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9급 시험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정부조직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노르웨이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경찰청장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 비행기
    2026-02-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85
  • 軍畢者 고시가산점/찬반 논쟁 뜨겁다

    ◎서울신문·보훈처 등에 확인·항의전화 쇄도/찬성­2년이상 공백 보상 마땅.사법연수원도 별도 사정.형평성 고려 혜택은 당연/반대­총점의 5%면 엄청난 비중.평등권·공무담임권 위배.또 다른 불평등 낳는 역차별 내년부터 5급 국가고시 1차시험에 응시하는 군필자(軍畢者)에게 3%(복무기간 2년 이하) 또는 5%의 가산점을 준다는 정부의 방침(서울신문 5월9일자 23면 보도)이 알려지자 고시 준비생들 사이에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를 단독 보도한 서울신문사와 법령안 입법예고 부처인 국가보훈처에는 10일에 이어 11일에도 “보도 내용이 사실이냐”는 확인 전화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미 병역의무를 마친 고시 준비생들은 “2년 이상의 공백을 무릅쓰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크게 반겼다. 반면 여성이나 장애자를 비롯,여러가지 이유로 군에 가지 못했던 사람들은 “군필자를 우대하는 제도가 아니라 군미필자의 응시자격을 박탈하는 처사”라며 심하게 반발했다.‘5% 장벽’이 너무 높다는 주장이다. 고시준비생들이 몰려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에는 지난 9일부터 찬·반 토론이 잇따랐다.고시 전문학원과 서점 관계자들은 법령안이 통과됐는지를 묻는 전화가 쇄도,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행정자치부와 국방부 민원실 등에도 문의가 빗발쳤으나 미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직원들로부터 “모르겠다”는 대답만 듣자 “졸속시행”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여성단체나 장애인단체들도 집단적으로 반발할 움직임을 보여 입법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위해 6급 이하 공무원시험에 부과하고 있는 가산점을 5급 및 사법시험에도 확대·시행하기로 방침을 했다”며 처음 방침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고시준비생 朴宰亨씨(32·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사법연수원에서도 군복무기간에 따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군필자와 미필자의 성적을 별도로 사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군대에 다녀온 사람은 그 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金道榮씨(30)도 “비슷한 과목을 보는 7·9급 공무원 시험과 마찬가지로 5급 국가고시 응시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겼다. 반면 시력 때문에 군복무를 면제받은 崔모씨(35·전남 목포)는 “7급 공무원시험에서 5%의 장벽 때문에 번번히 떨어져 아예 사법고시에 응시키로 결심하고 3년동안 준비해 왔는데 또다시 차별하면 어떡하냐”며 탄식했다. 金모씨(25·서울 서초구 잠원동)는 “1∼2문제가 당락을 결정하는 사법시험에서 총점의 5%라면 12문제 가량 차이가 난다”면서 “군에 다녀오지 않았으면 아예 응시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연세대생 金七求군(26·법학 4년)도 “군에 가지 않고 사법시험을 보는 상류층 자녀가 얼마나 된다고 형평성을 입법취지로 드는지 모르겠다”면서 “법령이 시행되면 평등권·직업선택권·공무담임권에 대한 위배 등을 따지기위해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말했다. 여성 사시준비생 金모씨(25·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탄3동)는 “사법시험은 임용고시가 아닌 자격고시인데 군복무가 우대 조건이라는 것은 터무니 없다”면서 “형평성을 찾는다면서 또 다른 불평등을 낳는 ‘역차별’의 가장 적절한 예”라고 주장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미 입법예고된 상태이지만 금명간 관련 부처끼리 다시 협의,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울릉도 9급 공무원 시험/전국 대졸출신 지원쇄도(조약돌)

    ○…경북 울릉군이 26일 9급 행정직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접수한 결과 6명을 뽑는데 모두 591명이 지원,평균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는 예년의 평균 경쟁률 2.5대 1에 비해 40배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지원자 가운데 울릉도 출신은 50명에 불과했고,나머지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 도시에서 몰려든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져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또 지원자중 전문대졸 이상이 443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명문대 출신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눈길.
  • 공무원 공채 예정대로 시행

    행정자치부는 9일 공무원의 승진 동결 및 특별채용중단 지침과 관련,이미 공고된 각종 고등고시와 7,9급 공채 및 지방고시는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고시는 5월17일,9급 공채시험은 같은 달 31일,기술고시는 7월29일,7급 공채시험은 9월6일 각각 치러진다.
  • 9급 교육행정직 353 대 1/공무원 채용 경쟁률 사상 최고

    IMF 사태로 취업문이 좁아지자 올해 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이 최고 353대 1까지 올라가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9급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1천1백명 선발예정 인원에 8만8천14명이 응시,8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0만6천282명이 응시 46대 1의 경쟁률을 보인것보다 두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교육행정직의 경우 5명 선발에 1천765명이 응시,353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 하위공무원 충원 대폭 축소/올 1,605명 채용계획 발표

    총무처는 31일 98년 공무원 신규채용을 지난해 3천215명의 절반수준인 1천605명을 선발키로 하는 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총무처는 행정고시 177명,외무고시 30명,기술고시 48명,7급 공채시험 250명(행정직군 140명,공안직군 20명,외무 5명,기술직렬 85명),9급 공채시험 1천100명(행정직군 5백44명,공안직군 3백70명,기술직렬 1백86명)을 각각 채용하기로 했다. 총무처 당국자는 “하위직 공무원 충원이 5급에 비해 지난 해보다 크게 줄어든데 대해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인원감축에서는 하위직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학생·직장인 공무원 시험 열풍

    ◎“안정된 직장갖자” 학과보다 고시 몰두/학원가,국가고시 수강생 최근 20% 증가 최근 대기업의 잇단 부도 등 그칠줄 모르는 경제한파로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 각종 국가 고시 열풍이 불고 있다.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일부 직장인들은 야간반을 이용,국가고시 전문학원에 수강하고 있으며 아예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시험에 몰두하는 사람도 있다. 대학가의 경우 이같은 국가 고시 열풍이 2~3학년생 중심에서 신입생으로까지 확산될 뿐만 아니라 취업의 무풍지대였던 상경대·공대 등 모든 학과로 번지고 있다. 15일 50여개의 학원이 몰려있는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 따르면 7·9급 공무원시험을 비롯,각종 국가고시 수강생이 최근 20%정도 늘었다.특히 야간반을 운영하는 학원에는 한 두명씩 눈에 띄던 직장인들이 한 반에 10여명이 넘는 경우도 있다.노량진 N학원 강사 김모씨(30·여)는 “7·9급 공무원시험 수강생은 지난달보다 한 반에 각각 30여명과 50여명이 늘었다”면서 “특히 야간반에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을 보면서 국가 고시의 열풍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이 25명인 서울대 사회교육과의 경우 학년마다 절반이 넘는 15∼20명이 각종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 있다.이 학과 2년 김영두군(24)은 “사범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기업체 직원감원때 후보 1순위가 될까봐 신입생 대부분도 학과공부보다는 각종 고시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7∼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평균 36.5대1

    ◎9급 보건행정 214대1 최고 서울시 7∼9급 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15명을 뽑는 9급 보건행정직에 무려 3천224명이 응시,214.9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36.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평균 13대 1보다 3배가량 높은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자치구와 서울시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44개 직종 953명 모집에 4만1천987명이 응시,평균 3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 공무원 시험부정 5명 구속/문제 유출… 부정합격 9명도 입건

    수원지검 형사1부는 12일 과천시 지방공무원 공채 및 특채 시험에서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줘 특정 수험생을 부정 합격시킨 김홍흥(50·의왕시 시민과장),우순용씨(48·과천시 재난관리과장) 등 공무원 4명을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의 도움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한경렬(29·기능9급),김경은(23·여·기능10급),허원령씨(34·청원경찰) 등 과천시 공무원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김씨(당시 과천시 총무과장) 등은 지난 95년 8월 지방공무원 타자직 공채시험에서 김경은씨에게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는 방법으로 지방직 10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각종 시험부정을 저지른 혐의다. 불구속 입건된 한씨 등은 김씨 등의 도움으로 공무원 시험에 부정 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 6급 공무원 승진시험/4년이상 재직땐 자격

    내년부터 4년이상 6급 공무원으로 재직하면 5급 공개경쟁시험에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5급 공개경쟁시험에 응시하려면 승진 소요 최저연수인 4년을 2년이상 초과해야만 가능했다. 바뀌는 주요 공무원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마약수사직(5급공채 2차)=행정학·경제학·세법·약물학·민법·회계학·법의학 가운데 1과목. ◇일반행정직(5급특채 및 전직·승진시험 2차)=행정학·노동법 등 23과목 가운데 2과목. ◇일반행정직(9급공채)=국어·영어·국사·사회·행정법. ◇세무직(7급공채)=국어·영어·국사·헌법·세법·회계학(이상 필수),재정학·경제학·행정법 가운데 택일. ◇세무직(9급공채)=국어·영어·국사·세법개론·부기. ◇감사직(7급공채 선택)=재정학·행정학·경제학·경영학·정보체계론·조사방법론·민법총칙 가운데 택일. ◇임업직(5급공채 2차)=조림학·임업경영학·산림정책학(이상 필수),산림공학·수목학·목재가공학·조경학·산림보호학·임업경제학 가운데택일.
  • 공무원 내년 3만7천명 채용/작년보다 0.5% 줄어

    ◎여성비율 13%로 확대 정부는 내년에 국가직 2만1천873명과 지방직 1만5천446명 등 모두 3만7천319명의 공무원을 새로 뽑기로 했다. 이같은 숫자는 96년보다 0.5%,176명이 줄어든 것이다. 총무처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97년도 공무원 충원 및 총무처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내년에 채용할 공무원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행정직이 1만1천361명 ▲기능직이 7천876명▲별정직이 352명 ▲전문직이 116명 ▲고용직이 14명이다. 또 교원 7천696명과 경찰 6천549명,소방공무원 3천191명 등 특정직이 1만7천600명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총무처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국가공무원은 지난해보다 5.6%,187명 줄어든 3천170명이다. 선발인원은 ▲행정고시 220명 ▲외무고시 45명 ▲기술고시 75명▲7급공채 500명 ▲9급공채 2천330명 등이다. 정부는 전체적인 채용규모를 줄였음에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정직의 선발인원은 금년보다 32.3%,4천298명 늘렸다. 특히 경찰은 97년부터 「파출소 3교대근무제」를 실시함에 따라 3천487명을 채용한 올해보다 3천62명,87.8%가 늘어난 6천549명을 선발한다. 한편 정부는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채용목표제 비율을 10%에서 13%로 확대,여성의 공직진출 기회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 독학 고시합격자 89년 이후 사라져/총무처발표 95년 공직사회상

    ◎여성공무원 24만6천명… 전체 27%/교직 명예퇴직 86% 늘어 “세대교체” 지난해말 현재 우리 공직사회의 모습을 수치로 나타낸 1996년 「총무처 연보」가 16일 발간됐다.정부조직과 공무원임용,임용시험 현황 등 총무처 주요업무에 관한 모든 통계자료가 망라된 이 연보를 통해 공무원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전체 공무원수=지난해 현재 90만5천3백90명으로 94년에 비해 2천2백8명이 줄어 0.2%가 줄었다.절대 숫자가 줄어든 것은 62년 이후 두번째이다.그러나 지방자치제 실시로 국가공무원이 지방공무원화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의 별도 정원으로 책정된 9천3백67명을 포함하면 사실상 0.84%가 늘었다는 것이 총무처의 설명이다. ▲공무원의 고학력 추세=사법시험과 행정고시는 지난 89년 이후 합격자 전원이 4년제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졌다.외무고시와 기술고시도 각각 77년,88년 이후 전원이 대학 재학 이상이었다.지난해 1백45대 1로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9급 일반행정직은 합격자 1백명 가운데 전문대 재학 이상이 94명으로 고졸학력자는6명에 불과했다. ▲여성 공무원=24만6천4백68명으로 전체공무원의 27.3%를 차지한다.절반이 넘는 13만5천8백68명이 교육부문이다. 채용시험의 여성합격자는 91년 33.1%를 고비로 지난해에는 22.7%를 기록하는 등 오히려 하락추세다.선발인원이 적은 사법시험과 행정고시는 지난 90년 4%와 1.7%에서 지난해에는 각각 8.8%와 10.4%로 늘어났으나 상대적으로 선발인원이 많은 7급과 9급 시험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명예퇴직=지난해 5천1백9명으로 94년 3천3백46명에 비해 52.7%,1천7백63명이 늘었다.특히 교육공무원이 2천1백3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86.4%가 급증,「교단의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장애인 임용=90년 75명,91년 42명,92년 40명,93년 28명,94년의 27명으로 감소추세다.지난해는 특히 행정직 5명,세무직 15명 등 모두 20명에 그쳤다.9급공채 인원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나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2% 기준은 충족시키고 있다는게 총무처의 설명이다. ▲공직자 선물신고=일정액수 이상으로 지난해 공직자윤리위에 신고된 선물은 3백97건이다.93년에는 3백73건,94년에는 1백42건이었다.신고제도가 도입된 82년 이후 신고건수는 모두 1천4백30건으로 대통령비서실이 1천46건,국무총리실이 1백93건,외무부가 50건,건설교통부가 21건,국가안전기획부가 20건을 차지하고 있다.〈서동철 기자〉
  • 공무원 시보임용제 도입/총무처/합격후 1년6개월간 발령 못받으면

    정부는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뒤 1년6개월이 지나면 정규발령을 받지 못해도 시보로 일괄임용,공직적응 교육 등 실무수습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총무처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장기 미발령 해소대책을 마련,공무원임용령을 개정하는대로 시행키로 했다. 총무처는 『지난 94년 정부조직의 대규모 감축개편의 영향 등으로 잉여인력이 발생,최근에는 시험에 합격해도 2년 또는 3년 가까이 발령을 받지 못한채 대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도 아직 발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7급이 94년 합격자 가운데 19명,95년이 1백5명이고 9급은 93년 합격자가 46명,94년이 2백13명,95년이 4백19명이다.〈서동철 기자〉
  • 여성공무원 채용확대 조기 실시/서울시 98년까지 정원의 20%로

    ◎5·7급 대상/통계자료도 남녀분리 작성 서울시의 여성공무원 채용 비율이 오는 98년까지 20%까지 높아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성공무원 채용 목표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여성공무원 채용 목표 비율을 오는 2000년까지 20%까지 높이기로 한 정부안을 2년 앞당기기로 했다.시 여성위원회의 건의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여성채용목표 비율을 96년 10%,97년 15%,98년 20%로 단계적으로 끌어 올리기로 하고 올해 임용시험 결과를 토대로 오는 8월까지 세부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 행정직 공무원 2만8백6명 가운데 여성은 19.6%인 4천70명이다.이중 9급이 1천7백97명으로 가장 많고 8급 1천4백73명,7급 6백86명,6급 95명,5급 15명,4급 2명,2급 1명,1급 1명으로 하위직에 몰려 있다. 여성채용목표제는 5급과 7급 공무원을 공개채용할 때 여성을 모집 인원의 일정비율까지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여성 합격자가 일정비율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합격선에서 5점이 모자라는 여성 지원자를 정원외로 뽑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발간될 모든 통계자료를 남녀를 분리해 작성,시 여성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박현갑 기자〉
  • 직능직공무원 채용­전직시험/자격증 소지의무 확대

    직능별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응시할 수 있는 공무원채용 및 전직시험의 직열범위가 전기·기계·토목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총무처는 12일 고도의 전문지식이나 기능을 요구하는 특수직렬은 분야별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는 방침아래 직능직공무원의 채용·전직시험에 자격증소지의무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격증이 있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던 직렬은 현행 의무·약무·간호·선박·항공·지적·전산·사서·수의등 9개에서 전기·기계·토목·건축·환경등이 추가될 예정이다.지금까지 이들 직렬은 자격증이 없어도 응시할 수 있었으며 다만 자격증이 있으면 3∼5점의 가산점을 주었다. 총무처의 관계자는 『기술관련 직렬에 가산점을 준 결과 시험합격자의 대부분이 자격증소지자였다』며 『이같은 현실을 감안,직능직 채용·전직시험때 자격증소지를 의무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7급 건축직공채 합격자 20명은 모두가 기사1급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었으며 9급 건축직도 15명 가운데 8명이 기사2급등의 자격증소지자였다.〈구본영 기자〉
  • 4·11총선 화제의 인물들

    ◎부천소사 김문수/재야 출신… 국민회의 대변인 눌러 호남 출신 인구가 30%를 넘어 「수도권의 호남」으로 불리는 부천 소사구에서 국민회의 최장수 대변인 박지원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신한국당 김문수 당선자(45)는 아직도 얼떨떨한 모습이다. 역대 선거에서 야당이 부천의 전지역을 휩쓸어온데다 박후보의 지명도가 워낙 높아 선거운동 기간동안 악전고투를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낡은 정치행태를 척결하고,정의와 도덕에 의한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유권자들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당선의 원동력으로 자연인 김씨의 따뜻하고 겸손한 인간미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94년 민자당에 재야영입 첫 케이스로 들어온 김당선자는 노동운동 경력 때문에 한때 지역에서 「빨갱이」라는 극언까지 떠돌았으나 그의 인간미는 투쟁이미지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중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됐으며 민중당 노동위원장,노동인권회관 소장 등을 지냈다. ◎청양·홍성 이완구 당선자/자민련 텃밭에 「신한국 깃발」 꽂아 자민련이 「싹쓸이」한 대전·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신한국당의 깃발을 꽂은 이완구 당선자(45)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승리』라고 했다. 충남지방경찰청장에 재직하다 선거를 불가 1년남짓 앞두고 지구당 위원장으로 정치에 뛰어든 신출내기 정치인이 2선 의원에 막강한 자민련의 바람을 탄 사무총장 조부영후보를 6천여의 압도적인 표차로 잠재웠다. 『주민의 대변자로 통일과 농촌지역발전에 힘쓰겠다』는 이당선자는 지구당을 맡으면서 맨발로 표밭을 다졌다.특유의 부지런함과 뚝심으로 하루 4∼5곳씩 마을을 돌며 주민들과 일일이 만나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어느 가난한 시골여인이 손을 잡고 선거비용으로 써달라고 2만원을 호주머니에 찔러줄 때 승리를 예감했다』했다는 그는 『공약으로 내놓은 30만 신도시건설을 이루지 못할 때는 의원직 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성군 장곡면이 고향인 이당선자는 성균관대 재학때 행정고시에 합격,경찰에 투신해 홍성경찰서장과 충남·북 지방 경찰청장을 지냈다.〈홍성=이천렬 기자〉 ◎관악갑 이상현 당선자/3수 끝 중진 한광옥씨에 쓴잔 안겨 『지역정서를 극복하고 인물 위주로 선택한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서울 관악 갑에서 「3수」 끝에 국민회의의 중진 한광옥후보를 물리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한 신한국당 이상현 당선자(51·관악 갑)는 12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역감정에 기반을 둔 특정정당 후보보다는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정서변화가 승리의 원천이었다』고 자평했다.『개혁시대에 맞는 참신한 인물론도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13∼14 총선에 출마했다가 한광옥의원에게 거푸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이번에는 4천여표 차이로 여유있게 승리했지만 개표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한국사회연구소 이사장을 맡아 정치분야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지난 10여년 동안 장학사업을 펴고 주부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밑바닥 인심」을 얻는데 애썼다.〈김환용기자〉 ◎성북갑 유재건 당선자/골목 유세로 3선 이철씨에 낙승 서울 성북 갑에서 민주당의 대표주자인 3선의 이철후보에게 고배를 안긴 국민회의 유재건 당선자(59)도 4·11 총선 스타의 한 사람이다.4천5백여표 차이의 낙승이었다. 「인간적 신뢰감」을 부각시킨게 주효했다는 자체 평가이다.「새로운 인물의 새로운 정치」를 호소했던 그는 『정직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특별한 공약을 내세우지 않았습니다.주민들의 바람은 민원이나 숙원사업의 해결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오히려 제가 놀랐고,많이 배웠습니다』 변호사 출신으로 방송 심야토론의 진행자로 낯이 익다. 골목 골목을 누비며 주민의 애환과 바람을 듣는데 주력했다.개인유세장은 항상 대화와 토론의 광장이었다. 『투표일을 한 달 가량 남겨두고 이철후보측이 지역주민의 정서와 동떨어져 있다고 확신하면서 낙승을 예감했습니다』 부인 이성수(52)와 사이에 2남1녀.〈김경운 기자〉 ◎김천 임인배 당선자/검찰 주사 출신… 전 법무장관꺾어 검찰 주사(7급)출신의 신한국당 임인배 당선자(41)는 경북 김천에서 법무부장관을 지낸 무소속의 정해창후보를 꺾었다. 4천7백여표차로 여유있게 「여의도행 티켓」을 거머쥔 임 당선자는 영남대 법대를 졸업했고 82년 공채시험을 거쳐 9급 수사관으로 검찰에 첫발을 내디뎠다가 지난해 6월 정치를 꿈꾸며 공직을 떠났다.검찰총수를 거쳐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정후보와는 86년 대검차장으로 있을때 대검에서 1년간 함께 근무했다. 임 당선자는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김천고 학생회장때부터 품어 왔던 정치의 꿈을 일궈왔다.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구두가게종업원,신문배달등을 했던 그는 87년 고향에 덕천장학 법인을 만들어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민심을 사왔다. 김천시 농소면의 가난한 농가에서 5형제중 둘째로 태어나 김천고·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에서 「한국 중소도시의 발전방안」이라는 논문의 법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김천=한찬규 기자〉 ◎강동갑 황학수 당선자/화려한 경력의 「2선」 제치고 금배지 서민들을항상 생각해 달라며 내민 시장 아주머니의 거친 손을 끝내 잊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고교와 서울대 출신에 2선의 현역의원인 최돈웅 후보를 물리치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황학수 당선자(48·자민련)의 당선소감은 남달랐다. 힘겹게 싸워야 했던 경쟁자와는 살아온 역정이 너무나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강릉에서 간신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채 신문배달을 하며 중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대신했다.강릉 명륜고교를 마쳤지만 또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방송통신대학으로 대학과정을 대신했다. 그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를 졸업했고 강릉대 최고경영자 과정,고려대 고위정책과정 등을 수료했다. 정치와의 인연은 13대 총선에서 당시 최각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기획실장을 맡으면서 맺어졌다.그후 10년동안 도지사 비서실장을 맡을 정도로 최각규씨의 분신으로 살아왔고 이번 선거에서 덕을 보았다는 분석이다.〈강릉=조한종 기자〉 ◎서대문갑 이성헌 낙선자/「포스트 DJ」 김상현씨에 “매운맛” 서울 서대문 갑은 국민회의 김상현후보의 아성이다.그에 맞선 신한국당 이성헌후보의 경우 당선보다는 어느 정도 선전하느냐가 관심사였다. 김후보는 「포스트 DJ」로 불리는 야권의 거물인 반면 이후보는 처음으로 출마한 「새내기」에 불과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투표가 끝나자마자 방송사가 이 곳을 경합지역으로 분류하자,개표장 분위기가 술렁이기 시작했다.개표과정에서도 1백∼3백표 가량의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몇 차례 뒤집어진 적도 있다. 손에 땀을 쥐는 각축전이 새벽까지 펼쳐진 끝에 김후보는 5백91표의 근소한 차로 승리했다.이후보로서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한 셈이다.개표가 끝난 뒤에도 누가 승리자인지 구별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김후보는 거물답지 않게 『흑색선전의 귀재』라며 이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혼쭐이 난 것이다. 이후보는 『안정을 바라는 40∼50대와 젊은 층으로부터 골고루 지지를 받은 것 같다』며 데뷔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거친 김영삼 대통령의측근이다.〈박용현 기자〉 ◎강서갑 박계동 낙선자/비자금 폭로 주역… 조직력에 무릎 지난 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폭로할 때만 해도 당선은 따논 당상처럼 여겨졌었다.「전직 대통령 2명 구속」이라는 전대미문의 파장을 불러 일으켰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표지를 장식했다.서울 강서 갑의 당선자로는 누구나 민주당의 박계동의원을 꼽았다.그러나 3천3백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당선자는 국민회의 신기남후보.TV 토론 사회자로 한 때 활약한 변호사 출신이다.조직력을 앞세운 신한국당 유광사후보의 도전도 거셌다. 여기에다 『재선되면 여당 간다』는 마타도어에 시달렸다.장학노 전 청와대 1부속실장의 축재사건이 정국을 강타했을 때 『10배의 위력을 가진 폭로를 준비 중』이라고 공언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재야 출신으로 「도덕성」을 무기로 14대 4년 동안의 의정활동도 수준급이었다.새 시대 정치인으로 인정받아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상위에 랭크됐다.하지만 재선의 고지를 넘지 못하고 4년을 절치부심해야하는 처지가 됐다.〈주병철 기자〉
  • 행시 1차 평균 97대 1/역대 최고 경쟁률

    ◎검찰 사무직 6백30대 1 총무처는 지난 9일 올해 행정고등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백90명 모집에 1만8천5백여명이 지원,행시 사상 가장 높은 97·1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1백83명 모집에 1만5천6백60명이 지원,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5명을 선발하는 검찰사무직에는 3천1백50여명이 지원,직종별 역대 최고인 6백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법무행정직 역시 10명 모집에 2천2백70여명이 지원,2백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직은 75명 모집에 8천3백78명이 지원,전체 경쟁률을 웃도는 1백12대 1을 나타냈다. 또 50명을 모집하는 재경직은 2천24명이 지원해 40대 1,15명을 모집하는 국제통상직은 1천2백37명이 지원 82대 1이었다. 한편 지난달 마감된 9급 공채시험에도 작년보다 3만명 이상 늘어난 10만여명이 응시,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총무처/정부 4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공직자 토요전일근무 확대 검토/민원 원격처리… 구비서류 대폭 감축/민간전문가 공직파견근무제 시행 총무처는 올해 업무추진의 기본방향을 「정부보다는 국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국민편의 위주의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고 깨끗하고 정의로운 공직자상을 확립을 통해 정직한 정부를 실현함과 아울러 경쟁력과 비교우위를 가진 정부를 구현하는데 두었다. ◇국민 자율성 확대 및 행정서비스 ▲국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휴대용 증명서와 행정내부자료의 활용을 통해 증명민원 및 구비서류를 대폭 감축한다.개인용 컴퓨터 전산망을 이용한 토지대장 발급 등 민원의 원격처리를 확대한다.국민에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이동정부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방순회심의회를 갖는다. ◇깨끗한 공직자상 확립 ▲공직자 윤리제도의 정착=예금과 주식 등 변동신고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신고사항의 현실화로 재산등록의 실효성을 확보한다.재산등록과 심사업무의 전문성 및 부처간 형평성을 도모한다. ▲공무원의 비위근절 및 성실근무 유도=공무원 징계제도의 엄정 운영으로 부패 공무원을 척결한다.그러나 병가나 결근이 없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가일수를 가산해주는 등 성실한 근무자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공직문호개방 및 전문인력 확보」 ▲외부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개방형 임용체제 구축=전문분야 특별채용을 활성화시키고,특별채용 남용방지를 위해 직위별 임용요건과 보직기준을 정하여 경쟁방식에 의거해 채용한다.계약직 제도를 적극 활용,계약직도 연구기관의 장 등 보직을 허용하고 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근무제를 도입한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보직관리제도의 개선=전문분야별 보직관리제를 실시하고 개인별 전문분야를 지정,해당분야안에서 보직을 부여한다.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고시제도의 개편=고등고시에 소양평가제를 도입하고,행정·외무·기술고시의 1차시험을 통합하는 것을 검토하며 국제관계특별고시제를 도입한다. ◇행정의 생산성 향상 ▲21세기 행정정보화 추진체계 확립=올해 제2차 행정전산망사업을 끝낸다.산업재산권 관리와 우체국 종합서비스,통관자동화 관리,국민복지업무관리,기상정보 관리,물품목록 관리,어선관리 등 7개의 전산개발을 완료한다.경제·통상,농업기술정보,환경보전,국세관리 등 4대 국가정책 지원업무의 전산개발을 마무리 한다.정부 고속정보통신망을 조기구축,96년 정부 1·2청사간에 설치하고 98년까지 제3청사를 포함한 중앙∼지방간에 설치한다.부처별 보유정보를 공동활용하는 행정정보유통시스템을 확충하고 공공데이터베이스 등에 열린정부서비스를 개설한다. ◇활기찬 공직사회의 확립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공직사회 조성=승진후보자 명부를 작성할때 교육성적평정 결과 반영비율을 확대한다.내무부,총무처 등 19개 부처는 시험없이 심사승진제를 본격 실시한다.실적우수자에 대한 특별상여수당제를 4급까지 확대 시행한다. ▲승진적체완화 추진=중앙부처 본부 과장·계장 중 주요직위의 3분의 1을 복수직급화,올해 5백99개 잔여직위에 대해 조치한다.부처별 특성을 감안하여 하위직 정원을 상위직으로 일부 조정한다.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하는데 8년,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하는데 9년이 걸리는 근속승진연수를 단축하는 것을 검토한다.기능직의 근속승진 대상을 일반직 수준으로 7등급까지 확대한다. ▲공직자 근무효율성의 제고=토요 전일 근무제 확대실시를 검토한다.퇴근시간후 대기성 근무를 없애고 근무중 사사로운 이석 등 그릇된 관행을 개선하는 등 밀도있는 근무기풍을 조성한다.
  • 올 공무원 4만명 채용/국가 2만3천·지방 1만7천명/총무처발표

    정부는 96년에 모두 3만9천9백65명의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이같은 채용규모는 95년보다 1.2%,4백63명 늘어난 것이다. 총무처는 국가공무원 2만2천7백60명과 지방공무원 1만7천2백5명을 뽑는 「96년도 공무원 충원 및 총무처 시험시행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국가직 가운데는 일반직이 6천3백53명,교육·경찰 등 특정직이 1만7백88명,기능·별정직 기타가 5천6백19명이다. 또 지방직은 일반직이 8천2백63명,특정직이 2천5백23명,기능·별정직 기타가 6천4백19명을 차지한다. 전체 충원 공무원 가운데 총무처가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뽑는 국가공무원은 모두 3천3백57명으로 95년보다 61.6%인 2천77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고등고시는 행정고시가 1백90명,외무고시가 40명,기술고시가 46명 등 2백76명으로 95년보다 19명 증가했다. 7급 공채는 4백86명으로 95년보다 72명,9급은 2천5백95명으로 95년보다 1천1백89명 늘어났다. 이와 함께 사법시험의 선발인원은 95년보다 2백명 늘어난 5백명으로 대폭 늘어났으며,격년제로 시행되는 군법무관은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96년부터는 여성채용목표제가 도입되어 행정·외무고시와 7급 행정·공안·외무행정직 시험 가운데 10명 이상 모집하는 분야에는 선발인원의 10% 이상을 여성에게 할당한다.
  • “창간 50돌…” 장기 애독자 2인의 감회

    ◎서울신문이 세상보는 눈 키워 줬지요 서울신문이 22일 창간 50돌을 맞았다.그 동안 숱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국언론을 앞장서서 이끈다는 자부심을 지켜왔다.21세기 초일류 신문으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신문의 발돋움은 한국 언론에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오늘의 발전을 이루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울신문을 아껴준 독자들의 성원이 절대적이 힘이 됐다.서울신문과 희로애락을 같이 한 독자들의 「서울신문 찬가」를 들어봤다. ◎“28년 독자” 부산 대동 신금회장 이재헌씨/가장 정확한 기사·긍정적 논평에 매료 『서울신문이 변화를 꾀할 때 저도 탈바꿈을 시도했고,도약할 때 함께 비상의 나래를 폈습니다』 28년 동안 서울신문을 애독해온 부산의 대동상호신용금고 이재헌(70·부산 서구 동대신동 2가) 회장.이미 미운 정,고운 정이 듬뿍 들어 삶의 마디마디가 서울신문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고 말한다. 『서울신문 기사가 가장 정확하고 빠르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전해주는 점도 마음에 꼭 든다고한다. 서울신문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68년.이웃에 살며 친형제처럼 믿고 지내던 서구 보급소 이종수 소장의 권유로 처음 구독했고,읽자마자 빠져들었다.『매사를 긍정적으로 다루는 서울신문의 제작 태도가 다른 신문들과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경희대학의 전신인 신흥대학 법대를 57년에 졸업하고 경찰간부로 10여년간 일하다 61년 운수 사업가로 변신했다.숱한 어려움을 겪으며 거의 절망하던 무렵 서울신문과 만났다. 『새벽마다 문간에 떨어지는 서울신문을 읽으며 하루의 계획을 세웠습니다.서울신문을 구독한 이후부터 사업도 이상하리만큼 잘 풀렸습니다』 77년에는 부산시의 버스운송사업 조합장으로 뽑혀 11년간 조합장을 맡았다.30여년간 키운 굴지의 5개 시내버스 회사는 장남에게 물려주고 요즘은 81년에 세운 대동상호신용금고만 직접 경영한다. 88년에는 조합원 버스회사에 5백여부의 구독을 권유,구독료의 일부를 할애받아 버스회사 직원 자녀들의 장학기금도 만들었다. 『서울신문 창간 50주년이 내 일처럼 기쁘다』는 이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생각하고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한다. ◎“34년 독자” 강릉 교2동 김진영씨/공직생활 25년의 귀중한 생활 동반자 『정말 축하합니다.벌써 창간 50년이라니….오랫동안 서울신문을 구독했지만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는 사실이 새삼스럽습니다』 34년째 서울신문을 구독하는 김진영(55·강원도 강릉시 교2동)씨는 서울신문과 함께 살아온 세월을 회상하듯 지긋이 눈을 감는다. 『그 사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변화가 많았지요.차분히 옛날 신문들을 뒤적일 때는 그런 생각이 더 합니다』 서울신문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62년 5월.군에서 제대한 뒤 강릉시 담산동에서 부친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 때였다. 어느 날 다른 동네로 시집갔던 처녀가 신랑과 함께 친정을 찾아왔는데,신랑이 바로 서울신문 강릉지국장이었다.그의 권유로 서울신문 독자가 됐다. 하지만 지국이 있던 금학동에서 김씨의 담산동까지는 시오리나 돼,우편으로 하루나 이틀 뒤에야 받아봤다.당시만 해도 「깡촌」이라 마을에 신문을 보는 사람이 거의 없어,그 구문마저도 커다란 뉴스였다.반회가 열릴 때마다 사람들에게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전해주는 즐거움도 컸다. 『그때부터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겼습니다.서울신문을 통해서 깬 것이죠』 64년 지방행정 사무관 5급 시험(현 9급)에 합격,강원도 명주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71년 강릉시로 이사했다.지국과 가까워져 비로소 「신문」을 받아보게 됐다. 불행하게도 지난 85년 출장을 다녀오다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못 쓰게 돼 89년 명예퇴직했다.『집에서 혼자 지내다 보니 신문 보는 재미와 서울신문에 대한 애착이 더 커졌습니다』 그동안 지국의 총무가 10여차례나 바뀌고 지국장도 네명이나 거쳐갔지만 서울신문 사람들은 그를 언제나 어른으로 모신다.
  • 내년 공무원 시험 여성 합격점 낮춰

    내년부터 행정·외무고시와 7급 행정·공안·외무행정직 국가공무원 채용시험때 여성응시자에 한해 합격점수가 3∼5점 정도 낮춰 적용된다. 총무처는 7일 여성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같이 여성응시자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를 확정,발표했다.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는 남녀 구분없이 필기시험을 실시해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되 여성합격자가 목표한 비율을 밑돌 경우 여성응시자 가운데 미달인원만큼 성적순으로 추가 선발한다는 것이다. 총무처는 여성공무원 채용 목표비율을 내년 10%에서 97년 13%,98년 15%,99년 18%로 점차 늘려 2000년에는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총무처는 그러나 성적이 지나치게 낮은 여성이 추가 합격되는 일을 막기 위해 5급은 3점,7급은 5점 이상 합격점보다 점수가 낮을 경우 할당된 채용비율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이들을 합격시키지는 않기로 했다. 총무처는 또 여성합격율이 30%가 넘는 9급과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이 적은 기술직,업무의 성격상 남녀를 구분해 모집할 필요가있는 교정직과 보도직,그리고 5급과 7급 공채 가운데서도 채용예정인원이 10명 미만일 때는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를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위로