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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14개월 연속 랭킹1위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14개월 연속 랭킹1위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의 랭킹 1위 질주가 1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1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한국랭킹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11월 한달동안 9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2위 이창호 9단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창호 9단은 LG배에서 구리 9단에게 밀려 결승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이세돌 9단과의 삼성화재배 맞대결에서도 패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들어 농심배 5연승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동윤 8단은 역대 자신의 최고 순위인 3위로 뛰어올랐다.또한 지난달 8위까지 추락했던 박영훈 9단은 지난달보다 3계단을 끌어올린 5위를 기록했다.  백1의 기세좋은 젖힘에 흑도 2로 맞끊어 복잡한 전투가 시작된 장면.여기서 백이 3으로 붙인 수는 좋았으나 흑이 4로 뻗을 때 5로 우변 흑 한점을 제압한 것이 약간은 무미건조한 타협.흑이 6으로 두어 백 한점을 축으로 잡는 수가 워낙 두터워 흑이 편해진 모습이다. 백이 장면도를 택한 것은 <참고도1>의 진행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흑4 다음 흑A와 B가 맞보기가 된다.결국 바둑이 끝난 뒤 두 기사가 밝혀낸 최선의 그림이 <참고도2>.백이 1로 뻗어서 버티면 일단 흑이 2로 끼우는 것이 예정된 수순.일견 백으로서는 2선을 여러차례 기어야 하는 것이 못마땅해 보이지만,막상 백11 이후 A와 B를 맞보기로 하면 오히려 백쪽이 좀더 재미있는 진행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신안 이세돌 기념관 26일 개관

    한국 바둑계 황제로 등극한 이세돌(9단) 국수의 기념관이 고향인 전남 신안군 비금도 지당리에서 오는 26일 문을 연다.옛 대광초등학교를 고쳐 만든 기념관에는 바둑 대국장과 이 국수의 관련 자료로 만든 추억의 전시실,숙소 등이 마련됐다.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4경기 1국] 강동윤, 농심배 6연승 실패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4경기 1국] 강동윤, 농심배 6연승 실패

    <하이라이트>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내심 농심배 2라운드 전승을 노렸던 강동윤 8단이 농심배 최다연승 기록인 6연승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11월29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2라운드 최종국에서 강동윤 8단은 일본의 마지막 보루 다카오 신지 9단에게 백으로 불계패를 당했다.지난 1라운드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한국은,2라운드 강동윤 8단의 맹활약에 힘입어 현재 한·중·일 3국 중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한국은 최강 투톱인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이 버티고 있으며,중국은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 일본은 다카오 신지 9단이 각각 남아있다.중국과 일본의 대결로 시작되는 농심배 3라운드는 내년 2월1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백이 1로 내려서 귀의 약점을 보강했을 때 흑이 평범하게 2로 뛴 것이 약간 느슨한 행마. 백이 ‘가’로 찝는 수를 예방하고자 재차 3으로 지키고 나니 흑은 얻은 것이 별로 없다.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1로 붙이는 것이 좀더 강렬한 수단.백2의 젖힘에는 흑3으로 되젖히는 수가 유력하다.만일 백이 4,6으로 단수치고 이어 강하게 버틴다면,흑은 과감하게 7로 단수쳐 바꿔치기를 노린다.물론 이 진행은 흑이 만족스러운 결과.또한 백이 흑의 기세에 눌려 <참고도2> 백4처럼 후퇴를 한다면 흑은 5로 느는 자세가 아주 훌륭하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5국] 프로기전 상금제도입 급물살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5국] 프로기전 상금제도입 급물살

     <하이라이트> 최근 프로바둑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상금제 도입이 앞으로는 속도감있게 추진될 전망이다.11월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기사회에서 상금제 도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그 결과 투표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163명의 프로기사들 중 124명의 기사들이 찬성표를 던져,반대 34표(기권5표)를 압도적인 차로 눌렀다.현재 국내 프로기전의 대부분은 대국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승패에 관계없이 대국에 참가한 기사들은 누구나 일정액의 대국료를 받는다.이에 반해 상금제는 스폰서의 입장에서 예선 대국료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 다양한 방식의 기전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상금제는 연초 유창혁 9단이 화두를 던진 이후 논란이 이어져,지난 9월에는 공개토론회까지 개최된 바 있다. 장면도 흑1로 끊는 맥점 이후 흑은 3,5의 수순으로 하변 백진을 손쉽게 파괴하는 듯했으나,이는 백6의 날카로운 반격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과수였다.계속해서 참고도1이 흑1로 이은 것이 돌이킬 수 없는 패착.백이 6으로 뛰자 흑은 수읽기에 착각이 있었던 듯 순순히 돌을 거둔다.물론 여기서 흑이 A로 젖히면 한수 늦은 패를 만들 수는 있지만,자체의 팻감도 마땅치 않은 데다 이미 중앙 흑돌이 너무 엷어져 더이상 둘 기분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참고도2 흑1로 잇는 것이 흑으로서는 부분적으로 최선.백4까지 유도한 다음 다시 5로 끊어가면 이후의 수순에서 보듯 아직은 흑도 충분히 싸워볼 만한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3국] 강동윤,하네 나오키에 설욕… 4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3국] 강동윤,하네 나오키에 설욕… 4연승

    <하이라이트> 2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8국에서 강동윤 8단이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을 물리치고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강동윤 8단은 3년 전 첫 출전한 농심배에서 하네 나오키 9단에게 당했던 패배를 그대로 설욕했다.또한 제8국까지 단 한차례의 승점도 따내지 못한 일본은 다카오 신지 9단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자칫 선수단 전원이 2라운드도 넘기지 못하고 탈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강동윤 8단의 다음 상대는 중국의 추쥔 8단.4연승을 주고받은 한국과 중국으로서는 이번 대국이 농심배 우승을 향한 첫번째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백1의 응수타진에 흑이 2,4로 강하게 반격한 장면.흑8까지의 수순은 흑백간에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기세의 진행.과연 백이 9로 뻗은 다음 이 전투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1로 넘는 것이 제일감. 그러나 백이 2로 끊었을 때 흑3으로 한번 더 귀를 응수해야 한다는 점이 괴롭다.이때 백이 4정도로 흑돌을 가르고 나오면 누가 누구를 공격하는지 모를 지경이 돼 버린다.<참고도2> 흑1은 이런 고민을 하던 흑이 시간연장책으로 둔 것인데,백이 불문곡직하고 2로 내려서자 졸지에 상변 흑 넉점이 위태로워졌다. 이후 흑은 5로 수를 늘린 다음 7로 끊는 묘수를 찾아내 간신히 패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한번 뒤바뀐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128수 끝,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2국] 강동윤, 농심신라면배 3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2국] 강동윤, 농심신라면배 3연승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2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7국에서 강동윤 8단은 중국의 신예강호 박문요 5단을 흑불계승으로 꺾었다.한·중 랭킹 4위끼리의 격돌로도 관심을 모은 이번 대국에서 강동윤 8단은 시종일관 빈틈을 보이지 않는 반면운영으로 완승을 이끌어냈다.두 기사는 지난 7월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에서도 한차례 격돌한 바 있으며,당시에는 박문요 5단이 승리를 거두었다.3연승으로 1000만원의 연승보너스까지 챙긴 강동윤 8단은 일본의 2장 하네 나오키 9단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상당히 박약해진 우중앙쪽 백대마와 연결을 모색하고자 백이 1로 응수타진을 한 장면.이때 흑이 2로 막은 것은 부분적인 정수이기는 하나 아쉬움이 남는 대목.백5까지 된 이후에는 사실상 백이 흑의 공격권을 벗어난 모습이다.수순중 흑4로는 <참고도1> 흑1로 끊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흑이 백 한점을 잡을 수밖에 없을 때 백이 4,6으로 회돌이를 치면 역시 백대마의 탄력이 풍부해진다.흑으로서는 <참고도2>와 같이 반대쪽으로 늘어서 버티는 것이 최강의 응수였다. 물론 백이 3,5 등으로 돌파하면 우상귀는 큰 손실을 입게 되지만,이런 식으로 철벽을 쌓은 뒤 흑8로 칼을 뽑으면 백대마는 거의 달아날 곳이 없다.이곳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흑은 결국 백을 따라잡을 기회를 얻지 못한다.252수 끝,백7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서울광고대상-기업PR대상] SK텔레콤- ‘사람을 향합니다-SEND’편

    [서울광고대상-기업PR대상] SK텔레콤- ‘사람을 향합니다-SEND’편

    어느덧 4년째를 맞고 있는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 차분한 톤·매너의 비주얼과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혹은, 사회적 이슈 속에서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을 이야기하고자 시도해왔으며, 기술의 지향점은 결국 사람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2008년은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이 또 한번의 변화를 추구한 해입니다. 기존에 유지해오던 사람과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사람과 기술, 세상에 대한 SK텔레콤의 철학과 담론을 이야기함으로써 좀더 거시적인 관점을 광고에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층 더 성숙된 기업의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의도 하에 제작된 ‘SEND´편은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1004♥사랑나눔´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정체성을 살린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방법으로, 기술을 통해 휴머니즘을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사례이기도 합니다. 이를 소개함으로써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기업의 사회공헌 정신을 전달하고 나아가 참여로까지 확대를 유도하고자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광고를 통해 사회공헌이 그리 멀지 않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광고를 보고 있는 독자로 하여금 당신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졌는지도 함께 북돋아주고자 하였습니다. 형태적으로는 9단 21cm 총 4쪽에 걸쳐 전달함으로써 마지막 장 희망의 ‘END´를 더욱 극대화하고 점층적이면서도 누적적인 감동을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3경기 1국] 이세돌, 국수방어 초읽기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3경기 1국] 이세돌, 국수방어 초읽기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국수전 타이틀 방어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지난 2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 9단은 도전자 목진석 9단을 상대로 백불계승을 거두어 지난 1국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세돌 9단은 중반 전투에서 우상쪽 대마가 잡히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목진석 9단의 착각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세돌 9단은 최근 폭주하고 있는 대국일정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13일 국수전 도전1국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11월 성적에서도 9승2패를 기록중이다. 국수전 도전3국은 12월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흑이 1로 단수쳤을 때 백이 2로 패를 해소한 것이 흑3의 찝는 수를 간과한 완착. 물론 백은 4,6으로 젖혀 귀를 살릴 수 있지만, 이후 흑이 ‘가’로 잇게 되면 백은 아무래도 피곤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장면도 흑3에 대해 백이 <참고도1> 백1로 나오는 수는 의외로 별것이 없다.백은 7까지 흑 두점을 잡으며 귀에서 약간 이득을 볼 수 있지만, 흑이 8로 백 석점을 잡는 자세가 너무 두터워 백이 불만인 결과다. 애초에 백은 패를 흑에게 양보하고 <참고도2> 백2로 얌전히 연결을 해두는 것이 비록 모양은 사납지만 최선의 선택이었다. 흑이 3,5를 활용할 때 백이 순순히 받아주더라도 결국 흑은 7로 손을 돌릴 수밖에 없는데, 이때 백이 8로 뛰어나가면 실전보다는 백의 자세가 훨씬 훌륭하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2경기 5국] 강동윤,중국 퉈자시 5연승 저지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2경기 5국] 강동윤,중국 퉈자시 5연승 저지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농심배 1차전 전승을 기록한 중국의 퉈자시 3단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한국팀에 첫승을 선물했다.2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5국에서 강동윤 8단은 303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퉈자시 3단에게 흑1집반승을 거두었다.국후 강동윤 8단은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개인전 우승 이후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앞으로 남은 2차전 대국을 모두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농심배 2차전은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대회 우승상금은 지난해보다 5000만원이 증액된 2억원이다.  흑1,3으로 붙여 는 것은 이런 모양에서 흔히 등장하는 상용의 맥점.이제 흑이 ‘가’로 내려서면 완생을 하게 되지만,백의 중앙이 두터워지는 것이 못마땅해 흑5,7로 강하게 싸움을 걸어간 장면이다.수순 중 장면도 흑7 대신 <참고도1> 흑1로 젖히면 이후 수상전에서 한 수 차이로 백을 잡을 수는 있다. 그러나 백이 4,6으로 내려빠지는 순간 흑 두점이 백의 수중에 떨어질 뿐만 아니라,무엇보다 백8,10의 회돌이를 당하는 것이 너무 아프다.물론 이것은 흑이 백을 잡고도 별볼일이 없는 결과다. 그렇다고 장면도 이후의 진행도 <참고도2>에서 보듯 백1의 젖힘에 흑이 2로 받을 수밖에 없어 흑에게 신통한 그림이 나오지는 않는다.백에게는 언제든 A로 패를 걸어가는 시한폭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버티던 중계동마저 1억이상↓

    버티던 중계동마저 1억이상↓

     “시세 묻지 마세요.거래가 없는데 시세가 무슨 의미예요.”  식을 줄 몰랐던 강북 3지역 노원·도봉·강북구(노도강)의 아파트 시장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확산되면서 거래가 멈췄다.‘노도강’은 강북도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분위기를 타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사이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곳이다.그러나 지금은 간혹 소형 아파트 급매물만 나올 뿐 매수세는 완전히 끊겼다.중계동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10년 넘게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거래가 없기는 처음”이라면서 “매수자는 값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고,매도자는 싼 값에는 안 내놓으려고 하니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원,5개월새 최고 1억 빠진 곳도  강북 사교육 1번지로 떠오른 이후 매매가 활발했던 중계동 은행사거리 주변 아파트 거래도 끊겼다.60~70개에 이르는 중개업소는 3~4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다.중개업소에는 전세 거래를 묻는 손님들만 간혹 눈에 띄었다.중계 건영 105.79㎡(32평형)가격은 5억 2000만원까지 떨어졌다.올 6월에 최고 6억 4000만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5개월 만에 1억 2000만원이 빠진 셈이다.맞은편 중계 주공 5단지 102㎡(31평형)는 올초 5억 5000만원에서 8000만원 정도 빠진 4억 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하지만 8월 이후 거래는 거의 없다.  중계동 C부동산 관계자는 “1년 동안 오른 가격을 몇달 만에 토해내 거의 2~3년 전 가격으로 내려왔는데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면서 “평소 같으면 11월에 방학을 앞두고 서로 들어오려고 한 달씩 기다려야 했는데 올해는 매매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대림벽산,라이프 135㎡(42평형) 같은 중대형 아파트도 올초 최고 9억원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8억원까지 내려왔다.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고 간간이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주공 5단지 59㎡(18평형)는 최고가 2억 50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 빠진 2억 2000만~2억 3000만원에 거래되고,전세가는 8000만원이다. ●강북,개발 호재 약발도 끝?  드림랜드 재개발과 경전철 개통 등 겹호재를 안고 있는 강북지역도 개발 프리미엄 효과가 다 떨어진 상태다.번동 주공 4단지 102㎡(31평형)는 3억 8000만원까지 떨어졌다.올초 최고 4억 3000만원에 거래되던 아파트다.5~6월 이후에는 매매가 한건도 없다고 주변 부동산중개업자들은 말한다. 56㎡(17평형)는 3000만원 정도 빠진 2억원선에 나와 있지만,역시 매수자들도 시세를 묻기만 할 뿐 거래가 없다.J 부동산 관계자는 “물건은 많은데 매수자가 전혀 없다.10년전 외환위기 때는 오히려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살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극히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도봉,10% 정도 하락한 가운데 관망세  도봉지역은 하락폭이 크지 않고 매물은 많지만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창동 19단지 76㎡(23평형)는 2억 8500만원으로 상반기와 비교해 4000만~5000만원 정도 빠졌다.K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형성된 가격선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지금은 거래가 없지만 돌아오는 봄 이사철에는 사정이 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3국] 영남일보,챔피언결정전 진출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3국] 영남일보,챔피언결정전 진출

    <하이라이트> 영남일보가 2년 연속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22~2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08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전에서 영남일보는 제일화재에 1,2국을 연달아 패하며 패색이 짙었으나,3국에서 허영호 6단이 강적 최철한 9단을 꺾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뒤,최종 5국에서 강유택 2단이 홍민표 6단에게 승리를 거두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한국바둑리그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영남일보는 올해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신성건설과 12월3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제1국을 치른다.챔피언 결정전은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우승팀에는 2억 7000만원,준우승팀에는 1억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흑이 1로 단점을 튼튼하게 이어두며 백대마에 대한 공격에 나선 장면.이때 백2의 건너붙임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인데,흑이 3을 선수한 뒤 5로 잠깐 한눈을 판 것이 느슨한 수로 백에게 반격의 여지를 제공한다.<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백이 1,3으로 상변에서 맛을 남겨놓은 뒤 5로 끊어가니 어느새 국면이 복잡하게 얽혀들기 시작했다.흑으로서는 <장면도> 이후 <참고도2>와 같이 백대마를 계속 공격하는 것이 최선의 진행.특히 5로 따내 우변의 맛을 없애면서 백을 공격하는 수가 기분좋다.물론 백대마가 잡히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선수로 우 중앙 쪽을 정리한 다음 천천히 A로 손을 돌렸으면 흑은 압도적인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2국] 원성진, GS칼텍스배 도전자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2국] 원성진, GS칼텍스배 도전자

    <하이라이트>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동률재대국 끝에 아쉽게 도전권을 놓친 원성진 9단이 사흘만에 다시 웃었다.2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GS칼텍스배 본선리그 최종국에서 원성진 9단은 최철한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고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본선리그 최종국에서 도전권을 획득한 원성진 9단은, 내달 26일 도전1국을 시작으로 타이틀 보유자 박영훈 9단과 5번승부를 치른다.1985년생 동갑내기인 두 기사간의 역대전적에서는 박영훈 9단이 5승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대회 우승상금은 5000만원. 전체적으로 흑의 두터움이 백을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흑1의 껴붙임이 날카로운 응수타진. 형세가 불리한 백으로서는 2로 강하게 버텼지만 흑3,5를 당하자 후속수단이 궁해진 장면이다. 그런데 백이 궁여지책으로 1로 붙였을 때 흑이 2로 따내고만 것이 너무 형세를 낙관한 대완착. 백이 3,5로 흑넉점을 거둬들이자 공배와 같던 중앙에 근 20집가량의 백집이 생겨났다. 흑으로서는 여기서 고삐를 늦추지 말고 <참고도2> 흑2로 받아둘 자리. 백이 3으로 나오더라도 흑이 4로 이어서 백은 다음 수가 없다. 백은 5로 단수친 다음 연결을 도모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지만, 흑이 6,8을 아낌없이 선수한 다음 10의 쌍립을 서면 A와 B의 차단이 맞보기가 된다. 이후 흑은 끝내기에서 맹추격전을 벌였지만 하변전투의 손실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었다.213수끝, 백6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4국] 구리, 중국 명인전 5연패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4국] 구리, 중국 명인전 5연패

     <하이라이트> 중국랭킹 1위 구리 9단이 중국 명인전 5연패를 달성했다. 20일 중국 허난에서 열린 제21기 중국 명인전 도전5번기 최종국에서 구리 9단은 도전자 박문요 5단을 흑불계로 제압했다.이번 도전기에서 구리 9단은 초반 2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으나,이후 내리 3판을 따내며 역전방어에 성공했다. 중국 명인전 최다연패 기록은 현재 중국바둑팀 감독인 마샤오춘 9단이 수립한 13연패다.구리 9단은 얼마전 중국 최대기전인 란커배에서 우승하며 모든 중국 국내대회를 한차례 이상씩 우승하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뻔히 축인 줄 알면서 흑1,3으로 나와 끊은 것이 상식적으로 떠올리기 힘든 기발한 착상.흑은 중앙을 희생하는 대신 5로 씌워 하변쪽 백을 포획하겠다는 전략이다. 장면도에 이어 백이 Mbps참고도1₩ 백1로 건너붙이면 흑이 4로 끊는 수가 절묘한 타이밍이 된다.백이 중앙 흑 두점을 때려낼 때 흑6으로 막으면 백은 바깥공배가 모두 메워져 탈출이 불가능해진다.Mbps참고도2₩가 이후 실전진행.백은 반대로 중앙 백 두점을 오히려 흑에게 내줄 심산으로 백3의 건너붙임을 선택했지만,흑4,6으로 계속해서 축을 나간 것이 상대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한 흑의 작전이다. 결국 흑이 8,10을 결행할 때 백11로 하변을 살린 것이 백의 패착.백은 하변을 버리더라도 12로 두어 시원하게 흑 넉점을 때려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실전은 흑12로 백의 중앙이 완전히 초토화된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1경기 4국] 이세돌,삼성화재배 준결승 진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1경기 4국] 이세돌,삼성화재배 준결승 진출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에 진출, 대회 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19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에서 이세돌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번대회 최대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혔던 이날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응수타진을 앞세워 우위를 점한 뒤, 중반 이후 이창호 9단의 승부수를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또한 중국기사들끼리 대결을 펼친 황이중 7단과 왕시 9단의 대국에서는 황이중 7단이 승리를 거두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대회 우승자 이세돌 9단은 황이중 7단과 준결승전을 벌인다.3번기로 치러지는 준결승전은 다음달 15일 삼성화재 부산사옥에서 열린다. 백1의 여유있는 눈목자 걸침에 흑2의 한칸협공은 실전에서 수없이 등장했던 수법. 이후 백은 ‘가’로 붙이는 것이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정석이며, 백이 귀의 실리를 차지하는 반면 흑은 강력한 외세를 쌓게 된다. 이런 결과가 백으로서는 불만이라고 보고 백3으로 되협공한 것이 최철한 9단의 신선한 임기응변이었다. 여기서 흑이 (참고도1) 흑1로 다가서면 백은 2로 뛰어 A와 B의 협공을 맞보기로 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실전에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간명하게 받아준 것이 오히려 백의 주문을 거스르는 선택. 백은 2의 큰 자리를 차지했고, 흑도 우상귀 백 한점을 상당히 약화시킨 모습이라 피차 불만이 없는 진행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3국] 중국,삼성화재배 결승 예약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3국] 중국,삼성화재배 결승 예약

    <하이라이트> 중국이 삼성화재배 결승티켓 한장을 사실상 확보했다.18일 대전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에서 중국의 쿵제 7단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눌렀으며, 중국 기사들끼리 형제대결을 벌인 저우루이양 5단과 리저 6단의 대국에서는 저우루이양 5단이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한 쿵제 7단과 저우루이양 5단은 다음달 15일 준결승전을 치러 결승진출자를 가린다.8강전 다른 한 조에서는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 중국의 왕시 9단과 황이중 7단이 각각 맞붙는다. 흑이 우변 백진을 돌파해 우하귀 백 넉점이 상당히 빈약해진 장면. 백은 일단 꼬리를 떼어줄 각오로 백1의 날일자로 가볍게 행마했지만, 흑이 2로 추격하자 쉽사리 모양을 갖추기가 힘들다. 일감으로는 ‘가’로 한칸뛰어 달아나고 싶지만, 흑 ‘나’의 건너붙임을 당하는 순간 우하귀가 너무 크게 들어간다. (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 백은 고민끝에 1로 호구쳐 아래쪽을 살리며 최대한 버텼다. 그런데 이때 흑2로 밀어간 수가 대완착. 백이 3의 대세점을 차지하자 일순간에 확 풀려버린 느낌이다. 흑은 기세상 계속해서 4로 단수쳤지만, 백이 5를 선수한 뒤 7로 뛰고 나니 이제는 오히려 공수가 역전된 느낌마저 든다.(참고도2) 흑1의 씌움이 흑으로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공격의 급소. 백이 2로 벗어나면 흑은 계속해서 3으로 고삐를 죄어 백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일 수가 있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가운드 1경기 2국] 강동윤,이세돌과 명인전 결승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가운드 1경기 2국] 강동윤,이세돌과 명인전 결승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천원전에 이어 명인전에서도 이세돌 9단과 결승5번기를 벌인다.1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명인전 본선리그 동률재대국에서 강동윤 8단은 원성진 9단을 백3집반승으로 따돌리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명인전 본선리그는 이세돌 9단이 7승2패의 성적으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 강동윤 8단이 나란히 6승3패를 기록, 나머지 1명의 결승진출자를 가리는 동률재대국을 치렀다. 강동윤 8단은 동률재대국 토너먼트에서도 행운의 부전승을 뽑은 뒤, 이창호 9단을 물리친 원성진 9단에게 승리를 거둔 것이다. 앞서 벌어진 강동윤 8단과 이세돌 9단의 천원전 결승1국에서는 강동윤 8단이 먼저 승점을 따냈다. 장면도 백1이하의 수순은 실전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 대사백변의 정석. 흑이 10으로 살짝 비튼 것은 정석의 일종이지만, 백이 11로 내려빠졌을 때 흑12로 막은 것이 고근태 6단의 신수였다. 보통의 진행이라면 흑이 ‘가’로 먼저 벌려두고, 백은 ‘나’로 귀의 실리를 차지한다.(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 흑의 신수에 잠시 당황한 백은 가장 쉽게 1로 이어 타협을 했지만, 이 모양은 백3,5의 후수삶이 불가피해 흑이 일단 국면의 주도권을 잡은 모양이다. 만일 시간이 좀더 많은 바둑이었다면 백으로서는 (참고도2) 백1로 흑을 압박하는 수를 선택했을 것. 이후 백11까지의 진행을 상정하더라도 백의 입장에서 실전보다는 한결 나은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양천구 ‘그린행정’ 영국에 소개된다

    양천구의 ‘그린 행정’이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17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날 영국 방송 BBC가 ‘친환경 서울과 한국의 쓰레기 문화’로 구의 재활용쓰레기 처리현황(배출→수거→선별)을 심층 취재한다. 이는 BBC TV의 저녁 뉴스 프로그램 중 ‘세계 각국의 쓰레기처리 문화’ 코너에 방송될 예정으로, 아시아 도시 중 대표로 서울 양천구가 선정됐다. BBC는 하루 동안 구의 쓰레기 분리배출과 처리 시스템을 모두 취재한다. 목동 아파트 9단지에서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목2동에서 구청 직원과 환경미화원들이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거둬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자발적으로 지역을 청소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 활동을 하는 주민도 만난다. 또 가림막과 지붕설치로 소음과 악취 등을 없앤 ‘양천 재활용선별장’(수거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선별하는 곳)을 찾아, 지역 주민과 선별장 관계자에게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밖에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체험학습장인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관련 영상물 관람과 재활용 공예품 창작 모습을 담아 영국 전체에 방송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1국] 중국,정관장배 1차전 싹쓸이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1국] 중국,정관장배 1차전 싹쓸이

    <하이라이트> 중국의 쑹룽후이 초단이 15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7회 정관장배 제4국에서 일본의 만나미 가나 4단을 꺾으며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한국의 이다혜 3단을 누른 쑹룽후이 초단은 2차전과 3차전에서 일본의 가토 게이코 5단과 한국의 이하진 3단을 물리치며 연승을 이어갔다. 중국은 지난 4회 대회에서도 양상윈 초단이 초반 5연승을 달리는 데 힘입어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정관장배 2차전은 내년 1월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며, 쑹룽후이 초단과 한국의 세번째 주자가 격돌한다. 현재 한국선수로는 박지은 9단, 이민진 5단, 김혜민 4단 등이 남아 있다. 좌중앙 흑집이 워낙 크게 만들어져 흑의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장면. 백이 1을 선수한 다음 3으로 치받았을 때, 흑이 기세 좋게 4로 단수친 것이 의외의 실수. 언뜻 백의 빈틈을 날카롭게 찔러간 것처럼 보이지만, 자치 백에게 승부수를 제공할 뻔한 덜컥수였다.(참고도1)이 장면도 이후 실전진행. 원래 흑의 계획은 흑2를 3의 곳에 이어 백에게 A의 후수 연결을 강요하려던 것이지만, 뒤늦게 백이 2로 젖혀 버티는 수가 보여 다시 후퇴를 한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백은 흑이 장면도 흑4로 단수쳤을 때 (참고도2) 백1로 젖히는 승부수를 띄워야 했다. 물론 흑도 4,6으로 나와 끊는 수가 가능하지만, 어차피 정상적인 계가로는 승산이 없었던 백은 이렇게 중앙 백대마의 사활에 승부를 걸어야 했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3국]장쉬,왕좌전 도전기 2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3국]장쉬,왕좌전 도전기 2연승

    <하이라이트> 일본 랭킹 1,2위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56기 일본 왕좌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 도전자 장쉬 9단이 왕좌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백불계로 눌러 2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일본랭킹 2위 기전인 명인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장쉬 9단은 지난 54기 왕좌전에서 야마시타 게이고 9단에게 타이틀을 내준 뒤 3년만에 다시 도전권을 획득했다. 장쉬 9단은 명인전 이외에도 아함동산배, 기성(碁聖),NHK배 등 4관왕에 올랐으며, 얼마전 끝난 천원전 도전1국에서도 천원 고노 린 9단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흑이 1로 뛰어 상변쪽의 백대마가 빈사상태에 빠진 장면. 게다가 백은 하변쪽의 백 석점마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어 거의 패색이 짙어진 모습이다. 백으로서는 2로 하나 밀어둔 다음 4로 들여다본 것이 역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유일한 희망이다. 과연 흑은 이 부근을 어떤 식으로 처리해야 할까? (참고도1) 흑1을 선수한 다음 3으로 쌍립을 서는 것이 깔끔한 대응. 물론 백이 4로 끊는 수가 까다롭지만, 이때는 흑도 침착하게 5로 하나 더 지켜두는 것이 우변 흑의 사활관계상 거의 선수로 듣고 있다. 여기서 백이 우변을 가일수한다면 흑도 하변 백 석점을 확실하게 잡아두어 승리를 굳힐 수 있다. 실전진행에서도 흑은 (참고도2) 흑1로 첫 단추는 잘 꿰었지만 흑3으로 이은 것이 문제의 한 수로, 결국 백4,6의 반격을 허용해 국면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난타전의 양상이 되고 말았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국수전 도전1국 승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국수전 도전1국 승리

    <하이라이트> 13일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1국에서 국수 이세돌 9단이 도전자 목진석 9단을 155수만에 흑불계로 물리치고 서전을 장식했다. 이날 대국을 지켜본 검토실의 기사들은 목진석 9단이 초반포석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한 나머지 결정적인 장면에서 일찌감치 초읽기에 몰린 것이 패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도전1국에서 승리를 거둔 이세돌 9단은 최근 목진석 9단과의 대국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두 기사간 역대전적에서도 20승13패로 크게 앞서 있다. 도전2국은 24일 한국기원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이세돌 9단은 지난 기 국수전에서 윤준상 7단을 3대0으로 꺾고 생애 첫 국수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 흑1의 응수타진에 백이 2로 이어 최강으로 버틴 장면. 이제는 흑도 3으로 늘어 흑백간의 수상전이 불가피해졌다. 일단 백이 6으로 붙인 것은 정확한 맥점이었으나, 백은 이후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국면을 그르치고 만다.(참고도1) 백1이 엉겁결에 두어진 패착. 백은 뒤늦게 백3으로 늘어 흑에게 타협을 제안했지만 흑은 완강하게 4,6의 최강수를 들고 나와 여기서 승부를 결정짓고 만다. 이후 백이 A로 끊는 수는 흑이 B를 선수한 뒤 C로 단수쳐 거꾸로 중앙 백 요석이 장문으로 잡힌다. 국후 이세돌 9단이 지목한 대로 백은 (참고도2) 백1로 끊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이것은 오히려 흑보다는 백쪽에 승산이 있는 그림이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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