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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창혁 요다에 패배/응씨배바둑 결승 제1국

    유창혁 9단이 4일 중국 서안의 황성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응창기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5번기 제1국에서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의전기기) 9단에게 2백93수만에 흑으로 3점패했다. 이로써 유9단은 1패의 전적을 안고 6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제2국에 들어간다.
  • 공장 설립절차 미국의 6.4배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공장설립절차는 6.4배 많고 처리기간은 5.3배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상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장설립 절차는 58단계로 미국의 9단계에 비해 5.3배 많았다.대만은 20단계,일본은 46단계였다. 이에 따라 공장설립을 위한 처리기간도 우리나라가 9백25일로 가장 오래 걸렸으며 미국은 1백75일에 불과했다.대만은 2백45일,일본은 4백92일이 소요됐다.
  • 조치훈 2국서 패배/일 명인전

    「불사조」 조치훈 9단이 18∼19일 일본 아다미시 아다미 이시데이호텔에서 열린 제21기 일본 명인전 도전 7번기 제2국에서 다케미야 마사키(무궁정수) 9단에 1백1수만에 흑불계패했다.
  • 구매력 큰 청장년층 밀집/신도시 투자전망“맑음”/주공 미분양상가

    지난 상반기를 전후로 대부분의 신도시 아파트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상권도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고 구매력이 왕성한 청·장년층이 대거 이주한 신도시지역은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투자요충지로 꼽힌다.지역별 특성 및 투자전망을 대한주택공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군포산본지구◁ 군포 산본지구는 기존의 2개 국도노선과 현재 건설되고 있는 수도권 순환고속도로의 산본신도시내 통과로 서울과 평촌신도시·시화지구 및 인근 6개시를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시청등 공공행정기관과 산본역세권을 중심으로 판매시설과 호텔 등 상권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10%)과 잔금(90%)으로 구분하여 잔금은 5년간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계약체결후 잔금에 대한 지급보증절차만 거치면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다.산본신도시내 주공9단지 주상복합상가는 5년할부 매입이 가능하며 가격도 인접 동종업종의 상가보다 30∼40% 저렴하다. ▷부천중동지구◁ 4백만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도시역할을 담당할 부천 중동신도시는 대형백화점 및 유통시설의 개점과 공공시설등의 입주로 상권이 급속히 성숙해가고 있다.여기에 시청사와 구청등이 97년 상반기중 준공·이전하게 되면 상권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청사와 인접해 있는 상업용지에는 반경 5백m이내에 구청·은행등이 밀집돼 있으며 주공·대우·쌍용 등 7개 업체 아파트 1만4천가구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일반업무용시설과 위락시설,인근아파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과 대형음식점 등이 유망업종으로 꼽힌다. ▷고양능곡지구◁ 경기 북부지역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주거지로 최근 지하철 일산선이 개통되면서 인구유입 및 상권형성이 팽창하고 있는 지역이다.능곡지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화정지구 2만가구,성사지구 5천가구,행신지구 1만2천가구 등 상주인구 21만여명과 일산신도시와 연결되는 유동인구를 합해 30여만명이 능곡지구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능곡상업용지에 LG유통의 대형매장과 광장·행정기관등이 인접해 있어 대형상권이 예상되고 있다. ◎수서지역 상권/교통·주거환경 등 뛰어나 젊은 직장인·신세대 부부 선호/강남 황금상권 급속 부상 최근 서울 강남 수서지역에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면서 덩달아 이 지역이 신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일대에 오피스텔이 집중되는 것은 강남지역에서 소형아파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전세값이 계속 오르는데다 투자가치면에서도 이 지역의 땅값이 높기 때문이다.또 강남·송파 등으로의 진입이 쉽고 주거환경으로도 최적이라는 평가에 따라 젊은 직장인과 신세대부부가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도 있다. 나산그룹이 지난해부터 이곳에 미씨2000·나산 트루빌 등 오피스텔을 분양한 데 이어 우성·대림산업·삼성·라인건설 등이 오피스텔을 건립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강남·분당을 잇는 중간지로서 최근 개통된 지하철 분당선과 3호선의 환승역이자 남부순환도로 등 각종 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인근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무역센터·백화점 등이 몰려 있어 이른바 황금상권이라는 것이 부동산전문가의 설명이다. 나산은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수서역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는 「나산백화점 수서점」을 짓고 있으며 최고급 디자이너숍,국내외 유명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패션의 거리 등 국내 패션문화를 선도할 패션몰을 지을 계획이어서 이지역 상권발달에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최명훈 5단 돌풍 예고

    ◎「1인 장기독재」 한국바둑계 풍토 “내가 깬다”/이창호 9단과 동갑… 91년에 「늦깎이 입훼」/이·조·유 트리오 아성에 도전… 승승장구/최근 일·중 차세대 기사들 연파… 신예 선봉장 바둑계에 최명훈 5단 돌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창호·조훈현·유창혁이 트리오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판에 「제4의 기사」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로 이어져온 한국 바둑계 간판스타의 자리를 이을 후보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최 5단은 요즘 국내외에서 이창호 등을 앞서는 대국을 심심치 않게 내놓아 느리지만 착실하게 나아가는 「대기만성」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바둑은 현대 바둑이 정착된 이래 1인자에 의한 「장기독재」 시대가 길게 이어져왔다. 50년대부터 시작된 조남철 9단의 시대는 6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고 곧바로 바통을 이어받은 김인 9단은 70년대 중반까지 바둑계를 호령했다. 조훈현 9단은 한술 더 떠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말까지 15년이 넘도록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올줄 몰랐고 90년대초부터 1인자로 나선 이창호 9단의 시대는 벌써 5년넘게 계속되고 있다. 물론 현재 바둑계의 상황은 과거와는 조금 다르다.과거의 「집권자」들이 완전 「천하통일」을 했던 것과는 달리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이 간혹 이창호 9단의 아성을 허물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 바둑계처럼 7대 타이틀을 고루 나눠가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분할된 일은 없었다. 이러한 한국 바둑계를 변화시킬 인물로 주목받는 기사가 바로 최명훈5단이다. 최 5단은 75년생으로 이9단과 동갑이지만 프로 입문은 훨씬 느려 이9단이 이미 아성을 갖춘 91년에야 입단했다. 그러나 학업도 포기한채 바둑에 전념한 끝에 최근 각종 기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군단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LG배 기왕전에서 일본과 중국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유키 사토시(결성 총) 8단과 창 하오(상호) 7단을 연파한 이래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이어 명인전에서는 도전권을 따내며 기세를 올리더니 이 9단에 3국까지 2승1패로 앞서 바둑계를 경악시켰다. 제4국에서는 져 지금은 2승2패지만 그 2승이 흑번에서 나온 완승국이기에 최종 결승5국에서도 흑번이 나온다면 최5단이 타이틀을 따낼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기성전에서는 5연승으로 이9단에 대한 도전권을 넘보고 있다. 최 5단이 명인전 최종대국에서 이겨 타이틀을 따내면 한국 바둑계는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 이창호 9단 3승/공동우승 확보해/세계바둑 최강전

    이창호9단이 세계바둑최강결정전에서 3승을 거두고 공동 우승을 확보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이9단은 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대회 제5국에서 중국의 마효춘9단에게 1백29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9단은 3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 27일 개막/반상 접전 8개월 대장정

    ◎작년 우승 이창호·중 마효춘 등 최고수 출전/3차예선 오픈방식 도입… 준결승은 중국서/상금 1억2천… 「우승자 맞추기」 등 이벤트 다양 세계바둑대회로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8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 1차예선전을 시작으로 반상위의 불꽃튀는 열전에 돌입,내년 4월25일의 결승 최종대국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 역시 제7기 대회 우승자 한국의 이창호9단과 준우승자 중국 마효춘9단,제6기 준우승자 중국 섭위평9단,제5기 우승자 한국 조훈현9단 및 한국의 유창혁9단,일본에서 활약중인 한국 조치훈9단,일본 의전기기9단 임해봉9단 등 세계의 최고수들이 결승을 향해 총력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11월15일까지 1·2차예선 및 최종예선을 치르고 내년 1월7일부터 14일까지 본선 1·2·3회전이 전개된다. 이어 내년 2월12∼15일에는 준결승전이 벌어지고 3월10∼15일에는 결승 1∼2국,4월19∼27일에는 결승 3∼5국이 열린다. 27일부터 한국기원 일반대국실에서 시작되는 1차예선은 국내 1∼5단진의80여명의 기사가 나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12명의 1차예선 승자를 가리고 이어 2차예선에서는 이들과 국내 6∼9단진이 겨뤄 10명의 국내 예선통과자를 가려낸다. 11월11∼15일에 벌어질 최종예선에서는 국내 10명과 각국 추천 10명(일본4 중국3 대만1 미국1 유럽1)의 기사가 다시 토너먼트를 벌여 5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한다. 최종예선통과자 5명과 각국 기원별로 추천된 15명(한국7 일본4 중국3 대만1) 및 전기성적에 따라 시드를 배정받은 4명등 모두 24명이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가린다. 준결승전은 종전의 3판양승제에서 단판승부 방식으로 바꿨으며 결승전은 5판3선승제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세계바둑기전의 새로운 조류인 오픈방식을 3차예선에 도입함으로써 외국기사들에게 문호를 넓혔으며 준결승전을 해외(중국 등)에서 개최해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제8기 대회에서는 우승상금이 1억2천만원으로 2천만원 늘어났고 준우승상금은 1천만원이 올라 4천만원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마련돼 명실상부한바둑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내년 4월26일의 시상식날에는 프로기사 20명이 5명씩을 상대로 1백명 초청 지도다면기 대국을 벌이며 「우승자 알아 맞추기」 퀴즈를 실시해 금상 1명에게는 결승 대국자가 사인한 「결승대국 바둑판」을 선물하고 은상 5명에게는 우승자 사인 고급바둑판,동상 10명에게 우승자 사인 합죽선을 제공한다.또 50명에게는 경품이 주어진다. 이밖에 관전객 70명에게도 각종 경품이 준비됐다.
  • 조치훈 9단 요다에 져/응씨배 결승 진출 실패

    조치훈 9단이 14일 열린 제3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 3번기 제3국에서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의전기기) 9단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9단은 중국 운남성 곤명시 금화호텔에서 열린 이날 대국에서 요다 9단에게 백으로 1백49수만에 불계로 져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처음으로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요다 9단은 유창혁 9단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결승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유창혁,응씨배 결승에/임해봉에 2연승/세계바둑

    유창혁 9단이 제3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패권을 눈앞에 두었다. 유 9단은 12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 진화호텔에서 벌어진 준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대만출신의 임해봉 9단에게 2백71수만에 한집승을 거뒀다. 이로써 10일 열린 제1국에서 승리했던 유 9단은 우승상금 40만달러가 걸린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그러나 준결승 제1국에서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의전기기) 9단에게 이겼던 조치훈 9단은 이날 대국에서는 2백2수만에 불계로 져 14일 제3국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 이창호 후지쓰배 우승/세계바둑/마효춘에 1백65수만에 불계승

    ◎세계 3대 기전 2개 타이틀 보유 이창호 9단이 후지쓰배를 안고 세계정상에 우뚝섰다. 이 9단은 3일 일본 도쿄의 규단(구단)회관에서 벌어진 제9회 후지쓰배 결승전에서 현 타이틀 보유자인 중국의 마샤오춘(마효춘) 9단을 1백6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1억6천만원 상당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 9단은 지난 3월 동양증권배 우승을 비롯해 세계3대 기전 가운데 2개 타이틀을 보유해 명실상부한 세계바둑의 일인자로 등극했다.
  • 소득재분배 기능 강화해야(사설)

    정부가 마련한 상속세법 개정안은 중산층의 상속·증여세 부담경감과 고액재산가에 대한 과세보완에 역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개정안은 중산층 세부담경감을 위해 일괄공제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배우자공제액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반면에 대기업이 백화점식 경영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익법인이 동일종목 주식을 5%이상 소유하지 못하게 하고 공익법인의 자기내부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것은 소득재분배기능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상장법인의 경우도 비상장법인과 동일하게 최대주주의 주식에 대해서는 10%의 할증제도를 도입한 것도 재분배기능의 강화로 볼 수 있다. 상속세법은 사망자의 재산에 대한 정리와 소득재분배라는 두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그러나 이번 상속세법 개정안이 부의 세습화억제와 소득재분재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많다. 먼저 우리나라 상속세법은 세제의 간소화를 이유로 세율단계를 세법개정 때마다 축소,현재는 4단계에 불과하다.이같은 세율단계축소로 인해 거액재산가가 높은세금을 부담하는 누진기능이 약화되어왔다.미국은 세율이 17단계,독일은 25단계,일본은 9단계로 상속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율의 세금을 내게 되어 있다. 반면에 한국은 지난 94년 세법개정 때 5단계로 되어 있던 상속세단계를 4단계로 축소한 데 이어 이번에는 증여세율단계를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있다.부의 세습화를 차단하려면 세율단계를 늘려 누진구조가 되도록 해야 함에도 오히려 줄인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주식할증평가 역시 그 수준이 높지 않다.당초 개정시안에 20%로 되어 있던 할증률을 10%로 낮춘 것은 재벌의 반발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느낌을 받는다.또 배우자상속의 경우 최고 30억원까지 면세한 것도 고액재산가에 대한 세금 중과방침과 배치된다.따라서 정부는 상속세가 갖고 있는 소득재분배기능을 보다 더 강화하기 바란다.
  • 발언파문과 총재회담/김경홍 정치부 차장(오늘의 눈)

    청와대 여야 총재회담이 사실상 무산됐다. 먼저,왜 국가 지도자들의 만남이 무산됐는지 살펴보자.발단은 15일 신한국당 이신범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의 김대중·김종필총재를 비난한데서 비롯됐다.이후 사과하라느니,못하겠다느니 싸우다가 이제 지난 발언까지 끄집어내서 국회 윤리위에 서로 제소하기까지 이르렀다.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다.의원들이 의회에서 논쟁을 벌이다가 서로 품위에 문제가 되면 윤리위에 제소도 하고,국회 속기록 삭제도 요청하고,사과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의회는 때로는 격앙되기도 하는 대화와 토론의 장이니까….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데로 비화했다.18·19일로 예정됐던 청와대에서의 김영삼대통령과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총재의 여야 총재연쇄회담이 급기야 무산지경에 이르른 것이다.야권의 두 김총재가 「새까만 초선의원이 욕을 하는 마당에 청와대회담은 못하겠다」고 뒤틀어 버렸다.여권도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17일에도 여야는 「사과하라」「무조건 총재회담에 응하라」고 팽팽히 맞섰다.이번 논쟁과 일련의 사태발전에 대해서는 여야 정치권에 대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대목이 있다. 첫째,청와대회담은 말싸움과 개인감정때문에 무산되어야 할 성격의 회담이 아니다.국민들은 여야지도자가 남북문제를 얘기하고 국제정세를 의논하고 정치권의 앞날을 걱정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야당도 막후접촉까지 하면서 원했던 회담이었다.결국 작은 일로 큰 일을 그르친 결과가 아닌가. 둘째,한 초선의원의 발언을 두고 의회 전체가 물끓듯 하더니 이제는 야당의 총재들까지 가세했다.게다가 국가대사를 논하는 회담까지 무산시키게 된데는 정치를 개인이 좌지우지하는 「리모콘 정치」로 보는 발상이 깔려있는 것에 다름아니다.청와대 회담이 기분 나쁘다고 내팽개칠 수 있는 차원인지를 여야에게 묻고 싶다. 「정치9단」이라고 불리는 지도자들이 겨우 초선의원이 행한 발언에 끼어들어 왜 이다지도 분노하는가.자신들의 권위에 누구도 도전할 수 없다는 집착에서 나온 자격지심때문인지 묻고싶다.
  • 조치훈 본인방 타이틀 8연패/유시훈 7단 물리쳐

    조치훈 본인방이 17일 끝난 제51기 일본 본인방전 도전 7번기 제6국에서 도전자 유시훈7단을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조9단은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파크호텔에서 벌어진 이날 대국에서 유7단을 2백64수만에 백으로 4집반승해 종합전적 4대 2로 우승상금 2천4백만엔을 받았다. 유7단을 꺾은 조9단은 이번 승리로 일본 기전사상 두번째로 타이틀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 이창호 9단 결승진출/일 고바야시 제압… 중 마효춘과 격돌

    ◎후지쓰배 세계바둑 「돌부처」 이창호 9단이 일본 후지쓰(부사통)배 결승에 올랐다. 올해 동양증권배 우승자인 이9단은 6일 일본 오사카 동양호텔에서 벌어진 제9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2천만엔)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자인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소림광일)9단을 맞아 2백34수만에 흑 7집반승을 거뒀다. 이9단은 중국의 류소광 9단을 2백60수만에 백 5집반승으로 물리친 지난해 우승자 중국의 마효춘 9단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9단은 이 대회에서 90년 3회때 8강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결승전은 다음달 3일 도쿄 9단회관에서 열린다.
  • 유시훈 2승3패/일 본인방전

    유시훈 7단이 일본 본인방전에서 2승째를 올리며 막판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유7단은 2∼3일 일본 기부현 게로온천에서 「형제대국」으로 벌어진 전통의 제51기 본인방전(우승상금 2천4백만엔) 도전7번기 제5국에서 대회 8연패를 노리는 「불사조」조치훈9단에게 2백69수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고 2승3패를 기록했다.
  • 외곽활동 바쁜 DJ·JP

    ◎DJ­태릉선수촌 방문 등 연일 빡빡한 일정/JP­대구·충청·강원도로… 지구당행사 참석 경색정국과는 달리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장외행보가 현란하다.「정치9단」들 답게 국회의 모든 일을 원내총무에 일임한 듯 시의에 맞는 외곽활동에 분주하다. 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동산 미사와 판문점,보훈병원 방문행사를 가졌던 국민회의 김총재는 28일 태릉선수촌을 방문,선수들을 격려했다.애틀랜타올림픽과 월드컵유치 열기에 때를 맞춘 것이다. 김총재는 이날 『우리의 체육도 이제는 사회체육과 엘리트체육이 병행,발전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여러분이 대표생활을 마치고 사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체육계에 미소를 보냈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 총선때 낙선한 정대철·이종찬 부총재가 수행,묘한 분위기를 풍겼다.멀리 부산에서 정치학회 세미나를 「빙자」해 대권후보 경선주장 등 독자적 목소리를 내고있는 김상현 지도위의장과 대조됐기 때문이다. 김총재의 외곽행보는 여기에서 그칠 것 같지 않다.그는 개원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총선때 즐겨 사용한 「젊은이와 호프집 대화」를 재개하고,개원협상으로 중단된 지방 지구당나들이와 초청강연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춘 국민회의 김총재에 비하면 자민련 김총재의 장외행보는 훨씬 강성이다.최근 그가 펴고있는 대여 강경공세 수위와 걸맞다.지난달 대구,대전,충남·북 지구당행사에 이어 이날은 강원도로 향했다.지구당위원장들을 격려하고 당의 노선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김총재의 한 측근은 『당의 단합과 최근 노선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전했다.언제 불거질지 모르는 「당내잡음」을 최대한 줄이고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할 수 있다.김총재는 앞으로도 부산,경남·북을 돌며 지구당위원장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결국 야권 두 김총재의 행보는 의도했든,그렇지 않든 국회공전 기간을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양승현 기자〉
  • 조치훈9단 불계승/본인방전 3승1패

    조치훈9단이 일본 본인방전 8연패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훈9단은 19∼20일 도치기현 가와지온천에서 「형제 대국」으로 벌어진 전통의 제51기 본인방전(우승상금 2천4백만엔) 도전7번기 제4국에서 유시훈7단에게 1백9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3승1패를 기록,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유7단은 남은 3국에서 전승을 거둬야 우승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제5국은 7월2∼3일 기부현 게로온천에서 열린다.
  • 이창호·유창혁 9단 승단/한국기원,국제기전 우승 감안 파격 결정

    「국보」 이창호7단(21)과 「국제기전의 제왕」 유창혁7단(30)이 입신의 경지인 9단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1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각종 국제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7단과 유창혁7단을 파격적인 9단으로 승단시키기로 결정했다. 프로기사 4명를 포함,모두 9명으로 구성된 상임이사회는 이날 『이들의 기력은 이미 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임이 입증됐다』면서 『쫓기는 일정속에서도 해마다 대회를 치러야 하는 승단시험은 이들에게는 더이상 무의미한 것』이라며 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원은 동양증권과 신설된 삼성화재 및 LG배·응창기배·후지쓰배 등 국내외 국제기전의 우승자에 한해 9단으로 승단시킬 방침이다.〈김민수 기자〉
  • 도로 점용료 안낸 건설사 소장 구속

    인도와 차도에 대한 점용료를 내지 않고 건축공사를 하던 유명 건설업체의 현장소장이 구속됐다. 서울지법 형사9단독 유원석 판사는 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일반교통방해 및 도로법 위반혐의로 금호건설 현장소장인 이승철씨(38·서울 도봉구 쌍문동 금호아파트 202동 1402호)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 93년 5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신1동 327의 1번지 지하 4층 지상 19층짜리 아원빌딩 신축공사장의 현장소장으로 일하면서 철재파이프와 철판으로 울타리를 쌓아 인도와 차도 1백여평을 점용,7천여만원의 점용료를 부과받았으나 이 가운데 13개월분인 4천5백여만원을 내지않아 구속됐다.〈이지운 기자〉
  • 조훈현 9단 기네스북에 23연승 등 2개부문 기록(조약돌)

    ○…프로기사 조훈현 9단(43)이 기네스북에 오른다. 한국기네스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조9단이 수립한 타이틀전 23연승과 최다 타이틀획득 등 2개 부문에 대해 기록인정서 수여식을 갖는다.세계기네스협회는 조9단의 기록을 놓고 현재 심의중이다. 바둑분야에서 기네스북에 오른 것은 94년 4월 김희중 8단이 1백20명과 벌인 다면기가 처음이나 세계기네스북에는 오르지 못했다.〈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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