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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하반기 공무원 157명 채용

    올 하반기 부산시 공무원 채용 규모가 확정됐다. 시는 오는 9월 22일 치러지는 ‘2012년 제2회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직 135명을 비롯해 9개 직렬 모두 157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 공개 채용을 통해 행정직 7급(7명), 전기직 9급(일반 1·유공자 2), 기계직 9급(일반 1·유공자 1), 운전직 9급(일반 1·저소득층 1), 방호직 9급(유공자 2)을 뽑는다. 경력 경쟁에서는 기록연구직(연구사 1), 보건연구직(연구사 4), 환경연구직(연구사 1)을 뽑게 된다. 원서 접수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19일, 면접 후 최종 합격자는 11월 2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시험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9일 서울시 9급 공채… 과목별 마무리 이렇게

    9일 서울시 9급 공채… 과목별 마무리 이렇게

    서울시 7·9급 지방직 공채시험이 9일 서울여상 등 시내 중·고교에서 실시된다. 수험 전문가들로부터 9급 일반행정직 주요 과목의 마무리 대비법을 들어봤다. ●국어, ‘국어생활’ ‘국문학사’서 대부분 출제 정채영 남부행정고시학원 국어 강사는 “서울시 국어는 ‘국어 생활’과 ‘국문학사’에서 대부분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국어생활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것은 대부분 ‘어문규정’에 있다. 특히 서울시 시험에서는 ‘복수표준어’ 부분을 잘 살펴야 한다. 보통 ‘다음 중 복수 표준어가 아닌 것은?’이라고 묻고, 이에 대한 선택지로 ‘가뭄/가물, 고깃간/푸줏간, 쇠고기/소고기, 꾀다./꼬이다’ 등을 제시한다. 이런 어휘는 이번에도 출제될 공산이 크다. 또 ‘단수표준어와 복수표준어의 연결이 바른 것은?’, ‘준말이 표준어인 것은?’, ‘준말과 본말 중 둘 다를 표준어로 삼는 예는?’ 등도 출제 가능성이 크다. 복수표준어는 표준어 규정 16, 18, 19, 26항을 꼼꼼하게 익히면 해결할 수 있다. 또 사이시옷 표기 여부도 출제 빈도가 높다. ‘횟수, 툇간, 찻간, 숫자’ 등의 어휘가 옳은 표기인지의 여부가 최근 출제됐다. 특히 ‘담뱃값, 등굣길, 혼잣말, 북엇국’ 등의 표기에 유의하여 한글 맞춤법 30항을 한 번 더 암기해야 한다. 국문학사 문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①작품을 시대순으로 배열하라는 것과 ②국문학사적 위치와 의의를 묻는 작가론 유형이다. 작품 시대순 배열의 대표적인 문제가 ‘서동요-청산별곡-사미인곡-어부사시사-일동장유가’ 배열문제다. 국문학사에 등장하는 작품을 무조건 암기할 것이 아니라 시대별 대표 작품 하나씩이라도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작가론에서는 ‘이상의 날개’를 지문으로 ‘이상’의 문학사적 의의에 대해 선택지에서 고르라는 문제가 최근 출제됐다. 1920년대의 작가로 김소월·현진건·염상섭, 1930년대의 작가로 이상·김유정, 1940년대의 작가로 이육사·윤동주 등이 출제 가능한 작가군이다. ●영어, 다른 시험보다 어휘·문법 많이 나와 지난해 서울시 영어에서는 어휘 6문제, 문법 5문제, 독해 8문제, 생활영어 1문제가 출제됐다. 어휘와 문법이 다른 공무원 시험보다 많이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재석 강사는 “‘No sooner~than’과 ‘Hardly~when/before’ 구문의 출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No sooner had he gone out than it started raining.’과 ‘Hardly had he gone out when/before it started raining.’ 문장은 모두 ‘그가 나서자마자 비가 내렸다.’는 뜻이다. 이때 앞문장은 과거완료 시제, 뒷문장은 과거시제로 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또 ‘We noticed them come in.(우리는 그들이 들어오는 것을 알았다)’에서 notice는 지각동사로 to 부정사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지각동사로는 ‘feel, hear, listen to, notice, observe, perceive, see, watch’ 등이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행정학, 제로기준예산제도 반드시 정리를 신용한 강사는 “수험생들이 행정학이 어렵다고 하는데, 유형이 다를 뿐 출제범위나 경향은 국가직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영(제로)기준예산제도 관련 문제가 출제 가능성이 큰데, 계획예산제도(PPBS)와의 비교, 일몰법과의 비교 등 다른 예산제도와의 비교문제도 최근 많이 출제됐다. 동기부여의 과정·내용이론은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됐다. 2010년에는 허즈버그의 욕구충족이원론과 해크먼과 올드햄의 직무특성이론이 출제됐고, 지난해에는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 애덤스의 형평성이론 등 종합문제가 출제됐다. 이외에도 신공공관리, 정책유형, 조직구조 모형, 관료제, 직위분류제는 수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최근 퇴직공직자의 취업 이후 부적절한 행위를 규제하고자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한국사, 통일신라 문제 자주 출제 “서울시 한국사에서는 조선 후기 정치사의 출제 빈도가 높다. 그 가운데 영·정조의 탕평책, 왕권강화책을 기본 전제로 역대 같은 정책을 폈던 국왕의 정책을 물어보는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선우빈 강사는 강조했다. 신라 중대의 전제왕권 강화책 관련 문제는 2001·2003·2006·2010·2011년 출제된 적이 있다. 또 통일신라에 대한 설명을 고르는 문제도 자주 출제된다. 군사조직으로 중앙에 9서당과 지방에 10정을 두었고, 신라 말기에 6두품과 선종 승려들이 호족과 연계했다는 점 등을 꼭 알아둬야 한다. ●행정법, 행정주체·행정청 구별 나올 수도 행정주체·행정소송의 가구제. 김진영 강사는 행정법에서 딱 이 두 가지는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라고 조언한다. 2009년에는 서초구·국민건강보험공단·대한민국·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주체가 될 수 있지만, 서울특별시장은 행정청으로 행정주체가 될 수 없다는 개념문제가 출제됐다. 이번에도 행정주체와 행정청을 구별하는 단순한 문제가 반복해서 출제될 수 있고 항고소송의 피고적격인 행정청과, 당사자 소송·국가배상·공법상 계약의 피고적격인 행정주체도 정리해야 한다. 또 행정주체와 행정청을 묻는 문제는 행정소송의 피고적격을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또 행정소송에서 집행정지는 인정되지만 가처분은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과, 행정심판의 집행정지와 행정소송의 집행정지를 구별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행정소송법에 있는 집행정지에 관한 조문의 내용을 묻는 문제나, 집행정지에서 중요한 판례를 묻는 문제도 출제 가능성이 매우 크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도움말 에듀스파
  • 공직박람회에 고교생 2만여명 몰려

    처음으로 서울, 광주, 부산을 순회하며 열린 공직박람회의 주인공은 단연 고교생이었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 일정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 ‘2012 공직박람회’에는 서울 4만 5250명, 광주 1만 5600명, 부산 3만 2400명 등 모두 9만 3250명이 몰렸다. 이중 2만 6700명이 고교생이었다. 학교 단위 단체 관람도 줄을 이었다. 수험 방법과 공무원으로서의 삶 등을 상담해 준 ‘일대일 멘토링’, 실제와 유사한 환경 및 질문으로 진행된 ‘일대일 모의 면접’, 9급 개편과목 모의시험 등 맞춤형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전예약제로 인원을 한정했음에도 1만 8150명이 참가해 공직박람회 최고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공직박람회에 고교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내년부터 바뀌는 9급 공채 시험과목 개편 정보 등을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처음 시도한 지역 순회 박람회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81%를 넘을 정도로 좋았던 만큼 향후 다른 지역까지 확대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새달 9일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이 다음 달 9일 종로구 소재 동성중·고교 등 7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원서접수 결과 852명 모집에 모두 8만 7356명이 몰리면서 평균 102.5대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에 따르면 가장 많은 399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에서는 5만 2843명이 신청해 132.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산림자원 9급으로, 1명 모집에 418명이나 몰렸다. 수험생은 신분증과 응시표를 소지하고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3일이며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9급 지망생 80% “영어 준비기간 가장 길 것”

    수험생들은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할 때 준비기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과목을 영어로 꼽았다. 9급 공채 시험과목 중 영어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는 보도<서울신문 5월 10일 자 1, 24면> 이후 벌인 설문조사결과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서울신문이 21~25일 에듀스파(학원)·9꿈사(인터넷 수험 커뮤니티)와 함께 9급 공무원 수험생 55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합격 때까지 준비기간이 가장 길 것으로 예상하는 과목’으로 전체의 79.8%인 439명이 영어라고 답했다. 반면 한국사·국어는 각각 9.8%(54명), 9.6%(53명)에 머물렀다. 특히 수험생들은 학력이 낮을수록 영어의 수험준비기간이 가장 길 것으로 예상했다. 대학을 졸업한 9급 공채 수험생 중에는 78.6%가, 학력이 대졸 이하인 수험생 중에는 86%가 이렇게 답했다. 수험전문가들은 “그동안 9급 공채 영어가 대졸자에게 맞게 출제돼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대졸 수험생은 국어(38명)보다 한국사(43명)의 수험기간이, 대졸 이하 수험생은 한국사(8명)보다 국어(10명)의 수험기간이 조금 더 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내년 시험과목 개편에 따라 우려되는 문제에 대해 수험생의 41.8%(230명)가 ‘시험 분별력 저하’라고 답했다. 다음은 공무원의 전문성 약화(31.1%), 수험 준비 혼란(18.7%), 교육비용 증가(3%) 순으로 답했다. 반면 긍정적인 효과로는 학력에 따른 채용 불평등 해소(19.1%), 능력·역량에 따른 공직사회 개편(17.5%), 교육비용 감소(12.7%) 등을 꼽았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부산서 첫 공직박람회 열린다

    “생생한 공직채용정보 알려드립니다.” 부산시는 공직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12 공직박람회’가 6월 1일, 2일 부산시청 1·2층 로비 등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에서 공직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부산은 물론 경남지역 예비 공직자들이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직박람회에는 36개 중앙행정기관, 2개 헌법기관, 8개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총 51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 소개 및 채용 안내, 상담, 모의면접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 채용 안내, 맞춤형 채용서비스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부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직박람회는 정부의 ‘고졸자 채용 확대 정책’에 발맞춰 고졸자 공직 채용과 관련된 내용을 비중있게 제공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 이수과목(사회, 수학, 과학)의 선택과목 추가’ 등 9급 공채시험 개편방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부산시는 시 본청, 소방본부 및 부산교통공사 등 5개 공기업이 함께 하는 ‘부산시 통합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층 대강당에서는 국가직, 지방직, 특정직 등 직별로 채용 관련 설명을 진행하는 ‘공직채용설명회’,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특별강연’도 마련한다. 공직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ojob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고졸도 공무원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고졸도 공무원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공무원 채용 박람회에 교복 입은 고교생들이 몰려들었다. 9급 공채시험 난이도와 과목을 고교 졸업 수준에 맞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특별 추천채용을 확대하면서 고교생들 사이에 공무원 열풍이 불어닥친 것이다.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공직박람회에 온 김세란(서울공고 1년)양은 “공무원이 되고는 싶었는데 어려울 것 같아 고민했는데, 이곳에 와 보니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고 도전해 꼭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미(영광여자메디텍고 2년)양도 “보건직 공무원을 지원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되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부스를 꼼꼼히 돌아보면서 적성에 맞는 공직분야를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전 방문객 1만 1000여명 가운데 34%인 3800여명이 고교생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고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한데다, 박람회에 고졸채용관도 처음으로 개관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교생들이 공무원채용시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했다. 고교생들은 그간 궁금했던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자신과 같은 고졸출신 현직 공무원 ‘멘토’들에게 상담했다. 가장 많이 묻는 내용은 ▲공무원이 되면 하게 되는 일 ▲시험준비 방법 ▲고졸자에 대한 차별은 없는지 등이다. 박미윤 서울공고 취업담당교사는 “최근 학생들이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면서 “학교에서도 최대한 각종 공무원 직종·직렬에 대해 설명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여기 오니 학생들도 궁금한 점을 맘껏 물어볼 수 있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맹형규 행안부장관도 고졸 채용관에 들렀다. 송정미(삼일상업고 3년)양은 “고졸 출신이 공무원이 되면 차별받지 않을까요.”라고 물었고, 맹장관은 “지금 각 부처에서 고졸 출신 공무원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차별은 없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많은 수험생이 이번 박람회를 찾았다. 대전에 있는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이소라·유승희씨는 7급 지역 인재추천채용제 코너에서 발길을 멈췄다. 이들은 “문헌정보학과를 나왔는데, 사서 채용이 너무 적다.”면서 “다른 직렬에도 지원이 가능한지, 시험준비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궁금해했다. 서주현 행안부 균형인사정보과장은 “현재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공직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확대될 것”이라면서 “문헌정보학과라고 해서 사서에만 관심을 갖지말고 적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라.”고 권했다. 공직박람회 열기에 대해 황성돈 외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의 찾아가는 적극적인 인재채용 방침으로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많이 들어오면 결국 수혜자는 국민”이라고 말했다. 또 고교생들이 공직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에 대해 “취업과 대학 진학을 놓고 갈등을 빚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선 취업지도 교사들에 대한 설명회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직박람회는 서울에서 26일까지 진행되고 31일에는 광주(김대중컨벤센터), 다음 달 1~2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9급 공채 고교과목 수능보다 쉬운 수준

    내년부터 9급 공채 시험 선택과목에 포함되는 ‘고교과목’ 시험 난이도는 대입수학능력시험보다 쉽고 범위는 교과 과목 범위에서 출제된다. 행정안전부가 9급 국가·지방직 공무원시험의 선택 과목으로 채택된 사회·과학·수학과목 예시문제를 23일 서울신문에 처음 공개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사회·과학·수학 교과범위 내서 출제 고교 졸업자도 공직사회에 쉽게 진출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채택된 이들 선택과목의 난이도·출제범위는 30만명의 9급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였다. 예시문제를 접한 수험 전문가들은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고 수능 준비를 철저히 했다면 고3 학생이 대졸자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예시문제 난이도는 세 과목 모두 ‘중하’(中下)라고 평가했다. 수능처럼 여러 단원을 묶어서 출제하거나 과목 외적인 상황을 주고 두세 가지 개념을 한꺼번에 이해해야 해결하는 복합문제는 없었다. ●고교 중위권이면 쉽게 풀어 유웨이중앙교육 태흥식 출제관리부장은 “고교 중위권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왔다.”면서 “배우지 않은 과목이 있더라도 시중에 나온 참고서 한두 권만 공부하면 대졸자보다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제범위도 교과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수학은 1학년 수학과 2학년 이후 배우는 수학Ⅰ·미적분과 통계기본 등이 포함됐다. 사회·과학과목도 교과서 안에서 출제됐지만 교과목이 워낙 많아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고교 사회과목은 모두 11개이지만 학교에서는 3개 과목만 선택하고 있어 이과생은 물론 문과생도 사회과목 전반에 걸쳐 별도 준비를 해야 한다. 사회문화·정치·경제·법과 사회는 수능에서 사회탐구영역을 보지 않는 이과생은 물론 문과생도 배우지 않는 과목이다. 과학과목도 마찬가지다. 예시문제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Ⅰ·Ⅱ 등 8개 과목에서 고루 출제됐다. 하지만 이과생도 학교에선 8개 과목 중 3개만 선택하기 때문에 과학 과목 전반을 이해해야 풀 수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현장서 원서접수… 9급 모의평가… 고졸채용관 운영

    현장서 원서접수… 9급 모의평가… 고졸채용관 운영

    공직박람회에 오면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고 공무원 채용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의평가도 받고 고졸채용관도 둘러볼 수 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4일부터 서울·광주·부산에서 열리는 공직박람회에서는 34개관이 현장에서 공무원 채용(196명)선발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기능 9급 집배원(32명), 법제처 일반계약직 5호(4명), 국토해양부 토목 분야 시설연구사(6명) 등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또 9급 공채시험 현장 모의평가로, 내년부터 새로 선택과목에 포함된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과목의 출제범위나 난이도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역시 내년부터 도입되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새로 도입되는 학제 통합논술 문제도 미리 풀어볼 수 있다. 참가자는 예시문제 한 개를 직접 풀어보고 외무직 5등급 공채 합격자의 해설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일반채용관·경력채용관·균형채용관과 함께 고졸채용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9급 지역인재추천, 기능인재추천 등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급 신입 공채·5급 민간경력자 채용이나 7급 지역인재추천채용의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코너나 공직적성검사 자가진단 코너도 진행된다. 분야별로 현직 공무원의 ‘1대1 멘토링 서비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공직박람회 24일 개막… 내년 9급 공채 사회·과학·수학 예시문제 첫 공개

    공직박람회 24일 개막… 내년 9급 공채 사회·과학·수학 예시문제 첫 공개

    서울신문이 올 공직박람회에서 공개될 9급 사회·과학·수학 세 과목의 예시문제를 미리 입수했다. 이들 고교 과목은 고졸자 채용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국가직·지방직 9급 공채시험 필기시험 선택과목에 포함된다. 난이도는 “쉽다.”는 것이 대입 수험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세 과목 모두 복합문제 없이 단편적인 개념이해 중심으로 출제됐다. 과목별 난이도와 출제범위, 대비법을 알아봤다. ●사회, 일부 과목 별도 공부해야 9급 사회 시험은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4개 과목이 범위로 포함됐다. 현재 고교교육과정에서 사회과목은 이 과목들을 포함, 윤리·한국지리·경제지리·국사·세계지리·한국근현대사·세계사 등 11개 과목 가운데 3과목만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과 학생은 사회탐구영역을 고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과생이 9급 시험을 보려면 사회 과목을 별도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난도가 낮아 시험대비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남중 유웨이중앙교육 사회팀장은 “내용상 깊이 들어간 것이 없어서 해당 과목의 EBS교재를 보면서 동영상 강의를 듣는 식으로 공부하면 시험대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출제기관의 의도와도 일치한다. 행안부 시험출제과 관계자는 “고교 졸업수준이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나치게 지엽적·전문적인 내용은 배제했다.”면서 “통설에 해당하는 내용 중심으로 기초 탐구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예시문제 1번은 정치교과서에서 자주 나오는 내용으로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다. 그림만 봐도 쉽게 정부형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보기도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과학, 수능으로 치면 배점 2점짜리 과학도 출제범위는 문과는 물론 이과에서도 배우지 않는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하지만, 문제 난이도는 수능에 비해 낮다는 평가다. 문제 3번은 우리나라 주변의 일기도를 보고 각 지점에서 나타나는 일기변화를 알아내는지를 묻는 기본 문형이다. 한경용 과학팀장은 “수능에 배점이 2~3점짜리 문제가 출제되는데, 9급 과학 문제수준은 모두 2점짜리였고 3점짜리는 하나도 없었다.”면서 “대학생이라면 1학년 때 배우는 일반 물리 등 ‘일반’ 교재로 충분하고, 고교생도 시중 참고서 1~2권만 훑어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수학, 연역적 추론능력도 측정 수학은 고교 교육과정 중 수학, 수학1,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에서 출제됐다. 모두 고교 문·이과 공통으로 배우는 과목들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으로서 보편적인 자질인 수학적인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문항은 계산능력, 이해능력뿐 아니라 연역적 추론능력이나 문제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난이도에 대해 김노연 수학팀장은 “각 단원 대표 내용으로만 구성, 수능보다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산확률변수 X의 평균을 구하는 문제인 6번를 보면 확률분포표를 이해하고 확률과 평균을 구할 수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이산확률변수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항으로 난이도는 ‘중하’다. 하지만 난이도와 출제범위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행안부 채용 담당자는 “예시문제를 공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실제 시험에서는 출제범위·난이도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정답 1.④ 2.②3.③ 4.③5.④ 6.②
  • 시·도 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 공채

    시·도 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 공채

    시·도 교육청의 9급 교육행정직 공채시험 당락 역시 영어가 좌우했다. 다음은 교육학개론이 복병이었다. 행정안전부가 수탁출제하고 있는 시·도 9급 일반행정직 공채시험과 같은 결과다.<서울신문 5월 10일자 1, 24면> 교육행정직 시험은 자체적으로 출제하고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14개 시·도교육청 자료 공개 16일 서울신문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2009~2011년 합격자 과목별 평균점수를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서울시교육청 등 14개 시·도교육청이 자료를 공개했다. 경기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정보 부존재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2009~2011년 14개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시험은 모두 33회. 이 가운데 영어는 20회(60.6%) 동안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분석됐다. 교육학도 7회(21.2%)나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다. 행정법은 4회(12.1%), 한국사는 3회(9.1%), 국어는 두 차례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 지난해 충남교육청 2권역시험에서는 영어와 교육학의 합격자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는데, 각각 60점으로 같았다. 또 울산시교육청의 2010년 시험에서는 영어와 한국사가 각각 72점, 광주시교육청의 지난해 시험에서는 국어와 영어가 각각 73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어가 가장 어려운 과목인 것은 시·도 9급 일반행정직 공채 시험 합격자 평균점수 공개 결과와 같았다. 합격자의 영어 평균점수는 강원교육청의 2010년 시험에서 59점, 충북교육청 2010년 시험에서 51.6점, 2011년 시험에서 58.5점, 충남교육청 2011년 1회 시험에서 54점 등으로 나타났다. ●영어 20회·교육학 7회 가장 어려워 하지만 시·도 일반행정직에서 영어 다음으로 어려운 과목으로 나왔던 국어과목이 교육행정직 시험에서는 가장 쉽게 출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천교육청의 2010년(76.6점) 국어시험과 광주교육청의 지난해(73점) 국어시험은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출제되기도 했다. 반면 합격자의 평균점수가 90점 이상일 때가 8차례였다. 지역이나 출제시기에 따라 과목별 난이도가 큰 차이를 보였다. 시·도 일반행정직 공채시험은 행정안전부에서 일괄 수탁출제하는 데 반해,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직 공채시험은 교육청별로 자체 출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09~2011년 합격자 영어 평균점수는 80.9점으로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낮았다. 하지만, 시행시기별로 2009년 시험에서는 교육학이 76.6점으로 가장 낮았고, 국어가 78.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시험에서는 한국사의 합격자 평균점수가 76.8점으로 가장 낮았고, 행정법이 79.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해 영어는 95점으로 전체 과목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지난해에는 영어가 68.5점으로 가장 낮았고, 교육학이 76.7점으로 그 다음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교육청도 2010년 시험에서는 국어(76.6점), 행정법(86.2점) 등이 점수가 낮았지만 지난해 시험에서는 교육학(75.1점), 영어(83.1점) 점수가 낮았다. 경북교육청 2010년 시험에서는 한국사(72.7점), 지난해에는 행정법(73.9점) 점수가 가장 낮았다. 또 교육학은 2009년 서울(76.6점), 2010년 대전(70.5점), 지난해 강원(59.7점), 2010년 경남(61.5점), 2009년 충북(61.7점) 시험 등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연합출제방식으로 변경 한편 올해 남은 교육청 공채시험은 서울(6월 16일), 전북(7월 14일) 등이다. 또 내년부터 시·도교육청 연합출제방식으로 시행방식이 바뀐다. 교육청별로 순번을 정해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 내년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총평

    “유형은 정형적, 출제분야는 골고루, 문제 난이도는 무난하게” 지난 12일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실시된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 대한 수험전문가들의 평가다. 내년 대대적 시험제도 개편을 앞두고 출제위원들이 파격 없이 최대한 조심스럽게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국어, 어문규정 9문제… 대체로 쉬워 국어는 어문규정 9문제, 비문학 7문제, 한자·속담 4문제가 출제됐다. 대체로 쉬웠다는 평이다. 송운학 에듀윌 국어강사는 “내년부터 9급 시험에 고교졸업자도 쉽게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던 국어문제 난이도가 쉬워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어휘, 어법을 포함한 어문규정은 매년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분야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간의 말음이 ‘ㄹ’인 용언의 활용형과 어휘 ‘상기다’의 용법은 다소 낯선 유형이었다. ‘그는 땀에 전 작업복을 갈아입었다.’에서 ‘전’은 ‘(땀에) 절다’의 바른 활용형이다. 또 정답을 고르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르지는 않았지만 ‘관계가 깊지 않고 조금 서먹하다’는 뜻의 ‘상기다’라는 어휘가 생소했다. 반면 ‘들르다, 띠다, 벌리다, 담그다, 무릅쓰다, 받치다, 붙이다, 갈음, 늘이다’ 등의 어휘는 이전에도 자주 출제됐다. 또한 묵호(Mukho), 극락전(Geungnakjeon), 경포대(Gyeongpodae) 등 로마자표기법도 단골 출제됐던 것이고, 파이팅·슈퍼마켓·코냑·팸플릿 등 외래어 표기법 문제도 기초적인 수준이었다. 비문학 영역은 이전처럼 ▲글의 중심내용 찾기 ▲알맞은 접속어 ▲글의 내용 파악 및 논리적 연결 문제가 출제됐다. 모두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그나마 수험생들이 어려워할 만한 문제는 한자와 어휘문제였다.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말을 할 때 저촉(抵觸)은 법률이나 규칙 따위에 위반되거나 거스른다는 뜻으로 ‘해당’으로 바꿀 수 없다. 또 면종복배(面從腹背)는 겉으로는 순종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딴마음을 먹는다는 뜻이다. ●영어, 지난해와 출제비중·유형 똑같아 이번 시험 영어는 분야별로 문법 2문제, 어휘 4문제, 생활영어·영작 4문제, 독해 10문제가 출제됐다. 지난해와 분야별 출제비중·문제유형이 똑같았다. 난이도도 거의 같았다.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 맨정신’이라는 뜻의 ‘sobriety’와 가까운 뜻을 찾는 A책형 문제 2번의 답은 보기 4번 temperance(금주, 절제)다. 또 문제 4번에서 take place는 ‘개최되다’는 뜻이고, take down은 ‘걷다, 치우다’는 뜻으로 구분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 13번에 derivative(파생물)와 substitute(대체물)의 뜻 차이를 묻는 문제도 출제됐다. 김현수 강사는 “공무원 영어는 기출문제·기본서를 중심으로 어휘·독해를 공부하고 난 뒤 독해를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사, 의거 80주년 윤봉길 관련 문제 한국사는 시기별로 조선시대 관련 문제가 예년과 같이 7문제(35%)로 가장 출제비중이 높았다. 또 선사시대·연맹왕국 각 1문제, 고대국가 3문제, 남북국·후삼국 각 1문제, 고려 3문제, 근현대사 3문제 등으로 출제됐다. A책형 문제 4번은 그림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옳지 않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다. 북쪽을 지키는 수호신인 현무도가 등장했는데, 현무도가 발견된 강서대묘는 벽화가 그려질 수 있는 굴식돌방무덤으로 덧널무덤이라고 한 보기 2번이 잘못된 설명으로 정답이다. 문제 19번은 윤봉길 의사 관련 문제다. 1932년 4월 폭탄으로 일본군 대장을 즉사시켜, 올해가 의거 80주년이다. 이 사건의 영향을 고르는 문제의 정답은 ‘한국광복군 형성의 기초가 되었다’는 보기 2번이 답이다. ●행정법, 알기 쉬운 문제 위주로 행정법은 판례 13문제, 법령 6문제, 이론 1문제가 출제됐다. 보기의 길이가 다소 긴 문제가 있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시자들이 있었지만 대체로 알기 쉬운 문제 위주로 출제됐다. 4번은 지난해 말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내용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다. 개인정보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는 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심의위원회(보기 3번)가 아니라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다. ●행정학, 토머스 갈등관리 방안 단골 출제 행정학은 기출문제가 반복 출제돼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했다. 기초이론의 기본적 내용이 출제됐다. 신공공관리론의 대안으로서 신공공서비스론의 출제빈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 갈등해결의 방안으로서의 토머스 모형도 최근 자주 출제되고 있다. 특히 예산 분야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성(性)인지예산이 출제빈도가 잦다. A책형 문제 3번은 토머스가 제시하고 있는 갈등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다. 이 안에 따르면 타협이란 자신과 상대방 이익의 중간 정도를 만족하게 하는 것이다. ‘자신과 상대방의 이익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한 보기 4번이 정답이다. 문제 20번은 성인지예산에 대한 문제다. 이 예산정책이 ‘성 중립적 관점에서 출발한다.’고 한 보기 2번이 옳지 않은 설명으로 정답이다. 성인지예산 정책은 성별 차이로 불평등이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남진우 강사는 “인사, 재무, 지방행정 등 각론분야에서 법령에 관한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고 있어 법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도움말 에듀윌
  • [공직열전 2012] (3) 행정안전부 (하)정책실무 주도 과장급

    [공직열전 2012] (3) 행정안전부 (하)정책실무 주도 과장급

    행정안전부 정책 실무를 이끌고 있는 과장들은 각 분야의 ‘달인’으로 불릴 만큼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신도 행정고시 7, 9급까지 다양하다. 본부 과장 중에는 행시 38명, 기술고시 4명, 지방고시 4명 등 고시 출신이 46명(68.7%)을 차지한다. 7급 공채 출신 15명(22.4%), 9급 공채 출신 5명(7.5%), 6급 특채·일반계약직 특채 각 1명이다. 김주이 제도총괄과장·김우호 인력기획과장·하병필 자치행정과장은 행정고시 36~39회로 각각 행정안전부의 주축인 조직실·인사실·지방행정국의 대표 과장이다. 윗사람들이나 후배들로부터 조직 관리·업무성과·대외 협상 능력 등이 남달리 뛰어난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는다. ●업무 정통·대외 협상력도 우수 자치행정과장은 행안부에서 ‘1번 과장’으로 불린다. 방대한 2차관 소속 조직(옛 내무부)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독 업무는 크게 없지만 지방조직·인사·재정 등 지방행정 업무 성과가 대부분 지방행정과장의 성과라는 것이 행안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하 과장은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행안부 자치제도과장·자치분권제도과장 등을 거쳤다. 이력이 보여주듯 지방행정에 정통하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부하 직원들도 잘 따른다. 김주이 과장은 3명뿐인 본부 여성과장 중 한 명. 동기(행시 39회)보다 빨리 조직실 주무과장을 맡을 정도로 당차다. 정책에서는 세심하고, 부처 간 협상 능력·추진력은 대장부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산부 배려 계산창구 개설 ▲어린이집 급식 위생 상태 처벌 강화 ▲휠체어 사용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표준안 ▲전통시장 가격공시제 등이 그의 작품이다. 김우호 과장은 외교부 장관 딸 특채 파동이 일었던 2010년 8월에 부임했다. 정부 인사정책이 전반적으로 불신을 받고 있을 때다. 김 과장은 부처에 위임됐던 특채 선발 권한을 행안부로 가져와 ‘5급 민간 경력자 일괄채용’ 제도를 만들어 정착시킨 사람이다. 이 과정에서 부처의 반발을 설득하고 조정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9급 공무원 공채 시험과목 확대 등 굵직굵직한 인사정책도 김 과장의 손을 거쳤다. 이정구 지방경쟁력지원과장은 ‘자전거 달인’이다. 이전 보직인 자전거정책과장을 잘 수행했다. 지난달 ‘국토 종주 자전거길’ 개통식을 1주일 앞두고 부친상을 당했지만 전화로 일일이 업무를 지시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필영 기획재정담당관은 정보통신부 출신이지만 핵심 보직을 맡았다. 대외 협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황규철 정보화지원과장·서보람 미래정보화과장은 기시 출신으로 우리 정부가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주역이다. ●과장 30%가 비고시 출신 7급 출신의 약진도 특징이다. 소기옥 안전개선과장은 업무 성과·열정에서 뒤지지 않는다. 정년이 2년 남은 행안부 최고령 과장이지만 ‘아이디어맨’으로 통한다. 전직 경찰·교사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등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이 그의 아이디어다.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도 도맡아 추진했다. 김항섭 법무담당관도 7급 출신으로 눈에 띈다. 충북 제천 부시장을 올해 초 본부로 발탁한 케이스다. 국무회의·차관회의 안건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순발력·체력이 요구된다. 대개 행시 출신들이 맡는 자리여서 관가에서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인다. 7급 공채 동기인 권혁문 의정담당관·유지훈 홍보담당관도 눈에 띈다. 권 과장은 ‘국새 파동’을 수습한 주인공. 유 과장은 중앙인사위 홍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행안부에서는 마당발로 통한다. 이들은 비고시 출신으로, 주요 보직을 놓고 고시 출신과 겨룰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지방직 9급 공채 12일 필기시험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 및 경력경쟁채용(옛 특별채용) 필기시험이 12일 오전 10시에 전국 18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5818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2만 9122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22.2대1을 기록했다. 대구의 경쟁률이 37.3대1로 가장 높았고 충북이 7.9대1로 가장 낮았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고졸자 경력경쟁채용도 함께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초부터 시·도별로 발표되며 다음 달 말~7월 초 면접을 거쳐 7~11월 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다음 달 9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723명 선발에 7만 4973명이 지원해 103.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고시 Q&A] 표준편차 적용 점수로 선택과목 난이도 혼란 줄여

    Q: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선택과목이 도입될 경우 어려운 과목을 고르면 피해를 보는 것 아닌가요? A:“표준편차를 적용한 조정점수로 선택과목 난이도 차이에 따른 혼란은 없을 것입니다.”(행정안전부 채용담당자)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9급 공무원 공채시험 과목 중 행정학개론과 행정법총론은 내년부터 사회·과학·수학과 함께 선택과목이 됩니다. 9일 서울 등 13개 시·도에 따르면 이 두 과목의 최근 3년간 합격자 평균점수 차이는 6.26(인천)~12.3점(서울)입니다. 지난해 서울지역 합격자의 행정법 평균점수는 88.9점, 행정학은 69.9점으로 이 두 과목 간 점수 차는 무려 19점이나 났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아예 성격이 다른 두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만들 경우 선택 여부에 따른 불이익을 없애기 위한 난이도 조절이 관건일 텐데 시험관리가 제대로 될지 우려된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선택과목에는 표준편차를 이용한 조정점수를 적용하기 때문에 난이도에 따른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가 지난달 26일 공무원임용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밝힌 조정점수 산출방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조정점수를 산출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응시자의 점수-응시자가 선택한 과목의 평균점)/응시자가 선택한 과목점수의 표준편차}×10+50’과 같은 방식입니다. 이때 가산점 적용대상 응시자의 점수는 가산점을 합한 점수입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본지 입수 2009~2011년 13곳 지방직 9급 합격자 평균점수 비교

    본지 입수 2009~2011년 13곳 지방직 9급 합격자 평균점수 비교

    수험가에서는 9급 공채 공무원 시험의 당락은 영어과목에서 결정된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돌았다. 영어 과목은 기초가 없으면 1~2년 정도 집중적으로 매달려야 합격권에 든다는 게 불문율처럼 여겨졌다. 수험생들은 막연히 영어 과목이 어렵다는 말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만 합격자 과목별 평균 점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길이 없어 갑갑하고 불안하기만 했다. 서울신문의 정보공개청구로 과목별 평균 점수가 드러나면서 수험생들은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고, 기출 문제를 통해 자신의 합격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게 됐다. 2009~2011년 지방직 9급 공무원 합격자 과목별 평균 점수 공개 결과 수험가의 짐작은 사실로 확인됐다. 정보를 공개한 13개 지역 모두에서 전 과목 중 영어점수 평균이 가장 낮았다. 수험생들은 불만을 터뜨린다. 9급 공무원 수험생 A(24)씨는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영어를 쓰는 일을 본 적이 없다.”면서 “업무와 별 상관없는 영어에 시간·돈·노력을 집중적으로 할애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현직 공무원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영어는 공무원 직무와의 연관성이 가장 낮은 시험과목으로 나타났다.<서울신문 2월 21일 자 12면> 올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12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영어 난이도 논란이 또다시 수험가를 달굴지 주목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강원 69.2점 등 국어 난이도 지난해 최고 영어 다음으로 어려운 과목은 국어였다. 서울을 제외한 12개 지역에서 국어과목 점수가 영어 다음으로 낮았다. 서울에서는 행정학개론 과목 점수가 영어 다음으로 낮게 나타났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지방직 공무원 공채시험은 행정안전부가 위탁받아 출제하고 있다. 국어 평균은 75.2(강원)~82.1점(서울)으로 집계됐다. 부산 79.4점, 인천 81점, 울산 78.7점, 대구 81.2점, 광주 81.1점, 경기 80.4점, 경북 77.3점, 경남 77.5점, 전북 77.9점, 전남 77.7점, 충남 75.4점 등이다. 국어 점수는 2009년과 지난해 서울·대구를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합격자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원지역 합격자의 국어 평균 점수는 69.2점, 같은 해 경북지역은 71.8점이었다. 영어와 국어의 성적이 낮은 이유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행정법과 행정학이 시험 범위가 명확히 정해진 것과 달리 이들 과목은 범위가 넓고 초·중·고교 때 기초가 쌓여 있지 않으면 합격권 점수를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사의 일반행정직 합격자 평균 점수는 13개 지역 모두 행정법 다음으로 높았다. 3년 평균 점수 분포는 70.6(강원)~78.9점(인천)이다. 다만 2010년에는 까다롭게 출제됐다. 부산지역의 2010년 합격자 한국사 평균은 86.1점으로 국어(87.3점)보다 낮았다. 또 인천·경북·경남·광주·경기·전북 등 6개 지역에서도 한국사가 영어 다음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법 점수분포 91.3~93.1점 정작 전공과목은 ‘물 시험’이란 소리가 나올 만큼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았다. 일반행정직의 양대 전공과목 중 행정법총론은 전체 과목 가운데서도 가장 쉽게 출제되는 아이러니를 보였다. 지난 3년간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모든 지역에서 90점을 넘었다. 점수분포는 90.7(충남)~93.1점(광주)이다. 2010년 행정법 시험은 근년 들어서도 가장 쉬웠다. 2010년 서울지역 합격자의 행정법총론 평균은 96.4점, 광주지역은 95.3점으로 합격자 대부분이 채 1문제(5점)도 틀리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출제 기관에 따라 행정학의 난이도는 조금씩 다르긴 했다. 행안부에서 출제하는 부산 등 12개 시·도 행정학개론의 최근 3년 합격자 평균 점수 난이도는 82.3(강원)~86.7점(인천)으로, 5과목 중 세번째였다. 하지만 자체 출제하는 서울지역 행정학개론의 평균 점수는 80.6점으로 영어 다음으로 어렵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합격자의 행정학 평균이 69.9점으로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낮았다. ●대전·충북 “만들어진 정보 없다” 공개 거부 대전시·충북·제주도는 과목별 합격자의 평균 점수 공개를 거부했다. 대전시 총무과 담당자는 “따로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가 아니라서 ‘정보 부존재’ 처리했다.”고 일축했다. 충북도 교육고시팀 담당자도 “정보공개법이란 원래 이미 만들어진 자료를 공개하라고 만들어진 법”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시·도와의 정보공개 범위가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보공개시스템을 운영하는 행안부 행정제도과는 “비공개가 옳은지 여부는 개별 사례를 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문서편집기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자료라면 이미 만들어진 게 없더라도 가공해서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대법원 판례 등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작, 각 시·도별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행안부 고난이도 영어시험 정책 도마 위에

    행안부 고난이도 영어시험 정책 도마 위에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들의 전 과목 평균과 영어 평균 점수의 차이는 수도권과 광역시보다 도 단위 지역이 더 컸다. 소득이나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 수험생들에게 ‘영어 벽’이 공직 진출에 더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3개 시·도의 ‘2009~2011년 지방 9급 일반행정직 합격자 과목별 평균점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울산·경기 지역의 3년간 합격자 영어 평균점수는 75.7(서울·울산)~78.9점(인천)이었다. 이에 비해 전북·전남·경북·경남·충남·강원은 70.6(강원)~72.7점(전북)이었다. 도 지역의 최고 점수가 수도권이나 광역시 최저 점수보다 낮았다. 전 과목 평균점수와의 차이도 도 단위는 9.2(충남)~11.6점(전남)으로 크게 벌어졌다. 반면 수도권·대도시는 6.1(광주)~8.7점(울산)으로 덜 벌어졌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특히 시험이 어렵게 출제될수록 도 단위와 수도권·대도시 지역의 차이는 확연했다. 최근 3년간 합격자의 영어 성적이 가장 낮았던 2010년에는 전남지역의 경우 영어점수와 전 과목 평균점수는 각각 65점과 88.1점으로 23.1점이나 차이가 났다. 다른 도 단위 지역도 15.5(전북)~17.5점(강원)의 차이가 났지만 수도권·광역시 지역에서의 차이는 7.9(서울)~14.4점(부산)으로 나타났다. 임도빈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는 “영어 실력이 소득이나 교육 여건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 영어를 어렵게 출제하는 행안부의 정책이 소득이 낮거나 지방에 사는 학생들의 공직 임용문을 좁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난이도 영어시험은 행안부가 추진하는 고졸 채용 확대 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 교수는 “정부가 고졸자의 9급 임용을 확대한다고 하면서 영어나 국어 같은 과목을 대학 수준 이상으로 어렵게 출제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9급 되기, 영어에 달렸다

    9급 되기, 영어에 달렸다

    9급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영어로 나타났다. 대학에서 배우는 행정법·행정학 과목 점수가 낮을 것이라는 통념과 달랐다. 다음으로 고전하는 과목은 국어였다. 9일 서울신문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최근 3년(2009~2011년) 동안의 지방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과목별 합격자 평균점수를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출제한 공무원 시험의 과목별 점수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행안부(국가직)와 대전·충북·제주도는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3개 시·도가 최근 3년간 치른 9급 공채시험의 합격자 영어과목 평균 점수는 70.6~78.9점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행정학과 행정법의 평균 점수는 각각 82.3~86.7점과 90.7~93.1점으로 과목별로 20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특히 2010년에 치러진 전남·전북·강원·충남지역 시험 합격자 영어 평균점수는 각각 65점·69.5점·66.8점·69.3점으로 70점 밑으로 떨어졌다. 같은 해 전남지역 행정법 평균점수인 94.8점과 비교하면 과목 간 점수 차가 무려 30점 정도 벌어졌다. 다른 지역 합격자보다 특별·광역시 합격자의 영어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천지역 합격자의 3년 평균점수가 78.9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지역 합격자의 점수는 70.6점에 머무르는 등 지역 간 격차도 심했다. 공무원 시험 학원 관계자들은 “수험가에서 떠도는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려면 일단 영어부터 정복해야 한다’는 말이 증명된 셈”이라고 말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김태룡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실제 공직에서 쓸 일이 별로 없는데도 9급 시험에서 영어가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수험생에게 비용 부담이 되지만 5급 공채처럼 일정 수준의 실력만 갖추면 모두 합격시키는 영어능력검정제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어 역시 70점대 후반이거나 80점대를 겨우 넘겨 9급 공채 시험의 당락은 어학 과목에 달려 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다음으로는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공무원 적성 미리 체험하세요”

    대한민국의 공직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12 공직박람회’가 오는 24~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를 시작으로 광주(31일), 부산(6월 1~2일) 등을 돌며 열린다. 36개 중앙행정기관, 2개 헌법기관, 16개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54개 행정기관이 참여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박람회장에서 직접 기관 소개 및 채용 안내·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 공직박람회에는 고졸 공직자 채용 확대 흐름에 맞춰 9급 공채시험 선택과목 변화 등 개편 방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처음 도입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시험의 채용 직무 분야, 응시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상세 정보와 현장 원서 접수도 함께 실시한다. 대학생 등 청년 취업자들뿐만 아니라 고교생, 일반 직장인들도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서는 공무원 직업 적성을 테스트하고 모의시험도 치를 수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9급 응시율 뚝

    최근 3년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실제 응시율이 조금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치러진 올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모두 11만 4622명이 응시했다. 지원자는 15만 7158명. 응시율은 72.9%다. 이는 지난해(73.6%), 2010년(74.9%)보다 낮은 응시율이다. 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1099대1)을 기록한 일반행정직 전국 모집의 응시율은 69.9%로 나타났다. 지난해(76.4%)보다 응시율이 크게 낮아졌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수험전문가들은 “고용 불안, 응시연령 폐지, 지원절차 간소화 등으로 ‘공무원이나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으로 큰 고민 없이 지원하는 ‘허수 지원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1일 발표된다. 면접은 9월 4~8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28일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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