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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Q&A] 공무원 1차 필기시험 1.5배수만 합격 왜?

    Q:공무원 필기시험은 과락(특정과목에서 40점 미만 득점해 자동 탈락)을 면한 사람 중 최종 선발인원의 5배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1.5배 정도만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있는데, 왜 그런가요? A: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은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르고 있습니다. 제25조 1항은 ‘6급 이하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의 제1차 시험에서는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사람 중 선발예정인원의 5배수 범위에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합격자를 결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 조항만 보면 질문자의 말이 맞지만, 2항에 또 다른 규정이 있습니다. ‘6급 이하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의 제2차 시험은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사람 중 선발예정인원의 150%의 범위에서 제3차 시험(면접 또는 실기) 응시자 수 등을 고려해 합격자를 결정한다.’고 돼 있는 것입니다. 현재 행정·외무고시를 제외한 7·9급 공채 시험은 필기시험이 1차와 2차로 구분돼 있지 않습니다. 7·9급 필기시험은 한 차례만 치르고 면접 대상자를 뽑기 때문에 사실상 2차 시험으로 간주하고 있고, 이 때문에 2항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무원임용시험령은 필기시험 합격자 다수가 면접 응시를 포기할 것으로 예상되면, 최대 2배수까지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다는 규정도 두고 있습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기자 이메일(hermes@seoul.co.kr)로 보내 주십시오. 매주 목요일 본지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사설] 공무원 직급파괴에 고시제도 개혁 병행을

    공무원의 직급체계가 대대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행 3급(부이사관)~9급(서기보)에 이르는 7단계의 직급을 ‘관리자-중간간부-실무그룹’의 3단계로 단순화한다는 것이다. 이르면 오는 10월쯤 관련 규정을 고치고 제반 절차를 거쳐 법제처, 특허청,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에서 시범운용하며, 2012~2013년에는 부처 단위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대학교수를 부처 과장급 이상 자리에 초빙하는 인사교류도 제도화한다고 한다. 인사·직급의 개편을 서두르게 된 배경은 정부 수립 이후 지난 60년간 업무분야가 전문화·세분화했음에도 공무원의 계급체계는 그대로 유지돼 시대의 변화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직급체계는 직업공무원의 육성에 기여한 바 크다. 그러나 하위직과 상위직의 칸막이가 되어 소통을 저해하고 정책결정을 지연시켰으며, 업무의 비능률과 권위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요인이다. 승진 적체와 인사비리의 다발도 경직된 직급체계와 관련이 깊다. 그런 점에서 정부가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급을 대폭 줄이려는 방침은 옳다고 본다. 직급 단순화와 함께 보수등급제 및 직무등급제를 도입함으로써 공무원 인사에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과 성과를 반영할 수 있게 한 점도 평가할 만하다. 기관·직렬별, 그리고 개인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인사도 과감하게 시도해 보길 바란다. 기존 계급체계에 익숙한 공직을 짧은 시일 내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개편이 불가피한 만큼 시범운용과 보완작업을 거쳐 새 제도를 안착시키고,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직급체계의 파괴와 함께 공직의 외부개방 확대를 통한 충원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7급·9급 공무원 임용시험과 고시제도를 손질해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외부의 인재들이 고위 공무원으로 선발·임용되도록 해야 한다. 공무원 시험에 한번 합격하면 평생 신분과 정년이 보장되는 제도로는 세계 경쟁에서 뒤질 뿐만 아니라, 첨단시대의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공적 서비스를 만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경직성, 서열 및 기수문화의 폐단은 공무원 선발방식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더 지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공직사회가 신뢰받고 발전하려면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그러려면 공직 내부와 외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한 직위공모 및 인사교류를 실효성 있게 운용해야 한다. 국민은 이제 ‘철밥통’이나 ‘복지부동’ 공무원을 용납하지 않는다. 성실과 근면으로 세금을 아끼는 공무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창의력을 발휘해 재정을 더 불려주기를 국민은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려면 공무원은 빨리 적응하고 변해야 하며, 인사제도의 개혁은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서울시 올 569명 채용

    서울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24명 늘어난 56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7급 113명(행정직 81명, 기술직 32명), 8·9급 443명(행정직 294명, 기술직 149명), 연구·지도직 13명 등이다.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 25명(7급 5명, 9급 20명)을 별도 선발하고 행정, 사회복지 등 4개 직렬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9급 12명을 뽑는다. 필기시험은 행정·기술직군 모두 6월12일에 실시한다. 원서는 4월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gosi.seoul.go.kr)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seoul.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인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인재개발원 전형팀(02-3488-2321~6)에 문의하면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남도 지방직 공무원 채용공고 9급 382명, 7급 44명 등 총 426명.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등이 경남인 사람. 원서는 9급은 3월22~26일, 7급은 7월19~23일 온라인((http://gosi.kali.or.kr)으로 접수. 필기시험은 각각 5월22일(9급)과 10월9일(7급) 예정. 문의 행정과 고시교육담당(055-211-3141). ●경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지방소방사 131명. 원서는 3월15~19일 온라인(http://www.gb.go.kr)으로 접수. 필기시험(국어·한국사·영어·소방학개론 등)은 4월24일, 실기시험(체력검사)은 6월12~13일 예정. 문의 인재양성과 고시부서(053-950-2740). ●부산시 소방공무원 채용 지방소방사 등 200명. 원서는 3월8~9일 온라인(http://gosi.klid.or.kr)으로 접수. 필기시험(국어·한국사·영어·소방학개론 등)은 4월4일, 실기시험(체력검사)은 4월13일 예정. 문의 부산시 소방본부 소방행정과(051-760-3044). ●광주시 지방공무원 채용공고 일반직(7·9급) 148명, 소방직 83명 등 총 231명. 응시자격은 시험시행 공고일(2월18일) 전일부터 최종시험(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등이 광주인 사람. 원서는 9급과 소방직은 3월15~19일, 7급은 7월19~23일 온라인(http://gosi.klid.or.kr)으로 접수. 문의 총무과(062-613-2871~3) 또는 소방행정과(062-613-8022).
  • [고시 Q&A] 경찰·소방공무원 나이제한 철폐 가능성은

    서울신문은 25일부터 ‘고시(考試) 제도 이것이 궁금합니다’ 코너를 운영합니다.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기자 이메일(hermes@seoul.co.kr)로 보내 주십시오. 매주 목요일 본지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경찰과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은 일반 공무원과 달리 응시하는 데 나이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나이 제한을 철폐할 가능성은 있나요? A: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응시연령 제한을 두는 것이 부당하다는 지적은 5~6년 전부터 공식적으로 제기됐습니다. 헌법재판소가 2008년 5급 국가공무원 시험(행정고시)에서 응시연령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본격적으로 제도 개선이 진행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일반직 공무원 채용은 나이 제한을 폐지했고, 국가정보원도 신입직원 선발 시 응시연령 제한을 완화(5·6급 34세 이하, 7·8급 31세 이하, 9급 29세 이하)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은 만 30세 이하로 응시연령에 계속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특정직’으로 분류되는 이들 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을 가져야 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이 조만간 응시연령을 완화하거나 폐지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개정을 권고했지만, 프랑스나 일본도 나이 제한을 하고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기관에서 제도를 결정하는 간부급 공무원도 응시연령제한 철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정직·철도공안직 공무원의 응시 연령이 폐지된 점, 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순경 특채는 나이 제한을 만 40세 이하로 하고 있는 점, 군무원도 올해부터 응시연령을 만 40세 이하로 완화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경찰과 소방공무원도 점차 ‘문호’를 개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공무원시험 왜 다시 몰리나

    공무원시험 왜 다시 몰리나

    2007년부터 계속 감소하던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출원(出願) 인원이 올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 이후 관심을 끌던 공무원시험은 채용인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원서 접수생도 줄어드는 등 인기가 한풀 꺾였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뽑는 인원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출원생이 증가, ‘제2의 인기몰이’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내리막길 걸었던 공무원시험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출원 인원은 2001년 9만 306명을 기록한 후 해마다 늘어났다. 2004년에는 16만 1614명이 원서를 제출, 전년보다 무려 40%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 역대 최고인 25만 6854명이 몰린 이후부터는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 2008년 16만 4690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14만 879명까지 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은 7급도 마찬가지다. 2007년에는 5만 8513명이 원서를 제출했지만, 지난해에는 4만 7947명까지 줄어들었다. 공무원 시험 인기가 점차 시들했던 것은 채용인원이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9급의 경우 2007년에는 5438명을 뽑았지만, 지난해에는 절반가량인 2374명에 그쳤다. ●올해부터 원서 접수 다시 증가 하지만 고시학원가는 올해 이 같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서울 노량진 남부행정고시학원의 경우 올해 새로 수강을 신청한 학생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원서 접수로도 이어졌고, 올해 국가직 9급 공채에 14만 134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500여명 이상 늘었다. 채용 규모가 최근 10년 새 가장 적은 171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원서를 냈다는 게 학원가 분석이다. 다른 공무원 시험도 올해 수험생이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행정·외무고시 원서접수에는 지난해보다 500명가량 늘어난 1만 6583명이 출원했다. 공무원시험은 아니지만 사법시험 역시 지난해(2만 1156명)보다 2000여명가량 늘어난 2만 3234명이 올해 원서를 냈다. ●늦깎이 수험생 증가가 원인 고시학원가는 공무원시험이 지난해부터 응시연령 제한을 폐지한 것을 수험생 증가의 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9급 출원자 중 나이 제한이 폐지돼 시험을 볼 수 있게 된 만 33세 이상 수험생은 1만 9782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무려 2600명 이상 늘었다. 이들은 지난해 상당수 ‘늦깎이 수험생’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자신들도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기룡 에듀윌 콘텐츠개발팀장은 “올해 새로 수강을 신청한 사람 중 상당수는 직장인”이라면서 “나이가 많은 수험생은 학원에 나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해 온라인 강의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공무원 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실상 그렇지 않은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의 경우도 일반직 국가공무원만 채용이 줄었을 뿐, 지방직이나 소방공무원은 오히려 늘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법원직 9급도 많이 몰려

    올해 법원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 8~12일 ‘2010년 9급 공채’ 원서 접수를 한 결과, 총 230명 모집에 6233명이 출원해 평균 2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원서를 제출한 인원은 최근 4년 동안 최다를 기록했다. 법원직 출원인원은 2007년 5198명, 2008년 5297명, 지난해 5934명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49.5대1)보다 크게 하락했다. 채용 인원이 2배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직렬별로는 법원사무직이 184명 채용(장애 포함)에 5732명 지원해 평균 3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근무 예정지별로는 대구가 55.8대1로 가장 높았고, 제주(54대1)와 광주·전남(50.5대1)도 만만치 않았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서울·인천·수원·의정부는 36.7대1을 기록했다. 등기사무직은 46명 선발에 501명이 원서를 제출, 10.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 최종경쟁률은 이번 주 중 발표될 전망이며, 필기시험은 3월27일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국회사무처가 최근 마감한 ‘제26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에서는 15명 모집에 5465명이 출원해 36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직 498대1, 법제직 420대1, 재경직 202.6대1로 각각 나타났다. 올해 출원인원은 지난해(7421명)에 비해 4분의 1가량 줄어든 것인데, 예년보다 늦게 채용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의 경우 행정·외무고시보다 시험이 늦게 치러져, 이들 수험생 상당수가 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9급 경쟁률 82대1 폭등에 담긴 경고음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이 82.2대1을 기록했다고 한다. 1719명을 뽑는 데 14만 1347명이 지원한 것이다. 지난해의 59.3대1을 훌쩍 뛰어넘는 경쟁률일뿐더러 1971년 관련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뒤로 역대 최고치다. 그동안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1998년의 80대1보다 2.2%포인트, 2004년 76.2대1보다 6%포인트가 높다. 심지어 14명을 뽑는 교육행정직엔 무려 8173명이 몰려 58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니 그야말로 낙타 앞에 놓인 바늘귀가 따로 없다고 하겠다. 직업으로서 공무원이 누리는 높은 인기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9급 시험만 해도 2001년 31.1대1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수십대1의 경쟁률을 이어왔다. 응시자 수도 해마다 십수만명에 이른다. 열띤 경쟁 속에 양질의 인력이 공직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극심한 취업난이 직접적 요인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정부는 올해 9급 경쟁률이 치솟은 이유로 채용규모의 감소를 꼽는 모양이다. 지난해에 견줘 27.6%(655명)가 줄었으니 틀린 분석은 아니겠다. 그러나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따로 있다. 2007년 이후 2년 내리 줄던 응시자 수가 올해 다시 증가한 점이다. 채용규모가 줄면 응시자 수도 줄던 추세를 벗어난 양태다. 30대 이상 고연령층 지원자 비중도 지난해 30.1%에서 올해 32.7%로 불었다. 이들 중엔 몇년째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공시폐인’들도 즐비하다.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의 우울한 초상이다. 공무원이 좋아서라기보다 달리 다른 일자리가 없으니 그저 기약없이 공직의 문만 두드리고 있을 뿐인 것이다. 청년실업률이 10%를 육박하고 있다. 2004년 카드대란 이후 최고치다. 엊그제엔 20대 주축의 청년들이 제 스스로 청년실업 문제 등을 풀어보겠노라며 ‘한국청년연대’를 결성, 이른바 당사자 운동에 나섰다. 불신 받는 정부는 설 땅이 없다. 당국은 분발하기 바란다.
  • 올 국가직 9급 경쟁률 82.2대1

    올 국가직 9급 경쟁률 82.2대1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13일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719명 모집에 14만 1347명이 지원해 평균 8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963년 9급(당시에는 5급 을류) 공무원 공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80대1이 최고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1977년 통계까지 확인했는데 올해보다 9급 경쟁률이 높았던 적은 없었다.”면서 “과거에는 공무원 시험이 인기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이 역대 최고 경쟁률이라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올해 시험에서 행정직군은 1525명 모집에 12만 7162명이 응시해 83.4대1, 기술직군은 194명 모집에 1만 4185명이 지원해 7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일반)직으로 14명 선발에 8173명이 응시해 58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의 시설(건축)직도 3명 모집에 1571명이 지원해 52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생의 평균 연령은 28.2세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6.8%(9만 453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30~39세 30.6%(4만 3247명), 40~49세 1.9%(2677명), 20세 미만 0.5%(642명) 순이었다. 50세 이상 응시자도 247명(0.2%)이나 됐고, 최고령자는 58세(1952년생)로 조사됐다. 장애인 응시생 중 편의지원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사람은 총 314명이며, 이들은 ▲시험시간 연장 ▲수화통역사 배치 ▲휠체어 전용책상 제공 등의 편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필기시험은 오는 4월10일 전국 20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합격자는 6월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면접시험은 8월31일~9월4일로 예정돼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시각장애 공무원 ‘눈물의 학사모’

    1급 시각장애를 가진 공무원이 형설지공의 노력 끝에 학사모를 쓰게 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용산구청 민원실에서 일하는 이유호(24) 주임. 이 주임은 18일 단국대(행정학과)를 졸업했다.이씨는 중학교 1학년 때 시신경 이상으로 두 눈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레버씨 시신경병증’을 앓아 지금은 한쪽 눈은 거의 보이지 않고 다른 눈도 교정시력이 0.6밖에 되지 않는 1급 시각장애인이다. 어린 나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병에 걸린 이씨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때문에 일반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해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다. 책 1권을 읽으려 해도 남들보다 두 세배 시간이 걸렸지만, 이군은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에 매진했다. 결국 2005년 단국대 행정학과에 수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이씨는 대학 입학 뒤 고향인 충남 아산을 떠나 대학 근처에서 자취하며 공무원의 꿈을 키워 갔다. 학업과 공무원 시험을 병행하기 벅차다고 판단한 이씨는 결국 2학년을 마치고 휴학해 공무원 시험에 매진했다.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많아 몇 번이나 시험 준비를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이씨는 ‘장애 때문에 또다시 꿈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었다. 결국 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만인 2007년 10월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씨는 줄곧 서울 용산구청 민원실에서 일하며 2년간 매일 근무지와 학교(경기 용인)을 오가며 일과 학업을 병행해 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교육행정(9급) 등 총 150명. 응시자격은 2010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남인 사람. 원서는 3월2~5일 온라인(http://www.gne.go.kr)으로 신청. 필기시험(국어·영어·교육학개론 등)은 3월27일 예정. 문의 총무과 인사담당(055-268-1354~5).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 소방·구급 등 총 232명(남자 200명, 여자 32명). 응시자격은 2010년 1월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 등이 경기도인 사람. 원서는 24~26일 온라인(http://gosi.klid.or.kr)으로 신청. 실기시험은 3월8~16일, 필기시험은 3월27일 예정. 문의 교육기획과(031-329-0321, 0322, 0121).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교육행정(9급) 77명. 응시자격은 2010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남인 사람. 본적이 충남이고,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은 응시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원서는 3월15~17일 온라인(http://neis.cne.go.kr/oc/ic/index.jsp)으로 신청. 문의 총무과(042-580-7264~5).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 계약직원 채용 영어 통·번역 2명. 합격자는 전임계약직 ‘나’급과 ‘다’급으로 각각 임용. 일정수준 이상의 학력 등 자격 필요. 원서는 24~25일 총무부 인력개발팀으로 직접 제출. 우편 지원 불가. 영한번역·한영번역 등의 필기시험(3월5일) 있음. 문의(032-458-2142). ●부산체신청 행정인턴 채용 해운대구, 동래구 근무 등 10명. 행정사무 등 지원. 계약기간은 2010년 3월~7월31일 5개월, 시급 4460원. 원서는 23일까지 이메일(intern_busan@mke.go.kr)로 신청. 문의 인력계획팀(051-559-3236).
  • 7·9급 공시족 ‘수험 달력’ 윤곽

    7·9급 공시족 ‘수험 달력’ 윤곽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가 속속 공무원 채용계획을 공고하면서 ‘공시족’들의 올해 ‘수험 달력’이 거의 윤곽을 드러냈다. 9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4월(국가직)과 5월(지방직), 6월(서울시) 잇따라 ‘결전’을 벌인다. 7급 수험생도 6월 서울시 시험을 시작으로 7월 국가직 시험을 연달아 치른다. 전문가들은 매달 진행되는 시험일정에 허둥거리지 말고 차분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전남 4월부터 7급 접수 ‘주의’ 9급 공채의 경우 국가직은 이미 지난 13일 마감했고, 다음달부터는 지방직 접수가 시작된다. 가장 먼저 원서를 받는 곳은 전남이다. 3월2~8일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대전과 강원 등이 3월8~12일 접수를 하고,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다음달 안에 완료한다. 서울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3월 말부터 시작해 4월 초 7·9급 접수를 함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국가직이 4월10일, 지방직은 5월22일, 서울시는 6월12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국가직은 6월24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하고 9월29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방직은 훨씬 일정이 빨리 진행돼 이른 곳은 7월 초, 늦은 곳은 8월 중순 채용을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국가직과 비슷한 9월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7급은 모든 일정이 9급보다 늦다. 국가직은 6월, 지방직은 하반기 원서접수를 한다. 하지만 전남은 유일하게 4월19~23일 원서를 받기 때문에 이 지역에 응시할 예정인 수험생은 주의가 필요하다. ●새 문제집보다 기존의 문제집 복습을 이처럼 올해 9급 시험은 4월부터 연달아 실시되지만, 전문가들은 촉박한 일정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수험 페이스를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먼저 국가직 9급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시험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새로운 교재나 문제집을 사서 풀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다시 한번 보라고 권했다. 다만 올해는 시험시간이 기존 85분에서 100분으로 늘어나는데, 이에 적응하기 위해 학원가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것은 좋다고 조언했다. 국가직 9급 시험이 끝나고 지방직 9급 시험일까지는 40여일 정도의 시간이 있다. 이때는 지방직에서만 출제되는 문제유형 위주로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박경택 남부행정고시학원 상담실장은 “행안부가 지방직 문제를 출제하고 있지만, 몇몇 지엽적인 문제가 여전히 나오고 있다.”면서 “국가직과 지방직 사이 수험기간에는 이들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직 9급이 끝나고 20여일 뒤에는 서울시 시험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 시험은 국가직이나 지방직과 많이 다르고, 난도가 더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지방직과 서울시 사이에도 새롭게 수험준비를 한다기보다는 틀린 문제를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연습하는 게 좋다고 했다. ●“높은 경쟁률에 주눅들 필요 없어” 한편 지난 13일 원서접수를 마친 국가직 9급은 취소 마감일인 20일 이후 경쟁률이 집계될 예정이다. 적게는 수십대1 많게는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이 발표되면 수험생은 흔히 ‘겁’을 먹는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절대 주눅들지 말라고 말한다. 일단 원서 접수생 중 30%가량은 시험장에 가지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14만여명이 원서를 냈지만, 막상 시험을 본 수험생은 73%인 10만여명에 그쳤다. 또 시험을 친 수험생 중 절반가량은 과락(특정 과목에서 40점 미만 득점해 자동 탈락)해 합격 자격을 박탈당한다. 지난해 응시생 중 과락한 수험생은 5만 859명으로 전체의 49.3%에 달했다. 7급 공채는 9급보다 응시율(지난해 60.4%)이 더 낮고, 과락률(지난해 88.1%)은 훨씬 높다. 이기룡 에듀윌 콘텐츠개발팀장은 “경쟁률이 100대1이더라도 ‘허수’를 제외한 실제 경쟁률은 20대1 정도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광주 올 공무원 231명 채용

    광주시는 17일 “올해 지방공무원 231명을 새로 뽑는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를 늘리고 2015여름유니버시아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채용 인원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규모는 ▲일반직 108명 ▲소방직 83명▲교육청 40명 등이다. 일반직은 지난해 보다 40명이 늘었다. 오는 5월 22일 일반직 9급 103명,소방직 83명,교육청 37명 등 223명을 선발하는 시험을 치른다. 10월 9일에는 일반직 7급 3명,보건연구사 1명,농촌지도사 1명,교육청 3명 등 모두 8명을 뽑는 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각각 7월 28일,11월 30일 발표한다. 응시 대상자는 시험 시행 공고일 전일부터 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로 돼 있어야 하며,기록연구사·헬기조종사 응시자는 거주지 제한을 받지 않는다. 임용시험 접수일은 3월 15~3월 19일과 7월 19~23일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이사람] 천홍욱 관세청 기획조정관

    [이사람] 천홍욱 관세청 기획조정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요, 인사는 ‘인권(人權)’으로 신중하고 공정성을 따지는 데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약 4500명을 거느린 거대 조직인 관세청의 인사를 관장하는 천홍욱(50) 관세청 기획조정관은 자신의 인사철학을 이렇게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인사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전자보직제도’(CDP·Career Development Progr am)를 도입한다. 하위직에 대한 체계적 경력관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직인사 투명·공정·합리적 경영체제 구축 천 조정관은 먼저 “CDP 도입으로 전 직원을 분야별 전문가로 체계적인 양성이 가능해졌다.”면서 “보직인사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원칙 및 합리적인 공개경쟁 체제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2005년 ‘4·4·2 종합평정시스템’, 2006년 통합인적자원관리체제, 2007년 자기계발계획과 교육관리 프로세스 연계, 2008년 신인사제도 시행, 지난해 성과·역량중심 인사평가제도로 인사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CDP가 선봉에 섰다. CDP는 6급 이하 직원이 갈 수 있는 2900여개 전 직위를 점수화해 스스로 업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각 직위의 중요도와 선호도를 반영해 대학입시 배치표와 같이 ‘가-나-다’군으로 나눈 보직 배치표를 제작했다. 직원들은 자신의 성적을 토대로 희망보직에 지원할 수 있다. 최대 3개까지 선택하면 전산시스템이 직위별로 성적이 높은 사람을 보직 후보자를 결정해 주고, 인사위는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본인이 어떤 자리에서 근무하려면 그에 맞는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자기계발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해졌다. 종전에는 대상자의 인사정보 등을 활용해 세관이나 과 단위로 배치했지만, 이제는 사전에 인사정보와 직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지정까지도 가능해졌다. 특히 응시가능 점수가 공개돼 인사청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천 조정관은 “전국적인 시행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우선 이달부터 본부세관별로 시행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인사에서 제1 덕목은 ‘투명성’이다. CDP가 시행될 수 있었던 것도 투명한 검증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크고 작은 인사라도 시기를 사전에 예고하고, 인사 직후에는 ‘실시간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와 공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2008년 도입한 실시간 설문조사는 전 직원의 20%인 900명을 무작위로 선발, 진행한다. 5급 승진인사라면 대상 그룹인 6급 참여폭을 확대한다. 특히 5급 이상 승진은 관세청장이 인사결재만 하는 일이 없도록 청장이 직접 후보자를 인터뷰, 간부로서의 역량을 검증한다. 인터뷰에는 본청 국장과 인사 담당자 등이 배석한다. ●100% 외부위원 종합평가제 각 부처서 벤치마킹 관세청의 ‘4·4·2 시스템’은 각 부처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종합평가시스템으로 4(근무평정)·4(업무추진실적)·2(역량평가)를 반영한다. 평가단은 100% 외부 위원으로 운영한다. 핵심 업무인 관세 심사·조사·감정분야는 전문가제를 도입했다. 5~9급 대상으로 시험과 성과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현재 216명의 전문관이 활동하고 있다. 천 조정관은 “집행기관의 인사적체, 특히 하위직은 심각하다.”면서 “인사가 제대로 돼야 조직이 굴러가고 일도 술술 풀리듯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직원들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약 력 << ▲1960년 경북 문경생 ▲한국외대 행정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미 시러큐스대 맥스웰 스쿨 졸업 ▲제27회 행정고시 합격 ▲주 일본 대한민국대사관 관세협력관 ▲관세청 수출통관과장·기획예산담당관·혁신기획관·감사관·통관지원국장
  • 국가직 9급 원서접수 Q&A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원서접수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접수에는 10만명 이상이 원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원서접수가 처음인 수험생이 주로 궁금해하는 부분을 문답식으로 정리해 봤다. Q:일반행정직렬을 보면 전국모집과 지역구분모집이 있다. 차이점은 뭔가. A:합격 후 근무하는 지역이 다르다. 전국모집에 합격했을 경우 임용예정 부처의 사정에 따라 각 지역(서울 포함)으로 발령이 난다. 지역구분모집은 선택한 지역 내 국가 일선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전국모집은 거주지 제한이 없는 반면 지역구분모집은 ‘2010년 1월1일을 포함해 3개월 연속 그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요건을 두고 있다. 전국모집과 지역구분모집은 합격자 선발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전국모집은 응시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을 통틀어 합격자를 선발하고, 지역구분모집은 지역별 응시자만 대상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따라서 지역구분모집의 합격선은 전국모집과 다를 수 있다. Q: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증빙서류는 언제 제출하나. A:공무원시험은 정부가 지정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과목당 최대 3점(변호사 등은 5점),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는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각각 주고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때 이들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라고 별도의 기간을 공고하는데 그때 내면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여러 편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시험시간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주소와 본적이 모두 경기도다. 하지만 시험은 경북에서 보고 싶은데 가능한가. A:전국모집으로 원서를 냈을 경우는 가능하다. 원서에는 ‘근무예정지역’과 ‘시험 볼 지역’ 두 곳을 기재하도록 돼 있는데 ‘시험 볼 지역’은 근무예정지나 주소, 본적 등과 무관하다. 하지만 지역구분모집으로 응시했을 경우에는 그 지역에서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로 지역근무모집 원서를 냈다면 경기도 내에 있는 시험장에서만 시험을 칠 수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교육행정직 9급 80명.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부터 최종 시험(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북인 사람. 원서는 3월8~12일 온라인(http://neis.kbe.go.kr/oc/ic/index.jsp)으로 접수. 필기시험(국어·한국사·교육학개론 등)은 4월24일 예정. 문의 총무과(053)603-3524~8. ●인천시 지방공무원 채용 일반행정 9급 등 총 122명.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부터 최종 시험(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인 사람. 원서는 제한특채의 경우 3월3~5일, 공채는 3월16~19일 온라인(http://gosi.incheon.go.kr)으로 접수. 공채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 등)은 5월22일 예정. 문의 총무과(032)440-2530~6. ●서울메트로 인턴사원 채용 일반행정 업무 담당 등 총 183명. 계약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 월급은 66만 9000원. 응시자격은 만 29세 이하 대학(원) 졸업생. 원서는 19일까지 온라인( http://www.seoulmetro.co.kr)으로 접수. 문의 인력관리팀(02)6110-5284.
  • 지방직 7급 ‘쥐꼬리 공채’… 고시보다 좁은문

    지방직 7급 ‘쥐꼬리 공채’… 고시보다 좁은문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이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서울신문 2월1일자 15면>가 있었지만,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올해도 서울 이외 지역은 채용이 극소수에 그쳤고, 아예 한 명도 뽑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지방자치단체가 7급 자리는 ‘제 식구’에게만 할당하고, 외부에는 ‘문’을 꽁꽁 닫아 걸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작년 일부지역 경쟁률 600대1 넘어 행정안전부가 올해 지방직공무원 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각 지자체는 총 194명(행정직 137명, 기술직 57명)의 7급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8급과 9급을 포함한 전체 채용인원이 4211명인 것을 감안하면, 4.6%에 불과하다. 이 비율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7급 공무원을 많이 선발하는 서울(110명)을 합쳤기 때문이다.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15개 지자체는 올해 총 84명의 7급 공무원을 뽑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2%밖에 되지 않는다. 국가직이 20.4%(2187명 중 446명, 고시 제외)인 것과 크게 대조를 이룬다. 인천과 울산, 제주 등은 아예 7급 공무원 채용 계획이 없고, 다른 곳도 대부분 10여명 내외다. 제주의 경우 2006년 이후 7급 공무원을 뽑지 않고 있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 사이에서는 “지방직 7급 공무원 되기가 고시보다 힘들다.” “지방에서는 7급 공채로 합격한 공무원의 ‘씨’가 마르고 있다.” 등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지방직 7급은 선발 인원이 적다 보니 경쟁률도 매우 높은 경우가 많다. 지난해 일부 지역 7급 공채 경쟁률은 무려 600대1이 넘었는데, 올해도 같은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공조직 노후화 심화” 지적 지방직 7급 채용이 적은 것은 각 지자체가 결원이 생겨도 신규 채용보다는 내부 승진을 통해 보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채용으로 결원을 충원하는 비율은 3%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자체는 “지방의 경우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정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자체의 이 같은 관행 때문에 공조직의 노쇠화가 심화된다는 지적도 많다. 정부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2005년 ‘지방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하고, 지자체에 5급 승진시험 실시 비율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대신 7급 신규 채용 인원을 늘리라고 했다. 하지만 법령이 개정된 지 5년이 지나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직 7급 채용은 국가직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나는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것은 지자체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경북, 충남 기술직 채용 많아 눈길 한편 올해 전체적인 지방공무원 채용은 증가했지만, 모든 지역이 다 늘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지난해 383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143명만 선발할 예정이어서 3분의1로 줄었다. 대전 역시 지난해 105명에서 올해는 64명으로 채용이 감소했고, 충북(175명→123명)·전북(186명→146명)·전남(238명→226명) 등도 마찬가지다. 반면 부산(242명→395명)과 경기(661명→978명)는 채용이 많이 늘어났다. 이 밖에 경북(216명→424명)과 충남(180명→240명) 등도 채용을 늘렸다. 특히 경북과 충남은 행정직보다 기술직 채용이 더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은 9급 채용에서 행정직은 167명을 뽑는 반면, 기술직은 221명을 선발한다. 충남도 기술직 채용(130명)이 행정직(77명)보다 1.7배가량 많다. 보통 행정직을 기술직보다 많이 채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색적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올 지방공무원 15% 더 뽑는다

    올 지방공무원 15% 더 뽑는다

    올해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채용이 지난해보다 15%가량 증가한 4200여명으로 확정됐다. <서울신문 1월22일자 22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각 시·도의 신규 공무원 선발규모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채용인원 3690명보다 521명(15%) 늘어난 42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행안부의 1차 집계 때 2215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당초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이 연장(57세→58세)됨에 따라 신규 채용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채용규모를 늘렸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역별 채용 인원은 경기가 9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50명)·경북(424명)·부산(395명)·경남(370명) 등 순이다. 직급별로는 7급이 194명, 8급 109명, 9급 3731명으로 각각 조사됐고, 연구·지도직은 177명으로 집계됐다. 각 시·도는 오는 3월까지 구체적인 채용시험 공고를 낸다.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9급 채용 필기시험은 5월22일, 7급은 10월9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행안부가 출제를 위탁받아 문제를 만든다. 서울시는 오는 6월12일 9급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일정기간 내에 취소하면 응시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국가직 9급 과목별 전략

    국가직 9급 과목별 전략

    공무원 시험 중 응시생이 가장 많은 국가직 9급 원서 접수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시족’들의 시험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는 전체 시험시간이 15분이나 늘어났기 때문에 문제 유형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서울신문은 에듀스파와 함께 2008~2009년 국가직과 지방직, 서울시 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올해 대비법을 알아봤다. ●국어 지난해 국가직은 비문학과 어문규정 출제가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 지방직 역시 비문학 지문 길이가 늘어났고, 독해 비중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올해 시험 시간이 늘어난 만큼 독해 지문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그동안 국가직에서는 문학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올해는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문학은 암기식보다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지방직에서는 수능과 비슷한 새로운 유형이 몇몇 보였는데, 올해는 이 같은 경향이 확대될 것으로 고시학원계는 보고 있다. ●영어 지난해 영어는 국가직과 지방직 모두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문은 2008년에 비해 짧아졌고, 까다로운 단어도 거의 출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문이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몇몇 난도 있는 문법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늘어난 시험시간 중 상당분을 영어로 돌리고 긴 지문을 풀 때는 반드시 주제어를 찾는 습관을 기르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만 어려운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은 지양하라고 덧붙였다. ●한국사 지난해 국가직 한국사는 생소한 지문이 출제되고,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나오는 특징을 보였다. 조선시대 출제 비중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띄었다. 지방직은 국가직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평범했지만, 전 범위에서 고루 출제돼 일부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경향은 서울시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한국사는 여전히 ‘암기’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공부방법에 변화를 주라고 조언했다. 시대별로, 분야별로 체계적인 정리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행정학 그동안 무난한 난도를 보였다. 쟁점이나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돼 기초를 튼튼히 한 수험생은 고득점이 수월했다. 지난해 국가직에서 함정문제가 몇몇 출제된 게 눈에 띈 특징이다. 올해도 이 같은 기조는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수능형 문제나 새로운 유형이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올해 행정고시 1차 시험에서부터 행정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문제를 출제한다고 밝혔는데, 9급 시험에서도 비슷한 유형이 나올 수 있다. ●행정법 2008년 지방직과 지난해 국가직 모두 판례 비중이 예전보다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판례는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인 만큼, 최신 판례는 수험생이 꼭 공부해야 할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행정법 난도가 계속 상승했기 때문에 올해 더 어려워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행정법도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사례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은 높다. 에듀스파 관계자는 “행안부가 최근 복합형 문제 등 이해 위주의 문제 출제 방침을 발표했다.”면서 “공부한 이론을 다양한 상황에 접목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고시플러스]

    ●특허청 특채 일반직 5급 38명, 전문계약직 ‘나’급 32명. 채용 시 기계금속건설 심사국으로 임용됨. 각각 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 및 경력이 필요하며, 일반직과 전문계약직에 복수로 지원할 수 있음. 원서는 2월3~5일 특허청 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아 인사과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11일 발표 예정. 문의(042) 481-5110, 5432. ●서울시 지방계약직 채용 광고디자인분야, 홍보매체기획분야 각 1명. 광고분야는 전임 지방계약직 ‘다’급으로, 홍보분야는 전임 지방계약직 ‘라’급으로 임용. 각각 일정 기준 이상 학력, 경력 필요. 원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2월2~5일 홍보담당관실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 서류 합격자 발표는 2월8일예정. 문의(02)731-6819, 6112. ●법원직 9급 공채 공고 법원사무직렬 184명(장애인 구분 모집포함), 등기사무직렬 46명 등 총 230명 선발.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원서는 2월8~12일 온라인(http://exam.scourt.go.kr)에서 접수. 필기시험(헌법·국어·한국사 등)은 3월27일 예정. 문의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실(02) 3480-1286, 1769.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 교육행정직 9급 총 60명(특채 5명 포함).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부터 최종시험(면접)일까지 거주지가 충북인 사람. 원서는 2월8~10일 온라인(http://www.cbe.go.kr)으로 접수. 필기시험(국어·교육학개론·행정법총론 등)은 3월27일 예정. 문의 총무과 인사담당(043) 290-2513~7. ●인천시 교육청 교육인턴 채용 교육업무지원 분야 등 총 62명. 계약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일급 3만 8000원. 응시자격은 만 29세 이하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 및 2010년도 2월 졸업예정자. 원서는 2월4일까지 이메일(antana76@kor ea.kr)로 접수. 문의 총무과(032)420-8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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