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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플러스]

    ●제18회 공인노무사 시험 공고 6월7일(일) 1차 필기시험(노동법 1·노동법 2·경제학원론·민법·영어) 시행. 원서는 4월27일(월)~5월6일(수) 공인노무사 홈페이지(www.Q-net.or.kr) 통해 접수.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 문의 산업인력공단 1644-8000. ●경기도교육청 채용 9급 교행일반(295명)·교행장애(22명)·교행저소득(3명)·전산(5명)·건축(5명)·식품위생(10명·제한경쟁) 등 총 340명 채용. 4월20~23일 홈페이지(http://gosi.klid.or.kr)를 통해 접수. 필기시험은 5월23일. 문의 총무과(031)249-0601. ●국회사무처 채용 8급 행정일반(14명)·행정장애(1명) 등 총 15명 채용. 5월11~15일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 통해 접수. 필기시험은 6월5일. 문의 총무과 고시담당(02)788-2081. ●POBA행정공제회 홍보대사 모집 월간 ‘지방행정’ ‘도시문제’ ‘POBAZINE’ 등에 글과 사진 게재하는 명예기자 34명 모집. 자격은 POBA회원. 5월 말까지 홈페이지(www.poba.or.kr)에서 지원서 다운받은 뒤 이메일(hongbo@poba.or.kr)로 접수. 문의 홍보문화팀(02)3781-0857.
  • [씨줄날줄]10급 공무원/노주석 논설위원

    무려 100만명이 각급 공무원시험 준비에 인생을 건다. ‘공시족(公試族)’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한 공중파 방송에서 이달 말부터 방영할 예정인 ‘시티홀’이라는 드라마에서는 최연소 여자 시장을 꿈꾸는 시청의 10급 기능직 공무원이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백수에서 간신히 기능직 공무원이 된 뒤 멀기만 하던 9급 공무원을 거쳐 시장 보궐선거에 도전, 기적의 신화를 이룬다는 신데렐라 스토리다. 하고많은 공무원 중에 ‘10급 공무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부터 예사롭지 않다. 그만큼 승진이 어렵고 뼈에 사무치는 비애를 숱하게 겪기 때문이다. 10급 공무원이란 일반직, 특정직, 별정직, 계약직, 정무직, 고용직과 더불어 경력직 공무원에 속하는 기능직 공무원을 말한다. 사무, 조무, 운전, 방호, 교환 등 40∼50개 세부 근무분야가 있다. 일반직 공무원이 9급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10급 공무원이라고 부른다. 공무원 신분증에 새겨진 ‘기능직 ○급’이라는 글자를 주홍글씨처럼 안고 산다. 제도상 1급까지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지만 사실상 8급이 상한선이다. 주사, 사무관, 과장 같은 직명이 없다 보니 20년을 근무한 고참이나 갓 들어온 신입이 서로를 ‘○○씨’ ‘△△선생’이라고 호칭한다. 정년이 보장되고 복지혜택도 누리는 엄연한 공무원 신분이지만 자신들을 공직사회의 비주류, 일반직의 머슴, 하수인, 잡부 등으로 비하하는 경우도 많다. 스스로를 ‘공직사회의 마이너리티’로 여긴다. 일반직 전환은 하늘의 별 따기. 제도적 한계 속에서 자포자기한 일부 기능직 공무원들이 얼마전 복지 보조금 횡령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행정안전부가 27년 동안 써온 ‘기능직 공무원’이라는 명칭이 공무원의 자긍심을 깎아내린다면서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명칭을 바꾼다고 크게 달라질 게 없어 보인다. 기능직 공무원시험을 별개로 운영하는 한 출신성분상 서열과 차별은 없어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기능직을 꼭 필요한 전문 기능분야에만 유지하고, 사무직군은 행정직으로 전환하고, 10급 시험을 폐지해 일반직 9급과 동등하게 뽑는 혁신이 해결책일 듯싶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한달 앞둔 지방직 公試 과목별 전략

    한달 앞둔 지방직 公試 과목별 전략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이 마무리되면서 ‘공시족’들의 관심은 다음달 23일 치러지는 지방직 시험에 쏠려 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13만 3688명이 원서를 내, ‘공시족’들에게는 사실상 ‘제2의 결전의 장’이다. 이에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은 오는 27일부터 ‘스타강사’들과 함께 ‘전국 대학 투어특강’을 한다. 최근 2년간의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을 면밀히 분석해 올 지방직 시험은 어떻게 출제될 지 예측해 보고 수험비법을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투어특강을 진행하는 노종태 이그잼 고시학원 수험전략연구소 이사로부터 수험생들이 각 과목별로 어떻게 전략을 세워 준비할지 미리 들어봤다. ●국어 이번 국가직 9급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어 능력 시험’과 문제 유형 및 문항 배분이 비슷해졌다는 것이다. 국어의 특성과 품사 분류 문제, 문헌을 찾는 문제 등이 나왔는데 이는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전체 문항의 10%를 차지하는 ‘국어 문화’ 문제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국어 문화’ 영역에 대한 대비를 하고 단골 출제 메뉴인 어문 규정을 확실히 암기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 문학 부문에서는 고전이 종종 나오기 때문에 준비를 해둬야 한다. ●영어 공무원 시험에 나오는 문법 문제는 대부분 수일치·시제·수동태·동사용법 등에 관한 것이다. 평소 문제풀이 연습 때 출제자가 어떤 문법을 묻고 있는지 ‘포인트’를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올 국가직 시험에서는 ‘치료견 문제’ 같은 전문적인 내용의 지문과 생소한 단어가 출제된 만큼 낯선 어휘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장 속에서 힌트를 주는 단어를 찾는 연습을 해야한다. ●한국사 수험생들에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국가직 시험은 그동안 7급에서 다뤘던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또 국가직 시험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지엽적인 문제도 나왔다. 수험생들은 7급 수준으로 공부하고 사료 문제를 특히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번 국가직 시험의 경우 11문제가 최근 5년간의 기출문제를 변형해 출제된 만큼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것도 필수적이다. ●행정법 2008년 국가직의 경우 행정법에서 주로 다루는 분야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판례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이 어려워했다. 하지만 올해는 출제 문제 모두 행정법의 핵심쟁점사항을 다뤘다. 법조문·이론·판례·사례(case)문제가 골고루 출제되고 있는 만큼 기본이론에 충실하고 실정법조문과 판례를 주의 깊게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행정학 이번 국가직 행정학 시험은 앞으로 치러질 지방직 시험이나 서울시 시험의 출제 경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재정상태표·총액예산제도·BTL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의 개괄적인 내용을 묻고, 기출 문제지만 함정이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책평가의 방법’이나 ‘무의사결정’ 등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복습을 해 정확히 이해하고 새롭게 도입된 이론을 다시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노 이사는 “이번 지방직 시험은 행정안전부가 출제하는 만큼 최근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 출제위원들이 문제를 낼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근 2년간의 기출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지방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수험전략을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국대학 투어 특강은 오는 27일 오후 1시 경성대학교에서 첫 진행된다. 다음달 8일과 12일 오후 1시에는 영남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수강료는 없으며, 이그잼 고시학원 홈페이지(http://www.exam.co.kr)에 참가 신청을 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시 중증장애인 10명 특채

    서울시가 중증장애인만을 위한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고용여건이 가장 취약한 중중 장애인의 공직임용 확대를 위해 최근 행정·기술·연구직 등 8개 분야에서 6급(연구사) 1명, 7급 2명, 9급 7명을 특별채용하기로 했다. 채용인원 중 6명은 시 본청 장애인복지과와 시립대학교, 시립병원 등에서 일하고, 나머지 4명은 자치구에 배치된다. 자치구 배정은 근무자의 주거지와 희망, 자치구별 결원 등을 감안해 이뤄진다. 이와는 별도로 SH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서울시 산하 기관들도 중증장애인 3명을 특별채용한다. 원서는 다음달 11~13일 인터넷(http://gosi.seoul.go.kr)으로 접수받고,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7월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 광주시 9급 행정 171대1 최고

    오는 5월23일 치러질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광주시 9급 일반행정직이 171대1(19명 선발에 3245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5일 ‘2009년도 제1회 지방직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914명 모집에 13만 3688명이 지원해 46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시가 101대1(92명 선발에 9248명 지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광주시(72대1)·대전시(56대1)·경기도(55대1)·경북도(55대1) 등의 순이었다. 직렬별로는 광주시 9급 일반행정직이 가장 높았고 전북 보건직도 154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응시 연령 상한제가 폐지됨에 따라 만 33세 이상 수험생 1만 5812명(전체 응시생의 12%)도 원서를 냈다. 최고령 응시자는 만 58세(1951년 6월생), 최연소는 만 18세(1991년 12월생)로 파악됐다. 최고령 응시자는 합격하더라도 정년 제한 때문에 임용될 수 없다. 여성 응시자는 6만 8940명으로 집계돼 남성 6만 4748명보다 4000명가량 많았다. 사서직과 보건직, 의료기술직, 사회복지직 등에 여성 응시자들이 몰렸다. 올해 새로 신설된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31명 선발에 446명이 접수해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지방직 시험은 행안부가 전국 15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문제 출제를 위탁받아 오는 5월23일 동시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지자체별로 6~7월 발표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공무원시험이 정책 홍보의 場?

    공무원시험이 정책 홍보의 場?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정부의 정책을 은근히 홍보하거나 대통령의 업적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돼 일부 수험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의 문제지 유형 이름은 현 정부가 한창 추진 중인 ‘녹색성장’을 본떠 지어졌다. 수험생에게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문제 순서가 서로 다른 문제지가 주어지는데, 문제지의 유형 이름이 ‘녹형’과 ‘성형’이었던 것. 한국사에서는 조선 21대 왕인 영조(英祖)가 청계천을 준설한 사실을 아는지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는 지난해 국가직 7급 공채에서도 나왔던 것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 카페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에는 “문제지 유형부터 ‘녹색성장’으로 하더니, 대통령의 업적 중 하나인 청계천 복원과 관련한 문제도 시험에 나왔다.” “문제를 읽지도 않고 보기에 청계천이 있어서 무조건 답으로 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2월 치러진 행정·외무고시의 문제지 유형 이름은 한창 화두인 ‘경제위기극복’을 본떠서 지어졌고, 지난해 국가직 9급 공채 때는 행정자치부가 행정안전부로 바뀐 것을 알리려는 듯 ‘행정안전’이었다. 이에 반해 지방직 시험 문제지 유형은 단순히 A·B·C·D형이었다. 문제를 출제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문제지 유형 이름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국가공무원 시험인 만큼 정부의 주요 시책과 연관해 지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국가직 9급 일부문제 오답 논란

    지난 11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서 일부 문제가 오답 논란에 휘말렸다. 수험생들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or.kr)’에 정답가안이 공개되자마자 일부 문제에 대해 갖가지 근거를 들며 이의신청을 했다. 국어는 표준어를 묻는 문제(녹형 16번)가 가장 논란이 됐다. 이 문제는 ‘저으기’ ‘까탈스러운’ ‘잊혀지지 않는다.’ 등의 표현이 포함된 보기를 주고, 표준어로만 구성돼 있는 것을 찾으라는 문제였다. 행정안전부는 ‘잊혀지지 않는다.’ 보기가 정답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이 표현이 이중 피동형인 만큼 표준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잊혀지다’라는 표현이 등재돼 있지 않은 것을 근거로 삼았다. 15일 현재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올라와 있는 103건의 국어 이의제기 신청 중 60%가 넘는 62건이 이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영어의 경우 글의 제목을 추론하는 문제(녹형 19번)에 대해 많은 수험생이 이의를 신청했다. 이 문제는 ‘개들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지문을 제시하고, 제목을 묻는 것이었다. 행안부는 ‘개들의 치료력(The healing power of dogs)’(보기 2번)이 정답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은 문맥상 ‘건강치료사로서의 개’(Dogs as health care workers)’(보기 3번)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행정학개론에서는 정책평가에 대해 묻는 문제(녹형 5번)가 논란이 됐다. 한 유명 강사는 이 문제의 정답이 2개라고 주장했다. 이 문제는 보기의 내용 중 틀린 것을 찾으라는 것이었는데, 1번과 4번 보기의 내용이 모두 잘못됐다는 것이다. 한국사에서는 ‘안정복의 동사강목이 성리학적 명분론을 비판했다.’라는 내용의 보기를 놓고 논쟁이 붙었다. 행안부는 정답가안에서 이 보기를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지난 200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험을 근거로 반박했다. 당시 시험에서는 동사강목이 성리학을 비판한 책으로 봤다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출제위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를 개최해 이의제기를 꼼꼼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16일 오후 7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받은 뒤 오는 24일 최종정답을 확정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PD수첩’ 김보슬PD 체포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전현준 부장)는 15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보도와 관련해 MBC ‘PD수첩’의 김보슬(32·여) PD를 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김 PD를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PD는 이날 오후 7시55분쯤 결혼(19일)을 앞두고 인사차 시댁을 방문했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PD수첩 제작진 6명 가운데 지난달 26일 이춘근 PD를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다. 이로써 조능희 전 PD수첩 CP(책임PD)와 작가 2명 등 4명에 대한 조사만 남겨두게 됐다. 검찰은 제작진이 지난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올해 바뀐 수사팀의 출석 통보에도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그동안 김 PD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MBC 사옥 내에 머물러 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의 남자들 22명 사법처리 가능할까 ’수능 성적 우수’ 전남 장성고 어떤 비법으로 ‘벼룩의 간을 내어먹지’ 악덕 과외알선 업체 올 국가직 9급·경찰시험 합격선은 “의원님들 해도 너무합니다” 간부급 공무원 속앓이
  • [노무현-박연차 게이트] 盧의 남자들 22명 사법처리 가능할까

    이른바 ‘강금원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등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의 무차별 돈 살포가 윤곽을 드러낸 만큼 리스트 인사들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법규 적용에는 다양한 해석이 뒤따른다. 대전지검 특수부가 강 회장의 횡령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여러 루트를 통해 22명의 이름이 공개됐다.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을 포함해 영화배우 명계남씨,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임찬규 전 청와대 행정관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6명과 공기업 인사 등이 포함됐다. 김우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의 임차료 3억 5000만원도 강 회장이 대납해 준 사실도 확인됐다. 리스트 인사들은 현직을 떠난 뒤 돈을 받았고, ‘대가성이 없는 합법적 금전거래’임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가성이 없다면 강씨와 맺은 ‘평전계약서’ 등 증거자료가 뒷받침돼야 한다. 증거자료가 있고, 현직을 떠났더라도 현직에 있는 다른 인사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모종의 특혜를 베풀었다면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가 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판단이다. 물론 돈 받은 시점의 신분이 공무원이었다면 대가성이 쉽게 입증돼 처벌이 더 무거운 뇌물죄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강 회장이 참여정부로부터 큰 특혜를 받고 해당 정부의 유력 인사들에게 사후에 보은 차원에서 돈을 주었다고 해도 포괄적으로는 뇌물죄에 해당한다. 현직에 있을 때 특혜를 주고 퇴임 후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 부정처사후 수뢰 혐의가 적용된다. 강 회장이 윗사람의 강권으로 정부 인사들에게 돈을 주었어도 법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홍규 변호사는 “특정인의 부탁을 받고 제3자에게 별 근거 없이 돈을 주었다면 그 역시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례는 없지만 대선 잔금이나 당선 축하금을 받아 썼어도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검찰 주변에서 강 회장이 준 돈의 성격을 놓고 ‘대선 잔금 또는 당선 축하금’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정치자금법 적용도 아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안 최고위원이 강 회장으로부터 4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당시 정치활동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다. 안 최고위원은 “전세금으로 돈을 빌렸다가 갚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여택수 전 행정관이 받은 돈이 7억원에 이르는 것에 대해 ‘순수 후원금으로는 너무 많다.’면서 뇌물 혐의를 의심하고 있지만 단순히 그것만 갖고는 범법 행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정교순 변호사는 “돈의 성격이 법에 위반되느냐, 아니냐가 문제”라며 “액수는 범죄가 증명됐을 때 형량을 좌우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강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강금원 리스트’를 첨부, 수사가 불가피함을 밝히고 있지만 고민 또한 적잖다. 대부분 현직을 떠난 사후에 돈을 받아 대가성을 입증하기가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대전 이천열·서울 오이석기자 sky@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수능 성적 우수’ 전남 장성고 어떤 비법으로 ‘벼룩의 간을 내어먹지’ 악덕 과외알선 업체 올 국가직 9급·경찰시험 합격선은 “의원님들 해도 너무합니다” 간부급 공무원 속앓이
  • [수능성적 분석] 12년째 4년제大 전원 합격… 인성교육·주도형학습 유효

    ■ 성적 우수 전남 장성고는 시골마을인 전남 장성군이 대도시를 제치고 수능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는 중심에는 명문사학인 장성고가 자리잡고 있다. 최종욱(57) 장성교육청 교육과장은 15일 “장성고라는 전남 최고의 명문고가 장성군의 실력을 견인한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장성군 전체 수능 수험생 363명 가운데 장성고 재학생과 재수생이 308명(84.8%)이나 됐다. 장성군에는 인문계인 장성고와 종합고 2개, 전문계고(실업고) 1개 등 4개 고교가 있다. 올 수능에서 장성고 곽준성(19·서울대 사회과학대학1년)군이 전남지역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또 올 장성고 졸업생 272명이 모두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졸업생 전원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대기록은 1998년부터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농어촌특별전형에서는 13년 연속으로 장성고가 전국 최고 합격률을 보였다. 2008~2009년 주요대학 합격자는 서울대 4명, 연대 17명, 고대 32명, 경찰대 5명, 사관학교 24명, 의대·한의대·약대 26명 등이다. 이 학교의 강창옥(48) 교무부장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푸는 주도형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결을 꼽았다. 교사는 과제를 내고 평가할 뿐이고, 학생이 스스로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황의갑 교감은 “휴대전화, 흡연, 학교폭력이 사라진 ‘3무’ 학교로 정평이 나 학부모들이 믿고 자녀들을 맡기는 것도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의 남자들 22명 사법처리 가능할까 ‘벼룩의 간을 내어먹지’ 악덕 과외알선 업체 올 국가직 9급·경찰시험 합격선은 “의원님들 해도 너무합니다” 간부급 공무원 속앓이
  • 대학생 울린 악덕 과외알선업체

    대학생 울린 악덕 과외알선업체

    대학생 박모(21·경영학과)씨는 학비를 벌기 위해 과외 알선업체에서 중학생 1명을 소개받았다. 첫달 과외비 30만원 중 80%를 수수료로 떼는 조건이었다. 한 달 뒤 수수료를 뺀 비용을 달라고 업체에 요구하자 관계자는 “사정이 안 좋아 줄 수 없다.”고 했다. 박씨의 항의에 업체측은 “(박씨의) 실력이 형편없어 회사 이미지만 깎였다.”며 발뺌했다. 대학생 최모(24·여·영문학과)씨는 첫달에는 과외비를 전혀 받지 않는 조건으로 업체로부터 고등학생 1명을 소개받았다. 한 달 뒤 업체로부터 “학부모가 과외를 원치 않는다고 하니 그만두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 뒤 지도했던 학생에게서 “왜 안 오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그 학생은 “업체에서 ‘더 좋은 선생님을 소개해 주겠다.’고 부모님을 설득해 과외를 끊었는데, 다시 해줄 수 없느냐.”고 사정했다. 최씨는 그제서야 업체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았다. 경기 침체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과외 알선업체를 찾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관련 업체가 성행하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허술한 법망을 악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생들의 과외비를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15일 드러났다. 학생을 빨리 소개해 주는 조건으로 수수료 외 추가 회비를 요구하기도 하며, 트집을 잡거나 여러 이유를 대며 과외비를 지급하지 않거나 학부모에게 매달 새로운 과외 교사를 연결해 주며 첫달 과외비를 수수료 명목으로 몽땅 가로채는 경우도 있다. 서울 YMCA에 따르면 과외 알선업체인 DH동화교육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학생 460명에게서 1억여원을 가로챘다. 이 업체는 과외를 연결해 주는 조건으로 대학생들에게 가입비 3만원을 받고 첫달 과외비 중 80%를 수수료로 뗐다. 한달 후부터는 학부모에게 6~12개월치 과외비를 카드 결제로 미리 받았으면서도 경영 사정 등을 이유로 대학생들에게 과외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심지어 부도·파산 신청을 하면서까지 과외비를 가로채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YMCA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이 업체를 통해 과외를 소개받고 중간에서 과외비를 떼였다는 항의가 빗발쳤다. 서울YMCA는 이날 이 업체 대표이사 등을 사기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의 남자들 22명 사법처리 가능할까 ’수능 성적 우수’ 전남 장성고 어떤 비법으로 올 국가직 9급·경찰시험 합격선은 “의원님들 해도 너무합니다” 간부급 공무원 속앓이
  • 9급 합격선 직렬별 1.5~10점 상승할 듯

    9급 합격선 직렬별 1.5~10점 상승할 듯

    국가공무원 시험 중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9급 공채시험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이 지난 11일 동시에 치러졌다. 9급 시험은 한국사와 행정학이 어렵게 출제됐지만 다른 과목은 무난하게 출제돼 지난해에 비해 합격선이 오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경찰 시험은 남자는 75점 이상 맞아야 합격을 바라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여자는 선발인원(40명)이 적어 합격선이 85점을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올 시험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 이그잼 고시학원은 응시생 3000여명을 가채점한 결과와 시험 난이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일반행정(전국)직의 합격선을 90.5점(가산점 포함)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 비하면 1.5점 높은 것이다. 세무직은 87.5점, 관세직은 84점으로 예측돼 지난해보다 8~10점 상승했다. 지역별 구분 모집에서는 서울·인천·경기 일반행정직이 91점으로 나타났고 부산은 90점으로 분석됐다. 강원과 제주, 광주·전남은 88~89점으로 예측됐다. 에듀윌과 웅진패스원 등 다른 연구기관도 올해 시험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이원섭 웅진패스원 홍보팀장은 “현재 700여명의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합격선 분석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사와 행정학에서 애먹어 응시생들은 시험과목 중 한국사에서 가장 애를 먹었다고 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62%가 한국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꼼꼼히 공부한 학생들은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우빈 남부행정고시학원 한국사 강사는 “국가직에서 잘 나오지 않았던 문제가 출제돼 어려웠다고 느낀 수험생이 많은 것 같다.”며 “그러나 기출문제를 약간 변형한 것이기 때문에 2~3문제 외에는 쉽게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고득점 학생들은 한국사보다 행정학에서 점수가 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정학에는 강사들도 까다롭다고 평가한 문제가 7~8개나 출제돼 평소 높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50~60점대에 머물기도 했다는 것이다. 영어와 행정법은 대체로 쉽게 출제됐으며 국어는 그동안 잘 나오지 않았던 ‘지식국어’ 영역이 출제돼 일부 응시생들이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미 이그잼 고시학원 마케팅전략본부 차장은 “문제는 어렵지 않았더라도 지문이 길게 출제돼 시간 안에 푸는 게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남경은 75점, 여경은 85점 경찰 시험은 현재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합격선 예측이 쉽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응시생들이 복원한 문제를 분석하고 체감 난이도 등을 고려할 때 남자는 75점, 여자는 85점 이상 맞아야 합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험은 형법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 형법은 판례문제가 많이 출제된 데다 지문이 길어 응시생들을 당혹케 했다. 그러나 응시생들이 항상 고전했던 영어가 매우 쉽게 출제됐고 수사와 형소법 등도 무난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경찰학개론은 몇몇 까다로운 문제가 있었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응시생들은 전했다. 강명구 김재규경찰학원 부원장은 “형법은 전문가들인 우리가 보기에도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지난해와 합격선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경은 선발인원이 적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의 남자들 22명 사법처리 가능할까 ’수능 성적 우수’ 전남 장성고 어떤 비법으로 ‘벼룩의 간을 내어먹지’ 악덕 과외알선 업체 “의원님들 해도 너무합니다” 간부급 공무원 속앓이
  • 11일 9급 국가직 공채 필기시험

    행정안전부는 2009년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구룡중학교 등 전국 16개 시·도 157개 시험장(서울 47개, 지방 110개)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시험 경쟁률은 2374명 선발에 14만 879명(남자 7만 4173명, 여자 6만 6706명)이 지원해 평균 59.3대1을 기록했다. 장애인 응시생 261명에게는 점자문제지 지급과 시험시간 연장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핵심파악 독서 습관 PSAT 준비 큰 도움”

    “핵심파악 독서 습관 PSAT 준비 큰 도움”

    취업난 속에 공직 문마저 좁아지면서 공무원 시험 관련 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으려는 ‘공시족’의 열기가 치열하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일부터 전국 각 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직설명회’에는 수백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어 수험 정보를 전해듣고, 면접에 대비하는 요령을 캐물었다. 또 자신들이 공직에 입문하게 되면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궁금해했다. 지난 7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에서 열린 공직설명회를 찾아 행안부가 제시하는 수험전략과, 수험생들의 궁금증 등에 대해 들어봤다. ●행안부 공직설명회 공시족 열기 후끈 이날 행안부 강사로 나선 김남옥(행시 49기) 인력개발기획과 채용제도2계장은 “독서를 하거나 신문을 읽을 때 단락별로 핵심내용을 빨리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면 행시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검사(PSAT)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시험 대비는 공부했던 내용을 한 권의 노트에 요약정리한 뒤, 시험을 한 달가량 앞두고 여러 차례 반복해 보라고 조언했다. 합격과 불합격은 얼마나 자주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김 계장은 또 스터디그룹과, 먼저 합격한 선배를 멘토로 꼭 활용하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자책에 빠지지 말고 과감히 스트레스를 풀라고 했다. 7·9급과 견습공무원 합격 비법을 강의한 장동철(지역인재추천채용제 2기) 인력개발기획과 주무관은 “1000쪽짜리 문제집 2권을 사 두번 푸는 것보다는 400쪽짜리 책을 다섯번 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난도가 높은 문제를 푸는 힘은 어려운 문제집을 푼다고 길러지는 게 아니라, 기본서에 충실하고 기출문제를 완벽히 숙지했을 때 생긴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의 궁금점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공무원시험에 먼저 합격한 강사들의 수험일기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권승도(26·행정학부 4년)씨는 김남옥 계장에게 “행시 준비를 했을 때의 하루 일과가 어땠는지 말해달라.”고 졸랐다. 김 계장은 “준비 첫해는 학교를 다니며 준비를 했는데, 행정학 등 학교수업을 꼼꼼히 들은 게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고시준비를 한다고 장기간 휴학하기보다는 단기간에 끝낸다는 각오로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필기시험 다음 전형인 면접을 준비하는 요령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학생도 있었다. 행안부 강사들은 면접관이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얘기해보라.” 등과 같은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어떤 사람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행적을 토대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면접관은 이런 유의 질문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견습공무원(지역인재채용추천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조대희(20·행정학부 2년)씨는 “견습공무원에 도전하려면 학점이 상위 10% 안에 들어야 하는데 지원한 해의 성적만 반영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지난 2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견습공무원의 업무 만족도는 어떤가.”라는 질문도 있었다. 행안부 강사들은 “견습공무원 학점은 1~4학년의 누계 성적이 반영된다.”면서 “최근에는 보수적인 공조직에서도 견습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사라졌다.”고 답변했다. ●공직사회의 모습도 설명 강사들은 수험생들이 합격한 뒤 겪을 공직사회의 모습도 자세히 소개했다. 공무원의 월급은 5급 1호봉이 245만원, 7급은 180만원, 9급은 145만원 정도라며, 민간기업과 비교하면 9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와 해외 대학원 등에서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음껏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옥 계장은 “단지 안정적이기 때문에 공무원을 하려 한다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공무원에 도전해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기도교육청 채용 9급 교행일반(295명)·교행장애(22명)·교행저소득(3명)·전산(5명)·건축(5명)·식품위생(10명·제한경쟁) 등 총 340명 채용. 4월20~23일 홈페이지(www.goe.go.kr) 접수. 필기시험은 5월23일. 문의 총무과(031-249-0601). ●대전시교육청 채용 9급 교행일반(47명)·교행장애(2명)·교행저소득(1명)·전산(4명·특채) 등 총 54명 채용. 4월20~22일 홈페이지(http://www.dje.go.kr) 통해 접수. 필기시험은 5월9일. 문의 총무과(042-480-7811). ●국방부 채용 7급 군사정보(5명)·건축(2명)·전산(1명), 9급 행정일반(13명)·행정장애(2명)·기술정보(24명)·전산(4명)·통신(15명) 등 총 161명 채용. 4월14~20일 홈페이지(http://www.mnd.go.kr)를 통해 접수. 필기시험은 6월27일. 문의 인사기획관실(02-748-1674). ●국회사무처 채용 8급 행정일반(14명)·행정장애(1명) 등 총 15명 채용. 5월11~15일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 통해 접수. 필기시험은 6월5일. 문의 총무과 고시담당(02-788-2081). ●에듀윌 ‘주택관리사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시스템’ 제공 매주 화·수·목 저녁 7시 주택관리사 특강 개강. 동영상과 인터넷 강의도 함께 제공. 매월 15~30일 등록 가능. 문의 광고홍보팀(02-2650-3926).
  • 지방직 시험 경쟁률 ‘껑충’

    오는 5월23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지는 지방직 시험의 경쟁률이 대부분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채용인원을 대폭 줄인 반면, 지원인원은 예년과 비슷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상당수 수험생들이 2곳의 지자체에 원서를 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응시율은 경쟁률보다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일 마감한 전북도 지방직에는 169명 모집에 7787명이 지원해 평균 4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4.6대1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이다. 9급 행정일반직에는 82명 모집에 5128명이 원서를 내 62.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무직과 사회복지직은 각각 146.5대1과 6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같은 날 마감한 경기도 지방직에는 605명 모집에 3만 2977명이 지원해 평균 54.5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30.1대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9급 행정일반직은 78.9대1(262명 모집에 2만 67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무직은 125.6대1, 사회복지직은 41.4대1로 각각 집계됐다. 이밖에 경남도는 평균 32대1(지난해 29.2대1), 충북도는 26.7대1(지난해 1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반면 부산시는 242명 선발에 1만 2100명이 지원, 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110.8대1)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떨어진 것. 올해 선발인원이 2배가량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김혜진 에듀윌 콘텐츠개발팀 연구원은 “올해 지방직 시험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중복으로 원서를 낸 수험생들이 많을 것”이라며 “보통 60%였던 응시율이 일부 지역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와 경남도, 부산시의 경우 지난달 말 인터넷으로 원서를 받던 중 서버가 용량을 초과하면서 한때 시스템이 마비됐다. 이에 따라 기간 내에 원서를 내지 못한 수험생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경기도 등은 원서접수 기한을 지난 3일까지로 연장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공시족 17만명 주말 대이동

    공시족 17만명 주말 대이동

    국가공무원시험 중 응시생이 가장 많은 9급 공채시험과 경찰공무원 순경채용시험이 오는 11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져 응시생들의 이동대란이 우려된다. 이번 시험에 원서를 낸 응시생은 9급 공채 14만 879명(중앙선거관리위원회 포함), 경찰공무원 3만 3137명으로 모두 17만명이 넘는다. 두 시험이 겹치면서 가장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수험생은 경찰공무원 응시생이다. 경찰공무원은 지역별로 채용을 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선발인원이 많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원서를 냈다. 서울과 경기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전체 응시생의 절반이 넘는 1만 8293명에 달한다. 때문에 경찰공무원 응시생들은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고, 학원 등을 통해 단체이동을 하는지 알아보고 있다. 임모(26·여)씨는 “대전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집인 광주에서 새벽에 이동할 것”이라며 “9급 공채도 같은 날 치러진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기차표가 부족할까봐 빨리 예매했다.”고 말했다. 광주 한빛경찰학원은 관광버스 2~3대를 대여, 시험 당일 새벽 3시40분에 응시생들을 태우고 시험장소인 경기도 안산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는 9급 공채 응시생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직 시험은 자신의 연고지에서 응시할 수 있지만, 경기도를 제외한 나머지 도에는 한 도시에만 수험장이 개설돼 있기 때문이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보는 9급 응시생들도 입실시간(오전 9 20분)이 경찰공무원(오전 9시)과 큰 차이가 없는 만큼, 혼잡을 피하려면 평소보다 빨리 집을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규 경찰학원 원장은 “국가직 9급 시험과 함께 치러지는 만큼 응시생들에게 가능하면 하루 전날 미리 이동하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시험 당일 새벽 기차예매율을 꾸준히 파악하고 있으며, 표가 매진되는 등 교통혼란이 우려되면 열차를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각기 시험일정을 짜다 보니 우연히 날짜가 겹치게 됐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국가직 9급 공채 11일 시험… 예상·대비책

    국가직 9급 공채 11일 시험… 예상·대비책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11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선발인원(2374명)은 지난해보다 30% 줄고, 경쟁률은 높아졌다. 때문에 고시 관계자들은 출제기관인 행정안전부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을 어렵게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새로운 부분을 공부하기보다는 시사 문제 위주로 최종 정리하라고 수험생들에게 조언했다. 특히 행정법과 행정학은 단순 지식을 묻는 문제에서 벗어나 시사 관련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는 만큼 평소 준비했던 신문 스크랩 등을 다시 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선발인원 줄어 경쟁률 높아져 고시전문가들은 올 시험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22일 법원행정처가 주관한 법원직 시험의 경우 국어·영어·한국사가 어렵게 출제된 만큼 행안부 출제 시험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점도 문제가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경쟁률은 49.1대 1이었지만, 올해는 59.1대 1이다. 김혜진 에듀윌 콘텐츠개발팀 연구원은 “경쟁률이 높아지면 출제기관은 변별력에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문제 난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승현 에듀스파 이러닝 부장은 “시험 난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기본 문제가 깊이 있게 출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긴 지문과 짧은 지문, 신유형과 기존문제 풀이 등 다양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 영역 공부보다 오답노트 점검을 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새로운 영역을 공부하기보다는 컨디션을 조절해 가며, 오답노트 등을 꼼꼼히 보라고 권했다. 노종태 이그잼고시학원 수험연구소장은 “시험을 치른 학생들 상당수가 시간 부족으로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다.”면서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를 풀더라도 꼭 시간을 재고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어의 경우 단골 출제메뉴인 한글맞춤법과 어휘를 다시 한번 챙겨 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한자는 3문제가 고정 출제되고 있으므로, 고사성어만큼은 재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했다. 영어는 유형별로 독해 지문을 하루 10개씩 선정해 3분 안에 읽는 습관을 들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가직에서 나온 어휘 중심으로 기출문제를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국사는 근현대사 부분이 승패의 갈림길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박용선 에듀윌 한국사 교수는 “최근에는 단답형보다는 자료를 제시하고 해답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출문제를 통해 감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학은 공공선택론·신제도주의·거버넌스·포스트모더니즘 행정학·대표관료제 이론 등을 다시 정리하고, 행정법은 공무원법 개정안과 주민소송제 판례 등을 주의깊게 보라고 권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충북 공무원 공채 27대1…늦깎이 수험생 대거 몰려

    올해부터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연령제한(18세 이상·32세 이하)이 폐지되면서 늦깎이 수험생들이 대거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고 있다. 관련규정 개정으로 올해부터 9급은 18세 이상, 7급은 20세 이상이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2009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전체 251명 모집에 6691명이 응시,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들의 연령을 분석해 보니 40대가 77명, 50대가 3명이다. 40대는 이번에 선발하는 21개 직렬에 고루 응시했고, 50대는 모두 사회복지 직렬에 원서를 냈다. 연령제한 폐지로 응시기회를 얻은 33세 이상 수험생은 447명에 달했다. 이번 시험에서 청주시 행정 9급이 10명 모집에 1641명이 지원, 164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도 총무과 이배훈씨는 “취업난, 응시연령 제한 폐지, 선발인원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체 평균경쟁률이 지난해 18대1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公試 원서접수 시스템 이틀간 먹통

    경기와 전북 등 일부 지자체의 공무원 시험 원서 접수 대행 기관의 인터넷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해당 지자체들은 당초 계획했던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도 응시원서를 추가로 접수하기로 했다.25일 경기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부터 지자체 공무원 시험의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원서접수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이틀이 지난 이날까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615명의 8, 9급 공무원 선발을 위해 당초 23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던 경기도청 담당부서에는 수험생들의 문의 및 항의전화가 하루종일 빗발쳤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항의·문의전화가 너무 많아 전화 받는 직원 2명을 별도 배치했다.”고 말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현재 경기도 외에 전북도와 부산시, 경남도, 중앙소방학교, 부산소방본부 공무원 선발시험의 원서 접수를 대행하는 가운데 전북도 등 다른 지자체 및 기관에도 수험생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랐다. 경기도와 전북도는 원서 접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응시원서를 추가 접수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그러나 정작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5일 오후까지도 원서접수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지 않아 응시원서 접수기간 연장 사실을 개발원 사이트를 통해 공지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는 “시스템 오류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한꺼번에 많은 수험생들이 접속하면서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병철 전주 임송학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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