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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 올림픽’ 응씨배 한국, 7회 연속 결승행

    ‘바둑 올림픽’ 응씨배 한국, 7회 연속 결승행

    한국이 ‘바둑 올림픽’ 응씨배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창호(왼쪽·37) 9단은 27일 타이완 타이베이시 응씨교육기금회에서 벌어진 제7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타이완의 장쉬 9단을 22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박정환(오른쪽·19) 9단도 8강전에서 일본의 조치훈 9단을 18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은 3번기로 치러지는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돼 한국은 7회 연속 결승 진출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2009년 대회 준우승자인 이창호 9단은 이날 특유의 튼실한 포석으로 출발한 뒤 중반 상대의 완착을 놓치지 않고 하변에서 우세를 잡았다. 이어 좌상귀에서 꽃놀이패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응씨배에 첫 출전한 박정환 9단도 조치훈 9단과의 첫 공식 대결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조 9단의 노련한 반상 운영으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눈부신 반격으로 흑 대마를 잡아 항복을 받아냈다. 한편 반대 조에서는 중국의 2인자 씨에허 9단과 이세돌 9단을 꺾은 판팅위 3단이 각각 중국 팀 동료 구리 9단과 탄샤오 7단을 누르고 4강에 진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응씨배 우승 상금은 40만 달러(약 4억 7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창호·박정환 9단 8강 진출

    이창호 9단과 박정환 9단이 25일 타이완 타이베이시 응씨바둑교육기금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중국의 쿵제 9단과 박문요 9단을 각각 흑 한집승과 불계승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27일 8강전에서 이창호 9단은 타이완의 장쉬 9단과, 박정환 9단은 일본의 조치훈 9단과 격돌한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이세돌 9단은 판팅위 3단, 지난 대회 챔피언 최철한 9단은 탄샤오 7단, 원성진 9단은 구리 9단에게 지는 등 중국바둑의 벽을 넘지 못했다.
  • 日학자 “백두산 분화 거대폭발 아니다”

    ‘백두산이 20년 안에 분화할 확률이 99%’라고 예상한 일본 화산학자가 국내 일각에서 제기한 ‘거대 폭발설’을 반박했다. 다니구치 히로미쓰(화산학) 도호쿠대 명예교수는 23일 인터뷰에서 백두산 분화 규모가 화산폭발지수(VEI)로 4나 5에 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VEI는 0부터 8까지 9단계가 있고 숫자가 1씩 올라갈 때마다 폭발력이 10배 커진다. 중간쯤인 VEI 4면 지난해 아이슬란드 분화와 비슷하다. 백두산은 10세기에 VEI 6∼7의 거대 폭발을 일으킨 적이 있다. 다니구치 교수는 앞으로 일어날 분화가 이보다 약할 것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 “마그마가 1만년 이상 쌓여야 일어날 수 있는 거대 분화(폭발)가 (10세기 이후) 1000년 만에 다시 일어날 수는 없다. 그는 또 ‘백두산이 20년 안에 분화할 확률이 99%’라는 자신의 주장이 국내에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는 “전제(가정)가 생략돼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쿄 연합뉴스
  • 박정환·원성진 잉창치배 바둑 16강에

    박정환 9단과 원성진 9단이 제7회 잉창치(應昌期)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국내 랭킹 2위의 박정환은 23일 타이완 타이베이 바둑교육기금회관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미국대표인 양후이런 초단에게 230수 만에 흑으로 9집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원성진도 중국의 강호 천야오예 9단에게 흑으로 불계승,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김지석 8단은 중국의 추쥔 9단과 340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아쉽게 1집패를 당하고 말았다. 16강전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은 1회전을 통과한 박정환, 원성진과 함께 시드 배정을 받은 최철한 9단,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등 5명이 16강에 출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이세돌 그랜드슬램 이룰까

    이세돌 9단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까. 4년마다 열리는 ‘바둑 올림픽’ 응씨배가 22일 타이완 타이베이시 하얏트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우승상금 40만 달러(약 4억 7000만원)의 세계 최대 기전이다. 23일 본선 1회전부터 3회전(8강)까지 응씨교육기금회 회의실에서 치러지는 제7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에는 한국에서 6명이 나선다. 최철한 9단과 이창호 9단은 지난 대회 챔피언과 준우승 자격으로 시드를 받았고 이세돌 9단과 박정환 9단은 국내랭킹 1·2위로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원성진 9단과 김지석 8단은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시드를 받은 최철한·이창호·이세돌 9단은 25일 2회전(16강)부터 출전하며 나머지 3명은 본선 1회전부터 참가한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한국의 아성이나 다름없다. 24년 전 바둑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은 조훈현 9단이 혼자 참가해 정상에 우뚝 섰고 이후 세계 바둑계를 호령했다. 지금까지 6차례 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 중국과 일본을 압도했다. 최대 관심사는 현존하는 메이저 세계대회를 모두 한 차례 이상 제패한 이세돌 9단의 우승 여부다. 27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 9단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응씨배 정상에 서면 세계기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백홍석 생애 첫 세계정상 비씨카드배 ‘역전 드라마’

    백홍석(26) 9단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백홍석은 16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중국의 신예 당이페이(18) 4단과 257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백 반집승을 거뒀다. 1국을 내준 뒤 2~4국을 내리 따낸 백 9단은 3승1패를 기록, 프로 데뷔 이후 첫 세계 대회 우승컵과 상금 3억원을 움켜쥐었다. 2001년 입단한 백 9단은 국내 대회에서 9차례나 준우승하는 등 불운에 시달렸다. 이번 대회 제1국에서도 유리한 바둑을 역전패해 ‘준우승 악몽’이 재연되는 듯했다. 하지만 2국 완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백 9단은 3·4국을 연이어 낚았다. 이날 백 9단은 중반 하변에 침투한 흑을 몰아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당이페이가 대마 타개에 성공하면서 백중세로 이어졌다. 치열한 접전이 막판까지 이어졌지만 백 9단이 치밀한 끝내기로 반집승을 이끌어 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두산(잠실, XTM·SPOTV) ●LG-넥센(목동, KBS N SPORTS) ●KIA-한화(대전, MBC SPORTS+·SPO2TV) ●삼성-롯데(사직, SBS ESPN 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제31회 GS칼텍스매경오픈(오전 6시 30분 성남 남서울CC) ■바둑 제4회 BC카드배 월드챔피언십 4강전 파오원야오 9단-당이페이 4단(오후 1시 바둑TV 스튜디오) ■배구 제67회 전국 남녀 종별 선수권대회(오전 10시 남해체육관 등)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두산(잠실, XTM·SPOTV) ●LG-넥센(목동, KBS N SPORTS) ●KIA-한화(대전, MBC SPORTS+·SPO2TV) ●삼성-롯데(사직, SBS ESPN 이상 오후 6시 30분) ■바둑 제4회 BC카드배 월드챔피언십 4강전 백홍석 9단-후야오위 8단(오후 1시 바둑TV 스튜디오)
  • [씨줄날줄] 눈치/최광숙 논설위원

    노무현 정부 시절 평소 국무회의에서 아는 척하며 말하길 좋아하던 한 국무위원이 어느 날부터인가 말을 아꼈다. 대통령 대신 국무회의를 주재하던 고건 총리가 물러나고 이해찬 총리가 새로 임명되고 나서다. 권력의 세계를 누구보다 잘 알던 그는 그날부터 ‘실세’ 이해찬 총리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 것이다. 보통 눈치 하면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또는 주어진 상황을 때에 맞게 알아차리는 능력’을 말한다. 일찍이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한국의 사회·문화를 파헤친 저서 ‘흙속에 저 바람속에’에서 우리 민족을 눈치가 발달한 민족으로 적고 있다. 그는 눈치를 “단순한 센스가 아니라 언제나 약자가 강자의 마음을 살피는 기미”라고 했다. 원리·원칙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부조리한 사회에서는 없어서 안 될 지혜라고. 공직사회에서 공무원들은 장관의 눈치를 보고, 장관은 대통령의 눈치를 본다. 소신 있게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윗사람의 의중을 파악하고, 심기를 잘 살펴야 일이 잘된다고 믿고, 실제 그렇기도 하다.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었던 장학로씨가 하루에 두번이나 점심을 먹으면서 기업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여기저기서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기 위해 ‘문고리 권력’을 챙기려다 보니 생긴 일이다. 직장에서 출세하기 위해 윗사람의 눈치를 본다면 그것은 ‘권력형 눈치’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 선수가 과거 한 방송에 나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눈치 9단”이라고 스스로 밝혔는데, 그렇다면 ‘생계형 눈치’일 게다. ‘눈치만 빠르면 절간에서도 새우젓을 얻어 먹는다.’는 우리 속담은 생계형 눈치의 무한 생활력을 보여주는 사례이지 싶다. 마음 아픈 눈치도 있다. 지난해 가톨릭대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왕따(학교폭력)를 경험한 청소년들의 뇌 구조를 보면 타인의 표정과 심리를 살피는, 즉 남들 눈치 보는 영역이 크게 활성화돼 있다고 한다. 최근 새누리당의 비박(非朴) 진영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리더십을 공격하는 발언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김태호 의원이 “새누리에는 눈치 주는 사람과 눈치 보는 사람만 있다.”고 포문을 열더니,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전부 박 위원장의 눈치를 살피면서 ‘박심(朴心) 살피기’에 몰두한다.”고 날을 세웠다. 정권을 재창출하겠다고 나선 여당에서 ‘눈치’에 정치 운명을 맡긴다면, 바라보는 국민이 서글퍼진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화폐박물관 가고·보드게임 하고… “얘들아, 5월엔 경제랑 놀자”

    화폐박물관 가고·보드게임 하고… “얘들아, 5월엔 경제랑 놀자”

    서울 마포구에 사는 전모(38·여)씨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중구 회현동에 있는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에 다녀오기로 했다. 9살 아이가 지난번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방문에 흥미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씨는 “7살 무렵에는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 옛 동전들을 신기해하더니 요즘에는 옛 동전들의 현재 가치까지 묻곤 한다.”고 말했다. 아직 특별한 어린이날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경제 교육에 눈을 돌려 보는 것은 어떨까. 경제교육은 통장을 만드는 것부터 부모와 함께 은행을 가고, 경제 관련 게임을 하는 등 경제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좋다고 ‘주부 9단’들은 조언한다. 또 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돈을 벌고 관리하고 저축하는 지혜를 물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임모(35·여)씨는 전직 은행원이다. 경제 교육을 위해 그가 고른 방법은 6살 아들과 함께 돈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투자금을 회수하는 보드 게임(브루마블·모노폴리 등)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돈을 아끼기만 하던 아이가 게임을 한 지 1개월 만에 투자의 방법을 알게 됐고, 더하기나 빼기 등의 간단한 연산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전씨는 “중요한 것은 아이가 무리한 투자라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고 전략을 바꿀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 주는 것”이라면서 “미취학 아동은 놀이를 하면서 저축이나 투자의 개념만 어렴풋이 이해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박물관 경제교육을 추천할 만하다. 부모가 큐레이터가 되어 화폐 등 경제 개념과 친해지도록 아이를 유도해 주는 것이 좋다. 박물관에 있는 진짜 큐레이터를 ‘활용’해도 된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3가에 위치한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은 자기 얼굴이 들어간 화폐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유명하다. 중구 태평로 1가의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저금통 갤러리가, 회현동의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은행의 역사 프로그램이 특징적이다. 경기 용인시 남사면 창리의 신세계 한국상업사박물관에서는 상평통보 등 옛 화폐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관세박물관에서는 가짜 상품과 진짜 상품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체험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세박물관, 경기 고양시 백석동의 증권박물관, 대전 유성구 가정동의 화폐박물관 등도 유명하다. 대부분 일요일은 쉰다. 어린이날은 토요일이지만 공휴일이어서 쉬는 곳이 많은 만큼 미리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은 10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벌인다. 공사가 끝나면 어린이 경제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에 아이를 데려가는 것도 일상생활에서 경제관념을 알려주는 좋은 방법이다. 주부 윤모(40)씨는 ‘엄마가 은행 일 볼 동안 여기서 기다려.’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첫번째 단계라고 했다. 그는 “실물도 없이 아이에게 저축이나 투자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보다 은행에 함께 가서 홍보책자를 보여주며 설명하면 아이가 훨씬 쉽게 알아듣는다.”면서 “아이가 흥미를 붙이고 이해하면 그 다음에 아이 명의의 통장이나 펀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전자복권 ‘캐치미’ 1일 출시

    한국연합복권(대표이사 강원순)은 1일 오전 11시부터 즉석식 전자복권인 ‘캐치미’를 www.lotto.co.kr을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전자복권은 도둑캐릭터를 잡아 현상금을 받아내는 스토리가 있는 게임형 복권이다. 건물 창문 6개를 클릭해 잡은 도둑이 갖고 있는 포스터현상금 금액 3개가 일치하면 당첨된다. 구매가격은 5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1000만원이다. 올해 말까지 80억원어치(1600만장)가 발행될 계획이고 1등에 당첨될 확률은 50만장 중 1장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32번의 1등이 나오게 된다. 최고 당첨금액인 1000만원에서 최저 당첨 금액인 500원까지 총 9단계의 당첨금을 지급하며 이들을 모두 합친 당첨 확률은 27.5516%다. 과도한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하루 10만원을 초과해 구입할 수 없다.
  • 온라인 생중계·게임 출시…인터넷서도 야구대전

    온라인 생중계·게임 출시…인터넷서도 야구대전

    바야흐로 프로야구 시즌. 7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팬을 잡기 위한 인터넷 업체들의 야구 대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야구 생중계는 물론이고 온라인 야구게임 신작 출시 및 대규모 업그레드 작업이 한창이다. 나우콤의 아프리카 TV는 6일 ‘2012 프로야구’ 전 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한 화면에서 여러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편파중계 서비스, 코믹 더빙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와 KT도 프로야구를 생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TV인 ‘유플러스 HDTV’(U+HDTV)에서, KT는 올레tv의 ‘3SPOTV’(채널 503번)와 ‘올레tv now’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해설만 골라서 시청할 수 있는 프로야구 편파중계를 서비스한다. 야구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야구게임 시장 규모는 1000억여원. 여기에 모바일 야구 게임까지 더하면 1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CJ E&M 넷마블은 6년 만에 야구 게임 마구 시리즈 신작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마구 더 리얼’과 ‘마구 감독이 되자’를 발표하고 야구 게임 온라인 테마파크인 ‘마구 스탯’의 이달 서비스 론칭 계획을 밝혔다. 리얼 야구 게임인 마구 더 리얼은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 등을 실사로 구현했다. 마구 감독이 되자는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합리그를 제공한다. 마구 더 리얼과 마구 감독이 되자는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부터 공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은 고양 원더스의 김성근 감독을 ‘마구 감독이 되자’ 메인 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는 라이벌이 없었는데, 이제는 인터넷에서 많은 감독이 라이벌이 될 것 같다.”며 “야구 팬들이 감독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게임은 8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첫 멀티히트 이대호(30·오릭스)가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과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로 첫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231(26타수 6안타)로 높아졌다. 2회 우완 선발 바비 케펠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은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인 3회 1루 땅볼에 그쳤다. 6회 케펠에 삼진으로 돌아선 이대호는 시범경기 첫 네 번째 타석인 8회 2사 후 좌완 이시이 유우야를 상대로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오릭스는 0-3으로 졌다. 런던올림픽 선수단장 사퇴 대한체육회는 전날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런던올림픽 선수단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박용성 체육회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20일 밝혔다. 2000년 트라이애슬론 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유 회장은 지난달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뒤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박진열씨 37년만에 바둑 9단 한국기원은 경남 바둑계의 원로 박진열(70) 8단이 37년 만에 입신(入神·9단)에 등극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2012 한국바둑리그 예선 2회전을 통해 기준판수와 점수를 채운 박 9단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75년 입단한 뒤 줄곧 마산에서 바둑 보급에 애써 왔다. 또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4연승을 일궜던 차세대 주역 김지석 7단도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에 올랐다.
  • [하프타임]

    신세계, 우리銀에 1점차 진땀승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1-60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신세계는 3연승을 거두며 막판 자존심을 세운 반면, 우리은행은 마지막 홈 경기에서 1점차 분패를 당했다. 신세계의 김지윤은 20득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허윤자가 13득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다. 이세돌 25개월 1위 신기록 이세돌 9단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3월 랭킹에서 9734점을 획득, 2010년 3월부터 25개월 연속 1위를 지켜 이 부문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자신이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작성한 24개월이다. 이용대 남복·혼복 모두 져 이용대(삼성전기)가 5일 독일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 혼합복식 결승에서 하정은(대교눈높이)과 호흡을 맞춰 덴마크의 토마스 레이보른-카밀라 리테르 율 조에 0-2(9-21 16-21)로 졌다. 이용대는 정재성(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중국의 훙웨이-선예 조에 1-2(19-21 21-18 19-21)로 져 2연패가 좌절됐다.
  • 종로·강남 ‘거물’ 투입?… 與野 사활 걸었다

    종로·강남 ‘거물’ 투입?… 與野 사활 걸었다

    새누리당이 27일 공천이 확정된 단수 후보지와 전략공천 지역 각각 20여곳을 발표한다. 민주통합당도 이번 주초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경기 지역 공천자 명단을 공개하고 대진표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단수지역 중 현역 지역구의 경우 전략지역인 서초갑(이혜훈)과 뒤늦게 단수지역에 추가된 울산남을(김기현)을 제외하고 현역 공천을 대부분 확정했다. 전략지역은 종로와 중구, 동대문을, 강동갑을 비롯,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이 출마하는 부산 사상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에 맞서 여당이 전략공천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핵심 정책을 놓고 거물급 전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강남벨트’(강남·서초·송파)는 여야 모두 당력을 쏟고 있어 신·구 ‘정치 1번지’로 빅매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26일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기존 ‘정치 1번지’ 종로에 6선의 홍사덕 의원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민주당 대표 출신의 정 상임고문에 맞서려면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무게가 있는 인물을 내세우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이미 출사표를 던진 비례대표 조윤선 의원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여론조사에서 모두 정 상임고문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한 우려도 작용했다. 조 의원은 4선의 정 의원을 상대하기에는 중량감이 부족하고 이 전 수석은 지역의 상징성과 맞물려 야권으로부터 이명박 정부 심판론에 대한 공세를 정면으로 받아 내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평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까지 나돌고 있어 더욱 정치적 역량이 풍부한 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구성되기 전부터 종로는 대표적인 전략 지역이 돼야 한다고 얘기한 바 있다.”며 종로의 전략공천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이 전 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략공천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자가당착적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친이명박계 핵심인 이재오 의원은 1차 명단에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친이계 좌장이자 ‘MB정부 핵심 용퇴론’의 1순위로 꼽혀온 이 의원에 대한 공천은 불공정 공천 논란을 상당부분 불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새누리당의 텃밭 ‘강남벨트’에 어떤 대진표가 짜일 것인지도 관심사다. 정동영 상임고문이 강남을에 출사표를 냈고, 민주당은 또 천정배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서초 등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여권 후보로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정동기 전 민정수석 등이 거론되는 강남을은 민주당의 정동영 고문과 비례대표 출신 전현희 의원의 ‘예선’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전 의원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기자회견을 열어 정 고문의 전략공천 압박설과 부당성을 거론하며 경선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정 고문을 강남을에 공천하는 것은 전직 대선후보 예우라는, 명백한 정치판 전관예우로 구태 공천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 고문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당 지도부와 상의해 정한 지역이고 공심위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는데 초선 의원이 9단 정치를 한다.”며 불쾌해했다. 서초갑은 새누리당에서는 재선의 이혜훈 의원이 단수 후보로 출마한 상태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이곳을 외부인사 투입을 위해 전략지역으로 남겨 뒀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향배가 주목된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1차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서 해당 신청자가 배제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서초갑에 천정배 의원을, 서초을에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보좌관 출신인 30대 박민규 후보를 내세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허백윤기자 jurik@seoul.co.kr
  • 한국바둑 농심배 4연패 좌절

    한국의 농심배 4연패가 아쉽게 좌절됐다. 이창호(37) 9단은 24일 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항 연승전인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우승 상금 2억원) 최종국(14국)에서 중국의 셰허(28) 7단에게 321수 만에 백 3집 반으로 졌다. 2009년 대회부터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한국은 이로써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다. 중국은 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 대회까지 12차례 모두 대표로 나선 이 9단은 최종 주자로만 9번 나서 8차례 우승을 직접 결정지어 ‘농심배 영웅’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셰허 7단의 무서운 기세를 꺾지 못했다. 이날 최종국은 이창호의 관록과 셰허의 상승세가 맞부딪쳤다. 전적에서 이창호가 앞서지만 최근 연승 뒤 단 1승을 남기고 연패를 당해 한국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백돌을 쥔 이창호는 싸움을 피하면서 안정적으로 대국을 풀어갔다. 중앙 하단에 백 세력이 생겨나자 셰허는 좌변쪽에서 세력을 깨고 나왔고 이창호가 진행을 끊으면서 전투로 번졌다. 전투는 후반 흑의 우상귀 침투로 극에 달했으나 백의 침착한 대응으로 집바둑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막바지 중앙 혼전에서 이창호가 셰허의 기세에 밀리고 패싸움도 여의치 않아 승기를 빼앗겼다. 상하이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농심배 최후 1승, 결국 이창호 손에

    농심배의 주인은 이창호(37) 9단와 셰허(28) 7단의 외나무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원성진(27) 9단은 23일 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열린 국가 대항 연승전인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우승 상금 2억원) 최종 3라운드 세 번째 경기(13국)에서 중국의 마지막 주자 셰허에게 166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단 1승을 남기고 4연승의 김지석(23) 7단에 이어 원 9단이 거푸 무너지면서 한국은 대회 4연패와 통산 11차례 우승 여부를 결국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최종국(14국)에서 가리게 됐다. 한국의 최종 주자는 이창호 9단. 13차례 대회에 모두 참가한 그는 본선에서만 19승 2패를 올리며 승률 90.48%를 기록했다. 또 최종 주자로만 9차례 나서 8번 우승을 결정짓는 등 한국의 10회 우승 중 8번을 직접 결정해 ‘농심배의 영웅’으로 불린다. 셰허도 농심배에 유독 강하다. 벼랑 끝에 내몰렸는데도 흔들리지 않고 김 7단과 원 9단을 연파하며 결국 승부를 최종국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셰허는 2010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기사들에게 각각 5연승과 4연승을 거둬 ‘한국 킬러’로 불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이 9단이 3승1패로 앞서 있다. 이날 흑돌을 쥔 원 9단은 두터운 포석으로 나섰고 셰허는 침착하게 응수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중반 싸움은 원 9단이 침투한 하변에서 벌어졌다. 난타전이 펼쳐졌지만 침투의 대가가 별로 없어 원 9단의 상처가 더 컸다. 하지만 우상귀에서 상대의 침입을 응징해 반상은 여전히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좌상귀와 좌변에서 흑 대마가 잡히는 바람에 승부가 셰허 쪽으로 기울었다. 상하이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국바둑 4연패 23일 재도전

    한국바둑의 4연패 ‘축배’가 뒤로 미뤄졌다. 김지석(23) 7단은 22일 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항 연승전인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우승 상금 2억원) 최종 3라운드 두 번째 경기(12국)에서 중국의 마지막 주자 셰허(28) 7단에게 272수 만에 아쉽게 흑 1집 반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원성진 9단 또는 이창호 9단이 23일 13국에 나서 대회 4연패와 통산 11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4연승을 질주하던 김 7단은 후야오위(2002년·중국), 이창호(2004년), 펑첸(2006년·중국), 강동윤(2008년), 셰허(2010년) 등이 일군 개인 최다 5연승 합류에 실패했다. 중국 1위 셰허 7단은 2010년 5연승, 2011년 4연승 등 농심배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과시하며 김지석의 돌풍을 잠재웠다. 김지석은 2009년에도 4연승을 달리다 셰허에게 졌다. 셰허와의 상대 전적은 2전 2패. 흑돌을 쥔 김지석은 전날 구리와의 대국처럼 삼귀에서 착실히 실리를 챙기며 두꺼운 바둑으로 출발했다. 냉철한 계산형 타입으로 ‘한국 킬러’로 유명한 셰허는 침착하게 응수해 대국은 극히 밋밋하게 흘렀다. 하지만 우변에서 김지석이 백의 진행을 끊고 나오면서 중앙 싸움으로 번졌다. 김지석은 잇단 강수로 우하 쪽에 거대한 집을 형성했지만 셰허도 우상귀를 파고들어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대국은 셰허의 하변 붙임수에 김지석이 끊는 초강수로 맞서면서 승부처를 맞았다. 중앙 백 대마를 두고 패싸움으로 번졌지만 김지석은 사냥에 실패했고 조급해졌다. 좌변과 하변을 맞바꾸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손실이 더 커 두고두고 아쉽게 됐다. 원성진 9단, 이창호 9단이 남은 한국은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2009년 대회부터 4연패를 달성한다. 3라운드 제3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셰허에 맞설 한국 주자는 당일 결정된다. 상하이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김지석 7단, 中 구리 9단에 불계승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김지석 7단, 中 구리 9단에 불계승

    김지석(23) 7단이 중국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김 7단은 21일 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항 연승전인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우승상금 2억원) 최종 3라운드 첫판(11국)에서 중국의 구리(29) 9단을 20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제압,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김 7단이 이 대회에서 4연승을 거둔 것은 처음이며, 역대 4전 전패의 구리를 상대로 승리한 것도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1승만 보태면 대회 4연패와 함께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김 7단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의 마지막 선수인 셰허(28) 7단과 외나무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원성진 9단과 이창호 9단이 뒤를 받쳐 우승이 유력하다. 이날 중국은 예상을 깨고 셰허 대신 구리를 4번째 주자로 먼저 내세웠다. 구리가 3연승 돌풍의 주인공인 김지석의 천적이나 다름없어서다. 싸움바둑에 능한 구리가 나서자 김지석은 철저히 실리 작전으로 맞섰다. 삼귀를 장악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구리가 우변 패싸움 실패로 무거워진 백돌을 살리면서 중앙에 세력이 쌓이자 승부는 예측불허의 중앙 혼전으로 치달았다. 김지석이 초읽기에 몰리면서 구리가 흐름을 주도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승부는 일순간 김지석 쪽으로 기울었다. 김지석은 우상귀에서 패를 만들었고 구리가 어이없이 사활을 착각하는 바람에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구리는 우상귀의 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분전했지만 결국 돌을 거두고 말았다. 김 7단은 “초반 흐름이 좋았는데 중반 초읽기에 몰리면서 흔들렸다. 승리하기 어렵다고 봤는데 구리가 우상귀에서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부터 4연승을 달린 김 7단은 연승 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았다. 상하이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국바둑 농심배 4연패 도전

    한국바둑 농심배 4연패 도전

    한국 바둑이 세계 유일의 국가대항 연승전인 농심배 4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1일 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열리는 제1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라운드에서 중국의 강호들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농심배는 한국·중국·일본에서 대표선수 5명씩 출전해 연승전으로 패권을 가리는 대회다. 우승상금 2억원. 국가대항전이어서 한·중·일 ‘삼국지’로도 불린다. 지난해 말 끝난 2라운드 현재 한국에서는 김지석(23) 7단과 이창호(37) 9단, 원성진(27) 9단 등 3명의 기사가 버텼고, 중국은 구리(29) 9단과 셰허(28) 7단 등 2명이 살아남았다. 일본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짐을 싸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은 2승만 보태면 통산 11번째 우승을 맛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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