다. 차량의 운행속도는 시속 30㎞ 이내로 제한된다. 통학로에 보호구역표지판, 도로반사경, 과속방지시설, 미끄럼방지시설,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 [부고]

    최진흥(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빙모상 21일 강원도 원주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33)760-4609 장훈(두산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21일 부산 봉생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1)638-4513 진대원(한국전력공사 부장)대성(국민은행 차장)미경(이리 신동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노순섭(노선생수학학원 원장)강영숙(인천 산곡중 교사)씨 시모상 김종영(남원 서진여고 교사)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6 송현준(스코츠 대리)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1 김영삼(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사원)영미(회명산업 〃)영숙(해맑은기획 〃)씨 모친상 이환웅(삼성코닝정밀유리 선임)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장의구(전 국민일보 차장)씨 별세 진혁(입법학연구소 연구원)수영(교사)씨 부친상 20일 경남 신마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55)224-3946 김효식(우성사료 상임감사)대식(울산대 교수)씨 모친상 김성웅(전 구주운임동맹 극동담당사장)한기황(유성여고 교장)박영호(전 프레미어코리아 부사장)씨 빙모상 21일 대전장례예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42)531-0452
  • [여수 엑스포 유치] 새벽잠 깨운 낭보

    [여수 엑스포 유치] 새벽잠 깨운 낭보

    |파리 남기창 이종수 특파원|“여수, 코레아.” 26일 밤 9시50분(한국시간 27일 새벽 5시50분),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 컨벤션센터는 여수 개최지 확정 낭보가 날아들자 “대한민국 만세, 여수 만세”를 외치는 한국대표단 단원의 함성과 태극기 물결로 뒤덮였다. 국민응원단으로 두 딸(초등교 6년,1년)과 함께 이곳에 온 정상석(41·여수시 교동)·조미선(37·여)씨 부부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다.”며 발을 굴렀다. 지난 2002년 중국에 분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기에 이번 승리는 더욱 값졌다. 문명규(54·여수시 교동)씨는 “국민의 힘이 이뤄낸 쾌거”라고 자랑했다. 총회장 건물에 마련된 국민응원단실은 여수시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했다. 김정민 여수시의회 의장이 마이크를 잡고 오현섭 시장 등 기관단체장들을 일일이 소개해 박수를 유도했다. 부산에서 온 여수향우회 회원도 눈에 띄었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중남미 자동차 판매상(딜러) 20여명도 총회장을 찾아 자리를 지키며 응원했다. 탄자니아에서 온 메부카말리(35)는 “도움이 돼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1차 투표 결과 한국이 1위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잠시 “와, 이겼다.”는 만세 소리가 울려퍼졌지만 2차 결선 투표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내 긴장된 분위기로 돌아섰다.1차에서 한국은 투표국 3분의2 이상 득표를 못했다. 그러나 곧이어 2차 결선투표에서 한국이 14표차로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기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환호를 했다. 기쁨의 시간이 흐른 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응원단을 방문, 개최지 확정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모로코 응원단은 총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컨벤션센터 앞에 모여들기 시작, 전통타악기에 맞춰 현란한 춤을 추면서 탕헤르를 연호하기도 했다. 이들 중 100여명은 무슬림 식으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폴란드는 응원전을 펴지 않았다. kcnam@seoul.co.kr
  • 전국 오전 8시 40분~53분 “쉿!”

    전국 오전 8시 40분~53분 “쉿!”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8개 시험 지구,98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8만 4934명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시험실에 도착해야 한다. 시험은 1교시 언어 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리 영역,3교시 외국어 영역,4교시 탐구 영역,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순서로 오후 6시5분까지 실시된다. ●전국 수험생 58만 4934명 응시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이날 제주도를 뺀 전국 시·도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는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춘다.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아침 출근 시간 운행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운행 횟수를 늘리고 배차 시간도 단축한다. 시내버스도 등교 시간대에 집중 배차돼 운행 시간을 단축하며, 개인택시 부제 운행도 해제된다. 교통혼잡이나 주차난을 고려해 시험장 주변 200m 안에서는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며 주차도 금지된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 듣기 시험이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53분, 오후 1시10분∼30분에는 소음 방지를 위해 버스와 열차 등 모든 운송 수단이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전하고 경적 사용도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이 시간대를 피해 조정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MP3, 전자사전, 시간표시 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가서는 안 된다. 어쩔 수 없이 갖고 갔을 때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금지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돼 올해 수능은 물론 내년 수능 시험에도 응시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금지물품은 아예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수험생과 학부모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험결과 새달 12일 개별 통지 수능시험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성적은 다음달 12일 개별 통지된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면서 “최근 일교차가 큰 폭을 보이는 만큼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 기온은 9∼17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특히 최근 일교차가 커 감기 등으로 시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두꺼운 외투를 준비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날 중부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북동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다. 김재천 이경원기자 patrick@seoul.co.kr
  • [부고]

    ●이준순(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관)훈순(사업)씨 부친상 유동열(서울 예술고 교사)김기옥(상일전자 대표)하계수(유니온일렉트론)씨 빙부상 최진화(성산중 교사)씨 시부상 4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001-1097●김규석(자영업)원석(회사원)씨 모친상 정형래(전 연합뉴스 상무)강군생(전 기업은행 감사)김일욱(동해 영동약국 대표)씨 빙모상 4일 경남 사천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5)853-4001●권태익(충남대 교수)태완(일본대 〃)씨 부친상 표명렬(전 육군 정훈감)김길부(전 삼일부직포 대표)김상호(전 신한시스템 감사)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9●이기현(명지대 교수)씨 별세 준호(호주 거주)지은(명일여고 교사)씨 부친상 백승삼(한양대 의과대 교수)씨 빙부상 차현주(호주 거주)씨 시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류기홍(전 국방부 서기관)기정(한의사)규두(자영업)길수(뉴스타운 편집위원)평(장안평 MTM카센터 대표)씨 모친상 김용권(농업)조세현(부동산업)최종금(자영업)김재규(경기도 양주군청 문화계장)씨 빙모상 3일 전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61)379-7438●김창서(전 리라초등학교 교사)씨 별세 용식(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장)씨 부친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787-1506●장경식(경북매일신문 대구취재본부장)씨 별세 3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956-4445●김문기(재향군인회 홍보실장 겸 대변인)완기(사업)인기(〃)씨 모친상 최용호(의사)서성식(교사)씨 빙모상 4일 전북 전주 무악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3)224-0414●이철규(공인회계사)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62
  • “내 재산은 재봉틀 하나뿐” 현대家의 어머니 떠나다

    “내 재산은 재봉틀 하나뿐” 현대家의 어머니 떠나다

    열다섯살에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여섯살 연상의 고향 총각과 혼례식을 올렸다. 그리고 평생을 통바지(일명 몸뻬) 차림으로 여섯명의 시동생과 아홉명의 자식이 달린 ‘큰 집안살림’을 묵묵히 꾸렸다. 젊어서 남편이 사준 재봉틀 하나를 자신 소유의 유일한 재산으로 여겼던 ‘현대가(家)’의 대모(大母) 변중석 여사가 17일 눈을 감았다. 길고 지루했던 병상 생활을 끝내고, 남편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곁으로 가는 순간이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변 여사가 입원 중이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9시45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86세. ●평생 통바지 차림… 한결같은 근검·후덕함 고인은 1921년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났다. 같은 통천 출신의 정 회장과 결혼한 것은 1936년 1월.8남1녀를 낳아 기르는 동안, 그는 한결같은 근검함과 후덕함으로 ‘현대가 여자’의 상징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정 회장이 살아 생전 매일 새벽 5시의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동생들과 자식들에게 근검을 가르쳤다면, 고인은 새벽 3시30분부터 손아래 동서·며느리들과 아침 준비를 함께하면서 “언제나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겸손하라.”고 일렀다. 다섯째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회고다. “며느리들은 보통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새벽 4시반쯤 서울 청운동(정 회장이 생전에 살던 집)으로 갔는데 언제나 어머님은 이미 부엌에 나와 계셨다. 항상 검소하고 소박하셨다.” ●버스 타고 시장 가서 반찬거리 직접 사와 정 회장이 자가용을 사줬지만 걷거나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서 야채며 반찬거리를 직접 사들고 왔다. 그리고는 “(남들은 나를 재벌 사모님이라고 하지만) 내 재산은 재봉틀과 아끼는 장독대가 전부”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칭찬에 인색했던 정 회장조차도 훗날 회고록에 “(아내는) 늘 통바지 차림에 무뚝뚝하지만 60년을 한결같고 변함이 없어 존경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렇다고 고인이 무조건 ‘참고’ 지냈던 것만은 아니다. 가혹하리만치 자식 교육에 엄격했던 정 회장이 아이들을 자가용으로 등교시키는 며느리들을 보고 “젊었을 때 콩나물 버스에 시달려 봐야 나중에 자가용 샀을 때의 기쁨을 안다.”며 역정을 내자,“손주 녀석들 키우는 문제까지 시아버지가 잔소리를 할 거냐.”며 막아준 이가 바로 고인이었다. 하지만 자식들을 차례로 가슴에 묻는 고통과 여자로서의 마음고생이 쌓이면서 ‘살아 있는 보살’도 탈이 났다. 협심증 등으로 1990년대 초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눈을 감을 때까지 10년여를 아산병원 특실에서 지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이창갑(전 서울시교육감·전 한국중등교육협의회장)씨 별세 경훈(재미 사업)영훈(광영고 교사)씨 부친상 이병일(재미 사업)씨 빙부상 윤명자(신화중 교사)씨 시부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2072-2022●홍동기(삼성코닝 총무파트장·홍보담당)씨 별세 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219-4119●차재근(전 숭실고 교사)창근(재미 공학박사)정근(복지법인 한울재단 이사장)효근(사업)덕근(대성그룹 고문)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8●전용문(하남시청 공무원)씨 별세 광수(현대GLS 사원)씨 부친상 김남철(현대GLS 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3●김성민(경인수산 대표)성준(경인수산)씨 부친상 오종현(오종현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4●김현생(증권예탁결제원 펀드사무관리실 과장)씨 부친상 1일 대구 가야기독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53)627-3499●김원복(린나이코리아)원구(자영업)씨 부친상 전성수(전 삼양식품 이사)씨 빙부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30-7901●이호영(사업)호권(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 교수)씨 부친상 장경훈(사업)씨 빙부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92-0699●심창섭(한국타이어 강서대리점 대표)철섭(세방전지대리점 〃)점섭(경원유리공업 〃)씨 모친상 김광용(농촌진흥청 연구원)최상희(경원공영 대표)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5●이상학(회사원)상훈(강북 이지함피부과 의사)조미(약사)씨 부친상 장백건(이인영 의원 보좌관)씨 빙부상 31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33)258-2276●김양신(제이씨엔터테인먼트 대표)씨 모친상 31일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31)787-1502●엄상무(기성피피시 이사)씨 부친상 나동선(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3●신효석(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빙모상 1일 서울 한독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846-6242●강명구(전 우리은행 범일동지점장)현구(전 신동아화재)민구(한국방송공사 PD)승구(창원남산교회 목사)씨 모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2●이규환(AGB닐슨미디어리서치 상무이사)씨 모친상 1일 인하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2)890-3191●조현배(천문인 마을 관장)옥라(서강대 교양학부 학장)숙라(전 교사)씨 부친상 조경목(전 국회의원)씨 빙부상 김종란(천문인 마을 부관장)씨 시부상 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31)787-1511●이재령(단국대 문과대 교수)민령(신성개발 상무)원령(엘트로닉스 부장)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20●박태희(성락성결교회 원로목사) 태호(“ 장로) 태순(춘천소양성결교회 장로)씨 모친상 박찬우(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승민(삼성전자) 승훈(지로지스코 차장) 승규(목사) 승재(개인사업)씨 조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02)3010-2237.
  • [06일 TV 하이라이트]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지연은 자신 말고는 다른데 한눈 팔 줄 모르는 태우의 듬직함에 감동해 결혼한다. 그런데 그 해바라기 사랑은 지나친 구속으로 바뀌고,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도 불시에 찾아와 감시하는 태우의 행동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도가 지나친 태우의 관심이 사랑이 아닌 심각한 의처증 증세임을 깨닫게 되는데….   ●라이프n조이(YTN 오후 8시35분) 수려한 풍광의 무등산과 유서 깊은 남도문화의 발자취를 찾아간다. 따뜻한 정과 푸근한 인심이 넘치는 광주광역시. 전망 좋은 정자에 앉아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수려한 산수를 화폭과 시 한수에 담아 마음의 휴식을 찾아본다. 맛과 인심 속에, 자연과 사람의 넉넉함을 안고 오는 남도여행 광주로 떠나본다.   ●다큐 여자(EBS 오후 9시20분) 휴일, 관광버스를 타고 대부도로 향하고 바람도 쐬며 카메라로 풍경사진도 찍어본다. 나이 탓인지 깜빡깜빡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삼각대를 잊고 온 윤아병 할머니가 소리친다.“인간 삼각대!” 잠시 뒤 윤할머니 앞에 삼각대를 자청하고 엎드린 박상묵할아버지. 그렇게 그들 곁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6시50분) 모두의 눈을 의심케 만드는 동영상 하나.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오토바이를 능숙하게 운전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운전하는 네 살 아기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또 팔뚝으로 사과를 산산조각 낼 수 있는지 없는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교하는 학생이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본다.   ●나쁜여자 착한여자(MBC 오후 7시45분) 세영은 영아원을 차리려고 모델로 삼을 만한 곳을 둘러본다. 경선은 사랑이 평생 뜨겁지는 않다며 지우와 태욱의 결혼은 허락할 수 없다고 한다. 건우는 우람과 자신의 머리카락이 든 봉투를 상진에게 건네고, 몰래 검사를 해달라며 부탁한다. 태현은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자며 서경에게 짐을 꾸리라고 한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KBS1 오후 10시) 최근 일정 연령층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삼은 이른바 떴다방이라는 중소기업 홍보관이 번지고 있다. 그들은 흔한 보통 물건을 ‘명품’이라 소개하며 몇 배씩 폭리를 취하고 있다. 떴다방, 그 요지경 현장의 실체를 파헤친다. 고장이 빈번한 PDP TV의 들쑥날쑥한 애프터서비스의 현장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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