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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사냥’ 김그림, 19금 솔직 발언 “경험 없는 남자는..”

    ‘마녀사냥’ 김그림, 19금 솔직 발언 “경험 없는 남자는..”

    ‘마녀사냥 김그림’ 가수 김그림이 ‘마녀사냥’에 깜짝 출연했다.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이원생중계 코너에서 김그림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마녀사냥’ MC 성시경은 수십 명이 몰린 관중 속에서도 “그림이 아니야?”라며 김그림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김그림은 “이 근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구경을 왔다”며 ‘마녀사냥’ MC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그림은 ‘모태솔로 29세 남성’ 사연으로 “해당 남성이 호감 있는 여성에게 경험 없는 사실을 고백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귀여울 것 같다. 그런데 29살? 좀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그림은 “너무 많이 한 남자보다는 안 해본 남자가 나을 것 같다. 남자가 그 정도로 솔직하게 말하면 나에게 많은 것을 오픈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김그림 출연 반가웠다”, “마녀사냥 김그림 솔직하네”, “마녀사냥 김그림 게스트로 출연해도 될 듯”, “마녀사냥 김그림, 더 예뻐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이원생중계 도중 나타난 스타는?

    ‘마녀사냥’ 이원생중계 도중 나타난 스타는?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이원생중계 코너에 가수 김그림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그림은 ‘모태솔로 29세 남성’ 사연에 대해 조언했다. “해당 남성이 호감 있는 여성에게 경험 없는 사실을 고백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귀여울 것 같다. 그런데 29살? 좀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그림은 “너무 많이 한 남자보다는 안 해본 남자가 나을 것 같다. 남자가 그 정도로 솔직하게 말하면 나에게 많은 것을 오픈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그림, ‘마녀사냥’ 이원생중계 깜짝 등장

    김그림, ‘마녀사냥’ 이원생중계 깜짝 등장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이원생중계 코너에 가수 김그림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그림은 ‘모태솔로 29세 남성’ 사연에 대해 조언했다. “해당 남성이 호감 있는 여성에게 경험 없는 사실을 고백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귀여울 것 같다. 그런데 29살? 좀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그림은 “너무 많이 한 남자보다는 안 해본 남자가 나을 것 같다. 남자가 그 정도로 솔직하게 말하면 나에게 많은 것을 오픈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회찬,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애도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노회찬,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애도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사망 소식에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노회찬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장미 한 송이를 보냈는데 오늘 새벽 그대는 떠났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 근심 걱정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게.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시게”라며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죽음을 애도했다. 앞서 노동당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본인상을 알렸다.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는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숨을 거뒀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으며 9살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9살 아들이 발견’ 충격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9살 아들이 발견’ 충격

    ’노동당 박은지 사망’ 노동당 소속 박은지 부대표가 8일 오전 4시 30분 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9살 된 아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35세인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를 도맡았다. 한 매체에 의하면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아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노동당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박은지 부대표 본인상을 공지했다.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노동당 부대표로 활동했다. 진보신당은 노회찬 전 의원을 비롯해 심상정, 조승수 등 주축 인사들이 탈당한 뒤 2012년 총선에서 정당별 비례대표 득표율이 1%대에 그치는 바람에 정당 해산을 거쳐 지금은 노동당으로 이름을 바꾼 상태다. ’노동당 박은지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사망..아이는 어떡하나?”, “박은지 사망..35살 너무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요”, “박은지 사망..우울증 무서운 질병이네”, “박은지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경찰은 노동당 박은지 사망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정황을 파악 중에 있다. 사진 = 박은지 페이스북 (박은지 사망)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김그림, 성경험 없는 29세 남성? ‘삼청동 한복판에서 경악’

    마녀사냥 김그림, 성경험 없는 29세 남성? ‘삼청동 한복판에서 경악’

    마녀사냥 김그림이 화제다.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서울 삼청동을 배경으로 이원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성시경은 군중 속 가수 김그림을 포착했고, 카메라 앞에 선 김그름은 “근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와 봤는데 마녀사냥이다. 신기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녀사냥’ MC들은 김그림에게 단 둘이 홍콩 여행을 가자는 여성의 제안을 받은 29세 모태솔로남의 사연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김그림은 “그린라이트가 맞는 것 같다. 관심 없는 남자한테 단둘이 여행가자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남성 분이 경험이 없다면 처음이라고 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지웅이 “자가 30살이 됐는데 첫 경험이 없는 게 순수한 거냐?”고 묻자 김그림은 “이유는 물어볼 것 같다. ‘무슨 이유 때문에 정조를 지켰냐’라고 할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29살이면 좀 심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마녀사냥 김그림을 접한 네티즌은 “마녀사냥 김그림..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마녀사냥 김그림..솔직한 답변 최고다”, “마녀사냥 김그림, 점점 예뻐지는 비결은 뭐지?”, “마녀사냥 김그림 이렇게 보니 더 반갑다”, “마녀사냥 김그림, 솔직 발언이네”, “마녀사냥 김그림..빨리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김그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임신부 자녀 3명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 충격

    美 임신부 자녀 3명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 충격

    임신 7개월째인 미국의 한 임신부가 자신의 자녀 3명을 승용차에 태운 채 느닷없이 바다로 돌진해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7일(아래 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州) 발루시아 카운티 경찰국은 임신부인 에보니 윌커슨(32)이 지난 6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3살, 9살, 10살 난 자녀들을 차에 태운 채 갑자기 바닷가로 돌진한 협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을 사건 당일 집안에 악마가 있다는 헛소리를 하며 자녀를 태우고 갑자기 사라졌다는 여동생의 신고에 현지 경찰이 해당 차를 추적해 검문했다. 하지만 당시 체포할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다시 돌려보낸 후 바로 이 여성은 바닷가로 차를 몰고 가 바다로 돌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승용차가 갑자기 바다로 돌진하자 인근에 있던 수상 구조 요원과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이 바로 구조에 나섰다. 구조 순간 차 안에 탄 아이들은 자신의 어머니가 자기들을 죽이려 한다고 차창 밖으로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바다로 돌진하기 전에 자신의 아이들에게 “눈을 감고 잠을 청하라”며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신 이상 등의 검사를 받고 있다. 살인 미수, 아동 학대 등 중범죄 혐의로 체포된 이 여성은 경찰의 조사에 차분히 조사에 응하고 있으며 별다른 정신 이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여성을 가정 폭력을 피하기 위해 이런 짓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확한 사건 동기는 미궁에 빠져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동영상에는 이 여성이 차 밖으로 나와 구조 대원들이 자녀를 구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장면과 곧이어 혼자서 모래사장으로 걸어 나오는 장면이 그대로 찍혀 충격을 더 하고 있다. 이 여성의 남편은 2005년 가정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나, 무혐의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지난 2007년에는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바람에 옆에 주행하던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해당 운전사가 숨진 바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사건 직후 혼자 차에서 빠져 나오는 여성 (현지 언론 제공 동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사망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사망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8일 새벽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은지 부대표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9살 아들이 발견한 뒤 오전 4시24분쯤 경찰에 신고했다”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살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 관계자는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8일 새벽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은지 부대표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9살 아들이 발견한 뒤 오전 4시24분쯤 경찰에 신고했다”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살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 관계자는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차에 세 아이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비정한 엄마’ 포착

    차에 세 아이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비정한 엄마’ 포착

    “살려주세요, 엄마가 우리를 죽이려고 해요” 지난 4일 오후 세 자녀를 둔 한 여성이 자살을 기도하던 순간 겁에 질린 한 아이의 외침이다. 미국 CBS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에보니 윌커슨(Ebony Wilkerson·31)’이라는 여성이 세 자녀를 데리고 동반자살을 시도했으나 무사히 구출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윌커슨은 임신 중이었으며, 3살·9살·10살 자녀를 태운 미니밴을 몰고 바다로 돌진 했다.하지만 윌커슨의 미니밴은 높은 파도에 의해 바다 깊이 들어가지는 못했으며 목격자들과 구조대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출됐다. 구조 당시 영상을 보면 9살·10살의 두 아이가 먼저 구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 아이들의 엄마가 운전석에서 스스로 걸어 나와 해변으로 향한다. 잠시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3살난 아이가 마지막으로 구조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차량이 해안 길을 따라 이동하다 갑자기 바다로 돌진 했다”면서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소리쳤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외신들은 구조직후 가족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현지 경찰의 말을 빌려 전했다. 한편 폴로리다주 아동보호당국은 세 아이를 친척들에게 보호하도로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히로스에 료코, 남편이 집 비운 사이 ‘9살 연하 사토 타케루와..’

    히로스에 료코, 남편이 집 비운 사이 ‘9살 연하 사토 타케루와..’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33)와 사토 타케루(24)의 불륜이 발각됐다. 최근 일본의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히로스에 료코와 9살 연하의 사토 타케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 30분께 자택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의 고급 맨션에 들어갔다. 이 맨션은 사토 타케루의 집이다. 당시 히로스에 료코는 평소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몸매가 드러난 타이즈 차림으로 커다란 선물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9시간이 지난 뒤 사토 타케루가 소속사 차량을 이용해 먼저 맨션을 떠났고, 곧바로 히로스에 료코도 이동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2월 중순부터 후쿠시마, 니가타 등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를 돌아다니며 피해지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준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벌어진 불륜이다. 히로스에 료코와 사토 타케루 불륜에 네티즌들은 “히로스에 료코와 사토 타케루..불륜 말도 안된다” “히로스에 료코와 사토 타케루, 캔들 준..연하가 좋았나봐” “히로스에 료코와 사토 타케루, 캔들 준..대단하네”, “히로스에 료코와 사토 타케루, 캔들 준..히로스에 료코와 캔들 준 이혼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히로스에 료코와 사토 타케루, 캔들 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흑인가장 사망 부른 美 경찰 과잉진압 장면 파문… ‘인종차별’ 논란 확산

    흑인가장 사망 부른 美 경찰 과잉진압 장면 파문… ‘인종차별’ 논란 확산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무어에 거주하는 44살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15일 자정무렵 워렌극장의 주차장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망하는 장면을 찍은 핸드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사망한 루이스의 아내 네어 로드리게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극장의 주차장에서 백인경찰 5명에게 제압당하는 루이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에는 루이스의 머리와 허리, 다리 부분을 3명의 경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위에서 누르고 있다. 이어 경찰관 한 명이 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미동 조차 없는 그를 경찰관 한 명이 자리를 옮겨 머리와 목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진압을 돕는다. 아내 네어는 미동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이 걱정스러운듯 ‘그가 살아있는지 말해달라’고 경찰에게 소리치지만 경찰들은 그의 진압에만 신경쓸 뿐이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루이스가 의식을 잃자, 당황한 경찰들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분주해진다. 곧이어 구급차가 도착하고 경찰들이 서둘러 그를 응급차에 태우려 하지만 남편의 움직임이 없는 모습에 아내 네어는 충격에 빠진다. 흥분한 그녀는 “그가 움직이지 않는다. 너희들이 그를 죽였다”고 소리친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결국 사망했다. 이와 관련 경찰측은 지난 18일 무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엄연한 가정폭력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진압과정에서 그는 비협조적이었으며, 제압을 위해 후추 스프레이와 수갑 2개만을 사용했고 곤봉이나 다른 무기에 의한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어 로드리게스는 변호사와 함께 25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루이스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며, 그날의 일은 19살짜리 딸과 내 자신의 문제였다”고 밝힌 후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주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조사중이며, 루이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부검은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News9.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의자왕 등극’ 짝 남자5호 “여자 셋이 뛰어들어 단체 마사지…”

    ‘의자왕 등극’ 짝 남자5호 “여자 셋이 뛰어들어 단체 마사지…”

    의자왕 등극 짝 남자5호 “여자 셋이 뛰어들어 단체 마사지…” SBS ‘짝’ 남자 5호가 의자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짝 에서는 남자 5호가 여자 2호, 3호, 5호 등 3명에게 선택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짝 남자 5호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짝 남자 5호는 “올해 29살이고 아주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면서 “그런데 학생때부터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지금은 영화 스태프로 일한다. 영화 ‘늑대소년’, ‘베를린’ 등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짝 남자 5호의 훈훈한 외모에 여자들은 남자 5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여자 2호, 3호, 5호는 바닥에 누운 남자 5호를 위해 단체 마사지까지 해줬다. 네티즌들은 “짝 남자 5호, 단체 마사지라니 대단하네”, “짝 남자 5호, 의자왕 등극했네”, “짝 남자 5호, 인기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경찰의 흑인남성 과잉진압 순간 포착…결국 사망 ‘충격’

    美 경찰의 흑인남성 과잉진압 순간 포착…결국 사망 ‘충격’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미국 사회가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무어에 거주하는 44살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15일 자정무렵 워렌극장의 주차장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사망하는 장면을 찍은 핸드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사망한 루이스의 아내 네어 로드리게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극장의 주차장에서 백인경찰 5명에게 제압당하는 루이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에는 루이스의 머리와 허리, 다리 부분을 3명의 경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위에서 누르고 있다. 이어 경찰관 한 명이 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미동 조차 없는 그를 경찰관 한 명이 자리를 옮겨 머리와 목 부분을 무릎으로 눌러 진압을 돕는다. 아내 네어는 미동조차 없는 남편의 모습이 걱정스러운듯 ‘그가 살아있는지 말해달라’고 경찰에게 소리치지만 경찰들은 그의 진압에만 신경쓸 뿐이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루이스가 의식을 잃자, 당황한 경찰들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분주해진다. 곧이어 구급차가 도착하고 경찰들이 서둘러 그를 응급차에 태우려 하지만 남편의 움직임이 없는 모습에 아내 네어는 충격에 빠진다. 흥분한 그녀는 “그가 움직이지 않는다. 너희들이 그를 죽였다”고 소리친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흑인남성 루이스 로드리게스는 결국 사망했다. 이와 관련 경찰측은 지난 18일 무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엄연한 가정폭력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진압과정에서 그는 비협조적이었으며, 제압을 위해 후추 스프레이와 수갑 2개만을 사용했고 곤봉이나 다른 무기에 의한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어 로드리게스는 변호사와 함께 25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루이스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며, 그날의 일은 19살짜리 딸과 내 자신의 문제였다”고 밝힌 후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주 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조사중이며, 루이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부검은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News9.com/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69살 농사꾼·36살 여군 “우리 학위 받았어요”

    60대 화훼 전문가와 세 아이를 키우는 30대 여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뒤늦게 학업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이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4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사회 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해 전문대·대학 학력을 인정받는 제도이고, 독학학위제는 4단계 시험을 거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6만 1715명이 이 두 제도를 통해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공부를 계속한 학생 16명이 특별상을, 빼어난 성적을 받은 13명은 성적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학점은행제 특별상 수상자 중에는 원예 농업에 40년간 종사하다가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동국대 전산원 경영학과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딴 김광일(69)씨가 포함됐다. 김씨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원예를 계속 연구하고 싶어 건국대 농축대학원 생명자원학과를 지원, 만학의 꿈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입대한 이승연(36·여)씨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면서도 학점은행제로 아동·가족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학학위제 특별상은 유천형(78)씨가 받았다. 독학학위제 최고령 합격자이기도 한 유씨는 1950년대 서울대 농대를 중퇴했다가 뒤늦게 독학학위제 과정을 밟아 국어국문학 학사학위를 받게 됐다. 또 군 복무 중 실명해 학업을 중단했다가 복지관 관장으로서 경영철학을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김진호(57)씨, 입양한 다섯 자녀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김미현(39)씨 등도 이번에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배트맨’ 베일, 자기 얼굴에 스스로 낙서…왜?

    ‘배트맨’ 베일, 자기 얼굴에 스스로 낙서…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자신의 얼굴에 낙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크리스찬 베일이 자신의 얼굴에 글자를 적어넣은 사연을 지역언론 필리닷컴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크리스찬 베일이 암투병 중인 한 일반인 남성을 위해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벌이고 있는 수술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대해 우연히 알게 돼 동참한 것. 베일은 종이 대신 자신의 얼굴에 직접 “댄은 우리 가족이다”(Dan’s Our Man)라는 글자를 적은 뒤 인증샷으로 공개했다. 이어 “진짜 슈퍼히어로에게!”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런 특별한 메시지를 받은 주인공은 펜실베이니아주(州) 스프링필드에 사는 댄 해먼드(21). 그는 9살 때 처음 ‘성상세포종’이라는 암 진단을 받아 인생의 절반 이상을 암과 싸우고 있다. 척수에 암이 발생한 해먼드는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모친인 조디는 자신의 자선블로그(CaringBridge)를 통해 “댄은 아직 약하지만 우리와 있다”면서 수술에서 깨어나 회복 중인 것을 밝혔다. 이에 대해 허핑턴포스트는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에서 은퇴했을 수도 있지만 그는 항상 우리의 영웅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했다. 한편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우리에게 배트맨으로 친숙한 크리스찬 베일은 최근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서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FBI요원에게 고용된 천재 사기꾼 어빙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오는 3월 2일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도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최다 부문 수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패리스 힐튼, 노팬티? 앞트임 드레스 살짝 들추자..

    패리스 힐튼, 노팬티? 앞트임 드레스 살짝 들추자..

    미국 사교계의 스타이자 힐튼 호텔의 증손녀인 패리스 힐튼(33)이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리스의 ‘그레이스톤 매너(Greystone Manor)’ 클럽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파티에 과감하리만큼 화끈한 핑크빛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카메라 플레쉬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힐튼의 길게 늘어뜨린 드레스 사이로 허벅지 윗부분까지 드러남에 따라 초점은 팬티를 입었느냐, 안 입었느냐에 맞춰졌다. 힐튼은 포토 월에 서서 스스로 웃으면서 다리 각선미를 자랑하려는 듯 드레스를 살짝 들춰 속살을 보여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마치 ‘의도적으로’ 노팬티 논란을 일으킨 셈이다. 앞서 힐튼은 지난달 제56회 그래미 시상식 전에 진행된 프리 그래미 파티에서도 속옷을 입지않은 망사패션으로 참석, 화제를 낳았다. 힐튼은 힐튼 호텔의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19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해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나오는 토끼 인형이 궁금하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나오는 토끼 인형이 궁금하다

    JTBC에서 방영 중인 인기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등장하는 캐릭터 ‘엑스래빗’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각각 이혼녀, 성공한 골드미스, 강남 부잣집 며느리로 살아가는 39살 고교동창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마흔을 앞둔 여성들의 삶과 직업,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엑스래빗은 극중에서 남 부럽지 않은 부잣집 사모님이지만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권지현(최정윤)의 중학생 딸, 이세라(진지희)의 방에 놓인 빨간색 인형으로 등장한다. 이세라는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났다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임신하는 등, 가족의 갈등과 위기를 불러오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다. 엑스래빗은 이목구비 중심으로 제작되는 정형화된 캐릭터에서 탈피, 다양한 표정을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그런 만큼 앞으로 극중에서 이세라의 감정을 대변하는 장치이자 친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엑스래빗의 소유자는 얼굴에 반창고 모양으로 붙은 벨크로(찍찍이)와 작은 벨크로들을 이용해 이모티콘처럼 자신의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손과 발에도 벨크로가 부착되어 가방처럼 등에 메는 등 패션소품으로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프렌즈와 ㈜커튼콜미디어,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에서 엑스래빗의 제작 및 홍보와 상품제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산캐릭터 미디어연계 프로모션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프렌즈 측은 “극중에서 인형뿐만 아니라 시계와 티셔츠 등을 통해 캐릭터가 노출될 예정이며, 상품화도 계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타 결국 사임…서른 아홉 렌치 伊 총리 꿰찰까

    “사람들은 내가 야망이 지나치게 크다고 비난한다. 부인하지 않겠다.” 70대 고령 정치인들이 주도해온 이탈리아 정계에 30대 총리가 탄생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마테오 렌치 피렌체 시장이다. 현 집권 민주당 대표인 그는 같은 당 소속 엔리코 레타(47) 총리를 몰아내는 데 앞장선 당사자이자 가장 유력한 후임 총리감이다. 올해 39살인 그가 총리 자리에 오르면 1922년 파시즘을 주도한 베니토 무솔리니(당시 39세) 이후 최연소 기록이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은 레타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 중앙지도위원회가 이날 새 정부 구성 요구안을 찬성 136표, 반대 16표로 통과시킴에 따라 물러난 것이다. 지난해 4월 취임한 레타 총리는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 정계의 신동’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연립정부 구성에 치중한 나머지 피폐해진 경제상황을 돌보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이탈리아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 대비 133%에 이르고, 청년 실업률은 40%를 넘어선 상태다. 지난해 12월 민주당의 새 지도자로 선출된 렌치는 레타 총리가 사상 최고인 실업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느리고 용기가 부족하다고 비판해 오다 결국 당 중앙지도위원회 회의에서 정부를 새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렌치는 이날 민주당 회의에서 “이탈리아는 이런 불확실과 불안정 속에 살 수 없다.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연설했다. 렌치는 29세에 피렌체 시의회 의장, 34세에 피렌체 시장에 당선됐다. 중앙정치 경험은 전혀 없다. TV에 출연해 이탈리아 부패 정치를 비판하며 인기를 끌었다. 논객, 싸움꾼, 데몰리션맨(파괴자)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잘생긴 외모와 정치 행적 등이 비슷해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비교되기도 한다. 평소에는 블랙진에 셔츠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하고, 소형차나 자전거로 여행하는 등 기존 정치와 단절된 ‘반부패’ 이미지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씨줄날줄] 빅토르 안 또는 안현수/문소영 논설위원

    러시아 역사상 쇼트트랙에서 첫 메달을 안긴 선수가 화제다. 2014년 소치 올림픽의 주최국인 러시아에 다섯 번째 매달을 안겨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선수는 올해 29살인 빅토르 안. 한국 국가대표선수로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 참가해 3관왕과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를 달성했지만, 3년 전 국적을 러시아로 바꾼 안현수가 그 주인공이다. 안현수 또는 빅토르 안은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딴 뒤 러시아 국기를 어깨 뒤로 펄럭이며 빙판을 돌았다. 한국 시청자들은 그 장면에 기쁘면서 씁쓸했을 것이다.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 샤를 아믈랭은 이날 “레전드 안현수와 함께해서 영광”이라는 소감도 남겼다. 빅토르 안은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또 올림픽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는데 (중략), 오늘의 동메달이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8년 만에 딴 올림픽 메달이다. 이날 한국 남자대표선수들은 쇼트트랙에서 노메달에 그쳤는데, 그는 “후배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여기서 질문을 하나 해보자. 안현수는 왜 빅토르 안이 될 수밖에 없었는가. 또한, 스포츠경기에서 철저하게 민족주의·애국주의를 내세우는 한국의 시청자들은 왜 빅토르 안에게는 열렬한 응원과 박수를 보내는 것일까. ‘실력도 정신력도 최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왜 이런 선수를 버렸나’라는 인터넷 댓글은 대체 왜 올라오는 것일까. 쇼트트랙은 스키와 스피드스케이팅 등의 동계스포츠에 취약한 한국에 ‘황금알을 낳은 거위’ 같은 종목이었다. 대표 선발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잡음이 폭로됐다. 지도자나 출신대학을 중심으로 파벌을 형성해 ‘팔이 안으로 굽는’ 식으로 선수를 선발하고, 경기출전이 이뤄진다는 것이었다. 2010년에 결국 일부 선수는 6개월 자격정지, 코치는 영구 제명됐다. 이런 비리에 무지했거나 양산되도록 방치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무능과 관리감독 부실도 문제가 됐다. 2008년 무릎 부상으로 2010년 밴쿠버 국가대표선수 자격을 놓친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다. 파벌 제로에서 선수로 열중하고 싶었다고 했다. 빅토르 안의 소치 올림픽 동메달은 그의 결정이 최선이었음을 웅변하고 있다. 인재를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시대다. 근대에 국가와 개인은 계약관계이다. 이민이 대표적이다. 유능한 인재는 스스로 국가를 선택할 더 많은 기회가 있다. 국가가 인재를 키우고 키운 인재를 잘 관리하고 있는지 ‘빅토르 안의 사례’를 통해 고민해볼 문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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